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Renegade Fever!' DX3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GM:
어제까지 이어왔던 일상이 오늘과는 다르고,
하세 카나메:
(아무래도 주 수입은 UGN쪽 일이지만, 정식 고용 요청은 거절했습니다.)
GM:
그렇게 한창 칼퇴에 열을 올리는 한편.
하세 카나메:
(나…샐러맨더 각성하나?)
GM:
……그렇게 임무 도중 급기야 쓰러지고 맙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31 → 35
GM:
그렇게 아침이 밝아오는 사이.
레이제이 미카도:
(지부장 옆에서 바로 보좌하는 에이전트인 만큼…)
GM:
오늘자의 임무에서 함께 하기로 했던 하세 카나메의 이탈로 임무 일시 중지, 그리고…원인을 알 수 없는 증세로 입원?
레이제이 미카도:
(어라, 이건 예상 못했던 일인데.)
모리쿠보 준:
아이고, 예. 큰 부상은 아닌데. 보호자 분이신가요?
레이제이 미카도:
(보호자... 라고 지칭되는 건, 그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어쩐지 실례같아서 잠시 고민합니다.)
모리쿠보 준:
어쨌든 환자분이 찾고 계셔서요. 오늘 일 때문인가? 일단 취소되었으니까….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양의... 동료 되는 사람입니다. 보호자 분들은 사정상 오실 수 없어서,
모리쿠보 준:
으음…그게. 설명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레이제이 미카도:
...(설명을 해야한다는 말에 심각한건가, 고민합니다.)
모리쿠보 준:
지금 하세 씨는 상당한 고열과 수분 손실, 체질에 따라서는 인후염과 후두염, 잦은 기침을 동반한…그러니까 비오버드 식으로 말하면 굉장한 감기입니다만.
레이제이 미카도:
(...코로나?)
모리쿠보 준:
근데 오버드가 감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우선 예정된 임무는 모두 중지. 거기에 입원시켜서 예후를 보고 있습니다만….
레이제이 미카도:
(고개 젓습니다. 준의 말에 동감하고 있어요.) 특별히 감기 증상 말고는 별 다른게 없다는거죠.
모리쿠보 준:
그게…말씀대로 건강한 체질이라서 그런가?
GM:
모리쿠보 준은 3분 사이 30년 늙은 의료진 표정이 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저런... 하지만 화이트핸즈란건 그런거다.)
모리쿠보 준:
(보호자 맞으신 거 아닌가?라는 표정.) 예, 감사합니다! 에휴. 이런 환자가 하루이틀도 아니지만요.
레이제이 미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인사합니다.)
GM:
그는 저벅저벅 다시 돌아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쓰러졌다니... 영 전 직장 동료라고는 하지만, 걱정이 안 될수는 없겠죠.)
GM:
아,,안옮는다고!!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지만,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겨울 감기는 독하니까.. 단체로 옮기기라도 하면 중얼중얼)
GM:
그렇게 중얼거림과 함께 당신은 병원으로 향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35 → 45
GM:
그러니까, 아직도 '하세 카나메'와 '입원'의 조합은 생소하지만서도.
레이제이 미카도:
(자양강장 음료 한 박스와, 대충 양치&세안 도구만 덜렁 챙겨서 왔습니다만...)
하세 카나메:
하얀 머리…응…미카도 씨를 닮은, 응?
레이제이 미카도:
(벌떡 기립하는 둥그런 것..에 깜짝 놀랍니다.)
GM:
까맣고 둥그랬던 것이 까맣고 길쭉하게 되었습니다.
하세 카나메:
(내민 손 채로 덥썩! 잡습니다. 손은…샐러맨더로 각성하는 거 아닌가 싶은 정도의 온도.)
레이제이 미카도:
(샐러맨더가 되었나? 내빼진 않습니다.)
하세 카나메:
(갑자기 솟아난 기운으로 음료 상자를 챡, 곁의 협탁에 내려놓고.)
레이제이 미카도:
(폭 안겨오면 흠... 품 속에 있는 하세의 열을 가늠해보다가...)
하세 카나메:
뭐야! 안 옮아!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양의 나이는 미'소녀'라고 하기엔 꽤 지난걸로 알지만...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만약 옮는 병이면, 너도 나도 위험하니까. (음, 머리만은 가볍게 쓰다듬어줍시다.)
GM:
이런 솜방망이…정말 아프긴 한가봅니다.
하세 카나메:
안 옮는댔거든요, 흥이다. (다시 둥그래짐.)
레이제이 미카도:
칫솔이랑 세안도구를 좀 가져왔어. 옷도 필요하나? (개수대에 두겠다는 말을 하곤)
하세 카나메:
(끄덕끄덕. 그래도 까만 게 흰 배경에서 끄덕끄덕 하면 확실히 보일 정도로는 고개를 흔들어줍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크게 안 움직여도 괜찮아. 네 움직임은 소리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
하세 카나메:
(방금 소리를 질러서 목이 더 아픈 것 같은데…하지만 흥이다, 흥. 다시 끄덕끄덕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오히려 내가 있으면 방해려나,(곰곰)
하세 카나메:
자, 잠깐.
레이제이 미카도:
무슨 병인지는 R랩이랑 같이 조사하고 있다고.. 왜?
하세 카나메:
…귀엽고 예쁜 후배가 앓아 누워있는데 그렇게 보호자마냥 갈아입을 옷이랑 생필품을 전해두고 자리를 뜨려는 부분이 좋지만, 물론 좋지만. 그치만 무드의 문제를 떠나서 응? 뭔가 먹고 싶은 건 없냐든가 옆에 있어주면 좋겠냐든가……. (중얼중얼중얼. 조금 목이 쉰 것도 같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갈라진 목소리로도 우다다 말하는 모습에 조금 어이없이 바라보다가...)
하세 카나메:
간식 배는 따로…. (중얼.)
레이제이 미카도:
(그 말에 결국 한숨을 쉬곤 옷걸이에 제 외투와 목도리를 걸어둡니다.)
하세 카나메:
(다시 펄쩍. 했다가 비틀…다시 눕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심심하면 뭐라도 해줄테니까.
GM:
과연, 그런 것인가.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45 → 51
GM:
손이 시원해서 좋으니 잡고 있어도 되냐든가, 뭐, 대충 그런 반쯤 개수작성의 부탁을 이것저것 해오는 한편.
레이제이 미카도:
(몇몇 곤란한걸 빼고는 그래도 들어줬을 듯?)
하세 카나메:
(손이 미지근해질 때까지 잡거나 이마 같은 데에 댔다가, 미지근해지면 반대쪽….)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말을 꺼냅니다.) 저기, 카나메.
하세 카나메:
네에, 오늘의 환자 하세 카나메입니다만. 하실 말씀이라도. (난 아프다! 환자다! 당당하다!)
레이제이 미카도:
내 손은 차가워봤자 36.5 도야.
하세 카나메:
그치만 얼음팩은 너무 차가워서 머리가 아프니까. (제법 논리적인 반박!)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수건에 찬 물을 적셔 올테니까. 그건 15도 안팎일테니 괜찮겠지?
하세 카나메:
36.5도 부근이 좋은데….
레이제이 미카도:
네가 아기 오리냐. (손을 휙 빼버립니다.)
하세 카나메:
꾸왁꾸왁…. (힝이다.)
레이제이 미카도:
(손수건을 주머니에 꺼내 찬물을 적셔... 머리 위에 철퍽 올려줍니다.)
하세 카나메:
(…이건 이것대로 이득?)
레이제이 미카도:
(얼굴을 좀 닦아주기는 했을 듯 하네요. 흠...)
하세 카나메:
내일이면 낫지 않으려나아….
레이제이 미카도:
(그 말을 어쩐 지 지나칠 수는 없어 에휴, 편의점에서 사왔던 푸딩을 까 줍니다.)
하세 카나메:
저, 근데.
레이제이 미카도:
(무리하지 말고 푹 쉬라는 의미였지만 전해졌을지는..)
하세 카나메:
그으게. 뭔가 중요한 게 있었는데….
레이제이 미카도:
까먹은거면 별로 안 중요한거 아냐?
하세 카나메:
아니아니, 중요한 게 있었단 게 기억이 나는데. 근데…그게 기억이 안 나는데. 아, 안 납니다. 그.
레이제이 미카도:
…
하세 카나메:
다른 사람이 대신 하더라도 분명히 전달은 했어야 했던, 그런 종류인 것 같은데….
레이제이 미카도:
(으음, 큰일이네요. 턱을 짚고 고민하다가..) 어쩌긴, 기억을 되짚어 보거나...
하세 카나메:
혼자서 하란 뜻은 아니니까…. (아무튼 그렇게 여지를 주면 이렇게 되는 법입니다. 다시 아까보다는 덜 차가운 손을 덥썩 붙잡고.)
레이제이 미카도:
틀린 말은… 아니지. 아프면 온 기능이 회복에만 전념하게 되니까…
하세 카나메:
아잇, 참. 쩨쩨하기는.
GM:
FS판정 개시…직전! 상황표를 굴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이게아냐? 다시 옆에 앉고)
하세 카나메:
그건 바보는 감기에 안 걸려서가 아닐…음.
레이제이 미카도:
네 논리면 모든 오버드는 바보인 셈이야.
하세 카나메:
다른 것도 아니고 일이니까, 그리고 원래는 같이…하기로 했던가? (가물가물.)
레이제이 미카도:
으음, 우리 지부에서 네게 맡긴 일이니까. 현재 상황 몇개를 이야기해보면 알 수도 있겠지.
GM:
여기서FS판정을시작하면되는거겠죠
레이제이 미카도:
(#가보자고)
GM:
1라운드
레이제이 미카도:
(이니셔 없습니다.)
하세 카나메:
(4+0)dx+3 정보: 소문 판정(지원판정) (4DX10+3) > 10[4,6,7,10]+5[5]+3 > 18
레이제이 미카도:
(상태가 안좋아보이는데, 괜찮나.. 역시 재우고 도닥도닥해서 쉬게 해야하는건 아닐까요. -ㅡ-... 눈으로 카나메를 봅니다.)
GM:
메인은앞으로쭉미카도만할겁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칫 -ㅡ -)
하세 카나메:
(수첩이나 스마트폰 메모장, 메신저 같은 걸 뚫어져라 들여다보는 중.)
레이제이 미카도:
(오버드에게만 걸리는 감기? 흠... 도무지 3n년 산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래보여도 걱정중이니까요.)
GM:
─메인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일단 감기 로이스로 따두고.. p 호기심 n 의심... n위주입니다.)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코드네임으로 검색해볼까. 한번 더 해보자. (질끈)
GM:
─이니셔
레이제이 미카도:
(아, 그럼 코드네임으로 검색한게... 아무래도 정답이었나봅니다.)
하세 카나메:
(4+0)dx+3 정보: 소문 판정
GM:
앗!뭔가있는것같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카나메가 가져온 자료를 뒤적이며...)
GM:
좋아!!!!!!!!!!
레이제이 미카도:
… 뭔가 좀 찾은거 같은데.
GM:
그럼여기서
레이제이 미카도:
네가 말한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8개 정도 나와. 이 중에 하나 추려내야겠지만...
GM:
그렇게 어느정도 수사망을 좁혀가는 중.
하세 카나메:
뭐랄까, 옛날 생각이….
GM: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레이제이 미카도:
(ㅋ)
GM:
좋으시죠?
레이제이 미카도:
… 옛날이라면, R반에 있을 때?
하세 카나메:
……. (눈을 꾹 감고 회상하다 깜빡.)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레이제이 미카도:
(조금 기운 차린 모습에 그래도 웃습니다.)
GM:
그렇습니다. 이럴 때가 아니죠. 자료가 모였다면 이제 연결을 해볼 차례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네, 마지막에 뭘 하고 있었는지 되짚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GM:
클린없
레이제이 미카도:
네가 팔이 아파올때면 그 때 물렸었지~ 하는것처럼... (없다)
GM:
아니이니셔빼먹었는데뭐
레이제이 미카도:
(물론이다)
GM:
3라운드
레이제이 미카도:
(2라밖에안남았네.......)
GM:
─셋업
하세 카나메:
(열일하고 뻗음.)
레이제이 미카도:
(역시… 푹 자게 해뒀어야했나 봅니다. 이런.)
GM:
─이니셔
레이제이 미카도:
(이불 덮어주고 카나메가 정리한 노트나 주움..)
GM:
─메인ㄱㄱ
레이제이 미카도:
(지각… 마이너 생략합니다.)
GM:
1아깝다
레이제이 미카도:
(재산 쓰게해줘)
GM:
지각판정결과
레이제이 미카도:
(^-^)
GM:
네.3점올리시고여
레이제이 미카도:
(지부에 놀고있는 에이전트 하나를 시켜서.. 자료를 빨리 얻었습니다. 고럼고럼)
GM:
여기서또
레이제이 미카도:
(요컨대..)
GM:
그렇습니다. 뭐라도 해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정 낫지 않는다면 고의적으로 졈화시킨 뒤 돌아오게한다.)(??)
GM:
사용 기능을
레이제이 미카도:
(는 너무 폭력적인 생각이니까 접어둡니다.)
GM:
당신졈이야?
레이제이 미카도:
(접었잖아요)
GM:
참내;
레이제이 미카도:
(물 수건이나 다시 찬 물로 갈아줍니다.)
GM:
사격으로바꾸고싶으면바꾸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모른척..)
GM:
원한다면.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를 쏠 셈이야? 지각하자.)
GM:
응ㅋ
하세 카나메:
(4+0)dx+3 정보: 소문 판정 (4DX10+3) > 9[2,4,5,9]+3 > 12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8개중에 추려서 3개정도 남았어. 네가 확인해줘야...
하세 카나메:
(일단 하나 제낌.)
GM:
─메인
레이제이 미카도:
(당떨어지면 힘드니까, 간식도 먹이고, 물수건도 갈아주고 있습니다.)
하세 카나메:
(톡…토톡…액정에 불나게 두들기는, 어라?)
레이제이 미카도:
(이 지각은.. 그거죠, 또 언제 쓰러지나 언제... 당을 필요로 하나 꼼꼼히 확인하는)(?)
GM:
완료치 달성으로 FS판정 종료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3 (제때 보고를 올릴 수 있었군요)
GM:
사육? 간병?
하세 카나메:
그러니까 이쪽, 이거. 이 정보가 가짜였단 말이에요, 선배. 와. 기억났다! (뭔가…말투가 이랬나?)
레이제이 미카도:
…? (미시감에 조금 의아해하지만, 가까이 가서 봅니다.)
하세 카나메:
…응?
레이제이 미카도:
…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이 임무, UGN에게서 받아간거잖아. (갸웃)
하세 카나메:
…어?
레이제이 미카도:
… 키마이라 얘기를 하더니, 그 기억밖에 못 하게 된 것도 아니고 … (그 기억은 저에게도 분명 있지만, 1년은 더 된 기억인걸요.)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너야말로 왜 옛날 이야기를 꺼내는거야?
하세 카나메:
(조금 가라앉긴 했습니다. 하지만 혼란은 가중되기만 하는데….) 옛날 이야기라니?
레이제이 미카도:
(뭔가, 카나메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하세 카나메:
응, 이해했어…요. (눈만 깜빡깜빡.)
레이제이 미카도:
아니. 넌 지금 '환자'라니까. (어어, 이건 곤란한데)
하세 카나메:
(그런데 뭔가 이상하네. 뭔가…다른 것 같은 느낌인데. 당신도, 나도.)
레이제이 미카도:
(그럴만도요, 미카도의 시선은 예전처럼 뚜렷하지 않고…)
하세 카나메:
응? 싫다아, 뭔가 중병처럼. 이래봬도 감기 하나 안 걸리고 컸거든요? 열이 엄청 나긴 하는데. 앗, 그 멍멍이, 집에서 키우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뭐 옮은 거 아니겠지? (종알종알.)
레이제이 미카도:
(그러니까 - 뭐 옮은거래도. 말하지만 금방 핸드폰을 꺼내 준에게 메일을 넣어봅니다.)
하세 카나메:
선배? 내 간병인으로…에, 왜요? 바쁘지 않아?
레이제이 미카도:
(이전의 제가 기억하던 카나메는 분명 이런 모습이었지만.)
GM:
기운차게 쫓아내는 걸 보면 조금 나아졌나 싶기도 하지만.
레이제이 미카도:
의사가 딱히 퇴원하라거나 하기 전까지는… 무슨 말인지 알겠지?
GM:
…영문을 알 수 없으니 떨떠름하기만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지팡이를 들고, 찜찜한 마음을 뒤로하고 나섭니다. 말은 잘 듣는 아이니까 문제는 없겠지만…)
GM:
S#4 새로운 소식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51 → 59
GM:
병실에서 쫓겨나듯 나오면 바로 모리쿠보 준으로부터 답이 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좋지 않아. 열은 내린 것 같은데.(쓰다가 전화받음)
모리쿠보 준:
"예, 여보세요. 아. 죄송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레이제이 미카도:
메일로 보내려고 했지만… 의심가는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모리쿠보 준:
"그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 참이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알겠습니다.
GM:
그렇게 모리쿠보 준의 사무실에 도착하면, 역시 방금 도착한 듯 당신을 마중나와 있습니다.
모리쿠보 준: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시죠.
레이제이 미카도:
시간이 지체되면 다른 기억까지 없어질지도 몰라요.
GM:
◇ 정보조사
레이제이 미카도:
(씬인?)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59 → 65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들어서자마자)
모리쿠보 준:
정말 말 그대로 감기라는 느낌입니다. 그냥 열감기. 근데 이상하죠?
레이제이 미카도:
확실히 '오버드'중 평범한 열감기에 걸렸다는 보고는 들어본 적 없지만 … (리저하면 나으니까요)
모리쿠보 준:
그렇다보니 장점이 있다면 그게 일종의 벽이 되어서 다른 병원균이 못 치고 올라오는데, 이게…사실 최근 비슷한 증세로 입원하신 분들이 몇 계십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이해했습니다. 바이러스균이 침투한 게 아니라 '레니게이드' 자체에 영향을 주는거란 말이죠.
모리쿠보 준:
예. 원인이나 구체적인 진행양상은 저희도 아직…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렇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다면, 제가 보고드린 '단기 기억 상실'에 대해서도… 이 영향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곰곰)
모리쿠보 준:
어쩌면 그럴 것도 같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고의적으로 백트랙을 방해해 폭주상태에 빠지게 하려는, 건가요. (사실 레니게이드에 대해서는 무궁무진하니까. 쉽게 정의 내리려 하진 않습니다만..)
모리쿠보 준:
저희도 아직 이론 단계입니다만, 임시로 이름붙인 것이. '레니게이드 피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증상을.
레이제이 미카도:
레니게이드를 들끓게 한다? 어울리는 이름이긴 합니다만.
모리쿠보 준:
…아주 없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게. 참.
레이제이 미카도:
('레니게이드'에 관련된 것은 항상 의외의 곳에서 정답이 튀어나오곤 했으니...)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65 → 82
레이제이 미카도:
(아까 잘못올림)
GM:
연구원이 요약한 바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정보탭보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이 자료를 준에게 내밀어서…)
모리쿠보 준:
예. 역시 그쪽의 의견도 저희와 비슷하네요.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82 → 92
모리쿠보 준:
사실 그래서 모시게 된 것도, 없잖아 있다고 해야할지….
레이제이 미카도:
3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3DX10) > 4[1,3,4] > 4
GM:
그치
레이제이 미카도:
(다시해보자...)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92 → 97
레이제이 미카도:
3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3DX10) > 10[1,3,10]+3[3] > 13
모리쿠보 준: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따로 시간 내어 와보시라는 연락을 드린 것도 사실 그 이유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진상을 깨닫고는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모리쿠보 준:
그러면, 보내주신 자료랑 저희 쪽 판단을 취합해보면.
레이제이 미카도:
레니게이드 사건은 원래 별 도리가 없으니까요.
모리쿠보 준:
일단 조사한 대로, 하세 씨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어떤 영향으로 오버드만의 특수한 기능, 말하자면 '로이스를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약물처리도 매번 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멀쩡한 사람을 장기 입원 신세로 만들 수도 없고…
모리쿠보 준:
예.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레이제이 미카도:
요컨대, 기억상실과 더불어 제가 '타이터스' 당한 것 같으니… 저는 원래 카나메 양의 로이스였고.
모리쿠보 준:
(의사가 이래도 돼? 싶을 정도로 어딘가…들떠보이는 입꼬리입니다. 이래도 돼?)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양의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로이스였던 제가 무언가를 하는 수밖에 … 응 ? (입꼬리봄)
모리쿠보 준:
그러니까. 이런 말씀 드리기 정말 뭐하지만, 요컨대.
레이제이 미카도:
?
모리쿠보 준:
아, 물리적인 게 아니라요! 정신적인 거죠, 정신적인 거. 일종의 쇼크라는 겁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아. (그제야 인상 품)
모리쿠보 준:
기억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든다는 거죠!
레이제이 미카도:
그러니까, 다시금 로이스로 심어질 수 있을 만한… 예예. (하려던 말 대신 해줘서 삼킴)
모리쿠보 준:
(잠깐 진정함.) 그럼 하세 씨도 정신이 팟! 하고. 들지 않으실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근데.. 그런 방법이 있습니까?
모리쿠보 준:
어쨌든 마지막까지 기억하고 계신다는 거니까요.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하세 씨의 마지막 '로이스에 관련된 기억'이 당신이거든요.
레이제이 미카도:
… 창피하네요, 그 부분에 있어선. (그렇지만 창피한 표정은 아니고.)
모리쿠보 준:
서포트라면 자신있습니다. 필요한 건 말씀만 하신다면! 전력으로 지원할 테니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뭘 지원해주시는건데요... 라며 흐린 눈으로 보고 말기)
GM:
그때, 모리쿠보 준의 호출기가 울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래도 많은 사람을 치료해왔다는 건 그만큼, 어떻게 해야 RF를 해결할 수 있을지 잘 안다는거니까요.)
모리쿠보 준:
…….
레이제이 미카도:
?
모리쿠보 준:
제가 언제 또 이런 걸 해보겠습니까. 의사인데요.
GM:
그런 어딘가 묘하게 들떠보이는 발언과 함께 내민 메시지.
레이제이 미카도:
(이 사람 너무 액션영화의 그것 동경하고 있는거 아냐?)
GM:
맞는듯.
레이제이 미카도:
(에휴)
GM:
카나메의 시설 탈출 소식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ㅋ0
모리쿠보 준:
예, 한시가 급하니까요!
GM:
이 의사 어쩐지 들떠보이는 게 킹받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말 안듣는 후배들은 R반에선 어떻게 처리했는지 아십니까? (모리쿠보를 돌아보고)
모리쿠보 준:
예? 아뇨, 모르죠. 당연히.
레이제이 미카도:
카레를 끓이게 했죠.
모리쿠보 준:
예?!
레이제이 미카도:
어쩔 때는..
모리쿠보 준:
그럼 이번에는 저희 의료진 전원 분일까요! (어쩐지 신나보이는데. 신나보이는데?)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게 되겠네요 - 재잘거리는 준을 옆에서 끼고는 카나메가 있을 쪽으로 갑니다.)
GM:
그렇게 내리쬐는 노을을 맞으며 카나메에게로 향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97 → 103
GM:
서둘러 밖으로 나와보면….
레이제이 미카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카나메는?)
GM:
…기억에 혼동이 있어도 오르쿠스 이펙트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던 걸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워딩은... 쳐져있나?)
GM:
choice[ㅇㅇ,ㄴㄴ] (choice[ㅇㅇ,ㄴㄴ]) > ㅇㅇ
레이제이 미카도:
(다행이구나)
GM:
다행이도 워딩은 쳐져 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그 쪽으로 뛰어가면서, 카나메! 하고 외칩니다.)
GM: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건…비오버드가 거의 없는 시설이란 게 다행이군요.
레이제이 미카도:
환자는 병실 안에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
GM:
오버드라고 해도 환자니까 도움은 안 되겠지만요.
레이제이 미카도:
이렇게 날뛰면 의료진이 곤란해한다고.
GM:
그렇지, 저쪽도 환자였습니다만.
모리쿠보 준:
사실 굉장히 두근두근, 아, 아닙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철 좀 들어라 눈으로 봄)
모리쿠보 준:
옙. (입 지퍼 잠궜다가 품.)
레이제이 미카도:
(목도리를 가방과 함께 풀어두고는, 부숴질 물건들은 미리 뺴둡시다.)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양의 선배 되는 사람입니다만.
하세 카나메:
싫어요. 멀쩡한데 왜, 왜 여기 입원했는지도 모르겠고…사람 잘못 보신 거 아닌가요?
레이제이 미카도:
당신의 병명은 RF, 잠시나마… (무언가를 설명하려다 이마를 짚습니다.)
하세 카나메:
(설득하려는 말에 되려 한 걸음을 뒤로 물리고, …자각도 없는 듯, 평소라면 할 리가 없는 행동을 저지르고 맙니다.)
GM:
당신과 모리쿠보 준이 딛은 땅이 들렸다가, 떨어져 부서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이미 늦었다고 포기할거라면 UGN에 들어오지 않았겠죠.)
모리쿠보 준:
예, 하하, 화이팅이라고 해야 하나요!?
GM:
전투 개시와 함께 FS 판정을 개시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쯧… 끓어오르는 레니게이드에 혀를 찹니다.)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03 → 113
모리쿠보 준:
(5+2)dx 끓어오른다! (7DX10) > 8[2,3,4,4,5,6,8] > 8
레이제이 미카도:
(ㅍ-ㅍ...)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80 → 85
모리쿠보 준:
(죄송!)
GM:
1라운드
모리쿠보 준:
(본인에게~)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85 → 86
레이제이 미카도:
(혹시 모르니 헤일로를 띄워 석양의 빛을 반사하는 어둠 뿐인 기둥들을 주변에 은은하게 띄워둡니다.)
하세 카나메:
《특기영역》 Lv7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RC〉 판정 다이스 +LV | 침식치 +3
레이제이 미카도:
로이스에 대한건 다 잃어버렸으면서, 이펙트 운용법은 잘도 기억하고 있구만..(쯧.)
GM:
영역 안이 순간 훅 어두워진 기분이 듭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없음~)
GM:
─메인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모리쿠보 준:
(마이너는,,,네ㅋㅋ)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86 → 91
레이제이 미카도:
(폭주였었지 참...)
모리쿠보 준:
좋아! (뭐가 좋아?)
레이제이 미카도:
예에, 우선은 카나메 양의 로이스를 원래대로..(하아.. 한숨)
GM:
─아무도할게없는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
하세 카나메:
(순간 움찔, 하며 뒤로 물러나려 하지만…자신이 뒤섞어놓은 땅에 쉽게 발을 딛지는 못했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5DX9 #육체판정 (5DX9) > 10[3,6,7,8,10]+2[2] > 12
모리쿠보 준:
앗!눈에레니게이드가!!
레이제이 미카도:
(졈만 되지 마세요 모리쿠보씨)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91 → 94
모리쿠보 준:
(네)
레이제이 미카도:
8DX9 #육체판정 (8DX9) > 10[1,1,2,3,4,5,5,10]+7[7] > 17
GM:
미안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좋은생각)
GM:
ㅎㅎ지나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ㅎㅎ)
하세 카나메:
그게, 저는…….
GM:
─이니셔티브지나가요
하세 카나메:
(마이너 생략, 메이저 소모해 인게이지 이탈부터 해봅니다.)
GM:
─이니셔,,클린업,,,왠지하늘에서물이좀떨어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클린업 없음)
GM:
2라운드
레이제이 미카도:
(아무래도 오니콧코가 될거같다)
GM:
사용 기능 〈의지〉로 변경. 난이도는 그대로 8입니다.
모리쿠보 준: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94 → 95
레이제이 미카도:
(끈기를 가지고 설득하라는 거군요. 좋아요.)
하세 카나메:
《특기영역》 Lv7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RC〉 판정 다이스 +LV | 침식치 +3
레이제이 미카도:
(셋업 없음.)
GM:
─이니셔티브: 모리쿠보 준
모리쿠보 준:
아시겠죠! 예! 화이팅!
레이제이 미카도:
예에, 지원 부탁드립니다.
모리쿠보 준:
《광전사》 Lv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95 → 100
레이제이 미카도:
(축하해..)
GM:
─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레이제이 미카도:
(적어도 지금은, 끈기를 가지고 카나메의 움직임을 봉쇄하는게 중요하겠네요.)
모리쿠보 준:
《모래의 가호》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 +[LV+1], 라운드당 1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0 → 103
모리쿠보 준:
(다이스네개받으세요!!)
레이제이 미카도:
(모래 사이를 헤집고 나아가는 그림자는 카나메의 이동경로를 차단하지 않을까요.) 대화 좀 하자, 후배님.
GM:
달성치 2 획득.
레이제이 미카도:
(그림자가 카나메의 주위를 감싸겠네요. 이제는 다가가는 일 뿐입니다.)
GM:
─이니셔티브: 하세 카나메
하세 카나메:
99↓ 메이저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2)+대지의 송곳니(7)+봉쇄의 공간(1)》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3+2 / 크리치 8 / 공격력 8 / 침식 6 | 사격 공격 실시, 이 공격에 대한 닷지 다이스 -1, 명중 시 대상에게 [BS: 중압]과 [BS: 방심] 부여 (동일 인게이지 대상 불가)
레이제이 미카도:
(리액션.. 가드합니다.)
하세 카나메:
4d10+8+10 (4D10+8+10) > 31[8,9,4,10]+8+10 > 49
레이제이 미카도:
(타이터스 승화.. 2개합니다.)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15 → 118
레이제이 미카도:
《잡아먹힌 제물(3)》➨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1 ✴ 당신이 오버드에게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한다. 그 씬 동안, 당신이 실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을 +[9+(2*3)]한다. 이 이펙트는 한 씬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공격력증가 #이펙트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18 → 119
레이제이 미카도:
《배덕의 이치(3)》➨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3 ✴ 당신이 오버드에게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한다. 그 씬 동안, 당신이 실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6+(2*2)]개 늘린다. #다이스증가 #이펙트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19 → 122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 모르는 사람일 뿐인 내가 두렵니?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그건 네게 하는 말? 아니면… 내게 하는 말일까.
하세 카나메:
뭘, 무슨….
레이제이 미카도:
네 하나 뿐인 선배지 않겠어. 하세 카나메.
하세 카나메:
하나도 기억 안 나. 왜 그렇게 말하는지도 모르겠어.
GM:
─클린업 프로세스
모리쿠보 준:
이거, 좀. 제가 낄 자리를 잘못 찾은 것 같기도 하고.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3 → 104
모리쿠보 준:
(그래도 환자가 있는데 의사가 도망가면 안 되는 거지! 응.)
GM: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이거깜빡할뻔 (1D100) > 31
레이제이 미카도:
아뇨, 모리쿠보씨가 없다면… 사실 여기까지 버티지도 못했을거니까요.
GM:
그건 그렇죠! (응?)
하세 카나메:
《특기영역》 Lv7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RC〉 판정 다이스 +LV | 침식치 +3
GM:
─이니셔티브: 모리쿠보 준
모리쿠보 준:
《광전사》 Lv2+1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4 → 109
GM:
─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레이제이 미카도:
(마이너 생략합니다.) 뭐...
하세 카나메:
왜 뭐라도 되는 듯이 말하는 거야? 나는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왜 나를 잘 안다는 듯이….
레이제이 미카도:
그러니까 처음부터 시작하자는거지. 네가 하세 카나메인걸로 충분해.
모리쿠보 준:
(우와아, 끼기 싫다. 가호만 주고 빠져야지.)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09 → 112
레이제이 미카도:
13DX8 #의지판정 (13DX8) > 10[1,2,2,3,3,3,3,5,6,6,7,8,9]+10[3,8]+3[3] > 23
하세 카나메:
그게 뭐야, 기분 나빠. …그런 말을 해놓고.
레이제이 미카도:
뭐… 난 죽음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어떻게 할지, 두고봅시다. 무의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조금… 기억이 돌아올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행종)
GM:
─이니셔티브: 하세 카나메
하세 카나메:
(마이너 액션으로 제네시프트 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눈에 레니게이드 뿌려줌)
GM:
으악눈에레니게이드가
하세 카나메:
4d10 (4D10) > 17[4,8,2,3] > 17
레이제이 미카도:
(정말 손이 많이가는 아이야.)
하세 카나메:
4d10 (4D10) > 21[5,2,6,8] > 21
레이제이 미카도:
… (그럼 미카도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카나메가 발하는 빛을 치우고 싶다는 욕구- 뿐일지 모르겠네요.)
하세 카나메:
레이제이 미카도.
레이제이 미카도:
(생각해버리고 마는 겁니다. 멀리 있어서 인식하지도 못하는 당신을 향해 멋대로 어둠을 뻗어 집어삼킵니다.)
하세 카나메:
다음에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레이제이 미카도:
그렇다고 해도… 이름이 기억에 남게될테니까.
하세 카나메:
(그냥 맞기로 합니다. 피할 이유도, 막아낼 이유도 없으니까.)
레이제이 미카도:
3d10+25 #대미지 (3D10+25) > 14[3,5,6]+25 > 39
하세 카나메:
그게 무슨 벌칙이야. (작게 웃습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레이제이 미카도:
(없음.)
GM:
4라운드
레이제이 미카도:
(없음)
GM:
앗!!!눈에레니게이드랑님머리에쟁반이
레이제이 미카도:
X0
GM:
▶51~60 | 줄타기 같은 상황. 그 라운드 중 난이도 +1D10
레이제이 미카도:
(폭주에서 돌아오는 기미는 보입니다. 그렇다면.)
모리쿠보 준:
조금 진정은 한 것 같은데요. 여전히 기억은 못 하는 것 같습니까?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12 → 113
레이제이 미카도:
아무래도, 이젠 강제로 <백트랙> 시키는 수 밖에 없겠는걸요.
하세 카나메:
(잠깐취소)
레이제이 미카도:
적어도 로이스에게 죽는 경험은 '로이스 펀치'지 않을까요. (무심하게 말하곤)
모리쿠보 준:
(와~나 잘못 끼인 것 같다.)
레이제이 미카도:
좋다고 따라오셨잖아요? (모리쿠보 봄)
GM:
─이니셔티브: 모리쿠보 준
모리쿠보 준:
이것만 하고 도망갈까 싶은데요!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13 → 118
레이제이 미카도:
소년만화 연출을 볼 줄 알았더니, 진득한 크툴루라서 당황하셨나요? (?)
모리쿠보 준:
(마이너로슬쩍멀어졌다고해도되나요?)
레이제이 미카도:
(그래 가라 가.)
모리쿠보 준:
(슬쩍.)
GM:
─이니셔티브: 레이제이 미카도
레이제이 미카도:
(뭐 어둠 속은 자신의 영역과 다를 바 없죠. 오르쿠스는 아니지만)…
하세 카나메:
(이번엔 뒷걸음질치지는 않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지척까지 다가가서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대는거죠.) 왜 죽이지 않아? 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세 카나메:
…! (밀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고, 보이는 건….)
레이제이 미카도:
(아, 잘 먹혀들었나보네요. 다행입니다.)
하세 카나메:
(막지도 못해 어떻게든 빗나가게 하려고 몸을 던졌지만, 남은 것은….)
레이제이 미카도:
…( 전투 때와는 다른, 평소의 미카도가 카나메를 맞이해주네요. 에휴, 한숨을 쉽니다.)
GM:
전투 및 FS 판정 종료.
레이제이 미카도:
너는 손이 많이 가는 아이야.
하세 카나메:
누가 애야, 흥. (꽈악. 조금 아플 정도로. 당분간은 놔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아, 아파.
하세 카나메:
응? 토마토?
레이제이 미카도:
카레 끓여야지.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이렇게까지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는건…
하세 카나메:
아─, 어지러워. 어지러워라아……. (어지러워서 몸을 못 가누는 척, 품에 얼굴 꾹 묻고 겸사겸사 개수작까지 부립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진짜 해버릴까… 됐습니다. 한숨쉬고 병실로 데려갑시다.)
GM:
◇백트랙
모리쿠보 준:
6d10 아이고, 잘못 끼었네. 잘못 끼었어…. (6D10) > 34[2,6,8,2,7,9] > 34
system:
[ 모리쿠보 준 ] ER : 118 → 84
레이제이 미카도:
(크툴루 SANC 5번당하셨을듯)
system:
[ 레이제이 미카도 ] ER : 128 → 94
하세 카나메:
(넷,,2배굴림,,,)
system:
[ 하세 카나메 ] ER : 143 → 98
GM:
전부무사히돌아왓다,,
레이제이 미카도:
…
모리쿠보 준:
하하, 천천히 나가셔도. (깐족.)
레이제이 미카도:
(조용히 하세요 눈)
모리쿠보 준:
(D로이스 기억 탐색자 효과 하세 카나메에게 사용합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걸 왜 지금 써? 어이없어함)
모리쿠보 준:
한창 그런 와중에 손을 대면 오히려 나빠질 수도 있어서요. 환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 (조용히 빠집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지만요.
모리쿠보 준:
병명에 붙이지 못한 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논문에 이름 올려드리겠습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아, 올릴거면 코드네임으로..
GM:
가버렸다.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는 괜찮나? 눈 앞에서 손 휘적휘적 해봅시다.)
하세 카나메:
(손을 덥썩 잡아 뺨을 기댈 정도로는 괜찮은 듯!)
레이제이 미카도:
(슉 빼냅니다.)
하세 카나메:
(힝입니다.)
레이제이 미카도:
그럼 푹 쉬어라. 모레부터 임무에 복귀하고…
하세 카나메:
…맨날 애 취급 하기는. 하세 카나메 양도 이제 20대 중반입니다만, 네네.
레이제이 미카도:
미'소녀' 라며?
하세 카나메:
언제는 아니라며!
레이제이 미카도:
(어깨를 으쓱이고 맙니다.) 그래도…
하세 카나메:
그럼….
레이제이 미카도:
oO(험한 꼴인걸 알긴 했군...)
하세 카나메:
상처받은 귀여운 후배랑 같이 있어줄 선배가, …….
레이제이 미카도:
(제 목도리를 카나메의 머리 위로 휙 던져줍니다.) 외출 허가증 쓰고 나와.
하세 카나메:
……!
레이제이 미카도:
언젠 안 그런척 하는군?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걱정마.
하세 카나메:
(폴짝. 폴짝폴짝. 같은 느낌으로 마침 보인 간호사 선생님 쪽으로 뛰어갑니다.) 저! 의사 선생님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하셨는데 혹시 퇴원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레이제이 미카도:
(카나메가 나오는 동안 대기실에 앉아서 느긋히- tv라도 보기로 할까요.)
GM:
엉망이 된 시설 부지라든가, 잔뜩 꼬인 일 같은 것도 있지만.
오늘의 비일상이 내일의 일상이 되어버리는.
오버드는 그런 일상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소중히(소중하신가요?) 지켜온 인연─로이스가 있다.
어느 날, 그런 인연의 존재가 갑작스레 통보해 온 입원.
게다가 입원 사유는.
갑작스러운 감기?
당신의 「일상」은 단숨에 끓어올라 증발해버릴 듯한 열에 갇혀 버렸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Renegade Fever!』
더블크로스, 그것은 병문안을 뜻하는 말.
S#0 이상반응
마스터 씬
그럭저럭 어느 때부터인가 적당히 UGN과 협력하는, 뭐, 그렇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는 관계가 된 것도 이제 몸에 익었습니다.
오늘도 마이홈 마이카의 장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하세 카나메 양.
(왠지 맘에 안 들어서.)
열?
어라─, 열이.
퓨어 오르쿠스인 카나메에게는 생전 처음인 정도의 열이 부글부글.
쓰러지기 직전 보낸 구조요청이 닿은 곳은 UGN의 의료반, '화이트 핸드'.
다행이 늦지 않게 치료시설로 이송될 수 있었다, 라는 것이 앞의 이야기.
▣ 오프닝 페이즈
S#1 어제의 너에게 있었던 일
앞으로쭉나오시면됩니다
당신은 화이트 핸드 소속 에이전트, 모리쿠보 준으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혹여나 무슨 일이 생겼다면 안되기에, 연락을 받는 것 자체는 빠를 것 같네요.)
증상은... 별 것 없습니까?(준에게 묻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아프던 아이가 아니었어서...
아니, 아니겠지! 습관이 그만. (본인 입술 손바닥으로 팍팍.)
저를 찾고 있습니까?
일은… 금방 다른 에이전트나 일리걸에게 인계조치할테니 염려마세요.
굉장한 감기.
(아니, 아니겠지. 그치만 증상이 똑같다.)
치료에 협조를…….
곧바로 입원한거라면, 몇몇 물품들도 필요로 하겠죠. 알겠습니다.
문안도 가고, 몇몇 절차도 도와주어야하니까.. 곧 가겠습니다.
(그러며 한숨 푹 쉽니다. 칫솔이랑.. 뭘 챙겨야하지.)
저도 이 증상에 대한 분석 마치면 바로 찾아가는 걸로 할 테니까요. 그럼!
올 때보다 걸음이 무거워 보인다면…기분 탓입니다.
(일이 있다면 반차를 내고, 주말이라면 대충 필요한 것들을 챙겨 병원으로 향합시다.)
(아... 혹시모르니.)
(가기 전에 NF94마스크를 씁시다.)
▣ 미들 페이즈
S#2 오늘의 너에게 찾아온 것은 감기?
평소라면 이어졌을 환대 같은 것도 없이 색색소리를 내는 침대 위의 둥그런…무언가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지팡이를 탁탁 움직여서 근처까지 갑니다.) 카나메?
(그래도 숨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정말 아프구나 -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위치도.)
(벌떡!) 본인이야?!
아프다고 해서 왔는데, 몸은 괜찮나? (자양강장 음료 박스 내밀기)
오버드가 감기라니, UGN에 들어오고 나선 들어본 적도 없어.
(손은 아직 붙잡고 있는데. 와아, 이거 시원하다.)
(시원하다…좋아…적당히 좋은 거+좋은 거 정도의 감상으로. 덥썩 잡아서…품에 폭 기대버립니다. 이때 아니면 못 할 것 같으니까! 헤헤, 저질렀다~정도로 넘어가주겠지? 응?)
(적당히 고열이구나, 판단이 서면 밀어냅니다.)
옮아. (짧지만 명료하게..)
열이 심하네, 해열제 같은건 처방해 줬어?
바보 아냐?! 열에 취해서 안겨오는 미소녀는 보통 적어도 등을 두드려줘야 하지 않아?!?
(한 대 때립니다.)
아야. (담담..)
... 많이 아파? (옆 의자에 우선 앉습니다.)
……흥. (뒤로 휙 돌아누움.)
(무드..가 있어야 했던가? 진지하게 고찰해봅니다.) (ㅋ)
먹고 싶은건, 병원 밥을 먹어야 하는게 아냐?
오늘 하루만. 내일부터는 다시 일해야하니까.
...간식이 먹고싶어? 편의점 갔다올까?
(푹 쉬는게 나을까 싶어서 가겠다고 했지만...)
(역시 혼자 있으면 더 서러운 법인가봅니다. 제 멋대로 해석을 내리고는 오늘 하루는 여기 있기로 합니다.)
그럴 겁니다. 아마도.
S#3 병문안은 어떻게 하는 거였지?
(손 잡는 것 정도야 뭐...)
열이 심하면 얼음팩을 놓는게 어때?
헤헤….
헤……. ('싫은데' 톤.)
얼음팩은 적어도 0도라고. (논리로 설득해봄)
1D40 분동안 내 손 잡고 문질문질거리기만 했다고, 카나메양. (1D40) > 35
따로 문병 올 사람은 없는거야?
내일도 내가 나올 순 없잖아...
일도, 해야 하는데. …….
근 일주일동안의 일은 다 취소됐어.
으응…그게. 그 일 말인데. 말입니다만. 말인뎁쇼. (갑자기 말투가?)
무슨 일? (기다려줌.)
……까먹었다? (혼신의 무마용 귀여운 미소.)
어느 정도로 중요한? 1점에서 5점정도로 말하자면,
…4.8점?
열이 심하면 가끔 기억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 그건 어제 하던 일... 과 관련된건가?
어쩌지….
열 때문에? 열 때문인가? 열 때문인가….
남한테 물어보거나,
...혼자서 하란 뜻은 아니니까.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
(도와주겠다는 듯 의자를 좀 더 바짝 당겨 앉고) 차근차근 생각해봐. 내가 도울 수 있는건 도울거고.
컨디션이 조금 돌아오면 기억날지도?
그럼 역시 한 숨 자는게. (일어나려고 함)
1d10 상황표 (1D10) > 6
5~6 | 무력: 업무 연락을 하지 못했거나, 중요한 물건을 찾지 못했다.
…나는 아프면 한숨 자면 낫던데. (의아해하며..)
(하… 한숨쉬고 기다립니다.) 그래, 뭘 하고 싶은데? 오늘 하루는 간병인인 셈 치자.
그러니까. 혹시라도 그 건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기억이 다시 날 수도 있지 않으려나….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하루는 차피 병문 시간까지 있으려고 했어. (이따 책이라도 사올까 생각하며)
그럼…(지금은 ugn 데이터베이스를 켜볼까요.)
ok
#가보자고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52
▷51~60 | 카나메의 상태가 나빠 보인다. 하세 카나메의 지원판정 시 난이도 +2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지원... 판정은 뭘로 하나요)
(안할거지만)(?)
가라!
(마이너 생략.)
(메이저를 통해 저도 데이터 베이스에서... 카나메의 임무가 뭐였는지 되짚어봅시다. '자료조사'이려나.)(이런)
3DX10+3 #정신판정 (3DX10+3) > 3[2,2,3]+3 > 6
안나와.
우리 시에서 임무 받아간건 맞아?
…그을쎄. 헤헤…. (어질어질…모르겠다….)
(으악.. 누워있으라며 베개 위로 눕혀줍니다.)
아무것도없으시죠
넘어가!
─클린업 프로세스
없어!넘겨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33
▷31~35 | 행운이 미소짓는다. 이 라운드 중에 실시하는 진행판정은 모두 크리티컬 값이 -1 된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무수히 뜨는 자료들... 우르르르)
(제발!!기억나라) (4DX10+3) > 7[1,4,7,7]+3 > 10
─메인 프로세스
(지부 내에 있는 자료들과 키워드가 일치하는게 있는지? 대조합시다. 마이너 생략~)
3DX9+3 #판정 (3DX9+3) > 8[2,3,8]+3 > 11
진행치2점!!!!!!!!!획득합니다
이벤트발생해요♥
(뭐냐)
안 좋아? 좋다고 해
… 그 때는 다쳐도 빨리빨리 안 나으니까, 서로 치료해 줄 수 밖에 없었지.
(그 때는 제법 필사적이고 애틋하기도 했죠. 문득 전 동료들이 그리워지네요.)
아, 그러고보면 네가 개한테 물려왔던 적도 있었고.
개가 아니라 키마이라 수인이었지만…
…아! 기억났다.
그때의 흉터는 아직도 비만 오면 쑤시는구려, 후후후…. 아니. 이럴 때가 아니라.
방 청소하다가 졸업앨범 찾은 다 큰 어른처럼 이럴 때가 아니지!
몸에 익은 옛 기억도 조금 도움이 되려나?
사용 기능을 〈지각〉으로 변경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이겠죠.
알아들으셨죠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92
▷91~95 | 버티는 것도 힘겹다. 하세 카나메는 지원판정 및 진행판정을 할 수 없다.
지원없습니다화이팅!
(메인주쇼)
5DX10+1 #지각판정 (5DX10+1) > 10[1,1,2,4,10]+8[8]+1 > 19
앗!눈에레니게이드가
20입니다
맞죠?
(카나메가 쓰러지기 전에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뭘 하고 있었는지만 알아도 이득이니까)
그거♥
이 세계의 진리란, 「모로 가도 백트랙만 잘 하면 된다」가 아닐까요.
모로 가든 도쿄만 가면 되는 겁니다.
뭐?
뭐?
계속지각하셔도될듯
─이니셔클린업한번에퉁쳐서넘기기
4라운드
─셋업
1d100 해프닝 차트(시나리오) (1D100) > 26
▷26~30 | 교착 상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니셔라고 쓰고 지원판정프로세스라고 읽음
(잘했어)
(어라, 조금... 사육같을지도)
(마이너 생략. 지각으로 계속할게요.)
(나…길러지고 있어?)
5DX10+3 #지각판정 (5DX10+3) > 10[3,4,5,9,10]+8[8]+3 > 21
그렇게 사육과 임무 관련 정보를 다시 떠올리는 데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뭐….
그렇구나. … 보고 올리는건 내가 해도 괜찮은데.
UGN의 양식대로 쓰는건 조금 까탈스럽잖아?
이게 UGN 쪽이랑 관련 있는 거였나? 에엥…. (아파서 까먹었나? 라는 투.)
내가 네 라인으로 직접 보낸…
그, 엥? 미카도 씨가 왜? 우리 분명히 탈주한 오버드를 쫓다가 제가, 그. 개한테 물려서. 응?
응…? (혼란.)
(그러고 보면 말투도 신참 시절의 카나메네요.)
하세 카나메, 네 "코드네임"은?
저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뭐야…이상해. 저 뻗어있던 사이에 무슨 일 있었어요?
… (손을 올려 열이 얼마나 높은지를 재봅니다.)
그치만…그때 여기, 물려서. 입원을…한 게 아닌가?
(팔 휙, 걷으면. 이미 해를 넘겼을 정도로 흐려진 흉터가.)
…어라?
카나메, 아마… 레니게이드로 인해 네 기억에 혼선이 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레니게이드 사건'에 당했다 고만 말해두마. 이해했어?
……그럼 일단, 미카도 씨는 유능해서 늘 바쁘니까. 결원까지 한 명 있으면 여기서 노닥거릴 때가 아니죠! 슬슬 가서 일 합시다, 일.
R반의 마스코트를 물어뜯은 녀석에게 예쁜 은팔찌 하나 선물도 해줘야 하고. 네? (그때도 뻔뻔은 했나봅니다.)
멀쩡해도 레니게이드에 당한 상태란 말이지. 그 녀석, 보통의 개가 아니라 키마이라 수인이었다고.
(…뭐지? 뭔가 다른데. 뭔가…. 로이스 레이제이 미카도를 타이터스 합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동료들을 봐주던 눈은 이제 다른 곳을 향하고 있으니까요.)
(타이터스 당했다는 감각에 눈을 깜박입니다.) 카나메?
… 기다려줘, 의사에게 병명을 듣고 올테니까...
의사 선생님은 그냥 저랑 보는 걸로 하고. 빨리 일 하러 가래도요, 일. 여기서 농땡이치면……. (개꿀인가?) …아무튼!
아냐, 카나메. 난 네 간병인으로서 여기 있는거야. 일은 진작에 끝낸지 오래…
엄마한테 괜히 이상한 부탁 받은 거 아니죠? 참, 뭘 또 그런 걸. 음료수 사왔으면 됐지. 연차 낸 거면 그냥 이 김에 쉬어요, 쉬어. 집 가서.
저도 다 큰 어른인데 이정도 입원하는 건 괜찮거든요?
(지금은 익숙하지 않아서 떨떠름하기만 하네요. 저 말이 맞으니 딱히, 반박할 수 조차 없습니다.)
…여기서 푹 쉬어야한다. 카나메.
(걱정되네요.)
요약하자면 카나메의 상태는 조금 괜찮은지, 같은 질문입니다.
그리고 참을성도 없이 바로 걸려오는 전화.
"하세 씨의 상태는 조금 어떤가요? 제가 지금, 사무실로 가는 중이라. 자세한 건 만나서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가서 파악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단순한 열감기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각성 이후의 기억을 잃은 것 같아요.
"사실 병 자체는 그냥 감기 정도라고 볼 수 있어요. 일단은! 사무실 쪽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스테이션 쪽에 길 여쭤보시면 안내해주실 겁니다."
(오늘 반차를 낸 게 다행이죠, 지팡이로 더듬으며 카운터에 스테이션을 물어봐 향합니다.)
(귀찮은 후배…지만 그게 멋대로 다치거나 큰일나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 로이스 취득 [ 1년간의 기억 ] - P진력(✔️) / N모멸
(어떻게 해서든 이 기억을 되찾아 주어야만- 지금의 '하세 카나메'인 겁니다.)
(카나메 S로이스 선언도... 하자)
(고개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6
[ 레이제이 미카도 ] L : 0 → 1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준에게 털어놓고요, 기억이 사라졌다느니..)
맨 처음 실려왔을 때의 진료상황은 어떻게 됩니까?
(라며 진료기록에 대해 먼저 질문하겠네요.)
(정보:UGN으로 판정합니다.)
[커넥션: UGN] ➨ <정보:UGN>+2D #아이템
3DX10+1 #<정보:UGN>판정 (3DX10+1) > 7[1,6,7]+1 > 8
엄밀히 말하자면 오버드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감염자 중 그것이 발한 일부' 정도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저희는 이게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자체에 무언가 영향을 주고받는 형상이 아닌가,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해당 항목에 대해서 판정해볼까요. 사용 기능은 동일합니다.)
[커넥션: UGN] ➨ <정보:UGN>+2D #아이템
3DX10+1 #<정보:UGN>판정 (3DX10+1) > 10[3,7,10]+8[8]+1 > 19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침식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것 중에는 그런 것도 있으니까요.
이대로 갔다간 졈화할지도 모르겠네요.
마땅한 해결법이 없는게 제일 큰 문제군요. 지금으로선.
… 어쩌면 생각의 전환이 이 병의 치료에 도움을 줄지도요. (이 '레니게이드 피버'에 대해서 고찰해봅니다.)
(레니게이드 피버를 조사합니다. 사용 기능 <지식:레니게이드>)
3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3DX10) > 7[1,1,7] > 7
(재산점 1점을 써서, 지부의 R랩 연구원에게 급히 자문을 했다 할까요.)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는데, 대충 해결법이 눈에 보이냐는 식으로?)
2D10 ✴ "Numinose" 등장 침식 (못한거 ㅎㅎ) (2D10) > 17[7,10] > 17
[ 레이제이 미카도 ] L : 0 → 1
어떻게든 로이스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지 않게끔 할만한 요소가 필요하겠네요.
(특별한 로이스에 대해 추가로 지식:레니게이드를 사용해봅시다.)
(역시 마땅히 떠오르는건...없다)
(떠올랐다면 내가 R랩을 했겠지.)(?)
1D10 ✴ "Numinose" 등장 침식 (1D10) > 5
두 분이…오래 알고 지내신 걸로 하세 씨의 기록에서 알게 되어서요.
마땅한, … 동료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없긴 하죠. 저 아이에겐.
…어떻게 될 것도 같다, 라는 말은. 의사가 보호자에게 하는 말로는 조금 부적절한가요? 하하.
그 이론대로라면 기억 상실은 특정한 사건 일부가 아닌 자신의 로이스에 관련된 기억을 잃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죠.
일시적, 이라면 저희 쪽에서도 쓸 수 있는 방법이야 있습니다만. 영영 그런 상태였다간…….
강렬한 '로이스 펀치'를 날리는 겁니다, 예. 예. (화이트핸드에서일하면서언제또이런대사쳐보겠나. 싶은 말투입니다.)
?
?
(무슨 소리야 그건… 이라는 표정입니다.)
펀치와 로이스의 기능 회복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저 방금 타이터스 당하고 왔습니다만.
(ㅋ)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죠. (턱 쥐고 고민에 잠깁니다.)
이거 원, 그 때처럼 대규모 수사를 할 수도 없고.(곤란)
그건, 그렇네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 병원의 비오버드는 잠깐 물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로이스 취득 [ 모리쿠보 준 ] - P(연대감)✔️ / N(무관심)
이건…하하.
무슨 내용인지도 이어 설명해줍니다.
당연함.
... ... 하세 카나메...
선배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도...
(지팡이를 들고서는 일어납니다.) 가죠, 모리쿠보씨.
-
1D100 인분 정도요. (1D100) > 6
10d10 인분씩이나요?! (10D10) > 56[7,7,3,4,8,10,6,2,6,3] > 56
10D10 인분이기도 했지만. (10D10) > 53[1,5,8,9,8,3,2,9,4,4] > 53
R반의 인원 모두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말입니다.
오늘 카레를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팡이 짚고 걸어감...)
참고로 저는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가 좋습니다.
(카나메를 위해 토마토는 미리 사다줍시다...)
▣ 클라이맥스 페이즈
S#5 DANGER! FEVER! RENEGADE!
[ 레이제이 미카도 ] L : 1 → 2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져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라지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인가, 라는 생각이 들 즈음이면….
누가 봐도 저쪽의 오르쿠스입니다.
(쓰러진 비오버드 안 밟게 조심하며 ㅠ)
저는 맹인이라 제압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고로 모리쿠보씨가 도와주셔야 합니다.
…누구세요?
일단은 당신을 제압하러 온 UGN 소속 에이전트라고 할까요.
얌전히 같이 병실로 돌아갑시다. 하세 카나메.
제 이름은 어떻게 아세요?
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는 병입니다.
고로 카나메 양이 아무것도 기억 못하시는게 당연하죠. (이쪽으로 오라고 설득해봅니다만..)
…아무래도 제어를 잃은 것 같군요.
대화로 해결하기에는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결하기에 아주 늦지만 않았다면.
어떤 손을 뻗어서라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그렇게 믿어보는 수밖에.
(카나메의 응석을 받아주지도 않았을겁니다.)
모리쿠보씨를 지킬 힘은 없으니, 알아서 부탁드립니다! (전투 태세를 잡습니다.)
충동 판정.
-
3DX10 #의지판정 (3DX10) > 9[4,8,9] > 9
2D10 ✴ "Numinose" 충동 침식 (2D10) > 10[6,4] > 10
뭣
2d10 (2D10) > 5[3,2] > 5
─셋업 프로세스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빛의 총(4)》➨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2 ✴ 명중: 0, 공격력: [6+2],가드치:0,사거리: 시야의 무기 작성. #무기작성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네ㅋ폭주회복을.하겠습니다.)
《광전사》 Lv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가십쇼!
(뭐하면 돼? 아직도 고민중임)
─메인 프로세스
(그럼… 모리쿠보의 도움을 받음과 동시에 지팡이를 던지고 앞으로 달립니다.)
(융기하는 대지를 피해서. 마이너로 이동 후 진입합니다.)
(어떻게든 카나메의 근처에 가보려고 소리를 쳐보네요.) 카나메!
잘 생각해라, 네가 각성한 날과 내가 R반을 떠난 날을 말야.
(메이저로는 FS판정~)
괜찮으신가요!!!
《모래의 가호》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 +[LV+1], 라운드당 1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해프닝굴려보고 좋은거면 적용하고 아니면 지나갑니다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76
뒤로 도망가지마! 타니 형사님이 그렇게 알려줬었나?
(어떻게든 기억을 일깨워보려고 하는데...음, 아직 멀었나.)
(행종~
─메인 프로세스
(조금 겁에 질린 듯 뒤로 물러납니다. 그야, 처음 보는 사람이고, 그런데 내가 자기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고 하고, 그러면─…….)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고는 혀를 찹니다.)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64
▶61~65 | 올까말까한 찬스. 라운드 중 최대 달성치 +10
이벤트 발생.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도망만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나가요~)
《딕타토르》 Lv1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라운드 동안 오르쿠스 이펙트를 조합하여 실행하는 공격의 대미지 +10, 사용 시 [BS: 방심] 부여/시나리오 당 LV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메인 프로세스
[ 모리쿠보 준 ] BN : 2 → 3
[ 모리쿠보 준 ] L : 0 → 1
─메인 프로세스
(마이너 생략, 메이저로는 잠시 무릎을 굽혀 앉아… 모리쿠보의 모래가 흐트러진 바닥으로, 그림자를 숨겨냅니다.)
(메이저로 FS합니다.)
11DX9 #의지판정 (11DX9) > 10[2,4,4,5,5,6,7,8,9,9,10]+7[4,5,7] > 17
(행종!)
─메인 프로세스
(3+7+2)dx8 (12DX8) > 10[2,2,2,3,3,3,4,4,7,8,8,10]+10[3,5,9]+10[8]+5[5] > 35
(여기서 움직이면 오히려 다시 카나메를 붙잡지 못할 것 같네요.)
(그림자를 붙잡은 손은 지면에서 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걸 꾹 붙잡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 지독한 병을 카나메에게서 떨어트려놓기 위함일 뿐이에요.)
(쓰러지고 피를 토할지언정, 부릅뜬 눈으로 카나메를 오히려 노려봅니다.)
(감기 로이스를 P진력 으로 감정 변경 후 승화, 1년간의 기억을 N위협으로 감정 변경 후 승화.)
(끓어오르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놔두고, 광기 어린 눈으로 그림자를 더 뻗어냅니다. 전투불능 회복, BS회복 택합니다.)
《원초의 자:자동촉수(1)》➨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3 ✴ 당신이 가드를 실행할 때 선언한다. 당신을 공격한 캐릭터에게 [3+(2*3)]점의 HP 대미지를 입힌다. 이 이펙트는 한 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리대미지
[ 레이제이 미카도 ] DA : 0 → 15
[ 레이제이 미카도 ] BN : 0 → 10
이런 데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그냥 가면 좋을 텐데.
글쎄, 내가 보기엔 선을 잃은 네가 위험해 보여서, 지나가진 못하겠는데.
돌아올 때까지는 두렵더라도 '공포'를 마주보렴.
당신이 뭔데 그렇게 말해…?
…그리고 그렇다고 해도. 왜?
당신도 죽고 싶은 거야? 그럼 여기 말고도 많잖아.
또 적당히 내 탓만 하지 않아도 괜찮을 데는 얼마든지 더 있잖아….
전원 배드 스테이터스 방심 회복합니다.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31~35 | 행운이 미소짓는다. 이 라운드 중에 실시하는 진행판정은 모두 크리티컬 값이 -1 된다.
(너, 내 남은 단 하나의 씬로이스야)
─메인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그럴리가. 죽고 싶었다면 오히려 네 공격을 맞고 일어나지도 않았겠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할까?
난 레이제이 미카도야. (짐을 내려놓아서인지 경쾌하게 말했습니다.)
아하하… 괜찮아. 혼란, 공포, 무지에서 모든 답은 태어나기 마련이거든.
왜 밝은 곳에 서서 네 탓을 하겠어? 네 잘못이 어디 있다고?
…카나메. 너를 그렇게 만든 세상이 잘못인거야.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
내가 아는 하세 카나메는 너 하나 뿐이거든.
관계란 원래 시시각각 변하는 게 아냐? 그나저나...
(카나메의 황금영역, 눈부신 빛을 피하기 위해서 잠시 어둠을 부릅니다.)
《모래의 가호》 Lv2+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 +[LV+1], 라운드당 1회 사용 가능 | 침식치 +3
'레이제이 미카도'를 읊는거야.
비가오면 팔이 아프지?
그 이름을 읊어봐. 한번.
봐, 지금도. 나는 아무 관계 없는 당신인데도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해.
맞고 일어나느니 뭐니, 결국 죽으면 그만이야. 나는 한번도 같은 말을 두 번 들어본 적이 없어.
너는 잘못이 없다든가, 도와주겠다든가, 한번도.
…두 번째로 들어본 적이 없어.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그걸 원해? (웃으면서 카나메를 봅니다.)
그럼 죽여봐. (자기 목 부근을 톡톡 칩니다.)
일어나서 말해줄게.
─메인 프로세스
(4D10) > 10[1,2,1,6] > 10
《너브 잭》 Lv1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대상의 〈의지〉와 대결, 승리 시 대상이 메이저 액션을 한 번 진행(내용은 사용자가 결정) | 침식치 +4D10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 Lv2+1 | 메이저 | 신드롬 | 크리티컬 - LV (하한 7) | 침식치 +2
(타이터스,,승화합니다.)
(효과로 크리치 -1)
(3+3+8)dx6 (14DX6) > 10[1,2,3,3,5,6,6,7,7,7,9,9,10,10]+10[1,1,2,3,4,5,7,8,9]+10[7,7,7]+10[1,4,10]+10[10]+2[2] > 52
3DX10 #의지판정 (3DX10) > 10[1,6,10]+8[8] > 18
(실행할 메이저 액션의 내용은…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정말. '거슬리는 빛'이라고.)
…바보같아. 거기서 자기소개라니.
첫 만남에는 자기소개잖아.
(어떨까- 로이스를 잃은 너는 어둠 속에서 무슨 환영을 볼지. 마이너 생략.)
【Ganzfeld :: 간츠펠트】[(5+10)DX8 ] [ 공격력 (8+2+15) ] ➨《C:우로보로스(2)+원초의 적: 죄인의 형틀(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 +6 ✴명중 시 이번 라운드의 판정에 -[10+(2*2)]. #콤보 #범선X
15dx7+1 #명중판정 (15DX7+1) > 10[2,3,3,3,4,4,6,7,7,7,7,9,10,10,10]+10[1,2,3,4,4,4,5,9]+1[1]+1 > 22
(이 곳에는 어둠만이 가득하리라.)
《버려진 땅(1)》➨ 메이저 | 자동 | 효과참조 | 시야 ✴ 빛의 굴절률을 조종해 모든 빛이 차단되는 공간을 만드는 이펙트. #이지이펙트
(카나메의 위로 어둠을 덧씌웁니다. 그녀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환영이 보일지- 아니면 안 보일지... 그건 제가 모르겠죠.)
(로이스 모리쿠보 준을 타이터스, 승화해 불리한 효과 제거로. 폭주 해제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셋업 프로세스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52
1d100 해프닝 차트(기본) (1D100) > 56
1d10 (1D10) > 10
?
이벤트 발생.
사용 기능을 〈사격〉으로 변경합니다. 난이도 9로 상승.
또한, FS판정의 목적이 「하세 카나메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액셀》 Lv4 | 셋업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 +[LV×2] | 침식치 +1
─메인 프로세스
《광전사》 Lv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 판정의 크리치 -1 (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 +[LV×2] | 침식치 +5
(이런… 벌써 내빼고 있는 준 보며)
─메인 프로세스
(마이너로 이동해서 이번에야말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봐, 보여주겠다고 했잖아. (그리고 그대로, 탄환을 쏩니다.)
(물론 이건, 어둠이 자아내는 환상일 뿐이지만... 글쎄요, 카나메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Ganzfeld :: 간츠펠트】[(5+10)DX7 ] [ 공격력 (8+2+15) ] ➨《C:우로보로스(2)+원초의 적: 죄인의 형틀(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 +6 ✴명중 시 이번 라운드의 판정에 -[10+(2*2)]. #콤보 #범선X
(FS판정입니다^^)
모래 써주나요 준준?
쳇.
21DX6+1 #사격판정 (21DX6+1) > 10[1,3,3,3,4,4,5,6,6,7,7,7,8,8,9,9,9,9,10,10,10]+10[1,4,4,4,5,5,6,6,7,8,9,9,9,10]+10[1,2,5,5,6,7,7,8]+10[2,4,9,9]+3[2,3]+1 > 44
(방아쇠를 당기면, 아마 흩날리는 백발 사이로 검붉은 피가 흩날리듯이 보일겁니다.)
(쓰러지는 몸과 초연냄새가 퍼지겠죠. 그렇지만...)
(어둠이 걷히면, 다시 그 자리에서 그림자 위에 다리를 꼬고 앉아 카나메를 보는 미카도가 있습니다.)
(……?)
미카도, ……. (번지는 피와 매캐한 냄새가 아니라. 그림자와, 그 위의….)
(빛. 아주 가까이에 있는. 당신이 얼마나 부정하더라도 자신에게는 그런 것.)
…….
…….
(어정쩡하게 기댄 채로, 아예 폭 끌어안아버립니다.)
멋대로 잊어버리고 선배한테 못된말 한게 누구였는데요. 아가씨.
네 병실에, 토마토 놔뒀다.
누, 누구시죠. 제가 좀 열이라든가 나서, 응, 아파서. 기억이 잘. 으응.
(하지만 안 놔주고 있음.)
타이터스 해도 괜찮겠군?
모리쿠보씨, 환자 상태 좀 봐주십시오.
(남은 로이스 4개... 2배굴림합니다.)
8D10 (8D10) > 34[6,1,5,8,1,3,2,8] > 34
8d10 (8D10) > 45[8,8,6,3,6,2,9,3] > 45
▣ 엔딩 페이즈
S#6 너를 구하는 인연
정확히 어떤 상관관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이 돌아오고, 증상도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찰거머리처럼 붙어있다는 정도일까요.
…
곧 문병인은 나가야 할 시간이다만.
열도 거의 내렸고 기억도 멀쩡한 것 같네요. 그래도 잠깐 보긴 봅시다. 어디보자, 영차.
(데헷페로.)
멀쩡해졌나? 카나메.
아무튼, '로이스 펀치' 이론은 제대로 성립하는 것 같군요! 그럼 저는 보고 좀 올리러 가겠습니다! 비슷한 환자분들도 늦지 않게 구해야죠!
(다른 구해야 하는 많은 이들이 있음을 아니까요. 머쓱해하지만 … 뭐 좋은게 좋은거겠지.)
그럼 이만!
(가버렸다)
카레는 적당히 끓여서 병원 사람들에게 나눠드려. (머리 토닥토닥)
또 아프면 연락하고. 이 정도 문병 오는 건 부담 없으니까 말야.
지금. 더 같이 있고 싶은데.
아─, 누구누구 씨한테, 응. 험한 꼴을 보여져서 마음이 아프네. 아파.
(흠 생각에 잠깁니다)
choice[그러지뭐,퇴근하자] (choice[그러지뭐,퇴근하자]) > 퇴근하자
저녁은 혼자 먹으면 쓸쓸하니까.
퇴원 수속 밟고 올 테니까 거기 딱 기다리시죠, 선배님! 응? 도망가면 집까지 쫓아갈 거니까?!
문 안 열어주면 앞에 앉아서 농성도 가능하니까!?
(그래도 다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돌아와서 다행이야!
~끗~
나는나만의엔딩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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