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혼자만의 출범' 스트라토샤우트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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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 (GM) 스트라토 샤우트 : 혼자만의 출범
20200613 GM 미츠 PL 여학교 리강 건펫
퍼펙트에서 기타를 하는 후유키..학교 연극부의 히로인인데 히로인이라기엔 남자배역을 많이하는 소위말하는 왕자님계(?) 입니다. 집이 악기사를 하고있어요. 그래서 어릴때는 바이올린도 배우고..나름 아가씨(?)교육을 받았는데 결과물이 이모양이네요. 머리 한쪽은 반삭이고, 바이크타고 출근하고..
(출근이라...등교...)
시나나이 라레츠: (우리 후유키가 출근 할 수도 있지...)
아라타 휴우키: 부모님이 밴드하는걸 죽어도 말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연극부를 하렴 얘야!
하지만 기타는 간지고 음악은 라이프이기 때문에 나름 진지하게 하고있다네요
(잠깐의 조정시간) 15살, 고2. 키 175. 별명은 겨울의 기사, 학교의 왕자님..등등
에바캐지만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아마네 모모: FIRST IMPACT 보컬 "아마네 모모" 입니다!
PC도 아니고 순진하게 방에 들어와서...
리더가 됐습니다...
원래 밴드부에 가입한 경위는 불가피 여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밴드부에 가입했었는데...
이별 로 옮겨가면서 밴드 유지한게 아닐지... 날조해봅니다.
기본적으로 팀 내에서 유일하게 무개성인데 (그게 개성이 되버렸네요)
아마네 모모: 친구가 그렇게 많다거나 친화력인 편은 아니고~ 수줍음도 많고 자존감도 낮고 자존심도 낮고 내성적인 친구입니다.
그래서 리더 맡기고 떠난 친구한테도 아무말도 못했을 듯...
이전의 첫 공연 이후론 조금 자신감이 붙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중입니다..!
리더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오롯이 이런 자신을 바꾸고 싶어서이고요. 이제 한 걸음 내딛었습니다. 개성있는 다른 밴드원들을 보고 열심히 배우려고 할 것같네요~!
고등학교 1학년 :: 150.0cm ::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귀가부 :: 입지 낮음
*
시나나이 라레츠: 퍼팩트의 베이스를 새롭게 맞게 된 시나나이 라레츠입니다.
이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모님이 밴드를 좋아하셔요. 두분 다 라이브 하우스에서 만나서 결혼 하셨고...
이번에 라이브 하우스를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이렇게
뜻하지 않은 시기에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해서 지금 퍼팩트가 있는 학교에 오게 되었네요.
6 경위표
시나나이 라레츠: 뭐 그런 부모님 밑에서 맨날 좋은 스피커에 좋은 악기로 노래만 들어서
적이
당신의 비길 데 없는 재능에 매료된 멤버가 당신을 스카우트 했습니다.
멤버들에게 끼를 간파당했거나, 혹은 이미 그 이름을 떨치고 있었는지도모릅니다.
그... 어... 예...
소리에 민감해요... 절대음감 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긴 합니다...
많은 밴드 악기 중에서 베이스 잡은 이유도 여기서 비롯되겠네요...
어려서부터 라이브하우스에 얼굴 많이 비춰서 나름 그
동인계도 아니고 뭐라하면 좋을까. 밴드계의 아마추어계?
그래서 전학 오자마자 학교의 밴드부 가입 할려고 알아보는데
자기가 알아내기 보다도 먼저 스카웃 당하는 느낌이었으려나요...
캐릭터 자체는 음침하고 비쥬얼계를 좋아합니다. 주기적으로 취향이 바뀌는 편인데 지금은 비쥬얼계를 좋아해요.
중학생 때 주기 잘못 걸려서 데스메탈 좋아했어서, 그 일대에서 엄청 유명한 애였습니다.
성격은 그 약간 음침한 오타쿠... 같은 느낌이에요. 너무 길어졌다 이상입니다!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퍼스트 임팩트의
드럼 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질풍노도의 시기는 지났지만 자신의 스트레스를 "드럼"이라는 타악기를 매개로 풀어나가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중2병이고, 자수를 매우 잘하기 때문에 밴드부 전에는 자수부를 들까 고민했지만.. 역시 그런건 자신의 "신념"과 맞지 않다며 당당히 폐부 직전의 밴드부에 들어왔습니다.
기연으로 밴드에 들긴 했지만 사실 그 이전부터 눈에 띄기 위해서 노력햇을 것 같네요.
브릿지나 걸치고 있는 붉은 일본식의 외투는 그러기 위한 것입니다. 사실 자신은 염라인 자신의... 힘을 미처 틀어막는게 힘들어 자연적으로 생기는 거라고 주장중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밴드를 살리고, 밴드가 승승장구하니까 다행이라고 내심 생각하지만 티는 내지 않아요.
호즈미 엔마: 밴드를 살리는것? 그거야 당연하잖아요
자신은 이상형형의 염라
이 정도 동아리를 부활시키는 것 정도야 매우 쉬운 일 입니다.
이 밴드 '퍼스트 임팩트'... 밴드명 그대로 염라인 자신의 죄와 이상을 뿌려넣는 첫 씨앗이 되겠죠...
겨울의 기사ㅡ "아라타 후유키"
마치(march)의 소녀ㅡ "아마네 모모"
호즈미 엔마: 그리고 새로이 들어온... 염라인 자신의
심복 , (심복이라고 하지만 자기가 끌고 들어와 입부시켰다는 의미)
죽음의 귀환자ㅡ "시나나이 라레츠"
이 세명과 함께라면... 자신의 원대한 꿈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엔마는 부실 문을 열며 외칩니다...
"너의 죄를 세어라!"
-(끗)
▶메인 시나리오 : 혼자만의 출범 / 타겟 : 카가미 후유키
카가미 후유키는 여러분이 다니는 학교의 졸업반으로, 이전 경음부에서 꽤 유명했던 밴드인 의 보컬이였습니다.
DETONATE, 여러분의 선배 밴드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모두 졸업반으로 구성되어있던 DETONATE는 마지막 공연이었던 작년 겨울 이후, 새로운 공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 자리를
승계 받은게 우리니 괜찮다)
카가미 후유키가 최근 학교에 잘 오지 않는다고 하는 등, 이상한 소문이 들리긴 하지만...
여러분이 DETONATE에서 연락을 하고 지낼만한 사람은 보컬인 카가미 후유키, 드럼을 연주했던 사쿠라 마코토 정도입니다.
유우키와 관계가 있을만한 친구가 있다면 초기 인연을 결정해봅시다!
아마네 모모: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녀석 리더가 되버려서 조언을 들으러 갔을 것 같습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얜 이렇게 생긴 친구고 괜찮은 보컬이에요
호즈미 엔마: (그렇다면 사쿠라 마코토와는 같은 드럼 학원의 출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드럼은 독학하기 힘드니까?)
(갓캐.)
시나나이 라레츠: (그럼 그 여학교님의 의견을 받아서, 라레츠가 DETONATE를 알고 있었을 것 같아요.)
호즈미 엔마: 우리는 좋은... 동료였지.. 같이 스틱을 두드리다 보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어..(동방에서 회상하는중)
시나나이 라레츠: (그걸로 인연을 얻고싶은데... 호적수 같은거 어떤가요)
호즈미 엔마: (해서 마코토에게 흥미< 인연을 가질래요)
(괜찮다)
호즈미 엔마: (모모는 조언을 받으러 갔고 라레츠는 원래 알고있었다는 느낌으로 해도 될듯)
아라타 휴우키: 요즘 카가미 선배가 학교에 잘 오지 않는다고 하던데, 혹시 이유를 아는 사람?(부실에서 음악잡지 넘겨보며 대수롭지 않지만..우정? 몇번 공연도 보고 배우기도 했으니..)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이요? (후유키의 말에 눈을 둥그렇게 뜨더니...) 확실히 최근에 뵙지 못했다고 느꼈는데...
호즈미 엔마: (책상위에 다리 턱! 올린다.) 카가미라면.... DETONATE 의 보컬 아닌가? 사쿠라 선배가 백업하고있는 자라고 들었는데.
그 자도 이 더러운 세상에 신물이 난 것이겠지 분명..(잔잔한 눈으로 천장 본다)
아라타 휴우키: 더러운 세상을 맛보기엔 아직 어리지 않아?(엔마 코코아 타줌)
호즈미 엔마: 17세면 추잡한 것 두어개는 볼 나이야. (코코아 익숙하게 받아 마신다)
시나나이 라레츠: (책상을 톡톡 두드리며) ... 교외의 다른 밴드에서... 연습 중이신건...?
아라타 휴우키: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거지. 구속같은 교복은 벗어던지고...(후후, 씁쓸하게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래 나도...... (우수에 잠기는 척 하다 코코아 뜨거워서 눈물찔끔함) 야~ 너무 뜨겁잖아!
아마네 모모: (이 대화의 레파토리 이제 익숙해서 크게 놀랍지 않은 눈치입니다)
호즈미 엔마: 다른 밴드? 졸업반인 학생을 받아주는 곳이 있단말야? ....
시나나이 라레츠: (아직 안 익숙해서 조용히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혀 식히는중) 우리 공연 검토받아야하지 않아? 모모.
아마네 모모: 공연 검토요..? (갑자기 눈치봄)
호즈미 엔마: 아니지,
마치의 소녀여! 검토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면 그대의 죄를 물을것이니..(폼 잡고 서지만 혀 내밀고 있는중)
시나나이 라레츠: 아, 그, 나름... 카가미 선배의 이름은 꽤... 유명,하니까 받아주는 사람도 있을 것, ... (엔마의 말에 말 줄임)
아라타 휴우키: 그렇지. 보통은 졸업공연을 하니까. DETONATE 헌정공연인데 그쪽이 없으면 곤란하다고?(이쪽도 엔마의 말에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이상하다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나?)
여러분이 은근슬쩍 카가미 유우키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으면, 누군가 부실의 문을 경쾌하게 두드립니다.
호즈미 엔마: 이 공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분쇄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옥채 대갈채까지...
?
아마네 모모: (두드리는 소리엔 먼저 발걸음을 옮겨 부실문을 열어줍니다) 누구세요?
호즈미 엔마: 누.. 누구세요~(조신 VOICE)
"유우키군이 혹시 여기 왔나 해서. 할말도 있고~ 들어가도 될까?"
호즈미 엔마: ...! 사쿠라 선배라면 환영이죠~ 마침 코코아를 타놨거든요. 아, 쿠키도 드실래요?
시나나이 라레츠: (호랑이도 제말 하면) (엔마가 발 올렸던 부실 테이블 닦는다)
밝은 마코토의 목소리가 문 뒤에서들려옵니다. 그는 평소에도 여러분을 잘 챙겨주고, 공연도 매번 와주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다리 필 곳 보고 펴는 엔마 봄)
시나나이 라레츠: (아 지금 선배 있는데 펴고 있구나)
[NPC] 사쿠라 마코토: 후후, 회의중? 방해한거니?(하이~ 하고 인사를 한뒤에 익숙하게 모두를 봅니다.)
호즈미 엔마: 회의... 얼토당토 않군, 우리 퍼스트 임팩트는 그저 사전에 짠 작전 만으로도 모든것을 해결하지...
아마네 모모: 안녕하세요 (허리숙여 인사합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으응, 라레츠군이였지? 실력자라고 하던데. 부러운걸?(친구들의 텐션에 아주 익숙한듯)
호즈미 엔마: (하! 자기 미간을 몇번 주무르고 무시당하자 이잉...해짐)
시나나이 라레츠: 앗, (손 저으며) 아니,에요. 그런...
[NPC] 사쿠라 마코토: 그치만 유우키군 여기 없네..(조금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군 말야, 지금 3일째 학교에 오지 않고 있거든.
호즈미 엔마: 응? 그 보컬을 찾으러 온건가? 그 놈이라면 등교 거부중이라고 들었건만.
아마네 모모: 헉, 정말요? (그래도 되나? 걱정하는 표정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 ... 사쿠라 선배도, 모르시는군요. 카가미 선배에 대한거...
아마네 모모: 사실 마침 그이야기를 하고 있긴 했어요.
[NPC] 사쿠라 마코토: 우리말야. 졸업전에 마지막으로 공연하기로 했었는데..물론, 몇달전에 이야기 한거지만.
마코토는 아쉬운듯, 꽤나 진지하게 말을 이어갑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DETONATE는 졸업을 끝으로 해산하기로 했었거든. 아, 나도 대학에 진학하구..
호즈미 엔마: 거야 그 정도는 우리의 '헌정 공연'도 있으니 사전에 알았던 일이지. (그리고 쿠키를 까서 사쿠라쪽에 내민다)
시나나이 라레츠: 아... 해산, 하시나요 역시... (아쉬워한다)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짱이나 미나토군도 각자 진학하기로 했었고. 응, 뭐어..밴드 생활 즐거웠지만!
호즈미 엔마: 취미인 동아리는 그런거야. 우리도 분명...(또 뜬금없이 우수에 젖어있음)
아마네 모모: 헙... (갑자기 더러운 세상에 신물이 났다는 엔마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호즈미 엔마: 헌데, 그 놈이 오지 않아 연습을 못하고 있다는건가?
시나나이 라레츠: 혹시, 부상이신건... 보컬이시니까... 성대쪽으로... 그래서 쉬고 계시는건 아닐까요...?
걱정, 끼치기 싫어서 연락을 안 드릴 뿐...
[NPC] 사쿠라 마코토: 그치만 유우키는 계속하고 싶었나봐. DETONATE...완전히 화가나선, 우리도 만나주지 않아. 으음. 그렇다면 큰일이겠네.
(그렇게 된 일이구나...)
아마네 모모: 아... (그런 이유로 그런건가? 짧게 짐작했다)
호즈미 엔마: ....호오. 그렇군, 그렇다면 나의 권속이 되면 될 것을... (?)
아마네 모모: 어쩐지 다른 선배님들의 마음도.... 카가미 선배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NPC] 사쿠라 마코토: 혹시라도 이쪽에 왔을까봐 들려봤어. 혹시 마주치게 된다면 제발 전화좀 받으라고 말해줄래?(장난스럽게 휴대폰을 흔들지만 마음이 좋진 않아보입니다.)
아마네 모모: 아. 네! (전화도 피하시고 계시구나 걱정이 커집니다)
호즈미 엔마: 그래도 무단으로 빠지는건 다른 부원에게 실례지 않은가. 혼자서도 밴드 활동은 이어갈 수 있단 말이지.
그렇지 않은가 귀환자여.(라레츠에게 어깨동무를 한다)
그리고...마코토는 한장의 프린트를 넘겨줍니다.
호즈미 엔마: 저희 연락이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볼게요..? (다른 부원들 안들리게 사쿠라에게만 소근)
시나나이 라레츠: (많은 밴드를 본 사람인 만큼 이런 경우는 다소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만큼 마음을 많이 씁쓸해 해요)
[NPC] 사쿠라 마코토: 이거 부실 문 앞에 붙어있던데. 아무도 못본거니?(싱긋 웃습니다.)
아마네 모모: (넘겨준 프린트는 챙겨받습니다) 이게....
겨울의 기사여! 또 연극부 홍보 전단을 붙인겐가!(얼굴 빼꼼 내밀어 확인한다)
아마네 모모: 그러니까. 음 (조금 당황한 눈치로 뒤늦게 프린트물 봅니다)
아라타 휴우키: 흐음. 그럴리가? 우리 연극부는 이런거 붙이지 않아도 호황이고..(이런 또냐)
(봅니다)
호즈미 엔마: 이동? 나의 이 안락한 성(hideout)을
(라레츠 본다)
아라타 휴우키: 확실히 전화, 받지 않네.(그동안 유우키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는지 휴대전화를 내려놓습니다.)
(안괜찮군 까치발을 서서 바들바들중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어깨동무 할 수 있지 할 수 있지) (무릎 족므 굽혀드림)
(조금... 오늘 키보드 왜 이래)
아라타 휴우키: 내 전화도 받지 않는다니 너무한걸...엔마, 키클 나이는..(뒷말은 생략한다. 177cm이기 때문이다.)
호즈미 엔마: (그제야 편안한 자세로 이동 안내문을 꼼꼼히 읽는다) 어디로 이동한단 말이냐! 이런 강제 이소선언이라니!
3학년의 졸업으로 빈 부실이 여러개 생겨났습니다.
아마네 모모: (이동 안내문 잘 보이게 펼쳐둠)
호즈미 엔마: (혹시 더 넓은 곳으로 갈 수 있는 기횐가?)
그에 따라 이 학교의 경음악부는 이제 여러분 밖에 없게 되었으니,
호즈미 엔마: ...난 작더라도 가진 힘이 있으니 괜찮아(후유키 말 무시)
미츠 (GM): rolling 1d2 넓은 부실 좁은 부실
= 2
....
호즈미 엔마: 이런 강제 이소는 참을 수 없어! (eryyyyyyy)
시나나이 라레츠: (지금 부실 봐요. 애들 개인 물건 얼마나 있나요?)
(쉭쉭 화난 파프리카됨)
부실은 엉망..일까요. 각자의 악기, 개인 소지품, 지나가다가 주은 잡동사니..
시나나이 라레츠: (잡동사니 뭐야 누가 주워왔어)
아라타 후유키: 아아, 연극부는 좀더 넓은 부실을 받았는데 말이지..(고개 절레)
시나나이 라레츠: (여기 경음악부실이라기 보다는 연극부 소품실에 가깝겠는데)
호즈미 엔마: 삭월일 때만 가끔 깨어나지. 지금은 깨우지 않는게 좋다.
호즈미 엔마: 무튼 나의 골렘 하나 정도도 비치할 수 없는 부실이라면..
난 당당히 항의해야겠어.(돌 쓰다듬음)
시나나이 라레츠: 저거 그럼 연못에 도로 가져다 놓고 와도 되나요?
아마네 모모: (깨우는 건 안되지만 쓰다듬는건 되는 건가)
아라타 후유키: 넷이라고 해도 말야. 물건이 이렇게 많은데.(물론 반이상이 후유키의 연극소품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어... 골렘도 거기서 잘 자고 있었는데 자는 사이에 여기로 끌려오면 놀라지 않을까요.
[NPC] 사쿠라 마코토: 아하하..몰랐던거구나? 정리 꽤 힘들겠네. 힘내?(하하..웃고는 뒤로 빠집니다.)
아마네 모모: 아- 음. 아. 음? (후유키의 발언에 입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다가 역시 말을 삼킵니다)
호즈미 엔마: 아니지 아니지. 이 골렘을 지옥에서 나를 따라온 충신한 번견.. 연못에 있던 아이가 아니란 말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앗, 저기, (선배는 관심없구나)
[NPC] 사쿠라 마코토: 너희들의 졸업축하공연, 기대하고 있을께!(하하하)
호즈미 엔마: 그래서... 이대로 간다면 우리가 헌정할 곡의 관객이 하나 줄어드는 셈이군.
시나나이 라레츠: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 멤버들이랑.
호즈미 엔마: 앗.. 조심히 들어가세요~ (조신 voice)
아마네 모모: 아..! 네! 열심히하겠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렇네. 그치만 유우키에게 전할 노래라고 생각했었던건데 말이지.(선곡 리스트를 쭉 본다.)
고문 선생님은... 아무말 안 하시던가요...? (리더인 모모 봄)
(모모 봄)
육아휴직을...
호즈미 엔마: 우리는
응원곡 을 불러주는 걸로 충분히 제 역을 다 하고 있지.
호즈미 엔마: 고문같은 종속된 하인은 없어도 된다는 뜻이야.
시나나이 라레츠: (좋은 어머니 되세요 선생님...)
아라타 후유키: 하하하! 그럴수 있지. 그럼, 그럼. 이런 역경이야말로 멋진 클라이막스를 위한 발걸음이라고?(갑자기 일어서서 연극톤으로 손을 뻗습니다.)
(큰일났다 우리밴드..)
호즈미 엔마: 안되겠군... 당장 부실 이동을 항의하고 오겠어!(교무실 쪽으로 달려나간다)
아라타 후유키: 엔마, 너는 역효과밖에 안나니까 모모가!(모모를 휙 바라봅니다)
아마네 모모: 복도에서 뛰면 다쳐요...! (따라갑니다)
(ㅋ)
(얼굴부터 박는다)
이게 무슨 짓인가!! 귀환자여! 감히 반역을 저지르는건가!(눈물찔끔)
아라타 후유키: 우왓! 잠깐만!(옆에서 우당탕하는 친구들보고 멈춤)
반역이라고 해도 왕이 있어야 반역이지?(우리 왕은 모모야)
호즈미 엔마: 용서하지 못한다!(솜주먹 허공에 내지른다)
시나나이 라레츠: (머리 굴리며 시선 굴리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선배를 말릴 수 없을 것 같아서...
아, 연주자에게 손은 중요하니까 주먹은 쓰지 마세요. (손 잡아서 내려드린다)
아마네 모모: (이 돌발행동은 몇 번이 지나쳤지만 적응이 안됩니다)
맞아요... 선배님 다치면 큰 일이에요.
호즈미 엔마: 손은 중요하니까 발을 걸었다는 뜻이냐! (그렇지만 배려하는 행동이 기분 나쁘진 않았는지 금방 화가 풀립니다 ㅋ..)
아마네 모모: 제가 부실 이동은... 잘 말씀 전해드려볼게요.
(그렇게 되는거낙)
아라타 후유키: 역시 뼛속까지 밴드맨이랄까...대단한걸.(훗...갑자기 지가 왜또 폼을 잡는지)
호즈미 엔마: .......흥 , 내 관용적인 염라이니 봐주는 것일 뿐.
아마네 모모: (넘어가주나...? 슬쩍 상황 살핍니다)
아라타 후유키: 궁금했는데 말야. 염라란거...악마인거지?
시나나이 라레츠: 그... (볼 긁적인다.) 장소가 어디든... 우리가 연주만 할 수 있다면 된다고 생각해요...
시나나이 라레츠: 어디로 가든... 저희랑 악기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호즈미 엔마: (이 자식 혼자서 멋진거 다하잖아)
아라타 후유키: 아아, 지옥에서 기어나온 악의 화신들이여. 이런걸까. 흐음...그치만 방음시설이 없다면 우리..
일주일도 못가서 운동장으로 쫓겨날걸.
시나나이 라레츠: (설마 이 학교 방음시설 없는데에 경음악부를 넣어준다고?)
호즈미 엔마: (잡은 손 탁 놓는다) 귀환자 너도 멋있는 말을 할 줄 아는군. ....무튼 교무실로 가야하는건 불가피해.
아마네 모모: 일단..! 이동할 부실의 위치를 확인하고... 먼저 살펴보는 건요?
아라타 후유키: 그렇지? 모모짱만이 할수 있는 일이야.(코네코쨩 보는 눈으로 모모를 본다.)
호즈미 엔마: 가서 뭐라도 얻어내고 오지. (아까 후유키의 말을 떠올리고) ...그럼 다같이 이동해서 보는게 낫겠군.
시나나이 라레츠: 그, 어, (모모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게 좋을 것 같아요...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 혼자 보단... 다같이가 좋겠죠...?
아라타 후유키: 엔마의 드럼도 꽤 크고 말이지. 부실이 작다면 확실히 곤란한걸..응.
응.
아마네 모모: 좀 더...그... 단합...된? 느낌이 들거에요 (그냥 혼자 보내기 불안해서...)
호즈미 엔마: (고민하다가 팔짱 끼고 웃는다) 내가 권속들과 같이 다니는건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군. 하하!
맞아맞아, 그럼 그거 하고 새로 생긴 타코야끼집에 가보지 않을래? 인기 많더라고~
아라타 후유키: 이런 애지만 애는 착해.(라레츠에게 귓속말)
시나나이 라레츠: 아, 그렇군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유키에게 꾸벅)
교무실로 찾아가보면, 교무실 앞 게시판에 부실 이동에 대한 안건이 크게 붙여져 있습니다.
(안대도 들어서 바라본다)
...[경음악부 -> 3층 자습실 옆 307호]
시나나이 라레츠: 이 학교는 경음악이라는 걸 모르나요?
밴드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 뿐인거예요?
호즈미 엔마: 우리를 그저 통돌이 세탁기 즈음으로 보는게 분명해!
시나나이 라레츠: (이런 대우에 적잖게 놀라고 화난 편)
아라타 후유키: 알지. 아는데 그게...우리 아직 공연을 한번밖에 못했거든.(하하)
호즈미 엔마: 응원곡을 짜내는 통돌이 세탁기 말이야!!!
아마네 모모: 일주일이 아니라 이틀 만에 운동장으로 쫓겨나겠어요.
시나나이 라레츠: 저희 그러면, 교무실 옆에서 연주합시다.
호즈미 엔마: (분노에 바들바들 떨며 교무실 안쪽으로 쳐들어가려함)
시나나이 라레츠: 그러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건지 알겠죠.
아마네 모모: (다 다들 혼나는덴 겁이 없으시구나... 하고 생각중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학교 교가를 리믹스해서 연주해버릴까봐. 괜찮지 않아?
시나나이 라레츠: 아, 좋은 생각입니다. 찬성이에요.
(얌전히 선생님 부른다)
없어? 없냐고.
동아리 전체 담당 선생님이 기다렸다는듯 일어나 다가옵니다.
호즈미 엔마: 이건...부당합니다! 자습실 옆이라뇨!
차라리 지금 연극부가 쓰는 방이라도 주세요!
아라타 후유키: 아니 잠깐, 연극부는 내년에 큰공연을 할거라서...!(팔짱끼고 보다가 당황)
호즈미 엔마: 자습실 옆에서 기타를 뜯으면 공부하는 친구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책상 쾅!)
"역시 자습실은 좀 너무했지? 하지만 너희 짐이 너무 많잖니?"
호즈미 엔마: 엄마야!(자기가 내려치고 깜짝 놀람)
"정리가 제대로 된다면 2층의 음악실 근처도 될것 같은데 말이지."
아마네 모모: 아마 자습실에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도 폐가...
되지 않을까요....
앗
호즈미 엔마: 나의 골렘을 그런식으로 버리면. ..... ...... .....
(조금 혹함)
(다른 애들 바라본다)
아라타 후유키: 자습실 옆에서 기타를 치면 다들 좋아하지 않을까? 요즘엔 공부를 도와주는 음악도 있잖아.(하지만 우리는 밴드음악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음악실 근처군요. 거기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인다)
(진심이냐는 눈으로 후유키 봄)
호즈미 엔마: 아니아니 아라타. 그런 짓 하면 나같음 학교 트위터 계정에 제보할지도.(손 내저음)
"그쪽으로 넣어주려고 했는데, 그쪽은 수납할공간이 적어서 말야."
시나나이 라레츠: (이 학교 트위터 계정도 있구나)
호즈미 엔마: 분명 아 완전 밴드부시끄럽 ww 죽어버리면 좋겠다~ 라는 글 써버릴걸.
시나나이 라레츠: 평소에 우리 밴드부를 그렇게 생각하신건가요?
호즈미 엔마: 그럴리가? 나는 여학생들의 소문을 들었을 뿐.(팔짱 끼고 삐딱하게 서있는다)
....흠....(모모와 마주본다)
아라타 후유키: 이런 하모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다니..우리학교가 예술에 대한 이해도는 높다고 생각했지만 말야.
호즈미 엔마: 어쩔.. 어쩔 수 없지. 그렇담 골렘은 우리 집에 보관하는걸로 할까(테헤페로 표정)
시나나이 라레츠: 일단,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슨말인지 알겠지? 너희 그...(이상한 쓰레기랑 잡동사니) 좀 치워보렴."
(어쩐지 숙여지는 고개)
(같이 숙여지는 고개)
시나나이 라레츠: (전학와서 부에 들어가자 마자 하는게 청소라니)
선생님은 모두를 보고는 복도를 걸어갑니다. 많이 봐주신것 같네요.
아마네 모모: 우웃.... 청소...해야겠어요...
호즈미 엔마: 어쩔..수없지. 청소도 응당 한 존재로서 해야할 일...
이렇게 된거 정리할 겸 새 부실은 귀여운 데코라도 해놓아야겠어.
아라타 후유키: 연극부 애들 불러볼까? 내 아기고양이들이 이런 일은 잘하니까..(본인이 청소할 생각은 별로 없어보인다.)
아마네 모모: 아! 도와주실 수 있는 분들이 더 계시다면야...
시나나이 라레츠: 악기만 건드리지 않으신다면...
아마네 모모: 저희야 반갑죠... (확실히 그 짐들은.....)
아라타 후유키: 아아, 그거야 우리도 소품을 만지니까 잘 알고 있을걸...라레츠의 악기..비싸보였지.(끄덕)
호즈미 엔마: 너무 쓸데없이 많이 불러서... 폐만 되지 않을 정도라면.
기사 너의 군대를 부르는 것도 허용하도록 하지!
부실로 돌아가, 자신의 악기부터 챙겨보기로 합니다.
호즈미 엔마: (드럼 하나하나 분해중...'-` )
아라타 후유키: 그럼 셋정도?(기타는 가벼워서 금방 가방에 넣고 맨다.)
호즈미 엔마: 충분하다. 셋이면 정예 기마병 같은 느낌인가? 좋군. (끼릭끼릭..나사 돌리고)
8
시나나이 라레츠: (베이스 가방을 등에 맨다) 죄송하네요. 다음에 뭐로 보답을 해야할지.
오늘 악기의 튜닝상태는...? ▶ 2D6 굴려주세요
아마네 모모: (긴 마이크 선과 함께 마이크와 스탠드를 챙겨둡니다)
아마네 모모: (스피커는....어쩌지? 눈치보면서 상태 확인합니다)
11 호즈미 엔마 ROLL 2D6 2
(우리 롤백하자)
호즈미 엔마: (나사 한개 풀자 우르르 무너지는 드럼)
뭐 뭐야 내가안했어
(지가함)
아라타 후유키: 저거 저렇게 해도 되는거야?(기타 매고 봄)
시나나이 라레츠: 선배 이거 나사가 고장났는데요.
(헤드가 쳐도 안올라옴)
호즈미 엔마: 아냐아냐 그건 원래 그랬어(우겨봄;)
호즈미 엔마: 뭐 뭐지? 이거 이대로 공연 가능한가?
호즈미 엔마: (일단 빌려온 카트에 하나하나 놓는다..)
아라타 후유키: 전부 들고 갈수 있으려나. 출장수리는 시간이 꽤 걸릴텐데..가는길에 타코야키가 아니라 수리점에 들려야하겠어.
호즈미 엔마: ...겨울의 기사, 너의 권속 중에는 출장 서비스를 나오는 사람도 없나? (당황한 나머지 아무 말을 내뱉고..)
시나나이 라레츠: 그러게요... 악기 점검부터... 해야겠어요...
호즈미 엔마: 안돼. 타코야키집은 오늘 들러서 트위터에 올려야한단말야.
타코집도 가고 수리점도 들러.
아라타 후유키: 있지. 있지. 그런데 우리 공연날..얼마남지 않았잖아?
(날짜를 세어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진심이냐는 눈으로 엔마 봄)
호즈미 엔마: 하하..괜.. 찮다! 나는
이상형형의 염라
!
이 정도는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지.
아마네 모모: 그...안에 해결 되겠죠...?!
아라타 후유키: 괜찮...아? 드럼 빌릴까?(휴대폰을 꺼내서 연락한다;)
호즈미 엔마: 그게
트러블 슈터 로서의 내 입지..
아. 네.
아라타 후유키: 으응. 근데 쓰는거랑 같은 번호가 있을지는..(일단 끄덕인다.)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이 한 층 작아지셨다...)
('-`
곡을 헌정할 DETONATE는 서로 해체위기!
얽매임 카드 1 : DETONATE를 공개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범용장면표
:: 5
등장인물
:: 시나나이 라레츠
동료와 함께 밥을 먹고 있었더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그 이야기로...
시나나이 라레츠: (결국 타코야키 집에 다같이 오고 말았다)
아마네 모모: (엔마가 꼭 가야한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었단 생각중입니다)
호즈미 엔마: 아~ 무슨 맛으로 하지. 여기 데리야키 맛이 제일 맛있긴 한데 어니언도 괜찮거든~(조잘조잘)
아라타 후유키: 나는 명란마요.(한참 고민하더니 주문합니다.)
아마네 모모: 그...그럼 저는 그냥 데리야끼로...
시나나이 라레츠: 저는 치즈에 매움 MAX로...
호즈미 엔마: 사야카쨩이 저번에 어니언에 무슨 소스를 뿌려먹었다는데 뭐였지..(트위터 죽죽 내리는중)
매움 max?! 귀환자... 매운걸 좋아하는구나.
시나나이 라레츠: 아, 네... 좀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마네 모모: (반면... 입에도 못댄다...)
호즈미 엔마: 아, 저는 어니언에 치즈가루 뿌려서 마요네즈 가늘게 뿌려주세요 그럼~
(입에도 못댄다 2...)
시나나이 라레츠: (타코야키에 매운 소스가 산처럼 쌓인걸 받는다)
호즈미 엔마: (핸드폰을 들어 라레츠 타코야키를 찍어둔다..)
주문을 받은 종업원이 슥슥, 열심히 타코야키를 만들어 내밉니다.
호즈미 엔마: 분명 마음 200개는 박힐거야..
시나나이 라레츠: 나름, 괜찮은데... (콕 찍어서 먹는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
아라타 후유키: 중요한거야? 우와, 지옥맛.(명란마요 냠)
호즈미 엔마: 으음....죽음에서 귀, 귀환한 정도라면 이 정도의 패기는 있어야한다. 그럼그럼.(어니언 냠)
시나나이 라레츠: 그런데... 저희가 과연 카가미 선배에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아마네 모모: (평범하게 도착한 데리야끼 맛을 양손으로 받아들고선 후 불어가며 먹습니다)
일단... 카가미 선배님을 찾는게 먼저지만요...
시나나이 라레츠: 그런 케이스인 경우에... 외부인이 뭐라 말을 해도 되는지 심은데...
(싶은데)
호즈미 엔마: (트위터에 밴드부 멤버들이랑~(◕‿◕✿) 이라고 글을 써서 올리고 시나나이 바라봄)
아라타 후유키: 이럴때야말로 내부에서 해결이 안되는 일이니까.(흠, 라레츠말에도 일리가 있지. 하고 끄덕입니다.)
호즈미 엔마: 흠... 그래도 말을 전해줬다는 정도만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거절하는 사람은 없겠지.
아마네 모모: 오히려 외부인이기에... 내뱉을 수 있는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요?
호즈미 엔마: 확실히 사쿠라 선배가 먼저 부탁한 것도 있으니.
아라타 후유키: 아, 거기에 있지 않을까? 저번에 DETONATE가 공연했었던 라이브 하우스라던지.
호즈미 엔마: (모모의 말에 작게 고개 끄덕이고 긍정한다.) 제3자의 입장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나.
..(그게 어디냐는 눈으로 후유키 바라본다)
아마네 모모: DETONATE가 공연했던 라이브 하우스...
아라타 후유키: 저기?(우물우물 하면서 맞은편의 라이브 하우스를 바라봅니다. 방금 날조함)
시나나이 라레츠: (기분 안 좋은 연주자는 상대하기 번거로운데...)
호즈미 엔마: 밴드에 미련이 남아있는 자이니. 그 곳에 있을지도 모르겠군. ...연락이라도 닿으면 이 고생을 안하거늘..
(괜찮아 이렇게 4명이면 번거롭지 않은 상대도 번거롭게된다)
아마네 모모: 확인하고 나오기엔 어렵진 않겠어요...!
아라타 후유키: 내 전화를 다섯번이나 받지 않은 사람은 처음이야. 정복욕이 생기는걸..
호즈미 엔마: 기사가 토벌을 나설 차례인가. (좋게좋게 말하고 아하하 웃는다)
좋다, 내 그 정복 허락하마!(?)
호즈미 엔마: (벌떡 일어나곤) 당장 만나러 가자는 의미지!
아라타 후유키: 아까 마코토 선배랑 대화하고 있을때?(정확히는 as가 겹쳐서 못나와서 전화를 했다)
그럼 라이브 하우스에 가볼까요?
호즈미 엔마: 음? 뭐 우리에겐 해야할 일이 많으니 말이다. 정리도......
(정리를 기억 속에서 휘발시킨다)
아라타 후유키: 내전화는 잘 받아줬는데 말야. 으음. 오늘 라이브 세트도 궁금하고.(입을 슥슥 닦습니다 친구들 다 먹었니?)
아마네 모모: 아차...정리도 해야했죠 (휘발된 기억 옮겨감)
(새빨간 종이 그릇)
호즈미 엔마: 차피 가는 길에 수리점도 있고말야.
우와.. 지옥 그자체.(그릇봄)
아마네 모모: (깔끔해진 종이 그릇을 하나씩 겹쳐 모아쌓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염라면 자주 보던 것 아닌가요?
무, 물론이다. 그래서 감탄한것
뿐
시나나이 라레츠: 의외네요. 염라를 자칭하는 만큼 잘 드실 줄 알았는데...
호즈미 엔마: 염라라도 여럿이니 개인 취향은 있는것이다.(팔짱 끼고 괜찮은 척 앞장선다;)
맞은편의 라이브하우스는 <바닐라 컴퍼니> 라고 하는, 모두가 쓸수 있도록 대관대여를 해주는 곳입니다.
학생들도 사용할수 있도록 학생가도 적용해주는 좋은 곳입니다.
아마네 모모: (다음엔 여기를 빌리면 좋을지도 모르니 눈으로 미리 확인해둡니다. 두리번두리번)
시나나이 라레츠: 안녕하세요. (직원에게 꾸벅 인사합니다.)
호즈미 엔마: ..흠. (고개 들고 주변 둘러본다) 여기 갈색 머리의 남성이 오지 않았나.
"대실하러 오셨나요? 학생이시면 3시간 300엔! 아아, 저사람?"
귀여운 인상의 아르바이트생이 로비 한켠을 가리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어머니, 아버지 여기 라이벌일지도 몰라...!!)
아마네 모모: (가리키는 곳에 시선을 옮깁니다)
호즈미 엔마: 3시간 300엔..엄청 싸군. 응?(바라본다)
누군가가 기타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후드점퍼를 대강 입은 저 뒤통수..
그런 것 같죠..?
아마네 모모: 으억으아아억 (이상한 소리내면서 다급하게 붙어요)
[NPC] 카가미 유우키: 아, 뭐야. 너희들이냐..(돌아보고는 흠. 하고 다시 기타튜닝에 집중합니다.)
호즈미 엔마: 너희들.. 이 아니다. 우린 퍼스트 임팩트.
아마네 모모: 그 그렇게 부르시면.... (엔마 눈치 왕창 보다가)
시나나이 라레츠: 오랜만이에요. 카가미씨. 선후배로 뵙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아마네 모모: 아..안녕하세요 선배님. (하고 고개숙여 인사해요)
호즈미 엔마: 네게 전할 말이 있어서 이렇게 온 것!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시나나이 라레츠: 사람을 손가락질 하면 안돼요. (엔마 손 내림)
[NPC] 카가미 유우키: 그건 알고있지. 헤에..너 이 밴드에 들어간거야?(라레츠는 흥미롭다는 눈으로 봅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너정도의 실력자가 왜..라고 해도, 밴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거지.(흥, 하고는 다시 돌아봅니다.)
호즈미 엔마: 나의 권속들과 내가 그대에게 할 말이 있나니..(호오, 돌아본 표정 바라본다)
시나나이 라레츠: 부모님이 이 근처에서 라이브 하우스를 하게 되셔서요. 그래서 이 학교로 전학왔어요. (이어지는 말에 뜸을 들인다)
그, 여기서 카가미씨와 함께 연주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NPC] 카가미 유우키: 그래? 잘됐네. 이름이 뭐야? 여긴 학교애들이 너무 많아.(그게 불만이라는 듯)
아마네 모모: (사람들 번갈아보며 눈치만 훅훅 봅니다)
아라타 후유키: 왜 DETONATE의 연락을 받지 않는거야? 내 연락도 받지 않고.(엔마 뒤에서 팔짱끼고)
시나나이 라레츠: 아, 그. 아마네 모모씨랑, 호즈미 엔마 선배. 아라타 후유키 선배에요.
호즈미 엔마: (누군가가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건지 후유키가 말하면 금방 얼굴 밝아진다.) 그렇다. 그 말이다!
(라이브하우스 이름을 물어본게 아닐까)
호즈미 엔마: (시나나이 옆구리 팔꿈치로 쿡 찌른다.)
[NPC] 카가미 유우키: 하핫, 넌 여전하네.(포인트 잘못짚은 라레츠를 보고는 쿡 웃습니다.)
하지만 네 연주는 최고였으니 말야. 그 밴드에 들어간거야? 부럽네..
호즈미 엔마: 사쿠라가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 아느냐!
시나나이 라레츠: 아, 그렇게 평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저희 부모님이 하고 계신 라이브 하우스는 저 건너편 골목에, 엔드 오브 월드라고... (부끄러움)
[NPC] 카가미 유우키: 사쿠라가? 그렇게 걱정이 됐다면...
멋진 이름이지 않나 귀환자여, 왜 진작 말하지 않았지.
[NPC] 카가미 유우키: 나한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지. 우리 밴드는 이미 끝이야.(구질거림)
시나나이 라레츠: 그... 아뇨, 그게... 저... (중얼중얼...)
호즈미 엔마: 세계의 끝... 그렇군, 그 곳은 세계의 끝에서도 여전히 잔재할 것이라는 것인가....
시나나이 라레츠: ... ... (쓴 표정) 카가미씨,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예요?
[NPC] 카가미 유우키: ............(잠깐 눈을 굴리더니 대답하지 않고 끄덕입니다.)
아마네 모모: (시나나이군...바쁘겠다 생각중입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난 프로를 목표로 하고 있었어. 다들 그런줄...알았다고.
호즈미 엔마: 그런 구남친 같은 생각을 하다니. 각자 다른 뜻이 있어서 헤어진 것을.
시나나이 라레츠: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여기서 연습하고 계신거예요.
그 코드, 이번 라이브에서 연주하실거 아니에요?
[NPC] 카가미 유우키: 구남친이라니? 사쿠라랑 사귀거나 한적 없으니까!(우당탕 일어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연애 이야기라면 저 빠질게요 실례했습니다. (꾸벅
아라타 후유키: 헤에....(대강 들어서 알고있지.)
호즈미 엔마: 물론 그런 의미로 말하지는 않았네만. 구남친처럼 굴지 말라는 의미다!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도 제발 진정해주세요...
아라타 후유키: 옛날 이야기잖아. 다들 1학년때는 다들 사랑 한번쯤 해보는거잖아?
호즈미 엔마: 동료는 새로 구하고 모으고 만나고 헤어짐이 있는 건데 그런 정석적인 루트도 모르다니!
아라타 후유키: 나야뭐...모두를 사랑하지만.(후후...투디에서나 가능한 말)
[NPC] 카가미 유우키: ....이미 세달전부터 약속 했던거라 지키고싶지만 말이지.
이쪽도 사정이 있고..
(어떤...? 눈치 슬쩍봄)
[NPC] 카가미 유우키: 며칠뒤에 오디션이 있어. 난 인디밴드 소속사에 들어갈...려고.(휙 고개를 돌립니다.)
호즈미 엔마: (눈을 뚫어져라 바라본다. 거짓말하는거 아냐? 이거..)
[NPC] 카가미 유우키: 뭐뭘 계속 보는거야. 연습하러 온거라며.(툴툴)
시나나이 라레츠: (많이는 아니지만, 자신이 전에 봤던 카가미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 하우스의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같이 라이브를 준비하고 라이브한
동료 인걸요.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서 이 밴드에 대해서 자세히 떠올려봅니다!)
(판정할게요)
호즈미 엔마: 내 두눈을 똑바로 보고 말하라, 잃어버린 용기의 상징이여. 거짓말이 아닌가? 오디션이라는 말은...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동료 6
목표치: 5
얽매임 카드 2 : 각자의 진로가 공개됩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너희도 알고있지? 우리 상도 몇번 받은거. 프로제의도 몇번이나 받았어.
시나나이 라레츠: (흠...) (이런 이유로 해산하는건 자주 있는 일이죠. 그래도, 각자가 어떻게 느낄 지는 각자의 일이니까요.)
[NPC] 카가미 유우키: 난 당연히, 졸업하고도 같이 할줄 알았다고..!(분하다는듯 입술을 깨뭅니다.)
아마네 모모: (어떤 마음인진 이해가 가는지 가만히 고개만 끄덕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예, 학생 밴드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고 다들 많이 이야기 했었죠. 해체 소식에 가슴아파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호즈미 엔마: 알고 있다. 그걸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 지금의 상심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나..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잘 알고있잖아?(우리가 정말 실력자를 데려온거구나..엔마의 안목이 대단한걸)
호즈미 엔마: 그래도 그 실적은 그대에게 그대로 남을 것이거늘. 이리 말해도 마음을 추스리는 건 너의 몫이니.
(그럼! 이 염라의 눈은 정확하다.)
[NPC] 카가미 유우키: 추스려 지지 않아! 나는 다같이 프로를 목표로..!!!
시나나이 라레츠: (패션이 이상해서 데려갔을 것 같은데)
유우키가 자리에서 일어나 씩씩대며 어깨에 기타를 맵니다.
호즈미 엔마: ... 우리가 무어라 해도 저 놈에게는 닿지 않을 것 같군.
시나나이 라레츠: 세달 전에도 이 라이브를 약속했을거예요, 카가미씨.
어떤 심경이라고 하더라도, 연주자가 라이브를 배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올 관객들을 위해서도, 멤버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아라타 후유키: ...좋은 이야기인것 같은데, 듣지 않는것 같네.(떠나가는 유우키를 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 ... 저희도, 저희 볼일 보러 갑시다.
아마네 모모: 아무래도 상심이 크신 것 같아요.
시나나이 라레츠: 무대에 서지 않는 연주자에게 할 말은 없어요.
호즈미 엔마: (고민하다가 발로 땅을 몇번 찬다.) 결심했다. 말이 안 통한다면
노래 밖에 없지.
아라타 후유키: 확실히 나도 퍼팩트가 해체한다고 하면 말이지...(흐음..)
호즈미 엔마: 음악가는 음악으로 말하라는 법이 있지 않나? 후후...
저 놈에게 진정한 연주를 들려준다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는거 아니겠어.
그래서 수리점이 어디라고...?
(허름)
아마네 모모: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돼요...
시나나이 라레츠: (웃었다) 그렇네요. 그러기 위해서도 악기 조정부터 할까요..
아라타 후유키: 물론. 들어주러 오기만 한다면 좋겠는데. 저쪽.
호즈미 엔마: 강제로 끌고 오면 되는 일이니까. (흥..)
아마네 모모: 된다면 한 번 더 만나뵙는게 좋겠어요.
시나나이 라레츠: (라이브 하우스를 나서서 악기 수리점으로 향합니다)
( [포기하고 있었지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을] 을 획득합니다.)
(컨디션 3점, 카가미와 인연 1점 획득할게요!)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ROLL 2D6 8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2D6 7
장면 전개표
:: 6 3
등장인물
:: 전원
아마네 모모: 씬 플레이어 중에서 스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마음이 생긴다. 【컨디션】 +1점 그래도 역시...
호즈미 엔마: (카트 돌돌돌 밀면서 가는 중) ?
아라타 후유키: 음?(옆에서 무언가 물건을 툭툭 밀어넣는다)
아마네 모모: (뒷정리 열심히하며) 이렇게 정리하더라도 자습실 옆보단 2층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드네요....
공연일도 얼마 안남았으니. 빨리 하는게 좋겠죠?
호즈미 엔마: ...맞는 말이지. 자습실은 3층이고.. 계단을 한번 더 올라가야 하니까.
매점이랑도 멀고..
아라타 후유키: 그거야 그렇지? 와, 이거 정말 오랫만이다.(예전에 입었던 연극무대의상을 꺼내본다.)
호즈미 엔마: 연습도 하고 정리도 하기에는 빡빡한 일정이라고.
시나나이 라레츠: 그... (온지 얼마 안 되어서 짐이라곤 앰프랑 베이스 뿐이다)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군, 이런건 비쥬얼계로 별로?(큐빅이 잔뜩 박혀있다)
아마네 모모: (짐도 3층까지 들고 올라갔겠지)
그렇게 따지면.... 차피 정리는 언젠가 해야했어.
시나나이 라레츠: 함부로 건드리면 안될 것 같은, 데. 오, 괜찮은데... 제가 잘 입을 수 있을지...
아마네 모모: 항상 이런 일은... 바쁠 때 겹쳐 오긴 하는 것 같아요.
호즈미 엔마: 보라 마치의 소녀여, 저런게 계속 부실에 있는 삶. 과연 괜찮은가? (스파클 박힌 의상 가리킨다)
아라타 후유키: 절반은 잡동사니니까. 선물!(떠넘기기 같지만 아닙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엇, 어 가,감사합니다...!
호즈미 엔마: (라레츠에게 넘어가는 옷 안본다)
아마네 모모: 그거...전혀 좋은 게 아닌게 아닐지....
아마네 모모: (절반의 잡동사니가 부실에 채워져 있었다니..)
호즈미 엔마: 우리도 비슷한걸 입어야하지 않나?
절대 싫다. 학생은 무난하게 가쿠란과 교복을 입는게 제일이야.
(슬쩍.. 자신의 돌 쓰다듬다가 슬픈 표정으로 가방에 넣는다)
아라타 후유키: 그치만 엔마가 입은 망토같은거 말야. 내 미적의식에는 맞지 않고...(붉은 망토봄)
(ㅋ
(아 댐웃겨
호즈미 엔마: 이건.. 염라로서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이지, 공연때는 안 입지 않나.
아마네 모모: 저도 너무 화려한건... (근데 이미 주변 동료가 곧 화려함)
시나나이 라레츠: 비주얼계도 나름... 괜찮은데... (흘긋 흘긋)
호즈미 엔마: .... 모모는 존재만으로도 눈에 띄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엄지손가락)
아라타 후유키: 난 고스정도는 괜찮단말이지.(그정도 선은 괜찮은듯 잡동사니 사이에 있던 잡지를 꺼내서 보여줍니다.)
호즈미 엔마: (엔마의 말 뜻은 그냥 칭찬이었다)
아마네 모모: (칭찬인거겠죠? 엔마의 말에 걱정스레 보다가)
다들... 악기는 잘 보신거죠?
호즈미 엔마: 마치의 소녀여, 그대는 이미 우리와 어울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눈에 띄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겠나? (후후 작게 웃으며 분재 꺼낸다)
이미 비일상 으로 돌아가기엔 늦은것이지...
(장르가 바뀌잖아)
호즈미 엔마: (배신자라는 말은 아직 안했으니까)
아라타 후유키: 굉장히 칭찬하고 있네...음. 나는 매일 튜닝하고 있으니 괜찮아. 그보다 무대의상 말이지...(라레츠가 들어와서 우리밴드를 고스로리로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본다.)
호즈미 엔마: ...어떻게든... 나사를 제대로 박아 넣으면 될 것 같아 이쪽도..
(식은땀)
아마네 모모: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나 정리하다가 어제처럼 부숴지면 곤란해지니까요.
(그렇게 불안 에 떨며 선반 정리를 이어갑니다)
(불안 으로 분주 판정 할게요!)
아마네 모모 ROLL 불안 5
목표치: 5
호즈미 엔마: (꽉 찬 선반 본다) 조심히 내려야겠구만, 자칫하단 물건들이 떨어지겠어.
(마네키네코 동상 슬쩍 내려놓는다)
(돌부처 동상도)
시나나이 라레츠: 왜 그렇게 무거운것만 좋아하시는거예요.
그런거 짊어질고 다니시니까 키가 안 크는것 아니겠어요.
앗...
그런거였나요..?
호즈미 엔마: ..... 내 키는 그저 인간모습으로 현현할때 잘못 현현한 것 뿐이다!
키가 작아도 힘은 그대로니까 상관없는걸 음음 그럼.
시나나이 라레츠: 그럼 이거 다 호즈미 선배 혼자서 들어야 해요.
호즈미 엔마: 그리고 무거운 것들이라니. 다 내 소중한 동..
...
아니, 카트를 쓰면 되니까.
문명의 이기가 있잖아?
시나나이 라레츠: (이미 무대 의상으로 가득한 카트 봄)
아라타 후유키: 아하하...상자를 가져오는게 나으려나. 있어봐. 연락해볼게?(우리끼리 하는건 무리였나)
호즈미 엔마: (무대의상 들춰서 그 밑에 몰래 돌부처 같은것 넣는다)
후유키가 연락을 하면, 곧 두세명의 건장한 남학생들이 부실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호즈미 엔마: 와, 왔느냐. 기사의 권속들이여.
이걸 올.옮겨주셨음 합니다..
아마네 모모: (엔마 뒤에 숨으려다가 좀 더 큰 라레츠 뒤로 피신함)
호즈미 엔마: 아니 잠깐만. 무대의상은 연극부로 옮겨
아라타 후유키: 이쪽은 농구부의 야마자키랑 쿠로다. 연극부 소품일을 도와주고 있어.
호즈미 엔마: 왜 우리 새 부실로 옮기려고 하는거야
아라타 후유키: 그거야...밴드는
하나의 연극 이잖아?(옆에서 빛나는 효과)
호즈미 엔마: 연극부로가! (카트랑 함께 내쫓는다)
시나나이 라레츠: 잘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의 일인데 도와주셔서... (꾸벅)
호즈미 엔마: 우리가 악기 들고
연극부실 가도 불만없는거네...?
시나나이 라레츠: 그나저나 저 카트 안에 동상 넣지 않았어요?
아라타 후유키: 이것도 다 참고작품이고..뭐?(당황)
아마네 모모: 자 부탁드립니다..... (기어가는 목소리)
에
(엔마 봄)
호즈미 엔마: 기 기다려 내 스킬버그! 내 페이데이! (쫓아보낸 카트 쫓아간다)
아마네 모모: (저렇게 보내도 되는 건가...)
시나나이 라레츠: 이렇게 복잡해서는 연습 못 할 테니까.
호즈미 엔마: (뭔데 그 이제 거추장스러운건 나갔으니.. 마저 해볼까 ㅡ 라는 대사는!)
건장한 학생들이 카트를 연극부로 옮겨줍니다. 이정도는 일도 아니라는것 같네요.
시나나이 라레츠: (어라어라 그렇게 들렸나요? 하하)
아마네 모모: (돌아오시겠지.... 하고 마저 정리합니다. 그래도 누군가 도와주니 쉽게 끝나네요...! 다행이다....)
아마네 모모: (부실이 이렇게 넓었었나... 생각하며 봅니다)
호즈미 엔마: (뭔데 그 이제 거추장스러운건 나갔으니.. 후련하군 ㅡ 같은 대사는!)
(클났다)
아마네 모모: 이제 정리한걸 상자에 포장해야하는데 말이에요.
아라타 후유키: 운동부는 좋단말이지..청춘이야.(후후 웃으며 나름 열심히 남은 선반정리를 도웁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그렇네요... 저라면 생각도 못 했지만...
아라타 후유키: 상자....(그래도 많이 남은 물건들을 봅니다. 열상자는 있어야겠는데)
아직 길이 많이 멀었네요...
아라타 후유키: 괜찮아, 괜찮아. 며칠내로는 되겠지!
아차..공연연습은 언제하지?
시나나이 라레츠: 부실은 이 모양이니까 쓰기 어려울 것 같고...
흑... 열심히할게요.....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네 라이브하우스에서 연습해보는건?
호즈미 엔마: (터덜터덜 품 속에 마네키네코와 돌부처를 들고 돌아온다..)
아라타 후유키: 할인...해주지 않으려나.(가벼워질거같은 엔마의 지갑을 생각해봄)
시나나이 라레츠: 아마 부모님이 환영 하시겠지만...
호즈미 엔마: (허름) 무슨 얘기를 하고 있어?
시나나이 라레츠: (부모님을 떠올리고 조금 부끄러워짐)
(부모님이 부끄러워? 네! ㅠ)
아마네 모모: 아, 정리는 얼추 끝나서... 추후 공연 연습에 대해서...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네 라이브하우스에서 연습하는것. 여기서 하는건 좀 무리일것 같으니..?
호즈미 엔마: 아.. 맞아, 앞으로 얼마 안남았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알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려둘게요...
호즈미 엔마: (라레츠네 말을 듣자 눈을 빛낸다) 좋은걸. 세계의 끝 라이브하우스!
호즈미 엔마: 엔드 오브 월드... 이름부터 우리와 딱 어울리지 않나. (하하 돌부처랑 마네키네코 박스에 넣고 웃는다)
아마네 모모: 그럼.... 시나나이군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뭘 그렇게까지. 서비스같은건 굳이 주지 않아도 되니까. 어..우리 세계가 끝나면..유우키처럼 되려나.(하핫)
아마네 모모: 아마 정리가 꽤 걸릴 것 같아요 (정리했지만 여전히 많은 짐 봄)
호즈미 엔마: 그럴리가. 세계가 끝나더라도 우리는 우리로 존재할 것이니 말야.
너희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해도 나는 그렇게 구남친처럼 굴진 않는다.(정색)
시나나이 라레츠: 그, 그, 꼭, 세계가 끝나야만 할까요.
호즈미 엔마: ...일단 다른 부 짐이랑 쓰레기부터 다 치워야..
그럼 남는거 얼마 없지 않을까. 음? 예시일 뿐이니까 예시.
아마네 모모: (어째서 다른 부 짐이랑 쓰레기가 더 많은 것 같은지...)
호즈미 엔마: 그러기엔 이미 세계의 끝이라는 라이브 하우스가 있으면서 말이다. (이번엔 선반에 꽂힌 책들을 ? 하고 뽑아내는 중)
34기..35기..36기 밴드부 추억앨범... (쓰레기 더미 쪽으로 휙 던진다)
아마네 모모: (빗자루 챙겨옵니다) 아 아니...
아마네 모모: 남의 앨범을 그렇게 버리면 안돼요 선배님...!
(던지는 걸 다 잡는다)
호즈미 엔마: 아니, 본인들이 짐 안가져간거잖아?
이런건 집에 들고가야지.
시나나이 라레츠: 후배들을 위하고 앞으로의 학교 경음악부를 존경하며
남겨두고 간거죠!!
아마네 모모: 그..그래도... 이런건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잖아요.... (쭈굴)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이런것까지 전부 보관해두기엔 부실이 부족하다고? 끈으로 매두면?(근처에서 노끈같은걸 꺼낸다)
호즈미 엔마: 남겨두다니. 백퍼센트 그냥 두고 간거다.
좋은 생각이군 겨울의 기사! 노끈으로 묶어버려라!
시나나이 라레츠: 아니, 어떻게 경음악부에서 어떻게 이런 것을 소홀히 할 수가 있어요!!
안돼요! 결사 반대에요!
호즈미 엔마: 우리 앨범이 나오면 그대들은 어떻게 할거지? 경음악부 부실에 두고 갈건가?
아라타 후유키: 노끈으로 묶는것도?(손에 끈들고 라레츠의 손에 멋진 리본모양을 묶어준다.)
호즈미 엔마: 하! 전혀. 나는 집으로 들고 갈 생각이다! 그런고로 저건 두고간것!
(우당탕 앨범들을 후유키 앞으로 밀어 보낸다) 묶어버려라 기사여!
아마네 모모: (일부러 한 권 더 산거면 어쩌지...)
시나나이 라레츠: ???? 엇, 으아, 안돼, 안돼요!!
아라타 후유키: 일리있는데..나도 집의 상장을 둔 방에 장식해두려나. 저번에 라이브한 사진도 액자로 만들어뒀다고.(후후)
호즈미 엔마: 아니 그거 내 얼굴 하이햇에 가려져서 안보이던데
아마네 모모: 그럼...이건 모아뒀다가... 개별로 교무실에 처리를 물어보도록 할게요.
시나나이 라레츠: 아니, 그게 아니라. 아무튼 안되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그래서 가치있는 사진이 되었지..(후후..반짝이는 효과)
그런 B컷같은 사진은 찍으려고 해도 찍기 어려우니 말야.
호즈미 엔마: 불태우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기는 것으로도 충분...
호즈미 엔마: 아니아니, 그거 그래서 SNS에도 못올리는 그런 사진이 되어버렸으니까?
SNS에 올리거나 하진 말아줘?
아라타 후유키: 그럼, 라레츠군이 가져갈래?(여러개를 노끈으로 묶어 손에 든다.)
우편으로 주인을 찾아준다거나..이미 힘들것 같으니.
시나나이 라레츠: (대화하는 사이에 이전기수들 앨범 꼭꼭 잘 챙겨둔다)
이건 부실에 둬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에요.
아마네 모모: (이 팽팽한 의견 어떡해야할지...)
호즈미 엔마: 자리 차지다. 연극부 물건도 다 빼고, 음악 잡지를 두는 걸로 충분해.
방음벽처럼 붙여두는건 어때?
탁월한 선택이다. 역시 겨울의 기사!
시나나이 라레츠: 저는 제 앨범이 방음벽으로 쓰이고 있으면 울거예요...
아라타 후유키: 자리도 덜차지하고, 종이는 소리도 막아주고...리사이클이면 이런거지.
아마네 모모: (우리 앨범은 절대 두고가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중이다)
(꽤 마음에 들것같다.)
호즈미 엔마: 그렇담 굴비처럼 잘 엮어서 방음벽으로 쓰도록 하지.(이미 노끈을 풀어 작업중이다)
호즈미 엔마: 귀환자여. 우리 앨범은 각자가 다 소중히 챙길거니 걱정 말거라.
아마네 모모: (어디 편을 들어도 난감한 상황이네...)
아라타 후유키: 보면서 이전 선배들의 추억도 생각할수 있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자고!(라레츠의 어깨를 두드리며 와하하 웃습니다.)
확실히 자리가 부족한건 사실이니까. 그렇지, 모모짱?
시나나이 라레츠: (최악! 최악이야! 고문 선생님!! 보고싶어요!)
아마네 모모: (아니라곤 못하겠는지 추욱 고개를 떨구며 끄덕입니다) 죄송합니다아아...
시나나이 라레츠: (번뜩임) 도서실! 학교 도서실에 비치 해 두는건 어때요?!
아라타 후유키: 헤에...굿 아이디어.(손을 챱 마주칩니다.)
호즈미 엔마: (이미 앨범에 구멍 뚫어 굴비처럼 엮은 거 들어올림)
...
아마네 모모: .......................
아라타 후유키: 이야..이런걸 현대미술이라고...라레츠군? 라레츠군?!
호즈미 엔마: 아니, 봐봐? 멀리서 보면 앨범같이도 보인다고? 귀환자?
아마네 모모: 선배님.... (오늘도 결국 뭔가 하셨군요)
아라타 후유키: 역시 예술가는 현대미술을 알아보는 법이구나..
호즈미 엔마: 이럴수가 귀환자의 넋이 지옥으로 돌아가버렸어...!
시나나이 라레츠: (인연판정하고 싶어요. 증오로)
아마네 모모: (앨범같이가 아니라 원래 앨범이었지만...!)(질끈!)
(ㅋㅋ)
호즈미 엔마: (라레츠 끌어안고 오열하는중 귀환자여 ㅡ !)
아마네 모모: (전 부러워하고 있어도 보고 있었어요)
아라타 후유키: (진짜 각이다 너무웃겨 살려줘)
호즈미 엔마: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 모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나봐 진짜)
([직접 연결했을 뿐인데]를 상실 로 획득)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라레츠와 공감으로 받겠습니다)
(날.. 동정해줘 아마네...)
호즈미 엔마:
학교장면표
:: 4
등장인물
:: 전원
선생님이 타겟에 대해 물어본다. 뭔가 신경쓰이는 일이 있는 것 같다.
호즈미 엔마: (동아리 부실에서 이제 짐을 들고 나와 대충 새 부실로 옮기는 길입니다. 모두 다 함께 옮기고 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여기서~?)
(무거운 상자를 들고 있어서 팔이 부들부들 떨리는 중)
음악선생님인 키노시타입니다. 여러분에게 종종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아마네 모모: (다 다급히 눈치껏 다가가서 옆에서 거들어줌)
호즈미 엔마: 고.. 고맙네 마치의 소녀여...
밴드부의 고문 선생님은 자리를...오래 비우고 계시니까요.
그것이 안타까웠는지, 이전에 밴드를 했다는 이력 때문인지 여러분에게 관심을 주는 선생님입니다.
아마네 모모: (선생님 용무가 길어지면.... 큰일날테니)
"사쿠라가 나에게도 찾아와서 물어보던데, 유우키에 대해서."
호즈미 엔마: 아하... 그렇군요. 뭔가 그냥 전해서 말하기에는 애매한데..
"너희는 잘 모르니? 학교쪽에서도 걱정이야. 벌써 일주일 등교거부라니.."
호즈미 엔마: 아프거나 한 건 아닌 모양이던데요. 사쿠라 선배 많이 걱정하고 있던가요?
아라타 후유키: 음, 출석일수는 괜찮은거죠?(나름 현실적인 걱정중이다.)
"그건 괜찮다만. 이대로 괜찮으려나- 해서 말야."
아마네 모모: (그런 이유로 유급은...너무...)
호즈미 엔마: 졸업 막바지니까 괜찮을거 같기도. .....흠..
별 말씀이..없으셨나요?
"단순한 비행정도로 생각하시는 모양이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호즈미 엔마: 너무 걱정은 마세요. 최근에 연락할 방안을 찾았으니... 그 방법으로 연락하면 분명 연락이 닿을겁니다. (애매하게 말하고..)
호즈미 엔마: 사쿠라 선배한테는 직접 말해줄테니까요. 어디 계신지 아세요?
(출석 잘 하다가 고3 막바지에 갑자기 그러면.. 일탈 정도로 생각할지도)
"사쿠라라면 오늘은 학생회의니까. 아직 학교에 남아있을걸?"
호즈미 엔마: ...호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고개 숙여 인사한다 그리고..)
호즈미 엔마: (박스 복도에 갑자기 내려놓고 아이들 쪽 돌아본다.) 사쿠라 선배를 만나러 가자.
아마네 모모: ? (내려둔 박스 봄) 이거는요?
"잘 풀렸으면 좋겠구나. 나도 DETONATE의 공연 꽤 좋아했으니."
호즈미 엔마: ? 누가 이런 굴비처럼 꿴 앨범을 가져간다고?
호즈미 엔마: 여기 두고 3시간 방치해도 이 물건은 여기 그대로 있을것이다.
아마네 모모: 제 생각엔... 누가 버리지 않을지...
아라타 후유키: 현대미술처럼 걸어놓으면 다들 라레즈군처럼 기절하지 않을까?
아라타 후유키: 예술은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야 가치로운 법이지..
호즈미 엔마: 벽에 걸어두고 가면 굳이 쓰레기라고 생각하진 않을것이다.
아마네 모모: (예술이 아니라 퇴치부적 쯤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호즈미 엔마: 조형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겠지. (박스 안에서 앨범을 꺼내 벽에 걸어둔다)
호즈미 엔마: (모모는 이제 포기한게 아닌가?)
(걸어두고 사쿠라를 만나러 가자)
시나나이 라레츠: (정신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안 보도록 한다)
아마네 모모: (몇 번의 경험으로...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복도를 걸어 학생회실로 가다보면, 다른 학생회 임원들과 걸어오는 사쿠라가 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너무 이른 나이에 깨달은거 아니냐고)
아마네 모모: (걱정스레 그 부분을 자꾸 흘끗 흘끗 뒤돌아 보지만 걸음은 일단 옮깁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어머, 얘들아!(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호즈미 엔마: ..!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일단 손을 들고 본다.)
호즈미 엔마: 드디어... 그 자와 연락이 닿았다.
[NPC] 사쿠라 마코토: 어때, 유우키는 만나봤어?(총총 다가와 인사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라이브 하우스, 바닐라 팩토리에 계시던걸요.
호즈미 엔마: 거기에 가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더군. 후후.. 나의 연락망들이 꽤 힘을 써 주었지.(팔짱끼고 선다)
아마네 모모: 별다른 대화는 못나누기도 했고 아직도 계실진....
호즈미 엔마: 추억에 살고 추억에 죽는 자이니 기껏해봤자 그런 장소에 있겠지.
[NPC] 사쿠라 마코토: 아아. 거기. 우리가 자주연습하던 곳이야. 거기 있었나보네.(추억에 어린 표정으로 웃다가 모모의 말에 그렇구나..하고 대답합니다.)
호즈미 엔마: 그렇군.. 잃어버린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추억의 방랑자 였던것인가...
남은 밴드 멤버들이 다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통탄하고 있더군.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 말야. 우리밴드를 엄청 아꼈으니까..물론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호즈미 엔마: 그런 구애인같은 행보라니.....
[NPC] 사쿠라 마코토: 하지만 요즘엔 대학을 가야 취직이 잘되구. 밴드는 취미였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왜 그렇게 구애인에 집착하시는거예요?
아마네 모모: (엔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걱정되지만 마코토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잘 대해줘서 오히려 말을 거들게 없어서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하는 행동거지가 그렇지 않나. 그런 사람이 제일 질색이야. (JK같은 사고방식)
[NPC] 사쿠라 마코토: 취미는 취미로 남겨두는 편이 좋은것 아닐까나. 유우키..
정말. 고집쟁이라니까.
아마네 모모: 현실적인 고민과... 꿈의 충돌이네요
호즈미 엔마: 본인에게 잘 말해보지는 않았나? 각자 하고 싶은게 있으니 서로 양보하자는 말이....
[NPC] 사쿠라 마코토: 물론 하려고 했지. 그런데 말을 시작도 못하게 한다구. 애도 아니고...
호즈미 엔마: 옹고집쟁이로군. 그만큼 많이 상실했다는 의미겠지만...
시나나이 라레츠: ... ... 카가미씨는 배신당한 기분일테니까요.
[NPC] 사쿠라 마코토: 취미로써는 계속 하자고 했다니까. 그걸로는 안되는걸까..?
마음가짐이란게..달라져 버린걸까.(조금 섭섭한 표정)
호즈미 엔마: (라레츠의 말에 흘긋 옆을 보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본인이 아니니.. 섣불리 뭐라고 말할수는.
아마네 모모: 그냥.. 어디까지나 가치관 차이일거라 생각해요.
시나나이 라레츠: (별 다른 말 하지 않고 그냥 바닥을 내려본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에겐 이 밴드가 그만큼 소중하고....
오래 꿈으로 유지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아라타 후유키: 즐거웠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거겠지. 나도 확실히 이해하니까 말야..
호즈미 엔마: 상심이 큰 건 그럴수 있지. 나도 내 권속들이 잠깐 사라지면 섭섭하기는 할 터이니까.
아마네 모모: 그런데 아마 그게 혼자만의 꿈이었다고 생각을 해서... 충격받으신게 아닐지...
[NPC] 사쿠라 마코토: 혼자만의 꿈이라니, 우리가 더 충격인걸..(씁쓸하게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평생 같이 함께라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통보를 받은 셈이니? 그렇군, 그렇게 생각하면 확실히 이해는 할 수 있겠어.
(곰곰 유우키의 마음을 한번 이해해보려고 생각에 잠깁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어둠 을 품고 있으니까요. 엔마는 그걸 잘.. 이해할 .. 수있나 무튼 이해해보려 합니다.. 판정해보자!)
호즈미 엔마 ROLL 어둠 8
목표치: 5
지금 제일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건 그 녀석일거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NPC] 사쿠라 마코토: 너희들은 상냥하구나. 유우키도, 우리도 전부 이해하고 있는거지?(엔마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싱긋 웃습니다.)
아마네 모모: 사실 어떻게보면... 저도 미래에 할지 모르는 고민이니까요.
[NPC] 사쿠라 마코토: 좋아. 라이브회장에 나타나기만해봐. 바로 마이크를 빼앗아서 소리쳐버릴거니까!(이쪽도 왕년에 대단한 밴드부원이였다.)
유우키 바보!!!! 라고.
[NPC] 사쿠라 마코토: 그럼 너희가 반주 넣어줘야해?(윙크)
호즈미 엔마: (사쿠라의 말에 푸스스 웃고만다) 좋은 생각이군. 그럼 기꺼이 그 뒤에서 반주라도 깔아줘야지.
시나나이 라레츠: 관객들 다 놀랄걸요. 맡겨만 주세요.
아마네 모모: (마코토의 말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미소지어줍니다)
호즈미 엔마: 놀라기만 하겠어. 도망치려고 하면 노끈으로 단단히 묶어주마.
[NPC] 사쿠라 마코토: 후후, 기대할게. 그치만 라이브회장에 와줄진 미지수니까.
[NPC] 사쿠라 마코토: 하지만 난 꼭 갈거야. 너희들의 공연, 궁금하거든!
시나나이 라레츠: 사쿠라 선배 이 사람이 뭘 했는지 알아요? 글쎄...
호즈미 엔마: (혼절할까봐 귀환자 잘 잡아주는중)
호즈미 엔마: 그저 추억을 엮어서... 전시했을 뿐이지.
호즈미 엔마: 추억이란건 그렇게.. 잘 보이는 곳에 두어야하는 법이니까.
구멍 뚫어서 노끈으로 굴비처럼.
(말하다가 기절함)
[NPC] 사쿠라 마코토: rolling 1d2 우린 이미 집에 있어 어머 그거 가져가는걸 까먹었네
= 2
귀환자여!! 또 귀환자가 지옥의 부름을 받고 말았다!
(콜오브헬)
아마네 모모: (이제... 이어폰 고장나도 그거보면서 노래 들을 듯...)
[NPC] 사쿠라 마코토: 어머, 그거 가져가는걸 까먹었...시나나이군? 시나나이군?
호즈미 엔마: 귀환자를 바로 보건실로 옮겨야해!
시나나이군...!! (난리남)
아라타 후유키: 이런이런...라레츠군은 연약한 검은고양이로군.(별수없지, 업혀 라는 듯 등을 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후유키의 등에 라레츠를 퍽 엎어둔다) 기사여! 너의 애마처럼... 빠르게 달리도록.
아마네 모모: (저 저렇게.. 짐 떠맡기듯...)
호즈미 엔마: 이대로면 귀환자의 혼이 그대로 땅 밑으로 돌아가버릴테니까!
아마네 모모: (바 방금 돌아가버릴 뻔 한 거 같지만)
호즈미 엔마: (아하 이걸 그럼 아까처럼 얘기하다가 사쿠라가 이야기해준거군 굿)
선배, 저희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용건이 있음 새 부실로 찾아와주세요.
시나나이 라레츠: 앨범... 으윽... (신음)
아라타 후유키: 예술가들은 이렇게 몸이 약한 경우가 많단말이지. 사쿠라 선배, 전 이만..(하하 웃으며 보건실로 뛰어갑니다.)
호즈미 엔마: 귀환자는 여기 현세로 현현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어.. 크윽.... (?)
아마네 모모: 얘기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쿠라쪽으로 다급하게 인사 하고 보건실로 달려가는 것 쫓아갑니다)
(가는 걸)
아라타 후유키: 예술가의 현현...이라는걸까?(옆에서 모모잡고 뛰어갈듯)
호즈미 엔마: (동시에 두명을 끼고 달리는 후유키)
아마네 모모: 저저 저는 환자가 아니에요...!
호즈미 엔마: 그런 셈이지. 지옥의 예술은 이 세계에서 너무 무딘 편이니...
(잘 끼워져있는 모모 봄)
언제 거기 끼워진거지 소녀여?
아라타 후유키: 그치만 이렇게 달리기가 느려서는..모모짱말고 설명해줄사람이 없잖아?(엔마와 라레츠의 상태는 잘 알고 있다.)
호즈미 엔마: 병세에 대해서라면 나도 설명해 줄 수 있다만.
아마네 모모: 그...그건..... (느린것도... 설명도... 딱히 반박 못하는중)
아라타 후유키: 지옥에서 올라왔다는건 현대의학으로 불가능이니 말이지..(하하하)
호즈미 엔마: 현대 의학으로 포장해서 말할 자신 정도야 있다! 이래도 현세에서 살기 시작한지는 오래가 지났으니..
(그렇게 중얼중얼거리며 장닫!)
(사쿠라에게 1점 얻고 컨디션 3점 가져갑니다 와)
([너는 넘어갔구나 나의 능력을]) 합시다 ^
(특기 지금..? 아님 뭐로 할까요 추천받습니다)
(상실하자)
(반 죽음이긴하지)
(갑자기 죽음하고 싶네요 그럼 죽음으로 ^^)
지난시간의 이야기 : 새로운 부원을 맞이한지 얼마 되지 않은 퍼스트 임팩트, 마침 졸업을 앞두고 선배 밴드인 DETONATE의 졸업공연을 맡게 되었는데...
DETONATE의 해체소식과 함께, 멋있게만 보였던 그들의 관계에 균열이 서서히 가고 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카가미 유우키는 등교거부까지 하는 사태까지 이르러, 모두는 ...그것을 해결해보려 합니다. 그 와중에 동아리의 조정으로 부실 이동까지 명령받게되고..
호즈미 엔마: (카가미...이자식! 적당히 타협보란말이다 사쿠라 선배가 힘들잖아!)
시나나이 라레츠: (앨범이 굴비처럼...) (혼미)
미츠 (GM):
장면 전개표
:: 5 4
등장인물
:: 전원
스텝을 통해서 씬 플레이어가 애정과 접한다. 【컨디션】 +2점
아라타 후유키: (저기..그래서, 우리 연습은 언제하는거지? 기타를 매고 모두를 슬쩍 돌아봅니다. 장소는 어디라고 할까..아까 유우키를 만났던 라이브 하우스 근처.)
호즈미 엔마: 짐을 들고 다녔더니 팔이 너덜너덜하군... (후후)
아라타 후유키: 슬슬 맞춰봐야하지 않을까? 나, 사실 연극부도 졸업공연이 있어서 말이지.(하핫..너희들이랑 노는건 재밌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잠깐 연습하고 돌아갈까?
호즈미 엔마: 그나저나, 대충 선반도 정리했고... 그러니 남은건 연습 뿐이다. 노래로 그 놈의 마음을 돌리는게 정석 루트 아닌가.
시나나이 라레츠: (조율을 마치고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시나나이 라레츠: 호즈미 선배는 어떡하나요...
호즈미 엔마: 말 잘했다
겨울의 기사여! 그러지 않아도 마음이 통했군.
...
(가방에서 캐스터네츠 꺼낸다..)
아라타 후유키: 모모짱, 오늘 목상태는 괜찮아?(엔마의 드럼은..)
시나나이 라레츠: 적어도 그냥 작은 북 큰 북 처럼 하시나 했는데
아마네 모모: 저..저야 관리는 조금씩 계속 하고 있긴 하지만...
호즈미 엔마: 물론 나의 권능을 쓰면.. 이 드럼도 뚝딱 수리되기야 하지만 그럼 세상에 큰
재앙 이 닥칠것이니..
아마네 모모: 그...그렇군요 (이게 재앙같은데)
아라타 후유키: 음. 훌륭하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드보일드인거지.(작게 반짝이며 끄덕입니다.)
호즈미 엔마: 이.. 이 것도 작은 북과 같은 소리를 내니 괜찮다!(캐스터네츠 딱딱거리며 말함)
호즈미 엔마: 그렇지 겨울의 기사여! 누구보다 나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있군!
역시 오랫동안 수 많은 난관을 헤쳐 지나온건 기사밖에 없으니..크흑(미간 짚는다)
호즈미 엔마: 무튼 이걸로도 연습은 잘 할 수 있으니 걱.. 걱정하지 말게나.(라면서 자기가 제일 걱정중)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연극 무대에서도 의상이 찢어지거나 천장이 무너지거나..
다 어떻게든 됐다고?
우리 연습하는게 궁금하면 들어오지 그래?(문득 문 근처의 인기척을 느끼고 연습실의 문을 엽니다. 그러면 문 뒤엔 카가미 유우키가 삐죽 서있습니다.)
아마네 모모: (천장이 무너진건 공연을 중지했어야 하지 않나..)
호즈미 엔마: 인명피해까지는 좀 심하잖아?! (후유키를 따라 고개를 돌린다.) 뭐야?
이젠 감히 염탐까지 하는것이냐! 이 무뢰배!(캐스터네츠 딱딱거리며 화내봄)
[NPC] 카가미 유우키: 아무리 그래도 졸업공연이라고 걸어뒀으니 말야. 난 가지 않을거지만..(팔짱을 끼고 벽 근처에 기대섭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 ... 안 가실건가요?
너희들이 하는걸 봐서.
DETONATE는 항상 최고의 공연을 했어.
호즈미 엔마: ..흥, 이 놈에게 당장이라도 멋진 연주를 보여주면 오게 해 달라고 싹싹 빌것이다.(소근)
[NPC] 카가미 유우키: 그것에 답하는 공연이라면, 그정도의..(모모의 우..에 잠깐 움찔했지만 그래도 입을 삐죽)
아마네 모모: 저 저희도 못지 않게 멋진... (엔마의 캐스터네츠 슬쩍 몸으로 가리고) 공연을 할테니까요..!
시나나이 라레츠: 최고의 공연 (카가미 봄) 최고의... (엔마 봄)
호즈미 엔마: 네 놈이 빠진 시점에서 너의 밴드는 이미 우리에게 뒤쳐진 정도의 밴드가 된 것이다. 마음이 맞지 않으니. (흥 하고 고개를 돌린다.)
[NPC] 카가미 유우키: 난 신경쓰지 말고 하던일 해. 요즘엔 연주듣기도 힘드니까 말야.(턱으로 끄덕 하더니, 엔마의 말에 미간을 찌푸립니다.)
호즈미 엔마: 너희의 공연 몫까지 우리가 채워야하니. 이렇게 연습을 더 분주히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
아라타 후유키: 자, 자. 그런데 캐스터네츠로 어떻게 박자를 맞추지? 물론 엔마라면 할수 있겠지!(상쾌하게 대답하고는 기타를 어깨에 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저렇게 말하는 호즈미 선배는 드럼이 없어서 연습을 못하지만 이라는 말을 삼킨다)
아마네 모모: (...사실 연습 오랜만이지만... 침만 삼킵니다)
호즈미 엔마: 밴드는... 풀세션이 아니면 제 음색을 내기 힘들지.(멋진척 다하지만 오늘 드럼은 없다.)
시나나이 라레츠: (부서진 드럼 봄) (풀세션...)
호즈미 엔마: ....이 형형이색의 염라에게 그 그 그정도야 당연 괜찮지.(엄지꺼냄 달달 떨리는 손)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지옥에서 온 캐스터네츠..(보통 세션의 시작은 드럼일텐데..)
(누가 기본박자를 맞추냐)
호즈미 엔마: (큼큼... 헛기침 하고 딱딱딱 캐스터네츠로 기본 박자를 맞춰준다)(ㅋ ㅠ)
나를..
나를.. 메트로놈 이라고 생각해라!!
아마네 모모: 이이이일단은 걱정하지 말라는 뜻..인거죠?!
시나나이 라레츠: (웃기지만 최대한 참고 베이스 연주를 시작한다)
아라타 후유키: 음...대충 맞긴 한건가...?(고개를 까딱까딱 하며 라레츠의 베이스와 맞춰봅니다 웃음참는중..)
아마네 모모: (....다들 맞추는 거 같으면 본인도.... 가사를 메모해둔 종이를 꺼냅니다)
호즈미 엔마: 당연하다! 리듬이야 기본 박자만 있으면 커버가 되니.. 너희는 내가 엄선한
최고의 동료 들이니까!
(라는 대사를 캐스터네츠를 치면서 말한다)
아마네 모모: (감동받아야하는 타이밍인것 같은데 캐스터네츠 슬쩍 보다가 모르는 척 하며) ...그..렇죠..! 저 열심히 할게요...
아라타 후유키: 우리에겐 평범한 연주가, 유우키에게는 머나먼 꿈이 되어있을수도 있다는걸 알아버렸잖아..?(부러움과 일렁이는 감정에 가득찬 유우키의 눈빛을 보고는 중얼거립니다.)
아라타 후유키 ROLL 꿈 3
목표치: 5
ㅠ
아마네 모모: (로직!!!!!!!!!!!!)(의사!! 톤으로 부름)
호즈미 엔마: (점점..캐스터네츠를 치는 손이..느려진다)
....
호즈미 엔마: 아냐! 이게 아니라고!(캐스터네츠 던짐!)
시나나이 라레츠: (누가... 누가 여기에... 카가미 불렀어...)
아라타 후유키: '아...오늘따라 잘 안맞네.'(ㅋ...)
호즈미 엔마: (악보 집어 뜯는 작곡가처럼 오열함)
아마네 모모: 호,..호즈미 선배... 울지마세요...
우 울지말아요
호즈미 엔마: 뭐지? 드럼 하나 없어서 이런가? 너희 전부 박자가 안맞잖아!(라레츠 옆에서 우는중)
아마네 모모: (사우지마세요 사우면안됩니다아 톤으로 당황 중)
아라타 후유키: 저기, 그..모두 악보는 똑같은걸 보고 있는거 맞는거지?(침착하게 서서 진동하는 현을 손으로 탁 잡고는)
호즈미 엔마: 나는... 난 기본 박자라 치기만 했다!(?
속마음으로 계속 1에서 4까지 세며 딱딱 치고 있었단 말이다! 딱딱!!!
아라타 후유키: 흐음. 뭐가 문제려나. 우리쪽이려나.(죄없는 라레츠를 잠깐 보고는)
아마네 모모: (당황해서 가사란 가사는 일단 다 꺼내보는 중)
시나나이 라레츠: (구석에서 베이스 끌어안고 버섯 피우는 중)
아라타 후유키: 좀더 연습해볼 필요가 있겠네.....죽었잖아.(라레츠 봄)
앨범의 충격도 크고....
호즈미 엔마: ...(버섯 뽑고 소생시킴) 아니다. 나의
귀환자 는 지옥과의 링크가 약해서 그럴 뿐..
아마네 모모: 드럼도.. 도착하지 못해서 그런걸테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음. 미안! 좀 집중못했었나봐.(깔끔하게 사과하고는)
아마네 모모: (어떻게든 이 분위기 살려야 한다...)
호즈미 엔마: ....그. 그렇다. 사실 드럼의 부재가 크지. 마치의 소녀가 좋은 지적을 했군.
겨울의 기사여! 그대도 연극부 대본에 더 집중하고 있는게 아닌가!
아라타 후유키: 유우키 말야. 예전에 꽤 동경했었거든. 앞에서 세션을 하려니 좀 긴장했달까.(하하하 머슥하게 웃습니다.)
대본은 다 외웠다고? 물론 악보도 잘 외웠지만..
시나나이 라레츠: (부스스하게 부은 눈으로 일어남) 라이브는 본방... 카가미씨도 아시죠. 지금 들려 드릴 수는 없어요.
아마네 모모: 앞으로 아마... (남은 일수 손가락으로 접어보며 식은땀 흘리는 중)
호즈미 엔마: ....그, 그럴수 있다. 저번 응원가때 기억나나? 그 때도 촉박했지만 어떻게든 했으니..
(뒤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슬쩍 다시 캐스터네츠 줍는다)
아마네 모모: 다...단기간 내에 성장해보겠습니다... (가능해?)
[NPC] 카가미 유우키: ....엉망이군.(풋..웃고는 뒤로 나가려고 합니다)
(카가미의 웃음소리를 듣고 조금 보로보로해진 채로 의자에 앉습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그래가지고 제대로 공연할수 있겠어? 코드도 안맞고, 서로 박자도 틀리고, 보컬은 너무 긴장하고 있잖아.(잔소리 하는거 같지만...나름 조언을 해주는듯 합니다.)
호즈미 엔마: 마치 예전에 퇴마사와 싸웠던 시절같군... 그 때보다 더 엉망진창인 느낌이다... ....
시나나이 라레츠: (베이스로 코난의 우우우...우... 하는 브금 연주함...)
호즈미 엔마: 조용히해! 섬세한 내 감정이 상처를 받잖아!(jk톤)
아마네 모모: 부부분발하겠습니다아 (코치한테 혼나는 사람처럼 가사종이 꼼지락거리기만 함)
시나나이 라레츠: (그렇게 말할거면 우리한테 로직이라도 써주던가...)
[NPC] 카가미 유우키: (미안 난 이모션이야)
시나나이 라레츠: (하 감정적인 사람은 이래서)
호즈미 엔마: 조언을 할거면 sns dm으로 살짝 몰래 보내란말얏!
[NPC] 카가미 유우키: 그런 연주라면 DETONATE쪽에서 사양이니 말이지.(휙 돌아서 나가버립니다.)
아라타 후유키: 가버렸네, 뭐어...좀더 연습하면 되지. 오늘 철야?(다시 해보자는 투로 기타를 만지작 거립니다.)
호즈미 엔마: .... 오기로라도 저 자식이 공연에 올만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야겠어. ..좋지!
호즈미 엔마: 오랜만에 합숙같은 분위기도 내고 좋겠군. 음... 이전이 그립도다.
(합숙한 적 없는 밴드부)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 일어나야지?(머리에 핀 버섯 똑똑 떼줌)
아라타 후유키: 선배라고 잔뜩 들쑤셔놓고 갔잖아. 재밌게 하는군..(오히려 이런 호승심을 사랑하는편)
아마네 모모: 그...그래도 틀린 말은 또 아니었으니까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거에요..!
호즈미 엔마: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괜찮다. 그만큼 부족한 부분은 더 보충하면 되는거겠지. (끄덕)
호즈미 엔마: ...확실히 나의 드럼이 꽤나 큰 파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후후... 꽤 중요해진 이 느낌..싫지는 않다)
학원에라도 가서 빌려보도록 할까. 지금 당장은 ...
어플로 드럼..... 이라도 깔까(급 허름)
(손가락으로 드럼칠 엔마를 상상해보며...)
호즈미 엔마: 아.. 아이폰 드럼 어플 요새는 꽤 잘나오니까?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만한다면..
아라타 후유키: 역경이 있어야 성장하는거지. 캐스터네츠 말고 박스라도 젓가락으로 두들겨보는건? 어플도 있어?(헤에 신기하게 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우리 다 악기 연주하는데 그 사이에 호즈미 선배만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계시는 건가요? 무대에서?
호즈미 엔마: 그럴리가. 지금 연습때만 어플을 쓰겠다는 의미다! 드럼은 지금 수리를 맡겼으니 괜찮지 않은가.
호즈미 엔마: 어플은 그래도 드럼의 음이 제대로 나니.... 박스는
젬베 밖에 안되니까.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지금은 임시방편이고?
젬베도 칠줄알아?
그냥 두둥탁탁 하면 되는거 아닌가.
(캐스터네츠로 해서 망했다고 생각중)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은 타악기 전문인거군요...!
시나나이 라레츠: (엔마가 집어던져서 벽에 꽂힌 캐스터네츠 보는 중)
(벽에 꽂혀있는거 보고 싶었는데)
호즈미 엔마: ...음, 뭔가 일전의 버릇을 놓지 못한거지.. 후후... (수상하게 말하고 웃지만 별거 없는 일전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럼 오늘은 철야로. 핫식스 마실사람? 내가 살게.(분위기도 어느정도 풀린것 같고..편의점 갈사람? 모집하며)
시나나이 라레츠: (손 들고) 저... 참여해도 괜찮을까요.
호즈미 엔마: 아, 편의점에 신상 딸기샌드 나왔어. 그거 먹으러가자~
유카코가 세븐일레븐거는 완~ 전 별로라고 하던데 나는 괜찮았던거 있지. 분명 그냥 자기 혼자 독차지하려고 말한걸거야 (ww)
아라타 후유키: 의외로 딸기같은걸 좋아하는구나.(딸기샌드 먹는 엔마..지옥에거 온 샌드..)
모모는 뭐마실래? 카페오래라도?
호즈미 엔마: 뭐? 딸기는 궁극의 과일인걸. 쇼트케잌에도 꼭 올라가잖아?
아마네 모모: 끄응...그게 좋을 것 같아요...
(호즈미 선배님은 사실... 블로그를 하시는게 아닐까 짧게 생각했어요)
호즈미 엔마: (인스타와 트위터를 할 거 같은느낌..)
시나나이 라레츠: (블로그는 이제 우리 세대가 아니래...)
호즈미 엔마: 먹고 연습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으니까~ 가서 단걸 잔뜩 사오자.
아라타 후유키: 연극부에선 철야를 자주해. 그래서 익숙하지..(그런 대화를 하며 편의점에서 간식과 마실것을 잔뜩 사와서 함께 다시 연습..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조금 망설이면 이 노래를 끌어안자...)
아라타 후유키: (조금 망설이면 이 노래를 끌어안자? 악문말이 사라지기 전에..)
(조금 망설이면 이 노래를 끌어안자 해야지)
아마네 모모:
거리장면표
:: 8
등장인물
:: 전원
연습을 마치고 들린 음식점에서 의외의 인물을 발견했다. 조금 상황을 지켜보자.
호즈미 엔마: (왁자지껄 떠들면서 음식점을 손가락으로 꼽아보고 있다.) 그래서, 간식도 사고 그냥 밥도 먹는건 어때?
아마네 모모: 밥이요? (시간을 한 번 체크해보고는) 확실히... 중간에 흐름 끊기는 것보단 밥을 먹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어차피 늦은 시각까지 할거고...
호즈미 엔마: 응. 배고파지면 그냥 또 나와야하거나 시켜먹어야하니까.. 귀찮게 될 바에는 그냥 지금 먹는게? 패밀리 레스토랑 어때?
아라타 후유키: 응. 오늘 종일 빌려뒀고? 난 찬성.(손듬)
시나나이 라레츠: (핫식스에 빨대 꽂아서 쪼로록 마시는 중)
호즈미 엔마: 이 근처에 분명 데니즈가... 아, 저기있다. (손가락으로 2층건물 가리킴)
시나나이 라레츠: 저는... 부모님이 청춘이니 뭐니 하면서... 그런거 엄청 좋아해서... (피곤해짐)
사이제리아도 싸고 괜찮죠...
호즈미 엔마: 그치만 저기 미야짱이 알바하는 곳이라 우리학교 애들도 많고~
아마네 모모: (건물 가리킨 쪽으로 시선을 돌리다가 문득 보이는 유우키의 모습에) 아, 카가미 선배님도 보여요
호즈미 엔마: ...뭐? 여친이랑 밥이라도 먹는거 아냐? (눈 동그랗게 뜬다)
아라타 후유키: 좋은 부모님이잖아.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하신다니..(이야기를 나누다 돌아봅니다.)
아마네 모모: 혼자 계신데요? (갑자기 짠하네...)
유우키가 휴대전화를 빤히 보더니, 마치 화풀이를 하듯 툭 주머니에 넣어버립니다.
(다른데 가야하나...)
호즈미 엔마: ...혼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먹는거야? (조금 측은해진다)
시나나이 라레츠: (자주 만나네... 사실은 우리 좋아하는거 아니야?)
호즈미 엔마: 뭐 이 근처에서 학생들이 밥 먹을만한 곳은 이런 곳 밖에 없으니까. (그치만 아까의 일로 말을 붙이기는 힘들다.)
뭘 보고 있는거지? 녀석도 파벌같은 거라도 받은건가.
아마네 모모: ...이..일단 가보죠! 아직 선배님하고도 할 대화도 남아있잖아요.
오는 전화를 계속 끊어버리는것 같습니다. 표정은 아직도 썩어있네요.
아마네 모모: (핸드폰을 끄시면 편할텐데...)
시나나이 라레츠: (고등학생이 어떻게 그러겠어)
호즈미 엔마: 아니. 갑작스럽게 사람의 마음을 배려도 못해주는 저런 무뢰배랑은.... (그러면서도 흘끔.. 신경이 쓰이는지 터덜터덜 걸어간다..)
시나나이 라레츠: (사실은 호즈미 선배도 카가미씨가 좋은거구나?)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이 원래 그런 분은 아니잖아요...- (눈치 슥슥 보면서 일단 걸음을 옮겨요)
아라타 후유키: 섬세하거든. 유우키는..문자를 확인하고는 싶지만 답하고 싶지 않은 그런 기분?(어깨를 으쓱 하고는 같이 걸어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원래 사이가 좀 좋았던 시나나이도 슥 갑니다)
호즈미 엔마: 어이 네놈. 돌아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아님 숨겨둔 마음이라도 있는것이냐.
아마네 모모: (선배님도 밥은 드셔야할테니까...)
[NPC] 카가미 유우키: ...저녁먹으러 온건데.(간단히 대답합니다. 저녁시간이잖아?)
너희, 사쿠라한테 뭔가 이야기를 들은거야? 왜 계속 얼쩡거리는거지?(분명 비슷한 장소이다 이 근처)
아마네 모모: 그건... 그렇죠 (비록 레스토랑이지만... 혼자 밥먹는 일도 흔하니까요..!)
호즈미 엔마: .....(반박하지 못하고 그냥 흥... 콧김만 내뿜습니다..)여긴 학교 학생들이 많으니... 네 근신중인 상태를 들킬지도 모른다만?
아마네 모모: 앗..그그그그그럴리가요 (완전 그런 톤)
[NPC] 카가미 유우키: 사쿠라 녀석...나머지 둘이랑 머리잡고 끙끙대고 있을게 분명해.(방금 온 전화도 사쿠라인것 같으니까요)
호즈미 엔마: 그렇지, 우리는 그냥 연습할 장소에서 조금 멀어진 것 뿐. (조금을 강조하며 말한다.)
[NPC] 카가미 유우키: 하지만 그렇다고 숙이기엔 말야. 나도 체면이란게 있고..
[NPC] 카가미 유우키: 난 DETONATE를 계속 하고 싶은것 뿐이야.
(눈치보다가 슬쩍 자리에 앉음) 그렇군요...
시나나이 라레츠: (슥 따라서 모모 옆에 앉는다)
[NPC] 카가미 유우키: 같이 해주지 않는건 사쿠라쪽인데, 어째서 내가..(어쩐지 합석하게 되었다)
호즈미 엔마: ...(머쓱해하며 어디 앉을지 고민하다가 제일 안쪽으로 숙 들어간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은... 그만큼 DETONATE가 소중한거죠?
[NPC] 카가미 유우키: 그러면서 나도 DETONATE를 아낀다거나, 좋아한다니. 그런건 전부 말뿐인거잖아?
(후렌치 프라이와 햄버거 세트를 시킨다)
시나나이 라레츠: ... ... 아끼니까, 이렇게 선배를 찾는 것 아니겠어요.
아마네 모모: 정말 말뿐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선배님이 속상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카레라이스를 시키며 말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졸업공연도, 성공적으로 하고 싶은거고. 모두에게 DETONATE가 좋게 남았으면 좋겠어서.
(매움 10 카레라이스를 시킨다)
호즈미 엔마: 이 말을 하면 그런데도 그만둔다고 했잖아 운운할건가? 흠.(카가미를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본다.) 어느 한가지만 제일 중요해 하는건 인간에게는 없는것을.
(푸슬리 샐러드랑 봉골레로제파스타를 시키고 블루레몬에이드도 시킨다 o^-^o 맛있겠다)
아라타 후유키: 청춘이네 정말이지..다른 밴드를 만들어보는건? 우리쪽에 들어올래?(난 뭐먹지..끝에앉아 잠깐 고민하다가 밀크쉐이크랑 햄버그스테이크를 시킨다. 휴..고민이 길었다.)
DETONATE 2?
호즈미 엔마: 그건 너무 터미네이터 같다 기사여.
터미네티어2같은 이름이지 않나.
아마네 모모: 그럼 퍼스트 임팩트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흔들리는 눈)
아라타 후유키: 아윌비백. 이라는 대사로 마지막 공연을 하면..
그럼 퍼스트 DETONATE 임팩트가 되는거지.(진지한 표정)
시나나이 라레츠: (다들 뭐 주문할지 고민이 길었구나)
아마네 모모: FIRST DETONATE IMFACT........
(F.D.I가 되는건가..)
시나나이 라레츠: (곰곰히 고민을 하다) 그럼, 카가미씨는 기회가 된다면 돌아가서 멋진 졸업공연을 하고 싶은거네요. (구린 이름 대회하고 있는 멤버들 잠시 미뤄둠)
호즈미 엔마: 애초에 추억의 방랑자는 졸업하는 신세지 않나. 퍼스트 임팩트에 가담할 수 없다고?(다리를 턱. 꼬고는)
[NPC] 카가미 유우키: 맞아. 너희가 하는 그 공연...우리도 잘 할수 있는거라고!(방금은 좀 유치했다고 생각하며 나온 프렌치 후라이를 념념 집어먹습니다.)
아마네 모모: (추억의 방랑자.... 새로운 애칭이 생긴건가 생각중입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너희가 공연하는데는 별 유감이 없지만 말야.(유치했다0
호즈미 엔마: 네놈도 자신과 사쿠라의 입장 차이는 이해하고 있다만 그
델리케이트 한 감정 때문에 계속 그러고 있는 것 뿐이겠지.
시나나이 라레츠: 연주자란건 그런거죠. (새빨간 가루가 산처럼 쌓인 카레라이스를 받았따)
기회만 생기면 되잖아요.
호즈미 엔마: (라레츠의 말대로 기회만 있다면....된다고 생각해 그냥 말없이 레몬에이트 빨대로 젓는다.)
[NPC] 카가미 유우키: 라이브 하우스에서 정기 공연을 한다던지. 데모 CD를 만든다던지..나도 생각해둔건 많아.(물론 전부 DETONATE와 하려고 했었던거지만)
으엑 셔.
아마네 모모: 그걸 전부 DETONATE 선배님들과 하고싶었던거군요.
(하지만 못하게 됐으니까... 꿈이 끊어진것과도 같을까 생각합니다)(꿈 으로 접근 판정!)
아라타 후유키: 프로를 하고싶은거라면..아. 여기 밀크쉐이크 맛있네.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꿈 5
목표치: 5
시나나이 라레츠: 내키지 않겠지만, 다른 좋은 사람들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그랬고. 지금 멤버들, 새로 만나서 즐거운걸요.
아마네 모모: 그... 이별은 새로운 만남... 이라는 단어도 있잖아요..? (라레츠의 말에 어떻게든 덧붙여봅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러고보니 그렇네. 예전엔 어떤 밴드를 했어?(라레츠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는지 빨대를 입에 물고는)
시나나이 라레츠: 연주자의 세상은 그리 좁지 않잖아요, 카가미씨. 비록 같이 연주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때 함께 연주했던 기억 만으로는 계속 동료일 수는 없나요?
호즈미 엔마: (어깨를 으쓱인다. 그걸 늘 말하고 있었지만 감정 때문에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건 저놈이니...)
그래, 네 동료들이었으니. 네가 어떤 길을 걷더라도 너를 응원해줄 것을.
[NPC] 카가미 유우키: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냐. 잘 맞는 밴드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같다고. 네가 운이 좋은 편인거다.
....물론...그렇다는건 알고있어.
호즈미 엔마: 예전의 내 동료들처럼 말이지.(레몬에이드 호롭)
아마네 모모: (아예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은 아니라서 더 고민하게 되는 듯 카레라이스만 입에 우물거립니다)
호즈미 엔마: 그거야 그렇겠지. 감정은 원래 어떻게 할 수 없는 법이다. 인간의 원초적인.. 원동력..(그 뒤 영문모를 중2병 대사를 늘어놓고..)
시나나이 라레츠: 제가 여기에 잘 맞는 것 처럼 보이시나봐요... (흐려짐)
[NPC] 카가미 유우키: 좀더 멋진 음악을 할수 있었는데, 더 많이 연주 할수 있었는데. 같은거라던지. 이제와서 이런 말 해봐야 아무 소용없지만.(흠, 작게 한숨을 쉬며 햄버거를 씹어먹습니다.)
아마네 모모: (앗 흐려지는 라레츠 다급히 오버시티 올려둠...)
호즈미 엔마: (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NPC] 카가미 유우키: (전부 이상해 보인다는 점에서) 꽤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시나나이 라레츠: 저는... 비주얼계 밴드가 하고 싶었다구요... (새빨간 카레 뒤적거리며 중얼거렸다)
아라타 후유키: 그렇지. 이건 우정의 상징인거야.(후후..)
아마네 모모: (얼결에 혼자 우정을 못맺은거야?)
호즈미 엔마: ..하지만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될지도 모르는 것을.
아마네 모모: (숟가락 가늘게 떨다가) 그..그렇죠............... (창문밖에 봄)
아라타 후유키: 비주얼계라면 나도 찬성이지만. 뮤지컬처럼 극을 섞어보는것도 새롭지 않겠어?
(모모야ㅋ
호즈미 엔마: 그렇지. 이것은 우리가 가진 인연의 증명...(모모 눈치 못챔)
아라타 후유키: 모모는 우리 대장이니까 브릿지 같은건 없어도 된다고.(눈치챔)
시나나이 라레츠: 극? 제가... 자신없는데...
아마네 모모: 아..아직 시간이 많으니 다양하게 해보죠..! (내 내일은 미용실에 가야하는걸까)
호즈미 엔마: 극? 그런 거짓된 감정선은 나에게 필요없어!(그냥 평범하게 못한다는 소리)
[NPC] 카가미 유우키: 잘...어울리네.(어떻게든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으니)
아마네 모모: 선배니이임 (후유키 말에 안심하는 표정)
(칭찬인거겠지?) 감사합니다..
[NPC] 카가미 유우키: 하, 그런것 정도는 나도 알고있어.
...생각은 좀더 해보도록 할게.
아마네 모모: 그래도... 무슨 기분인진 충분히 납득하게 되었으니까요.
호즈미 엔마: ...(카가미의 말에 그냥 마저 음식을 먹고 입을 다문다. 본인이 정할 문제이니 더 이상 터치할 수는 없지 음.)
아마네 모모: 비...비록 오늘은 그런 모습 보였지만...
시나나이 라레츠: 저희, 꼭 멋진 연주 해 볼테니까요.
아마네 모모: 공연은 정말 멋지게 준비할테니... 음악이 아니더라도 저희를 보러라도 와주세요...
시나나이 라레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앞으로 성장할 곡이요.
[NPC] 카가미 유우키: 그녀석들도 전부 알고 있겠지. 전부 알고 있을텐데. 아까 그런 연주를 해놓고?
[NPC] 카가미 유우키: 하지만 기대할게. 나쁘지 않았어. 사실.(조금은 마음이 풀렸는지 작게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럼! 귀환자여! 역시 내 편을 들어주는군(뿌듯)
아마네 모모: (웃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단순해서 조금 안심합니다)
다음엔 드럼도... 멋지게 함께할테니까요..!
[NPC] 카가미 유우키: 드럼 정도는 라이브하우스에서 빌려두라고..
아마네 모모: 그래도 오늘... 카가미 선배님께서 문제를 조금 지적해주셔서... 좀 더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차 그런 방법이...
호즈미 엔마: ..아니아니. 나 혼자 못했다고 들리잖아 그런 대사는?
못 빌렸을 뿐이다!(손가락질!)
시나나이 라레츠: 저는 잘 했어요. (자신있는 천재 설정)
호즈미 엔마: 내일이면 빌려뒀을테니 기대하라고! 그럼!(모모 말에 고개 끄덕)
아마네 모모: 마..맞아요..! (어떻게든 호즈미 기살려봄)
[NPC] 카가미 유우키: 밴드란건 말야. 한사람이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말이지..(언젠가의 자신이 떠올랐는지 웃는 채로 끄덕입니다.)
아마네 모모: ...다 같이...가 중요한거군요?
아라타 후유키: 드럼이 없어도 그정도 할수 있었단건, 역으로 우리가 원래 합이 잘 맞았단것으로?(턱을 쓰다듬으며 멋진 포즈를 해보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 ... (유우키의 말을 듣고 고개를 내렸다)
아마네 모모: 확실히, 한 명의 실수를 커버치는 것도 다함께의 장점이니까요. 앗... 무..물론 선배님이 실수한 건 없으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애 기를 죽이고 그래. 실력이 좋은건 사실이니까. 얘는 요정성의 산세베리아라고.(라레츠 쓰다듬)
아라타 후유키: 건드리면 죽는거야. 그런 설정?
아마네 모모: (앨범으로 이미 반을 죽여버리셨지만...)
시나나이 라레츠: 아, 아뇨 그냥. 카가미씨는 잘못하신거 없으셔요. 맞는 말인걸요.
(앨범.... )
[NPC] 카가미 유우키: 재밌게 할수 있을때 많이 해두는게 좋아. 다시 돌아가긴 힘드니까 말이지.(왠지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같기도 하다)
아마네 모모: ...즐길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즐길게요.
시나나이 라레츠: ... ... 카가미씨, 다음에도 계속.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연주자로서.
아마네 모모: 저 아직 많이 부족한 밴드 리더라서.... 선배님의 조언도 많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두눈 꾹)
[NPC] 카가미 유우키: 너희라면 재밌게 할수 있을지도. 나도 그랬으니까. 연주자....그것도 고민..아냐. 너희들한테 이런 얘기까진.(수습하며 입을 닦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키득키득 웃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카가미씨.
아라타 후유키: 모모는 이미 리더로써 최고인걸. 전부를 통솔하고 있잖아.(이 개성넘치는 셋을..)
아마네 모모: DETONATE에 지지 않을 밴드로 성장할게요..! 그러니 지켜봐주세요...
저희... (눈치보다가)
디저트 시킬까요?
호즈미 엔마: ....(이미 시켜서 먹고있던 사람)
호즈미 엔마: (마시고 있던 레몬에이드 들어본다)
아마네 모모: (엔마 슬쩍 모르는 척 함...)
아마네 모모: 브라우니...하나... (새빨간 카레는 다 먹어도 그릇에서 매운향이 올라오는구나.. 하고 느끼는 중)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의외로 열혈소년인거네.(불타는 그릇)
호즈미 엔마: 열혈이기에 이렇게 같이 밴드를 하고 있는거지. 그렇지 않나? (후후 작게 웃는다.)
아라타 후유키: 나같으면 위장이 타버릴걸. 하하!(악의라고는 1도없음)
시나나이 라레츠: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호즈미 엔마: ..! (그렇다고 반응해준 라레츠가 처음이라 어깨동무 척 걸친다)
아마네 모모: 그럼... 브라우니 하나, 파르페 하나, 커피 한 잔 시킬게요..! (메뉴 모두 체크하고) 서..선배님도 드시나요? (카마기 봄)
[NPC] 카가미 유우키: 나까지 챙겨주는거야? 흠, 그럼 메론소다로.(취향이)
아마네 모모: 당연하죠..! (혼자 안 드시면.. 좀 그럴테니.... 주문을 넘기면서)
[자 시작할까 내 이미지의 끝에] 로.... '꿈'! 으로 획득합니다.
아마네 모모: (그리고 컨디션 3 획득, 카가미에 대한 유대 1점 획득!)
아라타 후유키: rolling 1d3 모모 엔마 라레츠
= 2
시나나이 라레츠:
장면 전개표
:: 5 2
등장인물
:: 시나나이 라레츠
씬 플레이어는 스텝 해결에 쫓기게 된다. 【디스코드】 +1점
(우리는 라이브가 얼마 안 남았는데 아직 드럼이 없었다)
호즈미 엔마: 학원에서 빌리는거 실패했어.(처참)
응?
아라타 후유키: 빌려올까? 그런데 손에 익은...응?!(아르바이트 해본적 없는 눈)
호즈미 엔마: ......그래, 내 악기니 어떻게든 나도 힘내보겠다. (단호한 얼굴)
아라타 후유키: 얼만데? 그렇게 비싸? 설마 전체 수리라던지?
호즈미 엔마: 크윽.. 재앙이 오는 것만 아니면 이 힘을 쓰는것을..(안대 위로 손 올린다)
시나나이 라레츠: 악기 수리가 얼마나 돈이 드는데요. (핸드폰으로 찾아봅니다.)
아마네 모모: 남은 동아리비가 없긴...하죠.......
시나나이 라레츠: 이번에 견적 봤는데,
8 만엔이에요.
호즈미 엔마: 동아리비라고 해도 정말 라이브하우스를 대여할 수 있는 비용 뿐이지 않...
.....(혀 꺠문다)
시나나이 라레츠: (새로 하나 샀네 그냥...)
아라타 후유키: (사실 집이 악기점이라 충분히 그냥 수리해줄수 있을것 같긴 하지만...이러는게 좀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하고는 씩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 정도면 그냥 내가 드럼을 하나 맞추는게 낫겠군! 어디 수리점이길래 그리...!(라레츠 옆에 붙어 핸드폰 본다)
아라타점.
아마네 모모: 그럼요....................................................... (그렇기엔 점이 너무 많음)
막노동은 시급 세니까요...
호즈미 엔마: .......(후유키 보고 하얗게 변하는 중)
호즈미 엔마: 2..2만엔..? 그치만 단기간에 그렇게 벌 수 있는...게..
아라타 후유키: 8만엔이라면 전체 파츠를 전부 바꾸는거네...그치만 조율까지 하려면 그정도는.(고개돌림)
호즈미 엔마: 있어봤자 상하차나 택배 알바정도밖에 없다고 그런건..
시나나이 라레츠: 최저 시급이 950엔이니까... 1000엔 하는곳 가서 한 사람당 20시간 일하면 되네요.
이야...
아라타 후유키: 차라리 그건 어때, 길거리에서 버스킹이라고 하나. 우리라면 충분히 가능할거니까.(일본도 버스킹이 있나)
아마네 모모: 이제 사흘도 안 남았는데.....
호즈미 엔마: 그렇게 일하면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20시간은 안된다...
시나나이 라레츠: (갑자기 부모님한테 전화함...)
호즈미 엔마: 일급..일급으로 줄 수 있는 곳은 없느냐...! 크윽..돈에 쪼들려보다니.. 이런 적은 처음이야...(너덜너덜.. 자기 핸드폰으로 알바x 뒤진다)
아라타 후유키: 남는 시간에 부실도 정리해야하지, 모모?(일단 부장이니 물어봄)
아마네 모모: 그렇죠... 그 시간안에 부실도 이동해야하고...
시나나이 라레츠: (애들 얼굴보다가 엄청 부끄러운 얼굴로 조용히 말함) 마, 마마... 응... 별건 아니야... 파파는? 그래...
아르바이트까지 넣으면 ....
호즈미 엔마: ..하루는 왜 24시간이지? 권능을 이용해서 48시간으로 만들면 안되는 것이냐!
아라타 후유키: (모모에게 작게 속삭입니다. 전력으로 모른척 해주라고.)
시나나이 라레츠: 그, 그게... 응, 응...이렇게 이렇게 되어서... 혹시 우리 드럼 부품 없을까요... 응... 응...
호즈미 엔마: (는 본인도 마마라고 하기에 별 타격 없었다))
아마네 모모: (이미 모르는 척 하려고 했는데... 후유키의 말에 좀 더 시선처리 어색해짐)
아라타 후유키: 귀엽네....(어머니 아버지라고 하는파)
어머니 아버지라고 부르면... 말을 안 들어주셔서...
저는... 억지로... (우는 눈)
호즈미 엔마: (혼자서 핸드폰 막 뒤지다가 일급 주는 곳은 없는 것 같아 묵묵히 짐이나 싸기 시작한다.) 응.. 그렇지, 부품 말고 메트로놈 같은것도 일단 싸야하니까...
아마네 모모: 으으으응?! (통화 끝났나보다 싶어서 급히 정신차리기) 아
시나나이 라레츠: 아, 아무튼 저희 라이브 하우스에 드럼 부품 좀 더 있으니까요.
아마네 모모: 으응..그..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상하지 않으니까...
호즈미 엔마: ....그, 그런거면 어쩔 수 없지. 마마와 파파가 뭐 어떻느냐. 인간들은 많이 쓰지 않ㄴ 정말?! (벌떡 일어나고)
시나나이 라레츠: 3 만엔은 절약할 수 있을지도...!
호즈미 엔마: ...얼마에 파신다고..? ...오...
아라타 후유키: 해주신대? 사실 내가 하면, 좀 그렇잖아. 직권 남용같고..정말? 다행이네.(책이나 악보를 정리하며)
호즈미 엔마: 오..... 그럼 5만엔만 있으면 되는군!
시나나이 라레츠: (호즈미한테 핸드폰 보여줌) 이런 알바랑 이런 알바면... 어때요...
호즈미 엔마: 그 정도면 어떻게 충당할 수 있지 않을까. 아침에 일단 후유키의 바이크로 신문배달을 하면....
호즈미 엔마: (어떻게 좁은 일정에 다 끼워넣는 중) 좋다. 그건 하교 후에 하도록 하지.
아라타 후유키: 내 페르세우스로 신문배달을 하겠다고?
호즈미 엔마: 이 문제는
우리 모두 의 문제지 않나.
아마네 모모: 지금은 시간이 많이 부족하니까.... 제가 저금 넣어둔것도 가져올테니까요...
호즈미 엔마: 그 추억의 방랑자도 밴드 하나를 이루는 건 모두라고 말했으니...
(마치 일정테트리스를 하는 우리들처럼 알바 시간표 만드는중..)
아라타 후유키: 나 용돈으로 2만엔 정도 남겨둔거 있으니까.
호즈미 엔마: 그, 그렇군 그럼 나도 ....내 금고에서 황금을 조금 가져오겠다.
(래봤자 돼지저금통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저도... 용돈 있으니까요...
(콘서트... 갈려고 했는데...)
아라타 후유키: 그럼 남은건 만엔 정도인가. 그정도면 같이 해서 충분하겠네. 아르바이트는 처음인데...인형탈같은건 해보고 싶었어.
호즈미 엔마: 그래도 이 정도면... 하루 정도만 잠깐 일하는 걸로 수리야 가능하겠어.
아마네 모모: 지금은 이것보다 중요한 일은... 저한테 없는 것 같으니까... 돈이야 다시 모으면 되고...
시나나이 라레츠: (고개 가로 저음) 좋아 한 번 아르바이트 해 봅시다...!
아마네 모모: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네요...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호즈미 엔마: 상자 포장하는 게 뭐가 힘들다고. 아하하, 지금도 이렇게 부실 상자 싸고 있으니 이렇게 하면 되겠지.
아마네 모모: 해야만 하니까 열심히 할게요..!
호즈미 엔마: (서기 2020년 6월...엔마는 이후 자신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업보를 인지하지 못했다..)
아라타 후유키: 모모는 항상 열심이란 말이지. 다른 의미로 열혈이야.(차곡차곡 상자를 쌓아둔다)
시나나이 라레츠: (
동료 들과 힘을 합쳐 수습 해 봅시다!!
동료 로 판정할게요!)
호즈미 엔마: 이렇게 하면 되는 일 아닌가? (그러며 열심히 종이 박스를 착착 접고 있다. 마치 기생충 피자박스의 그것)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동료 4
목표치: 5
아
(내드럼살려~~~~~)
(이렇게)
(소비할게요)
(알바하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우리애 알바한데 청춘이야 하면서 응원이랍시고 방해해서 사고가 날 뻔 했지만 잘 정리했습니다.)
(악기 점에서 모두가 돈 모아서 왔을까요!)
(그렇습니다..엔마의 돼지저금통은 배가 .... 깨졌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모은 동전들을.... 가오있어보이게 지폐로 바꿔 왔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충당했다.
아라타 후유키: (후유키는 2만엔 용돈도 털고, 연극부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길거리 공연도 했습니다. 3만엔 정도 가져왔습니다. 뿌듯한 표정)
호즈미 엔마: 박스 접는게 그렇게 힘들줄은.....
(머리에 있는 종이 가루 탈탈 털어낸다.)
시나나이 라레츠: (허름해진 얼굴로 엔마에게 돈이 들은 봉투를 건내준다)
아라타 후유키: 우린 저번에 했었던 즉흥극을 했어. 재밌게 돈을 벌수...(다들 허름해졌잖아!)
시나나이 라레츠: 그... 저 정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독립할거예요...
호즈미 엔마: 아아.. 고맙다 권속들이여. 그대들이 없으면... 이 나는 인간세계에서 외로우 비척비척 말라가겠지.
아마네 모모: (이리저리 서툴러서 피로가 훅 쌓이긴 했지만... 그래도 돈은 모았다... 라고 자기 위로중입니다)
호즈미 엔마: 그래도 좋은 부모들이지 않나. 세상에는 이상한 부모도 많은 법....
아마네 모모: 선배님이 외롭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핼쓱)
호즈미 엔마: (봉투를 들고 헬쓱하니 악기점으로 들어간다..)
너희와 함께 이 몸으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아라타 후유키: 다음부턴 악기...조심히 다루자. 응.(허름한 모두를 도닥여준다)
시나나이 라레츠: (부모님이 쥐여준 드럼 부품도 가져왔다...)
아라타 후유키: 우리 몸보다 악기가 비싸니까 말야....(은은하게 웃음)
시나나이 라레츠: (그리고 우리는 신삥같은 드럼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8만엔 들어간 드럼)
아마네 모모: (몸보다 악기가 비싸... 울컥)
호즈미 엔마: (신삥? 그냥 새거다, 나사같은걸 빼고 다 바꿨을듯)
호즈미 선배는... 악기를 어떻게 관리하셨던거예요...
기타 껴안고 자서 넥 휜 사람 이야기는 들었지만...
호즈미 엔마: ..아니, 갑자기 부실을 옮긴다고 나사를 풀었는데 쏟아진 것 뿐이니?
아라타 후유키: 아무리 그래도 기타나 베이스보다는 드럼이 관리하기 힘드니까...엑. 그 비싼걸.
호즈미 엔마: 그리고 이건 내 드럼이 아니라...... 학교 드럼이지 않나.
시나나이 라레츠: 우리 이거 부실 가져가서 이름 적읍시다.
호즈미 엔마: 내 드럼은 집에 잘 있다고? 학교에서 빌려준거니 이렇게 급하게 메꾼게 아닌가.
시나나이 라레츠: 퍼팩트 임팩트 스티커 없나요?
호즈미 엔마: 좋은 생각이야. 베이스 앞에 호즈미 엔마라고 적어두겠어.
없지만 뽑아버리자고. 수리하고 남은 돈이 얼마야.(불타는 눈)
시나나이 라레츠: (조금 고민하다) 좋아요, 그래요.
아라타 후유키: 아. 나 만들어둔것 있어.(기타 주머니에서 꺼내준다)
호즈미 엔마: 우리 몰래 언제 만들었니?! (화들짝)
시나나이 라레츠: ... ... (눈 반짝임) 받아도 되죠?
호즈미 엔마: 아니.. 아니 이런게 있음 말을 해야지! 자랑할 것도 없어서 인스타도 감감무소식이었는데.
아라타 후유키: 소품일하는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받은거니까, 마음에 드는거야? 열장정도 있는데.(주섬주섬 꺼내서 두장씩 나눠줍니다.)
모모는 가방에 붙이는것도.(청춘이다.)
아마네 모모: (어쩐지 저 스티커들... 이후 엮어진 앨범처럼 되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도 해봅니다)
호즈미 엔마: (우리는 잘 챙겨갈거니까 괜찮다.)
시나나이 라레츠: (조심조심 베이스 케이스에 우선 먼저 붙인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양)
호즈미 엔마: (고민하다가 저는 사진을 한번 찍고 핸드폰 케이스 뒤에 붙여둔다.) ....키링 같은걸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어 흠...
시나나이 라레츠: ... 귀, 귀엽겠네요... (수줍게)
호즈미 엔마: 스트랩 같은거 있잖아? 요즘 밴드들은 다 만들더라고.
아라타 후유키: 좀더 유명해지면 밴드 티셔츠라던지. 우리는 DETONATE처럼 졸업한다고 끝나거나...(다들 생각이 다를수도 있으니 이정도로만 말해둔다)
시나나이 라레츠: ... ... (말을 아꼈다)
그럼 드럼, 부실로 옮기고 슬슬 해산할까요?
호즈미 엔마: ....흠, 말해두지만 나는 밴드를 같이 안한다고 해서 저렇게 독불장군처럼 삐져있지는 않는다. (팔짱낀다.)
아마네 모모: (...우리의 미래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군... 하고 미리 긴장해두기로 합니다 한 2년 일찍)
호즈미 엔마: 좋아. 수리점에서는 1시간 후에 보내준다고 했으니.
시나나이 라레츠: (학교의 부인 이상, 선배들이 졸업하면 그 이후의 생각도 해 봐야하는거겠지.)
아라타 후유키: 그래도 어떻게 해결 되긴 하네. 다행, 다행.
아마네 모모: 아르바이트 때문에 다들... 피곤해서 연습은... 무리인 것 같아보이니까요... 개별로 하고 오기로 해요...
시나나이 라레츠: 그럽시다. 오늘 정말 고생했어요.
호즈미 엔마: (꽉 쥐었던 주먹이 풀리기 전에)
(알바로 다져진 주먹들)
아라타 후유키: (들끓고 흔들리는 자명종소리가 울려)
호즈미 엔마: (알바를 가기 위해 맞춘 자명종)
아마네 모모: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거야 나의 앞으로 <드럼 얘기)
(우리 자꾸 노래 가사의 주어가)
(우리도 타겟도 아니야)
시나나이 라레츠: (시작하는 것 부타 시작되는 거야 합시다.)
(C파트!)
(동료하자!!)
(드럼이랑 가져가고 싶다)
시나나이 라레츠: (드럼은 안되니 엔마랑 가져갈게요!)
엔마의 악기(학교 드럼)가 드디어 수리되어 도착하고, 짐 정리도 끝난듯 하여 좁아보였던 부실이 제법 넓어보입니다.
아마네 모모: (다행이다... 하마터면.... 자습실 옆에 들어갈 뻔 했어... 하고 감동중입니다)
사쿠라가 손에 편의점에서 산 과자와 음료수를 잔뜩 산 채로 부실로 찾아옵니다.
호즈미 엔마: (휴.. 그래도 시끄럽게 연주할 수 있는 곳이라 다행이다.)
이렇게 보니 꽤 쾌적한 것 같기도 하군! 음. 행거 2개가 사라져서 그렇다.
[NPC] 사쿠라 마코토: 수고했어, 얘들아! 소식 들었어. 넓은 부실로 옮긴다고?
호즈미 엔마: 아. 환영하지, 나의 새
아지트 에..
[NPC] 사쿠라 마코토: 이거. 선물. 좀 마시면서 할래?(봉지를 모모에게 내밉니다.)
호즈미 엔마: 이 곳이 새로운 터전이 되어 내 계획을 더 가속화시킬거다.(뒤에서 혼자 감동에 벅차는 중)
감사합니다 선배님... 계속 이렇게 신세져서 어떡하죠 (양손으로 받아서 부원들에게 나눠줘요)
[NPC] 사쿠라 마코토: 이게 뭐라구. 도와줬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도 연습하느라 바빠서 말야.
호즈미 엔마: 음, 홍차도 있군. 역시 사쿠라 마코토. (괜찮다며 홍차를 받아들곤 손을 내젓는다.)
[NPC] 사쿠라 마코토: 사실, 유우키는 없지만 우리..계속 연습하고 있거든.
호즈미 엔마: 알고 있다. 부실쪽에서 계속 연주소리가 들리더군.
시나나이 라레츠: ... 메인 보컬과 기타가 없어서 어려우시겠어요.
호즈미 엔마: 보컬이 없는데 어떻게 잘 맞춰지기는 하나? 꽤나 난항이겠군. 그 쪽의
계획 도
[NPC] 사쿠라 마코토: ....들었어? 응, 그렇지.(조금 씁쓸한 얼굴을 하며 오후의 홍차를 뜯어 마십니다.)
아마네 모모: (역시... 카가미 선배님 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님들도 DETONATE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별로.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니까.
아마네 모모: 카가미선배님의 충격이 꽤 커보이시긴 했던 거 같아요...
DETONATE가 그만큼 소중하단 의미겠지만...
호즈미 엔마: .... 결국 카가미가 오지 않으면 어쩔 셈이지?(돌려 위로하는건 그닥 좋아하지 않으니, 창가에 놓여있던 골렘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NPC] 사쿠라 마코토: 글쎄, 그것만으로 대답이 된거겠지.(과자 와작와작 씹어먹으며 어쩔수 없다는 듯이)
[NPC] 사쿠라 마코토: 졸업공연은 우리도 하고 싶었던거고, 너희는 연습 잘 되고 있니?
호즈미 엔마: ...문제없다! 순항중이지(는 비록 방금 드럼이 왔긴하지만)
(연습 안했긴하지만)
아마네 모모: 저..저희요? 어..언제나... 열심히죠
(식은땀 흘리는 중)
아마네 모모: (심지어 얼마전에 카가미에게 한 소리도 들었다)
호즈미 엔마: ...(다른 말을 꺼내려다 고개를 젓고 만다. 저 팀의 문제는 저 팀이 해결해야하니까.)
[NPC] 사쿠라 마코토: 헤에, 역시 궁금해서 연습하는거 구경하러 갔었구나?
호즈미 엔마: 어떻게든 그대들이라면 잘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3년간 같이 하지 않았나?
뭐, 실컷 뺀질거리기만 했다만.
시나나이 라레츠: 네, 나름... 저희 친하지 않을까?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라면 그럴줄 알았어.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엔마의 말에 흔쾌이 끄덕입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잘 할수 있을거야. 유우키가 없어도 유우키의 박자정도는 기억하고 있으니까.
호즈미 엔마: 그 이후로도 연주를 듣고 싶은건지 라이브 하우스에 계속 기웃거리기만 하더군. ...흥, 그런 섬세한 녀석과 친하긴. (라지만 친하다)
[NPC] 사쿠라 마코토: 어휴 정말. 남자애가! 우리중에 가장 그렇게 안생겨놓고서는 항상 무대가 끝나면 울어버리곤 했다니까!
호즈미 엔마: 정 뭣하면 캐스터네츠를 빌려주마(?)
아마네 모모: 그것도... 함께 오래 했다는 증거겠죠? 하지만.... 본인의 자리에 본인이 없는 건, 많이 아쉬울거에요.
(울었구나..)
많이 좋아하네요 역시 카가미 선배는... DETONATE를...
[NPC] 사쿠라 마코토: 후후...무대위에 올라오지 않고는 못배기게 할거니까. 아, 오늘 온건..
무대 순서를 좀 정하려고.
호즈미 엔마: 섬세한 녀석이니 지금도 시위하고 있는거 아니겠어. ...그렇지만 본인의 마음과 상황은 본인이 제일 잘 아니까.
아....(제일 중요하다)
[NPC] 사쿠라 마코토: (선배인 만큼 무대순서나 동선에 대한 메모를 적은 수첩을 꺼냅니다.)
호즈미 엔마: ...흠, 추억의 방랑자 녀석이 올지도 모르니, 그 쪽이 뒤에 하는게 낫지 않겠나?
[NPC] 사쿠라 마코토: 배려해주는거니? 끝까지 기다려보고 싶어서.(싱긋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클라이맥스에 어울리는건 우리지만 말이야. (아하하 웃고는 당연하다며 고개 끄덕인다.)
뭐 나도 권속 중 한사람이라도 빠지면 그렇게 양해를 구할 것 같으니.
아마네 모모: 저희 연주를 들으면 또 달라지실수도 있으니까요..! (양주먹 꾹)
[NPC] 사쿠라 마코토: 고마워. 보통 선배가 처음 연주하는게 보통이지만..
호즈미 엔마: 특수 상황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거니까. (홍차 다 마시고 과자 먹는다)
[NPC] 사쿠라 마코토: 이건 좀 뇌물이였달까. 모모가 리더지? 리더가 허락했으니, 그럼 퍼스트 임팩트가 먼저, 그 뒤에 DETONATE..(기록해두고는)
아마네 모모: (기록해두는걸 확인하면 마찬가지로 메모해둡니다)
호즈미 엔마: 뇌물 치고는 적은게 아닌가? (농담처럼 말하곤 어깨만 으쓱인다.) 리더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허락한거니.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 말처럼... 다들 괜찮다고 해서 허용한거니까요- (꾸다닥)
그리고... 선배님들의 졸업식이니...
아마네 모모: 선배님들의 좋은 마무리가 되면 좋겠어요.
[NPC] 사쿠라 마코토: 너희는 밸런스가 좋구나. 오래 할수 있을거야. 그럼 이 부실도 이제 짐만 옮기면 되는거네..아쉽다.(이곳에서 3년을 있었을테니, 정리된 부실을 잠깐 돌아보고는)
응. 너희가 도와줄테니 할수 있겠지.
아마네 모모: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카가미 선배님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호즈미 엔마: 아하하... 적어도 무대 끝나고 우는 사람은 없지.
아쉬워도...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법. 모든 인연은 다 그런거 아니겠어. (카가미에 대한걸 떠올리고는 입을 닫는다.)
그걸 받아들여야 진정으로 성숙해지는것이다.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가 좋아할만한 곡으로 골랐는데, 잘 됐으면 좋겠어. 대학가서도 만날거라고 그렇게 얘길 해도 말야..(소리내 웃고는 일어섭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고마워, 모모짱! 그럼 힘내. 나도 힘낼거야.(과자랑 음료수를 잔뜩 사놓고선 부실을 나섭니다. 했던 이야기는 자신의 의지를 다지는 말일지도 모르죠)
미츠 (GM):
장면 전개표
:: 3 1
등장인물
:: 아라타 후유키
씬 플레이어는 스텝으로 인해서 무언가와 절연상태가 된다. 【디스코드】 +2점
아라타 후유키: 아...(휴대폰을 확인하다가 그냥 덮어둡니다. 연극부에서 온 연락일텐데, 지금은 이쪽에 집중하고 싶으니 미안하지만 오늘 회의는 스킵..)
호즈미 엔마: 겨울의 기사여. 뭔가 중요한 일이 아닌가? (이맘때쯤이면 연극부에 갔던거 같은데... 악기 튜닝하다 본다)
(엔마 도와주는 중. 새 악기는 품이 많이 든다)
호즈미 엔마: (사실 라레츠가 없었다면 허버허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네 모모: (옮겨온 짐들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아라타 선배님은 동아리가 두 개셔서 두 배로 바쁘실텐데
호즈미 엔마: 이 페달이 베이스 페달인지 힛햇 페달인지... 그러니 말이다. 보통은 이 때쯤 연극부 대본 맞춘다고 갔을텐데.
아라타 후유키: 아냐아냐, 지금 졸업공연보다 중요한 일이 어딨겠어. 사쿠라도 저렇게 힘내주고 있으니 말야.(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바퀴달린 끌차를 가져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밴드부에 연극부라고 하셨죠... 둘 다 동시에 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굉장하셔요.
아라타 후유키: 난 둘다 좋아하니까, 그...그건 그렇지.(엔마의 말에 뜨끔)
호즈미 엔마: 그러다가 연극부 애들한테 미움받을지도 모른다(장난삼아 말한 엔마........ 그렇지만....)
(업보스택 +1)
시나나이 라레츠: 그... 저희 스티커 만드는 것도, 짐 정리도 도와주셨으니까요. 제가 도울 수 있는게 있으면 말씀 해 주세요.
호즈미 엔마: 연극부 놈들이 짐도 옮겨주지 않았나? 내 품이 드는 일이 아니면 기꺼이 도와주도록하지.
그게 미덕이 아닌가.
(후후... 조립하다 말고 느긋히 웃는다..)
아마네 모모: 저 저도... 시간을 좀 더 쪼개볼게요... (일정표 들고)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연극부도 우릴 좋아한다고. 사실 그녀석들은...
같이 뮤지컬을 하고싶어 하던데 말야.(하하하!)
시나나이 라레츠: (드럼 두드려보면서 나사 조이는 중) 그런가요?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 ...
시나나이 라레츠: 그, 연주만... 연주하면서 극은 무리에요. 연주만 연주만...
호즈미 엔마: 그건 안돼. 그런 거짓된 감정 따위는 싣지 않는다.(지만 평범하게 그냥 못할 뿐)
뒤에 백그라운드 뮤직처럼은 깔아줄 수 있으니 연극부끼리 해라.
염라 의 힘은 그런데 쓰지 않는 주의야.(??)
염라의 힘은 함부로 보여주면 사람들이 놀라니까요. (하기 싫어서 엔마 말 돕는 중)
호즈미 엔마: (끌차에 하나 둘씩 남아있던 짐 옮긴다.)
아마네 모모: (어쩐지 다급하게 챙겨야 할 것 같음)
호즈미 엔마: 그렇지. 그 외에도 멋대로 쓰면
재앙 이 일어나니..... (심취중)
아라타 후유키: 엑, 그럴줄 알았어. 그래서 말 안하고 있었던건데..(돌돌돌 같이 끌고감)
시나나이 라레츠: (짐 챙기는 중) (멈칫) (고민하다) 그럼요. 그 재앙은 아무도 막,막을 수 없다구요...
호즈미 엔마: 뭐 백그라운드 뮤직을 깔아 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게 아닌가? 응원곡 부르기도 벅차다고 이쪽은.
바쁜 몸이란 말이지 바쁜 몸... (같이 끌차 뒤에서 질질 민다.)
아라타 후유키: 그래? 그럼 한번 합동공연 해볼래?(눈을 빛내며 모모쪽을 봅니다. 왠지 모모가 한다고 하면 다들 하려나..? 싶은)
아마네 모모: (저..저요? 왜갑자기 절 보시지 엄청 당황해서 짐 박스 떨어트릴뻔함)
호즈미 엔마: (흠... 백그라운드 뮤직 뿐이라면.. 모모를 본다)
아라타 후유키: 스쿨 오브 락이라던지, 에디션이 많잖아?
시나나이 라레츠: 아마네는 노래 잘 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흘끔)
아마네 모모: 시...시간만 되고.... 음악...정도라면야 (흘금 모든 부원들 눈치봄)
아라타 후유키: 모모에게 물어보는건...노래를 모모가 하니까?(뮤지컬의 뜻..알고있지?)
호즈미 엔마: 오.. 오히려 실력을 증진하는데 더 큰 기여가 될 것 같으니.
(아니 뮤지컬 말고 백그라운드만 깔아준다고 합의봤어)
아마네 모모: 서 설마 제가 연기를 하는건........
아라타 후유키: 그렇지? 다들 궁금해한다고.(알아알아 그냥 물어본거야)
(모모의 반응이 재밌을거같으니까^ㅡ^)
호즈미 엔마: 그렇지, 노래를 부르지 않는 김에 마치의 소녀여, 무언가를 배워보는게 어떤가?
호즈미 엔마: 연기도 괜찮겠군. 확실히 노래는 잘하니까...
(손가락으로 네모 만들고 모모 프레임 안에 넣어본다 흠...)
아라타 후유키: 저번에도 그랬잖아. 무대체질이라고 생각했어.(그럼, 그럼)
아마네 모모: 여..연기랑 노래실력은 전혀 다른 분야 아닐까요...? (흔들리는 동공)
제 제가요? (여기서요?)
호즈미 엔마: 한번 해보면 의외의 재능이 나올지도 모른다. 노래도 확실히 그러하지 않았나.
시나나이 라레츠: 이제 천천히 배우는거죠... 누가 처음부터 잘 하겠어요.
아라타 후유키: 비쥬얼계 밴드를 하려면 이제 이런것 정도는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는거니까..
호즈미 엔마: 그렇지... 이 염라인 나도 드럼을 칠 수 있다는 사실은 드럼을 치고 나서야 알았으니..(후후.)
아마네 모모: (이 이분위기 뭐지 해야할것만 같은 분위기........ 말 한마디 한마디 마다 사람 휙휙 돌려 쳐다보는 중)
아라타 후유키: 그 첫걸음인거지.(멋있는 얼굴을 하며 끌차끔)
시나나이 라레츠: 그, 그... 밴드는 밴드인 거고...
호즈미 엔마: 첫걸음이라... 좋군. 첫 시작의 발검음은 언제나 설레는 법이야...
아마네 모모: 다...다음 학기...... 동아리 활동 일정 보고... 정하죠..........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일단 넘어가보려 함...)
아라타 후유키: 콜라보레이션은 프로들도 하는거잖아? 재밌을거야.(너무 놀렸나..어느새 새롭게 배정받은 부실 앞에 온것 같습니다.)
호즈미 엔마: ...다음 학기에는 그럼 해보겠다는 소리군. (날조)
아라타 후유키: 그럼 누가 먼저 문을 열어볼래?
서 선배님 그러다 문도 부숴지면...
아라타 후유키: 야, 멋있는 대사..(킥킥 웃으며 들어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안에 사람 있으면 어쩔려고요..
아마네 모모: (눈치보면서 마지막으로 슬금 들어갑니다)
호즈미 엔마: 있어봤자 그 놈은 내 앞에서는 한 줌의 재에 지나지 않으니!
큰일이긴하죠..
호즈미 엔마: ...그.. 건 두줌의 재이긴 하지.
방음처리도 되어있고, 커다란 화이트보드와 작은 간이무대같은 단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전 선배 밴드인 DETONATE가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의 탓도 있겠지요.
시나나이 라레츠: ... ... 굉장하네요. 음악 전문 학교도 아니면서...
아마네 모모: 화.. 확실히 좋네요... (어쩐지 예전에 하키부와 동아리부실을 걸고 일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벅차는 중)
엔마의 수리된 드럼도 잘 배달되어 도착했습니다.
호즈미 엔마: 흥, 결국 내 힘 앞에서서는 다들 도망치기 급급했다는 것이군.(웃음소리를 내곤 짐들을 차곡차곡 내려놓는다)
시나나이 라레츠: (음악 잡지랑 앨범들을 잘 사수해서 무사히 한 곳에 자리하게 한다)
호즈미 엔마: (연결해둔 앨범도 벽에 잘 걸어두기)
아라타 후유키: 그러게. 올해는 열심히 해야겠어.(읏챠챠..짐을 천천히 내려두며..새로운 부실에 오니 심장이 뛰는 느낌이 듭니다. 드디어 뭔가 제대로 할수 있으려나..이 친구들과 새롭게 할것들이 기대됩니다.)
아라타 후유키 ROLL 심장 6
목표치: 5
아마네 모모: (설레이는 기분이 잔뜩이네요. 역시.. 새 부실로 와서 겠죠?)
아라타 후유키: 아까 모모한테 한말은 장난이야. 알고있지? 하지만 모모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니까.
아마네 모모: 장난이구나... (그 말로 안심하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뭐 장난이었어? 하지만 동요없이 꿋꿋히 짐을 정리하며 말한다.) 그래도 한다면 자,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네 모모: 그...그래도 만약 시키신다면... 노력정돈 해볼게요... 연기랑 밴드는 전혀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선배님의 기대를 또 져버릴 순 없으니...
(챙겨온 짐들을 풀어 차곡차곡 채워넣습니다)
호즈미 엔마: ...아니라면 키보드를 배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군. 우리 밴드에는 키보드가 없기야 하니까.... (배우기도 쉽고. 간단히 말한다.)
(음! 잘 보이는 곳에 골렘을 둔다 ^-^)
시나나이 라레츠: (골렘 창가 구석에 장식한다)
아라타 후유키: 그런게 좋은거지. 처음부터 잘한다던가..그런건 아마 라레츠도, 엔마도..불가능할거니까.(애들과 찍어둔 사진을 벽에 장식해둡니다)
아마네 모모: 제가 잘 할 때까지... 계속 봐주실거죠?
호즈미 엔마: 물론이지. 졸업하고 나서도 볼 예정이다. 나의
계약 은 그런걸로 끊어지지 않으니까.
아라타 후유키: 그럼 정리해두고 슬슬 진짜 연습해볼까? 마음은 다잡았지만 연습양이 좀 부족한...(모모의 말을 듣고는 씩 웃습니다. 이제 같은 밴드를 하기로 했는데 당연한 얘길)
호즈미 엔마: .... 본인은 처음에도 그럭저럭 잘 했건만.(후유키의 말에 뒤늦게 딴지를 걸곤) ...
그야말로.. 오늘도 퍼스트 임팩트 인것이다.
아라타 후유키: 언제봐도 잘 지은 이름이란 말이지..
아마네 모모: 모두와 함께 지은 이름이니까요..!
시나나이 라레츠: (베이스를 꺼내서 바디 잘 보이는 곳에 퍼스트 임팩트의 남은 한 장의 스티커를 붙인다. 떨어지지 않게 꾹꾹 붙이고 만족스럽게 웃었다)
아라타 후유키: (짐을 대강 정리해두고 기타를 꺼냅니다. 거기엔 예전부터 스티커가 붙여져있던 스티커가 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7
어빌리티:
아
(아니 괄호)
(아무튼)
(집어넣음)
아라타 후유키: 기록적인 첫연습이네. 녹음해둘까.(휴대폰의 녹음 어플을 켜고는 친구들과의 연주를 기록해둡니다.)
호즈미 엔마: (뭐야 라레츠가 베이스 조율한거야 그럼그럼)
(그럼그럼)
아라타 후유키: 엔마, 이제 진짜 할수 있는거지?(하핫..)
아마네 모모: (그럼 익숙하게 포지션대로 자리를 잡습니다)
호즈미 엔마: 물론이지. 이 내가 잠깐 쉬었다고 그렇게 물러졌을 것 같나?
아라타 후유키: (프레이즈는 날아오르자 몇번이라도 시작의 노래를 부르자!)
호즈미 엔마: (드럼 스틱을 들고 딱딱 소리를 냅니다. )
아라타 후유키: (익숙한 리듬에 연주를 시작합니다. 드디어 뭔가 안정된 느낌..)
시나나이 라레츠: (안정적으로 연주를 한다. 자신의 소리가 모두의 소리에 섞여가는 것에 안심한다.)
아라타 후유키: (유대얻어가!!!!!!!)
리강님 왜케 못오실거같은 느낌이지ㅋ
라면먹고있어요
아침부터
그런느낌(?
대단하다
오....
호즈미 엔마:
장면 전개표
:: 5 6
등장인물
:: 전원
스텝을 해결할수 있을것 같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컨디션 +3
호즈미 엔마: ...(아마 지금은 막 부실로 드럼이 도착한 이후일 것 같습니다. 어디보자.. 슬슬 드럼을 튜닝해야하는데...)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 도와드릴 일 있나요? (드럼에대해선 잘 모르지만 서성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자, 이제 진짜 연습좀 해볼까?(왠지 연습 너무 안한 느낌인데? 상쾌하게 말하며 기타튜닝)
호즈미 엔마: 음! 좋은 생각이 났다. 연주해보고 대충 헐렁하다 싶으면 시나나이가 옆에서 나사를 조이는거지.
저는 연주 안 하나요?
아라타 후유키: 실전 튜닝이라고 하는거군...잡지에서 봤어.(끄덕)
호즈미 엔마: 귀환자여. 손이 두개인 데에는 이유가 있는게 아닌가.
시나나이 라레츠: 실전 튜닝이 가능한건 정말 극소수...
아마네 모모: (연습... 많이 못하긴 했죠.. 이런 저런 일도 해결하고...... 아르바이트도하고...)
호즈미 엔마: 드럼은 두 손으로 해야하니 조일 수가 없는게 비통하다...
아라타 후유키: 엔마같은 사람...극소수지 않아?
시나나이 라레츠: 헤드를 잡고 바디의 현을 스트로크 하기 위해서 손이 두개죠.
아마네 모모: 저는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호즈미 엔마: 아하하! 그렇지, 내 능력을 이용하면 튜닝 정도는 쉬운 일이지만!
스트로크는 이빨로도 괜찮잖아?
시나나이 라레츠: 그럴거면 보컬인 아마네씨에게 부탁하는게.
호즈미 엔마: 그런 비슷한 능력이다. 하지만 많이 쓴다면 이 세계에
재앙 이 일어날 것이니..
(모모 본다)
호즈미 엔마: 나사를 돌리면서 노래를 한다는건 좀... 하드코어한 일이지 않나?
(나사를 돌리면서 이빨로 스트로크하는건 무난하다고 생각한 엔마)
아마네 모모: 가사는 어느정도 외워두긴 했는데 (슬쩍 눈치보며)
시나나이 라레츠: 왜 아마네씨만 배려를 해 주는거죠? 저는?
호즈미 엔마: 아니아니. 나사를 돌리고 있으면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가 흔들릴 것이 분명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겨울의 기사 네가 해라!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는 천재설정이라면서. 배려가 필요한거야?(ㅋㅋ웃다가 갑자기 멈춤)
조율할거면 저 이번 합주에서 빠지고요.
호즈미 엔마: 이런... 그렇지, 겨울의 기사는 현재 인간형의 몸이니 손이 두개밖에 없군.... 아쉽군....
아라타 후유키: 나도 하나는 헤드를 들고 하나는 움직여야한다고.(ㅋㅋ웃으며) 우리 연습좀 하자..
(ㅋ
아라타 후유키: 당장...졸업 라이브 내일이고?
호즈미 엔마: 연습이야 해야한다만, 드럼이 막 도착한 상태니 튜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뿐이다.(흠.. 스틱 들고 슬렁슬렁 자리에 가 앉는다.)
아마네 모모: (갑자기 현실 인지 판정 당함...)
시나나이 라레츠: 제가 베이스 못 맞추는 것 보다 드럼 안 맞는게 더 걱정이에요.
호즈미 엔마: ..우리는 내일이어도 괜찮다. 우리에게는 실력이 있으니까.
아라타 후유키: 그런건 걱정마. 엔마 저래뵈도 괜찮다니까.(라레츠에게 소근)
호즈미 엔마: 아니! 아니. 조율하면 드럼 정도는 완벽하게 제자리로 돌아올거니까.
호즈미 엔마: 물론이다. 전에 내가 연주하는걸 본 적이 있을텐데?(는 캐스터네츠)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우리 이래뵈도 실력파를 지향하고 있으니까!(그랬나)
호즈미 엔마: 이 내가 만든 밴드이니, DETONATE 보다 실력이 우위인건 당연한 말이라는 것이다.
호즈미 엔마: (라면서 판정실패한 저번 생각함)
아라타 후유키: 그..그래...(기타 헤드 듬..)(판정실패한 저번 생각함)
호즈미 엔마: (크흠...) 뭐 슬슬 시작할 때가 됐으니까..
아라타 후유키: 실력파라는건 말이지, 원래 실력이 없는데 성장한 팀을 실력파라고 말할수도 있는거고?
아마네 모모: (미리 두었던 생수를 마시고 짧게 목소리를 내어봅니다) 어느쪽이든 잘어울리게끔...! 할게요
아라타 후유키: 너무 놀라지말라고, 이게 바로..퍼스트. 임팩트.(후..간지나는 표정을 하고는 피크를 듭니다. 얜 피크에도 F.I.라고 써놧어요)
호즈미 엔마: (드럼 스틱을 들고 딱딱 소리를 냅니다. 연주의 시작을 알리는 음을 낸다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는 항상 중요한 일이었으니까.
지금 이 아니면 이 연주는 할 수 없는 거기도 하니까요. 매번 할 때마다 다른 연주가 되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나도 이번 끝나면 적어야지...)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ROLL 지금 5
목표치: 5
아마네 모모: (뭔가 본인도 악기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마이크는 개인 물품도 아니고... 집에 사두기에도 애매하고... 혼자 고민 중)
판정 성공! 실력 1D6점 상승, 인연획득도 잊지 마세요
호즈미 엔마: (음... 악기사에서 바로 보낸 드럼이라 그런지 딱히 튜닝하지 않아도 꽤 괜찮은 거 같습니다.이따 하이햇 나사만 살짝 만져두면 될거같은데?)
아라타 후유키: (흠...드럼 새로 맞춘게 꽤 소리가 괜찮네..이거 아무래도 처음 맞춰보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랍니다;)
호즈미 엔마: 뭐, 좀 괜찮지 않았는가!
연습 하나도 안했지만 들을만은 하군.(이실직고)
그..그래도 방금 꽤 합 괜찮지 않았나요?
호즈미 엔마: 하하, 역시 기본적으로 실력이 깔려 있으니 어떤 곡을 하든 실력이 커버를 쳐 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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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그럭저럭...
아라타 후유키: 하나도 안한것 치고는 엄청 괜찮은거지? 이쯤되면 천재 선생도 만족했으려나.(머리 긁적이며 끄덕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엑. 그럭저럭 정도냐고..기준 높네.
제가 너무 기대를 낮게 잡았나 싶어서요.
아라타 후유키: 우리 고교밴드니까, 라이브중에 피크가 날아갔다던지 해도...
호즈미 엔마: 그, 그렇지. 사실 내 힘의 절반도 풀지 않았다. 뭐 첫 연습이잖아? (파르르)
아마네 모모: (내일이 라이브인데 첫연습...)
호즈미 엔마: 라이브 때는 좀 더 본 실력으로 할거니 너무 걱정말거라.(애들 눈 안마주치는중)
시나나이 라레츠: 내 힘의 절반만 보여줬다... 인가요
아라타 후유키: 그렇대. 라이브때는 변신할거래.(장난스럽게 웃지만 저게 진짜란것도 알아서 그냥 웃지요)
아마네 모모: 그,..그럼요! 믿고 있으니까요 (양주먹 꽉)
호즈미 엔마: 그나저나 겨울의 기사여, 네 집에 있는 악기들은... 꽤 마음에 드는군. 모모의 마이크라도 하나 선물해주는게 어떤가?
호즈미 엔마: (처음 딱 치자마자 손에 착 붙는 드럼이 마음에 들었다 드럼 쓰다듬)
아라타 후유키: 갑자기 비싼걸 선물해줘도 곤란하지 않겠어.(하하하)
호즈미 엔마: 이 놈의 이름은 오늘부로
바빌로니아 다.(드럼 이야기)
아마네 모모: (너무 생각지도 못한 주제라 눈 크게떠요... 그런 생각 한 건 어떻게 알았지...)
바빌....로.....니.......아?
아라타 후유키: 물론 마이크도 성능에 따라 달라지니까 말야. 모모는 고음이 예쁘니까, 그걸 좀더 살려줄수 있는 모델도...
호즈미 엔마: 음! 바빌로니아도 꽤 성능이 좋은 친구니 아마네, 네 마이크도 분명 좋은것이겠지.
아라타 후유키: 바빌로니아..무너지지 않았어?(바벨탑이다)
호즈미 엔마: 튜닝도 해보닌건 어떤가? ....
시나나이 라레츠: 다음에 저도 베이스 구경하러 가도 될까요? (악기 이름은 무시한다)
호즈미 엔마: 무, 무무너지지 않았다. 바빌로니아는 그저 후대를 기약하며 잠들었을뿐..(모른다)
아마네 모모: 와아- 그런 상식은 또 몰랐는데... (역시 아직 모르는게 많네... 집가면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호즈미 엔마: 마이크에 모모라고 이름을 크게 달아두는거지...
아라타 후유키: 음,음. 환영이야. 라이브회장에 전시할수 있게 된다면 우리도 좋은 일이고.
복숭아 인형을 달아두면 귀엽겠네..
(죽이게 구린데)
호즈미 엔마: 끝즈음에는 복숭아 인형을 달고말야. 최근에 유행하는 거 있지 않았나? 복숭아 캐릭터..
효자손으로 머리를 긁는 모습이었는데.
아라타 후유키: 멘트는 생각해뒀어? 아무래도 졸업공연이잖아. 뭔가 멋있는 말로 배웅해준다면..감동받아서 마음을 돌리지 않을까. 유우키도.
아마네 모모: (SNS는 라인하면서 캐릭터는 KAKAO를)
시나나이 라레츠: 연주로 마음 돌리는 것 아닌가요...
호즈미 엔마: (KAKAO캐릭터는 일본에서도 유명하다고)
아라타 후유키: 물론,물론. 그치만 앵콜도 할거잖아?
호즈미 엔마: 뭐야 요즘 유행하는 것도 모르다니.. (아이들 보고 고개 젓는다.)
시나나이 라레츠: 그럼... (모모를 바라본다) 저는 그 역할을 보통 보컬에게...
호즈미 엔마: 뭐, 아마네야 이전에도 마이크퍼포먼스 하나는 뛰어나게 해왔으니...(같이 바라보고)
시나나이 라레츠: 요즘 유행은... 밴드가.... 베이스 튜닝을.... 무게가...(중얼중얼)
아라타 후유키: 엔마는 90년대 오타쿠가 튀어나온것 처럼 해놓고선 신세대네...(나름 준비해본 멘트 메모를 꺼내봅니다)
아마네 모모: 헛... 열심히 고민해 갈게요 (가사 타이밍을 다시 재어보듯 짧게 생각해둡니다)
호즈미 엔마: (90년대 오타쿠라는 말에 조금 충격받은 표정....) 내 패션이 뭐가 어떻단 말이냐. 나는 그저 염라로서..(중얼중얼)
호즈미 엔마: 카가미 유우키 정신차려 정도면 어떤가. 긴 말을 할 필요도 없지 그놈한테는.(흥)
X재팬도 사실 그쪽계 사람들이었던거다. (당황한 나머지 아무말중)
아라타 후유키: 아무리 그래도 선배인데. 정신차려버리라구요! 라고 존댓말을 써야지.(그게 문제냐고)
호즈미 엔마: 지옥이 현대 일본보다 먼저 이런 패션을 시작했단 말이야.(?
?
아라타 후유키: (점점 돌아올수 없는 지옥의 강을 건너는 엔마)
호즈미 엔마: 그럼 카가미 유우키 정신차려버리라구요 로 하지. (화이트보드에 적어둔다)
아마네 모모: (저거 정말 괜찮은 걸까 하고 화이트보드 쳐다봅니다)
아라타 후유키: 음, 반항적인대다 예의까지 차린 문구...(마음에 듬)
시나나이 라레츠: 이걸로 결정인가요... (흐릿한 눈으로 바라본다)
아마네 모모: (사실 대 망신인건 아닐까...)
아라타 후유키: 다같이 말해버리는거지. 다들 마이크 달수 있으니까.
호즈미 엔마: 차피 녀석은 노래로 말해야 알아듣는 쪽의 인간이니 상관없지 않나. (카가미를 중2병 정도 취급하고 있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 그냥 가버리는 건 아닐까...)
(ㅋㅋ)
시나나이 라레츠: (첫 퍼팩트로 올라가는 무대에서 하는 말이 정신차려)
아마네 모모: 어느쪽이든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네요!
시나나이 라레츠: 그치만 카가미씨는 정신 차리기는 해야해...
호즈미 엔마: 그럼.. 네명 다 이걸 말하자고?
(그냥 묻는거야)
아라타 후유키: 내일이지? 회장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어떻게든 해보게쓴데 말야.
나는 찬성~(손듬)
호즈미 엔마: 좋다. 그럼 중간에 베이스드럼으로 박자를 넣어 줄테니.. 간주 때 다같이 말하는건 어떤가?
아라타 후유키: 음. 괜찮네. 드럼도 따라오고?
시나나이 라레츠: (끄덕끄덕) 괜찮을 것 같아요.
호즈미 엔마: 그럼 중간에 베이스 드럼 비트를 더 넣을만한걸 생각해봐야겠군..(바빌로니아 앞에 앉아서 고찰한다.) 흠...
마치의 소녀여, 그대가 센터에 있으니 손짓으로 사인하는건?
아마네 모모: 그럼 손짓으로 싸인 넣을게요...! 음... 신호는 (이리저리 손가락 접어봅니다)
아라타 후유키: 이야, 모모도 점점 무대체질이 되어가는데.(귀여워)
호즈미 엔마: 흠.. 최고라는 의미를 담기 위해 엄지손가락은 펼치는게 어떤가?(물끄럼)
아라타 후유키: (올드해...) 그럼 퍼스트니까(두번째 손가락을 폈다가) 임팩트는 (엄지손가락)
호즈미 엔마: (올드라니 전형적이라서 좋은거야)
아마네 모모: (후유키가 피는걸 따라 박자에 맞춰서 해봅니다. 가볍게 고갤 끄덕이고) 네..! 알겠어요
호즈미 엔마: (손을 움직여 저도 똑같이 따라해보고..) 아예 이걸 트레이드 마크로 삼아도 되겠어? 이렇게 검지끝을 부딪혀서 파이팅.. 하는거지. (파이팅~)
아마네 모모: (톡톡 두드리는거 따라 두드려봄)
호즈미 엔마: (그 옆에 서서 따라 톡톡 두드린다.) 귀환자여. 그대도 와서 해보라!
시나나이 라레츠: 음... (톡톡 해 본다) 조금... 부끄럽네요
아마네 모모: 그래도... 왠지 금방 익숙해질 거 같은 느낌이에요
아라타 후유키: 헤에..괜찮네. 이거 이제 우리 공식동작인걸로.
호즈미 엔마: 흠... 펼치는게 어리숙할지도 모르지만 분명 하다보면 괜찮겠지.(계속 해보는중..)
무대 뒤에서 콕콕 찌르고 있는것도 뭔가 의식 같고 좋지 않나(?
시나나이 라레츠: (키득키득 웃었다) 뭐, 무대에서 발로 걷어차는 사람도 본 적 있긴 하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머리풀고 헤드뱅잉하는 거라던지, 기타를 부셔버린다던지.
호즈미 엔마: 뭐, 어찌 그런 야만적인 행위를 할 수가.
아라타 후유키: 보면서 이야..돈많네...라고 생각해버렸지만.
아마네 모모: (이번 엔마의 드럼 가격을 떠올리는 중)
호즈미 엔마: 아니 네가 말하면 신빙성 없으니까.(아라타사)
시나나이 라레츠: 부수는 용을 쓰긴 하지만... 진짜를 쓰는 사람도 있죠.
아라타 후유키: 그런게 따로있어? 소품같은건가..
아마네 모모: 그럼 악기를 두 개 준비해가요..?
시나나이 라레츠: 정말 밴드에 몸을 바치는 분들이시죠... 존경하고 있어요...
호즈미 엔마: ...기타가 아깝군. 소품이라고 해도 그걸 만드는데 시간과 돈이 들였을텐데...
아라타 후유키: 하긴 연극용도 피가 따로 있으니까. 오..그런걸 동경하는구나. 라레츠.
다음에 도전해볼래?
아마네 모모: (하긴... 호즈미 선배님은 악기에 이름도 붙여줄 정도로 애정이 있으시니까... 그런거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누가 내 옷을 찢거나 하는 퍼포먼스를 한다면 나는.. 좀 싫을 것 같군(입술 삐죽)
시나나이 라레츠: (조금 혹하다가) ... 제 욕심 때문에 밴드 분위기를 망칠 생각은 없어요...
아마네 모모: 저 전 일단 안 그럴테니까요...
호즈미 엔마: 흠.... 그냥 지점토같은걸로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부수는거면 괜찮지 않나?
나는 만든 사람의 성의가 중요한 것이지. 본인이 하고싶다는건 상관 없다 귀환자여.(등 토닥)
아라타 후유키: 기타를...지점토로...?(생각보다 비상식인이구나..)
아마네 모모: (호즈메 선배님은 지점토 만든 것도 이름을 지어주실 것 같은데...)
호즈미 엔마: 공작시간에 지점토로 성 하나 정도는 만들지 않나?
(손재주 좋은편)
아라타 후유키: 아니 그런거 하지 않으니까.(입혀주는거나 얌전히 입던 편)
엔마의 능력 대단하네..다음에 무대의상 부탁해도 되려나.
호즈미 엔마: 아니아니. 초등학교 시간에 과학의 날 이럴 때 만들기도 했잖아?(흠)
뭐 그쪽 애들은 이미 옷 몇개를 맡기고 있긴 하다만... (그래서 부실에 옷걸이가 있던게 아니었을까)
시나나이 라레츠: 저 그거... 친구들이 SCP-2억5천이라고 이름 붙여줬는데 말이에요.
호즈미 엔마: (SCP가 뭔지 알고는 있지만 이미지를 위해 말하지 않기로 한다..)
시나나이 라레츠: 꽤 그럴싸 한 약칭인데요...?
아라타 후유키: 나 그런밴드 이름 들어본것 같아.(크라잉 넛이다)
호즈미 엔마: 라레츠, 네가 원한다면 지점토를 사서 만드는 것 정도는 허락하지(ㅋㅋ)
호즈미 엔마: 응? 레플리카를 만들어서 무대에서 부수는...
시나나이 라레츠: 아뇨, 아뇨... 정말 사양할게요...
아마네 모모: (새 부실에 뭔가 늘겠군... 하고 생각중입니다)
호즈미 엔마: (정말? 안하고싶어? 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아라타 후유키: 헤에...그럼 불을 뿜으면 그거네. 중국의 용마갱.
아마네 모모: (사실 엔마가 보고싶은건 아닐지)
시나나이 라레츠: (안돼지 안돼. 물건 늘어서 또 앨범이 굴비 될라)
아라타 후유키: 엄청 역사적인대다 드라마틱한대다 교육적이고
괜찮은데..
시나나이 라레츠: 우리 밴드 정체성 어디로 가나요?
호즈미 엔마: ..(곰곰 고민한다) 드럼 스틱에 불을 붙여서 연주하는 퍼포먼스도 있기야 했다.
아마네 모모: 일단... 내일은 졸업연주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그랬지 참. 그럼 그건 다음 봄 라이브때 하자.
아마네 모모: 내일은 듣는 분들을 좀 더 신경쓰기로 해요..!
호즈미 엔마: 흠...... (불 붙이는거 나쁘지 않은데? 곰곰 드럼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좋다, 이번에는 꽃가루 정도만 흩날리게 해달라고 부탁해보지.
아라타 후유키: 아아, 이렇게 신경쓰고 있는데 괜찮았으면 좋겠네!
호즈미 엔마: 아무튼, 또 연습은 해야하니 다들 자기 위치로 돌아가라! (손으로 퍼팩트 동작해본다.)
시나나이 라레츠: (동작 보고 찹차 자리로 돌아간다)
아마네 모모: (헛. 행동 보면 빠릿빠릿하게 제자리로 돌아가요. 똑같이 손가락도 움직여요)
호즈미 엔마: (흠, 이번에도 드럼 스틱을 부딪혀 소리를 냅니다. 다시 연습해야지~)
아마네 모모: (좀..좀 어색하지만 익숙해지겠지... 라고 믿는 중)
시나나이 라레츠: (손 동작 하는 제 손 보면서 만족합니다)
호즈미 엔마: (그래서....후유키에게 인연 가져갑니다.)
(프레이즈는...)
(꽉 쥐었던 주먹이 풀리기 전에< 어떤가요 동작이야기)
(특기 뭐하지 손?
(백스테이지씬이군요)
졸업 연주회를 기대하는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은 오셨으려나...)
시나나이 라레츠: 안 왔으면... 머리 치러 갑시다.
호즈미 엔마: (빼꼼 뒷편에서 얼굴 슬쩍 내밀고 확인한다)
누구의 머리를? 카가미?
엔마의 한쪽눈 저 멀리, 홀의 입구 근처에 유우키가 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오늘은 이상한 외투를 입고오지 않은 평범한 가쿠란 엔마다)
시나나이 라레츠: 졸업도 하면 선배도 아니잖아요.
호즈미 엔마: 정말 카가미 머리를 칠 셈이었던건가... 그런 호기..나쁘지 않군..
뭔 소리래니 얘는 오늘은 졸업식이잖아.(JK톤)
무대 뒤엔 사쿠라와 졸업 답가를 준비하는 DETONATE도 있습니다. 물론 유우키는 이곳에 없지만(뒷편엔)
선배님 머리가 아니어도 일단 머리는 치면 곤란해져요...
호즈미 엔마: 저 즈음에 추억의 방랑자가 있군(홀 입구 가리킨다.)
시나나이 라레츠: (무대 뒷편에 없는걸 보고 인상 쓴다)
아마네 모모: (다행히 오셨구나... 안심합니다)
호즈미 엔마: .... 우리 연주를 듣고 DETONATE쪽으로 오면 좋을텐데.
호즈미 엔마: 저 고집쟁이가 어떨지는..(절레절레)
시나나이 라레츠: 오늘 꼭 중간에 정신차려라고 외칩시다.
꼭
호즈미 엔마: 외치고... 그래도 돌아가려고 하면 그대로 무대 밖으로 나가서 머리를 치러 가지.
꼭
아마네 모모: 네..! 저 집에서 연습하고 왔어요 (그 문구를?)
시나나이 라레츠: (분노에 불타다 귀엽다는 눈으로 모모 봅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얘들아! 오늘 멋있네. 다들 얼굴이 좋아보이네?(포카리를 들고 인사하러 옵니다)
호즈미 엔마: 크. 크흠. 물론 나도 연습해왔다 소녀여. 같이 크게 외치는 것 정도야 쉽지.
오, 사쿠라군. 드럼은 괜찮나? 새 것이라 반짝반짝하지.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 혹시 봤어? 난 무서워서 아직 못찾아봤지 뭐야. 나도 참..(헤헤 웃으며)
호즈미 엔마: ...(말해줄까 말까? 아이들 슥 바라보고)
[NPC] 사쿠라 마코토: 응. 오늘 드럼 최고조!
시나나이 라레츠: ... (라레츠는 고개를 좌우로 젓습니다.)
(...)
(젓는거보면 저어봄)
(한 박자 늦은 템포)
[NPC] 사쿠라 마코토: 컨디션 엄청 좋으니까..너희들이 먼저지?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께.
시나나이 라레츠: (모모 보고 끄덕이다가 고개 빙글빙글 돌아감)
호즈미 엔마: 소리도 짱짱하니 잘 울린다고. 어제 열심히 튜닝한 보람이 있군.(후후..낮게 웃는다.) 그놈은.. 뭐 어딘가에서는 꼭 보고 있겠지. (아이들 수신호 받음)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에게 들리지 않아도 DETONATE의 마지막 연주니까. 응.
호즈미 엔마: 우리도 준비한다고 찾아보진 못했다만.. 그럼.
시나나이 라레츠: 카가미씨에게는 반드시 울릴거예요!
호즈미 엔마: 그 놈이 없어도 DETONATE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그 앨범처럼 추억은...
(앨범 떠올리고 옆눈함)
시나나이 라레츠: 못 들으면 귓 구멍 파서라도 듣게 할게요!
(앨범 이야기에 이마 침)
(이마... 아프겠다...)
[NPC] 사쿠라 마코토: 유우키가 너희처럼 생각해줬다면 좋을텐데. 고마워.(배시시 웃고는 힘내~ 하고 손짓을 해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우리가 먼저 올라가게 되니, 우리 뛰어난 연주를 먼저 들으라고. (하하 웃으며 퍼팩트 손동작ING)
좋아, 슬슬 올라갈 준비를 해볼까.
아마네 모모: (똑같이 손짓하고선) 선배님도 힘내세요..!
아라타 후유키: 흠. 다들 긴장하고 있는건 아니지? 모모?
호즈미 엔마: 그 문구랑 함께 이것도 연습해왔다고.(손가락 튕기는 것처럼 툭툭)
아마네 모모: 으아아.... 잊으려고 했는데... 괘..괜찮을거에요!
시나나이 라레츠: (키득키득) 사실 저도 연습 했어요.
분위기가 점점 고조됩니다. 학교 방송부의 소개가 이어지네요.
호즈미 엔마: (그런건 하고 있지 않다며 손을 내젓고) 졸업이라고 해도 평소와 같은 라이브일 뿐인것을. 상대가 3학년 한정일 공연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다음은, 이제 학교 유일의 경음악밴드가 된 <퍼스트 임팩트>의 졸업선배를 보내는 송별 공연입니다!
아마네 모모: (후우우... 숨을 한 번 들이쉬었나 내쉽니다. 그래도 어제 목이 나가지 않게 쉬다왔으니...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컨디션 +
6 )
시나나이 라레츠: (처음 이 학교에서 하는 라이브입니다. 걱정도 많지만 자신의 밴드를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고... 이 멤버와 이 밴드는 특이하긴 하지만 마음에 들어요. 무엇보다 다들 밴드에 진심이라는 사실 하나 만큼은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꼭 성공하고 싶어요. )
5
아라타 후유키: 으음...괜찮겠지. 이번엔 라레츠랑도 처음이고.(눈을 깜빡이며 모두를 한번씩 보고는 괜찮겠지. 하고 중얼거립니다. 결의판정..)(9-3-1=목표치 5)
자, 가보자. 멋진 인상을 남겨줘야지!(나갈 준비 완료라는 눈)
시나나이 라레츠: (밴드에 진심이면서 저 태도는 용서할 수 없어요. 카가미는 정말로... 되고싶지 않은 미래였습니다. 나름 존경하는 기타리스트였는데 말이에요. 그러니 더더욱, 무대에 서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3-1+5) 9
호즈미 엔마: 무튼. 우리는 우리만의 음악을 하면 되니까. 자. 파이팅만 하고 갈까.
박수가 크게 이어집니다. 자, 라이브의 시간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진짜 해주는거네..조금 감동받으며 손가락 톡)
호즈미 엔마: (손가락 내밀어 아이들의 손가락 끝에 톡톡 부딪힌다.) 퍼스트 임팩트..
파이팅!
무대 아래의 수많은 학생들이 모두 여러분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졸업으로 제법 가라앉은 분위기가 살아나는것 같네요.
물론 이 노래가 유우키에게 전해진다면 무엇보다 좋겠지만. 그는 금방이라도 회장을 나갈 듯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드럼을 경쾌하게 때려 곡의 시작을 알립니다. 음, 새 드럼 소리는 짱짱하고 좋네요. 첫 시작은 항상 좌중을 압도할 듯이 강렬하게 해야죠. 드럼을 평소보다 조금 더 강하게 칩니다)
(부수는 으로 통상공격~)
호즈미 엔마 ROLL 통상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부수는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카가미와의 인연 1점을 소비하겠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오늘 엔마 컨디션 진짜 좋네, 생각하며 기타 음을 따라 얹습니다. 라고 쳤는데 어째서..)
호즈미 엔마: (아냐 성공했어....대미지가 X밥이라그래.. 4댐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그럴 수 있다. 확실하게 베이스 음을 잡습니다)
아마네 모모: (초반부라 가벼운 느낌이네요. 계속해서 음을 부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밝은 곡이고... 그리고 박자가 확실한 곡인 만큼 힘있게 연주합니다. 무엇보다 꼭 저 패션 밴드맨을 무대에 서게 하고 싶어요!)
(동료 로 통상공격!)
시나나이 라레츠 ROLL 통상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동료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컨디션 소모 안 해서 6입니다!)
회장의 학생들은 꽤나 즐거워 하고 있지만, 유우키는 영 표정이 바뀌지 않네요. 심지어 휴대폰을 보고있기 까지!
아마네 모모: (모두의 연주소리는 힘이 되어갑니다. 마치 이 모든 연주가
연결 되있는 것 같이 그것은 간접적이지 않아요 모두
함께 하고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걸거에요. 핸드폰을 보고 있는 카가미 선배님의 모습은 나에게
상실 감을 안길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꼭 우리에게로 시선이 돌아가도록)(
프레이즈 공격 - 상실 : 컨디션 소모 4)
아마네 모모 ROLL 프레이즈 1 5
어빌리티: 상실
목표치: 5
A파트 직접 연결했을 뿐인데 대상에게 [【악기위력】+【실력】+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대미지!
22
모모의 노래가 회장을 가득 감쌉니다. 망설임없는 목소리와 가사. 유우키의 고개가 천천히 무대로 향합니다.
호즈미 엔마: (카가미가 무대로 고개를 든걸 확인하면 휴 한숨을 내쉽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연주에 집중합니다. 저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아마네 모모: (핸드폰에서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면 목소리 톤이 좀 더 정갈히 울려 퍼집니다. 대상에게 가사가 선명히 와닿을 수 있게끔요!)
아라타 후유키: (마이크는 없지만 같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기타연주를 이어갑니다. DETONATE는 멈추더라도 너희들의 관계는 끊기지 않을거고, 몇번이고 날아오를수 있을거란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건 먼 뒤의 우리도 그럴거니까.)
아라타 후유키 ROLL 날아오르자 몇번이라도 시작의 노래를 부르자 (상시) 10
어빌리티: 심장
목표치: 5
(5+2+10 = 17댐)
1라운드 종료. - 2라운드 리프레쉬. 얽매임이 부활합니다.
사쿠라는 자신의 드럼 스틱을 들고 그를 바라보지만, 유우키는 이내 고개를 돌립니다. 못난남자..
호즈미 엔마: ...! (모모가 2절을 부르기 시작하면 페달을 밟는것에 더 신중을 가합니다. 저 못된놈...)
시나나이 라레츠: (흐트러지는 감정에 연주마저 흔들리지 않도록 집중합니다)
얽매임 정체 : 지배력 공개 8 / 효과 : DP 피해 5점 경감
얽매임 불협화 : 지배력 공개 5 / 타겟에 대한 인연 사용 불가
아라타 후유키: (우와, 다메 오토코...속으로 중얼거리며 잠시 눈을 돌립니다. 뭐 저렇게 꽁하냐, 이렇게 까지 하고 있는데.)
아라타 후유키 ROLL 통상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꿈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호즈미 엔마: (오... 오늘따라 후유키 기타음 되게 청량한데.. 튜닝 정말 잘됐다)
시나나이 라레츠: (아라타 선배 정말 무대 체질이시구나...)
아마네 모모: (선명히 들려오는 기타의 음율은 좀 더 흥이 나게끔 해주는 것 같네요. 역시... 아라타 선배님이에요..!)
아라타 후유키: (5+2+컨디션 소비 4할께요^^)
호즈미 엔마: (뭐 평소에도 무대에 서니 긴장을 안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프로.. 슬쩍 곁눈질로 아라타를 보고)
(좋아좋아)
아라타 후유키: (손가락 움직임에 집중하면서도, 약간 싫다..라는 눈을 유우키에게 보냅니다. 사쿠라가 이렇게 까지 신경쓰고 있는데 좀 돌아봐줘라!)
농간에 사로잡히다 - DP 5점 감소 얽매임이 무력화 됩니다^^
호즈미 엔마: (후유키의 기타 리프음에 따라 드럼을 맞추어 두드립니다. 중간중간 넣지 않았던 하이팻 변주를 넣으며 드럼을 스틱으로 내리칩니다. 드럼 음을 들으면 마치 있던 고민도 그 잠깐은 날아가는 것 같지 않나요? 적어도 엔마는 그렇습니다. 그게 드럼을 치는 이유기도 했고요. 프레이즈 공격으로 얽매임 공격!)
(컨디션 3점 사용합니다)
호즈미 엔마 ROLL 프레이즈 버스트 1 5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너는 넘어갔구나 나의 능력을 - B파트 대상에게 [【악기위력】+【실력】+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대미지
15
불협화 - 타겟에 대한 인연 사용불가 얽매임이 무력화 됩니다.
퍼펙트의 노래는 지금 완전히 하나가 되었으니까요!
사쿠라는 이내 무대 뒤로 돌아갑니다. 역시 연주로 마음을 돌리는것 밖엔. 이라고 생각해버린걸지도요.
시나나이 라레츠: (졸업이니 이별이니 해체니, 밴드는 그렇게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그 순간, 그 무대, 그 라이브에서 몰입할 수 있는것. 그것이 밴드의 라이브의 최고 진수가 아닌가요. )
(엔마의 드럼에 이어서 베이스를 연주합니다. 테크닉 사용할게요!
6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의 베이스는 들을때마다 안정적이라서, 기타가 따라가기에 아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재 천재라고 놀리듯 이야기 했지만 진짜인걸지도..)
아마네 모모: (역시 첫 라이브 같지 않은...)
호즈미 엔마: (역시 전학왔을때 바로 뽑아오길 잘했지. 뿌듯한 미소로 뒤에서 연주하는 라레츠를 바라봅니다. 후후..)(?)
시나나이 라레츠: (자신의 파트에서 최선을 다해 연주합니다. 당신도 밴드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순간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올라와서 노래해라, 카가미 유우키!!)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합니다!)
(컨디션 6 소모!)
시나나이 라레츠 ROLL 모먼트 킬러 (공격) 9
어빌리티:
대상에게 [악기 위력] + [실력] + 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D6점의 대미지를 준다.
29
DP 61! 드디어 유우키가 천천히 무대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합니다.
너희들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듯, 고개를 까딱이며 박자를 맞춥니다. 그도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것 같지만..
시나나이 라레츠: (나도 타겟과 유대 써야겠다)
시나나이 라레츠: (타겟과의 유대로 1d6 데미지 넣습니다)
아마네 모모: (드럼에 이어져 오는 베이스의 훌륭한 연주. 그 연결된 음을 들으면 자신도 열심히할 수 밖에 없어요. 특히나 드디어 우리의 노래를 듣는 것 같은 카가미선배님의 모습을 보면... 지금 바로 이 때, 우리의 실력을 올려줘야겠다고. 첫 라이브지만, 첫 라이브 같지 않은 화합을 맞추어볼게요)(라레츠의 유대를 사용하여 테크닉!)
(컨디션 +2 )
(흥겨운 지금 이 때, 어쩐지 음악에 맞추어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대에 고정된 시선에 팀원들의 표정은 볼 수 없지만, 연주의 음악을 들으면 분명 우리는 모두 같은 상태일거에요)
유우키가 모모를 바라봅니다. 같은 보컬이여서 일까요?
아마네 모모: (이런 기분이라면 분명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선배님에게 우리의 노래가 닿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그 눈빛엔, 부러움이 담겨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네 모모: (그래서 선배님이
꿈 을 포기하지 않게)
(그 부러움이... 다시 꿈을 찾을 수 있게...!)
너는 멋진 밴드를 가지고 있구나. 라고 말하는것 처럼.
아마네 모모: (모두의 연주에 화음을 넣어요. 우리의 밴드가 얼마나 멋있는지 그의 길을 응원할게요)(컨디션 사용 6)
아마네 모모 ROLL 프레이즈 버스트 : 보컬 2 6
어빌리티: 꿈
목표치: 5
B파트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어 대상에게 [【악기위력】+【실력】+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대미지! - 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같은 대미지를 준다. 이 대미지에 현재 무력화된 얽매임의 수마다 2D6만큼의 값을 추가로 상승시킨다.
(무력화 얽매임 : 2개 (4D6))
41
(그리고 우리의 유대가 카가미선배님에게 닿기를 기원하며!)
(종합 DP -45)
유우키가 일렁이는 눈으로 무대를 바라봅니다. 이 뒤의 무대가 DETONATE라는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겠죠.
언젠가 자신이 친구들과 꿈을 키웠던, 함께 노래했던 이 무대.
새로운 무대로 나아갈 힘을 줄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마이크 퍼포먼스 사용합니다)
(어제 약속했던거 잊지 않았으니까요..!)
(연습도 했다고요!)
아라타 후유키: (진짜 하냐고? 라는 투로 모두를 보더니 드럼에 붙어있을 마이크쪽으로 다가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그럼 베이스는 모모네 마이크 쪽으로 이동해요)
호즈미 엔마: (진짜? 슬쩍 고개짓을 해 자기 앞쪽에 있는 마이크를 가리킨다.)
(베이스 드럼을 툭툭 밟아 개시를 알립니다.)
아마네 모모: (개시를 알리는 음이 들려오면 어제 미리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신호를 주기 위해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오케오케, 스읍 숨을 들이키고는)
아마네 모모: 오늘 이 노래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마네 모모: 지금 듣고 있다면 이 메세지도 꼭 와닿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잘 들어주세요.
후배들이 하는 이야기니까요...!
호즈미 엔마: (하이햇을 밟아 약하게 스네어 음을 깔아줍니다.)
아마네 모모: (들려오는 간주에 심호흡을 한 번하더니 검지 손가락을 한 번 펼칩니다
퍼스트! )
아마네 모모: (그리고 곧 약속했던 우리의 응원처럼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일게요!
임팩트! )
카가미 유우키 정신차려버리라구요!
아라타 후유키: 카가미 유우키! 정신차려버리라고요!(자기가 말하고도 웃겨서 푸핫 웃어버립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스읍)
카가미 유우키! 정신차려버려라구요!!
[NPC] 카가미 유우키: 하아...?(무대 가장 앞에서 올려다봅니다. 그러나 그도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네요.)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마이크 퍼포먼스 (서포트) 10
어빌리티: 상실
목표치: 5
3라운드 리프레쉬 시, 얽매임 부활 직전에 사용할 수 있다. PC가 타겟에게 이야기하는 연출을 하고,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얽매임 카드 중 1장을 부활의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세션 중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남아있는 상실감도 우리의 메세지 로 가져갈게요!)
호즈미 엔마: (드럼 치면서 땀 삐질...미안.. 답답함에 그냥 질러버렸다.. 혀내밀고 따콩~)
멋진 퍼펙트의 중간 멘트에 회장의 모두가 환영합니다. 카가미, 유우키, 정신 차려 버리라고! 모두가 연호합니다.
얽매임 거절 - 컨디션 가산 하지 않음 / 얽매임 - 농간 - DP 피해 보너스 -5 가 ㅂ활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이 순간에 데헤페로 하는거 보고 한숨쉬면서 웃어버렸다)
호즈미 엔마: (곡의 마지막 순서가 오면 슬쩍 고개 끄덕인다)
(이때까지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역시 연주를 하는 이 순간만큼이 자신이 제일 살아있다고 느끼니까요. )
(모두 함께하는 이 순간이 엔마는 제일 좋습니다. 어떤 컨셉을 뒤집어 써도 그건 모두 이 순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록 안좋은 일이 겹치고, 간혹가다가 자신이 예상못한 일이 터지기도 하지만 그것도 전부 모두와 같이 있는 과정이고, 노래하고 한 음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은 고민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앞에 놓인 드럼을 때리던 것을 멈추고, 심벌들을 때리기 위해 고개를 듭니다. 고개를 들면 눈에 들어온건 주르륵 놓인 심벌이 아니고, 동료들의 등과 앞의 관객들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이런게 퍼스트 임팩트니까 말야. 난 지금이 엄청 마음에 들고!)
호즈미 엔마: (
드럼을 치는 사람만이 바라볼 수 있는 풍경... 맨 뒤에 있는 사람만이 볼수 있는,
밴드 멤버 모두와 관객들의 풍경. 이 풍경을 위해서라도 손에 힘을 더 쥡니다.)
(컨디션 6 소모! 유대로 2점 +수정합니다.)
호즈미 엔마 ROLL 프레이즈 버스트 2 7 +2
어빌리티: 손
목표치: 6
수정치: 2
꽉 쥐었던 주먹이 풀리기 전에 - C파트 이하의 효과가 모두 발생한다. 1. 대상에게 [【악기위력】+【실력】+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대미지 2.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라운드의 직후, 추가 라운드 발생. 3.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타이밍이 3라운드라면 얽매임을 모두 무력화한다.
18
(두 손을 빨리 움직여 곡의 마지막을 알리듯 심벌을 난타합니다!)
그 순간, 사쿠라가 무대 아래로 뛰어나옵니다.
[NPC] 사쿠라 마코토: "이 멍청아!!!!!!!!!" "유우키 바보, 바보, 천하의 멍청이. 어째서 도망가는거야!"
(시원~)
[NPC] 사쿠라 마코토: "우리가 DETONATE를 그만한다고 했지, 너와 절교한다고 하지 않았잖아!"
아마네 모모: (살짝 당황했지만 노래는 계속 잇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래 이자식아! (무대 위에서 입모양으로만 소근소근)
[NPC] 카가미 유우키: "사...사쿠라..."
"누, 누가 절교한다고 했어? 난 그런말 한적 없고..!"
[NPC] 사쿠라 마코토: "후배들이 이렇게 노력해주고 있는데 너는 그거 하나 못해주는거니? 이때까지 우리가 했었던건.."
"우리가 같이 DETONATE를 한건...전부.."
"전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냐구.."
그 말에 카가미 유우키는 사쿠라에게 다가와 어깨를 잡습니다. 절대, 절대 그런게 아니라고.
호즈미 엔마: (그래! 앨범도 제대로 남아있다고!)
[NPC] 카가미 유우키: "미안해 사쿠라. 난..그냥 너무 아쉬워서 그랬어. 다음, 우리순서지?"
호즈미 엔마: (사진에 구멍뚫은건 아니잖아. 라레츠 흘겨봄)
[NPC] 카가미 유우키: "저 녀석들...연습때는 오합지졸이더니 꽤 하잖아."(풋..하고 웃고는 무대뒤로 함께 사쿠라와 뛰어갑니다.)
(웃었어?)
호즈미 엔마: .... (무대 뒤로 뛰어가는걸 보곤 휴 한숨 내쉽니다.)
(그럼그럼. 캐스터네츠였지.)
아라타 후유키: 뭔가 잘 된것같네. 드디어 저 고집불통...
아마네 모모: (역시 캐스터네츠랑 드럼은 다르지)
더 이상 멈추지 않을거야. 본적이 없는 세계를 목표로..
호즈미 엔마: 어쨌든 결말이 좋으면 잘 된거 아니겠어. 후배들한테 이 고생을 시키게 하다니 말야.
멋진 무대, 열기로 가득찬 회장. 환호하는 학생들.
보통의 졸업무대라면 선배의 공연이 우선이였겠지만 이번은 다릅니다.
"유우키도 돌아왔으니, 마지막 노래를 해볼까!"
우리도 무대에서 내려와, DETONATE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바라봅니다.
사쿠라도, 유우키도, 그 누구도 망설임은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 모두와 함께하는 지금. 퍼펙트도 DETONATE도 최고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으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역시 오래 합을 맞춘 팀은 다르네. 우리도 저렇게 될수 있으려나.(엔마 옆에서 라이트 흔듬)
호즈미 엔마: 내년엔 우리가 졸업인가.(흠, 팔짱끼고 라레츠랑 모모 슬쩍 본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한테서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앗...
시나나이 라레츠: (볼을 긁적인다) 신입생 찾아야 하나
아라타 후유키: 아직 1년 남았잖아. 이제 겨우 시작이고 우리 밴드..(하핫)
아마네 모모: 그...그러게요 그렇게 되는구나... (문득 깨닫고선 시선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호즈미 엔마: 음, 추억의 방랑자놈. 방랑을 포기하고 드디어 안식의 정착자가 된 것이군..(코슥)
호즈미 엔마: 괜찮다. 겨울의 기사 말대로 아직 1년이나 남았고... (끄덕)
시나나이 라레츠: ... 생각 했던 것 보다... 끝내주는 라이브였어요.
아마네 모모: 리...리더가 증명할게요... (리더는 작은 목소리로)
시나나이 라레츠: ... 이 밴드에 들어와서 정답이었다고... 생각, 할지도...
아라타 후유키: 나도. 최고였어.(씩 웃으며 유우키와 사쿠라에게 손을 흔듭니다.)
호즈미 엔마: 본 시합에서는 힘내는 타입이니 말이야.(두 사람의 말을 듣고 아하하 웃습니다.)
"그럼, 스페셜 감사를 우리에게 용기를 준 퍼스트 임팩트에게!"
앗? (깜박)
"모두 오늘 와줘서 고마워. 모두 멋진 어른이 되자!"
호즈미 엔마: (흥. 손을 흔들지는 않지만 구태여 별 태클을 걸진 않습니다. 어깨만 으쓱해보이고 맙니다.)
DETONATE의 모두가 손을 크게 흔듭니다.
누군가에겐 마지막, 그러나 누군가에겐 다른 시작이 된 오늘을.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