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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게이드 탐정일지 1부 : Sacred Heart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Sacred Heart'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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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ットログ

GM: PC들로 세션 각오 한마디씩 하고 갑시다.
"대사" 묘사 하죠

이리에 히로토: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할게. 닿을 수 있다면, 바닥까지 끌어내려줄 거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글쎄...내가 이 이야기를 정녕 모를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나미노에 하코네: "어느 쪽이라도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자!

로제타: "오늘도, 더 많은 인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가로막겠다면, 베겠다. 허나 함께 쥐어야 할 검이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

GM: 너희 멋있따
그럼 출발합니다~
* * *
보석과 같은 밤의 눈동자,
인간의 살결을 가진 날개,
뱀파이어와 같은 송곳니
인간은 인간과 다른 자의 것을 원한다
인간은 인간을 아래에 두길 원한다
인간은 욕망을 안고 열차에 오른다
욕망의 대상이 된 자들은
욕망을 딛고 검을 든다
이번 상품, <쥬얼리 하트>를 가질 자는 과연
DX3 Fan Scenario
『Sacred Heart』
더블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
《오프닝 페이즈》
Scene #01 「버려진 자들」
씬 플레이어 : PC1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34 → 37

GM: 각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입니다.
아직 혼란이 가시지 않았던 시기, 당신에게 내밀어진 손이 있습니다.

모노즈키 쿄우: "안녕? 나는 모노즈키라고 하는데. 네가 그 이리에?인가?"

이리에 히로토: 힐긋. 둘러진 붕대 사이로 보여진 시야에 누군가 들어선다.
"……" 그런 인사에도 하염없이 손만 보다 어물거리던 입이 떨어졌다.
"맞다면."

모노즈키 쿄우: "야아~, 한참 찾았지 뭐야. 어리다고는 해도 이렇게 꼬맹이일 줄은 생각도 못해서!"
안 잡아주나? 손 휘휘 흔들고.
"당분간 너랑 같이 다닐 거거든. 인사 좀 하려고 왔지~."

이리에 히로토: "웃기는 녀석이네………"
잡지 않으면 계속 그러고 있을 것만 같아서, 서스럼 없는 호의에 머뭇거리던 잡는다.
건조한 말투는 가벼워지고
"이제 알았으면, 그 다음은?"
"뭔데?"

모노즈키 쿄우: "나더러 이것저것 가르쳐주라던데?" 잡힌 손을 붕붕 흔듭니다.

이리에 히로토: "이것저것?" 어어 흔들렸음.
"숨기고 다니는 거 말고, 또 더 있었나…" 하면서.

모노즈키 쿄우: "뭐부터 가르쳐줘야하나…그건 나도 모르겠단 말이지. 흠. 생각나는대로 알려주면 되지 않겠어?"
"일단 밥이나 먹으러 갈래? 배고프다."

이리에 히로토: "뭐, 그래. 그~래."
"뭐해? 가지 않고." 다짜고짜 터벅터벅 앞으로 걸어간다.
"그래서 어디로 가면 된다고?"

모노즈키 쿄우: "앞서가면 내가 어떻게 안내하냐~." 으하하 웃으면서 잰걸음으로 옆을 따라 걷습니다.
"이쪽이라고. 아, 그리고 좀 뜬금없을지도 모르는데…."
"너한테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너랑 같이 다니면 왠지~좋은 일이 생길 거 같다!"

이리에 히로토: "그건 빨리 말해……" 라고는 하지만 뒤에 이어질 말을 기다렸다.
"바보 아냐?"
"어디 정신 빠지기라도 했냐?"

모노즈키 쿄우: "아니! 제정신이지! 밥집 길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이리에 히로토: 고개 절레절레. "흐음~ 좋은 일이 생기던 말던…"
그다지 좋을 것도 없어 보이는데.
"그건 네 일이지."

GM: 그는 웃으며 네게도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답했었습니다.
그 날 함께 갔던 식당의 점심은 나쁘지 않았던가요.
그 후로 그와는 꽤나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함께 임무를 하거나, 오랜 시간 떨어져 연락만을 주고받거나.
신뢰를 쌓기에는 충분한, 아주 긴 시간을.

그러나 노이만인 당신이라도, 열흘 전 밤의 일은 예상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보는 앞에서 누군가의 심장이 뽑혀나가는 모습, 이라거나.

모노즈키 쿄우: "카게하라!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게 좋지 않아?"

카게하라 카즈오: "지금이라도, 라니. 한참 늦었어."

GM: 짧은 격전 후에, 카게하라의 손에 들려있던 것은.

모노즈키 쿄우: "이, …이게 무슨……."

GM: 모노즈키 쿄우의 심장입니다.
그의 심장에는 이상하게도, 보석 같은 것이 박혀있습니다.
모노즈키는 곧 쓰러지고 맙니다.

이리에 히로토: "잠깐, 이게……" 그저 쿄우 목소리가 들렸기에 온 곳인데
선명하게 자리한 것은 뽑혀진 심장과 쓰러진 너였다. "무슨 일이지?"
그 즉시 동공이 좁혀들고 확장되어갔다.
쓰러진 쿄우를 잡던 팔에 힘이 들어가고, 굽혔던 다리를 펴 박차고 달려들면
《뼈 총》 작성. 남은 손은 보석처럼 빛나는 심장에게로. "너, 누구야."

카게하라 카즈오: 가볍게 피하며 말합니다. 대답이 아닌 혼잣말에 가까운 것.
"……이쪽도, 좋은 재료가 되겠어."
"하지만 이쪽이 우선이지."

이리에 히로토: "그러니까," 까드득, 낮은 울음이다. "뭔 개 짓거리냐고."

카게하라 카즈오: "가까운 사이였나…."
"…되돌려받고 싶다면 경매열차로 와라."
"그곳에서 네가 도착하길 기다리지."

GM: 그 말과 함께 그는 사라집니다.

이리에 히로토: 피해버리면 장전한 총탄이 앞을 겨누었고, 결국 빈 자리를 맞추고 만다.
"하…"
"'경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나 이렇게 되었는지 작은 단서들을 하나 둘 모아 되내였고 "……그래."
어쩌면, 이대로 뒤로 돌아서게 되면, 이제는 내 손으로 잃어버린 선택지가 되어버린다고 말 것이었다.
"…내가 말했지."
"엮여서 좋을 거 없다고." 분명 나로 인한 일이 아니었음에도, 그렇게. 쓰러진 쿄우를 들고 자리를 이동한다.
해도 뜨지 않는 밤은 무엇이 일어나도 알 수 없는 불길한 시간. 그 고요한 적막은…
누군가에게는 안온한 밤이겠지.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절망의 구렁텅이일 뿐이다. (-)

GM: 이후, UGN의 병원으로 옮겨진 모노즈키가 가사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받습니다.
살아나지도, 죽지도 못하는 상태로.
…그의 심장을 되찾기 위해서는 경매열차에 잠입해야한다는 정보까지. UGN은 당신에게 임무를 맡겨왔습니다.
당신도 노려지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도 있었던가요. 그러나 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경매열차로 향합니다. 그의 심장을 되찾기 위해.
ㅡ * * *
Scene #02 「오버드 헌터」
씬 플레이어 : PC3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35 → 40

GM: 비가 내리던 어느 날입니다.
임무를 마치고 휴가를 받았던 카게하라가, 당신에게 나올 수 있냐는 문자를 보내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휴가 잘 다녀왔을까요, 괜히 따로 연락할 필요는 없을 텐데 같은 생각을 하다가...
혹시 무슨 일이 생겨서 부르는 거면 어떡하지, 까지 생각이 닿고 바로 답장을 보냅니다.
[어]
[어디로갈까요!]
[어, 는 잘못 보낸 거예요 카즈오군!!!] 오해하지 말라고 꼭꼭 덧붙여요.

GM: 그가 보내온 위치에 다다르면, 그가 하늘을 멍하니 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역시 무슨 일 있는거죠, 이거.
다급하게 창이랑 먹을 거리만 챙겨서 나왔다가...조금 주춤합니다.
"카즈오 씨? 카즈오 군~" 뒤에서 가볍게 밀어봐요.

카게하라 카즈오: 그제야 시선을 내립니다. 평소와 달리 가라앉은 표정으로.
"하코네. ……여동생이 죽었어."
"그 애는…이런 비일상에 섞이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됐을까."
"내가 좀 더 그 애 옆에 있었으면…."

나미노에 하코네: 잠시 눈을 깜빡이기만 합니다. 받아들이는 건 언제나 한 발자국 늦고.
"...응? 잠, 잠시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카게하라 카즈오: "실종소식을 들은 게 고작 어제야. 그런데…오늘, 돌아오니까."
이후에는 말없이 제 얼굴을 손으로 덮어가립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어떤 위로가 닿을 수 있을까요. 괜찮을 거라는 말도 이미 잃은 뒤에는 불가능합니다.
아무런 손도 쓰지 못하고 가족을 잃어버린 심정을 어떻게 달랠 수 있나요. 이건,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아마 자신이라도 정신을 차리기 힘들겠죠.
"...알겠어요." 더는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다물었다가...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휴가가 더 필요할까요? 아니면, 그게...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카게하라 카즈오: 어떤 대답도 없이 그저 침묵합니다.
빗소리만이 주변을 울리고…한참 후에야 나온 말이라고는.
"사람을 살리는 건 유죄일까."

나미노에 하코네: 표정이 굳습니다.
"...바라는 건 죄가 아니겠죠."
"하지만, ...이미 그런 질문을 던지는 시점에서 알고 있잖아."
죄를 묻는다는 건, 그 방식에 죄가 동반될 거라는 뜻이 아닌가요.

카게하라 카즈오: "…알고 있어."
"알고 있으니까…그래. 그러면,"
"휴가는 필요 없겠어. 그만둘 거니까."
"…그 죄를 심판하는 건 네게 맡기지."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자, 잠시만. 카즈오. 카즈오!" 지금 튀어나오는 말은 지부장이 되기 전을 닮아있습니다.
"아~~...!!! 진짜!"
뒤통수에 들고온 거 던져도 괜찮나요? 이것만 들고가주라.

GM: 이미 갔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 ..."
갑자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고요.
조금 더 침착할 순 없었던 거야? 왜 그렇게 극단적이지? 심판이라는 건, 대체 무슨 짓을 하겠다는...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번잡한 상념만 가득차다가...
그의 슬픔은 그런 충동을 불러올 정도였구나, 하면.
할 말이 없어지고 맙니다.
"사표는 제대로 서류 절차를 밟지 않으면 통과 안 시켜주니까... ..."
"기다리고 있으세요."
이쪽 일이 늘어나겠네요. 에이전트의 휴가 연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GM: 그 후로 카게하라 카즈오가 지부로 나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각을 기점으로, 오버드 헌터라는 자가 UGN과 FH, 다른 진영 구분 없이 오버드의 신체를 잘라간다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로자 바스커빌: "오버드 헌터에 대한 소문은 이미 알고 있겠지, 방주."
"그 뒤에 탈주자인 카게하라 카즈오가 있다는 사실도."

나미노에 하코네: "... ..."
"죄송합니다. 제 실책입니다."
근데 저도 힘들어요

로자 바스커빌:  
"…이번에 습격을 당한 모노즈키 쿄우의 심장도 경매에 올랐다더군."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법도 알아야하지 않을지."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 지부원이죠..." 둘 다...
이해는 빠릅니다. 그녀라면 더 확실한 처단을 원할 것 같지만요.
"심장을 되찾고 에이전트도 되찾아 오겠습니다."

로자 바스커빌: "수속은 맡겨두도록."
"도움이 될만한 자들을 붙여줄테니 채비해둬."

나미노에 하코네: "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이마에 손을 척 올렸다가 내리고요.
사실 이단심문관의 안목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하고 싶지만.
이쪽은 인력 부족이라서...
어떤 사람이 올지 기대 반 걱정 반이군요.
그래도 괜찮을 겁니다. 목숨 만큼은 붙여줄 수 있으니까...지킬 테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채비에 들어갑니다!!
후우...
(3+0)DX+9 화이트 허브를 조달해요~ 목표치 18~ (3DX10+9) > 9[2,7,9]+9 > 18
농장 문 쾅!!!
허브 깡!!!
휴...
정말 항상 품질 좋은 허브예요. 저희 화이트 팜 대표 농작물입니다.
관리할 일손이 하나 줄어서 힘들긴 한데요. 언제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일본304화이트팜.

GM: 화이트 허브를 챙겨듭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네. 다른 준비는 크게 필요 없겠죠. 지부원을 배치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해야 할 일을 전달하고.
마지막에는 하나의 의식처럼 창을 쥡니다. 공명합니다.
기도하는 것처럼, 후회가 후회를 거듭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바랍니다. (-)

GM: 영영 잃기 전에 되찾아오길 기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기도합니다.
유산과의 계약은 그를 위한 증거나 다름없지 않던가요.
그러니 이번에도, 지켜내기를 바라며.
ㅡ * * *
Scene #03 「혼다 카나메」
씬 플레이어 : PC4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38 → 45

GM: UGN의 일본지부 지부장실 앞에 로제타가 다다릅니다.
키리타니는 다른 업무로 조금 늦는다며 지부장실에서 기다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문을 열어보면,

혼다 카나메: "헉. 허억. 시, 시, 시시시시실수하면 어떡하지?!?!?!?!!!"

로제타: "유우고씨, 오랜만- 아, 맞다. 늦는다고 했지~"하며 느긋하게 들어오다가..
거기에 있는 모르는 사람. 멀뚱히 바라봅니다.

혼다 카나메: 심호흡하다가 화들짝 놀라서요.
"헉. 죄, 죄, 죄송합니다! 저는 혼다 카나메라고 함니댜…!"
"악. 혀 꼬였…아니, 아니!"
자기 입 팍팍 침.

로제타: "…왜 사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진정해~" 재밌는 사람이네.

혼다 카나메: "우…우와…." 잠시 넋놓고 보다가요.
"핫. 아니지. 제게도 상냥히 대해주시다니! 역시 로제타님은 좋은 분이시네요!!"

로제타: "어라, 내 이름 알아?" 그리 한번 묻고는.
"상냥하게 대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걸. UGN에 있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니까…"
"당신도 유우고씨가 불러서 온 거야?"

혼다 카나메: 긴장했는지 손에 찬 땀을 옷에 대충 벅벅 닦습니다. 후아아.
"네, 네…! 리바이어선께서…앗. 오셨습니다!" 뒤에 가리켰어요.

키리타니 유우고: 그럼 그 말대로 뒤에서 웃고 있는 키리타니가 있고요….
"그와 벌써 대화를 나누셨군요."
"이쪽은 혼다 카나메, 그리고 이쪽은 로제타. 두 분은 함께 임무를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로제타: "안녕하세요~" 손을 흔들며 가볍게 인사하고는 그 말에 반색합니다. "함께 임무를 한다는건… 동료가 된다는 의미라고 들었어~"
"카나메씨가 내 새로운 동료구나?"

혼다 카나메: "네, 네…!!! 미숙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경례하듯 차렷 자세하고 외쳤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정보조사에 능숙한 에이전트니 함께 가시면 어려운 일이 덜어지겠지요."

로제타: "괜찮아~ 나도 평소엔 사람들 기억 지워주기 같은 일밖에 안하거든~"
"그런 동료에, 유우고씨가 직접 불렀다는건, 이번엔 뭔가 중요한 일인거구나?"

키리타니 유우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잇습니다.
"최근 오버드 헌터 사건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로제타: "음~" 얼핏 들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1d2 안다 모른다 (1D2) > 1
"여러 오버드들이 습격당했다...정도는 들었어. 자세한건 모르지만?"

키리타니 유우고: "맞습니다. 습격 당한 이들의 피해가 크지요."
"그리고 그가 H시의 에이전트인 모노즈키 쿄우의 심장을 훔쳐 경매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당신의 임무는 다른 분들과 함께 심장을 회수하고, 열차에 FH나 길드가 협조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것입니다."

로제타: "나쁜 사람이네…~ 인간의 몸은, 식물 가지처럼 잘려도 쉽게 다시 돋아나지 않는데."
"응…! 조사 열심히 할게~" 어쩐지 신뢰가 안가는..
"그런데, 열차라는건? 그 사람을 열차에서 찾는거야?"

키리타니 유우고: "예. 오버드 경매열차라는 곳에서 일이 진행된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잠입에 관해서는 이쪽에서 처리해드릴테니 그곳에 무사히 들어가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혼다 군은 전투능력이 전무하니 표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혼다 카나메: ……움찔. 하지만 사실이다….
"……조사는 맡겨주십쇼…!!!!"

로제타: "맡겨줘~" 열차여행, 재밌겠다.
"열심히 지킬게. 내 뒤에 숨으면 안보이지 않으려나-"
"인간들의 말로는, 경호원이라고 부르는 거지?"

혼다 카나메: "헉. ……그, 그그그그런."
"그런 귀찮은 짓까지 하게 만들고 싶지는…!!"
그치만 약하다…나는…크흑. 눈물 닦고요.
"마, 맡겨주십쇼! 열심히 숨…숨어보겠습니다!"

로제타: "귀찮지는 않은데~" 그러니까, 방금 들었는데…
"혼마... 카나에씨?" 사람이름 못외움.

혼다 카나메: …!! ! !!!!…!!!!
"호, 혼다! 카나메! 입니다!" 한시간마다 말해야지 굳게 결심합니다.

로제타: "앗, 미안~ 이름 외우는게 오래걸리거든~" 뻔뻔
"편하게 카나메라고 부를게. 카나메도 로지라고 불러도 괜찮아."

GM: 카나메는 제법 감동 받은 표정으로 비틀거리기도 했습니다. 감동…인지 충격인지….
어쨌든, 동료가 하나 더 생겼네요. 함께 열차로 향하기로 합니다.
큰일이 생기지 않으면 좋을 텐데요.
ㅡ * * *
Scene #04 「명탐정과 예고장」
씬 플레이어 : PC2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8
(1D10) > 10
위의거할게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35 → 43

GM: 이자드가 자신의 방에서 업무 따위를 보고 있을 무렵입니다.
이번 의뢰는 오버드 경매 열차와 쥬얼리 하트, 오버드 헌터에 관한 일이었네요.
정보를 추합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탐정의 일이랄건 언제나 번거로운 법이죠. 그래도 요령이 생겨 어렵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청년의 몸이니...
조금 더 편하다고 할까요. 가령 맨 위 책장에 있는 서류를 집을 때라거나?

GM: 소년의 모습일 때에는 의자를 밟고 올라서야 했었죠.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서류를 꺼내들 즈음, 초인종이 울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서류를 꺼내 책상에 올려둔 뒤, 문 쪽을 돌아봅니다.
이 시간에는 딱히 올 만한 사람도 없는데요.
그래도 다른 손님일지 모르니..
"누구세요?" 문 앞에 서서 말부터 겁니다.

GM: "편지 왔습니다!"
우편배달부인 모양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 그럼 문을 열고 편지를 받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GM: "여기 편지요. 여기에 도장 찍어주시구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도장, 도장? 아 그렇지, 일본은 택배랑 편지를 받을 때 도장을 찍었었죠.
급하게 어어... 우당탕 정리되지 않은 집 한구석에 놓인 도장을 들고 와서 찍어주겠네요.
삐뚤.

GM: "어이쿠. 고생하십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탐정님."
우편배달부는 인사를 하고는 사라집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편지를 받고 돌아서려던 찰나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돌아봅니다. 닫히는 문이 보이겠네요.
" '탐정님' 이라."
"..." 그래도 지금 이 시간선, 이 공간좌표계에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계획은 없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기억 속에선.
편지나 마저 뜯어볼까요.

GM: 편지의 내용은 간결합니다.
「나와 게임을 하자,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니, 탐정님?」
「누가 이 게임의 승자가 될 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내용을 읽고서는 빙그레 미소를 짓습니다. 아니, 어쩌면 푸흐흐 실소를 흘렸을지도요.
"직접 배달을 온건가? 당돌한지고." 21세기의 일본에 적응한 이자드의 말투가 아닌, 원래의 말투로.
편지의 본 내용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건 그 나름 '해독'해보라는 암시일지 모르겠군요.
주소도, 무엇도 적혀 있지 않지만 편지는 볼펜으로 직접 쓴겁니다. 그리고...
편지지가 아닌 포토엽서네요.
사진을 보아선 경매열차가 출발하는 출발지점.
"... 그냥 와달라고 정중히 얘기하면 되는 것을."

GM: 발신지도, 발신인도 적히지 않은 편지.
그러나 당신에게 그 정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첫 승부는 이긴 것으로 할까요.
이런 게임이라면 응하는 수 밖에요.
결과는 이미 알고 있지만 말이에요.
ㅡ * * *
Scene #05 「고래와 새우」
씬 플레이어 : PC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3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36 → 39

GM: 긴장감이 맴도는 응접실.
다다미에 앉은 사사쿠에몬지의 우두머리는 오우카를 바라보다, 손님으로 온 이를 응대합니다.

사사쿠에몬지 료: "음. 이번 '경매열차'에서는 협력하지 않겠습니까."

GM: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지 않았는지. …하나 조건을 걸겠습니다."
"저희는 협력할 뿐, 우리쪽 애들을 거기로 보낼 생각이 없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쪽에겐 더할나위 없이 익숙한 분위기입니다. 아니 오히려, 이제 어느덧 사사쿠에몬지회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맴도는 것에 만족스러울 지도 모르겠군요. 지금은 꽤 기분이 좋아, 그러니 무슨 소릴 하시는지 봐볼까. 티 안나게 손님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사사쿠에몬지 료: "그건 걱정 마시지요. 오우카가 가줄 겁니다." 말하며 오우카 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가줄거지, 하는 기색으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에?
그럼 일단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 얼굴로 잠시간 응시합니다.
저 얼굴을 보면 뭔들 못해주겠어요. 자연스럽게 이런 거나 떠넘기다니, 싶어 작게 숨을 뱉고.
눈을 떠 '손님'측을 봅니다.
"이유를 물어도 되겠습니까." 무슨 손님이시지?
"우리 카이에서 내놓는 게 있다면, 그쪽도 내놓는 게 있어야죠."
"헌데 그리 숨기신다면 역시 여쭙지 않고는 안되겠습니다." 도발하거나, 그런 투는 아닙니다.

GM: 다른 조직의 보스 대행자, 로 보이는 자가 말을 받습니다.
"그쪽이 어떤 의도로 협력하겠다는 것인지 밝히지 않은 이상 저희가 내어줄 것은 정보 공유 뿐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건 나도 궁금한데
그가 가라면 가겠다만.
본래의, '오우카'라면 이런 것은 결코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손가락 하나 걸라는 소리라도 내뱉고 말았겠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홍앙회'의 이야기. 사사쿠에몬지의 대장은 내가 아닙니다. 보스의 판단을 기다리듯 그를 응시하고요.

사사쿠에몬지 료: "…그러면, 우선은 그 정도로 해두지. 이후에 다시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손짓해 손님을 내보냅니다.

GM: 손님은 곧 방에서 물러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그럼 손님께 고개를 꾸벅이고요.
"어이, 도련님." 사람 갔다고 이럽니다.
"그렇게 덥석 올라타도 되는 거야?"

사사쿠에몬지 료: "미안. 하지만 필요해." 손님이 완전히 물러난 것을 확인하자 자세가 제법 편하게 무너집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필요하다, 라. '주얼리 하트'라는 물건이?"
"나는 처음 듣는 물건이다."

사사쿠에몬지 료: "아직 거기까진 말 안했다만…그래, 그게 필요하지."
"'현자의 돌'이 박힌 심장이라지. 많은 사람들이 그걸 탐내고 있다고 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움찔이는군요. '현자의 돌', 그건 확실히 모르는 물건은 아니지.
그렇다면 그의 행동에도 납득이 갑니다. 이 건에 머리를 들이밀 수 있다면 꽤 즐거운 일일테고요.
"도련님도 그게 탐이 나시는거고?"
"'나'를 보낼 정도로?" 자신만만한 태도입니다.

사사쿠에몬지 료: "그래. 너라면 그것 때문에 나를 배신하지 않겠지. 비밀도 지켜줄 거고."
"그리고 내가 원한다면 그것을 내게 가져다 줄 것이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하!"
"아니, 실례했군요. '보스' 앞에서 큰 소리를 냈습니다." 어느덧 손님이 있을 때와 같은 분위기로 고개를 숙입니다. 그렇다면 따라야죠. 이렇게도 달콤한 소리들이라니.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당신께 부여받은 이름을 걸고 반드시 그것을 가져와보이도록 하죠."

사사쿠에몬지 료: "좋아, 반드시 내게 '쥬얼리 하트'를 가져다 주도록 해." 꽤나 명령조로 말하고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거긴 좀 더 딱딱하게 굴어야지."

사사쿠에몬지 료: "아~, 역시 이런 거 못하겠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네 안전이란 걸 염두해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그럼 입꼬리가 올라가고 마는군요. 이런 모습이었죠, 이런 모습입니다. 내 성을 하나하나 갉아내게 만든 것은.
"부하에게 그렇게 말을 내리는 보스가 어딨어?"이쪽도 비교적 풀어진 미소를 짓고요.
행여 명령을 실패하고 돌아올지라도, 그는 제게 할복 따위를 요청할 인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욱, 할복을 각오하는 것보다 더더욱, 의지를 타오르게 만들죠.
'야쿠자'의 세계에선 존재할 수 없었던 정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의리, 그런 것일까요.
"…헌데 '현자의 돌'이라 함은."
"이 '오버드'라는 것들의 조직이라면 하나같이 불을 켜고 노리는 것 아닌가."
"그것을 내가 취해, 도련님 손에 들려준다면."
"도련님은 내게 무엇을 주실텐가?" 이게 보스에게 하는 소린가?? 싶으나, '그런 거'는 못하겠다고 하는 료이기에 걸 수 있는 장난입니다.

사사쿠에몬지 료: 눈을 크게 떴다가, 곧 웃음을 터뜨립니다.
앉은 그대로, 턱을 괴며 답합니다.
"하하하. 그 때에는 말이지.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 하나를 들어줄까."
"그러니 무사히 돌아와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디 당당하게 와카가시라-부두목- 자리라도 내놓으라 할까 할 셈이었는데.
야쿠자라는 것과는 떨어진, 소소하다면 소소하며 그렇기에 무겁다면 무거울 제안에 눈이 조금 뜨입니다.
"좋지!" 승락!
"반드시 돌아오겠다."
"그러니 각오해둬, 료." 둘만 있을때에 허락되는 칭호겠죠, 역시.

GM: 사사쿠에몬지의 우두머리는 스스럼 없는 태도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제 나갈 준비를 할까요.
당신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다시 돌아올 이곳을 위해. 반드시 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서요.
ㅡ * * *
《미들 페이즈》
Scene #06 「머피의 법칙」
씬 플레이어 : PC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10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39 → 49

GM: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새벽 다섯 시, 도쿄 역입니다.
오우카는 역에 다다르기가 무섭게…
하코네 일행과 마주치고 맙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GM: 모른 척 지나가려고 해도 말이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 새벽에 사람이…

혼다 카나메: "아, 아앗, 아아앗!!!!"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혼다 카나메: "당신!!!!"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진짜 지나가려 했는데

혼다 카나메: "H시에서 봤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씨!!!!"
"협력자가 더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하?" ???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40 → 45

나미노에 하코네: 여러분? 이럴 때는 쪽수로 밀어 붙이는 거라고 했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무슨 소리지? 나는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다." 어어 모르겠는데
어이지부장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37 → 47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3

이리에 히로토: 사이 좋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6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45 → 48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43 → 49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 긴 이름을 어떻게 외운거야 누구야 당신 하는 얼굴로 봄. 아니, 잠깐… …

나미노에 하코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사사쿠에몬지...그 사사쿠에몬지인가요?" 소근소근

혼다 카나메: 보셨나요? 제 정보력?!?!!!!!

이리에 히로토: 소란스러움이 가득하자 확인하고자 걸음하면… "오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choice[이거 그 UGN아냐?, 누군데??????] (choice[이거 그 UGN아냐?,누군데??????]) > 이거 그 UGN아냐?
아....
잘못걸렸다............

로제타: 옆에서 카나메 대단해~ 해주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니, 모르는 이름이다." 가려고 함

나미노에 하코네: "네? 하지만." 당신 얼굴부터 복장까지...

혼다 카나메: "그 사사쿠에몬지, 입니다! 얼굴! 표정! 사진과 동일합니다!" 내가 패드를 어디다 뒀더라 가방 뒤적뒤적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까지있는거야 당신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 정보력 대단하죠." 에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조용히? 처리하고 싶었는데요??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를 조용히 처리하고 싶었다는 건가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이리에 히로토: 뭐야 이 사람들. 하고 가볍게 훑을 즈음, "H시의 지부장도 있잖아?" 한다.

혼다 카나메: 저희를요? 히이이익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아, 현자의 돌을 노린다면 경우에 따라선… …

이리에 히로토: 설마 엉망진창으로?

나미노에 하코네: 입가에 손을 올립니다. "모노즈키 군 쪽의...언더테이커까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그렇군." 이런 건에 UGN이란 놈들이 나타나지 않을 리 없었겠죠.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조금?된 거 같습??니다.

혼다 카나메: "협력자가 더 있을 거라고는 했지만, 야쿠자까지 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UGN의 수완은 굉장하네요!" 이거 진심으로 감탄하고 있는 겁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이
이야기가 빨라

나미노에 하코네: 차분히 머리를 정리합니다. 이럴 때는 그거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잠깐, 협력이라니 무슨 소리지?"

나미노에 하코네: "반갑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건에 대해 협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리 선수를 쳐요.

이리에 히로토: 고개를 까딱인다. 에이전트 일을 나누는 건 타이밍이 맞지 않아 보였기도 했고….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거야?"
짧막하게 중얼거리다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확실히, 나는 사사쿠에몬지가 맞다만. 너희들과 함께 갈 생각은…" 어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저 멀리서 슬슬… 커피를 하나 들고 ' v ` 걸어오는사람이 하나…

로제타: "그렇구나, 협력자구나~ 이번 임무는 떠들썩한걸~"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 두리번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니라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UGN 여러분, 일찍 오셨네요." 오우카까지 같이 묶어서

이리에 히로토: 이 몰아가는 상황에 끼기로 한다. "한 자리에 UGN의 인사들을 마주해도 되는가 싶지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래서 UGN과 엮이고 싶진 않은데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번 일리걸 명단은 꽤나 독특하네요 지부장님?" 슬쩍 흠~ 한번 훑어봅니다.

혼다 카나메: "오?" 오오? 하면서 이자드 주변도 빙글빙글 돌았어요.
"이분이 바로…!!! 그 탐정님…! 이십니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하하핫 ' ▽` 하며 혼다를 보는 이자드

나미노에 하코네: "타임 트래블, 여기서 보네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네에~ 탐정님이랍니다. 다른 분들은 성함이?" 콘파냐 홀짝

나미노에 하코네: "이번에는 일이 수월할지도 모르겠군요. 야쿠자의 도움을 받는 건 처음이라 더 두근거리는걸요." 이미 일행에 포함시켰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탐정… 이쪽은 편히 볼 순 없는 인력… … …이라니, 어엿하게 일행으로 재고 있는 자신에 기침 한번 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호- 하긴, 무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든든한 아군이죠. 야쿠자라는건요." 멋대로 판단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멋대로 일행에 넣지 말아주겠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니었습니까?"

나미노에 하코네: "아니었나요?"

로제타: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서 조금 두근거리는 것 같아~" 그냥 즐거움
"아니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는 내 나름대로의 용건이 있어 온 것일 뿐, 너희들 UGN이 있다는 건 듣지 못했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홀짝.. "뭐 설마 우연히 마주쳤는데 자신을 아는 UGN에이전트 하나로 어쩌다 이 쪽 팀과 얽히게 되고 같이 연이 닿아 어영부영 탑승하게 되는 그런 「머피의 법칙」같은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혼다 카나메: 'ㅂ'? 표정으로 이자드와 오우카 번갈아 보는 중…

이리에 히로토: "공교롭게도 말이야."
"아, 그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래서 저 분은 누구라고요? 혼다에게 물어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머피의 법칙… …그런 게." 그렇게 치면 시작부터 크게 틀어지고 있군요. 곤란한데???

혼다 카나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입니다! 그 타카가와의 어쩌구 저쩌구 백스 얘기까지 했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야

나미노에 하코네: 어머,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자, 잠깐!"

이리에 히로토: "그렇지 않아도 당신을 찾아가려던 참이었지." 에이전트 건으로 자신 또한 막지 못했던 거니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렇구나... 그 쪽 홍앙회와 그렇고그런 음음.

이리에 히로토: 많은 걸 알고 있잖아? 녀석.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당신들, 사람에게 프라이버시가 있다는 걸 좀 알 필요가 있어…!"

로제타: "카나메는 모르는게 없구나~"

혼다 카나메: "헛. 이거 비밀이었습니까?"
"죄삼다!!! 제가 모르고 그만!!!" 어어 도게자했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어 도게자까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씨. 잘부탁드립니다." 어이쿠.. 그걸 물끄럼 보다 일으켜 줬습니다.
"유감이지만, 그 쪽이 원하는 정보는 이 쪽 UGN이 쥐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로제타: "옷이 더러워질거야~" 같이 일으켜주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니까 일행이 아니래도??" 일으켜주는 거 보다가… 이어지는 말에 잠깐 보는군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러니 동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그건, 확실히 그럴테죠. 이들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 관한 걸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조직이기도 하고.

이리에 히로토: "그렇지. 목적이 무엇이었든 간에, 가로막힐 수 있잖아?"

혼다 카나메: 일으켜준 두사람에게 감사합니다 인사했고요…그 다음에는 히로토도 봤어요.

나미노에 하코네: 넘어오고 있는 것 같죠. 답을 기다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우리 이거 설득인거야?
" 전 「John Titor」, 이자드 M. 맥디어미드라고 합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러 UGN을 지원하러 온 탐정이겠네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 돌이 얽힌 만큼 최대한 혼자 빠르게 처리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떨지를 빠르게 한번 생각해볼까요. 근데 좀 불만인지 찡그린 채로 말 없이 보고 있습니다.

이리에 히로토: 너희들 정말 막무가네구나~ "탐정?"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네. 그렇게 됐네요."

나미노에 하코네: "네, 유능한 탐정님이시죠. 든든한 아군이 늘어 기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나저나, 여러분도 이 곳에 모인 나름의 이유가 있을터."
"잠깐 소개해주지 않겠나요? 나미노에 지부장."
"저는 당신 외의 다른 사람들과는 전부 초면이거든요." 알아낼 수야 있지만, 본인이 말하게 하는 편이 더 라포를 형성하기에 좋겠죠. (이딴)

이리에 히로토: "오, 그거 좋지." 도륵 굴린 시선. 흠, 하는 소리를 낸다.

나미노에 하코네: "제가 소개를 해드리는 게 낫겠군요."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큼 하는 소리를 내고...

혼다 카나메: 소개 메모할 준비했어요. 패드 들고 펜 들고.

나미노에 하코네: 어쩐지 아이들에게 설명하듯 어조가 이어집니다. 이건 버릇 같기도 하네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오버드 헌터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

이리에 히로토: "…………."
"어디에 있는지 알아?"
"걔."

로제타: "난~ 지금부터 그 오버드 헌터를 찾는 일이라고 들었는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쪽은 처음 듣는 단어군요. 아… …저런 녀석도 연관 있나.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같이 다녀야하나? 하며 보고 있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가 '이곳에' 모인 이유와도 맞닿아 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지금부터 특정해야 한답니다."
"네에," 정답이에요 로제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 그렇죠, 맨 처음에 저한테 그 '오버드 헌터'가 편지를 보내왔었거든요."
"이 '경매열차'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내용이었죠."

나미노에 하코네: "그쪽까지...말인가요?" 이건 또 새로운 정보군요.

이리에 히로토: "내가 여기에 온 목적은…… 되찾기 위해 이 열차에 올랐을 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되찾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걸 토대로도 이 열차에 H시 지부가 파견된게 아닌가 싶네요." 호? 히로토 말에는 끄덕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아아, 빼앗긴 게 있어서." 그게 내 것은 아니라며 덧붙였다.

나미노에 하코네: "정확해요. 오버드 헌터가 저희 지부의 에이전트...모노즈키 쿄우의 심장을 앗아갔습니다."
"그를 탈환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 다음은 오버드 헌터의 구속...이겠네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심장이라고?"

로제타: "응, 유우고씨도 분명 그렇게 말했었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런, 상심이 크겠군요."
"두 분은 서로를 위할 정도로 좋은 동료였나보네요." 히로토 쪽을 보며 말했습니다. 대상은 쿄우겠네요.

이리에 히로토: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석 때문에 쿄우가 지금 식물인간이 되었으니…"
"살리고 싶다고, 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심장을 뺏겼는데 살아있다고 볼 수 있나?" 삐딱하게 봅니다.

이리에 히로토: 멈칫하다가 오우카에게 한걸음 다가선다. "아~아."
"그래서 돌려주는 게 아닐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그와 시선을 맞춘다. '심장'이란 단어에서 짐작가지 않은 게 아니므로. 이번 상품의 이름은 그것이잖아?
"돌려준다면 살아날 순 있고?"

이리에 히로토: 적색의 눈동자가 빛난다. "글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빠직빠직 튀는 번개 보며 커피마시는 할애비

이리에 히로토: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네. 내가."
"너," 샐쭉 웃는다. "야쿠자라고 했었지?"
그러자 몸을 돌려 멀어졌다. "「언더테이커」이자 도박사. 그리고 해결사로 살아가는 자."
"어떤 마음으로 여기에 오른 건지는 몰라도, 순순히 내주진 못하겠네. 그거, 필요하거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목적이 같다면 견제해두는 건 나쁘지 않겠지, 눈 하나 꿈뻑이지 않고 맞춥니다. 저로부터 등을 돌리는 거친 하양을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이고.
"이렇게 된 이상 무얼 숨기랴. 내 목적은 이번 상품이라는 '쥬얼리 하트'다."
"오버드 헌터니, 심장이라느니. 관계 없어. 난 오직 그것만을 원하고 있지."

이리에 히로토: "그래, 그럴 것 같았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잠시 그를 보다가. 입꼬리를 슥 끌어올립니다.
"「언더테이커」, 도박사라 했나?"
"좋아, 협력하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물론 야쿠자가 탑승한다면 그 이유 뿐이겠죠. 이어진 말에는 오- 커피에서 입을 뗍니다.

이리에 히로토: 빙그레. "잘 부탁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는 판돈으로 내 협력을 걸테니. 그쪽도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을거다." 아무래도 넘어야 할 벽은 경매 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군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뭐든간에 '오버드 헌터'가 이 열차 안에 있는 한은, 협력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저도 말씀드렸던거랍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건 이기는 쪽에게 들어가는 물건이 될 테니까."

나미노에 하코네: "인사만 끝난 줄 알았더니~ 협력까지 완료되었군요!" 장하다는 톤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경매하러 왔는데 목숨이 위험한 상황은 영 싫잖아요~? 서로서로."

나미노에 하코네: "그럼 그때까지, 잘 부탁드릴게요." 가볍게 환기하듯 박수를 짝짝 칩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런데 나머지는…" 하고 로제타랑 하코네도. 봄.

나미노에 하코네: "저는 나미노에 하코네. H시의 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지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거예요."

이리에 히로토: 말하기가 무섭게 떨어지는군.

로제타: 묘한 기류를 느꼈지만.. 눈치가 없는 탓에 적당히 넘어갑니다. "사이좋으면 좋으니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찌됐건 저 자 또한 나의 '미래' 에는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 생각하면 억지로라도 합류해두는 편이 좋겠다고... 나는 생각한걸지도요.

다시 사람들의 말에 집중합니다.
" 「Ark」 였지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허면, 재밌군요. 쉽게 손에 넣긴 어려울 것이고, 그 이유가 있다면 아마 그일테지. 이리에 히로토 P호승심 N동질감으로 P메인 취득.

혼다 카나메: 로제타 뒤에 숨어서 고개만 내밀고 봤어요. 다…싸우…셨나?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로이스 : 3 → 4

로제타: "나는 로제타야, 일단은 유우고씨한테 임무를 받고 온 UGN에이전트."

나미노에 하코네: "정보력이 좋으세요~." 당연하지.

로제타: "로지라고 불러도 괜찮아~ 친해지고 싶거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사실 이미 합류할 사람들에 대한 정보만은 대략 넘겨 봤긴 하거든요."
"로지, 좋아요. 제게는 더 편한 이름이네요."

나미노에 하코네: "준비성도 철저." 칭찬 도장을 찍어 드리고 싶을 정도군요...손수건이 있다면 눈가를 콕콕 찍었을 겁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이 쪽은?" 당근봄

혼다 카나메: …우?

나미노에 하코네: 당근.

이리에 히로토: 당근.

혼다 카나메: "어, 저, 저…저저저도 말입니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당근.

로제타: "이쪽은 내 동료~" 슥 물러나주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지부원?" 오...

나미노에 하코네: "네! 혼다 씨. 앞으로." 자리 만들어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 나에 대한 걸 신 나서 읊으셨겠다."
"어디 들어볼까?"
"동등한 정보값이 아니라면 각오해야할거다." 겁줌

혼다 카나메: "그, 어, 어어, 로제타 님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 호, 혼다 카냐…카나메!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게 바로 이원보원이라는건가...

혼다 카나메: "일본지부 정보전담실 소속이고요! 열차에서는 조사가 어려울 거라고…파견됐습니다!" 예!

나미노에 하코네: "벌써부터 도움을 받았고 말이죠." 와아-

이리에 히로토: 박수 짝짝짝. "그래서 알고 있었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좋아요, '오버드 헌터'에 대해 사전에 저희가 주의해야할 건 없나요? 혼다양."
시계 흘끔 봄 "탑승까지.."

GM: 곧 기차가 올 시간이긴 하네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몇시간남았나요

나미노에 하코네: 빠르구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20 (1D20) > 3
"3분 남았지만 들어볼까요" ㅋㅋ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나미노에 하코네: 3분.

GM: 시간을 확인하고 있자면, 근처에 있던 장사치 하나가 다가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너희들 때문에 놓치는 건 사절이다." 하고 움직이려고 하면, 장사치를 봄

장사꾼: "듣자하니 형님들, 경매열차에 타나본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안사요"

이리에 히로토: "3분, 빠듯한 거 같은데."

장사꾼: "그럼 내가 하나 조언해줄…진짜 안 사?"

나미노에 하코네: "무슨 일인가요?" 입을 열었다가 장사꾼을 봅니다.

로제타: "들어보지도 않고~?"

나미노에 하코네: "아뇨, 아뇨, 들어볼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뒤에서 노려보고 있음.

이리에 히로토: 홀짝, 텀블러에 담아둔 술을 물처럼 마셔준다. "뭐길래 그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유선 이어폰 같은거 팔면 안살거에요 눈.

나미노에 하코네: 앞에서 사람 좋은 미소

장사꾼: 양손 들고 어깨 으쓱했다가…
"열차에서는 일반 화폐가 안 통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렇다면?"

장사꾼: "상류층이 많이 오니까~현금 같은 거 안 쓰지. 대신 코인을 쓰는데 말야." 비트코인 말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ㅋㅋㅋ 비슷한거 상상하다 치움 (아마도 NFT)

이리에 히로토: "아하, 룰대로다 이거지."

나미노에 하코네: 호오, 호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도박판의 그것이군요. 언더테이커 쪽을 흘금 보기도 하고.

로제타: 신기해~

장사꾼: "반응을 보니 형님들…코인 준비 안돼있구나?"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보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러게요... 처음 듣는 말인걸요."

장사꾼: "그럼 내가 도와줄 수 있을 거 같은데…어때?" 교환하실? 하는 표정

나미노에 하코네: 정보원씨, 이거 진짜인가요? 혼다한테 소근거려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호 ... "교환 수수료와 물가는 어느 정도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경매의 주최면 모를까. 지나가는 나부랭이한테 돈을 맡기라?"
"진심으로 탑승할건가?" 애들 봄

혼다 카나메: "엇. 뭔가 물가가 다르다는 정보는 들었지만 그 이상은 저도 처음 듣슴다."
진짜? 헐…패드에 또 마구 메모하고 있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사실이라면 내부에도 교환소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

나미노에 하코네: 흐으음,

GM: 재산점을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저 모습만 보면 불안하지만… 자신은 직접 털려봤으니까요. 저게 또 정보 수집에 도움되는 그건가보다.

나미노에 하코네: 오오,

GM: 1코인에 2재산점~

나미노에 하코네: 비싸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하코네봄

나미노에 하코네: 그럼 여기서!!!
가져온 허브를 확인해요. (조달하고 교환할래요)

GM: 해보십쇼

나미노에 하코네: (3+0)DX+9 〈조달〉판정 (3DX10+9) > 6[4,5,6]+9 > 15

재산 3점 소모합니다. 약간의 돈을 두고 나온 대신 허브는 제대로 챙겼군요.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재산 : 23 → 20

이리에 히로토: 고민하다가 먼저 자신의 재산 4점을 내밀었다. "뭐어, 이것도 운이겠지."

로제타: "그런 정보를 아무런 대가 없이 알려주다니…"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역시 도박사는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건가요?"

GM: 히로토가 재산 4점을 2코인으로 교환합니다.

로제타: "친절한 사람이구나~" 사기 잘당하는 타입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음..." 고민에 잠깁니다. 교환할 수 있는 건 차피 1코인 정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모처럼이니 이쪽도 한번 조달 시도해봅니다. 혹시 모르잖아 목표는 팜에서 난 허브. 대충 주머니 뒤적여봄.

이리에 히로토: "가진 걸 끝까지 품고 있어봤자 좋을 것 없거든. 몇 수는 가져가게 두어야 수지가 맞는 법이지."

나미노에 하코네: "그럼 잘 부탁드릴게요." 사기라면 이 열차에서 나간 뒤 인생을 걱정하셔야 할 거예요. 미소와 함께...남은 재산 20점을 10코인으로 교환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X+2 (1DX10+2) > 7[7]+2 > 9

GM: 허브는 못구했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 허브 희귀하죠.

GM: 하코네는 재산 20점을 10코인으로 교환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렇군.

이리에 히로토: 그렇게 말하며 받은 코인을 챙겼다.

GM: 교환한 코인은 각자 기록해서 기억해주세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프로 도박사의 조언을 조금 따라볼까요."이 쪽도 1코인이라도 바꿔둘게요. (2점> 1코인)

GM: 이자드도 재산2점을 1코인으로 교환합니다.

로제타: 다른 이들을 따라.. 재산 4점을 내밀어 코인 2개로 교환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주머니를 뒤적이던 자가 꺼내는 건 -재산점 2점-입니다. 1개 교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거 제법 티끌 모아 태산 같네요."

GM: 로제타는 2코인, 오우카는 1코인을 교환했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어릴 적 생각나네요~..."
"장난감 지폐로 교환하는 기분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억에 잠기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강아지 얼굴 그려진 지폐 말이죠. " 박물관에서 봤다.

장사꾼: 코인을 샥샥 바꿔주고서는 꾸벅 인사하고 또 다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로 옮겨갑니다.
"감사함다~좋은 열차여행 되십쇼~"

나미노에 하코네: "네! 그거." 아시는구나~

로제타: "아이스크림 사먹을 돈까지 전부 내버렸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코인으로 먹을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로지." 등 도닥도닥

나미노에 하코네: "앗, 가져온 간식거리가 있긴 하거든요..." 가디건 주머니에서 뭔가 주섬주섬...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코인 한개를 유심히 살피다 품에 넣네요.

로제타: "그렇겠지?" 다시 방긋

나미노에 하코네: 허브인 줄 알았습니까? 고구마 말랭이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미묘하게 수수하군.

로제타: 이건.. 처음보는 음식이다.

이리에 히로토: "하나만~"

GM: 오. 고구마 말랭이.

나미노에 하코네: 맥반석 계란도...하나씩 돌려요. "열차니까요."

이리에 히로토: 오, 고구마.

GM: 하나씩 나눠먹고 있자면 열차가 도착합니다.
이제 열차에 탑승할 시간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저는... 이따 배고파지면 부탁드릴게요." 들어오는 열차 소리에 플랫폼을 봅니다.
"고풍스럽네요 제법-"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도, 필요 없다." 돌려줌.

나미노에 하코네: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갸우뚱.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원래라면 혼자 조용히 타서 슥삭 할 생각이었는데… …

로제타: 말랭이 하나 우물우물 입에 물고있음 "이거 맛있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잘먹는다 도닥도닥

나미노에 하코네: 로제타는 잘 먹어줘서 보람이 있어요 도닥도닥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겠죠… 들어오는 열차를 보며 짧게 미련을 놓아줌.
"이렇게 된 이상, 손에 넣어주겠다." 아아 그런 운명인가

이리에 히로토: 멈춰선 열차에 발을 올렸다. "그럴듯하지 않으면 누가 오겠어. 눈이라도 즐거워야지."
"뭐, 상류층 녀석들도 오는 곳이니 더 그렇게 꾸민 거겠지만."
음, 달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파티 브레이커가 되러 가볼까요." 저도 플랫폼에 놓여진 가죽 가방을 듭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도 아직은 여차하면 바로 합류에서 벗어날 생각으로 올라탑니다. UGN과 엮이는 건 곤란하다고.

로제타: "기대된다~" 올라탈 채비를 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걸로 또 하나의 사건이 시작되는군요.

나미노에 하코네: "자, 그럼 가볼까요." 이쪽도~ 분주히 준비를 마칩니다.

GM: 열차가 정차합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겠죠. 어딘가를 향해서요.
ㅡ * * *
Scene #07 「HUMANSTER TRAIN」
씬 플레이어 : PC4
지만 전원등장 추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7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2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49 → 51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49 → 56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5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7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47 → 52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자드 같이 갈 거라 생각했는데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45 → 52
[ 로제타 ] 침식률 : 48 → 56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저는 뜨거운 남자는 아니라서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냐 불태우러간다

나미노에 하코네: 벌써 친밀감을 느끼고 계셨군요

GM: 열차 안에 들어오자 복도에서부터 향수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리고 같은 문으로 올라타는…응? 아까 봤던 장사꾼…인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표정을 찡그립니다.

장사꾼2: "오. 멤버가 되게 특이하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당신도 타는거였군요?"

장사꾼2: "재밌어보이는데 따라다녀도 돼…어? 형 봤어?"

이리에 히로토: "형?"

나미노에 하코네: "또 보네요...가 아니군요."

이리에 히로토: "가족이었냐?"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쌍둥이?" 그러고보면.. 미묘하게 다르다.

나미노에 하코네: "가족 단위로 오셨나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렇다기엔 오버드의 세상이니, 뭐가 일어나도 무방하긴 하지만요.

장사꾼2: "형 옆옆칸 가서 장사할 걸? 나 쌍둥이거든~. 내가 말 안했으면 몰랐겠네?"

로제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흐응 그렇구나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렇겠네요. 하하." 숨기는 건 언젠가 드러나게 되지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심드렁하게 봅니다.
"돈은 다 썼다만?"
"옆에 붙어도 뭐 팔아먹을 순 없을거다. 꼬맹이."

장사꾼2: "아~, 내 장사는 출발하면 할 거라."

이리에 히로토: "흐음…? 넌 여기에서 뭐하는 사람이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출발하면 할 수 있는 장사라 ... 품목이 많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만,

나미노에 하코네: "장사라면요?"

로제타: "그래? 코인이랑은 다른 거야?"

장사꾼2: "아무튼 형씨들 재밌어보이는데 따라다녀도 돼? 대신 내가 아는 거 물어보면 알려줄게."
그야 정보장사지. 찡긋했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깨를 으쓱이고 지부장을 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대가는요?" 빤히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마음대로 해라. 이 녀석들은 합류를 아주 좋아하거든." 뒤끝남았음

로제타: "난 찬성~" 뭔지도 모르면서 냅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흠? 필요한 사람만 합류시킬 뿐이에요." 애매한 말이나 하기

장사꾼2: "응? 형씨들 여기 처음 아니야?"

이리에 히로토: "나도~" 그다지 아는 게 없다고 해도 잃을 거 없으니까.

나미노에 하코네: "티가 나나요?" 어머나

장사꾼2: "설명 안 들어도 돼?" 고개 갸웃~

나미노에 하코네: "앗, 설명은 부탁드립니...으으음," 잠시 고민하다가...
뭐 오늘 처음 보는 야쿠자씨(백스를전부알고있음)도 같이 움직이는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것보단.. 지불할 수 없는 걸 지불하라고 요구하실까 걱정인게지요." 몸을 슬쩍 낮추어 봤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허튼 일이 일어나도 관리할 자신은 있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렇게 되면 그 쪽도 저희도 손해만 볼테니까요."

장사꾼2: "일단은 재밌어 보이니까 몇 개는 꽁으로 알려줄까 싶었는데 말이지~."

나미노에 하코네: 받을 생각은 있었군요.

장사꾼2: "이번에는 청년들이 많이 타네?"
"지난번에는 아저씨들이 많던데."

이리에 히로토: "흐으으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리고 아마, 저것도 하나의 정보...

장사꾼2: "아…맞아. 너희도 혹시 조폭?은 아니지? 하긴, 그랬으면 정보도 좀 듣고 왔을 텐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뭐, 저는 같이 다니면 재밌을 것 같네요. 도움도 되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갸웃?

나미노에 하코네: 한 쪽으로 고개가 기울어집니다.

이리에 히로토: 조폭, 이라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갸웃?

장사꾼2: 뭐지 이 침묵?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보스가 준 정보가 없는거같죠?
우리 료… 걍 나만 믿고 보낸 거 같죠?

장사꾼2: "뭐 켕기는 거 있나봐. 아니~, 별 건 아니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냐, 말해봐라."

장사꾼2: "이번에 조폭이랑 야쿠자 많더라고. 댁들은 아닌 거 같으니까 칼부림 안 나게 조심하시는 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진심?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정보야 있지만- 그걸 말해줄 건 안되는거죠. 헌터가 있단 말을 해서 좋을건 없어보이니...

나미노에 하코네: "그런 거라면 괜찮습니다. 걱정은 감사해요."

장사꾼2: 나 너네 오버드인 거 모른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니 내가 칼을 들고 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걱정 감사해요." 그렇구나

나미노에 하코네: "그렇다면, 사건에 휘말리지 않는 선에서 동행하도록 할까요."

장사꾼2: 못봤음.

이리에 히로토: 적당히 손을 저어준다. "목숨 간수 알아서들 하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기모노가 길어서 못본거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런거냐
알았다

장사꾼2: "와~ 신난다~!"

로제타: "걱정마, 걱정마~"

나미노에 하코네: 사건에 휘말리지 않는 선 = 일반인을 생각해서...일반인이 아니라면? 같이 싸워야함

장사꾼2: "잘 부탁해?" 낼름 합류했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워딩치고 무력화해요 귀찮은데 (이런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그래, 야쿠자는 위험하니 말이다."

나미노에 하코네: "잘 부탁드려요. 성함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알아서 사려라."

장사꾼2: "이름은 비밀~. 장사꾼에게 알려줄 이름은 없댔어. 그냥 코인 정도로 할까?" 히죽히죽

이리에 히로토: "점점 늘어나는 걸 보면, 이 다음에도 또 줄줄이 되려나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눈에 띄면 좋죠 뭐. 스파이짓 하러 온 건 아니잖아요?" 과연

로제타: "이름을 아는게 사람을 아는 첫번째랬는데~" 아쉬워하기

이리에 히로토: "가명으로 살아가는 게 뒷세계인데. 자, 그럼 '코인'. 또 주의할 점 없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러고보니."
"이 향수 냄새는 뭐지?"

코인(가명): "주의할 점이라고 하나? 어, 일단 객실로 가서 말하지? 여기 복도잖아."

나미노에 하코네: "이렇게 모여 있으면 통행에 방해겠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누가 보면 향수 장사꾼인 줄 알겠어." 주변 휘휘 손으로 젓기도 하고. 어차피 새벽 5시인데 괜찮지 않나 생각도 하고.
피하기보단 피하게 하는 게 익숙해서 걍 대뜸 서 있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쪽 칸으로 가볼까나, 한쪽 객실의 문을 엽니다. 정확히는 향수 냄새가 나는 곳일까요.
"열차 팜플렛도 하나 챙겨두는 게 좋겠어요."

이리에 히로토: 단정하지 않은 걸음이 옆으로 간다. "향수를 뿌리린다는 건 냄새를 가리기 위함이 다수지. 특히, 여기는."

나미노에 하코네: 팜플렛 있어요?

GM: 있는데 코인(가명)이 설명해줄거다.

나미노에 하코네: 헤에

이리에 히로토: 코인아, 잘 부탁해.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 객실도 정해져 있나요?

GM: 6호실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자드가 열어제낀 쪽은 꽝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꽝이구만 ~

나미노에 하코네: 비었구나~
그럼 모두를 통솔해서 6호실로 향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나는 내 객실이 따로 있다. 하고 객실 쪽으로 가는데
어라, 6호실이에요?

로제타: 총총 따라가기

이리에 히로토: "거기서 뭐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라? "왜 이쪽으로 오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사사쿠에몬지씨가 거꾸로 든게 아니라면,
저희랑 같은 객실인듯? 한 이자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로제타: "우리 객실도 이쪽이니까~?"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 객실을 찾아 주시는 건가요?"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
"… … …"

나미노에 하코네: "친절하셔라." 입가에 손을 올립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거, 입구에서 안 마주쳤어도 여기서 마주쳤을거란 얘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쨌든 거기서 갈라졌어도 여기서 만날 운명이었단 거네요."
빙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진짜 머피의 법칙아냐?

이리에 히로토: "참 신기한 일이야. 신기해."

로제타: "와아, 인연이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제가 머피의 법칙이랬잖아요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혼자 어이 털린 표정으로 서 있음.

나미노에 하코네: "여기서도 잘 부탁드려요!" 방긋방긋 웃으며 어깨를 툭툭 두드리고 들어갑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알았다…" 운수 없는 날.

이리에 히로토: 뒤에 따라 들어가면 자기가 앉을 곳을 눈여겨 둔다.

코인(가명): 개재밌다. 옆에서 팝콘 먹는 표정으로 구경.
척척 쫓아 들어가서 팜플렛 하나 들고 서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디 앉을까나, 이 쪽은 통로 쪽에 앉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코인씨. 팜플렛. 설명.

코인(가명): 예, 예. 그러믄요.
"형씨들은 여기 HUMANSTER TRAIN이 처음이랬지? 그럼 뭐부터 설명하나~."

나미노에 하코네: "기초적인 것부터 부탁드립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팔짱 낀 채로 운명에 순응하며 그나마 한발치 떨어진 곳에 앉아있습니다.

코인(가명): 팜플렛 뒤적뒤적하면서 간략하게 읊어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 경매열차란 건 알아요. 그건 패스." 손듬

코인(가명): "열차 타기 전에 봤는지 모르겠는데~, 1호실에서 7호실까지 있어."
"나머지는 화물칸인가? 그건 모르겠고."
"휴게실은 4호실에 있는데, 여기 정보가 되게 알짜거든? 나도 출발하면 거기 갈거니까 나중에 와봐?"

이리에 히로토: "4호실~ 이란 말이지?"

로제타: 헤에… 4호실의 휴게실, 기억해둡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렇다면 경매는 어디서 하는지는 알고?"
"물론 여기를 쭉 통로를 가다보면 나오겠지만~"

코인(가명): "오. 안타깝지만 유료정보야." 손으로 코인 모양을 만들어보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차피 경매시간 되면 방송으로 떄리는게 아니란말인가...

이리에 히로토: "케엑………." 씁, 입맛을 다신다.

나미노에 하코네: "그렇군요." 비싸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발품을 팔아서 얻을 수 있는 건 굳이 구매할 필요 없겠죠."
이따 휴게실로 가자는 소리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직접 내 발로 뛰어서 알아보면 되겠지."

로제타: "여기 타는 사람들은, 다들 그 경매가 목적인 게 아닌가..~?"

나미노에 하코네: 생각보다 쓸모가 없을지도...하지만 팜플렛을 읽어주시는 친절한 분이에요.

이리에 히로토: "그럼 다음에 봐~ 코인."

로제타: "적당히 사람을 따라가면 될거야~"

코인(가명): 벌써 보내? 조금 아쉽~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히려.. 코인, 잠시,"

나미노에 하코네: "보내는 건가요?" 어머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당신에게만 건의 드릴게 있는데요."

코인(가명): 팜플렛 챡챡 접으면서 이자드 봤어요.
"뭔데뭔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하코네를 잠시 보고 소근소근 말합니다. " '오버드 헌터' 에 대한 정보 중 아시는게 있나요? 인상착의나, 특징 같은."
" 아신다면 코인에게 정보가 들어오면 먼저 사겠다고 독점을 거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이건 다 들리게 말함.

코인(가명): "흑발에 말 없는 사람 말하는 거야? 그거야 알지. 여기 주인이잖아?"

나미노에 하코네: ...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 코인 보며..

로제타: "주인이라…"

이리에 히로토: "………하, 아." 비틀린 웃음이 걸린다. "그렇다면 이건 초대나 다름 없는 셈이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손님이 아니라 - 주인 격으로 있었단 말이죠."

코인(가명): ㅇ.ㅇ?? 표정으로 애들 보는 중.

나미노에 하코네: 거기에는 잠시 고민하듯 말을 멈추다가...그렇네요, 딱히 감출 생각은 없었으니 지금 말해두는 편이 낫겠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나 더 묻지. 저번 경매는 아저씨가 많았다고?"

코인(가명): "아~, 그 사람 찾아왔어? 그럼 경매하러 가야겠네! 화이팅!"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저번 경매 상품도 알고 있나? 여기를 업으로 삼고 있다면."
가는거니
잘가

코인(가명): "그야 상류층에서 할 짓 없는 놈들이 오니까…저번엔 뭐였더라."

나미노에 하코네: 뭐였어? 듣고 말할게

코인(가명): "아무튼 휴먼스터…아니다, 너희는 오버드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가. 그쪽의 뭐더라…아무튼 뭔가 있었어. 유산?이랬나." 곰곰…
"내가 사본 거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유산…

나미노에 하코네: "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건지..."

코인(가명): "경매장에 입장을 못했거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유산... 뭐 아저씨 픽이긴 하죠.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재밌군.
"그래, 됐다. 가보거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필요하면 부를게요. 코인."

나미노에 하코네: "오버드 헌터의 초대는 특정 층을 불러온다는 느낌...이 있네요."

코인(가명): "그럼 이따 봐~." 손 흔들흔들~하고 앞호실로 갑니다.

이리에 히로토: "이번에 우리들이 그러했듯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노리고 있는 게 있나보군."

나미노에 하코네: "짐작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주인이라니? 정말 예외의 정보네요."
하코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오버드 헌터의 목적은 죽은 동생을 되살리는 일이라고 추측해요."

이리에 히로토: "………."

로제타: 눈을 깜빡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는 사이인가보지?"

나미노에 하코네: "현재 상황을 보면 적절한 신체를 모으고 있다...고도 생각되는군요." 사감을 덜어낸 채 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동생이라…," 팔걸이에 걸터 앉았다.

나미노에 하코네: "네, 오버드 헌터의 본명은 카게하라 카즈오. H시 지부의 에이전트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미련한지고. 짧은 감상평만을 가집니다.

로제타: "그런 일이 가능한걸까나…~"

나미노에 하코네: "몇 달 전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들었고, 이후 사직 의사를 표명했어요. 오버드를 노린 사건들이 일어난 것도 그 후...부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리에 히로토: "하, 웃긴 녀석이야. 열받을 정도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너의 정체를 안 건 달가운 일이군."

이리에 히로토: "죽은 걸 다시 일깨우는 건 무리일 텐데도." 그런데…… 문득 생각난 게 있었다.

나미노에 하코네: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겠죠." 심장을 빼앗긴 사람을 되살리는 것처럼. 그보다 더한...

이리에 히로토: "그 간절함에 면죄부가 되지는 않아."
"그러고 보니,"
"이상한 소리를 했어. 카게하라 카즈오가."
"신체를 모으고 있다는 게 맞다면, 말이지."
"날 두고 '재료'라고 하던데." 웃음을 짓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호오?"
그럼 문득 시선이 안대를 향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눈을 느리게 깜빡이니다. "노골적인 표현이네요. 이쪽에는 힌트가 될만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버드 헌터가 빼간 것은 쥬얼리 하트였죠. 사람을 소집한 것도 '신체의 경매'라면 마냥 평범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만..."
마찬가지로 안대를 향하겠네요

로제타: "누군가를 위해 희생되어도 되는 생명이란건 없는데도 말이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미 뺏긴 건 아닐테고." 안대를 보며
"녀석이 자네를 재료로 삼을 법한 이유는 뭐지?"

이리에 히로토: 로제타에겐 끄덕이고, 오우카에겐 "설마." 라고 한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뭐... 이기심이 인간의 사랑스러운 지점이라고 하면 틀린말은 아니니, 이 쪽은 그저 웃기로 합니다.
"그만큼의 '특이한 것'이, 이리에씨에겐 있나요?"

이리에 히로토: "인간의 것이 아닌 거라면야." 제 눈가를 문지른다. "뭐, 됐어. 보여줄 건 아니라서."

나미노에 하코네: 그걸로도 충분히 대답이 되었겠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현자의 돌이 박힌 심장과, 인간의 것이 아닌 눈. 평범하게 동생을 살리고자 모으는 거라기엔 지나치게 수상하군요.
무어, 전부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 오버드 헌터라는 것도 처음 듣는 이름이고. 난 그 '주얼리 하트'만 있으면 되니까.
더이상 말을 얹진 않고 조용히 경매 시작을 기다리듯 자리에 앉습니다.

혼다 카나메: 옆에서 슥슥 뭔가 적고 있다가 히로토의 안대를 봤다가, 오우카도 봤다가, 으으음~했어요. 이번에는 참을 생각인가 보죠.
그보다는요…몸을 잠깐 부르르 떨고서 조심스레 말을 꺼냅니다.
아마 로제타에게 속닥속닥.
"로제타 님, 아까 복도에서 오면서부터 생각하던 건데요…."

로제타: 응? 귀를 기울입니다.

혼다 카나메: "코인…이라고 한 분 말임다."
"복도에서 마주친 분들은 그분을 못본 거 같던데 말임다…."
"유…유령 같은 건…아니겠죠…?"

로제타: "음~ 그랬던가?" 고개를 기울이고는 올 때의 일을 떠올려봅니다.

GM: 생각해보면, 묘하게 부딪힐 뻔한 상황에 코인이 비켜서기도 했던 것 같네요.
상대방은 그걸 인지하지 않은 것처럼 지나갔었습니다.

로제타: "정말로 열차에 사는 유령씨와 대화했다던가?"

혼다 카나메: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히이이이이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로제타의 말에 음? 갸웃이며

혼다 카나메: "유, 유, 유…유령…열차…!"
히이이이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음..? 더 알수 없는 말에 땀 삐질이며..

로제타: "다시 만나면 정말 유령인지 물어보자~"

나미노에 하코네: "유령 열차요?" 무슨 대화를 하고 있었던 거야

로제타: "코인씨가 우리에게만 보이는 유령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이리에 히로토: "이거…… 뭔가 말려든 기분인데."

나미노에 하코네: "그건 또 새로운 정보네요." 코인 씨는 몸을 던져서 정보를 주는 편이구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유령이라는 게 존재하겠나?"
"오버드겠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유령이면 경매장에 못 들어가봤다는 말은 하지 않겠죠."
"뭐 속인걸지도 모르지만~"

혼다 카나메: 그치만 오버드도 있는데 유령도 있을 수도 있죠 같은 소리를 중얼중얼하면서 로제타에게 딱 달라붙어 있습니다.

로제타: "그런…거야?" 좀 실망.

나미노에 하코네: 잠시 눈을 감아봅니다. 《지옥귀》로 그의 기척을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유령이라면 그건 오리진:레전드 이려나 같은 생각중

GM: 사람이 많아 그를 특정해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어지러운 것만 잔뜩 보고 눈을 뜹니다. 으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따 물어보는 걸로 하죠."

이리에 히로토: 그래봤자 이 휘말렸다 해도 바뀌는 건 없을 거였다. "……" 아니다, 됐어. 거기까지 알 필요는 없어.

GM: 그렇죠, 얕은 정보를 얻고 알 수 없는 수수께끼를 하나 얻은 것 뿐입니다.
그럼 알아내면 되는 일 아니겠어요.
ㅡ * * *
■정보조사
정보조사 특수 룰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정보조사에서는 〈정보조사〉와 〈코인벌기〉중 하나를 선택해 씬을 진행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씬이 끝날 때까지 다른 한 쪽은 진행할 수 없습니다.
정보조사 규칙은 기존 룰과 동일합니다.
코인 벌기 룰은 다트(사격), 싸움장(백병) 등에서 벌어온다는 설정입니다.
난이도는 8로 고정.
성공 시 (달성치/10)+1 (소숫점 버림) 만큼의 코인을 획득합니다.
또한 PC4는 혼다 카나메에게 대리판정을 맡길 수 있습니다.
혼다 카나메의 능력치는 모두 6레벨이며 기능치는 2레벨입니다. 거장의 기억과 사이코메트리 취득 중입니다.
설명 끝!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리가토잉긴쨩

GM: 정보 칸에 붙여둘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4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56 → 60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D : 0 → 1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슬슬 일어나볼까.
《벌거벗은 임금님》 Lv1 |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당신 주위에 당신을 항상 칭찬하고 갈채하는 충성심과 경애가 넘치는 종자의 추종자들이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이 이펙트에 의한 종자들의 인원수는 [LV×10]체가 된다. 전투 중에는 엑스트라로 취급하고 특별히 전투 등은 할 수 없다. 또한 이 이펙트로 작성하는 종자는 《붉은 종자》의 상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윽고 그의 주변에 소위 말하는 모브 따까리처럼 생긴 종자들이 10체 정도가 우르르 생겨납니다.
이내 물고 있던 담배에 불을 붙이고 앉아선 종자에게 손짓해요.
"벌어와."

종자: 그럼 종자 하나가 넵넵 하듯이 부족한 수의 돈을 채우러 갑니다.
역시 경매를 하러 왔는데, 코인 1개로는 부족하죠.
그의 능력치를 모두 이어받은 종자이므로, 싸움장에 어이어이코롸테뭬 하며 우르르르 가서 뭔가 해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선혈의 일격》 Lv4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무기 | 2점의 HP 소비, 이펙트 조합 백병 공격 다이스 +[LV+1] | 침식치 +2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30 → 28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60 → 62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해서 열심히 싸워볼까요.
9DX+10 (9DX10+10) > 10[1,3,3,4,4,6,8,9,10]+2[2]+10 > 22

GM: 코인을 3개 획득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종자들이 벌어온 돈을 손으로 세어보며
"부족한데." 그리 중얼이기도 하네요. 심장을 얻기엔 아직 부족하지. 정보도, 돈도.
하여튼 번거로운 작업이라니까. 행동종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7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51 → 58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오우카가 일어난 타이밍에 이 쪽도 실례- 하고 일어났습니다.
딱히 UGN을 따돌리고 일할 마음은 없지만... 들쑤시는 행동을 할테니, 말려들게 할 필요는 없죠.
4호차량으로 간 사람들과 다르게 반대편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겉보기에는 길어보였다만, 사용하는 칸은 7호칸 뿐이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탐정이 움직이는군요. 종자 한개를 시켜 유심히 관찰하겠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딱히 숨기는 게 없다고 해도 지식을 퍼올리는 게 나쁜 일은 아니지."
뒤로 향합니다. 구조를 확인하고 무엇을 기차 내부에 숨기고 있는 지 확인하지요. 한 량만 보아도 나머지 량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기차란건 본디 한 량이 모여서 '전체'가 되게끔 설계된 것.
'마인드 팰리스'를 폅니다.
《제왕의 시간》 메이저 | - | 자동 | 자신 | 지근 ▶▶▶ 주위의 시간 흐름을 조작해, 다른 이보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느긋하게 조사나 독서, 취미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펙트.
경매 열차의 내부를 <지식:기계공학>으로 판정합니다.

GM: 해봅시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6DX10 #<지식:기계공학> 판정. (6DX10) > 10[1,3,6,6,7,10]+3[3] > 13

GM: 성공. 정보가 공개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얻은 정보를 들고 복귀하는걸로 할까요. 돌아왔을 때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열차의 정보를 알려줬습니다. 행동종료.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52 → 53

이리에 히로토: "재화는 이걸로" 말을 꺼내는 것과 동시에 코인을 확인한다. "사용한다고 했었지……"
그렇다면 이건 혹시 모를 예비책이었다.
장사치가 입이 무거운 것은, 그에 따르는 금액이 있기 마련이니. 자, 갈까.
도착한 곳은 싸움장이다.
《C:엑자일+컴뱃 시스템》 | 메이저 / 〈백병〉 / 단일 / 근접 | 침식 5 | 〈백병〉이나 〈사격〉다이스 +4(5)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53 → 58

이리에 히로토: 도박하는 것과 몸 쓰는 것이 내게는 익숙한 것들이라. 오버드라는 것을 밝힐 필요는 없기에 주먹을 사용했다.
7dx7+1 (7DX7+1) > 10[1,2,2,4,6,7,10]+10[9,9]+5[4,5]+1 > 26

GM: 코인 3개 획득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오, 이렇게는 3 코인."
짤그락 거리는 소리가 손아귀에서 흔들렸다. (-)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56 → 59

로제타: 생각보다 많은,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열차도 흥미로워서 잠시 본분을 잊을 뻔 했지만…
자신은 자신대로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쫓아야 할 인간. '오버드 헌터', 그렇게 부르던가.
그를 추적하기 위해 오버드 헌터에 대해 조사해봅시다~ 목표치는 12!
4dx10+1 정보:UGN (4DX10+1) > 9[6,8,8,9]+1 > 10

GM: 아깝다.
당근찬스 쓰시나요?

로제타: 객실에서 카나메 옆에 앉아 정보를 뒤적이다가..
"전혀 모르겠어~"
무능!

혼다 카나메: 앝 아아앝 로제타 씨 몫까지 옆에서 우다닥 패드 두들겼어요
제, 제가 할게요! 하면서요. 저 이러려고 여기 왔으니까요!!!
(6+12)dx+2 📝대리 조사 (18DX10+2) > 10[1,1,2,2,3,3,4,5,6,6,7,7,8,8,8,10,10,10]+10[4,5,10]+4[4]+2 > 26

로제타: 우와아

혼다 카나메: 아아…UGN의 정보는 제 손 안에 있습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로제타: "카나메, 대단해~"

GM: 추가 정보가 공개됩니다.

로제타: 옆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끄덕, 끄덕이며 정리되는 정보를 구경합니다.

혼다 카나메: 로제타에게 보고하듯이 주절주절 다 읽어줬습니다. 프린트는 못하니까 메일로 보내드릴까요?!도 했어요.

로제타: "에~ 괜찮아~ 카나메랑 계속 붙어다닐건데."
"메일 주소도 없고." 레니빙은 그런거 몰라
"앞으로도 모르는건 카나메한테 물어봐야겠다~"

혼다 카나메: 도움이 됐구나…!!! 감동한 표정으로 발 동동 굴렀습니다. 잘해야지.

로제타: 그렇게… 조별과제 조장과 버스타는 조원같은 모습이 된 것이었습니다. (-)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52 → 59

나미노에 하코네: 1만 더주지
몇몇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사이 이쪽은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 자리를 비우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요. 모두의 상태를 파악해 두려면 이쪽이 낫겠죠.
대신 짐에서 오래된 책 같은 것을 꺼냅니다. 펼치면 글귀라곤 없지만요.
아이템 :: 미미르의 비망록 | 취득 제한이 없는 커넥션 하나를 선택 후 능력 사용 가능(씬 1회)
먼저 커넥션:UGN 간부로 취득할게요~
빈 페이지에 카게하라 카즈오의 여동생 이름을 적습니다. 글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요.
(3+0)DX+1 〈정보:UGN〉10부터 판정~ (3DX10+1) > 7[4,4,7]+1 > 8
아 커넥션
안더했다

GM: 미미르 꺼냈으면 더하시라고요!!

나미노에 하코네: 왜 실패하면 얍삽하게 그런 걸 떠올리는걸까,
5DX+1 이거야, (5DX10+1) > 7[6,6,6,7,7]+1 > 8
?
다이스는허상이다

GM: 뭐가 다른가요?

나미노에 하코네: 코인 두개 치덕치덕 발라요
이제 달라져요
짱이죠

GM: 네 정보가 공개됩니다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코인 : 10 → 8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59 → 65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D : 0 → 1

나미노에 하코네: 그리운 이름을 보았기 때문인지 레니게이드가 조금씩 침식하는군요. 일반적인 사건이 아닌 것 까지...
호흡을 가라앉히고 페이지를 넘깁니다.
이번에는 뭐 따지 요인으로부터의 빚 따올게요
정보 뒷세계로 계속 카게하라 히카리에 대해 조사합니다.
(3+1+3)DX (7DX10) > 10[4,6,7,7,9,9,10]+10[10]+8[8] > 28
호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 ..."
잠시 눈가가 일그러집니다. 그러나 페이지를 덮을 수는 없으니, 평소와 같은 낯으로 돌아옵니다.
차분한 어조로 내용을 읊어주는군요. 정보 전달에만 치중하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흔들릴 자리가 아니잖아요.
행동 종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4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62 → 66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그가 알려주는 카게하라 카즈오의 얘기를 듣습니다.
척 봐도 뒤가 구리군요. 이 업계에 있다보면 못 들을 얘기도 아닙니다.
그래도 좋다, 이용할테면 해보라지. 그런 마음일까. 아님 더 큰 무언가를 노리는지도 모르고.
일반적인 존재들이었다면 그저 수많은 뒷세계의 어둠 중 하나가 되어 가라앉았을 그것은.
'오버드'라는 존재에 의해 위험도를 달리합니다.
현자의 돌, 내가 노리는 것. 그가 원하는 것. 평범했을 뒷세계의 비극을 그저 비극으로 냅두지 않게 만든 그 돌.
주얼리 하트에 대해서 조하새봅시다. 이번 경매물품인 만큼, 종자들이 들고 오는 소식도 꽤 쏠쏠하군요.
▷커넥션:정보수집팀 = <정보:임의> 판정 달성치+2, 시나리오 3회.
(1+1)dx+2 정보:뒷세계 판정 (2DX10+2) > 7[4,7]+2 > 9

GM: 코인깡이 안된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다 해도 11이로구나
그럼 6이 남죠?
내가 코인 3개죠?
다쓰겠습니다 GO.

GM: 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저기에 정보수집팀 달성치 안 더한 거라서
더하면 11 됩니다!
그럼 목표치까지 6남으니 코인 3개 사용할게요!

GM: 모자라는 수치만큼 코인이 필요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
단가비싸네

GM: 옆집에서 뜯어오시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확인! 고만고만한 정보네요. 행동종료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9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58 → 67
[ 이리에 히로토 ] 침식D : 0 → 1

이리에 히로토: 얻은 코인을 가지고 싸움장에서 나온다.
그러던 차에 귀를 기울이면 열차에 오른 이들이 조금씩 꺼내는 말을 엿듣게 된다.
모노즈키 쿄우를 조사합니다. 난이도 12.
3dx (3DX10) > 4[3,3,4] > 4

GM: 나 못봤다

이리에 히로토: 3dx 아빠(잉긴)안봤다 (3DX10) > 9[1,3,9] > 9
코인 3점 바르겠습니다.

GM: 확인. 정보가 공개됩니다.

이리에 히로토: "………."
등을 돌려 벽에 기대어 선다. 그때 심장을 뺏겼을 당시의 표정이 어땠더라. 그날의 기억이 고스란히 자리잡혀 선명하게 보였다.
당시 빛내던 보석은 현자의 돌이고. 왜 「쥬얼리 하트」로 불리는 지는 알겠으나… "탐욕은 늘 모든 걸 망칠 뿐인데."
잠깐 그렇게 있다가 문을 나선다. 그러자 이전 열차 호실이 보였다.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10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58 → 68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D : 0 → 1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돌아와서 다른 아이들이 정보조사 하는걸 지켜보다가.. 생각을 정리할 겸 잠시 객실에 앉아있었겠네요. 아마 뇌 속에서는 들은 정보를 정리 중이었겠지요.
그러다... 일어나서 당근씨를 부릅니다.(?
"혼다양? 잠시 해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요."

혼다 카나메: 로제타 옆에 챡 붙어있다가 당황한 얼굴로 고개 팍 듭니다.
"네, 어…네!? 제가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네."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선, 당신만이 가능한 일일거에요."
"그리고 제게 꼭 필요한 일이랍니다."

혼다 카나메: "에? 저, 에? 저만이요?" 아? 버벅버벅…
"어, 어어, 어, 마…맡겨주십쇼!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슴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카나메의 대답을 듣고나면, 활짝 웃는 얼굴로 그녀를 데리고 갑니다. 아까는 뒷호실로 갔다면 이번엔 앞호실로..
도착한 곳은 4호칸...
다트 게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곳이겠네요.

혼다 카나메: 히이이이 여기 막 칼 날아다니고 그러는 거 아니죠 히이이이 이자드 옆에 딱 붙어서 덜덜덜덜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괜찮아요 괜찮아. 혼다양이 더 잘할거에요." 넌 감각6이거든

혼다 카나메: 제가 던져요? 이, 이걸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리고 여기 모인 사람 중 감각이 제일높지

혼다 카나메: 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너만 할 수 있는 일 이란다(리터럴리)

혼다 카나메: 다트…를 던지면 되는 건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끄덕끄덕 하지만 판정전에 할게 있다
이자드는 혼다를 다트게임장 발판 위에 세워두고, 옆으로 빠져서 콘파냐를 주문해 지켜봅니다.
"혼다양! 할 수 있어요!"
"근데 거기선.."
"자세를 좀 낮추는게 좋을?걸요?" 그것은 바로..
조언.
《어드바이스(4)》 ➡ 메이저|<교섭>|자동성공|단일|시야|침식치 4 ▶▶▶ 다음에 대상이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의 크리티컬치를 -1(하한치6)하고, 그 판정의 다이스를 [4+0]개 늘린다.
이라지만 훈수다.

혼다 카나메: 진심이신가요탐정님저는이런거진짜잘못하는데이렇게막세워놓고응원하셔도자신없단말이에요으아아앙울상돼서눈감고다트던졌습니다.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68 → 72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 다트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그런말
하지만 날아가는 폼은 깔끔하니까 괜찮을지도?

혼다 카나메: (6+4)dx9+2 📝대리 판정 (10DX9+2) > 10[1,2,2,3,4,8,9,9,10,10]+10[3,9,9,10]+8[6,7,8]+2 > 30
어라..
코인 4개 쥐고 이자드 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거봐라. 내가 할 수 있을거라고 했지 않나." 방긋!
"젊은 녀석들은 몇번 조언해주는 걸로 쉽게 따라붙는다니까. 하하."
아직 자신의 안목이 죽지 않았다는 데에 만족중.

혼다 카나메: 어라…? 버벅…버벅…약간 고장난 상태로 코인 반납하고 로제타한테 돌아갑니다…그러고 이자드 씨가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제가 눈을 감고 던졌는데 다트가 가운데에 꽂혔어요 어쩌고 주절주절…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좋아요. 혼다가 벌어준 코인은 잘 수납해둡니다.
잘됐죠, 당 떨어져서 생각이 잘 안됐는데..., 초콜릿을 일단 사먹어볼까.
행동종료(ㅋㅋ) (-)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코인 : 1 → 5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59 → 64
[ 로제타 ] 침식D : 0 → 1

로제타: "새삼,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것 같네." 일리걸들과, 길드에, 한 사람은 야쿠자..라고 했던가?
카나메가 이자드 따라서 코인따러(ㅋㅋ) 간 사이에..
연관된 조직에 대해 익숙하지 않게 단말기를 다루며.. 조사를 해봅니다. 이정도는 혼자도 할 수 있다고.(아마.)
(4+1)dx 정보: 뒷세계 (5DX10) > 8[1,2,6,6,8] > 8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로제타: "사사..쿠에..몽..."(아니다.)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그게 오우카의 성이었다는걸 깨닫고 "아~"
"뭐, 왜 필요한건지 본인한테 한번 물어볼까나." 대답해줄리 있겠냐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로이스 취득 [쥬얼리 하트] P.흥미(*) N.격의

system: [ 로제타 ] 로이스 : 3 → 4

로제타: (-)

GM: 추가 정보가 공개됩니다.

チャットログ

GM: 좋아 그럼 한 사이클 돌았으니 다시 씬인할 사람은 씬인하면 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6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66 → 72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사사쿠에몬지." 조정해주면서 불쑥 로제타 뒤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가 조사한 걸 눈대중으로 읽어보는데…
… …
솔직히 갸웃? 임
보스는 따로 말해준 게 없었고, 그게 필요하다고만 했지. 그것에 의문을 가질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사쿠에몬지의 성을 달고 이곳에 서있는 건 나이니. 나보다 이 성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곤란하겠죠.
그럼 잠시 레니게이드나 그런 것들에서 슬쩍 떨어져나와… 종자가 아닌, 오우카 본인이 한번 조사를 진행해봅니다.
▷커넥션:정보원 / <정보:뒷세계> 판정 다이스+2
대충 사사쿠에몬지파 아무한테 연락을 걸어서
"야, 불어."

GM: 오. 쎈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1+2)dx+2 정보:뒷세계 판정 (4DX10+2) > 8[1,3,7,8]+2 > 10

GM: 저스트~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헉헉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
솔직한 감상으론 진짜 재밌다, 입니다.
"… …" 이내 풋,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귀엽기는…"
이 바닥에서 숨겨둔 형제 한 둘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보스나 된 녀석이 그걸 이렇게 소문나게 둔 것은 꽤 골아픈 소식이나… …풋풋하잖아요.
"헌데 내게도 숨겨둔 형님의 존재라."
"…" 그간 조사한 걸 짚어봅니다. 그 형님, 이라는 분…
"사지 멀쩡한 상태는 아닌가."
"… …" 턱에 손을 짚고 잠깐 생각합니다. 형을 위해 이런 경매에 나를 보낸 료… …
입꼬리가 슬 올라가는군요. "내겐 벌써 수확 하나가 있군." 행동종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9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72 → 81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D : 1 → 2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먼저 혼다씨를 보낸 뒤 자신은 휴게칸의 정보상들을 둘러보는 이자드입니다.
정보를 사러온 행색을 내비치면 금방 사람들이 따라붙겠지만... 제가 노리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프로파일링으로 헤친 옷감, 혹은 초조한 눈동자, 손톱 밑에 있는 자잘한 상처 등으로 돈이 궁한 자를 먼저 찾아보지요.
그런 사람들이 더 '빚'을 만들어 두기에는 좋거든요. 내가 가진 정보를 몇개 주는 척 하고 덜미를 잡기에는...
저의 목표는 '정보를 사려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위험에 뛰어들어 줄 자를 찾는겁니다. 이른바 미끼를.
그런식으로 눈길을 끌다보면 녀석의 반응도 알아낼 수 있을테고, 반응으로 수법 또한 자연스럽게 알아낼 수 있을거니까.
응? 뭐... 그러다가 정말 아는 사람을 건지면 기쁜거고요.
에? 그 얘기가 아니야? 죽으면 어쩌냐고요?
... <오버드 헌터의 수법> 을 '지식:레니게이드'로 판정합니다.

GM: 해봅시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8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8DX10) > 9[1,1,2,2,7,8,8,9] > 9

GM: 안타깝네요. 영 소득이 없습니다. 여기는 멍청이들만 모였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멍청이들만 모였나...
아니, 어쩌면 엇갈린 걸지도 모르죠. 혼다씨와 노는게 즐거워서 (라기보다는 초콜릿을 괜히 사러 가서) 오랜 시간을 끌었을지도요.
제가 들어섰을 때 나간 사람 몇몇을 떠올려봅니다. 품 안의 그리고 회충시계를 꺼내고..
좌표를 기억한뒤, 시간의 값을 대입해 풉니다.
D-LOIS ⏱32. 크로노트리거 :: 판정 다이스 롤을 실행한 직후에 사용. 선택한 주사위 하나의 숫자 ±1. 당신이 판정을 하고 있는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효과를 사용한 판정 종료 시에 침식 +1D10. 한 시날에 3회. 복수 사용 가능하나 한 다이스에는 1번만.

GM: 확인.

이자드 M. 맥디어미드: 9주사위 하나의 숫자를 +1 합니다.
1D10 (1D10) > 5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81 → 86

GM: 코인 사용하나요?
아니지 1dx해보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X10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1DX10) > 3[3] > 3

GM: 몰빵하시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코인 5개 전부 사용합니다. (응!)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코인 : 5 → 0

GM: 시간을 움직이고도 모자랐네요…코인을 전부 쏟아붓고서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습니다.
정보가 공개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시간을 돌려 지나온 정보상들은 만나볼 수는 있었지만...
현장에 대한 정보를 꽤 비싼 값에 요구했습니다..
혼다씨가 벌어줬으니 망정이죠. (고마워~)
확실히 죽은 것처럼 보였다거나, 내장들을 들고 있었다는 게 확실하다는 점.. 등등을 들을 수 있었겠네요.
그러나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
고로 하나의 답을 추론해 내놓습니다. '이런게 아닐까?' 하고.
그의 신드롬에 기반해서 추론한다면 그런 진실 밖에 없지요. 돌아가서 모두에게

"아마 사실은요," 라는 이야기를 시작해 건넵니다. (-)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3
밥벌어먹고살기힘들다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67 → 70

이리에 히로토: 돌아서 나오면 결국 아까 들어간 곳으로 회귀하게 된다. 현실의 돈은 그리 여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이곳의 가치는 여기만의 것이 되겠지.
음, 다른 건 없고.
정리가 필요해서, 인가. "나 참~ 그래서, 다음은 나지? 준비는 됐어." 폭력으로 해소될 건 없음에도 불구하고.
《C:엑자일+컴뱃 시스템》 | 메이저 / 〈백병〉 / 단일 / 근접 | 침식 5 | 〈백병〉이나 〈사격〉다이스 +4(5)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70 → 75

GM: 해봅시다!

이리에 히로토: 8dx7+1 (8DX7+1) > 10[1,4,4,5,5,7,8,10]+5[2,4,5]+1 > 16

GM: 제법 못나왔군…힘빼고 갈겼습니다. 코인 2개를 획득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진심일 필요는 없잖아? 획득한 코인을 위로 던졌다 획, 하고 잡는다. (-)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1
헐...
여러분...보셨나요...
저처럼 숨을 쉬셔야 합니다...카즈오 군도 보고 배우세요 제발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65 → 66

나미노에 하코네: 1d2 16 17 뭐깔지 정해요 (1D2) > 2
네! 쥬얼리 하트 까러갈게요
보자보자 뒷세계...저랑 연이 없는 곳이군요...
하지만 이쪽은 이야기가 다르죠.
아이템 :: 미미르의 비망록 | 취득 제한이 없는 커넥션 하나를 선택 후 능력 사용 가능(씬 1회)
커넥션 정보상을 취득해서...미미르의 페이지로 정보를 찾아봅니다.
(3+1+2)DX 사회 판정 (6DX10) > 9[3,6,8,9,9,9] > 9
음...

GM: 너도 몰빵해

나미노에 하코네: 8개 딱 있군...
미미르 사용료 비싸네...
돈까지 먹나요 이제 허브로는 만족 못한다 이거지
네네 페이지에 코인도 먹여요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코인 : 8 → 0

GM: 페이지가 코인을 날름 받아갑니다.
정보가 공개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저기 이런건 미리 저에게
연락하고 사람을 넣으라고요 리바이어선!!!

GM: 네? 기밀이니까요

나미노에 하코네: 그렇겠죠...
...
...
역시 저도 권력을...
하아... 산 넘어 산이군요...
"저희 에이전트들이 항상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로 서문을 시작합니다...
(-)

GM: 마지막~로제타~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64 → 69

로제타: 정보를 취합하는 것에 약하다면.. 직접 발로 뛰는 조사도 나쁘지 않죠. 현장의 한가운데에 있을 때에는 더더욱요.
…라는 핑계로 열차를 구경하고 싶은 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호실을 나와 돌아다니며, 열차를 조사합니다.
다른 손님의 이야기를 엿듣거나, 혹시 수상하게 보는 시선이 있다면 슬쩍 《물질변화》를 써서 화분(ㅋㅋ)으로 변한다거나 하면서..
(4+1)dx10 정보: 뒷세계로 조사! (5DX10) > 9[1,2,4,7,9] > 9

GM: 너무 귀여워서…들켰다…
어쩔 수 없죠…너무 눈에 띄는 귀여움이라 정보를 엿듣기에는 부적합했습니다.
대리조사 맡기시나요?

로제타: ㅇ.< 이럴 땐 카나메쨩 찬스

혼다 카나메: 그걸 지켜보단 당근이 있었습니다….
로제타 님이 뭘하시는지 보고 배워야한다고 쫓아왔거든요…

로제타: "역시 화분인 척 하는건 안통하는구나~"
이런걸 배우려고?

혼다 카나메: 변신하는 법은 아직 모르는데…!
제가 나중에 위장?하는 법을 연구해볼게요.
우선은 제가 힘이 되어드릴 차례입니다!!!!! 하고 키보드 투닥투닥합니다.
(6+7+5)dx+2 📝대리 조사 (18DX10+2) > 10[1,1,1,5,5,6,7,7,7,8,8,9,9,9,9,9,10,10]+5[5,5]+2 > 17
아슬아슬하게 정보 샥 빼옴.

로제타: 짱!!!!!!
"카나메~ 거기서 뭐하고 있었어?" 건진거 없이 돌아오며..

혼다 카나메: "로제타 님!!! 이거 찾고 계시는 거 같아서 제가…!!!" 하면서 패드 휘적휘적 하고 챡 붙었어요.
그리고 내용 로제타에게 보여줍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로제타: "벌써 찾은거야? 대단해~" 하고 허리를 숙여 내용을 보다가.. 마지막 문장에 눈길이 갑니다.
아까 관련된 조직들에 대해 검색했을 때에도, 이 이름에 눈에 밟혔었죠.
분명 같이 들어왔던 야쿠자씨에게는, UGN에 협력하고 있다는 말은 못들은 것 같은데.. 동행하는 것도 싫어하는 눈치였고… 그렇다는건..
"오우카씨가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인가보네~ 도와주러 왔으면서 모른척 하고~"
깊어지는 오해와 착각...
"그래도 이럴 때에는, 모른 척 해주는게 좋은 거라고 했던가?" 흥흐응.. 하며 카나메와 함께 객실로 돌아갑니다ㅋ (-)

GM: 정보조사 완료~
이제 정보를 취합해서…움직일 때가 되었네요.

나미노에 하코네: "...자! 그럼 여러분..." 마주하기로 함...
지부장이니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정보의 산을 보고 있습니다. 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조금 조사한다고 다 털린 사사쿠에몬지 보며 이마짚고 있음.

이리에 히로토: 마저 싸움장에서 있다가 본래 있었던 차량으로 돌아온다. 객실 문을 열자 "오…" 소리를 내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다 털린 사사쿠에몬지 슬적 밀어줌

나미노에 하코네: "어서오세요~. 이쪽은 참고로,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짱~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 …"

이리에 히로토: 사사쿠에몬지 처음부터 카나메에게 다 털렸으니 팔릴 것도 없지 않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미노에 하코네: ㅋㅋ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이

로제타: 오우카 보며 방긋..

이리에 히로토: 방긋…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나저나 그 쪽의 '형'이란 사람이 어떻길래 흔쾌히 배려해주실걸까요?"
"그 방면은 중요하지 않으려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글쎄 우린 가정사는 입에 올리지 않는 주의거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하. 야쿠자스럽네요. 그래도 현장이나 피해자 명단에 딱히 ... 그 쪽 인물은 없어보이니."

이리에 히로토: "그러게~" 의자에 앉는다. 팔랑팔랑 서류를 하나 집어 가볍게 읽는 듯 행동을 보이지만 훑는 그 시선은 꼼꼼히 읽고 있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야쿠자 나부랭이보다 중요한 정보가 있지 않나?"

나미노에 하코네: "일단...그쪽 방면으로는 현재로서 더 알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네요. 염두에만 두고 진행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공간을 잘라 이공간에 잠시 옮겨둔 것 뿐이라면, '오버드 헌터' 몰래 그 이공간을 찾아 심장을 돌려놓을 필요가 있겠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쥬얼리 하트의 행방 말야. 나는 그걸 손에 넣어야겠거든." 그러기 위해서 왔고…
"이공간이라…" 이건 또 아득한 얘기네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제일 의심가는건..." 팜플렛 지도를 펼쳐줍니다 으쌰~
"여기 1호칸?"

이리에 히로토: "하지만 그럴 수는 없지. 이렇게 된 경매에 오른 마당이라지만…"
그리고 이자드의 말에 끄덕인다.

나미노에 하코네: "어디든~...앞칸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군요."

로제타: 복잡하구나~ 지도를 보기 위해 고개를 숙입니다. "들어갈 수 있으려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 위치에서 털 수 있는 건 다 턴 것 같으니."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안됐네요. 그 친구도, 꾀임에 넘어갔다는 걸 알면서도 살인을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이라니."
"길드는 고작 해봤자 경매열차의 수월한 관리나 물품의 수급을 위해서 등용했을 뿐이겠죠."

나미노에 하코네: "그건, ... ..." 애매하게 눈을 깜빡일 뿐입니다. 사감이 섞일 것 같아서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허면, 이용하고 있는 쪽은 누구인가."
"어느쪽이던, 누가 이길지는 궁금해지는 판이로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길드 쪽~? 뭐, 그가 진실을 알아도 멈출 생각은 없어보이니, 저희는 계속 저지하려 할 수밖에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는 그 싸움 사이에서 내가 원하는 것 하나만 얻어내면 그만입니다. 비록 그게 중심에 놓여있는 물건이긴 하지만.

나미노에 하코네: "일단 저희의 일은 명확하죠. 경매장이 있는 3호칸부터, 확인되지 않은 1호칸까지 돌입으로. ...괜찮을까요?"

이리에 히로토: 간절함이라 해서 다 바라는 것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 무엇이었던 간에. 입꼬리를 늘려 나른히 웃는다. "뭐, 좋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아. 이의 없다."

이리에 히로토: "이대로 가는 것도."

로제타: 눈만 깜빡이며 이야기를 듣다가 옆에 앉은 카나메에게 속닥입니다. "사람에게는 가족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거야? 이용당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1호칸으로 가자는 말에는 끄덕이고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렇지만도 않아." 짧게 대답하곤 먼저 일어섭니다.

혼다 카나메: 우물…거리다가 쪼그라드는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영 자신은 없는 투예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지만 그런 녀석도 있는 것 같군."

혼다 카나메: "가족이 아니어도 소중한 사람이라면 뭐든 내던지고 싶어지는 법이기도 하고요…."

이리에 히로토: "'의미'라는 건 저마다 있기 마련이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보자, 그럼...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조심하세요."
"단순히 경매와 여동생을 위한 것이라면, 상대가 저희를 꼬드길 필요는 없어요."
"덫을 친다는 건, 아직 '목표'가 더 남아있다는 거니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 말엔 스치듯 히로토를, 정확히는 그의 안대를 보기도 하겠네요.

나미노에 하코네: 언더테이커를 떠올리지만, 시선은 용케 닿지 않습니다.

이리에 히로토: "으음~ 그래."

로제타: 역시 사람은 다양하구나~, 그 점이 재밌는 부분이지만요. 저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하는 주변을 바라보며.. "방심하지 말고 가자~"

이리에 히로토: "미끼가 되는 것도 오랜만이지만… 그 발목을 잡아 챌 수만 있다면야."
"일어나자고. 이래 봬도 꽤 조심할 거거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카게하라 카즈오 ] 로이스 취득 ㅡ P[호기심]✔️ / N[의심]

나미노에 하코네: "물론, 미끼라고 해도...다시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켜드릴테니까요."
언더테이커를 P.비호 / N.불안 P 메인으로 취득합니다.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로이스 : 3 → 4

이리에 히로토: 그렇게 말하며, 일어나면 「카게하라 카즈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이해 /N증오*.

나미노에 하코네: "그럼...갈까요. 다들 조심하세요."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로이스 : 3 → 4

나미노에 하코네: 인원을 통솔해서 3호칸으로 넘어갑니다.

GM: 앞으로 전진합니다. 무엇이 기다리든간에요.
《트리거 이벤트》
Scene #08 「폭렬열차」
씬 플레이어 : PC3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9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66 → 75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1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7

GM: 이지만 네 전원입니다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72 → 79
[ 로제타 ] 침식률 : 69 → 77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75 → 76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6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86 → 92

GM: 3호실에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워딩이 펼쳐집니다.
3호실 내에 있던 사람들이 쓰러집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호오." 그럼 검에 손을 얹겠네요.
"공기가 바뀌었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워딩? 위치를 먼저 파악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러게 말이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누가 한판 벌이고 있나본데."

GM: 누군가 3호실의 끝에 서있습니다. 지금 막 들어선 이들과의 반대편에.

이리에 히로토: 쓰러지는 그들을 보자마자, 빙그레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그럼, 그 얼굴 좀 볼까~"

나미노에 하코네: 창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전방을 살피면...

GM: 어쩌면 누군가는 아는 얼굴이겠습니다.

카게하라 카즈오: "이 이상은 들어갈 수 없어."
"너희는 그곳에 다다르지 못한다."

나미노에 하코네: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해야겠군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거, 막보스인 줄 알았는데 벌써 나오시나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대충 주변을 보고 눈치챕니다. 저 자가 오너로군.
"그걸 정하는 건 네가 아니다."

로제타: "당신은…" 주변의 반응을 보고 대강 깨달을 수 있겠죠.

이리에 히로토: "아아……"

나미노에 하코네: "현재 시점에서 할 수 있는 파악은 모두 끝냈어요. 카게하라 카즈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렇군, 저 자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다들 호승심을 부리는 가운데 고민에 잠깁니다. 저 자를 멋대로 쓰러트리면...
"자칫하다간 심장이 정지할 지도 몰라요. 주의해주세요." 주변에만 들리게 소근거립니다.

이리에 히로토: "생각보다 이르게 만나서, 기분이 좋아. 아, 그래. 입맛을 그동안 다시는 것보다 에피타이저로 미리 만나볼 줄은."

나미노에 하코네: 눈짓으로 답합니다.
"...지금이라도 투항할 생각은 없나요?" 이건 돌아오라는 것과 같은 말이겠고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자드의 작은 소리를 귀담아듣는군요. 생체침입인가… 귀찮은 수를 쓰는군.

로제타: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건?" 어렵겠지만…

카게하라 카즈오: "역시 지부장도 와버렸나…."

이리에 히로토: "포기하려고? 이대로 두 손을 놓고…"

카게하라 카즈오: "하지만…이 열차는 더 이상 멈출 수 없습니다. 나미노에 지부장."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는 정정당당하게 심장 하나 사면 만족인데." 일이 그렇게 쉽게 흘러갈 리 없겠죠. 애초에 경매 물품을 줄지도 의문이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생포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게 낫겠네요." 이리에의 말에 팔짱을 끼고선,

나미노에 하코네: "...그렇다면 멈추게 할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어요."
열차는 멈출 수 없어도, 사람은 다르잖아요.

이리에 히로토: 오우카를 곁눈질하던 히로토가 하코네를 부른다. "「ark」."

나미노에 하코네: "...네."

이리에 히로토: "혹시 동정해?"

나미노에 하코네: "... ..."
"... ...네."
눈을 질끈 감을 틈도 없군요. 그저 창을 쥔 손에 힘을 주는 것으로 의지를 표합니다.
"... ...걱정하시나요?" 그의 처치에 방해가 될까봐, 뭐 그런 것들을.

이리에 히로토: "아, 그 정도는 아니고……" 서늘함이 올라온다. "살아만 있다면 뭐든, 가능하다고 했지만 돌아오기를 바란 거라면…"
"글쎄. 나, 사과라도 해야할까. 지부장에게."
"그러니까 말이지. 기대를 두지 말라는 거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잠시 떨어진 곳에서 그 대화들을 봅니다. 손을 내미는 모습이군요. 지부장이랬던가.
먼저 검을 뽑습니다. 그곳엔 위협적으로 -아마 정말 위협용일 뿐인- 불길이 붙은 검날이 만들어지고 있었고.
"이해가 되지 않는군."
"저 자는 더블크로스…,「배신자」아닌가?"
"동거동락했던 전우를 해치고, 제 발로 문을 박차고 나섰다."
"─'우리'쪽에선, 그런 녀석들의 처우는 정해져있어."
"…왜 협동을 요청했는지 알겠군."
"이번 일에 필요한 건 '야쿠자'의 방식인거다."
"배신자는, 처단할 뿐." 자신이 그리 당했듯이요.

이리에 히로토: "이제야 뜻이 맞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를 무리로 끌어들였다면 정신 차려라." 그러곤 검을 꺼내듭니다.

이리에 히로토: "반역자는 걸러야 되거든."

나미노에 하코네: "알고 있습니다. 봐줄 생각은 없어요 다만..."
"포기는 쉽죠."
"기대를 거는 것. 그게 제가 해야 할 일이고 의무입니다."
"...아직 저희 에이전트라서요. 죄송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만두었다고 했을텐데. 그럼에도 그리 말하는 군요.
잠시 하코네를 응시합니다.
리더의 자리에서 그렇게 무르게 있어선, 자신의 마음이 상처입을 뿐일텐데. … …라고, 생각하다보면.
떠오르는 어리버리한 보스가 한 명 있네요.
"그렇다면 의무를 다해라."
"나는 나대로 의무를 다하지." 그러고 싸울 준비를 합니다. 저쪽은 이미 덤빌 기세잖아요.

나미노에 하코네: "...그런 여러분이 있기에 이번 일은 믿음직하네요!"
"저에게 부족한 부분은 부탁드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인간이란 몇십년을 지나도 그 본질만은 변함이 없네요.
앞의 세 사람을 보고는 초시계를 눌러 좌표를 우선 기록합니다.
죽으면...뭐 돌이키기라도 해야하니.

카게하라 카즈오: 중얼이듯 말합니다.
"제 기회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한 말을 잊지는 않으셨을 텐데."
손을 까딱이자 주변에 남아있던 몇몇이 앞을 막아섭니다.

GM: 전투가 시작됩니다.
PC측 전원 같은 인게이지.
카즈오와 PC와의 거리는 10m입니다.
카즈오와 졈:클러스터 2체가 같은 인게이지.
에이전트 4인 같은 인게이지로 PC의 전방 6m에 위치합니다.
열차 특성상 에이전트를 쓰러뜨리지 않는 한 인게이지 이탈 이동으로 카즈오에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 ROUND1───────
▷ 셋업 프로세스

나미노에 하코네: 《선진의 불》LV 3 | 셋업 | 자동 | 지근 | 자신 | 라운드 행동치 +[LV×5] 씬 1회 | 침식 2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75 → 77

이리에 히로토: 셋없.

나미노에 하코네: 창을 듭니다. 아지랑이처럼 깃발이 펼쳐지는군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셋없.

로제타: 셋없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셋없.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로 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주변에 깃발이 펼쳐져, 영역같은 게 생기는 것을 봅니다.
이 기회에… 사사쿠에몬지가 협력한다는 UGN의 저력을 보아도 나쁘지 않겠어.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리에 히로토: 99↓ 【宣戦布告のシグナル 선전포고의 신호】 《이형의 전신》 | 이니셔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5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전투이동. 당신은 이동에서 이탈이 가능. 시날 1회.
즉시, 에너미들에게로 인게이지.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76 → 81

GM: ▶《Ark》MAIN PROCESS

나미노에 하코네: "...다시 권하지만, 아직 당신은 저희 지부 명단에 올라와 있어서요."
"저는 제 에이전트를 이렇게 둘 수도 없고."
"휘하에 남은 것만이라도 확실하게 지켜내야 하거든요."
▼언약의 증거 《흑요의 갑옷+빙하의 완갑》 | 마이너 | 자동 | 지근 | 자신 | 씬 동안 가드치 +〔 9 , 12 〕 | 회피 -3 행동 -3 장갑치 〔 23 , 26 〕의 방어구 장비 | 침식 5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77 → 82

나미노에 하코네: 영역 아래 레니게이드로 표층을 강화합니다. 어지간하면 제대로 공격이 닿을 일은 없겠죠.
숨을 크게 몰아쉬고...
메이저는 없습니다. 행동 종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glutton》MAIN PROCESS

카게하라 카즈오: "……." 저 너머의 하코네를 응시하다, 시선을 내립니다.
《뼈의 총》 Lv2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사격무기 작성 및 장비.
▼심판자 《C:발로르》+《작은 눈동자》+《순속의 칼날》+《인과왜곡》 메이저 | 사격 | 대결 | 범위(선택) | 20m | 뼈의 총 적용 기준. 공격력 17의 사격 공격 실행.
팔을 들어 겨누는 방향은 하코네가 있는 쪽입니다.
(13DX10+4) > 10[1,1,1,2,2,3,4,5,7,7,8,8,10]+2[2]+4 > 16
음 아냐 잘못 굴렸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좋다말앗군

카게하라 카즈오: 13dx7+4 (13DX7+4) > 10[4,4,6,6,6,6,7,8,8,8,8,9,10]+10[1,1,4,6,7,9,10]+10[2,9,10]+10[3,10]+10[10]+4[4]+4 > 58

나미노에 하코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미노에 하코네: 카즈오군?카즈오군?

이리에 히로토: 와. 진심인데?

로제타:

나미노에 하코네: 역시말로하자고요?

카게하라 카즈오: 하겠습니까

나미노에 하코네: 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 시도는 해야지 않겠어요.

카게하라 카즈오: 범선이니까요 다 맞으시죠 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2DX 가된다는걸보여준다 (2DX10) > 8[6,8] > 8
8이되었다

이리에 히로토: 얘들아 이니셔 이동을 꼭 챙기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4+1)dx (5DX10) > 9[1,1,2,8,9] > 9

나미노에 하코네: 50만 있었으면 되는데 아깝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시도는했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내말이

이리에 히로토: 내말이.

로제타: (2+1)dx 회피 (3DX10) > 7[1,6,7] > 7
51이 부족하네..

나미노에 하코네: 다들 정말 아쉽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모두를 지킬 인재는 아니기에...
이번에 특별히 손을 보태주신 분을...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당분간은...
아이템 :: 웨폰 케이스 | 오토액션으로 소녀의 깃발 장비 | 명중 -4 공격력 11 가드치 9 백병 지근 무기 (커버링 HP 대미지 -10)
창을 든 채 오우카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의무, 보여주신다고 했잖아요.
메인 소모해서 커버링 할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호," 그럼 그를 봅니다.

GM: 마이너 소모했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알았다." 긴 말은 필요 없겠죠.

나미노에 하코네: 이거 꺼내야해
《염진》LV 1 | 오토 | 자동 | 지근 | 자신 | 대미지 판정 직전 행동 종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커버링. 메인 프로세스 1회 | 침식 2

GM: 오케이 댐롤합니다

카게하라 카즈오: 6d10+17 (6D10+17) > 37[9,8,3,6,2,9]+17 > 54

나미노에 하코네: 당신 정말 아프네요

이리에 히로토: "이런, …조심해!" 총탄이 뒷편을 가격하자 외친다.

카게하라 카즈오: 높군..

이리에 히로토: 잘한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런, 이건 첫 탄환이니.. 가늠을 위해서도 못피하겠는걸요." 어색하게 날아오는 탄알을 보며 웃습니다.
"죄송하게 됐어요?" 그리고 피격..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HP : 28 → 0

나미노에 하코네: ▼창을 휘두르는 의미 | ↓99% | 빙하의 완갑+처녀의 깃발 가드치 18 장갑치 23, 커버링 HP 대미지 -10
앗, 이쪽이 막는 사이...
c(54-18-23) c(54-18-23) > 13
커버링으로 26이 되는데...HP 댐감 적용해서 16입니다.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HP : 28 → 12

로제타: "이건 안될 것 같네~" 붉은 것이 터져나가며, 사람의 형태는 사라지고 꽃잎이 흩날립니다.

system: [ 로제타 ] HP : 28 → 0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총알이 몸 곳곳에 맞지만, 시계만 멀쩡하면 됩니다.
시계 째깍이는 소리가 들리고, 시계가 뒤로 한번 감아지면...
쓰러져 있던 이자드의 몸은 투영되듯 사라진 뒤, 허공에서 새로운 이자드가 걸어나올테니까요.
1d10 ⏱ 리저렉트 (1D10) > 10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92 → 102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HP : 0 → 10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D : 2 → 3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E : 0 → 1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자이제누가졈이지

나미노에 하코네: 안돼요가지마세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 졈.

로제타: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이, 다시 장미덩쿨을 틔워내고 어떤 형태로 뭉쳐지면서.. 다시금 제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리에 히로토: 오, 졈.

로제타: 1D10 🌹리저렉트 (1D10) > 4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77 → 81
[ 로제타 ] HP : 0 → 4
[ 로제타 ] 침식D : 1 → 2

로제타: 위에 졈이 지나간것같네

카게하라 카즈오: 탄환을 쏘아낸 팔을 내립니다. 그 후로 이어지는 것은…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졈:클러스터》MAIN PROCESS

졈:클러스터A: 근데 대기군요
둘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John Titor》MAIN PROCESS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허공에서 나타난 이자드는, 조심스럽게 바닥에 떨어진 초시계를 집어 다시 제 품 안에 넣습니다.
"숫자가 어째 제가 예전에 본 것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의미모를 말 한번 하고..
"어쩔 수 없나." 핑거스냅을 합니다.
『타임 패러독스 ⏱ 𝐓𝐢𝐦𝐞 𝐏𝐚𝐫𝐚𝐝𝐨𝐱』 ➡ 《어드바이스(4)④》+《전장의 마술사(2)③》|메이저|<교섭> | 자동|3체|시야|침식치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 다이스 +[4+1]D. 3체 변경기 시날 [3+1]회 사용가능.
손가락을 튕기면 기차 내에 존재하는 모든 시계들이 거꾸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아날로그 시계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겠고, 디지털 시계는 의미모를 숫자로 되감아지겠지요.
여러분에게는 아마 적의 시간이 역행하듯 보일겁니다. '급소를 노리기 좋게'.
대상은 아론, 로제타, 오우카 입니다.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눈이 빠르게 굴러갑니다. 열차 안의 시계들이, 전부. … …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02 → 109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범상찮다고는 생각했다만." 아무래도 더한 무언가인 듯 하군. 무어, 노리기 쉬워졌으니 된 걸로 칠까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냥 평행다중초끈밀접접목렌즈광학굴절론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평… 뭐?"

이리에 히로토: "흐음… 뭐야, 좋은 걸 가지고 있잖아." 확연하게 보일 정도였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 앞에 적이!" 말 슬쩍 돌림.

로제타: "우왓, 너무 어려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에이전트》MAIN PROCESS
한번에 판정합니다

에이전트A: ▼《춤추는 머리카락》+《음속공격》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공격력 2 | HP 대미지를 입혔을 시 대상에게 BS 경직 부여.
1d5 (1D5) > 5
 
아 귀찮다
3d5 (3D5) > 8[3,2,3] > 8

나미노에 하코네: 저 왜그렇게 좋아하시는데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큰 깃발을 펄럭이고 계시잖아요

에이전트A: 이자드 하코네2 오우카..

이리에 히로토: 그러니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무래도 어그로의 단위가

나미노에 하코네: 노린 거긴 한데요

이리에 히로토: 아 또 운 좋게 살아나고 있는데요 저

에이전트A: 7dx+1 (7DX10+1) > 9[2,3,5,5,7,8,9]+1 > 10
7dx+1 (7DX10+1) > 10[4,4,5,5,8,9,10]+10[10]+9[9]+1 > 30
7dx+1 (7DX10+1) > 8[1,1,3,4,7,8,8]+1 > 9
7dx+1 (7DX10+1) > 9[1,3,4,4,4,8,9]+1 > 10
걍 순서대로 이자드 하코네 하코네 오우카 하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좋아
4DX 4DX가 된다는걸 보여준다 (4DX10) > 10[2,3,5,10]+1[1] > 11
진짜했다

나미노에 하코네: 진짜됐다

이리에 히로토: 보 여 줬 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유감이지만, 아직 피는 끓어오르고 있거든요.
나는되나?
(4+1)dx (5DX10) > 10[1,5,8,9,10]+7[7] > 17
아잘됨

나미노에 하코네: 진짜 됐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네 저 님공격거꾸로 감았어요

이리에 히로토: 되는데?

나미노에 하코네: 짱이에요
저만 가드하면 되는군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빠르게 몸을 돌려 음속 공격을 피해냅니다.

에이전트A: 하코네만 댐롤 두번 할게요 근데 이거 그냥 막힐걸?

나미노에 하코네: 웅 해보세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머리카락 한올도 스치지 않았네요.

에이전트A: 4d10+2 (4D10+2) > 27[7,7,10,3]+2 > 29

나미노에 하코네: 왜 잘함?

에이전트A: 오..

이리에 히로토: 고댐 2던데 오……
잘한다…

에이전트A: 1d+2 (1D10+2) > 4[4]+2 > 6

나미노에 하코네: 뭐예요?

이리에 히로토: 잘한다진짜

에이전트A: 글쎄요?
어쨌든 막으셨잖아요?

나미노에 하코네: 네네 일단 막히긴 막혀요
깃발에 시선이 몰린 사이 영역을 조정해 궤적을 뒤틀어버립니다.

GM: 눈 먼 총탄이 빗겨 사방으로 튀어나갑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La vie en rose》MAIN PROCESS

로제타: "당신은 자신의 슬픔 때문에 많은 사람을 슬픔에 빠뜨리는구나." 카즈오를 줄곧 바라보다 그리 말했습니다. 하코네의 반응도 히로토의 반응도, 슬픔의 일종으로 받아들인 것인지.
"그런 당신도 이해하려 노력해 볼게."
로이스 취득 [카게하라 카즈오] P 흥미 N 경계(*)

system: [ 로제타 ] 로이스 : 4 → 5

로제타: "하지만 이쪽도,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이해하지?"
99↓ 『꽃처럼 아름다운 것:: être belle comme une fleur』 《독의 칼날》+《맹독 물방울》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치 3 | 메인프로세스 동안 공격력+7, 대미지를 입힌 대상에 LV.3의 【사독】 부여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81 → 84

로제타: 손가락을 튕기면, 순간 독하도록 달콤한 향기가 퍼져나갑니다. 그것은 장미의 향기입니다. 밀폐된 열차 칸 안이니 더욱 그 향이 짙어져 가겠지요.
가시가 돋힌 식물처럼 변형된 신체에서 독이 발린 날카로운 가시를 뽑아내, 그대로 비수를 날리듯 쏘아냅니다.
99↓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 Il n'y a pas de rose sans épine』 《C: 솔라리스》+《애시드 볼》+《가시덤불의 고리》+《무기질적인 사지》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치 7 | 다이스 4dx+1/크리치 7/공격력 18 | 명중 시 대상의 모든 판정 다이스에 -2, 장갑치 -5. 마이너 적용 완료
대상은 카즈오.. 마 옆에있는 너희들 탱이가

GM: 쏴보시죠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84 → 91

로제타: (4+5+2)dx6+1 (11DX6+1) > 10[1,3,4,5,5,6,8,8,8,9,9]+10[1,1,2,4,7,9]+10[7,7]+10[7,8]+10[7,8]+4[4,4]+1 > 55

GM: 어우

카게하라 카즈오: 4dx 회피 판정 (4DX10) > 10[2,3,10,10]+7[6,7] > 17

졈:클러스터A: 그럼 뭐 멘프소모 커버링 해야지 어쩌겠어요
댐롤 하십쇼

로제타: 6D10+18 사독빔 (6D10+18) > 31[4,8,2,1,7,9]+18 > 49

졈:클러스터A: 어우 갑니다

로제타: 잘가~~~~~~
"뒤에 숨는 건 비겁한 거야… 라고 누가 말했었는데."
"앗, 하코네가 지켜주는건 예외야." 할거 다하고 뒤로 쇽 들어감(-)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내로남불'이군요...

나미노에 하코네: 어머 장해요

GM: ▶《濩灼血刀》MAIN PROCESS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냐. 날 의식한 발언이군.

나미노에 하코네: 내로남불도 알고...

로제타: 사자성어인가?(모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아까부터 일렁이던 불길, 검집을 쥔 손에 강하게 힘을 줍니다.
"허면, 의무를 다한 자가 앞에 있으니."
"이쪽도 할 일은 해야겠지."

이리에 히로토: 쯧, 저녀석 역시 '탱커'였잖아. 속으로 혀를 차다가, 뒤에서 들려오는 말을 잠자코 듣는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 순간 잔상처로부터 핏줄기들이 새어나오더니 이윽고 검의 날이 만들어집니다.
이글이글, 핏 속에서 열이 피어오르다 가라앉는 것이 보이는 붉은 검이.
99↓ 【灼血刀 -작혈도-】 붉은 검+파괴의 피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 | 침식 5 | HP 최대 12 소모, 씬동안 공격력 [소비HP+8+9], 가드치 5의 무기 작성 후 장비.
HP 12소모 고마워!!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28 → 16

나미노에 하코네: 뭘요 힘내세요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붉은 꽃잎이 되어 흐트러진 시야로, 다시 붉은 것이 튀어오르는군요.
연계해 쏘아지는 공격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시간을 '벌어'주어도 못 쓰는 자들이 많으니.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리고 불이 일렁이는 검을 고쳐쥐고 카즈오를 봅니다.
"하나 묻지. 너는 네가, 네 여동생을 죽였다는 길드에 이용당하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왜 움직이지?"

카게하라 카즈오: "되찾고 싶으니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미 떠난 목숨일지라도?"

카게하라 카즈오: "떠났으니 붙잡으려는 거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걸 앗아간 자들하고 손을 잡아가면서, 까지인가?"

카게하라 카즈오: "…그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지독한 바보로군."
"너를 '연'에 두고 있는 자들은 꽤 마음고생하겠어."
"동생이 그런 걸 바랄 것 같냐, 같은 올바른 소리는 하지 않겠다. 허나…"
"내밀어주는 손이 아직 있을 때 잡아두는 게 좋아. 도련님."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79 → 84

카게하라 카즈오: "알아. 하지만 이제와서, 지."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D : 1 → 2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
"개인적인 유감은 없다." 막겠지만.
그대로 이글이글 타던 검이 크게 획을 긋습니다. 제자리에 서서 긋는, 한 획. 누가 보면 그저 무용처럼 보이기도 할 법한, 정갈한 움직임.
하지만 그 획을 따라 날아가는 폭렬참은,
결코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닐겁니다.
99↓ 【爆裂斬 -폭렬참-】 C:브람=스토커+갈증의 주인+불꽃의 칼날+선혈의 일격+플레임 턴+크로스 버스트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시야 / 80% | 다이스 7d+10 / 크리치 8 / 공격력 39 / 침식 16 | HP 2 소비, 명중 시 HP 12회복, 사정 시야로 변경.
대상 카게하라 카즈오.
14dx7+10 명중판정 (14DX7+10) > 10[1,3,3,4,4,4,5,6,7,8,9,10,10,10]+10[3,4,4,5,5,10]+5[5]+10 > 35

카게하라 카즈오: 4dx 회피 판정 (4DX10) > 10[1,7,9,10]+1[1] > 11

졈:클러스터B: 하나 남았죠? 멘프소모 커버링합니다 네네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16 → 14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냐 보내주마
4D10+39 대미지 (4D10+39) > 18[1,6,8,3]+39 > 57
못가나?

졈:클러스터B: 계산할 것도 없이 증발했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근데 제버프는빼먹으셧군요 (감사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리에 히로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다이스 넣었는데?!

이리에 히로토: 크리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저 8이라 7이 맞아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컨센2렙이에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버지의 삐진마음 풀리다

로제타: 멋ㅈㅕ

GM: 오우카는 이자드처럼 100 안 넘었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버지를 잊을리 없잖아~
어어 곧감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84 → 100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갔죠?

GM: 가버렸네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D : 2 → 3

GM: 큰일이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Undertaker》MAIN PROCESS

이리에 히로토: 피비린내가 나는 그을린 연기가, 잔향이 퍽 익숙하다고 하면 익숙할 것이다.
"어리석은 바람은, 알고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길을 걸어가게 하지. 그래……. 알고도 그렇겠지."
"하지만,"
99↓ 【偶然の連なり우연의 연속】 《뼈 총》 | 마이너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3 | 무기 작성. 그 씬 동안, 작성한 무기에 공격력 +7, 명중 -1, 20m한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14 → 26

이리에 히로토: 똑같은 뼈의 총이 손끝에서 비집고 나오면, 방아쇠를 쥐어든다.
99↓ 【混沌の放浪者 혼돈의 방랑자】 《C:엑자일+컨트롤 소트+급소조준+컴뱃 시스템+울트라 봄버+D로이스:성흔》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범위 / 근접 | 다이스 7 / 크리치 7 / 공격력 46 / 침식 8 | 이 공격에는 대상이 리액션을 할 수 없다. 이 이펙트를 사용한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에, 당신의 HP는 0이 된다. 씬 1회.
크리치 -1 다이스 5개. 포함으로.
14dx6 〈사격〉 (14DX6) > 10[2,2,4,4,6,6,6,7,7,8,9,9,10,10]+10[2,2,5,7,7,7,9,9,10,10]+10[1,4,4,5,5,5,9]+10[7]+10[10]+2[2] > 52
에너미 대상은 인게이지 전원.
리액션 불가로 바로 대미지를 뽑습니다.

GM: 댐롤해주세요~

이리에 히로토: 6d10+46 (6D10+46) > 33[6,8,3,4,5,7]+46 > 79

GM: 뭐 좀 빼도 됐겠는데…쓸려나갑니다

이리에 히로토: 작열하는 폭음이 갈라진 틈으로 같이 터져갔다. 그 위험성이 제 옆에 있는 '졈'이라 부를 것들이 소사해 간다.
경계를 거닐며, 데려갈 이들을 새기면… 거친 호흡을 입 밖으로 내뱉는다.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HP : 29 → 0

이리에 히로토: 1d10 ☠️ 리저렉트 (1D10) > 3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81 → 84
[ 이리에 히로토 ] HP : 0 → 3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84 → 92

이리에 히로토: "이제야 앞이 훤하게 보이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클린업 프로세스
처리할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거 참 지독한 방법이로세." 하면서도 웃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터트린다니…

GM: 없군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클없.

로제타: 클없!

나미노에 하코네: 저런 싸움 방식을 매번 지켜보고 있으면 가슴이 남아나질 않겠군요...
클없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다음에 확실히 끝내지."

GM: 이자드도 카즈오도 클없!

이리에 히로토: 클없. 얽기 설기 붙은 뼛조각과 살점들이 모여들자 제 기능을 찾아간 신체가 움직인다. 익숙하고도, 익숙한.
"썩 보여줄 만한 건 아니다만." 으쓱인다.

GM: ─────── ROUND2───────
▷ 셋업 프로세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대로 검을 고쳐쥡니다. 다음 획으로 끝내겠다.
셋없.

이리에 히로토: 셋없.

GM: 하코네 행치 원상복귀 해주십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것이 이리에씨가 살아남은 방식이라면 무어라 할 자격이 있을까요." 이번에도.. 아낍니다. 셋없.

나미노에 하코네: 응!

로제타: 셋없~!!

나미노에 하코네: 즐겼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glutton》MAIN PROCESS

카게하라 카즈오: 주변을 짧게 훑습니다.
한숨과 함께 이어지는 것은.
▼심야의 저지먼트 《C:발로르》+《세포침식》+《패왕환마안》+《스타더스트 레인》 메이저 | RC | 대결 | 씬(선택) | 시야 | 공격력 10의 사격공격 실행. 명중 시 BS:중압 및 사독(5랭크) 부여. 1씬 1회.
대상은 PC 전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거슬리는 수를 쓰는구나."

카게하라 카즈오: 7dx7+4 (7DX7+4) > 10[2,2,5,8,9,9,10]+10[4,5,7,10]+10[5,10]+5[5]+4 > 39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7DX 회피판정 (7DX10) > 8[1,1,2,2,2,7,8] > 8

이리에 히로토: 하지만, 이후 속으로 삼켰던 것을 떠올린다. ──늘 좋게 끝난 적이 없었지.
그리고 회피합니다.
5dx+1 (5DX10+1) > 7[2,3,4,6,7]+1 > 8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거꾸로 돌아가는 시간이 다시 돌아갑니다. 탄력성이란걸 아나요? 태엽은 돌릴 때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풀릴 때는 빨리 풀린다는 것이지요.
날아드는 총알을 바라봅니다."이런.."
4DX 4DX가 된다는걸보여주마 (4DX10) > 9[1,4,9,9] > 9
아~ 아깝다 30만 더있음되는데

이리에 히로토: 30.

나미노에 하코네: 쓸 수 있는 수를 다 쓰겠다는 거군요. 이자드 앞에 날아드는 총알을 창으로 튕겨냅니다.
가드하며 메인 프로세스 소모해서 이자드를 커버링할게요.

로제타: 주변 아군들의 레니게이드가 위험하게 요동치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것이 그를 이루는 본질이므로, 더 기민하게 흐름을 느끼고 눈치챌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자신은 아직 여유가 있군요. "아직 모든걸 걸기에는 이르니까 말이지…"
"잠깐 실례~" 앞으로 슥 끼어듭니다. 메인 소모해서 냅다 오우카 커버링 하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솔직히 맞으면 꽤 위험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긴장을 안할 순 없었고요. 하지만 제 앞을 가로막는 장미를 보면…

카게하라 카즈오: 4d10+10 대미지롤.. (4D10+10) > 22[10,5,1,6]+10 > 32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HP : 3 → 0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고맙다는 말은 해두지. 걱정마라, 끝내줄테니."
"그러니 어서 다시 피어나라."

system: [ 로제타 ] HP : 4 → 0

이리에 히로토: 혀끝으로 비린 맛이 올라온다. 날아드는 총알은 무언가를 묻는 듯 했다.
그 순간, 레니게이드가 박동하고
1d10 ☠️ 리저렉트 (1D10) > 2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92 → 94
[ 이리에 히로토 ] HP : 0 → 2

이리에 히로토: 꺼져가는 숨을 불어넣는다.
"웃기지도 않아, 웃기지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자신의 시야 앞에 들어찬건 하얗고도 새파란 깃발...
고통이 느껴지지 않으면 「Ark」가 왔음을 직감합니다.
"당신은 어느 시간이든 지켜주시는군요."

나미노에 하코네: ▼창을 휘두르는 의미 | ↓99% | 빙하의 완갑+처녀의 깃발 가드치 18 장갑치 23, 커버링 HP 대미지 -10
굳이 벽을 세우지 않아도 이정도는 허물어낼 수 있습니다. 어떤 장벽도, ... ...
한기를 삼키고 뒤의 상태를 살피면 고개가 기우는군요.
"네?"
갸웃?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John Titor」께서는, 영문 모를 이야기를 자주 하시네요."
그렇기에 이곳에서도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거겠죠.
언젠가의 시간을 모른 채로, 다시 언제나와 같이 앞을 바라봅니다.

로제타: 1D10 🌹리저렉트 (1D10) > 6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91 → 97
[ 로제타 ] HP : 0 → 6

로제타: 이번에는 꽃잎이 되어 흩어졌던 그 자리가 아닌, 오우카의 한발짝쯤 뒤에서 덩쿨을 틔우고 다시 제 형태를 되찾습니다.
몸을 일으키는 속도가 이전보다는 조금 느릿한 것 같네요. "그럼 이번에는 믿고 지켜보고 있어도 되는거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 보이는 게 있으면 보여주는 것도 있어야지."
"야쿠자란 그런 거거든."

카게하라 카즈오: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희미하게 표정을 일그러트립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濩灼血刀》MAIN PROCESS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쪽도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경험은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래. 상상해볼까, 료가 죽었다. 그래서 내가 그걸 살리려고 한다.
그리 몇 개의 생각이 꼬리를 물면, 검의 불꽃은 더욱 거세집니다.
"이 너머에 뭐가 있는지 말할 생각은 없고?"

카게하라 카즈오: "대답해줄 생각이 없다는 정도는 이미 알지 않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죽게 될 거다." 지금 내 공격이 아니더라도, 그 길 끝에 있는 건.
"뒷세계 놈들과 얽혀봤자, 기다리는 건 죽음 뿐이라고."
"너같이 성실한 녀석들이 그 세계에서 뭣 좀 해보겠다고 설치는 꼴은…"
"보고있기 거슬리거든." 카게하라 카즈오 P:회상 N:동정 P메인 취득.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로이스 : 4 → 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물러설 생각도 말할 생각도 없다, 그저 한 번 그 이를 다시 보겠다. …그런 것인가."

카게하라 카즈오: 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비켜라. 꼬마야." 몇살인줄알고
100↑ 【焦血剪 -초혈전-】 C:브람=스토커+갈증의 주인+불꽃의 칼날+선혈의 일격+플레임 턴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10d+10 / 크리치 7 / 공격력 35 / 침식 12 | HP 2 소비, 명중 시 HP 16회복, 사정 시야로 변경.
폭렬열차를 가르는 혈도가 있습니다. 갈증의 주인, 불꽃의 칼날 제외.
예를 다하듯, 적절한 힘조절과 함께 빠르게 검격이 날아갑니다.
13DX7+10 명중판정 (13DX7+10) > 10[1,1,3,3,3,4,5,6,6,8,9,10,10]+10[1,4,5,9]+6[6]+10 > 36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00 → 106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26 → 24

카게하라 카즈오: 팔을 들어 마안을 움직이려던 사이, 시선이 잠시 옆으로 흐릅니다.
찰나의 망설임.

GM: 리액션 없습니다. 대미지롤 해주세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 망설임을 놓치지 않습니다.
배신했다면 끝까지 악인으로 남을 것이지.
이래서 UGN이라는 녀석들이 싫어요. 적으로 둔다면 이런 기분이 되니까.
아, 뭐야.
배신자라고 했으면서 나도 그를 UGN 중 하나로 보고 있지 않은가.
쯧, …
이내 흔들림 없는 검격이 그를 가릅니다.
"망설이지 마."
4D10+29 (4D10+29) > 27[5,6,8,8]+29 > 56

GM: 짧은 흔들림의 틈을 비집어 들어갑니다. 깔끔한 검격이 베어나가는 소리.
카게하라 카즈오 전투불능.
전투가 종료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심장은 받아가겠다."
"내 주인께서 그걸 원하신다." 그리 말하며 검을 집어넣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앞머리 아래 가린 눈이 조금 일그러졌다가, 이내 다시 돌아옵니다.

이리에 히로토: 어딘가 아쉬움이 몰려오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쓰러진 카즈오를 보고, 카게야마 카즈오를 타이터스.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로이스 : 4 → 3

이리에 히로토: "마지막에 가진 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는 거 왜 모를까."
"돌아가 할 말이나 생각해두지 그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으쓱.

로제타: "이걸로… 끝?" 불길한 그 대사

나미노에 하코네: 로제타씨-!

이리에 히로토: 그을음을 닦아낸다. 내구성 좋지 못함이 드러나는지 핏물이 묻는다.
"아……"
"여기서 그 '대사'?"

나미노에 하코네: 그럼 그 전에 달려가 그의 상태를...
"앗,"

GM: 카게하라가 쓰러지는 순간 열차가 흔들립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GM: 흔들리는 시야 사이,

로제타: "응? 뭔가 잘못 말했어? …우왓."

GM: 사람들이 열차에 먹혀 사라지는 광경이 보입니다.
카게하라도,

혼다 카나메: "헉. 우아악."

GM: 혼다 카나메도.

이리에 히로토: "그런데…" 윽, 휘청거리는 열차에 좌석을 잡고 버틴다. 그리고… "아니, 잠깐."
"뭐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덤덤히 그 모습을 볼 뿐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저, 저기. 다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먹혔군."

이리에 히로토: 동그랗게 뜬 눈. "아, 이거…" 그렇군. 그거였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환상인가?"

GM: 자리에 남은 것은 다섯 뿐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아직 있는 검으로 열차 바닥이나 찔러봅니다. 쯧.
"함정인가…"

나미노에 하코네: "카즈오? 혼다 씨?"
영역을 넓혀봅니다. 잡히는 건...

GM: 카나메는, 완전히 먹히기 직전에 임무를 마쳐달라는 말을 했던 것도 같습니다. 묻혀서 제대로 들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수많은 사람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지금 움직이고 있는 이는 다섯.
아니, 여섯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Glutton」이라는 이름은 이래서겠지요. "

이리에 히로토: 한손으로 마른 세수를 하다가, "폭주인가……" 그 말 하나를 내뱉는다.
"그래, 괜히 불러진 이름이 아니란 거지."
"코드네임이라는 건… 결국, 그에 맞게 따라가는 발자취니."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그렇지만 곧잘 평온을 되찾고. "지금은 저희가 무사함에 안도하죠."

로제타: "잡아먹혔다,는 의미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딘가에 파훼해 나갈 곳이 있거나, 어떤 현상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겁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검을 다시 들어선 집어넣습니다.
"이쪽 일은 너희들 전문 아닌가. UGN."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말마따나 이 공간이 그 '시공의 균열'일 수도 있는 것이니." 오우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네.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군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따르지. 해야할 것을 말해라." 야쿠자의 지식과 UGN의 지식은 레니게이드라는 장르에 있어선 하늘과 땅 차이겠죠.

나미노에 하코네: "심장의 수색을 계속합니다. 혼다 씨의 탈환도 마찬가지군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도 포함해서요."
"외부와의 통신은 계속 이동하며 시도하는 편이 좋겠네요." 익숙하게 옷 매무새를 정리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여튼 오버드라는 게 상대면 귀찮아지는군. 묘한 기술들이 차례차례 튀어나오니." 내가 쓰는 것도 그렇다만.

이리에 히로토: 침묵을 지킨다. 알겠다는 뜻으로 끄덕이면, 쥐어든 총을 안으로 넣어둔다. 언제든 빼둘 수 있도록.

나미노에 하코네: "앗, ...물론입니다." 그것은...너무나도 당연한 전제였기에.

로제타: "무사하겠지…" 잠시 한눈을 파느라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응, 우선 방법을 찾아보자."

이리에 히로토: "뭐……"
"주저할 것도 없는데, 가자."

나미노에 하코네: "네, 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다음 열차칸으로.

GM: 나아가는 수밖에 없겠죠.
그 외에는 선택할 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갑니다.
ㅡ * * *
Scene #09 「OVERED HUNTER TRAIN」
마스터씬
1호실.
전선과 철선이 뒤엉킨 곳에 죽어가는 손님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뼈와 살점이 난무하는 자리 위에, 한 소녀가 앉아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 "바보 같은 오빠."
"만든 게 동생이라고 믿다 이렇게 당해버리고…아하하!"
"어쩌면 좋아?"
"약속대로 탐정님이 왔어~.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지?"
자리에 일어나 손을 마주잡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맛있는 식사가 왔어."
"엑자일의 눈이라니, 어떤 별미일까?"
"얼른 왔으면 좋겠다."
"어서 와서, 나를 즐겁게 해줬으면…."
발 밑의 카즈오나 카나메에게는 시선조차 주지 않은 채, 가볍게 빙글, 돕니다.
"빨리 와줘! 기다리고 있으니까!"

GM: ㅡ * * *

チャットログ

GM: Scene #10 「그 때 그 순간」
씬 플레이어 : PC1
단독씬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2
어덕해요???????????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94 → 96

GM: 몇 달 전의 일입니다.
어느 저녁, 모노즈키 쿄우가 당신의 집에 쳐들어왔었죠.
편의점 봉투를 양손에 들고서요.

모노즈키 쿄우: "여어! 잘 있었어? 내가 좀 오랜만에 왔지!"

이리에 히로토: "아……." 한 박자 늦은 반응으로.
"뭐야?"
"뭐…" 일단 안에 들어오라는 듯 손짓한다. "맛있는 거라도 사들고 왔나 보네."

모노즈키 쿄우: 자연스레 현관으로 들어서며 봉투 하나를 히로토에게 건넵니다.
"생각나는대로 집어오긴 했는데! 너 안 먹는 거 빼고."
"아, 술도 사왔어. 요즘도 많이 마시냐?"

이리에 히로토: "오~오." 확인하면 반가운 반응을 보인다.
"매일?" 이런 소리나 하고?

모노즈키 쿄우: 멈칫했다가 어깨 팡팡 쳐줬습니다.
"아~, 거 참. 적당히 마시라니까."

이리에 히로토: "또, 또 그 소리한다."
"오랜만이라고 하면서 할 말이 그것 뿐이야?"

모노즈키 쿄우: "흠. 우리 사이에 또 무슨 말을 해야되나~." 능청부리며 거실의 탁자에 사온 것들을 풀어놓기 시작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요즘 뭘 하고 지냈냐~던가. 왜, 늘 그런 거."
탁자 위에 올라온 봉지 하나를 터트려 펼친다. 맥주캔 뚜껑을 젖혀 따기도 했다.

모노즈키 쿄우: "물어보면 또 항상 하던 대답하고?"
"그래, 어디 해봐라. 요즘 뭐하고 지냈어?"
말하며 타코야키를 한 알 집어먹습니다.

이리에 히로토: "………흠."
그러면 이쪽은 감자칩을 먹는다. "평소랑 똑같나? 뭐, 그래도 임시로 맡은 교사직은 그만 두기도 했고."

모노즈키 쿄우: "아~. 그거 잘하나 싶었더니 아쉽구만. 왜, 별로 안 맞았나? 흠…." 맥주 따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그래도 나쁜 일은 없어보여서 다행인데."

이리에 히로토: 큭큭 웃었다. 쭉 들이킨 맥주가 시원하기만 하다. "이상은 없었지? 얘들은 잘 컸고……. 또 하던 일로 돌아왔으니 문제가 있을까."

모노즈키 쿄우: "그럼 됐고."
"하긴 무슨 일 있었으면 연락…." 잠시 말을 멈췄다가, 히로토를 가는 눈으로 봅니다.
"안할 거였나?"

이리에 히로토: "그냥…, 그래. 마냥 '아론'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답은 아니었던 거지."
그러다가, 질문에 입을 다물고 만다. "……"
나른히 웃었다. 흔들거리는 캔에는 아직 내용물이 남았는지 출렁인다.
"어떠려나~"
"너도 하던지, 그럼."

모노즈키 쿄우: 짧은 정적이 지나가고, 이어 웃음소릴 냅니다. 어쩐지 혀를 차는 듯이.
"야아, 난 보고도 하러 왔는데 말이다."
"섭섭하게 그러냐."

이리에 히로토: "오, 어떤 보고."
"듣고 결정하지!"
"자, 뭔지 말해 봐. 뭐야?"

모노즈키 쿄우: "아. 왜 기대하는 것처럼 말하지? 기대하라는 뜻은 아니었다?"
흠. 맥주캔을 든 채로 시선을 잠시 흘립니다. 별 것 아니라는 듯이 말을 이어갑니다.
"오버드 헌터 얘기 들었어? 그 임무 맡았거든."
"꼭 잡아야 한다나 뭐라나."

이리에 히로토: "아, ……「오버드 헌터」?"
"요즘 말이 많긴 하던데." 뒷세계에 넘어오는 소식들은 늘 위험을 감지하는 일이 빨랐었다.

모노즈키 쿄우: "소문도 꽤 퍼졌구만. 그 녀석, 동료였거든. 그래서 가겠다고 했지."
"별 일은 없겠다만 그래도 일단 임무니까 말해주려고."

이리에 히로토: "…………"
아, 왜…… 난 여기에서 가지 말았으면 한다, 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정말 별 일 아니면 좋겠는데……. 친한… 사이냐?"

모노즈키 쿄우: "나름 등을 맡길 수 있는 정도의 신뢰는 있었지?" 아닌가, 나만 그랬나? 하는 소리를 하며 캔을 탁자에 내려놓습니다.
"뭐…괜찮지 않겠어. 그녀석, 자기랑 비슷한 엑자일에게 약하다고 했던 것도 같고."

이리에 히로토: "신기한 녀석이네."
"하여튼 일이나… 잘 끝나고, 한잔이나 해."
"아, 그래. 어떻게 된 일인지 전말도 괜찮겠네. 술안주로도."

모노즈키 쿄우: "오냐. 그 때 또 보자고."
"그 날은 내가 생환 기념으로 쏜다!" 근데 오늘도 내가 쏜 거 아니야? 그런 말도 했던가요.

GM: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이후의 일은 당신도 기억하겠지만.
* * *
한 편, 현재.
UGN 산하의 병원에는 다급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여기! 환자의 상태가 위험합니다!"
"심장 조달 쪽은 어떻게 되었죠?"
"아, 아직 연락은 없는데…!"
"어, 어떡하죠. 이쪽에서 연락해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어찌할 도리 없는 목소리만이 오갑니다.
누군가, 죽음에 가까워져갑니다.
ㅡ * * *
Scene #11 「첫 번째 암호」
전원 등장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3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09 → 112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9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82 → 91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6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06 → 112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96 → 98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97 → 104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우카어서와

system: [ 로제타 ] 침식D : 2 → 3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전망좋군

나미노에 하코네: 다들 어디가세요

GM: 하코네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눈 질끈 감고...
다시 떠서... 확인합니다...
최고상사님이신가요...

GM: 예상대로, 리바이어선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하코네에게 시선을 둔다.

나미노에 하코네: "네, 네! ark입니다..." 면목 없는 목소리로 받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통신은 터지는건가. 탐색을 위해 나아가다 멈춥니다. 전화 받을 시간은 주는 게 낫겠지요.

키리타니 유우고: [ 미안합니다, ark.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

나미노에 하코네: "...죄송합니다. 오버드 헌터는 무력화했으나..."
"카나메 씨와 오버드 헌터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난 일을 요약해서 전달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흥미롭게 관찰중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먼저 연락이 올 정도라면, 그쪽 상황도 어려운가요?"

키리타니 유우고: 아주 짧은 공백 후에 대답합니다.
[ 몇 가지 전해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
[ 그나마 다행인 소식과 안 좋은 소식, 가장 안 좋은 소식. 무엇을 먼저 들으시겠습니까? ]

나미노에 하코네: 1d2 앞 뒤 (1D2) > 2
질끈...
"최악부터 부탁드립니다..." 충격요법 가보자고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좋은 소식 없는 것 아닌가? 옆사람에게 조곤거림

이리에 히로토: 안 좋은 소식. 가장 안 좋은 소식…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5 (1D5) > 5
아 나는 나에게 조곤거리다

키리타니 유우고: [ 경매열차가 현재 공항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

나미노에 하코네: 혼잣말 하셨군요

이리에 히로토: 혼잣말이구만.

로제타: 심상치않다..

이리에 히로토: "공항…?" 옆에서 작은 소리로 내뱉었다.

키리타니 유우고: [ 그 열차에 고침식의 레니게이드가 담긴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대로 열차가 공항에 도착하면 그곳에 있는 모든 일반인이 각성하거나 졈화할 수 있습니다. ]
[ 열차를 멈춰주실 수 있겠습니까.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호오."

나미노에 하코네: 안색이 새하얗게 질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경매열차를 주관하는 길드의 짓일까요? 이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일반인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 열차인가."

나미노에 하코네: "바로 앞쪽에 운전석이 있다고 들었어요.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열차 차량이 이렇게 변한건, 저희를 저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도 좋겠네요. 요컨대 어딘가에는 이 열차를 조종하고 있는 사람이야 있겠죠."

이리에 히로토: 참사가 벌어지겠군. 그 범위가 어느정도 짐짓, 예상이 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하코네의 말에 끄덕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나저나 제대로 열차는 관측되고는 있나보군?"
"나는 열차 째로 어딘가로 빨려들어갔나 생각했건만." 턱을 굅니다.

이리에 히로토: "밖에서도 이렇게 주시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지."

로제타: "외부에선~ 어떻게 못하는 거야?"

키리타니 유우고: [ 열차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탓에 외부에서 잘못 저지하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
[ 그나마 내부에서 멈추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만….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가장 미적지근한 (안전한) 방법이군." 툭툭 말한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 편이 나을 것 같네요." 생각한 결과를 내놓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이쪽에서 최대한 힘써보겠습니다." 미적지근한 업무+1
"그럼 좋은 소식이라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길드의 입장에서는... 경매를 유지시키는 것이 더 이득일 터인데,"
"내부 승객을 졈화 하겠다는 것이나 내부를 변화 시키는 건 다른 의도가 있다고밖에 추측되지 않는군요."

나미노에 하코네: 좋은 소식이라고는 하지 않았지만...지금 상황보다는 무엇이든 낫지 않겠나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우리가 예상 못한 '제 3자'가 있을 지도 모른단 소리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이어질 말을 기다렸다. "이 경매는 수단에 불과했다던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렇다면 외부 압력을 가하면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니, 이 쪽에서 먼저 알아보는 게 낫겠어요."

키리타니 유우고: [ 혼다 군이 보내주었던 자료에 열차를 공략할 방법이 있을 것 같더군요. ]
[ 지금 혼다 군이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하셨으니 나미노에 씨의 메일로 취합된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나미노에 하코네: "네, 네." 직장인 모드로 핸드폰에 꾸벅거립니다.

로제타: "괜찮겠지, 카나메."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흐응." 어차피 웬만해선 죽지도 않는 몸들인데. 신중함을 가하고 공략법을 찾고 안전한 루트를 타려고 하는군요. 제대로 위아래도 지키고 말이지. …UGN의 처리들을 가만 보는 눈은 무미건조하나 약간의 감탄을 품고 있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카나메 씨는 괜찮을 거예요. 우선...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리기 위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겠네요."
"자료는 곧 확인해보겠습니다. 더 전달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한시가 급한 상황이잖아요.

키리타니 유우고: [ 마지막으로…좋지 않은 소식입니다만. ]
[ 모노즈키 군의 상태가 위독합니다. ]
[ 빠른 시간 안에 심장을 회수하지 않으면 사망할지도 모른다더군요. ]
[ 그의 심장은 카게하라가 소지하고 있었을 텐데, 무슨 일이라도 생겼습니까. ]

나미노에 하코네: "... ..." 잠시 작게 입을 벌렸다가 다시 다뭅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래. 그렇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Ark'가 말했다시피, 그를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신변 확보에는 실패했기 때문일까요."

나미노에 하코네: "제압, 했습니다만..." 거기에서 그쳤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버드 헌터의 상태와 쥬얼리 하트가 관련이 있다고 보나?"

나미노에 하코네: "열차 내의 이변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무슨 일이 생긴 거라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네. 우리가 '이공간'을 찾기 전에, 이공간의 링크를 우선 끊어버린 셈이니까요."

이리에 히로토: 되고 말았단 건가. 말을 들은 순간부터 눈동자가 흔들렸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우리 잘못이라는 게 아니에요? 그 수밖에 없었으니까."
"이렇게 될 줄은 몰랐고요." 열차 내부를 한번 또 둘러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긴. 그의 능력으로 유지되고 있던 '분리'였다 이거군."

나미노에 하코네: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 같나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멈춰버린 심장 또한 자신의 보스가 원하는 것일까? 막연하게 그건 아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역시 여전히 이들과 뜻을 함께 하는 수 밖엔 없구나.

키리타니 유우고: [ 네 시간. 그 이상은 운에 맡겨야 한다 들었습니다. ]

이리에 히로토: 식은땀이 베인, 혈색이 빠져나간 안색이 역력하다. "4시간, 4시간 이라고…"
"지금, 당장, 가야할 것 같은데." 너희들도 그렇냐는 듯 훑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초시계를 꺼내 시간을 잽니다. "제세동기에 얹어 오버드의 능력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겠군요."
"...그러죠. 더 이야기할 시간은 없겠네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심장이 멈추는 건 나도 바라지 않는다."
"완벽한 것을 원해."

이리에 히로토: "네가 가져갈 건 없다. 사사쿠에몬지."

나미노에 하코네: "...파악은 완료했습니다. 4시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건 그때 보고. 일단은 함께 하지." 그리 말은 하지만, 눈에 띄게 동요하고 있는 이를 보며 마냥 빼앗겠단 말도 못하겠군요.

나미노에 하코네: "그 안에 돌아갈게요."

키리타니 유우고: [ 여러분만이 지금의 희망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GM: 통화가 끊어집니다.

로제타: "으응… 결론은, 우선 움직이고 나서 내는 게 좋을 것 같아."

GM: 그리고 하코네의 메일로 자료가 도착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바로 확인해봅니다.

GM: 여러분이 조사했던 것들과, 그 사이 카나메가 혼자 수집한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보에서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난이도 14의 〈정보, 지식:학문〉판정이 필요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화면 바로 여러분에게 돌릴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냐?" 뭐임?

이리에 히로토: "쥬얼리 하트"를 로이스로 취득합니다. P진력* N불안.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화면을 돌린 것을 보고는 턱을 문지릅니다.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로이스 : 3 → 4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얀 건 화면이고 검은 건 글씨로군.

나미노에 하코네: 이자드 쪽으로 기울여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9dx10 <지식:학문> 판정 (9DX10) > 9[2,2,3,5,6,6,8,9,9] > 9

이리에 히로토: 돌려진 화면을 보면…… 풀어야 할 암호가 있는 듯 했다.

로제타: "카나메, 어느틈에 이런걸…?" 난 봐도 모르겟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5DX 뭐냐이건? (5DX10) > 8[5,5,6,6,8] > 8
모르겠다
"어이, UGN."
"해석해봐."

이리에 히로토: 5dx 정신 (5DX10) > 4[1,2,2,3,4] > 4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니들 동료꺼잖아?"

이리에 히로토: 무리다?

나미노에 하코네: (3+1)DX 사회 판정 (4DX10) > 4[2,2,2,4] > 4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얘들아

나미노에 하코네: 음?

GM: 처참하네

로제타: (4+3)dx 정신 (7DX10) > 10[2,4,4,4,9,10,10]+8[2,8] > 18

GM: 로제타가 비밀을 알아챕니다.
정보가 공개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문제보다는 개인 퍼스널 암호 같은데..." 로제타를 봅니다.

이리에 히로토: "당신, 이 패스워드를 알고 있어?"

나미노에 하코네: "뭔가, 짐작 가는 부분이 있나요?"

로제타: 함께 다니는 시간동안 눈치챈 그녀의 말버릇이나 행동..같은 것에서 힌트를 얻어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온전히 감을 따라 암호를 입력하면 자료가 해금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대단한걸요 로제타. 감인가요?"

로제타: "그 사람을 잘 관찰하다보면 알 수 있어. 아마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쩌면 그는 레니게이드 그 자체이니, 막연한 흐름을 느꼈을 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나타난 자료가 지금은 더 눈길을 사로잡네요.
"귀찮은 방벽을 세워두긴."

나미노에 하코네: "로제타아아아아,"
잘했어요, 잘했어요 힘 빠진 소리를 흘립니다...
산 넘어 산이긴 하지만...

로제타: "부끄럽네~ 하지만 이 앞이 문제인걸."

이리에 히로토: "하나 풀었다 해서 될 게 아니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냥 그 심장인지 뭔지를 뚫으면 안되는건가?" 무식한 야쿠자 발언 1회 할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거 차라리 어린이였다면 더 좋을 텐데- 라고 생각되기는 처음이네요." 어린애 뇌세포가 더 짱짱하거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귀찮게…"

나미노에 하코네: "한 고개를 넘었다는 게 중요한거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호실로 가보죠."

이리에 히로토: 어린? 이자드를 곁눈질하다가 끄덕인다. "지금도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까아……. 계속 이러고 있을 순 없는 마당에."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호칸, 문에는 별 처리가 되어있지 않겠지만... 《도미네이션》이펙트의 영향이 느껴지겠지요.
이 문을 뚫어야 그 뒤, 다른 이들이 활약할 수 있습니다. ...조금 놀란건 자신이 기억하는 방식과 달라진 보안절차일까.
어쩌면 자신이 시간을 돌릴 떄마다 이 방식은 강화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대가 없는 것은 없으니.
간단한 잠금쇠이기만 했던 과거를 떠올리고, 문을 잡습니다.
9dx 【정신】판정 (9DX10) > 10[2,2,4,4,5,7,9,10,10]+2[2,2] > 12

나미노에 하코네: 그리고, 뜻밖의 행운도 예측할 수 없는 법이고요.
《요정의 손》LV 3 | 오토 | 자동 | 시야 | 단일 |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 사용. 다이스값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 판정당 1회까지 사용 가능, 시나리오 LV회 | 침식 4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91 → 95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x (1DX10) > 4[4] > 4
최종 달성치 24.

GM: 첫번째 암호를 풀어냅니다.
잠겨있던 문이 열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블랙독의 이펙트는 체세포 내의 전기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약간의 아이디어를 내 공간을 마안으로 그 흐름을 역전시킵니다.
ark의 영역이 펼쳐지고서야 가능한 일이었네요.
문을 열고서 뒤돕니다. "...어려워요,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닌 듯 합니다. "
"제가 겪은 것보다도 더..."
❣️[ 사건의 흑막 ] 로이스 취득 ㅡ P[호기심] / N[의심] ✔️

이리에 히로토: 하지만, 앞으로 고난이 있을지라도 실패한 것은 아니었던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겪은 것 보다도 더…?" 이전에도 경매열차에 온 적 있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무어, 중요한 건 문이 열렸다는 사실.

로제타: "그래도 해냈네. 대단해."

나미노에 하코네: "...전장이라는 건, 언제나 쉽지 않았잖아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아, 그건가."

이리에 히로토: 그렇기 때문에 이리 긴장을 요하는 것이다. "그저 쉬운 길이 있기를 바랄 뿐이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네, 에네~ 그런거죠."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 또 다시 전장이 펼쳐진다면 해치울 뿐이다."

나미노에 하코네: "라비앙 로즈가 파일을 해독하고, John Titor가 문을 열었으니까...다음에도 분명, 괜찮을 겁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앞길 막는 것은 무엇 하나 남길 필요 없으니."
흠, …그걸 도운 영역도 있었죠. 본인의 것은 빼놓고 말하는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혼다씨가 와중에도 착실히 정보를 수집해 준 것도 있고요~"
"전투는 그러니 맡길게요. 두 분."
"아까 보니까 사정없던데요." 가벼이 한 마디를 하곤.. 안으로 들어섭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야쿠자를 편에 들였으면 그런 걸 기대한 것 아닌가." 가볍게 말하곤 따라들어갑니다. 검집을 쥔 채.

나미노에 하코네: "앗, 먼저 가면 위험할지도 몰라요." 다급히 따라 들어갑니다.

로제타: "최선을 다할게~" 위기감이 있는듯 없는듯, 안으로 따라 들어갑니다.

이리에 히로토: 모두가 들어가면, 뒤를 힐긋하다가 문 안으로 들어간다. "봐줄 것도 없지."

GM: 남은 것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뿐입니다. 1호실로 들어섭니다.
ㅡ * * *
《클라이막스 페이즈》
Scene #12 「Sacred Heart」
전원 등장.

이리에 히로토: 1d10 ☠️ 등장침식 (1D10) > 10

나미노에 하코네: 1D10 🌼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98 → 108

로제타: 1D10 🌹등장침식 (1D10) > 5

나미노에 하코네: 저희뭐가문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D10 | 登場侵食 (1D10) > 2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D : 2 → 3
[ 로제타 ] 침식률 : 104 → 109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d10 Scene in ― ⏱John Titor (1D10) > 10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95 → 10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얘들봐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12 → 114

이리에 히로토: 얘들아?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12 → 122

GM: 왜이래?

로제타: 얘들아 릴렉스해~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D : 1 → 2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D : 2 → 3

GM: 1호실 문을 열자 피냄새가 진동합니다.
철선과 전선이 뒤엉킨 방의 중심에 한 소녀가 있습니다.
소녀는 관 위에 앉아 있었고,
그녀의 주위에 혼다 카나메와 카게하라 카즈오가 쓰러져 있습니다.

???: "어서 와, 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어."
하코네는 아는 얼굴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저게, 「심장」인가."

이리에 히로토: "너는……" 눈이 가늘어진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무것도 모르는 이는 태연히 손잡이만 남은 검을 쥐어듭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히카리... ..." 비명인지 탄식인지 모를 것이 흐릅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 밀려드는 기시감. 아이를 마주볼 뿐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아는 자인가?"

로제타: 쓰러진 카나메에 잠시 시선이 가다가, 말을 걸어오는 인물에 고개를 듭니다.
"히카리?"

카게하라 히카리?: "아는 얼굴이겠지!"

나미노에 하코네: "저 얼굴은, 그러니까... ..."
"... ..."

카게하라 히카리?: "안녕? 언니."

이리에 히로토: "뭐라고 해도 상관, 없어."
"……."

나미노에 하코네: "그럴 리가...없어..."

이리에 히로토: "저 소녀가, 네가 알고 있던…… 녀석은 아닐 테니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의문사를 당한 여동생 쪽의 이름..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묻습니다.
"넌 '카게하라 히카리'가 아니구나."

카게하라 히카리?: "왜 그렇게 생각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카게하라 히카리…"

카게하라 히카리?: "나는 언니를 알고, 오빠를 알고, 나의 죽음을 기억해."

이리에 히로토: "…하."

카게하라 히카리?: "그런 내가 카게하라 히카리가 아니라면 뭘까?"
"말해봐, 탐정!"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인간은 단지 기억이 같다는 것만으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거든."
"이 열차에서 벌어진 일은 네가 한 짓인가?"

카게하라 히카리?: "모든 기록을 아는 탐정이라면 알겠지?"
"그걸 내게 묻는 거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확인 사살은 필요하잖니, 꼬맹아."

카게하라 히카리?: "아하하! 반은 맞고, 반은 틀렸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심증만으로는 재판관 앞에 보낼 수 없거든."
"... ..."

이리에 히로토: "반은 틀렸다고?"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다시 한 번 묻지. 넌 '카게하라 히카리'가 아냐."
"넌 누구지?"

카게하라 히카리?: "후후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진상고백》 메이저 | - | 자동 | 단일 | 지근 | 침식 1 ▶▶▶ 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거나 반대로 화나게 하거나 해서 질문에 대답하게 하는 이펙트. 당신이 듣고 싶은 질문 하나에 대해서 상대방은 거짓없이 정직하게 대답을 해버린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교섭〉판정을 요구하거나 답변을 거부해도 된다. 이 경우 사용횟수는 소비하지 않는다.

카게하라 히카리?: 교섭판정 합니다.
7dx (7DX10) > 8[2,5,5,5,6,8,8] > 8

이자드 M. 맥디어미드: 5dx <교섭> 판정 (5DX10) > 10[5,8,8,10,10]+9[4,9] > 19

카게하라 히카리?: "하하하하."
"아하하…."
"궁금해?"
"말해줄게."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 모습은 기억하겠지?"
"어때, 내가 친절히 이곳을 안내도 해줬잖아."
또 다시 얼굴의 형체가 변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아하, 그런 거였어. 처음부터, 줄곧, 계속."

카게하라 히카리?: "그리고 이제 이 심장은 내 거야."
왼편의 가슴을, 갈비뼈를 열어보입니다. 그곳에는 보석이 박힌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모습은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눈도."
"내가 누구냐고?"
"아직 히카리가 되지 못한 것. 불완전한 복제. 불쌍한 우리 오빠가 그리워하는 것에 미치지 못한 존재."

이리에 히로토: 혼란으로 가득한 상황에서 그저, 웃기만 했다.

카게하라 히카리?: "너희를 먹어치우면 나는 비로소 완성될거야. 그러니 즐겨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괴물이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누에(鵺)가 사람의 탈을 쓰더니, 인간을 홀리는 재주만 늘었구나."

카게하라 히카리?: 《E: 악의의 전염》오토 | 자동성공 | 씬 | 시야 |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그 씬에는 아무도 등장할 수 없게 된다. GM은 원하면 특정 캐릭터만 등장 가능하게 해도 좋고,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이 효과가 해제된다고 해도 좋다.
"너희는 못나가. 죽을 때까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죽은 자를 살려낸다느니, 그런 짓을 하니까 그런거다." 쓰러져있는 이를 내려다봅니다. 가엾은 것. 카게하라 카즈오를 연민으로 변경. 타이터스.
그리고 동시에…

카게하라 히카리?: "그리고 도울 사람도 없을 거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 열차의 심장을 P진력 N적대로 로이스 취득. N메인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완전하지 못하다고. 그래, 완전할 수가 있나. 태생이 불안전을 두른 녀석이………"

카게하라 히카리?: "겨우 다섯으로 뭘 할 수 있겠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글쎄, 나는."
"심장은 못 구해도 괜찮으니 멀쩡히 살아서 돌아와달라고 말한 이가 있거든."
"그 바보를 위해서라도, 너같은 괴물에게 당할 수야 없지." 사사쿠에몬지 료 S로이스 지정.

나미노에 하코네: 망자와의 재회는 많은 이들이 꿈꾸는 것이겠죠. 나미노에 하코네도 그런 것을 꿈꾼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아직까지도......
하지만 꿈은 꿈이어야 한다. 그 대가를 지불할 수 없으니. 현실은 꿈 같지 않으니.
그리고 그 결과를 직면합니다.
카게하라 히카리를 P.비호 / N.후회 P감정 메인으로 취득.
카게하라 히카리?를 P.진력 / N.배제 N감정 메인으로 취득.

이리에 히로토: 분명, 분명 그 얼굴을 보인 건…… 심장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 그럴 거야…….
형형한 시선이 오롯하게 히카리를 노리고자 한다. 카게하라 히카리?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동정 N살육*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로이스 : 4 → 6
[ 이리에 히로토 ] 로이스 : 6 → 5

로제타: "…괴물, 그렇구나…"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지금에서는 그것이 가장 적절하다 싶어 중얼입니다.
로이스 취득 ['히카리'] P.동질감 N.적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system: [ 로제타 ] 로이스 : 5 → 6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이, 탐정."
"뭘 해야할지 말해라."
"나도 어지간히 저 괴물은 열받으니 말야." 심장이 중요한 게 아니군요. 진심으로 먹을 기세다, 저건.
"당신은 계속 이상하리만치 앞길을 잘 제시해주었지."
"믿어보겠다. 그 판단."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가만히 생각하다 오우카를 돌아봅니다. "좋습니다."
"확실한 건... 저 아이가 말한대로 저는 '모든 기록'을 압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렇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리고 그 기록속에, 여러분의 패배는 기록되어 있지 않았지요."
"이게 여러분의 사기를 돋구어 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하!" 호탕하고 짧게 웃는 당찬 소리.
"다른 이였다면 얼간이같다며 놀리기라도 했을텐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이번의 동료 ] 로이스 취득 ㅡ P[호기심]✔️ / N[의심]

카게하라 히카리?:  
"'이번'에도 그럴 것 같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그렇군, 이게 동료인가." 사기가 돋는군요. 아암, 그래. 나는 지지 않는다.

카게하라 히카리?: "그래, 그럼."
"전부 먹히고 나서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GM: 전투가 시작됩니다.
카게하라 히카리와 열차는 《광역융합》으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열차 자체가 필드이자 에너미입니다.
그러므로 PC는 전원 히카리의 인게이지에 들어간 것으로 간주합니다.
동시에 열차 어느 곳을 공격해도 히카리를 공격한 것으로 합니다.
다음으로 특수 룰을 설명합니다.
카게하라 히카리에게 걸린 보호장치:암호는 《하이틴 시티》, 《레니게이드 라이프》, 《폭식의 위장》, 《불멸의 망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카게하라 히카리의 메인 프로세스 진행 직후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암호해독》을 가지고 있는 PC2가 정신 난이도:8로 판정합니다.
성공 시 암호 중 하나를 해제한다고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히카리는 PC2에게 2d10의 대미지와 침식률 5 상승을 줍니다.
다른 PC 중 한 명이 이것을 '막고 공격한다(반격한다)'고 선언하면 백병, 사격, RC 중 선택하여 판정합니다.
타이밍:메이저 이펙트를 조합할 수 있으며 난이도는 마찬가지로 8.
성공 시 기존 판정과 동일하게 대미지를 주는 동시에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실패 시 2d10의 대미지와 침식률 5를 대신 받게 됩니다.
※카게하라 히카리에게 걸린 모든 암호를 해제하기 전 히카리를 전투 불능으로 만들 시 카게하라 히카리는 《불멸의 망집》이 아닌 《무한한 자》와 예비심장의 효과를 사용해 전투 불능을 소거합니다.
이 경우 심장을 빼앗긴 모노즈키 쿄우는 사망합니다.
 
또 안내할 거 있던가
이동 후에 공격해도 상관없고요 인게이지는 대충 저랑 합의 보시면 편들어드립니다
설명 대충 다된듯?
아 맞다 카즈오랑 카나메는 전투불능 상태로 맵에 있는 걸로 칩니다
가보자고
─────── ROUND1───────
▷ 셋업 프로세스

카게하라 히카리?: 셋업은 없구요
네 맞습니다 충판할까?
난이도 7

이자드 M. 맥디어미드: 9dx+1 <의지>판정 (9DX10+1) > 10[2,2,4,4,5,6,8,8,10]+3[3]+1 > 14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2+3)dx+1 의지 판정 (5DX10+1) > 10[1,1,6,7,10]+4[4]+1 > 15

이리에 히로토: 6dx 〈의지〉 (6DX10) > 7[1,3,3,5,6,7] > 7

나미노에 하코네: (2+3)DX+3 〈의지〉판정 (5DX10+3) > 10[2,2,3,8,10]+2[2]+3 > 15

이자드 M. 맥디어미드: 2d10 충동침식상승내가보여줄게 (2D10) > 19[10,9] > 19

카게하라 히카리?: 잘하네? 침식 올려ㅋ

로제타: (4+3)dx+1 의지 (7DX10+1) > 9[1,2,4,7,8,9,9]+1 > 10

나미노에 하코네: 이, 이자드씨

이리에 히로토: 이자드으으!!!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23 → 142

나미노에 하코네: 보여주지마세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어라..나졈
?

이리에 히로토: 2d10 침식상승 (2D10) > 6[5,1] > 6

나미노에 하코네: 2d10 침식 상승 (2D10) > 20[10,10] > 20

로제타: 안돼안돼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08 → 114

나미노에 하코네: ?

이리에 히로토: 하코네?

카게하라 히카리?: 넌 뭐함?

나미노에 하코네: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로제타: 2d10 침식상승 (2D10) > 4[2,2] > 4

나미노에 하코네: 저도 갈게요

이리에 히로토: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웃겨

카게하라 히카리?: "아하하하하!"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05 → 12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2D10 충동침식 (2D10) > 11[1,10] > 11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14 → 125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D : 3 → 4
[ 로제타 ] 침식률 : 109 → 113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D : 4 → 3

카게하라 히카리?: 《E: 폭식의 위장》오토 | 자동성공 | 효과참조 | 시야 | 기아 |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자신의 체내가 씬의 무대가 된다. 씬에 등장하는 당신을 제외한 캐릭터는 당신에 대한 공격 판정 다이스를 -2개 한다. 또한, 각 라운드의 클린업 프로세스에 1d10의 HP 대미지를 받는다. 당신이 한 번이라도 전투불능이 되면 이 E로이스는 해제된다.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D : 3 → 4

카게하라 히카리?: "하하. 여긴 이미 내 안이라는 걸 알아야하지 않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계획을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전하는건,

이리에 히로토: 열차, 그러니까 바닥 아래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최대한 레니게이드 영향을 적게 받고자 이를 악문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전투도 좋지만, 언제나 돌아갈 '일상'을 떠올려주세요."

이리에 히로토: "그건 어디를 찔러도 너와 연결되어 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 아닌가? 다 내어주는 수준인데."
"그리고……" 숨을 고른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자드를 바라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창을 굳게 쥐고 충동을 내리누릅니다. 언약의 말을 새깁니다...

이리에 히로토: 잠깐 한 박자 늦은 침묵을 뒤로한 후 답을 한다. "………물론, 이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일상이라." 돌아가서도 하던 짓 그대로 할 내겐 이상한 말이란 생각도 들지만.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는 건 아니니까.
"무어, 작전은 들었다. 전력을 다해 수행하지."
"원래 싸움에서 중요한 건 너같은 고문이거든."

로제타: 이성을 흔드려 드는 레니게이드를 자신의 것으로 하며, 평정을 유지합니다. '일상'이라, 좋은 단어에요. "응, 믿고 따를게."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영광이네요. 그 말은." 초시계를 꺼냅니다.
0.001초에 오우카씨가 칼을 빼어들거고, 0.02초가 지난 다음엔 아론이 튀어나갈겁니다. 0.4초 후엔 깃발이 펄럭이고, 그것보다 0.03초 후에는 로제타가 덩쿨을 꺼냅니다.
...계산대로 되기를.
『타임 리프 ⌛ 𝐓𝐢𝐦𝐞 𝐋𝐞𝐚𝐩』 ➡《전술(5)⑥》+《팬아웃(2)④》|셋업|- | 자동|범선|지근|침식치 10 ▶▶▶ 대상의 메이저 액션 +[5+1]개. 대상은 전투이동 실행 가능. 자신은 대상 X
대상은 PC들.(자신제외)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42 → 152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정확하지. 칼을 빼어드는 움직임에 흔들림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욱 유려해졌군요. 당신이 이전에 보았던 것과는 다르게.
시간을 돌리는 것엔 댓가만 있는 건 또 아닌가보지.
셋없.

이리에 히로토: 탐정의 말 끝으로, 전해져 오는 시간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먼저 앞으로 다리를 박찼다.
카게하라 히카리?에게로 인게이지.

나미노에 하코네: 찰나의 발도와, 앞서가는 걸음 후. 창대 위에 불꽃의 깃발이 휩싸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방주 선포 《선진의 불+불사신의 화염》 | 100% | 셋업 | 자동 | 지근 | 자신 | 씬 동안 전투불능이 되기 전까지 최대 HP와 HP+40│라운드 행동치 +20 (시나리오 1회) | 침식 5
1D10+5 총 침식 (1D10+5) > 8[8]+5 > 13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25 → 138

로제타: 변화한 시간의 흐름 안에서, 그리고 깃발 아래에서 제 자리를 지킵니다. 셋없~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HP : 12 → 52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게하라 히카리?: 《가속하는 시간》 Lv2 | 이니셔티브 | 자동성공 | 자신 | 근접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메인 프로세스 실시.

GM: ▶《오버드 헌터 트레인》MAIN PROCESS

카게하라 히카리?: "흠흠흠…."
"너무 가깝지 않아?"
"뭐어, 전부 가깝지만!"
"그보다 방해물이 좀 많으니까…."
《E: 굶주림의 늪》메이저 | 자동성공 | 단독 | 근접 | 기아 | 대상을 자신의 체내에 끌어들인다. 거두어들인 동안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2 한다. 거둬들인 대상은 모든 행동을 할 수 없고, 어떤 효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해제되지 않고 사용자가 사망했을 경우, 먹힌 대상 또한 사망한다고 해도 좋다.
대상은 카게하라 카즈오입니다.
"좀 치우고 시작하자!"

GM: 카즈오의 몸이 열차 안으로 가라앉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히, 히카..." 무심코 그 이름을 뱉으려다 삼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무리 되다만 것이라고 해도."

이리에 히로토: "하, 하, 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제 형제를 집어삼키는군."

이리에 히로토: "역시 껍데기만 흉내낸 것에 불과한 거였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형제가 아니란 증거죠."

로제타: "…너무해." 의미없는 말이겠지만요.

이리에 히로토: "그래. 기억을 가졌다 한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 조금의 동정도 없어졌다."

나미노에 하코네: "... ...이제 정말 알겠어요. 당신은 히카리가 아니군요."

GM: 《E: 굶주림의 늪》해제조건…1라운드 이내로 《E:폭식의 위장》해제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원치 않게 되살려내진 망자가 비틀렸다 생각했거늘.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니었던거겠죠. 아니, 아니라 생각하는 편이 낫겠군.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것보다도 더 감속되어 있는 시간 속에서 수천개의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계산합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초시계를 누르면 이자드의 마안, 「시간」이 떠오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째깍거리는 소리로 그것은 모든 것을 가까워지고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그건 전자와 전자의 사이도...
《하이 덴시티(초밀도)》를 해제해보죠.
《암호해독》 메이저|- | 자동|자신 | 지근 ▶▶▶ 당신에게 초월적인 언어 센스가 있고, 어떤 암호나 미지의 언어라도 해독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는 이펙트. 또한, 교묘하게 숨겨진 정보나 암호를 놓치는 일이 없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을 경우, <지식:>을 통한 판정을 실행하게 할 수 있다.

GM: 판정해주세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10DX 【정신】판정. (10DX10) > 10[2,3,3,3,3,5,6,8,9,10]+9[9] > 19

GM: 성공. 하이덴시티가 해제됩니다.
이에 반응하듯, 이자드 주변의 벽이 움직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불꽃의 검을 든 자가 뛰어듭니다.
흐트러짐 하나 없이 달려들어, 움직이는 벽이고 천장이고 전부 베어낸 뒤 검을 집어넣습니다.
(4+3)dx+10 백병 판정 (7DX10+10) > 10[1,2,4,4,6,6,10]+5[5]+10 > 25
"말했지."
"전장에서 고문은 중요하다고."

이리에 히로토: 꿈틀, 하고 움직이는 벽은 해제를 성공한 이자드에게 공격을 가하려 했고, 그것을 막아내는 오우카에 판단을 내린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검의 불꽃을 꺼트리며 입꼬리를 끌어올리곤 심장을 주시합니다.

GM: 이자드를 잡아챌 듯 달려드는 벽을 밀쳐냅니다.
대미지롤 해주세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지금부터 네 공격은 하나도 닿지 않게 하겠다."

이리에 히로토: "쉽지 않다더니, 이런 장치까지 마련해 두었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3D10 대미지 (3D10) > 9[2,6,1] > 9

GM: ▶《ark》MAIN PROCESS

나미노에 하코네: '그쪽'의 견제는 믿어도 될 것 같군요.
실상 포섭하려 나섰으나 인간적으로 신뢰하고 있냐면, 아니...라고 할 수 있었지만.
조금 평가를 바꿔도 괜찮겠군요. 동료라는 감각을 새깁니다.
▼언약의 증거 《흑요의 갑옷+빙하의 완갑》 | 마이너 | 자동 | 지근 | 자신 | 씬 동안 가드치 +〔 9 , 12 〕 | 회피 -3 행동 -3 장갑치 〔 23 , 26 〕의 방어구 장비 | 침식 5
넘실거리는 레니게이드를 고정해 붙잡습니다. 인자가 함께하는 한, 언약의 증거를...
증명하겠습니다.
메이저 없음. 행동 종료.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38 → 143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오버드 헌터 트레인》MAIN PROCESS

카게하라 히카리?: "하나도?"
"네가~?"
"음, 그렇구나!" 꺄르르 웃으며 발을 구릅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러자 위기를 감지해 외친다. "──조심해!!"
"온다!"

카게하라 히카리?: ▼악식가의 장난 《C:블랙독》+《어택 프로그램》+《스턴 볼트》+《신축완》+《생명의 검》+《컴뱃 시스템》+《타락의 발톱》+《생명의 황금률》+《뼈의 검》 마이너+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시야 | 공격력 23 | 생명의 황금률, 뼈의 검 적용 기준. 대미지를 줄 시 대상의 침식률+5, BS 방심 부여.
대상은 눈 앞에 있는 이리에 히로토.
33dx7+19 (33DX7+19) > 10[1,1,2,2,2,2,3,3,3,3,3,4,4,5,5,5,6,6,6,7,8,8,8,9,9,9,9,10,10,10,10,10,10]+10[1,4,4,4,4,5,5,6,6,6,7,9,10,10]+10[3,3,5,9]+2[2]+19 > 51

이리에 히로토: "아, 그래………"
"탐이 나기도 하겠군."

카게하라 히카리?: "응, 갖고 싶어."
"그러니까 줘."
"네게 필요 없잖아, 그렇지?"

이리에 히로토: 회피하지 않습니다. 리액션 포기. "그렇게 좋을 게 아닌데 말이야."

카게하라 히카리?: 6d10+23 (6D10+23) > 17[1,3,4,3,5,1]+23 > 40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HP : 2 → 0

이리에 히로토: 끝을 모르는 탐식에 터져나오는 웃음을 막지 못한다. 나에겐 그저 재앙과도 같을 뿐인데. 그래, 그래?
겨우 형태만 엮어내었던 몸뚱아리가 뭉개졌고,
뜯겨져… 앗아가기 전에 히카리의 형상을 가진 '가짜'의 손을 붙들었다. 타이터스한 카게하라 카즈오를 승화합니다. N증오를 연민으로.
효과는 전투불능 소거.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HP : 0 → 13

카게하라 히카리?: "왜?"

이리에 히로토: "……글쎄…"

카게하라 히카리?: "필요 없다며?"

이리에 히로토: "내기를 하지. 그게 좋겠어."
"하이 리턴에는 늘 하이 리스크가 따라오는 법이니."
"자, …난 아직 무엇도 하지 않았다."

카게하라 히카리?: "……후후. 후후후후, 하, 네가 지게 될 거야."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대화를 나누는 그 찰나의 틈에서, 이번엔 공간 자체에 퍼져있는 암호를 해제해봅니다.
다들 잘 해주고 있어요. 아론은 대화로 시선을 끌었고, 제 마안은 오우카의 불꽃을 타고 열차 곳곳에 퍼지겠지요.
정신 판정합니다. 대상은 '폭식의 위장' 입니다.
10DX 【정신】판정. (10DX10) > 10[2,2,3,5,6,7,7,8,8,10]+7[7] > 17

GM: 성공. 폭식의 위장이 해제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Ark, 카게하라씨를 묶어두는 게 약해졌을겁니다."
"당신이 전투 동안은 그를 지키세요!"

GM: 먹어치웠던 카즈오가 벽에서 떨어져 나옵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엣."
"방해물이 다시 튀어나와 버렸잖아."
"아아~, 눈치도 없는 탐정 같으니라고!"

나미노에 하코네: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안도 따위를 굳게 악물고 카즈오를 받아냅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다시 먹을 수도 없고, 아이참."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너무 많이 먹으면 원래 위장은 아파하며 게워내는 법이야."

카게하라 히카리?: 이번에는 바닥이 솟아 이자드를 노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위도 '근육' 이라 중력의 영향을 받거든. 알고는 있니?"
솟아오는 공격엔 이크, 뒤로 빠집니다. 그 자리엔...

카게하라 히카리?: "잊고 있는 사실을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는데…너희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구."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뒤로 빠지는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이번엔 검을 빼들지 않고 검집으로 쿵! 솟아오르는 바닥을 내리칩니다.
그 충격은 불꽃을 실은 채 퍼져나가 솟아오르는 위장을 태워내겠죠.
(4+3)dx+10 백병 판정 (7DX10+10) > 10[1,5,7,8,8,9,10]+4[4]+10 > 24
3D10 아주 작은 화상과 함께. (3D10) > 22[10,8,4] > 22

GM: 다시금 바닥이 잦아듭니다. 그을음과 함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글쎄. 꽤 어려울거다."

카게하라 히카리?: "귀찮네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벌써 귀찮아하시면 어떡하나, 아가씨?"
"나를 먹는다며?"
"난 아직 시작도 안했다."

카게하라 히카리?: "그래?"
"나도, 아직."
"한참 멀었는데…후후."

GM: ▶《John Titor》MAIN PROCESS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우카가 정확히 끼어들어 잠잠히 사그라들게 하는 것을 뒤에서 바라봅니다. 휴...
장난스럽게 엄지를 치켜들며 '멋진 공격이었어요~' 하기도 했을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요령이 좋은건지 뭔지. 장난스럽게 구는 것을 가만 봅니다.
"오냐." 미안 나도 엄지척 해주고 싶은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듣고는 은은히 미소짓고 있다가... 아차. 이럴 때는 아니죠.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건 자신 뿐이니까요.
손가락을 튕깁니다.
『타임 패러독스 ⏱ 𝐓𝐢𝐦𝐞 𝐏𝐚𝐫𝐚𝐝𝐨𝐱』 ➡ 《어드바이스(4)④》+《전장의 마술사(2)③》|메이저|<교섭> | 자동|3체|시야|침식치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 다이스 +[4+1]D. 3체 변경기 시날 [3+1]회 사용가능.
대상은 아론, 로제타, 오우카.
째각이는 소리에 덧입혀,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지며 되감는 소리가 들립니다.
열차의 일부에서는 흩어진 핏방울이 다시 흩날리는 등의 풍경이 보이겠네요. (-)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52 → 159

이리에 히로토: 연이어 흐름이, 선명하게 선과 점이 명확하게 보여질 때 한 마디를 내뱉는다.
"이거, 승기는 점점 이쪽으로 기울어질 듯 한데."
"더 오지 않을 거라고?"
"아마,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소리겠지."

카게하라 히카리?: "아! 저 머리도 갖고 싶었지, 참."
"탐나는 게 너무 많다니까…흠흠."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뇌는 잘못 먹으면 두창걸린다." 할애비 말투

GM: ▶《濩灼血刀》MAIN PROCESS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여튼 내가 여기 와서 별 꼴을 다 보는군." 뇌를 탐하는 걸 보며 표정을 찡그리네요.
뭐, 그에게 돌아가서 뭐라 할 거리가 늘었으니 된 건가.
돌아간다는 건 이미 기정사실이니까요.
최대치까지 소모합니다. 잔상처에서 피로 이루어진 선들이 일제히 모여
손잡이 뿐이었던 검의 붉은 날이 됩니다.
"앞으로는 좀 아플거다. 꼬마야."
100↑ 【灼血刀 -작혈도-】 붉은 검+파괴의 피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 | 침식 5 | HP 최대 14 소모, 씬동안 공격력 [소비HP+8+12], 가드치 5의 무기 작성 후 장비.
14소모!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24 → 10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제유보람스토커한다

카게하라 히카리?: "겨우 그런 칼로 날 베겠다고?"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25 → 130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D : 3 → 4

카게하라 히카리?: "흠집만 날 걸."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거면 충분하다."
"그 사이를 장미의 가시가 파고들테니까."
 
100↑ 【爆裂斬 -폭렬참-】 C:브람=스토커+갈증의 주인+불꽃의 칼날+선혈의 일격+플레임 턴+크로스 버스트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시야 / 80% | 다이스 8d+10 / 크리치 7 / 공격력 51 / 침식 16 | HP 2 소비, 명중 시 HP 16회복, 사정 시야로 변경.
"아아, 이것 봐라."
"적의 위장 속으로 들어왔다니."
"어딜 때려도 네가 맞는 그림이잖아?"
"재밌군!" 입꼬리를 올리며 시선 닿는 곳들을 전부 베어냅니다.
(6+5+4+8)DX6+10 명중판정 (23DX6+10) > 10[1,2,2,2,2,3,4,4,4,4,5,5,5,5,5,6,6,6,6,7,7,8,9]+10[1,3,4,6,7,9,10,10]+10[1,4,5,6,9]+5[3,5]+10 > 45

카게하라 히카리?: 이 정도는 타격도 없습니다.
리액션 없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방심하다간 큰 코 다칠거다. 그 불은 흠집을 냅니다. 연이을 공격을 위해.
5D10+51 (5D10+51) > 36[10,9,1,8,8]+51 > 87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10 → 26

카게하라 히카리?: "조금 긁혔네!"
"정말 이게 최대야?"
"말이랑은 다른 것 같은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하, 무얼 보채나." 완성된 검을 내려놓고 그를 봅니다.
"앞으로 네가 우리의 뇌를 공격할 때마다."
"내 작혈도가 너를 베어낼거다."
게다가, 아직 최대로 힘을 끌어올리지 않았어.
하지만 그건 비장의 수로 남겨둘까요.
여유롭게 미소지으며 행동 종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30 → 146

GM: ▶《La vie en rose》MAIN PROCESS

로제타: "응, 나도 힘낼게~"
작은 웃음소리와 함께 열차 칸의 내부에 장미의 향기가 퍼집니다.
독을 품고 있는 달콤한 향기가, 열차 칸 내의 온 공기를 채우고 있던 비릿한 혈향을 덮어나갑니다.
100↑ 『꽃처럼 아름다운 것:: être belle comme une fleur』 《독의 칼날》+《맹독 물방울》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치 3 | 메인프로세스 동안 공격력+7, 대미지를 입힌 대상에 LV.4의 【사독】 부여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13 → 116

로제타: "너는… 내가 이해해야 할 존재가 아니야. 그렇지?"
그렇기에 눈 앞의 인간 소녀의 모습을 모방한 적을, 아니, 자신과 주변인들을 삼키고 있는 이 공간 자체를 적대합니다.
동족을 배척하면서까지, 인간의 편에 서는 괴인… 그러나 자신이 먼저 내민 손을 잡아준 것이 어느쪽인지를 떠올려보면, 누구를 지키기 위하여 싸워야 하는가의 답은 늘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이해~?"
"피식자가 포식자를 이해하려 하다니 주제넘는다는 생각 안 들어?"
"하여간, 마음에 안 든다니까."

로제타: 손과 발 끝에서 뻗어낸 덩쿨이 날카로운 가시를 돋아낸 채 주변으로 퍼져나갑니다. "글쎄, 아무거나 함부로 삼키다간…"
"독이 든 걸 먹어버릴지도 모르는데."
《다빈치의 조화》 Lv.2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제한 100% | 판정 직전에 사용. 그 판정의 크리치를 -1(하한 6). 시나리오 2회 | 침식치 +1D10
1d10 침식치 (1D10) > 6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16 → 122

로제타: 100↑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 Il n'y a pas de rose sans épine』 《C: 솔라리스》+《애시드 볼》+《가시덤불의 고리》+《무기질적인 사지》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치 7 | 다이스 4dx+1/크리치 7/공격력 21 | 명중 시 대상의 모든 판정 다이스에 -3, 장갑치 -5. 마이너 적용 완료

GM: 이자드 버프 적용하면 다빈치의 조화 필요 없지 않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할애비는필요없다이거지

이리에 히로토: 빨리 아빠 좀 달래 봐 로제타

로제타: 압바
불효자라미안해

나미노에 하코네: 효도생각은 안하는거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6다시 먹여줌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22 → 116

로제타:
(4+3+6+5)dx6+1 RC판정 (18DX6+1) > 10[1,2,2,2,2,3,4,5,6,6,6,7,7,8,8,8,9,10]+10[2,2,5,6,7,7,8,8,8,8]+10[1,2,4,5,6,8,10]+10[1,5,6]+10[7]+10[6]+10[6]+1[1]+1 > 72

카게하라 히카리?: "너는 맛없을 것 같아."
"그런데, 독은 무슨 맛이야?"
리액션 없습니다.

로제타: "그건 기쁘게 받아들일게…~" 열차의 벽면에 식물이 뿌리를 내리듯 박혀듭니다. 검이 베어내어 생긴 깊은 흠집을 더욱 파고들어가면서.
8D10+21 댐지 (8D10+21) > 54[9,8,8,5,7,6,7,4]+21 > 75
2d10 엑자일 추가댐지도! (2D10) > 14[4,10] > 14

카게하라 히카리?: 사독 몇이지..

로제타: 4렙~~

카게하라 히카리?: "켁. 맛없어."
"정말 마음에 안 드네."
"내 친구를 달고 나타난 것도 거슬리는데!"
"진짜 별로야."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Undertaker》MAIN PROCESS

이리에 히로토: 가시를 두른 덩쿨이 소녀를 찌르면 즉시, 너덜거린 몸에서 뼛조각이 튀어나왔다.
100↑ 【偶然の連なり우연의 연속】 《뼈 총》 | 마이너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3 | 무기 작성. 그 씬 동안, 작성한 무기에 공격력 +7, 명중 -1, 20m한다.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19 → 122

이리에 히로토: 그리고는, 안대를 그때 내려 제 눈을 보여준다. 경계를 떠도는 모독적인 이형. 가만히 있지를 않았던, 지금 이 순간도 정처없이 흡수하는 범람이 제 앞과 마주했다.
가늘게 웃고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배신자가 되었다니, 이걸 난 어떡해야 할까."
"그런데 그게 네 삶이라면…"
"결과도 마찬가지."
100↑ 【混沌の放浪者 혼돈의 방랑자】 《C:엑자일+컨트롤 소트+급소조준+컴뱃 시스템+울트라 봄버+D로이스:성흔》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범위 / 근접 | 다이스 11 / 크리치 7 / 공격력 54 / 침식 7 | 이 공격에는 대상이 리액션을 할 수 없다. 이 이펙트를 사용한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에, 당신의 HP는 0이 된다. 씬 1회.
겨누는 총구는 바로 히카리의 머리를 향했고, 맞닿는 때에 발포한다.
방심 제외 계산.
20dx6 (20DX6) > 10[1,1,2,3,5,6,6,6,7,7,7,7,7,8,8,8,9,10,10,10]+10[2,2,4,5,5,5,5,5,6,7,7,8,8,9,9]+10[3,4,4,4,6,8,9]+10[4,5,6]+10[8]+4[4] > 54
터지는 작열음이 폭발을 일으킨다. 자신의 자멸을 일으키면서까지.
리액션 불가로 바로 대미지 롤.
6d10+2d10+54 (6D10+2D10+54) > 35[6,7,8,5,7,2]+6[2,4]+54 > 95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22 → 129
[ 이리에 히로토 ] HP : 13 → 0

카게하라 히카리?: 반쯤 깨어져 터진 머리가 휘청입니다. "아하."
"아하…?"
"이건 꽤."
"아프네?"

이리에 히로토: 소사한 전신은 잿더미처럼 아스라질 듯 하더니, 그 자리에서 입을 뻐끔거린다. 까맣게 물든 몸으로. 그렇게… "아프다마다…"
"깨질 것처럼 아프다마다…"

카게하라 히카리?: "정말 아팠어, 언더테이커."
"그러네? 아프구나! 따끔거리고, 화끈거리고,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이리에 히로토: 그리고 "쥬얼리하트"를 타이터스. 건조하게 되내였던 목소리가 이내 웃음기를 띄운다. 빙그레 웃었다. "다행이네. 마찬가지거든."
"네가 그토록 탐내하던, 눈도, 그렇거든. 갉아먹을 정도다."
P진력을 P약속으로 승화. 네가 가져선 안되는 심장이었다. 이제 얼마 남았더라… 그래. 아까 4시간이라 했으니… 30분? 40분… 지났던가.
효과는 전투불능 소거.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HP : 0 → 13

카게하라 히카리?: "그래? 그건 해봐야 알 것 같은데."
깨어져나간 머리 쪽을 가리킵니다.
"이쪽에 채워넣으면 되겠지? 안 맞으면, 다시 뽑아버리면 돼."

이리에 히로토: 히죽. "이런. 화를 부추겼네?"
"자, 그럼, 이성을 잃고, 욕망을 향해, 저지르라고!"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클린업 프로세스
사독 적용됩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쪽은 클없.

이리에 히로토: 클린없.

GM: 방심 해제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클린업 없음. 초시계를 눌러 시간을 원상복구 시킵니다.

로제타: 클없~

나미노에 하코네: 클없-

GM: ─────── ROUND2───────

チャットログ

GM: ▷ 셋업 프로세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셋없.

이리에 히로토: 셋없.

나미노에 하코네: 셋없-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번엔 상황을 봅니다. 셋없.

로제타: 셋없~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머리가 터져있는 소녀와, 전신이 까맣게 그을린 청년. 확실히 제대로 볼 만한 내용은 못되는군요.
"하여튼…" 쯧 소리를 냅니다.

GM: 에너미도 셋업 없습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오버드 헌터 트레인》MAIN PROCESS

카게하라 히카리?: 여전히 머리는 수복되지 않은 채입니다. 고개를 기울이면 무언가 쏟아질 듯이.
"아하하…. 아직 남았잖아, 그렇지?"
▼맛있어져라~! 《C:블랙독》+《번개의 창》+《번개의 검》+《전투후각》+《타락의 발톱》+《번개의 가호》+《번개의 요새》 마이너+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근접 | 공격력 31 | 대미지를 줄 시 대상의 침식률+5, BS 경직 부여, 1씬 2회
많은 쪽이 좋겠죠?
대상은 탐정이 있는 인게이지.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저 상태로 어떻게 말하는거람." 순수한 호기심이나 입으로 내뱉고 있는 영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보기 역하군." 찌풀…

나미노에 하코네: "...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너희들은 늘 이런 모습을 보며 싸우나?"

나미노에 하코네: 아뇨 보통
이러진않죠

로제타: "늘 그렇진 않지~" 아무래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어휴.

이리에 히로토: "그런가?" 점차 새살이 올라올 때, 안대를 도로 쓴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뭐.. 야쿠자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글쎄, 머리 터지고서도 말하는 놈은 못 봤거든." 아무래도
아무튼 공격이 오는군요, 고개를 듭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입가를 가린 채 꺄륵 웃는 중. 근처의 벽에서 무언가 튀어나와 옭아맵니다.
33dx7+19 (33DX7+19) > 10[1,1,1,2,2,2,3,3,3,4,4,4,4,5,5,5,6,6,6,6,7,8,8,8,8,8,8,9,9,9,9,10,10]+10[1,3,3,4,5,5,6,6,7,7,9,9,10]+10[1,3,5,7,8]+10[2,7]+1[1]+19 > 60
어머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4+4)dx (8DX10) > 10[2,2,4,6,7,9,9,10]+9[9] > 19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았는데.. 좋지못하군요. 최선은 다해야죠, 지부장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회피.
5DX <회피> 판정 (5DX10) > 10[7,8,8,9,10]+8[8] > 18

로제타: (2+3)dx 회피 (5DX10) > 8[3,4,7,7,8] > 8

이리에 히로토: "아, 맞다. 여기, 녀석의 홈 그라운드였지…"

나미노에 하코네: 제몸 상하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움직이는 자들을 보는 것은 늘 고역이군요.
이번에는...정도가 심한 것 같습니다만.
이쪽은 창대를 세워 가드합니다.
이자드는 메인 프로세스 소모해서 커버링할게요.

카게하라 히카리?: 확인! 대미지롤 할게요 근데 가드이펙 쓰니?

나미노에 하코네: 맞고 안죽으려면
써야겠지...
▼신성 영역 《얼음 방패》LV 4 | ↑100% | 오토 | 자동 | 지근 | 자신 | 해당 가드치 +20 (빙하의 완갑+처녀의 깃발 적용시 41, 장갑치 26, 커버링 HP 대미지 -10) | 침식 2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43 → 145

나미노에 하코네: 와라.

카게하라 히카리?: 해볼게.
7d10+31 (7D10+31) > 42[8,9,10,3,10,1,1]+31 > 73
미안.

나미노에 하코네: 너무 왔잖아요!!!

카게하라 히카리?: 오라며?

이리에 히로토: 저기, 목숨은 붙었어?

나미노에 하코네: c(73-41-26-10) c(73-41-26-10) > -4
완방이군

카게하라 히카리?: 까비~

나미노에 하코네: 붙, 붙었어요.

이리에 히로토: "…믿음직스럽네."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26 → 0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자신과 하코네의 근처로 펼쳐지는 영역 안에 서 있습니다. 깃발의.. 아래란거죠.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46 → 151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영역 내부로 접근하는 살덩이들은 전부 빛이 되듯 사라지는 모습을 감탄하며 보겠네요.

system: [ 로제타 ] HP : 6 → 0

나미노에 하코네: '머리'를 지키는 사이 스러지는 주변을 보고 입을 꾹 다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짜릿한 공격이군요. 무너질 듯 했던 다리이나 검을 지팡이 삼아 무릎을 꿇진 않습니다. 그대로 다시 고개를 들어 적을 노려봅니다.
"…하여튼, 깔끔하지 못한 것들은 언제나 비극을 만들지." 카게하라 카즈오 승화. 효과는 부활입니다.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HP : 0 → 14

로제타: 열차 벽면에서 뻗어나오는 것이 사지를 붙들고 숨을 죄여오면 무언가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붉은 꽃잎만이 그가 있던 위치에서 흩날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닿은 지면에서 꿈틀거리며 다시 재생하고,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을 짓고 서 있는 모습. 타이터스 승화 대상은 카게하라 카즈오입니다. 경계에서 동정으로~

system: [ 로제타 ] HP : 0 → 12
[ 로제타 ] 로이스 : 6 → 5

카게하라 히카리?: "흠~흠흠~…."
"양념이 잘 안 듣는구나~."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Ark'가, 이 순간만큼은 자신을 필사적으로 지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걸, 마저 하라는 의미.

이리에 히로토: "고작 한 두 번 가지고 죽지는 않거든." 어쩐지 아쉬운 듯한 말투에 가늘게 웃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내가 서두르지 않으면 이건 소모전이 될 뿐입니다. 괜찮습니다. 이리에의 말에 싱긋 웃고선...
"그러니 세, 네번이 되지는 않게 서두를게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그런 중에도 퍽 여유롭게 담배 한 개피를 태웁니다.
"하던대로 해."
"그래도 될 것 같은 녀석이니까, 너는."
"뒤는 지키겠다." 완성된 붉은 검을 들고서 근처에 섭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무한한 시간 앞에서 영원한 것은 없지요. 그것이 현세에 묶어두는 망집이라고 한들. 자신의 마안 - 시간- 을 가속합니다. <불멸의 망집>이 시간의 흐름에 닳고 닳아 끊어질 때까지.
불멸의 망집을 <암호해독>으로 파훼합니다.
10dx 【정신】판정 (10DX10) > 10[1,2,3,3,3,4,5,5,6,10]+4[4] > 14

GM: 성공. 암호가 해제됩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
"응?"
제 가슴께를 더듬다, 고개를 반대로 기울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이런, 이상이 생겼나 보군."

카게하라 히카리?: "…응? 아니, 아니아니~. 괜찮아!"

로제타: "이건 좋은 징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하나 남았거든요 이제." 다른 이들에게 말해주며..

카게하라 히카리?: "이 정도는 예상 범위 안이니까…?"

GM:  
까먹엇다.

이리에 히로토: "그래…… 모든 건 예상 범위 내야."

GM: 그럼 비슷한 패턴으로 돌아오겠네요…
이번에는 명백하게 이자드의 머리를 노립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노골적이군, 그렇게 생각하면서 붉은 검을 든 채 가볍게 도약합니다.
불꽃을 두른 혈도가 그것을 베어냅니다. "말했지, 이제부턴 전력이다."
100↑ 【爆裂斬 -폭렬참-】 C:브람=스토커+갈증의 주인+불꽃의 칼날+선혈의 일격+플레임 턴+크로스 버스트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시야 / 80% | 다이스 8d+10 / 크리치 7 / 공격력 51 / 침식 16 | 갈증의 주인, 플레임 턴 제외시 침식률 10
갈증주, 플레임 턴 제외!
8DX7+10 (8DX7+10) > 10[1,2,2,3,4,4,7,10]+6[3,6]+10 > 26
아!
잘못굴렸다.

GM: 헤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2DX7+10 입니다 (12DX7+10) > 10[1,1,2,2,5,5,5,5,6,7,7,10]+6[4,5,6]+10 > 26

GM: 음..
차이가 없는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ㅋㅋ

GM: 대미지롤 하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ㅠㅠ
3D10+51 하지만 웃겼죠? (3D10+51) > 22[5,9,8]+51 > 73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51 → 161

GM: ▶《John Titor》MAIN PROCESS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공격을 막아주면, 그 사이로 하코네의 영역 밖으로 마안을 움직여 중력장을 넓게 펼칩니다.
시간의 빗장을 투사해서, 일부 국소적인 지역의 시간을 빠르게, 어떤 곳은 느리게 흐르게 합니다.
"시간을 몇개 일부러 망가트렸어요. 물론 이건 아군에게도 제약이 가겠지만..."
흘끔 뻗어내린 로제타의 나뭇가지를 봅니다. "로제타씨의 덩굴로 각기 시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이야, 정말 다행이에요. 시간을 파악할 요소가 객관적으로 있다는건."
"공격을 받으면 덩굴이 느리게 자라는 곳으로 가세요."
"공격을 할 때엔 덩굴이 빠르게 자라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타임 패러독스 ⏱ 𝐓𝐢𝐦𝐞 𝐏𝐚𝐫𝐚𝐝𝐨𝐱』 ➡ 《어드바이스(4)④》+《전장의 마술사(2)③》|메이저|<교섭> | 자동|3체|시야|침식치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 다이스 +[4+1]D. 3체 변경기 시날 [3+1]회 사용가능.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정표인가. 확인했다."

나미노에 하코네: "...신기하네요." 아, 감탄할 시간이 없는 게 아쉬울 정도로요.

이리에 히로토: 그러면 어디로 찔렀던 간에 통하는 이 열차 속에서, 길잡이의 길이 열렸던가.
"쉬이 경험하지 못할 것이야. 정말로."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대상은 아론, 로제타, 오우카.
"아니에요. 보통 시간은 저만이 느낄 수 있으니 시도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로제타씨가 있어서, 이번엔 쓸 수 있었네요."

로제타: "평소대로 했을 뿐인걸~"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러니 그에게도 끄덕이며 감사를 전합니다. 어찌보면 같은 생명체,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음에도 우리의 편을 들어준 그에게요. (-)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59 → 166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게하라 히카리?: 《가속하는 시간》 Lv2 | 이니셔티브 | 자동성공 | 자신 | 근접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메인 프로세스 실시.

GM: ▶《오버드 헌터 트레인》MAIN PROCESS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여튼 정도를 모르고…"

카게하라 히카리?: "응?"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아하하. 당신 같은 변수가 있으니까 나도 잘 모르겠단 말이지이…."
"아, 이거, 어렵네?"
"그래도 아직은 승산 있어!"
▼편식쟁이 《C:블랙독》+《어택 프로그램》+《스턴 볼트》+《신축완》+《생명의 검》+《컴뱃 시스템》+《타락의 발톱》+《노도의 이무기》+《배리어 크래커》+《멀티 타겟》 마이너+메이저 | 백병 | 대결 | 씬(선택) | 시야 | 공격력 23 | 생명의 황금률, 뼈의 검 적용 기준. 대미지를 줄 시 대상의 침식률+5, BS 방심 부여. 이 공격에 대상은 가드를 할 수 없다. 커버링 시 가드치를 산출할 수 없으며, 장갑치를 무시한다. 시나리오 1회.
대상은 씬 내의 PC 전원.

나미노에 하코네: 정말 한숨 놓을 시간을 주지 않는군요.
...그것도 저 얼굴로. 아마 막을 시간은 없을 겁니다.
단지 「John Titor」가 이끌어준 길을 따라, 찰나의 틈을 이용합니다.
숨결에 냉기가 묻어납니다. 영역 내부가 얼어붙을 틈을 빌립니다.
다음 숨결에 녹아든 열기가, 다시 영역을 녹여냅니다.
동결과 해동을 반복하는 틈에 홍수처럼 물길이 쏟아지며 세계를 감춥니다.
《감춰진 세계》LV 1 | 100% | 오토 | 자동 | 시야 | 단일 | 공격 판정 실행 직전 사용. 대상을 단일로 변경. 시나리오 1회 | 침식 1D10
1D10 (1D10) > 10
왜이래요?

카게하라 히카리?: 그러게요?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45 → 155

나미노에 하코네: 어이가없네...

카게하라 히카리?: 1d4 (1D4) > 1

이리에 히로토: 하코네의 수맥이 끝나지 않아.

카게하라 히카리?: 여전히 탐정에게 향하는 궤적은 남았네요.
대상은 이자드입니다.
33dx7+29 (33DX7+29) > 10[1,1,2,2,2,3,3,3,4,4,4,5,5,5,6,6,6,6,6,6,6,7,7,8,8,9,9,9,10,10,10,10,10]+10[1,1,3,3,4,6,7,9,9,9,10,10]+10[1,3,6,6,7,7]+10[7,10]+10[2,10]+10[7]+1[1]+29 > 90
어머나.

나미노에 하코네: 왜그래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나한테왜그래

이리에 히로토: 와 이거 진짜 아프겠는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자비없네

카게하라 히카리?: "그 머리, 갖고싶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가야, 나는 호빵맨이 아니니까 말이다."

카게하라 히카리?: "그럼 나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머리 없는걸 보며

카게하라 히카리?: "후후후."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아니, 생각할 때가 아니죠. 일단은 회피합니다.
5dx <회피> 판정 (5DX10) > 9[3,4,5,7,9] > 9

이리에 히로토: "얼마나 남았지?" 순간, 이자드에게 묻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곧 끝납니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반사적으로 공격을 피해내며 말해봅니다. 피하지는 못했지만..
믿는 구석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언제나, 믿음이 보답받기를 바랍니다.
《염진》LV 1 | 오토 | 자동 | 지근 | 자신 | 대미지 판정 직전 행동 종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커버링. 메인 프로세스 1회 | 침식 2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55 → 157

나미노에 하코네: 아지랑이 섞인 깃발이 그 사이를 파고듭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댐롤할게요 가드 안 올리시고 누울거?

나미노에 하코네: 커버링 가드 불가예욧

카게하라 히카리?: 아 그랬지~

나미노에 하코네: 장갑도 무시다

카게하라 히카리?: 누워라

나미노에 하코네: 그래.

이리에 히로토: 이거 그냥 눕겠네요

카게하라 히카리?: 10d10+23 (10D10+23) > 50[5,1,7,2,9,4,3,4,9,6]+23 > 73
음?

나미노에 하코네: 왜잘해요?

카게하라 히카리?: 눕네 잘가라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HP : 52 → 0

로제타: 이번에는 그 깃발로 막을 수 없었던 걸까요. 이자드를 감싸고 그대로 쓰러지는 그녀의 모습이 퍽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워져선.
《아쿠아비테》 Lv.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제한 120% |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10]까지 회복. 시나리오 1회 | 침식치 +10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23 → 133

로제타: 장미 향기가 퍼지고, 작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system: [ 로제타 ] 침식D : 3 → 4

나미노에 하코네: 이번에는, 막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힘 들어가지 않던 손에 다시 힘이 들어오는 것은 분명.
어떠한 기적 덕분이겠죠.
자그마한 기적이 우리를 살립니다.
다시 창을 지지대 삼아 서며 기침을 터트립니다.
"...아, ... ..."
"...다시, 기회를 주셨군요."
"...덕분에, 다시 설 수 있네요."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HP : 0 → 20

로제타: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힘내줘. 모두에게 하코네가 필요하니까."

나미노에 하코네: "아하하," 정말 이상하죠. 이런 순간에도 웃을 수 있다는게.
"저도 여러분이 필요하니까. 지키는 거예요."
"로제타를 지켰기에 제가 살 수 있었군요. 이 답례는..."
"다시 지키고 나서...할까요!" 앞을 바라봅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으음, 으으음, 으으으음~,"
"너랑, 너!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말하며 로제타와 오우카를 가리킵니다.
"덤이 끼었다 싶었더니, 방해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눈썹 한쪽을 올려요.

카게하라 히카리?: "것도 엄청! 무지! 너무너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 그럼 통쾌하단 듯 짧고 호탕하게 웃습니다.
"우리 보스께서 적재적소에 사람을 잘 배치하시지."
"이런이런, 이곳에 야쿠자도 꽤 모으지 않으셨나."
"그곳에 우리 사사쿠에몬지회만 빼놓으니 서운해서 살 수가 있어야지."

로제타: "섭섭하네… 그렇게 치면 나도 유우고씨가 여기로 가보라고 한거고-?"

카게하라 히카리?: 짜증난다는 듯이 발을 구릅니다. 으, 으으으으, 으으으으으….

로제타: "카나메를 지켜달라는 말... 못지켰으니까, 그냥은 못돌아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붉은 검을 그대로 겨눕니다.
"어린애 장난은 그쯤해라. 사람조차 되지 못한 것아."

카게하라 히카리?: "하아?"

이리에 히로토: 죽었을까, 글쎄…… 희미하단 말이지.

카게하라 히카리?: "될 거라고, 바로, 여기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니, 넌 되지 못해."
"그 심장을 내가 노리고 있거든."
하다가 앗차, 싶었는지 히로토를 봅니다.

이리에 히로토: "큭, 하, 하하…"
"그전에 네 손목이 도려내지겠지."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재밌군."

이리에 히로토: "아아, 뭐………"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누가 날아갈 지는, 이 다음에 겨뤄봐야 알지 않겠나."

로제타: 엣… 눈치보며 번갈아 보기

이리에 히로토: "가서 사과의 말이나 생각이나 해 둬."

나미노에 하코네: 엣...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야쿠자를 판에 끌어들였으니, 이정도는 각오해두시게."
"어떻게 해서든 손에 넣을거거든." 료를 위해서 말이지.

이리에 히로토: 흘려 듣는다. 한숨을 쉬었던가. "방해가 많네, 많아." 뭐…… 그렇게 걸고 넘어져야 더 확실한 법이니.
"미안, 아가씨. 너와의 내기도 양보할 수 없군."

카게하라 히카리?: "하? 내기 안 끝났는데."
"지금 내 앞에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대화에는 끼어들지 못합니다. 자신에게는 그럴 여력이 없기도 하니까요.
달리는 열차는 시시각각 시공간좌표계가 변화합니다. 그걸 머리로 연산하고 있었으니.
손수건을 꺼내 입을 막고 피를 훔칩니다. 과도한 연산으로 인해 몸에 부하된 피로가 독이 된 탓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계속해서... 1초마다 이 공간의 중력을 변화시킨 노력은 있습니다.
생명과 세포를 유지하는 레니게이드가, 세월의 흐름에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요.
영원한 건 없습니다. 레니게이드라고 한들,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플래너 조차 세월의 흐름 앞에 고독을 느끼고 세상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 그런거겠지요.
<레니게이드 라이프> 를 해제합니다.
10dx 【정신】판정 (10DX10) > 9[2,2,3,3,5,5,6,6,9,9] > 9

GM: 성공. 레니게이드 라이프가 해제됩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모든 일을 끝나고 나서는 한쪽 무릎을 꿇으며, 그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허억.."

GM: 견고해보이던 열차의 벽이 우그러집니다.
바닥이 질척하게 뭉개집니다.
상처가 벌어지고, 독이 스몄던 부위가 부식되어갑니다.
히카리의 형상이 핏물에 젖어듭니다. 형상을 유지 못하는 것처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해냈나."

GM: 진흙마냥, 상처입은 부위가 떨어져나와, 바닥에 흩어집니다.

카게하라 히카리?: "……아?"

이리에 히로토: "곧 이런 반응이라," 우그러지는 벽과 바닥이다.

카게하라 히카리?: "응? ……어라."
"아파. …이상하네, ……이상하다?"
"아프다구. 응? 이게…." 헤? 고개를 틀면 머리에서 무언가 떨어집니다.
"이러기야? 재밌었는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 세상에 이상(異狀)한건 없어." 피를 막으려 잠긴 목소리로 말합니다.
"네가 깨닫지 못한 거겠지. 이렇게 될 거란 진실을"

카게하라 히카리?: "아직 안 졌어. 아직. 게임도, 내기도!"
"아직이라고!" 흩어진 전선이 이자드에게 달려듭니다.

이리에 히로토: "쯧…!"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빠르게 날아들어 그 모든 전선을 베어냅니다.
(4+4)dx+10 백병 판정 (8DX10+10) > 7[1,3,4,4,5,6,6,7]+10 > 17
2D10+22 (2D10+22) > 10[1,9]+22 > 32
"진다. 너는 여기서." 검을 갈무리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저녀석을 지키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빠르게 쇄도하는 검무가 지나간다.

로제타: "위험했네…" 새삼스럽지만요.

나미노에 하코네: "...미안하지만, 「John Titor」의 앞에는 장벽이 많아서요." 그 검격을, 믿고 있었을까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물론 자신도 끔찍한 모습의 소녀와 똑같이 내장에서부터 엉망진창 꼬여있습니다. 세포 단위로 시간을 이기지 못하는 게 느껴집니다. 각혈을 하는 건 이 때문.
그러나 나는 무릎을 꿇고 있어도 괜찮아요.
"아가씨, 탐정이 왜 조수랑 다니는 지 알겠지?"

이리에 히로토: "필요 없다가 아니란 거지. 이 자리에 모두가 있는 게."
"그래, 머피의 법칙처럼." 처음 열차에 오르기 전에 했던 이자드의 대사를 읊는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濩灼血刀》MAIN PROCESS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갈무리한 검을 든 채 한 호흡,
자신이 '두뇌'를 노리는 전선을 베어낼 적 일순 맴돌았던 안심과 신뢰의 공기를 기민한 감각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 "이렇게까지 무게를 받을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지."
"무어, …"
"열받는군. 매우." 씨익 웃으면 검을 이룬 붉은 피에 선명한 빛이 맴돕니다. 주변의 공기 흐름들이 검에 몰려들어 감싸기 시작합니다.
【D로이스:No25 초침식】=메이저 이펙트 사용 직전 선언. 공격력, 달성치+10. 시나리오 1회.
그 후 이어지는 건 빠르고 아름다운 검격, 이것으로 지금껏 내 눈 앞을 가로막는 모든 방해물을 베어왔다.
그러니, 지금 내 앞을 가로막는 너도 사라져버려라.
160↑ 【爆裂斬 -폭렬참-】 C:브람=스토커+갈증의 주인+불꽃의 칼날+선혈의 일격+플레임 턴+크로스 버스트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시야 / 80% | 다이스 +9+4d+10 / 크리치 7 / 공격력 62 / 침식 16 | 갈증의 주인, 플레임 턴 제외시 침식률 10
갈증주, 플레임 턴 제외.
"변수라는 건 중요하거든, 꼬마야."
"최선을 다해 방해해주지!"
19DX6+20 (19DX6+20) > 10[1,1,1,2,2,3,3,3,5,5,6,7,7,8,8,8,9,9,10]+10[1,1,1,1,5,5,7,8,8]+10[3,4,8]+10[6]+10[9]+5[5]+20 > 75

카게하라 히카리?: "……."
"짜증나아…." 전선이 검격을 가로막습니다.
《핀 포인트 가드》 Lv5 | 오토 | 자동성공 | 자신 | 근접 | 가드치+25. 1씬1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쪽이 할 소리."
8D10+62+10 (8D10+62+10) > 52[7,7,7,10,7,8,2,4]+62+10 > 124

GM: c(124-5-25) c(124-5-25) > 94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강하고 아름다운 검격이 그를 베어냅니다.
태어날 적 부터 누군가를 베는 것이 익숙했어.
그런 내게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위엣 놈들은 연신 말해댔지.
하지만 그런 내게도 아래를 보게 한 자가 있다.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그래. 베어내고 말고.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61 → 171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검을 내리고, 통쾌한 듯 미소 짓습니다.
"…심장, 받아가겠다."
"그를 위해서."
행동종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La vie en rose》MAIN PROCESS

로제타: 여러 사람이 흘린 피에 의해 혈향으로 덮어지고 옅어진 자신의 향기를, 다시 한 번 공기에 흩뿌립니다.
100↑ 『꽃처럼 아름다운 것:: être belle comme une fleur』 《독의 칼날》+《맹독 물방울》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치 3 | 메인프로세스 동안 공격력+7, 대미지를 입힌 대상에 LV.4의 【사독】 부여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33 → 136

로제타: 이제는 인간 소녀의 형체조차 잃은 그것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초대받지 않은 존재라는 것은 너도 마찬가지지, 단순히 이곳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야."
"우리는 절대 인간이 되어 그들의 일부로 살아갈 수는 없거든."
"차라리 이웃이 되기를 택했다면 좋았을 텐데…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것 같네."
100↑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 Il n'y a pas de rose sans épine』 《C: 솔라리스》+《애시드 볼》+《가시덤불의 고리》+《무기질적인 사지》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침식치 7 | 다이스 4dx+1/크리치 7/공격력 21 | 명중 시 대상의 모든 판정 다이스에 -3, 장갑치 -5. 마이너 적용 완료
자신의 덩굴이 모두에게 스스로의 시간을 알릴 이정표가 되어줄 테니, 더욱 열차의 지면과 벽면을 타고 줄기를 뻗어나갑니다.
날카로운 가시가, 파고들며 독이 스며들도록 합니다. 나아가는 것에 방해가 되는 전선은 잘라내면서,
(4+6+4)dx6+1 (14DX6+1) > 10[1,2,3,3,3,4,4,4,5,5,7,7,8,9]+10[3,4,6,9]+5[3,5]+1 > 26

카게하라 히카리?: 그거 아니? 얜 회피리액션을 안하는데 가드가 없어
댐롤해라

나미노에 하코네: 감사?
하기전에

이리에 히로토: 감사합니다?

로제타: 정말고마워요

카게하라 히카리?: 거기서 더 올리시게요?

나미노에 하코네: 그치만...
받은건 갚아야해요

카게하라 히카리?: 그러세요

나미노에 하코네: 저는 기적을 받았거든요.

로제타: ㅇ///ㅇ

나미노에 하코네: 그러니 식물이 자라는 곳에는. 빛이 들어도 괜찮을 겁니다.
《요정의 손》LV 3 | 오토 | 자동 | 시야 | 단일 |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 사용. 다이스값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 판정당 1회까지 사용 가능, 시나리오 LV회 | 침식 4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57 → 161
[ 로제타 ] 침식률 : 136 → 143

GM: 마저 굴려보죠 30에서 시작합니다

로제타: 1dx6 짱 (1DX6) > 3[3] > 3

GM: c(30+3+1) c(30+3+1) > 34
댐롤합시다

이리에 히로토: 80↑ 【アンダーテーカー 달의 무덤】 《이세계의 인자》 | 오토 / 자동 / 효과참조 / 시야 / 80% | 침식 5 | 씬 내에서 사용된 이펙트 하나를 대상으로 한다. 그 씬 동안, 당신은 대상의 이펙트를 취득한다. 취득한 이펙트의 레벨은 1이 된다. 1시나리오 1회.

GM: 요손 가져가십쇼

이리에 히로토: "그렇다면 잠깐, 빌리지."
선택할 사용 이펙트는 요정의 손.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29 → 134

이리에 히로토: 《요정의 손》LV 3 | 오토 | 자동 | 시야 | 단일 |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 사용. 다이스값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 판정당 1회까지 사용 가능, 시나리오 LV회 | 침식 4
로제타에게 3을 10으로.

GM: 너희 무섭네…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34 → 138

GM: 40에서 시작합니다.

로제타: 감동이야ㅡ

이리에 히로토: 인자가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확산을 일으킨다.

로제타: 1dx6 (1DX6) > 4[4] > 4

GM:  
c(40+4+1) c(40+4+1) > 45
갈겨봅시다~

로제타: 5d10+21 (5D10+21) > 22[5,6,9,1,1]+21 > 43

GM: c(43-5) c(43-5) > 38

로제타: 덩굴을 뿌리내리듯이 열차 곳곳에 박혀들게 한 뒤, 잠시 한숨을 돌립니다. "그래도…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해~" 힘내자!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Undertaker》MAIN PROCESS

이리에 히로토: 이세계의 인자가 열차 트레인, 히카리의 외형을 지닌 너에게 들어갈 때……
그리고 여기에서 카게하라 히카리?의 로이스를 타이터스. 승화로 크리치 -1. 뼈 총에서 탄환 하나를 장전한다.
100↑ 【リスキーゲーム 리스키 게임】 《C:엑자일+컨트롤 소트+급소조준+컴뱃 시스템+D로이스:성흔》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m | 다이스 11 / 크리치 7 / 공격력 19 / 침식 3 | 마이너 무기 포함. 〈사격〉을 【정신】으로 판정. 메인 프로세스 종료에 HP 5점 잃는다. 시날 3회.
버퍼 포함으로 16D. 크리치 최종 5.
16dx5-1 (16DX5-1) > 10[1,1,4,4,4,5,5,5,6,6,6,7,7,8,8,9]+10[1,2,3,3,4,4,6,7,9,10,10]+10[4,5,6,6,8]+10[4,5,6,10]+10[3,4,9]+3[3]-1 > 52

GM: 기본리액션은 가드입니다. 대미지롤!

이리에 히로토: "태어난 게 죄는 아니지만……"
"너의 생, 기록, 모두 가져가지."
6d10+19 (6D10+19) > 32[3,8,7,8,2,4]+19 > 51

GM: c(51-5) c(51-5) > 46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로이스 : 4 → 3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38 → 141
[ 이리에 히로토 ] HP : 13 → 8

이리에 히로토: 마주한 동정은 미쳐버린 살의로. 그리고 이내 결심이 된다. 내기는 내뱉은 그 순간, 이것만을 그리고 있었던가.
탄환은 증오를 퍼트리고, 생을 앗아간다. "이런 만남이 아니었다면 나았을까 싶지만…… 이 열차에선 살아있는 자가 이기거든, 결국."
"하나만 묻지."
"잠깐 즐거웠나?"

카게하라 히카리?: "……."
"왜 물어?"
"줄 것도 아니면서."
"아니면 줄 거야? 지금이라도?"

이리에 히로토: "……글쎄." 총을 내려놓는다. 그토록 없었으면 하고, 바랐으나 이제 이것도 내 일부가 된 삶인데.
"많은 걸 알게 되면 너는 버티기는 할까."
"그대로 죽고 말겠지."
그리고, 심장 께로 손을 올리면 그대로 적출한다. "내기는 내기니까." (-)

카게하라 히카리?: 무너져가는 인영 사이로 심장이 뽑혀나갑니다. 빛나는 돌이 박힌 형태 그대로. 처음 보았던 온전한 모습으로.
오버드 헌터 트레인 전투불능.
바닥에 널브러진 찌꺼기가 움직입니다.
《라스트 액션》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근접 | 전투불능이 되는 순간에 사용가능. 메인프로세스를 진행한다. 행동종료 상태에서도 행할 수 있고, 끝난 뒤에도 행동종료 상태가 되지 않는다. 이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전투불능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1시나리오 1회

GM: ▶《오버드 헌터 트레인》MAIN PROCESS

카게하라 히카리?: 형체조차 온전히 남지 못한 핏덩어리가, 벽과 천장에 늘어진 전선이 말합니다.
"아직 남았어. 아직. 안돼, 먹어야하는데."
"전부 먹어서, 내 걸로 만들어서,"
"그렇게 완전해지면…."
▼순수한 악의 《C:블랙독》+《번개의 창》+《번개의 검》+《전투후각》+《타락의 발톱》+《번개의 가호》+《자전일섬》+《무기질의 사지》+《이형의 제전》 마이너+메이저 | RC | 대결 | 4체 | 근접 | 공격력 37 | 대미지를 줄 시 대상의 침식률+5, 닷지 다이스 -1개, 1씬 1회
대상은 히로토, 이자드, 로제타, 오우카.
"…뭘하려고 했더라?"
"배고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그럼, 쿨럭이며 피를 뱉던 것을 손수건으로 훔칩니다.
"네가 쓰지 않으면 어쩔까 많이 걱정했다."
"쓸데없이 내 세포를 태워가며 계산하고 있는게 아닐까 했지. 이번은 내 기억과 너무 많이 달랐거든."

이리에 히로토: "아직 이런 힘이 남아 있었나…?"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처음부터 계산한 건 이것이었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엄청난 망집이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암호를 해제하고, 어드바이스를 내리는 건 《멀티액션》에 불과합니다.
내가 계산한건 네가 마지막에 연주할, 이 피와 살의 윤회를 멈추는 것.
《시간의 관(1)》 ➡ 오토|자동성공|단일|시야|제한 100 | 침식치 10 ▶▶▶ 상대가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은 실패한다. 「난이도: 자동성공」과 같이 판정을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째깍, 째깍, 째깍이던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태엽이 투르륵-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종막을 알리는 괘종시계 음이 울립니다.
지구에 구성된 중력이 사라집니다. 매다는 힘이 사라지면 소리도, 빛도 나아갈 힘을 잃지요.
고요한 적막만이 감도는 곳에서 시계소리만이 울립니다. 그리고 그건 기차에서 뻗어나오는 공격 자체를 차단시킵니다.
이 적막이 깨지는건...
이자드가 쓰러지는 것과 동시에,
기차의 경적 소리가 울릴 때.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66 → 176

카게하라 히카리?: 호실 내를 뒤덮은 스파크가 깨어지듯 흩어집니다.
전선이 후두둑, 떨어져나옵니다.
이내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을 때.
열차가, 멈춥니다.

GM: 열차가 정지함과 동시에 내부의 레니게이드가 여러분을 뒤덮습니다.
침식치 2D10 상승합니다.

이리에 히로토: 2d10 상승 (2D10) > 13[7,6] > 13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2D10 (2D10) > 11[7,4] > 11

이자드 M. 맥디어미드: 2D10 상승 (2D10) > 11[2,9] > 11

나미노에 하코네: 2D10 (2D10) > 8[3,5] > 8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71 → 182

로제타: 2D10 (2D10) > 10[2,8] > 10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61 → 169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76 → 187
[ 로제타 ] 침식률 : 143 → 153

나미노에 하코네: 안심인지 탄식인지 모를 것과 함께 창이 미끄러져 내립니다.

이리에 히로토: 덮치던 장막이 사라지면 그 속을 레니게이드로 가득 채웠다. "아……,"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41 → 154

나미노에 하코네: 히카리의 얼굴을 빌린 것의 흔적을 더듬으려는 것을 참아내고 이자드를 살핍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열차가 멈추었다는 게 느껴짐과 동시에 가득 차오르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이쪽은 침식률이니 뭐니, 그런 걸 잴 도구도 지식도 없는 일개 야쿠자의 사회에서 걸어온 자입니다.

로제타: 줄기를 걷어들입니다. 모두를 돌아보고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래서겠죠, 대뜸 제 목적을 향해 검을 겨눈 이유는요.
멈춤과, 호흡함과 동시에 언더테이커가 들고 있는 손을 향해 검을 겨눈 자가 있습니다.
"…"

이리에 히로토: 끝났나……. 싶을 때, 살기가 닿였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놓을 생각은 없겠지."

이리에 히로토: "당연한 소리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그럼 묻지."

이리에 히로토: "그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너는 왜 그 심장을 노리지?"

이리에 히로토: 느리게 눈을 깜빡인다. 시선을 내리면, 칼 끝과 손에 쥔 것이 있다. "친구의 것이니까."
"음, 그래."
"………죽지 않았으면 한 거겠지. 나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그럼 표정이 꿈틀입니다.
이 괴물이 바꾼 얼굴 중, 그가 유난히 크게 반응한 자가 있었죠.
주인이자, 친구인가.
"…" 하지만 이쪽도, 단순히 명령일 뿐은 아냐. 료의 형, 그가 걸려있다. 그게 목숨이 달린 일인지는 알 수 없지. 하지만, 갖고 가지 않으면 그가 슬퍼할 것이다. 그건 보고 싶지 않아.
──그런 생각에 다시금 이펙트를 쓰려고 하면, 순간 제 심장을 울리며 스쳐지나가는 게 있습니다.
본능이겠죠. 오래간 전장에 있던 자로서 느끼는 본능. 여기서 좀 더 힘을 썼다간, 돌아갈 수 없게 된다.
… …위험하다면 돌아오기만 해라, 그런 식으로 말했지.
"…이 건은 비밀로 부쳐라. 어디 떠벌리고 다닐 상도 아니긴 하지만."
"사사쿠에몬지의 야쿠자가 누군가에게 양보했다는 것 만큼은 드러내고 싶지 않으니." 그러며 검을 이룬 피가 일제히 풀려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이리에 히로토: 그제야 웃음을 짓고 "뭐, 거래는 그걸로 하지. 내 침묵은 길고 길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안심하지는 말아라."
"그의 말이 있다면 다시 노리러 갈 지도 모르니까." 그리 말하고 등을 돌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 쪽은 긴장감이 사라지고 나면 그제야.. 뻗은 채로 중얼거립니다. "괜찮아요 살아있습니다..."
쭝얼(가자)

GM: * * *
백트랙~
E로부터 공개~

카게하라 히카리?: 보자보자
《E:무한한 자》메이저 | 자동성공 | 단독 | 시야 | 자신의 인격이 대상이 된 캐릭터의 육체로 전이된다.
《E: 굶주림의 늪》메이저 | 자동성공 | 단독 | 근접 | 기아 | 대상을 자신의 체내에 끌어들인다. 거두어들인 동안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2 한다. 거둬들인 대상은 모든 행동을 할 수 없고, 어떤 효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해제되지 않고 사용자가 사망했을 경우, 먹힌 대상 또한 사망한다고 해도 좋다.
《E: 악의의 전염》오토 | 자동성공 | 씬 | 시야 |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그 씬에는 아무도 등장할 수 없게 된다. GM은 원하면 특정 캐릭터만 등장 가능하게 해도 좋고,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이 효과가 해제된다고 해도 좋다.
《E: 변이하는 악몽》상시 | 자동성공 | 자신 | 근접 | 《악몽의 거울상》을 취득했을 경우에만 취득 가능. 이 E로이스를 취득하는 것으로 당신은 다른 E로이스를 취득할 수 있다.
《E: 악몽의 거울상》상시 | 자동성공 | 자신 | 근접 | 원본과 분리된 분신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이 E로이스를 가진 캐릭터는 다른 E로이스를 취득, 사용할 수 없다.
《E: 폭식의 위장》오토 | 자동성공 | 효과참조 | 시야 | 기아 |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자신의 체내가 씬의 무대가 된다. 씬에 등장하는 당신을 제외한 캐릭터는 당신에 대한 공격 판정 다이스를 -2개 한다. 또한, 각 라운드의 클린업 프로세스에 1d10의 HP 대미지를 받는다. 당신이 한 번이라도 전투불능이 되면 이 E로이스는 해제된다.
《E: 불멸의 망집》상시 | 자동성공 | 자신 | 근접 | 전투불능이 되었거나, 사망했을 때 자동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전투 불능 또는 사망을 회복한다.
총 7개!

이리에 히로토: 집에 갈래요 굴리겠습니다!!!!
7d10 (7D10) > 33[10,8,5,1,6,2,1] > 33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사용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7D10 씁니다 씁니다 (7D10) > 40[4,10,5,4,9,4,4] > 40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54 → 121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69 → 129

이리에 히로토: 오오 잘나온다

로제타: 7D10 굴리자굴리자 (7D10) > 27[2,1,1,1,9,4,9] > 27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씁니다..메모리 3개도 사용~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53 → 126

이자드 M. 맥디어미드: 7D10+30 (7D10+30) > 35[9,10,4,9,1,1,1]+30 > 6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7D10 료가 기다린다 (7D10) > 41[5,9,3,3,5,10,6] > 41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87 → 122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82 → 141

이리에 히로토: 메모리 사용합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메모리두 뺄게요~~

이리에 히로토: 2개 사용!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21 → 101

GM: 메모리도 계산계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메모리 사용. 그래, 돌아가야지. 내게 이 이름을 준 자들에게. 비록 빈손일지라도, 그들은 나를 환영해 줄 것이다.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29 → 109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41 → 121

로제타: 메모리 1개 사용해요-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26 → 116

이리에 히로토: 로이스 3개 1배굴림!

GM: 좋아 그럼~이제 1배 2배 선택해서 굴려주십쇼

이리에 히로토: 3d10 (3D10) > 12[6,4,2] > 12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남은 로이스 5개, 1배굴림!

system: [ 이리에 히로토 ] 침식률 : 101 → 89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5D10 (5D10) > 20[1,9,4,5,1] > 20

GM: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21 → 101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오우카씨
제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GM: 추굴하쇼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리에 히로토: 오우카씨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네.

이리에 히로토: 제발요
제발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미노에 하코네: 오우카씨
제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놔
반값은

로제타: 제발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올줄

이리에 히로토: 집에 가야해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6D10 근데 나도 1배할거임 (6D10) > 43[6,3,8,8,10,8] > 43
굿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system: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 침식률 : 122 → 79

이자드 M. 맥디어미드:

GM: 쟨 왔는데?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반..반값은 나올줄
아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ㅇㅏ웃겨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1뭐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머리에 힘 못주는 야쿠자

나미노에 하코네: 6D10 1배굴림! 적당히하자! (6D10) > 30[5,6,7,10,1,1] > 30

GM: 또 시작이네

나미노에 하코네: 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아아 심장이
눈앞에 아른거리는거죠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침식률 : 109 → 79

이리에 히로토: 아 어덕해?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의지박약야쿠자의시작이다

로제타: 5D10 어어 1배굴림 (5D10) > 13[4,2,5,1,1] > 13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추굴합니다;

로제타: ?

G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쟨또뭐야

나미노에 하코네: ?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16 → 103

이리에 히로토: 의지박약야쿠자의시작이다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나보다쟤가심해

GM: 쟨 또 뭐야?

이리에 히로토: ????????????

로제타: 구라같다

나미노에 하코네: 구라같다

GM: ?
와 진짜 구라같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6행치의 저주

이리에 히로토: 아니 여기 수맥이 왜 이렇게 흐름?

나미노에 하코네: 여러분

GM: 로제타야 너도 추굴해라

나미노에 하코네: 왜그러시는거예

로제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와 장난아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5D10 ㅋㅋ 추가굴림합니다. (5D10) > 26[6,3,7,4,6] > 26
잘나오네

GM: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ㅋㅋ

로제타: 5d10 아억울해 (5D10) > 30[6,10,3,10,1] > 30

이리에 히로토: ㅋㅋ

system: [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침식률 : 101 → 75

로제타: ..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나미노에 하코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ㅋㅋ

로제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너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억까
당했다

system: [ 로제타 ] 침식률 : 103 → 73

GM: 1배3명 추굴2명인데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양 자 택일
극 단 적이야 넌

GM: 장난아니네
아무튼 돌아오긴 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ㅡ * * *
《엔딩 페이즈》
Scene #13 「통첩보고」
씬 플레이어 : PC4
사건이 수습된 지 사흘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병원.
혼다 카나메의 병실 앞입니다.
이번 일은 그녀가 기여한 일도 있으니 격려해주면 좋겠다는 키리타니의 말도 들었던가요.

로제타: 음, 기여하다마다요. 그녀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지 모를 일이었으니까요.
그정도는 자신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좀 더 신경써주지 못해 이렇게 된 것만 같아 가끔 기분이 축 처질 뿐이죠. 병실 문을 두드립니다.
"카나메? 깨어있어?" 답이 돌아오지 않으면 열고 들어갈 기세로.

혼다 카나메: 그러면 말이죠…
병실 안에서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그리고 카나메가 문을 벌컥 열어제낍니다.
"헉…허억…로제타 님 오셨습니까! 여기 앉으십쇼!!!" 뻣뻣하게 의자 가리켰어요.

로제타: "으응…? 괜찮아? 뭔가 뒤집어지는 소리가 났는데."
"카나메야말로 먼저 앉아. 환자는 움직이면 안된다던데."
"음음, 건강해보이는 건 좋지만."

혼다 카나메: "괜찮슴다! 이제 움직이는데에 문제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로제타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말을 안 들을 수는 없죠 침대로 기어들어가요.

로제타: "그래? 그럼 곧 퇴원할 수 있겠네~ 다행이다." 가져온 병문안 선물을 내려놓으면서..

혼다 카나메: "예! 빨리 나아서 퇴원해야 로제타 님 걱정도 안 끼치죠!"
조금 주눅든 투입니다. "저, 이번에 정말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로제타: "아하하, 좀 더 편하게 대해도 좋을 텐데."
이어지는 말은 진지하게 듣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우리한테는, 카나메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인데."

혼다 카나메: "전투에서 아무 활약도 못할 건 알았지만 자칫하면 제가 짐이 될 수도 있었잖슴까."
조금 머뭇거리다, 수첩을 하나 꺼내들어 보여줍니다. 거기에는 사진이 하나 끼워져 있습니다.
"그게 말임다…."
"저, 사실 히카리랑 친구였슴다. 그래서 거길 꼭 가야겠다고 키리타니 씨에게 사정해서 가게 된 거라."
"……안 갔으면 방해도 안됐을지도 모릅니다." 사진에는 히카리와 팔짱을 낀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그래도 알고 싶었습니다. 히카리가 그렇게 된 걸 납득할 수가 없어서. 그래서 그 오빠 분이 그런 일을 벌였다는 것도…." 말을 이어가다,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아아아무튼, 그런검다. 죄송하게 됐습니다, 로제타 님!"

로제타: "사람의 강함은 단순히 싸움을 잘 하느냐, 같은 걸로만 정해지는게 아니잖아. 자신의 위치에서 빛을 내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강한 거라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충분히 잘해주었고, 카나메가 와줘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이어지는 이야기와,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조금 의외의 것이었을까요. "전혀… 몰랐네."
그렇다면 히카리…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그녀를, 보지 못했던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고 할지.
"사과할 일이 아니야. 친구를 위해 이런 일에 뛰어들 수 있다는 건 멋지다고 생각해."
"그런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건 부러움을 갖는 점 중 하나거든… 아, 지금 하는건 조금 실례인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후회해? 아니면 역시 그때 진실을 쫓으러 가길 잘했다고 생각해?"

혼다 카나메: "……저어는…."
뜸을 들이다 고개를 푹 숙입니다. "그래도…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다…."

로제타: "역시 그렇지?"

혼다 카나메: "미, 민폐 끼친 걸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님다!!!"
손을 모아쥐었다가, 폈다가, 흐아아아…
"감사함다, 로제타 님. 데려가주신 것도, 구해주신 것도!"
"지금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도 말임다!"

로제타: "난 언제나 나의 생각을 말할 뿐이지만, 카나메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참, 이번 일은 유우고씨도 카나메씨를 칭찬해달라고 말해서 찾아온 거거든…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이제 몸도 어느정도 괜찮아졌다면, 같이 산책 나갈래? 여기에만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

혼다 카나메: "헉. 진짜 그래도 됨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아!!!! 그리고 정말, 진짜, 아주…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말임다."
"그으으…."
"……로제타 님께 가르침을 받고 싶은데, 괜찮으심까…?"

로제타: "갑자기 일어나면 위험해~" 응~?
"음~ 나한테 배울 게 있으려나~? 오히려 내가 카나메한테 배우고 싶은 게 많은데."
"서로 모르는 걸 알려주는 건 어때?"

혼다 카나메: 입을 떡 벌렸다가…
"지, 지, 지지지진짜임까!?"
"제, 제제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기꺼이…!!"

로제타: "많을걸? 예를 들면 이걸 쓰는 방법같은…" 전원 꺼진 UGN단말기..

GM: 헉.
카나메가 충격받은 표정으로 봤습니다.

혼다 카나메: "로제타 님, 여기 앉아보십쇼!"

GM: 산책이 중요한 게 아니라면서 말이에요.
아마 그렇게 하나, 둘. 서로 배워나가겠죠.
돌아왔으니 무엇을 배워도 좋을 겁니다.
어쩌면 친구가 될 수도 있을 테고요.
그런 일상이 지나갑니다.
ㅡ * * *
Scene #14 「다시 뜨는 해」
씬 플레이어 : PC3
사건이 끝난 후, 하코네는 조촐한 장례를 치렀습니다.
카게하라 히카리의 장례식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병원에 다다랐습니다.
카게하라 카즈오가 의식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온 길입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같은 성씨를 공유하는 사람의 장례식에 방문했다가, 또 병실 앞을 거니는 기분이란...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이군요.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지부장이라는 자리도 그런 것을 알려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숨을 삼키고 "들어갈게요~."

GM: 딱히 돌아오는 대답은 없습니다만…문 안쪽에서 기척은 느껴집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인내심 +1
"들어 간다고 했어요." 기척이 느껴지는 걸 보니 의식은 있는 모양이죠. 통보하듯 말하고 들어갑니다.

카게하라 카즈오: 창 밖을 보고 있는 그가 보입니다. 눈길도 주지 않네요.

나미노에 하코네: 인내심 +2
한숨 같은 것을 흘리려다 맙니다. 이해는...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원하지 않았겠죠.
그래도 이쪽은 자연스럽게 병문안 선물로 가져온 꽃 따위를 화병에 꽂아두거나, 음료 따위를 주변에 둡니다.
그리고서야 침상 옆에 자리를 두고 앉으면요.
"일어난 걸 보니 다행이네요. 몸은 어때요?"

카게하라 카즈오: 침상 옆에 앉을 즈음이면 시선이 마주칩니다. 어떤감정이 담겼을지 모를 가라앉은 눈으로.
그리고 또 한참 대답이 없다가…한숨을 내쉽니다.
"왜 왔어?"

나미노에 하코네: 아, 이제 봐주는군요. 정신은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애매한 낯으로 웃다가 태연하게 답합니다.
"이쪽이 낫나? 음... ..."
"동료가 쓰러졌고, 친구가 쓰러졌다가..."
"다시 깨어났다는데. 오지 않을 이유가 없지?"
"...마음에 안 들어?"

카게하라 카즈오: "그런 짓을 벌였는데도 친구라 여기는 건가."
"사람이 너무 무르다는 생각, 안 들어?"

나미노에 하코네: "그러니까 더, 나라도 친구라고 안 하면 큰일이겠다 싶어서?"
뭐 이런 말 정도는 각오하고 왔으니까요.
"그래도 기운은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나 꼽줄 기력도 있고

카게하라 카즈오: "차라리 거기서 죽게 두지 그랬어. 그러면 피차 편했을 텐데."
"심판은 맡기겠다고 했잖아."

나미노에 하코네: "... ..."
"좋은 소리만 하게 두지 않는구나. 정말... ..."
"...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우선. 나는 심판하기 위해 거기로 간 게 아니야."
애초에, 시작부터 그랬습니다. 타인을 심판할 자격따위 인간에게 있을 리 없죠.
힘을 가진 자라면 더욱. 그러니 자신이 창을 휘두르는 의미는 언제나 하나일 겁니다.
"지키고 싶어서였지."
"심판은 다른 곳에서 알아봐. 나는... ..."
"그냥, 네가 돌아올 수 있어서 기뻐."

카게하라 카즈오: "……."
하…또 한숨을 내쉽니다.
"이제 어쩌려고?"
"내가 저지른 일은 수도 없이 많아. 씻기지도 않고, 청산할 수도 없지. 그런 사람을 계속 끌고 가겠다고?"

나미노에 하코네: "...그것도 알고 있지만."
"알다시피, 우리는 인력 부족이니까. 잘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속 좋은 소리입니다. 그렇게 일이 쉽지는 않겠죠. 분명히.
"내 선에서 잘 말해 보려고 해." 여차하면 많은 것을 반납해야 할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원래는 네 의견도 있어야 하지만..."
"그건," 단호하게 이으려다 조금 머뭇거립니다.
"...조금 봐주면 좋겠는데..."

카게하라 카즈오: 하코네를 응시하다, 혀를 찹니다.

나미노에 하코네: 왜 네가 혀를 차냐고

카게하라 카즈오: "……그 바보 같은 소리에 몇 번을 넘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엔 그거, 이쪽에서 하고 싶은 말이라고…."
"좀 봐주면 안되나."
"……생각, 정리도 안됐고…."

나미노에 하코네: "바보 같은 소리라니, 누가 할 소리."
"이번에는 나도 정말 못 봐주니까." 너무 많은 일이 있었죠. 돌이키기 힘든 것들이요.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정도라면 기다릴 수 있어."
"하지만, 그동안 허튼 짓 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할 겁니다."
"당분간은 제대로 감시인이 붙을 거거든요."
"감시인인 지부장이 오래 자리를 비울 수는 없으니, 이쪽에 어울려주도록 하세요."
과연 시간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를 붙잡기 위해서는 제대로 인연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큰 효용은 없으리라 봅니다만. 제 이름이라도 걸어 당분간은 지켜보는 수밖에요.

카게하라 카즈오: "너희가 무너뜨린 걸 다시 할 생각은 없어. 그럴 수도 없고."
"…네가 살려뒀으니 네 뜻대로 해."
"어차피 그럴 거잖아."

나미노에 하코네: "... ..."
삶을 억지로 연명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잠시 입술을 다물었다가...
결국 무른 같은 낯으로 표정을 풉니다.
지금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제대로 돌려줄 테니까."
그 삶과 길을요.
그러니 그동안은, 그렇네요...
창이 꺾이지 않고, 깃발이 나부끼는 것이 멈추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GM: 어쩌면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걸릴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때까지는 당신이 수호하리라고. 당신이 손이 닿는 데까지는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당신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ㅡ * * *
Scene #15 「숨겨진 보스」
씬 플레이어 : PC5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씬제뭐야?

GM: 당신은 멋지게 임무에 실패했습니다.
근사한 실패였죠.
적을 쓰러뜨린 것까지는 좋았습니다만…끝내 원하던 것을 손에 넣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료의 앞에 앉아있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 … …" 눈 감고 근엄하게 있음.

사사쿠에몬지 료: "……." 말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아 왜 아무말도 안하시는데요
왜긴…
하아…
고개를 푹 숙입니다. 바닥 다다미에 닿을 때까지.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돌아올 수 없었어."

사사쿠에몬지 료: 문책은 하지 않고, 그저 느긋한 웃음과 함께 바라봅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이건 내 욕심이 부린 실패다."
"…명령의 달성보다, 돌아가서 너를 보고 싶단 마음이 더 강했어."
"면목없습니다, 보스."

사사쿠에몬지 료: "흠."
"좋아, 이제 자세 풀고 편하게 말해도 될 것 같은데."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그럼 고개를 들어요.
"괜찮아?"
"더 혼내야지."

사사쿠에몬지 료: "심장은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갔으니 목적은 달성됐어."
"수고했어, 오우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
"… …하?"
"…설마. 너."
"내게도 비밀로 한 형이라는 게?" 이쪽도 완전 자세가 풀렸습니다.

사사쿠에몬지 료: "아하하.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네가 다 흘리고 다녀서 귀에 안들어오질 않더라."
"이녀석아. …그런 형이 있었어?"
"현자의 돌을 품은 형이?" 그는 불사랬는데, 그럼?

사사쿠에몬지 료: "으으음~…."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설명할 때 까지 안 일어날 기세.

사사쿠에몬지 료: "내 형이긴 한데, 정확히는 혈육, 이라는 거지. 얼마나 높은 친척인지는 나도 모르겠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허어."

system: [ 나미노에 하코네 ] 인내심 : 10 → 100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누구 인내심 오르냐

사사쿠에몬지 료: 오.

나미노에 하코네: 죄송합니다.볼일보세요.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오냐.
"혈연이라서, 나를 보냈다?"
"가족을 끔찍이도 생각하는 군 그래?"
"욘석아. …내게는 말해도 됐잖아?"
"그럼 괜히 칼 겨눌 일도 없었을텐데." 라지만 퍽 풀어진 모습입니다. 다행이군, 네가 실패했단 얼굴을 짓지 않아서.

사사쿠에몬지 료: "넌 표정에서 티나서 안돼."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잘됐지, 덕분에." 하하, 웃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하아??"

사사쿠에몬지 료: "바로 그런 반응 말야." 가리킵니다.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내 표정 읽을 수 있는 것도 너 정도가 다라고…!"
"이, 이러는 것도 너라서고." 이녀석아!
"평소엔 잘 숨긴다."
…아마도.

사사쿠에몬지 료: "그런가? 어쨌든, 보이니까 말이지."
턱을 괴고는 말을 잇습니다.
"그래서 말이지. 이번에 형이 퇴원하면 축하 연회를 열 예정이거든. 뭐…이쯤 숨기면 됐지 싶고."
"너도 와야하지 않겠어. 겸사겸사 인사도 하면 좋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UGN이 얽힐텐데?"
본의아니게 얼굴은 구면 됐군.
그 괴물이 보여준 얼굴이긴 했다만.
"… …"
"내가 가야하나?" 튕겨볼까.

사사쿠에몬지 료: 고개를 기울이고…음?
"형한테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었는데, 안되나?"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첫번째로.
삐죽. 입꼬리가 올라가요.
"뭐, …"
"네 혈연이면, 나와도 같은 성을 나누는 동지이지."
"나름 심장 찾아주는 데에 큰 공헌도 했고 말야."
"…기대되는군." 형 앞에서 료가 보일 모습들이… …

사사쿠에몬지 료: "그럼, 오기로 한 거다. 형도 기뻐하겠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뭐 그 형의 친구라는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다만.
대충 그랬다, 하면 알아서 그랬냐- 해주겠지.

사사쿠에몬지 료: "…그러고보니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었는데. 생각나는 건 있고?"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실패했잖아."
"들어주게?"

사사쿠에몬지 료: "목적은 달성했다고 했지."
"그리고 돌아왔잖아? 그게 가장 중요해."

사사쿠에몬지 오우카: "… …"
"하하."
"… …그건 말이다…"
하고 몸을 일으켜 그의 옆으로 가선,
답잖게 무언가를 속삭입니다.
"…내가 바란 건, … …"

GM: ㅡ * * *
Scene #16 「괴물의 만찬」
씬 플레이어 : PC1
히로토는 험악한 야쿠자들 사이에서 연회를 즐기는 중입니다.
이걸 즐기고 있는 게 맞나?
어쨌든, 쿄우가 데려왔으니까요.

이리에 히로토: 술병 들고 어슬렁, 어슬렁.
"으음~ 아, 그래. 이쪽으로 가면 안 되고…" 어째, 이 길로 들어서면 그 야쿠자를 볼 것 같은 기분이라.

GM: 그러면 뒤에서 팍. 등짝을 딱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치며 나타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노즈키 쿄우: "오. 찾았다, 찾았다."
"여기 시끄럽지?"

이리에 히로토: 등을 치는 것과 동시에 "윽," 마시던 술이 목에 걸린다.
"너어어어어 진짜아,"
"하아…" 고개를 절레절레. "그래서 나왔지. 모르는 사람들 천지고."

모노즈키 쿄우: "엣. 걸렸냐? 미안미안~."
"하하하. 그래도 나쁜 사람…흠. 나쁠 수도 있겠다. 어쨌든 너한테 못되게 굴진 않을 걸."

이리에 히로토: "그러냐?"

모노즈키 쿄우: "가끔은 사람 많은 곳도 좋지 않나~."
"아, 물론 나도 여기 나올 때 꽤 고생했지만?" 파하핫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리에 히로토: 끼어있기 뭐해서 미리 나온 거긴 하지. 슬쩍 사라지려니까 배신자를 보듯한 건 착각인가아?
"뭐……"
"그래서, 다시 살아난 기분은 어때."
잔에 술을 따르고 네게 건넨다. "조금은………"
"궁금하니까."

모노즈키 쿄우: "오. 이제야 물어보는 거냐." 또 등을 팡팡.
아마 술도 조금 넘쳤어요.
"앗차." 술을 받아들고는 말을 이어갑니다.

이리에 히로토: 흔들려서 손을 적시긴 했다.

모노즈키 쿄우: "딱히 달라진 건 없는데? 어떻게 또 살아가는구나~, 싶고."
"그래도 죽었으면 네 얼굴 더 못보니까 아쉬웠을지도."

이리에 히로토: "아직 네 명줄이 길다고 자랑하는 거지?"

모노즈키 쿄우: "하하!"

이리에 히로토: "……뭐, 다른 생각 없었으면 말고." 남은 술병을 기울여 들이킨다.
돌려주기까지 느꼈던 불안은 저 말 하나로 사그라들었다.
"오버드 헌터를 만난 소감은?" 툭, 이런 말을 주고.

모노즈키 쿄우: "응, 무슨 생각?" 하고 되묻다가 시선을 굴립니다.
"흠. 소감까지 내야해? 그냥 동료였으니까…뭐어." 뒷목을 주무르며 말을 이어갑니다.

이리에 히로토: "왜 그렇게 가벼운 반응이야?"

모노즈키 쿄우: "어쨌든 좋은 게 좋은 거지! 잘 해결됐잖냐."

이리에 히로토: "됐기는 했지~!"
끅, 풀린 눈으로 딸국질을 하다가 왜 내가 답답함을 느껴야 하는 거냐? 싶어진다.
아~ 원래 쟤 저랬어.

모노즈키 쿄우: 오. 취했냐? 같은 소릴 하며 안색을 살피기도 하고요.
"뭐가 또 불만인데~. 화 안 내서?"
"근데 말이다. 그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 뭐…죽었으면 화내도 됐겠는데!"

이리에 히로토: "허어…"

모노즈키 쿄우: "안 죽었지? 나 여기 있잖아. 그렇지?" 양손을 펴보이며 웃어보입니다.

이리에 히로토: "나 원…… 너 어디가서 뒤통수 안 깨지나 확인해라…"

모노즈키 쿄우: "음? 깨지면 나중에 말해줄게."
농담처럼 대꾸하다, 문득.
"그러고보니 나도 이 말을 안했구만."
"고맙다, 히로토. 고생했다며."

이리에 히로토: 황당한 녀석이야, 정말.
그러다가 감사를 받으면 눈을 가늘게 뜬다. 한숨을 내쉬면서 웃는다.
"별말은."

모노즈키 쿄우: "야아~, 목숨빚도 지고 내가. 이거 언제 갚나~."

이리에 히로토: "죽도록 갚던가."

모노즈키 쿄우: "오우. 좋지. 그래서 말인데."

이리에 히로토: "뭔데?"

모노즈키 쿄우: "슬슬 UGN을 탈퇴할까~싶기도 해서. 너 얼굴 보기 어려우니까 아쉽더라고."
"어떻게 생각하냐? 동업자 같은 건?"

이리에 히로토: "오……" 뒤로 한 걸음 물러서고는, 쿄우를 위아래로 훑는다.
다시 홀짝. "마음대로 해라~"
"또 그런 소식 들리는 것보단 좋네."

모노즈키 쿄우: "하하. 의견 좀 들으려 했더니 슬쩍 빠지네. 짜식."
"뭐…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아. 기대하는 거면 빨리 결정할게!"

이리에 히로토: "빠지기는 무슨." 반눈으로 흘기고
"아…… UGN 나갈거면…, 그 지부장에게 잘 좀 해 봐."
"좋은 사람이던데."
"같은 지부였잖아?"

모노즈키 쿄우: "나미노에 지부장 말이냐~. 사람이 참 착하고 멋지지~."
"뭐, 나간다고 해도 에이전트만 아니다 뿐이지, 도와주는 건 같으니까."
"오? 그러고보니 너…그렇게 말하는 거 보면 제법 사이좋게 지냈나보다?"

이리에 히로토: "음……. 뭐…" 미약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선의를 옮길 수 있는 사람은,"
"그걸 계속 해나갈 사람은,"
"세상에 오래 남으면 좋잖아."

모노즈키 쿄우: 그 말에는 환하게 웃습니다. "간만에 멋진 말 하는구만!"
"헉. 동생 온다. 야, 저쪽으로 튀자."

이리에 히로토: "뭐?"

모노즈키 쿄우: "아~, 쟤한테 붙잡히면 설교 들어야된단 말야. 빨리 저쪽으로 가봐."

이리에 히로토: "예나 지금이나 사고를 치고 다녔군, 너도." (-)

GM: 사고는 무슨, 그냥 쟤가 걱정이 많아서!
같은 소릴 하며 히로토를 잡아끕니다.
전해져오는 온기가 따스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네요, 당신이 되찾아온 삶.
이제는 잃지 않을 일상이 곁에 있습니다.
ㅡ * * *
Scene #17 「To be continued」
이자드는 일을 마치고 자택에서 쉬고 있는 참입니다.
지금은 무얼 하고 있나요?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자택.. 이라지만 늘 자신을 보호해주는 UGN에이전트의 집을 무단 점거중이죠.
그리고 자신은 지금...
너무 능력을 많이 쓴 대가일까요,
20대 후반인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는 음.. 얼굴을 눌러보고 있습니다.

GM: 음. 어리군.
음. 어려졌군…

이자드 M. 맥디어미드: 방긋
뭐 그렇게 달라지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GM: 조금 줄어들었을지도 모르지만…아주 어려진 건 아니니 괜찮겠죠.
그렇게 안도할 즈음, 초인종이 울립니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번에도 편지일까요, 아니면 UGN의 사람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이번 사건을 해결해 주어 고맙다고, 연회 초대장이 왔을지도 모릅니다.
이러든 저러든 열어보지 않을 이유는 없으니..
나가서 문을 열어봅니다. 누구?

GM: 문을 열면, 그곳에는.

팔라딘: "그쪽이 '타임 트래블'인가?"
"의뢰인으로서 찾아왔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이런."
"너무 예상 못한 사람인데요 당신은."
"그래도 전 아직까지 UGN에 빌붙어 살아가고 있는 몸." 그리고 머릿속으로는 생각을 반복합니다.
"' 그런 쪽'의 의뢰라면 당연히, 받지 않을 것이란걸 알아두세요."

팔라딘: "가보면 알겠지."
"유산 하나를 조사해주길 바란다."

이자드 M. 맥디어미드: 유산? 팔라딘이? '사도'나 '코드웰의 아이'가 담당하는 게 아니라요.
그리고 기억 속에서... 드디어 하나의 단추를 찾아내지요. 그러면 머리 위에서 전구가 떠오릅니다. -보이진 않겠지만 -
"벌써 '그 사건'인가..."
"좋아요. 일단 근처에 나가서 이야기하죠."
"곧 집 주인이 돌아올 시간이거든요."
"들키면 곤란하겠죠?"
하나의 사건이 닫히고, 다시 하나의 사건이 열린다.
이번 일은 또 어디가 달라져 있을까요.
" 「더블크로스」씨. "

GM: ㅡ * * *
애프터 플레이…
열차를 멈추는데 성공했다 5점
모노즈키 쿄우의 심장을 되찾았다 5점!
기타등등은 시트의 애프터시트를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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