* 주의 : 본 게시글에는 'The Gate' inSANe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세션카드는 @jorintea_com님의 커미션입니다! 문제 시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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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준비됐나요?
넘어온 개체는 거대 비행형 몬스터 화조 1개체와 소형종 고블린 3개체.
몬스터들에 의해 인구의 절반이 사라져 버린지 1년.
사람들은 모두 그 날을 '운명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다른 지역의 소식이라던가 게이트의 오픈 위치는 쉬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게이트의 형체가 잡히자마자 모든 헌터들에게 연락이 닿습니다.
PC1 신시아: (연락이 닿았습니다. 급작스러운 게이트 사태. 그럼에도 이런 일이 이제는
익숙해진 탓일까요. 당황하지 않고 길드원들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고 게이트로 이동할 준비를 마칩니다)
PC1 신시아: (게이트가 발생한 광장 주변의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쪽으로 순찰 겸 구경을 하던 중이었어요)
시민2: 어?? 어??? 맞지!! 맞다아냐?(소근소근)
PC1 신시아: (사람들의 수군거림은 어느 순간부터는 아주 당연해진 것이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단말기에서 울리는 경보를 따라 급히 게이트가 열린 곳으로 이동합니다.)
신시아가 게이트에 가까워질수록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은 다급해집니다.
시민2: 신시아가 간다는건, 다른 체이서들도 온다는거 아냐?!
PC1 신시아: (손에 쥐고 있던 총을 다시 한 번 힘주어 쥡니다. 갈색 눈동자가 옅게 금색으로 변했다가 가라앉아요. 눈동자에는 혼란스러운 현장이 비칩니다)
PC1 신시아: (망설이지 않고 YES를 누릅니다)
눈 앞에 장벽처럼 펼쳐져있던 얇은 막이 걷힙니다.
PC3 도은혁: (순찰을 홀로 돌며 무겁게 다가오는 귀걸이를 만지고 있었다.) ...
은혁이 홀로 순찰을 돌면 여기저기서 알아보는 시선이 따갑습니다.
시민: 야, 저기 '처단자'간다. 헉, 찍을까? 찍어도 되나?
PC3 도은혁: (동생이 가지고 있던 귀걸이, 남은건 한쪽 뿐이었다. 서늘한 시선으로 시민들을 본다.) 이쪽은 위험합니다. 물러나도록.
학생 : 그러다 들키면 화내지 않을까? 아, 근데 진짜 찍고싶다 인증샷...몰래? 한번?
PC3 도은혁: (단말기를 내려보자 익숙하도록 발걸음을 빨리했다.)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PC3 도은혁: (이 주변 길목은 잘 알고 있다. 시선이 닿지 않는곳으로 옥상으로 오른다.)
멀리서부터 헬기의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A등급인 커터를 이송하기 위해 전용헬기를 띄워줬네요.
PC3 도은혁: (하늘이 트여보이는 곳에 다다르며 위를 올려다본다.)
옥상 위에서 정지비행을 하는 헬기 아래로 줄사다리가 거칠게 떨어집니다.
군인: 어서 오르십시오! 게이트 오픈까지 20분 남았습니다!
경계경보 S급의 대형 게이트입니다!
PC3 도은혁: (바람에 옷자락이 휘날리며, 내려온 줄사다리를 쥐며 오른다.) 알겠습니다. 시아는?
PC3 도은혁: 남은 둘은? (시아 혼자 있는가 싶어 미간을 구긴다.)
군인: 이미 길드 체이서에겐 전체 소집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일단 이동하니 안전바를 꽉 잡으십시오!
PC3 도은혁: (무거히 쥔 검을 다잡는다.) 이번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꾸물거리며 주변의 것들 위로 증식하는 검은 게이트와
PC3 도은혁: 이번만큼은 지킨다. (혼자 다짐하듯 말하며 어느정도 가까워지자 헬기에서 뛰어내린다.)
PC3 도은혁: (몸을 낮춰 충격을 덜고 시아에게 다가선다.)
PC2 이신랑: 세상에 여러분
게이트 터졌대요!
PC2 이신랑: 어우, 우리 팬님들 이 신랑이는 그만 출동해봐야할 거 같네요.
PC2 이신랑: 갔다와서 다시 해줄게요. 에이 카메라 엄청 흔들려서 잘 안 보여도 난 몰라요?
방송중임에도 적색경보는 요란하게 터져나옵니다.
PC2 이신랑: (번화가 식당에서 먹방을 그녀는 마지막, 한 입을 씹지도 않고 삼키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그녀의 앞에 있는 것은 10인분은 족히 넘을 접시의 산. 각성한 이후, 일종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그녀는 늘 허기를 달고 삽니다.)
PC2 이신랑: '오랜만에 만찬을 즐기겠는 걸~'
학생: 헐 이집에서 식충이가 방송하고 있다더니 진짜였잖아?
PC2 이신랑: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 말하지 못할 속내. 그런 그녀에게 몬스터란 아주 좋은 먹잇감입니다. 공복을 완전하게 해결해줄 유일한 방안이니까요. 하지만 바로 그 희열감을 지웁니다. 비상시국에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건, 정상적인 것이 아니니까요.)
학생2: 야야 식충이가 뭐냐 프레데터라고 해!!
PC2 이신랑: 호호 어떻게 부르든 상관없어요. 부르고 싶은 데로 부르시고...
(신랑은 가게를 나서 급하게 달려나갑니다. 정확히는 쏘아져나갑니다. 신체변형게열인 그녀의 몸은 아주 튼튼해서, 일반인이 낼 수 없는 괴력, 속도를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PC2 이신랑: (중간에 카메라가 풍압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집니다. 시청자들에게는 갑자기 방종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어쩔 수 있나요. 지금 게이트가 터졌는데!)
PC2 이신랑: (도보에서 쏘아져 나가다가, 빌딩의 외벽을 타고 건물의 꼭대기로 올라가 옥상에 도착하면, 아까 전 보다 더 빠르게 속력을 냅니다. 그야 지상에는 사람들이 많아 위험하니까요)
신랑의 눈에 은혁이 타고 온 헬기가 눈에 보입니다.
헬기에서 떨어지는-정확히는 뛰어내린- 은혁을 봤을수도 있겠네요.
PC2 이신랑: (은혁을 보고는 약간 눈을 찌푸립니다. 그와는 그렇게 사이가 좋지않아요. 하지만
우리는 체이서입니다. )
부길마~! 같이 가!!! (헬리콥터 소리때문에 들리지 않을 것을 알지만, 도은혁과 비슷하게 도착하기 위해 높은 건물 빌딩에서 뛰어내립니다. 그곳에는 시아도 있겠군요!)
PC4 문택우: (느긋하게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걸 보다 경보 알람소리에 천천히 입던 외투를 벗어 의자에 걸어둔다.) ...어..
.. 움직여야겠네..(발걸음을 옮겨 천천히, 브리핑실로 들어가 얼굴을 빼꼼 내민다.) ...저기...
다들 출동했어..?
직원2: 길마님 지금 여기 얼굴 내미시면 어떻게 해요!
PC4 문택우: ?? 어.. 응, 알고 있는데... 아직도 안 간 사람이 있으면 같이 갈려고 했지...
구피한테..누가 밥을 안줬더라...
(꽤 급해보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느긋하게 다른 헌터들이 출발했는지 하나씩 큰 모니터를 보고 체크해둔다.)
빨간 점으로 표시된 길드원들이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PC4 문택우: (타블렛을 들어 게이트가 생긴 현장을 한참 바라본다. 눈물 때문에 앞이 안보여 잠깐 닦아내다가) 음...
PC4 문택우: 다 갔으면 나도 갈게. 구피 밥은 제대로 줘야해? 아.... (타블렛을 돌려주고선 단말기의 스위치를 켠다.) 여보세요..
군인: 서브마린, 지금 어디십니까? 게이트 오픈 9분 전입니다.
헬기가 필요하시면 지금 바로 말씀해 주십시오.
다른 애들은 전부 다 모였지? 괜찮을거 같아.
(단말기의 말에 대답해주며 천천히, 길드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간다.)
군인: 등장한 적 없는 대형 게이트라 대비가 필요합니다. 어서 오셔야, 윽!!! 아악!!!!
물은 어디에든 있지.
...그 말을 지키려면 빨리 가야겠네.
(양 손으로 손짓을 하면, 금방 하늘에서 무거워진 날개 탓에 끌어내려진 전투기 조종사와 눈이 맞는다.)
...안녕.(눈을 휘어 웃는다.)
PC4 문택우: 실례좀 할게. (그대로 전투기 위에 올라타더니 호흡기를 쓰고 손가락을 튕긴다. 빨라진 전투기에 물방울들이 붙더니 유속으로 더 속력을 높여
게이트 까지 향한다.)
이렇게 CHASER 넷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PC4 문택우: (전투기를 다시 손짓해 올려주고선 천천히, 데려온 해양생물들과 함께 바닥으로 내려온다.) ...
(슬쩍 세 사람의 눈치를 본다.) ...
PC3 도은혁: ...늦었습니다. (탐닥지 않은 눈으로 보며 한숨을 푹 내쉰다.)
PC4 문택우: 그게.. 미안해? 사과는 지금 못할거 같으니까..
PC3 도은혁: (고개를 까닥이고 게이트를 본다.) 사과는 늦도록 듣겠습니다.
PC4 문택우: ... 소집은 다들 완료했나 한번 볼까..(주변을 슬쩍 둘러보곤 푸스스 웃는다.)
PC2 이신랑: (손을 번쩍 들며) 네!
프레데터 이신랑 이 소집에 응했습니다!
PC1 신시아: 체이서,
슈터 신시아. 소집에 응했습니다.
PC3 도은혁: 체이서,
커터 도은혁 소집에 응했습니다. (고개만 까닥인다.)
PC4 문택우: 체이서,
서브마린 문택우... 역시 소집에 응했습니다.
좋아 다 모였음 가자. 더 피해를 내면 안되는걸.
온 몸에 불을 두른 화조가 괴음성을 내뱉으며 주변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고블린들은 사람들이 버리고 도망간 차를 뜯어 내며 낄낄대고 있네요.
아직 체이서 외에 다른 헌터들은 도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PC4 문택우: 불~ 인가..(눈물을 비벼 닦더니 쭉 기지개를 켠다.)
PC2 이신랑: (입을 쩌억 벌리기 시작합니다.입 사이로 보이는
검은 여의주 가 흉흉한 빛을 내고 있네요)
PC3 도은혁: (검끝을 괴수를 향해 겨눈다.)
PC1 신시아: (총을 고쳐쥐면, 금색 스파크가 튀어오릅니다)
PC3 도은혁: (쥐고 있는 검끝이 푸르게 빛난다.)
PC4 문택우: (둥실, 하늘 위로 가볍게 떠오른다.) 항상 믿고 있으니까..알아서 다치지 말고...
그래도...죽을 거 같음 차라리 다쳐와..
PC4 문택우: (
어빌리티 - 위험감지 사용합니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물의 인도 (서포트) 9
어빌리티: 촉감
목표치: 5
위험감지
(가볍게 천천히 유영하듯 허공을 헤엄쳐갑니다. 유연하게 몬스터들을 피해 자리잡습니다.)
PC3 도은혁: 명 받들겠습니다. (몬스터가 없는 최전방에 자리잡아 전장을 살핀다.)
주변에서는 군인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불안한 눈빛으로 체이서들을 보고 있습니다.
PC1 신시아: (뒤에서 느껴지는 기척에 순간적으로 뒤를 돌면, 자신을 급습하던 고블린과 눈이 마주칩니다. 고블린이 시아의 어깨를 그어내리는 것과 동시에, 마력탄을 담은 시아의 총이 고블린의 머리를 뚫습니다. 총알을 고블린의
머리를 정확히 관통하지만 , 어깨를 베인 영향으로 총을 놓치는군요)
PC4 문택우: ...(불안함에 슬쩍 시아의 쪽을 바라보고선 여분 총알과 총을 툭툭 하늘에서 밑으로 떨어트려줍니다.)
PC3 도은혁: (탕! 울리는 소리와 몬스터의 괴음, 시아쪽에서 무슨일이 있다는걸 알았다. 화조를 보며 검끝을 겨누었다.)
(검끝이 허공을 베어낸다. 휘두른 궤적에 따라 검붉은 실선이 남는다.) ...금방 끝내겠습니다.
(화조를 향해 기본 공격합니다. )
PC3 도은혁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3
GM: GM ROLL 2D6 9
쏟아지는 불길을 뒤로 하고 은혁을 놀리듯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PC3 도은혁: (두번째 베어내는 검날에 주변 건물의 기둥이 싹둑 썰려나간다. )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2D6 6
PC4 문택우: (천천히 허공을 유영다가
화조 를 바라보고 천천히 손을 뻗는다. 은혁이 썰어낸 기둥 파편들을 물로 끌어올려 화조를 향해 쏘아내 불기둥을 없애낸다.)
네 불이 더 강할지, 내 물이 더 거셀지는..
거대한 화조가 날개를 퍼덕일때마다 불길이 택우에게 쏘아집니다.
PC4 문택우: (근처에서 끌어온 물들로
파도 를 만들어 화조에게 쏟아붓습니다.)
파도에 휩쓸려 건물의 잔재에 부딛히고, 그 위로 시멘트 덩어리들이 무너져 쌓입니다.
PC4 문택우: ..안타깝게 됐어. ...파도에 쓸려서 안식을 찾길. (빙글, 제자리에서 돌고 천천히 다른쪽으로 몸을 움직인다.)
PC2 이신랑: 히야, 우리 길마 능력은 언제봐도 대단해. 저걸 어떻게 일일이 다룬담....
안 그래, 내 밥?
키키키키키킼키키키!
(이신랑이 앞에 있는 고블린 을 향해 입맛 을 다십니다. 그리고 입을 크게 쩌억 벌리더니 그대로 박차고 달려나가 고블린의 목덜미를 물어뜯으려 시도해봅니다!)
PC2 이신랑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맛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목덜미를 낚아 채려던 손이 고블린의 어깨에 맞습니다. 그대로 가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들었다보니, 그 반작용으로 인해 고블린이 멀리 날아갑니다. 그 모습은... 마치 포식자가 식사 전 먹잇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처럼 보이네요.)
역시 고기는 연해야지!
GM: GM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3 도은혁: ...하? (가만히 있다가 후려 맞을 처지가 된것 같다 검을 뒤늦게 잡아 휘두른다.)
PC3 도은혁 ROLL 2D6 7
PC4 문택우: (아래에서 팀킬한 광경을 보고 이마를 탁..)
PC3 도은혁: (날아오는 고블린에 맞아 건물기둥에 처박힌다.) ...
PC4 문택우: 시아, 틈이 된다면 회복을 부탁해. ...으와..(눈 깜박)
PC3 도은혁: (자욱히 이는 먼지 속에서 콜록, 기침 하는중이다.)
PC1 신시아: 신랑 언니! (다급한 표정으로 한 번 보고 급하게 은혁이에게로 갑니다.) 아저씨 괜찮아요? 크게 다친 거 아니에요?
PC4 문택우: (자동차 문짝을 휘두르는걸 발로 차 걷어내곤 유속의 힘을 받아 빠르게 고블린의 앞으로 다가갑니다.) ...그런 짓 하면 못써.
(고블린의 얼굴에 주먹을 냅다 휘갈깁니다.)
PC3 도은혁: ...아니다. 별거 아니니까 네가 해야할 것 부터 해 시아. (대강 손을 내저으며 먼지를 치운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GM ROLL 2D6 7
자동차 문짝에 택우의 주먹이 날아와 꽂힙니다.
PC4 문택우: ....!(멀쩡하게 제 공격을 막아내는 걸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선 다시 하늘로 발을 딛어 올라간다.) 신랑아..!
PC2 이신랑: (도망가는 고블린의 앞을 막아섭니다.) 어디가~
(입 안의 여의주가 흉흉하게 빛을 발아기 시작합니다. 이제 슬슬 놀이는 질렸죠. 아까... 반쯤의도한 거긴하지만 부길마가 그렇게 쉽게 날아가버릴 줄이야.)
(고블린의 머리를 한 입에 집어 삼켜봅니다)
PC2 이신랑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맛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GM ROLL 2D6 12
PC2 이신랑: (고블린이 발악을 하자 목에 다가 쉽사리 이빨을 박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신랑은 그대로 몸을 비틀어 고블린에게 발차기를 날립니다. 이 정도로 고블린이 큰 피해를 입지는 않겠지만요.)
GM: GM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2D6 10
(발로 걷어차 그 공격을 툭 차낸다.)
〔 화조와 고블린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셨습니다! 〕
〔 경험치 획득! 헌터 전용 보상으로 스탯을 획득합니다! 〕
PC2 이신랑: (시스템 창을 빠르게 훑어내리며) 와, 역시 길마야. 발차기로 고블린을 없애버리네.
길드 : 체이서 전원 의지력 1점을 획득합니다.
PC4 문택우: ... (주변을 정리하다가 뜬 창에 시스템창을 밀어 옆으로 치우고 천천히 바닥으로 강하한다.) 둘은 괜찮아?
PC1 신시아: (총을 정비하다가) 전 괜찮아요, 아저씨는 좀 다친 것 같지만... 다친 사람은 이리로 오세요!
핸드아웃 【괴수의 시체】, 【게이트】를 공개합니다.
PC3 도은혁: 이런건 매번 있는일 아닙니까. (쓰라린 어깨를 쥐고 일어선다.) 난 괜찮으니 걱정말아 시아.
PC4 문택우: ...(다친 사람들 먼저 줄을 세우며 터벅터벅, 모두의 어깨를 톡톡 건드린다.)
수고했어..?
PC1 신시아: ...어떻게 걱정을 안해요. (총으로 당신의 어깨를 툭 치나 싶더니) 누구라도 다치면 싫단 말이에요.
PC3 도은혁: 엌 ( 어깨를주무른다.) ...
수고했어...?가 뭡니까. 그건 그렇고 늦은건?
PC4 문택우: (다치기 싫다는 말엔 제 피묻은 손을 깜박 바라보다 주머니에 쏙 넣는다.)
PC1 신시아: 이거 봐, 이거 봐. 길드장님~ 아저씨 또 허세부려요. (콕콕콕콕)
PC2 이신랑: (뒤늦게 은혁의 어꺠를 팡팡치며) 정말 미안 부길마! 그걸 당신이 못 피할 줄 몰랐거든!
PC4 문택우: 늦은거.. 구피 밥을 주고 있었어. 아.. 괜찮아, 아마 길드 카메라에 날아가는 건 제대로 찍혔을테니까...
PC3 도은혁: (시아빼고 할말이 한가득 쌓여있지만 그렇게 떠들어대기에는 먼저 정리할 일이 많았다.) 하... (한숨만 푹)
PC4 문택우: (누구를 찌른거지? 난 콕콕 찔렸다.)
서로 열심히 안부와 의심을 주고받고 있을 때,
PC2 이신랑: 뭐야? 길마 찌르는 타임이야? (같이 콕콕 찌른다)
근사한 리무진 한 대가 여러분의 앞에 도착합니다.
PC4 문택우: ...어, 어... (콕콕 찔리며 멀뚱멀뚱 리무진 바라본다.)
PC3 도은혁: (동안이지만 피로하게 리무진을 보며 앞선다.) 누구지?
새하얀 가운을 입은 노년의 사람이 주변을 둘러보며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PC4 문택우: 나 찔려도 방울처럼 터지진 않으니까.. (이건? 군대가 벌써 왔나.. 마스크를 끌어내린다.)
"이번에도 멋지게 처리 했군요! 과연 멋진 능력들 입니다!"
PC1 신시아: (눈을 깜빡이며 상황을 바라본다)
PC2 이신랑: (찢어진 입을 조용히 다문다. 이제 공적인 시간인건가)
PC3 도은혁: (까닥여 고개한 후 의중을 살핀다.) 이번엔
또, 무슨 일입니까.
PC4 문택우: (슬쩍 아이들을 뒤에 두고선 앞으로 성큼 나선다.) ...아냐, 뭐 볼 일이 있어서일테니까..
게이트 근처까지는 어쩐일로..(사근사근 웃는 얼굴로 말한다.)
연구소장: 국내에서 처음 보는 크기의 게이트가 발현했다고 해서 말이죠.
PC3 도은혁: 그게 이겁니까. (바로 뒤의 게이트를 손짓했다.)
연구소장: 제가 와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자하게 웃는다)
마침 군인분들도 안전하다고 해주셔서 왜그러나 했더니- 우리 체이서 분들이 와계셔서였군요!
PC2 이신랑: (고개를 갸웃거리며) 확실히 그 동안 봐왔던 게이트와는 규모가 다르긴 달랐죠...
PC1 신시아: (뒤에서 소근) (어떤 사람이에요?)
PC3 도은혁: (시아에게 작게 소근) (연구소장이라 설명을 해준다.)
PC4 문택우: 음, 연구 권한을 받으려면 조금 걸릴텐데... 특이하네요 금방 막 닫히고 있는 참이기는 해요. (꽤 난처한 듯 웃고선 눈을 깜박..)
PC4 문택우: (졸린듯 천천히 공기중의 수분을 모아 큰 물방울을 만들어 쏙..)
연구소장: 체이서들 덕분에 게이트 연구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PC3 도은혁: ..길드 마스터. (쏙 들어간 택우를 건져낸다.) 끝난게 아닙니다.
연구소장: 이제 곧 안정적인 게이트 확보와 공략이 가능할거에요.
PC3 도은혁: (젖은손을 탈탈 턴다.) 이제, 이런 일은 끝이 날거란 말입니까?
PC4 문택우: 그건 잘 됐네요. 나 자면안돼? (뽀글뽀글하다가 물방울에서 튀어나온다.)
연구소장: (신시아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준다) 하하하.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C3 도은혁: (기분나쁘게 보다가 시아를 두드리는 손을 툭 처낸다.)
PC2 이신랑: (시아를 자기 앞으로 끌어온다) 네~ 네~ 알겠습니다
PC1 신시아: 그건 좋은 일이네요! 다치거나 죽는 사람도 줄테고요. (역시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연구소장: 곧바로는 아니겠지만- 곧이지요 곧.
PC3 도은혁: 우린 해야할 일을 할 뿐입니다.
PC4 문택우: 끝나서 얼른 평화가...(크게 하품하고 게이트 쪽을 턱짓으로 가리킨다.) 연구하러 가봐요 그럼. 사람을 붙일테니까 허튼짓은 하지 마세요.
연구소장: (머쓱하게 손을 물린다) 그럼 앞으로도 쭉 부탁드립니다.
PC3 도은혁: (팍 인상을 구긴채로 허튼 손을 본다.)
지금까지 그래도 수월하게 게이트를 닫을 수 있었는걸요.
연구소장의 뒤로 군인들과 연구원들이 줄줄이 따라갑니다.
PC4 문택우: ...으음..? (물끄럼 연구소장이랑 시아를 번갈아 바라보곤 시아 머리 위로 사내식당 쿠폰 하나 틱 올려준다.)
PC1 신시아: (멀어지는 연구소장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라)
뭐에요, 이건?
PC4 문택우: 신랑이도.(쿠폰 하나 틱 올려준다)
PC2 이신랑: 와!!! 밥이다 밥!!!!!!!!
PC4 문택우: 급하게 왔으니까 뭐라도 먹으라는 기념으로.....
(은혁 머리에도 틱 올려준다)
GM:
PC2 이신랑: 나 여기 식당 축내고 와도 돼?
PC2 이신랑: 똑. 똑. 똑. 어딘가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똑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무심코 길드 마스터 택우를 바라본다)
길마 나 목말라
물 좀 줘!
PC4 문택우: ..? 그래 좋아..(만들었던 물방울에서 물을 조금 꺼내 신랑의 입 앞으로 내어준다.)
PC3 도은혁: 그 정도는 알아서하거라. (인상을 팍 쓴채로 또 한숨 푹)
PC2 이신랑: (입을 크게 벌려 물방울을 입에 쏙 넣고는 소리나게 입을 텁 닫는다)
(꿀꺽) 왜요. 능력은 편하라고 있는 건데!
PC3 도은혁: (피곤한지 눈가를 꾹꾹 누른다.)
PC4 문택우: (다시 물방울 쓰다듬으며 모양 잡아가다 안으로 슬쩍 들어간다.)
신랑이 말이 맞아.. 이걸로 음, 뭔 큰 문제가 생기진 않으니까.
얼른 더 피곤하기 전에 귀가하는게 우선이겠네. (꾹 눈가 누르는거 보고)
PC3 도은혁: 그런데 쓰라고 얻게된 능력도 아니잖습니까.
(잔소리가 길어질것 같아서 입을 다물었다. 지친 상황에서 말을 더해봐야 좋을 것도 없었다.)
PC4 문택우: 가끔은 이런데 써도 좋잖아. 신랑이 몸에 이상이 생기면... 더 구할 수 있는 사람을 못 구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뽀글뽀글)
PC1 신시아: 아저씨 피곤해요? (가만히 살피다가) 어서가서 쉬어야겠는데...
PC2 이신랑: 쳇 기왕 생긴거 쓰면 편하고 좋잖아요(투덜투덜)
PC3 도은혁: 물 정도는 떠다 마실 체력은 남아있잖습니까. (투덜거리는걸 보며 숨을 푹 내쉬고 시아의 말에 고개를 까이고 만다.) 시아, 너도 쉬어야지.
PC4 문택우: 유연하게 사고하고 유연하게... 행동하자, 물처럼.... (천천히 몸을 웅크리고 눈을 감는다.)
PC1 신시아: 맞아~ 나쁘게만 안 쓰이면 괜찮아요, 누굴 다치게 하는 것도 아닌걸! (웃으면서 말하고는 주먹을 꼮!쥐고) 그럼 같이 가서 쉬어요. 푹!
PC3 도은혁: 길드 마스터, 당신이 다 받아주니까 이신랑도 항상 저러잖습니까 당신도 제대로 하십시오. (결국 참지 못해 입을 털고 있는다.)
PC2 이신랑: (한 번 엿먹어봐라는 식으로) 우웅 신랑이가 모가 어때서요
PC3 도은혁: (얼굴이 와락 굳는다.) ......하.
PC4 문택우: 신랑이도 나름의... 좋은 일을 하고 있는걸. (손만 뾱 꺼내서 신랑이 등을 토닥이다가 다시 넣는다)(?)
PC1 신시아: 방금 언니 진짜 귀여웠어요~ 그렇지 않아요? (해맑게 말해봅니다)
PC3 도은혁: 좋은 일을 하긴 하지만,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 (한번만 넘어간다는듯 팔짱을 낀채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PC2 이신랑: (은혁이를 엿먹인 거 같아 으쓱해하다가) 어, 어 그런...가?
(약간 고장남)
PC4 문택우: 방송 도중이었어? 슬슬 복귀안하면 성낼라. (맞아 신랑이는 귀엽지.. 시아의 등도 토닥토닥)
PC1 신시아: 아저씨는 맨날 언니한테 그러더라~ 자꾸 그러면 더 피곤해진다니까요! (택우 얘기에 발걸음을 조금 서두릅니다)
PC2 이신랑: (화뜰짝 놀라며) 아 맞다! 방송!
마저 하기 전에!
PC3 도은혁: 내가 그러는게 아니라 이신랑이 나한테 그러는...
(말을 뚝 끊고 신랑을 본다.)
PC2 이신랑: 일단 저는 배부터 채우고 가렵니다. 고블린 놈이 요리조리 잘 피해서 못 먹어서 배고파 (발걸음을 옮겨
괴수의 시체 쪽으로 갑니다)
PC4 문택우: .....나중에 컴플레인은 나한테 말하면 되니까.(은혁 손 위로 금붕어 하나를 물을 씌워 보내준다.)
아 맞아, 한 입도 못 먹었었지 참.
PC3 도은혁: (이신랑이 허튼짓을 하나 싶어서 옆에 붙어 본다.)
(그러다 가까이온 금붕어를 보고 손으로 콕)
PC1 신시아: (언니가 먹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함)
PC2 이신랑: 배가 등딱지에 붙을거 같아 (까맣게 그을렸지만, 동시에 축축한 사체를 본다. 원래는 살아있는 것을 산 채로 잡아먹는 것이 제 맛이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지 뭐)
(연구소장이 나타나 급하게 다물었던 입을 다시 크게 쩌억 벌리며 괴조의 사체를 우악스럽게 뜯어 맛 있게 한 입 포식합니다)
저는 《맛》 으로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대상 : 【괴수의 사체】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맛 7
목표치: 5
까드득
PC4 문택우: (화를 풀라는 의미인건지 작은 핑크밸리 거북이도 쇽 보내준다..)
(잘 먹는 신랑이의 반응을 살핀다.)
PC4 문택우: (푸슬푸슬 얌전히 신랑이 기다리는 애들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며 웃는중..)
(시아한테는 해파리를 보내주자.)
PC2 이신랑: (우악스럽게 화조의 사체를 뜯어먹는 중이다.)
PC1 신시아: (!! 해파리에 손가락을 톡톡 대보면서 장난쳐요
PC4 문택우: 신랑아, 이 부러진거 아니지..?(걱정..)
PC3 도은혁: (신랑이의 이가 문제 생길건 없다고 생각했다.) 대체 뭐가 있습니까?
PC2 이신랑: 아냐, 나 안 부러졌어. 근데 대체....
이신랑이 프라이즈 : 자색의 마정석을 획득합니다.
PC2 이신랑: .... (입에서 빼고는 이리저리 살펴보고는....) 마정석?
PC2 이신랑: 이거 자주 생기는 거 아니지 않아?
PC3 도은혁: 기이한 느낌이 듭니다. 조심히 다루는게 좋을것 같군요.
PC1 신시아: 어라, 그게 뭐에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봅니다)
PC4 문택우: 이번엔 왜 그 안에 있었을까? ... 네가 가지고 있어 일단.
PC4 문택우: (해파리랑 금붕어랑 핑크밸리 거북을 다시 거두어들인다.) ...보자..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2D6 9
신랑이 화조의 뱃속에서 또 뭔가를 발견한 모양이네요.
PC4 문택우: ...(어떻게 길드건물까지 가지..고민하다가 몸 말고 자기 시작한다.)
PC2 이신랑: ... 이 괴수 이 전에 뭔가를 잡아 먹은 적 있나봐요
PC2 이신랑: (특이한 무기를 꺼내 은혁에게 보여준다)
PC4 문택우: (몸의 반만 물방울에서 빠져... 다 꺼내졌다..)
어..? 음... 사람을 잡아먹은걸까? 무기가 있는 걸 보면..
PC3 도은혁: (유심히 무기를 살펴보다가) 저 마정석도 그로 인해 얻게 된것일지도 모르죠.
PC4 문택우: 게이트에서 나온 직후에 먹은... ...(무슨 무기인지 보자, 총같은건가?)
PC1 신시아: 사람을 먹은..거겠죠. (별로 표정이 좋진 않습니다) 생명력이 담긴 돌 같은 걸까요.
PC3 도은혁: (검은 천으로 검을 닦아내고 한바퀴 허공에 휙 휘두르고 옆구리에 찼다.)
PC4 문택우: ....나는 전혀 모르는 무기인데. ..(군대에 있었을 때에서도 본 적이 없는 무기라니.. 눈을 깜박인다.)
PC4 문택우: 창? 같은 느낌. ...응, 연구소장한테 물어보는 게 좋겠어.
PC3 도은혁: (철없어 보이는 행동에 한숨을 푹 내쉬었다.)
PC4 문택우: 방송으로 자랑했다간 뺏길지도 몰라..너..~
PC1 신시아: 연구소장님한테 무기랑 마정석 이야기하면, 뭔가를 알 수 있을 지도 모르잖아요. (곰곰)
PC2 이신랑: 에이, 그런 거 까지 방송에 안 내보내. 앞 뒤 구분 할 줄 안다구요 (툴툴)
역시 그런가? 썩.... (시아 잠깐 봄) 내키지는 않지만...
PC4 문택우: 응, 그렇지..? 뭐든 게이트 연구가 끝나시면 한번 찾아 와 달라고 해야겠다.(시아의 말에 저도 곰곰 생각하곤)
PC2 이신랑: 시아가 그렇다면야! (시아를 끌어안음)
PC3 도은혁: 마음에 들지 않는겁니까? (꺼려하는 듯해 말을 얹다가 입을 다문채로 있는다.)
(뿌듯해한다.)
PC2 이신랑: 그냥 육감이랍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요~ (진짜 이유는 숨긴채 얼버무러버린다)
(대강 수긍한듯 끄덕인다.)
PC4 문택우: (셋을 보면서 후후 웃고만 있다가 다시 물방울로 들어간다.)
PC2 이신랑:
똑. 똑. 똑. 어딘가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길드장님이 잘 오시구 있어요)
PC4 문택우: (그렇네요~ pc들이 밀어주지 않으면 가오리가 택우가 자고 있는 물방울을 밀며 오고 있을거에요~)
(새근새근)
PC2 이신랑: 아싸 가오리~ (가오리를 만지려고 손을 휘젓는다)
PC3 도은혁: 이신랑, 그거 먹는거 아닙니다.
PC2 이신랑: 에, 무슨 맛있는지 궁금했는데....
PC3 도은혁: (휘젓는 손을 잡아 내린다. 말보다 행동이 빠를것 같았다.) 하...
궁금하다고 그렇게 다 먹어나면 남는게 없겠습니다.
PC4 문택우: (가오리는... 먹는다는 말에 시무룩해졌다.)(?)
PC3 도은혁: 일어났습니까? (시무룩한 택우봄)
PC1 신시아: 궁금하면 조금 먹을 수도 있지만... 그거 먹을 수 있는 거에요? (하하 웃으며 길을 걷다 보면 곧 길드 건물이 보입니다)
PC2 이신랑: 하지만 스킬때문에 항시 배고픈 걸 (툴툴툴)
PC4 문택우: 반쯤.. 반은 아직 꿈 속에 있어. ..(눈을 슥슥 부빈다.)
아까 그 식권은 안쓰고?
PC1 신시아: 다들 좀 쉬어요! 쉬고 나서 다시 일하는 게 낫다구요 (길드 건물 안으로 밀어넣습니다)
PC3 도은혁: 분별없이 먹다 보면, 다른것까지 다 집어먹... (밀어넣어지고 있다.)
PC4 문택우: 으왓(물방울 째로 통통 밀려서 입구로 들어가진다.)
PC2 이신랑: 역시 우리 부길마야.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같이 밀어넣어진다)
PC3 도은혁: (정확히는 밀려가주는 중이다.) 알겠으니까 시아야.
PC1 신시아: 다들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휴식도 잘 취하고! 그래야 착한 헌터잖아요. (힐러로써 잔소리 왕창 하며)
PC4 문택우: (그러곤 찰팍, 물방울 안에서 나온다.) 음.. 쉬는것에 대해선 찬성이야.
오늘치 훈련은 안했으니까 그래도 그건 하고...
PC2 이신랑: 나 일단 잘 자고! 밥은 무진장 잘 먹어!
PC3 도은혁: 난 잘하고 있어. (잔소리를 넘기면서 서두른다.)
PC4 문택우: 그렇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시아야..? (두 사람 가리킨다.)
PC1 신시아: (거짓말이라는 눈으로 봐요) 아저씨가 제일 걱정이거든요.
길드 마스터는 잠을 과하게 자고, 이신랑은 과하게 먹지 않나.
PC4 문택우: 그렇대. 얼른 들어가서 쉬어야겠네...~(푸스스 웃다가 잠을 과하게 잔다는 말에 시무룩해짐)
PC2 이신랑: 어우, 부길마도 남말할 처지가 아닐텐데... (도은혁 째려보기)
PC3 도은혁: (지극히 맞는말만 했기에 당당하다.) 난 자기 관리를 잘한다.
PC1 신시아: 다치지 말구요,... (한숨을 길게 쉬나 싶더니 들고 있던 작은 권총을 어깨 쪽에 톡 댑니다) 셋 다 문제에요, 자꾸 무리하려고 드니까.
PC4 문택우: 안 자면 피곤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래도 훈련이랑 일은.. 하는데..
나도 자기 관리는 잘해.(당당)
신랑이도 방송 잘해.(신랑이 뽀듬)
PC3 도은혁: ...무해야할 일이 많으니까. 앞서 생각할게 있잖니.
PC4 문택우: 우리 셋 다 나름 잘하는 사람들인걸.(너무 걱정말라며 시아 토닥여준다.)
PC2 이신랑: 맞아. 이래 뵈도 다들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이니까
PC4 문택우: 쉬고 나서 훈련장에 올거잖아. 시아도. (푸스스 웃는다.)
PC2 이신랑: 시아도 좀 쉬자! 맨날 우리 걱정한다고 고생 많잖아
PC3 도은혁: 시아는 걱정이 많다니까 걱정도 쉬엄 하렴.
(시아 도담도담)
...그건 그렇고.
...(아직 길드장의 사과를 못들은 기분) 할말 없습니까?
(집요하게 택우를 본다.)
PC4 문택우: ....? (은혁 마주 지그시..본다..)
PC2 이신랑: 지각했으니까 벌금 낼래 택우야?
PC4 문택우: 아.. 어제 일한거 내가 취소시켰어..
어..? 이게 아냐?
그걸 왜 취소시키는 겁니까?
PC4 문택우: 으응? 그냥..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우선시 되는걸 먼저 추진하기로.... (목 움츠린다.)
벌금은...벌금은 식권이었어 사실.(소근)
PC2 이신랑: 아차차... (지금 이 둘 사이에 끼어들면 새우등 터진다!)
PC3 도은혁: ......(미리 화를 낼 순 없으니 듣고 있다가.) ....
PC3 도은혁: ...그럼 미리 말하지... 이제와서?
...(식권을 쥔채로 부들부들)
PC4 문택우: 어..응...오늘 보라고 자리에 서류를 올려놓기야 했는데..(신랑이 뒤로 꾸물 숨는다.)
게이트가 열릴 줄은..
PC2 이신랑: 으음.... (어쩔까 고민하다가 역시 불쌍한 택우를 숨겨주기로 한다)
PC3 도은혁: .......하. (길게 숨을 뱉으며 참는다.) .......
PC1 신시아: 그만, 그만 싸워요. (은혁이를 뒤로 쏙 뺀다) 쉬라니까, 또! 아저씨는 이래서 브레이크 걸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니까요.
PC4 문택우: 몰라서..? 다음엔 잘할게..? (웃으며 넘기려 신랑이 어깨 뒤로 빼꼼 웃는 얼굴만 내보인다.)
PC3 도은혁: (뒤로 빼내지지만 시아가 작아서 빼내진것 같지 않다.)
그렇게 넘어간게 한둘입니까.
PC1 신시아: (장난치듯 들고 있던 총을 까딱까딱하더니 은혁이의 어깨에 톡 댑니다. 은혁이와 눈이 마주쳤을 거에요)
PC3 도은혁: (더 말하려다가 시아의 말에 누그러들어서 끙, 앓는 소리르낸다.) 알겠어, 쉬고 있다니까.
PC1 신시아: 아저씨는 아저씨 몸이나 잘 걱정하라고 했죠. (조금 웃나 싶더니)
(어깨에 댄 총을 물끄러미 보다가 제대로 겨눕니다. 방아쇠에 걸린 손가락이 당겨지기 직전, 금색으로 물든 눈동자가 은혁이를 봅니다. 당신을 마주한 눈에는 깊이를 알 수 없을만큼 간절한 걱정 과 친애가 있습니다. 몇 마디 말로는 절대 안심할 수 없을 정도로요.)
(탕 , 소리와 함께 어깨에 총알이 박혀들면서 금빛과 함께 은혁이의 어깨가 회복되어갑니다. 몇 번이고 반복했던 일인데도, 걱정하는 마음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걱정 으로 PC3에게 감정 판정 합니다)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걱정 6
목표치: 5
PC3 도은혁: (금빛 빛무리를 따라 손으로 상처부위를 누른다.) ...고마워 시아.
[[9]] 의지(+) / 의존(-)
PC1 신시아: [[10]] 보호(+) / 집착(-) (보호...합니다!)
PC3 도은혁: (항상 자신을 위해주는 시아에게 자신도 모르게
의지 하고 있었다. 동생의 추억에 빠져 널 대하는게 미안했기도 하지만... 지내오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없으면 허전할 것 같을지도.)
고맙다. 시아야.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하며 굳은 얼굴을 풀었다. 웃기에는 아직 알 수 없는 동생의 행방 때문에 편히 입꼬리가 올라가질 않았다.)
PC1 신시아: (모든 사람을 지키고자하고, 보호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그중에서도 특별해서. 절대로 잃고 싶지 않아요. 자신이 꼭
보호 할 것이라 매번 다짐합니다.) ...당연한 일을요, 아저씨!
PC3 도은혁: (손을 네 머리 위로 올려 꾹 누른다.) 당연한 일이 누구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그러면서 흘끗 신랑을 본다.)
PC1 신시아: (당신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들을 바라보며, 체이서 길드에서... 장면 닫습니다)
PC3 도은혁: 유리창 앞을 지나갈 때, 기분 나쁜 뭔가가 비친다. 눈의 착각인가......? (쉬기 위해 창가 옆 쇼파로 가다가 스쳐지나가는 것을 쫓아 고개를 휙 돌렸다.) ...예민해서 그런가.
PC3 도은혁: (다시 한번 눈가를 꾹꾹 누른채로 쇼파에 몸을 누이다가...) .......
이신랑
PC2 이신랑: (냉장고 털러가려고 시도 중이었다가 화뜰짝 놀라며)
네!?
후, 아니다.
PC2 이신랑: 아이, 참. 훈련가능 중이었어요. 하. 하. 하
PC2 이신랑: 아이고 반대편이었나? 요즘 제가 배고파서 기억이~ (그래도 턴한다)
PC3 도은혁: (냉정히 말하며 몸을 가다듬다가 찝찝한 구석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난다.)
항상 배가고프니 항상 그러는가.
...(어디론가 밖을 향한다.)
(문을 열고 닫기전에 흘끗 신랑 쪽을본다.) 동행하겠나?
(그래도 길드원이라고 한번은 물었다.) 아무래도 걸리는 점이 있어서. 게이트 쪽으로 갈 참이었는데.
PC2 이신랑: 이게 패시브 스킬이잖아요. 이것도 키고 끌 수 있으면 좋을텐데...
PC3 도은혁: 순찰이니 길드 마스터나, 시아까지 부를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PC2 이신랑: 음... 아니면 저 고블린의 사채나 먹으러 가볼까나요. 아무래도 몬스터가 배는 더 불러서
(놀리는 말투로) 시아가 걱정되어서라도 부길마를 혼자 보낼 수 없다네요
PC3 도은혁: ...네 나름의 고충도 있긴 하겠군. (대답 없이 문을 열어 나간다.)
난 네가 일을 칠까 걱정이 되니 동행하자 했던거다.
(신랑과 같이 걸으며 게이트 쪽을 향한다. 어색했다.) ...
PC2 이신랑: (역시 신랑도 아무런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애초부터 원래 성향이 맞지 않은 이었으니)
PC3 도은혁: (길어지는 침묵을 끝에 입을 연건 하나의 화제였다.) ...가족을 잃은 후에, 괜찮았나?
PC2 이신랑: 아... 네, 뭐.... 다시 꺠어났을 때는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그런가....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슬퍼할 겨를 이 어디있어요. 각성자라면, 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를 막아야하는 게 의무인데.
PC3 도은혁: 남들이 다 그렇다해도, 네가 겪은게 아무렇지 않아지는 것도 아닌데.
(잔잔히 흐르는 시간에서 네 말이 거슬렸다.) 그것도 배운건가?
PC2 이신랑: 글쎄요, 흐음. 오히려 배웠더라면, 좀 더 슬퍼하는 척이라도 보였겠죠?
사실, 부길마 앞에서 가식있는 척 굴어봤자 다 알잖아요. 제가 어떤 애인지
PC3 도은혁: 이 대화는 다음으로 미루지. (더 말을 이어가다간 공격적인 어조가 될것 같아 입을 다물었다. 때마침
죽음 을 감수하고 앞서 나가 싸우던
게이트 앞에 섰다. 수 많은
죽음 을 겪었던 곳이다. 조금은 알 수 있는게 있을까.)
저는 《죽음》 으로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대상 : 【게이트】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죽음 8
목표치: 5
PC3 도은혁: 나라고 다 아는것도 아니니까. (게이트를 살펴보다 침음을 흘린다.) ...
PC3 도은혁: (급하게 검을들고 물러선다.) 이신랑, 뒤로 물러서.
PC3 도은혁: (낯선 모습의 이계 생명체에 가까이 다가가려다 걸음을 멈춘다.) 어떤 위험인지 모르니까.
PC3 도은혁: (호출기를 들어 길드마스터와 시아를 부른다.)
이신랑. 멋대로 먹지마 이런건.
PC2 이신랑: 으음... 그래도 다친 생물을 먹는 건 저도 좀....
PC3 도은혁: 이상현상이 게이트의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PC2 이신랑: 뭐야.... 이거....
PC3 도은혁: 이신랑? (예상선 밖의 반응에 의아하게본다.)
PC2 이신랑: (이계의 생명체를 보는 순간,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이곳이 정말....
내가 있던 곳이 맞나? )
아니, 그 뭐... 이거... (입을 열다가 이내 닫는다. 이걸 얘기한들 부 길드 마스터가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냥, 조금 쓸쓸해져서 그래요.
(말에서 느껴지는 깊은 서글픔에 조용히 어깨에 손을 얹어 두드렸다.)
네 옆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다.
PC3 도은혁: 시아도, 길드 마스터도 함께 하고 있지 않나.
둘 모두 친절한 사람이니까. (시아를 대하던것보단 어색하게 머리를 푹 눌러 쓰다듬는다.) ...
PC2 이신랑: (멍하니 은혁의 얘기를 듣다가 푸스스 웃는다) 고마워요 부길마
PC3 도은혁: (누구보다 그리움을 이해할 것 같아 고개를 떨구며 어렵게 손을 거두었다.) 그래.
(누군가는 내 동생을 이렇게 대해주는 사람도 있길 바라며 제 귀걸이를 손에 쥐었다.)
『 -- 헌터들에게 알립니다. 현재 성당 근처 게이트 발생. 등급 확인 불가.
『 -- ── 거리 한복판에 거대 게이트 발생! 현재 시민들 대피 중! 헌터들은 긴급지원을!
『 현터들은 아직인가! 연구소 위쪽으로 게이트가 발생했다!
길드 직원들이 허둥지둥 게이트 알람내역을 확인합니다.
곳곳에서 쏟아지는 경보, 경고, 경보, 경고.
PC3 도은혁: (본능적으로 이 사태의 위험성을 알았다.)
PC4 문택우: ...(멍하니 물고기들을 바라보다가 경보음에 천천히 눈을 깜박이며, 주변의 상황을 파악한다.) ...
또네..
이제 겨우 운명의 그날로부터 1년이 지났을 뿐인데,
PC1 신시아: ...! (경보를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굉장히 초조한 표정으로 준비를 하는군요)
오감이 예민한 생체형인 신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닭살이 돋을 정도입니다.
PC2 이신랑: 젠장, 이런 식으로 배부르신 싫은데. (자신의 상태창을 확인하고 바로 출동할 준비를 한다)
PC4 문택우: 또 다시... 인구의 절반....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창문을 열고 밖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종말 8
목표치: 11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종말 6
목표치: 10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종말 7
목표치: 10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종말 6
목표치: 5
PC2 이신랑: 또... 그 날이.... (이를 으드득 간다)
모두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모두의 눈 앞에 익숙한 시스템 창이 떠오릅니다.
PC3 도은혁: ...또 종말이 다가오는군. (숨을 고른다. 기억을 되짚으며 1년전을 회상한다.)
〔 종말을 막아 이 세계를 구하도록 하자! 〕
PC4 문택우: ..종말.. (매번 들었었던 말이지만.. 옆으로 퀘스트 창을 치워 밀어낸다.) ....
〔 미수행/실패시 패널티 : 이 세계의 종말 〕
PC2 이신랑: 이런 무슨 터무니 없는.....
PC4 문택우: (순간적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슬쩍 제 목티를 올려 yes를 누른다.)
PC1 신시아: 수락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잖아요. (y를 누릅니다)
PC3 도은혁: 답은 정해져있지. (망설임없이 YES를 누른다.)
PC2 이신랑: ....(조용히 y를 누릅니다)
PC4 문택우: ....먼저갈게. (천천히 창 밖으로 몸을 기울여 아래로 떨어진다.)
PC3 도은혁: ...! 문택우! (서둘러 그 뒤를 따른다.)
PC1 신시아: 아, 정말! (서둘러 뛰어내려갑니다)
성당 / 거리 / 연구소 중 선택해서 해당 지역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GM:
(금방 창문에서 떨어진채로 생각한다. 종말, 종말. 거듭되는 종말. ...과연 난 모두를 살릴 수 있을까? 내가... 모두를 떠안을 수 있을까.)
(쿵, 아래로 떨어지고 나서야 멀뚱 정신을 차리고 급하게 거리 로 날아간다.)
살아있는 이들은 모두 도망쳤는지 움직이는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 거리에,
도로에는 반파된 자동차들이 여기저기 늘어져 있고
괴물들이 희생자의 시체를 물어 뜯거나 던지며 희롱하고 있습니다.
PC4 문택우: ...살아있는 사람은 없어서.. 다행인건가, 아님 죽어서..불행인걸까. (급하게 주변을 훑다가 덤덤하게 말하곤 괴물들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
PC4 문택우: (일단 처리하는게 우선이야. 도시에 있는 비상용 소화전에서 물을 뽑아내 제 주변에 둘러친다.)
리자드맨 두 마리와 문택우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사체를 신나게 뜯어먹던 리자드맨이 고개를 들어 킁킁,
택우를 발견하고는 들고 있던 창을 거칠게 휘두르며 뛰어오네요.
(일단 하늘 높이 날아 피해낼 준비를 하자.)
GM: GM ROLL 기본 공격 (공격) 2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4 문택우: (공중 높이 떠오른 탓에 창이 닿지 않았던걸까, 좀 더 많은 물을... 눈물을 뚝뚝, 흘려내며 죽은 사람들을 바라본다.) ....... 미안해.
거미줄 같은 촘촘한 실이 공중에서 택우를 막고 있습니다.
PC4 문택우: ...(떠오르던걸 멈추고 잠시 숨을 참는다.)
PC4 문택우 ROLL 함정 7
목표치: 6
문택우가 멈칫한 틈을 타 아래에 있던 리자드맨2가 창을 던집니다.
GM: GM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4 문택우: 괜찮아. ...
함정 에 빠지는 건 익숙해.
PC4 문택우 ROLL 2D6 5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2D6 11
PC4 문택우: (아차, 대기에 흩어진 물을 조종해 천천히 아래 있는 리자드맨에게 큰 방울을 하나 떨어트린다.)
PC4 문택우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GM ROLL 2D6 8
GM: GM ROLL 기본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4 문택우: (옆으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초조한듯 입술을 짓깨문다. 계속 능력을 쓰고 있던지라 눈이 빨개진다.)
PC4 문택우 ROLL 2D6 7
흥분에 눈이 시뻘개져 제대로 택우를 노리지 못했습니다.
PC4 문택우: (이를 어쩐다... 한참 고민하던 차에 눈에 들어온 하늘의 구름들, 천천히 발을 딛어 유영해 구름 쪽으로 올라갑니다. 이전 생각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구름쪽으로 손을 뻗었다가 천천히, 땅쪽으로 내리면 그 안에 머금고 있던 수분들이 떨어져 바닥으로 무겁게 떨어집니다.)
PC4 문택우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GM ROLL 2D6 4
PC4 문택우: (주변이 정리되면 눈물을 닦고서 내려와 죽은 사람들의 눈을 천천히, 하나씩 감겨줍니다.) ....편히 쉬기를.
(길가에 굴러다니던 창을 툭, 발로 차고선 천천히 게이트 쪽으로 다가간다. 저 창을 혹시 이전에 본 적이 있을까?)
PC4 문택우: (게이트는 열린채고, 별 특이한 점은 없을까? 이전에 드래곤이 튀어나왔다고 보고받았는데.. 게이트 근처를 살핀다.)
리자드맨이 죽은 뒤로 게이트는 가장자리부터 얼기설기 꿰메이고 있습니다.
PC4 문택우: .... (아까 그
이계생명체 는 뭐지? 지금 이 게이트에서는 별 다른 일이 일어나진 않았는데... 슬쩍 게이트 안쪽을 노려보다가 보고받았던 드래곤의 외관을 떠올린다. 혹시 내가 생각하는
다른 우주 의 무언가가 아닐까? ) ....곤란하네.
저는 《천문학》 으로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대상 : 【이계생명체】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천문학 8
목표치: 5
PC4 문택우: (단말기를 켜 천천히 다른 곳으로 향했을 다른 팀원들을 부른다.) 거리 쪽의 게이트는 해결했어.
커터, 슈터, 프레데터. ...
(To GM): 마정석 뒤 볼래(순서 나중에 처리해도 괜찮음)
드래곤은 피막이 찢겨 탁해진 눈으로 애써 여러분을 둘러보지만...
드래곤: 내 죽음이, ...그렇게도 재밌는 구경거리인가?
PC3 도은혁: ...그대들은 어디서 온것입니까?
PC4 문택우: .... 재앙.. 우리한테 뜬 그 퀘스트 창이랑 비슷한걸까?
체이서들의 귀에는 자연스럽게 모국어로 전환되어 들려옵니다.
PC2 이신랑: (눈을 잠깐 크게 떴다가 이내 수습한다)
PC1 신시아: ...구경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은.... (바라봅니다. 오래도록.)
PC2 이신랑: (죽어가는 드래곤의 모습을 보며) ... 시아 네 힘으로도 불가능 할까?
PC4 문택우: 당신을 도울 수 있을지..아님 우리에게 무언가 어떻게 해 줄 수단이 있는지를 듣고 싶은 것 뿐인걸요.
PC3 도은혁: 구경이 아니라, 우리도 필요하기에.
PC4 문택우: 우리도 당신과 비슷한..신세가 될 지도 모르고...
드래곤은 몸의 말단부부터 천천히 분해되어가고 있어요.
PC1 신시아: (손을 대보고 고개를 젓습니다.) ... 안 될 거에요, 정말, 지금이 마지막이에요. (눈을 돌리지 않은 채로 그것을 바라봅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요)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분해 4
목표치: 9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분해 6
목표치: 10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분해 11
목표치: 9
PC2 이신랑: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분해 10
목표치: 7
PC2 이신랑:
PC4 문택우: (죽음.. 이 죽음도 무언가 힌트가 되는걸까? ....그거라도 캐치해낸다면 무언가 정보를..)
PC3 도은혁: ...분명 의사소통을 하던 존재였는데.
...저건 무슨, (데이터 조각 같다는 말을 하려다가 참아냈다.)
PC2 이신랑: (순간적으로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드래곤: 그래, 마지막이니.... 구경거리가 되어도 좋다.
하지만 이곳에도, ...희망이 없구나.
PC1 신시아: (애도하듯, 그 자리에 서서 한 조각마저
분해 되는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나요?
PC3 도은혁: 당신들은 어떻게 게이트를 통해 넘어간것입니까? 왜, 무엇을 하고 그런말을?
PC4 문택우: (희망이 없다는 말에 덜컥, 겁을 먹고선 천천히 드래곤의 앞으로 다가가 눈을 맞춘다.) ...무엇이든지, 분노에 찬 말이라도 들어줄 수 있어요.
드래곤: (탁해진 눈으로 말한 자를 보려 노력한다) ..2년, ...2년이야.
PC3 도은혁: 알고 있는걸 조금이라도 알려주십시오. (흐트러져가는 조각들에 손을 뻗는다.)
드래곤: 2년만에 모든 세계가 파괴될테지, ...그대들도 같다.
PC4 문택우: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애석하게도 그것 뿐인걸.(눈물이 흘러나온다, 능력에 의한 것일텐데도.)
드래곤: 아니, 조금 더 빠를지도...(쿨럭이며 피를 토해냈다)
PC3 도은혁: 원인이 무엇입니까. 막을 수 는 있는겁니까? (조급하게 말을 쏟아낸다.) 제발, 조금이라도.
PC2 이신랑: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거야? 그리고 이... (보라색의 마정석을 꺼낸다)
드래곤: 원인은 몰라. 우리도 모르기에 싸우고 또 싸워왔지. ...아아.
울프로겐 님. 당신만 계셨어도-
드래곤: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괴물들이 쏟아져 나올거다.
PC1 신시아: ...2년이라니, 정해져 있는 종말이라면... 그것을 막을 방법이, 있어야죠. (이를 악문듯한 말이 흘러나온다)
PC4 문택우: ....울프로겐.(신랑이의 반응에 고개를 기울이고 다시 드래곤 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드래곤: (숨을 크게 들이쉬었으나 좀처럼 폐부까지 닿지 못했다) 너희에게도,... 그분처럼 강대한 자가 있기를 빌지. ..
PC4 문택우: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어떻게해도? ...
PC3 도은혁: 당신들이 했던것 처럼, 우리도 다른 게이트를 열어 다른 세계로 가는건?
...
드래곤: (이제는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 모양이었다) ....울프로겐님, ...어찌하여 우리를 버리셨나이까...
PC2 이신랑: 부길마 그게 무슨 말이에요. 게이트를 열어 다른 세계로 가다니?
PC4 문택우: 그 어떤 방법을 써도..? ...... (암담한 절망감에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녹색으로 빛나는 돌 하나가 데굴, 굴러떨어집니다.
PC3 도은혁: 이 세계가 무너진다면 다른 세계로 넘어갈 방법을, 우리도 이 자 처럼 안다면... 괜찮을까 생각했습니다.
PC1 신시아: 대체... (혼란스러운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다가) ...그럼 종말을 피할 방법은, 없는 거네요. 어디에도..
PC4 문택우: ....(녹색 마정석을 잡고선 천천히 양 손으로 끌어안는다.) .... 마지막 유품인거네 이건.
PC1 신시아: 우리는 영원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겠군요.
PC4 문택우: 어떻게든 원인을 찾아봐야지. 이 자들이 못했다고 우리가 못하는 건 아니니까.(천천히 시아를 쓰다듬어준다.)
우리가 방법을 모를 뿐일거니까 찾으면 되는겁니다. (굳게 검집을 쥐었다.)
PC2 이신랑: 맞아요. 저쪽은 글렀을지도 몰라도
이 곳에서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렇죠 부길마?
(From GM): 비밀 봣나여? 쇼크처리 알아서 하겟지
PC4 문택우: ...너무 회의적으로 생각하진 말자. ....이때까지 잘 해왔잖아. (손을 다시 내리고 마정석을 가라앉은 눈으로 바라본다.)
PC3 도은혁: 다른 방법을 찾을때 까지 찾는다. 그게 우리의 업이야.
(To GM): 했서 나 다중인격 나와야해요 근데 이 장면 끝나고 내 씬 닫고 처리하는게 편할거 같다고 생각했는디 턀은 어때요
PC2 이신랑: (들고 있던 보라색 마정석을 초록색 마정석 옆에 둔다) 이게 뭔가 관련 있는 걸까요
PC1 신시아: (길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쉽니다. 발끝을 타고오르는 불안마저도 떨쳐낼 수 있도록.) 그래요, 우리는 방법을 찾을 거고, 반드시 살아남아 또다른 일상을 찾을 거에요.
PC3 도은혁: 저쪽 세계에서 건너온 물건이 둘.
PC4 문택우: ...신랑아, 한번 바꿔서 볼래? 뭔가 다른걸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PC3 도은혁: (둘을 번갈아 가면서본다.) 소실되지 않는걸 보니, 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PC2 이신랑: 바꿔서요...? (잠깐 고민하다가) 좋아요. 뭔가 찾을 수 있다면
PC1 신시아: 어떤.. 특이한 점이라도 있어요? (살핀다)
PC4 문택우: ...왜 존댓말을 써?(푸스스 웃고선 신랑의
보라색 마정석 을 든다. 신랑에겐
녹색 마정석 을 건네자.)
(프라이즈를 교환합니다)
PC4 문택우: 어...? 아, 음... 그럼 나도 존댓말..을 써야...했나요..?(멀뚱히 보라색 마정석을 바라본다.)
PC4 문택우: ....(기묘한 표정으로 잠시 마정석을 바라보다, 다시 신랑이를 바라본다.) ....
(둘을 번갈아가며 본다.)
PC4 문택우: 이걸로 뭔가...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 정도는...
PC1 신시아: 바꿀 수 있어요? 지금 상황을?
PC4 문택우: 이거 두개만 있는걸까? 나머지가 있다면...그것도 모으는 편이 낫겠어.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 상황을. ...잘만하면.
PC2 이신랑: 바꾸는 게, 좋은 쪽으로만 바꾸는게 있는 것만은 아니지만
왠지 이 마정석들을 더 모으면... 해답이 있을지도
PC3 도은혁: 부족하다면 다른 곳도 찾아봅시다.
PC1 신시아: 가능성이 있다면, 해봐야죠. (단단한 목소리로 말한다)
PC4 문택우: 응,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만.. 이따가 더 모으고 난 이후에 알려줄게.
신랑아, 날 믿니? (푸스스 웃으며 바라본다.)
PC2 이신랑: (잠깐 택우의 말에 딜레이가 생기곤) 믿지! 그래 내 친구 문택우!
PC4 문택우: 날 믿지 않는다면 이것도 네게 주려고 해. ....(마정석을 들어올린다.)
PC3 도은혁: 이제와서 그런 말이 필요합니까.
(둘을 번갈아본다.) 우리가 알아온 시간은 꽤 긴것 같은데.
PC4 문택우: (마정석을 머쓱하게 웃고선 다시 주머니에 넣어둔다.) 믿는다면 괜찮아.
PC1 신시아: 시간이 신뢰를 증명하진 않잖아요. (눈동자를 데록 굴렸다가) 누가 가지고 있어도 우리가 서로를 믿는다면 결과는 같잖아요.
PC4 문택우: 종말을 막는데에 최선을 다할게. ....그게 내가 잘못되는 결과라도.
PC2 이신랑: 부길마 말이 맞아. 우리 모두가 잘 되는 결과가 나와하는 거야
PC3 도은혁: 누군가 잘못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십시오.
(택우 머리도 꾹 누른다.)
PC1 신시아: ...그런 말은 하지 마요. (손을 꼭 잡고 눈을 맞춘다) 얼마나 걱정하는지 알면서... ... 명심해요. 우리는 그 무엇도 버릴 수 없어요.
PC4 문택우: (그런 결과가 과연 현실에 존재할까? 회의적인 생각과 냉철한 생각을 번복하다가 머리가 꾹 눌린다.) 음..
노력할게. ...(시아와 눈이 맞으면 어색하게 웃어 넘긴다.)
PC1 신시아: 가능하냐 불가능하냐가 아니에요, 자꾸 눈 피하지 마요, 길드장님. (쥔 손에 힘을 준다)
해야만 하는 거라고요.
택우의 생각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요.
PC3 도은혁: 어렵기에 어려운길을 추구하는 자가 있는 겁니다. 문택우, 당신같이 강한 능력의 사람이라면 더 닿기 쉬운길 아닙니까. (머리를 마구 헤집는다.)
PC1 신시아: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버릴 것을 정해두지 마세요. ...우리가 잃어도 될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호손약손 (GM):
PC4 문택우: 결국 진흙 속에 발을 담그지 않으면 진척되는 건 없어. ( 게이트에 기대 서 있다가 몸을 일으켜 그 누구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 했던 동료들을 떠올리곤 고개를 젓는다.)
내가 쓰는 능력은 물이면서, 나는 진흙물 속에 서 있구나.
맑고 투명한, 무언가 감정에 북받쳐서 흘리는...
PC4 문택우: "여, ...ㅇ기가 어디,..ㄷ..지?"
자신의 손을, 몸을, 주변을 미친듯이 둘러봅니다.
PC4 문택우: "어.... 뭐야. ..대체 무슨 일인건데. ...몰래 카메라?"
"나, ...과제해야하는데...? 우리 발표는 했던가...?"
솟구쳐오르는 토익질에 속을 게워내도 나오는 것은 물밖에 없습니다.
PC4 문택우: "뭐야. ....뭐야 무서워- 여기 어딘데. 뭐하는 곳인데-!!"
본인 나름엔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고는 하지만
무언가의 안에서 쏟아진-택우는 모르는게 좋겠네요-
PC4 문택우: ....... (더러워진 머리와, 옷, 손을 흐린눈으로 바라보다가 반사적으로 눈물을 닦아낸다.)
(From GM): 다중인격 발행 이후, PC4가 원한다면 PC4의 원래 주인의 인격과 섞이는 듯한 행동의 RP를 진행해도 좋습니다.
PC4 문택우: 갑자기... 멍해..서, 어...
나는.. 나...
(머리를 쥐고 고개를 젓다가 비틀비틀, 천천히 거리를 벗어난다.) 돌아가야해. 어디로..?
괜찮아 문택우. 괜찮아.. 더러워지기로 결심했잖아.
-----------------PM 11:51-----------------
-----------------PM 05:05-----------------
PC2 이신랑: 어두운 길을 홀로 걷고 있다. 아무래도 등 뒤에서 기분 나쁜 발소리가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전원 등장합니다 )
PC1 신시아:
PC2 이신랑: (시아의 상태를 살피며) 시아야?
PC1 신시아: (불안한 감각이 시아를 짓누릅니다. 드래곤이 예고했던 세상의 종말.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예고된 종말이 자꾸만 떠올라 자신을 괴롭게 합니다) ....아.
괜찮아, 그냥... 조금 불안해서.
PC4 문택우: ...시아..? (멀뚱멀뚱 시아의 안색을 살핀다.) ..불안해?
괜찮아. 괜찮을거야. ...모든게 다 잘될거라고 생각하자. (네게 무거운 짐을 두게되는건 아닌지 잠시 고민한다.)
PC4 문택우: 혼자서 버텨내야하는 게 아니니까.
(긴장을 풀게 해줄 겸 손 안에서 작은 해마를 꺼내 네 쪽으로 내보내준다.)
PC1 신시아: ...응, 같이 있으니까
괜찮을 거에요. (다시 한 번 길게 심호흡하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눈에 강렬한 의지가 서립니다)
PC2 이신랑: 좋아, 그럼 어찌어찌 뭐라도 발버둥 쳐야겠지?
PC4 문택우: 거리에 남은 사람은 없는 듯 했어. ....생존자는 이미 다 피했거나, 아님...(뒷 말은 슬쩍 흘리게 저 멀리, 다른 게이트 쪽을 바라본다.)
PC2 이신랑: 그럼 그쪽으로 가보거나... 아님 (가지고 있던 녹색의 마정석을 꺼낸다) 이걸 이용해 뭔가 방법이라도 찾아 봐야하지 않을까
(작게 중얼거리며) 연구소로 가봐야하나...
PC3 도은혁: 우리가 모르는걸 알려면 연구소가 좋을것 같습니다.
PC4 문택우: 연구 소장이 먼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고개를 끄덕인다.) 미리 만나뵈었으면 한다고 말이라도 해둘걸...그랬네..
PC1 신시아: 연구소는 뭐라도 알고 있을테니까요! (끄덕)
PC3 도은혁: (조용히 지켜보다 시아의 어깨를 말없이 두드린다.)
PC2 이신랑: 진짜 이유는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자존심이 상하는거 같지? (시아의 손을 잡는다)
PC1 신시아: (눈..깜빡)(힘내야지!하고 생각해요)
(신랑이..귀엽다고 생각해요)(손 꼮 잡아요)
PC4 문택우: (신랑이도 시아도 귀엽지.. 후후 웃는다..)
PC3 도은혁: (다 귀엽지...만 굳은 얼굴)
PC2 이신랑: (손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고 택우랑 한 번 눈 마추지곤, 고개를 끄덕인다) 갑시다 연구소로!
(연구소로 이동합니다.)
PC4 문택우: 음....(은혁이 입꼬리 쭉 올려준다;)
PC3 도은혁: 연구소에 가는 길목도 (입 삐죽 올라감) ...
PC3 도은혁: 몬스터들이 있을테니 (혼자 남겨져있음)
...
PC4 문택우: ...? (은혁이도 물로 들어서 같이 이동한다)
게이트 연구소의 높은 정문은 이미 파괴되어 있습니다.
PC3 도은혁: ...(조금 삐졌다가 심각해진다.)
개중엔 TV에서 몇 번 본 듯한 얼굴의 연구원들도 보입니다.
PC4 문택우: ...연구 결과가 다 빼앗긴건 아니겠지..?(은혁이는 안내려주고 계속 들고있다.)
PC3 도은혁: (종말의 일면을 본것 같아 눈가를 꾹꾹 누른다.) 내려주고 말하십시오.
연구소의 흰 건물은 절반 이상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PC2 이신랑: (나뒹굴고 있는 시체를 보며) 연구소가 함락되다니...
대체 무엇이 이곳을 이렇게 헤집어 놓은 것일까요?
PC4 문택우: 앗.. 그치만 편하게 떠 가는거니까 꽤 즐겁지 않아~..? (얌전히 물방울을 톡 터트려 놓아준다.)
(생존자는..? 아님 괴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핀다.)
PC3 도은혁: 의도를 가지고 행동했다면 연구소에 찾는 물건이 있다던ㄱ... (말하다가 툭 떨어짐)
PC1 신시아: (신랑이 등에서 뛰어내리듯 내려 주변을 살피고) 이미... 손해가 꽤 크겠는데요.
PC4 문택우: 가급적 소장이 무사하길 바래야겠지. 그 다음은 연구원들이랑... (나타난 괴물들을 흘긋 바라본다.) ...일단 저것부터 추려내자.
PC4 문택우: (
어빌리티 - 위험감지 사용합니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물의 인도 (서포트) 4
어빌리티: 촉감
목표치: 5
위험감지
PC2 이신랑: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물의 인도 (서포트) 7
어빌리티: 촉감
목표치: 5
위험감지
PC2 이신랑: (시아를 내려 놓지 않은 채, 그대로 웜뱃과 웜드래곤을 향해 쏘아져 나갑니다. 하지만, 흔들린 마음 때문이었을까 비행과도 같은 움직임이 약간 불안 정해졌어요. 웜드래곤 한 마리가 신랑에게 대미지 한 방을 먹입니다.)
이것들이!
(크게 쩍 벌어진 입 속에 있던 검은 구 가 불길한 검은 빛을 냅니다. 그 상태로 포식자의 필살기 포육파(暴哊波) 가 뿜어져 나와 몬스터들을 휩쓰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찰나의 시간에 공격이 연속적으로 일어난 탓이 었을 까요. 근처에 있던 체이서들이 그것을 맞고 맙니다)
PC3 도은혁: 이신랑
진정해! (옆으로 쏘아지는 검은 빛을 몸을 틀어 피한다.)
PC4 문택우: 이크...!(신랑의 공격을 급히 일으킨 물보라로 막아낸다. ..음, 조금의 피해가 있긴 했지만.. 그 덕에 다른 몬스터들도 다 죽어 다행인걸까? 안전히 공격을 막아내고선 고개를 기울인다)
아.... (다른 아이들에게도 장막을 쳐준다는 사실을 까먹고선 멍하니 팀원들을 바라본다.) 다들 괜찮아..?
PC3 도은혁: (몸을 회전시키며 팔을 길게 휘둘러 칼로 윔뱃 한마리를 베어낸다.)
PC1 신시아: (당황하나 싶더니 이내 좀 더 신랑이에게 가까이 붙습니다.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본인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길게 한숨을 쉬며 고개를 빼꼼히 듭니다) 언니, 조심해야죠.
PC2 이신랑: (자신의 포육파에 웜드래곤 한 마리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다)
PC4 문택우: (끙, 남은 괴물들을 바라보고 조금은 과하게 공기중의 수분을 응축시켜 게이트 쪽으로 보내 터트립니다. 이걸로 대충은 정리가 되었기를.)
스멀스멀 닫혀가던 게이트가 완전히 소멸됩니다.
PC4 문택우: ..신랑아 진정해. (천천히 게이트가 소멸되면 불안정해보이는 신랑이 쪽으로 다가가 어깨를 토닥여준다.)
PC3 도은혁: (몬스터의 시체를 베어내고 묻은 체액을 바닥으로 툭 털어낸다.)
PC4 문택우: ...남은 몬스터는 먹어도 되니까..? (슬쩍 죽은 몬스터들의 사체를 바라본다.)
(To GM): 전과로 pc2 비밀 선택합니다. 이거 근데 내가 얻어갔다고 말해도 상관없어요(?
PC1 신시아: (신랑이한테 붙은 채로 가만히 다독인다.) 괜찮아요, 그렇죠?
PC2 이신랑: 배고프긴 한데... 미안해서... (자신의 실수를 후회 중)
(From GM): 전과로 pc의 비밀을 선택할수는 없습니다.
PC2 이신랑: 일단... 볼 일 먼저 보는 게 나을 거 같고... 생각해
PC3 도은혁:
PC3 도은혁: (떨어진 살점들을 홀린듯, 칼 끝에 떨어지는 피들을 본다.) ...곧 종말이.
PC2 이신랑: (자책하던 중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부길마?
PC1 신시아: ...아저씨? (쎄한 기분에 고개를 돌린다)
(To GM): 나 근데 2d6 감정표에 머 있는지 몰라서 보고올게요
PC4 문택우: ...은혁아?(천천히 땅으로 내려와 신랑이를 도닥이다 이번엔 은혁쪽을 바라본다.)
PC3 도은혁: (정신이 아득히 멀어지는것 같이 손을 떨려온다.) 여긴, 여긴 위험하니까...
(검끝을 보던 시선을 돌려 동료들을 본다.) 죽는것도 도피처가 되지 않을까?
PC2 이신랑: 예? 부길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지금 나 실수 했다고 꼽주는 거야?
PC1 신시아: ...무슨 소리하는 거에요, 아저씨. 어디 안 좋아요?
PC4 문택우: ...으음... 계속 참아오던 게 터졌나..? (슬쩍 눈치를 보다 제 마스크를 끌어 내리곤 모두의 주변에 미리 물을 둘러둔다.)
PC3 도은혁: (눈이 짐승을 닮은 샛노란 빛으로 변하며 멍하니 칼날을 위로 들어 휭으로 베어낸다.)
(칼날이 지나간 자리로 붉은 선들이 남는다.)
PC2 이신랑: (몸에 붉은 선이 그어지는 것을 보고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는다)
PC2 이신랑 ROLL 포박 5
목표치: 10
PC4 문택우: ...!(칼이 움직이는 걸 보고 잽싸게 다가가 은혁의 손을 붙잡는다.) ...진정해.
PC1 신시아: ...! (아주 익숙한 공격이지만 그것이 제 쪽을 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여서, 얼굴이 당황으로 물들었다. 얼굴을 들어 당신을 보면, 당신은... ...)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포박 6
목표치: 6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포박 9
목표치: 7
(그대로 손을 툭 쳐내 칼을 아래로 떨어트린다.) ...미안..
PC3 도은혁: (여기서 한번 더 검을 휘두르는대로 진득한
붉은 피가 베어 나올텐데, 자신도 이해할수 없는 사고가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
PC4 문택우: ..아직은 죽을 수 없잖아. 세계를 구해야하니까.(어색하게 웃고선 다시 칼을 주워 네 허리춤에 꽂아준다.)
..다른 애들은 괜찮아..?(시아와 신랑이 쪽으로 뒤돈다.)
PC3 도은혁: ...죄송합니다. (다시 녹빛을 찾은 눈이 흔들리다 허리춤의 칼을 쥔다.)
PC1 신시아: (역시 은혁이에게로 다가간다. 당황은 있어도 망설임은 없이. 눈에는 여전히 걱정이 가득하다) 아저씨, 진짜 괜찮아요?
PC2 이신랑: 부길마.... (뭔가 말을 하려다가 입을 다문다. 사라진 붉은 선이에서 어쩐지 감촉의 여운이 남는 느낌이다)
PC1 신시아: 포기하지 않기로 했잖아요. 무너지지마요, 아저씨. 제가 꼭..
지켜줄게요. (다짐하듯.)
PC3 도은혁: (가까이 다가오는 만큼 뒤로 물렀다.) 그냥, 피곤했나봅니다. (더듬더듬 말하며 제 팔목을 쥐었다.)
PC4 문택우: (세 사람을 잠깐 둘러보고 어색히 웃는다.) ...
PC3 도은혁: ...고맙습니다. (팔을 주무르다가 택우와 시아, 신랑이를 한번씩 보더니 시선을 돌리며 말한다.)
PC2 이신랑: ....나도 정신차려야겠지만, 부길마도 그래야겠는 걸
PC4 문택우: (은혁에게 다가가 이마에 딱콩을 한번.)
돌아가면 카운슬링이라도 받자.
(은혁에게 감정 충성 을 줍니다.)
PC3 도은혁: (이마를 문질문질) ...알겠습니다.
PC2 이신랑: (일단 뭔가 진정된 거 같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PC1 신시아: (한숨을 쉬나 싶더니 상황을 봅니다)
핸드아웃 '연구소장의 시체'와 '반파된 금고'를 공개합니다.
PC3 도은혁: (
충성 어린 눈으로 택우를 봅니다. 강한 힘은 누군가를 지키는데 꼭 필요한거죠. 택우는 그런 강한힘을 가졌습니다.)
PC4 문택우: ....... 이런...(연구소장의 시체를 보고선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PC3 도은혁: 물을 자는 없군요. (시체위로 근처의 천을 덮는다.)
PC4 문택우: ...게이트를 소멸시키는 법이... 곧 완성일거라고 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던 눈이 가라앉는다.)
PC1 신시아: ... (애도하듯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더니 주변을 살핍니다.) 언제나 익숙해지진 않네요.
PC2 이신랑: 연구소장이 뭔가 남겨 놨을지도 몰라요... (반파된 금고를 본다) 이거 설마 내가 부순거 아니겠지....
PC4 문택우: 조금이라도 빨리 왔다면 무사했을까. .... (항상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후회밖에 안 남으니. 이번은 손실이 꽤 큰 까닭에 한숨을 푹 내쉰다)
...이왕 부순 김에 그 금고도 부숴보는건 어떨까?(분위기를 풀 겸 장난스럽게 말한다.)
(신랑이 어깨 툭)
PC2 이신랑: 그러면... 다행이구요 (어깨를 쓱쓱 닦는다)
PC1 신시아: 여기엔 뭐가 들어 있는 걸까요? (금고 통통)
PC3 도은혁: 우린 우리의 몫을 했으니 자책은 그만하십시오. (택우도 어깨 툭)
PC4 문택우: 어쩌겠어, 비밀번호를 안 사람이 이제 죽었으니.. 부수는 법 뿐인걸.(어깨를 으쓱)
PC2 이신랑: (이 곳에도 그
마정석 이 들어있을까? 왠지 그럴지도 모른다는
육감 을 느끼며, 힘으로 우악스럽게 열어봅니다)
PC4 문택우: 앗.. 나 자책 안하는데...~(툭 밀려서 저 쪽으로 날아간다)
PC2 이신랑: 저는
《육감》 으로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대상 : 【반파된 금고】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육감 6
목표치: 5
PC3 도은혁: 방금 한건 자책이 아니라 후회입니까?
PC1 신시아: 후회겠죠. 우리 항상 하는 거잖아요. (톡톡)
PC4 문택우: 후회....그럴지도 몰라.. 그래도 묻어야지.. 항상 나는 그랬으니가.. 후후. (걱정말라며 계속 둥실둥실 떠내려간다..)
(까..)
(소장의 일기를 꺼내서 읽어봅니다)
PC4 문택우: 후회를 하되 너무 담아두지는 말자. 담아두고 고이면 사해가 되어버리니까.(신랑이의 말에 귀 쫑긋)
PC1 신시아: 일기요? 일기를 왜 금고에까지...(같이봅니다)
PC3 도은혁: 후회는 다음을 위한 준비를 위할 정도만 하십시오. (시아도 다시 쓰담)
길드 마스터도 너무 혼자 많은 짐을 얹지 마십시오. (택우는 쓰담하기엔 멀다.)
PC4 문택우: (택무룩)(날아가기 전에 아무나 잡아주지..)
....
역시 전에 찝찝하다고 느꼈던 건 괜히 든 기분이 아니었나봐 신랑아...
PC3 도은혁: ...게이트를 터트린건 이 사람이었군요.
PC2 이신랑: 왜 역시 개새끼가 맞았네. (다 읽은 것을 확인하고 일기를 곧바로 찢어버리려고 합니다.)
(급하게 손을 잡아챈다.) 이게 나중에 증거가 될 수 있다.
PC1 신시아: 이 사람이..터트린 거에요? (말하다가 깜짞)
PC2 이신랑: (위에만 살짝 찢다가 깜짝 놀라 멈춘다)
PC1 신시아: 이건... 게이트를 일부러 터트렸다기보다,
예측한 것에 가까워보이는데요. 그렇지 않아요?
PC3 도은혁: 자중할줄도 알아야합니다. (한숨만 푹)
PC4 문택우: (윗 줄을 듣고선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다.) ... 그 사람에게.
그렇지? (시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정확한 날짜에 터졌다는 말을 보면..
PC3 도은혁: ...앞으로의 일들을 잊기 전에 써둔거라면. 예지를 했다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게 달라졌다면, 히든피스는 독식한다는 뜻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의 연속에 미간이 더 깊게 패인다.)
PC2 이신랑: 히든 피스 ... 이걸 말하는 걸까요? (보라색 마정석을 다시 꺼내 보여준다)
PC4 문택우: (신랑아 네가 든건 초록색이야)
PC2 이신랑: (빛 때문에 보라색으로 보였다(??))
PC3 도은혁: 그걸 모으게 되면 다른 힘을 얻을 수 있는것일 터인데. (잠시 눈을 뜨고 보니 초록색이 되어있다.)
PC1 신시아: ...그쵸,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미래의 정보들은...모두
히든 피스 라고 할 법하지 않을까요.
...
PC4 문택우: 다른 남은 연구원들에게 연구를 이어달라고 말하긴...해야... 업무가 쌓이네.. 그 전에 종말도 문제고. ...
PC3 도은혁: 이 종말을 막을 방법을 찾을지도 모릅니다.
PC4 문택우: 무튼, 잘했어 잘했어. 남은 괴물들은 먹어도 되는데.. 먹을래?(신랑이 쓰다듬)
PC3 도은혁: (전원과 함께 성당으로 향한다.) 이제 실마리도 찾았으니 바삐 움직입시다.
주변에서 히든피스 인지 뭔가하는걸 얻을지도 모릅니다.
PC4 문택우: ..아직 게이트가 남았으니까. (이번엔 시아와 은혁이를 들어 성당으로 이동한다.)
PC2 이신랑: (입에는 괴물 시체의 살점과 피가 덕지덕지 묻어있다)
PC4 문택우: 신랑이는 식사를 했으니, 잠깐 몸을 가볍게 하고 뛰자...~
PC3 도은혁: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무언가 틀어낼 기회가 될지도 모르니까. (둥실)
PC2 이신랑: 네에~ (다리를 콩콩 뛰며
가볍게 달릴 준비를 한다)
PC3 도은혁: (떠오르며 귀걸이를 쥔다.) ..
PC3 도은혁: ...! 이번엔 늦지 않았나봅니다.
PC4 문택우: (성당 문 근처에 다다르면 두 사람을 바닥에 이번엔..
안전하게 내려준다.)
속절없이 사마귀형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있습니다.
PC3 도은혁: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칼로 물방울을 찢어내려가려다가 벌써 내려졌다.)
PC1 신시아: ..! (계속 말 없이 표정이 어둡나 싶더니 비명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PC4 문택우: ....이럴수가. ...생존자를 대피시키는 것과 괴물을 처리하는 걸 동시에 진행하자.
PC3 도은혁: (거대한 사마귀의 발갈퀴를 베어내려 검을 든다.)
플롯을 보내주세요. 전투를 시작합시다 체이서.
PC2 이신랑: 하이 옛썰 예쓰! (몸을 뒤틀며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PC1 신시아: 임무 명심할게요~ (손에 쥔 총을 고쳐 쥔다)
(To GM): 난 모르겠어요 gm
5 <플롯임
PC4 문택우: 오늘도 헤엄을 칠 시간이야. (
어빌리티 - 위험감지 사용합니다.)
PC4 문택우 ROLL 물의 인도 (서포트) 4
어빌리티: 촉감
목표치: 5
위험감지
사마귀들이 적을 맞이해 강철 날개를 세차게 떨어댑니다.
PC3 도은혁: (사마귀의 앞발을 베어내다가 떨어지는 갈퀴에 어깨가 베었다.) 윽
PC4 문택우: .... (물을 끌어 쓰려다 성당 안에 있는 비명 소리에 행동을 멈춥니다. 지금 파도를 불러온다면... 아마 저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치겠죠, 순순히 행동을 멈추고 다가오는 갈퀴를 가만 바라봅니다.) ...
가끔은.. 다치는 것도, 괜찮겠지.
(푸스스 웃고선 천천히 갈퀴에 맞아 뒤로 나가떨어진다.)
PC3 도은혁: (핏물이 베어나오는 어깨를 쥐고 한걸음 물러섰다. 피했다면 성당안의 이들이 다쳤을지도 몰랐으니까.)
조심하십시오! (시아와 신랑 쪽을 바며 외쳤다.)
은혁과 택우를 따라 사마귀 둘이 전장을 이탈하고
PC2 이신랑: (전장에서 이탈하는 둘을 보며) 맡겨만 두라구요!
남은 둘을 보며 낫처럼 생긴 앞발을 휘두릅니다.
PC1 신시아: 아저씨, 길드장님! (한 번 돌아보나 싶더니 이내 집중하며) 조심하세요!
GM: GM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2D6 4
PC3 도은혁: 우린 성당 사람을 대피시킵시다. (어깨를 쥔채로 사람들을 부축해 옮긴다.)
PC4 문택우: .. 둘이 힘내고 있을 때 그게 낫겠는걸. ..(천천히 부서진 건물 안에서 몸을 일으킨다.)
PC2 이신랑: (빠르게 회피하려다가 뒤에 숨이 거의 끊어져가는 사람이 있었다. 끊어져 가는 거지만... 일단은 살아있는 사람이다. 신랑은
배운대로 선을 행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닥친 것은... 사마귀의 거대한 앞날. 그대로 배가 뚫리고, 멀리 날아갑니다)
PC4 문택우: (가만 바라보다 자기 옷을 찢어 어깨를 꽉 묶어준다.) ... 신랑아!
PC3 도은혁: (빠르게 고개를 돌리려다 사마귀의 앞날에 베어진 건물 잔해를 베어넘긴다. 시아를 돕기엔 도와야할 인원이 많았다.) ..제길
PC1 신시아: 신랑 언니! (걱정스레 뒤돌아 상황을 살피는 것 같더니 이를 악물며 고개를 돌립니다. 손에 쥐고 있던 총을 고쳐쥐면, 푸르스름한 마력탄이 장전되는 것 같습니다.)
(그대로, 정확하게 사마귀의 머리를 노립니다)
PC1 신시아 ROLL 사격 9
목표치: 5
GM: GM ROLL 2D6 6
PC4 문택우: 괜찮아? ...이따가... 시아에게 치료받자. (신랑이가 날아간 쪽으로 급하게 다가가 신랑이를 업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날개로 마력탄을 와해시키려는듯 세차게 떨어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PC2 이신랑: (으윽... 다행이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독이 퍼져있었는지 초재생능력이 더디다)
고마워...
시아의 마력탄을 정통으로 맞고 사마귀의 거대한 몸체가 뒤로 넘어갑니다.
신시아 의지력 1 획득, 전과를 선택해주세요.
PC4 문택우: (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해양생물들을 부릅니다. 천천히 생물들이 은혁을 도와 사람들을 하나씩 대피할 수 있게끔.)
...고됐네 이번은... 게이트가 없어지면..성당의 문을 열어서 얼른...
PC1 신시아: (
PC2 이신랑 에게
감정 갖습니다. )
PC3 도은혁: (복잡한 잔해들을 거두어내며 사람들이 지나가기 편하도록 치운다.) ...
은혁의 눈에 벽 틈새에서 무언가 빛나는 것이 보입니다.
(부축하던 시민을 잠시 벽에 기대도록 둔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얇게 눈을 뜬채 벽틈을 보다 손을 뻗는다.) 저건...
PC4 문택우: (사람들을 이송하는 아이들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시아야, ....이따 신랑이랑 은혁이에게 총을 쏴 줄 수 있을까..?
PC3 도은혁: (
종말 을 끝낼 히든피스 같은게 아닐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며 틈안으로 손을 넣는다.)
저는 《종말》 으로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대상 : 【벽틈새】
PC1 신시아: 당연하죠, 다들 적당히 다쳐오세요! (고개를 끄덕이며 급히 사람들을 대피시키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종말 8
목표치: 5
PC2 이신랑: 아냐 괜찮아 (아까 뚫렸던 배를 보여준다) 상처는 거의 아물어 가니까... 나중에 택우한테도 한 방 쏴줘
PC4 문택우: 나야 항상...머리를 맞고 있는걸.(제 머리를 털어 건물 파편을 털어 낸 뒤 신랑의 배를 본다.) ...으음..
PC3 도은혁: ...(자신이 알아낸걸 시아를 불러 조심히 알려준다.) 시아, 이건.
PC4 문택우: (네 외투보다 긴 제 외투를 신랑이에게 둘러준다.) 그거..민간인이 보면 조금...
충격받을테니까.(...)
PC2 이신랑: (신랑이는 다른 곳에서 구조작업을 하러갔다)
PC4 문택우: (외투 받고 갔다고 해줘)(택무룩)
PC1 신시아: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나 싶더니 의뭉스런 표정을 짓는다)
PC3 도은혁: 종말을 막으려는걸 뜻한다면, (표정이 굳어갔다.)
PC4 문택우: ....(구조 작업이 끝나면 아이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 뒤 은혁과 시아쪽을 바라본다.)
PC3 도은혁: (하얗게 빛나는 마정석을 굳게 쥔다.) ...
이제 게이트는 없어. ....길드로 돌아가서 어떻게 해야할 지 의논해봐야..
PC2 이신랑: (외투로 자신의 몸을 꼼꼼 숨긴채, 저 어딘가에서 모인 셋을 보고 다시 합류한다)
PC4 문택우: (능력을 너무 많이 썼다. 끔벅 졸린 눈을 가까스로 뜬 후에 비틀거리며 하늘을 이동한다.)
이 네 개가 다 모이면... 어떻게 될지는.... (설마 소장놈의 일기에 적혀있었던 것처럼....)
,,,,
PC3 도은혁: (숨을 멈추고 둘을 본다.) 네개를 모으면 다른, 다른 무언가를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PC4 문택우: 일단은 다 모으고나서... 그 후에 대책을 생각해보자.
PC4 문택우: 다 모으면 강력한 힘이 있다고 하니, 그걸로..종말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PC3 도은혁: 최선을 다합시다. 아직, 끝은 멀었습니다.
마치 홀로 세계에서 격리된 것만 같은 감각이 온 몸을 휘감습니다.
그런 시아의 눈 앞에 새하얗게 빛나는 입자들이 모여들더니
이윽고 그것은 '신시아'와 똑같이 생긴 모습의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부탁하러 왔어."
"마지막 안배는 모두 끝맺어놨으니....신시아."
"부디, 이 세계를 구원해주길. 네가 바라는 것들 중에 이 세계의 구원이 있기를..."
PC1 신시아: ...나는,
언제나 그것을 바라왔어요.
신시아와 똑같은 형상을 한 그것은 양 손을 올려 그녀의 뺨을 감싸고, 행복하게 웃어보입니다.
GM:
( 잔혹한 종말의 풍경 앞에 서서, 다시 한 번 희망을 생각하고, 다잡습니다. 나는, 우리는, 세상을 구원할거에요 )
마정석을 모으면, 무언가 바꿀 수 있는 거죠? 그럼, 찾으러 가요. (힘주어 말하고는)
PC3 도은혁: (몸을 추수리고 시아를 본다.) 남은 마정석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PC2 이신랑: 일단 여기 하나! (초록색 마성석을 꺼내 흔든다)
PC4 문택우: ...어디로 가야 얻을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어.(하늘 높이 올라가 단말기로만 말한다.) ....졸려.
연구소장이 뭔가를 더 알고있었을지도 모르겠고... 으음..
PC3 도은혁: 게이트 주변에서 있었으니 거리에 있지 않겠습니까.
PC2 이신랑: 그래도 마정석의 행방은 몰랐을거라고 생각해. 알고 있었다면 진즉에 다 모았을걸?
PC4 문택우: 그럴지도 모르겠네. 나 혼자 갔을때는 주의력이 부족해서... 찾지 못했던걸수도 있으니까.
PC3 도은혁: (단말기에 대고 말한다.) 마스터는 무리하지 말고 쉬십시오.
PC4 문택우: 무리? 아냐 괜찮아. 남은 하나만 모으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질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반쯤 졸린 어투로 웅얼..)
PC1 신시아: 그럼 거리로 가봐요, 다 찾는 게 우선이니까! (발걸음을 총총 옮깁니다)
PC3 도은혁: 우리야 그런 곳에서 다닐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가능했었던걸지도.
(시아 주변을 엄호하며 다시 세체들이 즐비한곳으로 간다.)
PC2 이신랑: 역시 그런가.... (시아를 따라 발걸음을 총총)
PC4 문택우: (둥실 날아 시아를 따라 거리 쪽으로 이동한다.)
PC1 신시아: (시체들이 즐비했던 곳에 도착하면, 다시 한 번 지나가버린,
지키지 못했던 죽음 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없이 늘어진 죽음들. 그 죽음 앞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PC4 문택우: ....(그래도 눈을 감겨둬서 다행이다. 게이트는 닫혀졌는지 슬쩍 바라본다.)
PC2 이신랑: (총총 걷다가) 시아야 걷기 싫으면 말해
내가 업어 줄게!
PC1 신시아: (고개 끄덕) 그치만 괜찮아요. 저도 튼튼한걸요!
PC3 도은혁: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시선을 멀리도 둔다.) 누가 다녀간것 같진 않습니다.
PC4 문택우: (얼핏 봐서는 특이점이 없는 거리기에 슬쩍 눈을 감습니다.) 응, 내가 마지막으로 본 풍경 그대로..
PC3 도은혁: 지금 찾아본다면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PC4 문택우: .... .. (혼란스러운 까닭에 물 안에서 쉬다 바닥으로 내려온다.) 시체를 뒤지는건 미안한 일이지만..
PC1 신시아: ...그러게요, 저기. (시체의 앞에서 가만히 애도하듯 서 있다보면, 어쩐지... 시선을 사로잡는
시체 가 하나 있습니다.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은
육감 이 스치네요.)
(시체 를 육감 으로 조사판정 합니다)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육감 8
목표치: 5
(묵념하듯 잠시 고개를 숙였다가, 이내 확인해봅니다)
PC2 이신랑: (시체를 흘깃 보면서, 기계적으로 내뱉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기를.
PC4 문택우: (신랑이의 기계적인 어조를 흘긋 바라보다가 한손으로 눈물이 나오는 쪽의 얼굴을 짚습니다.) ... 응, 좋은 곳으로 가기를.
PC3 도은혁: (시아 옆에서 돕다가 손을 멈춘다.) ...
위선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늘히 신랑을 보다 다시 시체를 뒤적인다.)
거짓은 거짓입니다. (한숨과도 푹 내쉬면서 말했다.)
PC1 신시아: (어두워진 표정으로 오래도록 자신이 찾은 것을 들여다봅니다) ...
PC2 이신랑: 글쎄, 부길마. 그래도 때로는 외면하는게 좋은게 있을 때도 있지 않을까? (피식 웃으며)
PC1 신시아: ...이건 봐야겠는데요. 길드장님, 이거... 누구에요? (PC4에게 비밀 공유합니다.)
PC4 문택우: 신랑이는 신랑이 나름 최선을 다한거야.(어깨를 토닥이며 담담한 목소리로 말한다.)
PC3 도은혁: 시아, 알리지 않아도 좋은게 있어. (시아가 찾은것 위로 손을 덮는다.)
PC1 신시아: ...피하면 안되는 것도 있어요. (고개를 젓는다)
PC1 신시아 ROLL 슬픔 9
목표치: 6
PC3 도은혁: ...그게 네 뜻이라면. (고개를 끄덕인다.) 알고 싶지 않는 사실이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PC4 문택우: ... ..(시체를 보고선 잠깐 기묘한 표정을 짓다가, 눈을 깜박인다.)...음..
PC3 도은혁: (손을 치워내고 택우를 면밀히 살핀다. 시선은 오래가지 않고 옆으로 둔다.) ...당신도.
PC2 이신랑: (배고파서 몬스터 시체 뜯으러 갔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슬픔 5
목표치: 8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슬픔 8
목표치: 6
PC4 문택우: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마스크로 슬쩍 입가를 가린다.)
이런게 처음은 아니니까, 괜찮아.
(From GM): 해당 사진속의 당신은 당연하게도 당신이 아닙니다. 아마 연인과 같이 데이트를 하다 죽은 이 몸에, 당신이 들어가게 된 것이겠죠.
PC3 도은혁: (깊게 공감하나, 너무 오래 앓았던 상처였다.) 처음이 아니라도, 괜찮지 않을수는 있습니다.
PC4 문택우: ....우리는 해야할 일이 있잖아.(담담히 말하고선 괜히 시체 옆에서 발걸음을 물린다.)
PC1 신시아: ...반복된다고 괜찮은 건 아니에요. 그냥... 익숙해진 거죠, 길드장님. (덥썩, 잡는 것 같더니) 누구에요? ...물어도 되나요?
PC3 도은혁: (고민이 깊어진다 제가 쥐고 있는 흰 마정석을 내려다 본다.) ...
PC4 문택우: (당혹감이 어린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젓는다.) 그냥..... 전 동료였어.
연인이기도 했고. 이제 와서는 부질없는 이야기야.
PC4 문택우: 나는 괜찮아. ...이별을 처음 겪어보는 것도 아니잖아. 너희도 다 그렇고. ...
어쩌면 나보다 더 한 이별을 겪었을테니까.
PC3 도은혁: 소중했던 사람을 부질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감정을 힘겹게 눌러담았다.)
(To GM): 그치만 은혁아 난 정말 얘 모르는애란말야
(From GM): 그렇죠 지금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는데....어서 슬픈척 해봅시다
PC1 신시아: ...부질없는 소중함은 어디있고, 아프지 않은 이별은 어디있어요? 대체...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도망치지 말라는 듯이) 그렇게 말하지 마요.
PC3 도은혁: (이를 악 물며 택우를 멱살을 쥐어 잡아 털었다.) 문택우, 그럼 우리도 다 흘러 보낸 인연중 하나라고 생각할건가?
(To GM): 얘들아...난 정말 모르겠어..모르는애야....
PC4 문택우: (멱살을 잡히면 허무한 웃음을 띈 채로 투명한 눈물만을 떨어트린다.)
흐르지 않는 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PC3 도은혁: 내가 내 동생을 찾는것도
부질없는 인연을 쥐고 싶어 안달난걸로 보이나? (더 없이 얼굴이 와락 구겨진다. 차마, 견딜 수 없는 말이었다.)
PC4 문택우: 많은걸 짊어졌으면 어쩔 수 없을 때도 있는거야.
너희는... 너희만의 길을 찾고, 소중한 인연을 끌어안아도 괜찮은걸.
나는 적어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소리야.
PC1 신시아: ...말했죠, 포기하면 안 되는 게 있어요.
우리가 잃어도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요.
PC3 도은혁: 어쩔 수 없다고 다 넘겨버리면 속 편하겠습니다. 하, 내가 이런 사람을... (던지듯 손을 놓아버리고 발걸음을 물린다.)
PC1 신시아: 제발, 버리지 마세요. 소중했던 것들도, 감정도, 당신이 바라왔던 모든 것을요. 그건 괜찮은 게 아니에요. (여전히 당신을 붙잡고, 놓지 않았는데도... 당신은 흘러가버릴 것 같아서.)
길드장님은, 버리지 말아야 할 것까지도 놓아 버리고 있잖아요.
PC4 문택우: ...(시아 네 말에 입을 꾹 다물고 그저 천천히, 멱살을 잡았던 손에서 달아나듯 위로 떠오른다. 마치 물고기가 헤엄을 치듯이 그렇게.)
PC3 도은혁: (복잡한 마음으로 대답없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내가 무얼하든 닿지 않겠지만, 그냥 보지도 않을거다.) ...잔소리는 이걸로 끝이아닙니다.
PC1 신시아: ...나는, 할 수 없다고 해도... 아무것도 놓지 않을 거에요. 길드장님이 놓은 것까지, 제가 모두 끌어다 놓을 거라고요. (붙잡은 손에서 흘러나가는 물을 본다. 어디에나 있으메, 잡을 수 없는 그것을.)
PC4 문택우: 내가 이 사람을 붙잡아본들 진척되는 건 없잖아. (어색하게 눈만을 휘어 웃으며 두 사람을 바라본다.) ....추모는... 종말을 막은 후에야 해도 충분하고.
그래. 내가 지키지 못하고 내가 놓은 것들은 너희가 꼭 끌어안아줘.
PC3 도은혁: 떠넘기지 마십시오. 당신이 해야할건 당신이 해야합니다.
(검 손잡이를 쥔채로 주변을 훑었다.) 여긴 없으니 남은 마정석을 찾아봅시다.
PC4 문택우: (은혁의 말에 그저 더 높이, 하늘 위로 달아나 지상에 있는 세 사람을 바라본다.) ...그래. 여기에도 없다면...
역시 연구소장이려나..
PC3 도은혁: (단호한 말하며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길 바랐다.) 하나 정도는 그자가 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PC2 이신랑: (하늘에서 갑자기 이신랑이 떨어진다)
PC4 문택우: 신랑아?(주변에 없는 신랑이를 부른다.) 연구소로 가야할 거 같은데, 소화는 됐어?
(뭐)
PC1 신시아: (깜짝) 배불리 먹었어요 언니?
PC3 도은혁: 이신랑 얌전히 좀 나타나십시오.
PC2 이신랑: (바닥에 얕은 크리에이터가 생기며) 응! 배불러!
PC3 도은혁: (푹 한숨을 쉬다가도 기운차 보이는 모습에 뭐라 더 말은 못한다.)
PC4 문택우: 배부른것보다는 소화를 말한거였는데 나는... 좋은게 좋은거니까..~
PC2 이신랑: (시아가 쓰다듬 해줘서 기분 좋아짐)
PC2 이신랑: 결국, 못 찾았구나.... 좋아
PC4 문택우: 나도 준비됐어. ...그냥 나는 애초에 떠 가면 되는거니까.
(손을 꾸욱, 쥐었다 폅니다. 손 사이로 흘러나가는 물 같은 희망을, 나는... 언제까지고, 몇 번이라도. 붙잡아보일거에요. )
PC4 문택우: (세 사람이 아래에서 걷는 걸 두고 다시
연구소 쪽으로 향합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에 구름이 낀 하늘만 계속 바라봅니다.)
PC3 도은혁: (시체들을 피해 밟으며 위쪽을 한번씩 보며 걷는다.)
PC4 문택우: (연구소가 보이면 다시 천천히 아래로 떨어져 내려온다.) 연구소장... 의 시체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지 역시?
PC3 도은혁: 그것부터 하고 다음을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절도있게 고개를 끄덕인다.)
PC2 이신랑: 마지막 남은 마정석의 행방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그곳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PC4 문택우: 거기에도 없다면... 아님 다른 게이트가 또 생길지도 몰라. 아무래도 유의해야겠네, 길드 사람들에게도 말하고...
PC1 신시아: (표정은 무겁지만, 시체들에게서 눈빛을 돌리진 않습니다. 자신이 남기고 온 수많은 후회들을 바라볼 뿐입니다) ...그렇게 해요, 그 할아버지는 뭐라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PC2 이신랑: 일단 연구소장도 찾고 있었잖아. 하나 정도는, 어쩌면 (눈가를 찌푸린다)
PC4 문택우: 도착 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시아와 은혁쪽을 바라본다.)
PC3 도은혁: 다른 헌터들이 이걸 노려서 가져갔을 지도 모르는일이기도 하죠.
...?
무엇입니까.
(속을 알기 어려운 택우의 말이 갈피가 잡히지 않아 집중해서 본다.)
PC4 문택우: (품 안에 들어 있을 마정석을 슬쩍 떠올린다.) 역시 신랑이랑 내가 그랬던 것처럼... 뭔가 서로 바꿔서 보면 다른게 보이지 않을까 해서.
PC4 문택우: 신랑이는 대충 무슨 의미인지 알지?(고개를 기울인다.)
PC3 도은혁: (눈을 끔뻑인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PC2 이신랑: 흠... (잠깐 고민하는 듯 하다가) 그럼 이거 부터 봐요 (하면서 녹색의 마정석을 은혁에게 던져준다)
PC2 이신랑: (프라이즈: 녹색의 마정석을 도은혁에게 양도합니다)
PC3 도은혁: (녹색의 마정석을 한손으로 턱 받아든다.)
... (눈끔뻑)
PC1 신시아: 어떤 비밀이라도 숨겨져 있는 거에요? (곰곰..)
PC4 문택우: (시아를 잠깐 쓰다듬는다.) 이따가 한꺼번에 말하고 의논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었어 쭉.
PC3 도은혁: (제 눈색과 같은 녹색을 들여다보며 다른 손으로 귀걸이를 쥔다. 은지의 눈도 이와 같은 녹안이었는데)
PC2 이신랑: 저건.... 어쩌면 탈출구 일지도 모르지.
PC3 도은혁: 그리운... (색이라는 말은 입을 다물었다.)
PC4 문택우: 아까 하얀 마정석을 얻었잖아, 은혁아.(은은하게 웃는다.)
도은혁이 프라이즈 : 녹색의 마정석의 비밀을 확인합니다.
PC3 도은혁: ...마스터, 마스터가 가지고 있는것도 줘 볼 수 있습니까?
(제 마정석을 꺼내서 둘을 보다가 택우를 본다.)
PC4 문택우: ...음... (눈을 데굴 굴리다가) 네 것을 먼저 확인해보고 싶어.
(보라색 마정석을 들고)날 못믿겠으면 동시에 바꾸면 되잖아. 딱히 안 줄 생각은 아니었는걸.
PC3 도은혁: 못믿는게 아니라 걱정되는게 있어서 말입니다.
PC4 문택우: 아님 말로 설명해 줄 수 있기도 하고.(귀를 대보라는 듯 손짓한다.)
PC3 도은혁: (택우와 잠시 비밀을 공유합니다.)
PC4 문택우: (
보라색 마정석 의 비밀을 소근소근)
PC3 도은혁: (
흰색 마정석 의 비밀을 소근소근)
우린 잠잠시 회의하고 오겠습니다.
(애기들 두고 갔음)
PC4 문택우: (어... 물방울 안으로 초대함)(?)
흰색은 모르겠고... 자색이랑 녹색은 궁금해 시아야?
PC4 문택우: (물방울 밖으로 은혁이 쇽 내보낸다.)
PC1 신시아: (끄덕끄덕) 나도 궁금해요. 별로 말해주기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PC4 문택우: ..난 모두가 아는 게 좋다고는 생각해. ....자기 판단이기야 하지만.
PC3 도은혁: ...제 판단으로는 4가지를 모으면 다른 가능성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PC4 문택우: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긴 하거든.
PC3 도은혁: 굳이 모든걸 알 필요는 없겠지. 시아, 우릴 믿는다면 따라줄 수 있지?
PC4 문택우: 아님... 4개를 다 모으고 나서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고.(시아 네 마음대로 하라며 푸스스 웃는다.)
PC1 신시아: 알려주든, 알려주지 않든 믿어요. (망설이지 않고 대답은 나왔다) 하지만, 역시 궁금하니까!
PC4 문택우: 신랑이도 마찬가지야.(신랑이 쓰다듬)
PC2 이신랑: (쓰다듬당하며) 이렇게 된 이상, 택우 널 따라갈테니까
PC3 도은혁: 이건,
이 세계를 간섭하는 힘들이다.
PC4 문택우: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해야하나...(눈을 데굴 굴린다.)
일단 하나를 더 찾아보고 의논하자.(앞에 보이는 처참한 연구소의 풍경으로 눈을 돌렸다.)
PC3 도은혁: 먼저 찾아보고 체이서 회의를 이어합시다.
...이렇게 제대로 회의한건 몇주만인지.
PC1 신시아: (무언가 생각하는 얼굴로 총총 따라갑니다)
PC4 문택우: (유영하듯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면 보이는
연구소장의 시체 에 조금 암담한 표정을 짓는다.
손 으로 다친 자리를 매만지며 이 사람이 느꼈을 고통을 가늠해본다.)
저는 《촉감》 으로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대상 : 【연구소장의 시체】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촉감 5
목표치: 5
...찾았다.
PC2 이신랑: 거기 있구나... 우리가 그냥 지나친거였네
PC4 문택우: 응. ..그래도 다행이야 전부 찾아서.
PC3 도은혁: 그러길 바라고 있습니다. (확신은 없기에)
세계의 근간을 모은것이니.
PC4 문택우: ...음.. 둘 다 잠시 줘 볼 수 있어? 별 특이한 일이 안 생긴다면 다시 돌려줄게.
PC3 도은혁: (손에 쥔 흰빛과 녹빛의 마정석을 내려본다.)
PC1 신시아: 역시 궁금한데, 하기 전에 설명 좀 해주면 안 돼요? (데록)
PC3 도은혁: ...(택우를 믿을 수 있는건가. 이런 강대한 힘을 그의 손에 쥐어줘도 되는건가 싶었다. 원래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어도 아무것도 하려들지 않지만...)
(사람이란게 혹시 마음이 변할까. 고민이 길어졌다.) ...
PC2 이신랑: 부길마 원래 제가 자색의 마정석 갖고 있던거 기억나요?
PC2 이신랑: 맞아. 내꺼랑 네가 교환했잖아. (피식 웃는다)
근데 아까 그 자색의 마정석 확인하고 택우가 나한테 도로 돌려주려고 했어요.
불안하다면, 그대로 갖고 있어도 된다고 했는데... 근데 난 택우를 믿거든요
PC3 도은혁: 그것도
학습 에 의한 신뢰입니까?
PC4 문택우: ...나를 못 믿는거구나.(웃으며 은혁을 바라본다.) ...음.
PC3 도은혁: ...소중한 사람을 잃은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PC2 이신랑: 음... 이것만큼은
인간 적인 신뢰라고 할게요
PC3 도은혁: (한숨을 푹 쉬다가 남은 마정석 모두 택우에게 넘겨줍니다.)
PC4 문택우: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좋아. 혹시 다른 일이 생기지 않을까, 네가 말한 추론을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PC3 도은혁: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면,
당신을 제대로 알지못한 내가 수습하겠습니다.
PC4 문택우: (마정석을 받고선 한번 4개를 모아 들어본다. 특별한 일은 없나?)
별 일은 없어. 어쩌면 사용법을 잘 모르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네.
PC4 문택우: ...(고민하다가 녹색은 신랑에게, 하얀색은 은혁에게 돌려준다.)
...자, 시아야. 나눠 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서야.(적색을 시아에게 넘긴다.)
PC3 도은혁: ...한가지 염두십시오.
대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큰 힘을 사용했다간, 세계에 영향이 갈것입니다.
PC4 문택우: ...(눈을 데굴, 굴리다 자색의 마정석을 손 안에서 굴린다.)
(공중으로 높게, 높이 떠오른다.)
PC4 문택우: (
자색의 마정석 을
파기 해봅니다.)
(어쩌면 극한까지, 자신의 능력을 모두 쏟아 마정석에 압박을 가한다.)
이미 주요판정을 진행했으므로 파괴 불가합니다.
PC2 이신랑: 잠깐 택우야! (마정석을 파괴하려는 문택우를 말린다)
PC4 문택우: .....? (그대로 돌아오는 자신의 능려에 당황하며 다시 천천히, 아래로 내려온다.) ...
PC2 이신랑: 물론 이게 불길하다는 건 알겠는데.... 일단 가지고는 있어보자.
또 파괴 했다가...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PC3 도은혁: 길드 마스터, 당신의 뜻은 알겠지만 혹 쓰일 곳이 있을지 모르니.
PC4 문택우: .... (불안한 눈으로만 마정석을 바라보다가, 품 안에 넣어둔다.)
돌아가자. 길드로.
아..
그전에 시아야.(시아 쪽을 뒤돌아본다.)
오늘치 총알을 못 받았어.(자기 머리를 톡톡 가리키다가 시아의 총구를 잡아 자기 머리에 겨눠준다.)
PC1 신시아: (당신과 눈이 맞습니다. 긴 한숨이 채 끝나기 전에, 방아쇠에 걸린 손가락이 잡아당겨지고, 탕, 소리와 함께 총알이 당신의 머리에 박혀들어갑니다)
PC4 문택우: (이성치 택하겠습니다.)
(눈이 맞으면 푸스스 웃다가 총성이 들리면 한숨을 푹 내쉽니다.) .... 오늘도 고마워.
PC3 도은혁: (그런 둘을 보다 뒤로 빠진다. 걷던 걸음이 늦어지다가 보이지 않는 건물 기둥으로 들어가 팔에 주사기를 꽂는다. 잊혀져가는 얼굴을 떠올리며 현실과 다른 이상을 본다. ) 은지야...
PC3 도은혁 ROLL 유일한 안위 : 아편 (장비) 12
어빌리티:
이 어빌리티는 <<약품>>습득하지 않으면 습득할 수 없다. 진통제 아이템을 사용하면 추가로 [생명력]이나 [이성치]를 1점 더 회복할 수 있다.
PC4 문택우: 내일도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을 수 있게 노력해볼게. (뒷목을 쓸어내린다.)
PC3 도은혁: (주사기를 꽂은 팔쪽의 소매를 내리고 다시 합류한다.) 노력만 하지 마십시오.
PC4 문택우: 후후... 잔소리도 열심히 들을게.
PC4 문택우:
(To GM): 호랭구 전투 도중에 공격 안하고 파괴 가능하긴해요? (안나와있어서)
(To GM): 메인에서만 가능한건가 싶은(앉음)
(To GM): 좌 호랭구 항상 수고하고잇어용
PC2 이신랑: 이건 아무래도 부길마가 들고 있는 거 같아요. (녹색의 마정석을 건넨다)
PC3 도은혁: 나 가질순 없으니. (신랑에게 넘겨준다.)
(나만..)
PC3 도은혁: (흰색의 마정석을 건내어준다.) 이게 필요했나?
그냥 그게 부길마에게 필요할 거 같았어요
PC3 도은혁: (녹색 마정석을 받아든다.) 나는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았을 뿐이다.
PC2 이신랑: (일단 흰색의 마정석을 받아는 둡니다)
피비린내, 끔찍한 괴물들의 포효가 들려옵니다.
사상자에는 꽤 많은 헌터의 이름도 올라가 있어요.
세계의 종말이 한걸음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PC2 이신랑: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겠네요....
PC1 신시아: (급히 움직입니다. 서둘러... 세상의 종말 앞으로. 그것을 막기 위해) 어서 가요!
PC4 문택우: ..(눈을 감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가, 얼굴에 쏟아지는 빗방울들에 다시 고개를 내린다.) ... 하필 비가 내리네.
PC3 도은혁: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았다.) ...이 끝에
답이 있기를.
PC4 문택우: 가자.(눈을 꾹꾹 누르면 평소보다는 적어진 눈물과, 뻑뻑하지 않은 눈에 암담함이 어린다.)
PC4 문택우: (
어빌리티 - 위험감지 사용합니다._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물의 인도 (서포트) 10
어빌리티: 촉감
목표치: 5
위험감지
PC4 문택우: (물의 흐름을 따라 천천히 공중으로 빙글, 돌아 피한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2D6 7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2D6 6
PC2 이신랑: (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대로, 맞써 싸웁니다.
종말에게 )
PC4 문택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긴장되네. ...
PC4 문택우: 그럼.. 다들 소집했는지 볼까?
심장을 뜨겁게 태우고 머리를 차갑게 가라앉히는 것을
PC1 신시아: 체이서,
슈터 신시아. 소집에 응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
반드시, 모든 것을 지켜내기 위해. )
PC2 이신랑: 체이서,
프레데터 이신랑. 소집에 응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이곳데 도착했다구. ( 언제나 그랬던 대로,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PC3 도은혁: 체이서,
커터 도은혁
종말을 베어내기 위해 소집에 응했습니다.
나의 정의는 꺾이지 않습니다. (
이 모든걸 끝낼것이다. )
PC4 문택우: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세 사람을 바라본다. 초능력이 생긴 이후부터 같이 지냈던 사람들을.)
눈물이 안 흘렀던 적이 언제였는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아.(모두의 말을 듣고선 살풋 미소짓는다.)
(천천히, 공중 위로 떠오르며 멀리 보이는 괴물을 바라본다.)
체이서, 서브마린 문택우... 소집에 응했습니다.
물 은 어디에나 있어,
그게 종말의 곁이라도.
PC3 도은혁: 알겠습니다. 마스터. (검을 뽑아든채 검끝을 한곳에 두었다.)
PC1 신시아: 임무, 받듭니다! (총을 고쳐쥡니다)
일단 이것부터... (백색의 마정석을 꺼낸다) 파괴 하는 게 맞겠지...
PC2 이신랑 ROLL 파괴 8
목표치: 8
(백색의 마정석을 높이 던지더니)
(그대로 덥적 입에 물어 으깨버립니다 )
백색의 마정석이 신랑의 입 안에서 금이 가고,
입 안에서 하나의 세계가 깨어지는걸 느낀 신랑,
PC2 이신랑: (내장이 상하는 것을 느꼈지만 입 안에서 쪼개어진 파편을 퉷 하고 뱉어낸다)
PC1 신시아: (신시아
어빌리티 - 힐링(감싸기) 사용합니다)
PC1 신시아 ROLL 힐링 (서포트) 5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당신이 플러스 [감정]을 가진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대미지를 1d6점줄이고, 당신이 대신 받을 수 있다. 단, 이 효과로 데미지를 0이하로 만들 수는 없다.
신시아의 즉각적인 힐링으로 이신랑 대미지 없음.
PC3 도은혁: (
체력-1 해 길드 마스터
택우 를 돕습니다.
감정 수정 -충성 )
PC4 문택우: ..(아까는 다 하지 못했던 것을 마저 마칩니다. 공중에 뜬 채로 천천히, 손에 힘을 주어 마정석을 으스러트려봅니다.)
제발... 성공해야 하는데.
PC1 신시아: 조심해요, 위험하니까! (아래에서 바라보며 말합니다)
PC4 문택우: (
자색의 마정석 을
파괴 합니다.)
PC3 도은혁: 길드 마스터. 믿습니다. (굳건히 택우를 올려다 보다 돕기 위해 물탱크에 검을 박아 넣는다.)
PC4 문택우: (물이 쏟아지자 금방 물을 끌어올려 마정석에 주입한다.)
PC4 문택우 ROLL 파괴 2
목표치: 6
비가 오니 오히려 택우의 기운이 넘쳐흘러 주체하지 못합니다.
PC4 문택우: (피눈물이 흘러나온다, 역시 연속된 전투에 힘들었던 탓일까?)
PC4 문택우: (이번만큼은 자신이 은혁이를 건져준다.)
PC3 도은혁: (익숙하게 젖은 몸으로 나온다.)
...
(택우 머리 꾹)
PC2 이신랑: (물이 쓸려져 나오는 것을 보고 이미 저쪽에 피해있다가 돌아온다)
PC3 도은혁: 길드마스터는 할 수 있을겁니다. 다시 해보십시오.
PC4 문택우: 읏..(머리 꾹 눌리며 눈물 퐁퐁) 다시 노력할게.
PC1 신시아: (숨을 길게 내어쉬고.) 그럼~
(적색의 마정석을 위로 휙 던지더니 그것을 정확히 노려<<파괴>> 하려 합니다.)
PC1 신시아 ROLL 파괴 8
목표치: 9
PC3 도은혁: (그리고 동생을 닮은
녹빛 마정석 을 위로 던진다.)
PC2 이신랑: (택우 물방울 안에 있던 고래를 돌려줬다)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파괴 7
목표치: 8
(다시 받았다.)
...
PC3 도은혁: 마정석을 부수기 위해선 힘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PC4 문택우: ..괜찮아, 계속 연속해서 싸워와서 그런걸거야.
PC3 도은혁: 이게 세계에 영향이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PC3 도은혁: ...이걸 없애면 세계의 종말도 없앨수 있겠죠.
PC3 도은혁: (거스를수 없는 운명의 압박을 느낀다.) ...
PC4 문택우: ...(숨쉬기 버겁다. 분명 비가 오고 있으니까 숨쉬기 편해야 맞는걸텐데..)
구멍이 뚫린 듯 어두운 기운이 구름 사이로 흘러 나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이 세계를 내려다 보는 거대한 눈이 드러납니다.
PC1 신시아: ....(짓눌러오는 종말의 운명이 버거웠는데도, 애써 눈을 뜨려 한다)
PC3 도은혁: (일개 인간이 견디기 힘든 업을 지고 마정석을 쥔다.)
PC3 도은혁 ROLL 혼돈 7
목표치: 7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혼돈 6
목표치: 6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혼돈 6
목표치: 9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혼돈 10
목표치: 6
PC2 이신랑: (멸망해가는 세상을 보면서 반사적으로 눈을 감는다)
〔 하지만 아직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PC4 문택우: .....헉, 하.흑..(간신히 헐떡이며 마스크를 쓰고 호흡을 반복한다.)
〔 미수행/실패시 패널티 : 이 세계의 종말 〕
PC4 문택우: ....(힘겹게 퀘스트 창을 밀어올린다.) ....
PC2 이신랑: (퀘스트 창을 보고 당황한다) 이게, 이게 무슨 말이야 부길마!
PC3 도은혁: ...나를 노리는건가. (퀘스트 창을 옆으로 밀어낸다.)
PC3 도은혁: 우리가 종말을 베어내기 위해 저 시스템 창도 베어내야 하는겁니다.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마정석을 모두 파괴해보고 아니라면.
이 퀘스트는 제가 끝을 내겠습니다.
PC2 이신랑: ..... (그냥 이 상황에 화가나서 도은혁을 노려본다)
PC3 도은혁: (평소에 보이지 않았던 웃음을 보인다.) 이런 끝도 나쁘지 않습니다.
구원 을 마저 끝내자.
PC1 신시아: ....아저씨를 제거하라니, 그런 건... 할 수 없어요.
제발요.
PC2 이신랑: 나는 당신 못 공격해. 나는
그렇게 배웠으니까! (그대로 퀘스트창을 치워버린채, 종말을 향해 쏘아져 나갑니다)
PC2 이신랑: (입을 크게 쩌저적 벌리고는, 그 동안 먹어치웠던 괴수의 사체를 체내 몸 속에서 에너지 화(化)하여)
(그대로 쏘아냅니다!)
PC2 이신랑 ROLL 흡식형 반(反)식 포육파(暴哊波) (공격) 11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몹 1개체를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2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원본 어빌리티 명: 저격
PC3 도은혁: 감정을 앞세우지 말라 했잖습니까. (잔소리를 퍼부으며 놓쳐버린 것에 이마를 짚는다.)
PC1 신시아: 신랑 언니 !! (간절하고 애타게 부르며 따라갑니다)
PC3 도은혁: ...(이럴떄가 아니었다.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 마스터, 택우를 보았다.) 이번에도 돕겠습니다.
PC4 문택우: (내 힘이 다 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거야, 그렇지? 다시 한번 집중해 마정석에 힘을 주입한다.)
PC3 도은혁: (체력 -1 해 감정수정을 합니다.)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파괴 6
목표치: 6
PC3 도은혁: (다른쪽 건물 위의 물탱크를 베어낸다.) 마스터!
PC4 문택우: (자기 능력을 가득, 어쩌면 자신의 능력이 강한 이유는 지금을 위해서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계속, 능력을 모아 마정석을 압박합니다.)
...아파,
아파...
하연아, 현아,...아냐, 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늘 흘리던 빨간색의 눈물이 아닌 물 이 섞인, 연한 핏빛의 눈물을요.)
PC4 문택우: (그대로 보라색 마정석을 후두둑 부수어낸다.)
시야 안으로 세계의 파괴와 함께 고통과 절규가 밀려들어옵니다.
PC3 도은혁: (감정수정 이성 -1 하여 시아에게 의지해 미래의 구원을 맡깁니다.)
PC1 신시아: (그것을 바라봅니다. 거대한 절망 앞에서도, 나는 무너지지 않아요)
PC1 신시아 ROLL 꿈 6
목표치: 11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꿈 6
목표치: 6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꿈 5
목표치: 9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꿈 5
목표치: 11
PC1 신시아:
지금껏 의연하게 버텨오던 신시아가 무너집니다.
(짧게 정신을 차려라는 듯이 불렀다.)
PC2 이신랑: (허공의 뜬 눈이 꿈같이 생각하고 있던 찰나, 시아가 절규하는 소리를 듣는다.) 신시아!!!!!!!!!
PC4 문택우: ...시아야, 괜찮아. ...괜찮으니까, 우린 할 수 있어.
PC3 도은혁: PC3 도은혁 ROLL 육감 10
목표치: 8
PC4 문택우: PC4 문택우 ROLL 육감 2
목표치: 8
PC2 이신랑: PC2 이신랑 ROLL 육감 8
목표치: 5
PC1 신시아: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 순간, 자주한 거대한 꿈. 아, 종말의 순간. 그 순간은 마치
꿈 처럼, 아주 영원한 꿈처럼... 우리의 현실이 되었어요. 부정하고 싶은 순간에, 본인도 알지 못할 비명이 흘러나옵니다. ) ...아아, 아.......
PC3 도은혁: (
육감 이 외쳤다. 안좋은 일이 일어날거다.)
PC3 도은혁: 신시아!!! (무너지는 네 몸을 옆에서 붙들어 일으켰다.)
PC2 이신랑: (신랑도 마찬가지로
육감 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다만, 그가 향한 곳은...
택우 였다)
문택우!!!
PC4 문택우:
PC1 신시아: 아,저씨... 아저씨. (당신을 붙잡습니다. 흔들리면, 흔들리면 안 돼요. 나는 해낼 겁니다.
지켜낼 거에요. * 당신을.)
PC4 문택우: (도은혁을 제거하라는 퀘스트 창을 없애지 않고 한참을 가만 바라본다. 그리고 천천히, 옆에 있는 시아와 신랑이, 그리고 은혁이를 바라본다.)
(너희는 그래, 항상 그랬지. 아무도 결국 잃지 않으려고 하고, 언제나 이상만을 나아갈거야.)
PC3 도은혁: 시아야, 네가 말한대로 이겨내자. (너를 끌어안았다가 놓고서 불길한 기운에 택우를 본다.)
PC4 문택우: ...혼자
진흙탕 속에 서 있구나.
(천천히 물을 들어 은혁에게 다가간다, 아무도, 아무도 못할거라면 차라리..)
PC3 도은혁: ...길드 마스터.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평소와 다름을 가늠하고 다가오는 손을 보았다.)
PC2 이신랑: (택우의 옆에 있던 바닥을 세게 내리치며) 야 새꺄 정신차려!
(잔잔하게 흙먼지가 아래쪽에서 나풀거린다)
PC4 문택우: (은혁의 눈 앞에서 멈추다, 네 눈을 마주 바라보고 그대로 천천히 물을 내려놓는다.) ...
.....아냐, 그래. 아직 구원을..
PC3 도은혁: (끝까지 피하지 않고 마주본다.) ....
PC1 신시아: 뭐하는 거에요, 길마! (앞으로 나서며 이를 악문다)
PC4 문택우: ....미안해, 미안해. 잘못했어..
아파...
혼자있는건
싫어.....
PC4 문택우: 싫어....(눈물을 쏟아내며 아래로 무릎을 꿇어 주저앉는다.)
PC3 도은혁: (가까이온 손을 잡아채며 주저앉은 네 몸을 일으켰다.)
일어나십시오. 길드 마스터.
PC2 이신랑: 문택우! 우리 고등학교때 기억나? (택우의 어깨를 잡는다)
PC1 신시아: 옆에 있잖아요, 괜찮아요. 응? (당신을 표정을 살핀다)
PC2 이신랑: 네 옆에 누가 있었지?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PC4 문택우: (평소에 눈물이 흐르지 않던 눈에서도 계속 눈물을 흘리며 모인 세 사람을 바라본다.) .....
너희가 있었지, 너희가 있었어..
PC3 도은혁: 눈이 똑바로 박혀있으면 당신 옆의 사람을 보십시오. 잃은것도 아니고 잃게 되지도 않을겁니다.
우린 강합니다.
PC4 문택우: 너무, 가혹해서 그래. ...처한 상황이..
PC4 문택우: 난.. 강하지 않아. 너희처럼 올곧지 못해. ...
PC1 신시아: 그래요, 우리가 옆에 있어요. 불가능한 이상을 향한 여정 속에... 나는 계속 옆에 있을 거에요.
저는 길마도 놓지 못할 거거든요.
PC3 도은혁: ...올곧지 못한다면 나나 시아가, 잔소리 할겁니다.
(다시 한번 택우의 머리를 꾸욱)
PC4 문택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걸어보았던 게 언제더라.) ...
...미안, ....다시 가자.
PC3 도은혁: (떨리는 다리를 보고 옆에서 잡아준다.) 같이 가는겁니다. 길드 마스터.
PC2 이신랑: 맞아, 진짜 나도 그렇게 올곧은 건 아니지만.
다 같이 걷다보면, 올 곧게 걸을 수도 있는 거니까 (택우를 똑바로 세워준다)
PC4 문택우: ... (모든 구원을 마치고 나면 어떻게 되는걸까, 난 그게 두려워. 세 사람이 부축하는걸 가만 받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PC1 신시아: 응, 가요.
같이 가요. (당신을 잡고 있습니다.)
PC1 신시아: (넷은 걷습니다. 우리는 종말 앞에 서있지만,
이번에는 지지 않을 거에요.)
회상 사용합니다
(한 발작, 걸으면 종말이 가까워집니다. 종말의 순간이 자신을 짓누릅니다. 종말의 순간마저, 나를 구해줬던... 제 옆에 있는 아저씨 도요. 내 옆에 있는 사람들, 나의 소중한 사람들.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거슬러왔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미래를 바꿀 차례에요.)
(적색의 마정석을 주워, 다시 한 번 던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노려... 쏩니다. )
PC1 신시아 ROLL 파괴 7
목표치: 5
금 가는 소리 끝에 투명한 파열음을 내며 산화하는 마정석.
PC1 신시아: (폭팔에 휘말리는 시아를 받아듭니다)
PC1 신시아: ...나 잘했죠, 그쵸. (안긴 채로 히, 웃어보입니다)
PC2 이신랑: 진짜 잘 했어... (시아를 꼭 안아줍니다)
(굳게 쥔 녹색의 마정석을 다시, 허공에 던져올렸다.)
(회상을 사용합니다. )
PC1 신시아: (은혁이에게 이성치를 1깎고 감정수정을 +1 줍니다)
PC3 도은혁: ( 올라가는 마정석에 한줄기의 선이 생기고 낙하 하는 마정석에 또다른 한줄이 생긴다.)
(나의 힘이 모든걸 끝내길.)
(느리게 보이는 세계를 보며 과거를 되새긴다. 내가 이곳에 설 수 있었던건)
(세계가 나를 죽이려드는건 내가 게이트를 열었던 것 때문이겠지)
(모든건 나의 과업 이었다.)
(사랑하는 사람 나의 하나뿐인 동생이 죽임을 당했다. 죽었는가? 아니, 그건 운명에 휩쓸린거다. 이상의 힘을 얻기 위한 자들. 그자들로 인해 은지와 함께 이 세계 지옥과도 같은 곳으로 떨어지며 당한 수 많은 고통과 고문 끝에,)
PC3 도은혁: (이 세계를, 악의에 찬 이들을 없애기 위해
세계를 멸망 시키려 들었다. )
(하지만, 내가 봐온 세계는 죽기엔)
(다른 상냥한 빛들이 남아있었으니까. )
(제 온힘을 실어 베어지지 않는 마정성을 깨 부서본다.)
PC3 도은혁 ROLL 파괴 10
목표치: 4
게이트를 열고 무참히 짓밟힐 세계를 원했던 자.
PC3 도은혁: 이건 모두 내 과오입니다. 내가
게이트를 열었습니다.
PC1 신시아: PC1 신시아 ROLL 힐링 (서포트) 4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당신이 플러스 [감정]을 가진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대미지를 1d6점줄이고, 당신이 대신 받을 수 있다. 단, 이 효과로 데미지를 0이하로 만들 수는 없다.
PC3 도은혁: (부수어지는 마정석을 보며 눈을 내리감는다. 어쩌면, 이 모든 잘못 끈을 베어내는게 내 몫이었을지도 모른다.)
PC2 이신랑: (블록 판정 전
회상 을 선언합니다)
(폭팔에 휘말리는 도은혁을 붙잡으러 가며, 문뜩 옛날 기억이 떠오른다)
(이 떄도 이랬던 거 같기도 하다,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모두가 고군분투 했던 그 때 )
(세계 최강으로써 쏟아져 나오는 이계의 존재를 막았던 그 때)
(이렇게 하다가 동료를 하나 잃을 뻔 했지. 아아, 페이리달로스 이곳에서 죽은 나의 동료여)
(나는 그대를 허무하게 잃었으나, 대신 나는 이 곳의 동료를 되살리겠다 )
PC2 이신랑: (나는 나의 세계를 허무하게 잃었으나, 대신 나는
이 세계를 구해내겠다 )
(나는 내 동료들과 함께 이 세계를 구해낼 것이다 )
(짐승처럼 으르렁 거리며, 폭발에 휘말리는 도은혁을 감싸려고 시도합니다)
PC2 이신랑 ROLL 파괴 10
목표치: 5
PC3 도은혁: (언듯 귓가로 들리는 이형의 소음에 눈을 슬며시 뜬다. )
이신랑!!!
PC3 도은혁: ...감정을 앞세우지 말라 했을텐데.
색색의 잔해가 허공에서 반짝반짝 떠돌고 있습니다.
PC2 이신랑: 지금은 이성보단 감정이 낫지 않아? (잔해를 바라본다)
PC4 문택우: ....(조금 지친다, 허공을 바라본다.) ...
『 ---------- --- -------------- -- --- - 』
PC3 도은혁: (반짝이는 잔해를 보며 허탈이 웃는다.) 그래, 알아서 하거라.
비명도 채 지르지 못한 땅 위의 모든 생명들이 고개 숙여 절규합니다.
PC1 신시아: ...(불안한듯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을 꼭 붙잡습니다)
손발이 차게 식고 혈류가 느려지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PC3 도은혁: (저릿한 손발을 주무른다.) ...시아야. 택우, 신랑.
검은 구름을 가르는 새하얀 빛을 본 것도 같습니다.
PC2 이신랑: 시아, 부길마, 택우야 (모두와 함께)
PC3 도은혁: (언듯 보이는 빛이 참 밝다고 생각했다.) 고맙다.
당신은 당신의 종족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이 우주에 보여주었습니다. 〕
그리고 아름답게 떨어져 내리는 빛무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랭크도, 스킬창도, 스탯창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전히 자신의 몸 안에 머무는 힘을 알 수 있습니다.
PC3 도은혁: (손끝으로 그은 곳에 붉은 선이 남았다.)
이후 세계는 비각성자들 역시 하나둘씩 각성과 비슷하게 자신의 힘을 깨우치기 시작합니다.
신인류의 탄생이자, 새로운 새계의 시작이라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PC1 신시아: (어찌됐든 가득 차오르는 기쁨에 웃고 있습니다)
PC3 도은혁: 길드 마스터, 당분감 잠은 줄이십시오.
PC1 신시아: 그래도 무리는 안 돼요! (도록)
...언니?
PC3 도은혁: (소집 명령에 빠르게 검을 쥐어든다.)
PC4 문택우: ..... 그거.. 늘 하는 말 뭐였더라.. 아,
노력해볼게?
PC4 문택우: 그래, 일이 늘어날테니까. 소집할까~(은혁의 말 흘러 넘긴다..)
PC1 신시아: 화내지 마요, 이렇게 좋은 세상에 ! (웃으며 아저씨 등을 톡톡 칩니다)
PC4 문택우: (
처음과 비슷하게. 모두를 둘러보곤 푸스스 웃는다.) 소집은 완료했나 한번 보자.
PC2 이신랑: 체이서,
프레데터 이신랑. 소집에 응했습니다!
PC1 신시아: 체이서,
슈터 신시아. 소집에 응했습니다. (총을 고쳐잡으며 웃어보입니다)
PC3 도은혁: 체이서,
커터 도은혁. 과오를 안고 마스터의 소집에 응했습니다. (검을 세게 쥔다.)
PC4 문택우: (한참 모두의 소집응답을 듣고선 무언가를 말하려고 음.. 고민하다 말한다.) ...다들 무사해줘서 고마워.
체이서, 서브마린 문택우.. 역시 소집에 응했습니다.
PC1 신시아: (평화로운 나날들이 이어집니다. 이제는 매일, 매일 괴롭지 않아도 괜찮아요. 흘려보낸 수많은 후회들을 뒤로 하고, 나는 곁에 있는 지금의 사람들을 봅니다.)
(그래요, 이를테면... 지금 자신 옆에 있는 신랑이라던가요. )
PC2 이신랑: 시아야~ (시아를 보며 헤실헤실 웃는다)
PC1 신시아: 응, 언니! (신나서 맛집 탐방하러 나왔어요)
진짜 신기하지,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게 무색하게... 지금은 이렇게, 언니랑 있고.
PC2 이신랑: 뭐 먹으러... 그러게, 진짜 그 때만 생각해도 꿈같다니까
PC1 신시아: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다 싶더니) ... 이 일이 끝났으니까, 하는 말인데.
PC1 신시아: (신랑이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히, 웃어버립니다)
나, 언니 좋아해.
PC2 이신랑: 나나ㅏㅏㅏ나ㅏㅏㅏㅏ나나나ㅏㅏㅏ르르르ㅡㅡㅡ를르를?!
네ㅔㅔ네ㅔ네ㅔ네ㅔ가ㅏㅏ가/?!?!?
PC2 이신랑: 나ㅏㅏㅏ나나낫나 나 지금....
PC2 이신랑: (얼굴이 엄청 시뻘게 져 손을 갖다대니 후끈하다)
PC2 이신랑: 지, 진짜!? 거짓말 아니지!? (괜히 재차 확인한다)
PC1 신시아: 당연히 거짓말 아니지. ..언니는, 어떤데? (답지 않게 조금 꼼지락댄다)
PC2 이신랑: (임무 시뮬레이션 겸 훈련 때문에 모두가 길드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
PC2 이신랑: (... 멍때리다가 헤실헤실 웃고는 갑자기 뭔가 문뜩 생각나 도은혁을 꼬라봅니다)
PC3 도은혁: (검을 닦다가 옆을본다.) 뭡니까.
(슬쩍 옆으로 더 멀어진다.)
내가 누누히 말했지만,
감성보다 이성을 앞세우십시오.
시아야~
(그대로 시아에의 입술을 한 입 뭅니다)
PC3 도은혁: (달려가려다가 멈추고) ...?
PC1 신시아: (벙..쪄 있다가 와하하 웃어버림)
PC4 문택우: (뛰쳐나가려던 은혁이를 붙잡는다.)
은혁아.. 그,
눈치 없단 소리 들어?
PC3 도은혁: (검을 반쯤 뽑았다가 멈춘다.)
...................
PC1 신시아: 아저씨 있는데 이러면 어떡해, 언니! (그렇게 말하면서도 꼭 안은 채로)
PC2 이신랑: 뭐 어때! 다들 알아야할 거 아니야!
PC1 신시아: (혼란스러울 아저씨 머리에 총쏴야 하나 고민함)
PC4 문택우: (두 사람을 보고 헤실거리며 웃는다.) ...둘이 사귀는거야?
아닙니다. 이런건
이런건
PC1 신시아: (데록데록)...응! 우리 사귀기로 했어요!
(으읍으읍)
우리!!!!
사귀어요!!!!!!!
PC4 문택우: 잘됐다 신랑아, 시아야.... (다시 놓고 박수 짝짝짝)
PC3 도은혁: (숨막혀서 숨을 몰아 쉬고서) ...축하합니다? 좋은 사랑 하십시오?
(벙쪄서 박수 짝짝)
PC2 이신랑: 시아는 내가 엄청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시아를 꼭 안습니다)
PC1 신시아: 아저씨 괜찮은 거죠? (바라보다가 또 웃어버리고는) 응, 그렇대요!
PC3 도은혁: 사랑 하십시오.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게 좋겠습니다.
은혁에 눈치없어.
(아..)
PC1 신시아: 이성으로 하는 사랑이 어딨어요, 아저씨!
(앗) 아저씨... 모쏠은 아니죠? (문뜪)
PC3 도은혁: (
제 죄를 씻어내려 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사람을 돕는다. 선의는 눈이 멀기에 모두에게 닿는다. 제가 지은 죄를 결코 용서하진 않았으니, 지금도 악의에 찬 사람들을 처단하지만 예전과 같이 칼 같지도 않다.)
(사람은 변한다, 다른 기회도 주어져야 함을 깨달았다. )
(신랑이는 요즘 사이좋아 보이는... 이 아니라 사귀는 사이인 시아가 잘 보듬어줄거라 믿는다. )
(잔소리를 들어야하는건, 둥둥 떠다니고 속을 알 수 없는 택우였다. 젖지 않게 소매를 걷고 물을 물에 잠겨있는 길드 마스터를 꺼낸다.) 잔소리 시간과 별개로 할말이 있습니다.
길드 마스터, 나한테 길드를 맡기고 가면 지옥까지 따라갈줄 아십시오.
명심하십시오. 당신이 진흙에 처 박혀 있으면, 체이서도 진흙에 처박혀 있는 겁니다.
PC4 문택우: ...? (꺼내짐 당했다?) 응...?
PC4 문택우: 음... (푸스스 웃는다. 이를 어쩐다... 책상에 올려둔 동생의 사망 신고서를 한참 바라본다.) ... 동생은?
PC3 도은혁: 그리고, 물이 모든 곳에 있는것 같이, 물의 곁에도 모든것이 존재하고 있는겁니다. (꾹꾹 머리누르다가 물에 다시 푹 담군다.)
...(귀걸이를 떼어내고 주머니에 넣는다.) 내 동생도 물과 같습니다. 어디든 존재하고 있겠죠.
난 내 동생이 죽은걸 알고 있었습니다.
PC4 문택우: ... ..어..(멍한 눈으로 눈을 깜빡인다.) .... 언제부터?
PC4 문택우: .....그, 럼 책상 서랍에 있던.. 어? 그럼 처음부터 계약을 했던건..
PC4 문택우: 도은혁, 은혁아. ...(고개를 기울이다가 네 눈을 바라본다.) 그럼 내가 길드마스터로 남아있으면 계속 부 길드마스터 해줄거야?
PC4 문택우: 만약에
물 이... 예전처럼 청정하지 않아도,
진흙물 이라도?
PC3 도은혁: (평소와 같이 굳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정한 길은 내가 이룰겁니다. 이제까지 해왔던것 처럼.
PC4 문택우: ...그래, 나를 잘 부탁할게. .....네가 지옥까지 따라오는 건 그다지 원하지 않으니까.
나도 그만큼 ...어... 늘 하던 말이 있었는데. 노력할테니까.
PC3 도은혁: 노력만 하지 말라했습니다. 늘 하는 말이었지만.
PC4 문택우: (거울을 바라보고, 천천히 손을 뻗어서 자신의 얼굴을 매만진다.)...미안해. 많은 짐을 네게 떠 넘긴 것 같네.
(큼큼, 헛기침을 한 뒤 평소보다 밝은 말투로 말한다.)정말. 최대한 너랑 똑같이 연기해보려고 했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얼굴을 보고 푸스스 웃는다.)
돌아오면... 일단 책상에 둔 업무일지를 보고, 해야할 목록을 정독하고.. 스크랩 해 둔 신문을 봐.
갑자기 게이트 이전에서, 이후로 와서 적응이 힘들거야.
(pc4의 비밀 공개합니다.)
(그대로 눈을 감고선, 바닥으로 쓰러진다.)
(잘해주겠지, 처음엔 조금 어벙벙한 마스터라도, 모두가 있으면 잘 해줄 수 있을거야.)
(예전의 물 이 아니더라도. 그게 아무것도 모르는 진흙물 이더라도.)
PC4 문택우: (편안히 웃는 채로 인격을 소멸합니다. ) *
(에필로그의 연출은 마스터에게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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