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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gade Fever!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Renegade Fever!' DX3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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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ットログ

메인

GM: 어제까지 이어왔던 일상이 오늘과는 다르고,
오늘의 비일상이 내일의 일상이 되어버리는.
오버드는 그런 일상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소중히(소중하신가요?) 지켜온 인연─로이스가 있다.
어느 날, 그런 인연의 존재가 갑작스레 통보해 온 입원.
게다가 입원 사유는.
갑작스러운 감기?
당신의 「일상」은 단숨에 끓어올라 증발해버릴 듯한 열에 갇혀 버렸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Renegade Fever!』
더블크로스, 그것은 병문안을 뜻하는 말.
S#0 이상반응
마스터 씬
그럭저럭 어느 때부터인가 적당히 UGN과 협력하는, 뭐, 그렇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는 관계가 된 것도 이제 몸에 익었습니다.
오늘도 마이홈 마이카의 장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하세 카나메 양.

하세 카나메: (아무래도 주 수입은 UGN쪽 일이지만, 정식 고용 요청은 거절했습니다.)
(왠지 맘에 안 들어서.)

GM: 그렇게 한창 칼퇴에 열을 올리는 한편.
열?
어라─, 열이.
퓨어 오르쿠스인 카나메에게는 생전 처음인 정도의 열이 부글부글.

하세 카나메: (나…샐러맨더 각성하나?)

GM: ……그렇게 임무 도중 급기야 쓰러지고 맙니다.
쓰러지기 직전 보낸 구조요청이 닿은 곳은 UGN의 의료반, '화이트 핸드'.
다행이 늦지 않게 치료시설로 이송될 수 있었다, 라는 것이 앞의 이야기.
▣ 오프닝 페이즈
S#1 어제의 너에게 있었던 일
앞으로쭉나오시면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31 → 35

GM: 그렇게 아침이 밝아오는 사이.
당신은 화이트 핸드 소속 에이전트, 모리쿠보 준으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지부장 옆에서 바로 보좌하는 에이전트인 만큼…)
(혹여나 무슨 일이 생겼다면 안되기에, 연락을 받는 것 자체는 빠를 것 같네요.)

GM: 오늘자의 임무에서 함께 하기로 했던 하세 카나메의 이탈로 임무 일시 중지, 그리고…원인을 알 수 없는 증세로 입원?

레이제이 미카도: (어라, 이건 예상 못했던 일인데.)
증상은... 별 것 없습니까?(준에게 묻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아프던 아이가 아니었어서...

모리쿠보 준: 아이고, 예. 큰 부상은 아닌데. 보호자 분이신가요?
아니, 아니겠지! 습관이 그만. (본인 입술 손바닥으로 팍팍.)

레이제이 미카도: (보호자... 라고 지칭되는 건, 그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어쩐지 실례같아서 잠시 고민합니다.)

모리쿠보 준: 어쨌든 환자분이 찾고 계셔서요. 오늘 일 때문인가? 일단 취소되었으니까….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양의... 동료 되는 사람입니다. 보호자 분들은 사정상 오실 수 없어서,
저를 찾고 있습니까?
일은… 금방 다른 에이전트나 일리걸에게 인계조치할테니 염려마세요.

모리쿠보 준: 으음…그게. 설명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레이제이 미카도: ...(설명을 해야한다는 말에 심각한건가, 고민합니다.)

모리쿠보 준: 지금 하세 씨는 상당한 고열과 수분 손실, 체질에 따라서는 인후염과 후두염, 잦은 기침을 동반한…그러니까 비오버드 식으로 말하면 굉장한 감기입니다만.
굉장한 감기.

레이제이 미카도: (...코로나?)
(아니, 아니겠지. 그치만 증상이 똑같다.)

모리쿠보 준: 근데 오버드가 감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우선 예정된 임무는 모두 중지. 거기에 입원시켜서 예후를 보고 있습니다만….

레이제이 미카도: (고개 젓습니다. 준의 말에 동감하고 있어요.) 특별히 감기 증상 말고는 별 다른게 없다는거죠.

모리쿠보 준: 그게…말씀대로 건강한 체질이라서 그런가?
치료에 협조를…….

GM: 모리쿠보 준은 3분 사이 30년 늙은 의료진 표정이 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저런... 하지만 화이트핸즈란건 그런거다.)
곧바로 입원한거라면, 몇몇 물품들도 필요로 하겠죠. 알겠습니다.
문안도 가고, 몇몇 절차도 도와주어야하니까.. 곧 가겠습니다.
(그러며 한숨 푹 쉽니다. 칫솔이랑.. 뭘 챙겨야하지.)

모리쿠보 준: (보호자 맞으신 거 아닌가?라는 표정.) 예, 감사합니다! 에휴. 이런 환자가 하루이틀도 아니지만요.
저도 이 증상에 대한 분석 마치면 바로 찾아가는 걸로 할 테니까요. 그럼!

레이제이 미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인사합니다.)

GM: 그는 저벅저벅 다시 돌아갑니다.
올 때보다 걸음이 무거워 보인다면…기분 탓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쓰러졌다니... 영 전 직장 동료라고는 하지만, 걱정이 안 될수는 없겠죠.)
(일이 있다면 반차를 내고, 주말이라면 대충 필요한 것들을 챙겨 병원으로 향합시다.)
(아... 혹시모르니.)
(가기 전에 NF94마스크를 씁시다.)

GM: 아,,안옮는다고!!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지만,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겨울 감기는 독하니까.. 단체로 옮기기라도 하면 중얼중얼)

GM: 그렇게 중얼거림과 함께 당신은 병원으로 향합니다.
▣ 미들 페이즈
S#2 오늘의 너에게 찾아온 것은 감기?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35 → 45

GM: 그러니까, 아직도 '하세 카나메'와 '입원'의 조합은 생소하지만서도.
평소라면 이어졌을 환대 같은 것도 없이 색색소리를 내는 침대 위의 둥그런…무언가는.

레이제이 미카도: (자양강장 음료 한 박스와, 대충 양치&세안 도구만 덜렁 챙겨서 왔습니다만...)
(보이지 않으니까요. 지팡이를 탁탁 움직여서 근처까지 갑니다.) 카나메?
(그래도 숨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정말 아프구나 -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위치도.)

하세 카나메: 하얀 머리…응…미카도 씨를 닮은, 응?
(벌떡!) 본인이야?!

레이제이 미카도: (벌떡 기립하는 둥그런 것..에 깜짝 놀랍니다.)
아프다고 해서 왔는데, 몸은 괜찮나? (자양강장 음료 박스 내밀기)

GM: 까맣고 둥그랬던 것이 까맣고 길쭉하게 되었습니다.

하세 카나메: (내민 손 채로 덥썩! 잡습니다. 손은…샐러맨더로 각성하는 거 아닌가 싶은 정도의 온도.)

레이제이 미카도: (샐러맨더가 되었나? 내빼진 않습니다.)
오버드가 감기라니, UGN에 들어오고 나선 들어본 적도 없어.

하세 카나메: (갑자기 솟아난 기운으로 음료 상자를 챡, 곁의 협탁에 내려놓고.)
(손은 아직 붙잡고 있는데. 와아, 이거 시원하다.)
(시원하다…좋아…적당히 좋은 거+좋은 거 정도의 감상으로. 덥썩 잡아서…품에 폭 기대버립니다. 이때 아니면 못 할 것 같으니까! 헤헤, 저질렀다~정도로 넘어가주겠지? 응?)

레이제이 미카도: (폭 안겨오면 흠... 품 속에 있는 하세의 열을 가늠해보다가...)
(적당히 고열이구나, 판단이 서면 밀어냅니다.)
옮아. (짧지만 명료하게..)
열이 심하네, 해열제 같은건 처방해 줬어?

하세 카나메: 뭐야! 안 옮아!
바보 아냐?! 열에 취해서 안겨오는 미소녀는 보통 적어도 등을 두드려줘야 하지 않아?!?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양의 나이는 미'소녀'라고 하기엔 꽤 지난걸로 알지만...

하세 카나메: …….
(한 대 때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만약 옮는 병이면, 너도 나도 위험하니까. (음, 머리만은 가볍게 쓰다듬어줍시다.)
아야. (담담..)

GM: 이런 솜방망이…정말 아프긴 한가봅니다.

하세 카나메: 안 옮는댔거든요, 흥이다. (다시 둥그래짐.)

레이제이 미카도: 칫솔이랑 세안도구를 좀 가져왔어. 옷도 필요하나? (개수대에 두겠다는 말을 하곤)
... 많이 아파? (옆 의자에 우선 앉습니다.)

하세 카나메: (끄덕끄덕. 그래도 까만 게 흰 배경에서 끄덕끄덕 하면 확실히 보일 정도로는 고개를 흔들어줍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크게 안 움직여도 괜찮아. 네 움직임은 소리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

하세 카나메: (방금 소리를 질러서 목이 더 아픈 것 같은데…하지만 흥이다, 흥. 다시 끄덕끄덕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오히려 내가 있으면 방해려나,(곰곰)

하세 카나메: 자, 잠깐.

레이제이 미카도: 무슨 병인지는 R랩이랑 같이 조사하고 있다고.. 왜?

하세 카나메: …귀엽고 예쁜 후배가 앓아 누워있는데 그렇게 보호자마냥 갈아입을 옷이랑 생필품을 전해두고 자리를 뜨려는 부분이 좋지만, 물론 좋지만. 그치만 무드의 문제를 떠나서 응? 뭔가 먹고 싶은 건 없냐든가 옆에 있어주면 좋겠냐든가……. (중얼중얼중얼. 조금 목이 쉰 것도 같습니다.)
……흥. (뒤로 휙 돌아누움.)

레이제이 미카도: (갈라진 목소리로도 우다다 말하는 모습에 조금 어이없이 바라보다가...)
(무드..가 있어야 했던가? 진지하게 고찰해봅니다.) (ㅋ)
먹고 싶은건, 병원 밥을 먹어야 하는게 아냐?

하세 카나메: 간식 배는 따로…. (중얼.)

레이제이 미카도: (그 말에 결국 한숨을 쉬곤 옷걸이에 제 외투와 목도리를 걸어둡니다.)
오늘 하루만. 내일부터는 다시 일해야하니까.

하세 카나메: (다시 펄쩍. 했다가 비틀…다시 눕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심심하면 뭐라도 해줄테니까.
...간식이 먹고싶어? 편의점 갔다올까?
(푹 쉬는게 나을까 싶어서 가겠다고 했지만...)
(역시 혼자 있으면 더 서러운 법인가봅니다. 제 멋대로 해석을 내리고는 오늘 하루는 여기 있기로 합니다.)

GM: 과연, 그런 것인가.
그럴 겁니다. 아마도.
S#3 병문안은 어떻게 하는 거였지?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45 → 51

GM: 손이 시원해서 좋으니 잡고 있어도 되냐든가, 뭐, 대충 그런 반쯤 개수작성의 부탁을 이것저것 해오는 한편.

레이제이 미카도: (몇몇 곤란한걸 빼고는 그래도 들어줬을 듯?)
(손 잡는 것 정도야 뭐...)

하세 카나메: (손이 미지근해질 때까지 잡거나 이마 같은 데에 댔다가, 미지근해지면 반대쪽….)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말을 꺼냅니다.) 저기, 카나메.
열이 심하면 얼음팩을 놓는게 어때?

하세 카나메: 네에, 오늘의 환자 하세 카나메입니다만. 하실 말씀이라도. (난 아프다! 환자다! 당당하다!)
헤헤….
헤……. ('싫은데' 톤.)

레이제이 미카도: 내 손은 차가워봤자 36.5 도야.
얼음팩은 적어도 0도라고. (논리로 설득해봄)

하세 카나메: 그치만 얼음팩은 너무 차가워서 머리가 아프니까. (제법 논리적인 반박!)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수건에 찬 물을 적셔 올테니까. 그건 15도 안팎일테니 괜찮겠지?

하세 카나메: 36.5도 부근이 좋은데….

레이제이 미카도: 네가 아기 오리냐. (손을 휙 빼버립니다.)

하세 카나메: 꾸왁꾸왁…. (힝이다.)

레이제이 미카도: (손수건을 주머니에 꺼내 찬물을 적셔... 머리 위에 철퍽 올려줍니다.)

하세 카나메: (…이건 이것대로 이득?)

레이제이 미카도: (얼굴을 좀 닦아주기는 했을 듯 하네요. 흠...)
1D40 분동안 내 손 잡고 문질문질거리기만 했다고, 카나메양. (1D40) > 35
따로 문병 올 사람은 없는거야?
내일도 내가 나올 순 없잖아...

하세 카나메: 내일이면 낫지 않으려나아….
일도, 해야 하는데. …….

레이제이 미카도: (그 말을 어쩐 지 지나칠 수는 없어 에휴, 편의점에서 사왔던 푸딩을 까 줍니다.)
근 일주일동안의 일은 다 취소됐어.

하세 카나메: 저, 근데.
으응…그게. 그 일 말인데. 말입니다만. 말인뎁쇼. (갑자기 말투가?)

레이제이 미카도: (무리하지 말고 푹 쉬라는 의미였지만 전해졌을지는..)
무슨 일? (기다려줌.)

하세 카나메: 그으게. 뭔가 중요한 게 있었는데….
……까먹었다? (혼신의 무마용 귀여운 미소.)

레이제이 미카도: 까먹은거면 별로 안 중요한거 아냐?
어느 정도로 중요한? 1점에서 5점정도로 말하자면,

하세 카나메: 아니아니, 중요한 게 있었단 게 기억이 나는데. 근데…그게 기억이 안 나는데. 아, 안 납니다. 그.
…4.8점?

레이제이 미카도:
열이 심하면 가끔 기억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 그건 어제 하던 일... 과 관련된건가?

하세 카나메: 다른 사람이 대신 하더라도 분명히 전달은 했어야 했던, 그런 종류인 것 같은데….
어쩌지….
열 때문에? 열 때문인가? 열 때문인가….

레이제이 미카도: (으음, 큰일이네요. 턱을 짚고 고민하다가..) 어쩌긴, 기억을 되짚어 보거나...
남한테 물어보거나,
...혼자서 하란 뜻은 아니니까.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
(도와주겠다는 듯 의자를 좀 더 바짝 당겨 앉고) 차근차근 생각해봐. 내가 도울 수 있는건 도울거고.

하세 카나메: 혼자서 하란 뜻은 아니니까…. (아무튼 그렇게 여지를 주면 이렇게 되는 법입니다. 다시 아까보다는 덜 차가운 손을 덥썩 붙잡고.)
컨디션이 조금 돌아오면 기억날지도?

레이제이 미카도: 틀린 말은… 아니지. 아프면 온 기능이 회복에만 전념하게 되니까…
그럼 역시 한 숨 자는게. (일어나려고 함)

하세 카나메: 아잇, 참. 쩨쩨하기는.

GM: FS판정 개시…직전! 상황표를 굴립니다.
1d10 상황표 (1D10) > 6
5~6 | 무력: 업무 연락을 하지 못했거나, 중요한 물건을 찾지 못했다.

레이제이 미카도: (이게아냐? 다시 옆에 앉고)
…나는 아프면 한숨 자면 낫던데. (의아해하며..)

하세 카나메: 그건 바보는 감기에 안 걸려서가 아닐…음.

레이제이 미카도: 네 논리면 모든 오버드는 바보인 셈이야.
(하… 한숨쉬고 기다립니다.) 그래, 뭘 하고 싶은데? 오늘 하루는 간병인인 셈 치자.

하세 카나메: 다른 것도 아니고 일이니까, 그리고 원래는 같이…하기로 했던가? (가물가물.)
그러니까. 혹시라도 그 건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기억이 다시 날 수도 있지 않으려나….

레이제이 미카도: 으음, 우리 지부에서 네게 맡긴 일이니까. 현재 상황 몇개를 이야기해보면 알 수도 있겠지.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하루는 차피 병문 시간까지 있으려고 했어. (이따 책이라도 사올까 생각하며)
그럼…(지금은 ugn 데이터베이스를 켜볼까요.)

GM: 여기서FS판정을시작하면되는거겠죠
ok
#가보자고

레이제이 미카도: (#가보자고)

GM: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52
▷51~60 | 카나메의 상태가 나빠 보인다. 하세 카나메의 지원판정 시 난이도 +2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이니셔 없습니다.)
(지원... 판정은 뭘로 하나요)
(안할거지만)(?)

하세 카나메: (4+0)dx+3 정보: 소문 판정(지원판정) (4DX10+3) > 10[4,6,7,10]+5[5]+3 > 18

레이제이 미카도: (상태가 안좋아보이는데, 괜찮나.. 역시 재우고 도닥도닥해서 쉬게 해야하는건 아닐까요. -ㅡ-... 눈으로 카나메를 봅니다.)

GM: 메인은앞으로쭉미카도만할겁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칫 -ㅡ -)

하세 카나메: (수첩이나 스마트폰 메모장, 메신저 같은 걸 뚫어져라 들여다보는 중.)

레이제이 미카도: (오버드에게만 걸리는 감기? 흠... 도무지 3n년 산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래보여도 걱정중이니까요.)

GM: ─메인 프로세스
가라!

레이제이 미카도: (일단 감기 로이스로 따두고.. p 호기심 n 의심... n위주입니다.)
(마이너 생략.)
(메이저를 통해 저도 데이터 베이스에서... 카나메의 임무가 뭐였는지 되짚어봅시다. '자료조사'이려나.)(이런)
3DX10+3 #정신판정 (3DX10+3) > 3[2,2,3]+3 > 6
안나와.
우리 시에서 임무 받아간건 맞아?

하세 카나메: …….
…그을쎄. 헤헤…. (어질어질…모르겠다….)

레이제이 미카도: ...코드네임으로 검색해볼까. 한번 더 해보자. (질끈)
(으악.. 누워있으라며 베개 위로 눕혀줍니다.)

GM: ─이니셔
아무것도없으시죠
넘어가!
─클린업 프로세스
없어!넘겨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33
▷31~35 | 행운이 미소짓는다. 이 라운드 중에 실시하는 진행판정은 모두 크리티컬 값이 -1 된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아, 그럼 코드네임으로 검색한게... 아무래도 정답이었나봅니다.)
(무수히 뜨는 자료들... 우르르르)

하세 카나메: (4+0)dx+3 정보: 소문 판정
(제발!!기억나라) (4DX10+3) > 7[1,4,7,7]+3 > 10

GM: 앗!뭔가있는것같다!

─메인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카나메가 가져온 자료를 뒤적이며...)
(지부 내에 있는 자료들과 키워드가 일치하는게 있는지? 대조합시다. 마이너 생략~)
3DX9+3 #판정 (3DX9+3) > 8[2,3,8]+3 > 11

GM: 좋아!!!!!!!!!!
진행치2점!!!!!!!!!획득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뭔가 좀 찾은거 같은데.

GM: 그럼여기서
이벤트발생해요♥

레이제이 미카도: 네가 말한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8개 정도 나와. 이 중에 하나 추려내야겠지만...
(뭐냐)

GM: 그렇게 어느정도 수사망을 좁혀가는 중.

하세 카나메: 뭐랄까, 옛날 생각이….

GM: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안 좋아? 좋다고 해

레이제이 미카도: (ㅋ)

GM: 좋으시죠?

레이제이 미카도: … 옛날이라면, R반에 있을 때?
… 그 때는 다쳐도 빨리빨리 안 나으니까, 서로 치료해 줄 수 밖에 없었지.
(그 때는 제법 필사적이고 애틋하기도 했죠. 문득 전 동료들이 그리워지네요.)
아, 그러고보면 네가 개한테 물려왔던 적도 있었고.
개가 아니라 키마이라 수인이었지만…

하세 카나메: ……. (눈을 꾹 감고 회상하다 깜빡.)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 기억났다.
그때의 흉터는 아직도 비만 오면 쑤시는구려, 후후후…. 아니. 이럴 때가 아니라.
방 청소하다가 졸업앨범 찾은 다 큰 어른처럼 이럴 때가 아니지!

레이제이 미카도: (조금 기운 차린 모습에 그래도 웃습니다.)

GM: 그렇습니다. 이럴 때가 아니죠. 자료가 모였다면 이제 연결을 해볼 차례입니다.
몸에 익은 옛 기억도 조금 도움이 되려나?
사용 기능을 〈지각〉으로 변경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네, 마지막에 뭘 하고 있었는지 되짚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GM: 클린없
이겠죠.

레이제이 미카도: 네가 팔이 아파올때면 그 때 물렸었지~ 하는것처럼... (없다)

GM: 아니이니셔빼먹었는데뭐
알아들으셨죠

레이제이 미카도: (물론이다)

GM: 3라운드

레이제이 미카도: (2라밖에안남았네.......)

GM: ─셋업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92
▷91~95 | 버티는 것도 힘겹다. 하세 카나메는 지원판정 및 진행판정을 할 수 없다.

하세 카나메: (열일하고 뻗음.)

레이제이 미카도: (역시… 푹 자게 해뒀어야했나 봅니다. 이런.)

GM: ─이니셔
지원없습니다화이팅!

레이제이 미카도: (이불 덮어주고 카나메가 정리한 노트나 주움..)
(메인주쇼)

GM: ─메인ㄱㄱ

레이제이 미카도: (지각… 마이너 생략합니다.)
5DX10+1 #지각판정 (5DX10+1) > 10[1,1,2,4,10]+8[8]+1 > 19

GM: 1아깝다
앗!눈에레니게이드가

레이제이 미카도: (재산 쓰게해줘)

GM: 지각판정결과
20입니다
맞죠?

레이제이 미카도: (^-^)

GM: 네.3점올리시고여

레이제이 미카도: (지부에 놀고있는 에이전트 하나를 시켜서.. 자료를 빨리 얻었습니다. 고럼고럼)
(카나메가 쓰러지기 전에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뭘 하고 있었는지만 알아도 이득이니까)

GM: 여기서또
그거♥
이 세계의 진리란, 「모로 가도 백트랙만 잘 하면 된다」가 아닐까요.
모로 가든 도쿄만 가면 되는 겁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요컨대..)

GM: 그렇습니다. 뭐라도 해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정 낫지 않는다면 고의적으로 졈화시킨 뒤 돌아오게한다.)(??)

GM: 사용 기능을
뭐?
뭐?

레이제이 미카도: (는 너무 폭력적인 생각이니까 접어둡니다.)

GM: 당신졈이야?

레이제이 미카도: (접었잖아요)

GM: 참내;
계속지각하셔도될듯

레이제이 미카도: (물 수건이나 다시 찬 물로 갈아줍니다.)

GM: 사격으로바꾸고싶으면바꾸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모른척..)

GM: 원한다면.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를 쏠 셈이야? 지각하자.)

GM: 응ㅋ
─이니셔클린업한번에퉁쳐서넘기기
4라운드
─셋업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26
▷26~30 | 교착 상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니셔라고 쓰고 지원판정프로세스라고 읽음

하세 카나메: (4+0)dx+3 정보: 소문 판정 (4DX10+3) > 9[2,4,5,9]+3 > 12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8개중에 추려서 3개정도 남았어. 네가 확인해줘야...
(잘했어)

하세 카나메: (일단 하나 제낌.)

GM: ─메인

레이제이 미카도: (당떨어지면 힘드니까, 간식도 먹이고, 물수건도 갈아주고 있습니다.)
(어라, 조금... 사육같을지도)
(마이너 생략. 지각으로 계속할게요.)

하세 카나메: (톡…토톡…액정에 불나게 두들기는, 어라?)
(나…길러지고 있어?)

레이제이 미카도: (이 지각은.. 그거죠, 또 언제 쓰러지나 언제... 당을 필요로 하나 꼼꼼히 확인하는)(?)
5DX10+3 #지각판정 (5DX10+3) > 10[3,4,5,9,10]+8[8]+3 > 21

GM: 완료치 달성으로 FS판정 종료합니다.
그렇게 사육과 임무 관련 정보를 다시 떠올리는 데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3 (제때 보고를 올릴 수 있었군요)

GM: 사육? 간병?
뭐….

하세 카나메: 그러니까 이쪽, 이거. 이 정보가 가짜였단 말이에요, 선배. 와. 기억났다! (뭔가…말투가 이랬나?)

레이제이 미카도: …? (미시감에 조금 의아해하지만, 가까이 가서 봅니다.)
그렇구나. … 보고 올리는건 내가 해도 괜찮은데.
UGN의 양식대로 쓰는건 조금 까탈스럽잖아?

하세 카나메: …응?
이게 UGN 쪽이랑 관련 있는 거였나? 에엥…. (아파서 까먹었나? 라는 투.)

레이제이 미카도: …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이 임무, UGN에게서 받아간거잖아. (갸웃)
내가 네 라인으로 직접 보낸…

하세 카나메: …어?
그, 엥? 미카도 씨가 왜? 우리 분명히 탈주한 오버드를 쫓다가 제가, 그. 개한테 물려서. 응?
응…? (혼란.)

레이제이 미카도: … 키마이라 얘기를 하더니, 그 기억밖에 못 하게 된 것도 아니고 … (그 기억은 저에게도 분명 있지만, 1년은 더 된 기억인걸요.)
(그러고 보면 말투도 신참 시절의 카나메네요.)
하세 카나메, 네 "코드네임"은?

하세 카나메: …….
저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뭐야…이상해. 저 뻗어있던 사이에 무슨 일 있었어요?

레이제이 미카도: 너야말로 왜 옛날 이야기를 꺼내는거야?
… (손을 올려 열이 얼마나 높은지를 재봅니다.)

하세 카나메: (조금 가라앉긴 했습니다. 하지만 혼란은 가중되기만 하는데….) 옛날 이야기라니?
그치만…그때 여기, 물려서. 입원을…한 게 아닌가?
(팔 휙, 걷으면. 이미 해를 넘겼을 정도로 흐려진 흉터가.)
…어라?

레이제이 미카도: (뭔가, 카나메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카나메, 아마… 레니게이드로 인해 네 기억에 혼선이 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레니게이드 사건'에 당했다 고만 말해두마. 이해했어?

하세 카나메: 응, 이해했어…요. (눈만 깜빡깜빡.)
……그럼 일단, 미카도 씨는 유능해서 늘 바쁘니까. 결원까지 한 명 있으면 여기서 노닥거릴 때가 아니죠! 슬슬 가서 일 합시다, 일.
R반의 마스코트를 물어뜯은 녀석에게 예쁜 은팔찌 하나 선물도 해줘야 하고. 네? (그때도 뻔뻔은 했나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니. 넌 지금 '환자'라니까. (어어, 이건 곤란한데)
멀쩡해도 레니게이드에 당한 상태란 말이지. 그 녀석, 보통의 개가 아니라 키마이라 수인이었다고.

하세 카나메: (그런데 뭔가 이상하네. 뭔가…다른 것 같은 느낌인데. 당신도, 나도.)
(…뭐지? 뭔가 다른데. 뭔가…. 로이스 레이제이 미카도를 타이터스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럴만도요, 미카도의 시선은 예전처럼 뚜렷하지 않고…)
(언제나 든든하게 동료들을 봐주던 눈은 이제 다른 곳을 향하고 있으니까요.)
(타이터스 당했다는 감각에 눈을 깜박입니다.) 카나메?
… 기다려줘, 의사에게 병명을 듣고 올테니까...

하세 카나메: 응? 싫다아, 뭔가 중병처럼. 이래봬도 감기 하나 안 걸리고 컸거든요? 열이 엄청 나긴 하는데. 앗, 그 멍멍이, 집에서 키우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뭐 옮은 거 아니겠지? (종알종알.)
의사 선생님은 그냥 저랑 보는 걸로 하고. 빨리 일 하러 가래도요, 일. 여기서 농땡이치면……. (개꿀인가?) …아무튼!

레이제이 미카도: (그러니까 - 뭐 옮은거래도. 말하지만 금방 핸드폰을 꺼내 준에게 메일을 넣어봅니다.)
아냐, 카나메. 난 네 간병인으로서 여기 있는거야. 일은 진작에 끝낸지 오래…

하세 카나메: 선배? 내 간병인으로…에, 왜요? 바쁘지 않아?
엄마한테 괜히 이상한 부탁 받은 거 아니죠? 참, 뭘 또 그런 걸. 음료수 사왔으면 됐지. 연차 낸 거면 그냥 이 김에 쉬어요, 쉬어. 집 가서.
저도 다 큰 어른인데 이정도 입원하는 건 괜찮거든요?

레이제이 미카도: (이전의 제가 기억하던 카나메는 분명 이런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익숙하지 않아서 떨떠름하기만 하네요. 저 말이 맞으니 딱히, 반박할 수 조차 없습니다.)
…여기서 푹 쉬어야한다. 카나메.

GM: 기운차게 쫓아내는 걸 보면 조금 나아졌나 싶기도 하지만.

레이제이 미카도: 의사가 딱히 퇴원하라거나 하기 전까지는… 무슨 말인지 알겠지?

GM: …영문을 알 수 없으니 떨떠름하기만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지팡이를 들고, 찜찜한 마음을 뒤로하고 나섭니다. 말은 잘 듣는 아이니까 문제는 없겠지만…)
(걱정되네요.)

GM: S#4 새로운 소식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51 → 59

GM: 병실에서 쫓겨나듯 나오면 바로 모리쿠보 준으로부터 답이 옵니다.
요약하자면 카나메의 상태는 조금 괜찮은지, 같은 질문입니다.
그리고 참을성도 없이 바로 걸려오는 전화.

레이제이 미카도: …좋지 않아. 열은 내린 것 같은데.(쓰다가 전화받음)

모리쿠보 준: "예, 여보세요. 아. 죄송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하세 씨의 상태는 조금 어떤가요? 제가 지금, 사무실로 가는 중이라. 자세한 건 만나서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메일로 보내려고 했지만… 의심가는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사무실에 가서 파악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단순한 열감기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각성 이후의 기억을 잃은 것 같아요.

모리쿠보 준: "그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 참이었습니다."
"사실 병 자체는 그냥 감기 정도라고 볼 수 있어요. 일단은! 사무실 쪽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스테이션 쪽에 길 여쭤보시면 안내해주실 겁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알겠습니다.
(오늘 반차를 낸 게 다행이죠, 지팡이로 더듬으며 카운터에 스테이션을 물어봐 향합니다.)
(귀찮은 후배…지만 그게 멋대로 다치거나 큰일나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 로이스 취득 [ 1년간의 기억 ] - P진력(✔️) / N모멸
(어떻게 해서든 이 기억을 되찾아 주어야만- 지금의 '하세 카나메'인 겁니다.)
(카나메 S로이스 선언도... 하자)

GM: 그렇게 모리쿠보 준의 사무실에 도착하면, 역시 방금 도착한 듯 당신을 마중나와 있습니다.

모리쿠보 준: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시죠.

레이제이 미카도: 시간이 지체되면 다른 기억까지 없어질지도 몰라요.
(고개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GM: ◇ 정보조사

레이제이 미카도: (씬인?)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59 → 65
[ 레이제이 미카도 ] L : 0 → 1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들어서자마자)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준에게 털어놓고요, 기억이 사라졌다느니..)
맨 처음 실려왔을 때의 진료상황은 어떻게 됩니까?
(라며 진료기록에 대해 먼저 질문하겠네요.)
(정보:UGN으로 판정합니다.)
[커넥션: UGN] ➨ <정보:UGN>+2D #아이템
3DX10+1 #<정보:UGN>판정 (3DX10+1) > 7[1,6,7]+1 > 8

모리쿠보 준: 정말 말 그대로 감기라는 느낌입니다. 그냥 열감기. 근데 이상하죠?
엄밀히 말하자면 오버드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감염자 중 그것이 발한 일부' 정도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확실히 '오버드'중 평범한 열감기에 걸렸다는 보고는 들어본 적 없지만 … (리저하면 나으니까요)

모리쿠보 준: 그렇다보니 장점이 있다면 그게 일종의 벽이 되어서 다른 병원균이 못 치고 올라오는데, 이게…사실 최근 비슷한 증세로 입원하신 분들이 몇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저희는 이게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자체에 무언가 영향을 주고받는 형상이 아닌가,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이해했습니다. 바이러스균이 침투한 게 아니라 '레니게이드' 자체에 영향을 주는거란 말이죠.

모리쿠보 준: 예. 원인이나 구체적인 진행양상은 저희도 아직…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렇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다면, 제가 보고드린 '단기 기억 상실'에 대해서도… 이 영향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곰곰)
(해당 항목에 대해서 판정해볼까요. 사용 기능은 동일합니다.)
[커넥션: UGN] ➨ <정보:UGN>+2D #아이템
3DX10+1 #<정보:UGN>판정 (3DX10+1) > 10[3,7,10]+8[8]+1 > 19

모리쿠보 준: 어쩌면 그럴 것도 같습니다.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침식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것 중에는 그런 것도 있으니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고의적으로 백트랙을 방해해 폭주상태에 빠지게 하려는, 건가요. (사실 레니게이드에 대해서는 무궁무진하니까. 쉽게 정의 내리려 하진 않습니다만..)
이대로 갔다간 졈화할지도 모르겠네요.

모리쿠보 준: 저희도 아직 이론 단계입니다만, 임시로 이름붙인 것이. '레니게이드 피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증상을.

레이제이 미카도: 레니게이드를 들끓게 한다? 어울리는 이름이긴 합니다만.
마땅한 해결법이 없는게 제일 큰 문제군요. 지금으로선.
… 어쩌면 생각의 전환이 이 병의 치료에 도움을 줄지도요. (이 '레니게이드 피버'에 대해서 고찰해봅니다.)

모리쿠보 준: …아주 없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게. 참.

레이제이 미카도: ('레니게이드'에 관련된 것은 항상 의외의 곳에서 정답이 튀어나오곤 했으니...)
(레니게이드 피버를 조사합니다. 사용 기능 <지식:레니게이드>)
3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3DX10) > 7[1,1,7] > 7
(재산점 1점을 써서, 지부의 R랩 연구원에게 급히 자문을 했다 할까요.)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는데, 대충 해결법이 눈에 보이냐는 식으로?)
2D10 ✴ "Numinose" 등장 침식 (못한거 ㅎㅎ) (2D10) > 17[7,10] > 17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65 → 82
[ 레이제이 미카도 ] L : 0 → 1

레이제이 미카도: (아까 잘못올림)

GM: 연구원이 요약한 바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정보탭보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이 자료를 준에게 내밀어서…)
어떻게든 로이스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지 않게끔 할만한 요소가 필요하겠네요.
(특별한 로이스에 대해 추가로 지식:레니게이드를 사용해봅시다.)

모리쿠보 준: 예. 역시 그쪽의 의견도 저희와 비슷하네요.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82 → 92

모리쿠보 준: 사실 그래서 모시게 된 것도, 없잖아 있다고 해야할지….

레이제이 미카도: 3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3DX10) > 4[1,3,4] > 4
(역시 마땅히 떠오르는건...없다)
(떠올랐다면 내가 R랩을 했겠지.)(?)

GM: 그치

레이제이 미카도: (다시해보자...)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92 → 97

레이제이 미카도: 3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3DX10) > 10[1,3,10]+3[3] > 13

모리쿠보 준: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따로 시간 내어 와보시라는 연락을 드린 것도 사실 그 이유입니다.
두 분이…오래 알고 지내신 걸로 하세 씨의 기록에서 알게 되어서요.

레이제이 미카도: … (진상을 깨닫고는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땅한, … 동료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없긴 하죠. 저 아이에겐.

모리쿠보 준: 그러면, 보내주신 자료랑 저희 쪽 판단을 취합해보면.
…어떻게 될 것도 같다, 라는 말은. 의사가 보호자에게 하는 말로는 조금 부적절한가요? 하하.

레이제이 미카도: 레니게이드 사건은 원래 별 도리가 없으니까요.

모리쿠보 준: 일단 조사한 대로, 하세 씨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어떤 영향으로 오버드만의 특수한 기능, 말하자면 '로이스를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봅니다.
그 이론대로라면 기억 상실은 특정한 사건 일부가 아닌 자신의 로이스에 관련된 기억을 잃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죠.
일시적, 이라면 저희 쪽에서도 쓸 수 있는 방법이야 있습니다만. 영영 그런 상태였다간…….

레이제이 미카도: 약물처리도 매번 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멀쩡한 사람을 장기 입원 신세로 만들 수도 없고…

모리쿠보 준: 예.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레이제이 미카도: 요컨대, 기억상실과 더불어 제가 '타이터스' 당한 것 같으니… 저는 원래 카나메 양의 로이스였고.

모리쿠보 준: (의사가 이래도 돼? 싶을 정도로 어딘가…들떠보이는 입꼬리입니다. 이래도 돼?)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양의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로이스였던 제가 무언가를 하는 수밖에 … 응 ? (입꼬리봄)

모리쿠보 준: 그러니까. 이런 말씀 드리기 정말 뭐하지만, 요컨대.
강렬한 '로이스 펀치'를 날리는 겁니다, 예. 예. (화이트핸드에서일하면서언제또이런대사쳐보겠나. 싶은 말투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
?
(무슨 소리야 그건… 이라는 표정입니다.)
펀치와 로이스의 기능 회복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모리쿠보 준: 아, 물리적인 게 아니라요! 정신적인 거죠, 정신적인 거. 일종의 쇼크라는 겁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아. (그제야 인상 품)

모리쿠보 준: 기억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든다는 거죠!

레이제이 미카도: 그러니까, 다시금 로이스로 심어질 수 있을 만한… 예예. (하려던 말 대신 해줘서 삼킴)

모리쿠보 준: (잠깐 진정함.) 그럼 하세 씨도 정신이 팟! 하고. 들지 않으실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근데.. 그런 방법이 있습니까?
저 방금 타이터스 당하고 왔습니다만.
(ㅋ)

모리쿠보 준: 어쨌든 마지막까지 기억하고 계신다는 거니까요.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하세 씨의 마지막 '로이스에 관련된 기억'이 당신이거든요.

레이제이 미카도: … 창피하네요, 그 부분에 있어선. (그렇지만 창피한 표정은 아니고.)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죠. (턱 쥐고 고민에 잠깁니다.)
이거 원, 그 때처럼 대규모 수사를 할 수도 없고.(곤란)

모리쿠보 준: 서포트라면 자신있습니다. 필요한 건 말씀만 하신다면! 전력으로 지원할 테니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뭘 지원해주시는건데요... 라며 흐린 눈으로 보고 말기)
그건, 그렇네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 병원의 비오버드는 잠깐 물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GM: 그때, 모리쿠보 준의 호출기가 울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래도 많은 사람을 치료해왔다는 건 그만큼, 어떻게 해야 RF를 해결할 수 있을지 잘 안다는거니까요.)
✴ 로이스 취득 [ 모리쿠보 준 ] - P(연대감)✔️ / N(무관심)

모리쿠보 준: …….
이건…하하.

레이제이 미카도: ?

모리쿠보 준: 제가 언제 또 이런 걸 해보겠습니까. 의사인데요.

GM: 그런 어딘가 묘하게 들떠보이는 발언과 함께 내민 메시지.
무슨 내용인지도 이어 설명해줍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이 사람 너무 액션영화의 그것 동경하고 있는거 아냐?)

GM: 맞는듯.
당연함.

레이제이 미카도: (에휴)

GM: 카나메의 시설 탈출 소식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ㅋ0
... ... 하세 카나메...
선배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도...
(지팡이를 들고서는 일어납니다.) 가죠, 모리쿠보씨.

모리쿠보 준: 예, 한시가 급하니까요!

GM: 이 의사 어쩐지 들떠보이는 게 킹받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말 안듣는 후배들은 R반에선 어떻게 처리했는지 아십니까? (모리쿠보를 돌아보고)

모리쿠보 준: 예? 아뇨, 모르죠. 당연히.

레이제이 미카도: 카레를 끓이게 했죠.
-
1D100 인분 정도요. (1D100) > 6

모리쿠보 준: 예?!
10d10 인분씩이나요?! (10D10) > 56[7,7,3,4,8,10,6,2,6,3] > 56

레이제이 미카도: 어쩔 때는..
10D10 인분이기도 했지만. (10D10) > 53[1,5,8,9,8,3,2,9,4,4] > 53
R반의 인원 모두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말입니다.
오늘 카레를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팡이 짚고 걸어감...)

모리쿠보 준: 그럼 이번에는 저희 의료진 전원 분일까요! (어쩐지 신나보이는데. 신나보이는데?)
참고로 저는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가 좋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게 되겠네요 - 재잘거리는 준을 옆에서 끼고는 카나메가 있을 쪽으로 갑니다.)
(카나메를 위해 토마토는 미리 사다줍시다...)

GM: 그렇게 내리쬐는 노을을 맞으며 카나메에게로 향합니다.
▣ 클라이맥스 페이즈
S#5 DANGER! FEVER! RENEGADE!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97 → 103
[ 레이제이 미카도 ] L : 1 → 2

GM: 서둘러 밖으로 나와보면….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져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라지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인가, 라는 생각이 들 즈음이면….

레이제이 미카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카나메는?)

GM: …기억에 혼동이 있어도 오르쿠스 이펙트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던 걸까요?
누가 봐도 저쪽의 오르쿠스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워딩은... 쳐져있나?)

GM: choice[ㅇㅇ,ㄴㄴ] (choice[ㅇㅇ,ㄴㄴ]) > ㅇㅇ

레이제이 미카도: (다행이구나)

GM: 다행이도 워딩은 쳐져 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그 쪽으로 뛰어가면서, 카나메! 하고 외칩니다.)
(쓰러진 비오버드 안 밟게 조심하며 ㅠ)

GM: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건…비오버드가 거의 없는 시설이란 게 다행이군요.

레이제이 미카도: 환자는 병실 안에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

GM: 오버드라고 해도 환자니까 도움은 안 되겠지만요.

레이제이 미카도: 이렇게 날뛰면 의료진이 곤란해한다고.

GM: 그렇지, 저쪽도 환자였습니다만.

모리쿠보 준: 사실 굉장히 두근두근, 아, 아닙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철 좀 들어라 눈으로 봄)
저는 맹인이라 제압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고로 모리쿠보씨가 도와주셔야 합니다.

모리쿠보 준: 옙. (입 지퍼 잠궜다가 품.)

레이제이 미카도: (목도리를 가방과 함께 풀어두고는, 부숴질 물건들은 미리 뺴둡시다.)

하세 카나메: …….
…누구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양의 선배 되는 사람입니다만.
일단은 당신을 제압하러 온 UGN 소속 에이전트라고 할까요.
얌전히 같이 병실로 돌아갑시다. 하세 카나메.

하세 카나메: 싫어요. 멀쩡한데 왜, 왜 여기 입원했는지도 모르겠고…사람 잘못 보신 거 아닌가요?
제 이름은 어떻게 아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당신의 병명은 RF, 잠시나마… (무언가를 설명하려다 이마를 짚습니다.)
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는 병입니다.
고로 카나메 양이 아무것도 기억 못하시는게 당연하죠. (이쪽으로 오라고 설득해봅니다만..)

하세 카나메: (설득하려는 말에 되려 한 걸음을 뒤로 물리고, …자각도 없는 듯, 평소라면 할 리가 없는 행동을 저지르고 맙니다.)

GM: 당신과 모리쿠보 준이 딛은 땅이 들렸다가, 떨어져 부서집니다.
…아무래도 제어를 잃은 것 같군요.
대화로 해결하기에는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결하기에 아주 늦지만 않았다면.
어떤 손을 뻗어서라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그렇게 믿어보는 수밖에.

레이제이 미카도: (이미 늦었다고 포기할거라면 UGN에 들어오지 않았겠죠.)
(카나메의 응석을 받아주지도 않았을겁니다.)
모리쿠보씨를 지킬 힘은 없으니, 알아서 부탁드립니다! (전투 태세를 잡습니다.)

모리쿠보 준: 예, 하하, 화이팅이라고 해야 하나요!?

GM: 전투 개시와 함께 FS 판정을 개시합니다.
충동 판정.

레이제이 미카도: (쯧… 끓어오르는 레니게이드에 혀를 찹니다.)
-
3DX10 #의지판정 (3DX10) > 9[4,8,9] > 9
2D10 ✴ "Numinose" 충동 침식 (2D10) > 10[6,4] > 10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03 → 113

모리쿠보 준: (5+2)dx 끓어오른다! (7DX10) > 8[2,3,4,4,5,6,8] > 8

2d10 (2D10) > 5[3,2] > 5

레이제이 미카도: (ㅍ-ㅍ...)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80 → 85

모리쿠보 준: (죄송!)

GM: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본인에게~)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85 → 86

레이제이 미카도: (혹시 모르니 헤일로를 띄워 석양의 빛을 반사하는 어둠 뿐인 기둥들을 주변에 은은하게 띄워둡니다.)
《빛의 총(4)》➨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2 ✴ 명중: 0, 공격력: [6+2],가드치:0,사거리: 시야의 무기 작성. #무기작성

하세 카나메: 《특기영역》 Lv7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RC〉 판정 다이스 +LV | 침식치 +3

레이제이 미카도: 로이스에 대한건 다 잃어버렸으면서, 이펙트 운용법은 잘도 기억하고 있구만..(쯧.)

GM: 영역 안이 순간 훅 어두워진 기분이 듭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없음~)

GM: ─메인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모리쿠보 준: (마이너는,,,네ㅋㅋ)
(네ㅋ폭주회복을.하겠습니다.)
《광전사》 Lv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86 → 91

레이제이 미카도: (폭주였었지 참...)

모리쿠보 준: 좋아! (뭐가 좋아?)
가십쇼!

레이제이 미카도: 예에, 우선은 카나메 양의 로이스를 원래대로..(하아.. 한숨)
(뭐하면 돼? 아직도 고민중임)

GM: ─아무도할게없는이니셔티브
─메인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
(그럼… 모리쿠보의 도움을 받음과 동시에 지팡이를 던지고 앞으로 달립니다.)
(융기하는 대지를 피해서. 마이너로 이동 후 진입합니다.)
(어떻게든 카나메의 근처에 가보려고 소리를 쳐보네요.) 카나메!
잘 생각해라, 네가 각성한 날과 내가 R반을 떠난 날을 말야.
(메이저로는 FS판정~)

하세 카나메: (순간 움찔, 하며 뒤로 물러나려 하지만…자신이 뒤섞어놓은 땅에 쉽게 발을 딛지는 못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5DX9 #육체판정 (5DX9) > 10[3,6,7,8,10]+2[2] > 12

모리쿠보 준: 앗!눈에레니게이드가!!
괜찮으신가요!!!
《모래의 가호》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 +[LV+1], 라운드당 1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레이제이 미카도: (졈만 되지 마세요 모리쿠보씨)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91 → 94

모리쿠보 준: (네)

레이제이 미카도: 8DX9 #육체판정 (8DX9) > 10[1,1,2,3,4,5,5,10]+7[7] > 17

GM: 미안합니다
해프닝굴려보고 좋은거면 적용하고 아니면 지나갑니다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76

레이제이 미카도: (좋은생각)

GM: ㅎㅎ지나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ㅎㅎ)
뒤로 도망가지마! 타니 형사님이 그렇게 알려줬었나?
(어떻게든 기억을 일깨워보려고 하는데...음, 아직 멀었나.)
(행종~

하세 카나메: 그게, 저는…….

GM: ─이니셔티브지나가요
─메인 프로세스

하세 카나메: (마이너 생략, 메이저 소모해 인게이지 이탈부터 해봅니다.)
(조금 겁에 질린 듯 뒤로 물러납니다. 그야, 처음 보는 사람이고, 그런데 내가 자기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고 하고, 그러면─…….)

GM: ─이니셔,,클린업,,,왠지하늘에서물이좀떨어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클린업 없음)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고는 혀를 찹니다.)

GM: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64
▶61~65 | 올까말까한 찬스. 라운드 중 최대 달성치 +10
이벤트 발생.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도망만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무래도 오니콧코가 될거같다)

GM: 사용 기능 〈의지〉로 변경. 난이도는 그대로 8입니다.

모리쿠보 준: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지나가요~)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94 → 95

레이제이 미카도: (끈기를 가지고 설득하라는 거군요. 좋아요.)

하세 카나메: 《특기영역》 Lv7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RC〉 판정 다이스 +LV | 침식치 +3
《딕타토르》 Lv1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오르쿠스 이펙트를 조합하여 실행하는 공격의 대미지 +10, 사용 시 [BS: 방심] 부여/시나리오 당 LV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레이제이 미카도: (셋업 없음.)

GM: ─이니셔티브: 모리쿠보 준
─메인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아시겠죠! 예! 화이팅!

레이제이 미카도: 예에, 지원 부탁드립니다.

모리쿠보 준: 《광전사》 Lv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95 → 100
[ 모리쿠보 준 ] BN : 2 → 3
[ 모리쿠보 준 ] L : 0 → 1

레이제이 미카도: (축하해..)

GM: ─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메인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적어도 지금은, 끈기를 가지고 카나메의 움직임을 봉쇄하는게 중요하겠네요.)
(마이너 생략, 메이저로는 잠시 무릎을 굽혀 앉아… 모리쿠보의 모래가 흐트러진 바닥으로, 그림자를 숨겨냅니다.)

모리쿠보 준: 《모래의 가호》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 +[LV+1], 라운드당 1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0 → 103

모리쿠보 준: (다이스네개받으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모래 사이를 헤집고 나아가는 그림자는 카나메의 이동경로를 차단하지 않을까요.) 대화 좀 하자, 후배님.
(메이저로 FS합니다.)
11DX9 #의지판정 (11DX9) > 10[2,4,4,5,5,6,7,8,9,9,10]+7[4,5,7] > 17

GM: 달성치 2 획득.

레이제이 미카도: (그림자가 카나메의 주위를 감싸겠네요. 이제는 다가가는 일 뿐입니다.)
(행종!)

GM: ─이니셔티브: 하세 카나메
─메인 프로세스

하세 카나메: 99↓ 메이저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2)+대지의 송곳니(7)+봉쇄의 공간(1)》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3+2 / 크리치 8 / 공격력 8 / 침식 6 | 사격 공격 실시, 이 공격에 대한 닷지 다이스 -1, 명중 시 대상에게 [BS: 중압]과 [BS: 방심] 부여 (동일 인게이지 대상 불가)
(3+7+2)dx8 (12DX8) > 10[2,2,2,3,3,3,4,4,7,8,8,10]+10[3,5,9]+10[8]+5[5] > 35

레이제이 미카도: (리액션.. 가드합니다.)
(여기서 움직이면 오히려 다시 카나메를 붙잡지 못할 것 같네요.)

하세 카나메: 4d10+8+10 (4D10+8+10) > 31[8,9,4,10]+8+10 > 49

레이제이 미카도: (타이터스 승화.. 2개합니다.)
(그림자를 붙잡은 손은 지면에서 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걸 꾹 붙잡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 지독한 병을 카나메에게서 떨어트려놓기 위함일 뿐이에요.)
(쓰러지고 피를 토할지언정, 부릅뜬 눈으로 카나메를 오히려 노려봅니다.)
(감기 로이스를 P진력 으로 감정 변경 후 승화, 1년간의 기억을 N위협으로 감정 변경 후 승화.)
(끓어오르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놔두고, 광기 어린 눈으로 그림자를 더 뻗어냅니다. 전투불능 회복, BS회복 택합니다.)
《원초의 자:자동촉수(1)》➨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3 ✴ 당신이 가드를 실행할 때 선언한다. 당신을 공격한 캐릭터에게 [3+(2*3)]점의 HP 대미지를 입힌다. 이 이펙트는 한 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리대미지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15 → 118

레이제이 미카도: 《잡아먹힌 제물(3)》➨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1 ✴ 당신이 오버드에게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한다. 그 씬 동안, 당신이 실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을 +[9+(2*3)]한다. 이 이펙트는 한 씬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공격력증가 #이펙트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18 → 119
[ 레이제이 미카도 ] DA : 0 → 15

레이제이 미카도: 《배덕의 이치(3)》➨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3 ✴ 당신이 오버드에게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한다. 그 씬 동안, 당신이 실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6+(2*2)]개 늘린다. #다이스증가 #이펙트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19 → 122
[ 레이제이 미카도 ] BN : 0 → 10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모르는 사람일 뿐인 내가 두렵니?

하세 카나메: …….
이런 데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그냥 가면 좋을 텐데.

레이제이 미카도: 그건 네게 하는 말? 아니면… 내게 하는 말일까.
글쎄, 내가 보기엔 선을 잃은 네가 위험해 보여서, 지나가진 못하겠는데.
돌아올 때까지는 두렵더라도 '공포'를 마주보렴.

하세 카나메: 뭘, 무슨….
당신이 뭔데 그렇게 말해…?

레이제이 미카도: 네 하나 뿐인 선배지 않겠어. 하세 카나메.

하세 카나메: 하나도 기억 안 나. 왜 그렇게 말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그렇다고 해도. 왜?
당신도 죽고 싶은 거야? 그럼 여기 말고도 많잖아.
또 적당히 내 탓만 하지 않아도 괜찮을 데는 얼마든지 더 있잖아….

GM: ─클린업 프로세스
전원 배드 스테이터스 방심 회복합니다.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이거, 좀. 제가 낄 자리를 잘못 찾은 것 같기도 하고.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3 → 104

모리쿠보 준: (그래도 환자가 있는데 의사가 도망가면 안 되는 거지! 응.)

GM: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이거깜빡할뻔 (1D100) > 31
▶31~35 | 행운이 미소짓는다. 이 라운드 중에 실시하는 진행판정은 모두 크리티컬 값이 -1 된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뇨, 모리쿠보씨가 없다면… 사실 여기까지 버티지도 못했을거니까요.
(너, 내 남은 단 하나의 씬로이스야)

GM: 그건 그렇죠! (응?)

하세 카나메: 《특기영역》 Lv7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RC〉 판정 다이스 +LV | 침식치 +3

GM: ─이니셔티브: 모리쿠보 준
─메인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광전사》 Lv2+1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4 → 109

GM: ─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메인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마이너 생략합니다.) 뭐...
그럴리가. 죽고 싶었다면 오히려 네 공격을 맞고 일어나지도 않았겠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할까?
난 레이제이 미카도야. (짐을 내려놓아서인지 경쾌하게 말했습니다.)
아하하… 괜찮아. 혼란, 공포, 무지에서 모든 답은 태어나기 마련이거든.
왜 밝은 곳에 서서 네 탓을 하겠어? 네 잘못이 어디 있다고?
…카나메. 너를 그렇게 만든 세상이 잘못인거야.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

하세 카나메: 왜 뭐라도 되는 듯이 말하는 거야? 나는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왜 나를 잘 안다는 듯이….

레이제이 미카도: 그러니까 처음부터 시작하자는거지. 네가 하세 카나메인걸로 충분해.
내가 아는 하세 카나메는 너 하나 뿐이거든.
관계란 원래 시시각각 변하는 게 아냐? 그나저나...
(카나메의 황금영역, 눈부신 빛을 피하기 위해서 잠시 어둠을 부릅니다.)

모리쿠보 준: (우와아, 끼기 싫다. 가호만 주고 빠져야지.)
《모래의 가호》 Lv2+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 +[LV+1], 라운드당 1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9 → 112

레이제이 미카도: 13DX8 #의지판정 (13DX8) > 10[1,2,2,3,3,3,3,5,6,6,7,8,9]+10[3,8]+3[3] > 23
'레이제이 미카도'를 읊는거야.
비가오면 팔이 아프지?
그 이름을 읊어봐. 한번.

하세 카나메: 그게 뭐야, 기분 나빠. …그런 말을 해놓고.
봐, 지금도. 나는 아무 관계 없는 당신인데도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해.
맞고 일어나느니 뭐니, 결국 죽으면 그만이야. 나는 한번도 같은 말을 두 번 들어본 적이 없어.
너는 잘못이 없다든가, 도와주겠다든가, 한번도.
…두 번째로 들어본 적이 없어.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레이제이 미카도: 뭐… 난 죽음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그걸 원해? (웃으면서 카나메를 봅니다.)
그럼 죽여봐. (자기 목 부근을 톡톡 칩니다.)
일어나서 말해줄게.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어떻게 할지, 두고봅시다. 무의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조금… 기억이 돌아올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행종)

GM: ─이니셔티브: 하세 카나메
─메인 프로세스

하세 카나메: (마이너 액션으로 제네시프트 합니다.)
(4D10) > 10[1,2,1,6] > 10

레이제이 미카도: (눈에 레니게이드 뿌려줌)

GM: 으악눈에레니게이드가

하세 카나메: 4d10 (4D10) > 17[4,8,2,3] > 17
《너브 잭》 Lv1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대상의 〈의지〉와 대결, 승리 시 대상이 메이저 액션을 한 번 진행(내용은 사용자가 결정) | 침식치 +4D10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 Lv2+1 | 메이저 | 신드롬 | 크리티컬 - LV (하한 7) | 침식치 +2
(타이터스,,승화합니다.)
(효과로 크리치 -1)
(3+3+8)dx6 (14DX6) > 10[1,2,3,3,5,6,6,7,7,7,9,9,10,10]+10[1,1,2,3,4,5,7,8,9]+10[7,7,7]+10[1,4,10]+10[10]+2[2] > 52

레이제이 미카도: (정말 손이 많이가는 아이야.)
3DX10 #의지판정 (3DX10) > 10[1,6,10]+8[8] > 18

하세 카나메: 4d10 (4D10) > 21[5,2,6,8] > 21
 
(실행할 메이저 액션의 내용은…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그럼 미카도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카나메가 발하는 빛을 치우고 싶다는 욕구- 뿐일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정말- 정말. '거슬리는 빛'이라고.)

하세 카나메: 레이제이 미카도.
…바보같아. 거기서 자기소개라니.

레이제이 미카도: (생각해버리고 마는 겁니다. 멀리 있어서 인식하지도 못하는 당신을 향해 멋대로 어둠을 뻗어 집어삼킵니다.)
첫 만남에는 자기소개잖아.
(어떨까- 로이스를 잃은 너는 어둠 속에서 무슨 환영을 볼지. 마이너 생략.)

하세 카나메: 다음에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다고 해도… 이름이 기억에 남게될테니까.
【Ganzfeld :: 간츠펠트】[(5+10)DX8 ] [ 공격력 (8+2+15) ] ➨《C:우로보로스(2)+원초의 적: 죄인의 형틀(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 +6 ✴명중 시 이번 라운드의 판정에 -[10+(2*2)]. #콤보 #범선X
15dx7+1 #명중판정 (15DX7+1) > 10[2,3,3,3,4,4,6,7,7,7,7,9,10,10,10]+10[1,2,3,4,4,4,5,9]+1[1]+1 > 22

하세 카나메: (그냥 맞기로 합니다. 피할 이유도, 막아낼 이유도 없으니까.)

레이제이 미카도: 3d10+25 #대미지 (3D10+25) > 14[3,5,6]+25 > 39
(이 곳에는 어둠만이 가득하리라.)
《버려진 땅(1)》➨ 메이저 | 자동 | 효과참조 | 시야 ✴ 빛의 굴절률을 조종해 모든 빛이 차단되는 공간을 만드는 이펙트. #이지이펙트
(카나메의 위로 어둠을 덧씌웁니다. 그녀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환영이 보일지- 아니면 안 보일지... 그건 제가 모르겠죠.)

하세 카나메: 그게 무슨 벌칙이야. (작게 웃습니다.)
(로이스 모리쿠보 준을 타이터스, 승화해 불리한 효과 제거로. 폭주 해제합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클린업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없음.)

GM: 4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52

레이제이 미카도: (없음)

GM: 앗!!!눈에레니게이드랑님머리에쟁반이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56

레이제이 미카도: X0

GM: ▶51~60 | 줄타기 같은 상황. 그 라운드 중 난이도 +1D10
1d10 (1D10) > 10
?
이벤트 발생.
사용 기능을 〈사격〉으로 변경합니다. 난이도 9로 상승.
또한, FS판정의 목적이 「하세 카나메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폭주에서 돌아오는 기미는 보입니다. 그렇다면.)

모리쿠보 준: 조금 진정은 한 것 같은데요. 여전히 기억은 못 하는 것 같습니까?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12 → 113

레이제이 미카도: 아무래도, 이젠 강제로 <백트랙> 시키는 수 밖에 없겠는걸요.

하세 카나메: (잠깐취소)

레이제이 미카도: 적어도 로이스에게 죽는 경험은 '로이스 펀치'지 않을까요. (무심하게 말하곤)

모리쿠보 준: (와~나 잘못 끼인 것 같다.)

레이제이 미카도: 좋다고 따라오셨잖아요? (모리쿠보 봄)

GM: ─이니셔티브: 모리쿠보 준
─메인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이것만 하고 도망갈까 싶은데요!
《광전사》 Lv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13 → 118

레이제이 미카도: 소년만화 연출을 볼 줄 알았더니, 진득한 크툴루라서 당황하셨나요? (?)
(이런… 벌써 내빼고 있는 준 보며)

모리쿠보 준: (마이너로슬쩍멀어졌다고해도되나요?)

레이제이 미카도: (그래 가라 가.)

모리쿠보 준: (슬쩍.)

GM: ─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메인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뭐 어둠 속은 자신의 영역과 다를 바 없죠. 오르쿠스는 아니지만)…
(마이너로 이동해서 이번에야말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하세 카나메: (이번엔 뒷걸음질치지는 않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지척까지 다가가서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대는거죠.) 왜 죽이지 않아? 난 기다리고 있었는데.
봐, 보여주겠다고 했잖아. (그리고 그대로, 탄환을 쏩니다.)
(물론 이건, 어둠이 자아내는 환상일 뿐이지만... 글쎄요, 카나메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Ganzfeld :: 간츠펠트】[(5+10)DX7 ] [ 공격력 (8+2+15) ] ➨《C:우로보로스(2)+원초의 적: 죄인의 형틀(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 +6 ✴명중 시 이번 라운드의 판정에 -[10+(2*2)]. #콤보 #범선X
(FS판정입니다^^)
모래 써주나요 준준?
쳇.
21DX6+1 #사격판정 (21DX6+1) > 10[1,3,3,3,4,4,5,6,6,7,7,7,8,8,9,9,9,9,10,10,10]+10[1,4,4,4,5,5,6,6,7,8,9,9,9,10]+10[1,2,5,5,6,7,7,8]+10[2,4,9,9]+3[2,3]+1 > 44

하세 카나메: …! (밀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고, 보이는 건….)

레이제이 미카도: (아, 잘 먹혀들었나보네요. 다행입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아마 흩날리는 백발 사이로 검붉은 피가 흩날리듯이 보일겁니다.)
(쓰러지는 몸과 초연냄새가 퍼지겠죠. 그렇지만...)
(어둠이 걷히면, 다시 그 자리에서 그림자 위에 다리를 꼬고 앉아 카나메를 보는 미카도가 있습니다.)

하세 카나메: (막지도 못해 어떻게든 빗나가게 하려고 몸을 던졌지만, 남은 것은….)
(……?)
미카도, ……. (번지는 피와 매캐한 냄새가 아니라. 그림자와, 그 위의….)
(빛. 아주 가까이에 있는. 당신이 얼마나 부정하더라도 자신에게는 그런 것.)
…….
…….
(어정쩡하게 기댄 채로, 아예 폭 끌어안아버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전투 때와는 다른, 평소의 미카도가 카나메를 맞이해주네요. 에휴, 한숨을 쉽니다.)

GM: 전투 및 FS 판정 종료.

레이제이 미카도: 너는 손이 많이 가는 아이야.

하세 카나메: 누가 애야, 흥. (꽈악. 조금 아플 정도로. 당분간은 놔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아, 아파.
멋대로 잊어버리고 선배한테 못된말 한게 누구였는데요. 아가씨.
네 병실에, 토마토 놔뒀다.

하세 카나메: 응? 토마토?

레이제이 미카도: 카레 끓여야지.

하세 카나메: …….
누, 누구시죠. 제가 좀 열이라든가 나서, 응, 아파서. 기억이 잘. 으응.
(하지만 안 놔주고 있음.)

레이제이 미카도: 이렇게까지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는건…
타이터스 해도 괜찮겠군?

하세 카나메: 아─, 어지러워. 어지러워라아……. (어지러워서 몸을 못 가누는 척, 품에 얼굴 꾹 묻고 겸사겸사 개수작까지 부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진짜 해버릴까… 됐습니다. 한숨쉬고 병실로 데려갑시다.)
모리쿠보씨, 환자 상태 좀 봐주십시오.

GM: ◇백트랙

모리쿠보 준: 6d10 아이고, 잘못 끼었네. 잘못 끼었어…. (6D10) > 34[2,6,8,2,7,9] > 34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18 → 84

레이제이 미카도: (크툴루 SANC 5번당하셨을듯)
(남은 로이스 4개... 2배굴림합니다.)
8D10 (8D10) > 34[6,1,5,8,1,3,2,8] > 34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28 → 94

하세 카나메: (넷,,2배굴림,,,)
8d10 (8D10) > 45[8,8,6,3,6,2,9,3] > 45

system: [ 하세 카나메 ] ER : 143 → 98

GM: 전부무사히돌아왓다,,
▣ 엔딩 페이즈
S#6 너를 구하는 인연
정확히 어떤 상관관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이 돌아오고, 증상도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찰거머리처럼 붙어있다는 정도일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곧 문병인은 나가야 할 시간이다만.

모리쿠보 준: 하하, 천천히 나가셔도. (깐족.)
열도 거의 내렸고 기억도 멀쩡한 것 같네요. 그래도 잠깐 보긴 봅시다. 어디보자, 영차.

레이제이 미카도: (조용히 하세요 눈)

모리쿠보 준: (D로이스 기억 탐색자 효과 하세 카나메에게 사용합니다.)
(데헷페로.)

레이제이 미카도: (그걸 왜 지금 써? 어이없어함)
멀쩡해졌나? 카나메.

모리쿠보 준: 한창 그런 와중에 손을 대면 오히려 나빠질 수도 있어서요. 환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 (조용히 빠집니다.)
아무튼, '로이스 펀치' 이론은 제대로 성립하는 것 같군요! 그럼 저는 보고 좀 올리러 가겠습니다! 비슷한 환자분들도 늦지 않게 구해야죠!

레이제이 미카도: …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지만요.
(다른 구해야 하는 많은 이들이 있음을 아니까요. 머쓱해하지만 … 뭐 좋은게 좋은거겠지.)

모리쿠보 준: 병명에 붙이지 못한 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논문에 이름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레이제이 미카도: 아, 올릴거면 코드네임으로..
(가버렸다)

GM: 가버렸다.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는 괜찮나? 눈 앞에서 손 휘적휘적 해봅시다.)

하세 카나메: (손을 덥썩 잡아 뺨을 기댈 정도로는 괜찮은 듯!)

레이제이 미카도: (슉 빼냅니다.)

하세 카나메: (힝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푹 쉬어라. 모레부터 임무에 복귀하고…
카레는 적당히 끓여서 병원 사람들에게 나눠드려. (머리 토닥토닥)

하세 카나메: …맨날 애 취급 하기는. 하세 카나메 양도 이제 20대 중반입니다만, 네네.

레이제이 미카도: 미'소녀' 라며?

하세 카나메: 언제는 아니라며!

레이제이 미카도: (어깨를 으쓱이고 맙니다.) 그래도…
또 아프면 연락하고. 이 정도 문병 오는 건 부담 없으니까 말야.

하세 카나메: 그럼….
지금. 더 같이 있고 싶은데.
아─, 누구누구 씨한테, 응. 험한 꼴을 보여져서 마음이 아프네. 아파.

레이제이 미카도: oO(험한 꼴인걸 알긴 했군...)
(흠 생각에 잠깁니다)
choice[그러지뭐,퇴근하자] (choice[그러지뭐,퇴근하자]) > 퇴근하자

하세 카나메: 상처받은 귀여운 후배랑 같이 있어줄 선배가, …….

레이제이 미카도: (제 목도리를 카나메의 머리 위로 휙 던져줍니다.) 외출 허가증 쓰고 나와.
저녁은 혼자 먹으면 쓸쓸하니까.

하세 카나메: ……!
퇴원 수속 밟고 올 테니까 거기 딱 기다리시죠, 선배님! 응? 도망가면 집까지 쫓아갈 거니까?!
문 안 열어주면 앞에 앉아서 농성도 가능하니까!?

레이제이 미카도: 언젠 안 그런척 하는군?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걱정마.

하세 카나메: (폴짝. 폴짝폴짝. 같은 느낌으로 마침 보인 간호사 선생님 쪽으로 뛰어갑니다.) 저! 의사 선생님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하셨는데 혹시 퇴원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가 나오는 동안 대기실에 앉아서 느긋히- tv라도 보기로 할까요.)
(그래도 다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GM: 엉망이 된 시설 부지라든가, 잔뜩 꼬인 일 같은 것도 있지만.
돌아와서 다행이야!
~끗~
나는나만의엔딩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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