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데이터는 후타리소우사 추가 <시추에이션 수사> 입니다.
다가오는 7월 다이스페스타 예정작인 '한국둘수사'에 수록되어 있는 한국 배경의 옵션룰들 중 하나이며,
<시추에이션 수사> 부분만 따로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배포된 시추에이션 수사 파트는 라이터 분들이 시나리오를 집필하실 때 이용하셔도 좋고
추후 시나리오집이나 맵세팅, 자료 세팅 등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소장해두는 것도, 사본을 만들어 두는 것도 자유롭게 해주세요! 수정의 경우 원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외엔 재배포&자작언급 만 삼가해주시면 됩니다!
> 넷 수사? <
현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터넷’ 이라고도 해도 무방하겠죠.
인류는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빠르게 경제성장과 더불어 많은 것들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배경의 ‘둘이서수사 세션’에서는 추가적으로 이 인터넷을 이용한 시추에이션 조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 수사 / 이벤트 표 (1D6) | |
1 | SNS 수사 |
2 | 광고 메일 |
3 | 파워서치! |
4 | 용의자의 캐시확인 |
5 | 위치기반 서비스 |
6 | 딥웹 |
sns 수사 |
- 개요
피해자의 SNS 계정을 샅샅히 뒤져봅니다. 이 안에 단서가 될 만한게 있겠죠!
- 묘사
현대 사회인이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SNS, SNS에 일상생활을 빼곡히 담는 사람들도 자자하다. 피해자도 그런 사람일지도 몰라!
그렇다면 이 안에서 단서를 발견할 수 있겠지.
- 처리
PC들은 사건을 수사하다가 피해자의 SNS 계정을 알게 됩니다.(알게 된 경로는 플레이어와 게임마스터끼리 합의해주세요!)
탐정이 이 SNS를 이용하자는 생각을 떠올린 건 찰나였습니다.
NPC나 피해자가 있다면 이 생각에 대해 개인정보라느니 피해자가 싫어할거라느니 하는 말을 해주세요.
이에 대해 리액션을 한 뒤 조수PC와 탐정PC는 피해자의 SNS계정을 뒤지게 됩니다.
피해자의 계정에는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이라거나, 직장생활을 하며 담은 소소한 불만 같은 것들이 빼곡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이 무수한 더미 정보에서 증거를 찾으려면 꽤나 고생해야겠어요. PC들은 <근성> 으로 판정합니다.
판정에 성공한다면 PC들은 피해자가 올린 글들 중에서 사건의 힌트가 될 법한 글을 하나 발견합니다.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판정에 실패한다면 PC들이 무단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캐 본것들이 NPC에 의해 소문이 나 <나쁜 소문> 변조가 발생합니다.
- 재발생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피해자의 SNS를 다시 확인합니다. 아까 놓친 글들이 있는 지 PC들은 다시 확인해봅니다.
PC들은 아까는 놓쳤던 게시글을 하나 발견합니다. 아니라면 피해자의 비공개 계정을 발견했다고 해도 좋습니다.
다시 <근성>으로 판정하거나 키워드에 관련된 기능으로 판정합니다. PC들은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광고 메일 |
- 개요
피해자, 혹은 PC들 중 하나의 메일에 수상한 메일이 하나 도착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광고&해킹 메일인 것 같지만...
- 묘사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알람이 울려 확인해보니 PC의 메일 어카운트에 메일이 하나 와 있다.(혹은 피해자의 어카운트라고 해도 됩니다.)
메일 제목을 확인해보면 누가봐도 광고나 해킹 메일로 보이는 것. 그렇지만 보낸 사람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이 상황에서 온 메일이라면 무언가가 있는게 아닐까?
- 처리
PC들이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을 때, 띵동 하고 알람이 울립니다. PC의 계정이었는지 아님 피해자의 계정이었는지,
핸드폰에서 울린 알람인지 컴퓨터에서 울린 알람이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플레이어와 게임 마스터끼리 합의해주세요.
PC들이 알람이 울린 기기를 확인해보면 거기에는 새 메일이 하나 와 있습니다.
메일 제목을 확인해보면 ★바로★한탕★당신이 원하는 것 ☞카ㆍ지ㆍ노ㆍ바ㆍ카ㆍ라☜ 지금 가입시 POINT ▣4000▣증정★
이라는 제목입니다. 누가봐도 광고나 해킹 메일로 보이는 것입니다.
당연히 누르지 않기로 생각하고 지나치려고 하다 탐정 PC의 눈에 보낸 사람의 이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발신인의 이름은 적당히 수상해보이는 것으로 지어주세요. 이에 수상함을 느낀 탐정 PC는 메일을 눌러보고, 메일 내용을 해독해보려 합니다.
내용은 평범한 광고 메일이지만... PC들은 <거짓말>으로 판정합니다.
판정이 성공한다면 PC들은 이 메일이 용의자 혹은 정보상에게서 온 것을 알아채고 키워드에 관련된 내용을 하나 획득합니다.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판정이 실패한다면 PC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 재발생
첫 번째 이후엔 다른 PC의 계정으로 메일이 오게 됩니다. 이번에도 수상해보이는 메일 제목이지만... 발신인은 첫 번째와 동일합니다.
PC들은 메일을 열어서 이번에도 메일 내용을 해석해봅니다. 똑같이 <거짓말>로 판정합니다.
파워 서치! |
- 개요
사건에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씩 인터넷에 검색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장!
잘만 서치한다면 사건을 풀어낼 힌트를 얻어낼 수도 있겠죠.
- 묘사
사건에 관련된 키워드들을 하나하나씩 인터넷에 검색해보자.
사건에 대한 뉴스의 기사 댓글이나, 관련된 반응, 혹은 이전 사례들을 참고삼아서 접근한다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처리
이제 남아있는 힌트가 없다! 증거품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없고, 증인들에게서 증언을 더 캐내려 해봐도 계속 반복되는 답만 들을 뿐이다.
이렇게 된다면 PC들은 인터넷에서 처음부터 샅샅히 검색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의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이나, 혹은 범행 현장에 대해서, 아니면 비슷한 범죄가 있었는지 PC들은 사건의 키워드를 뽑아내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사 사례를 검색해봅니다.
인터넷에는 찌라시도 많기 때문에 PC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검색할 지는 판정을 통해 알아봐야합니다. <정보>로 판정합니다.
판정에 성공한다면 PC들은 인터넷에서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하나 얻어냅니다.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판정에 실패한다면 PC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 재발생
첫 번째 이후에 이 시추에이션이 발생 시, PC들은 또 다시 수중에 있는 증거들에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이번에도 PC 중 한 사람이 검색을 해보자고 하고, <정보> 로 판정합니다.
두 번째 이후부터는 판정에 실패하면 PC들끼리 제대로 된 정보를 발견하거나 교환하지 못해 변조 <싸움>을 얻습니다.
이미 <싸움> 변조가 있다면 랜덤한 변조 하나를 받습니다.
용의자의 캐시확인 |
- 개요
지금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인터넷 기록을 확인해봅니다.
진짜 범인이라면 방문 기록, 메신저 내역에도 수상한 점이 한 두 개는 있겠지!
- 묘사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있다. 다만 물증이 부족하다!
이 사람이 진짜 범인이라면 인터넷 검색 기록이나 방문한 사이트, 문자 등에 캐치해낼 만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 처리
PC들은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하나 고릅니다.
아무래도 범죄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PC들은 몰래 용의자의 집에 침입하거나,
핸드폰을 훔쳐 알리바이나 사건을 은닉할 증거를 수집해보려 합니다.
혹은 용의자와 대면을 하다 용의자가 핸드폰을 테이블에 놓고 가거나 합니다. (게임 마스터가 편한 쪽으로 묘사해주세요!)
PC들은 용의자가 돌아오기 전에 용의자의 검색기록이나 메신저 내용을 급하게 확인합니다.
용의자가 돌아오기 전까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지 판정합니다.
정보를 찾는 PC는 <추적>으로, 용의자가 돌아오는지 망을 볼 PC는 <방어>로 판정합니다.
둘 다 판정에 성공한다면 용의자가 돌아오기 전까지 성공적으로 정보를 찾아내 키워드 하나를 획득합니다.
<추적>만 판정에 실패한다면 용의자가 돌아오는 것을 망을 보는 PC가 파악해 PC가 한 수상한 행동은 들키지 않았으나,
키워드 획득에는 실패합니다. <방어>만 판정에 실패한다면 용의자가 돌아와 PC들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변조 <주목의 대상>을 받습니다. 둘 다 판정에 실패한다면 키워드 획득에도 실패하고, 변조도 받습니다.
- 재발생
두 번째로 이 시추에이션이 발생한다면 PC들은 아까 미처 다 정보를 캐내지 못한 것을 떠올립니다.
충분히 캐 내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쉬웠던 점들이 몇 개 떠오른 셈입니다.
두 사람은 다시 그 자의 인터넷 기록을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용의자에게 접근해, 키워드를 획득합니다.
역시 <추적> 과 <방어>로 판정하되, 실패와 성공은 위의 ‘처리’를 따릅니다.
이미 <주목의 대상> 변조가 있다면 랜덤한 변조 하나를 받습니다.
위치기반 서비스 |
- 개요
사건의 특이점을 캐내려던 도중. 문득 피해자(혹은 용의자, 아니면 관련된 NPC라도 좋습니다.)가 남긴 것들(SNS나 갤러리에 남아있는 것들)에 위치정보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곳을 시간순대로 추적하다보면 괜찮지 않을까?
- 묘사
피해자의 소지품을 하나씩 체크하던 와중, 핸드폰의 GPS가 켜져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아있는 사진이나 문자, 메모들을 확인해보면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처리
PC들은 경찰들이 현상에서 피해자의 증거품을 수거해 오는 것을 가만 바라봅니다.
(혹은 플레이어끼리 합의해 사건에 관련된 NPC나 용의자여도 좋습니다.)
PC들은 경찰들을 설득하거나 아니면 경찰의 부탁을 받아서 증거품들을 하나하나씩 확인해보게 됩니다.
지갑이나 신원을 밝혀주는 신분증 같은 것들 이외에도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도 있습니다.
PC들이 스마트폰을 확인하면 천운인지, GPS가 켜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게다가 GPS가 켜져 있어서인지 문자나 전화 발신, 아님 사진을 찍었을 때의 위치 등이 정보로 남아 있습니다.
이 동선을 추적하다보면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PC들은 <교통>으로 판정합니다.
판정에 성공한다면 피해자의 동선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판정에 실패하면 PC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똑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다만 이번엔 경찰들이 증거품을 수집하는데서 얻은 게 아닌 다른 NPC의 휴대폰을 확인하거나,
피해자의 동선과 겹치는 사람을 새로 등장시켜 확인한 걸로 해주세요.
딥 웹 |
- 개요
조수의 게스트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게스트가 알려준 것은 ‘특이한 사이트가 있다’며 수사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 사이트, PC들은 이건 ‘딥웹’이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해보기로 합니다.
- 묘사
조수에게서 수상한 사이트로 연결되는 문자가 왔다. 보낸 자는 조수의 게스트.
뒤이어 게스트는 “수사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며 문자를 보내왔다.
정말 게스트의 말대로 이 사이트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까?
- 처리
조수의 게스트에게서 조수 PC에게 딥웹의 사이트로 연결이 되는 도메인이 하나 전송됩니다.
이어서 게스트는 “정보가 꽤 많다” 며 “사건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문자를 발송합니다.
도메인에 접속하면 까만 배경에 글자가 깨진 메인페이지가 뜨고, PC들에게 “원하는 정보가 있냐”며 익명의 사람들이 수두룩히 접촉해옵니다.
이건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 사이트이며 PC들은 이것이 ‘딥웹’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불법적인 것일지도 모르나,
잘만 이용한다면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수도 있을겁니다. PC들은 <비즈니스>로 판정합니다.
판정에 성공한다면 익명의 정보상 하나를 꿰어 PC들은 원하는 정보 하나를 획득해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판정에 실패한다면 PC들은 사기를 당해 여유가 1D6점 감소합니다. 이후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시추에이션이 종료됩니다.
- 재발생
첫 번째 이후에 PC들은 추가적으로 이 딥웹을 통해 다시 정보를 얻기로 결심합니다.
역시 두 번째 이후에도 똑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두 번째 이후부터는 판정에 실패하면 연이어 사기를 당해 화가 난 탐정 PC에 의해 변조 <탐정의 폭주>를 받습니다.
이미 <탐정의 폭주> 변조가 있다면 랜덤으로 변조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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