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Under Dogs'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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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DOGS :
▒▒▒ OPENING PHASE ▒▒▒
●Scene1 : 패배 :
Scene Player : 코우모리 이누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31 → 34
▼ :
오버드라면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기 나름.
"아이싱어" :
“야, 일어나 멍멍이. 이정도는 아니잖아?”
코우모리 이누 :
"……" 작게 크르릉 거리는 소리만 내면서 노려보기만 할 뿐입니다. 언제 물 각을 재야할까… 입밖으로 내뱉지는 못하지만 물더라도 저기까지 닿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아이싱어" :
"하, 그렇게 노려봐도~" 쪼그라앉아 쓰러진 모습을 내려다봅니다. 한쪽 고개를 까닥하기도 했고.
코우모리 이누 :
"흥, 그 뼈다귀가 네 뒤통수나 후려쳐서 날려버리면 좋겠는데."
"아이싱어" :
"그 쬐그만 손으로 맞출 수 있다면 말이야?" 건방진 웃음.
코우모리 이누 :
"…" 아 또 쟤가 성질 건드리네요.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각을 조금 재보다가… 던질 뼈다귀는 없으므로 물어뜯으려고 달려들어봅니다.
"아이싱어" :
"어이쿠, 아직 움직일 힘은 남았었냐?" 물어뜯으려고 달려드는 몸을 한 손으로 콱 낚아챈 것은 한 순간.
▼ :
힘을 짜내어 달려들지만, 곧 우악스러운 손아귀에 잡혀버립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이누 양, 괜찮아?!"
코우모리 이누 :
쓰레기통 위로 착지해야하려던 차에 다른 사람의 손길이 느껴진 것 같습니다. "어…"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미안, 너무 늦었지..." 이누의 상태에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아이싱어" :
"흠, 실크 스파이더인가. 귀찮게."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이제 넌 내가 상대해주겠어." 두 손 끝에 힘을 주면, 이내 주변에 펼쳐지는 실무리들.
코우모리 이누 :
바닥에서 두 사람의 대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아이싱어" :
자신의 주변에 실이 에워싼걸 보고 머리를 긁습니다. 당혹감보다는, 귀찮음.
▼ :
또다시 전력이 번쩍거립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도망간건가...! ...아, 이누 양!"
▼ :
거기서, 점멸.
코우모리 이누 :
'아… 조금만 더 했으면 오늘은 한 대정도 더 때릴 수 있었는데…' 말같지도 않은 생각과 함께 점멸하는 시야가 닥쳐옵니다.
▼ :
아,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벽에 가볍게 기대어 있다가, 나오는 당신을 바라보면 홱 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이누 양, 부상은 이제 괜찮아?"
코우모리 이누 :
"츠바키 씨!!" 아는 얼굴이 보이면 신나서 뽈뽈 달려갑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후후, 그래? 그래도 완전히 회복하는 건 중요하니까. 의료진의 말대로 하는게 좋아." 뽈뽈 달려온 이누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v<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이번에는 상대가 좀 나빴네. ...'그' 아이싱어라니."
코우모리 이누 :
"또 걔잖아요. 짜증나게."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이누 양과는 몇 번 마찰이 있었지. 요즘들어 더 강세가 세진 것 같아."
코우모리 이누 :
"이번엔 한 대 제대로 때릴 수 있었는데!"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 모습에 옅게 웃습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가라앉아요.
코우모리 이누 :
"소속이요?" 사실 신경쓴 적은 없습니다. 그냥 적일 뿐이니까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는 '스테이트·오브·그레이스' 소속 전투원이야."
코우모리 이누 :
"스테이크 오브 뭐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 단어를 정정해 줍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아~" 얼핏 들은 적은 있는 이름인 것도 같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원래 스테이트·오브·그레이스는 아마추어에서 약간 나은 정도의 전투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집단이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할 녀석들이긴 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 K시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원래 그런 단체인데 이렇게까지 털렸다는 것에서 충격을 받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응, 그래도 무리하지 말고." 칠드런은 아직 자라나는 아이니까요. 너무 많은 짐을 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가요? 왜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 호칭에 조금은 웃었을까요.
코우모리 이누 :
몇 개 임무나 실패했는지 손가락 접어가며 세어보다가 "어… 이번 건까지 하면 18건이던가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굳이 셀 필요는 없는데도. 그 모습은 순수하고 단순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응. 꽤 적지 않지."
코우모리 이누 :
패배견 소리에 순간 욱해서 큰 소리로 "지들이 아이싱어인 줄 알아!"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응, 그렇겠지. 다른 사람이 올거야."
코우모리 이누 :
"격려…" 잠시 고민해보다가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아." 그 말에 아끼던 스쿠터를 떠올렸을까요. "걱정마. 지부에 안전하게 있으니까."
코우모리 이누 :
무사하다는 말에 신난 표정을 하다가 이어지는 말에 굳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 표정을 읽어내고 허리에 손 합니다. "귀가도 안전하게 해야지. 부상을 회복했다곤 하지만, 유예기간이라는게 있으니까. 당분간은 조심하는게 좋아."
코우모리 이누 :
"………………"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생각해주고."
코우모리 이누 :
히히 웃으며 쓰담받아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럼, 나는 다른 일이 있어서 가볼게. 아무쪼록 조심해서 복귀하고!"
코우모리 이누 :
내 비싼 울트라 98세…… 조금 아쉬워하다가
▼ :
당신의 배웅을 받으며, 츠바키는 자리에서 떠납니다.
코우모리 이누 :
"네~ 코우모리 입니다~" 전화를 받아 내용을 듣고는 아까 들은 그것 때문인가? 대강 추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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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2 : 책임 :
Scene Player : 소잔 치카토모, 모모조노 유즈루
소잔 치카토모 :
1d10 (1D10) > 2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38 → 40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32 → 35
▼ :
맑은 하늘, 오늘도 여느떄와 같이 이어지는 일상.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볼 것도 없지 않나? 안 그래, 소잔씨~" 웃으며 넘기려 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보긴 왜 봐, 걍 싸인하고 빨리 해산하자고요." 하하하, 같이 웃는 낯.
모모조노 유즈루 :
"흐응... 그래, 저번에도 한바탕 지고 왔었지 뭐..."
소잔 치카토모 :
"어? 지난번에도 지고 왔었지 않았나?" 하하.
▼ :
분명 저번에도... 패배의 쓴맛을 겪었었죠.
소잔 치카토모 :
이제는 차라리 달기도한거같고.
모모조노 유즈루 :
'두고보자, FH의 개들아☆' 같은 대사를 하고 도망쳤었지 분명~
소잔 치카토모 :
그랬어요? 나는 'FH 에이전트 안면에는 복이 많아보이네요, 도를 믿으세요~' 같은 대사 하고 도망쳤었는데.
▼ :
FH 녀석들은 믿겠냐ㅡ!! 하고 뒤에서 쩌렁댔었죠. 아아, 그때의 추억이 생생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 추억 회상한지 1초도 안된거같은데.
▼ :
원래 시간은 좀 빨리 흐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보고서를 읽으며 펜을 손으로 빙글 돌리다가, 알림이 오는 통신기 쪽을 봅니다. "에, 키리타니씨~?!"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언제는 우리보고 패배견이라면서 부르는 일은 정말 많네요."
모모조노 유즈루 :
"혹시... 혼내러 온 거 아닐까?"
소잔 치카토모 :
"에이 설마…"
모모조노 유즈루 :
"당신에게는 실망했습니다,(성대모사) 같은 말 하면서~?"
소잔 치카토모 :
"당신은 UGN에 필요없습니다, 같은 말도 하면서요?"
▼ :
당신만이 할 수 있는 무능력입니다... (성대모사)
모모조노 유즈루 :
"...도망치면 안되겠지?" ^-^
소잔 치카토모 :
"… …" 이미 도망치려고 디멘션게이트 열고있었는데요…
모모조노 유즈루 :
"닫아, 닫아."
소잔 치카토모 :
"뭐… 그래, UGN에 짤리기야하겠어…" 될대로 되라~
▼ :
게이트가 쪼오오금 열렸다가.... 다시 닫힙니다. 침식 3은 오르지 않겠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혼자 감당할 지부장도 생각해야지 않겠어-?" 쿡쿡 찌르며
소잔 치카토모 :
신참으로 온 유즈루가 저보다 형이라 말 듣습니다. 사실 안듣고싶었는데 2시간자는 일본 지부장이 온다니 참습니다.
▼ :
하하, 설마 연전연패라고 지부장을 해고하기나 하겠어요? 멀쩡하게 잘 살아서 일하고 있는걸?
모모조노 유즈루 :
첫인상은 거친 사람 아닌가 싶었는데 은근 말 잘듣는 후배라니까? 만족스러운듯 후후 웃으며 회의실로 갑니다. "아무리 그래도 해고라니, 그런 경우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걸~"
▼ :
응응, 지금까지 없던 경우니까요. 설마 그러겠어~
소잔 치카토모 :
거야... 말을 듣지 않으면 정말 짤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아야죠. "인정이 있지 그럴리가 없잖아~"
▼ :
지부장도, 에이전트도, 칠드런도 조금 많이 지기는 하지만! 해고라거나 그런건 아닐거에요. 응응.
소잔 치카토모 :
180번 밖에 안졌으니까. 응응.
▼ :
많이 졌잖냐
모모조노 유즈루 :
"키리타니씨, 오랜만이에요~" 문 벌컥
소잔 치카토모 :
침식도 200부터잖아요.
▼ :
자박자박, 어쩐지 평소보다 조금 더 울리는 발걸음 소리. 그리고 회의실에 도달해 문을 벌컥 열면...
소잔 치카토모 :
"… …" 도망칠까?
모모조노 유즈루 :
"... ..." 아, 큰일났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 가만히 생각하고 있다가, 문이 열림과 인사소리가 들리자 모은 손을 풉니다. "아, 어서오시죠. 두 분."
소잔 치카토모 :
"본 조르노~ 키리타니씨." 등 뒤로 식은땀이 흐르는데 일단 인사합니다. 곤니찌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쪽으로 앉으시죠." 자리에서 일어나 제 앞의 두 자리를 가리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급 차분해집니다. 아하하... 뻣뻣하게 자리에 앉구요. "어쩐 일로 부르셨나요...~?"
소잔 치카토모 :
"… …" 도망칠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까 잔뜩 지었던 험악함은 조금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진중하고, 무거운 얼굴. "두 사람에게 긴히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 소매 덥썩 잡아둠
소잔 치카토모 :
"…아무럼요~" 유즈루 옆에 앉습니다. 아, 가시방석.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후, 짧은 숨을 내쉬었다가...
소잔 치카토모 :
듣자마자 옆에 앉은 유즈루 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아? 음..."
소잔 치카토모 :
"공덕이 많아보이죠." 영업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유즈루의 말을 듣곤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내 치카토모도 바라봐요.
모모조노 유즈루 :
"나보다는 소잔씨가 더 잘 알지 않겠어?" 턱을 괴고 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소잔 씨의 평도 꽤 중요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관상도 좋고 눈빛도 맑아보인달지." 영업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당신을 K시 지부에 파견한 건 저니까요. 꽤 오랜 시간 함께 지낸 두 사람을 상기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에… 뭐 이런걸 들으려온건 아닐테고," 툭툭, 성경책을 테이블에 내려두고 삐딱한 자세로 다리 꼽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조상의 덕이라는 건 분명한 농담. "네, 저는 지금 소잔 씨의 '분명한'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심하잖니~"
소잔 치카토모 :
"분명히 말하자면 아직 본인이 누군지 모르는것? 흠…" 옆의 쿠사리도 걍 흘러넘기며 잠깐 고심하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 ...그렇습니까."
모모조노 유즈루 :
"그 아이가 지부장으로써 평가가 나쁘다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어."
소잔 치카토모 :
"괜히 이런걸 물어보러온건 아니죠? 오자마자 본론부터 꺼내다니 어지간히 여유가 없나봐요?" 어깨만 으쓱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당신이 이유없이 물어볼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니까 말이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현재 여러분의 지부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없다는 말에 동의하듯, 말을 꺼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무래도 180번은 역시 심했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무래도 180번은 역시 심했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래도 180번은 역시 심했달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래서, 관동지부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하?????????" 반조톤.
모모조노 유즈루 :
아아~ 역시 그렇게 되나~ "아직 확정된 일은 아니겠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확정된 사안은 아닙니다."
소잔 치카토모 :
"예???????" 반조야 니 X됐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러나, 저는 아직 모우렌 씨를 해고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타이터스를 당함으로써, 나타난 그를 떠올립니다. 그의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것은 자신.
모모조노 유즈루 :
"라고 할까~ 더 적당한 사람이 있기라도 한거야? 인력부족이면서 말이죠~"
소잔 치카토모 :
"마, 맞아 인수인계는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건 아직 논의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대신 지부장에 자리할 에이전트의 목록을 훑어봤습니다. 인력부족이지만, 이런 쪽에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죠.
소잔 치카토모 :
일본 지부장에게 신임받고있구만 이놈.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 ..."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숫자겠죠. 얼굴이 조금 더 험악해지는 것 같네요.
모모조노 유즈루 :
생각보다 신뢰가 두터운걸. "뭐어, 키리타니씨의 안목이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 …" 왐마야~ 반조야 니 X됐디
모모조노 유즈루 :
히익~ 험악해지는 얼굴 보고 쫄아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래서,"
소잔 치카토모 :
"타협안이요?"
모모조노 유즈루 :
"어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현재 모우렌 반조 씨는 홀로 지부장으로써 지부를 운영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
소잔 치카토모 :
끄덕끄덕.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런 사유로─ K시에 부지부장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 하고 유즈루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음?" 눈 마주침
소잔 치카토모 :
눈 마주치면 다시 키리타니 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에... 누군지 몰라도 좀 안됐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부지부장 누구요?" 일단 난 아니겠다 싶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지금 그를 소개해 드리죠."
▼ :
라고 말을 하면,
시게토 마사노리 :
"안녕하십니까." 꾸벅, 인사를 하고 들어섭니다.
소잔 치카토모 :
반조야 니 X됐디
모모조노 유즈루 :
"안녕하세요~라니, 어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는 시게토 마사노리. 원래는 다른 지부의 일리걸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뭔가 익숙한 얼굴인데~?! 하다가 이름을 듣고 그제야 확신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관동지부에서 강한 추천을 받아서, 오늘부로 K시의 부지부장으로써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네, 시게토 마사노리입니다. K시 부지부장으로써, 잘 부탁드립니다." 안경 너머로 금안이 반짝입니다.
▼ :
그리고, 유즈루에게는 스쳐지나가는 기억이 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대박사건이네요. 게다가 타지부 일리걸이요, 딱봐도 우리 개파에 괭이가 왔구먼. 정도로 생각하며… 난 도망갈까?
▼ :
시게토는 회의실 안의 사람들을 쭉 훑어봅니다. 처음과 똑같이, 변화없는 얼굴.
모모조노 유즈루 :
"마사노리군!" 10년이 넘은 기억이지만 말이죠. 쉽게 잊힐 인연은 아니었으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볼때마자 생각합니다. 반조야 니 X됐디.
시게토 마사노리 :
"음...?" 이름이 불리면 유즈루를 돌아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눈치보며 낄끼빠빠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반갑게 손 붕붕. 어라, 못알아보나?! "오랜만이네? 그동안 연락도 안되더니..."
시게토 마사노리 :
"..." 그 말에 짧은 침묵이 이어집니다.
소잔 치카토모 :
와… 신참이 저렇게 살갑게 구는거 첨봄. 우리 X됌. 오버드 스레딕이라도 세울까 고민함.
시게토 마사노리 :
"제가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거에 좀 서툴거든요." 하핫, 옅게 웃어보여요.
모모조노 유즈루 :
"에... 역시 세월은 못 피하나? 아니 뭐, 오래됐으니까 그럴 수 있어..." 조금 섭섭.
▼ :
고등학교 이후로 10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죠. 졸업식도 함께 하고, 학사모도 함께 던졌건만...
시게토 마사노리 :
"음, ... ..." 기억을 떠올리려는 듯 애를 써봅니다... 만.
소잔 치카토모 :
두 사람의 사이는 모르겠고… 뒤로 몰래 타래세웁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요즘들어 일이 많아서, 먼 과거는 잘 기억나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곤란한 듯 뒷머리를 긁적거려요.
모모조노 유즈루 :
조금... 많이 서운해짐. 그치만 아하하 웃습니다. "그, 그래? 나중에 졸업앨범이라도 찾아올게!"
소잔 치카토모 :
[4. 스레:
시게토 마사노리 :
유즈루의 서운함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 듯 답할까요. "네, 지부장인 모우렌 씨를 보좌하게 되었습니다. 능력껏 돕겠습니다, '라이트닝 비트'."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시게토 씨는 일리걸이지만, 부지부장으로 추천받을 만큼 실력있는 자입니다. 아무쪼록 K시 지부의 재건에 힘이 되길 바랍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 답지 않게 잠시 침묵했습니다. "부, 부지부장실로 쓸만한 사무실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네~ 그럼 이만 가봐도 되려나..."
소잔 치카토모 :
눈치보다 등뒤로 타래세우던 폰을 끄고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이야~ 반갑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최후의 만찬'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네, 잘 부탁드립니다. '최후의 만찬', 소잔 씨." 따라서 눈웃음을 지어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세 사람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도, 시계를 확인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런데 복이 많아보이시네요, 혹시 도를 믿으시나요?"
모모조노 유즈루 :
아, 또 시작이네~ 하는 얼굴로 봄
시게토 마사노리 :
"...도요? 아뇨, 따로 믿는 건 없습니다만. 전 종교는 하지 않습니다." 똑부러진 대답.
모모조노 유즈루 :
"키리타니씨는 슬슬 돌아갈 시간이려나요~?"
소잔 치카토모 :
반조야 니 X됐디
모모조노 유즈루 :
"마사ㄴ... 시게토씨는 알아서 안내할 테니까 이만 가보셔도 괜찮아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뇨, 다른 분들께도 전해드릴 사항이 있어서. 슬슬 올 때가 되었군요."
▼ :
그리고, 다시 한 번 시계를 확인합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소잔 치카토모 :
? 그 '리바이어선'이 이렇게 오래 있는다고요?
모모조노 유즈루 :
다른 분들이라면, 지부 사람들인가? 하긴 새로운 부지부장이 왔는데 우리 둘만 불러낸다는 것도 조금 이상한가~
소잔 치카토모 :
"반조놈은 걱정없는데… …" 지금도 술마시고 있을듯
모모조노 유즈루 :
"그야 들으면 또 술 엄청 마실 것 같고." (-_-)
소잔 치카토모 :
흘끔… 유즈루와 마사노리를 번갈아봅니다. 정말 이게 최선인가요 키리타니씨…
모모조노 유즈루 :
시게토 쪽은... 시간이 지나면 절로 떠올리지 않을까. 뭐, 뒤늦게 그런다고 해도 조금 서운한건 어쩔 수 없지만~ (-)
▼ :
이것이 지부를 위한 최선의 방안인지, 기억하지 않는 추억은 떠올릴 수 있을 것인지.
●Scene3 : 의뢰 :
Scene Player : 이와키 히스이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6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32 → 38
▼ :
이곳은, 히스이가 운영하는 연구소.
이와키 히스이 :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침이라면 이제 막 연구소에 출근했겠군요. 커피 한 잔을 연구소 근처의 카페에서 구입해, 텀블러에 담아온 상태입니다.
▼ :
이제 막 시작한 하루입니다. 언제나와 같은 출근, 언제나와 같은 커피 한 잔.
이와키 히스이 :
…이런 화면이 비춰진 이상, 좋은 상황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은 기대할 수 없겠습니다.
▼ :
전화벨은 짧은 시간동안 울리다가, 당신이 전화를 받으면 그제서야 끊깁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오랜만입니다. '칸트'. ]
이와키 히스이 :
"… …" 어린아이의 목소리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연락드리지 않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죠. 그간 평안하셨나요? ] 부드럽게 물어오는 안부인사. 당신과 같은 시간을 걸어왔기에, 이렇게 물을 수 있는 겁니다.
이와키 히스이 :
"피차 살갑게 안부를 물을 사이는 아니라 여기고 있었습니다만, 내가 착각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스스로가 그를 그렇게 여기고 있던 것이겠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
그 말에 후후, 가벼운 웃음소리를 흘립니다. [ 지난 시절의 당신은... 지금보다 조금 더 귀여웠는데 말이에요. ]
이와키 히스이 :
"그러는 당신은…지금이나 그 시절이나 변함없이 남 휘두르기를 달가워하는 듯 보입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네, 당신이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
이와키 히스이 :
그가 침묵할 즈음, 맞춰서 입을 다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그 K시 지부가 연전연패하여, 지부장 '모우렌 반조'의 입지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 또한. ] 알고있는 사실이겠죠. 뒷말은 꺼내지 않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리바이어선이 추천한 인물이었으니, 개혁파 측에서 그를 공격할 빌미로 삼을 가능성 역시 낮지는 않겠고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네, 물론. 그의 주변 관계는 생각보다, 더 넓게 펼쳐져 있으니. ] 당신의 말에 동의를 표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그것이 당신의 『플랜』에 필요한 일입니까?"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네, 이 『플랜』의 수행엔 당신이 제일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
이와키 히스이 :
"…그래요, 그래… …"
"플래너" 츠즈키 쿄카 :
그 말에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가소롭다는, 느낌일까요.
이와키 히스이 :
"… …"
"플래너" 츠즈키 쿄카 :
이어지는 말을 듣습니다. 전화기 너머에서는 숨소리도, 웃음소리도, 그 어떠한 소리도 나지 않다가도,
이와키 히스이 :
"…당신에게 보이기 위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비일상 속에 선 이상, 그 눈과 계획 밖으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먼 과거에서부터 느꼈기 때문에.
"플래너" 츠즈키 쿄카 :
마지막까지 그리 말하는 당신에게 가볍게 웃습니다.
▼ :
그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깁니다.
이와키 히스이 :
전화를 끊고 한참 동안이나 그것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한숨을 내쉴 즈음에는 이미 머릿속으로 일정 수정을 마친 이후겠습니다.
▼ :
──────────────────────────
●Scene4 : 비슷한 사람끼리 :
Scene Player : 모우렌 반조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1D10) > 9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39 → 48
▼ :
어느덧 해가 뉘엇 넘어가고, 하늘에 어둠이 짙게 내려앉고 있는 시각.
모우렌 반조 :
징크스 아니거든! 타이터스거든!
▼ :
[ 바보야, 징크스가 아니라 '타이터스'라고. 하하, 이쪽이 더 어색한 것 같지만! ]
모우렌 반조 :
젠장! 속마음을 읽힌거 같아서 더 기분나쁩니다.
▼ :
그래요, 그것은. 오늘 낮, 일본 지부에 들렸을 때 주변에서 들었던 에이전트들의 말소리입니다.
모우렌 반조 :
아니, 애초에 지금 들려오는 대화는. 정말 저들이 말하는 대화일까요 … 사실 이건 환청같은 것임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 :
K시 지부, 잇다른 패배. 겪고있는 현실과 낮에 들었던 대화는 섞여 거닐고 있는 밤의 길거리에 파다하게 퍼집니다.
모우렌 반조 :
비오버드들이 코드네임이니 지부장이니 하는 말을 할 리가 없지요.
▼ :
분명 그 단어는, 당신과 함께 싸우는 에이전트들도 함께 봤겠죠.
모우렌 반조 :
이누라는 큰 전력이 빠져서인지 보고에 찍히는 실패 도장은 더 가속되고 있습니다… 후후.. 그야, 1단계부터 실패하니까 그렇겠지..
▼ :
이누는 2주 전 싸움에서 대 패배, 병동에서 회복하고 있는 참이죠. 전력이 빠졌으니 실패 횟수가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모우렌 반조 :
XX !
▼ :
확신이 내려지지 않습니다. 그 호칭이 자꾸만 뒤를 따라옵니다.
모우렌 반조 :
내가 딱 한번만 성공해봐라! 지금은 슬럼프라고!!!! 라는 말을 했지만 그것도 성공한 적이 있어야지.
▼ :
아니, 그래도 말이죠. 뭔가 성공한 적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 분명... 그, 언제냐...
모우렌 반조 :
"에라이~ XX" 하고 양아치마냥 욕을 한번 했습니다. 그래도 길에 침은 안뱉었다.
▼ :
당신이 바에 들어서면, 이젠 익숙해진 바텐더가 맞이해줍니다.
모우렌 반조 :
칵테일 사 먹을 돈이 없어서 칵테일 바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바텐더가 내온건 …
▼ :
매번 당신께 팩에 든 사케를 내어주는 바텐더...
모우렌 반조 :
차피 '휴먼즈 네이버' 동안에는 뭐 그런셈으로 칩시다. 그것도 아니면 슬프기만 할 뿐이니..
오오토모 :
그러면 왜 먼저 물은겁니까...
모우렌 반조 :
"하지만 말할수는없지만 이 내가!! 괴롭다고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닙니다,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지나가는 회상장면
모우렌 반조 :
에잇안들어가잇?!
▼ :
회상장면의 키리타니가 안개로 분해됩니다...
모우렌 반조 :
어레. 바에 엎드려있었던가요? 침을 슥슥 닦으며
▼ :
아무래도 취기가 돌아 잠깐 잠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우렌 반조 :
허음? 하고 옆을 봅니다. 누구?
▼ :
순백의 정장 차림에 올백머리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자아앙~~~!!!!"
▼ :
당신이 알고 있는 얼굴, 카스가 쿄지.
모우렌 반조 :
"아, 카스가 쿄우지다." 취해서 삿대질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뭐야 이 자식. 아직 꿈에서 덜 깼냐?"
모우렌 반조 :
현실이라는 말에 머리 위로 부어지는 찬물… 아니, 그런건 없겠지만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나는, 나는 말이다...!!!!! 그렇게나 FH에 힘써 왔는데, 열심히 노력했는데.... ........" 안물어봤는데 혼자 푸념하기 시작합니다.
모우렌 반조 :
이사람… 어쩐지 푸념하는게 제법, 자기 얘기 같기도 하네요..
오오토모 :
이 인간들 열심히 마시네... 하면서 열심히 술 내어줍니다.
모우렌 반조 :
"왜, 왜 안되는거지? 방법도 안잘못 됐는데?? 그렇게 노력했는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러니까 말이다... 나도, 나도 완벽한 '카스가 플랜'이었다고! 분명, 성공이었단 말이다ㅡ!!!!"
모우렌 반조 :
"뭐야 당신 울어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안울어, 히끅ㅡ!!!!!"
모우렌 반조 :
"그 비행기를 어떻게 해서든 회항시켜야했다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비행기 탓이... 아니, 그런건 모르겠지만, ...젠장... 젠장......."
모우렌 반조 :
"… …" 그런가, 생각해보면 같은 고민이군요. 누군가와 '같은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오랜만인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우리들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보답받지 못하는 걸까..."
모우렌 반조 :
"저희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이런걸까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이몸도 말이지... ... 불굴의 에이전트단 말이다. 그런데, 그런데..."
모우렌 반조 :
"하?? 그런걸 웃음거리로 삼는 놈들은 죽어야해.." 는 자기도 몇번 실패했는지 카운팅 한 스레가 있지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아, 젠장...." 잔을 내려놓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모우렌 반조 :
"정 뭣하면… 제가 한번 져드릴게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모우렌 반조 :
"한번 정도는 이겼다고 할거아닙니까... 나도 좋고 당신도 좋은 장사라고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조금솔깃했다가 퍼뜩 정신 차립니다. "크읏, 이몸은... 그런 짜고치는 판에 끼진 않아!!!!!! 젠장, 진짜 승리를 가져야 마땅하단 말이다....!!!!!"
모우렌 반조 :
"아 장난해요?? 저도 자존심 구기고 매달리는거라고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못하니까~~~ 라는 말에 이를 꽉 깨물다가.........
모우렌 반조 :
'나도 당신이랑 엮이기 싫어~~!' 그렇지만 더 말해봤자 비참해 지니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오오토모 :
"목소리를 낮춰주세요, 손님. 다른 손님들도 있습니다." 둘한테 지적해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네 녀석이 내 고충을 알기나 하냐?! ...쳇." 따지다가도 히끅.
모우렌 반조 :
"그래, 잘난 놈들은 모르시겠지. 우리의 울분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난... 스레 갯수가 200개는 넘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이런 대답 해줍니다.
모우렌 반조 :
당신도 진짜 당신이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안당하게 찰떡같이 붙어있어야 할 거 아니냐..."
모우렌 반조 :
"그래도 당신은 패배횟수로는 절 이겼네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그런걸로 이기고싶지 않다고!!!" 내가 몇 년쨰 에이전트인데, 당연하지!
모우렌 반조 :
"내가 당신 나이 되면 그 정도 될거같으니 괜찮아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뭐가 괜찮다는 건지..."
모우렌 반조 :
"아뇨, 그럴만한 담력은 없어서 … … … … " 짠내남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참내.............................." 어이
모우렌 반조 :
"그래도 이야기하니까. 조금 나아지는 것 같네요… 이런 말도 어디 가선 못했거든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 쉽게 말 못할 사정이지." 남은 술을 홀짝였고,
모우렌 반조 :
… 그 말에 응? 하고 카스가 쿄지를 봅니다. "계산해주시는건가요?"
오오토모 :
가시는 겁니까~ 내밀어진 카드를 받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신경쓰지 마라."
모우렌 반조 :
그런가... 난 재력으로도 진건가ㅡ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미 잔뜩 취해서 시뻘개진 얼굴로 이런말을 해봤자 가오고 뭐고 없지만...
모우렌 반조 :
아냐, 적어도 지금 그는.. 반조에게만은 GAO 넘치는 사람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패배로 뒤틀린 마음에도ㅡ 여유가 필요한 것이니까." 너에게만 보이는 GAO.
모우렌 반조 :
"… 다음에 보너스라거나, 이것저것 타면 보답하게 해주세요.." 뭘 보답이냐 상대는 FH라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핫, 신경쓰지 말라니까. 마음은 받도록 하지." 뭘 마음을 받냐고 상대는 UGN이라고
모우렌 반조 :
"아닙니다. 술친구란건 모름지기 그런거 아니겠어요." 제법... 저 사람, 꽤 멋있는 사람이잖냐 생각하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후훗... 이내 정장 펄럭이며 퇴장합니다. 새로운 '인연'이란건, 어디에나 있다고ㅡ. 아디오스ㅡ
▼ :
고독과 패배감으로 무력하게 가라앉은 심연에도, 새로운 인연은 있는 법... (왜?)
모우렌 반조 :
제법, 치는 남자군요.. "디아볼로스"는…(어디가?)
▼ :
모우렌 반조, 파이팅!
UNDER DOGS :
▒▒▒ MIDDLE PHASE ▒▒▒
●Scene5 : K시 지부 집합 :
Scene Player : 전원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34 → 44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배아파... (1D10) > 7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48 → 55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5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38 → 43
소잔 치카토모 :
1d10 집에 가고 싶다 (1D10) > 10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35 → 38
▼ :
이곳은, K시 지부.
모우렌 반조 :
토하고싶어합니다. 숙취가.. 안가셨다.
소잔 치카토모 :
저거 또 술마셨네.
모우렌 반조 :
ID카드도 거기있을듯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지부장. 이누쨩~ 왔네." 우와, 안색 엄청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 모두 모이셨군요."
소잔 치카토모 :
반조야... 니 X 됐디...
코우모리 이누 :
문 벌컥!!!! 열면서 들어옵니다 "푸들반조 해고라며??"
오오토모 :
그시각, 오오토모.
모모조노 유즈루 :
"뒤에 계신 분은... 흠, 처음 뵙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급한 일인가요? 이번에도 FH의 셀이…" X된거 모르고 일단 윽.. 꾸룩대는 배 잡고 앉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간만에 뵙습니다, 리바이어선."
모우렌 반조 :
빠께스 의자 끌어와서 철퍼덕..
이와키 히스이 :
"예, 처음 뵙겠습니다." ㅎㅎ
소잔 치카토모 :
1년간 패트와 매트한 짬바로 숙취N 헛DOG수 반조에게 줍니다
모우렌 반조 :
그제서야 모르는 사람 둘이 있단걸 알겠네요. 히스이와.. 시게토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 들어오는 사람들의 얼굴을 한 번씩 모두 흘겨 봤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야... 그래도 니가 지부장이야...
코우모리 이누 :
"모르는 얼굴들이네? 안녕하세요?"
모우렌 반조 :
내가 한두번이랫니? 그치 얘들아. 이누랑 유즈루보며
소잔 치카토모 :
이번에 모가지 잘리게 생겼단다.
모모조노 유즈루 :
뭐어 자주 있는 일이지...
코우모리 이누 :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잘려?!"
이와키 히스이 :
얌전히 손 모으고 서서 이 개판 바라봄
모우렌 반조 :
"뭐가 잘려요?"
소잔 치카토모 :
아무말 없이 멀찍이 떨어져서 반조 흘끔보고 거리감 두며 디멘ㅅ... 가도 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자, 일에 대해서는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모두 이쪽으로 앉으시죠." 모두에게 회의실 테이블과 의자로 손짓합니다.
모우렌 반조 :
니가 잘리는거 아냐? 얼굴 (ㅋ)
소잔 치카토모 :
"저 가도 되나요?"
모모조노 유즈루 :
아직 회의 안끝났어. 전부 앉힙니다.
모우렌 반조 :
회의실 테이블과 의자라지만 빠께스 의자입니다. 리바이어선이 앉은거 말고.
이와키 히스이 :
"실례하겠습니다." 고개 한번 까딱하고 앉음.
코우모리 이누 :
"안된대!" 앉힙니다
소잔 치카토모 :
"집에 보내줗" 이누와 유즈루에 의해 앉혀집니다.
모우렌 반조 :
"퇴직금은 받고 가라."
모모조노 유즈루 :
"새로 온 부지부장이랑 첫 대면인데 이래서 되겠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번 일은 모두에게 전하는 겁니다. 소잔 씨도 함께 들어주세죠."
소잔 치카토모 :
빠게스 의자 끌리는 소리. "아니 그건 니가 걱정해야할 문제일듯."
코우모리 이누 :
자기가 받게 생겼으면서…
모우렌 반조 :
"우리 중에선 내가 제일 일 잘할걸." 과연..
소잔 치카토모 :
"퇴직금도 못받고 잘리는 지부..." 설마 저거 모르나?
모모조노 유즈루 :
"음..."
모우렌 반조 :
부지부장이라는 말에는 흠? 하고 히스이에게 웃는 얼굴 지어줍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하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작은 웃음만 흘립니다.
이와키 히스이 :
연구원 에가오
모모조노 유즈루 :
"아니, 저쪽이 아니라..."
코우모리 이누 :
그냥 간만에 나와서 신난 표정
모우렌 반조 :
상냥해보이네.. 저런 사람과 함께라면 성공할수있을지도!!!! 같은 표정
소잔 치카토모 :
"저 집에 가도 되나요?" 손 들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크흠." 헛기침으로 이목을 모읍니다.
모우렌 반조 :
유즈루 말에 아 ? 하고 리바이어선 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주목해요
모모조노 유즈루 :
키리타니씨, 상황 정리좀 해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 모두가 미리 들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부지부장이라던가, 임무라던가..."
소잔 치카토모 :
집가긴 글렀다. 턱괴고 주변이나 쭈욱 둘러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반짝반짝 집중하는 눈.
모우렌 반조 :
흐리멍텅 숙취온 눈
이와키 히스이 :
"부디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네에~ 지부장, 집중!" 쿡
코우모리 이누 :
가만히 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번에 모두가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아이싱어'라고 하는 오버드 때문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저녀석 내가 한 대 칠 수 있었는데! 속으로 입 근질거리고 있습니다.
모우렌 반조 :
아이싱어라고 하면... 이 쪽은 보고로 전달 받은 사항이라 알기는 알 것 같네요. 끄덕끄덕
모모조노 유즈루 :
이누쨩이랑 라이벌이라던 그녀석인가~하며 듣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는 매우 위험한 존재로, 실력도 있고 머리도 좋아 이대로 방치해둘 수는 없습니다. K시에 여전히 머물고 있다면 분명 시의 위험인자가 되겠죠."
모우렌 반조 :
"…우리 핫도그가 대-패 한 그 놈이군요." 이누쪽으로 기댔습니다. 이렇게 지부원들에겐 정보를 전했고요.
소잔 치카토모 :
180번 실패해도 꿋꿋하게 임무를 주는군요 리바이어선…
코우모리 이누 :
"저번에 잡을 수 있었는데!" 당연히 아닙니다. 완패하고 2주 입원하고 왔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예... 여러분들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모우렌 반조 :
" … … 임무인가.. " 이번엔 절대성공시킬테니까..
이와키 히스이 :
"즉슨 목적은 그의 행적 및 위치를 파악하여 제압 또는 저지한다…가 되겠군요."
모우렌 반조 :
"180 기록은 여기서 중단토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눈치봤음
이와키 히스이 :
곰곰~페이스로 이야기들음
모모조노 유즈루 :
그야 이번에도 실패하면 181번째라구? 분위기 초치는 소리는 하지 않기로 합니다. "맡겨주세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그렇습니다." 히스이의 말에는 동의를 표합니다.
모우렌 반조 :
"아이싱어에 대해서는 교전에 대한 것 외의 자료는 없나요?"
코우모리 이누 :
"이번엔 안놓쳐!"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이번에도... 믿고 있겠습니다." 반조의 말엔 은은하게 웃고...:)
모우렌 반조 :
배아파
모모조노 유즈루 :
히스이 보며 저 사람도 똑부러져 보이네 생각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똑부러지긴해 육체 1이라 너희가 치면 부러지지
소잔 치카토모 :
앨리트들이 신규유입되었으니까 난 집에 가고싶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가 종적을 감춘 이후, 추가로 들어온 정보는 없습니다. 조사는 부디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 … 골탕먹이려고 0부터 시작하는 임무 주신건 아니죠?"
모모조노 유즈루 :
"어머, 얘."
모우렌 반조 :
아, 그래. 궁금하던 참이었어요. 두 사람쪽을 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못하는 말이 없네." 쭝얼
이와키 히스이 :
"그런 말씀과 함께 소개하시면 제가 너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질텐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코우모리 이누 :
"잘려서 그런거 아냐?"
모우렌 반조 :
리바이어선이니 뭐니 해도 제 눈에는 그냥 30대 청년으로 보인다구요.
소잔 치카토모 :
"아직 모르는거같은디?"
코우모리 이누 :
"엥 진짜?"
모우렌 반조 :
"뭔 말을 하는거야?" 모름
소잔 치카토모 :
"그냥 겁을 상실한듯?"
코우모리 이누 :
"아~"
모모조노 유즈루 :
"하아... 미안해요~ 항상 이런 느낌이거든."
모우렌 반조 :
히스이보고는 말하라고 손짓하겠네요. 여전히 모른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들의 말에는 하하 웃으면서... 히스이쪽으로 가볍게 손바닥을 올려 인사합니다. "기원종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Kant', 이와키 히스이 씨 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런 오버드가 이런 패배견 지부에 와도 돼요?"
이와키 히스이 :
"지부원 간에 사이가 좋은 것 같아 다행이군요. 기실 오버드로서는 당장의 실적보다 인연을 중히 여기게 되는지라…"
모우렌 반조 :
"일리걸이시군요.… … 패배견이라뇨."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외부에서 협력으로 자원하셨죠. 그의 지식과 판단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난 좀 제외해줘~"
코우모리 이누 :
"연구소 사람이구나~" 매우 거리가 먼 이야기를 듣는 표정입니다.
이와키 히스이 :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로 변변찮은 인물은 아닙니다만…" 후후 웃다가
모우렌 반조 :
"그건 본부랑 FH쪽에서 부르는 멸칭이라고요. 저희끼리는 쓰지말자고요." 투덜투덜
소잔 치카토모 :
"인연중시면 더 나은 지부가 많을텐데?" 지부장 앞에두고 못하는 말이 없습니다
모우렌 반조 :
"잘 부탁드립니다..." 어리숙하게 고개 숙였습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인사를 나누는 여러분들을 팔짱을 끼고 지켜보고 있어요. 여유로운 웃음.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 강제로 고개 숙여집니다
코우모리 이누 :
옆에서 적당히 머리숙임
이와키 히스이 :
그대로 웃는 얼굴로 반조&소잔한테 마주 꾸벅해요
모모조노 유즈루 :
"잘부탁해~ 안내는 천천히 할 테니까."
이와키 히스이 :
"그렇다고 해서 격식 없이 허물없는 사이로 지내냐고 하면, 그런 것은 또 아니니까요."
모우렌 반조 :
"안내~ 라고는 해봤자… 주유소가 전부일 뿐이지만요."
이와키 히스이 :
"누군가는 그를 무례하다 평할지 몰라도… 이 지부가 가진 장점이 되기도 할 겁니다…앗."
소잔 치카토모 :
고개 숙여진채로 선구리 너머 눈만 뜨고… "같이 개되려고 왔수?"
이와키 히스이 :
안내는 천천히 해 주셔도 괜찮다고 하려다가 개 이야기에 또 웃어요
모우렌 반조 :
나름 돌려깐거 아냐? 싶지만… 저 얼굴에서부터 보이는 ... 엘리트스러움! 여유로움!
모모조노 유즈루 :
"소잔씨~" ^^
모우렌 반조 :
나쁜 의도는 없으리라고 믿고 '잘부탁드립니다' 하고 말았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오늘 옆구리 찌를 사람 많네. 쿡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아" 옆구리 찔렸습니다. 입다물기.
모우렌 반조 :
"이름이라도 소개해드리는 게 나을까요. 아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런 여러분들을 보고 있다가도, 다시 시선을 돌립니다.
소잔 치카토모 :
너 잘리면 우리 지부장 될 사람.
이와키 히스이 :
"괜찮아요, 마음이 상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니까…" 하고 손 젓다가 같이 부지부장 봄
코우모리 이누 :
고개 돌려서 노란 사람도 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리고, 이쪽은 시게토 마사노리 씨. 오늘부터 K시의 부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모우렌 반조 :
그제서야 무슨 자리인지를 깨닫고는 한 구석에 있던 라이더 자켓을 주섬주섬 입습니다... 원래 입고 있던건 술냄새나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무쪼록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제 이름이 소개되면, 그제서야 끼고있던 팔짱을 풀고 여러분들을 봅니다.
모우렌 반조 :
"에에... 부지부장 말이지요."
코우모리 이누 :
"부지부장…"
모우렌 반조 :
아무래도나하나로는부족한법이겠지물론다른지부에도부지부장을두는곳은많으니까괜찮습니다만어째서위에서압박이내려온것만같아서하아아아한숨을쉽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자리에서 일어나고, 고개를 살짝 숙여요. "잘 부탁합니다. 부지부장이라는 자리는 처음이라 미숙할지 모르겠지만, 힘을 다해 맡은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배아파
소잔 치카토모 :
그러게 누가 술마시래
코우모리 이누 :
잘리는 것도 모르면서 술마신거야?
이와키 히스이 :
"이번 임무 동안 의지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고개 마주 꾸벅ㅡ
소잔 치카토모 :
이누삐보고 끄덕끄덕
모우렌 반조 :
잘리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아? 는 지금도 모르긴해요. 뭘봐. 표정으로 지부원들 보고
시게토 마사노리 :
반조의 표정을 보고선... 살짝 쿡 하고 웃었습니다. 아닌척 다시 빳빳하게 허리를 펴요.
코우모리 이누 :
아무튼 어른들 따라서 또 인사합니다.
모우렌 반조 :
"아, 음. 원래는 그럼 에이전트셨던건가요? 잘..부탁드립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잘 부탁드립니다." 반조가 아닌 히스이에게 꾸벅 인사하곤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눈도 마주치지 않고 다시 키리타니만 보네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자, 그럼..."
모우렌 반조 :
"... ..."
이와키 히스이 :
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자료는 앞에 두었으니 확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일이 있어서 이만 가보죠."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무시인가~? 생각만 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잠시 표정이 가라앉았다가 곧 여상스레 웃는 낯으로 리바이어선을 바라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이제 진짜 가나요?
모우렌 반조 :
[ 시게토 마사노리 ] 를 P존경 N질투(*) 로이스취득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바쁘실 때 고생 많으셨습니다, 리바이어선."
코우모리 이누 :
"다음에 봐요!"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으응. 바쁠텐데 오래 잡아둬서 미안해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다른 일이 생긴다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진짜 갑니다.
모우렌 반조 :
" … 저기, 그. " 가는 리바이어선 붙잡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소잔 치카토모 :
"다음에 볼땐 여기서 머리하나가 빠져있는건가…" 혼잣말로 쭝얼거립니다.
모우렌 반조 :
"아닙니다... ... 살펴가세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 ..." 그 표정을 물끄러미 바라보곤...
모우렌 반조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아무쪼록, 기운 내시길. 믿고 있습니다, 모우렌 씨." 어깨를 가볍게 두어번 두드려주곤...
모모조노 유즈루 :
뭔가 말하려했던 지부장 봄
모우렌 반조 :
"무슨 말인지 압니다. 이번엔 성공할테니까요..." 아까 하려다 말았던 자기 PR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엄청"
코우모리 이누 :
choice 났다 코막혔다 (choice 났다 코막혔다) > 났다
모우렌 반조 :
"술 덜깨서 꼬장 부리는걸로 보였을까?????"
시게토 마사노리 :
키리타니가 나가고나면... 그제서야 빳빳했던 허리가 느슨해집니다. 의자에 푹 기대곤,
코우모리 이누 :
"응"
소잔 치카토모 :
"완전"
모모조노 유즈루 :
"응."
시게토 마사노리 :
"그걸 이제 알았습니까?"
모우렌 반조 :
OTZ자세로 무너집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당신, 아까부터 엄청나게 지독한 술냄새가 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왐마야~ 하며 마사노리 봅니다.
이와키 히스이 :
흠.
모우렌 반조 :
고개를 들고는 "아하하, 그, 그게 집에 남아있는 옷이 이거 뿐이더군요." 필사적인 무마
시게토 마사노리 :
"리바이어선이 호출한 회의입니다. 그런 상태로 와도 괜찮겠다는 정신은 대체 뭡니까?"
소잔 치카토모 :
왐마야~ 팩트로 패버리네~
코우모리 이누 :
우와~
시게토 마사노리 :
"이 지부도... 패배견 지부라고 불리는 거겠죠. 어느정도 알겠군요." 한쪽 입꼬리를 올려서 슬 웃었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눈 끔뻑입니다.
모우렌 반조 :
맞는 말이라서 그저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꼬, 꼭 명정한 상태로 오도록 하죠.."
이와키 히스이 :
"… …"
모모조노 유즈루 :
"...자, 진정하고."
모우렌 반조 :
"… 그, 그건."
소잔 치카토모 :
[8. 스레:
시게토 마사노리 :
"그렇지만, 웃기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모우렌 반조 :
"저, 저한테만 붙은 별명입니다. 패배견이라는건..."
시게토 마사노리 :
"K시의 상태가 현재 시끄럽고, 게다가 부하도 다쳤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와키 히스이 :
"…시게토 씨."
시게토 마사노리 :
"그런데, 태평하게 술이라뇨."
코우모리 이누 :
"다 나았어!"
시게토 마사노리 :
"하하, 기가 막히는군요."
소잔 치카토모 :
"튼튼하다 우리 핫도그" 쓰담쓰담
모우렌 반조 :
" … … … " 입이 30개라도 할 말이 부족하군...
이와키 히스이 :
"말씀 중 실례지만 말을 더해도 괜찮을까요."
시게토 마사노리 :
"하시죠."
모모조노 유즈루 :
이와키씨~ 수습 좀 해줘~의 눈빛.
소잔 치카토모 :
수습을 왜 해.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이 우리편!
이와키 히스이 :
"지부장으로서의 태도와 책임감, 모범이 되어야 할 모습 등을 중시하심은 잘 알겠습니다. 그를 옳다고 여기기도 하고, 그 생각에 대해 무어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모우렌 반조 :
저 말에 가슴이 아픕니다
코우모리 이누 :
이기는 편 내 편!
소잔 치카토모 :
이기는 편이 오늘 저녁 쏴라!
모모조노 유즈루 :
...왜 감싸는 사람이 없는건데?
이와키 히스이 :
"일본 지부장조차 아무 말 않은 상황에서, 부지부장의 역할로 오신 당신께서 그의 언급을 하며 현 지부장을 깎아내리는 것은 둘 모두에게 실례인 일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 흐응, 하고 콧소리를 냈어요.
이와키 히스이 :
"그에 더해 다른 이들이 붙인 멸칭을 쉬이 입에 담으시는 것은…"
모우렌 반조 :
아. 음, 어,오... 싸움이 일어날 거 같으면 자자~ 하고 중간에 낍니다.
소잔 치카토모 :
[15. 스레:
모우렌 반조 :
"유ㅡ 유즈루씨. 커피라도 가져오죠"
이와키 히스이 :
"…오버드의 삶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법이니까요. 말은 곱게 쓰는 편이 사회생활에 좋지 않나요."
시게토 마사노리 :
"...하하."
모우렌 반조 :
"괘, 괜찮습니다. 제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요. 시게토씨가 그리 말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분위기 장난 아냐~ "아, 으응! 금방 다녀올게!"
이와키 히스이 :
"그리 말씀하시다간 시게토 씨께서도 뒤에서 달리 불리실 수 있으므로… 하하."
모모조노 유즈루 :
"너무 싸우진 말고... 알지?"
모우렌 반조 :
"화, 확실히 제가 이렇게 회의에 참석한 건 잘못이니까요."
시게토 마사노리 :
"그저 외부에서 협력오신 주제에, 그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습니다만..."
이와키 히스이 :
"지부 사람도 아닌데, 저 역시 외람되기는 했습니다." ^^
코우모리 이누 :
"핫도그 남은건 없어?" 커피타는 곳 같이 가요
시게토 마사노리 :
"뭐, 말하시는 바는 잘 알겠습니다." 주변에서 말리는 분위기가 든다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안경을 한 번 고쳐쓰곤.
모우렌 반조 :
이제 같이 임무할 사이니까.~ ;;; 중간에 끼어서 안절부절중
시게토 마사노리 :
"리바이어선이 이번 임무의 협력으로,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에도 협조를 요청했나 보군요."
모모조노 유즈루 :
이누도 슬쩍 빼오고요.
시게토 마사노리 :
"여러분끼리론 아무래도 진전이 없으니 내린 결정이겠죠."
모우렌 반조 :
뜨금..
시게토 마사노리 :
"그에 관해서는 다시 연락을 드리고,"
모우렌 반조 :
움찔...
이와키 히스이 :
"… …"
소잔 치카토모 :
구경하며 열심히 스레타래 세우다가...
이와키 히스이 :
"괜찮으실까요, 지부장?"
모우렌 반조 :
"에, 그렇지만. 원래 팀으로 맡긴 임무일텐데요..?"
이와키 히스이 :
하고 반조 쪽을 바라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거~ 사실상 외부인들이 뭐라고하든 말이죠." 탁탁, 책으로 손바닥 칩니다.
모우렌 반조 :
히스이가 보면 예? 저?하고 어리벙벙 얼탑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굳이 팀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해결만 하면 되지 않습니까."
소잔 치카토모 :
"부지부장 감투썼지만 언행이 꼬운건 저도 마찬가지라" 에헤헤, 웃으며 도믿맨 미소를 걸치고
모모조노 유즈루 :
이누한테는 핫도그 하나 물려주고, 커피를 들고 오면 그런 이야기가 들립니다만...
소잔 치카토모 :
"외람되지만 한말씀만 올려도 되겠습니까요?"
시게토 마사노리 :
"해보시죠."
이와키 히스이 :
"지부장은 모우렌 씨시니 모우렌 씨께서 결정하셔야지요." 반조가 보면 그렇게 말하고 웃어요
모우렌 반조 :
"어음, 음. 시, 시게토씨가 편하다면 그러셔도 됩니다만 … 지부의 즉각적인 지원이.." 하며 볼륨 10으로 뒤에서 백그라운드 소리로 들리는중
코우모리 이누 :
핫도그 하나 먹으면서 "부지부장 원래 저래?" 속닥…
모모조노 유즈루 :
"저런 녀석이 아니었는데..." 라고 해도, 자신만 아는 이야기지만요.
모우렌 반조 :
"대처하기도 힘들거고 말마따나 제가 패배견인거지 저희 ' 크러셔' 와 '최후의 만찬', '라이트닝 비트'는 제법 유능한 에이전트.." 볼륨 10임
소잔 치카토모 :
"K시에 온 당신에겐 이번이 첫번째 임무인데 우린 181번째거든요 혼자 나대다가 우리처럼 패배견 딱지 붙어서 골로가기 전에 걍 저 연구원 형씨 말대로 싸게싸게 서로 좋게 해결합시다. 예? 날 세우지 말자고요."
코우모리 이누 :
"원래는 아니구나." 먹으면서 마음에 안드는 눈치로 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오, 길게도 말했네요 입아프다. 유즈루야 커피 언제 가져와.
시게토 마사노리 :
"..."
소잔 치카토모 :
"게다가, 지금은 당신 어쨌든... '부' 지부장이잖아요?"
모우렌 반조 :
"나잘려?" 그제서야
시게토 마사노리 :
"아직." 그 단어를 강조하고
소잔 치카토모 :
"나같은 놈도 상명하복하는데 거~ 좋게좋게 하자고요. 일본어 몰라요?"
모모조노 유즈루 :
"아직도 싸우고 있니? 정말..." 커피를 한잔씩 앞에 놓다가
모우렌 반조 :
"상명하복이 뭐야?" 유즈루오면 물어봄
소잔 치카토모 :
아유, 말 많이했다. 커피 벌컥벌컥.
코우모리 이누 :
"진짜 푸들반조 잘리는거 몰라?"
시게토 마사노리 :
그 말에는... 대답이 없다가도, 쿡. 다시 한 번 웃으며 말합니다. "그야─, 패배할 만하니까 패배했을 테죠. 여러분들이."
모모조노 유즈루 :
"으음... 지부장이 못 받는거?"
소잔 치카토모 :
"몰라, 여튼!" 반조의 등을 팍! 쳐줍니다.
이와키 히스이 :
"… …" 흐응
소잔 치카토모 :
야, 내가 밑밥깔아줬다 한마디해라.
모우렌 반조 :
으악! 하고 엉거주춤.
시게토 마사노리 :
"쓸데없이 묶여서 시간낭비하고싶진 않습니다. 지부장의 권한? ...하하." 우스운 듯.
모우렌 반조 :
"나 진짜 잘리는거 몰라." 이누에게는 억울한 듯이 말하고 어어. 시게토를 마주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그리고, 무엇보다 모우렌 씨도 말했지 않습니까."
코우모리 이누 :
"왜 모르는데?"
시게토 마사노리 :
"제가 편하다면 그래도 된다고."
모우렌 반조 :
"아무 고지도 안왔어서..."
소잔 치카토모 :
"어제 술마신다고 못봤나보지." 이누삐 말에 대답했어요
모우렌 반조 :
그럼 판 깔아줬다. 한마디 해라< 라는 말이 무색하게..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빼고 다 아는거 아냐?"
모우렌 반조 :
"...펴,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 절레절레
소잔 치카토모 :
에라이 이놈의 집구석
시게토 마사노리 :
"저는 홀로 움직입니다. 연락은 나중에 드리죠." 이내 자리에서 일어서곤 그대로 문을 향해 나섭니다. 배려나, 존경같은건 없는 이기적인 행동이네요.
소잔 치카토모 :
"우리 지부장이 그러시다하시니~ 외람이는 이만 입을 다물겠습니다요."
모우렌 반조 :
그렇지만 너무 다짜고짜였다구요. 난 그래봤자 중간관리직이고.
시게토 마사노리 :
"그리고... 다음엔 페X리즈라도 뿌리세요." 반조를 향해 툭 말하곤 정말 사라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저쪽은 내가 지켜볼게."
이와키 히스이 :
나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
모우렌 반조 :
"… …" 그 정도로 냄새나나? 다시 옷 당겨서 냄새맡음
소잔 치카토모 :
테이블 엎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칠드런이 앞에 있어서 참는 얼굴.
▼ :
시게토는 홀로 나섭니다. 이걸로 이 임무는, 정말 괜찮은 걸까요?
이와키 히스이 :
"음, 안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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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모리 이누 :
나가는 모습을 보다가, "냄새나는줄도 모르는거 아냐?"
모우렌 반조 :
"나는 옷을 입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나저나,"
이와키 히스이 :
"아닙니다, 저는 정말로 이런 풍경의 지부 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코우모리 이누 :
"저 부지부장 별로야."
모우렌 반조 :
"그건 의외라고 해야할지.." 그리고 그런 낌새가 들어서 소잔이 도망칠까봐 덜미를 잡아둡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음, 애써 좋게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이와키 히스이 :
"모든 지부가 동일한 형상을 띄고 있을 필요도 없거니와, UGN의 이념 역시 굳이 말하자면 서로 다른 이들의 조화 아니겠어요…"
소잔 치카토모 :
으… 저쪽이 더 사이비같아. 하고 히스이보다 도망갈 삘이라 일어섰다가 잡혔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예의를 차리겠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작자는 아니랍니다." 후후
모우렌 반조 :
"별로야? 다 같이 얕잡아봐서?" 입가 닦으라고 핫도그에게 손수건 줌
소잔 치카토모 :
"열심히 가동중인 바이러스나 끄고 말하지그래요." 결국 한마디함
코우모리 이누 :
슥슥
모모조노 유즈루 :
"저렇게 단독행동을 하겠다고 우겨대니, 어차피 협력도 안될 거야."
이와키 히스이 :
"아, 이건… …으음."
코우모리 이누 :
"어차피 저럴거면 왜 보냈대,"
모우렌 반조 :
"으음," 듣던 중 유즈루의 말이 제일 반갑네요. 아무래도 억지로 협력하라고 하면 아까처럼 삐걱이기만 할 거 같다는 생각에..
이와키 히스이 :
"끄면 대항도 안 되면서 부지부장의 뒤를 쫓아 싸움을 걸 겁니다…"
소잔 치카토모 :
"버르장머리는 저쪽이 더 없는거같은데 뒤통수만 때리고 올까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러니까 내가 지켜보면서 동향을 체크해두는 걸로 할게."
코우모리 이누 :
"10대 때리고 와!"
모우렌 반조 :
"안돼. 그랬다간 리바이어선이 책임을 물으면 어쩌려고?"
소잔 치카토모 :
"야, 원래 개는 잘 쫓아"
모모조노 유즈루 :
"무슨 일 생기면 이쪽에 보고 할 테니까. 휴우..."
소잔 치카토모 :
아 맞다. 저쪽은 썸남이었지. 깨닫고 고개 끄덕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다들 철 좀 들어." 타박하기는 해도 잘 되라고 하는 잔소리에 가깝습니다.
모우렌 반조 :
우. 반성모드 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철은 저 부지부장 감투쓴 놈이 들어야지!" 삿대질!
코우모리 이누 :
"그럼!"
모우렌 반조 :
"그나저나 아는 사이인가봐요?" 변호해줘서 고맙다 짜식들 조금 감동먹음
모모조노 유즈루 :
"...내 말 들은거야?" 어휴, 고개 젓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썸타는거같던데?" 궁예한걸 그냥 말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 나랑 마사ㄴ... 시게토씨?"
모우렌 반조 :
"마사 ㄴ" 따라함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아" 등짝 얻어맞음
코우모리 이누 :
"산 이름이야?"
모우렌 반조 :
"지역명 아닐까?"
코우모리 이누 :
"아~"
소잔 치카토모 :
"요비스테하고 아주 그냥 사이가 보기 좋아보이던데?" 꼰질러요. 알페스하자
모우렌 반조 :
스레세워(아님 )
코우모리 이누 :
"아는사이야?"
소잔 치카토모 :
"썸탄다니까."
이와키 히스이 :
그렇게 이야기나누고 있는 걸 팔짱끼고 웃으면서 바라보는중
모모조노 유즈루 :
"뭐어... 옛 인연이랄까..."
소잔 치카토모 :
"옛 연인이래." 글자순서만 바꿈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런데 저쪽은 기억 못하는거 같구, 별 사이 아니니까..."
코우모리 이누 :
choice 인연 연인 (choice 인연 연인) > 인연
소잔 치카토모 :
"혼자서만 기억하는 별 사이였대."
코우모리 이누 :
제대로 알아들었다
모우렌 반조 :
"그렇..군요." 누구한테 대답했는지는 비밀임
코우모리 이누 :
"따뜻한 핫도그야!"
소잔 치카토모 :
우리 2단계까지 갈 수 있어? 이누삐봅니다
모우렌 반조 :
"멋진데."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 잘린다고 했지"
소잔 치카토모 :
"너 입원한동안 우리 1단계도 못했다." 이누삐에게 말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1단계도 못했어?"
모우렌 반조 :
"에... 생각보다 엄청난데."
소잔 치카토모 :
"뭔데 그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라도 운영하나?"
모모조노 유즈루 :
"이누쨩은 중요한 전력이니까~ 다 나았다니 다행이야." 스담담 하다가
코우모리 이누 :
"몰라? 아무튼 아이싱어 녀석이 나서기 시작한 이래로 날뛴다던데?"
소잔 치카토모 :
"식당가서 깽판치면 돼?"
모우렌 반조 :
"뭔가 반 오버드단체? 였었는데.." 혹시 아는게 있냐며 히스이를 흘끔 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고기파티한다면?"
이와키 히스이 :
"일종의… 오버드 우월주의자 컬트 집단입니다. 이 시대에 나오기엔 참… 그런."
소잔 치카토모 :
"단백질 영양흡수되고 좋네."
이와키 히스이 :
무슨 시리마냥 읊어줌
소잔 치카토모 :
저 사람은 시리하려고 왔나봐.
모모조노 유즈루 :
"으응... 그리고 스테이트,야."
모우렌 반조 :
"… … 이와키씨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렇게 말했지만 그 말을 듣고 더 침울해짐.
이와키 히스이 :
"왜 제가 있어서 다행일까요? 변변찮대도요." 후후
코우모리 이누 :
"아~ 스테이트 그런 이름이었지" 이러고서 다음에 또 스테이크라고 할 겁니다.
모우렌 반조 :
" 저는, 엄. 가, 갓 오버드가 되어서 잘 모르는게 많거든요."
소잔 치카토모 :
"변변찮은 사람이라지만 오버드라면서요." 끄덕끄덕
모우렌 반조 :
"여튼, 모, 모두를 위해서도 잘리지 않게 이번만은.."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난 송별회 준비중이었는데. 눈으로 조금 거리둠
모우렌 반조 :
발 한번밟음
모모조노 유즈루 :
"응원구호 낡았어~"
이와키 히스이 :
웃다가 "예, 아자아자."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아" 발밟힘
코우모리 이누 :
"아자아자!"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튼 이번엔 성공하자는 거지?" 아자아자~ 적당히 맞춰 줍니다.
소잔 치카토모 :
나만 안한거야? 집에 가면 안돼?
모우렌 반조 :
"그으- 렇죠? 저, 저도 나름의 자존심은 의외로 있으니까?!" 사실 있을까? 모른다.
코우모리 이누 :
같이 하라는듯 옆구리 쿡 찌름
모모조노 유즈루 :
있었구나~
모우렌 반조 :
"이번에야말로 보란듯이 성공해버립시다." (-)
소잔 치카토모 :
"징크스의 지부장 감투를 걸고 181번째 실패라는 미래를 위해, 아자아자." 구호 맞춰줍니다.
모우렌 반조 :
(-) 치우고 발한번 더 밟음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아. 발 밟힘 (-)
코우모리 이누 :
"아자아자!" 아무튼 합니다. (-)
모모조노 유즈루 :
"열심히 하자~" 지부장이 불쌍하니까 말이죠... (-)
이와키 히스이 :
그런 일련의 투닥거림을 그냥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 :
생각할 것도, 해야할 일도, ...또한 염두에 둘 것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UNDER DOGS :
▒▒▒ 정보 조사 ▒▒▒
▼ :
정보조사를 진행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되면, 제일 신경쓰이는건 역시 시게토 쪽이네요. 자신이 그를 감시하겠다고 자처하기도 했고요.
▼ :
물론, 당신과 함께 임무도 했던 친구였지 않나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동안 뭘 하고 다녔길래 저렇게 싹퉁바가지가 됐는지 전부 뒤져주겠다구요.
▼ :
유즈루는 UGN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사실 이정도면 정말로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라, 내 꼴을 보고 모르는 사람인 척 무시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 :
그와 동료로 함께했던 도둑 고양이인 오드아이 샴 고양이도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모모조노 유즈루 :
"흐응... 이건 기억대로인데." 댓글도 확인해봅니다.
▼ :
[ 유사한 오드아이 샴고양이, K시에 있는 작은 공원에 자주 보이는 것으로 확인. ]
모모조노 유즈루 :
이 정보로 명확하게 풀리는 건 아직 없네요. 공원으로 확인해보러 가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
모우렌 반조 :
이 쪽은 오랜만에 밤의 거리에 나왔습니다. 별 대단한 건 아니고, "아이싱어"의 소속에 대해 알았으니...
▼ :
좋습니다. 술친구(...?)니까?
모우렌 반조 :
사실 돈 갚으려고 온겁니다.
▼ :
정보는 나눌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빚도 진 상태고요.
오오토모 :
접니다.
모우렌 반조 :
당신은 맨날 체리콕만만드네
오오토모 :
"두고가셨지 뭡니까. 계속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수첩도 줍니다. 이 안에 ID 카드가 끼워져 있겠지만, 확인은 안했어요. 나, 사생활침해 하지 않으니까.
모우렌 반조 :
어흐흐흑! 징계는 면했다! 싶어 품에 안고 웁니다
오오토모 :
아이고 이사람 술도 안마셨는데 우네...
모우렌 반조 :
"아 , 참 이게 본 목적이 아니라.. 어제 그 손님 왔었나요?" 사실 본 목적 맞음
오오토모 :
"어제 그 손님이요? ...아."
▼ :
최근에 꽤 자주?
오오토모 :
"볼때마다 무지 마시고 가셨지만..."
모우렌 반조 :
"바에는 그러려고 오는거 아닌가요?"뭐가문제임
오오토모 :
"뭐, 그건 그렇죠." 물론 많이 마셔주면 저도 좋아합니다.
▼ :
그말은 곧...
모우렌 반조 :
" …" 그렇다면 그 쪽도 "아이싱어"에게 습격당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디아볼로스는 K시에서 특별히 FH로써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우렌 반조 :
어라, 같은 대상을 쫓고있다면 의외로 협력해서 임무 성공률을 높이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FH와 협력한 기록이야 UGN 내에서도 있으니까요.
오오토모 :
모우렌 씨ㅡㅡㅡㅡ! 뒤에서 은은한 부름만ㅡ.
코우모리 이누 :
본 목적이었던 울트라 98세를 챙겨타고는 붕붕… 아이싱어와 마지막으로 대치했던 곳으로 가봅니다.
▼ :
그녀석, 다음에 만난다면 갈겨줄거야ㅡㅡ!!!
코우모리 이누 :
라이트도 있으니까!
▼ :
그리고 열심히 밟다보면... ... 어떤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는게 보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아앗ㅡ! 저녀석들은
UGN 에이전트 A :
"젠장, 그 녀석... 요즘 안보이지 않냐? 한 방 먹어주려고 했더니."
UGN 에이전트 B :
"2주 전부터인가. 그때부터 안보이기 시작했다고. K시에서 도망쳤나?"
UGN 에이전트 A :
"하? 그런 패배견 지부가 무서울게 뭐가 있다고?"
코우모리 이누 :
붕붕붕붕… 타고 가까이 가서 더 들어봅니다.
UGN 에이전트 A :
"...어우, 깜짝아! 뭐야, 지부 꼬맹이였냐?"
코우모리 이누 :
"그녀석이 왜?"
UGN 에이전트 B :
"야, 애 있다. 생각이란건 좀 해." 담배 뺏어서 옆에 던집니다.
코우모리 이누 :
good
UGN 에이전트 B :
"그 녀석, 활동이 엄청 시끄러웠잖아."
코우모리 이누 :
"넌 다음에 세차하러 오면 싸게 해줄게!"
UGN 에이전트 B :
"맨날 UGN이고 FH고 싸움걸고... 오, 나 그런건 잊지 않는다고? 땡큐다!"
UGN 에이전트 A :
담배 뺏기고 툴툴 "쳇, 그리고 말이야. 그 녀석, 원레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였잖아."
코우모리 이누 :
"대충 그런 얘기를 들었지."
UGN 에이전트 A :
"그 바보들... 실력은 별로 없었는데 말이지."
UGN 에이전트 B :
"아아, 비오버드 녀석들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해를 가하는 녀석이니까."
코우모리 이누 :
"아 그니까! 내가 저번에 한대 때릴 수 있었는데!"
UGN 에이전트 B :
"나참, 입원했으면서 뭘." 머리를 툭 쓰다듬곤
코우모리 이누 :
"2주동안 진짜로 한번도 안나타난거야? 이상한 놈이네……"
UGN 에이전트 A :
"도망칠~리도 절대 없는데 말이지."
코우모리 이누 :
"그니까~ 도망치기 전에 내가 한대 때려줘야 한다니까?!"
UGN 에이전트 A :
"야야, 그러다가 또 다친다. 꼬맹이는 다치지말고 지부에서 핫도그나 먹으라고?"
UGN 에이전트 B :
"그래도 지부의 칠드런이야. 너무 그러지 마, 멍청아."
코우모리 이누 :
"나중에 기름넣으러 와~" 인사해주곤 다시 스쿠터를 붕붕 끌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러면~ 이쪽은 거나하게 낮잠자고 일어났겠습니다.
▼ :
좋습니다. 좋은 말씀을 전도하며... K시에 있는 어떤 낌새를 알아내 볼까요?
소잔 치카토모 :
(2D10+3) > 17[9,8]+3 > 20
▼ :
소잔은 K시를 돌아다닙니다.
소잔 치카토모 :
"공덕이 많아보이세요. 잠깐 대화할까요."
▼ :
어디 수상한 기색이 없나, 하고요.
소잔 치카토모 :
"눈빛이 좋으시네요, 좋은 말씀 전하려는데요."
▼ :
"(무시하고 지나감)"
소잔 치카토모 :
"마음을 닫으시네요. 마음에 가뭄이 드셨어요"
▼ :
"네??허참 헛참..."
소잔 치카토모 :
쩝~ 오늘도 수확은 없구먼~
▼ :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
시민들 :
"...거기, 아직도 그래?"
소잔 치카토모 :
썬구리 너머로 사람들 꼴아보고 있습니다.
시민들 :
"분명 거기에 제조회사가 있었었지? 폐공장으로 방치하는건 참아주겠는데 말이야, 냄새가 심해져서야 원..."
▼ :
...이런 대화를 하고선, 지나가는군요.
소잔 치카토모 :
원유냄새 아님? 우리도 드디어 휘발유 자체 생산 가능함?
▼ :
어라? 그럼 지금 K시의 폐공장 상태가 조금 나쁘단 걸까요?
소잔 치카토모 :
음… 주유소 쪽을 흘끔보고, 사람들을 흘끔보고… …
▼ :
좋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런 일이 있었네요~ 이제 발빼도 되나요?"
모우렌 반조 :
잠시 생각하는 얼굴이 되더니 어딜, 하고 뒷덜미를 잡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아" 잡혔다.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에서 정보 열람만 했으니 모두를 기다리고 있었던 쪽이겠습니다. 서류를 빤히 보고있구요. "흐음..."
코우모리 이누 :
"나중에 세차할인 얘기하는 에이전트 있으면 그런 줄 알라고 해!"
모모조노 유즈루 :
"어딜 가려는 거야~ 이제부터 시작이라구."
모우렌 반조 :
"이 쪽이 알아낸 건 FH도 그 "아이싱어"로 추정되는 놈한테 곤혹을 겪고있다는 것 뿐이에요."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어차피 또 실패할거잖아요." 기대도 안함
모우렌 반조 :
"협력... 해서 임무 성공률을 높인다면 높일 수는 있겠죠. 딱히 FH의 임무중인건 아닌것 같아보여서.." 무시
이와키 히스이 :
"즉슨 아이싱어는 모두를 적으로 돌려서 얻을 이익이 명백하게 있다는 이야기군요." 주유소 휴지 들고있어요
▼ :
알뜰휴지! 라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아이싱어 녀석, 2주 전에 나타났다가 그 다음에 한번도 안보였다나봐! 옆동네 에이전트들도 못찾고 있던데?"
소잔 치카토모 :
"그래봤자 2단계에서 또 실패할거잖아요." 이제까지의 팩트를 말함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리 그래도 FH랑 협력을?" 그건 좀~ 하는 표정.
모우렌 반조 :
"…그런셈이겠죠."
이와키 히스이 :
"2주는 무언가의 준비기간에 포함될 수 있겠고…" 흐음
모우렌 반조 :
"이번에는 잘 될겁니다. 안될거라고 마음먹고 하면 다 안되는 법이라구요."
이와키 히스이 :
"협력이라… …"
소잔 치카토모 :
"또 징크스 발동될게 뻔한데 뭘~"
모우렌 반조 :
말했겠다! 그 이름! 하고 입 철석 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으붛!" 입 철석 맞음
모모조노 유즈루 :
"그래, 지부장이 성공하려고 열심히 하니까 도와주자구~" 큰 기대는 없이 하는 소리긴 합니다만은.
모우렌 반조 :
"핫도그도 유즈루씨도 이와키씨도 힘내주고 있으니까 힘냅시다. 소잔 치카토모씨."
이와키 히스이 :
"보고만 안 주면 오히려 다행이지 않을까 싶은걸요."
소잔 치카토모 :
"뭘 당연한 소리를… 그쪽이 그러겠어요? 우리 정보나 안빼가면 양반."
이와키 히스이 :
온갖 메챠쿠챠 안좋은 가능성이 머리에 있는 노이만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러고보니 그쪽은 아직 조용하네..."
코우모리 이누 :
나중에 부지부장은 오면 차 한번 긁어줘야하나? 잠깐 생각.
소잔 치카토모 :
아니 그러니까 다 힘내는데 나 하나 힘내지 않는다고 결과가 변하진 않을거같단말이지.
▼ :
시게토의 연락은 ... ...
모우렌 반조 :
뭐어... 연락 없는 사람을 닦달할 수도 없고. "소잔이 알아온 정보를 먼저 확인할까요. 다른건 알고 있는 걸로도 충분할 것 같으니.."
▼ :
단독으로 움직인다 했지만, 아무런 연락도 주지 않아요. 이래서야 협력인지...
모모조노 유즈루 :
(음~)
소잔 치카토모 :
그럼 뭐하러 힘내… 잡힌채로 궁시렁거립니다.
모우렌 반조 :
"본인이 들은 정보니까 안됩니다." 단칼
모모조노 유즈루 :
"바로 출발할건 아니지? 조금 들리고 오고 싶은 곳이 있는데."
코우모리 이누 :
"어디?"
모우렌 반조 :
"저는 상관없지만..?"
소잔 치카토모 :
"어디?"
코우모리 이누 :
"부지부장?"
모모조노 유즈루 :
"먼 곳은 아니니까 금방 다녀올게." 라며 말하고 싶지 않은 눈치지만.
소잔 치카토모 :
이누삐 말잘한다. 쓰담쓰담.
모우렌 반조 :
"… " 이누가 전에 다쳐서인지 걱정하는 얼굴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얘는 또 쓸데없는 소릴!" 소잔 등 찰삭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 등 맞음
모우렌 반조 :
"핫도그가 전에 그렇게 다쳐서, 단독행동은 제 마음이 불편하긴 한데.."
이와키 히스이 :
"그럼 동행하게 해주시겠어요?"
소잔 치카토모 :
"이런데 관심없는 양반일줄 알았는데." 히스이 다시 본 얼굴.
이와키 히스이 :
이런데?
소잔 치카토모 :
남의 연애사정.
모모조노 유즈루 :
끄응... 하긴, 이런 상황에서 단독행동을 고집하기도 뭣하네요.
모우렌 반조 :
"어차피 폐공장까지는 멀기도 하니까,"
소잔 치카토모 :
"개 산책은 중요한 일과니까요." 이누 헬멧 씌워줌
코우모리 이누 :
라이더자켓 챙기고 헬멧도 잘 챙겨요
이와키 히스이 :
모르는척 갸웃? 이나 했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K시 공원이야, 어딘지 아니까 알아서 따라올 수 있지?"
이와키 히스이 :
그래… 다 오토바이를 타는구나
모우렌 반조 :
"물론요." 히스이한테도 헬멧 씌워줬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이와키씨는 잘 따라오구."
소잔 치카토모 :
뒤에 타.
이와키 히스이 :
"부탁드립니다~…"
코우모리 이누 :
"저분은 누가 태워가?"
모우렌 반조 :
이쪽은 소잔 끌고 뒤에 태웠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도망간다.
소잔 치카토모 :
아 안간다고
모우렌 반조 :
"레볼루션 MK.98 출동이다." 무시하고 태움
소잔 치카토모 :
아 좀 놔봐 디멘션 게이트 쓰게
모우렌 반조 :
무시하고출발함
코우모리 이누 :
"울트라 98세! 출동이다~!"
소잔 치카토모 :
"뭔데 그 촌스러운 호칭"
모모조노 유즈루 :
알아서 올거라 믿고요...
이와키 히스이 :
순순히 뒤를 따라가요.
코우모리 이누 :
붕붕…
모우렌 반조 :
🏍= = = = =3
소잔 치카토모 :
집에가고싶다…
코우모리 이누 :
🏍- - - - -3
▼ :
여러분들은 공원으로 향합니다. 오토바이나 자차를 타고, 고양이의 길을 지나...
●Scene6 : 미즈이로 :
Scene Player : 자율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10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끼이익 아키라포즈로 도착 (1D10) > 4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43 → 53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44 → 49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38 → 39
소잔 치카토모 :
1d 집에 가고 싶다… (1D10) > 5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50 → 55
▼ :
다섯 사람은 공원으로 왔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귀엽구나
▼ :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털뭉치들이 가득입니다.
모우렌 반조 :
고양이 카페에 온 이기분
이와키 히스이 :
고양이들한테 안녕하세요? 인사하고다녀요
소잔 치카토모 :
음~ 대충 그늘에 신문지 깔고 앉았습니다. 잘 준비.
모우렌 반조 :
기름 냄새가 나서 반조 옆으론 아무도 안옵니다.. 슬퍼합니다.
▼ :
벤치에 앉아서 발을 햝햝하고 있는 아이, 서로 꼬리를 감고 있는 아이, 나무에 앉아서 하품을 쩌억 하는 아이...
모우렌 반조 :
근데 우리 다 개라 고양이들이 싫어할듯
▼ :
여러가지 고양이들이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같은 오르쿠스라고 해도 이쪽은 동물다루기가 특기는 아니란 말이죠~ 긁적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씨에스타." 손 흔들어주고 눈 감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래도... 귀엽다! 가까이 오는 고양이 스다듬어요.
모우렌 반조 :
발로 신문지 팍 차서 일으키며
코우모리 이누 :
"고양이 많네"
소잔 치카토모 :
"어억" 발로 차임
모우렌 반조 :
"챙겨주시는 고양이라도 있나요?"
코우모리 이누 :
고양이 오면 슬쩍 피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원래 이렇게 많았던가? 흐음~"
▼ :
고양이들이 부비작거립니다. 복실복실...
모우렌 반조 :
'귀여워...'
이와키 히스이 :
실례가 안된다면 쓰다듬게 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손내밀면 피하는 고양이 보며 좌절함
이와키 히스이 :
하고 쓰다듬기
모모조노 유즈루 :
"참, 이럴 때가 아니라... 실은, 찾을게 있어서 온건데."
코우모리 이누 :
"고양이 찾아야해?"
모우렌 반조 :
"분실물이라도? id카드같은." 너인줄아냐?
소잔 치카토모 :
"집에 가도 되나요?"
코우모리 이누 :
"안된다고 할걸?"
▼ :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어이 실례잖냐! 하고 도도하게 돌아서는 녀석들이 몇 마리.
모우렌 반조 :
"네." 일으켜세움.
▼ :
하지만 안그런 친구도 있고요.
이와키 히스이 :
"여기 이 분들한테 물어봐드릴까요?" 돌아서는 고양이한테 사과하다가 모모조노 봐요
소잔 치카토모 :
진짜? 집에 간다? 디멘게 열 태세
모모조노 유즈루 :
"분실물은 없어~ 오드아이인 샴고양이, 발견하면 말해줄래?"
모우렌 반조 :
"이와키씨는 노이만이시니까.. 가능할지도요."
소잔 치카토모 :
"우리도 노이만이잖냐."
이와키 히스이 :
"찾는게 고양이라면야 아무래도…" 흠흠
모우렌 반조 :
"… … 할줄알아요?" 소잔봄
모모조노 유즈루 :
"아, 그랬지..." 자주 잊지만...
소잔 치카토모 :
"제가 고양이 말을 어떻게 알아들어요. 야옹~ 하면 그런가보다 하지."
코우모리 이누 :
"오…" 신기한 표정
이와키 히스이 :
애들 저러는동안 고양이 여러분 주목~ 잠깐 짝짝 하고
소잔 치카토모 :
"모르겠어?" 히스이 삿대질하고
모우렌 반조 :
자기가 옆에 있으면.. 싫어할테니. 이와키의 뒤, 8M 간격으로 인게이지합니다.
▼ :
히스이가 짝짝 하면,
소잔 치카토모 :
"저긴 백설공주, 우린 난쟁이. OK?"
▼ :
동네의 고양이들이 고개를 슥 들어서 바라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인게이지한거맞아?
▼ :
돌담에 누워있던 고양이들도 눈을 끔뻑이면서 바라보네요.
모우렌 반조 :
"난쟁이보다는 사냥꾼같은데요." 소잔보며하는말
이와키 히스이 :
"안녕하세요, 휴식 중에 실례지만 저희 에이전트께서 찾는 분이 있다고 해서요." 고영한테도 정중
소잔 치카토모 :
"백설공주 맞네."
모우렌 반조 :
온통 하얘서 그럴만도.. 생각함
이와키 히스이 :
"혹시 양 눈의 색이 다른 샴고양이…를 보신 묘분이 계실까요?"
▼ :
그 말을 하면... 고개를 갸웃 갸웃하는 고양이들.
이와키 히스이 :
응응 그렇구나 그렇구나
코우모리 이누 :
"오, 반응했어" 뒤에서 속닥
▼ :
동시에 어느 한 쪽을 바라봅니다.
모우렌 반조 :
똑같이 봅니다. 고양이에게 흥미있어서 따라하는 강아지마냥
소잔 치카토모 :
반조한테 끌려 8m 인게이지에서 그 일련의… 드X니 프린세스같은 행위를 봅니다.
이와키 히스이 :
저작권 조심하세요 소잔 씨.
코우모리 이누 :
따라서 고개 돌려요
미즈이로 :
"뭐여, 너네들 고마 평범한 인간이 아니구마?"
소잔 치카토모 :
아 모자이크 했다고요
모우렌 반조 :
" ... "
▼ :
오드아이 눈동자의, 샴고양이 한 마리가 여러분들 앞에 폴짝 튀어나와요.
모우렌 반조 :
에? 말이 들려? 귀 팜
미즈이로 :
"내를 찾고 있다고?" 여러분 모드에게 이 말이 들립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러는 댁은 왜 사투리 쓰고 그러슈."
모모조노 유즈루 :
"앗, 나왔다!"
모우렌 반조 :
"저 고양이의 말이 들려요."
미즈이로 :
"마 남의 말투에 뭔 상관이고. 치아삐라."
소잔 치카토모 :
"치아랜다 해산하자"
모우렌 반조 :
"가지마세요." 덜미잡
코우모리 이누 :
"우와"
이와키 히스이 :
"다 들을 수 있게 말씀해주시고, 친절하시네요." (?)
모우렌 반조 :
"그런거에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런건가~
미즈이로 :
"내는 원래부터 이런 말투였다 하이. 마 고칠 생각도 없구마."
모우렌 반조 :
"그래서, 이 친구가 찾던 친구가 맞나요?" 유즈루 보고
미즈이로 :
"그야 말은 통하는게 서로에게 편하니께."
코우모리 이누 :
끄덕끄덕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보통은 사투리 못알아듣는 사람도 있으니까…
모모조노 유즈루 :
"아마 맞는 것 같네. 조금 물어볼게 있어서 찾아왔어."
이와키 히스이 :
"여기 계신 분께서 찾으신다고 해서요." 유즈루 손바닥으로 가리킴
미즈이로 :
"오, 니는... ......" 하고 유즈루 빤히 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슬슬 스레 타래 갱신할 준비합니다. 역시, 빙고.
모우렌 반조 :
무슨 상황이지 두 사람 번갈아보며
미즈이로 :
"형님에게 많이 들었다 카이. 학창때 끝내주는 파트너가 있었다 안카나."
코우모리 이누 :
형님? 번갈아봄
모모조노 유즈루 :
형님? "흠흠. 시게토씨를 말하는 거 맞지?"
미즈이로 :
"당근이제~!"
모우렌 반조 :
"동창이었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렇게 말했어?"
미즈이로 :
"멀리 떨어져 있어서 연락은 못하게 되었다고, 참 아쉬워도 했구마..."
소잔 치카토모 :
[30. 스레:
미즈이로 :
"너네 다, 형님이랑 아는 사이냐???"
이와키 히스이 :
"애매하네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렇게 말했단 말이죠? 하지만 어째서... "아하하, 이제 막 안 사이라고 할까."
소잔 치카토모 :
"우리 종교에 입단한 오버드인디" 이빨깝니다.
미즈이로 :
"이제 막 알게 된기가..."
모우렌 반조 :
"엇, 음. 이제 알게 되어서 친해질 사이...라고 할까요?"
미즈이로 :
"행님, 좋은사람이지 않나? 내도 행님한테 음청 많이 신세졌다 카이."
모우렌 반조 :
"고양이로 따지자면 새로 전입신고한 옆 이웃 고영같은거죠."
미즈이로 :
"호오, 그런기가..."
모우렌 반조 :
"… …" 그 말을 들으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 됩니다.
소잔 치카토모 :
나참, 이 사람들은 왜이렇게 다들 솔직한거야?
이와키 히스이 :
아니, 보통 전입신고는 안 하지. 고양이는 부동산업은 안 하니까.
코우모리 이누 :
"좋아? 왜?"
미즈이로 :
"행님은 말이제, 3일에 한 번씩은 꼭 개다래나무를 가져다 줬다 안카나."
모모조노 유즈루 :
"음..." 오늘 태도가 그렇지만 않았어도 동의했을텐데.
소잔 치카토모 :
그러다 도믿맨만나 잡히면 어쩌려고 다들 이렇게 순해빠졌어?
이와키 히스이 :
"오우."
모우렌 반조 :
우리가 사기 안당하는 이유는 네 덕이야 소잔
미즈이로 :
"바쁜일이 있어도, 꼭 내를 생각해줬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럼... 시게토씨랑 마지막으로 만난게 언제쯤?"
미즈이로 :
"나는 그런 행님의 배려와 다정함에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쭉 모시고있는기라!"
모우렌 반조 :
"2주라면, 그 이전의 조사에서도..."
소잔 치카토모 :
뭐냐고 이 사기당하기 좋은 집단… 말하는 고양이 말에 순순히 다 답해주는거냐고……
코우모리 이누 :
"2주?"
미즈이로 :
"니도 요새 형님 못보고 있나?" 하고 유즈루 바라봅니다.
이와키 히스이 :
"사람 하나 안 보이고…사람 하나 바뀌기에 딱 좋은 기간일까요~…"
모우렌 반조 :
"아이싱어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도 2주라고 했죠. 그 공장 지구에 문제가 있는 게 맞을지도요.."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그 애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마."
소잔 치카토모 :
으… 그럼 우리 지부에 반조같은 놈만 둘이야?
미즈이로 :
"진짜가?! 그럼 내 안부좀 전해주라."
모우렌 반조 :
나 같은 놈이 뭔데?
이와키 히스이 :
같으면서 다를 수도 있고?
모모조노 유즈루 :
바뀐다,는 말에는 잠시 표정이 변한 것 같기도 했고요.
소잔 치카토모 :
디아볼루스에게 빚진 놈
모우렌 반조 :
오늘 오오토모씨 앞으로 달아놓고왔으니 이젠 아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전해줄게. 기다리는 고양이가 있으니 보러 오라고도 하고~?"
소잔 치카토모 :
"그러고보니…" 잠시 운을 띄우고, "처음 만났을때 그렇게 아는 척 했으면서 못알아봤었죠?" 유즈루 흘끔.
모우렌 반조 :
"… 사람은 입체적이라고 하잖아요?"
미즈이로 :
"친절하구마~ 고맙데이." 유즈루의 발목을 꼬리로 한 번 감에 가볍게 울어줍니다.
모우렌 반조 :
"동물에게는 친절하지만, 사람에게는 아닌.. 그것도 충분히 존재한다는거죠 요컨대."
코우모리 이누 :
사람 좋긴 개뿔이었는데.
모모조노 유즈루 :
"기억을 못하는건지, 패배견이라고 무시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둘다 가능성 있어서 좀 짱난다.
소잔 치카토모 :
우리 핫도그 화났다.
이와키 히스이 :
동물이 친절한게 부러운거야, 동물이 부러운거야?
모우렌 반조 :
동물이 좋아해서 부러운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튼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 미즈이로 복복
미즈이로 :
니는 기름냄새좀 어케 해라.
소잔 치카토모 :
이누삐도 복복
코우모리 이누 :
복복
모우렌 반조 :
'-`
미즈이로 :
복복 당해서 꼬리 살랑거려요.
모우렌 반조 :
"… " 그래서 아직까지 유즈루가 여기 왜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잔 치카토모 :
또 가나고?!
이와키 히스이 :
그러는동안 다른 고양이들이랑 하나하나 인사해요
소잔 치카토모 :
"전 따로 갈게요." 벽쳤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가야지? 진짜 일 하러."
미즈이로 :
"바쁜 행님들이구마..."
코우모리 이누 :
다시 헬멧 써요
▼ :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바이크에 다시 슝~ 소잔 놓음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저 칸트씨 자차에 다같이 타면 주유비 아끼고 좋은데 왜 바이크 타냐고!"
코우모리 이누 :
"휴가도 없어진다?"
소잔 치카토모 :
"휘발유가 남아돌아?!"
모우렌 반조 :
주유소 생각함
코우모리 이누 :
어차피 UGN 돈이니까.
이와키 히스이 :
하하 웃으면서 차키로 뾰뵥. 하고 차문 열엇음
모우렌 반조 :
그렇지 않나?
모모조노 유즈루 :
지금 드는 불안한 감이 들어맞지 않는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주변이 시끄러움에도 생각에 잠깁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애초에! 보너스 준 적도 없잖아!"
모우렌 반조 :
"보고서를 정직하게 쓴 결과값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게 아닐지."
코우모리 이누 :
임무실패
모우렌 반조 :
A~E 라면 E인거지
소잔 치카토모 :
"이제 엘리트왔으니까 보고서도 잘 쓰겠죠 뭐." 북북
모우렌 반조 :
"… … 네에- 네. 진짜 공장지구에 갑시다."
이와키 히스이 :
"음."
코우모리 이누 :
붕붕……3
모우렌 반조 :
"임무를 보란듯이 성공하면, 저희도 다시 가슴을 쭉 펼 수 있겠죠." 그래도 조금.. 사기는 돋아주고 출발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181번째 실패아님?"
모우렌 반조 :
🏍= = = = =3 (무시)(-)
이와키 히스이 :
소잔 말하다가 휭 끌려갔네
소잔 치카토모 :
살려주 = = = = =3
모모조노 유즈루 :
정신을 차리니... 하?! 얘네 나 두고 갔잖아! 뒤늦게 고양이의 길로 따라갑니다.
이와키 히스이 :
얌전히 차에 타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부릉~ (-)
모우렌 반조 :
가는 길에 그래도 뒤에 앉은 이놈에게 UGN 전투복이나 사줘봅시다. 입을지는 미지…
코우모리 이누 :
[미즈이로] 대상으로 P-호기심 "N-적개심"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고양이랑은 아직 친하지 않아.
모우렌 반조 :
너 웨케있니?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로이스 : 3 → 4
코우모리 이누 :
(-)
소잔 치카토모 :
있겠냐
모우렌 반조 :
그래얘들아우리주제에너무많은걸바랫다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취득 『미즈이로』P 연대감✔ / N 연민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 3 → 4
모우렌 반조 :
퍼플템프터(IC, 마이너에 사용해서 HP +10입니다. 난이도 18.) 조달합니다.
▼ :
확인, 판정해봅시다.
모우렌 반조 :
8DX10+2 #조달판정 (8DX10+2) > 9[1,1,1,3,4,5,5,9]+2 > 11
소잔 치카토모 :
[로이스 취득: 패배견] P: 당연✔ N: 이놈의 집구석
모우렌 반조 :
🏍{무리데스와) = = = = =3
소잔 치카토모 :
🏍{집에보내줘) = = = = =3 (-)
▼ :
새로운 인연을 느끼며, 혹은 집이나 찾으며...
●Scene7 : 폐공장 :
Scene Player : 전원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3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53 → 56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1D10) > 2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59 → 61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4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49 → 53
소잔 치카토모 :
1D10 (1D10) > 8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39 → 40
▼ :
여러분들은 K시의 폐공장으로 모입니다.
모우렌 반조 :
오랫동안 기름 냄새 덕에 단련되어 있는 반조라고 해도… 이 악취는 힘드네요.
▼ :
더이상 사용되지 않아 버려진 벨트 컨테이너, 방치된 중장비들...
코우모리 이누 :
"주유소 냄새보다 심해." 코 막아요.
▼ :
복잡한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모우렌 반조 :
"그러게. 전 지부장은 왜 이런곳을 방치하고 간거람.." 은 자기도 마찬가지긴함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오래 있으면 속안좋아질지도..."
소잔 치카토모 :
1d10 년동안 강아지 안씻긴 냄새같구먼... (1D10) > 9
이와키 히스이 :
악취 심하네
▼ :
엄청 심해요ㅡ
모모조노 유즈루 :
"냄새 배는건 최악인데~"
모우렌 반조 :
생각해보니, 자신은 레니빙? 이었나 그런거 아니었나? 후각만을 차단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왜 편하게 살아?
▼ :
오래있다간 이 냄새에 휩쓸릴지도...
이와키 히스이 :
대사제어 때문인지 여전히 한결같은 얼굴입니다.
모우렌 반조 :
"솔라리스라는 점은 이 점에서 좋을지도.." 향 바꾸는 그건 따주지 못해서 미안해
소잔 치카토모 :
왜 저쪽도 편하게 살아?
코우모리 이누 :
지금보다 냄새를 잘 맡았다면 그대로 죽어버렸을거야.
모우렌 반조 :
"전진해보죠. 어차피 있는게 '아이싱어'가 아니더라도 ..."
이와키 히스이 :
자기개조 기이잉
모우렌 반조 :
"산업 폐기물 같은거면 처리해야겠네요. 오늘.." '-`
소잔 치카토모 :
물론 냄새 공격이 계속된단 점에서 편한건 아니지만 같은 노이만이면서 저쪽은 폼생폼사인게 불만인겁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 일, 난 제외해줘~" 안으로 저벅저벅 들어갑니다.
이와키 히스이 :
정작 당사자는 폼 생각도 안하는데(ㅋ)
코우모리 이누 :
"나도 안할래~"
소잔 치카토모 :
"저도 제외부탁~" 튈까, 못튀겠지...
모우렌 반조 :
"유감이지만, 이런거라도 해야 상부에 잘 보이지 않겠어요." 모두 참가라는소리.
▼ :
더욱 깊이, 안으로 들어섭니다.
이와키 히스이 :
"산업 폐기물이라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도와드릴 수 있겠네요." 명색이 연구원이니까
▼ :
대체, 어디에서 이런 냄새가 나고 있는걸까요?
모우렌 반조 :
"감, 감사합니다. 저도 솔라리스 능력을 쓸 수 있으니 아마 어렵지만은 않을거에요." 히스이에게 약하다
이와키 히스이 :
^^
▼ :
주변을 둘러보고 있으면,
코우모리 이누 :
"냄새 진짜 심한데? 어디서 나는거야?" 코 꽉 막고 코맹맹이 소리로 둘러보다가,
▼ :
어라? 유즈루의 휴대폰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음?"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깜짝이야. 이런 때에?" 뭐, 업무 전화라도 온걸까요? 확인해봅시다.
▼ :
액정을 확인하면...
모모조노 유즈루 :
"미안, 미안~ 소리 꺼두는걸 깜빡했어."
모우렌 반조 :
"아, 아뇨. 급한 일이라면 받으세요."
코우모리 이누 :
"누구야?"
모모조노 유즈루 :
이건 또 의외네요. 절대로 먼저 연락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 :
전화를 받으면...
시게토 마사노리 :
[ 응, 유즈루. 나야. ]
모모조노 유즈루 :
들려오는 목소리와 말투는 익숙합니다. 정말로 자신이 기억하는 그 사람같은...
시게토 마사노리 :
[ 하하, 미안. 그때 여러가지 일로 정신이 없었거든. ]
모우렌 반조 :
바뀐 말투에 물음표만 머리위로 450개
시게토 마사노리 :
[ 서운한건 나중에 풀어줄 테니까. ]
코우모리 이누 :
+450개
이와키 히스이 :
주변 애들 슬 눈으로 훑고 유즈루 쪽 물끄러미.
모모조노 유즈루 :
[믿어도 되는거지?]
모우렌 반조 :
유즈루쪽에 대화가 넘어가지 않게.. 소근소근 "시게토씨, 뭔가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수상하다고 느낀 참이에요."
시게토 마사노리 :
[ ...설명할 시간이 없어. 위치를 말해 줘. ]
모우렌 반조 :
"미즈이로가 말한것과 한 행동이 전혀 달라서.." 그런말
이와키 히스이 :
"네에, 동감해요." 소곤
코우모리 이누 :
어른들 속닥거리는거 들으면서 끄덕거려요
모모조노 유즈루 :
[외곽의 폐공장이야. 잠시 조사중.]
시게토 마사노리 :
[ 아, 공장이구나. ]
모모조노 유즈루 :
알겠어,하고 대답하고는 전화를 끊습니다. 어떻게 된 거람...
모우렌 반조 :
무슨 일인지 엄청 궁금하단 얼굴로 유즈루봅니다.
이와키 히스이 :
"흐음."
모우렌 반조 :
"… 어땠어요?" 여러가지를 생략하고 포괄해서 묻는 것이기도 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어땠냐니?"
코우모리 이누 :
"이쪽으로?"
소잔 치카토모 :
집에 가고싶단 생각으로 그냥 그걸 보고만 있는중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게, 이 공장에서 레니게이드 반응이 있었대. 그래서 먼저 조사를 부탁한다는데." 말을 돌립니다.
모우렌 반조 :
"유즈루씨의 말투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아서.."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그랬던가?"
소잔 치카토모 :
"사람은 원래 입체적이라면서요."
이와키 히스이 :
"레니게이드 반응이요…"
모우렌 반조 :
"방금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기묘하잖아요."
코우모리 이누 :
"일단은 더 뒤져봐야하려나?"
모우렌 반조 :
"보고라면… 데이터 베이스도 있었을텐데 개인 연락으로 온 점도 그렇고요. ...낮에 그렇게 대한... 것 치고는." 끄덕
모모조노 유즈루 :
이럴 때에는 예리하다니까. 팔짱을 낍니다.
이와키 히스이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가 말한 레니게이드 반응이라는 것을 조사하되…언제 어디서 급습이나, 그에 준하는 것이 올 수 있으므로."
▼ :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밝혀내야 할 것이 있죠.
소잔 치카토모 :
얼씨구. 엘리트 정예부대구먼. 지금이 몇 단계지?
모우렌 반조 :
"아직 1이긴한데요." 아하하~ "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취득 『모우렌 반조』P 동정✔ / N 경계
▼ :
수상하다고 느끼는 것을 상기하며, 조사를 계속해야 할 겁니다.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 4 → 5
▼ :
PC 전원, 〈지각〉8, 30 난이도 판정.
모우렌 반조 :
"… …" 유즈루 쪽을 한번 봤다가,
system :
[ 모우렌 반조 ] R : 0 → 2
이와키 히스이 :
로이스 취득 ▶ 《시게토 마사노리》P 이해 / N 경계✔
코우모리 이누 :
(1+0)DX #지각 (1DX10) > 7[7] > 7
모우렌 반조 :
2DX10 맙니다. (2DX10) > 5[5,5] > 5
이와키 히스이 :
1dx+1 (1DX10+1) > 4[4]+1 > 5
소잔 치카토모 :
1dx+1 (1DX10+1) > 6[6]+1 > 7
모모조노 유즈루 :
2dx10 지각 (2DX10) > 8[8,8] > 8
모우렌 반조 :
2DX10 (추가굴림) (2DX10) > 9[3,9] > 9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53 → 63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10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56 → 66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1D10) > 10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5
소잔 치카토모 :
1d 개면 개답게 굴어야지 (1D10) > 6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61 → 71
▼ :
모두 〈지각〉판정 후 값이 35 이상이 되면, 〈지각〉30 정보가 공개됩니다.
코우모리 이누 :
(1+1)DX (2DX10) > 8[4,8] > 8
모모조노 유즈루 :
2dx (2DX10) > 7[4,7] > 7
이와키 히스이 :
1dx+1 (1DX10+1) > 5[5]+1 > 6
소잔 치카토모 :
1dx+1 (1DX10+1) > 5[5]+1 > 6
모우렌 반조 :
얘들아실화냐
▼ :
성공! 좋습니다. 난이도 30의 정보도 공개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얼핏 평범한 쓰레기 조각...이라 생각하고 지나갈 수도 있었겠지만.
▼ :
명함을 주워서 확인해보면...
모모조노 유즈루 :
"어머..."
▼ :
그리고, 그 근처에 모인 여러분들은...
소잔 치카토모 :
이누삐 눈 가려줍니다.
▼ :
사람.
코우모리 이누 :
블라인드됩니다
▼ :
...이었던 것?
모우렌 반조 :
"… …" 도무지 일상같지 않은 풍경을 보면 안색이 어두워집니다.
코우모리 이누 :
"뭐 있어?"
소잔 치카토모 :
"개똥."
코우모리 이누 :
"으"
이와키 히스이 :
"… …흐음."
모우렌 반조 :
"윽, ..." 속이 안좋은지 뒤로 두어걸음 물러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다른 이들 쪽을 슬쩍 살핍니다.
소잔 치카토모 :
뭐어, 태연한 얼굴로 핫도그 눈 가려주고 있습니다. 할거 마저 하라는 표정.
이와키 히스이 :
물끄러미 사람이었던 것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겠군요.
모모조노 유즈루 :
"이누쨩은 잠시 거기서 기다려줄래?" 하고 웃으며, 앞으로 다가가봅니다.
모우렌 반조 :
몇분의 혼란 속에서, 덜덜 떨며 저도 다시 앞으로 쭈볏쭈볏 유즈루 옆에 서겠네요. "시, 신원을, 확인해야.."
소잔 치카토모 :
히스이 쪽으로 눈짓합니다. 반조 한번보고, 저거 챙겨.
코우모리 이누 :
"네ㅡ" 얌전히 있습니다
모우렌 반조 :
잠은 다 잤다. 싶어서 눈 질끈 한번 감았습니다. "이거 하나 뿐인가요…?"
소잔 치카토모 :
이런 어려운 임무... 라고 해야하나, 아직 안익숙한 지부장ㅡ 오버드니까요.
이와키 히스이 :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신원 확인은 모모조노 씨께 맡기는 쪽이 나을 수 있어요. 지부장."
모모조노 유즈루 :
하아, 그런가... 남한테 떠밀 사정은 못되겠네요. 그러고 싶지도 않고... 무릎을 굽히고 앉아, 신원을 확인해봅니다.
▼ :
신원을 확인해보면... ...
이와키 히스이 :
"…인두겁을 쓴 무언가가, UGN 안에 있군요…"
모모조노 유즈루 :
내심 부정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모우렌 반조 :
"… …" 빠른 머리는 곧잘 이 침묵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죠.
이와키 히스이 :
조용히 유즈루를 바라보다가 다시금 입을 엽니다. "…소사한 시체는."
소잔 치카토모 :
"핫도그, 일 끝나면 핫도그 사줄게." 일련의 상황들을 보며 그런 말이나 했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보통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그런 마지막을 맞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듣고만 있다가 들리는 말에 "부지부장이야?"
이와키 히스이 :
"자신의 증거가 될 수도 있고, 살해 방식을 숨긴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
소잔 치카토모 :
"개똥이 부지부장 탈을 썼다니까." 쓰담쓰담
이와키 히스이 :
"저희가 보았던 이가 맞을까요, 모모조노 씨."
코우모리 이누 :
"그럼 지금 오는 부지부장은 누군데?"
소잔 치카토모 :
"똥개아냐?" 나도 몰라.
모우렌 반조 :
"… …" 밀려오는 토기에 아하하. 하고 웃지만,
코우모리 이누 :
"쌍둥이야?"
모우렌 반조 :
당신도 '나'의 일부가 되었군요. 시게토 마사노리에 대한 감정이 N 질투에서 동정으로 바뀝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이와키씨가 생각하는 상황이 맞다고 생각해." 몸을 일으켜 일어섭니다.
▼ :
판단을 하고, 의견을 나누고, 감정이 뒤바뀌고.
모우렌 반조 :
"그럼, 이건 '아이싱어'의.." 그렇게 대답하려던 찰나였겠네요.
▼ :
돌연 공장안에 멈추어 있던 중장비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소잔 치카토모 :
"음~" X됐디
▼ :
PC 전원, 〈회피〉9 판정 혹은 이펙트 사용.
모우렌 반조 :
순식간에 다가왔을 것에 무언가의 연기를 관두고선 으앗, 먼저 피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 슬퍼하거나, 괴로워 할 틈도 허락받지 못하고. 그것은 시작됩니다. "다들 피하렴...!"
모우렌 반조 :
4DX10 #회피판정 (4DX10) > 8[2,3,5,8] > 8
모모조노 유즈루 :
4dx+1 회피판정 (4DX10+1) > 10[1,6,6,10]+4[4]+1 > 15
코우모리 이누 :
(6+1)DX+1 #회피 (7DX10+1) > 9[1,1,1,5,5,7,9]+1 > 10
소잔 치카토모 :
1dx10 (1DX10) > 6[6] > 6
모우렌 반조 :
소잔, 우리 X됐다
이와키 히스이 :
1dx+2 (1DX10+2) > 8[8]+2 > 10
소잔 치카토모 :
아ㅡ 역시 애보기는 힘들다니까. 칠드런인걸 알면서도 이러네요, 이누를 밀치느라 그대로 깔렸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우왓, 밀쳐지면서 빠르게 달려나갑니다
모우렌 반조 :
널만나고내인생이꼬였어
이와키 히스이 :
무언가가 올 것을 예상이라도 하고 있던 사람처럼, 이미 그 범위 밖으로 발을 딛은 이후였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로이스 취득: 핫도그] P: 비호✔ N: 보너스도 못 받았는데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로이스 : 3 → 5
▼ :
세 사람은 빠르게 피했지만... 소잔과 반조는 조금 늦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2D10 억울하면 징크스 딱지를 떼시등가 (2D10) > 11[10,1] > 11
모우렌 반조 :
2D10 나는 끝까지살아남을테다 (2D10) > 10[4,6] > 10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HP : 29 → 18
모우렌 반조 :
?
system :
[ 모우렌 반조 ] HP : 14 → 15
소잔 치카토모 :
날 더블크로스 했겠다
모우렌 반조 :
인생은 배신이야
소잔 치카토모 :
"어억 패배견 살려" 죽어가는 소리
모우렌 반조 :
그럼. 이 장갑은 그거죠, 쿵 하고 들이박은 중장비의 밑에서,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장, 소잔씨...!"
모우렌 반조 :
슬라임처럼 꾸물꾸물.. 기어 나와서는 "주, 죽을뻔했다. 아, 아니 진짜 죽지는않지만..!" 하고
소잔 치카토모 :
아 그럼 나만 깔린거임?
이와키 히스이 :
"두 분 모두 괜찮으십니까?"
소잔 치카토모 :
아 그럼 나만 중장비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거임?
모우렌 반조 :
콜로니가 뭉치듯이 다시 모여 반조가 되는거죠, 그래도 레니게이드 자체는 옅어졌습니다만.
코우모리 이누 :
《플라즈마 커터》 | 메이저 | 자동 | 초고열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물질을 절단하는 이펙트
모우렌 반조 :
"보다시피, 아니. 소잔을 도와줘야해요! 리저렉트를.." 중장비 치우려는 시늉
코우모리 이누 :
깔아버린 중장비를 잘라줍니다
모우렌 반조 :
하다가 "엄마야!" 하고 커터에 짤릴뻔함;
모모조노 유즈루 :
"꺼,꺼내줄 테니ㄲ..." 어머
소잔 치카토모 :
"으아아아아악" 나 절단난다아아악
코우모리 이누 :
"살아있지?!"
소잔 치카토모 :
"죽었어"
코우모리 이누 :
"멀쩡하구만!"
모우렌 반조 :
"뼈만 부러지는 소리 듣고 나왔거든?"
▼ :
크게 다칠 뻔 했습니다. 다행이 죽은 사람도, 쓰러진 사람도 없어요. 이건 누군가의 습격일까요?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뼈가 부러졌으니까 집에 갈게요."
모우렌 반조 :
그래도 걱정은 했는지 손 내밀어서 꺼내줍니다만. 눌렸나?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나 쓰러졌다니까
모우렌 반조 :
눌린 곳 팡팡 쳐서 펴줍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 중장비를 조종한 사람은? 보이지 않나?
소잔 치카토모 :
손잡고 일어납니다... 어억 내가 빨래냐
▼ :
조종한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엔 여러분들 뿐...
시게토 마사노리 :
"조사는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었나요?"
소잔 치카토모 :
"개똥밭을 굴러도 이보단 낫겠수." 피 슥슥 닦으며 유즈루 봅니다. 뭐해, 빨리 물어.
시게토 마사노리 :
"모두 다 계셔서 다행이군요. 수고를 덜었어."
모우렌 반조 :
"… 정말 저희 지부를 도와주러 온 분이라고만 생각했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아니, 의외로 아무 반응도 하지 않습니다. 눈치를 줘도 그저 바라볼 뿐.
코우모리 이누 :
경계하는 눈으로 시게토를 봅니다.
모우렌 반조 :
"그래서, 그런 폭언을 들었어도 가만히 있었던건데 말이에요..."
소잔 치카토모 :
퉤, 피섞인 침 뱉으며 X됐네. 생각합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으응? 도와주러 온걸요."
모우렌 반조 :
"… … 인간 아닌 것이라면 그냥 빨리 나오지 그래."
시게토 마사노리 :
"그래서, 감상은 어때?" 유즈루를 가만 내려다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나한테 묻는 거야?"
시게토 마사노리 :
"왜, 통화에선 상냥하게 친구놀이까지 해줬잖아..."
모모조노 유즈루 :
애써 감정을 누르며 여유롭다는듯 웃어보이지만, 그래요. 목소리가 떨리는 것은 감출 수 없습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조금은 감격해도 되지 않아?"
모모조노 유즈루 :
"...입 닥쳐!!" 결국 참지 못하고 울분 섞인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가.
모우렌 반조 :
제 구성원이 늘어나고 있군요. 좋지 못한 일이에요. 저 괴물놈 하나 때문에...
소잔 치카토모 :
따지자면 우리도 인간은 아닌데. 입은 다뭄
모우렌 반조 :
"저 놈이 보내줄까요?"
시게토 마사노리 :
"하하, 집에 가고 싶어?" 그 외침에 쿡, 웃고선 여러분들을 바라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이거 산재처리 해주나요?"
시게토 마사노리 :
딱.
"아이싱어" :
"너희들은 이제 집을 잃어 떠돌 테니까."
소잔 치카토모 :
"X폼잡네." 결국 못참고 한마디함
"아이싱어" :
"그리고, 지금 너희들을 죽여놓은 건 아무런 재미도 없고." 그 말엔 큭큭 웃기만 합니다.
모우렌 반조 :
"… …" 분하지만 맞는말이죠. 이누가 쓰러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이와키 히스이 :
"…지부 자체를 손에 넣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어쩌면 그 이상의 것을 원할 수도 있겠고."
"아이싱어" :
"그건ㅡ 넘어간 쪽이 바보 아냐?"
모우렌 반조 :
"하긴 네 그 잘난 스테이크 오브 그레이프냐? 그 놈들 사상으로는 가지고 놀면 딱 재미 좋았겠네."
이와키 히스이 :
"… …뇌 좀 돌아가는 연구원이 묻겠습니다만…"
소잔 치카토모 :
입 쩌억 벌어져서 입이나 가리고 있겠습니다. 이런 개판에 굳이 말얹을 필요를 못느끼네요.
이와키 히스이 :
"신뢰를 받고 있고, K시의 부지부장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었기 때문에."
코우모리 이누 :
옆에서 노려봅니다. 💢💢
이와키 히스이 :
"당신이 움직이는 동안 그가 보이지 않아야 잠입이 수월하기 때문에."
"아이싱어" :
"하하. 궁금하냐?" 느긋한 발걸음으로, 한두어걸음 걷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과는 멀리 떨어진 곳, 빛을 온전히 받아.
이와키 히스이 :
"그렇습니까… …"
모우렌 반조 :
"아... "
이와키 히스이 :
"왜 이놈이고 저놈이고 남 목숨을 쥐뿔도 신경쓰지 않는 건지…"
모우렌 반조 :
"그런, 그런 너야말로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아냐?"
모모조노 유즈루 :
반면 이쪽은... 화를 낼 힘도 없을 정도로 허탈해서.
"아이싱어" :
"... ...큭, 큭."
소잔 치카토모 :
음~ 뒤에서 팔짱끼고 보고만있습니다. 껴들기엔, 저 순진한 정의맨들의 분노만 이쪽을 향할거같아서.
"아이싱어" :
"이렇게ㅡ 휘두르는 것도 힘이다."
모모조노 유즈루 :
뒤로 한발짝 물러난 채, 입을 닫고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개소리도 개가 해야 이쁜법이란다."
"아이싱어" :
"아아, 그래. 패배견들아. 짖는게 조금 부족했나보지?"
소잔 치카토모 :
아주… … 화가 나셨군. 불안한데, 긁적.
"아이싱어" :
"걱정말라고. 이제 실컷 짓게 될거니까."
코우모리 이누 :
그 옆에서 같이 보고 있습니다. 저 녀석 계획에 기스 한번 제대로 내줘야 하는데…
이와키 히스이 :
"…그래, 대화는 그럴 자격이 있는 존재랑 하는 거지."
"아이싱어" :
그리고, 품 안에서 꺼내는 권총.
이와키 히스이 :
로이스 취득 ▶ 《인두겁을 쓴 괴물》 P 납득 / N 분노✔
"아이싱어" :
"나의 목적을 위해."
모우렌 반조 :
금방 어지러웠던 머리가 돌아오면 강하게 남은 증오만이 남습니다. 그건...
코우모리 이누 :
"달려?" 총 소리에 고개를 팍 들어 위를 봅니다.
"아이싱어" :
""" 전 K시 지부에 고한다! 큰 일이 일어났습니다... K시 지부장, 모우렌 반조들에게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
소잔 치카토모 :
"아이고~ 철이 덜 든 애 하나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냐~" 다친 몸으로 도망칠 루트나 찾아보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아이싱어] 를 P 진력 / N 혐오(*) 로 취득.
코우모리 이누 :
"야!!!!!!!!!!!!!!!!!!!!!!!!!"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총소리에 뒷통수를 얻어맞은듯이 정신이 돌아와 고개를 듭니다.
"아이싱어" :
""" 놈들은 더블크로스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놈들은 더블크로스! 지원을 요청합니다!!! """
소잔 치카토모 :
"음~" 우리 정의맨들을 아주 잘 도발하시는걸~
"아이싱어" :
《통신 지배》 Lv1 | 메이저 | 자동 | 장면 | 시야 | 전기를 사용하여 모든 통신수단을 지배 및 방해하는 이펙트. 그 시나리오에서는 이 에너미가 허가하는 방법 및 특정 단말을 통해서만 통신을 취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이 에너미가 원하는 타이밍에 해제되며, 이 에너미가 사망하는 경우에도 해제될 수 있다.
모우렌 반조 :
" … … 정의라거나 그런 거창한 건 없었어요." 소잔의 말에 머리를 텁니다. 윽..
"아이싱어" :
그리고, 순식간에 넓게 퍼지는 붉은 전력.
모우렌 반조 :
"기껏 나랑 당신들을 일 못한다고 도발한 게 고작해야 차별주의자 놈이라는거잖아요."
▼ :
순식간에 사라진 아이싱어.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일 못하는건 사실이니까."
모우렌 반조 :
"… 그냥 그게 화났을 뿐." 오히려, 히스이쪽을 걱정스럽게 보겠네요. 지금은 둘 다 중요한게 아니겠지만..
▼ :
K시 전체에, 워딩이 퍼집니다.
이와키 히스이 :
손을 들어 천천히 미간을 문지르다 한숨과 함께 내립니다.
소잔 치카토모 :
"음~" 히스이 쪽으로도 한번 흘끔, 긁적... "사람 목숨이 원래 가볍지, 깊게 생각할거있나. 댁이 잘하는거 쓰면서 할일하자고."
모우렌 반조 :
"사실이래도! 그걸 납득되는 사람이 말하는거랑!"
코우모리 이누 :
"당연히 다르지!"
이와키 히스이 :
"…가볍다고 할지언정, 실로 그렇게 생각하기까지 하면… 정말 쉬이 소모해도 될 것이 되어버리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콩벌레가 말해도 사실이면 별 수 없지. 그런다고 뭐가 바껴?" 태연한 어조입니다.
이와키 히스이 :
"…갑시다. 죄송합니다, 당했습니다. 계획을 염두에 두고는 있었으나 이 자리에서 더블크로스라 선언할 것을… 바로 막지는 못했군요."
코우모리 이누 :
"3단계는 언제 가보는거야?"
이와키 히스이 :
"어차피 당장은 지부로 돌아갈 수 없을 테고…"
모우렌 반조 :
"달라요. 사람 감정이라는건 말이죠!" 이누 말에 끄덕이며 흥, 콧방구 한번
▼ :
... ...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을까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래,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이대로 무너져있는게 그녀석이 바라는 일이잖아요.
소잔 치카토모 :
"작정한 놈은 못막아." 에이, 이 순진해빠져선 사기당하기도 쉬운 사람들같으니.
▼ :
시 전체에 퍼진 워딩, 제지된 통신.
모우렌 반조 :
"저런 호랑말코지빠귀같은 놈!" 물론 이것보다 더 심한 욕도 했습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있다! 모우렌 반조 지부장이다!"
소잔 치카토모 :
그리고 유즈루도 흘끔, "저건 나중에 같이 수거하러 와줄게. 지금은 할일만 생각해."
코우모리 이누 :
그게 뭔데? 싶지만 일단은 그게 급한게 아니니까요. "들켰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쏴라! 전원 제압해라!"
모우렌 반조 :
완전연기로 다시 차분해집니다. "이와키씨 탓일까요. 아니에요. 도와주신 것만으로도.."
소잔 치카토모 :
"3단계 가보자고!" 아놔, 집에 언제가냐고.
모우렌 반조 :
몰려드는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보고는 하 한숨쉽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취득 『아이싱어』P 집착 / N 분노✔
모우렌 반조 :
"바이크를 들고오길 잘했네요. 이제 다들 반박 못하죠?"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 5 → 6
▼ :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가 여러분들에게 총알을 난사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대상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P전력/"N분노"
▼ :
얼른 달아날까요. 붙잡히기 전에.
모우렌 반조 :
"내 레볼루션 MK.98은 도주할때 짱이라고." 잡히는 사람 한명을 데리고 도망치면서, 바이크에 태웁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제대로 당했네, 아하하..."
소잔 치카토모 :
[로이스 취득: 이상한 사람들] P: 격의✔ N: 착하게 살다 당한다고
코우모리 이누 :
울트라 98세를 또 놓고 갈 수는 없으니까 헬멧까지 꼭꼭 써서 탑니다.
이와키 히스이 :
"하루이틀 내로 구상한 계획이 아니었을테니까, 어쩔 수는 없었겠습니다만… 하아."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로이스 : 5 → 6
모우렌 반조 :
바이크에 총알이 틱틱 박히면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히스이 머리에 헬멧 쓰워주고 유즈루 챙깁니다. 반조 뒤에 태워줘요.
이와키 히스이 :
"듣는 귀가 걸리시면 저는 잠시간 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얌전히 씌워짐...
소잔 치카토모 :
역시 우리 다크호스는 알아서 헬멧도 잘 쓰고 도망도 잘가지. 이누삐 향해 엄지척.
코우모리 이누 :
엄지척.
모모조노 유즈루 :
공장의 창문을 훌쩍 뛰어넘어 도망치려다... 어라. 챙겨짐
코우모리 이누 :
"몰라 들리든 말든 하면 될거 아냐?"
모우렌 반조 :
"맞아 핫도그. 여러분이 최곱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신경쓰지 말고 해~" 뭔지 몰라도..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로이스 : 4 → 5
모모조노 유즈루 :
아, 그런거?
모우렌 반조 :
"그래! 배신했다 이 XX놈들아!"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저, 저, 저...!!!!!"
소잔 치카토모 :
반조는 원래 나 같은걸 신경안썻다.
모우렌 반조 :
"어쩌라고! XX놀리더니 꼴좋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잡아ㅡ!!!! 녀석들을 도망치게 냅두지 마라ㅡ!!!!!"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신경 좀 써줘라.
모우렌 반조 :
"XX넘어가야만 후회하냐?"
코우모리 이누 :
"뭐야? 우리 진짜로 배신했어?"
모우렌 반조 :
"있을때잘하라고 XX들아!!"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저게 진짜.
이와키 히스이 :
아… … … …
모모조노 유즈루 :
"아니, 아니잖아?"
소잔 치카토모 :
반조가 쓴 헬멧 후드려쳤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이건 좀 착잡한 대사지만…
모우렌 반조 :
머리가 터지든 어쩌든 상관않고 욕하면서, 액셀을 밟겠네요.
이와키 히스이 :
… …뭐, 뒷수습은 미래의 제가 알아서 해 줄 겁니다… …
코우모리 이누 :
아 몰라, 일단 튀어야하니까 엑셀 돌립니다.
모우렌 반조 :
"그러니까 사람이 오냐오냐할때 잘했어야지!!!!!!이 XX놈들아!!!!!!!!!!!!!"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정말! 이젠 나도 몰라~!"
소잔 치카토모 :
"보너스는 못줘도 같이 쫓기는 신세는 면하게 해줘야할거아냐아아아아!!!!!!!!!!!!"
모우렌 반조 :
하면서 도망갑니다. (-)(ㅋ)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쏴라!!!!!!!!!!!!!!!!!!!!!"
이와키 히스이 :
"여러분이라도 머리를 비워두세요… … 저는 무리니까 앞날이라도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 하면서…
소잔 치카토모 :
"아오 XX 개자식들아!!!!!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이런 놈과 나를 패트와 매트로 붙여둔 너네 잘못이다. (-)
코우모리 이누 :
"아 몰라!!! 니네는 나중에 우리 지부 오기만 해봐!!! 차에 다 기스내서 돌려보내줄거야!!!!" (-)
모모조노 유즈루 :
에잇, 몰라. 인자로 따라오는 놈들 발이나 걸려 넘어지게 하면서 오토바이 뒷자리에 실려갑니다.(-)
▼ :
전부 참지 않습니다. 엑셀을 밟아요.
어제와 같은 주유소, 주유소와 같은 내일.
그런 나날이 이대로 계속 되…면 곤란하다!
도쿄 인근 K시 지부에게 거듭되는 임무 실패, 이어지는 패배. 이러한 소문은 한데로 모아져 그들을 이렇게 부른다.
「UGN의 패배견」
책임을 추궁당한 K시 지부장을 선두로, UGN 내에서는 한 소문이 퍼진다.
K시 지부장의 해고.
이대로 바닥에 쓰러져 끝을 맞이하게 된다는, 패배견들의 이야기.
마찬가지로 불사신이라고 불린 그 남자에게도 닥친 계획의 실패.
여러가지 기회는 패배가 되어버리고, 마찬가지로 실의의 바닥에 가라앉는다.
이대로 가라앉을 것인가?
짖어라, 패배견이여.
바닥에서 뛰어올라, 자신의 자리를 되찾아라.
DoubleCross the 3rd Edition 「Under dogs」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
코우모리 이누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침식률+3
당신이 머물고 있는 K시 주유소의 일상이 조금 흐트러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2주 전의 이야기.
당신은 달리고 있습니다. 신발은 차디찬 아스팔트를 박차고,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가로지릅니다.
그리고, 그런 움직임이 가소롭다는 듯.
당신의 머리 위에서 내리꽂히는 뇌격.
순간 눈 앞이 하얗게 번쩍입니다. 전류는 온몸의 신경을 불태우고 지나가고, 쓰러진 당신.
희미한 시야속에 다가오는 부츠가 보입니다.
몸은 이미 만신창이. 몸 어디에도 당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미약하게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고개를 듭니다.
눈 앞에 있는 그를 응시합니다. 눈이 마주치면… 서늘한 모멸감이 담긴 붉은 눈동자가 보입니다.
피처럼 진하고, 검게 번들거리는 그 눈.
“매번 귀찮게 짖어보라고. 아, ‘패배견’이라서 이젠 소리도 안나온다던가?”
"언제나 지긋지긋하게 부딪쳤지만 말이야. 역시 별거 아니잖냐, 너."
"뼈다귀나 더 먹고오지 그러냐?" 킬킬 웃음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말이야... ... 그딴 식으로 발악할거면 얌전히 찌그러져 있으라고!" 그리고 한 쪽으로 홱 던져버립니다.
당신의 마지막 전력조차 무용지물이 되어, 그저 땅바닥으로 날아가나 싶은, 그 때.
순식간에 달려와 당신을 안아드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지 알아본 다음에서야 "괜찮아 보이시나요" 가볍게 툴툴거립니다.
"이젠 나한테 맡겨. 쉬고 있어도 괜찮아." 그리고 살며시 바닥에 내려놓고, 아이싱어의 앞에 섭니다. 걱정스러웠던 눈길은 어느새 매섭게 변했고.
"아~ 오늘은 저 멍멍이와 충분히 놀았으니까. 이정도로 할까."
"다음에 보자, 멍멍이."
《순간퇴장》 Lv1 | 그거
그리고, 밝은 빛이 지나쳐간 자리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장면을 끝까지 볼 수 있었을까요.
"정신차려...! 쓰러지면 안ㅡ"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던 당신의 의식은 끊어지고 맙니다.
한 대 정도는 죽빵을 갈겼을텐데,
하는 짧은 후회도, 이내 까무룩.
──────────────────────────
그리고, 현재.
이곳은 K시 지부에 마련된 UGN 의료팀 화이트핸드.
아이싱어와의 일전으로 장기 입원했던 이누는, 이제야 부상이 완치되었습니다.
입원하는 동안 주유소 알바도 못하고, 그저 회복을 위해 시간을 내었어야 했죠.
의료진의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퇴원 확정을 받은 당신.
병실을 나서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과 마주합니다.
"물론! 다 나았다고요? 한 일주일 전쯤에 퇴원했어도 됐는데" 당연히 의료진의 판단은 아니었습니다.
쓰담받습니다.
"아이싱어에 대해서 조사해봤는데. 그의 소속을 알고 있어, 이누 양?"
"아이싱어를 대두로, 녀석들의 활동이 격화됐어."
"최근 K시에서 활동하는 모양이니까, 그 집단도 아무쪼록 조심하는게 좋아."
"지금처럼 크게 다치면... 걱정하니까."
"다음에는 꼭 제대로 한 대 갈겨줄 거니까요!"
"이번에도 잘 싸워줬어, 이누양은."
"...아, 그러고 보면. 소문으로 들었는데..."
"이번 건으로 이누 양의 지부장, 모우렌 씨는... 상당히 입지가 위험해진 것 같아."
말하기 어렵다는 듯 짧은 침묵을 지키다가도,
"...K시 지부는 관동지부 중에서 가장 많이 임무를 실패하고 있단 것. 알고 있지?"
"그래서 UGN 내에서는 K시 지부원들을 패배견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
"그 때문에, ... ... 관동지부는 모우렌 씨에게 책임을 떠넘겨 해고시키려고 하는 것 같아."
"푸들반조 해고하면 지부장 또 바뀌어요?"
"... ...그래서, 모우렌 씨를 격려해주면 좋겠어. 부상회복 직후에 바로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해."
"네! 좋아요!"
"그런데 울트라98세는 어디있어요?"
"방금 회복했는데, 벌써 스쿠터를 타고다니겠다는건 아니겠지?" 엄한 언니 표정 함.
…당연히 귀가는 울트라98세와 함께 아닌가…?
"그치만 이렇게 오래 방치됐으면 안되니까요! 안다치게 탈게요!"
"저 헬멧도 잘 쓰고 다닌다고요!"
"……네…………………" 모기만한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응, 착하다." 다시 한 번 머리 쓰담쓰담해줘요.
"다음에 봐, 이누 양."
"다음에 봐요!!" 손 흔들면서 배웅해줍니다
상처도 완전 회복! 울트라 98세와 함께 귀가할 수 없는건 아쉽지만, 지부에 있다고 하니. 곧 만날 수 있을거에요.
당신이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으면ㅡ,
순간 당신의 휴대전화에 벨이 울립니다.
K시 지부 소속 에이전트의 연락.
내용은ㅡ K시 지부에 집합하라는 것입니다.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얼른 지부에 돌아가서 확인해봐야지! 츠바키 씨가 부탁한 것과는 어딘가 거리가 조금 멀어보이지만 아무튼 얼른 지부로 돌아가보기로 합니다.
본부 발령도 아니고 해고라니! 설마 진짜겠어~
그런 생각을 하며 울트라98세와 사람들이 있는 K지부로 돌아갑니다.(-)
소잔 치카토모, 모모조노 유즈루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이면 좋겠으나...
두 사람에겐 막 저번 임무의 결과 보고서가 배달된 참입니다. 확인하고 싸인하라 뭐라나요.
임무 결과는─ 이젠 익숙해진 글자.
"실패"
확인하고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자, 두 사람. 얼른 서류를 훑어볼까요.
어차피 실패겠지.
말은 그렇게 하지만 팔락팔락, 서류를 훑어 읽습니다.
네... 유즈루는 훑어보는데, 이쪽은 정말 형식적으로 넘기기만 합니다.
조금만 더하면 이길것 같았는데! 그 녀석들이 치사한 수를 쓴 탓입니다.
자자, 추억에서 나와 현실을 볼 때입니다.
팔랑거리는 서류를 어느정도 확인하고 있으면... 두 사람의 통신기에 동시에 알림이 울립니다.
급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 K시 지부의 회의실로 오라는, 키리타니의 호출입니다.
"단체 기합이라도 주려나?"
같은 말도 할지도.
"뭐 농담이야, 설마 그러겠어? 빨리 가보자~"
"반조놈은 혼자서 감당하는 법도 배워야하는데…" 쿡쿡 찔립니다
"어쨌든 가보죠, 설마 K시 단체 기합을 받겠어요 뭘 하겠어요."
"연전연패 패배견이라고 반조놈을 해고한다~ 머 그런 일만 일어나지 않으면 모로가든 산으로 가겠죠." 하하.
아무튼... 네. 급하다하니 유즈루 옆에 끼고 회의실로 가볼까요.
라고 생각하며 두 사람은 회의실로 향합니다.
그 안에 험악한 표정을 지은채 손을 모으고 생각하고 있는 키리타니가 보입니다.
옆에 있는 유즈루 버리고 튀는 생각.
너어~!!
"단도진입적으로 물어보죠. 두 사람은 모우렌 반조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어, 몇달정도 지켜봤을 뿐이지만."
"열심히 안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운이 나쁜 사람이네~ 정도일까?"
"조상의 덕을 잘 보는거같아요." 영업톤.
"띨빵하고 일머리가 없는데다 맨날 술생각만 하는 알콜중독자죠." 독설을 퍼붓습니다. 아, 당사자 없으니 뒷담인가.
...그리고 쏟아지는 뒷담을 듣네요.
"아직 본인이 일상의 배신자가 된데에 받아들이지 못한거같달까." 오버드로서 평가합니다.
"현재 K시 지부는 졈과 FH의 습격에 연전연패,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죠."
"현재 K시 지부장인 모우렌 씨를 해고하는 것으로."
갈아끼워지는데에 불만은 딱히 없어서 바로 인수인계부터 물어봅니다. 저 유능하죠?
일상의 배신자가 된 데에 아직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았고, 운도 그다지 따라주지 않지만. "모우렌 씨에게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모우렌 씨를 신뢰했기 때문에 그를 K시 지부장으로 임명한 겁니다."
"180번 실패했는데도요?" 보고서를 안봤을리가 없는데.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들어오십시오."
이내 닫혀있던 회의실 문이 열리면서 한 사람이 들어옵니다.
구두굽 소리를 내며 안으로 들어서는, 가벼운 슈트에 자켓을 입은 한 사람.
그리고, 유즈루에게는─ 익숙한 얼굴.
고등학교 시절, 서로 오버드임을 고백하고 함께 싸우기도 했던 나날.
바로 눈 앞의 시게토와 함께한 추억입니다.
깜빡거리는 눈. 아리송한 표정.
"아, 그랬나요? 죄송합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이름은 기억하지 않아? '라이트닝 비트' 모모조노 유즈루야."
세월이라는 녀석을 피할 수는 없던 걸까요.
[1. 스레:
우리 지부장 해고되게 생겼는데 새로온 부집장이 똑부러진다 근데 신참이랑 아는사이같음 지금 실황중]
"참, 부지부장으로 온 거라고 했지? 잘부탁해. 여기 온 이상 고생은 좀 하겠지만..."
근데 신참이랑 부집장 둘 사이 장난아님 예전에 사귀다 깨졌나봄 대박사건]
"뭐,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부지부장?"
대답을 들어보니 성격도 장난아니고, 일도 장난아니게 빡셀거같습니다. 아… 역시 진즉 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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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코딱지만한 주유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가요?
앞으로 내 평화로운 일상(농땡이)는 어떻게 되는거고?
얌전히 시계를 보며 기다립니다. "흐음, 지부장... 소식 듣고 너무 상심하진 않아야 할텐데~"
장기입원했던 우리 칠드런 퇴원하면 핫도그나 사줘야겠다… (-)
아직 그누구도 답을 내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열리는 회의실 문. 건너편의 사람들에게 키리타니가 가볍게 인사합니다.
들어오는 이들은,
반조와, 이누와, 히스이.
──────────────────────────
이와키 히스이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단 하나의 정답을 내리기위해 끊임없는 시간을 투자하며 계속해서 두뇌를 움직여 수식을 써내려가는, 정신의 공간.
오늘의 일상도, 어제처럼. 그리고 내일도 오늘처럼.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오늘의 하루도 살아가는 당신.
히스이, 당신은 지금 무얼 하며 일상을 걸어가고 있나요?
식사는 집에서 마친 후 출근하는 편이니, 커피를 마실 시간을 생각하면 약 30분 후부터 연구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연구소를 물려받은 후, 반복되었던 당신의 하루. 오늘도 어제처럼 이어질 겁니다.
진행되고 있던 연구 경과를 확인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고, 그것을 작성하는 일과.
그것이, 계속 이어지─면, 좋았을 테지만.
시작은 당신의 전화기에서 울린 전화 한 통.
평화로운 아침의 적막을 깨는 소리입니다. 확인한다면, 화면에 비친 발신자 표시 제한.
UGN일 가능성은 지극히 낮고, FH 소속의 인물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만…
제 3세력이겠군요. 몇 초간의 텀을 두고 전화를 받습니다, 목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입은 닫은 채로.
전화를 받기 전까지 짐작한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겪은 시간을 증명하는 생각, 그리고 판단.
짧은 간극 너머에서 그것을 증명하듯 목소리가 들립니다.
UGN에 소속되지 않은 어린아이. 그러나 저더러 오랜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제 코드네임 따위를 알 수 있는 존재. 나아가서는 연락 정도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그런 자라면.
"…플래너."
"다른 사유 없이 안부를 물은 일 역시 지금까지 없었으므로… 어김없이 당신이 품은 뜻이 있을 줄로 압니다."
[ 물론입니다. 당신에게 건넬 제안이 있어요, 칸트. ]
"굳이 내게요, 쥐고 있는 수족은 차고 넘치지 않았습니까…"
"카스가 일족을 놓아버리듯 했다고 해도, 늘었으면 늘었지 수가 적어지지는 않았을텐데…"
[ 다른 수족들이 아닌, 이와키 히스이. 당신에게. ]
그리고, 잠시 짧은 침묵.
[ K시 지부의 이야기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
한박자 늦게 대꾸했겠군요. "대략적으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 모우렌 반조를 재기시켜 지부장 자리를 지켜주는 것. 이것이 당신에게 드릴 저의 제안입니다. ]
"…이번엔 몇 명 가량의 피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까?"
"어째서 당신이 UGN 측으로 신병이 인도된, 타이터스의 존재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까?"
"그 『타이터스』를?"
[ 제가, 그의 존재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플랜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나요? 계산 착오군요. '칸트'. ]
[ 이번 일로써 피해받을 이들은─ ]
[ 당신이 행하는 것에 달렸습니다. ]
[ 당신이 무시한다면, 세상에서 배척되어 사라질 이들. 당신이 구원한다면, 심연에서 꺼내져 빛을 발할 이들. ]
[ 당신의 수식은 어떤 결과를 내고 있나요? ]
《대사제어》 상시 | 뇌 신경을 완벽히 제어함으로써 대사기능을 장악하는 이펙트.
"… …나는."
"평생 그 섬의 일을 잊지 못 할 겁니다."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K시로 가겠습니다."
"당신의 의뢰를 받아들이고자 함은 아닙니다. 『플랜』에 손을 빌려줄 뜻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니 대가를 생각할 것도 없겠습니다, 받을 마음 역시 없으므로."
"사라질 이와 살아날 이들 중 레니게이드 비잉이 아닌 존재의 비율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변화한 점은 겉에만 존재하여, 그 계획의 결과가 어떻든 이루는 과정에서 기실 수많은 이들의 피해를 상정하고 있다 보아도 좋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바람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까닭은. 경위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UGN에 소속되어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이를, 임무 실패가 잦다는 이유만으로 남이 뒤흔드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일로 당신의 『플랜』이 진전되어 추후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마땅히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더라도 지금은 가야겠습니다."
"...이조차 염두에 두었겠지요, 만족했습니까?"
[ 물론입니다. ] 그 한마디를 건넵니다.
여전히 과거에서 머무르고 있는 기억이 당신에게 남아있죠. 플랜과, 계획, 수식 같은것이 아니라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흔들리는 남을 위해서 움직이고자 하는 당신의 결단 또한ㅡ
저의 『플랜』대로 움직이는군요.
[ 당신에게 저의 지원은 굳이 필요하지 않겠죠. ]
[ 당신이 보여줄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과연, 당신이 보여줄 과정 또한 기대되기에. 그것은 옛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더 할 말은?"
[ 조만간 다시 말을 나눌 수 있기를. ] 기대하는 듯, 여전히 상냥하고 부드러운 어투로 인사를 고하고.
번호도 알 수 없습니다. 역으로 통신을 추적해도 그가 가진 그림자엔 도달하지 못하겠죠.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인연은, 오늘 다시 한 번 얽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행위는 그에게 휘둘려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플랜이 아닙니다.
UGN에 속한 이들이, 남의 뜻대로 움직이고 가라앉는 것을 두고볼 수 만은 없기에.
당신은 발을 움직이기로 합니다. 새로운 수식을 써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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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내리감은채로 미간을 문지르다가.
가운이나 실험복이 아닌 출근 당시 입었던 코트를 다시 걸치고, 연구소 내의 다른 이들에게 연락을 돌립니다.
"히스이입니다. 외람된 이야기이나 사정이 생겨 금일을 포함해 며칠 가량의 일정 소화가 어려울 듯 합니다. 제가 들어가야 했던 연구는 일정이 여유로운 이들을…" (-)
모우렌 반조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벌써 밤이 되어갑니다.
당신이 거리를 거닐면, 그 옆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아니, 그건 대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저 K시 지부 말이야, 또 임무에 실패했다면서? ]
[ 하하, 에이전트나 지부장이나 오합지졸이구만. ]
[ 저러면서 어떻게 지부가 굴러가는 건지... 키리타니 씨는 해고도 안하고 뭐하는거야? ]
[ 글쎄다, 뭐. 다음엔 또 어떻게 질지 기대한다거나. ]
[ 아아ㅡ 지부장의 이름처럼, '징크스' 대로. ]
그런 말이 들릴 만큼… 심적으로 몰려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오늘 낮에 자기 손에 쥐여진 임무 보고서가 떠올립니다. '실패'…
계속 쌓여만 가는 패배, 임무는 자꾸만 실패...
그리고, 환청속에 또 하나의 단어가 섞입니다.
[ K시 지부 녀석들 말이지. 역시, ]
[ UGN의 패배견이라니까! ]
하하하! 하하하... ... 뒤에 이어지는 웃음.
아니, 이렇게까지 비웃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니, 비웃었던가?
잘못생각한거 아닙니다. 속으로 욕한게 맞습니다.
아니 애초에...레니게이드가 뭔데, 오버드는 뭔데.
내가 아무리 씹덕이라지만 진짜 OTK WORLD에 담가지길 원하진 않았다고요.
아니...이젠 이런 말도 못하겠습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 무슨 말을합니까..
...없었던가?
아니아니, 그래도. 당신은 분명 놀고있지 않습니다.
비일상에 들어오면서, 존재와 세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밝혀내기 위해 뛰어다녔던 나날들.
함께하는 동료들, 팀이 있으니 당신은 홀로 무너지지 않았단 말입니다.
그러나, 따라붙는 꼬리표는 떼어지지가 않습니다.
하늘에 밝게 떠있는 달이 어쩐지 야속한 지금.
당신의 발걸음이, 자연스레 자주 들리는 바로 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군요.
홧술이 당깁니다. 그곳에 잠시 머무르며 시간을 보낼까요.
이 험난한 세상 술이라도 없으면 미쳐버리고 만다...
후후..후후 음산하게 웃으면서 바의 문을 엽니다. 아니, 정말 이제 도피처가 여기밖에 없다고요?
내가 진짜 '모우렌 반조'였다면 정말 아는 사람이나 부모님한테라도 가서 찡찡거리기라도 했을겁니다…
연고자도 없고, 전혀 모르는 용어 투성이니 기댈 곳은 술밖에 없는게 당연. 바의 1인석에 앉겠네요.
익숙하게 내어지는 술잔. 같은 메뉴를 내어놓는 것은 당신이 이곳을 얼마나 도피처로 사용했는지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K시 지부의 거듭된 임무 실패, 에이전트의 실태, 희생자 증가...
패배견이라는 멸칭이 붙기까지.
그렇지만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UGN에 힘써왔지 않습니까. 그만큼, 당신의 마음에 자리한 상처는 꽤 깊을 겁니다.
1인석에 홀로 앉은 당신.
한 잔을 비우고, 또 한 잔을 비우고...
끊임없이 술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팩에 든 사케였습니다.
크흐흑! 술잔도 필요없이 그냥 주둥이에 입대고 마십니다.
벌컥벌컥 마시는 것을 보니 오늘도 된통 깨졌군요,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오늘따라 벌컥벌컥 들어가는 술.
점차 취기가 달아오릅니다.
아무리 사람이 아니라 레니빙이라도, 몸에 도는 알코올은 어쩔 수 없어요.
"내가~아 뭘 잘못했는데 이런 시련을 내려주는걸까요.. 오오모토씨. 말해보세요.." 바텐도 이름도 지어줌
오오모토씨가 이런.. 이번엔 무슨 프로젝트였습니까? 하고 물으면
"말할수없어요…" 하고 진지해집니다.
참내... 컵이나 닦습니다.
"크흑, 상사한테 깨지면 몰라! 상사는 은은한 눈으로 저를 보고 '아닙니다.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성대모사) 라는 말만 하고!"
"막상 잔소리 벅벅 긁는건 그 밑에 있는 에잊.... 에잇!!!!!! (수습) 부하들이란 말이에요!"
속상한 마음이 쌓여만 갑니다.
사케 팩도 쌓여만 갑니다. 이러다가 탑이 되겠어요.
계속 억울함을 표출하다가도,
...
헉, 하고 당신은 눈을 뜹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아니, 자신은 언제 잠들었던가요?
그리고, 침을 슥슥 닦으며 일어나면...
탁!
당신의 옆자리에 잔을 억세게 내려놓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라, 분명 1인석에 혼자 있었는데... 어느새 옆에 누군가가 앉아 있습니다.
자신과 똑같이, 잔뜩 만취해 있는 사람.
...에, 누구?
FH의 에이전트, 불굴의 사신, '디아볼로스'요?
"우하하- 디아볼로스가 보인다~" 꿈인줄암
"참내, 참내... ... 여긴 현실이다. 정신 차리라고, 네 녀석도."
"그래, 현실... ............................ 젠자앙~~~~~~~!!!!!!!!!!!!" 그렇게 말하면서 바텐더가 새로 내어준 잔을 원샷!!!!
"당신은 여기 왜 있습니까? 또… UGN어쩌고 한테 깨졌습니까?"
"왜.... ... 이길 수 없는거냐아아아아아아!!!!!!!!!!!"
동정심이 드는 것과 동시에 자기 전에 술 퍼마시고 오오토모 씨에게 푸념한 자신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방법이 잘못되거나 한게, 그런.."
"아니, 그런거였으면 저도 이미 임무에 성공했겠죠. 후후...후후후"
"틀린게 없는데, 젠장... ...우웃, 히끅.........."
"울지마세요 XX 방법도 플랜도 잘못된게 아니면 그게 우리탓입니까??"
"세계가 미쳐돌아간게 문제야..그래, 이 모든건 20년 전에서 시작됐어.."
"...하, 뭐냐. 네 녀석도... 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있군."
"아아ㅡ, 그래. 네 녀석도... ... 나와 함께, 구나."
"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아요, 전부 손가락질이나 하고. 징크스라는 이름으로 놀릴 뿐이죠.."
"당신도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불굴의 디아볼로스"라는 것도 … " 하아..한숨
"이몸이 몇 번이나 졌는지 세는 스레가 세워지기나 하고....! 그딴거 알까보냐!!!!!!!!"
"지지 않는단 말이다! 완벽한데... ... 젠장, .... 어째서, 어째서... ... ..." 계속해서 술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놈들은 차피 잠깐 관심가지고 말.. 말. 으윽.. 흐윽..." 훌쩍이며 저도 남아있던 술을 마십니다.
"그 잠깐의 관심도 싫어! 언제쯤에야 성공할 수 있는거냐고.."
"이봐요, 카스가씨."
눈앞이 빙글빙글 도는것도 같습니다...
"대신 그쪽도 한번 져주세요..."
"아닌가?? 크윽!! 패배견들끼리 붙어먹는다고 그렇고 그런소문이나 나나?!?!" 야가미 라이토 당했다 포즈 됩니다.
"패배견들끼리라고?! 네 녀석들에 날 끼우지 마라, UGN!"
"누구는 진짜 승리 안가지고 싶어서 그럽니까?"
"못하니까~~~ 그런거잖아요 못하니까아~~~" 허어엉 서럽게 말하며..
"당신도 못하고 나도 못하고!!"
"당신 우리지부에 무슨 소문 도는지 알아요?"
"FH의 모우렌 반조!!!"
"나는 UGN의 카스가 쿄우지!!"
"그런걸로 네 녀석과 엮이긴 싫단 말이다...~~~!!!!!!!" 포효하듯 내지릅니다.
"...어째서, 어째서..."
"우리들은 이길수가 없는지... ..." 그러나 공통된 점은 있으니... '우리들'이라고 묶어줍니다.
한숨쉬고는 이마를 짚습니다. 당신은 몇번째에요. 난 180번째에요..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이러다 UGN에서 해고당할지도 몰라요.. UGN에서 해고당한 지부장 봤어요?"
"그게 나일지도 몰라요..."
"난 해고당하면, 어디서 살지."
"차라리 저도 당신처럼 셀리더라도 됐다면 모르겠습니다. 꼽주는 상사는 없잖아요."
"하, 뭐야. 그럼... FH라도 오겠단거냐?"
"흥, ...나도 꽤 나쁘진 않았다." 이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마스터, 계산을 부탁하지. 여기 이 녀석의 몫도 함께." 오오토모에게 카드를 내밉니다.
그렇지만 취해서 제정신X
그리고 이내 카드를 받고 COOL하게 뒤돌아 나섭니다.
뭘 멋있냐고 상대는 테러리스트라고
그래도 매일 혼자서 슬퍼하는 것보다는, 의외의 인물에 오늘 하루는 조금 위안을 얻었습니다..
'인연'이라는 건 , 중요한거구나. (이걸 여기서 느끼는 네가 난 웃기다..)
당신과 동질감을 느끼며, 카스가는 바에서 나옵니다.
이내 처음과 같이, 홀로 남은 당신.
그래도, 얘기를 꺼내지 못해 홀로 앓고 있던 것보다는 지금이 나을까요.
내일도 똑같은 하루가 시작될 겁니다. 오늘 밤은, 조금... 아니, 흠뻑 취해도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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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더 여기서 술을 마셔봤자, 얻을 수 있는 건 없겠지요. 그래… 모처럼 기분이 좋아졌으니 내일 임무 계획이나 패기롭게 세워볼 생각입니다.
바 테이블에서 갑자기 노트를 꺼내서 임무에 대한 것을 세워봅니다. 패기롭게!
물론 오오토모씨가 보기에는 그림그리는걸로 보임.
" ...! 이건, 이건 될지도 몰라.."
"그래, 모우렌 반조.. 힘내자, 늘 있었던 거잖냐!" 하고 와하핫-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며 여섯명을 만날 자신의 미래도 알지 못한채...(-)
✔ 내일 임무계획!
1. 졈 200마리 잡기
2. 펄하 셀 10개 무너뜨리기
3. 버스 100개 복구하기
모우렌반조파이팅!
──────────────────────────
1일차 종료 : 2022-06-01 PM 6:57
2일차 재개 : 2022-06-06 PM 7:54
개판 사건을 해결하고, K시에 닥친 사건을 해결하러! 출발!
──────────────────────────
전원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40 → 50
각자의 일상을 보내다가, 이어 각자 연락을 받고...
이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회의실에 있던 사람은 키리타니와 시게토, 그리고 치카토모와 유즈루.
뒤이어 이누와 반조, 히스이가 들어오겠군요.
술냄새도 납니다. 임무 목표 세운 수첩은 연락을 급하게 받고 튀어온다고 오오토모씨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왜 나한테 있지? 라는 듯 수첩과 ID카드를 쥐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완전 초면이라 그냥 웃고있어요
병모가지 퍽 치고 꿀꺽꿀꺽
"잘가세요 소잔씨"
잘린다는 말에는 곤란한 웃음만.
"안돼~"
저 사람인가?
저기요 저거든요
"그러니 정보가 정리되지 않았겠죠. 지금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주일 전, K시에서 '크러셔'와의 교전이 있었던 후,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이 말을 하면서 이누와 눈을 마주했습니다.
쿡 찔린곳은 이제서야 '-` 하며 쓸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아이싱어에 대해서 조사를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해당 임무를 함께 수행할 인원을 소개해드리죠." 그렇게 말하면서, 히스이쪽을 한 번 바라봅니다.
"사람이 말하고있잖아잇!" 우당탕
"너도 못하는 말이 없다." 소잔 머리 숙이게함
이누한테도 눈웃음 ^^
"인연을 중시하는 지부는 많습니다만…"
"말고, 이쪽은?" 부지부장 봄
표정으로 봅니다
나 ... 비웃음당한거지 방금?
'-`
"그"
쌩...
잡혀줄게.
"...이 임무가 당신에게 부담만이 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서류를 챙겨서 나갑니다. 진짜.
나가고 나면... 자기 옷 쭈욱 당겨서 킁킁..
"얘들아 나 술냄새났니?"
"응"
"그런 상태니까, 그런 얼굴이니까."
우리 지부장 해고되게 생겼는데 새로온 부집장 인성도 조졌다.]
"시게토씨가 왔으니까 어떻게든 잘... 되지 않을까요." 아하하...~; 웃으며
새로 온 신참이랑 부집장 현피뜸.]
"뭐, 저나 당신이나 높으신 분의 추천임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저는 단독으로 움직이겠습니다."
"홀로 움직이는게 더 편합니다. 방해꾼도, 없을테고." 그런말을 하면서 안의 사람들을 노골적으로 훑어봅니다.
"반조놈이 못미덥긴해도 어쨌든 지부장 감투는 아직 쓰고있거든요?" 곧 잘리겠지만.
"아~" 술먹었다는 말에 납득합니다.
아하하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합니다..
"크흠. 음."
"이와키씨에게는 이런 모습만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아...네에. 유즈루씨에게 맡기겠습니다."
"정말이지, 고등학생 애들 싸움 말리는 것보다 큰일이라니까?"
"아니, 무슨 소리니 얘는?!" 등짝 찰싹
"소잔씨?" ^^
일단 옛 인연.. 유즈루씨는 에이전트였으니까, 이전 지부 사람이려나? 생각하다가도,
아. 맞아 하고 이누쪽을 봅니다. "몸은?"
"갓나온 핫도그야?" (=괜찮냐는소리)
"츠바키씨가 문병온다고 했는데, 별 말은 없었고?"
나름 놀란 표정이었다가,
"아이싱어녀석 스테이크 오브 그레이스 소속이래."
"이정도?"
"소잔이랑 이누, 유즈루씨에게 많이 도움 받고 있는 처지다 보니.."
"성공하자..? 아자아자?" 구린 응원구호
(-)
… …
…염두에 두어야 할 일이 더 많아졌군요.
(-)
아이싱어라는 오버드에 대해서, 그리고 새로 부임한 부지부장에 대해서,
알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 움직여야겠죠.
비록 협력하지 않는 부지부장이지만...
패배견이라는 멸칭을 떼어내기 위해, 우리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181번 실패는 안 된다! 해결을 위해, 전진합시다.
──────────────────────────
현재 상황 특수룰로,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의 협력을 받아 <정보:UGN> 달성치 +2D를 받습니다.
조사가 가능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시게토 마사노리 ]
[ 아이싱어 ]
[ 카스가 쿄지 ]
[ K시 ]
간단히 UGN쪽의 기록을 살펴보는 걸로 합시다. 일리걸이라고 해도 프로필 정도는 있겠죠.
UGN쪽에 남아있는 기록이 있을 거에요.
2dx10+2 정보: UGN (2DX10+2) > 8[2,8]+2 > 10
시게토 마사노리, 동창 친구. 함께 싸우고 웃었던 나날이 분명한데... ... 오랜만에 본 지금은, 굉장히 싹퉁바가지에요.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그렇게 생각하면서, 데이터를 확인하면...
기본적인 프로필과 함께, 부가적인 사항도 나옵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전 일리걸. 현 K시 부지부장. (갱신도 빠르지) 동물을 조종하는 퓨어 오르쿠스 입니다.
얼굴만큼이나 성격도 온후하고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군요.
도쿄의 도둑고양이들과 사이가 좋아서 먹이도 자주 주고있는 모양입니다.
최근엔 잘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의 댓글.
그래요, 그 말을 읽으면... 유즈루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분명 동물들과 함께 싸웠던 마사노리의 모습이.
대낮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그들의 특성 상 현장 조사라도 하고 있는 셈이지요. 정보상에게 내용을 물어 볼 겸도 해서요.
게다가 어제 만났던 카스가 쿄지를 떠올립니다. 그래보여도 FH와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 또한 마찰이 없지는 않단 말이죠?
"아이싱어"가 왔다는 소식 정도는 ......우리보다는 그 쪽이 더 빨리 알지 않을까 싶어서 그에게 관련 내용을 물어보러 갔겠네요. 술김에지만, 술친구잖아?! (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함)
한번 치고 한번 쳐주고인거라고?
카스가 쿄지를 <정보:뒷세계>로 조사합니다.
5DX10 #<정보:뒷세계> 판정 (5DX10) > 10[1,1,9,10,10]+7[6,7] > 17
바 문 벌컥! 열고 수첩도 찾으러 왔고
ID 카드 놓고왓다고 절대말못해
당신은 바 문을 벌컥! 열고 들어섭니다.
그러면,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바로..
"모우렌 씨, 오늘도 오셨네요~ 아, 이거."
"그러고 보면 오늘은 오지 않았네요. 최근엔 꽤 자주 들리셨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카스가 쿄지는, 최근 K시에서 머무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보면 저번에 고민상담을 들어드린 적이 있었는데..."
"부하가 습격당했다느니, 가만 안둔다느니 하면서 엄청 분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우렌 씨와는 친해보이던데, 무슨 일이 있으신건가요?"
누군가의 습격을 당했고, 분노가 쌓이고 있는 것. 그래서 자주 술을 마신다.
이렇게 연결될 수 있겠군요.
보고로는 'FH쪽도 아마 습격 당하는 것 같다' 고 올려두고는, 오오모토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술은… 저, 지금 엄청난 프로젝트 하나를 맡고 있으니 그거 성공하면 올게요!" 하고 줄행랑. 돈없어. (-)
내가 이녀석 또 만나면 그때는 제대로 죽빵을 갈겨줄거야!
그런 생각을 하며 헬멧 잘 썼는지 머리 통통 두드리고 아이싱어를 조사해봅니다.
(3+0)DX #정보:뒷세계 (3DX10) > 10[7,10,10]+8[5,8] > 18
하면서, 골목길을 전진합니다.
좁고 어두운 골목길도 울트라 98세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음? 어디서 많이 봤는데... 몇 번 지부에 들렸던, 옆지부의 UGN 에이전트들이군요.
기름넣으러 와놓고 진상부리던 에이전트들!
"누가 2주 전부터 안나타났는데?"
"너네도 알고 있지 않아? 네 관할이잖아." 담배 하나 꼬나물고 봅니다.
"아이싱어 녀석 말이야."
지부장의 동의를 받지 않은 사안이며…
"아이싱어가 나오면서 그 조직도 엄청나게 뛰어놀고 있다고."
"아이싱어 녀석, 머리도 잘 돌아가고 실력도 좋아. 그러니까 우리쪽에서도 경계 중이었지."
"근데 2주 전부터 조용해?"
"그러니까~ 그 이유를 모르겠단 거야. 오늘도 그 녀석이나 찾으려고 왔는데, 아무도 없고."
"허탕이네, 허탕."
A의 다리를 툭 치며 팔을 잡아 이끕니다. "뭐, 아무튼~ 우리는 다른 곳에서 조사해봐야겠다. 너도 얼른 들어가!"
으어? 지금 몇시야. 시계보고 다들 열심히 조사할 시간인걸 확인하면 다시 드러누웠다가… 아 역시 걍 도망가버릴까 싶기도하고… …
이제까지 180번이 넘도록 실패, 실패, 실패, 실패,실패실패실패실패! 만 해도 거들떠도 안보더니 이제와서? 왜? 평화로웠던 제 돈없는 날백수 삶을 망치려하는거죠? 엘리트들은 이래서 문제야…
뭐어, 그만큼 반조놈의 실패도 그 꼬라지도 더 두고볼 수 없었던거겠죠. 패배견이니 뭐니, 이번에 또 실패해도 별 신경안쓰고 하던대로 살겠습니다만… 스테이크니 뭐니 다들 힘내고있는데 혼자 하던대로 농땡이를, 부릴까?
그냥 자리서 일어나 하던대로 K시 순찰이나 하기로합니다. 유혹을 이겨냈는데 보너스안주나, 하품하면서요.
주유소 근처로는 가지도 않고, 오늘도 저마다의 일상을 보내는 비오버드들에게 "좋은 말씀 들어보세요." 하고 전도하는데… K시를 오래돌아다닌만큼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긴 했겠습니다.
K시를 <정보:UGN>으로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2dx10+3 (2DX10+3) > 9[8,9]+3 > 12
여느때처럼 좋은 말씀을 전도하고~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은...
"뭐야? 저 바빠요."
"아, 죄송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콧방귀를 끼며 갈길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디선가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응, 언제 해결해주나 몰라?"
"지나갈때마다 괴로운데 말이지... 그 악취."
"구청에 신고라도 해야겠어! 흥."
아니, ...조금, 일까?
어차피 있을 자리도 제대로 없는 개자식은 홀몸을 감당하기도 힘듭니다. 칠드런은 제 라이벌을 쫓기바쁘고, 에이전트는 제 과거의 연을 쫖기 바쁘고, 지부장은 뭐… 자기 자신도 챙기기 어려워하는데 어쩌겠어요.
새로온 칸트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어차피 인생은 나씨나길 혼자 사는것이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구차해집니다. 어차피 변절자인거, 좋아. 가서 확인만해보자! (-)
모든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보의 교환과, 앞으로 향후 행동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모두 지부로 모입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도망갈 준비하며 문손잡이 잡고있습니다. 복세편살.
구경하다가 선물로 받앗음
"조, 조용히 하세요. 이번에는 그래도 노력중이니까."
유즈루 또한 기대가 없어보이는 말에 ………………………… 했지만
"시게토씨의 보고도 받고는 싶은데.. 안주시겠죠."그런
....잠잠합니다.
"저는 집에 가도 되나요?" 손들었습니다. 악취맡기 싫은데
"그...으리고 표본이 많으면 언젠가는 나온다고 하잖아요? 원하는 값은.." 자신없이 말함
"애인만나요?"
"아무래도 저는 K시의 지리를 거의 모르다보니, 볼일 보시는 김에 짧게나마 파악이라도 할까 싶어서."
이러네 정말
"가는 길에 들리면 좋겠죠." 하고 이누에게 라이더자켓 던져줌
아니 난 자차도 있긴 하니깐
자차구나
《고양이의 길》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영역을 사용하여 보통 있을 수 없는 방향이나 장소에 길을 내고 종횡무진 영역 내를 이동하는 지름길을 형성하는 이펙트. #이지이펙트
지름길로 슉 공원으로 향합니다.
집이 아닌, 공원으로.
──────────────────────────
자율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 모우렌 반조 ] 침식 : 55 → 59
맑은 햇살이 내리쬐고, 바람에 나뭇잎은 산들거리며...
수많은 고양이가 돌아다니고 있는 공원.
어떤 고양이를 찾아볼까요?
"물어봐준다고?" ㅇ_ㅇ
아니? 이누의 말에 네 한거였어. (못간다는 뜼)
《닥터 둘리틀》 상시 | 전세계의 모든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고, 동물들과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펙트.
그리고 냐아~ 하고 웁니다.
꼬리를 탁탁! 내려치기도 했고,
그리고, 수풀에서 폴짝 튀어나온 고양이 한 마리.
"형님이 보여준 앨범에 있던 인간이구만!"
"형님?"
"아, 으응. 고등학교 친구...였다고 할까."
우리 (구)신참 미연시 플레이중이신듯]
마음에 안들었다는 표정
"고마 보자. 안그래도 말이제, 요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걱정이였다."
"마지막으로 본때가... 2주 전 쯤이었던가."
"밥은 잘먹고 다니는지 쪼매 걱정도 된다..."
"바뀐다라. … 시게토씨가." 그런 가능성도 생각해둡니다.
부러워!
다 나중에 도움이 될거란 판단이 있었겠죠- 생각하며 다시 헬멧 씁니다.
"우리 행님도 잘 부탁한다카이!"
"당신 그러다 정말 보너스도 못 받아요."
그거지... 조장은 팀원평가 따로 합시다.
소잔 치카토모. e.
E는 없지않나?
보고서는 내 일이 아니게 될텐데…이 이야기를 해서 사기를 떨어트릴 필요는 없죠.
화이팅!
붕붕 ...
👩💻커넥션:조달업자 |커넥션|<조달> | 조달 판정에 +3D
그래도 우리는 다시 앞으로 갑니다.
──────────────────────────
전원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 모우렌 반조 ] 침식D : 0 → 1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55 → 63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63 → 64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64 → 63
[ 소잔 치카토모 ] 침식D : 0 → 1
바이크를 타고, 차를 타고, 고양이의 길을 지나...
공장 앞으로 향하면, 들어서지 않았음에도 훅 풍겨오는 악취.
꽤 오랜시간 버려진 것 같습니다.
이정도의 악취라면 정말 심하긴 하군요.
그 누구도 다가기 싫어하겠죠.
무언가, 숨겨져 있어도 말이에요.
안으로 들어서면 대량의 잡동사니 산이 보입니다.
평온..
평온..
안쪽으로 갈수록 냄새는 심해집니다.
─♪
침묵을 깨는 벨소리가 울립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그 이름이 있습니다.
...
아니, 어쩌면 마음을 고쳐먹었다거나 그런 걸지도?
"...시게토씨?" 전화를 받아봅니다.
알고 있는 목소리.
[ 뭔가 여러가지 말할게 있는데, ...지금 상황이 조금 급하네. ] 상냥한 말투였을까요.
[ 할 얘기가 있어. 지금 어디야? ]
[...아까는 이름으로 안 부르지 않았어?]
[상황이 급하다는 건 또 무슨 뜻이고. 지부에 일이라도 생겼어?]
가타부타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 않고 반조 말을 수긍하기만 하기
...말하면서도 느낌이 영 안좋습니다.
[ 알겠어. 금방 그리로 갈게. ]
[ ...그리고 말이야, 들은 정보에 의하면. 지금 그 폐공장에서 레니게이드 반응이 있었던 모양이야. ]
[ 미리 간 김에 조사, 부탁할게. ]
"그... 시게토씨가 이쪽으로 오려는 모양이야."
"레니게이드 반응도, 갑자기 들어오자마자 걸린 전화도."
돌아가던 생각을 내려놓고는 고개 젓습니다. "산업 폐기물 놈부터 처리합시다."
"전투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 코우모리 이누 ] 침식D : 0 → 1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40 → 45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63 → 69
굴려보자!
4DX10 #지각판정 (4DX10) > 10[1,7,8,10]+2[2] > 12
여러분이 공장 안을 살피고 있으면...
가장 먼저 발견한것은, 유즈루입니다.
안쪽에 있는 명함 한장짜리를 발견합니다.
악취가 심하게 나는 곳, 그곳에 떨어져 있는 명함.
그게 명함이라는걸 깨달으면 확실히 위화감을 느끼겠네요. 주워 확인합니다.
이름이 보입니다.
익숙한 이름. 당신이라면 잊을 리 없는 이름.
[ 시게토 마사노리 ]
명함 근처에 떨어진 어떠한 검은 물체를 발견합니다.
아니, 그것은... 물체가 맞을까요.
악취의 근원. 지독한 냄새를 일으키고 있는 주범.
부자연스럽게 어둠의 안개가 깔린 깊숙한 곳,
희미한 빛에 비춰진 모습은,
소잔의 시선을 따라 흘긋이다 가만 고개를 까딱인 후, 슬쩍 그의 앞쪽으로 서듯 하고서는 다시금 그 쪽으로 눈을 굴립니다.
아, 이것 또한 익숙합니다.
당신에게는, 말이죠.
시게토 마사노리, 학창시절의 친구.
그가 지금 검은 어둠 아래에서, 검게 탄 채로 차갑게 식어 있습니다.
...그렇네요, 히스이의 말에 정신을 차립니다.
"시게토씨가 아닌건가요. 그건."
핫도그 얘기에는 끄덕거립니다.
"…거죽을 필요로 했던 것은 아닌지, 감히 추측해보겠습니다…"
【완전연기】 |자동성공|자신|지근 | 세밀한 계산과 방대한 정보를 수집해, 개인의 인격을 세부까지 모방하는 이펙트. 그 완전한 연기는, 얼굴이나 목소리조차 보고들은 것으로 오인시킬 정도로 확실한 것이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을 경우, <지각>을 통한 판정을 실행하게 할 수 있다.
금방 침착해진 채로, 눈을 감습니다.
타이터스합니다.
그 한치의 순간에,
여유를 가질 순 있을까요?
순식간이었습니다.
삐그덕, 굉음을 내던 그것은,
무시무시한 기세로 여러분에게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반조야, 우리 X됐다
우짤?
두 사람은 중장비를 그대로 들이맞고 맙니다.
두 사람, HP -2D10 감소.
[ 모우렌 반조 ] HP : 24 → 14
저 장갑 1있습니다.
【막힘없는 걸음】 |자동성공|자신|지근|자신의 신체를 접거나, 액상화시켜 문의 틈새를 통과하는 이펙트. 보통의 인간은 통과할 수 없는 좁은 틈새도, 당신에게는 넓은 통로가 된다.
"저 산재로 집에 갈게요"
...이라고 생각했지만?
"하하핫." 어디선가 들리는, 웃음소리.
그리고, 울리는 구두굽 소리.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면... ... 코트를 입은 낯익은 사람이 서있습니다.
"찾아야할건 찾았고? 유즈루?"
"여러분들이 만든 패배견이라는 이름의 지부를..."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하하, 이런 놀음은 이제 그만할까?"
"못찾았다곤 하지 않겠지. '개들'은 후각이 좋으니까. 안그래?"
...하아, 거친 호흡으로 머리를 식힙니다.
'시게토 마사노리'를 타이터스로 지정합니다.
"정체도 모르는 괴물같은 놈에게 휘둘러 지는 걸 어떤 인간이 좋아하겠어?"
"집에나 가고싶네 진짜.." 그런말
"집에 가도 되나요?"
"아니... 이제 돌아갈 곳도 없을텐데."
손가락을 한 번 칩니다. 그러면, 쏟아지는 날카로운 빛.
《천사의 외투》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빛을 조종해, 스스로의 모습 위에 다른 외견을 덮어쓰는 이펙트. 당신은 임의의 외모를 가질 수 있다. 다만 겉모습만으로,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지각>끼리 대결할 것.
빚이 가라앉으면, 보이는 얼굴.
"하하, 너희들을 죽이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아주 쉬운 일이지."
"하지만 말이야... ... 난 다른 목적이 있거든."
그런데, 이 정도로 억까당하면 사람은 빡치기 마련이란겁니다.
"죽이거니 어쩌거니 도발하지 말고 목적이 있으면 말을 하던지 털어가던지 할 것이지.."
"사람 여럿 모습 변해서 가지고 노니까 좋냐?"
"하, ...역시 연구원이네. 외부에서 왔다더니, 패배견들이랑 다르게 뇌가 좀 돌아가."
"고작 그 이유 때문에…이러한 살해 방법을 택한 것이 맞습니까."
"그 녀석의 모습은, 꽤 유용해. 그런데 이 나의 완벽한 계획에... 흠이 가면 안되잖아?"
"그러니ㅡ 필요없는 것은 제거. 단지 그 뿐이다."
"… … 하아아…"
"결국 온전한 네 힘으로는 지부를 차지하거나 원하는 건 얻을 수 없어서 'UGN 일리걸'의 모습을 취했다는거냐?"
"혼자의 힘이라고? 아아, '힘'을 아직 잘 모르나보군."
"네가 하는건 '언어'로도 들리지 않아, 아이야."
"잡담은 끝이다."
"달리는게 좋을걸, 패배견들."
그리고, 천장을 향해서 총을 쏜다.
그리고, 툭 무전기 같은것을 흔들어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꼬리를 말고 도망가라, 패배견들."
"K시 지부는 이제 내 소유다."
그 안에서, 다시 빛이 번쩍거립니다.
흩날리는 웃음소리와 함께,
《순간퇴장》
그리고, 여러분들은 감지합니다.
"지나가는 콩벌레가 말하는 건 다른거에요!" 그런
"소모되는게 당연한 패배견이야, 진짜 해고되기 싫으면 2단계까진 갔다고 보고하자고."
"수다 떨 시간은 있어? 지금부터… 우리 쫓길텐데?" 지금도 위험하고.
그리고,
폐공장 밖에서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시게토 씨가 말한 더블크로스입니다. 찾았습니다!"
더블크로스라 낙인찍힌 지금,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을 겁니다.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다들 도망치는 동안만 못들은 척 해주실 수 있나요?"
그럼 뒤에서 총 쏘는 스트라이크 하운드 대원에게 중지손가락으로 욕합니다.
왜? 지금 아니면 이런대사 언제 치겠어?
처량하게 오토바이에 달린 채로 슈우웅… (-)
일단, 저 녀석들에게서...
도망이나 가자고요!
──────────────────────────
2일차 종료 : 2022-06-07 AM 12:07
▼ :
3일차 재개 : 2022-06-13 PM 9:45
●Scene8 : 더블크로스 :
Scene Player : 전원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1D10) > 6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1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8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63 → 64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66 → 74
소잔 치카토모 :
1d10 (1D10) > 5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69 → 74
▼ :
여러분들은 달립니다. 달려야합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멈춰라! 이 K시의 더블크로스...! 네 녀석들이 도망갈 곳은 없어!"
▼ :
그 목소리는 곧,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모우렌 씨...! 당신이 더블크로스였다니..."
모우렌 반조 :
기세좋게 아까 그래 이 ugn 놈들아 해버려서 할 말도 없다.
코우모리 이누 :
"잡을거면 잡아봐라!!"
모우렌 반조 :
다시 만날 줄 알았다면 안했을텐데.
소잔 치카토모 :
당연히 다시 만나지 이 자식아
모우렌 반조 :
"오해입니다…" 앞뒤 생각안하고 지름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곤란하네... 어떻게 수습할거야?"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이누, 너 내가 핫도그도 줬는데... 사실 지부장이랑 배신할 생각이었어?!"
모우렌 반조 :
안들었잖냐
코우모리 이누 :
"너 그 집 핫도그 맛없던거 몰랐지?!"
소잔 치카토모 :
"안들었잖냐"
모모조노 유즈루 :
안들었네.
모우렌 반조 :
"모든 게 오해입니다. 해명하자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
"모모조노 씨! 그 용맹하게 임무를 해나갔던건 거짓모습이었습니까?!"
▼ :
불신의 눈. 배신을 당한 눈.
모우렌 반조 :
"비록 홧김에 그런 말을 했지만, 사실 당신들은 농락당하고 있는거에요."
▼ :
그들은 무기를 들고, 여러분들을 마주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한숨…
모우렌 반조 :
"내 말 들을생각 없지!?"
▼ :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닿을까요?
코우모리 이누 :
누가 해야 할 표정인데!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5체와의 전투가 발생합니다.
모우렌 반조 :
"아오, 일단 조용한 곳으로 가서 어떻게 할 지 대비책부터 세워봅시다."
소잔 치카토모 :
"... ..." 옆에있는 반조놈을 팔꿈치로 쿡 찌릅니다.
모우렌 반조 :
찔림. 왜?
소잔 치카토모 :
"이빨 까."
코우모리 이누 :
"뱉은 말 책임 져야하는 거 아냐?"
▼ :
달성치 1~11 - 없음
모우렌 반조 :
"하… …" 맨 먼저 지른 놈이 이쪽이라서 맞는 말이기는 하지요.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는 나서는 당신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러게 처음부터 오해라고 했으면 좋았잖아?" 등 떠밀기
▼ :
배신자라고 분명히 말했으니, 그들을 설득하는건 꽤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이와키 히스이 :
"뭐…그 자리에서는 말을 했어도 통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으니까요."
모우렌 반조 :
"아까 그 말은 홧김에 한 거였어요. 제 성질 알지 않나요. 욱하면 그래 이놈들아 하고 의자 집어 던지는거…"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물론 그건 충분히 알고있지만..."
모우렌 반조 :
"들어보세요… …" 모우렌 반조, 제일 확실히 설득할 수 있는 말을 찾아야한다. 제일 확실히!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K시 전역에 워딩이 깔렸습니다. 통신도 차단됐고요. '더블크로스'를 신속히 처리하라는 명입니다."
모우렌 반조 :
"제가 '더블크로스' 한다고 해서 얻는 이점이 뭡니까? 단 하나도 없어요." 판정하고 나머지는 묘사해야지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저희에게 순순히 잡혀 주세요. 모우렌 씨,그리고 K시 지부 여러분과 외부인력도."
모우렌 반조 :
6dx10+4 <교섭> 판정 (6DX10+4) > 7[1,5,5,5,7,7]+4 > 11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그래.... 그 생각에 나도 봉착!!!
모우렌 반조 :
넌뭐야???
모모조노 유즈루 :
큰일났네, 우리.
모우렌 반조 :
"… …그리고, 음. 그렇죠. 이점이 없죠." 그 말만 하고있음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그래도 당신은 더블크로스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주변의 평판, 현재 업무 실적..."
이와키 히스이 :
판을 잘 짜두긴 했다니까요.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이 모든 불만이 합쳐지면, 이러한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단 말입니다."
모우렌 반조 :
오히려 이쪽이 설득됩니다. 그럴만하긴해..
모모조노 유즈루 :
틀린 말은 아니긴한데. "잠깐, 지부장이 설득당하면 어떡해~"
코우모리 이누 :
"니네는 지부장 앞두고 부지부장 말밖에 들을 줄 모르냐?!" 설득 시도해봅니다
모우렌 반조 :
"할 말이 이렇게 없을 줄은.. 저 쪽이 너무 맞는 말만 하는걸요." 도와달라는 눈 함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E :
그러면.... ... 언젠가 이누한테 핫도그 사줬던 부대원이 움찔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내가 배신할 것 같이 생겼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E :
"이렇게 쉽게 더블크로스를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응응 절대아니지
모우렌 반조 :
E는 오늘부로 최고의 알파벳이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쯧, 정신 나갔군."
모우렌 반조 :
A는 오늘부로 최악의 알파벳이다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E, 전투에서 퇴장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나중에 핫도그 맛집 내가 소개시켜줄테니까!" 퇴장하는거 배웅해줌
모우렌 반조 :
E를 향해 "아이싱어를 추적해주세요! 죄송합니다! 꼭 돌아와서 해명할테니까.." 하고 외칩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E :
"그래!" 따라 손흔들며 "어이, 너희들도 이성적으로 한 번 생각해보라고?!" 주변사람들한테 말을 걸어보네요.
이와키 히스이 :
2dx 곰곰… (2DX10) > 6[1,6] > 6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그래, 덥.크를 도와줄 조력 외부인이지! 알고있다고!
이와키 히스이 :
각오해라 UGN.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흐, 흥!
모모조노 유즈루 :
"잘 생각해봐, 속고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소잔 치카토모 :
다들 머하냐...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하? 속고있어? 우리가?"
소잔 치카토모 :
"야… 타이터스는 징크스만 하는게 아니구먼."
이와키 히스이 :
"스트라이크 하운드로서의 긍지가 너무 높아서 탈이다…라고 해 둬야겠네요."
모모조노 유즈루 :
"하아... 요즘 애들은~" 꼰대선생ON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우린 마땅히 긍지를 지니고 싸움에 임할 뿐이다."
소잔 치카토모 :
"긍지 다 죽었네."
코우모리 이누 :
"요즘 어른들은~" 꼰대칠드런on
이와키 히스이 :
지부장을 짜르는게 긍지야? 울컥!
모우렌 반조 :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으니까요. 차라리 본부 에이전시면 더 설득이 쉬웠을지 모르겠다만…"
소잔 치카토모 :
2dx10+1 교섭 (2DX10+1) > 9[6,9]+1 > 10
모우렌 반조 :
응. 오히려 강경파 에이전시면 더 설득이 쉬웠..
이와키 히스이 :
그런거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아아, 이래서 당신이 지부장이다.
소잔 치카토모 :
패배견한테 뭘 바라슈?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 전부 제압해! "
UNDER DOGS :
▒▒▒ 전투 개시 ▒▒▒
모우렌 반조 :
"어쩔 수 없죠. 제압 후 대피한 뒤 그 뒤 처후를 생각해봅시다!" 전투선언!
▼ :
상대는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4체
코우모리 이누 :
셋없입니다
모우렌 반조 :
아이돈 해브 셋업
모모조노 유즈루 :
"결국 이렇게 되잖아~"
이와키 히스이 :
앞에 있는 스트라이크 하운드들 보고 한숨.
소잔 치카토모 :
없다. 못먹어도 고.
모우렌 반조 :
정말 싸워야해? 눈으로 그들을 보지만, 싸워야하는 건 어쩔 수 없죠. 아직도 미숙한 레니게이드를 움직여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럼 가장 먼저 스트라이크 하운드들 앞으로 가볍게 뛰어듭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당신들이 정말 더블크로스란걸 믿고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55 → 58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전원, 총을 들어라!"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대형 권총을 장착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진짜 믿고싶지 않은거 맞아? 살벌하네..."
이와키 히스이 :
"…개인적인 악감정이 없는 것은 피차 마찬가지입니다만…" 곰곰.
소잔 치카토모 :
"믿고싶지않다면서 왜 공격하는데! 앞뒤가 안맞잖냐!"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그거야 당신들을 제압한 뒤 진실을 들으면 될 일이다!"
모모조노 유즈루 :
챡. 착지
이와키 히스이 :
"…애석하게도 저는 본디 연구원인지라 도와드릴 수 있는게 많지 않네요, 여러분."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큿, 빠르군!" 눈앞에 온 상대에 아랑곳 않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놔 여기나 거기나~!" 짜증나서 결국 빽
코우모리 이누 :
"제압까지 해야돼?!" 그만큼 머리도 되지 않는데
모모조노 유즈루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고 했어~"
이와키 히스이 :
"죄송하지만 지부장, 잠시만 지휘권을 빌리겠습니다." 반조 쪽으로 한마디 하고.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74 → 86
이와키 히스이 :
대상 더블크로스로 취급되는 전원.
▼ :
버프는 해당 탭에 기입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물론이죠. 히스이는 나름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에서 원 지원군 아닙니까. 기꺼이 브리핑을 머리에 새깁니다.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저 앞에서 대답 대신 오케이 사인을 합니다. 믿음직해~
소잔 치카토모 :
하... 잠깐 땅이 꺼져라 한숨쉬고 브리핑 받습니다.
▼ :
MAIN PROCESS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손으로 사인을 보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왜? 나한테 반했냐? 내 신도니?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겨냥합니다. 하나의 총에, 한 사람씩.
소잔 치카토모 :
좀 도를 믿어서 그랬다고 하면 안되냐고.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의 차례는 한번에 처리합니다.
모우렌 반조 :
하겠냐고
소잔 치카토모 :
아 해주면 좋잖아.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어이, 거기. 장난은 끝이다!"
▼ :
소잔 제외 전원, 리액션 해주세요!
소잔 치카토모 :
자꾸 소잔 제외라니까 나 소외시키는거같구 그러네… 짱좋음.
모우렌 반조 :
리액션 포기하지마 추하게 저항해
소잔 치카토모 :
쾌적하다 얘들아, 파이팅!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온다~" 바로 앞에서 총을 쏘다니 너무한거 아냐?
▼ :
추하게 저항해
모우렌 반조 :
잭팟은 언제 터질지 몰라 추하게 도전해
코우모리 이누 :
추하게 피해봅니다. 닷지해요
소잔 치카토모 :
"야~ 피해라!" 큰소리만 칩니다.
이와키 히스이 :
그들의 행동양식을 파악하려는 것처럼 가만히 바라보기만 합니다. 미안 리액션 없음이다.
코우모리 이누 :
(6+1)DX+1 #회피 (7DX10+1) > 10[1,3,3,6,7,8,10]+4[4]+1 > 15
모모조노 유즈루 :
너 아직 안추하구나
이와키 히스이 :
외부인데스카라.
모모조노 유즈루 :
4dx10+1 회피 (4DX10+1) > 10[3,4,9,10]+4[4]+1 > 15
소잔 치카토모 :
이제부터 붉게 물드는거다.
모우렌 반조 :
미안 나는 추해. 총알을 어떻게든 레니게이드를 응용해 멈추려고 시도합니다.
▼ :
모두 총알을 피하려고 움직이거나, 혹은 받아들이거나.
system :
[ 모우렌 반조 ] HP : 15 → 0
소잔 치카토모 :
……얘들아?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30 → 0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무리.
소잔 치카토모 :
… …
▼ :
풀썩풀썩, 쓰러지는 지부의 사람들.
소잔 치카토모 :
"죄송합니다."
▼ :
스트라이크 하운드는 훈련된 사람들. 그만큼 강합니다. 만만히 보면 안되겠죠.
소잔 치카토모 :
"최선을 다했지만 동료들이 전부 죽었네요."
모우렌 반조 :
"겠냐아아!" 하고 벌떡 소리치며 일어납니다. 심장에 구멍 뚫린건 천천히 메꿔지고 있습니다.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77 → 87
모우렌 반조 :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D : 1 → 2
소잔 치카토모 :
"그래도 사격하는 재미가 있으셨ㅈ… 동료가 살아났네요." 살아난 반조 발로 치우며 마저 말합니다.
모우렌 반조 :
아~ 밀려집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안죽었어!!" 벌떡 일어납니다. 명중된 곳은 조금 쓰라리지만, 이정도야 별 것도 아닙니다.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64 → 73
모모조노 유즈루 :
아이고야... 총맞은 머리 짚으며 일어섭니다. 뒤를 살피고요. "다들 괜찮니~?"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58 → 67
소잔 치카토모 :
음~ 추해도 지지는 않는다니까.
코우모리 이누 :
지지 말라며!
이와키 히스이 :
한숨… 과 함께 느릿하게 몸을 일으킵니다. 옷 한번 툭툭 털고… "여기서 죽으면 리바이어선과 대화할 기회도 잃으니까요."
모우렌 반조 :
"아직은요. 아직은…"
이와키 히스이 :
1d10 리저렉트~ (1D10) > 6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HP : 0 → 6
모우렌 반조 :
"그것도 그렇지만. 이정도는 아프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저희 지부."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86 → 92
모우렌 반조 :
"맷집만은 강하니까…"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그래, 역시 지부의 사람들인가..."
이와키 히스이 :
"멋진 강점이네요."
모모조노 유즈루 :
"살다살다 같은 UGN한테 당하고 말야." 난 아파~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다음엔 제대로 제압해 주겠다! 반격해온다. 모두 방어태세!"
소잔 치카토모 :
"자랑이냐고..."
코우모리 이누 :
"UGN은 진상으로도 족한데!"
▼ :
다시 각을 이루며 움직이는 부대원들.
모우렌 반조 :
" 계속 공격해옵니다. 심장 구멍 회복 안된 분들은 라면으로라도 메꾸세요!" 그런말
▼ :
이렇게 쓰러지기만 해선 안되겠죠?
이와키 히스이 :
머리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서 마이너 스킵.
▼ :
〓 MAJOR ACTION ─────➤ 전력이동 | 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인게이지 이탈 | 최후의 일격
이와키 히스이 :
"그래도 이렇게 먼저 공격하면서 허점을 보여주시면…"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92 → 99
이와키 히스이 :
대상 소잔, 반조, 유즈루~
▼ :
확인! 버프는 탭에 기입해 주세요.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허점이라니, 과연 그럴까?"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하하, 어떨지는 두고 보도록 하고…"
▼ :
MAIN PROCESS ─────➤ "Ultima Cena" 소잔 치카토모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난 설렁설렁하는 놈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 :
〓 MAJOR ACTION ─────➤ 전력이동 | 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인게이지 이탈 | 최후의 일격
소잔 치카토모 :
안주머니에 있던 성경을 슥 꺼냅니다. 내 이야기를 그렇게 듣고싶다했으니 들려주어야죠.
▼ :
아무래도 전혀 듣지 않은편이죠.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74 → 80
▼ :
그런 녀석들에게, 당신이 전하는 말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소잔 치카토모 :
20dx6+1 (20DX6+1) > 10[1,2,2,3,4,4,5,6,7,7,7,7,8,9,9,9,9,9,10,10]+10[1,1,1,3,4,4,4,6,7,7,8,9,10]+10[4,5,6,6,9,10]+10[3,3,3,7]+3[3]+1 > 44
▼ :
빵야! 한 친구들에게 힘을 뿌리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이베이젼》 Lv1 | 상시 | 자신 | 지근 | 회피 수치 16 고정
▼ :
전원 동일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사실 할줄아는거라곤 레니게이드로 녀석들에게 전도하는것밖에 없습니다. 잘 들어라ㅡ
이와키 히스이 :
아~ 잠깐잠깐
소잔 치카토모 :
아 그래? 고맙다.
이와키 히스이 :
^^
소잔 치카토모 :
그럼 점점 멍멍이가 되어가는 칸트씨의 도움을 받아 65대미지입니다.
이와키 히스이 :
뭔가요 그 희망사항?
소잔 치카토모 :
팩트체크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3단계도 가야한다니까?"
이와키 히스이 :
"제가 한 거라고 해 봤자 효율적인 활용 방법 추천 뿐이었는걸요."
▼ :
히스이의 지휘를 타고, 소잔이 응용한 레니게이드는 부대원들을 향해 미끄러지게 날아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나 원래 이렇게 유능했니?
▼ :
크아아악ㅡ! 비명이 퍼집니다. 그림자에 허우적대서 당황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소잔 치카토모 :
이러면 안되는데, 어디 퍼질러져서 놀아야하는데.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HP : 70 → 5
모모조노 유즈루 :
"어머, 하면 되는 아이였잖아?"
소잔 치카토모 :
"말씀 잘 듣고~ 회개하세요~" 손 샤바샤바 비비며 성경을 다시 주섬주섬 넣습니다.
▼ :
폭식하는 그림자는 그들을 너덜너덜한 상태로 씹어삼키고, 이내 놓아줍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하, 하. 저 사이비 녀석이...!"
소잔 치카토모 :
"언제는 도를 믿는다며." 우짤? 하는 표정입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유니버셜 네트워크 가디언즈의 전투부대란 말이다!"
모우렌 반조 :
우와, 우리가 진짜 악당같아.
소잔 치카토모 :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으면 앗아간 그림자를 씹어먹습니다. 악당처럼요.
이와키 히스이 :
탄식…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더블크로스를, 처단하기 위해...!" 총을 든 손에 꽉 힘이 들어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엄청 기분 묘한데..."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UGN한테서 UGN소개 듣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모우렌 반조 :
UGN한테서 UGN소개 듣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소잔 치카토모 :
뭔 기분인데.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으음~ 멋진 대사 하는 중에 미안한데. 어쩔 수 없으니까 이해해줘?"
소잔 치카토모 :
뭔 기분이냐니까.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0 → 9
코우모리 이누 :
FH 눈에 우리가 어떻게 보였을까 같은 기분? 물론 걔들은 족치겠지만!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67 → 76
소잔 치카토모 :
이해했수? 하고 히스이 쪽 잠깐 봄.
이와키 히스이 :
으쓱?
모모조노 유즈루 :
99↓ 【Electric Area】 《절대의 공간》+《천둥의 가호》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4 | 메인프로세스 다이스 +4
이와키 히스이 :
저는 굳이 말하자면 UGN 소속이 아니니까요.
▼ :
〓 MAJOR ACTION ─────➤ 전력이동 | 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인게이지 이탈 | 최후의 일격
모모조노 유즈루 :
가볍게 손가락을 튕기면 스트라이크 하운드들이 있는 지면에 자신의 영역이 펼쳐지고, 그 위로 푸른 전류가 흐릅니다.
▼ :
대상은?
모모조노 유즈루 :
A!
▼ :
좋습니다. 침식 상승과 HP를 소비하고, 판정해주세요!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76 → 90
모모조노 유즈루 :
(24DX8+3) > 10[2,2,2,4,4,5,5,6,6,6,6,7,7,7,8,8,8,9,9,9,10,10,10,10]+10[2,3,3,3,4,4,7,7,7,8]+2[2]+3 > 25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이베이젼》 Lv1 | 상시 | 자신 | 지근 | 회피 수치 16 고정
▼ :
대미지 굴려주세요!
모모조노 유즈루 :
4d10+9+28 대미지~ (4D10+9+28) > 29[10,10,5,4]+9+28 > 66
▼ :
가볍게, 아주 가볍게 툭 했을 뿐입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크아아아악ㅡ!" 악당비명같은거 질러줌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 HP : 5 → 0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대, 대장~!"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배신자니까 혹독한거다만."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A,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모우렌 반조 :
니네가 설득만 됐어도 이렇게 안했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요, 용서못한다 우오오옷ㅡ!"
모모조노 유즈루 :
"배신자 아니라니까!"
코우모리 이누 :
"니네도 배신자면서!"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저 기세는 굳이 말하자면 다행스러운데…"
▼ :
MAIN PROCESS ─────➤ "Titus" 모우렌 반조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D : 1 → 2
모우렌 반조 :
하… 깊은 한숨을 내쉬고 쓰러진 A를 붙잡고 있는 스트라이크 하운드들을 바라봅니다. 마이너 생략.
▼ :
〓 MAJOR ACTION ─────➤ 전력이동 | 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인게이지 이탈 | 최후의 일격
모우렌 반조 :
한 명이 쓰러졌으니까 이제 이 쪽말을 좀 듣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멋들어지게 유즈루씨나 소잔처럼 레니게이드 운용하는 법은 잘 몰라요…
▼ :
대상은?
모우렌 반조 :
B입니다.
▼ :
좋습니다. 판정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5+2+2+13)DX7+4 명중판정 (22DX7+4) > 10[1,1,2,2,2,4,4,4,5,6,6,6,7,7,8,8,8,9,9,9,10,10]+10[2,3,3,3,3,3,4,5,7,10]+5[4,5]+4 > 29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이베이젼》 Lv1 | 상시 | 자신 | 지근 | 회피 수치 16 고정
모우렌 반조 :
그게, 그러니까… 이 쪽은 전혀 레니게이드를 쓸 줄 모르니 말로 설득해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입을 엽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야! 까라면 까야지 그런 말 하고있어!" 츳코미 걸고갑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그래요, 시게토 씨가 지시한 일입니다."
모우렌 반조 :
"그렇지만 좀 상황판단을 하고 찾아올 수 있을 거 같은데 굳이 이제 막 대학생 된 놈 잡겠다고 총이랑 비무장이랑 이것저것 들고 와서 구는거 조금 추하다고 생각 안드세요? 아니, 근데 아까 그건… 그러니까..."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하지만, 당신이 더블크로스라는 증거도 그가 직접 증명해줬고, ... .... .............."
모우렌 반조 :
3D10+28+4 (3D10+28+4) > 9[1,5,3]+28+4 > 41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큿, ..." 얼굴이 조금 빨개졌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울겠다, 얘."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라고 하지만, 총이 툭... ...
모우렌 반조 :
"아니, 이건 어디가서도 말하지 않을게요."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크윽... 크으윽, 그래. 나도, 한번쯤은 배신자들 앞에서 멋있는 대사를 하고 싶었어..."
이와키 히스이 :
지끈.
소잔 치카토모 :
잘 논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총을 들고 뒤로 가련하게 뛰쳐나갑니다. 전투 불가...
모우렌 반조 :
하지만 리타이어한 하운드를 보고 땀 슥 닦습니다. 어떻게 잘 '설득' 된 모양이네요.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HP : 5 → 0
모우렌 반조 :
정말, 레니게이드는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다니까. 행동종료.
코우모리 이누 :
몇번 주유소 데려오면 금방 단골로 정착하겠는데? 그런 생각이나 잠시 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누가봐도 '설득'이 아니라 울린거잖냐.
▼ :
뭐, 전투할 기력은 깎았으니 어쨌든 된거겠죠!
코우모리 이누 :
남은 놈들 얼굴 딱 대라, 다소 비열한 표정으로 남은 UGN을 보고는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73 → 83
▼ :
〓 MAJOR ACTION ─────➤ 전력이동 | 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인게이지 이탈 | 최후의 일격
코우모리 이누 :
choice c d (choice c d) > c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하?" 어느새 시선 받고 노려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파이팅, 멍멍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하, 꼬맹이가 입만 살아서는...!"
모우렌 반조 :
"꼬맹이라뇨? 저희 지부 에이스입니다!" 이씨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흠?" 못피합니다.
▼ :
대미지 굴려주세요!
코우모리 이누 :
18DX8+2 (18DX8+2) > 10[1,2,2,3,4,4,5,5,6,6,7,8,10,10,10,10,10,10]+10[4,5,5,6,7,10,10]+10[1,8]+7[7]+2 > 39
▼ :
총을 밟아 크게 뛰어오릅니다. 당황한 그 얼굴에, 손자국을 크게 내주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이, 이녀석...~!!!!"
코우모리 이누 :
얼핏 듣기로 불에 탈 때 고통이 제일 아픈 거라던데,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패배견 지부라더니, 정말 개가 있는거냐...!!!"
모모조노 유즈루 :
불길에 휘말리지 않게 한발짝 슬-쩍 물러나고요. 잘한다 우리 칠드런~><
소잔 치카토모 :
"야! 우리 개가 어때서!!" 콱씨.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하, 하, 하! 웃기지도 않는군! 난 고작 이런걸로..."
코우모리 이누 :
"너 지금 개라고 했어?!"
모모조노 유즈루 :
"어휴, 말끝마다 그놈의 패배견."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그래, 했음 어쩔래! 불타는 멍멍이가...!! 크아아악!!!!!"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아프겠다."
▼ :
이런, 화상 치료와 물린 상처를 치료하려면 꽤나 고생할 거에요.
소잔 치카토모 :
"우리 핫도그 잘한다!"
▼ :
스트라이크 하운드 C, 전투 불가.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HP : 5 → 0
모우렌 반조 :
아아… 그렇지만 오버드시니까요.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쓰러지는 C를 보며..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내가 칠 거 아니지만 남은 스.하 흘끗 봄
모모조노 유즈루 :
"저기... 항복하지 않을래?"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 ... ..."
모우렌 반조 :
설마 마지막까지 남아서 동료를 위해 싸운다거나 그런 대사를 하진 않겠지?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더블크로스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UGN의 일원으로써, 포기할 생각은 없다! 그러니까 남아서 동료를 위해ㅡ아니 시끄러!
▼ :
【2라운드】
소잔 치카토모 :
왜 저래...
모우렌 반조 :
어째서 FH도 그렇고 UGN도 그렇고 저런 대사를 뱉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걸까요. 하하..아하하. 하고 웃습니다. 셋없~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여전히 총을 장전하고 있습니다. 셋없!
소잔 치카토모 :
"나 할일 다 한거같다… 집에 갈란다…" 두 손 들어요. 셋없.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으응, 그래. 좋은 정신이야. 뭐 힘내봐...? 아하하..." 셋없~
코우모리 이누 :
셋없~
이와키 히스이 :
"저게 정말… 좋은 말씀이기는 한데… …" 그게 근데 그런데 근데… 일단 셋없. 다들 잘할수있지?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망설이지 않는 몸짓. 총을 듭니다.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83 → 89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아까 우리 동료를 잘도 물었겠다..."
소잔 치카토모 :
"치사하게 애를 공격하고..."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칠드런도 전투 인원! 예외는 없다!"
소잔 치카토모 :
"치사하다 치사해."
이와키 히스이 :
조금 떨떠름해짐
모모조노 유즈루 :
"하아? 애는 좀 봐줘야지!"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나는 싸울때 언제나 진심을 다한다. 그게 핫도그닮은 칠드런이라도 말이야.
코우모리 이누 :
"참 자랑이다!!!!!!!!!!!!!!!" 아무튼 피해봅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핫, ...누가 놓칠줄알고!" 겨눈 총끝이 예리하게 빛납니다. 목표를 정확하게 잡고,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HP : 9 → 0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그대로 당신의 배를 정확히 관통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총에 맞은채로 굴러 날아가서는 잠시 축 처져있는 것 같더니,
소잔 치카토모 :
"이누삐!!!"
코우모리 이누 :
"너 이거 동물학대 소리 듣는다?!" 이리저리 발버둥치며 일어납니다.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89 → 95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흥, 사람도 동물이란건가. ...진리에 도달했군."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모우렌 반조 :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정말...
코우모리 이누 :
"쟤 좀 이상한 것 같아," 뒤 돌아서 다른 지부 사람들한테 속닥
모모조노 유즈루 :
"어휴, 정말이지... 괜찮니, 이누쨩?"
모우렌 반조 :
"보아하지 침식이 너무 높아서 정확한 판단이 안 되는 것 같네요." 100이긴함
이와키 히스이 :
"스트라이크 하운드의 특성 상… 저럴 수는 있으니까요." 끙…
모모조노 유즈루 :
"너무 열심이여서 그래~"
모우렌 반조 :
"괜찮으신가요? 한 숨 돌리고 나면 치료키트라도 조달해봐야겠어요." 모두를 둘러보며
코우모리 이누 :
"물론~"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총을 꽉 쥐고! 긍지높게!
모우렌 반조 :
핫도그 복복 쓰다듬어줌
소잔 치카토모 :
아놔, 할거 다 해서 도망가려했는데 이게 뭐야?
▼ :
MAIN PROCESS ─────➤ "Ultima Cena" 소잔 치카토모
소잔 치카토모 :
왜 우리 애 건드리고 그러냐? 내 평화로운 지부생활 어디가고?
▼ :
평화로운 지부생활?
소잔 치카토모 :
다들 나만두고 가버리고? 여기나 저기나 똑같이 변절자니 배신자니 멋대로 착각하고? 리바이어선이 부를때부터였나? 역시 그때 유즈루가 잡든말든 튀어야했나?
모모조노 유즈루 :
(^^) 그냥 둘 것 같아?
코우모리 이누 :
절대안돼!
모우렌 반조 :
잘했어요 유즈루씨
이와키 히스이 :
이러나저러나 사이가 좋으시네요.
소잔 치카토모 :
유능한 연구원도 왔는데 나 하나쯤 내버려둬도 좋지않냐고 왜 자꾸 데리고 다니는거냐, 나도 UGN 좀 해보자……
▼ :
절 대 못 놔 줘
모우렌 반조 :
뭔가 물귀신 보이지 않았어 방금?
▼ :
모두가 소잔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어요. 하하! 좋은 동료들과 함께!
모모조노 유즈루 :
죽을땐다같이♥
▼ :
죽을땐다같이♥
소잔 치카토모 :
라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래나 저래나 갈 곳 없는 신세에 떠밀려온거나 마찬가지인 곳에 휘발유 냄새에 찌들어도 붙잡힌걸요. 내 팔자야.
▼ :
붙잡히면 곤란! 그러니, 이 자식을 쓰러뜨리고 튀는 수밖에.
소잔 치카토모 :
이놈의 지부! 빨리 처리하고 반조놈 팔아버린 다음 집에 가자.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80 → 84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장 팔리는거야?
소잔 치카토모 :
8dx7+1 (8DX7+1) > 10[2,3,5,5,5,8,9,10]+10[2,7,10]+10[7,8]+10[6,10]+10[9]+5[5]+1 > 56
▼ :
그럼그럼. 아이를 건드리는건 참을 수 없어요.
소잔 치카토모 :
"인간말종! 죽어라!"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이베이젼》 Lv1 | 상시 | 자신 | 지근 | 회피 수치 16 고정
모모조노 유즈루 :
좋은거 가르친다.
코우모리 이누 :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큿, 이 녀석들이...!!!!" 그래도 꿋꿋하게 서있고
이와키 히스이 :
심란해.
▼ :
회피 실패. 대미지 굴려주세요!
소잔 치카토모 :
"하늘에 계신 더블크로스도 애는 안건들인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니, 배우지 않아도 돼."
모우렌 반조 :
내가 방금 무슨 말을 들은거야?
소잔 치카토모 :
니 에이전트야 감당해.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다음 생이라니, 이번 생도 끝나지 않았다고ㅡ!!"
▼ :
곧 끝날 예정이긴 합니다만.
소잔 치카토모 :
6d10+12 "곧 끝내주마." (6D10+12) > 48[10,10,7,7,8,6]+12 > 60
모모조노 유즈루 :
교육에 안좋다니까.
소잔 치카토모 :
아 그럼 가르치던가.
모모조노 유즈루 :
싫어~ 추가근무잖아.
소잔 치카토모 :
저거 하나 치우는데 무슨 힘을 그렇게 쓰겠습니까... 대충 훔쳐온 중력을 이용해 압사하듯 누릅니다. 검은 철퇴처렴요. RGRG.
▼ :
RGRG. 저거 하나에 중력이 꽝. 부대원이 짜부.
코우모리 이누 :
짜부되는 것 봄. 다음엔 저렇게 치면 되겠구나.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HP : 5 → 0
소잔 치카토모 :
갔뇌. 잘 배웠니? 다음에 반죽여라.
▼ :
다음엔 반죽이자구!
소잔 치카토모 :
행동종료하며 디멘션게이트 엽니다.
UNDER DOGS :
▒▒▒ 전투 종료 ▒▒▒
▼ :
겨우 앞을 막아선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를 처치했습니다.
모우렌 반조 :
"… …"
▼ :
더블크로스를 쫓기 위한, 인력 공급.
코우모리 이누 :
"아까 핫도그 걔가 부른거야?"
소잔 치카토모 :
"내가 알겠냐고."
모우렌 반조 :
"하아… 감찰부에 넘어가겠죠. 분명." 슬슬 체념해야하나… 생각합니다.
▼ :
여러분들을 그대로 묶어두기위해, 도망가지 못하게 잡기 위해서,
모모조노 유즈루 :
"어머..." 이건 곤란한데~
▼ :
젠장, 이대로는 싸우는건 끝이 없어...!
모우렌 반조 :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본부에는 우리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한명정도는 있을지도.."
소잔 치카토모 :
"징크스를 누가 들어주냐고."
▼ :
부대원들과 차량을 다 들이박으면서 여러분들에게 돌진해오는, 밴트럭 한 대.
모모조노 유즈루 :
"그건 어떠려나~"
모우렌 반조 :
"…?"
▼ :
부딪치기 전 끼익, 멈추고.
코우모리 이누 :
? 고개 돌려서 봅니다
이와키 히스이 :
"허…"
▼ :
그리고, 내려가는 운전석의 창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타라, 이 녀석들아!!!!!"
모우렌 반조 :
"…" 저건..
코우모리 이누 :
"쟤가 왜 저깄어?!"
이와키 히스이 :
"디아볼로스?"
모모조노 유즈루 :
"꺄악! 치일뻔 했잖아!" ...하?
소잔 치카토모 :
"… …?????????????"
이와키 히스이 :
잠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뭐해, 이대로 잡혀서 죽고싶은거야?!"
코우모리 이누 :
진짜? 드물게 머뭇하는 모습입니다
모우렌 반조 :
"아, 카스가씨!" 하고 뛰어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설마 내가 아는 진짜 그...
소잔 치카토모 :
이와키 히스이 :
앓는 소리 남.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는 왜 뛰어?!" 일단 모르겠으니 뒤따라 뛰어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장, 진짜 배신이라도 한거야?!"
모우렌 반조 :
"네? 네?! 그럴리가요?"
소잔 치카토모 :
"저거 진짜 배신자였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오랜만이군. '타이터스'ㅡ."
코우모리 이누 :
"진짜 배신자였어?!"
이와키 히스이 :
"…아아, 이걸…이걸 수습을 어떻게 한다…" 지끈~~~
모우렌 반조 :
"그래도 역시 힘들 때 도와주는건 친구밖에 없네요!" 하고 트럭에 올라타며
소잔 치카토모 :
"야, 저거 잡으면 우리 오해 풀겠는데?"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럼 왜 저 인간을 반가워 하는건데?" 어깨 잡고 흔들흔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말이 많긴."
모모조노 유즈루 :
"하? 친구?!"
코우모리 이누 :
"친구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일단 타라, 이놈들아!!! 잡혀서 진짜 죽고싶냐??!!!"
소잔 치카토모 :
"공격해야하는거 아니냐?"
모우렌 반조 :
나 진짜 배신자같아어카냐
소잔 치카토모 :
"진짜 배신자였잖냐?"
모우렌 반조 :
"아니, 아니라니까요??"
코우모리 이누 :
"쟤 치고 차 뺏으면 되는거지?!"
▼ :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가 몰려듭니다!
모우렌 반조 :
"그걸 따질때가 아닙니다! 빨리 다들 올라타세요!" 하나씩 손 잡아서 올려줍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런거같은데? 운전대에서 누가 밀쳐봐"
▼ :
총을 들고, 여러분들을 조준하고,
이와키 히스이 :
"…이 상황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타는 수 밖에 없네요…!"
▼ :
탕ㅡ! 누가 총을 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니, FH의 차에 타라니 절대 싫..."
모우렌 반조 :
"아. 이 사람은 제 친구니까!!!"
코우모리 이누 :
어찌저찌 탑니다
모우렌 반조 :
"믿을만한 사람이라고요!!!" 그런말 아들아 미쳣냐
소잔 치카토모 :
"아놔,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등밀어주며 걍 태웁니다.
▼ :
다행이 차에 튕겨나갔군요.
이와키 히스이 :
"그렇지만 상황 설명은 추가로 듣고 싶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너 미쳤냐!!!!!!!!!!!"
이와키 히스이 :
으으으으 골때려… 올라탑니다.
코우모리 이누 :
이게 무슨 상황이야 싶지만… 진짜로 배신자는 우리였나 싶지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얘기는 가면서 해줄테니까!"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진짜!!!" 우당탕 차에 올라탑니다.
소잔 치카토모 :
차 문 닫으며 반조놈 멱살 잡고 짤짤짤 흔듭니다.
모우렌 반조 :
으아아아아 X0하고 유즈루한테도 흔들어지고 소잔한테도 흔들어지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다가, 모두가 전부 탑승한걸 확인하면 문을 닫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같이 푸들반조 흔듭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으으으... 디아볼로스한테 구해지다니... 망했어, 이젠 진짜 배신자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자, 꽉 잡아라. 차 안에서 리저렉트하기 싫으면 말이야!"
소잔 치카토모 :
"걍 리저렉트하게 해줘!!!!!!"
모우렌 반조 :
"우왓. 007에서 나온 상황인거죠 이거"
이와키 히스이 :
"하… … …"
모우렌 반조 :
"어디간거야? 찾았잖아 같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사방에서 총알이 날아와도 멈추지 않습니다. 꿋꿋하게 총알을 들이박으며 트인 길로 향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뭔 소리하는데?!" 합의된 뺨치기. 철썩.
모우렌 반조 :
아! 아파!
코우모리 이누 :
울트라 98세는 나중에 또 찾으러 와야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뭐야? 왜 친거야??? 하는 눈으로 소잔 봤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아무튼 안전벨트는 잘 맵니다
▼ :
이게 무슨 일이죠? 디아볼로스의 구조? FH? 진짜 우린 배신자가 된건가요????
소잔 치카토모 :
너 정신나갔냐?????? 하는 눈으로 반조놈 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안전벨트 매면서도 하??? 함
▼ :
뭐가 어쨌든, 일단 이 상황에서 튀는게 우선이겠죠!
소잔 치카토모 :
안전벨트 대신 손잡이 잡습니다.
▼ :
나아가자, K시 지부와 디아볼로스!
●Scene9 : 도주극 :
Scene Player : 전원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95 → 100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1D10) > 8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D : 2 → 3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10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9
소잔 치카토모 :
1d10 (1D10) > 6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99 → 109
▼ :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 사이를 뚫고 전진하는 벤츠 한 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쳇, 끈질기게 따라오는군!"
모우렌 반조 :
조수석에는 반조가 있습니다.
▼ :
그렇습니다, FH 에이전트 "디아볼로스".
이와키 히스이 :
찝찝
▼ :
하지만, 완전히 끝난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여전히 따라오고 있으니.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말도안돼...
소잔 치카토모 :
뒷좌석에 낑겨앉아 손잡이 잡고 찌부되어 있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뒷좌석에 낑겨앉아 운전석 조수석 사이로 얼굴 내밉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코너를 돌며 끼이이익ㅡ 기깔나게 핸들도 돌리며
모우렌 반조 :
"아. 죄송합니다. 설명이 늦었네요." 백미러로 뒷좌석의 죽상 4명 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으아아악
소잔 치카토모 :
얘들아 쏠린다 꽉잡으아아아아악
모우렌 반조 :
"이 쪽은 FH 에이전트이신 "디아볼로스" 씨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알아!!"
이와키 히스이 :
"그걸 누가 모를까요…"
모우렌 반조 :
끼이익 옆으로 쓸렸다가 다시 원위치 하고.. "조금만 더 가면 큰 대로가 나오니까 거기로 가도…" 디아볼로스에게 길설명해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이몸의 이름을 UGN 네 녀석들이 모를리가 없잖아?!"
모모조노 유즈루 :
"모르겠냐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안그래도 너네 K시 지부로 바로 가고 있는 길이다."
모우렌 반조 :
"그 때의 의리로 .. 인가요? 아님 저희 상황을 파악하셨던건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건 네 녀석들을 도운게 아니야. '플래너'가 이몸에게 직접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이와키 히스이 :
표정구겨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아이싱어로부터 네 녀석들을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이지."
모우렌 반조 :
플래너… 라, 들어는 봤지만 그럴만 하다고 생각되어 고개나 끄덕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에엥"
소잔 치카토모 :
"둘다 미쳤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차피 그 녀석의 함정에 빠져서 쩔쩔매고 있었잖냐?"
모모조노 유즈루 :
"하? 그 플래너가 왜..."
코우모리 이누 :
"쩔쩔매긴 누가!!"
모모조노 유즈루 :
사실이라 짱난다.
모우렌 반조 :
"전 금방 FH 측에서도 저희 배신 소식이 들어간 줄 알았..."
코우모리 이누 :
지고는 살지 말랬어!
모우렌 반조 :
"아, 물론 배신하진 않았지만요."
이와키 히스이 :
그 플래너가 왜…그런건지 이 쪽은 알고 있으니까 앓는 소리만 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배신은 무슨. 다 그 녀석이 짜고 친 함정이란걸 이몸이 모를리가 있겠냐?"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장 미심쩍게 봅니다. 진짜 아닌거 맞지?
소잔 치카토모 :
지고 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맨날 지던 애들한테 도움받고 있는거라고!
모우렌 반조 :
오 - 작게 감탄사..
소잔 치카토모 :
감탄할 문제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리고 말이지. 아이싱어 녀석의 방식은 나도 마음에 들지 않거든!"
코우모리 이누 :
"그건 그래!"
모우렌 반조 :
"이쪽은 "아이싱어"에 의해 FH 쪽도 많은 피해를 입은 걸로 파악해 당신이 도운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맞나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몸의 부하도 당했다. 게다가 네 녀석들이 더블크로스라며 엉터리 방송을 내보내고 있질 않나..."
소잔 치카토모 :
진짜 FH에서 심은 스파이 아니냐고! 반조 이야기입니다.
이와키 히스이 :
"댁 방식은 다 죽이는 것이니 그런 거 아닙니까." 뚱...
모우렌 반조 :
카스가 쿄우지의 말을 듣고선 음, 역시 반은 맞군 고개 끄덕였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악당도 급이 있다, 뭐 그런 말이야?" 하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그래." 반조의 말에 마음에 들지 않는듯 대꾸합니다. 부하가 당한것도 걸렸고.
모우렌 반조 :
그리고 그렇다네요. 하고 뒷자리 봤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런 더러운 방식은 내 취향이 아니란 말이지."
소잔 치카토모 :
기다렸다는듯 한대 칩니다.
모우렌 반조 :
철썩! 맞고는 뭐야? 하고 이쪽도 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다 죽인다니, 난 언제나 완벽한 '카스가 플랜'을 세우고 행동한다!"
모우렌 반조 :
"뭐야?"
코우모리 이누 :
"그게뭔데?"
소잔 치카토모 :
철썩! 맞고 이게 미쳤나! 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하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차 안에서 소란피우지 말라고!"
이와키 히스이 :
"운전이나 제대로 하십시오."
코우모리 이누 :
으른들 몸싸움에 잠시 흐린눈
모우렌 반조 :
" 저 자식이 먼저 때렸잖아요! " 마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제대로 하고 있잖냐!"
모우렌 반조 :
형에게 꼬바르는 남동생ST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참내
소잔 치카토모 :
"안떄리게 생겼냐고!"
모모조노 유즈루 :
"싸우는 애들은 나중에 손잡고 있기 1시간씩 시킬 거니까 적당히 하렴?"
이와키 히스이 :
"제대로 살질 않길래 운전도 아닌 줄 알았습니다." ㅍㅍ
모우렌 반조 :
"하?" 진짜 모르겠다는 표정(ㅋ)
코우모리 이누 :
"디아볼로스! 둘다 쫓아내도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UGN 녀석들! 이대로 나가도 너넨 갈 데도 없잖냐!"
소잔 치카토모 :
"다들 뭘 설득당하고 있는거야??" 하아??? 표정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도망칠 데도 없다는걸 모르는건 아니겠지?"
모우렌 반조 :
"사실이에요. 아니, 그래서 기다려봐?"
코우모리 이누 :
구겨짐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리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모우렌 반조 :
"어쨌건 "아이싱어"가 FH 마저도 공격하던건 사실이잖아요?"
소잔 치카토모 :
"내 말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모우렌 반조 :
"정보조사가 끝나고 나서,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소행이면 이건… 어쩔 수 없이 FH랑 협업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다구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 녀석 때문에 부하 몇 명이 당했는지... 나도 그 자식이 그러고 있는걸 두고볼 수 없다."
모우렌 반조 :
"UGN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봤잖아요." 아까의 일을 생각해보라는 듯 설득중(?
코우모리 이누 :
"1단계는 통과했잖아?!"
모모조노 유즈루 :
논리는 있지만 탐탁지 않습니다. "FH와의 임시 협력이라, 선례가 없는 일은 아니지만 말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모우렌 반조 :
"뭐, 2단계 하기도 전에 스트라이크 하운드가 나타났잖아요…"
모모조노 유즈루 :
"지금 우리의 입장을 생각하면...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릴지도 몰라. 그건 괜찮아?"
모우렌 반조 :
"그 수를 어떻게 뚫습니까? 이건 1등 UGN 지부가 와도 무리에요." 쪽수대결은 그렇지
코우모리 이누 :
"진짜로?"
모우렌 반조 :
유즈루의 말에는 그제야 아, 하고 생각합니다.(고려안했냐고 이자식아)
소잔 치카토모 :
"고려안했냐고 이자식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너희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뚫으려고 했냐?"
모우렌 반조 :
"아니, 그냥 반가운 얼굴이 보여서 무심코." ㅋ
이와키 히스이 :
"입장을 떠나… FH와의 협력을 원하는 쪽은 아니라서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힘을 빌리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고작 다섯명이선 터무니없는 소리지."
이와키 히스이 :
"그 경우 저는 디아볼로스를 포함한 FH 에이전트는 보조치 않을 요량입니다." =버프안줌
소잔 치카토모 :
"그렇다고 고양이 손을 빌리는게 옳은 일이냐고"
모우렌 반조 :
미즈이로 손은 빌렸으면서? 같은 생각중
이와키 히스이 :
"그 점만 납득하신다면. 우선은 말을 않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나도 네 녀석들과 협력같은걸 원한건 아니다! 플래너의 부탁이라고!"
이와키 히스이 :
"그것까지 포함해서 불쾌하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흘겨봄
코우모리 이누 :
"차에 기름없어?"
소잔 치카토모 :
"세차도 시켜주지마"
모우렌 반조 :
"대처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저, 저희도 의논이라는 걸..."
모모조노 유즈루 :
"의논해봤자 결론 못 낼거잖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네 녀석들을 농락하고 사람을 부리는 그딴 놈이라면 분명 지부의 높은 곳에서 구경하기 마련이다. 그 녀석은 반드시 거기에 있어!"
모우렌 반조 :
"저희가 찬물 더운물 가릴 때냐고요~!"
소잔 치카토모 :
"의논하기도 전에 태웠잖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러니까, 쳐들어가서 그 녀석을 부수는ㅡ"
모우렌 반조 :
"가만히 앉아있다간 스트라이크 하운드한테 머릿구멍나게 생겼는데!"
코우모리 이누 :
"주유소 부숴?!"
모우렌 반조 :
"그래! 잘한다! 처들어가죠!!" 노빠꾸
▼ :
탕ㅡ!!!!!
코우모리 이누 :
으아아악
모모조노 유즈루 :
꺄아악
이와키 히스이 :
멀미할것같다…
코우모리 이누 :
다른 방향으로 또 한차례 짜부됐다가 돌아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칫, 벌써 따라잡았나..."
이와키 히스이 :
이 상황에…
모우렌 반조 :
"악! XX놈들아!" 손가락 내밀어서 욕하려다가 손가락 날아갈까봐 관둡니다(ㅋ)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네 녀석들!!! 뒤는 맡긴다!!!!!!"
소잔 치카토모 :
미친놈들아아아아악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저 녀석들이 쫓아오지 못하게 알아서 처리해!!!!" 난 핸들잡느라 바쁘다.
모우렌 반조 :
"몰라몰라! 책임은 지부장인 내가 집니다!"
▼ :
여기서, 특수 룰을 공개합니다.
모우렌 반조 :
"뭣하면 나 혼자 배신했다고 해!!!"
코우모리 이누 :
"그래!!!"
소잔 치카토모 :
"그걸 말이라고 하냐!!!"
▼ :
[ 미들 특수룰 ]
모우렌 반조 :
"너흰 내 인질이었다고 하라고~! 책임지면 되는거 아냐~! " 생각하기 귀찮은 20대 남대생
코우모리 이누 :
"안졌어!!!"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지는게 배신보다 낫다고
모우렌 반조 :
"그래, 그럼 그 놈한테 한방 먹은 채로 살거야?!!"
소잔 치카토모 :
"180번을 그렇게 살아왔잖냐"
모우렌 반조 :
"난 징계를 먹든 뒤지든 그 놈 턱주가리는 치고 갈란다!" 거듭되는 가.라에 분노
모모조노 유즈루 :
"그건..." 끄응
모우렌 반조 :
"180번이면 많이 참았어."
코우모리 이누 :
헐 그건 나쁘지 않을지도. 순간 솔깃합니다.
모우렌 반조 :
그치? 턱은 치고 가자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어이 네 녀석들! 아이싱어 그 자식한테 한 방도 못먹이고 저 자식들한테 잡히고 싶냐??!!"
소잔 치카토모 :
"아이고……… 난 모르겠다." 항복
이와키 히스이 :
"대처에 대해서는 여러분께서 결정할 일입니다만…"
코우모리 이누 :
"아 한대 때릴 수 있었거든?!"
소잔 치카토모 :
"알아서들 해라" 난 퇴사해야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결국 못때렸단 소리잖냐!"
이와키 히스이 :
"우선 아이싱어의 문제를 해결하긴 해야겠지요." 으후
코우모리 이누 :
"때릴 수 있었다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지금은 저 차부터ㅡ"
모우렌 반조 :
책임은 내가 진다니까?? 갈겨갈겨 - 하고 말았습니다.
▼ :
탕탕ㅡㅡㅡ!!!!
소잔 치카토모 :
여길 나가면 이제 어디로가냐 먹고살길이나 찾아봐야겠다 궁시렁궁시렁
▼ :
여러분의 실력으로, 힘으로, 막아봅시다!
이와키 히스이 :
그래...디아볼로스와 차는 알 바가 아니지만
▼ :
【1라운드】
이와키 히스이 :
『Es ist gut』 셋업 | 《백전백승의 천재》+《전술》 ▶ 대상 해당 라운드 메이저 액션 다이스 +7 | 공격력 +28 | 씬 1회 △침식 12
코우모리 이누 :
셋없이에요
이와키 히스이 :
이펙레벨 올랐으니까 그거 계산해서 버프란에 적겠어요
소잔 치카토모 :
셋없입니다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09 → 121
▼ :
확인!
모우렌 반조 :
셋업 이펙트는 키우지 않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셋없 ><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181번째 내 안락했던 패배가 이렇게 물건너가다니 여기서 디아볼로스와 같이 요단강을 건너야한다고요 이런 개같은 XX
이와키 히스이 :
저는 일리걸이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99↓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있도다 《C:우로보로스(3)+원초의 빨강: 검은 철퇴(5)》 | 메이저 / RC / 대결 / 시야 | 다이스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 4 | 「공격력: +[5*2+2]」. 크리티컬치를 -3(하한치 7). 같은 인게이지 X. #콤보
▼ :
좋습니다. 판정!
소잔 치카토모 :
17DX7+1 (17DX7+1) > 10[1,1,1,2,3,4,4,5,5,6,6,7,7,8,8,8,9]+10[2,6,7,7,8,9]+10[4,6,8,9]+4[1,4]+1 > 35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90 → 94
▼ :
성경을 막 던지면... 차량은 피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뚫고 지나가려고 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저 새끼들이…" 쫓아오는 무리보고 하는 말입니다. 인성 내던졌습니다.
▼ :
하지만 그 대미지는 고스란히 들어오겠죠!
소잔 치카토모 :
"눈깔이 삐었나… 더블크로스, 더블크로스 그렇게 찾더니 단체로 사이비에 눈이 돌았나……" 창문내려서 하는 말입니다.
▼ :
스트라이크 하운드 차량이 휘청합니다. 그 목소리를 들은걸까요?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차량 ] HP : 150 → 79
소잔 치카토모 :
"속이 시원하네!" 칸트가 지휘한 덕인걸 모르진 않습니다. 자리에 편하게 앉아 유즈루 등짝을 팡! 쳐줍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얏. "뭐야, 나도 해야돼?"
모우렌 반조 :
못했던 손가락 욕 보고 속 시원해합니다. 휴..
▼ :
그렇지만, 여전히 쫓아오고 있는 차량이 한 대, 두 대. 방심할 수 없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난… 농땡이 부리며 놀고 좀 게으름 부리며 낮잠자다 망한 임무에 싸인이나 하려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이와키 히스이 :
나 하지마? 메이저콤보들고봄
소잔 치카토모 :
형씨 몸 사려.
이와키 히스이 :
그래요
▼ :
좋습니다. 칸트의 지휘는 시작부터 계속해서 끊이질 않고 있죠. 이어가면 될겁니다. 이상태 그대로.
모모조노 유즈루 :
"소잔씨도 하니까 뭐 어쩔 수 없나~" 말은 그렇게 하지만... 솔직히 이쪽도 열받았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난 열안받았는데 열받게 하잖냐. (이 상황이)
모모조노 유즈루 :
인생 제대로 꼬인건 이쪽도 마찬가지. 어쩌다 이런 지부에 배정받은건지, 하나도 되는 일이 없다니까.
모우렌 반조 :
우리 모두 그래 사실
소잔 치카토모 :
내 말이 그 말이야
모우렌 반조 :
내 말도 그 말이야
소잔 치카토모 :
평범하게 월급루팡하면서 먹고살게 해달라고 일 시키지마
코우모리 이누 :
난 괜찮았는데!
소잔 치카토모 :
하나도 되는 일이 없다니까
모모조노 유즈루 :
이런 멤버로 아이싱어한테 간다고 해도 승산 있을지 모르겠구~ 더블크로스라는 오명도 딱히 안 풀릴 것 같고~
소잔 치카토모 :
내 말이 그 말이야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튼 속으로 독설함)
소잔 치카토모 :
독설이었다니 우린 블루투스가 짱잘되는 지부구나…
모모조노 유즈루 :
아무도 부정 안하는거구나...
코우모리 이누 :
이 사람들 텔레파시하네 룸미러로 표정만 읽고있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래도 개인적인 원한은 갚으러 가야겠거든." 창문 밖으로 고개 내밀고 따라오는 차량을 봅니다.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90 → 94
모모조노 유즈루 :
저~쪽까지 영역을 펼칩니다. 음, 닿으려나? 이와키씨가 말하는 대로 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죠!
▼ :
영역을 펼치면...
모모조노 유즈루 :
99↓ 【Flash Beat】 《C:오르쿠스》+《형태없는 검》+《암즈 링크》+《라이트닝 링크》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0dx+3 / 크리치 8 / 공격력 9 / 침식 10 | 대상의 닷지 다이스 -2, HP 5점 소비 (마이너 적용)
▼ :
좋습니다!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94 → 100
모모조노 유즈루 :
(10+9)dx8+3 (19DX8+3) > 10[1,2,3,3,3,4,4,4,5,5,5,5,6,6,7,7,8,9,9]+10[1,3,10]+4[4]+3 > 27
▼ :
유즈루가 펼친 영역을 따라, 번개가 땅으로 이어집니다.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차량 ] HP : 79 → 29
▼ :
이제 남은 차량은 단 한 대!!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아직도 따라오잖아~!"
▼ :
창문 너머에서 총을 꺼내 여러분을 사격합니다. 이대로는 놓칠 수 없단 듯!
코우모리 이누 :
"저녀석들 많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칫, 끈질긴 녀석들이군..."
모모조노 유즈루 :
꺄악~ 내민 몸 집어넣음
소잔 치카토모 :
"타이터스가 뭔지 보여주라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나머지도 싹 정리하라고! 방해꾼이 따라오면 추후 귀찮아진다!"
모모조노 유즈루 :
"어떻게 좀 해봐!"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하아~ 디아볼로스한테 명령받다니 최악..."
모우렌 반조 :
"… … 어떤 방법이든 써도 괜찮은거죠..?" 허허… 그 말에 허탈하게 웃었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지금 그게 중요하냐, 라이트닝 비트!"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중요하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지부로 돌아가서 그 녀석을 날려줘야할거 아냐!"
소잔 치카토모 :
"너 디아볼로스잖냐." 아니 중요하다니까
이와키 히스이 :
"운전에 집중하라니까요." 뚱
모우렌 반조 :
디아볼로스씨는.. 엄청난 열혈 캐구나 같은 생각을 하며 그럼 조수석의 문을 벌컥 엽니다.
소잔 치카토모 :
저게 미쳤나
모모조노 유즈루 :
"중요하거든?! 그건 그거고!" 투닥투닥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이몸에게 명령받는건... 영광으로 알아야지." 코쓱으쓱하고 핸들 꽉 잡습니다.ㅋ
코우모리 이누 :
"앞에 보행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게 미쳤나
소잔 치카토모 :
"핸들 꺾어!!!"
모우렌 반조 :
양 옆의 사람들에게는 피하세요!! 하고 미리 고함을 치겠네요.
이와키 히스이 :
"하… … …" 짜증날라그래
모모조노 유즈루 :
"에? 뛰어내릴거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타이터스!!!! 그러다 문짝 날아간다!!!!!!!"
소잔 치카토모 :
"야 우리 지부장 뛰어내리냐?"
모우렌 반조 :
"뭐라도 해서 없애라며????"
소잔 치카토모 :
"없애는게 본인일줄은…"
모우렌 반조 :
그대로 문짝을 발로 퍽퍽-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진짜 뭐라도 하는거냐, 이 자식!"
모우렌 반조 :
차서는 뒷 차로 날려보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어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이와키 히스이 :
아이건 좀 속시원할지도
코우모리 이누 :
문짝 수리비 얼마려나 날아가는 거 봅니다.
모우렌 반조 :
【𝙀𝙜𝙤 𝙨𝙪𝙢 𝙇𝙊𝙄𝙎 𝙩𝙪𝙪𝙨.】 ➡《C:솔라리스(2)》+《절대적 공포(4)》|메이저|<교섭> | 대결|단일|시야|침식치 8 ▶▶▶𝘾𝙍𝙄𝙏𝙄𝘾𝘼𝙇 :: 8-0 𝘿𝙄𝘾𝙀 :: 5+2+2 𝙁𝙄𝙓 :: 4 𝘿𝘼𝙈𝘼𝙂𝙀 :: 4+0 / "나는 당신의 일상이었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흐응..." 솔직히 쫌 꼬심
모우렌 반조 :
19dx8+4 #명중판정 (19DX8+4) > 10[1,1,2,2,2,3,3,3,3,4,4,5,6,7,8,9,10,10,10]+10[2,3,4,8,9]+6[5,6]+4 > 30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꼬셔하는 소리 다들린다!
모우렌 반조 :
4d10+32 뜯어진 문짝은.. 뒤로 날아가 스트라이크 하운드의 앞유리에 퍽~ (4D10+32) > 24[3,9,5,7]+32 > 56
모모조노 유즈루 :
"평소에 착하게 살았어야지~" 쿡쿡 웃음
모우렌 반조 :
"갔냐?!?!?" 누가보면 폭주족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103 → 111
이와키 히스이 :
뭐야 그 모 영화같은 시츄에이션
코우모리 이누 :
바람 하나는 끝내주게 맞으면서 가겠군요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장, 이런거 해봤었어?" 폭주족같아~
소잔 치카토모 :
보고 따라한듯.
모우렌 반조 :
" 실수로 손님 차 수리하다가 떼본 적은 있죠." 그런말
▼ :
고개를 내밀면... 전봇대에 머리를 박을 뻔!!! 했지만.
코우모리 이누 :
"나도 다음에 해볼래!"
▼ :
그 사이에 차량의 앞유리에 정확하게 박힌 문짝을 봅니다.
모우렌 반조 :
"원상복구만 잘 해놔라 핫도그."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안돼
모우렌 반조 :
"오우..."
코우모리 이누 :
그건 고민을.
모모조노 유즈루 :
내 차는 끌고 출근하지 말아야겠네~
이와키 히스이 :
애한테 뭘 가르치는거야
▼ :
차는 비틀비틀 거리다가ㅡ 이내 끼이이이익! 하고 멈춰섭니다.
모우렌 반조 :
"머리에 총 맞는 것보다는 문짝 날아간게 낫죠! 그쵸!?!?"
system :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차량 ] HP : 29 → 0
▼ :
특수를 전투 종료. 차량을 물리쳐 전원에게 대미지 없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과연. 그래야지."
모모조노 유즈루 :
"와, 해냈네." 좋아해야하나?
코우모리 이누 :
"밟아!!!!!!!!!!!!!!"
▼ :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으왓, 추워." 옆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주섬주섬 차에 있던 담요 덮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오!!! 이게 UGN인지 FH놈들인건지!!!!!!"
모모조노 유즈루 :
"어떻게 봐도 FH... 아, 진짜 싫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핸들을 꾹 쥐고 운전하다가... "...문짝 청구는 뒤에 두고보자, 타이터스!" 버럭! 해줍니다.
코우모리 이누 :
"헐. 푸들반조 저거 어쩔거야!!"
이와키 히스이 :
그 청구서 무시하는 생각.
모우렌 반조 :
UGN에게도 FH에게도 죽게 생겼다면... 아무나 도와주는 놈 손이나 잡는거죠. 소시민이 목숨 내놓고 어디 소속을 따릅니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담요는 어디서 꺼낸거야진짜
모우렌 반조 :
날조♡
모모조노 유즈루 :
"우리 지부장이 돈이 어딨다구~" 이럴땐 감싸줌
모우렌 반조 :
"청구는, 하하.아하하.."
코우모리 이누 :
"대신 세차 한번 공짜로 해줄게"
소잔 치카토모 :
난 모르겠다.
이와키 히스이 :
"범죄자면서 어디서 청구를 입에 담는지…"
소잔 치카토모 :
여기서 탈주하고싶다.
모우렌 반조 :
"… 술 두잔으로 안될까요?" 되겠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되겠냐?
모우렌 반조 :
아앙
이와키 히스이 :
어디가서 돈 떼어먹히지는 않겠구나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가 해결하나보네 그럼 세차 안해줘야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리바이어선? 세차? 좋아하시네. 참나."
모우렌 반조 :
"주유도 그럼 1회 공짜로.."
모모조노 유즈루 :
"갚지마, 갚지마."
코우모리 이누 :
"싫으면 말구!"
모우렌 반조 :
"요즘 주유값이 얼마나 금값인데요."
코우모리 이누 :
"그건 안돼!"
모모조노 유즈루 :
"예산도 잘 안나오는데 무슨~"
모우렌 반조 :
"안돼?"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 그러다가 올리브유 하나 들려서 쫓겨난다?"
모우렌 반조 :
"난 이미 짤리기 직전이라서 가만히 있어도 쫓겨날거같아 핫도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됐다, 네 녀석들에게 청구는 무슨."
모우렌 반조 :
"이리로 구르나 저리로 구르나 까이는 거라면.. 멋대로 해주겠어." (-)
이와키 히스이 :
짜증…
소잔 치카토모 :
왜 친하게 지내고있는건데.
이와키 히스이 :
그냥 창 밖만 내다보면서
코우모리 이누 :
에휴, 헬멧 챙겨올걸. 바람 열심히 맞으면서 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추워, 문짝 뜯은 거 누구야 정말?" (-)
소잔 치카토모 :
에휴, 리바이어선 만나면 앞으로 반조놈이랑 안붙어다닐거라고 해야지.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니네 지부장. 내옆자리.
▼ :
──────────────────────────
모우렌 반조 :
하지만 개운하셨죠?(씬 사이에 굳이 말하고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자식이?????
모우렌 반조 :
제생각읽지마세요
▼ :
──────────────────────────
UNDER DOGS :
▒▒▒ CLIMAX PHASE ▒▒▒
●Scene10: 패배견의 하울링 :
Scene Player : 전원
코우모리 이누 :
1D 🐶등장침식 (1D10) > 3
모우렌 반조 :
1d10 Scene in ― 💔Titus (1D10) > 2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100 → 103
소잔 치카토모 :
1d10 (1D10) > 9
이와키 히스이 :
1d10 (1D10) > 4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111 → 113
모모조노 유즈루 :
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94 → 103
▼ :
여러분을 태운 차량은 어느덧 시내로 접어들었습니다.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D : 2 → 3
▼ :
그리고, 넓은 도심에 울리는 스피커 소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여전히 시끄럽군."
모우렌 반조 :
뭐 그런 거창한 대의보다는… 반조는 살고 싶다에 가까운 발악이지만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짧게 한숨을 쉬곤... "곧 도착이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코우모리 이누 :
"느려!"
모우렌 반조 :
"바이크가 더 빠르긴 하네 역시.." 그런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시끄러! 이게 전속력이라고!"
모우렌 반조 :
"타이어에 총알이라도 박힌거 아니에요?"
코우모리 이누 :
"역시 내 울트라 98세가…" 스쿠터라서 그만큼 달리진 못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박히기는 했을 텐데요." 뭘 영업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럴시간 있겠냐!"
이와키 히스이 :
함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힐긋 옆자리의 반조와 뒷좌석에 있는 녀석들을 돌아봅니다.
소잔 치카토모 :
함께?
모모조노 유즈루 :
"네에, 네에~" (ㅍ_ㅍ)
소잔 치카토모 :
아 진짜 싫어. 으, 경멸하는 눈초리로 봅니다.
모우렌 반조 :
"정상적인 협력 요청이 아니라 이렇게 될 줄은 저도 몰랐네요.." 아하하 함
코우모리 이누 :
뭘 봐? 표정으로 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네 녀석들 말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코우모리 이누 :
"미쳤나봐"
이와키 히스이 :
"가겠습니까?"
소잔 치카토모 :
"미쳤나"
모우렌 반조 :
"저 눈들을 보고도 그 말을…"
소잔 치카토모 :
"반조놈이나 데려가쇼"
모우렌 반조 :
"하시는거군요…"
모모조노 유즈루 :
"제정신이니?"
모우렌 반조 :
"전, 전 안가요.."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 해고되면 거둬가줘!"
모우렌 반조 :
"아, 아니.. 그럴 담력 없고." '-`
모모조노 유즈루 :
"진짜로 가면 화낼거니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고민도 안하는거냐!"
이와키 히스이 :
"이 상황에서 그걸 물을 정도로… 눈치까지 없을 줄은 몰랐습니다만."
코우모리 이누 :
"그런거 물을 시간에 더 밟아!"
소잔 치카토모 :
"아니 진짜가도 되니까"
이와키 히스이 :
"하겠습니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뭐, 그렇게 나와줘야지. 이쪽도 당연히 농담이라고."
이와키 히스이 :
기분나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네 녀석들은 나와 적인 편이 어울리니까."
모우렌 반조 :
"저번에도 말했지만, 범죄를 저지르고도 태연할 정도의 간은 없다구요."
소잔 치카토모 :
농담을 해도 뭔 그딴 농담을
모우렌 반조 :
"… 어울리나요?" 패배견인데?
소잔 치카토모 :
"어울리겠냐고!"
모우렌 반조 :
"패배견끼리라?" 중얼중얼
소잔 치카토모 :
아오! 반조놈 한대만 더 침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몸은 실패하지 않는다고!" 버럭!!!
모우렌 반조 :
피해봅니다. (회피할래)
▼ :
때리고, 피하고, 버럭하고,
코우모리 이누 :
으아아아악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 이건..."
모모조노 유즈루 :
머리 아파~ "우와앗!"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네 녀석들! 당장 차에서 내려!!!!!!!!!!!!"
모모조노 유즈루 :
"운전을 어떻게 하는거야 아저씨!!!가 아니라, 응?"
소잔 치카토모 :
"운전이나 똑바로 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 말과 동시에 이쪽도 운전석 문을 벌컥.
모우렌 반조 :
차에서 내리라는 말에 뭐, 뭔데? 하면서도 굴러 내립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이건 심상치 않네요. 뒷좌석 문도 제빨리 열어 세 사람을 내리게 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밖으로 샤샥ㅡ 내립니다. 《헌팅 스타일》 그런걸로
모우렌 반조 :
ㅋ
이와키 히스이 :
곱게 따라선 내려요.
소잔 치카토모 :
겉옷 벗어서 이누 머리에 씌워주고 따라 내려요. 헬멧대용이다.
코우모리 이누 :
머리 뚤뚤 싸매고 따라 내립니다 폴짝
▼ :
여러분이 내린 후, 0.5초 정도의 차이.
코우모리 이누 :
"벤츠 완전히 폐차됐네"
▼ :
그리고, 펑ㅡ!!!!!
소잔 치카토모 :
"야 저건 중고로도 안팔린다."
▼ :
화려하게 터져버리고 맙니다.
모우렌 반조 :
바닥에 널부러진 채로 그 광경을 봅니다. 드는 생각은 하나…
모모조노 유즈루 :
"음, 유감~"
이와키 히스이 :
"워딩을 펼쳤다고는 해도…도시의 피해도 생각을 하는게 맞을 텐데요." 근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크윽.....!!!!!"
소잔 치카토모 :
부품 주워다 팔아도 되나
모우렌 반조 :
팔자팔자
코우모리 이누 :
팔아버려
▼ :
그리고 그 폭발한 연기 사이로...
모모조노 유즈루 :
"어차피 이렇게 될 거 문짝 하나 정도 날아가는건 별 거 아니었네." 하며, 그 너머를 봅니다.
모우렌 반조 :
"… 그, 그것보다는. 이 번개라면 아마.." 정신차리고 지부장 다운 일 합니다(?
▼ :
한 사람이 서있습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이런, FH와 손을 잡고 있다니... 놀랍군요. 모우렌 반조 지부장. 아니, 더블크로스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죠?"
모우렌 반조 :
"… … 여기서 저기서 더럽게 힘들게 하네.."아하하..
코우모리 이누 :
저 더블크로스란 표현 정말 거창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 "친히 마중도 나와주시고, 몸둘 바를 모르겠네." 빈정거립니다.
코우모리 이누 :
"여기 있었네!"
시게토 마사노리 :
여러분들의 얼굴을 느즈막하게 훑어보고 있으면, 자신의 뒤로 수많은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가 다가옵니다.
소잔 치카토모 :
하늘에 계신 더블크로스라서 그런가
모우렌 반조 :
"감찰부에 송치되든 정말 짤리든간에 너 하나는 죽여놓고 가야겠…" 뒤에 있는 스트라이크 하운드 보고 침묵.
코우모리 이누 :
"저딴 놈 뒤에 있다니 스트라이크 하운드도 말세네 말세!" 어디서 주워들은 으르신들의 표현을 빌려옵니다.
이와키 히스이 :
"당당하게 마저 말하셔도 괜찮습니다, 지부장." 수습해줄게
시게토 마사노리 :
자신의 뒤로 척척척, 태세를 정비하는 스트라이크 하운드들. 그 권력이 있기에, 이 상황을 더 즐기는 것이겠죠.
소잔 치카토모 :
이거 수습되면 퇴사할래……
모우렌 반조 :
"하…"
소잔 치카토모 :
"꼬울게 뭐가 있냐." 반조놈 툭 칩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할 말이 있습니까? 더블크로스들은 여기서 체포될 것인데."
모우렌 반조 :
"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젠장, 설마 그쪽에서 먼저 오리라고는..."
모우렌 반조 :
"네 사람은, 여기서 돌아가세요." 지부원들에게 말했겠네요.
모모조노 유즈루 :
"...~"
코우모리 이누 :
"어디로?"
모모조노 유즈루 :
"잠깐, 그게 무슨 소리니?"
모우렌 반조 :
"지금 돌아가서 제가 협박했다고 하면 저 쪽에서도 사정을 봐주겠죠."
모모조노 유즈루 :
"이 꼴을 보고? 하아... 무슨 말 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이와키 히스이 :
"…아뇨, 그 쪽이야말로 명백하게 '지는' 방향입니다."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 여기서 질거야?"
이와키 히스이 :
"적어도 제 계산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떠날 일은 없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 나는 180번이나 졌으니까. 또 져도 돼." 이누를 쓰다듬어줬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타이터스. 그게 지부장인 네 녀석이 할 말이냐?"
모우렌 반조 :
"히스이씨의 말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에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 바보자식, 내가 뭘 위해 네 녀석을 여기까지 데려온 줄 아냐!"
코우모리 이누 :
"그럼 그땐 FH가면 되는거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저 철면피를 보고 그냥 넘어가자고?!"
모우렌 반조 :
"… 나는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디아볼로스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왠지 엄청 맞는 말 하고 있어서 분한데."
소잔 치카토모 :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내가 보자기로 보이나……"
모우렌 반조 :
악 !!! 고꾸라질뻔 한걸 참고 노려봅니다. 뭐야??
이와키 히스이 :
"…지금까지도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살아왔던 건 아니라서요."
모모조노 유즈루 :
"나도 자존심이 있지, 어린애 팔아먹어서 살기는 싫거든? 그리고..."
코우모리 이누 :
"지지 말랬다!!"
소잔 치카토모 :
"야, 됐다. 내가 왜 너 따라다녔는지 넌 모르지." 뚜둑, 몸이나 풀고요.
시게토 마사노리 :
"꽤 담소가 기네요. 어차피 송치차량 안에서 하시면 될 이야기를."
소잔 치카토모 :
"감옥을 가든 하늘을 가든… 적어도 여기서 널 혼자두는 놈들은 없는거같네." 뒷통수 문질문질하다가
모우렌 반조 :
사퇴서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아냐? 아무생각함
모모조노 유즈루 :
휴우... 잠깐 입술 까득 깨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흐응? 여전히 여유로운 얼굴입니다. "그 쓸데없는 질문 말이죠?"
소잔 치카토모 :
"그래? 나도 사실 기억은 안나는데 말야,"
시게토 마사노리 :
유즈루를 보곤 슬 웃어줍니다. "...~아, 친구와 맞은편에 서 있다는건 꽤 마음이 아프네."
소잔 치카토모 :
"근데 너, 아까부터 엄청나게 지독한 시취가 나네." 코를 막으며 비웃더니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103 → 104
시게토 마사노리 :
그 질문을 들으면, 제 안으로 미세하게 밀려들어오는 레니게이드의 기운을 느낍니다.
소잔 치카토모 :
당하면 안되나?
▼ :
좋습니다. <교섭> 난이도 7 판정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안그래도 구질구질한 패배견한테 이기려고 작정한 유치한 새끼가?
시게토 마사노리 :
완전히 가려진 얼굴. 짓고 있는 미소. 목소리. 시력. 체형. 이 외형을 빼앗은 이의 이름, 자신의 이름. 당연히 알고 있지.
소잔 치카토모 :
"K시의 개새끼들은 기억력이 안좋아서요~" 서글서글 웃으며,
시게토 마사노리 :
패배견 따위니까, 기억을 못하니까, 그래. 들려주자면,
소잔 치카토모 :
"모두가 잘 들을 수 있게 제대로 말해주시죠. 부지부장?"
시게토 마사노리 :
"아직도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까? 저는ㅡ" 안경을 고쳐쓰곤,
▼ :
그리고, 정적.
소잔 치카토모 :
그 말을 들으면 한쪽 입꼬리를 올려서 슬... 따라 웃었고요.
▼ :
그 이름이 사방에 외쳐지자 주변이 까마득히 조용해 집니다.
소잔 치카토모 :
"웃기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모모조노 유즈루 :
...
▼ :
모든 소리를 집어삼킨 듯, 숨소리조차.
모우렌 반조 :
… 일어난 일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멀뚱 보고 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K시의 상태가 현재 시끄럽고, 게다가 더블크로스도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하, 정적 속에서 태연하게요.
시게토 마사노리 :
입에서 말이 튀어나오면, 그제서야 뒤늦게 한 발자국 뒷걸음질을 칩니다.
코우모리 이누 :
헤헹, 이제 알았냐? 뒤에서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스트라이크 하운드와 아이싱어를 봅니다.
▼ :
웅성거리는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원.
소잔 치카토모 :
"그런데, 저게 태평하게 제 목적을 털어놓는 애새끼라뇨."
▼ :
눈을 치켜뜨는 카스가 쿄지.
소잔 치카토모 :
"기가 막히는군요." 어깨만 으쓱.
모모조노 유즈루 :
잔뜩 굳어있던 얼굴이 슬 미소를 띄웁니다. 조금 후련한 듯이요.
이와키 히스이 :
"…남은 건 모든 사람들이 지금까지의 일에 책임을 지는 것 뿐이겠습니다."
▼ :
그리고, 고개를 푹 숙였다가도... 큭, 큭 웃는 남자.
시게토 마사노리 :
"...이대로, 내가, 물러설 줄 아냐?"
소잔 치카토모 :
"네놈의 완벽한 계획에 흠이 가게해서 어쩌나?" 꼬우신지?
시게토 마사노리 :
"패배견들은 짖어도 패배견이야. 그러니까,"
소잔 치카토모 :
그러게 우리 지부장이랑 우리애들 왜 갈궜냐?
시게토 마사노리 :
"무대는 계속되어야지."
소잔 치카토모 :
"아아, 그래. 짖는게 부족했거든."
모우렌 반조 :
"…! 부지부장인 시게토 마사노리의 시신이 폐공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그 때서야 건너의 스트레인저스에게 외칩니다.
▼ :
고개를 드는 시게토, 아니, 아이싱어.
모우렌 반조 :
다시 되찾아준 지휘권을 놓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요. "그 건너에 있는건 "아이싱어" 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꼬리말고 도망가니까 꼽더라고~ 그치? 그러니까…" 여기서부터 제대로 일해줄 사람은 따로 있네요. 반조를 보며 어깨를 툭 치고,
▼ :
시신? 그 말에 웅성거리는 사람들.
소잔 치카토모 :
히스이를 보며 눈짓합니다. 설득은 형씨가 더 잘해.
시게토 마사노리 :
"패배견은 여전히 머리나 숙이고 있으셔."
▼ :
손가락을 한번 딱.
"아이싱어" :
"하하, 그래. 머리를 제법 잘 굴렸어!"
▼ :
그 말과 함께 멀리서 뛰어오는 이가 있습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여러분...!"
"아이싱어" :
"하하, 바보같은 녀석.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도 깜빡 속아넘어갔다고!"
시게토 마사노리 :
"그런...! 지금부터는 제가 지휘하겠습니다. 목표는 '아이싱어'와 '더블크로스' 일행의 격파!"
소잔 치카토모 :
어어, 반조야 우리 X됐디
모우렌 반조 :
"… …" 잠깐이지만 체내의 레니게이드가 일렁이는 걸 느꼈죠. 이건,
모모조노 유즈루 :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아냐, 저건...
소잔 치카토모 :
이제 어쩌냐? 핫도그 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죽여?
이와키 히스이 :
"…예, 지금부터는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겁니다. 원래 그렇기야 했습니다만."
▼ :
그래요, 여러분들은 미세하게 감지할 수 있겠죠.
코우모리 이누 :
어차피 쟤도 지각한 놈이야!
▼ :
저것은 엔젤헤일로 신드롬이 만들어낸 환영.
소잔 치카토모 :
그럼 죽여?
모모조노 유즈루 :
"끝까지... 악질이네."
모우렌 반조 :
눈을 내리깝니다. 이 때만큼은 레니게이드가 돌아사고가 빨리 돌아가네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역시 교활한 자식이군. 이런 수를 쓰다니..."
모우렌 반조 :
"오히려 낫죠, 저 놈을 처치한다면 환각은 금방 깨질거에요."
소잔 치카토모 :
아니 근데 형씨는 지금 계속 우리 옆에 있는거임? 디아볼로스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같이 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당연하지 얌마!!
모우렌 반조 :
"아이싱어의 본체가 드러난 이상 이 쪽이 유리하고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 해치웁시다."
코우모리 이누 :
왜 아직있어?
이와키 히스이 :
"예, 환각의 주체가 되는 당사자를 처리하고 나면 이후는 쉬울겁니다."
소잔 치카토모 :
저놈 땜에 우리가 아직도 더블크로스 오해받는거아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이, 네 녀석들. 잘 들어라!"
모모조노 유즈루 :
"절대로... 용서 못해."
모우렌 반조 :
"… …" 무어… 반박할 순 없지, 디아볼로스를 보며
이와키 히스이 :
"그 뒤에는…스트라이크 하운드를 포함해서, UGN 본부까지 뭐를 좀 받으시게 되겠네요."
코우모리 이누 :
"난 나보다 지는 놈 말은 안듣는다!!" 흘끗 보긴 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스트라이크 하운드 녀석들은 내가 어떻게든 막아보겠다. 아이싱어 자식은 네 녀석들이 어떻게든 해라!"
소잔 치카토모 :
"저 FH 아닌데용"
모우렌 반조 :
"… …" 잠시 고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지금 이 상황부터 격파해야할거아냐!"
모우렌 반조 :
"스트라이크 하운드는 "디아볼로스"가 막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와키 히스이 :
"…사상자를 내선 안됩니다. 누구 하나라도 죽는 사람이 생겼다간 직후 당신부터 축출하겠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하지만 저 숫자는 오래 못 버텨. 빨리 끝내야 한다."
모우렌 반조 :
" 이게 저희의 181번째 '임무' 입니다."
이와키 히스이 :
근데 나 팔안굽이라
모우렌 반조 :
ㅁㅈ 그걸노렸어
소잔 치카토모 :
근데 나도 팔안굽이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다. 녀석들이 쉽게 죽진 않겠지. 그 점은 걱정 말라고."
모모조노 유즈루 :
"아아, 뭐... 우리가 저쪽이랑 붙는 것보단 낫다. 그런 의미일까나."
소잔 치카토모 :
반조 말에는 으휴, 하지만 대충 수긍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가서 볼 일 보세요."
소잔 치카토모 :
"이제 우리 옆에 오지마쇼."
코우모리 이누 :
그런거야? 그럼 끄덕거립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그 대화를 지켜보다가, "역시 '더블크로스'군요..! FH와 협력하다니!"
모우렌 반조 :
그쵸, 이건 그러니까.. "디아볼로스"에게 내가 명령을 내린겁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아이싱어, 디아볼로스... FH... 전부 저희 UGN이 저지하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진상고백》을 쌔리 500개는 들고왔어야했는데."
시게토 마사노리 :
"흔들리지 마세요, 스트라이크 하운드! 여러분들은 제가 지휘합니다! 우리는 유니버셜 가디언 네트워크, 일상을 수호하는 자들!" 코트를 펄럭이며 금안이 반짝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나 침식률 500점 되기싫어."
이와키 히스이 :
"뭐,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으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아니 그런말 해도 되는거냐고
이와키 히스이 :
"그 이후의 일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뭐어때?
"아이싱어" :
"그래, 혓바닥이 좀 길었네?"
모우렌 반조 :
됐어 K시에서는 너희는 다 돼 (팔안굽)
모모조노 유즈루 :
"이와키씨, 이쪽에 좀 물든 것 같아."
소잔 치카토모 :
"그런거같지?"
이와키 히스이 :
K시 지부의 무고 P책임 N의무로 로이스따고 S로로 지정!
소잔 치카토모 :
하여간 이상한 사람들,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모우렌 반조 :
" 저 얼굴을 계속 써먹게 할 수는 없죠. 시게토씨에게도 실례될 일이고."
코우모리 이누 :
로이스 취득: 모우렌 반조 "P-존경" N-불신
이와키 히스이 :
"저 쪽이 예의를 안 차리는데 제가 차릴 필요도 없고요." 그런거 사람한테 차리는거지
소잔 치카토모 :
"그런건 시원해서 마음에 드네!" 히스이 등짝 한대만 때려요.
모우렌 반조 :
[ K시 지부원 ] "P-비호" "N-소외감" P메인으로 취득. S로이스도 선언합니다.
이와키 히스이 :
앞으로 크게 한번 휘청해요
모모조노 유즈루 :
"우와, 너무 세게 쳤잖니. 괜찮아?"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반조놈 치던대로 친건데;"
코우모리 이누 :
이 자리에는 따라오지 못한 내 울트라98세. 임무 끝나면 찾으러 가야합니다. S로이스 지정해요
모우렌 반조 :
조금 미소지었다가…
모모조노 유즈루 :
"지부장이야 익숙하겠지만~"
이와키 히스이 :
"괜찮습니다, 이건 제가 좀 허약한거라…"
모우렌 반조 :
"임무하러 가봅시다. 에이전트, 칠드런, 일리걸 여러분."
system :
[ 모우렌 반조 ] R : 2 → 4
모우렌 반조 :
"181번째가 되어서야. 3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네요."
소잔 치카토모 :
"저거 또 X폼잡네."
코우모리 이누 :
"오늘은 이긴다!!!!!!!"
모우렌 반조 :
^^ 얼굴로 웃기만 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어머, 얘는. 이럴 땐 좀 멋지다고 해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오늘은 기필코 이긴다!!!!!!!!!!!!"
이와키 히스이 :
"당신 볼 일 보라고요."
소잔 치카토모 :
그 나이대 겉멋든 오타쿠가 그래도 여기까지 올 정도면 많이 컸습니다. 한숨 작게 폭…
모우렌 반조 :
디아볼로스 말에 헛. 정신 차립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 말과 동시에 팔이 괴수의 형태로 변합니다.
모우렌 반조 :
뭐야? 뭔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리고,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로 돌진합니다.
모우렌 반조 :
"오늘은 기필코 이긴다!!!!?!" 일단 따라함
모모조노 유즈루 :
두고 온 그와의 인연을 생각해봅니다. 제대로 다시 찾아가서, 기다리고 있을 그 아이에게도 사정을 설명해줘야 하지 않겠나요. 미즈이로를 S로이스로 지정하고 갑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디아볼로스가 옵니다! 모두 전투 준비!"
이와키 히스이 :
"…기왕이면 우리만 이깁시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왠지 다같이 하는 분위기?
소잔 치카토모 :
"임무하러 가자!!" 지부장이 저렇게까지 말해줬는데, 기합 다집니다.
"아이싱어" :
"하핫, 폼잡기는."
코우모리 이누 :
"오늘은 제대로 갈겨주마!!"
▼ :
클라이맥스 전투에 돌입합니다.
UNDER DOGS :
모우렌 반조 :
UNDER DOGS :
▒▒▒ 전투 개시 ▒▒▒
▼ :
적은 '아이싱어' 1명.
"아이싱어" :
"핫, 멍멍이들이라 우는것도 똑같이 우는거냐?"
▼ :
전원, <충동> 판정. 난이도는 9입니다.
모우렌 반조 :
간섭해오는 레니게이드를 느끼며 한숨을 쉽니다. 내 꼴이야.
코우모리 이누 :
(1+3)DX #충동 (4DX10) > 10[1,5,9,10]+1[1] > 11
모우렌 반조 :
【휴먼즈 네이버】 상시|자동성공|자신|지근|RB|당신이 실행하는 충동판정의 다이스를 (1+1)개 늘린다. 이 이펙트는 침식률에 의해 레벨업하지 않는다. 이 이펙트를 취득한 경우, 기본 침식률을 +5한다.
이와키 히스이 :
7dx (7DX10) > 9[1,2,4,6,6,6,9] > 9
모모조노 유즈루 :
(2+3)dx10 의지 (5DX10) > 10[2,3,5,7,10]+8[8] > 18
모우렌 반조 :
11DX10+1 의지판정 (11DX10+1) > 10[2,2,3,4,4,6,7,7,9,9,10]+9[9]+1 > 20
소잔 치카토모 :
10dx10 (10DX10) > 8[1,1,1,3,3,5,5,7,7,8] > 8
▼ :
소잔만 실패. BS폭주를 받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하…… 얘 얼굴 까놨더니 이런…
▼ :
전원 2D10 침식률 상승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소잔씨이~!!
이와키 히스이 :
2d10 (2D10) > 8[5,3] > 8
코우모리 이누 :
2D (2D10) > 17[10,7] > 17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103 → 120
이와키 히스이 :
아쉽다...
모모조노 유즈루 :
2d10 (2D10) > 13[6,7] > 13
모우렌 반조 :
2D10 (2D10) > 8[1,7] > 8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113 → 121
소잔 치카토모 :
2d10 (2D10) > 16[10,6] > 16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08 → 121
소잔 치카토모 :
하...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104 → 120
▼ :
밀려들어오는 투쟁의 레니게이드를 이겨내거나, 혹은 받아들이거나.
이와키 히스이 :
다들 준비됐지?
모우렌 반조 :
넴 #셋없 #MOOD
코우모리 이누 :
네~ #셋없
모모조노 유즈루 :
네에~
소잔 치카토모 :
집에 갈래
이와키 히스이 :
그래 개가 이런 미드나이트 시네마속에서도 얼마나 냄새를 잘맡는지 보여주자고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33 → 145
모모조노 유즈루 :
《스타트 대쉬》 Lv2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전투이동. 이탈 가능. 씬 Lv회 | 침식치 +3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21 → 124
모모조노 유즈루 :
선두로 달려나가 아이싱어의 앞으로 뛰어듭니다. 가볍게 착지~
▼ :
확인! 유즈루는 누구보다 빠르게 아이싱어의 앞으로 왔습니다.
"아이싱어" :
제 앞에 온 유즈루를 보며 큭큭 웃습니다. "아, 제일 먼저 죽고 싶다는거냐?"
모모조노 유즈루 :
"이쪽에서 제일 먼저 죽이러 왔다는 생각은 안드나봐."
"아이싱어" :
"매번 귀찮았으니까. 하지만 네 녀석도... 꽤 재밌을것 같고!"
모모조노 유즈루 :
"그리고 애 좀 작작 건드려!"
코우모리 이누 :
"안죽을거거든?!"
"아이싱어" :
"그딴 말 들을것 같냐!"
코우모리 이누 :
(1+3)DX #의지 (4DX10) > 7[1,4,4,7] > 7
이와키 히스이 :
7dx (7DX10) > 10[3,6,6,6,6,7,10]+5[5] > 15
모우렌 반조 :
더럽고 치사한놈!
이와키 히스이 :
기이잉.
모우렌 반조 :
근데 나도 D로때문에 추가다이스있어서 더럽다
모모조노 유즈루 :
(2+3)dx10 (5DX10) > 10[3,5,7,9,10]+3[3] > 13
"아이싱어" :
더럽고 치사한놈!
모우렌 반조 :
누가 추한지대결이다
이와키 히스이 :
자기소개야 뭐야
소잔 치카토모 :
10dx10 (10DX10) > 10[1,1,2,2,4,6,7,8,10,10]+9[1,9] > 19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이건 좀 위험했어~" 후후
모우렌 반조 :
반조는, 그겁니다. 졈의 말은 원래 잘 안듣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누가 추하든 빨리 내 폭주 끝내고 집에 보내줘...
모우렌 반조 :
귀막고 쟤뭐라냐 중입니다.
이와키 히스이 :
충동:귀가야?
▼ :
투쟁을 끌어올리는 레니게이드를 참아낸 이도 있지만, 이누에게는 조금 버거웠던가 봅니다.
이와키 히스이 :
아무래도 동일한 투쟁의 충동이기도 하겠고요.
코우모리 이누 :
이번엔 진짜 제대로 때리고 말거야!
"아이싱어" :
헹, 어디 한 번 해보던가.
코우모리 이누 :
진짜로 칠거다!!!
소잔 치카토모 :
핫도그야 이해관계가 엮여있다지만 이쪽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애새끼한테 얼마나 더 휘둘려야하나요.
모우렌 반조 :
"…"
소잔 치카토모 :
"그러게 잘하라고!"
"아이싱어" :
"참나, 거기도 오합지졸이구만."
소잔 치카토모 :
"얘햽쟤쟬얘걔먠~"
"아이싱어" :
"그야, 이 나니까!"
코우모리 이누 :
"못쓰던데"
"아이싱어" :
다시금 솟구치는 전력은 전장 주변에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모우렌 반조 :
타이터스한테 타이터스막네
이와키 히스이 :
조낸덤덤
"아이싱어" :
크큭, 흥분되는 듯 웃습니다. 인연을 사용하는 힘을 막고, 만족한 듯.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모우렌 반조 :
"… 적이 쓰는 힘에 레니게이드를 차단하거나 변형하는 힘이 담겨 있습니다. 조심해주세요."
"아이싱어" :
"어이, 정보를 나눌 시간은ㅡ 없을텐데!"
모우렌 반조 :
동방예의회피합니다.
코우모리 이누 :
오는 공격에 피하고 뭐고 할 것도 없이 냅다 돌격합니다. 리액션 불가.
모우렌 반조 :
8DX 얍 (8DX10) > 8[2,2,2,5,5,5,5,8] > 8
모모조노 유즈루 :
(4+3)dx+1 냅다 회피 (7DX10+1) > 8[5,5,6,7,8,8,8]+1 > 9
이와키 히스이 :
그냥 뒷짐진 채로 빛과 전류의 파직파직을 가만 보고 있어요. 리액션 없음!
소잔 치카토모 :
회피가 되겠냐고요. 저런 애한테 회피? 걍 맞겠습니다. 추하느니 죽겠수
모모조노 유즈루 :
우리 같이 추하기로 했잖아
소잔 치카토모 :
아아ㅡ 모르는건가? 더블크로스 그것은,
모우렌 반조 :
우리 같이 추하기로 했잖아
소잔 치카토모 :
'배신'을 의미하는 말.
"아이싱어" :
"하핫, 타올라라! 너희들은 끝까지 패배할 수밖에 없을거다!"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HP : 6 → 0
이와키 히스이 :
시게토 마사노리 타타승해서 일어납니다. 이제 더이상 경계하던 이가 '그'가 아니었음을 알았으니까요.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HP : 0 → 11
코우모리 이누 :
피할 것, 막을 것 구분하나 못하고 그대로 공격을 직격으로 맞습니다. 이렇게 이기지 못했던 게 몇번째였던가요? 하지만 오늘은 제대로 때려주기로 했습니다! 다시 일어나야죠.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타이터스해 일어납니다.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HP : 0 → 16
모우렌 반조 :
번개가 레니게이드를 흩어놓고, 제 안에서 비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찢어지는 것들은 더 이상 헤어진다거나 이별이 싫다며 서로를 붙잡고 강제적으로 제 몸을 붙여놓기 바쁩니다.
system :
[ 모우렌 반조 ] HP : -8 → 11
모모조노 유즈루 :
바로 앞에서 공격을 받아내려 하니 아무래도 직격타로 들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치졸하고 더러운 수를 쓰는 것 치고는 의외로 제법인 상대네요.
소잔 치카토모 :
아 집에 보내달라고… 나 이정도면 정말 열심히 일하지 않았냐? 내 몫은 다한거같다. 안그렇수, 리바이어선 양반? 반조놈이랑 붙여둘때부터 이렇게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하고 정말……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0 → 14
소잔 치카토모 :
키리타니 유고를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여기에 계속 붙어있으라고요? 유능해져서 이용당하기 싫다고요… 걍 계속 패배견으로 남아서 진짜 퇴사나 할래…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HP : 0 → 11
"아이싱어" :
분명 말끔하게 불태웠음에도 일어나는 여러분들을 보면... 오히려 더 기쁘단 듯 크게 웃습니다. "하, 그래. 이렇게 나와줘야지!"
소잔 치카토모 :
"또라이XX…"
모우렌 반조 :
"미친놈이군… "
"아이싱어" :
"그게 훨ㅡ씬 재밌잖아?"
소잔 치카토모 :
"똘추군…"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매번 저랬어"
모모조노 유즈루 :
"됐어, 저러는 애들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 :
MAIN PROCESS ─────➤ Kant" 이와키 히스이
이와키 히스이 :
어디보자... 대충 한번 맞아보니 알겠다는 양, 먼지를 터는 것처럼 옷을 툭툭 털고요.
system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45 → 152
이와키 히스이 :
이펙레벨올랐다 ㅎㅎ
"아이싱어" :
"하핫, 생각에 취하다니. 말은 제대로 하라고."
소잔 치카토모 :
"어려울거없는데 우린 왜 발렸냐." 이누봅니다.
코우모리 이누 :
"발린 적 없다니까?!"
이와키 히스이 :
대꾸할 가치...없음.
"아이싱어" :
"그러니까 패배견이라는거다." 넌 몇주전에도 발렸잖냐!
모우렌 반조 :
저벅저벅 걸어오는히스이봄
코우모리 이누 :
안발렸다고!!!
이와키 히스이 :
졈한테 백날말해봤자.
모우렌 반조 :
철저하게 먹금하고있는 히스이봄
소잔 치카토모 :
저거 빡쳤던 양반 맞냐? 유즈루 찌름
이와키 히스이 :
먹금으로 턴끝냅니다.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완전 무시했네...
"아이싱어" :
"나도 네 녀석들과 긴 대화는 하고싶지 않아서 말이지." 아랑곳 않습니다. 뭐, 힘으로 보여주면 되는거고.
이와키 히스이 :
에너지도 총량이 있으니까 소모할 사람한테 소모하는 거예요.
"아이싱어" :
"몇 번이고 일어날 수는 있지만,"
소잔 치카토모 :
"저거도 X폼잡네."
"아이싱어" :
E로이스 효과로 추가다이스 +5
이와키 히스이 :
"뭐 대충 저 말대로, 죽어서 못 일어나게 해 주면 되겠습니다…"
모우렌 반조 :
"예… 어째 브리핑을 저쪽에서 해준 기분."
▼ :
MAIN PROCESS ─────➤ "Ultima Cena" 소잔 치카토모
소잔 치카토모 :
"그러니까 뭐야, 죽이면 된다는거지?" 긁적.
이와키 히스이 :
"본인이 먼저 타인의 목숨을 무시했는데, 그의 권리가 존중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그럼 쉽네." 씩 웃었고, 상대는 애새끼 하나뿐이고.
"아이싱어" :
"그래, 복잡하지 않지."
소잔 치카토모 :
"야, 내가 처음 볼때부터 생각했는데."
"아이싱어" :
씩 웃으면서 몸을 움직입니다. 회피.
소잔 치카토모 :
"말많은 놈들은 원래 힘은 쥐뿔도 없으면서 싸울때도 찌질하더라." 범위 공격입니다.
"아이싱어" :
"...헹, 누가 힘은 쥐뿔도 없다고? 지금 네 위치를 잘 모르나본데."
소잔 치카토모 :
"아니…" 긁적.
"아이싱어" :
"이런 공격쯤, ...!" 몸을 움직이지만... 피하지 못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추해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놈도 있는데, 넌 걔 발톱때만도 안되는거같다." 이런 놈에게 묘사를 한다니 내 레니게이드가 아깝다.
"아이싱어" :
벗어나기 위해 빛의 잔상을 남기며 움직이지만, 닥쳐오는 레니게이드는 코앞에.
소잔 치카토모 :
역시 그냥 집에가서 발뻗고 자련다.
"아이싱어" :
...하지만,
소잔 치카토모 :
맞말인정합니다. 스레 세울까?
"아이싱어" :
"하, 하. 내가."
소잔 치카토모 :
"음~…" 어깨 으쓱하면서 일행들 둘러보고
"아이싱어" :
자신을 덮치려고 삼켜오던 레니게이드가, 파도처럼 한순간에 흩어집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야들아, 우리 X됐디." 난 최선을 다했다!
"아이싱어" :
"돌아가는건 아직 허락하지 않는다! 계속 짖어보라고!"
모우렌 반조 :
"수족의 패를 쓰게 했다는 거니까 괜찮아요."
이와키 히스이 :
"같은 수를 계속해서 쓸 수도 없을테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쟤 계속 혼자 짖고있는데 괜찮겠어? 하고 다음 차례인 유즈루 흘금.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모우렌 반조 :
"임무도 3단계가 있듯이 3라까지는 봐야죠." 메타 발언 아님. 게임에 비유한 말인것
모모조노 유즈루 :
(쓸쓸하네~)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24 → 128
모모조노 유즈루 :
"네가 네 힘에 취해 날뛰는 것도, 싸움이 즐거워서 어쩔 수 없다는 것도. 내 알 바는 아니야."
"아이싱어" :
큭큭, 내뱉는 말의 대답으로 웃음이 새어나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잠시 흔들렸나요, 아니... 그저 지금의 울분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상대에게, 일격에 모든 힘을 쏟을 뿐입니다.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14 → 9
"아이싱어" :
닥쳐오는 일격을 바라봅니다. 그래, 네 분노를 끝까지 몰아서 나에게 부어봐. 계속 싸우는거야. 죽이고 싶은 그 감정을, 끝까지!
모모조노 유즈루 :
영역으로 적의 발을 묶고,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으로 뛰어들어. 푸른 전류를 폭발시킵니다.
"아이싱어" :
피하기 위해 움직이려고 했지만 발이 묶여 그 자리에. 빛의 잔상만 넘실거립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이렇게 힘을 무리해서 끌어올린게 얼마 만인지, 지면에 발이 닿으면 순간 휘청거립니다.
"아이싱어" :
"아아, 이게 네 분노라는 건가?"
모모조노 유즈루 :
"큭...!" 잠시 무방비한 틈을 노려져, 그대로 목을 붙잡힙니다. 그리고 그대로 전격에 집어삼켜지고.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9 → 0
모모조노 유즈루 :
그대로 깜빡, 잠시 의식이 점멸합니다. 이대로 끝? 아니... 아직 끝낼 수는 없습니다. 무대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던가요.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복수극입니다. 한 쪽이 죽어야만 끝날 처절한 복수극.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 5 → 4
▼ :
그래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더군다나 잡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
전원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 모우렌 반조 ] 침식 : 71 → 77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45 → 55
멈춰서면 곧 붙잡힐 뿐.
더블크로스? 우리가? UGN을 배신?
뒤에서 그러한 외침이 계속해서 따라옵니다.
패배견에 이어, "배신자"라는 외침이.
여러분의 앞까지 도달합니다.
어느새 나아가는 길 앞에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가 가득 깔려 있습니다.
"나, 소잔 씨의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려고 했지만..." 안들었단소리
"더블크로스를 위해, 외부 인력도 동원한거죠. 이와키 씨, 저명한 연구자인 당신이 이런 일에 가담할줄은..."
그리고,
여기서, <교섭> 판정에 성공해 설득한다면 인원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달성치 12~21 - 1체
달성치 22~31 - 2체
달성치 32~41 - 3체
...
등등
그럼 주춤주춤 앞으로 나섭니다.
"이와키씨 말도 맞고요. 다들 고양되어 있었으니까."
어디어디, 설득해보십쇼!
"그러니까,괜한 힘빼기 싫으면..."
이점, 이점... 그건 그렇네?
그러게? 사실 생각해보면 나... 더블크로스 해서 얻는 이점도 없지만,
더블크로스 해서 얻는 손해도 없지 않나? 라는 생각에 봉착!!
설득은 먹히지 않는 모양입니다.
(3+1)DX (4DX10) > 10[7,8,8,10]+6[6] > 16
잘한다잘한다
"그 그래요! 함께한 시간이 있지! 1년이란 세월이 그렇게 무색합니까?"
"핫도그는 여러분하고 5년은 넘었을 거 아냐??"
"...그래, 나 저 꼬맹이 오래 봤고."
"...나는 저 이누 꼬맹이를 믿어보고 싶어."
"아이싱어...? 그 녀석, 실종됐다고 하지 않았나...? ...모습을 드러냈나?!"
그리고 어디론가 연락하며 빠르게 뛰어갑니다.
여기서 나는… 완전히 외부인다카라.
통하지 않는다고 할까… 맡을 수 있는건 이 뒤의 뒷수습뿐이에요.
당신도 각오해라 A.
2dx10 교섭 (2DX10) > 9[6,9] > 9
안드는구나 그래
"전혀 그럴릴 없다고! 우릴 꾀어낼생각 하지마라!"
본인들이 틀릴 리 없다는 그 자신감…
참음.
이래서 내가 지부장이구나
"흥, 헛소리를 들어주는 것도 여기까지다."
인게이지는 2개, 거리는 5m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전부 쓰러뜨려야 전투가 종료됩니다.
【1라운드】
SETUP PROCESS ─────➤ 새로운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전원 [미행동]상태가 됩니다.
《스타트 대쉬》 Lv1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전투이동. 이탈 가능. 씬 Lv회 | 침식치 +3
유즈루, 전투이동. 해당하는 위치에 토큰을 옮겨주세요!
『Es ist gut』 셋업 | 《백전백승의 천재》+《전술》 ▶ 대상 해당 라운드 메이저 액션 다이스 +7 | 공격력 +28 | 씬 1회 △침식 12
그리고, 동시에 총을 들어올리는 대원들.
목표물은,
choice[살아남아라 1,2,3,4,5] (choice[살아남아라 1,2,3,4,5]) > 3
소잔 제외 전원.
그저 시야의 겉에 있었을 뿐입니다.
100↑ 진압 작전! 《C:블랙독(3)+암즈링크(4)+급소 노리기(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20m / -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15 / 침식 10
(10+3)dx7+4 「진압작전」 (13DX7+4) > 10[2,2,2,3,3,5,5,5,6,6,6,8,8]+10[5,8]+1[1]+4 > 25
3DX10 <회피>판정 (3DX10) > 10[5,6,10]+6[6] > 16
당신의 심장을 정확히 노린 총알은 그대로 몸을 꿰뚫습니다.
3D10+15 (3D10+15) > 27[10,8,9]+15 > 42
[ 코우모리 이누 ] HP : 33 → 0
[ 이와키 히스이 ] HP : 29 → 0
그리고 외부인.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MC멘트로
1D10 리저렉트 (1D10) > 10
[ 모우렌 반조 ] HP : 0 → 10
1D 《리저렉트》 | 오토 | 자신 | 지근 | 1D10만큼 침식치 상승 및 HP회복 (1D10) > 9
[ 코우모리 이누 ] HP : 0 → 9
1D10 리저렉트 (1D10) > 9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D : 0 → 1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MAIN PROCESS ─────➤ Kant" 이와키 히스이
〓 MINOR ACTION ─────➤ 이펙트 | 제네시프트 | 전투이동 | 아이템 | BS회복
"대충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보이니까요, 부탁드립니다."
『a priori』 메이저 | 《어드바이스》+《전장의 마술사》▶ 대상 다음 메이저 액션 다이스 +5 | 크리치 -1(하한 6) △침식 7
과연 그럴것이다.
〓 MINOR ACTION ─────➤ 이펙트 | 제네시프트 | 전투이동 | 아이템 | BS회복
마이너 패스. 내 평화로운 지부생활을 돌려도…
99↓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C:우로보로스(3)+원초의 빨강: 검은 철퇴(5)+혼색의 범람(2)》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다이스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 6 | 「공격력: +[5*2+2]」. 크리티컬치를 -3(하한치 7). 같은 인게이지 X. 대상을 범위(선택)로 변경. 한 시나리오에 2회. #콤보
근데 안들었잖냐.
판정해주세요!
대상은... 우리 애들한테 빵야한 전원!
회피 실패, 대미지 굴려주세요!
이게 바로… 사이비다.
5d10+12 (5D10+12) > 25[6,8,7,1,3]+12 > 37
여기에 28이 붙으세요.
"어~ 형씨의 브리핑듣고 했더니 평소보다 더 화력이 잘 나오는거같은데? 몸만 온게 아니라는건 잘 알겠어." 반조놈한테 이런 행운이 있었단말이냐, 징크스를 눌러버리네.
"핫도그, 우리 2단계 갈 수 있을거같다." 히스이의 지휘대로 레니게이드를 응용해봅니다. 그러면 저쪽 개들을 제 레니게이드가 굶주린 개처럼 입을 벌려 뜯어먹겠네요.
그리고, 입을 벌린 거대한 개처럼,
아그작, 그들을 씹으니 그런 소리가 들린듯도 해요.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B ] HP : 70 → 5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 ] HP : 70 → 5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D ] HP : 70 → 5
다시 소잔의 몸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그 앞에, 넝마가 된 부대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쓰러질 수 없어..."
MAIN PROCESS ─────➤ "Lightning Beat" 모모조노 유즈루
〓 MINOR ACTION ─────➤ 이펙트 | 제네시프트 | 전투이동 | 아이템 | BS회복
UGN한테서 UGN소개 듣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그~ 조금 따끔할거야? 미안!"
99↓ 【Flash Beat】 《C:오르쿠스》+《형태없는 검》+《암즈 링크》+《라이트닝 링크》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0dx+3 / 크리치 8 / 공격력 9 / 침식 10 | 대상의 닷지 다이스 -2, HP 5점 소비 (마이너 적용)
제일 말많던 친구 너로 정햇다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9 → 4
(^^)
(10+1+7+6)dx7 (24DX7) > 10[1,1,2,2,2,3,3,3,4,4,5,5,5,5,5,6,6,6,7,7,7,7,9,10]+10[4,7,7,8,9,10]+10[1,2,2,6,7]+2[2] > 32
"이런 수를 써도, 나는...!" 총을 들고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영역에 뻗친 번개에 사로잡힙니다. 회피 실패.
히스이의 어드바이스에 따라 그의 허점을 파악하고, 가볍게 툭 발로 차면.
뭐어... 이미 아슬한 상태였을 테니까요? 그대로 전격이 퍼집니다.
닿은 그 순간, 푸른 전력이 넓게 펼쳐지며 부대원의 몸을 태웁니다.
"이 녀석들... 감히 대장을...! 배신자면서, 그렇게 혹독하게 공격하다니!!!"
〓 MINOR ACTION ─────➤ 이펙트 | 제네시프트 | 전투이동 | 아이템 | BS회복
어쩌면 이게 지부장으로서의 발목을 잡고있나? 잠시 생각했지만 말았습니다.
【𝙀𝙜𝙤 𝙨𝙪𝙢 𝙇𝙊𝙄𝙎 𝙩𝙪𝙪𝙨.】 ➡《C:솔라리스(2)》+《절대적 공포(4)》|메이저|<교섭> | 대결|단일|시야|침식치 8 ▶▶▶𝘾𝙍𝙄𝙏𝙄𝘾𝘼𝙇 :: 8-0 𝘿𝙄𝘾𝙀 :: 5+2+2 𝙁𝙄𝙓 :: 4 𝘿𝘼𝙈𝘼𝙂𝙀 :: 4+0 / "나는 당신의 일상이었습니다."
"크윽, 모우렌 지부장. 이렇게 반격해오는 겁니까...!" 총을 들고 막아서... 려고 했지만,
당신의 말 앞에 피하지 못합니다.
"저기, 그… 잘 모르겠는데 네분 다 전후사정 안 알아보고 부지부장 말만 듣고 여기 온거죠?"
" 그렇게 일하면 위에서 뭐라고 안해요? "
"아, 아니.. 제가 하면 상처받으시려나"
"멋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대사를 한거죠?"
"우와...W"ㅋ
비웃습니다.
정신적공격!
"그, 그런걸로 저는...! 여러분들을 계속 막아야...!"
"배신자면서, 그렇게 혹독하게 공격하다니… 였죠."
"그런 대사.. 아닙니다."
"그게 「로망」이라는 거잖냐ㅡㅡ!"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MAIN PROCESS ─────➤ "Crusher" 코우모리 이누
〓 MINOR ACTION ─────➤ 이펙트 | 제네시프트 | 전투이동 | 아이템 | BS회복
【Mutt's Snack】 《완전수화(1)》+《파괴의 손톱(1)》+《헌팅 스타일(2)》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10 | 씬 동안 【육체】 능력치를 사용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 +3개, 맨손 데이터 변경, 전투 이동, 씬 당 2회
[ 코우모리 이누 ] 침식D : 1 → 2
"내가 웃긴 거 하나 알려줄까?"
"나보다 멍청한 UGN 놈은 처음 봤다?!"
【Nutcracker】 《컨센트레이트:샐러맨더(2)》+《짐승의 살의(2)》+《불꽃의 칼날(5)》 | 메이저 |〈백병〉| 대결 | 단독 | 지근 | 침식6 | 공격력+27 | 회피 다이스 -2개 (11DX8+2) > 10[1,2,3,3,5,5,6,6,7,7,9]+10[8]+1[1]+2 > 23
"멍청하다니, 네 녀석의 공격쯤은 이렇게 피할ㅡ"
빠르게 달려들어 스트라이크 하운드가 들고 있는 총을 발판삼아 크게 할큅니다. 뒷발로 얼굴에 발도장 찍어두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4D+27+28 (4D10+27+28) > 15[2,2,10,1]+27+28 > 70
부대원은 뒷걸음질치며 비명을 지릅니다.
발도장도 찍혀버렸어요. 이거 완전 몰골이 엉망입니다!
화나니까 한번 더 물어줍시다.
크게 물리곤 이내 옆으로 픽, 쓰러집니다.
게다가, 지부의 에이스에게 받은 상처니까.
아방하게 서있음
CLEANUP PROCESS ─────➤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아니. 나는..."
SETUP PROCESS ─────➤ 새로운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전원 [미행동]상태가 됩니다.
MAIN PROCESS ─────➤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choice 1 2 3 4 5 (choice 1 2 3 4 5) > 2
100↑ 진압 작전! 《C:블랙독(3)+암즈링크(4)+급소 노리기(5)》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20m / -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15 / 침식 10
(10+3)dx7+4 「진압작전」 (13DX7+4) > 10[3,3,3,3,4,4,4,5,7,7,7,8,8]+10[1,3,4,9,10]+10[3,8]+10[8]+4[4]+4 > 48
(6+2)DX+1 #회피 (8DX10+1) > 10[1,3,4,4,5,8,9,10]+7[7]+1 > 18
《페이탈 히트》 Lv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대미지 롤 직전 사용 / 대미지 +(LV)D / 1라운드에 1회
8d10+15 (8D10+15) > 41[5,10,2,5,7,2,1,9]+15 > 56
1D 《리저렉트》 | 오토 | 자신 | 지근 | 1D10만큼 침식치 상승 및 HP회복 (1D10) > 6
[ 코우모리 이누 ] HP : 0 → 6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봐줄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저 스트라이크 하운드 나름의 끈기는 잘 확인했습니다. 악착같이 덤벼들어 이긴다라… 흐음흐음, 잘 습득중
어쩌면 그 회의실에 들어가서 리바이어선을 마주쳤을 때부터 그른걸지도 모르겠군요.
...라는 동료애 같은겁니다.
99↓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있도다 《C:우로보로스(3)+원초의 빨강: 검은 철퇴(5)》 | 메이저 / RC / 대결 / 시야 | 다이스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 4 | 「공격력: +[5*2+2]」. 크리티컬치를 -3(하한치 7). 같은 인게이지 X. #콤보
그러니까 역시 튄다.
판정해주세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귀찮고, 다 떨쳐내고 잠이나 자고싶은데요…… 아니 글쎄, 저놈이 우리 핫도그 건드렸잖아요.
어른된 입장에서 본보기를 보여야 칠드런이 아 그렇구나~ 하고 다음번에 반죽여놓죠.
이자식! 아무리그래도 에이전트가 이렇게 멀쩡히 서있는데 칠드런부터 노리냐! 치사하다! 인간말종!!
그러니 보내버립시다.
"다음 생엔 도를 믿어라!"
그렇게 꿋꿋하게 서있던 사람도... 이내 갔습니다.
여러모로 고난이 있었지만, 그래.
게이트를 타고 훌쩍 도망쳐볼까! ...라고 결심한 그 때,
여러분의 주위로 스트라이크 부대 차량이 몇 대나 들어섭니다.
주변을 에우며 차량에서 부대원이 우르르 내립니다.
하고 생각한 그 때,
라지만 표정은 죽상임
차 문이 팍, 하고 열립니다.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플래너의 농간인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카스가씨?"
꺄악!!!
기어 올리고, 엑셀 밟고!
안전벨트 잘 메는 준법 지부장 (이미 그러기엔 너무 많은걸 어긴)
──────────────────────────
3일차 종료 : 2022-06-13 PM 11:46
4일차 재개 : 2022-06-20 PM 9:07
──────────────────────────
전원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 모우렌 반조 ] 침식 : 95 → 103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81 → 90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84 → 90
쫓아오는 UGN을 따돌리기위해서 계속해서 달립니다.
아니, UGN을 따돌리니까 정말 배신자 같잖아?
ㅡ라고 생각하면, 정말 당신들이 탑승하고 있는 차 운전석에는... 그 사람이.
그의 조력으로 궁지에서 간신히 벗어난 것이죠.
"흥, 착각하지 마라. UGN 애송이 녀석들!"
카스가 일족이란…
이것만 납득합니다.
"잘 들어, UGN 녀석들. 지금 곧장 K시 지부로 간다."
그리고 한참 생각하다가 아~! 몰라! 하고 머리 박박!
그 순간, 커다란 총성이 울립니다.
자동차가 한 번 크게 흔들린 것도 같아요.
이펙트 공격으로 1라운드 내에 총 150대미지를 준다면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실패할 시, 전원에게 2D10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지금은 아이싱어 먼저 처리하고! 해명을 하든! 배신을 하든 할거니까!"
"그 놈한테 진 채로 살거야?!?!?"
또 총성이 울립니다.
이대로 계속 총을 맞다간, 차가 터지거나 폭발하고 말거에요!
너희는 살려야지
SETUP PROCESS ─────➤ 새로운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전원 [미행동]상태가 됩니다.
MAIN PROCESS ─────➤ "Ultima Cena" 소잔 치카토모
반조 놈이랑 엮일때부터 도망갔어야했는데 어쩌다보니 FH같은 놈의 뒤치닥꺼리를 하고있는건지
낭만이고 뭐고 저 형씨처럼 걍 탈주하고싶다... (저 형씨=칸트)
창문 내려서 걍 품안에 있던 성경 던져 총알 막아봅니다. 아 진짜……
오버드 된 이후로 인생 제대로 꼬이네
"야!!! 리바이어선이 아이싱어한테 당해봐야 징크스가 옳았꾸나 할거냐ㅡ!!!!!!!!!" 패륜아ST 발언과 함께
4d10+12+36 (4D10+12+36) > 23[4,8,9,2]+12+36 > 71
반조가 못했던 손가락을 치켜들고 레니게이드 방출합니다. 하늘에 계신 더블크로스 맛이나 봐라.
방출된 레니게이드에 휩쓸려 뒤에 있는 차량이 끼기긱, 하고 불쾌한 소리를 냅니다.
와이퍼가 빙글빙글 돌다가도,
다시 엔진을 가속해서 여러분을 추격해 옵니다.
그렇지만 꽤 손상은 준 것 같아요! 엄청나게!
"몇몇 추격은 따돌린 모양이군요."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MAIN PROCESS ─────➤ Kant" 이와키 히스이
턴 스킵~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MAIN PROCESS ─────➤ "Lightning Beat" 모모조노 유즈루
99↓ 【Electric Area】 《절대의 공간》+《천둥의 가호》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4 | 메인프로세스 다이스 +4
분명, 차량의 바퀴 밑에 당신의 레니게이드가 펼쳐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거리라면 닿을 거에요. 우리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날려버릴 수도 있겠죠!
(라이트닝 링크 제외해서 HP 소비 효과랑 공격력 제외합니닷)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D : 2 → 3
영역으로 전류가 흐르며 그대로 차량까지 스파크가 튀게 합니다.
3D10+36 (3D10+36) > 14[1,10,3]+36 > 50
여러분을 여전히 추격해오는 자동차의 바퀴 밑에 스파크가 튀면서, 이내,
파지직ㅡ!!!! 커다란 번개가 터져 차량을 집어삼킵니다.
차량의 앞부분이 펑ㅡ!!!! 하고 튀어오른 것도 같아요.
MAIN PROCESS ─────➤ "Titus" 모우렌 반조
그래도 핸들을 잡은 손은 놓치지 않습니다. 앞의 장애물을 볼때마다 기깔나게 꺾어주며
고개 내밀어서 뒷차 확인하다가 전봇대에 머리 박을뻔 해 히익;;; 합니다.
안된다니까
멈춘 스트라이크 하운드 차량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달리는 벤.
그리고 뒤를 보면, 쫓아오는 차량은 이제 보이질 않습니다.
요란스런 총소리가 잦아들지 디아볼로스가 씩 웃습니다.
"좋다,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
"리바이어선에게 받으시죠."
"올리브유 입에 넣고 뛰는게 더 싸게 치겠다는 말이 있다니까요."
"안된대요."
"그래, 그래서 결심했지.."
으휴 으휴
한숨. (-)
두고보자ㅡ!
전원 등장합니다.
등장침식(1D10)을 굴려주세요.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21 → 125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00 → 108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103 → 103
[ 소잔 치카토모 ] 침식D : 1 → 2
저 앞에 K시의 지부가 보입니다.
"현재 모우렌 반조 지부장 일행은, 디아볼로스와 함께 K시 시내를 벤으로 도주 중! 반복한다. 현재 모우렌 반조 지부장 일행은..."
K시에 쩌렁쩌렁 울리는 스피커 소리. 펼쳐진 워딩. 그 누구도 더블크로스가 아닌것을 알아주지 않는 현실.
그럼에도, 우리는 진짜 배신자가 아니기에.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서 뛰어올라야 합니다.
그 스피커 소리를 듣던 카스가 쿄지는 혀를 쯧 하고 찹니다.
"지부까지는 멀었나요?"
"그럼 수리도 하고 가시죠." 틈새영업
"흥, 이런 식으로 네녀석들과 함께 싸우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핸들을 잡은 손가락을 탁탁 두드리며...
"이 싸움이 끝나면, FH에 오지 않겠나?"
"해고되면… 일자리나 알아보려고.."
그 모든것이 이어지려던 그 순간,ㅡ
갑자기 차량이 크게 흔들립니다.
곧이어 바로 위에서 번개같은 직격탄이 차량에 내리꽂힙니다.
커다란 굉음과 함께 전복되는 차량.
배상안해줘도 되겠군. 다행이다.
빙그레 미소짓고 있는, 명백히 이 상황을 즐기는,
"아니, 오히려 좋아. 그 쪽으로 가려던 참이었으니까요."
"저는 이대로 "디아볼로스"와 도주하던가 하겠습니다."
"이번만큼은 이기셔야지요."
"그렇지만, 잘못했다간 다들 UGN에서 짤리게 될지도 몰라요? 말마따나 감옥에 갈지도 모르고요."
빡!! 모우렌 반조 뒤통수를 후려갈깁니다.
"말했잖아, 개인적인 원한이라고."
"아니~ 그러니까 부지부장씨, 내가 물어봤잖아요." 서글서글 웃으며 앞으로 나서고 마사노리… 놈을 한번 보다가
"도를 믿냐고했을때 너 뭐랬냐?"
"글쎼요, 불필요한 건 기억해두지 않아서."
"그렇지만, '더블크로스'는 예외없이 처리해야겠지?"
《진상고백》 Lv1 | 메이저 | 자동 | 단일 | 지근 | 상대에게 공감을 표시하거나 반대로 화나게 하거나 해서 질문에 대답하게 하는 이펙트. 당신이 듣고 싶은 질문 하나에 대해서, 상대는 거짓없이, 정직하게 대답을 해버린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GM은 〈교섭〉 판정을 요구해도 된다. 또 답변을 거부해도 된다. 이 경우 사용횟수는 소비하지 않는다 | 침식치 +1 #이지이펙트
"그러니까 부지부장, 너 이름이 뭐였더라?"
아, 이런건 짜증난다니까. 그런 수에, 이 내가, 당할 줄 알고?
"부지부장~ 그런 상태로 와도 괜찮겠다는 정신은 대체 뭐야?" 우리가 누군지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런 상태, 그런 얼굴이니까……"
2d10+1 (2D10+1) > 16[7,9]+1 > 17
"역겹잖아."
씩, 웃으며 선글라스를 벗어요.
" 패배견들을 짓뭉개고 K시를 차지하러 온, 스테이트·오브·그레이스의 '아이싱어'. 이 이름을 모두 똑똑히 기억하라고! "
"...이 자식, 나한테 무슨 짓을,"
그리고,
《미드나이트 시네마》 Lv1 | 메이저 | 자동 | 장면(선택) | 시야 |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형태의 환상을 만들어 내는 이펙트.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장면에서 임의의 장소에 임의의 환영을 만들어 낸다.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동영상을 투영해도 좋다. 이 이펙트는 그 시나리오 동안, 지속된다. 환영인 것을 은폐하는 경우엔 그것을 간파하려는 캐릭터의 〈지각〉과 에너미의 〈RC〉 대결을 실행할 것.
그 순간 주변에서 광채와 같은 빛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하운드의 앞에 있는 건...
"그래도, 네 녀석들이 더블크로스란건 변함없지."
"죄송합니다, 제가 늦어서 아이싱어 녀석이 제 자리를...!"
"환각이군요. 놈은 엔젤헤일로."
똑같은, '아이싱어'입니다.
" '타이터스'를 확인했으니까, 그가 진짜일리 없어요. 그건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압니다."
디아볼로스 흘김
"저희는 "아이싱어"를 제거하는데에 총력을 다하죠."
사실 카쿄랑 똑같은말 한거임
반조말에만 끄덕일거임
협력이 아니라고 응응
"쌉소리할때마다 박아버리게"
"저쪽이…쌉소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짖는 건 여러분이 낫다는 걸 보여주러 갑시다."
"하하, 굳이 말하자면 원래 성격입니다."
이것도 임무랬다?!
얼얼...
but 에가오
[ 코우모리 이누 ] 로이스 : 5 → 6
【완전연기】 |자동성공|자신|지근 | 세밀한 계산과 방대한 정보를 수집해, 개인의 인격을 세부까지 모방하는 이펙트. 그 완전한 연기는, 얼굴이나 목소리조차 보고들은 것으로 오인시킬 정도로 확실한 것이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을 경우, <지각>을 통한 판정을 실행하게 할 수 있다.
" 모두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죠. 그 누구의 도움 없이는 올 수 없었을 겁니다. "
" … 그렇기에 이건 우리들만이 할 수 있는 일. "
" … … 저 또한 최선을 다할테니, 최선의 결과를 위해 여러분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
"오늘은 기필코 이긴다~"
"제대로 오라고, 패배견들아!"
PC들과 아이싱어와의 거리는 5m
PC들 인게이지, 아이싱어 인게이지 총 2개
"그래, 그렇게 의기투합하여 전력으로 와줘야지."
"그게... 바로 싸우는 재미 아니겠냐?"
E 《충동 침식》 Lv1 | 오토 | 자동 | 씬(선택) | 시야 | 당신이 안에 품고 있던, 억누를 수 없는 광기가, 워딩을 통해 주변에 전염되는 것을 나타내는 E로이스. 당신이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사람들은 제정신을 잃고, 흉포한 충동이 이끄는 대로 행동할 것이다. 당신은 사람의 형상을 한 재앙과도 같다. | 취득 시 임의의 충동 하나를 선택한다. 이 E로이스를 사용해, 대상에게 충동 판정을 시킬 수 있다. 판정에 실패할 경우 대상이 가진 충동이 아니라 E로이스 취득 시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한다. - 충동 《투쟁》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방출합니다. 싸움에 목마른 레니게이드가 여러분에게 스멀 기어오릅니다.
판정 실패시 전원 《투쟁》의 충동을 느낍니다.
긁적
두고가라. 난 퇴사할게
또한 <투쟁>의 충동을 받습니다.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25 → 133
주변에서 붉은 번개가 파직파직 튀어오릅니다.
어떤 적이 있어도,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
【1라운드】
SETUP PROCESS ─────➤ 새로운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전원 [미행동]상태가 됩니다.
『Es ist gut』 셋업 | 《백전백승의 천재》+《전술》 ▶ 대상 해당 라운드 메이저 액션 다이스 +9 | 공격력 +36 | 씬 1회 △침식 12
"뭐, 먼저 죽이는건 저 핫도그로 하고 싶었는데."
주먹을 꽉 쥐면,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개의 파장이 흘러넘칩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의 몸 깊숙히 들어가,
E 《살계 표출》 Lv1 | 셋업 | <의지> | 대결 | 씬 | 시야 | 그 자리의 전원에게 투쟁의 충동을 심어 폭력이 지배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는 E로이스. 거기에 평화적 해결이 있을 리 없고, 오직 처참한 목숨을 취하는 것만이 유일한 공통의 언어가 된다. 이 힘의 근원이 된 것은, 투쟁에서 지상의 쾌락을 찾는 굶주린 정신 그 자체다. ……자, 싸워라! | 대상과 〈의지〉로 대결한다. 당신이 승리하면, 대상에게 배드 스테이터스 폭주를 부여하며,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은 공격 외의 모든 판정 다이스가 -3개 된다. 당신은 이 E로이스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대상, PC 전원.
14DX+5 의지 (14DX10+5) > 8[1,3,3,4,4,5,5,5,5,6,6,7,7,8]+5 > 13
9DX+1 (9DX10+1) > 10[1,1,2,3,5,6,7,8,10]+5[5]+1 > 16
그럴만하죠. 여태까지 계속 부딪쳐왔잖아요?
낭만찾기 전에 뒈지겠다.
로맨스같은 소리하네.
패배견들을 타이터스 승화, BS:폭주 회복합니다.
패배견 주제에 무슨 낭만이냐, 집에가서 발뻗고 잠이나 자고싶다.
"아, 이건 안 흘러오길 바랬는데… …" 괴로워하는 타이터스 레니빙
"그러니까ㅡ... 그 K시 지부를, 내가 잘 써주겠다고 말하지않냐."
E 《유아독존》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오만하기 짝이 없는 자신감, 추악한 프라이드를 갖춘 졈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자신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강고한 신념이 시공의 법칙조차도 왜곡해, 또 다른 악의를 출현시키는 것이다. 「타이밍:셋업 프로세스」 또는 「타이밍:마이너 액션」인 이펙트나 E로이스를 사용한 직후 사용한다. 당신은 그 타이밍에 사용하는 이펙트나 E로이스를 1회 더 사용할 수 있다.
E 《쐐기의 저주》 Lv1 |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라운드 동안, 대상은 타이터스를 「전투불능 상태에서 회복한다」외의 효과를 위해 승화 불가능 /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시 하나당 2개분의 E로이스로 계산
대상은 PC 전원.
MAIN PROCESS ─────➤ "아이싱어"
전장을 에운 붉은 전력이 요동칩니다. 그래요, 모두를 집어삼킬 듯이.
100↑ 섬광 《광망의 질주(3)+번개의 가호(3)+주의 은혜(3)》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 전투이동 / 메인 프로세스 다이스 +6
100↑ 광망일섬 유아독존 《C:블랙독(3)+멸망의 빛(4)+파괴의 빛(4)+번개의 창(6)+뇌광격(6)+뇌신의 망치(3)+번개의 검(4)+스타더스트 레인(4)》 | 메이저 / 〈RC〉 / 대결 / 씬(선택) / 시야 | 다이스 16 / 크리치 7 / 공격력 53 / 침식 | 마이너 포함
대상, PC 전원.
(16+4)dx7+7 (20DX7+7) > 10[1,1,1,3,3,3,3,4,4,5,5,5,6,6,8,9,9,9,9,10]+10[2,4,5,8,9,10]+10[6,8,9]+6[6,6]+7 > 43
그 사념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전장에 번개가 휘몰아칩니다. 빛이 신체를 찢어놓고, 태워놓고, 모든 것을 불살라버릴 듯.
5D10+53 (5D10+53) > 27[4,4,6,7,6]+53 > 80
[ 모우렌 반조 ] HP : 10 → -8
[ 이와키 히스이 ] HP : 6 → 0
[ 소잔 치카토모 ] HP : 18 → 0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4 → 0
[ 코우모리 이누 ] 로이스 : 6 → 5
그래 제길… 제 몸은 어떻게 해서든지 일어나고 일어납니다. "찢겨진 인연"이 있는 한, 그들의 서러움을 풀지 않는 한.
그렇다면 제 수족에 있는 찢어진 것을 먼저 털어내도록 합시다. 시게토 마사노리를 타이터스 승화해 일어납니다.
괜히 이누쨩의 라이벌은 아닌걸? 자신의 원한과 복수심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는 무시할 수 없는 우리들의 적입니다. '아이싱어'를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 6 → 5
[ 소잔 치카토모 ] 로이스 : 6 → 4
"금방 끝나면 재미없잖냐. 몇 번이고 계속해서 싸우는거야. 죽고, 죽이고, 일어나고, 또 다시 싸움을 반복하지."
"전형적인…본인이 강하다는 생각에 취해 움직이는 사람의 수법이네요. 어려울 건 없겠습니다."
『a priori』 메이저 | 《어드바이스》+《전장의 마술사》▶ 대상 다음 메이저 액션 다이스 +5 | 크리치 -1(하한 6) △침식 7
대상 반조빼고 셋~
"생각 뿐만이 아니다. 나는, 강해."
대꾸... 안함.
그것도 사람죽인졈임
대화가치...없음.
"하지만, 한 번 죽었다가 일어난 네 녀석들 말이야..."
"패자의 끝은, 패배견의 끝은,"
"결국 죽음이다."
E 《패자는 죽을지어다》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자신의 공격으로 전투불능이 된 캐릭터가, 타이터스나 이펙트 등의 효과를 통해 전투불능을 회복했을 경우 효과 발휘 / 전투가 끝날 때까지 모든 판정의 다이스 +1 / 캐릭터가 전투불능에서 회복할 때마다 누적
100↑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C:우로보로스(4)+원초의 빨강: 검은 철퇴(6)+원초의 검정: 매스비전(4)》 | 메이저 / RC / 대결 / 시야 | 다이스 / 크리치 7 / 공격력 34 / 침식 11 | 「공격력: +[6*2+2+[4*5] ]」. 크리티컬치를 -3(하한치 7). 한 시나리오에 3회. #콤보
(7+3+5+9)DX6+1 (24DX6+1) > 10[1,1,1,2,2,2,2,2,2,4,4,4,5,6,7,7,8,8,9,9,9,9,9,10]+10[1,2,2,2,3,4,4,4,4,5,10]+10[8]+10[7]+5[5]+1 > 46
"이 싸움에선, 죽고 죽이는 것 뿐."
(5+4)dx+5 회피 판정 (9DX10+5) > 10[1,2,2,3,5,5,7,7,10]+8[8]+5 > 23
"이미 여긴 내 전장 안이다. 너는 그저 비명지르면서 죽어가면 되는거야."
5d10+34+36 (5D10+34+36) > 26[8,10,2,1,5]+34+36 > 96
"어이, 너. 아까부터 생각이 표정에서 계속 보이는데."
"이 싸움, 지루해하고 있지?"
"모든걸 다 던지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잖아."
"그렇게 내버려 둘줄 알고?"
《빛의 수호》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HP 대미지 적용 직전 사용 / 그 HP 대미지 0으로 변경 / 한 시나리오에 1회 | 침식치 +4D10
섬광이 번쩍입니다.
그것이 시날1회기의 숙명
MAIN PROCESS ─────➤ "Lightning Beat" 모모조노 유즈루
휴우... 한번 쓰러졌다 일어서느라 엉망이 된 옷을 탈탈 텁니다. "꼴사나워서 싫다니까~"
가볍게 손가락을 딱, 소리가 나게 튕겨. 자신과 아이싱어의 주변으로 영역을 펼칩니다. "너 말이지."
100↑ 【Electric Area】 《절대의 공간》+《천둥의 가호》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4 | 메인프로세스 다이스 +6
"지부를 차지하고 이 도시를 장악해? 뭐... 기세 좋은걸. 잘 해봐."
"그야, 수 없이 봤거든. 너 같은 놈들. 그리고 결말은 언제나 비슷했어."
"...내가 용서할 수 없는 건 하나 뿐이야."
"네 그 같잖은 계획 때문에. 남을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네 한심함 때문에."
"... ...그 애가 희생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어."
100↑ 【Hyper Beat】 《C:오르쿠스》+《형태없는 검》+《암즈 링크》+《라이트닝 링크》+《완전한 세계》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제한: 100% | 다이스 18dx+3 / 크리치 7 / 공격력 25 / 침식 17 | 대상의 닷지 다이스 -3, HP 5점 소비 (마이너 적용)
"사람이 희생될 이유? ...아, 그딴걸, 신경쓰나?"
"그저 내 계획에 필요했을 뿐이지."
"아, 혹시 필요하다면..."
"그 얼굴을 한 번 더, 보여줄까?" 씨익 웃는 너머론 제 '환영'으로 만들어낸 시게토가 시선 끝에 잡히겠죠.
주변에 있는 당신의 영역. 당신의 번개. 거기에 응한다는 듯.
(18+3+9+7)dx6+3 (37DX6+3) > 10[1,1,2,2,2,2,3,3,3,3,3,4,4,4,4,5,5,5,5,6,6,6,7,7,7,8,8,8,8,8,9,9,9,10,10,10,10]+10[1,1,1,1,3,4,5,5,7,7,7,8,8,9,10,10,10,10]+10[1,2,2,3,4,5,5,7,8,8]+10[2,9,10]+10[8,10]+5[5,5]+3 > 58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28 → 145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D : 3 → 4
(5+4+5)dx+5 회피 판정 (14DX10+5) > 9[1,2,2,2,3,4,5,6,6,6,8,8,9,9]+5 > 14
6D10+25+36 (6D10+25+36) > 36[5,2,9,3,10,7]+25+36 > 97
막으려고 손을 들었던가요. 붉은 전류가 파직거렸지만,
이내 푸른색에 가로막혀 그대로 몸이 태워지고 맙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 서있는 이.
폭발의 연기 사이에서 큭, 큭, 웃음소리가 샙니다.
"그래, 인연이라는 것도... 힘을 끌어올리기에 최적이지?"
"그러니까, 라이트닝 비트. ㅡ'유즈루.'" 이름을 부르는데엔 어떤 목소리가 겹쳤고,
"지금의 네 분노를 너도 기억해야지."
"그래야 계속, 싸우지. 안 그래?"
《거울의 방패》 Lv5 | 오토 | 자동 | 참조 | 참조 | HP 대미지 적용 직후 사용 / HP 대미지를 준 캐릭터 대상 / 대상은 자신이 받은 HP 대미지를 똑같이 받음 / 최대 [LVx20]점 / 한 시나리오에 1회
유즈루가 아래로 착지하면, 그 앞으로 훌쩍 다가옵니다.
그리고 목을 텁 쥐어잡고,
당신이 내보낸 힘과 같은 붉은 전력이 솟구쳐 유즈루의 몸을 태워버리는 것은, 한 순간.
사실... 압니다. 그 애는 전혀 기뻐하지 않겠죠. 그럼에도...
타이터스된 로이스였던 '시게토 마사노리'를 승화합니다.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0 → 14
그 원인, 원흉,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이가, 당신의 눈 앞에. 그러므로 이것은 당신이 써내려가는 복수극.
다시 일어납니다. 당신의 분노를 온전히 느끼고 계속 싸우기 위하여.
──────────────────────────
4일차 종료 : 2022-06-21 AM 12:21
▼ :
5일차 재개 : 2022-06-27 PM 09:03
모우렌 반조 :
이래저래 떠들어도 말은 통하지 않고, 독선적이고 제 멋대로 굴고…
"아이싱어" :
하, '말'이라고?
모우렌 반조 :
하지만 구성체 중 몇몇이 말을 걸어오는게 느껴진다구요.
"아이싱어" :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으면, 어쩐지 흔들리는 과거의 잔상이.
▼ :
판정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20dx7+8 명중판정! (20DX7+8) > 10[2,2,2,2,4,4,5,5,5,6,6,7,7,7,7,8,9,9,10,10]+10[2,5,5,7,7,9,10,10,10]+10[2,3,3,4,7,10]+2[1,2]+8 > 40
"아이싱어" :
그렇게 해서 나를 붙잡겠다고?
모우렌 반조 :
그 쪽도 인연은 있었을거아닙니까
"아이싱어" :
"하, 여전히 반항할 기운은 있나보지. 얌전히... '더블크로스'로 찌그러지면 좋을텐데."
모우렌 반조 :
인연을 떠올리지 못한다면, 그래요. 그걸 들을 뿐이죠.
"아이싱어" :
환각일게 뻔하죠. 잔상이 움직일 뿐입니다.
모우렌 반조 :
"… … 포기할 때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멋진 남자라구요." 포기해! 라는 말.
"아이싱어" :
눈 앞에 아른거리는 잔상에 그대로 파묻혀서,
system :
[ "아이싱어" ] HP : 43 → 0
"아이싱어" :
번개가 완전히 으스러지기 전,
system :
[ "아이싱어" ] HP : 0 → 1
"아이싱어" :
붉은색 번개는 한데 모여 다시 신체를 만들어냅니다.
모우렌 반조 :
"얕은 수를… "
"아이싱어" :
"하?"
모우렌 반조 :
"곧 당신도 '제'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싱어" :
"... ...웃기는 소릴."
▼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아이싱어" :
"준비됐나, 패배견들?"
▼ :
MAIN PROCESS ─────➤ "아이싱어"
모우렌 반조 :
너 이거 추한거 알아야해! 너! 가속시는 추하다고! (아님)
"아이싱어" :
나같은 위대한 존재는 기본으로 들고있는거다!
소잔 치카토모 :
어어
"아이싱어" :
대상, 반조, 소잔, 이누, 이와키.
소잔 치카토모 :
"두 번째같은 소리하네. 구질구질하지마라;"
"아이싱어" :
"하, 이 몸이 추해? 내가?"
모우렌 반조 :
그렇죠 전 추합니다. 덤덤한 인정
"아이싱어" :
"너네들같은 패배견들과 비교하지 마라!"
모모조노 유즈루 :
움찔, 뒤를 돌아보았다가.
모우렌 반조 :
"이미 지금 이러시는것도 조금 추하다고생각해요." 덤덤하게 말함
소잔 치카토모 :
"지부장은 추해도 악질처럼 안살아."
"아이싱어" :
모두에게 뻗친 번개는 이내 소잔의 에너지로 인해 모여, 한곳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유즈루 쪽으로 엄지척하며 쓰러질 준비합니다.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131 → 136
"아이싱어" :
"그렇게 지키고 싶다면... 네 녀석이 전부 받아라."
소잔 치카토모 :
"아ㅡ 지킬 생각은 없었는데, 적이 추한꼴을 보니까..."
"아이싱어" :
"그렇게 나불거리는 말도 이번이 끝이다."
소잔 치카토모 :
"… …" 이런말 하면 안될거같은데
"아이싱어" :
"상황파악이 안되는 모양이군."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HP : 11 → 0
소잔 치카토모 :
아… 멋진 척은 다하고 혼자 독박써서 쓰러지는 꼴이라니... 추하게 졌네. 아쉽다.
모우렌 반조 :
냉큼 아싸~ 하고 눕는게 아니꼬와서 하참나.. 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 날파리 치워
모우렌 반조 :
힘내라거나, 이것밖에 안되는거냐? 하는 누군가의 건들거리는 목소리나.. 혹은 소잔이 생각할 수 있는, 여러 목소리가 동시에 들리는겁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 쫌
모우렌 반조 :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121 → 145
모우렌 반조 :
일어나.
모모조노 유즈루 :
나이스, 지부장~
코우모리 이누 :
일어나래!
모우렌 반조 :
WAKE UP 포기할 수는 없어 FREEDOM
소잔 치카토모 :
'어떻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니 그런거 있겠냐고요……
모우렌 반조 :
TUNE UP 오직 하나뿐인 FREEDOM
▼ :
아직은 가야할 때가 아닙니다. 건너갈 때즈음, 당신의 곁엔 당신을 다시 부르는 반딧불이가 있어요.
모모조노 유즈루 :
일 해야지.
소잔 치카토모 :
하… 지부장이 일어나라고 멱살잡고 명령하는데 안일어나면 해고되는건 저 놈이 아니라 저겠죠…
▼ :
누웠던 소잔의 주변에 빛무리들이 포르르 내려앉고,
소잔 치카토모 :
일어나야하는 이유, 그건 바로 퇴직금이다…
▼ :
싸워서 나아가야할 이유를...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HP : 0 → 20
모우렌 반조 :
그럼 퇴직금을 주는 리바이어선 소리가 들린겁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 리바이어선 저 휴가 좀
모우렌 반조 :
리바이어선 : " 하하, 소잔씨. 이번 일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하하, 소잔씨. 이번 일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모우렌 반조 :
그런걸 들은거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답례로 휴가와 함께 퇴직금을 드릴 예정입니다. 계좌를 확인해주십시오. 이번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당신덕에 일상이 왈라왈라』
소잔 치카토모 :
아 짱나.
▼ :
뭐 그런 환영도 지나가네요.
소잔 치카토모 :
휘휘 휘저이며 툭툭 털고 번개한테 맞은 옷자국보며 혀나 찹니다.
"아이싱어" :
다시 일어나는 소잔을 보며 쿡, 웃는 얼굴.
소잔 치카토모 :
"야! 나 안죽었으니까 쫄지말고 쳐!"
"아이싱어" :
"하, 하, ... 죽여도 일어나고, 죽여도 일어나고, 죽여도 일어나고..."
소잔 치카토모 :
"꼬우신지."
"아이싱어" :
"네 녀석들은, 정말, 정말이지... ..." 어딘가의 희열, 그리고 광기가 뒤틀린 말을 뱉습니다. 자신의 끝이 보이지만, 부러 바라보고 있지 않기에.
모모조노 유즈루 :
..."그렇게 쉽게 죽을 거라고 생각도 안했다구?"
코우모리 이누 :
"그게 주특기라서~"
소잔 치카토모 :
"그렇게 2단계까진 어찌저찌 해결해와서~" 실패했었지만.
▼ :
전투는 여전히 계속됩니다. 그가 여전히 이 땅에 딛고 서있기에.
코우모리 이누 :
오늘 한대 제대로 날려줄 타겟을 보고는 발을 슬슬 구르기 시작합니다.
"아이싱어" :
"어이, 멍멍이." 앞으로 훅 다가옴에도 여전히 씨익 웃고 있는 얼굴.
코우모리 이누 :
"알 바야?"
"아이싱어" :
"하하, ...이번에도!" 크게 웃고 있지만, 번개의 파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어디 가질 수 있으면 가져봐라!"
"아이싱어" :
"이 꼬맹이가...!"
코우모리 이누 :
"내가 아무리 그래도 진 적은 없다고 했다!"
"아이싱어" :
"입만 살아서...!"
모우렌 반조 :
아냐 혼나 지지마 끝까지추하게살아
"아이싱어" :
눈앞에 닥쳐오는 발톱을 피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혼난대
코우모리 이누 :
혼납니다
"아이싱어" :
이자식들이!
모우렌 반조 :
너뭐야?
"아이싱어" :
...힘낸거다!
모우렌 반조 :
막판에 이러면추한거알지
코우모리 이누 :
6D10+36+36 "추하게 살아도 지진 말랬어!!" (6D10+36+36) > 38[6,9,7,1,10,5]+36+36 > 110
▼ :
막타입니다! 묘사해주세요!
코우모리 이누 :
"이번에 뼈도 못추리는 건 네쪽일걸?"
"아이싱어" :
눈앞에 닥치는 불타는 발톱. 몇 번이고 마주했죠. 그때마다 짓밟고, 뭉개고, 자신의 승리를 과시했건만.
system :
[ "아이싱어" ] HP : 1 → 0
"아이싱어" :
"...혼자갈순 없지."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HP : 16 → 0
코우모리 이누 :
평소엔 닿지도 않는 높이의 붉은 전류에 완전히 불타고 나면, 잠잠해진 연기 속에서 팔 하나가 빠져나옵니다. 이 승부도 이번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겠죠? 내가 말했지? 난 180번 넘게 일어났다고!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HP : 0 → 16
모모조노 유즈루 :
"윽..." 피할 수 있을 리 없었습니다. 야, 끝까지 너무한거 아냐? 뭐어... 하지만 폭발에 휘말리며, 몸이 뒤로 붕 날아가고. 지면에 몸이 처박히듯 쓰러지면서 확신합니다. 이 싸움, 이겼네.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0 → 14
▼ :
두 사람은 그 폭발속에서도 다시 일어납니다.
UNDER DOGS :
▒▒▒ 전투 종료 ▒▒▒
모우렌 반조 :
우왓- 하고 슝 날아온 유즈루를 뛰어 수습하러갑니다. "괜찮으세요?"
소잔 치카토모 :
조금 멍댕. 진짜 이겼다고...?
▼ :
그렇습니다. 진짜 승리입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안~괜~찮~아!!!" 땅에 드러누운 채로
▼ :
여러분의 눈앞엔 널부러진 졈... 아이싱어가 있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한숨 한번 후우, 하고 디아볼로스 쪽을 견제하듯 보다 발을 옮겼겠네요.
모우렌 반조 :
"으앗 으악! 구급상자라도 가져올게요."
▼ :
이제 이 녀석을 넘겨주고, 차례를 순차적으로 밟으면...
이와키 히스이 :
"어쨌거나…해결했고, 승리했군요. 축하드립니다."
▼ :
오명도 벗을수 있겠죠.
모우렌 반조 :
"정말… 이겼네요 저희."
코우모리 이누 :
"간만에 이겼다~!"
▼ :
네, 대승리. 지금 이순간은 함께 축하해도 괜찮을 거에요.
소잔 치카토모 :
"수고했어, 핫도그" 쓰담스담
코우모리 이누 :
히히
모모조노 유즈루 :
"머리도 옷도 엉망이잖아! 이래서 진심으로 하는게 싫다니까." 벌떡 일어납니다.
모우렌 반조 :
"… …" 믿기지 않아서 쓰러진 아이싱어를 보다가, 해냈다~! 하고 소리칩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야, 추해도 안진다며." 일어나는 유즈루보고 말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전부 머리 박박박 쓰다듬어 버립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아아아"
이와키 히스이 :
흐뭇…
모우렌 반조 :
"뒷풀이를 할까요? 저, 저희 이번에는 오랜만의 보상금으로 고기를 먹어요!"
소잔 치카토모 :
으이구…
코우모리 이누 :
"고기!!!!!"
소잔 치카토모 :
"지부장이 쏘는거냐?" 반조놈 머리도 북박박박 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그렇게 웃는 얼굴 처음 보는 것 같네."
모우렌 반조 :
"물론이죠! 저, 저희는 같은 지부원이잖아요." 얌전히 쑥스러워하기도 하고,
코우모리 이누 :
"당연히 푸들반조가 쏴야하는거 아냐?"
소잔 치카토모 :
"어쨌거나 한은 풀었네, 너희." 잘가라… 180번의 내 땡땡이...
모모조노 유즈루 :
"맨날 죽상이더니, 웃으니까 보기 좋잖아~" 후후 웃습니다.
이와키 히스이 :
"아뇨, 제가 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만~…말씀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러고보니 이와키씨는 휘말리기만 했네... 미안~ 여러모로 신세졌어."
모우렌 반조 :
"고기는 먹으러 와요. 뒷풀이에는 참가하시는거에요. " 감사하다는 말도 했고요.
소잔 치카토모 :
"맞아, 다 같이 뒤풀이 할땐 끼지 그래?" 끄덕끄덕
코우모리 이누 :
"나중에 차에 기름넣으러도 오시고요~"
소잔 치카토모 :
"세차도 할인해줄게~"
코우모리 이누 :
"푸들반조가 서비스 세차 해줄거예요" 날조
이와키 히스이 :
"와서 지금까지 함께한 것도 결국 제 의지였으니 괜찮습니다, 기름이야 넣어야겠지만..." ㅋ
소잔 치카토모 :
얻어먹어도 돼
모우렌 반조 :
그치만 ! 지부장이니까! 괜찮아요.
모모조노 유즈루 :
괜찮아, 괜찮아~
▼ :
괜찮아, 괜찮아~
이와키 히스이 :
뭣하면 가서 몰래 계산해도 괜찮겠고요...
▼ :
파산하는건 내가 아니라 반조일 테니까!
코우모리 이누 :
맞아!
모모조노 유즈루 :
앞으로 수습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일 테니...
모우렌 반조 :
그럼, 모두가 웃으면서 돌아가자! 정리하고 있는 와중… 가슴에 손을 얹고서는 조곤조곤 묻습니다. 제 내면의 '모두'에게요.
▼ :
아주 오랜만의 승리. 아주 오랜만의 웃음.
UNDER DOGS :
▒▒▒ 백 트랙 ▒▒▒
▼ :
가장 먼저, E로이스를 계산합니다.
모우렌 반조 :
6D10 집에가고싶어~ (6D10) > 45[9,8,9,7,5,7] > 45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157 → 112
코우모리 이누 :
6D 집갈래~ (6D10) > 30[1,6,4,7,10,2] > 30
모모조노 유즈루 :
6d10 집에가고싶어~ (6D10) > 35[6,1,6,10,4,8] > 35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140 → 110
이와키 히스이 :
6D10 집에가고싶어~ (6D10) > 44[1,9,5,9,10,10] > 44
system :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45 → 110
소잔 치카토모 :
6d 집에가고싶어!!!! (6D10) > 33[10,8,5,5,2,3] > 33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136 → 103
▼ :
다음으로, 남은 로이스를 굴립니다. 1배굴림, 혹은 2배굴림을 선언하고 굴려주세요.
이와키 히스이 :
5D10 1배굴림~ (5D10) > 23[4,4,1,7,7] > 23
모우렌 반조 :
5D10 1배수 굴림~ (5D10) > 21[7,4,2,5,3] > 21
system :
[ 모우렌 반조 ] 침식 : 112 → 91
코우모리 이누 :
4D 1배굴림~ (4D10) > 18[2,3,9,4] > 18
system :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110 → 92
모모조노 유즈루 :
3d10 1배굴림!! (3D10) > 20[7,4,9] > 20
소잔 치카토모 :
4d10 1배굴림~ (4D10) > 16[4,3,7,2] > 16
system :
[ 소잔 치카토모 ] 침식 : 103 → 87
▼ :
전원 백트랙 성공!
UNDER DOGS :
▒▒▒ ENDING PHASE ▒▒▒
●Scene11: 흑막은... :
Scene Player : 소잔 치카토모
▼ :
전투 이후, 바쁜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살려줘. 집에 가고싶어.
▼ :
180번 패배 이후의 첫 승리는, 꽤 간단히 슈슉 하고 끝나지 않는 모양이에요.
소잔 치카토모 :
슈슉 끝내줘. 집에가서 쉴래. 나 성경책도 새로 구해야해.
▼ :
소잔은 사건을 정리하는 대표 에이전트가 되어, K시 지부의 회의실에 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OHMYGOOOOOOOOD………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서류를 넘겨보는 눈은 한없이 진중하다가도... 이내 내려놓고 짧게 한숨을 쉽니다.
소잔 치카토모 :
궁시렁궁시렁하려다 입다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소잔 치카토모 :
"예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번 건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설마, 아이싱어가 시게토 씨로 바뀌어 있었을 줄이야."
소잔 치카토모 :
"그건… 뭐, 초상권침해한 그놈 잘못이죠." 손사레치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 점을 눈치채 아이싱어를 격퇴한 건 대단히 큰 공입니다."
소잔 치카토모 :
"끝난 일 가지고 늘어지네..." 일이나 줄여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것으로 모우렌 씨가 해고되는 일도 없겠죠." 소잔의 반응엔 옅게 웃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걘 원래 해고시킬 생각 없었잖아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네, 저는 그를 믿고 있었으니까요."
소잔 치카토모 :
"거 봐요, 그러면서 말은." 에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제 그를 해고하라는 압박도, 주변에서 여러분을 멸칭으로 부르는 일도 없을 겁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아니 멸칭으로 불러줘도 상관없는데. 제발 일 못하는 이미지 가져가게 해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하지만, 이걸로 끝난 일이 아닙니다."
소잔 치카토모 :
나 일하기 싫어어어어어어.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당신이 휴식을 원하지만... 응시하는 시선은...
소잔 치카토모 :
"끝난 일이 아니라니?"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제부터 더 바빠질 겁니다, '최후의 만찬'."
소잔 치카토모 :
그걸 지켜보는 키리타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제가 시게토 씨를 K시의 부지부장으로 추천한 이유를 아시나요?"
소잔 치카토모 :
"높은 사람 생각을 저같은 소시민이 어떻게 알아요." 으쓱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그건 저만의 판단이 아니었습니다. 시게토 씨를 추천한 것은, 관동 지부에서 강력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죠."
소잔 치카토모 :
"……하아?" 반조야 니가 할 일을 내가 하고 있디. XX.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것은 단순히 우연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소잔 치카토모 :
"그럼…" 뒤가 안좋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서류를 탁탁 정리하고, 다시 내려놓고.
소잔 치카토모 :
제 간절한 눈빛 읽으셨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이건 외부인의 협력으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소잔 치카토모 :
… … 휴가 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즉,"
소잔 치카토모 :
"하…… 변절자 새끼는 나 하나인줄 알았는데 여기나 저기나 개똥싸는 놈들이 꼭…" 현타온 표정으로 선글라스 벗고 마른세수 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변절자라.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소잔 치카토모 :
이 양반 짜증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당신만이할수있는일이있다는눈
▼ :
즉, 키리타니의 말에 따르면...
소잔 치카토모 :
"알았다고요. 반조놈이 정신차리고 일하기 전까진 그 옆에 당신이 붙여둔 제가 굴러야죠, 네네."
▼ :
거기에, 소잔 당신이 나서야 합니다.
소잔 치카토모 :
"하… 배신자 조지며 살기 힘드네…"
▼ :
힘내자, 에이전트의 삶.
소잔 치카토모 :
이런 빌어먹을 삶 같으니. 한숨이나 쉬지만 사실 거부할 수 없단것도 알고있습니다. 미련같은거도 없고 뭐… 이용해먹기 쓸만하단거도 알고있고요.
▼ :
그래요, 비록 곧장 휴가를 받을순 없겠지만...
●Scene12: 성취감 :
Scene Player : 코우모리 이누
▼ :
큰 전투가 치뤄진 후 며칠이 지났습니다.
코우모리 이누 :
우하학 웃습니다.
▼ :
이제 더이상 당신을 패배견이라고 놀리는 에이전트도 없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없어요.
코우모리 이누 :
덕분에 요즘 간식비는 많이 안나가고 있어서 지갑이 두꺼워지고 있어요.
▼ :
응응, 잘하면 울트라 98세를 좀더 삐까뻔쩍하게 꾸며줄수 있을지도.
코우모리 이누 :
울.꾸
▼ :
그런 당신이 UGN 지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코우모리 이누 :
돈 조금만 더 벌고나면 튜닝도 손대봐야겠다는 생각만 합니다.
▼ :
휴식을 취하는 당신의 뺨에, 차가운 것이 닿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뭔가 후련해 보이네, 이누 양?"
코우모리 이누 :
"앗차가!! 츠바키 씨네요!" 음료수는 냉큼 받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응, 소식은 들었어. 드디어 그 녀석을 쓰러뜨렸다고."
코우모리 이누 :
"당분간은 안심이겠죠~" 음료수 따서 마시고 캬- 소리도 한번 냅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시원한 소리를 내는 이누의 얼굴을 힐긋 바라보곤, 다시 앞으로 시선을 던집니다.
코우모리 이누 :
안심했다는 말에 헤헤 웃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으래~? 몇주전엔 엄청 다쳤으면서~"
코우모리 이누 :
"아!! 그때 진짜로 한방 갈겨줄 수 있었거든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래도, 승리했다고 너무 자만하지 말고! 그러다가 방심해서 다치는 칠드런들이 무지 많거든."
코우모리 이누 :
칫,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그래그래~ 하면서 어깨를 도닥도닥 해줍니다.
코우모리 이누 :
"네~!"
▼ :
여전히 당신을 지지해주는 상냥한 시선. 진짜 승리를 거머쥔 당신을 끝까지 격려해주는 오롯 당신의 편.
코우모리 이누 :
1년내내 쌓여있던 패배견 소리가 하루 아침에 없어진 걸 보면 어쩐지 조금 허전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응, 응? 내가?!"
코우모리 이누 :
"맡길게요!!"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 :
"잠깐만, 나는 주유소에 대해선 아무것도...!"
▼ :
모르는데에에에ㅡ!
●Scene13: 전화 :
Scene Player : 이와키 히스이
▼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
이와키 히스이 :
뭐…
▼ :
K시에 협력으로 나선것도 벌써 며칠 전.
이와키 히스이 :
안녕하십니까, 칸트입니다. 금번 사건에 대한 의견 및 대처법 등을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따위로 시작되는 것들이요.
▼ :
응응, 여러 문서들이 이따만큼 있으니까요.
이와키 히스이 :
가만안둬
▼ :
가만안둬. 그런 생각이 활활 타오르는 사건이었죠.
이와키 히스이 :
받기 싫어.
▼ :
받아야돼.
이와키 히스이 :
이미 결과 다 알고 있을거면서 뭐하러 전화야 전화는.
▼ :
당신이 전화를 받으면...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생각보다 더욱 잘 해내주셨더군요, '칸트'. ]
이와키 히스이 :
"당신의 뜻과 일치했다고 해도 당신의 명령을 받아 움직인 것이 아니니 그런 인사를 받을 이유도 없을 줄로 압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후후. ] 그 말엔 미소만.
이와키 히스이 :
"또한 어떤 상황이든, 당신에게 다시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음 역시 알고 있을 테고 말입니다." 미소 짜증나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어머, 그래도 저는 정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드린 연락인걸요. ]
이와키 히스이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감고 넘어간 것은, 그 역시 당신의 '뜻'과 일치했기 때문이겠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
[ 당신은... 언제나 변함없군요. ]
이와키 히스이 :
"…당신 역시 변함없기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 :
전화는 미련없이 끊깁니다.
이와키 히스이 :
그렇다고 해도, 해야 할 일이 끝났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 :
두뇌는 회전하고, 정보가 착착 나열됩니다.
●Scene14: 이어지는 것 :
Scene Player : 모모조노 유즈루
▼ :
햇살은 유독 화창하고, 구름이 더할나위 높은 하늘.
모모조노 유즈루 :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거라길래, 우선 오는 길의 애완동물 용품점에서 사들고 오긴 했는데 말이죠.
▼ :
"냐아옹~" 그 말에 당신 다리에 몸을 부비적하는 고양이들.
모모조노 유즈루 :
"아하하... 털이 엄청 붙고 있는데..." ^^;
▼ :
바지에 털이 마구 쌓여가기 시작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윽, 다 떼려면 장난 아니겠네... "그나저나 그 애는 없나?" 두리번
▼ :
고양이들 사이에 잔뜩 파묻히고 있으면...
미즈이로 :
"하이고 마, 바지가 난리나뿟네. 미안혀, 나리. 우리가 원래 개다래나무를 좋아해서 그런거 알제?"
모모조노 유즈루 :
"아, 찾았다 미즈이로쨩~ 괜찮아, 나눠주려고 사온건데 뭐." 미즈이로에게도 하나 건네고요.
미즈이로 :
"옷~ 나리는 참 친절하기도 하제..." 건네준 개다래나무에 냥냥펀치합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그 말에 멈칫,하다가 멋쩍게 웃습니다. "어디부터 설명해야하나 했는데...~ 소식이 빠르구나."
미즈이로 :
"우리 사이에선 워낙 소문이 빠르게 돌아가서 그런고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듭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뭔가 더 좋아하는걸 알려주면 자주 가져올게? 한가할 때에, 정도겠지만."
미즈이로 :
"..." 그말을 하는 유즈루를 빤히 올려다보고...
모모조노 유즈루 :
"에에~ 닮았는지는 잘 모르겠는걸! 객관적으로 봐도 좀 아니지 않아?" 아하하, 하고 웃습니다.
미즈이로 :
"확실히 형님과 색은 좀 반대긴 한데..." 밝은 머리색과 눈을 빠아안 바라봤습니다. 그러다가 머리가 복복복 쓰다듬기자 기분좋게 눈을 감아요.
모모조노 유즈루 :
옅게 웃습니다. "강한 아이구나... 다행이야."
미즈이로 :
일어나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앉았던 벤치 위로 폴짝 올라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참고 있는걸로 보이는걸까... 생각해보면, '아이싱어'를 이겼을 때에도.
미즈이로 :
"오, 나리는 여유인거여? 다행이제☆"
모모조노 유즈루 :
"가는 길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에서 케이크나 사갈까~ 교사 월급에, UGN 성과금까지 나와서 여유라구?"
미즈이로 :
"그렇제, 이런 날엔 맛있는 거라도 먹으면서 한껏 여유를 만끽하는거지~"
모모조노 유즈루 :
소잔씨, 미안-☆
▼ :
소잔은 파견임무, 당신은 햇살 아래에서 여유를. 뭐, 그에겐 조금 미안하게 되었지만... 이렇게 찾아온 휴식도 제대로 즐겨야 되지 않겠어요?
모우렌 반조 :
좋아요. 그럼 유즈루를 찾은건지,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하면 "유즈루씨~" 하고 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이누쨩은 딸기 케이크 좋아하려나~" 처음 지부에 올 때엔 어차피 언제 헤어질지 모를 사람들이니, 적당한 거리감으로 지내자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어째 내가 제일 챙기는 것 같다니까... 버릇은 못 고친다니까.
모우렌 반조 :
있기는 할 것 같은데… 그건 아니라며 어색하게 웃습니다.
▼ :
어째 기울어지는 태양은... 반조의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도 같습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에... 나한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모우렌 반조 :
"아하~ 그게, 다른 사람은 들어봤자 욕밖에 없길래.."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는…
모모조노 유즈루 :
"그랬...었지? 정신 차리니 그렇게 되어있었네. 아하하..." 웃는 목소리가 살짝 떨립니다.
모우렌 반조 :
"…" 그 말에는 살풋 웃었습니다.
▼ :
반딧불이가 피어오릅니다.
시게토 마사노리 :
"직접 말해주고 싶었어, 유즈루."
모모조노 유즈루 :
...그런 그를 보는 얼굴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서.
시게토 마사노리 :
"... ...유즈루." 반딧불이의 소리에 섞이는, 다정한 목소리.
모모조노 유즈루 :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기 위해 제 입술을 짓씹었습니다. 이어 애써 웃는 얼굴이 안쓰러울 정도로. "역시 넌 변함없네..."
시게토 마사노리 :
"너도 내가 기억하는 유즈루야. ...절대 잊을리가 없잖아."
모모조노 유즈루 :
"...미안해야 하는 건 이쪽인데, 끝까지 사과만 받고."
시게토 마사노리 :
"...후후, 생각만이 아니라고."
▼ :
반딧불이의 숲이 저물어갑니다.
모모조노 유즈루 :
반딧불이의 빛이 흩어지며 사그라들고, 숲의 풍경이 저물면.
▼ :
눈물을 보이는건 아주 잠깐.
●Scene15: 약속 :
Scene Player : 모우렌 반조
▼ :
수많은 산전수전을 겪어,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모우렌 반조 :
그렇습니다. 씬이 이렇게 시작하는데에는… 그렇게 감동적인 씬 이후에…
▼ :
메타얘기하지마 이 노이만아!
모우렌 반조 :
뭐! 반조는 괜찮아요! 할 말도 드디어 전해줬고! 소잔도 오늘 울면서 가기시러잉~ (왜곡)하는 걸 디멘게 너머로 밀어넣었고!
▼ :
그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나서, 오랜만에 들른 바입니다.
모우렌 반조 :
히스이씨에게서 보고서를 올렸다고 연락도 받았고,
▼ :
뭐, 지금 그 주유소를 알뜰이와 츠바키가 지키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채...
모우렌 반조 :
바에 산뜻하게 들어가서 …
▼ :
아무튼 오랜만에 기분좋게 마시는 술일겁니다.
오오토모 :
"오랜만입니다, 모우렌 씨. 좋은일 있으셨나봐요?"
모우렌 반조 :
"하하~ 거기선 받아치기를 하셔야죠~!"
오오토모 :
"오, 정말입니까? 축하드립니다. 평소엔 그렇게 잘 안풀린다고 죽상이었던 것 같은데..."
모우렌 반조 :
"이젠 정말 다시는… 그렇게 안 되게 노력해야죠." 끄덕끄덕
오오토모 :
"네, 그럼. 물론 모우렌 씨와 사케는 빠질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볍게 웃고선 안으로 들어가 달칵달칵 제조를 하기 시작하네요.
▼ :
그리고 곧 반조의 앞에 축하주가 나옵니다.
모우렌 반조 :
후후, 이제 생활고와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
▼ :
money is MIRAI!
모우렌 반조 :
나온 칵테일을 원샷합니다!
▼ :
목구멍 너머로 들어가는 술이 어찌나 그리 달콤한지요.
모우렌 반조 :
앞의 오오토모상 (사실 유일한 친구인듯) 을 잡고 으하학 얘기하고 있습니다.
오오토모 :
"네, 그렇군용..."
모우렌 반조 :
물론 각색으로 팀프로젝트 느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오오토모 :
3번째입니다.
모우렌 반조 :
"어어, 어디가요? 이야기 안 끝났는데." 끝난지 2번째임
▼ :
오오토모가 안쪽으로 쇽 사라집니다. 어라, 옆자리를 보고 말했던 것 같은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지부장 자리에서 짤리진 않은 모양이지. '타이터스'."
모우렌 반조 :
" 우왁. 디아볼로스! "
▼ :
알고있는 얼굴, 우리 UGN의 적 FH!...인 디아볼로스인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나참, 얼마나 마신거냐 네 녀석."
모우렌 반조 :
"칵테일을 이렇게 마셔본 적이 오랜만이라… 빨리 마셔서 그런가봐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 녀석 하나 쓰러뜨렸다고 이정도로 풀어지다니... 흥."
모우렌 반조 :
"흐음. 그치만 당신도 약속 때문에 온 게 아닌가요?" 이럴때만 노이만 ON하는 반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 ..." 뭐야? 하는 눈으로 쳐다봄
모우렌 반조 :
"오늘은 저번 몫까지 갚아줄 수 있다고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헹, 됐다. 네녀석이 돌려주긴 무슨." 방금 월세어쩌고하는사념 읽었다.
모우렌 반조 :
자동차 문짝값 말 안해서 다행이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런건 됐어. 그것보다는."
모우렌 반조 :
"… …" 저렇게 까지 말하니까 잠시 술이 조금 깹니다만..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 그 감사엔 딱히 대답하지 않고 다시 술 한모금.
모우렌 반조 :
네? 뜬금없는 선전포고에 어리둥절하며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흥, 승리하는건 자신이라고 굳게 믿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모우렌 반조 :
"당신은 정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하?" 갑자기 돌아온 질문에 반조를 홱 쳐다봅니다.
모우렌 반조 :
그 말을 들으면 마시던 술잔을 들어서 앞으로 내밉니다. 건배라도 하자는거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그래, 전력으로 와야할거다. 우리 셀 녀석들도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니까."
모우렌 반조 :
짠 소리가 나면 "각오하세요, '디아볼로스'!" 하고 외칩니다.
▼ :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모우렌 반조 :
이상하죠, 사실 지금도 FH가 보이면 덜덜 떨리고… 여전히 내가 할 수 있을 지 의문스럽습니다.
▼ :
술잔이 부딪치며, 울려퍼진 소리를 타고 또 인연이 깊어집니다.
소잔 치카토모 :
"칸트!!!!!!!!!!!!!!!!!!!!" 연구소 박차고 멱살잡으러 왔습니다.
모우렌 반조 :
경험점 계산한댄다
코우모리 이누 :
울트라98세 타고 부릉부릉=3
이와키 히스이 :
경험점 계산해야죠.
소잔 치카토모 :
아 짱나!!!!!!!!!!!!
모우렌 반조 :
봉급은 받고 싸워야지형씨
모모조노 유즈루 :
자자, 들어가라구~
녕희 :
오이오이, 진정하라고. 맛타쿠...
소잔 치카토모 :
컹컹컹컹컹!!!
녕희 :
야레야레다나... 카와이이누챤...
이와키 히스이 :
네 있습니다~
소잔 치카토모 :
앞발.
코우모리 이누 :
choice 왼쪽앞발 왼쪽뒷발 오른쪽앞발 오른쪽뒷발 (choice 왼쪽앞발 왼쪽뒷발 오른쪽앞발 오른쪽뒷발) > 오른쪽뒷발
모모조노 유즈루 :
손^-^
모우렌 반조 :
choice [왼쪽앞발 왼쪽뒷발 오른쪽앞발 오른쪽뒷발] (choice [왼쪽앞발 왼쪽뒷발 오른쪽앞발 오른쪽뒷발]) > 오른쪽뒷발]
녕희 :
다들 번쩍 드는구만...
모우렌 반조 :
와중녕코물어뜯음
녕희 :
한배굴림 말고 다른거 한멍멍이? 없죠?
모모조노 유즈루 :
마지막엔 사람으로 남겟어
녕희 :
왜?나코없어
코우모리 이누 :
네
이와키 히스이 :
ㅋ
녕희 :
포트레잘봐 없어
모우렌 반조 :
충격
코우모리 이누 :
충격
모우렌 반조 :
충격받아서사람됨
소잔 치카토모 :
충격
녕희 :
다들 S로 잘지켯죠? 태운사람 없지?
코우모리 이누 :
네~
모모조노 유즈루 :
푸들로 돌려놓음
모우렌 반조 :
NE
모모조노 유즈루 :
네~~~
소잔 치카토모 :
XX
모우렌 반조 :
HELLO WORLD :)
모모조노 유즈루 :
하?
코우모리 이누 :
print("Hello World!")
녕희 :
저기 사이보그도그댓잔냐
모모조노 유즈루 :
황당해
소잔 치카토모 :
퐝당해
이와키 히스이 :
내가 제일
소잔 치카토모 :
익숙해져
모우렌 반조 :
히스이 스탠딩에 이거넣어줄게
녕희 :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했다 - 5점
모우렌 반조 :
넣엇어 봐봐
이와키 히스이 :
ㅋ
코우모리 이누 :
꺄아악
녕희 :
해서 PC5인 전원 25점, GM은 42점 가져갑니다! 공통시트 애프터를 참고해주세요~
모모조노 유즈루 :
변해줘
이와키 히스이 :
와~
모우렌 반조 :
네에 -
소잔 치카토모 :
변해줘
모우렌 반조 :
변해줘
이와키 히스이 :
그래봐라
모우렌 반조 :
ㅋ
모모조노 유즈루 :
ㅋ
코우모리 이누 :
깜짝
소잔 치카토모 :
ㅋ
코우모리 이누 :
ㅋㅋ
소잔 치카토모 :
ㅋ
코우모리 이누 :
ㅋ
소잔 치카토모 :
ㅋ
코우모리 이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녕희 :
저거뭔데
이와키 히스이 :
몰라 받앗어
소잔 치카토모 :
25점 가져갑니다
코우모리 이누 :
25점챙겨가기
모우렌 반조 :
25점 받아갑니다^-^ (사람꼴의 예쁜모습)
녕희 :
강아지잔냐
모모조노 유즈루 :
25점 ><
모우렌 반조 :
코코포욜라침
코우모리 이누 :
크르르르ㄹ르릉ㅇ 컹!!!!!!!!!!!!!!!!!!!!!!!!!!!
모우렌 반조 :
아오
소잔 치카토모 :
더블크로스 그것은
모우렌 반조 :
우리살앗다고
모모조노 유즈루 :
안죽엇다고
모우렌 반조 :
CHOICE(소잔죽나요,소잔일하나요,소잔외근가나요,소잔오자마자일터지나요) (choice(소잔죽나요,소잔일하나요,소잔외근가나요,소잔오자마자일터지나요)) > 소잔죽나요
녕희 :
소잔 미스디렉션썻나봐...
──────────────────────────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MAIN PROCESS ─────➤ "Titus" 모우렌 반조
저런 놈에게는 말도 안 통할 걸 알고 있어서 한숨만을 푹푹 쉽니다...
행동으로 보여라!
저 놈이 '졈'이라면, 저 놈도 결국 누군가를 '타이터스' 했단 소립니다.
일그러진 눈이 아이싱어를 바라보고,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이싱어." 하고 부르면, 그에게는 반딧불이와 지난 인연의 추억을 환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𝘽𝘼𝘿 𝙨𝙩𝙖𝙩𝙪𝙨 】 ➡《맹독의 물방울(4)+오리진:휴먼(1)》|마이너 | 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치 2+2 ▶▶▶ 이 메인에 실행하는 공격으로 대상에게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힌 경우, 추가로 BS:사독 부여. 랭크 [4+1]. 이 씬동안 하는 달성치 +[1+1]
【⚠⚠⚠⚠⚠⚠】 ➡《C:솔라리스(2)》+《절대적 공포(4)》+《신의 말씀(4)+차단책(2)》|메이저|<교섭> | 대결|단일|시야|침식치 12 ▶▶▶𝘾𝙍𝙄𝙏𝙄𝘾𝘼𝙇 :: 8-1 𝘿𝙄𝘾𝙀 :: 5+4+3 𝙁𝙄𝙓 :: 4 𝘿𝘼𝙈𝘼𝙂𝙀 :: 24+(6*1) / BS:중압 부여, 차단색 시나리오 [2+1]회, 신의 말씀 3회 사용 가능.
대상은 아이싱어!
그렇지만, 지금의 자신에겐... 그런것따위 방해입니다. 현재를 '투쟁'하며 살아야 하기에.
졈에게 인연따위는 걸리적거리는 것일 뿐.
반조의 목소리를 회피하듯 움직여봅니다만, ...
(5+4+6)dx+5 회피 판정 (15DX10+5) > 10[1,1,1,1,2,2,2,3,6,6,7,7,7,9,10]+3[3]+5 > 18
귓가에 파고드는 음성은 떨쳐내지 못합니다.
'타이터스 당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뿐.
오버드와 인연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거니까요.
5d10+66 반딧불이가 파고듭니다. (5D10+66) > 28[2,10,4,2,10]+66 > 94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지만, 어쩐지, 눈 앞에 들이닥치는 빛무리가, 반딧불이가,
자신의 번개에 닿아도 타오르지 않아서,
그게 꼭 울부짖는 자신의 음성과도 같아서 그대로 몸이 굳어버립니다. "...젠장."
"귀찮은, 수를 쓰잖냐, ...타이터스...!"
그대로 몸이 갈기갈기 찢겨 전력을 방출하며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래, 너는 '인연'에게서 나타난 존재였던가..." 번개 사이로 목소리가 흘려집니다.
"그렇다면, 그런 것이 없는 내겐... 더욱 네 공격 따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소생부활》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 1로 부활
그러나 힘없이 흔들리는 몸짓. 이를악문 표정. 여유가 없는 눈빛.
"패배 따위나 하는 네 녀석들 지부는 나한테 넘어와야 할 것이 당연한데...!"
"이렇게 끝까지 짖는거냐!"
"그야, 그 쪽은 가오를 챙기려고 하니까…" 그런말..
"그것보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요?"
물론 이쪽은 멋지지않아서 포기안합니다. 행종.
"그런 너를,"
"내가 완전히 '타이터스' 해주지."
《가속하는 시간》 Lv1 | 이니셔티브 | 자동 | 자신 | 지근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메인 프로세스 실행
눈 앞에 있는 유즈루에게 한 번 눈길을 주었다가,
"그러니까, 너는..."
"두 번째겠군?"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는 것이."
씨익 웃으면서 그 뒤로 손을 뻗습니다.
100↑ 섬광 《번개의 가호(3)+주의 은혜(3)》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 메인 프로세스 다이스 +6
100↑ 광망일섬 《C:블랙독(3)+멸망의 빛(4)+파괴의 빛(4)+번개의 창(6)+뇌광격(6)+뇌신의 망치(3)+번개의 검(4)》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16 / 크리치 7 / 공격력 53 | 동일 인게이지 가능 / 마이너 포함
《원초의 보라: 미스디렉션》 Lv2 | 오토 | 자동 | 개인 | 시야 | 대상이 행하는 「대상: 범위」 또는 「대상: 범위(선택)」의 공격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공격의 대상을 「대상: 개인」으로 변경한다. 대상은 다시 선택하도록 할 것. 이 이펙트는 시나리오 당 LV회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5 #이펙트
"추한건 우리 지부장으로 충분하거든?"
choice 반조 소잔 이누 이와키 (choice 반조 소잔 이누 이와키) > 소잔
"싸우는 상대가 영~ 싱거워져서, 그치?"
(16+4+6)dx7+7 (26DX7+7) > 10[1,1,4,4,5,5,6,6,8,8,8,8,8,9,9,9,9,9,9,10,10,10,10,10,10,10]+10[1,2,3,3,3,3,4,4,4,4,5,5,6,6,6,8,8,8]+5[1,5,5]+7 > 32
반조 흘끔보고 아이싱어 흘끔보고
"님 쫄?"
회피합니다.
1dx10 근데 되겠냐고! (1DX10) > 6[6] > 6
"이몸이, 도망칠리가 없잖아?" 손 안에 붉은색 번개는 구형을 이루어내고,
그대로 바닥을 짚으면, 이내 소잔으로 향해가 그 몸 위로 전력이 솟구칩니다. "그러니까 네 녀석도, 내 전투의 먹이가 되라고!"
4D10+53 (4D10+53) > 24[1,7,10,6]+53 > 77
유즈루랑 시체 수거도 아직 못하러 갔고… 반조놈 한대 쳐보지도 못하고 핫도그한테 핫도그도 못사줬는데… 뭐… 뒷수습은 칸트형씨가 해줄거같지만.
풀썩 쓰러지는데, 입꼬리는 올라가있습니다. 아싸. 이제 누워 자야지.
그렇게 내버려둘 수 없지요. 모우렌 반조는 '아니꼽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반조 안에 있는 '누군가'는 또 그렇게 생가하지 않을테니까요.
꺼지지 않는 반딧불이가 깜박이면서, 소잔에게도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반딧불이는 보고싶은 자의 상징, 황천에서 돌아오는 이의 상징.
그러니까. '어떻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당신에게 가까이- 들려오는것이겠네요.
ㄴㄴ~
【𝙏𝙧𝙖𝙣𝙨𝙘𝙚𝙣𝙙】 ➡《아쿠아 비테(1)》|오토| 자동성공|단일|시야|120% | 침식치 10 ▶▶▶ 중압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대상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대상은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10+(10*1)까지 회복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있습니다.
당신의 상처를 회복시킵니다.
당신에게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바로 퇴직금을 위해!
일어나!!
리바이어선 : "답례로 휴가와 함께 퇴직금을 드릴 예정입니다. 계좌를 확인해주십시오. 이번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당신덕에 일상이 왈라왈라"
나 노이만맞는듯
"아 일어났다고!" 에이잇, 이놈의 날파리.
전격의 우리는 사라지지 않았기에.
INITIATIVE PROCESS ─────➤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찾습니다.
MAIN PROCESS ─────➤ "Crusher" 코우모리 이누
"여기가 아무리 180번이나 임무 실패했다지만 짬밥이 없진 않거든!!"
【Mutt's Snack】 《완전수화(2)》+《파괴의 손톱(2)》+《헌팅 스타일(3)》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10 | 씬 동안 【육체】 능력치를 사용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 +4개, 맨손 데이터 변경, 전투 이동, 씬 당 3회(1)
아이싱어 코앞으로 파고듭니다
"이번이라고 다를줄 아냐?"
"넌 계속 패배할 운명이야. 계속, 계속, 패배견에서 못벗어날거라고."
"난 오늘 너 한대만 치면 그걸로 끝이거든?!"
"끝?! 이대로 끝낼줄 알아?!"
"내 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네 녀석들을 해치우고, K시 지부를 손에 넣는다..."
"이제, 이제 코앞이야...!"
【Bone Crush】 《컨센트레이트:샐러맨더(3)》+《짐승의 살의(3)》+《불꽃의 칼날(5)》+《아마테라스(2)》 | 메이저 |〈백병〉| 대결 | 단독 | 지근 | 침식10 | 공격력+36 | 다이스 -2개, 회피 다이스 -3개
(10+16+3)DX6+2 (29DX6+2) > 10[1,1,1,2,2,3,3,3,3,3,4,4,4,4,5,5,5,6,6,7,7,7,8,9,9,9,9,9,10]+10[1,2,2,3,7,8,8,8,9,9,9,9]+10[2,3,4,6,6,8,9,10]+10[3,6,6,6,6]+10[3,4,6,6]+5[3,5]+2 > 57
"나한테 처참히 밟힌게 기억나지도 않는거냐?!"
그러면 혼나거든(안혼납니다.)
(5+4+7)dx+5 회피 판정 (16DX10+5) > 10[2,3,3,4,4,4,5,6,7,8,8,8,9,10,10,10]+10[6,7,10]+7[7]+5 > 32
빠르게 달려들어 뜨겁게 달궈진 발톱으로 세게 할큅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소리가 있다고 했던가요?
그런데 어쩌죠?
난 180번 넘게 살아났는데!
이정도 끈질김이면 아이싱어 쪽이 지쳐서 떨어지는게 더 빠르겠죠!
"옛다! 발도장이다!"
지금은 어쩐지 몸이 묶여서,
자신을 비추는 반딧불이의 잔상이, 발을 묶는 그림자의 에너지가, 붉은 번개에 섞이는 푸른 전류가, 이 모든것을 바라보고 지휘하는 이의 눈길에, 사로잡혀서,
"... ...하, 하. 패배자들이..."
"백 번이고 넘게 지기만 했던 녀석들이..."
"이렇게 되갚는거냐...!!!!"
단말마는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발톱에 신체가 찢기고, 여러분의 주변을 감싸고 있던 붉은 전력의 우리는 한순간에 빛으로 터집니다.
찢겨나간 몸에서 번개가 튀어오릅니다. 붉은색 시선이 하늘로 뒤집혔다가,
이누를 응시했고,
이어서 유즈루를 바라보는 시선.
"같이 가자, 패배자들아."
《자폭장치》 Lv2 | 오토 | 자동 | 범위 | 지근 | HP가 0이 된 직후 사용 / 대상에게 [2+LV]D의 HP대미지 부여 / 명중판정은 없으며, 대상 리액션 불가 / 한 시나리오에 1회
순간 대기권까지 방출대는 붉은 전류.
근처에 있던 유즈루와 이누의 몸을 불태웁니다.
4D10 자폭장치 (4D10) > 16[6,6,3,1] > 16
[ 모모조노 유즈루 ] HP : 14 → 0
아이싱어를 타이터스, 승화시켜 행동불능 해제합니다.
"이번엔 진짜로 내가 이겼다?!"
[ 코우모리 이누 ] 로이스 : 5 → 4
[ 코우모리 이누 ] 침식 : 120 → 140
얼마만의 승리인지... 자신에게도 그런 감각이니, 자신보다 먼저 이 지부에 몸 담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겠고요.
180번의 패배, 그 뒤의 한 번의 승리이지만...
"그래도 축하해, 드디어 패배견 탈출이네?" 모우렌 반조에 대한 동정의 감정을 타이터스 승화로 행동불능 해제.
[ 모모조노 유즈루 ] 로이스 : 4 → 3
진짜 승리를 거머쥐고,
더이상 '패배'가 아닌,
우리들이 함께 만들어낸 승리를.
아이싱어, HP 0으로 전투불능.
전투를 종료합니다.
흠흠, 아무튼.
이제야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네요.
"형씨도 도와줘서 고마워." 히스이 돌아보며 엄치 척. 덕분에 좋은 전술을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요.
뒷풀이…이 지부 사람들보다 사실 제가 더 돈을 많이 벌 텐데요…
얻어먹기 좀 그렇지 않아? 연장자 머쓱
파산하는건 내가 아니라 반조놈이니까.
지갑사정은 나중에 생각해도 되겠죠.
지금의 승리를 만끽합시다!
솔직히 그럴 시간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기뻐 보이니 내버려 두자.
"전… 저희는,"
"이긴게 맞죠?"
【인스피레이션】 메이저|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치 2|다른 이펙트와 조합하여 사용할 수 없다. GM에게 의문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GM은 답변을 거부할 수 있으나, 그 경우 사용횟수로 세지 않는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1)회 사용할 수 있다.
모두와 함께 느끼는 후련함, 상쾌함, 행복감.
그 감정이 느껴지는 당신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조용히 질문을 건넵니다.
오버드는 인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
치열한 전투 속에서 다시 일어나기 위해 인연을 가지고, 그것을 승화시킴을 반복함으로써 일상을 지켜냅니다.
그리고 승화시킨 그 인연은, 당신의 안에 있고,
'그들'은 말합니다.
「네가 이겼어.」
「너희들이 이겼어.」
「모두가 함께 지켜낸거야. 있어야 할 곳을, 너희들의 자리를.」
「그러니, 기뻐하자.」
여럿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조금은 추했을지라도...
조금은 구질구질했을지라도,
괜찮아요. 우리의 삶은 지지 않았으니까.
모두 함께 돌아갑시다.
이어서 백트랙을 진행합니다.
===사용된 E로이스===
E 《충동 침식》
E 《유아독존》
E 《살계 표출》
E 《쐐기의 저주》 (2개분)
E 《패자는 죽을지어다》
총 6개입니다. 희망하는 분은 굴려주세요!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52 → 108
?
[ 이와키 히스이 ] 침식 : 108 → 85
[ 모모조노 유즈루 ] 침식 : 110 → 90
모두 다함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집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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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잔 치카토모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은 굴리지 않습니다.
아이싱어를 잡아다 넘기고, 갑자기 사라진 시게토의 환영에 혼란스러워하는 스트라이크 하운드를 통솔하고...
정말 정신없는 시간이었죠.
그러니까... 지금처럼.
그리고 집에 가고싶어 하는 당신 앞엔...
리바이어선이 있고요.
원래 반조놈이 해야할 일을 왜 내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불찰입니다."
"사과할거면 저 말고 유즈루놈한테 하쇼, 그놈……" 에이잇, 펜이나 굴리다가
"누가 사과할 일 아니니까 빨리 서류나 더 봐줘요."
XX.
"그러나, 시게토 씨는 아이싱어에게 납치되어 있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최후의 만찬'." 코드네임을 부르는 목소리에 힘이 실려 있습니다.
"그럼 칸트 또 불러요. 그 양반 없으면 우리 지휘 해줄 사람 없어요." 반조놈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심? 진심? 하는 눈빛으로 리바이어선 봅니다.
"K시 에이전트인 '최후의 만찬',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관동 지부에 더블크로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을 찾아내기 위해서, 협력해 주시겠습니까?"
"그럼에도 당신은 저희 UGN의 일원입니다. 굳게 믿고 있습니다." ^^
완전히, 끝난것이 아니다.
새로운 전투가 시작된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아직은... 퇴직할 때가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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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보다 나은 점이 (굳이) 있다면, 음… 실패하든 성공하든 이 놈들이랑 함께하면 지는 일은 없겠네요.
뭐어, 당분간 그걸로 충분하겠죠. (-)
임무가 실패하던, 성공하던,
지부 사람들과 함께라면 지는 삶은 살지 않을 거에요.
그게 모토잖아요?
그러니 다음 전투도, 부디 힘냅시다. 우리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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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모리 이누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은 굴리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싱어와의 전투였죠. 저번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엔 명백한 '승리'를 한 것입니다.
오히려 '그' 아이싱어를 꺾었다며 머리를 마구 쓰다듬는다던가, 핫도그를 사온다던가.
예전보다는 좀 더 인정받는 삶이랄까요.
울.꾸. 하는겁니다.
돌아보면 시원한 캔음료를 들고 있는...
자, 이건 선물. 하면서 음료수를 건네줍니다.
"후후… 드디어 그 아이싱어 녀석한테 한대 제대로 먹여줬으니까요!"
"스트라이크 하운드 부대도 엄청 놀란것 같더라고. 아이싱어에게 휘둘리곤 했으니." 똑, 음료캔을 따서 가볍게 한모금 마십니다.
"이제 그 녀석이 잡혔으니 K시도 당분간은 안심일까..."
"이누 양도 정말 고생많았어!"
"츠바키 씨도요~"
"응, ...정말 잘됐어."
"사실, 걱정했거든. ...이번에도 아이싱어에게 당한다면, 네가 괜찮을까 싶었는데."
"...이젠 안심이야."
"이누 양은, 지금의 모습이 가장 보기 좋아." 슬며시 시선을 마주하고 가볍게 눈웃음을 지어줍니다.
"진 적은 한번도 없다니까요~"
"그럼, 이누양. 앞으로도 K시의 일을 부탁할게."
"그리고... ..."
"모우렌 씨의 지지도, 잘 부탁해."
츠바키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음료를 한 모금 마십니다.
평화로운 일상입니다. 더할나위 없는.
라이벌도 이기고, 지부장도 해고되지 않았다.
패배견이란 소리도 듣지 않는,
'우리 지부'에서.
오늘 하루도 지지않는 당신의 일상이 지나갑니다.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뭐, 이겼으면 장땡이죠.
오늘은 일도 없을거니까! 울트라 98세와 같이 드라이브 갔다와야겠어요.
"주유소 잘 보고있어!"
"이누 양이 할일 아니야?!"
그러고 냅다 헬멧 들고 지부 밖으로 나갑니다(-)
츠바키의 울려퍼지는 목소리에, 알뜰이의 왕왕! 짖는 울음소리가 섞입니다.
오랜만에 울트라98세와 함께하는 드라이브!
여유로운 일상을 마음껏 만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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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키 히스이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은 굴리지 않습니다.
이면 좋겠지만,
연구결과는 시시각각 변하는 법.
당신은 어제도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상>입니다.
전투 이후, K시 지부에 잠시 머물다가 사건을 정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또한 UGN에게 보낼 문서도 이따만큼 정리했겠죠.
물론 그건 리바이어선에게 사적으로 보낸 문서지, 일본 본부 지부장과 그 외의 여럿에게 보낸 문서는…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건 종결 이후 원하는 만큼 K시 지부에 머물다가, 이제서야 다시 돌아온 당신의 연구소.
문서를 보내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당신은 뭔가를 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것의 정체를, 곧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전화기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발신자 표시 제한」
어라, 이거 익숙한 장면입니다.
어른이라면 씩씩하게 받자.
에휴… 받습니다.
"… …" 말하는거 기다림
짧은 침묵 끝에서, 익숙한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이번 건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 여유로운 웃음이 살짝 흘러나옵니다.
"달리 용건이 있습니까."
[ 덕분에 저의 플랜도 수행되었습니다. 당신이 제 명에 따라 움직인 것은 아니더라도, ...'뜻'이 일치한 것은 사실. ]
[ 그러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당신의 말투에 날이 서든 말든, 여전히 마이페이스의 여유로움입니다. [ 아참, 이건 여담입니다만. ]
[ 이번에 저는, '디아볼로스'에게는 아무것도 의뢰하지 않았어요. ]
[ 후후,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
"당사자의 의지였든, 당신의 의지였든 간에 불쾌한 일이었음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그에게 감사할 마음이 없는 것처럼, 당신에게 감사를 받고 싶은 마음 또한 없습니다."
"사감으로 연구소 이전이나 정보 교란과 같은 공적인 일을 행할 수 없는데다가, 당신에게 소용도 없을 테니 조치하지 않을 뿐…"
"다시 연락할 일 없길 바랍니다, 플래너."
[ 당신의 그 태도 또한, 저의 '플랜'에 꽤 유익하답니다. ]
[ 그러니, 다음 기회에. ] 마지막 말은 듣지 않는 듯 싶었네요.
[ 평안하시길, 칸트. ]
"모쪼록 어떠한 것이라도 지장이 생기기를."
마지막 말 이후로 전화를 끊습니다.
서로에게 할말을 간략하게 전하면, 그이상 더 나눌것도 없겠죠.
츠즈키 쿄카는 플랜을 위해, 당신은 당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말을 잠깐 섞을 뿐.
다시는 이 인연이 이어지길 않길 바라지만,
그녀의 '플랜'은 언제 또다시 세워질지 모르는 일.
...그래도, 지금은.
당신의 신념이 가리키는, 옳다고 믿는 일을 훌륭히 해내고 왔습니다.
K시는 더이상 스테이트·오브·그레이스의 공격을 받지 않으며, 패배견이란 소리도 듣지 않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모우렌 지부장 또한 해고되지 않았죠.
많은 사람들도 지켜냈고, 당신의 일상 또한 여전히 이어집니다.
그 어떤 플랜과 상관없이,
당신의 판단으로 이루어낸 결과.
예전처럼, 앞으로도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하고 싶은 길을 걸어가볼까요.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앞서 리바이어선과 대화를 나눈 바가 있습니다만(날조), 스테이트·오브·그레이스는 타 조직에 비해 세력이 크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바꿔 섞일 수 있었다는 건 내부에 협력자가 있었다는 뜻.
대외적으로는 UGN 윗선 측이 바란 모우렌 반조의 해고와 관동 지부의 안일한 보안 체계 등의 책임을 묻고. 동시에 그를 빌미로 더블크로스를 확인하기 위한 인선을 보냄이 좋겠지요.
K시의 에이전트를 보내는 것이 이후 K시 지부의 입지에도 도움이 될 테고, 전후 사정에도 걸맞습니다. 무엇보다 더블크로스의 도주나 정보의 유출 등을 고려하면 당사자가 가는 것이 좋을테니…
그러나 지부장은 자리를 비울 수 없고, 칠드런을 보내는 것도 안 될 말이며. 모모조노 씨 쪽은…
그럴 분은 아니시겠지만, 일처리 중 개인적인 감정이 섞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즉슨 남은 인선은 하나.
…관련해서는, 리바이어선에게 추가 전달하기로 하고. 아마 그 역시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기는 했을 겁니다.
소잔 씨 쪽이 관동 지부를 흔들어두고 있는 동안 그와 다른 일을 처리하기도 좋겠죠.
이 일에 다른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적을 때 UGN 내부 인물이 단순한 실적 문제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면…
(-)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계획이 세워집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K시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
당신이 정리하는 서류가 늘어만 갑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리바이어선에게 닿고,
새로운 미래의 길을 개척하게 되겠죠.
연구실의 칸트는, 여전히.
──────────────────────────
모모조노 유즈루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은 굴리지 않습니다.
바람은 서늘하고, 공원은 어쩐지 더 잔잔합니다.
정말 딱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
그곳에, 유즈루는 홀로 와있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당신의 손엔...
개다래나무가 들려있어요.
수많은 고양이들이 그 냄새를 맡고 당신의 곁을 서성입니다.
이건 예상보다 너무 폭발적인 반응 아닌가? "자자, 다들 차례대로 하나씩 줄 테니까~"
꼬리로 발목을 감기도 합니다.
음, 집에 돌아가면 돌돌이를 열심히 밀어야겠어요.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마, 행님 친구분한테 털 다묻히고 있네! 조심해라!"
그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면...
"잘 지내고 있었어?"
"우리야 뭐 평소같이 잘 지내고 있제. 그리고..."
"소식은 다 들었구마." 물끄러미 유즈루를 올려다봅니다.
"...이렇게 개다래나무를 가져다 주는것도 형님 일인데 말이제."
"미안하구마, 나리. 형님의 대리같은 일을 하고..."
"신경쓰지마, 내가 하기로 한 일인걸."
"나리는 참, 형님과 많이 닮았어."
"우리한테 상냥한 점도. 이렇게 개다래나무를 가져와주는것도 말이제."
"다른건 괜찮구마. 이렇게 가끔 개다래나무만 가져와준다면 좋을 것 같고."
"나리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날 불러도! 달려가겠구마."
"후후... 그저 흉내를 내보고 있을 뿐인걸. 그 애만큼 살뜰하게 돌볼 자신은 없으니 말야..."
머리를 복복 쓰다듬어 줍니다. "...그립지 않겠어? 많이 친했었잖아."
"...어쨰 안 그립겠어. 긴 시간동안 형님과 함께했는데."
"형님만큼 친절한 사람은 또 보기 힘들테지만... 나리가 있으니까 좌절은 안할거유."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어요.
"나리도, 그립지 않아?" 그리고 문득 되묻습니다.
"...음,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그랬으면 복수하겠다면서 그렇게 날뛰지도 않았을 거구..." 지금 생각하니 좀 부끄러운지 볼을 긁습니다.
"몇 번, 몇십 번을 겪어온 일이라 해도... 익숙하다,는 것과 슬프다,는 건 별개니까."
"그래도 어쩌겠어. 일일히 좌절하고 있으면 오래 못 살아남는 세계라구?" 쭉, 기지개를 켜며 앉아있던 벤치에서 일어납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그렇구마. ...이런것에 익숙해지는 것도 꽤 슬픈 일이라고 생각혀."
"나리. 그래도, 감정을 너무 꾹 참고있는건 좋지 않은 것 같으니께."
"얘기할 상대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와줘!"
모두 기뻐하니 보기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마음 한 구석은 그다지 상쾌하지 않아서.
"물론, 언제든 찾아올게. 그래도 관동지부에 파견은 소잔씨가 가게 되어서 말야~"
"당분간은 조금 여유일지도? 후후, 귀찮은 일에서 빠져서 다행이라니까☆"
"파견간 동료 몫까지 잔뜩 먹어주는거야~!"
미즈이로와 짧은 대화를 마치고, 공원을 나서던 당신.
여전히 맑은 햇살이 내리쬐는 그 공원에서,
문득, 익숙한 사람의 얼굴이 보입니다.
여기서, 모우렌 반조가 등장이 가능합니다.
등장침식은 굴리지 않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다가... 응?
"지부장? 여긴 어쩐 일이니?"
"...드라이브?" 주변에 오토바이 있나 빤
"당장 수습할 일도 사라졌겠다- 그리고 여기 있으실 것 같아서."
"해야만 할 말이 있거든요." 어째 비장함.
뭐지,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분명… 유즈루씨도 시게토씨를 타이터스 하신거죠? 그 때."
"고맙다고 전하고 싶은 듯 해요. 그러니까…"
"저는 "Titus" 니까요." 주변에서는 반딧불이가 피어오릅니다.
반딧불이는 보고싶은 인연의 상징. 그리운 사람의 얼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꽁꽁 숨어 보기 힘들다고 해서, 몽환을 상징하기도 하고 꿈결을 상징하기도 하고요.
모모조노 유즈루씨- 하고 반조가 이름을 부르면...
한낮의 공원은, 인연을 만나게 해주는 숲으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 목소리는,
무척이나 익숙한 것.
"이런 모습으로밖에, 지금은 너한테 말을 건네지 못하지만..."
"...그래도, 무척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괜찮아,라고 몇번이나 말 했지만...
참아오고, 눌러온 감정이, 그리운 목소리에 무너져내립니다. "나는..."
"널 위해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제야 말하지만, ...나 말이야, 너와 함께했던 시간으로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어."
"너의 영역 속에서 동물과 함께 싸웠던거, 무척 즐거웠거든. 그래서, 더욱 강해져서, 너를 다시 만나고 싶었어."
"나를 여전히 기억해줘서, 기뻤어."
"나를 위해 화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때문에 다쳐서 미안해."
"하고싶은 말은 무척 많은데... ...하핫, 말이 잘 나오질 않네."
"내가 기억하는 마사노리군, 그대로야. 후후... ..."
"그러니까, ...무거운 감정은 가지지 마."
"비록 난 지금 네 옆으로 갈 수 없지만, ... ..." 잠깐 아쉬워하는 듯 말을 머뭇거리다가도,
"언제나 네 곁에 있다는걸 잊지마, 유즈루."
"정말이지, 바보같이 착한 애라니까. 옛날부터 그랬지." ...
"알고 있어! 보란듯이 잘 살아가 볼 테니까."
"그러니까..."
"지켜봐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정돈, 괜찮은 거겠지."
"정말 네 곁에 있을테니까."
"그 아이도, 잘 부탁할게."
지나간 인연을 다시 만나게 해준 빛들은 조금씩 꺼져가고,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숲은, 다시금 태양빛을 맞아 원래 세계의 모습을 되찾아갑니다.
당신의 사라지지 않는 인연을 품에 안고,
더이상 곁에 없지만, 그럼에도 함께하는 친구와, 이 일상을 함께.
별을 품은 반딧불이들이 흩어져갑니다.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후 종료시 (-)를 입력해주세요.
그곳에는, 한 손에 얼굴을 묻고 작게 흐느끼고 있는 사람.
잠깐, 아주 잠깐일 겁니다.
정말로,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면...
웃으며... 그럼에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테니까. (-)
기억되고싶은 얼굴은, 울음보다는, 웃음.
그러니까, 좌절에도 일어서고, 절망에도 굴하지않고, 미래를 위해 나아갑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주변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잡아봅시다. 그들의 손을.
──────────────────────────
모우렌 반조만 등장합니다.
등장침식은 굴리지 않습니다.
아이싱어를 격퇴하고, 보고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그리고 공원에서 유즈루도 만나고.
그렇게 반딧불이가 사라지면 멍청한 반조의 얼굴이 보입니다… 라는 서술은 아무도 원하지 않았을거아니에요?
메타얘기하지마 이 노이만아! 라고요?
알겠습니다.
대충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무튼 반조를 바에 집어넣는 세계가 있습니다.
관동 지부로 파견간 소잔도 배웅하고, 뭔가 문서를 잔뜩 보내온 히스이와도 연락하고, 핫도그 왕창 사먹고 있는 이누도 쓰담해주고...
오랜만에 제대로 있었던 '지부장'으로써의 나날.
지금은 이누삐에게 잠깐 주요소도 맡겨놨으니까요!
"안녕하살법~~ " 신난 표정으로 모두에게 인사까지 합니다.
기분 최고~
당신의 인사를 받으면...
카운터의 오오토모가 조금 둥절한 표정으로 맞이합니다.
"아, 이번에 하던 프로젝트는 대 성공이라서요!"
"그럼, 오늘은 축하주를 한 잔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앗, 사케만 먹은게 미안해서 칵테일을 시키려고 했는데요~"
"안 받는건 또 예의가 아니니, 그걸 받고 새걸 또 시킬게요." 바 테이블에 앉습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느낌의 샴페인이에요.
이런걸 마시는건 꽤 생소했던가요? 아무튼 호의이니 받아둘까요.
생긴 돈으로 미뤄둔 카드깡을 하고, 덕질 용품을 산 다음에…
월세도 내고! 아차차. 그러곤 다시 열심히 일해서. 성과금도 받고… 그걸로는 이제 바이크를..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money is MIRAI!
세상모든 행복을 함축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또 한잔, 또다시 한 잔.
자신도 모르게 주문하고, 마시고를 반복하고 있으면...
어느새 기분좋은 취기가 달아오릅니다.
"그래서 제가 그 때 말했죠-"
"그런 말을 진심으로 하는 사람 처음봤어요.. 하고!" 미들전이야기.
1D5 번째 말하는중 (1D5) > 3
잠깐 영혼털린 표정으로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문득 반조의 옆자리를 보고 화색합니다. 말을 걸기도 하고요.
네, 매일 마시는걸로? 네,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곤 쇽 들어가기도 했네요.
분명 내 옆자리에 아무도 없었지? 그럼 뭘 보고,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면...
"안녕하살법~" 포즈까지해줌.
너취햇다.
모르겠습니다. 친구같은 느낌적인 느낌.
"...뭐, 이몸이 직접 쓰러뜨리고 싶었다만. 그점은 네 녀석들에게 신세를 졌군."
"저번에 사준 거 돌려준다고 했잖아요?"
"이 빚은 꼭 돌려받는다. 똑똑히 기억해두라고, 타이터스."
"내 도움이 없었더라면 아이싱어 녀석도 쓰러뜨리지 못했을거 아냐?" 조금 으쓱하며 술잔을 기울입니다.
이어지는 말에는 아하~ 그렇죠~ 하고 순순히 인정해주며..
"그 때 끼어든 차는 멋있었다고요? 정말 이대로 체포되나 했었는데.."
"카스가씨 덕이네요. 감사해요!"
"흥, 그러니까!" 술잔 탁!
"다음에 만날 때, 네놈을 쓰러뜨리는건 나다."
"그때까지는 아무한테나 당하면 안된다. 기억해 두라고!"
"물론… 도와준 건 도와준 거고, UGN으로서 당신을 체포조치 할 거라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그런가, 이 사람도 나 못지 않게 'K시 지부장'에게 계속 도전해왔다는 겁니다.
지부장이 바뀌어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기기를 고대하고 있는거죠.
노력해야하는 점은 FH도 UGN도 똑같나보네요.
그게 범죄라는 점은 조금 흠... 스럽지만.
" '디아볼로스' 인거네요?"
"왜 불굴의 악마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정말 불굴이잖아. 아하하."
"그야 당연하지! 이몸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 불굴의 에이전트라고!"
술잔을 탁, 내려놓고!
"그러는 네 녀석도, 인연 사이에서 난 타이터스라지."
"오버드는 인연으로 이어간다는걸 알고 있어. 기본 상식이지." 뭐, 우리 FH는 없어도 졈이되도 괜찮긴하지만?
"그러니까 네 녀석이 그 이름을 달고 있다면..."
"절대 사라지지 말고 그 자리에 있으라고. 네 녀석을 이기는건 나니까!"
" UGN K시 지부는 항상 카스가 셀 전원을 소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 그것이 우리 "가디언즈" 가 해야하는 일이고, 일상을 수호하는 방법이니까요. "
"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디아볼로스" "
"불굴에도 지지 않는 인연으로."
"네 녀석들의 지부, 이젠 패배하지도 않겠다. 더 싸울맛도 나겠지."
비워진 잔에 술을 가득 다시 채우곤, 앞으로 내밉니다.
그리고 반조가 든 잔에 짠, 하고 소리나게 부딪칩니다. "각오해둬라, '타이터스'!"
그런데도 이렇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건...
그렇군요ㅡ 숙적이라고 해도, 안좋은 감정만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도 또 하나의 인연.
'자신'에게 깃들어있는 '당신'.
'타이터스'란 일상의 모두를 의미하기도 하고,
내가 맺은 인연의 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있다면, '우리'가 있다면, '내'가 있다면.
이 세계는 끝날일 없겠죠.
"아, 그렇지만 바에서는 종종 얘기나눠주세요. 저 외로우니까요."
"친구는 오오토모씨 뿐이니까… …"
지부장이 되는 법은 조금 알겠지만, 리얼충이 되는 법은 여전히 모르겠어... 중얼거리며
더블 크로스 ㅡ !!! 그것은 !!!!!!!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당신은 타이터스. 일상의 모두이자, 인연의 힘을 상징하는 말.
그러니 동료들과, 라이벌과, 또한 주변의 모두와 함께라면,
당신이 걸어가는 세계는 계속해서 지속될 것입니다.
──────────────────────────
어제와 같은 주유소, 주유소와 같은 내일.
그런 나날이 이대로 계속 되…면 곤란하니까.
180번의 임무실패를 딛고, 적을 쓰러뜨리고,
패배견이 아닌 UGN의 일원으로써,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이로써.
가라앉은 바닥을 박차고 뛰어올라 다시금 자리에 선다.
우리들의 목소리는 결코 죽지 않는다.
그 수면 아래에서,
다시 정상으로, 우리의 일상으로.
DoubleCross the 3rd Edition 「Under dogs」
▒▒▒ END ▒▒▒
END : 2022-06-28 AM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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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라.
자자 녕하르방씨 나와주세요
경험점이나 계산하고 짖읍시다.
자자 S로이스잇는분 앞발이든 뒷발이든ㄴ드세요
웅
이 개판에 익숙해지질 못하겠다
E로이스 - 5점
S로이스 - 5점
그외어쩌고 1배굴림 - 10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점 가져가요~
그럼... 마지막은
더블크로스 그것은 ㅡ!!!!!!!!!!!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동료들이 저빼고 다 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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