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털 날리는 수라장!'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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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 따스한 바람…
어제와 같고 내일과 같아야 할 일상에
작은 발자국이 끼어든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털 날리는 수라장」
더블크로스, 그것은… 음… 귀엽다.
… …
… …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3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평온 (‾◡◝)
따스한 봄바람이 날리고,
아이들이 힘차게 뛰어노는 N시,
오늘은 제법 오랜만에 아츠로가 N시를 찾아왔습니다.
임무 후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하니... 시간도 여유롭고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또 뇌물이라도(아님) 찌르는지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마츠하시 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 시각은...22시
마츠하시 아츠로:다섯시.. 딱 저녁 먹을 즈음 찾아왔네요.
두 사람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우리 애들 다 퇴근했어요. 애석하지만... 후후. 음료를 사 줄 사람은 없겠네요."
마츠하시 아츠로:"그럼 오랜만에 만났겠다, 허니랑 저녁 데이트는?"
하루하라 후미유키:...? 무슨 말을 하는건지 싶어 아츠로를 멀뚱 봅니다. 누구 이야기?
마츠하시 아츠로:유키 가리키고, 이어서 본인 가리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말을 듣고나면 싱긋.. 웃음을 짓습니다. (●'◡.'●)
마츠하시 아츠로:저 약속 키리타니 아냐?www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맞다 1 아님 2 2)
마츠하시 아츠로:"걱정마 지부장은 매일 달링 전화번호만 보고 있거든." (찐1 농담2 1)
하루하라 후미유키:XX
마츠하시 아츠로:"달링 먹금하는 실력이 날이 갈수록 수준급이 되는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먹금이라뇨? 정말 모르겠어서 한 말이지." 생긋...
마츠하시 아츠로:"흠 그러면 간단한 와인바는? 핑거푸드 정도만 먹어도 괜찮으려나...~"
하루하라 후미유키:허락이 떨어지면- 고개를 끄덕이고 테이블에 있던 물품들을 외투 주머니에 하나씩 넣겠네요 (LIKE 해씨)
두 사람이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하려고 슬슬 몸을 일으키면,
창밖 너머에서 화려한 털 코트를 입은 사람이 지나갑니다.
단순한 행인이겠죠?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려고 하는 그때,
그 행인은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오더니 후미유키와 아츠로를 보며 웃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뭐..N시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오..?
검지를 세워 아츠로를 가리키는군요.
마츠하시 아츠로:...? 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츠로씨?
털 코트를 입은 사람:"후후~ 귀여운 녀석 발견!" 검지로 정확하게 선글라스를 낀 갈색 머리 남성을 가리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작업인가?
마츠하시 아츠로:'이건 또 황당하네..."
하루하라 후미유키:받아줘요 라며 킥킥 웃으며 등 찌릅니다.
마츠하시 아츠로:"그러니까 말이야...~ 너무 늦은거 아니냐고~?" 이쪽도 농담처럼 생각하며 발걸음을 한발자국, 옮깁니다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츠로씨?
다시 정면을 바라보면,
털 코트를 입은 사람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츠로를 잡은 팔이,
하루하라 후미유키:"....허?"
심히 가벼워지지 않았던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순식간에 사라졌네. 헛것이라도 본 건 절대 아닌데 말이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5 상승
쓰러진 아츠로를 확인하면,
하루하라 후미유키:몰캉몰캉 .....
아츠로는 온데간데 없이 옷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옷을 살짝 들춰보면...
... ...
... ...햄스터...?
하루하라 후미유키:........일단 옷만 남기고 사라진 건에 대해서 확실히 이건..
마츠하시 햄츠로:... ... "뭐야 어떻게 된거야..."
하루하라 후미유키:"???"
마츠하시 햄츠로:머리를 짚으면서 가까스로 나옵니다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인가요? 아님 키가 몇톤 조금 높나요 (중요)
마츠하시 햄츠로:1
하루하라 후미유키:충격..
마츠하시 햄츠로:"달링...?" 하고 올려다봅니다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충격 2...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마츠하시 햄츠로:"어, 응... 달링...?" ... ...
하루하라 후미유키:앗..손가락 네개야
마츠하시 햄츠로:일단 옷 밑에서 기어 나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츠로씨, 그러니까.
마츠하시 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햄츠로씨는 지금 바닥에 동그랑 떨어졌어요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믿지 못하는 것 같으니..아니, 나도 그렇게 되면 분명 믿지 않을 것 같지만요.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정말 사진 찍은 모습 그대로 굳어있군...
마츠하시 햄츠로:"... ...응.. 그래보이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누가봐도 근데 고민하는 표정.. 앗, 꽤나 촉촉하구나 햄스터의 발이란건..
마츠하시 햄츠로:떨어질세라 머리카락 꼭 쥡니다. "일단... 나가서 얘기할까...~ 계속 워딩으로 재워둘 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응. 지부로 가요. 바로 앞에 있는 카페로 오길 잘했네요."
마츠하시 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곡........물을 드리면 되나요?"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저희 지부엔 개만 키워서 햄스터용은...앗,"
마츠하시 햄츠로:... ...고민...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얀 햄스터 됐네..아츠로씨.. 이모티콘 같기도 하며
마츠하시 햄츠로:"...선글라스는 됐고... 핸드폰이랑 따로 의뢰받는 핸드폰 하나 더... 안주머니에 지면 서류. ... 우선 기억나는 건 이 정도...?"
하루하라 후미유키:전부 있는지 확인하고선 끄덕끄덕
마츠하시 햄츠로:... 하...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여워 ' . ` 실례인걸 알지만 그래도 귀여워하는 건 어쩔 수 없음
마츠하시 햄츠로:"그건 아닐 거 같은데 달링...?"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사람이 햄스터 취향이었던 걸지도 모르죠."
마츠하시 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앗귀여워
마츠하시 햄츠로:... ...
하여튼... 여차저차,
햄스터가 된 아츠로를 데리고 지부로 돌아옵니다.
이제 어째야하나...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4 상승
마츠하시 햄츠로:ㅍㅍ
하루하라 후미유키:일단....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겉으로 보기엔 말이죠? 햄스터도 방치하는 무뢰배로 소문난다구요?
마츠하시 햄츠로:"... ...그냥 햄스터가 걷는 기분이야. 별 문제는 없어...~"
하루하라 후미유키:햄스터가 걷는 기분이란 무엇인가? 잘은 모르겠으나 이해하려고 들면 안된다는 기분이 듭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음... "아냐, 진정했어."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엽다 ' . `
한참 고심하던 아츠로는,
아까보다는 진정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닌거같은데)
마츠하시 햄츠로:(했다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오독오독... 곡물 하나 쥐고 먹는거 얌전히 봅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좋아...~ 우선, 검사부터 받아보면 뭐라도 알 수 있겠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츠로씨? 궁금한게 있는데요."
마츠하시 햄츠로:"응?"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만약이지만 바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마츠하시 햄츠로:"일단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줄래? R랩도 가급적이면 소수한테만 말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자존심도 밟아 죽어버릴 것 같은데" 아무말
마츠하시 햄츠로:"그건 달링이 제일 잘근잘근 밟고 있으니까 괜찮아."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꼭 물어봐야 하는 것들이라구요." ㅍ .ㅍ
마츠하시 햄츠로:"우리 자기의 그런 발언이 내 자존심을 밟는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는걸~"
하루하라 후미유키:"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아츠로씨를 아츠로씨 그대로 보고 있으니까." (본인은 아니더라도)
마츠하시 햄츠로:하.. 그냥 키리타니한테 가는게 나았을까... 아니다 가는 것도 문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r랩에서 내려오라고 하네요."
마츠하시 햄츠로:"오, 빠른데~?" 약간 익숙해져서 발발발 손에 올라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발발발 올라오면 주머니에 쏙 넣어줍니다.
어쨌거나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하며...
R랩의 호출에 응하기로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2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R랩 연구실 안.
도착한 R랩의 안에는,
하루하라 후미유키:손가락으로
히메미야 유리카가 두 사람을 반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굿이브닝 라플레시아~"
마츠하시 햄츠로:꾸시꾸시 할때마다 머리 살짝 흔들립니다. >ㅂ<...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여워 ' . `
히메미야 유리카:"어머~ 전화로만 들었을 땐 진짠가 했는데."
하루하라 후미유키:"네에. 제가 거짓말을 하는 성격은 아니잖아요?"
히메미야 유리카:"물론 알고는 있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헤에.." 개가 되었어요! 면 개X끼인 상태일수도 있다는 의미... 그럴싸합니다.
히메미야 유리카:"이런식으로?" 유난히 조심하는 모습에 웃으면서 맞춰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네에- 그런식으로~ 옆에서 맞장구쳐주며
마츠하시 햄츠로:... ... 둘 사이에 뭔 대화가 오가든 묵묵히 있다가 들릴때만 작게 쮜익.. 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거기에 데려갔다면, 아츠로씨는 찍찍..이라는 말 밖에 못했을거고,
마츠하시 햄츠로:... ...
정보 조사 항목이 공개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얌전히 기다립니다.
=
하루하라 후미유키:9+2 로 11입니다 ~
하루하라 후미유키:불행하게도..
히메미야 유리카:그런 상태라는 것을 어련히 후미유키와 대화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오... 싫어하실텐데.
마츠하시 햄츠로:ㅍㅍ...
하루하라 후미유키:"상대에게 강압적으로 이펙트를 취득하게 하는 방식이야 많으니까요." 얌전해?
마츠하시 햄츠로:그보다는 그냥 이 시간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듯...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레니게이드 적으로는 그렇다는 걸 파악했으니 다행이에요. 남은건 해제 방법 과..범인의 검거겠어요."
히메미야 유리카:"아, 그건 말이지." 마저 조사하자.
하루하라 후미유키:히메미야 유리카와 대화하며 hamster의 건강엔 문제가 없는지 듣습니다.
=
=
=
히메미야 유리카:"놀라거나 긴장한 건 있지만 다치고 아픈건 없어. 다행이지?"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 이런 동물병원의사같은말
히메미야 유리카:"햄스터 몸으로도 움직이는데에는 무리가 없는 모양이고." ^^
마츠하시 햄츠로:그냥 확인 사살 들은 기분이라 한층 꾸겨진 표정... ㅍ"ㅍ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다행이네요 ^^!"
마츠하시 햄츠로:덜렁...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도 쓰담쓰담 복복..
마츠하시 햄츠로:ㅍ""ㅍ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
히메미야 유리카:"어쨌든 R랩에서 봐줄 수 있는 건 이 정도 뿐이겠네." 아쉬운듯이 손 잼잼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무튼 감사합니다. 이펙트의 강제 취득을 해제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면 연락 부탁드려요."
히메미야 유리카:"그래, 그 쪽은 내 분야가 아니라 도와주지 못하겠네. 둘다 응원하고 있을게." ^^
하루하라 후미유키:범인을 잡으면 또... 쉽게 해제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둘 다 병행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 중.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마츠하시 햄츠로:그래요 주머니에 넣어져서 다닐 수는 없으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응...원래 비품으로 있던걸 먼지 털어왔죠." 잘 들어가는거 보고..물도 갈아줍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얌전히 몸이나 말고 눈 감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덜렁 거리는 케이지를 들고,
후미유키가 익히 알고 있는 정보상을 찾아 걸음을 옮깁니다.
해결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5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N시의 외곽도로, 한적한... 항만지구에 있는 이 곳은-
그리고 오늘 후미유키가 만날 정보상은,
가장 믿음직한 친구?죠.
하루하라 후미유키:누?구
저 멀리 웬 강아지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한 사람과 한 동물에게 다가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네임리스군.
"네임리스":빼꼼.
하루하라 후미유키:오히려 안심이 되는 듯 안되는듯... 적어도 사람이라면 아츠로의 정보를 꺼냈을때...
"네임리스":타박타박 챱챱... 다가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사실 그래서 KRTN와 정보상 중 고민했습니다만. 네임리스라면 오히려 다행이죠.
"네임리스":킁카... 케이지를 빤히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엇, 안돼." 혹시나 잡아먹? 힐까 품에 케이지 안고.
"네임리스":"오랜만이에요, 하루하라. 물론이죠. 먹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노파심에 혹시 몰라서요." 그래도 끌어안고는 있다.
"네임리스":"그래요. 어쨌든 정보가 필요해 보이니까요." 챱챱챱 걸어서 공터 쪽으로 먼저 갑니다.
마츠하시 햄츠로:하.. 네임리스군... 틈 사이로 보고 고개 끄덕이고 있어요. 키리타니한테 가는 건 아닌가 내심 불안했나...
하루하라 후미유키:타박타박 걷는 네발짐승 하나와 나... 역시 따라가 근처 적당한 의자에 앉습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전부 지워버려야지."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거 징계받아요."
마츠하시 햄츠로:"이펙트는 멀쩡하게 쓸 수 있으니까." ...^^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성을 되찾으세요, 동물의 본능에 지지마~!" ╯︿.╰
"네임리스":"물론 이미 알고 있는 정보죠. 도와줄 수 있어요." =ㅅ=
정보 조사 항목이 공개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좋다. 제일 적은 것부터. 넌지시.. "대금이야 당연히 드릴 수 있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5짜리를 <정보:소문>으로 해보자.
"네임리스":"좋은 방법이에요." 이어서 킁킁 거리며 냄새를 두어번 맡아보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
=
"네임리스":"오, 레니게이드가 느껴져요. 확실히 오버드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응응. 코드네임까지는 말해드릴 수 없지만- 제 동료랄건 확실해요."
마츠하시 햄츠로:ㅍㅍ... 입다물고 있습니다.
"네임리스":"사실, 하루하라의 동료 말고도 이런 일을 겪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부수적으로 r랩에서 검사한 정보 일부를 같이 전해줬겠네요. 오호?
"네임리스":"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지만 전부 햄스터가 됐죠."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네임리스":"저도 이 정도면 정보를 갖고 있다는 건 확실하죠? 남은 건," 계좌 툭툭.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네요, 다른 이상발생까지 확실히 아신다는건.."
=
=
하루하라 후미유키:15+1로 16~
"네임리스":라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차별적으로 햄스터로 만드는 게 아니라면 재밌긴 한데요..."
마츠하시 햄츠로:고개 끄덕이면서 듣다가... 뭐 이딴...?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네임리스":"음, 아직 N시 내에 있다는 것 정도?" 졈이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흐음... 뭐, 워낙 생김새가 특이한 녀석이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네임리스":"그럼 좋죠!" =ㅅ=)~*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도베르만 주려고 평소에 하나 들고다니는 껌 트릿 몇개를 바닥에 내려놓아 줍니다.
"네임리스":"좋아요." 쳡. 입으로 물어 소중히 스카프에 넣어둡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엽군.
"네임리스":"다음에 올 땐 괜찮은 산책 코스도 알려드릴게요." 꼬리 살랑살랑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주면 고맙죠. 제가 산책 시킬 일이 많을까 싶지만..."
마츠하시 햄츠로:ㅍ"ㅍ 꾸깃...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도 이펙트를 쓸 수 있다는 게 어디에요. ...당신이 싸우면 걱정이야..물론 되겠지만."
마츠하시 햄츠로:"얌전히 있을거니까 얼른 찾으러 가자고...~" 머리 위었으면 머리카락 쥐고 있었을텐데.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런데 올렸다가 아츠로씨가 떨어지면 큰일이니까요.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지부에 있는 상자를 들고 저희 집으로 가죠."
마츠하시 햄츠로:"그래... 보고서만 팩스로 대신 보내주면 고마울거 같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그렇지.." 조금 우울해짐.
터벅터벅...
두 사람... 아니 한 사람과 한 햄스터는 다시 N시 지부로 돌아갑니다.
소득은 있었지만,
어째 갈수록 막막하네요...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지...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5 상승
그렇게 밤을 지새고 다음 날.
밤새 별 일은 없던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아츠로는 혹시나 싶어....침실 옆의 협탁 위에 뒀습니다.
마츠하시 햄츠로:(●__●) ... ...
하루하라 후미유키:보시락 보시락... 가지고 노는건가? 아니면 그냥 뒤척이는건가..아님 베딩을 파는건가...
하루하라 후미유키:"제법 햄스터 키우는 일상같네요." 그런말하기
마츠하시 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 걸 동감하고 계신거에요?"
마츠하시 햄츠로:"늘 생각하지만 달링은 위로하는데 그렇게 재주가 많지는 않아."
하루하라 후미유키:"은근 T처럼 보이나 F같아보이는데 실제로도 T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작은 농담..
마츠하시 햄츠로:입에 합 넣어놓고 올려봅니다. "오늘은 찾으러 갈거지?"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엽구만... ' .`
마츠하시 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 ´ ◡.` ) ...
마츠하시 햄츠로:"듣고 있어 달링?"
하루하라 후미유키:"물론이죠."
마츠하시 햄츠로:ㅍㅍ...
하루하라 후미유키:"죄송해요. 동물과 가까이 지내본게 어언...10년 전이라."
마츠하시 햄츠로:Bl...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나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는 말아달라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 방금 본인이 실례되는 말을 했단걸 지금에서야 자각하고..
마츠하시 햄츠로:... "키리타니한테 가기 전에 해결해야겠네..."
"플러피"는 아직 N시에 있을 거라고 했죠.
지금도 사건을 일으키고 있을 테니 쫓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어디, 익히 알고있는 정보를 토대로 찾아가 볼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렇게 무차별적으로 공격(?) 하다간, 비오버드의 피해가 커질지도...
마츠하시 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출근 길에 이동장 듭니다. "뭔가 냄새라거나 안 나나요?"
마츠하시 햄츠로:킁킁, "햄스터 냄새만 한가득 나긴 하는걸...~"
=
리 곳곳에 레니게이드의 흔적이 남아 있고,
약간의 털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 흔적을 따라가면 “플러피”를 쫓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마츠하시 햄츠로:"... ...그 정도로 햄스터에 미친놈이면 가능성 있을 수도 있지...~"
후미유키는 아츠로가 든 이동장을 달랑달랑 든 채로
고양이들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는~ 보기에 햄스터 같진 않잖아요?"
마츠하시 햄츠로:"음..."
하루하라 후미유키:"까만 햄스터는 일본에서 귀하기도 하고. 에."
마츠하시 햄츠로:"그거 알아~? 토끼는 먹이사슬 최하위 계층이라~ 애교 같은 건 부리지 않는다더라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욕인거죠 이거?"
마츠하시 햄츠로:"그럴리가? 내가 자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인상만 따지자면.. 거리의 볼록거울에 자기 얼굴을 비춰봅니다. 음..
마츠하시 햄츠로:앗 '^`*
하루하라 후미유키:발라당햄찌를 보니 햄스터를 괴롭히는 기분이라 그만둡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아 왠지 소름돋는 기분.
하루하라 후미유키:타박타박 고양이들을 따라 갑니다. 이동장 건드는 놈이 있다면 쨰릿.. 이동장 위로 들고..
어쨌든... 마저 가다보면,
어제 본 수상한 털코트가 나풀나풀 거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등장 침식률 8 상승
털을 쫓아가면, 영문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갸웃하는 강아쥐와 쥐,
그리고 그 동물들을 흐뭇하게 보고 있는 수상한 털 코트가 보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변태같죠 어째"
잔뜩 귀여워 하고 있는게 행복?해보이는군요.
마츠하시 햄츠로:"사람까지 햄스터로 만들 정도면 변태가 맞지."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것만 아니었다면 적당히 동물애호가겠거니 싶을텐데...아니, 그것도 그거지만.."
마츠하시 햄츠로:"저거 인조 같던데?" 이게 참사랑이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무튼 이거.. 그거죠? 나와야하는 타이밍.. 이동장 문을 열어주고선, 어깨에 아츠로를 올려줍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아, 쪼르르 올라가 있긴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후미유키는 나름 엘리트다.
"플러피":한참을 안읽씹 하다가 뒤늦게서야, "으응~?" 하고 돌아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쪽이 「플러피」?"
"플러피":뒤돌아서 보다가 흠... ... ...
하루하라 후미유키:사람은 전혀 안기억하는거냐..
"플러피":"그야 인간보다 햄스터로 지내는게 훨씬 좋지 않냐?"
하루하라 후미유키:?
"플러피":"무슨 소리야? 지금 모습이 훨 귀엽구만."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여움 이전에... 사람으로 살아가던 일상이 있잖아요?"
"플러피":"아, 몰라 귀여우면 그만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허?"
"플러피":"..."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거랑 똑같은거에요. 본래 자신일 때가 아름다운..."
"플러피":"그런 생각따위 못 하게 너도 똑같이 햄스터로 만들어주지!"
하루하라 후미유키:"??"
"플러피":"거기까진 능력이 안돼!!!"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구나~
"플러피":"싫어!!!!!!!!!"
하루하라 후미유키:"민~ 폐라고 미이인폐~!"
"플러피":"귀엽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고양이도 늘고, 그럼 쓰레기봉투니 뭐니하는 민원도 많아진다고~!"
"플러피":"뭐?! 털동물이 더 늘어?!"
하루하라 후미유키:"말이 안통하네 이xx..."
하루하라 후미유키:ㅍ .ㅍ .... 얼굴로 아츠로를 부릅니다.
마츠하시 햄츠로:어깨에 올라타선... "뭐... 그래 응원은 열심히 해줄테니깐...~"
"플러피":이쪽은 없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마저 햄스터가 되면 아츠로씨와 저는..."
"플러피":"햄스터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하루하라 후미유키:너한테 말한거아냐임마
마츠하시 햄츠로:"요새 그릇된 사랑을 보는 일이 잦아졌구나, 달링."
하루하라 후미유키:"사랑에 대한 불신만 생기는 거 같아요."솔직 3
마츠하시 햄츠로:"인정해 자기야. 그거 도화살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싫어요 그런거 없어요" 솔직
마츠하시 햄츠로:"달링이 해결해 줄거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햄스터가~ 잡고 짤짤짤(?
마츠하시 햄츠로:=ㅅ=)~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니셔 없음~
폭주한 대형견
폭주한 대형견:웅...? 갸웃? 주인을... 방해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충성심만은 높구나..
=
=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연하지만 회피...합니다. 휙 피하다가 공중에 붕 뜬 햄쥐고 덥석..잡고
=
마츠하시 햄츠로:아, 몸이 붕 뜨는게... "잘 좀 하지 달링...?"
하루하라 후미유키:"해결 안해줍니다?" ㅍ .ㅍ
폭주한 대형견:공격!! 깨문다!!! 물리친다!!! 29
하루하라 후미유키:어깻죽지를 물리고서는 몸이 뒤로 넘어가네요. 다행인건 아츠로가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걸...까요? 과연.
폭주한 쥐
하루하라 후미유키:피가 나는 곳을 막고, 인자를 세포 위에 덮어 회복시킨 뒤 윽.. 손에 묻은 피를 털어냅니다.
폭주한 쥐:쮜직? 쮜직. 갸웃?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폭주한 쥐:다가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더럽겠지 분명..
폭주한 쥐:º^º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리안가?? 인자 퍼트리며
폭주한 쥐:쮜직.
하루하라 후미유키:벼, 병균 덩어리가 온다....
폭주한 쥐:
=
=
=
하루하라 후미유키:
=
폭주한 쥐:º^º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그럼 이건요, 아마 물리적인 hp 감소가 아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우선 이 쪽의 동물들을 무력화 하는 편이 아무래도 더 좋겠군요. 더 ....
마츠하시 햄츠로:쮝.... 나름 노력하고 있는 ing...
하루하라 후미유키:구해줄게 ...~
하루하라 후미유키:너브잭 빼고 사용합니다
::확인!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리고... 회의감이 들지만, 이 레니게이드 사건도 결국은 놔두면, 큰 파장으로 이어지겠지요.
=
=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어떻게든... 일상을 되찾기 위해.
이번만 미안하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바닥에 깔아둔 인자가 놈들의 몸에 달라붙어, 아마 움직임을 저지하는 걸로.
=
마츠하시 햄츠로:하, 개한테 쫓기다가 후미유키 보고 한숨 쉬면서 향이나 단박에 확 퍼뜨려 줍니다. "잘 하라니까 달링??"
하루하라 후미유키:50 대미지.
하루하라 후미유키:fluffy냐.
"플러피":"지금 감히 내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 광견병 접종 주사를 맞추셨어야죠." 생긋..
"플러피":"어떻게 이런... 어떻게 이런..."
=
"플러피":
=
=
=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진짜 말하는 모든게 황당하네.."저벅저벅 회피합니다
=
=
"플러피":"하!!!! 이 털동물들이 안타깝지도 않냐 넌!?"
하루하라 후미유키:인간이 죽는 것이야말로 친환경이라고 말하는겁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몸에 박힌 가시나무를 뽑아 들고는 바닥에 내던집니다. 고인 피도 퉤..뱉습니다.
폭주한 대형견:낑...
하루하라 후미유키:싸늘하게 노려보며 개들을 앉게 합니다. 그 사이에 리저를 해둘까요.
폭주한 대형견:이거 아냐...? 이거 아냐? 앉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는 당신도 해악인데-"
폭주한 대형견:왕!
"플러피":"무슨 소리야?!"
하루하라 후미유키:"세간에선 그런 당신을.."
"플러피":"후후... 퍼리충?"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확인ㅋ!
전원 행동 완료.
패스.
하루하라 후미유키:ㅈㅅ이미혐오네요..혐오할것도 없나봅니다...
::아 오케 확인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런게 나와같은인간이라니..
"플러피":후후,,, 퍼리충? 좋은 어감이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마 니 코네 fluffy에서 furryer로 바꿔라..
마츠하시 햄츠로:이쪽도 슬슬 n 혐오로 취득해서 n 멸시로 타터했을 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마츠하시 햄츠로:저런거에 지면 정보부의 수치? 뭐 그런거 아닐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전 사실 이제 저런거에 저희가 당했다는 것도 수치스러운 느낌이에요."
마츠하시 햄츠로:"달링이랑은 통하는 구석이 있어서 좋단 말이지." 혐오스런 눈...
하루하라 후미유키:인연을 S로이스..
::확인!
하루하라 후미유키:
=
=
=
"플러피":후후...
=
하루하라 후미유키:
=
마츠하시 햄츠로:아 제발.
하루하라 후미유키:60
마츠하시 햄츠로:으...!!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이 쪽의 인자를 넓게, 넓게 퍼트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동물들은..."
"플러피":떠나가는 동물들을 허망하게 지켜봅니다. "아, 안돼."
하루하라 후미유키:"생태계는 원래 이런거라고요." 볼륨 10의 대사
하루하라 후미유키:"본인이 드세요" 볼륨 10의 대사
"플러피":하지만 잡지는 ... 못해요...
"플러피":놀랍게도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플러피":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ㅋㅋ
"플러피":다음엔 두고보자 이자식~!!!!
하루하라 후미유키:철컥..체포하며
::그럼 가볼까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십......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85
하루하라 후미유키, 최종 침식 85.
전원 생환!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그렇게,
플러피를 물리친 N시에는 다시금 평화(?)가 찾아옵니다.
아츠로를 확인해보면, 온전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평화... 그저 원래 이래야 했을 뿐이죠. 응.
::하 나 이거 고민이 많았는데 옷잇1 없2 2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마츠하시 아츠로:음...~ 바바리맨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의상이군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으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없어요." 원래있었는데?아뇨없어요 그 톤으로..
마츠하시 아츠로:아닌데? 있는거 같은데? "흐음." 주섬주섬 옷이나 입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디서 나온겨?
마츠하시 아츠로:코트.
하루하라 후미유키:"...."
마츠하시 아츠로:"졈이면 즉결처형권이... ... ..." ^^...
하루하라 후미유키:"「파란의 지축」마츠하시 아츠로를 동물로 변이시켜.. 정도로~"
마츠하시 아츠로:"알지. 그게 달링의 방식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 한번 쉬고.
하루하라 후미유키:"녀석이 그랬다고 똑같이 응수하면 그 놈보다 못한 사람이 되는거니까요. 음..."
마츠하시 아츠로:"음... 흠... 흐음...?" 가만히 ^^하고 보다가.
하루하라 후미유키:뺨을 칠 줄 알았는데. 꽤 세게 치네.
마츠하시 아츠로: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그대로 들쳐 메...지는 못하겠고. 부축하며 가겠네요.
마츠하시 아츠로:... ...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았다니까요?"
마츠하시 아츠로:"좀 더 뜨겁게 해줬어야 하는건데."
하루하라 후미유키:키득키득 웃으며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쉬우면 한번 더 해달라고 해요." 플러피를 흘끔 내려보고...
마츠하시 아츠로:"오늘 집에 돌아가서 너구리가 있으면 그거 내 선물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허니."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그 말에는 금방 표정 ㅍ .ㅍ 로 돌아오고
마츠하시 아츠로:"같은 퓨어 솔라리스니까 하루 정도 일본 지부장 일을 맡아줄 순 있겠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자기를 다른 누구로 대체할 수 있단 말이에요? 전 용납할 수 없어요~" 꽤 극적으로 말하며... 질질 끌고 일본 지부로 향합니다.
마츠하시 아츠로:"항상 말은 잘한단 말이지." 솔라리스들이란... 여튼 옆에서 질질 끄는거 도와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본인도 솔라리스면서 : /
마츠하시 아츠로:"이쪽도 고맙다는 말은 남겨둬야 예의겠지?"
하루하라 후미유키:후후.. 그 말을 들으면 작게 웃고 맙니다.
오늘도 N시는 평화롭습니다.
가까스로 지켜낸? 일상을 뒤로하며,
골칫거리를 정리하기 위해 두 사람은 함께 일본 지부로 향합니다.
오랜만이겠네요, 그 시절 정보부의 조합은.
... ...
... ...
높은 하늘, 따스한 바람…
어제와 같고 내일과 같아야 할 일상에
작은 발자국이 끼어든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털 날리는 수라장」
::
::✦ S로이스: 5점
하루하라 후미유키:22
::훔윸~ 22
하루하라 후미유키:: ) ...
키리타니 유우고:움찔
하루하라 후미유키:ㅋ
키리타니 유우고:도, 도와주십시오. 유키... 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니 햄스터도 무서워해요?
마츠하시 아츠로:재밌다고 다가갔을 인간 여기.
하루하라 후미유키:햄스터는 깨끗하잖아요
키리타니 유우고:'ㅁ`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자기 펫이 욕먹은 듯한 보호자 되며 ` - '
키리타니 유우고:그건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보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xx
키리타니 유우고:사랑으로는 안되는게 없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사랑을하면
하루하라 후미유키:xx
키리타니 유우고:나름 궁서체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건그렇고
마츠하시 아츠로:후........
하루하라 후미유키:꺄 유우 살려주세요!
마츠하시 아츠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실어실어잉
마츠하시 아츠로:방심하다가 블랙독한테 당하는거라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정보팀장이잖아요 ^^



ㅍ .ㅍ


에서 5시간을 뺀 값)


라면서.. 음 그러게. N시 지부 건너편의 카페?
방송국 스태프용 스탬프랠리 도장판에 음료 두개의 도장을 받아온 참입니다.



"단둘이 오붓하게 데이트?"

"그렇게 되겠네요? 오늘은 본부로 출석할 일도 없고하니. 저녁 일정도 비었구요."
"후후... 아츠로씨도 저녁이 비었나봐요?" 사실 이쪽은, 원래 약속이 있었을 듯 하지만... 취소당했을 것 같은 느낌.


저라고 해서 매일 KRTN씨를 만나진않거든요

어 그렇대

"으음~ 무슨 지부장? 당신 지부장?" 능청스럽게 얼굴에 꽃받침 하고 넘어갑니다;

"어쨌든...~ 돌아가던 길이었으니 보고는 천천히 해도 상관없어. 저녁 메뉴는 뭐가 좋으려나. 먹고 싶은건?"

"으응. 보고야 내일 아침 서버 닫히기 전까지만 올려두면 될테니까- 음..." 곰곰
"점심때 많이 먹었어요? 단 걸 먹었으니 조금 가볍게 먹을까 싶은데."
앞에 뚝딱해버린 파블로바(빈) 접시 보며

"어때 좋은 곳 알아?"

"조금~ 나가야하긴 하지만. 제 차로 이동하면 될테니까요. 도쿄 방면으로 가는 길에 하나 있어요."

ㅇ.ㅇ?


누구..세요?




"한번 죽고 나니 모테기가 찾아왔네요 당신." ?

순간 관리를 하지 못한 표정이 구겨지며 가슴께를 부여잡은 채 우당탕, 넘어집니다.

그럼 넘어진 아츠로를 먼저 일으켜 세운 뒤 왜그래요? 가볍게 묻습니다만...
앞의 사람은 그대로 서있나?


뭔가..오버드였나? 아님 환각? 떨떠름하게 앞을 보고 있자면 손에 ....
잡히는건 평소의 단단한 팔이 아니라..
몰캉하다뭔가
주물



레니게이드 사건임을 짐작합니다. 아니, 그럼 일단 워딩을 먼저 칩니다...
갑자기 사람이 사라졌다! 같은 미스테리 사건으로 보도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사람들이 에에- 스멀스멀 사라지고 나면 아츠로씨?? 조금 호들갑 떨며 옷을 먼저 챙겨들고 일어나 주변을 둘러본 겁니다.
근데... 옷 안에서 뭔가가 동그랑 떨어지는거죠.
"?"


아츠로씨 목소리.

... ...?


약간 높다...


높다...

저 털 색...
저 눈색... 은 햄스터여도 여전하군, 조금 웃깁니다만(P)
그리고 햄스터 맞춤 선글라스...저건 그대로 유지되는거야?
그래이건....

"츠로씨?"

손을 한번 봅니다.
잼잼...
... ...

귀엽다.....
그리고 작아.
... 제 뺨 두번 톡톡..


옷 내가 다 들었어




"햄스터세요."

내가... ... ...?
... ... 손 잼잼...

그래보이니.. 급히 외투에서 핸드폰을 꺼내 아츠로를 찍습니다.
그리고 보여줍니다. 여기...
"지금 아츠로씨 모습이에요."

잠깐 굳어서 무슨 반응을 해야할 지... ...
... ...
"... ...왜...?"

"... ...저도 모르겠..는데요." 다시 핸드폰 넣고..
우선 이 카페에 계속 있을 순 없으니, 몸을 숙여 손을 내밉니다..
"아까 그 놈이 한 레니게이드 테러...아닐까요? 그것말고는 설명이.."

"... ... ... ..." 아 심히 고민이 많아진 표정... 햄스터 표정도 그렇게 될 수가 있나? 여튼.
"하...."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까... 아찔....
손 위로 발발발 올라갑니다.

뭔가 미묘하게 힐링하는 기분.. 입니다만, 금방 정신 차립니다.
정신차려라 후미유키. 아츠로씨에게 실례야.
어깨에 올려놓고는 그럼 아츠로씨 소지품을 주섬주섬...
"R랩에 연락해서, 어찌 된 일인지 조사해달라고 해요."
"그리고 그 사람의 인상착의는 기억하니까... 조사하면 나오지 않을까요?"


"... 밥은.."
"........................"



"안 먹고 싶은걸..."

"그렇지만, 지금은 작은 몸이니 안 먹었다간 쉽게 탈력이 올지도.." 무튼 뽈뽈 소지품을 챙기면 카페를 나갑니다.
워딩도 삭삭 걷고요. 카페 주변으로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귀소하듯 복귀하는거 보며..
"곡물로만 된 에너지 바 같은건?" 미묘하게 인권도 햄권도 챙겼다

끄덕...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하... 급기야 자기합리화 하면서 하얗게 현타옵니다.

에너지바라면 지부장실에 항상 잔뜩 있습니다... 다행이다.. 지부로 복귀합니다.
"소지품 빠진거 있나 체크좀 해봐요. 돌아오시면 다시 입으셔야 하니까..."
"저는 배달시켜야겠어요." ' -.`

기억에서 삭제했으면 어쩔 수 없다...

삭제하고 싶은건 지금 이순간의 기억일텐데도

어깨에 털퍽 앉아있습니다.

"근데 왜 햄스터일까요-" 의문 표하며..
"닮았나?"

188센치 거구의 성인 남성을 햄스터랑 닮았나 비교하는 달링도 참...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습니다만.

음... 그렇지만..
"지금은 햄스터 모습으로 보고있으니까...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보이는 것만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햄지 머리 쓰다듬어봅니다.

ㅍ.ㅍ

(●'◡.'●)

... ...

>>>털 달린 골칫거리<<<



일단....음
음.......... 햄스터를 바닥에 두거나 책상에 두는 것도 미묘하게 동물학대같은 기분이란 말이죠?
박스 안에 적당히 베딩을 깔아 넣어줍니다.....................

이런 인권이 박살나는 기분의 배려는 딱히 원치 않았는데.
그래도 받은 배려니까 입 다물고 안에 있습니다.
입 꾹...

일단은 그래도 햄스터 집은 아니잖아요? (과연)
베딩도 톱밥이 아니고 파쇄한 서류니까. 응응.
"걷..."
"기에는 좀 괜찮으세요?"

하이 앤 로우를 취득할 걸.

".... 기분은 좀 괜찮으세요?" 그런.. 그렇게 말하며.. 에너지바를 넣어줍니다.
"R랩에는 일단 말해놨어요.."

에너비자에서 낱알 하나 톡 떼어서 입에 넣습니다. 맛은 있군...


(ㅋ)


꼴만 봐서는 마트에서 몰래 햄스터 사온 초등생 1입니다만.




"정보팀원들에게 사실대로 말할까요? 아니면,"
"그것과 더불어서 계속 그안에서만 생활하실 순 없으니, 톱밥을 깔아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오늘은 그 상태로 지내야 하게 생겼으니까요."

"자존심은 둘째치고 밟아 죽이려고 하는 인간이 없을 거 같지는 않거든...~"



"아츠로씨가 다칠까봐 ! 조심하고 있는거에요!" 햄스터니까.
"그렇다고 나중에 엄청 심심해서 본인 입으로 허니, 쳇바퀴좀 넣어줘 하는 것보단 나을거 아녜요?" 으쓱

"...그래, 어쨌든 하룻밤 정도는 여기서 지내야 할거 같으니까... ... 톱밥까지는." 끄덕

"햄스터면 뭐 어때요. 당당한 햄스터가 되세요." (본인은 아니겠지만)
음, 그럼 이 때즈음에 r랩에서 연락이 온 걸로 ..


다시 손 내밉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필요는 없다는 거죠. 요컨대... 저는 아무렇지도 않고." 중얼중얼 이야기하며 N시 부속 R랩으로 내려갑니다.


아츠로를 손에 쥐고 꾸시꾸시를 해주고있습니다.





"정말인가 보네?"

항상 교묘하게 말 안하거나 오해하게 말하긴 하지만
"일반 동물병원에 데려갈 수는 없어서 일단은,"

"비유? 같은 걸 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그러니까, 마츠하시? 이쪽으로 내려놔 줄래?"

"음- 수의학도 전문이신줄은 몰랐는걸요." 다른 사람이 올 줄 알았다는 이야기.
햄스터를 조심히 내려놓습니다. 조심.
"집을 때 초밥처럼 집으셔야해요;"

"전문은 아니지만 레니게이드 현상이라면 관심은 있지."
"금방 검사하고 나올테니 기다리고 있어. 다녀올게~"

"다녀오세요, 아츠로씨."
다행이죠 그래도 저 꼴의 아츠로씨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무뢰배는 아니라.


애초에 들어서면서부터 애기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테니까요.

... ...
한숨

그럼... 제 나름대로 유리카를 보조하면서... + 비슷한 현상이 이전에도 있었나? 조사해두는 것으로...
정보팀에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으니, 순전 개인 역량이 되곘네요.
(겠) 무튼, 사례를 찾아봅시다.
9짜리 먼저 해볼까나. 지식:레니게이드로.
rolling 3d10>10
(
+
+
)
6
9
6
0 Successes

미안한얘기지만아담카드몬의뒷처리를한짬바로 (키리타니:어흐흑

당했구나.

"그나저나 부드럽네~" 복복



손길이 기분 좋은걸까.. 바라보며.


"그 전에... 두번째로 중요한겁니다만."
"평범히 육체적으로는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거거든요."
그러니까...그 햄스터의 신체에요.


요건 <교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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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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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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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이다.


아츠로씨이.... 조금 안쓰러워함



"그렇지만 조심해야겠는걸요. 여기서도 이상이 생기면, 원래의 몸에도 똑같이 이상이 생길지 모르니..."
"햄스터는 소동물이니까 더 잘 다치고요." 초밥처럼 아츠로를 쥐어옵니다.






"이 쪽은 범인 체포 사항도 꽤나 긴급하니까요."


그럼 어느새 사온 이동 케이지에 아츠로를 물끄럼..보다가 넣습니다.

... ...

"빌린거에요. 칠드런들이 교습용으로 키우고있었다고 해서."

오르쿠스들이겠지...? 조심해야겠군...
여차하면 맞넙잭 날릴 생각하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범인에 대한 걸 찾으러 가볼까요." 저벅저벅..유리카에게 인사한 뒤 나갑니다.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지 말자.
모든게 끝나면 지워야지.

어쩐지 무념무상에 빠진 햄찌를 보며..
길단 1 정보상2 2
케이스를 덜렁 든 채로 N시 내부의 정보상을 찾아갑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랬으니.. 아무래도 본부에 들어가면 관심을 받겠지요.


FH가 빈번히 출현하지만 그만큼 UGN이 많이 소탕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런 유사 중립지역은 정보상들이 판치기 마련이죠.
그런 후드 같은 동네에 햄스터케이지를 등장한 ..
하루하라 후미유키...
(들고 등장한)




뭐냐~ 그게 네 변해버린 친구냐! 하하! 하고 비웃을지도 모르니까요.



"음, 역시."

"네임리스? 오랜만이네요."
"당신이 조종하고 있는거 맞죠?"
=강아지이야기


"...음, 저기 빈 공터에라도 가서 이야기할까요?"



끄덕이는 아츠로 보기..
"그래도 이 상황이 장기화 된다면,"
"보고가 올라가는 건 피할 수 없을거에요..." 마음의 준비 시켜줌



"괜찮아, 세번 죽어볼 수도 있지...~"

앉고서는 적당히 주변에는 강아지랑 산책 나온 사람처럼 굴며.. 정보를 전달합니다.
(강아지랑 산책 나오며 햄스터를 데리고 나온 사람처럼 보일테지만)
"이번에 찾고 있는건... 추측하건데 키마이라와 오르쿠스 신드롬 보유자에요."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잠자는 유전자》를 취득케끔하는..."
"아시는 정보가 있나요?" 라며 네임리스 등 북북

"하지만 그전에." OㅅO
"대금은 이쪽으로." 자신의 스카프를 툭툭 건듭니다. 계좌가 적혀있겠군요.

"우선 확실히 아는게 맞는지 확신을 주세요."
"간단한 정보부터 교환하는거죠. 어때요?" 라며 케이지를 슥 돌려줍니다.
"UGN도 당했어요. 제 동료고요."
이렇게 제가 먼저 정보를 하나 건네줍니다.
설득이 잘 통했는지는...



rolling 5d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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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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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
7
10
1 Success
rolling 1d10>10
(
)
4
0 Successes
14~


"그러니 제가 보호하고 있는거고... 왜 햄스터인지는 모르겠긴 한데." 웃음..





전부햄스터인거냐
"......."


"정말 별 특이한 사람이 다 있네..그쵸? '파란의 지축'..."
그렇게 말하며 대금을 넣어줍니다.응..
나머지 9도 조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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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없이 입금완~ 이 뜨겠네요.

"재밌는 사건이죠?"

역시, FH라고 섣불리 단정짓지 않기를 잘했습니다... 애초에 이 N시에서 이런 짓을 벌이는 FH는 없죠 (특이점지부)

하는 표정이 됩니다. 됐나? 여튼.

"사유도 어이없고 욕망도 어이없고 결과물도 어이없고..."
"황당해서 웃음이 나올 정도..." 라지만 표정은 그다지 안웃겨함..
"「플러피」가 주로 목격된 곳은 아나요? 추가적으로."
"얼마나 강렬한 욕망이길래 졈화하고 이런 영향을 세간에." 이마짚음
이미 확정 졈화시킴; (ㅈㄴ

"보다시피 워낙 여기저기 출몰하는 녀석이라서요."
"장소까지 특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건 역시 직접 발로 뛰어봐야겠죠?"

"고마워요 네임리스. 개껌 서비스 필요하신지?" 머리 쓰다듬어주기

"킁킁, 다른 강아지를 키운다고했죠?" 킁킁

"맞아요. 이름은 아직 안 정했는데..."
"공모전으로 정하고 있거든요. 후후...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 햄스터랑 다니는 일보다는 많겠네요." 그렇게 말하며 다시 케이지 듭니다.
"갑시다. 파란의 지축. 그 놈을 잡으러 가죠."




네임리스에게도 인사를 한 뒤, 다시 지부로...
... (몇시지? 22시)
"...."
"하루는 일단, 그 몸으로 주무셔야겠어요."




그렇지만- 불러주는 걸 받아만 적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케이지를 들고 터벅터벅 갑니다.


가지고 놀라고 쳇바퀴랑 휴지심을 넣어줬고...
.....편히 자라고 숨숨집도 넣어줬지만.
아츠로씨의 표정은..

실상 인간일 때도 밖에선 잘 안 자는데 햄스터가 되었다고 잤을리가 없죠.
밤새 보시락 거렸습니다.

그렇지만 실례이니 보지는 않습니다..
보고서는 불러주는 대로 써서 ㅈ출했고,
(제출)
자기 전에는 손에 올려놓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같은 말을 한 뒤 숨숨집에.. 응.
아침에는 또 에너지바를 반 조각내 반은 자신이 먹고 반은 넣어줬습니다.


"우리집 햄스터가 이런 기분인가..."

"뭐, 이왕 좋게 생각하자면... 햄스터의 기분은 햄스터일때밖에 못 느끼니.."
"그 친구의 기분을 헤아리는 좋은 시간이라고 해둡시다.."그런말
"무튼 굿모닝 아츠로씨.." 이쪽도 보시락대서 잠 많이 못잤다. 하품..

"아픈데를 찌르거든."
"어쨌든 좋은 아침 허니." 뽈뽈 나와서 에너지바 갉작갉작...

귀엽다. ' .`
네모낳게 눌린 털을 손가락으로 정리해줍니다.. 꾸시꾸시..

`^'


"갈거지?"

"음?"




"전 동물들이 그닥 안좋아하거든요."
이동장을 꺼낸 뒤 옮겨줍니다.


"슬슬 저도 익숙해지나봐요. 음."
"주의해야지... 오늘은 11시즈음에 본부에 갈 일이 있으니-"
"그 전에 후딱 해치우죠."


보고만 안 들어왔을 뿐 (당연하다. 햄스터는 타자를 치지 못하니!) 어쩌면 진작 N시 지부장으로서 처리했어야 할 일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츠로를 보고..



이상을 느껴봅니다. 뭐.. 동물이 따르지만 않을 뿐, 영역의 동물들이 하는 이상행동 즈음은 감지할 수 있으니까요.
가령 모 개체군이 늘었다거나, 어디의 영역에 이상한게 자리잡아 그 쪽 동물들이 전부 떠났다거나 같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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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들이 일시에 향하거나, 이동하는 것을 느끼며..
햄스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졸졸 그 쪽으로 갑니다.
"제가 아니라 아츠로씨를 햄스터로 만들었잖아요?" 가면서 이야기
"그건 머리색 때문이 아닐까요."그런말

"보통 검은 햄스터가 더 귀하지 않던가...~"


"토끼." 뱉음.

생각도 못한거 나와서 삐그덕..
"어째서요? 고양이정도를 생각했거늘.."

"그래서 성격이 무진장 더러워."



"인상의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는데 바로 성격 이야기를 해버리시네."
이동장 안으로 손가락 넣어 간지럽힙니다. 꾸시꾸시


Positive | 임의 |
Negative | 편애 |
로이스 취득 | Positive |
(임의.. 귀엽네~ 정도)


(-)


솔직


"퍼 코트 입고서 저러고 있는게 진짜 변태같아요." 솔직2


혹여나 저도 당하면... 이동장을 더 이상 열어줄 수 없을테니..(그런)

아 그런 이유.

이런데에 그 두뇌를 쓰는 것에 본인도 슬퍼하고 있지만.
그리고.. 그 쪽으로 가서..
"안녕하세요~^^"

"지금 바쁜거 안보여?"

"저희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

옆에 있는 햄스터를 보고, "아!"
"그쪽이었구만~"

"그래요 그래요. 사람을 이렇게 만들면 어떡해요?"
"지금이라도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주신다면, 이번은 너그러이 책임을 묻지 않을게요."
"범죄인건 아시죠?"




귀여운건 반박하지 않음.

"너도 방해할테냐!?"

"반대로 햄스터가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해보라구요." ㅡㅡ

"끔찍해...!!!"
"안되겠다."

"예?"


"아니, 뭔.. 그럴거면 지능도 햄스터로 만들던가!!"


"그럼 하지마!!"


"햄스터가 늘면, 어?"



"좋구만!!!!!"

그 쯔음 확신합니다..
역시..
졈이군...
말이 안통하면 더 이상으 말을 해봤자..
무가치........무의미...

"상처난 자존심 만큼 때려눕힙시다."

"열심히 하셔야 할걸요."


"본부에까지 찍찍거리며 보고하러 가야할테니까..."은은

"헐, 좋잖냐?"

"그리고 그게..."
"그릇된 사랑이라는 겁니다!" 크흡 어쩐지 요즘 이 대사 많이 말하는 거 같아서 슬퍼함




"그럼 아츠로씨는 도햄살이게요?"
"저런 햄친놈한테 걸린건데."

"그치만 너구리는 나도 해결 못 해준다고?"




... 적...!!!!!

한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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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자신의 몸에서 뛰어 내려가는 아츠로가 보이고..음...
확실히 충견은 충견.. 어깨를 물고 놓지 않네요. 파고든 이빨이 꽤나 아픕니다.
그렇지만 금방 주먹으로 개의 얼굴을 가격한 후, 떨어트리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쥐를 보고선...
.....................조금.. 안색 안좋아짐...


꼬리 움직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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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하다..
발로 밟거나 걷어 차보려고 하지만..음.

가까이 가서 바지를 물고 늘어집니다. 쮜지직. 32

정신적으로 싸울 의지가 없어진 게 아닐까요. 응.
아무래도? 이걸 상대하는 것보다야 그냥 R랩에서 이펙트 해제 수단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 까 하는 욕망이 슬금...올라왔지만..
저 멀리서 아츠로가 다른 개랑 쥐를 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그것도 또 못할 짓이라는 게 슬금 들어서 (일단 본부 사람들은 다 알게 될테니)
그래.... 아츠로씨의 자존심을 지켜준 값이면 충분해..

남겨뒀다가는, 저 뿐만 아니라 아츠로씨가 위험해질테니까요.
리저할 수 있는 햄스터..라지만, 한입거리 고.
한입거리 아츠로씨 봄.
....... 아무리 그래도 자기 이력에 동료가 개한테 잡아먹힘을 넣고싶진 않아서..


어하튼 이렇게 우당탕탕 흘러가는 것도 나름 오버드의 비일상? 이란거겠지? 응.. 해결해야..
하..기운빠져
마이너 스킵하고~ 바로 콤보 씁니다.
조합 | C:오르쿠스Lv2 +봉쇄공간Lv2 +증가의 촉매Lv3 +너브잭Lv1 +포이즌 포그Lv2 +가시나무의 포박Lv2 |
대상 | 지근 / 폭주한 대형견와 같은 인게이지 |
기능 | 〈RC〉 |
사용 | 시나리오 2회 |
제한 | 120% |
침식치 | 27 |
효과 | 크리티컬치 -2 (하한치7) 공격력 +11 명중 시, BS:중압+방심 부여 HP 대미지 1 이상 부여 시, BS:경직 부여 〈의지〉 대결 승리 시, 대상에게 메이저 명령 |


무엇이든 전력을 다해서 해결하기에 지금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니...
그래요. 마음을 고처먹읍시다. 레니게이드 사건을 P로 감정 변화. 승화해 다이스 +10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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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로 34~
쮜직..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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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자에 햄츠..아니, 아츠로씨의 것이 더해지면서 마비 성분이 적당량 섞인 걸로~
더 쉽게 무력화됩니다.
"잘 하고 있지만~ 수가 너무 많은걸요." 으쓱
"누구씨가 에이전트가 아니고 햄스터셔서 말이죠~" 흥.

진짜냐고

"이 매정한 자식."
"넌 이 녀석들이 가여워 보이지도 않는거냐?!?!"

"안 하니까 이렇게 지자체에서 나와 수거하는거 아니에요~"
"당신은 가엾게도 이미 걸린 거 같네요..."

"극악무도한?!?!?!!!!!!"
"용서할 수 없어."
"정의의 이름으로 네 녀석을 없애버리겠어."
rolling 13d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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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러고도, 그러고도 어떻게...!!!"
"...역시 이간은 모두."
"해악이다." 25

우선, 네.. 남아있는 동물들에게 물리거나 좁아진 영역의 사각지대에서 솟구치는 공격에 역시 상처를 입습니다만.

인자로 몸을 수복하는 것과 동시에 달려드는 동물들에겐 어허, 씁. 주의를 줍니다.
효과 | 공간을 조종해 그 자리에 있는 모든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




"당신 먼저 멋진 선례로 죽는건 어떠신지..."
그래. 아니야. 얌전히 있어.
인간끼리 현피뜨는거 봐.


"너희들을 햄스터로 만들고 나면 나 역시도..."
"햄스터가 될거다!!!!!!!!!!"

"퍼리충이라고하죠..."

"그게 뭐냐? 멋지군."
"그래 난..."

햄?친놈? 타이터스합니다.
n혐오로

n모멸로할게요..

그...그런...그럼..
인류 전체의 인권?을 위해서도...
처단하는 수밖에 없지않나...
조합 | 득의 영역Lv5 |
대상 | 지근 / 자신 |
침식치 | 3 |
효과 | 라운드 간, 〈RC〉 판정 다이스 +5개 |


무튼, 지금 주변의 동물들이 무력화 된 이 순간이야말로 적절한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빠르게 공격해서, 무력화 한다음..
인정사정없이 UGN의 감옥에 처넣어야만...
아이고...FH에 간 것도 아닌데 왜저렇게 됐을까요.
조합 | C:오르쿠스Lv2 +봉쇄공간Lv2 +증가의 촉매Lv3 +가시나무의 포박Lv2 |
대상 | 시야 / Fluffy |
기능 | 〈RC〉 |
사용 | 시나리오 2회 |
침식치 | 9 |
효과 | 크리티컬치 -2 (하한치7) 공격력 +11 명중 시, BS:중압+방심 부여 HP 대미지 1 이상 부여 시, BS:경직 부여 |

아....



"...아츠로씨가 저랑 같은 생각을 해주어서 다행이에요..."
흔쾌히 아츠로의 레니게이드를 받아들입니다 응.음.
이 와중 잘못 되거나 잘못 크지 않은 자신의 인연을 다시금 소중히 느낍니다... 이런 미친 세상에서 제정신을 유지해줘서 고마워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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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uccesses
rolling 3d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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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모든것은 털동물들을 위해서다...!!!!"
rolling 5d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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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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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31




이 인자를 들이마신 동물들은, 하나둘씩 원래의 자리를 찾아 떠나기 시작하고..
저 쪽에는 들이마시면 적잖은 환각이나 환시를 들리게 할 겁니다...만
사실 별로 큰 환각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동물이 떠나가는 걸로 상처 입어라. 이자식.
"하.. 들어보세요."

"인간인 당신이 좋은걸걸요????"
"뭐 당신이 털복슬복슬 퍼리충이 되고싶다면 말리지않겠지만."
"그럼 동물들도 인간들도 당신을 혐오할 것이란걸 알아만 두세요."

"이럴 수는 없어."
"가지마, 떠나지 말라고...!!!!!"

털썩.. 주저앉아선 떠나가는 동물들에게 손을 뻗습니다.


그건... 그건... 동물들의 자유를 해치는 짓이기 때문이다...
"큭...!!!!!!!!!!"

E로가 있습니다


비대해진 이기심이 세상의 이치를 넘어 더 큰 힘을 건네주었다. 《잠자는 유전자》 모습이 타인을 매료시킬만큼 완벽한 털가죽으로 덮였다. |
비대해진 이기심이 세상의 이치를 넘어 더 큰 힘을 건네주었다. 내부에 잠든 짐승의 유전자를 각성시켜 항상 동물의 모습으로 지낸다. |

진짜 있을 수 없는 존재였다
(ㅋㅋ)
안굴려
NAGA


남은 로이스 4개입니다.
1배 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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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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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7
7
16
ㅋㅋ
ㅅㅂ



공터에 널부러진 털수라들을 봅니다.
tlqkf

돌아온 아츠로를..
효과 | 정신 상태를 원하는 텐션으로 전환한다. |
침착하게 생긋.. 웃고는 자기 겉옷을 벗어줍니다.
트렌치 코트.

"달링, 고양이길 있던가."

"자기, 못볼 꼴 많이 보네요."
"뭐... 집 근처긴 했으니까 다시 돌아가면 될 거 같아요?"
"아직 11시가 되려면 멀었고."
"당신 옷도 거기 있으니까.."

"그래...~ 우선 돌아가고. 이것도 보고를... 하..." 해야하나?
"지울까..."

뭐 신경끕니다.


"해야죠. 냅다 감방에 넣을 순 없잖아요. 이녀석." 플러피 내려다봄.
"...뭐 적당히 둘러댈게요."


"안돼요. 기회는 줘야죠."

"그래도 역시, 무슨 동물인지는 지우는게 좋겠군...~"

"그러게요. 그 정도는 괜찮을 듯 싶기도." 플러피 으쌰 들어올린 뒤 머리 쪽 아츠로에게 대주며 ㅋㅋ

냅다 한대 후려 갈깁니다.

(ㅋㅋㅋ)


"...."
"괜찮아요. 난 자기의... 북실한 모습도 좋았어." ^^

"달링."
"기억이 지워지는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아."
"어차피 깅억 못하거든."

"어젯밤 좋았잖아요. 그쵸?" ㅋㅋ

"자꾸 아쉽게 만드네 우리 자기가?" ^^

"음.. 아니다, 역시 그래도 지금이 좋아요."
"그건 이벤트 같은 거라고 합시다."
두번 겪었다간 여러가지가 남아나질 않겠지만.


"차라리 햄스터가 좋아요."

^^

"그 사람은 잘 쳐줘봤자 너구리지 햄스터가 아니잖아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끄는걸 도와달라며 흘끔 플러피의 다리쪽을 보고..
"뭐.. 도움은 고마웠어요." 윙크 한번.

"햄스터면 되는건가...~ 두번 경험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B)

세션에 끝까지 참여 | 1점 |
최종 침식률 0~30% | 2점 |
최종침식률 31~50% | 3점 |
최종침식률 51~70% | 4점 |
최종 침식률 71~99% | 5점 |
최종 침식률 100%~ | 3점 |
백 트랙에서 로이스*2개 굴림 | 3점 |
백 트랙에서 로이스를 추가굴림 | 0점 |
좋은 롤플레이를 함 | 1점 |
다른 플레이어를 돕는 발언이나 행동을 함 | 1점 |
세션의 진행을 도움 | 1점 |
장소를 제공하거나 참가자들에게 연락 | 1점 |
시나리오 목적 달성
✦ 목적을 달성했다: 5점
✦ -: -점
✦ E로이스(2개): 2점
✦ D로이스(0개): 0점

굿
나도 22점 냠냠

플러피 주머니에 잇던 햄스터는 길단에게던졋습니다


하...아츠로씨를 여기 데려왔어야햇는데
(아츠로:저기




제가 깔끔히 씻기고 닦은 마츠하시씨에요
깨끗하다고요
(이런말


햄스터훔육은 견딜수잇어하나 ?


그건 또 극복하지말라구요


이렇게되는구나
(플러피도)

퍼리충강조효과 쓰지마세요
(만드신분:억울!

진지하다고요.

아직 앨범에 이거 남아있는데
보실래요

자기야, 그거 알아? 기억을 지우는데에는 충격 요법도 꽤 괜찮아.
키리타니를 그윽하게 바라보다

뒤로숨음
ㅋㅋ

아냐 죽이지 않아

아왜요 귀엽잔아요
뿌릴것도 아닌데 괜찮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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