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고양이님은 신이십니다' COC 시나리오의 내용이 전부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고양이님은 신이십니다!
안 녕안x유 인
*
*
오늘은 날이 좋습니다!
알바도 쉬는 날이구요.
인이한테 반걱정..이 아니라 all걱정으로 놀러나가자고 한 참입니다.
의외로 흔쾌히 인이는 따라나와줍니다.
....자일리톨과 함께요.
아마 자일리톨의 산책이 우선순위였던 것 같습니다.
무튼 같이 나왔다는 게 중요하죠!
맛있는 걸 먹고(녕안이가 삼)
예쁜 옷을 사고(녕안이가 삼)
예쁜 쓰레기도 샀습니다!(녕안이가 삼)
이제 돌아가는 길만 남았네요.
유 인: 잘 놀았다~(기지개를 킨다)
안 녕안: (통장에서....피나는거같아.....)
뭐... 인이가 잘놀았다면 됐어! (뿌듯!)
이러려고 돈버는거지,,,으응.... (조금...낡은 목소리)
자일리톨: 애우웅..
유 인: (리톨이 오구구 안아줌)
리톨이도 고맙대잖아. 리톨이 옷도 샀으니까(녕안이가 삼)
안 녕안: 우리 리톨이 에웅 했어 오늘 좋았어 에구우
유 인: 기분 좋지 리톨아~?(쓰담쓰담)
자일리톨: 웅녱...!
안 녕안: (지갑에서도 피나고있었구나....)
그..그래! 난 너희가 좋으면 됐...다!!
인이도 리톨이도 새옷있네..좋겟네....(쓸쓸...
유 인: 좋아 그렇게 나와야지.(장 본거 잔뜩 손에 들려준다.)
괜찮아! 네 옷도 샀어 그래도!
(혼밥티를 꺼낸다)
이거.
안 녕안: ?! 진짜?! 언제!??!? 왜 몰랐지?! (자연스럽게 짐 영차 들음)
우와.....
우....와........
너무너무....짱인데....?(영혼날아감)
유 인: 이걸로 이제 알바할 때 처량하게 밥먹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할걸?
안 녕안: 우와 나름 나 생각해준거야?! (행복회로돌림)
나는 잠옷인줄 알았는데 그렇군!
유 인: 물론이지. 네가 없으면 리톨이랑 내 밥은 누가 챙겨주니.
(뻔뻔;)
자일리톨: (녕안이 다리에 뽀비작..)
안 녕안: (감.....동....해야하나 맞나...아닌가...)
에구 리톨이 ㅜ (쭈그려앉고 쑤담쑤담 ㅜ...
그래! 우리집은 내가 벌어 먹여야지! 맞아! (반쯤 울면서 쓰담쓰담쓰담
녕안이가 리톨이를 쓰다듬고 있을 때일까요. 누군가가 우리 쪽으로 다가옵니다.
???: 당신들....
그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안 녕안: 음?
유 인: 뭐야
음?!?!?!?!?
유 인: 뭐지? 우리 리톨이 캐스팅당하나?!
안 녕안: 물론 저희애가 귀엽긴 하지만요?!
자일리톨: 애우웅..(애교부려봄)
???: 어쩌지 너무 귀엽다!!!!!!!!!!!!!!!!!!!!!!!!!!!!!!!
안 녕안: 그쵸!!!!!!!!!!!!!!!!!!!!!!!!!!!!!!!!!!!!!!!!!
너무!!!!!!!!!!!!!짱이죠!!!!!!!!!!!!!!!!!!
유 인: 머지 우리애 캐스팅 되면 sns계정도 파자
이웃집의리톨 어때(파쿠리)
안 녕안: 허억 완전좋아
어.....그건....좀 위험해보이니까 (;)
???: 이런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고양이들에게도 사랑받으시겠어요!
안 녕안: 예?
그 사람은 품 속에서 명함을 꺼내줍니다.
안 녕안: (리톨이에게 공격받던 나날들을 생각함....)
유 인: ?? (명함 받음)
안 녕안: (옆에서 같이 명함봄)
유 인: 파라오..고양이.....(오..)
안 녕안: 리톨이가 더 낫다
유 인: 인정
안 녕안: (끄덕....)
카페직원: 아 그래도.. 막 품종묘를 데리고 그런건 아니구요..
유기묘들을 임보하는 카페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안 녕안: 디게...괜찮은 카페같네요...?(그런데 왜....?
카페직원: 친구는 많을 수록 좋으니까 아이도 데리고 한번 들려주세요!
안 녕안: 아하?!
유 인: 오....오...... 리톨이 보고 다 사랑에 빠지면 어쩌지(근자감)
안 녕안: 우리 리톨이는 땅콩없어서
의미없을텐데.....(걱정....
카페직원: 괜찮아요 임보하는 얘들도 다 없어요.
안 녕안: 이 카페 완전 최고다
유 인: (여러의미로 조금 착잡해짐)
카페직원: 무튼 다음에 만나길 기대하고 있을게요~
직원은 리톨이 주위를 서성거리며 어쩌지 넘 귀엽다 ㅠ...를 반복하다 사라집니다.
안 녕안: (우리 리톨이...짱이지!)
(뭔가 흐뭇한 부모마음됨)
유 인: 우리 리톨이는 짱이지 야동리에서 온 아이라고
안 녕안: 맞아맞아!
어?
어. 맞아!
유 인: 야동세계의 대장이었다고.
안 녕안: (뿜음)
그
그렇게 말하면 듣는사람들 오해하니까
유 인: (웃어?)
안 녕안: 하지만 우리 리톨이는 어디서든 대장이야 글치 리톨아 (눈피하면서 리톨이 안아봄;
아뇨 아닙니다 아뇨 전혀요
자일리톨: (손 깨뭄!)
안 녕안: 어흐응ㄱㅇ(질끈!)
유 인: 너보다 자기가 대장이래
(끄덕) 우리 리톨이... 맘마 먹으러갈까요~
안 녕안: 그 정도는 알고있어 (물린손 탈탈 털음
뭐.. 당장은... 가볼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라도 기회가 오면 도전해볼까!
고양이 카페!
명함을 주머니에 넣고 당신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여러군데 돌아다녀서 그런지.. 꽤 피곤하네요.
얼른 씻고, 리톨이의 밥을 챙겨준 뒤.. 이불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낮에 받은 명함은 머리맡에 두었습니다.
둥실둥실한 감각을 느끼며..
점차 눈꺼풀이 감기는 것 같습니다.
음.. 인이에게 잘 자라고 말하고 얼른 자야겠어요!
안 녕안: 맞...아! (눈감길랑 말랑하다가 번쩍 뜨고는)
인아! 인아! 인아!!
유 인: (이불을 정리하고 들어가려다 바라봄) 뭐.
안 녕안: 잘장 ㅎ(찡긋!
유 인:
Value: | 60/30/12 |
Rolled: | 80 |
Result: | Fail |
안 녕안:
Value: | 15/7/3 |
Rolled: | 99 |
Result: | Fumble |
좋은꿈꿔 ><
유 인: ..ㅇ...ㅇ..ㄱ...(화장실로 뛰어들어간다..)
안에서 토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안 녕안: 앗.......오늘....
먹은게 잘못됐나?!
아무래도...
그런것 같네요!
안 녕안: 우리 인이 건강해야하는디...ㅜ....(이불 부시럭부시럭...
우리 착하고 눈치없는...녕안이는 소화제를 식탁에 올려두고 침대로 다시 들어갑니다..
이제 정말 굿 나잇의 시간이에요!
눈을 감으면 다시 소르르 잠이 몰려옵니다.
...
..
.
번쩍!
....?
눈을 다시 감습니다.
다시..
번쩍!
아니 여기 어디야
주변을 둘러보니 옆에는 인이도 있습니다.
어리둥절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당신을, 힘없는 목소리가 맞이합니다.
시모: ...............
어서와..
(피폐..)
안 녕안: ...........................?
............??????????????????
시모: .....
안 녕안: ????????? (상황파악을 해보려는 자세
뭐야 뭔데
시모: 아니 뭐..
그냥..
(머리에 붙은 고양이 털 떼어냄..)
힘들었어..
안 녕안: 아니...그...예?
시모: 평소에는 내가 어떻게든 모두 돌볼 수 있지만, 요즘은 특히 바빠져서...
너희가...왔다는건..뭐..그래 그런거겠지..
뭐야, 뭔데 혼자 납득해.
안 녕안: (내말이)
시모는 혼자 무언갈 납득하고 앞치마 두개를 녕안이에게 내밉니다.
안 녕안: .....?
시모: 어..
고양이 좋아해?
안 녕안: 아아니 저기요 심시모시 좀더 상황설명을
아니 그전에 시모 맞니 알고보니 닮은 다른사람인거아니야? 하지만 저 초록색보자기를 쓸 다른사람이 있긴한가??
유 인: 음........냥...안녕안..혼밥티..킥...킼..ㅋㅋ...(잠꼬대중..)
으...으...살려줘.......잘자라고..하지마......(인상 파래짐..)
안 녕안: 인이 아직 자고있었어? 이럴수가 인아 일어나봐 일어나봐 일어나봐 (흔들어봄)
아니 대체 무슨 악몽을 꾸길래 우리 인이가 ㅜ
유 인: 5분만 더..(주먹을 휘두른다)
Value: | 85/42/17 |
Rolled: | 62 |
Result: | Success |
안 녕안: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잘못햇습니다
(주먹맞고 저멀리 나가떨어짐...)
인이는 깊게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시모: 싫어해도 티는 내지 말아줘..
안 녕안: 좋아 그래서 고양이가 좋냐고 물어봤지 (아무일도 없던척 비척비척 걸어옴)
시모: 그 아이들, 사람 마음 정도는 훤히 들어다 보거든.
(질끈..)
안 녕안: 난....난.....고양이 완전 좋아
시모: 본격적으로 나가기 전에.... 직원 교육을 해야하니까. 하 귀찮아................
(지침)
안 녕안: 이보쇼 너 설마 알바중이니
시모: (직원 교육 팜플렛을 꺼내 읽는다..) 복창합니다.. 고양이님은 신이십니다.....
안 녕안: (묘한...동질감...)
고양이님은 신이십니다...
시모: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최선을 다해 고양이님을 돌보겠습니다...
(따라하라는 듯 바라봄..)
안 녕안: .............................?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최선을다해...
고양이님을...돌보겠습니다 . . . . .? ! ?
(상황파악 여전히 안됨)
소리 내어 선언한 순간
몸에 잠시 붕 뜨는 것 같은 부유감이 느껴집니다.
어쩐지 생기가 솟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 녕안이는..
재능을, 평소보다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기본치 그대로 머물러 있는 수치에 +10 상향하여 판정에 들어갑니다.
시모: 기본적으로는... 고양이한테 간식주고.. 놀아주고..똥치우고.. 싸움말리고.. 낮잠 재우고의 반복이야.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다면 여기서 준비를 좀 하고 나가도 괜찮아.
안 녕안: 뭐야
싸움말리기 빼고
평범한 일상이잖아
아 그러니까 고양이 돌보는거야?! (이제서 이해함)
시모: ..? 알고 온거 아니었어..?
안 녕안: .....? 아뇨 전혀
자다 눈뜨니까 여기였는디?
시모: 지난번 아르바이트 하던 아이가, 확실한 후임자를 찾았다면서 사장님한테 말해주고 갔는데
그게 너희일줄은...몰랐지만..
안 녕안: 예?
시모: 뭐 그건..사장님이..부른거니까 너무 신경쓰지는 마. 신경쓰면 지는거야.
안 녕안: (오늘 예?를 몇번 말했는지 생각해봄)
어쩐지 시모는 조금 해탈한 듯 합니다.
안 녕안: 그...그래....(;)
내가 알바를 늘린 기억은없지만 어쨌든 중요한건 신경쓰면 지는거라는거지
시모: (끄덕..)
안 녕안: 조으와... .... ...(일단 앞치마 입어봄)
시모: 난 여기서..서류 작업을 해야하니까.....(책상에 앉아 자기 키의 2배정도 되는 서류를 하나씩..읽기 시작한다..)
잘부탁해....
안 녕안: 인이는....어쩌지...(인이 옆에서 쪼그려 앉고 힝...)
...?
너 약간 이사장님 같다
힘내렴...(측은.........
시모: (심란..)
우선.. 고양이를 돌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이를 먼저 깨워볼까요?!
안 녕안: (심호흡함)
후.....하.....후......
할수있다 안녕안! 할수있다! 한대만 맞으면 괜찮아!(혼자 작게 중얼중얼거리다가
이...인아~ 5분 지났는데?!(살짝...토닥토닥해봄
유 인: 음........
Value: | 20/10/4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네 목소리를 듣고 눈을 깜빡이며 일어난다.) .........음...?
크리티컬 킵. 사용할 때 말해주세요.
안 녕안: 잠깼어?!
유 인: ....왱알왱알 시끄럽잖아!(퍽 밀침!)
여긴 어디야!?
안 녕안: 어흐윽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맞음!)
어....그러니까....
고양이돌보래 (많이 축약함)
쟤가 (서류사이에 파묻힘 시모 가리킴
(끄덕)
유 인: ...리톨이?
안 녕안: (힘이..아니라...힌...)
시모: (손만 내밀어 흔든다)
안 녕안: 아니 리톨이...말고....고양이들...?!
유 인: 쟤는 왜있어
내가왜
안 녕안: 몰라 쟤도 알바하나봐
우리가....
잘할거같다고 추천전형으로
여기에 꽂혔대
유 인: 흐음.....누가 추천했는데?
내가 우수하긴 하지만..;(?)
안 녕안: 원래 일하던 알바생이라던디?!
그렇지 오늘도 아름다우십니다 인님
유 인: (기분좋음) 까짓거 해주지 뭐
고양이 쓰다듬기는 내담당~
안 녕안: 좋아!
유 인: 똥치우고밥주고물주고는녕안이담당
안 녕안: 그외 기타 잡일은 평소와같이 내가하겠지!
우리 완전 잘통한다 그치 (행복회로)
유 인: 그러니까 같이 살지.(?)
안 녕안: 아잉....(뿌듯......
유 인: (앞치마를 두른다) 난 고양이 좋아하니까~
안 녕안: 맞아! 나도!
(벌떡 일어나서는) 그..그럼 갈까?!
유 인: (일어나 기지개 켠다.) 고양이랑 놀고 시급받는거면 이득이지~ 가자!
안 녕안: (초췌해진 시모를보며....과연...노는것만은 아닐거같은 느낌도...들지만....)
그러면 고양이방으로 갑시다~ ~ (와아~ !)
유 인: (나는 노는데?)
안 녕안: (벌써?)
방 문을 열면..
점장의 방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훨씬 더 넓습니다.
벽에 발라진 벽지는 폭신폭신해 보이는 분홍색 섬유입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공을 굴리거나, 바구니 위에서 몸을 말고 있거나
기지개를 펴고 있거나 합니다.
구름다리..공중터널... 캣타워.. 등등 여러가지네요!
손님들의 자리는 코타츠로 되어있습니다!
안 녕안: 우와.......
천국인가?
작은 고양이: '미야옹'
안 녕안: (관리의 힘들것같음은 일단 뒤로 미뤄두기로한다)
유 인: 꺄~ 너무 귀여워!(쓰담쓰담)
안 녕안: 으아아악 (주저앉음)
너무귀여워.....어떻게 이렇게...자그만하지...?
고양이는 발목에 몸을 비벼댑니다.
몽실몽실...따끈따끈...이성 1 회복..
안 녕안: 아 너무 행복한데(몽실..몽실...
작은 고양이: 먀앙..?
(킁킁)
먁(홱 돌아서 간다..)
안 녕안: ..?????? ???
유 인: 너 내가 씻으라고했지
안 녕안: 나 뭐 잘못했..나?!
나 자기전에 씻었는데?!?!
유 인: (불신의 눈)
안 녕안: 아냐 진짜야 정말 씻었어 속옷도 새거라고 (억울)
시모: ...아..(불쑥)
사장실은...안열리니까 가지말고....
안 녕안: 아깜짝이야(;)
아하
시모: 필요한게 있으면 창고로.... 각자 좋아하는게 다르니까 잘 기억하고..
장난감이 망가지면 우니까.... 바로 새걸로 가져다줘.
재는...(작은 고양이 본다)
캣닢이 필요한 거 같네.
안 녕안: 아하!
시모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점장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안 녕안: 경력직의...힘인가 대단한데 땡큐땡ㅋ....
쟤 진짜 힘든가봐
유 인: 쟤진짜
3년늙은거같애
안 녕안: 그치......
안그래도 요즘 힘들어보이던데....더 늙었냐 어째....
아무튼 캣닢가져올게! (벌떡 일어섬!)
유 인: 불쌍한 자식...
오............ (본체만체 하고선 고양이들 사이로 걸어 들어간다)(?)
안 녕안: (앗...아앗...아아앗....)
(아무래도 좋아... 인이는 그래도 짱이야 ㅜ)
유 인: 착하다 착해~(작은 고양이 쓰담쓰담)
작은 고양이: (그르릉..그르릉)(골골)
안 녕안: (이 풍경도 너무 짱이다)
(창고로 가자. . . !)
둥근 벽에 딱 맞는 선반이 벽을 따라 3층,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장 높은 단의 물건을 꺼내려면 사다리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안 녕안: 캣닢.... 캣닢.....
(선반쪽 살펴봄.....
캣닢은 없는 것 같네요.
안 녕안: 흠? 흐음? 이거 캣닢쿠션인가 (쿠션 들어본다)
다른 곳에 있나?
안 녕안: 아닌가... .. ...(멍뎅...)
그냥 쿠션입니다. 폭신폭신!
안 녕안: 폭신폭신..(쿠션 쭈물쭈물..)
(창고를..좀더 살펴볼까..?)
Value: | 50/25/10 |
Rolled: | 28 |
Result: | Success |
저게 끝인 듯 합니다.
이상한 종이를 쓴 사람이랑..콩알맨이 보이는 것 같기도하고
안 녕안: (무시함)
으으...으으음...
경력직에게 헬프치러가봐야지! (점장방가보자!
계싑니까 ~ ~ ~
시모: ...?
점장의 방에 들어가면..시모가 고양이 털을 떼고있습니다.
안 녕안: (측은...........................)
아아니 이게아니라
작은친구한테 캣닢가져다 주려는데 창고에 없길래?!
다른데있나 싶어서?!?!?
시모: .....어...거기 없으면 나도 잘 모르겠는데... 창고에 한번 찾아보고 올게..(흠..?)
시모가 창고로 나갑니다.
카페의 준비실... 원만한 곡선을 그리는 둥근 방입니다.
방 안에는 사무를 보는 [책상], 의자 하나, 그리고 간단한 소지품을 정리 할 수 있는 [작은 로커]가 있습니다
안 녕안: 우와 잠깐 구경해도 괜찮겠지...
(책상..빤....
Value: | 50/25/10 |
Rolled: | 72 |
Result: | Fail |
이것저것 잡다한 것이 놓여있는 사무용 책상입니다.
서류가 올려져 있네요.
읽어볼까요?
안 녕안: 우리 경력직 시모씨는 무슨 일을 하는걸가요 (서류 읽어본다!)
안녕안, 크툴루 신화 판정.
안 녕안:
Value: | 0/0/0 |
Rolled: | 61 |
Result: | Fail |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글씨야 이거?
안 녕안: 얘 고문헌 해석같은거 하는건가
올....대단한데....
(서류 제자리에 내려놓고 두리번거리다가 작은로커봄
철제 로커입니다.
고양이를 안고 있는, 시모로 보이는 사람의 사진이 몇 장 자석으로 붙어 있습니다.
양이의 앞발에 펀치를 당하거나, 눈을 꾹 눌리고 있거나,
털을 부풀린 고양이들의 몸에 파묻힌....
음..
로커는 잠겨 있습니다.
안녕안, 열쇠공 판정.
안 녕안: (데자뷰.........)
Value: | 1/0/0 |
Rolled: | 24 |
Result: | Fail |
시모: ...진짜 창고에 캣닢이 없.....
(열쇠따려던 녕안과 눈마주침)
;
안 녕안: 아
하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보려함;
시모: ....그냥 열고싶으면 말을 해...;
(작은 열쇠를 꺼내 로커를 열어준다..)
안 녕안: 아아니 그 좀 원래 이런거 보면 한번쯤 열어보고싶잖 감사합니다
(두근두근 로커안에는 뭐가있을까!)
텅 빈 로커 안에는, 작은 캣닢 가지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안 녕안: 뭐야 너 캣닢 독점하고싶었니
시모: ...? 이게 왜 여기있냐..?
안 녕안: 친구야 난...
이해해....
그래 고양이 캣닢...좀 갖고싶을수있지...(측은...
시모: (저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캣닢을 쥐여준다;)
사장님이 또 장난친걸거야 분명...
(꿍얼꿍얼..)
안 녕안: 아그래? 대체 사장님 뭐하는분인겨
시모: (곰곰.....)
귀찮은...거..
(?)
안 녕안: 음.......
하긴 사장들은 항상그렇지......(수긍...)
뭐...암튼 고맙다! 땡스땡스! (캣잎 들고 손흔들면서 고양이방감
서류 정리하는 시모를 뒤로하고 고양이 방으로 나오면...
앞에서 휙 지나가는 고양이의 엉덩이에 ..
참치가 묻어있습니다.
회색 고양이: 크하아아아(하품)
안 녕안: 아잠깐만요 선생님 잠시만요 이럴수가 (엉덩이에 참치묻은 고양이 쫓아감
회색 고양이: ???(경계)
안 녕안: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 선생님 엉덩이로 밥을 드셨나요?
저희애도 가끔 그럽니다 이해해요
회색 고양이: 냐아아악!(등털 삐죽!)
안 녕안: 선생님 안해쳐요 진정해보세요 어...어...
(캣닢가지 흔들어봄;)
회색 고양이: 퉤
안 녕안: 아아니 이건 자근친구한테써야하는디
선생님 진정좀되셨나요
회색 고양이: 캬아아아악!(등털삐주죽!)
안 녕안: (힝..)
정면승부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안 녕안: 그러면...
역시 몰래떼야하나.
(뒷걸음질...침 (?
회색 고양이: 흠..(뒷걸음질 치는 모습에 몸을 돌려 다시 사뿐사뿐 걸어간다)
안 녕안: (샤샤샤샥샥 몰래 떼보려고 시도한다!)
안녕안, 은밀행동 판정.
안 녕안:
Value: | 35/17/7 |
Rolled: | 99 |
Result: | Fumble |
회색 고양이: ?! 냐아아약!!!!!
고양이가 냐악 소리를 내면서 달려가 버립니다.
안 녕안: 악 악 악 잠시만요 선생님
조금 뒤에 방석에 앉은 고양이는 몸을 돌려 엉덩이의 털을 싹싹 핥습니다.
안 녕안: 앗...앗...아앗...
방석...방석이......~
안 녕안: (훌쩍)
새방석...가져와야지...일단 쟈근친구 캣닢주고.......
(작은고양이를...찾아본다....
작은고양이는....
인이의 무릎 위에서 놀고있네요!
안 녕안: (아.......... 아름다운 풍경이다...... ...... ....)
유 인: 아구~ 누구 닮아서 이렇게 이뻐~ (뽀다다다다담)
?
안 녕안: 인아 인아 인아인아
유 인: 야 뭐하냐
안 녕안: 저 캣닢가져왔습니다요 헤헤 (종놈자세 ㅎ;
유 인: 개다래를 심어서..수확해왔냐?
음..
(마음에듬;)
안 녕안: 아니 그건아닌데 창고가아니라 좀...
아무튼 일이 많앗어 (인이한테 건네줌)
유 인: (캣닢을 받아 작은 친구에게 꼭 안겨준다..)
작은 고양이: !
(킁킁)
!!!!!!
작은 고양이는 캣닢을 꼭 끌어안고 핥아먹습니다.
한참을 그러고 놀다, 인이의 손바닥에 쓰러지듯 몸을 기대 잠에 빠집니다..
안 녕안: 아......어쩌지......
유 인: 으윽....윽...너무 귀엽다...
안 녕안: 너무귀엽다.......(감동의......양손으로 입막기.......
아.....고양이님은....신이십니다......
유 인: 고양이는....신이야...(끄덕)
아 맞아, 녕안아 이거봐.
(작은 고양이 목에 매어져 있는 인식표를 보여준다.)
안 녕안: 응? 뭔데?!
오....?!
유 인: 이름이 다 있나봐!
'이타콰'라고 쓰여있네요.
안 녕안: 이타콰.......
작은친구가아니라 이타콰였구나....
유 인: 이타콰...이름도 귀엽다..
안 녕안: (이타카로 가는길 생각났다가 애써 생각지움)
유 인: (조심조심 방석에 눕혀준다..)
안 녕안: 자
잠깐
(저방석이 아까 그방석인가? 아닌가?)
맞는 거 같네요.
유 인: 뭐
안 녕안: 자 자 잠깐만 잠깐만 이럴수가 아니 그 아니 나 창고좀 (창고로 급하게 뛰어감
급하게 창고로 왔습니다.
콩알쁠쁠이 하이! 하네요
안 녕안: (못본척;)
방석방석방석방석방석방석방석방석
으아앗 방석! (2층선반에서 방석꺼내들음!
새 방석입니다!
고양이 발자국 무늬네요.
안 녕안: 아이럴수가 어떻게 방석까지
귀엽지
아아니야 진정하자 이럴때가 아니야(; ;
(고양이방으로 뛰어감!
창고에서 막 나오던 때...
고양이 한마리가 뭔가 바라는 것이 있는 듯
녕안이를 보며 애처롭게 울고있습니다.
화장실 모래가 문제일까요, 간식이 먹고 싶은 것일까요?
안 녕안: (이타콰쪽으로가....려다가 멈춤
우웃...우웃...우리친구...무슨일이야....
줄무늬 고양이: 애우웅...애옹...
애옹...애우웅....
안 녕안: 애우웅..그랬어요 왜그랬어요 ㅜ...(쪼그려앉고 교감시도한다...
안녕안, 자연 판정.
안 녕안:
Value: | 10/5/2 |
Rolled: | 28 |
Result: | Fail |
화장실인가?
화장실 인듯?!
안 녕안: 역시 그거군
(화장실쪽을...본다
어떤..덩치 큰 고양이가 앉아있습니다.
안 녕안: ...리톨이니?
(눈비빔
아아니구나;
잠깐 들어 옮기고 이 아이를 놓아줄까요?
안 녕안: 역시...그래야겠지...급한친구가있는데... 선생님 잠시
자리좀 옮기겠습니다.... (큰 고양이 들어보..려한다!
큰 고양이는 깜짝 놀라며 옆으로 움직입니다.
이 틈에 줄무늬 고양이를!
안 녕안: 가자 친구! (샤샥샥샥 줄무늬고양이 데려다줌
줄무늬 고양이: ..애옹.....
화장실로 데려다주자, 불만족스러운 듯이 모래를 튀깁니다...
화장실에..남은....모래가......
아아....
안 녕안: 아잠깐만 잠깐만 잠시만요 선생님
가..감자가...
안 녕안: (질끈!)
고양이는... 계속 애웅 울며 다른 쪽으로 걸어갑니다..
안 녕안: ....(훌쩍)
모래치우고...화장실도 치울까.... ..... ....
(일단 방석들고 인이한테감....
유 인: 뭐한다고 늦었냐?
안 녕안: 이번에도 일이 많았어.... .....
아무튼 새방석!(방석 번쩍들어봄!)
그건.....아까 ....좀 다른일이 있었어서....
유 인: 농땡이 치고오는건 아니고?
(새방석 위로 쟈근 고양이를 눕혀준다..)(뿌듯)
이타콰 굿나잇~
안 녕안: 그럴리가요 리톨이 3년치 간식 걸고 아니야
아......
방석도귀여운데...
이타콰도 귀여워
귀여움+귀여움=너무 짱귀여움
아무튼 노예는 또 일하러다녀올게....(고민하다가)
유 인: 이타콰는 잤으니..
?
안 녕안: 인이...인이도 같이...갈래? (조심.....
유 인: 뭐가 그리 바쁜데?
안 녕안: 화장실이 난리가나서?!
유 인: 창고에 재밌는거 많아?
장난감 같은거..
안 녕안: 장난감....있어!
모른척한 무언가도
있어
근데 그건 인이가 싫어할거같긴하다
유 인: 그건 뭔데?
(일단 가보자는 듯 일어난다.)
안 녕안: 알수없는...콩알
유 인: 나 다음엔 쟤하고 놀고싶어.(손가락으로 큰 고양이 가리킴..)
안 녕안: 아무튼 좋아! (와!)
아
저친구....
유 인: 콩알..
안 녕안: 우리 리톨이생각나게 하는 친구였어...
유 인: 너 닮았다 콩알.
안 녕안: 예?
유 인: ?
안 녕안: 내가 낫지않아?
유 인: 그치만 넌....
학교 갈때는 일 못하잖아.
안 녕안: 그건........ .....
그렇지...(쓸쓸...... ....
유 인: (끄덕)
안 녕안: 뭐아무튼! 창고가자!
유 인: 앞장서라 안녕안!
좋아!
안 녕안: 녜! (앞장서서 창고감!
창고입니다.
무언가가 삐져서 사라졌습니다.
유 인: ?? 콩알 없는데?
안 녕안: 아뭐야 콩알어디갔어
여기서 진짜 정신사납게
돌아다녔는데
저분만 남았네....
유 인: 저 사람은 얌전하니까
신경끄자
(?)
안 녕안: 뭐 상관없나! (선반쪽봄!)
그것도그래
유 인: 오.....오(선반 쪽 훑어본다)
(rc카랑 츄르..육포.. 치즈공 챙긴다..)(?)
녕안아 나 저 위에 있는 장난감도 꺼내줘.
안 녕안: 모래랑....장갑이랑....비닐팩이랑....삽이랑....음..좋아
응?! 어떤거?!
유 인: 깃털 총채랑 레이저!
안 녕안: 아 완전 당연하지! (사다리 타고 올라간다
안녕안, 오르기 판정
안 녕안:
Value: | 35/17/7 |
Rolled: | 15 |
Result: | Hard |
녕안이는 무사히 총채와 레이저를 들고 내려왔습니다!
유 인: 오..역시 안녕안..알바로 다져진 근력..
안 녕안: 헤헹 헤헤헹
(뿌듯!)
아무튼 그거면 돼?!
유 인: 이거 가지고 큰 고양이랑 놀아줄거야
(끄덕)
안 녕안: 헤헹 큰고양이도 잘 놀거야~
(화장실 모래랑 장갑 꽃삽 비닐팩 다시 잘 챙김) 아무튼 다시 가자!
돌아오니..
콩알이..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벽을 타고 올라가서는 천장에 있는 구름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차고 올라간 벽의 벽지가 흉하게 긁혀있습니다.
발톱이 부러진 것일까요.
뛰어서 잡지 않으면 떨어질지도 몰라요!
안 녕안: ?! ?!!?!?!?!?!
유 인: 아! 냐옹아 거기 가만히 있어..!(경악)
가라 안녕안!
(??????)
안 녕안: 녀..녀..녕안녕안!! !(챙겨온 물품들 다 바닥에 떨구고 튀어감!
유 인: 아나 더럽게 뭐하는짓이야(바닥에 떨어진거 보고 고개저음)
안녕안, 도약 판정.
안 녕안:
Value: | 35/17/7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고양이는 어안이 벙벙한 채, 당신의 품 안에 끌어 안겨 얌전히 있습니다.
다행인건지, 발톱은 무사하네요!
안 녕안: 허어어어어엉....정말 놀랐어.....
유 인: 오...오 역시 안녕안, 내 최고의 포켓몬..
안 녕안: 무사해서 다행이다....
예?
유 인: (물건들을 옮겨 네 옆에 내려놓는다.)
안 녕안: 아와우 맞아 나는 일등 포켓몬
유 인: 이것도 들어.
안 녕안: (고양이..바닥에 조심히 내려주고 쓰담쓰담...)
유 인: 무사해서 다행이다. 다치면 녕안이 머리채 잡을뻔했어 ㅠ(쓰다듬
(고양이를;)
안 녕안: 예?
아까의 회색 고양이네요!
안 녕안: (성공해서 다행이다...;)
아어 아? 우리 만난적있지 않니
유 인: 나 회색 고양이는 처음본다! (슉 목걸이 뒤집어본다)
'바보'라고 적혀있습니다.
안 녕안: 아니 어케 애이름을 이렇게짓지
유 인: 누가 지은거지...? 안녕안 같은 사람이 지은게 분명하다..(어이없음)
안 녕안: 내가 훨씬 이름 잘짓겠다 (이해안된다는듯 흥!)
예?
(오늘 예? 몇번하는거지?)
유 인: 뭐.
안 녕안: 아아냐
유 인: 빨리 들고 따라와,
회색 고양이는 졸졸..녕안이를 따라옵니다.
안 녕안: 으응.... (짐 다시 주섬주섬 들고 따라감...) 회색친구야 이름 나중에 다시 지어줄게 ㅜ
어..?
헉...인아....얘가 나 따라와....(뿌듯....
유 인: 네가 입양할거 아님 이름 맘대로 지음 안되지!(인 펀치!)
헉 그러게, 아까 캣닢 만져서 그런가?
안 녕안: 으악 으악 으악 그건그래 그건그래 하지만 하지만 ㅜ(맞음!)
아 그런건가?!
캣닢...역시 마성의 식물...
유 인: (큰 고양이를 찾아 두리번..)
바보..바보란 이름도 머 심시모가 지었겠지.
(안일..) 너도 걔랑 놀아주는건 어때? 너 좋아하나보다.
안 녕안: 용서못해 심시모
어...그럴까?! (화장실봄) .... 일단 저거 치우고...
화장실엔 큰 고양이가 앉아있습니다.
안 녕안: 와우 저친구 저기 디게좋아하네
유 인: ? 저기있다
변비인걸지도 몰라.
안 녕안: (안타까운 눈...)
유 인: (큰 고양이 쪽으로 다가가 레이저 포인트 흔들어본다) 고양아~ 고양아~
큰 고양이: ...?!
바보: ..../!
안 녕안: ...?!
큰 고양이: 캬아악
바보: 애...오오....애오.....!(등털삐죽!)
안 녕안: 애 애들아 싸우지마 싸우는거아니야 (땀땀땀;
갑자기 적막이 흐르더니...
우당탕 바보가 큰 고양이에게 달려듭니다!
안 녕안: 안돼에에에에에에에
(사이에서....중재해보려함;;;;
안녕안, 고양이들을 말리나요?
유 인: (레이저 포인트 쥐고 멍하니 서있음) 뭐야 저거 영역다툼이야?
안 녕안: 모..모르겠어 그런거아닐까?! 일단 싸움은 안돼에에
(말려보려한다..;;
유 인: 얘들아 싸우면 때찌한다!
안 녕안: (때찌소리에 흠칫함)
유 인: (같이 말리자)
안 녕안: 인아그래도 그건 좀
너무 심했어
전투 시작
바보 > 큰고양이 > 인 > 녕안 순입니다.
안 녕안: (어?)
유 인: ?
안 녕안: 인아 진짜 때찌
하려고?
유 인: 아니.....말안들으면
말려야지..
일단 쟤네 잡아야할거아냐
안 녕안: 그..그건그래 좋아 가자
(설마 뼈 부러지겟어!)
인과 녕안의 목표는 '전투'가 아니므로 전부 '근접전 액션'으로 대응합니다.
패널티주사위 한개씩 받습니다.
바보의 턴.
바보: =
rolling 1d3
()
3
3
녕안이를 공격합니다.
바보:
Value: | 25/12/5 |
Rolled: | 92 |
Result: | Fail |
Dam: | 2 |
안 녕안: 치...친구야 싸움은안돼 싸움은 안돼 (바보 잡아보려함 ; ;
안녕안 ,행운&민첩 복합판정.
안 녕안:
Value: | 55/27/11 |
Rolled: | 52, 62, 82 |
+2: | Success |
+1: | Success |
0: | Success |
-1: | Fail |
-2: | Fail |
녕안이는 바보의 냥냥펀치를 피하고..
바보를 붙잡습니다!
바보가 무력화됩니다!
큰 고양이의 순서
큰 고양이: =
rolling 1d3
()
3
3
녕안이를 공격합니다(ㅋㅋ)
안 녕안: (나...만만한가..?)
유 인: 너 쟤네한테 몹쓸짓했니?
안 녕안: 으...으음...(찔리는건있음...)
큰 고양이:
Value: | 25/12/5 |
Rolled: | 77 |
Result: | Fail |
Dam: | 4 |
회피, 근접전 액션 중 골라주세요.
안 녕안: 선생님 선생님도 진정해보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희 사이좋게지내요 (큰고양이 잡아봄!;;
안녕안 ,행운&민첩 복합판정.
안 녕안:
Value: | 55/27/11 |
Rolled: | 24, 4, 50 |
+2: | Extreme |
+1: | Extreme |
0: | Hard |
-1: | Hard |
-2: | Success |
한 손으로 녕안이는 큰 고양이의 뒷덜미도 잡습니다!
둘 다 녕안이 손에서 버둥버둥거립니다!
안 녕안: 아이고 착하다...착하다.....
전투 종료
유 인: 역시 리톨이한테 하도 긁혀서..
이정도는..껌이구만(끄덕)
안 녕안: 헤헹 헤헤헹 (뿌듯...하려다가 약간 착잡
뭐 아무래도 잘 해결됐으니 된거겠지 (두 고양이들 내려줌..
내려놓기 전에..
녕안이는 큰 고양이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걸 알아챕니다.
안 녕안: ....?
안녕안, 응급처치..혹은 의료 판정.
안 녕안:
Value: | 35/17/7 |
Rolled: | 37 |
Result: | Fail |
+10보정으로 성공.
배를...잠시 꾹꾹 만져보니...
앗...그냥 통통한게 아니라..
임신한거였어요!
안 녕안: 예?
(예?)
유 인: 왜
안 녕안: 이럴수가 선생님
유 인: 갑자기 고양이 배는 왜 만져
변태야?
안 녕안: 아아니 인아 진정해
진정하고 들어봐 (가장 진정해야할상태)
큰 고양이의 이름표는 '슈브'라고 되어있네요.
유 인: 말해봐.
(침착)
안 녕안: 이친구 이름은 슈브인데
...임신했어
유 인: ?
??임신했어?
안 녕안: 했어
유 인: 뭐야 그럼
아니 왜그렇게 단정해
네가아빠야?
그럼 ...영역 침범한거 맞긴 하네..
안 녕안: 아아니 아빠는 아닌데요 아니 그전에 내가 바람필리가없잖아(?)
유 인: 그 전에 고양이잖아! 바보냐!(밀침!
안 녕안: 그렇구나......그럴만했네....
으으악 (미밀쳐짐;
일단.....
유 인: 임신중이라 예민했구나.
안 녕안: 시모한테 말하는게 나을까 어쩌지...알고있으려나..?
유 인: (슈브쨩 신경 안거슬리게 츄르로 꼬드겨서 진정시켜줌..)
음....
나중에 말해도 괜찮지 않아?
안 녕안: 흐음..뭐...하긴!
유 인: 나갈때라거나..?
안 녕안: 당장 낳을거같지도 않으니까!
슈브: (골골골)
안 녕안: (해결!)
귀여워.... ....
유 인: 유기묘... 이상태로 유기묘가 된거구나..
안 녕안: .....!
유 인: (가슴아픔..)
안 녕안: .....!!!!(인상 찌그러짐)
진짜....나쁜사람이다....에후
유 인: 임신해서 감당 못할거 같으니 버렸나봐. 에휴..
우린 리톨이가 임신해도 끝까지 잘 봐주자.
안 녕안: 진짜 그럴거면...왜키우지 ....(한숨 푹쉬다가
당.....연하기전에 리톨이는 땅콩없는 수컷아니야.....?
유 인: 흠.......리톨이가 임신시키고 식구를 데려와도 끝까지 잘 봐주자.
(?)
안 녕안: 흠....뭐! 당연한거지!
알바 좀 더 뛰면되는거니까!
슈브는 골골대다가 잠에 빠집니다. 경계한다고 힘들었나봐요.
안 녕안: (말하고 조금 착잡해짐)
아이고...피곤했나봐...
바보: 애옹..(팍팍 흙없는 곳에서 꼬리를 세우고 몸에 힘을준다..)
저건...
유 인: ? 알바 더 뛸 여유가 있음 지금 뛰자.
......저건.............
전원 아이디어 판정.
안 녕안: 아아뇨 그건..그때생각하는걸로....
그리고..저건....
유 인:
Value: | 60/30/12 |
Rolled: | 96 |
Result: | Fail |
안 녕안:
Value: | 45/22/9 |
Rolled: | 71 |
Result: | Fail |
최퓨펫 (GM): 난
못봤다
난모른다
전원 아이디어 판정.
유 인:
Value: | 60/30/12 |
Rolled: | 69 |
Result: | Fail |
안 녕안:
Value: | 45/22/9 |
Rolled: | 64 |
Result: | Fail |
기능치 +10으로 인이만 성공.
유 인: ................
안 녕안: 뭐하는거지?!
유 인: 악! 야 여기서 똥싸면 안돼! 모래위에서 싸야지!!
(바보를 급하게 들어올린다!)
안 녕안: 아
아?
어
아??
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앗
유 인: 녕안아 빨리 모래깔아 빨리;;
안 녕안: (급하게 화장실에 모래 들이부음
유 인: (바보를 모래 위에 올려준다)
안 녕안: 우와아아아ㅏ아아아아앗!!!
인, 녕안. 손놀림 판정합니다.
안 녕안:
Value: | 10/5/2 |
Rolled: | 54 |
Result: | Fail |
유 인:
Value: | 10/5/2 |
Rolled: | 51 |
Result: | Fail |
바보: 먀....아악
.....
카페트가..
카펫 위로..
.....바보의...
.....
안 녕안: 아 안돼
.......
(장갑낌...
유 인: ............
(코 막음..)
안 녕안: (눈.....질끈!)
할수있다할수있다 집에서 해봐서 충분히 할수있다(중얼중얼중얼중얼
유 인: (물티슈로 바보 엉덩이나 챱챱 닦아준다..)
안 녕안: (후다닥 봉투에 바보의 ..... 넣고 밀봉함
(질끈! 질끈! 질끈!)
전원 이성체크.
유 인:
Value: | 61/30/12 |
Rolled: | 96 |
Result: | Fail |
안 녕안:
Value: | 56/28/11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인 이성 -1
안 녕안: 힘든...싸움이었어....(천장봄)
똥도 쌌고... 운동도 했겠다.
바보는 그대로 몸을 둥글게 말고 잠에듭니다.
안 녕안: 앗 잠들었네
(귀여워....... ......)
유 인: 일 저지르고 자는구나.....
(하지만 귀여우니 됐어....)
안 녕안: 고양이잖아....
(스스로 납득함...
유 인: 고생은 녕안이가 다했으니까.
(?)
안 녕안: 에? 그런가?(익숙)
뭐! 어쨌든
좀...쉴수있겠지 이제.....(헬슥..
좀 평화로워진 것도 같네요.
응. 평화롭습니다. 자는 아이들이랑..노는 아이들...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있는 아이도...
.........................?
안 녕안: 예?
이런, 너무 늦게 화장실 모래를 간 게 흠이었나봅니다.
바닥에 놓인 터널 한가운데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쪼그리고 앉은 채, 힘을 주고 있습니다.
터널 안으로는 팔이 닿지 않습니다.
안 녕안: 잠시만요 잠시만요 선생님 안됩니다
유 인: 녕안아 쟤도 똥싸는데..... 무릎꿇고 부탁이라도 해봐 빨리!(?
안 녕안: 으악 선생님(점핑큰절함
(무릎 박살!)
나와주세요! 제발!!
건강 판정.
유 인: ...;(무릎 박살나는 소리 들음)
안 녕안:
Value: | 70/35/14 |
Rolled: | 71 |
Result: | Fail |
체력 -1
안 녕안: 나와주라...ㅠ...(쭈굴...
양말고양이: (끄으응)
(녕안 봄)(안봄)
(끙)
안 녕안: 안돼에 에 에 에 엣
츄..츄르로 꼬시나?!
매혹적인 울음소리로 꼬셔볼까요?
녕안, 매혹 판정
안 녕안:
Value: | 15/7/3 |
Rolled: | 40 |
Result: | Fail |
(유혹하는 자세 ( ? ?
유 인: 뭐해..;;
(질끈;)
안 녕안: 고양이...꼬시기?
유 인: 애옹~ 야옹아 나와볼래...>
Value: | 70/35/14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분노 트리거에 안녕안 유혹하는 자세 마음속으로 넣음..)
양말 고양이: 냐..냐앙..?
(터널 밖으로 미적미적 기어나온다..)
안 녕안: 헉
인이가 해냈어!
양말 고양이: (누가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었는가? 눈)
유 인: 얘요.(녕안이 가리킴)
안 녕안: 예?
저는 포즈만지었습니다 선생님
양말 고양이: 냐아아~(꼬리를 바짝 세우며 부비부비)
(녕안이한테 앵기며...... 엉덩이에 힘준다..)
안 녕안: 어? 어어? 어......헤헤....
가 아니라 선생님 여기가 아니에요!!!!!!
(급하게 안아서 화장실로 데려감 ;; ;
양말고양이는 화장실에 도착하자마자 모래 냄새를 맡고 볼일을 보기 시작합니다.
한 숨 덜었네요!
안 녕안: 휴우......(안도의 한숨.....
고양이 방의 모든 고양이들이 안정을 되찾은 듯 합니다.
조용한 가운데 고롱거리는 숨소리만 들립니다.
앉아서 한숨 돌리려는 찰나...
시모: ...아.. 다들 쉬고 있구나. 이럴때는 엄청 착한데...
안 녕안: 허억 심시모씨
용서못해 너 어떻게 회색친구에게 그런이름을 (눈해로워짐
시모: ...? 이름..? 그거 전부 사장님이 지은거야.
안 녕안: ?
예?
시모: ...이제 제일 안 착한 고양이가 문제인데..
시모는 쟁반을 들고 있습니다.
안 녕안: 사장님 용서못해
유 인: 내 기준 다 착하진 않았는데
(?)
안 녕안: 아무튼....엥 그랬어? 내기준은 다 착했는데?!
뭐 아무튼....무슨일인디?
전원 관찰 판정.
유 인:
Value: | 25/12/5 |
Rolled: | 51 |
Result: | Fail |
안 녕안:
Value: | 50/25/10 |
Rolled: | 63 |
Result: | Fail |
시모: 사장실...이라고 되어있지만, 거기도 고양이님...... 이 있을 뿐이니까. 간식을 가져다줄래?
안 녕안: 엥 사장실 문 잠겨있다며...?!
아닌가?! (기억을 되짚는 자세
시모: 지금은... 딱히 그렇진 않을거야. 간식 먹을 때는 잠금을 풀어주니까...
안 녕안: 아..하....예?
(약간 정리는 안되지만 일단 뭐...)그런가보군
시모: (쟁반을 녕안이에게 건네준다.)
그럼 부탁할게..
안 녕안: (쟁반을 건네받는다!)
좋아! 다녀올게! (기세등등!
인이는?!
유 인: 안 착한 고양이..... 역시 또 똥싸는거 아냐? 쟁반에..
같이 가야지. 뭔소리야
(이상한 소리 하냐.. 꽁하게 바라본다..)
안 녕안: 혹시 쉬려나!? 싶어서?!! 헤헤 좋아
그리고 설마 그러겠어~ 그러면....또.....
유 인: 음... 고양이를 보는거니까!
안 녕안: 치우면 되는거고....(파스슷....
뭐! 아무튼! 가자! (사장실쪽으로 쟁반들고 총총
유 인: ....내가 치울거 아니니까 뭐!(안일..)(총총)
사장실은 점장의 방이나 창고와 똑같은 크기의 둥근 방입니다.
안에는 낮은 커피테이블과 푹신한 소파가 있습니다.
소파 위에는 고양이가...
아니..
잘생긴 남자가.. 앉아있습니다.
거대한 고양이: ....?
안 녕안: .........................?
(눈 흐려짐).........?????
유 인: 와 진짜 잘생겼다
(솔직)
안 녕안: 고양이야 잘생긴사람이야
남자는 둘을 바라보더니 웃습니다.
안 녕안: 하지만 정말 잘생겼다
거대한 고양이: ...
고양이라더니...왜...... 남자가...앉아있죠..?
이성 체크.
유 인:
Value: | 60/30/12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안 녕안:
Value: | 56/28/11 |
Rolled: | 30 |
Result: | Success |
아무렴어때요~ 잘생겼는데~~~~~
이성감소 없음
거대한 고양이: ...큼....음...
야..야옹.....
안 녕안: ...?
예?
유 인: ...에...
예?
안 녕안: 지금 내가 뭘들은겨
유 인: 고양이 울음소리 아녔어?
진짜 고양이인가...(노려봄)
거대한 고양이: .......
안 녕안: 고양이인척 하는건가?!
유 인: 무슨...플레이야 그건...
안 녕안: 아니뭐...좀 독특한 취미라거나...
유 인: 무슨..사이지..........?(시모 있는 곳과 번갈아 바라봄;)
안 녕안: 갑과 을...
고용주와 피고용자...
(흐린눈으로 중얼중얼중얼...
유 인: 이런 괴상한 취미에 어울려주는걸로... 고용당한거야..?
(불쌍한녀석..)
안 녕안: 어째...지쳐보이더라.....
거대한 고양이: (커피 테이블 위에 놔주라는 듯 손...앞...발..짓한다.)
안 녕안: 어....일단 갖다.....
줘야겠...지?! (인이눈치봄..
유 인: 근데 진짜 잘생겼다..
...?
그럼 네가 그거 먹게?
안 녕안: 아뇨 그런의미는 아니었지만은
한번쯤 먹어보고싶긴했어
유 인: 고양이 간식까지 탐할줄은 몰랐는데..
?
(흐린눈)
안 녕안: 아니 안먹었어
먹진않았어
믿어줘
유 인: 리톨이 육포 니가 먹었지
안 녕안: 아니야
난 내육포만먹어
생각만 해봤다니까
유 인: 니가 영화보다가 3개먹고
리톨이 1개줬지
안 녕안: 그럴리가 리톨이가 4개먹고 내가 안먹었으면 안먹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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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Fumble |
설득력이 없습니다...
안 녕안: 억울해!(질끈!)
인이는 강하게 녕안이가 리톨이 간식을 먹었다고 믿게됩니다.
유 인: 돌아가면..
응징뿐.......(싸늘)
안 녕안: 인아 믿어줘 나정말 안먹었어 진짜라니까 (칭얼거림
살려주세요
(침착)
유 인: 잘못했다고 해 그럼.
Value: | 55/2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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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 Hard |
안 녕안: 잘못했습니다
유 인: 좋아
빨리 갔다주고와.
안 녕안: 녜!
(침착하게 쟁반 들고가서 커피테이블에 내려둠
거대한 고양이: (푸스스 웃어준다.)
유 인: 이제 다했나..?
안 녕안: 와근데 정말...잘생겼다
유 인: 진짜..... 사람 중에서 저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
아니 고양이인가(속지말자 유인)
안 녕안: 고양이든 사람이든....
잘생겨서 좋겠다
(app45)
유 인: 너도 생기긴
생겼어
잘은 아니지만
생긴거
안 녕안: 그렇지...(쭈그라들음)
그래 생긴게 어디야 (회로돌림)
유 인: 실례했습니다.....(사장실 문 잡고 나간다..)
안 녕안: 헛 실례했습니다 (인이 쫓아 나감
시모: 간식 받았어?
안 녕안: 예?
시모: 걔가 간식 받았냐구
안 녕안: 우리가 받았냐는줄
유 인: 당연히 전해주고 왔지.
안 녕안: 근데 맞아 완전
얌전하게 여기 두라고하든디
시모: 말을 했어?
안 녕안: 아니그래서 고양이맞어?
시모: 야옹밖에 안하지 않어?
안 녕안: 아니 손짓으로만...
시모: (그럼 그렇지? 끄덕..)
간식도 먹고, 지금쯤은 낮잠을 자고 있을 테니까 안심이네...
안 녕안: 원래 그런거구나.....(정말 모르겠다..)
시모: 둘 다 수고 많았어. 일단.. (앞치마를 달라는 듯 손을 내민다.)
유 인: 일 끝난거야?
시급은..?
안 녕안: 와우 퇴근인가?!
일급 주세요 일급
시모: 앞치마 부터 줘.
안 녕안: 앞치마랑 바꾸자 그럼 (?)
시모: (한숨..) 그래.
유 인: 사실 앞치마 속에 계속 들어있었다 이런거 아냐?(앞치마를 벗어 내민다.)
안 녕안: 야호~ (앞치마 벗어서 건네 줌)
엥 근데 그러기에 그렇게 안묵직했는데?
앞치마를 돌려주면..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잠들기 전에 느껴졌던 부유감이
둘의 몸을 감싸고..
....
..
.
번쩍!
.....예?
정신을 차리니 당신의 침대 위입니다.
안 녕안: .....예?
간밤에 꾼 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곤히 푹 자고 일어난 느낌입니다.
자일리톨: ...(킁킁)
(폴짝)
(킁킁킁..)
미야옹..
코를 킁킁거리더니 불만스럽게 미야옹 하고 울음소리를 냅니다.
안 녕안: 에구 리톨이....
왜 또 화났서...밥안줘서 화났서...?
자일리톨: (머리로 어깨를 들이박는다)
그러곤 용서 해 줬다는 듯이 꼬리를 살랑거리며 침대 아래로 뛰어내려갑니다.
..?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걸까요..?
안 녕안: 으음...?? 으으으음...?!
뭐.. 무튼 개운하게 자고 일어났다는 것과
오늘도 학교 끝나고 알바를..
물론 지금이 10시라는 사실도 녕안이는 곧 알아차리겠지만요.
END B
미안! 먼저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