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Unadapted Metamorphosis' 우l tpxlddms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메인
:: GM ::
[트레일러]
세계의 배신자이더라도,
나는 그 속의 일상이 좋았어.
그러나 그조차도 손아귀에서 빠져나가고 말았다.
파괴당한 지부와 쓰러진 동료들.
그것들을 묻고 영위한 삶은 실낱같기 짝이 없었다.
“프레데터”—
고작 한 단어에 무너질 정도로.
포식당했던 건, 목숨만이 아니었다
일상을 뒷전으로 하면서까지 바란 것은 복수인가.
그게 아니라면 무엇이었을까.
'나'를......
더블크로스 3rd Edition
『Unadapted Metamorphosis』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오프닝 페이즈』
씬1: 부적응
씬 플레이어 - PC1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3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41 → 44
:: GM ::
당신이 속한 지부는 제법 강력한 오버드들이 모였던 곳이었다.
그렇기에
갑작스러운 습격에도
당황하는 대신 굴하지 않고 상대와 맞서 싸웠다.
그러나 습격자—“프레데터”는 가소롭다는 듯 그들을 하나둘 살육해나간다.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습격이다!!!!"
"습격이야!!!!"
"이번엔 또 어떤 FH 녀석이….!"
"아니. 프레데터!"
"침입자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다!!!!"
“모두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B팀은 비전투 인원을 대피시켜!"
"A팀은 나를 따라 현장으로!"
:: GM ::
그들은 필사적으로 싸웠다.
그럼에도 평화롭던 지부에 비릿한 냄새가 넘쳐흐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고작, 이 정도인가."
"지켜본 시간을 생각하면....아쉬움이 남는군."
"그래도 일전의 곳보다 좋은 눈빛들이었나."
"그 투지만은 가상하게 여겨주지."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지원이 올 때까지 버티면 분명 괜찮을…. 크아아악—!”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붉은 검이, 순식간에 벽째로 뚫고 피신해있던 에이전트를 베어버립니다.
:: GM ::
누군가 근처 지부에 연락해.
사람들의 비명과 아우성 속에서 한 에이전트는 당신을 붙잡습니다.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잘...들어. 셀렉트. 넌....여기서 당장 탈출해."
“ Select ”
" 무슨 ……, 위험 상황에서 탈출하는 게 말이 되나요! "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당장 근처 지부에...누구라도 연락하는 게 급선무야. 시간을 버는 것도 어려워. 너라도 탈출하란 말이야...!!!"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천천히, 뚜벅뚜벅 조용해진 복도의 피를 밟으면서 걷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말고 덤비도록. 그걸로 몇 초라도 시간을 벌면 누군가 도망갈 수 있을지 모르잖나.”
“ Select ”
" …… 라고 저쪽이 도발하는 것 같은데요. "
" 어차피 제대로 탈출할 수 있을지, 그것도 확신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차라리 ……. " 이렇게 말하지만, 손끝이 떨립니다. 그와 제대로 대치해봤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여긴 내가 막을테니까."
셀렉트를 자신의 품 안에 마지막으로 한 번 꽉- 끌어안아줍니다.
“ Select ”
" ……. "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엔젤헤일로였던 자는 셀렉트를 창문으로 밀어넣고, 창문이 없는 방이었던 것처럼 환각의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살아남아. 셀렉트."
그녀는 마지막으로 입꼬리를 올려서 웃어줍니다.
“ Select ”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애써 버리고, 자신을 끌어안은 자를 마주 안아주기도 전에 밀쳐집니다.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프레데터...!!!!"
“ Select ”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뱉지도 못하고, 그의 마지막 얼굴이 판에 박힌 듯 남아서 …….
습격당한 지부 사람들
셀렉트가 있는 방문을 닫고 그대로 죽음을 각오하고 그녀는 달려들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이걸로 52명."
가만히,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검을 휘둘러서 피를 떨쳐냅니다.
"한 명이 없군."
“ Select ”
…….
안 돼 ……, 안 돼. 하지만 죽어도 안 돼.
살아남으라고 했으니까.
:: GM ::
그녀의 희생이 헛수고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 Select ”
창문 위를 바라보다, 결국 최적의 길을 떠올립니다. 저 사람의 시야에서 숨을 수 있다는 생각, 전혀 안 하지만 …….
도망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몇 번이야 하고서야 한쪽으로 뛰쳐나갑니다.
:: GM ::
당신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죽도록 달렸던 것 같습니다.
뛰고, 뛰고 달리고 달려서....
“ Select ”
그 사이 몇 가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원을 요청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왜 그가 왔는지 확인하면 …….
그에게 보일 날카로운 검을 벼려야겠다고.
가능성의 여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GM ::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야만 했으니까요
......
.....
....
..
해가 다 저문 저녁의 퇴근길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힌 당신을
다시 현재로 끌고 온 건,
우습게도 오버드와 아무 관계 없을 일상 쪽의 사람이었다.
그는 당신의 어깨를 툭 치고 사과조차 없이 지나간다.
주변을 둘러보지 않으며 혼자 느릿하게 거리를 걷던 탓에,
다른 행인들 모두가 빠른 걸음으로 당신을 지나치고 있었고
보이지 않는 원이 당신을 중심으로 생긴 듯 인파가 갈라졌다.
그 날 이후 당신은 비록 살아남았지만
......정말 살아남은 건가?
눈만 감아도 여전히 당신은 그 날의 비극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것을.
꼭 당신은, 인파 속의 이물질인 것만 같다.
“ Select ”
…… 어느 정도 멘탈 훈련을 받은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무너져버린다면, 자긴 정말 살아남을 자격 미달이 되는 거니까.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하는 행인들을 바라봅니다.
:: GM ::
분명 당신은 일상 속에 있는데
“ Select ”
누가 어떻게 됐든, 그들과는 상관없는 외부 ─ 배신자의 세계.
걸음을 옮겨도 표정은 풀리지 않습니다. 익숙한 목소리가 몇 번이고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 GM ::
그렇게 부유감마저 느끼는 순간 어느 불량배들의 대화가 들어온다.
불량배들
“약에 취한 게 아니라 진짜라니까! 사람이 이렇게 들려서 내동댕이 당했대도!”
“처음엔 영화 촬영이라도 하는 줄 알았지. 그런데 어느 영화가 상대 배역을 정말로 죽이겠어? 암만 노이즈 마케팅이니 뭐니 해도 그렇지….”
에이- 짜증나. 녀석들은 바닥에 침을 탁 뱉습니다.
"재수 털렸네..."
“야쿠자면 어쩌려고 신고를 해. 뒷모습밖에 못 봤고, 이름도 아닌 뭔, 뭐더라. 프레데터? 프레타타? 그렇게 불리던데. 절대 정상적인 놈들은 아냐.”
"뭐? 프레데터????"
"무슨 외계인 영화 찍냐? 푸핫."
“ Select ”
익숙한 이름에 멈춰섭니다.
신경써선 안 돼, 안 돼 ……. 아직 승산이 없는걸.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무심코 그들에게 다가가 입을 엽니다.
" 그거 어디서 본 건가요. "
" 그, 프레데터라는 거. "
불량배들
"어....?"
셀렉트의 말에 뒤돌아보더니 에엥하고는 자기네들끼리 눈빛 교환을 합니다.
“뭐야? 이쪽은 한참 재밌는 얘기 중이라고. 듣고 싶다면 성의라도 표시하지 그래?”
“ Select ”
…… 이런 길거리 양아치가 …….
불량배들
"어이, 뭐해. 아가씨 돈 내놓으라고." 건들먹거리면서 셀렉트의 분홍빛깔 머리를 손을 뻗어서 톡톡- 칩니다.
“ Select ”
…… 지갑이라도 어떻게 열어서 그에게 건넵니다. 젠장, 출금을 못했 …….
…….
" 그냥 받고 말씀하실래요, 아니면 맞고 말씀하실래요. "
불량배들
"아니, 뭐래 ㅋ." 그 말에 갑자기 쿡-하고 비웃더니 여러명이 일제히 푸하하하하하고 깔깔깔 웃음을 터뜨립니다.
“ Select ”
" 한 번 참았으면 감사하게 여겨야지 ……. "
불량배들
"맞고 말씀하실래요오오."
“ Select ”
제 말을 따라한 놈의 멱살을 그대로 잡고, 벽에 밀쳐 머리를 부딪히게 한 다음 한쪽으로 내던집니다. 어차피 불량배니까 일반인에게 ─ 라는 죄책감은 들지도 않고.
그대로 나동그라진 사람을 다시 붙잡아, 주먹을 쥐고 내려치기 직전의 상태를 취합니다.
" 말하라고요. "
불량배들
"컥....!!!" 한 놈이 셀렉트에게 순식간에 맞아서 휙 날아가버립니다.
"....!?!?! ㅇ...으아아악!!! 이 녀석 뭐야!!!"
"히익!! 그, 그 때 본 녀석...처럼...!!!!!"
그제서야 깔깔 웃던 남자들은 심각성을 느끼고 얼른 셀렉트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ㅇ...아니, 우..우리가 본 건...."
“ Select ”
" 본 건? "
불량배들
"프레..데터라는 녀석이 어제 폐건물지대 근처에서.....검고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었는데.."
"근처에 무슨 둥그런 것들...이 둥둥 떠다녀서...."
“ Select ”
" 폐건물 ……. " 이 근방에 있는 곳이라면 …….
" 그래, 떠다녀서? 뭘 했는데요. "
" 그 자식이 또 사람을 죽였나? "
불량배들
"....뭐..뭔가 영화 촬영...하는 건가 했는데. 갑자기 피가 튀..기고..."
"그게 다야...!!!!"
"본 건 그게 다라고...!!"
“ Select ”
" ……. "
불량배들
"아니, 아까는 그 새끼한테 침 뱉었다며...!"
"ㅅㅂ 허풍이지...!!!"
“ Select ”
" 거짓말이면 재미없을 줄 알아요. "
불량배들
"암튼 땅에 쳐박히고는 기억도 안 난다고!"
“ Select ”
" 너네 얼굴 다 기억했고 …… 이번 일 어디 가서 말해도 다시 볼 거예요. "
불량배들
"...다...다시는 눈에 안 띌테니까!"
"누..누님! 살려만 주십시오. 헤헤.."
“ Select ”
" ……. " 눈을 가늘게 뜨다, 제 휴대전화를 그들 앞에 떨어뜨립니다.
불량배들
어느새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는 두 손 모아 싹싹 빕니다.
“ Select ”
" 그놈, 볼 때마다 연락해요. "
" 위치 제대로 파악해서. 이미 사라졌대도 흔적 하나하나 다 파악해서. "
불량배들
"그..그렇겠습니다. 물론입니다. 누님." 얼른 핸드폰을 받아서 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번호가 아니라 친구들의 번호도 다 입력합니다.
"여기 있습니다. 누님."
옆의 친구들의 눈총을 받고 있지만 어쩔하며 웃어보입니다.
“ Select ”
그럼 적당히 저장해서 입력하고, 다시 받아듭니다.
좀 못 미덥긴 한데 …… 어디 가서 겁 없이 덤빌 것 같으니까 상관없나.
불량배들
"그 제 이름은, 카를로스 입니다."
“ Select ”
" 그래, 카를로스. 앞으로 처신 똑바로 하고. "
" 아무한테 시비 걸고 덤비고 살지 마세요. "
불량배들
"넵, 누님...!"
“ Select ”
하, 됐다 ……. 정보원? 도 생겼으니,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이미 진작 떴겠지만, 혹시 모르니 그 폐건물로 향해봅니다.
:: GM ::
그럼 셀렉트가 다 갈 때까지 무릎 꿇고 못 일어나던 불량배들은 셀렉트가 사라지자마자 야, 튀어 하고는 얼른 도망갑니다.
그 정보가 정말 유의미한 정보일지는 모르겠지만
“ Select ”
지금도 일을 치고 있다, 이거구나 …….
그렇게 난리를 쳐놓고 지금은 조용하게, 아무 일 없이 개과천선해서 살고 있다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막을 힘이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당장은 그게 아니니까.
…….
힘이 필요해. (-)
:: GM ::
지금은 때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히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언젠간......내 손으로 복수를 할 수만 있다면...
-
씬2: 묘연
씬 플레이어 - PC2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6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47 → 53
:: GM ::
이미 몇 년은 더 이전의 일이다.
갑작스럽게 각성한 힘을 다루는 법은 배웠다지만,
그래도 아직은 여러모로 어리숙하던 시절.
훈련을 끝마치고 L시 지부에 소속되게 된 당신은
도심에서 떨어진 어느 골목길에 덩그러니 홀로 서 있다.
분명 이곳에 UGN L시 지부가 있다고 했을 텐데….
그러나 주변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회반죽으로 칠해진 허름한 벽들 뿐이다.
당황하는 당신을 향해 누군가 다가온다.
폴리움
음... ... 또! 길을 잃은듯해요?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야마가이 센무
"네가 '폴리움'이구나?"
웃으면서 폴리움을 먼저 알아보고는 다가옵니다.
"반가워. 내가 바로 L시 지부장, 야마가이라고 해."
먼저 스스럼없이 손을 내밀어서 악수를 건넵니다.
폴리움
눈 꿈뻑이다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러다 아 소리를 내곤. "야마가이... 네, 뭐, 반갑습니다."
그러다 손 내미는거 보고 곰곰.
마주 손내밀어 쥡니다.
야마가이 센무
"반갑다는 인간들의 표현이야. '악수'라고 한단다."
폴리움
"아하... 인간들은 표현을 거추장스럽게 하는 경향이 있어."
야마가이 센무
"긴장하지는 않아서 다행이구나."
"사실 나도 지부장은 이번이 처음이거든."
"비슷한 처지끼리 같이 잘해보자구나."
활짝 웃으면서 조금 작은 폴리움 어깨를 끌어안아줍니다.
폴리움
"긴장 할 필요는 없지... 내가 필요해서 부른걸테니까." 지부장은 뭐하는 작자더라 머릿속 뒤적이다가.
굳음.
"???" 눈 꿈뻑이면서 오도카니 있습니다.
야마가이 센무
그리고는 벽 쪽으로 다가가면, 분명 입구라고는 없던 벽에서 갑자기 문이 보입니다.
"하하, 입구를 숨겨뒀거든."
폴리움
"왜 그래야 하는데?" 슥슥 옷 문지르다가 그쪽 보네요.
야마가이 센무
"다음에 들어올 때는...보자. 이쪽 벽을 잘 봐봐."
"여길 보고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더 눈치채기 쉬울 거야."
:: GM ::
난이도 5 <지각> 판정
폴리움
아 맞아 계속 존대하는걸 까먹네... "음, 응..." 지그시-
(5+0)dx <지각>(5DX10) > 10[1,7,8,10,10]+6[3,6] > 16
야마가이 센무
바로 요령을 가르쳐주니 잘 따라하는 폴리움을 보며 살짝 놀란 눈을 하며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거 제법인데? 지부장 자리를 벌써 위협하려는 건 아니지?"
폴리움
"음... 그거 이것저것 책임질게 너무 많잖아...요. 관심 없어 난."
자박자박 다가갑니다.
야마가이 센무
그럼 다가오는 폴리움의 앞에 앞장서서, 손을 잡아서 이끌어줍니다.
"자, 발밑 조심해."
"이전부터 지부장이 된다면 꼭 이런 식으로 지부를 숨겨보고 싶었거든."
폴리움
어색하게 손 잡고 따라가다가. "숨겨야 해?"
야마가이 센무
그렇게 계단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따라내려오게 유도하고는 문 하나를 엽니다.
"음....지부라는 건 습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숨겨야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폴리움
습격... 고개를 끄덕입니다. 내가 있을 땐 그런 귀찮은 일 안 일어났으면...
"그런거 지키는건 내 몫은 아니지만..." 주변 두리번.
야마가이 센무
문을 활짝- 열으면 클래식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사무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그는 환하게 웃으면서 당신을 맞이합니다.
"그럼, L시 지부에 온 걸 정식으로 환영한다. 폴리움."
폴리움
이상한 인간... 생각하지만 가볍게 고개 까딱입니다.
"잘 부탁할게, 야마가이."
:: GM ::
......
...
...
그렇게 L시 지부에 소속된 것이 최근의 일 같은데
당신은 어느 덧 신입이 아니라 한 명의 숙련된 오버드로 임무를 받았고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지부에 잠시 장기 발령을 받지만 않았더라면
.....
L시 지부는 당신이 돌아오기 직전 괴멸당했다
처참한 흔적 속에서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은 이는
야마가이 센무, 그 뿐.
당신은 반 년이 넘게 그를 찾고 있다.
........아니 찾을 때까지 찾아야만.
폴리움
그러게, 그런 번거로운 입구 해 봤자, 막을 수 없는 존재는 막을 수 없다니까. 그런 이야기를 몇 번 했었을겁니다.
사실 스러지는 인간들의 이야기 같은거, 자신이 알 바는 아니에요. 하루에도 가늠할 수 없는 수의 제 동류들이 스러져 가니 죽음은 당연한 일이고.
사라진 이에 대한 미련도 남지 않아야 했을텐데...
"흠..." 왜지? 생각하면서도.
그에 대한 단서를 쫓는 것을 그만 둘 수 없었겠네요.
야마가이 센무
[ 아앗...! 폴리움 그건...!!! 엎으.......!? 으악, 잉크를 엎다니...!! ]
[ 푸하하하하하하, 너무 귀여운 걸. 사과머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하...미안미안. 장난을 친다는 게...풉 ]
[ 폴리움, 키가 이렇게 커버렸구나....? ]
[ 어서와. 폴리움. ]
폴리움
그냥 멋대로 웃는 모습이라던가,
상냥하게 손을 뻗는 광경이라던가,
다정한 목소리라던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미련이랄걸, 인간의 꼴을 했다고 주제도 모르고 가졌나봅니다.
에휴 한숨을 내쉬며 맡은 바 일을 해 나갑니다.
그를 찾을 때 까지.
찾으면...
머리를 쥐어박아줘야지.
:: GM ::
찾게 된다면....
꼭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그런 '막연한 희망'을 품어버린 채
당신은 다음 임무 목적지인 N시로 향합니다.
어쩌면 그곳에 그의 행방에 대한 단서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니까.
-
씬3: 일촉즉발
씬 플레이어 - PC3
조안 키프시유크
1d10 "네 번째 계승자" L-04의【등장침식】(1D10) > 3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37 → 40
:: GM ::
N시 지부는 언뜻 평소와 같아 보이면서도 여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를 유지 중입니다.
며칠 전 N시 인근의 도시들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지부 습격 사건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중심에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가 존재합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이바 소우이치. 말로만 들어본 인물이죠. 그가 설마 이 N시까지 다다르게 될 줄은 몰랐지만..
:: GM ::
그의 행동으로 최근 3개월 사이
M시를 포함한 세 도시의 지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UGN 일본 지부에서는 다음으로 습격받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당신이 한 때 머물렀던
N시 지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딱 돕기 위해서 지부실에 들어와 지부장과 얘기하고 있을 무렵
헐레벌떡 N시의 에이전트가 들어오는 걸 마주합니다.
N시의 에이전트
“제기랄! 지부장님, 에이전트 한 명이 당했습니다. 녀석이에요. 이바 소우이치가 N시에 왔습니다!”
N시 지부장
"뭐라고....!?"
지부장실에서 조안과 심각하게 얘기하고 있다가 그 소식에 놀라 벌떡 일어납니다.
"....하....그 놈이. 기어코."
조안 키프시유크
도움 요청을 받은 이상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곧장 N시 지부로 헬기를 날아온 참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지부장과 안부를 나누고는 이번 일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를 할 때에..
"허."
"정말, 오고 있긴 한 모양이네요?"
N시 지부장
"에이전트의 상태는?"
N시의 에이전트
“에이전트는 괜찮습니다. 아니. 그게 괜찮다고 할까…. 졈화하지도 않았고 가까스로 숨은 붙은 상태입니다. 된통 당했던 것 같지만.”
N시 지부장
괜찮다는 말에 그나마 한숨을 내뱉지만 눈살을 찌푸리며 다시 조안을 돌아봅니다.
"....그래, 놈이 정말로 여길 칠 생각인 모양이야."
조안 키프시유크
그나마 살아남았다니 다행인가.. 그렇게 생각하다가 입을 엽니다. "목적을 알고자 하는 건 역시 무리겠죠?"
N시 지부장
"...마지막으로 녀석을 본 곳은 어디지?"
N시의 에이전트
“지금 폐빌딩 지역 근처입니다. 이미 이탈했는지 이 근처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N시 지부장
일단은 사라졌다는 건가.....당장 언제 지부로 쳐들어올지는 알 수 없지만...
"놈의 목적이.....무엇인지는 아직 불분명해."
"놈을 마주하고 살아남은 자들이 없으니까."
조안 키프시유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여기에 부르셨다는 건 '살아남기 위해서'죠. 그렇지 않으세요, 지부장님?"
N시 지부장
"....염치 불구하지만."
이제는 어엿한 한 오버드가 되어서 다른 지부를 이끌고 있는 조안을 마주합니다.
"그래, 도움이 필요하다. 조안. 지금 이 지부는......놈을 막아낼 전력이 없어."
"놈과 마주했던 지부들은 전부 다 괴멸하고 있고 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내 가족들을 지켜야만 해."
"힘을 빌려줬으면....좋겠구나. 아니...힘을 빌려주게. 네 번째 계승자여."
조안 키프시유크
얕은 한숨을 쉽니다. 자신이 각성한 직후라면 아마 무리라고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지부장이 되고, 자신의 할 일을 하고 보니 그의 말을 이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프레데터가 최악이라는 건 알아요."
"그 놈이랑 마주친 오버드는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도.."
"하지만 지부장님, 당신의 가족들은 제게도 가족들이란 걸 기억하세요."
"제 힘을 빌려드리는 게 아니라 마땅히 당신들을 위해 쓰려고 온 거니까."
N시 지부장
"... ..." 그 말을 마냥 고마워할 수는 없다보니 착잡한 시선으로 조안을 내려다봅니다.
그리고 예전, 그 때처럼 손을 내밉니다.
한참 어렸던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게 아니라
이제는 어깨를 강하게 붙잡아줍니다.
"........정말로 고맙구나. 하지만 너까지 목숨을 잃어서는 안된다. 정말로 어쩔 수 없다면......넌 살아남아야한다."
조안 키프시유크
그 말에는 픽 웃습니다.
"그건 걱정 마세요."
"저도 이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있고.."
"프레데터의 발목을 잡고서라도 살아남을 테니까요."
N시 지부장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이제는 자신이 마냥 걱정해야할 어린 소녀가 아니니까요
"필요한 것은, 이쪽에서 다 지원하겠다. 그럼 부탁하마."
조안 키프시유크
"분부만 내려주시길."
그렇게 답하며 제 어깨에 얹어진 손등을 도리어 이쪽에서 토닥입니다.
마냥 든든해 보이던 지부장님도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네요.
"그럼, 그 녀석을 맞을 준비를 시작해 봐요."
N시 지부장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에이전트에게 명령을 내리고 에이전트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명령이 내려지면 이쪽도 움직일 준비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 번 힘을 실어 그 손등을 두드리고는,
몸을 돌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향해요.
프레데터, 네 발목을 잡고서라도 널 막을 테니.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
:: GM ::
다가올 전투를 준비합니다.
아무리 상대가 포식자라고 한들,
이쪽에서 미리 준비한다면
분명히 막아낼 수 있을 겁니다.
분명히.
-
씬4: 문병
씬 플레이어 - PC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5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38 → 43
:: GM ::
마카베가 속했던 UGN M시 지부가 습격당한 지 3개월이 지났다.
당시 피해를 본 인원이 많은 탓에 M시에 있는 병원만으로는 다 수용할 수 없었고,
그 결과 마카베는 인접한 도시인 N시의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는 여전히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사샤 또한 바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옛 정이 있는 사람이니, 그 정도의 문병을 오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
N시라면 종종 회의 때문이나 다른 사유로 와 본 적이 있을테니, 발로르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잠깐 들린 게 되겠네요.
UGN 재팬에게는 말하지 않고 왔지만~? 괜찮겠지.
:: GM ::
그의 옆에서 오늘도 잠시간의 시간을 보내고 있노라면
마카베 치아키
“...ㅎ....하아....! 틀..틀렸어...! 그게 아니야!”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잠시간.... 아마 이번이 마지막으로 오게 되는 날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제 일은 생각보다 바쁘고, 저는 그렇게 쉽게 오 갈 수 없는 사람인 걸 잘 아니까요..
:: GM ::
갑자기 그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또 다시 외치는 치아키의 모습에 잠시 일어서서 그를 봅니다.
"치아키?"
:: GM ::
깨..깨어난 건가...?
하지만 다시 그를 본다면, 그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코마 상태에서 환영이라도 본 걸까요? 잠꼬대 같은 것으로 치부하기엔..
처절했던 목소리에 괜히 걱정되어 한번 약하게 흔들어봅니다. "마카베 치아키?"
:: GM ::
힘없이 늘어진 손은 당신의 손을 잡지 못하고 당신이 흔드는 대로 흔들리기만 할 뿐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그럼 일어난게 아님을 깨닫고, 다시 앉아있던 자리에 앉습니다.
:: GM ::
미동도 없이 역시 깨어날 기미가 없는 그의 눈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예전에 잡고, 다시는 잡을일이 없었던 그의 손을 잡고 한숨을 푹 쉽니다.
"일어나야지, 너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걸."
"대출도 못 갚았다며? 이대로 죽으면 네 사촌에게 빛 넘어간다?"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걱정은 가득합니다.
"..치아키, 난 온다면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아. 그게 아니면 조금 먼 미래가 되겠지."
"알잖아~ 난 바쁘면 너한테 신경 못쓰는거."
"내 가족들이 있으니 나도..그러니까 가봐야해..."
"그러니 오늘 일어나주면 좋겠는데~"
:: GM ::
오늘 일어나주면 좋겠는데. 그 간절한 바람에도...
그는 당신이 머물는 시간 내에 눈을 뜨지 못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바보바보메주덩어리흠이나서상품가치도없는포두부덩어리!
:: GM ::
오늘도 눈을 뜨지 못한 그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의료진들 몇몇이 병실 안으로 들어옵니다.
간호사
"저....보호자 분이라면, 검사가 필요해서 지금은 잠시 나가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아." 그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납니다.
"잘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이 아이, 연고자가 N시 내에 없어서.."
고민하다가 협탁의 메모패드에 일본에 있는 자신의 에이전트 번호와 N시 지부장의 번호를 남겨두겠네요.
간호사
"네, 걱정마세요. 간단한 검사니까요." 차트의 무엇을 탁탁탁- 체크하고는 적어둡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수고하라는 말과 함께 복도로 나가볼 것 같네요.
:: GM ::
그와의 인연은
잠시 연인 관계였던 것이 다였지만
새삼, 그와 보내왔던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그런 것 치고는 꽤나 오랫동안 유지되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치아키는 좋은 사람이에요.
제가 일방적으로 고백하고, 제가 일방적으로 바쁘다고 찼을때에도.. 그저 그럴수 있다며 웃어 넘겨주었으니까요.
어색해서 연락하지 않을 법도 한데, 좋은 친구로 남아주는 그에게 감사를 느낄 뿐입니다.
...보통의 인간관계가 그렇지 않다는걸 아니까.. 그리고 그건 순전 자기 이기적인 생각인 것도 알고요.
그러니... 어떻게 와보지 않을 수 있겠어요.
관계의 정의가 어떻든 그는 저의 편의를 생각하고 저를 배려해 준 사람입니다.
:: GM ::
그가 해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적어도 기운 차리고 얼른 일어나줬으면
지금은 그저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 밖에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평의원'이나 되는 위치에 있음에도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제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응원하는 것 뿐입니다.
레니게이드는 마음에 답한다고들 하니까.. 그러기를 바래야죠.
나름 낭만적이잖아요? 그리고, 반대쪽에 있는 북극에서마저도 쾌유를 기원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 처져 있으면 오히려 기운내라고 할 사람이니까. 씩씩하게 돌아가볼까요.
:: GM ::
-
『미들 페이즈』
씬6: 독단
씬 플레이어 - PC1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2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44 → 46
:: GM ::
N시에 이바 소우이치가 왔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당신은 N시 뒷골목에서 활동하는 어느 정보상을 찾았다
정보상
"어서오십시오~. 어떤 걸 찾으시나?"
“ Select ”
" …… 프레데터, 정보 있습니까? "
" 뭐든 좋은데. "
정보상
"흐음~ '프레데터'...."
:: GM ::
하지만 정작 정보상이 이야기해온 것은 뒷세계에서 알려진 그의 행적들 따위.
당신이 원하는 정보는 쉽사리 이야기해주지 않으려는 것 같다.
정보상
"이 정도밖에 저는 모릅니다."
“ Select ”
" 이 정도는 지나가던 학생도 알겠는데 ……. " 알면 안 됩니다.
" 돈이나 필요한 게 있다면 줄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가 필요한 거라. "
정보상
"아니..."
"어중한 값으로 정보를 팔았다가는 내 목이...쓱."
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자기 목을 그어보입니다.
"날아가는 수가 있다고?"
"적어도 며칠 어딘가에서 잠적할 수 있는 정도는 주셔야지 않겠어.”
“ Select ”
" …… 참 말이 많네. " 휴대전화를 꺼내, 무언가를 톡톡 두드립니다. 어차피 목숨값 정도는 충분히 되니까 …….
" 얼마? "
정보상
음...
"다섯장은 주셔야지."
“ Select ”
" 혹시 당장 실물로 줘야한다거나, 그건 아니죠? "
정보상
"계좌이체 하면 카드 수수료 안 붙어서 이렇게..!" 웃으면서 계산기를 때려서 보여줍니다.
“ Select ”
…… 탈세로 신고해버릴까. 물론 곤란해서 안 되겠지.
" 그럼 그 계좌로 보낼게요. 다섯 장. 필요하다면 나중에 더 얹어주고. "
" 얼마가 되어도 좋으니, 있는 정보는 다 긁어줘. "
정보상
"아 사실 프레데터에 관해 아주 흥미로운 소문이 하나 있거든." 바로 나옵니다
"그가 어느 UGN 지부를 습격했다던 때 말이야…."
:: GM ::
그 순간 쾅!!!!!!!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근처에서 무언가 박살 나는 듯한 굉음이 들려옵니다.
“ Select ”
" ……. "
" 얼른 말씀하세요. 누구 나오네. "
:: GM ::
여기까지 전해져오는 충격에 정보상은 으아아아악!!! 하고 허겁지겁 도망가버립니다.
벽에 금이 가는 걸로 보아 몸을 피하는 게 옳을 상황.
그러나 당신의 직감이 분명히 말해온다.
당신은 이 소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챙!!!!!! 하고 맞부딪치는 칼소리에
그 날의 기억이 순식간에 머릿 속에서 재생됩니다.
두고두고 되풀이되었던 잊지 못할...
그 일 년 전의 증오스러운 소리.
“ Select ”
저런 겁쟁이 같으니, 라고 생각할 틈도 없이 소리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참을 머뭇거리게 됩니다.
여기서 잘못 마주쳤다간 큰일나겠지, 하지만 …….
…….
이지 페이커: 고속간파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지근 | 인공적인 기계나 건조물 등의 구조를 본 순간에 해석할 수 있는 이펙트. 이것으로 정밀기기를 분해, 복원하거나 미지의 건조물 안의 대략적인 도면을 그릴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을 경우, 〈지식: 〉을 통한 판정을 실행하게 할 수 있다.
눈앞에 화면처럼 펼쳐지는 도면을 지도 삼아, 걸음을 옮깁니다. 소리는 최대한 죽이고, 그림자 속에 숨듯이 ……. 물론 암살 기술 같은 건 안 배웠지만.
상대를 볼 수 있되, 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야 틈을 노립니다. 몇 번이고 뛰쳐나가려는 몸뚱이를 붙잡고, 되뇌입니다.
그리고 소리의 중심을 확인합니다.
예상이 맞다면, 분명히 …….
:: GM ::
저쪽
방향은 확인했고, 당신은 조심스럽게 격전이 벌어지는 쪽으로 향합니다.
-
씬7: 격돌
마스터씬
시가지에서 다소 떨어진 어느 낡은 건물 안.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위태롭게 바스러진다.
시멘트 가루가 흩날려 시야가 흐려진 가운데,
기둥 아래에는 만신창이가 된 누군가 몸을 기대고 있다.
그를 향해 한 발자국 다가선 남자—이바 소우이치는 여유로운 태도로 피의 검을 손질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왜 그러지? 벌써 힘이 다했나?"
"구태여 찾아온 보람만큼은 상대해주었으면 하는데."
바닥에 일부러 검 끝을 긁으면서 끼이이이익-하는 소리가 나도록 다가옵니다.
"어디, 더.....! 해보라고...!!!!!"
그대로 한 번에 도약해서 달려들면서 엄청난 힘으로 검격을 날리면 두꺼운 시멘큼 기둥이 폭삭- 한 번에 무너져버립니다.
기둥 뒤에 흩어진 핏자국을 보며 피식-하고 웃습니다.
?
날아간 팔을 붙잡고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그런 식으로 버티튼 건가."
"좋아, 흥미로군."
"어디 몇 번이나 버티는지 볼까...!"
붉은 눈동자가 형형하게 빛나며, 손에 쥔 붉은 검날은 그대로 춤을 추듯이 날뛰기 시작합니다.
쾅- 쾅- 쾅- 쾅- 지치지도 않고 엄청난 연격을 퍼붓고
?
이대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겁니다.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간신히 몸을 이끌고 전투를 이탈합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쥐새끼같이도 도망쳤군."
건물을 두부처럼 썰어버렸던 검을 거두고는 저 멀리 사라져버린 인영을 찾습니다.
역시......밤이라 제대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 GM ::
혀를 쯧- 찬 남자는 그대로 돌아섭니다.
다음에, 다시 본다면....
도망도 못 치게 해주지.
한 번 맛을 본 포식자의 눈빛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
씬8: 집결
씬 플레이어 - PC3 (전원)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10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6
조안 키프시유크
1d10 "네 번째 계승자" L-04의【등장침식】(1D10) > 8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53 → 63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40 → 48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5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46 → 52
[ 폴리움 ] 침식D : 0 → 1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43 → 48
:: GM ::
이바 소우이치가 N시에서 발견된 날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아직 그가 활동을 시작했다는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으나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지부 습격 이외에 또 다른 사건들이 발생할 수도…. 그런 생각을 뒷받침하듯 N시 지부의 에이전트가 달려온다.
“P시 지부장님, N시 지부장님! 구시가지 근처에서 오버드가 원인이라 생각되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바 소우이치의 짓일까?
다행히 몇 사람인가 UGN 협력자들이 N시에 와있는 상태라고 하니,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조안 키프시유크
"어디 보자, 지금 있는 인원이.." N시에 와 있다는 인원들의 목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내 미간을 좁혀요.
어디서 많이 본 이름들이네요. 다들 그 사이에 여기까지 온 거야?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사샤는..그렇죠, 디멘게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발로르 에이전트가 다 이바소 건으로 차출되는 바람에..
발이 묶였습니다.
돌아가면 잔소리 듣겠군... 그래서 일본지부에 자백했어요(?
죄송합니다. 밀입국했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뭐, 그래도 한 번 협력해본 사람들이 낫겠죠. 중추평의원도 거기에 포함됐다는 게 문제긴 한데..
"이 인원들 모두에게 연락해 주세요." 목록을 체크해 에이전트에게 건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뭐 결국 말 안하고 있다가 습격당해서 일이 더 커질 바에는 말해두는게 낫겠다 싶어서.. N시 지부에 보호를 요청해 둔 상태이려나. 그렇겠네요.
폴리움
에, 나는 그냥 야마가이 센무 흔적이 남았단 소식 듣고 제대로 허락 받고 들어온 느낌일 것 같은데.
여기서 일을 할 생각은 없었겠네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멀쩡하게 왔구나.
폴리움
연락 받고 엥? 싫어... 하고 있었을듯.
다만 이바 소우이치 관련이란 소리 듣고 미적미적 합류했을겁니다.
유산지부엔 일상 대행자 놓구왔음.
《일상의 대행자》 Lv1 | 상시 | 자동 | - | 효과참조 | 당신과 똑같이 생긴 종자. 일상을 대신할 수 있다. 비일상은 대신할 수 없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이 쪽은 그럼... 익숙한 이름의 협력 요청에 오히려 잘됐다! 생각하며 왔겠네요.
어쨌든 도와주면 북극으로 빠르게 귀환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그 쪽 사람들이고.
하루마다 애쉬레드릭의 잔소리 10마디가 늘어납니다.
100마디만큼은 안돼...
합류해서 그럼 조안과 폴리움에게 손 흔들어주는 사샤
폴리움
합류한 채로 있다가 손 흔드는 사샤 봄. "왜 여기 계십니까?"
조안 키프시유크
"저야말로 두 사람한테 할 말인데.."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에헤헤" 따콩~
"예전에 알던 오랜 지인이 습격당해서 문병을 왔는데..."
"그만 발이 묶여버렸지 뭐에요?!"
폴리움
"저는 대충 찾는게 있어서. ..."
"신고 안하고 들어오셨어요?"
조안 키프시유크
"흐음." 하고 눈을 좀 가늘게 뜨다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1시간만 있다가 가려고 했거든요.."
"크, 크흠, 어머 폴리움~"
"키가 큰 것 같은데요?!"
폴리움
식물인 나도 규칙잘지키고 사는데.
"여긴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니까요." 말돌리는거 보세요 조안.
조안 키프시유크
"뭐, 상관없어요. 여긴 여기 일이 급해서." 미안합니다 폴리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지금은 거의 180 되시겠어요."
조안이 넘겨주는걸 보면 예쓰, 하고 주먹 쥡니다. 땀땀.
폴리움
(ㅍ_ㅍ)
조안 키프시유크
"N시 지부 일은 저한테도 중요하니까 두 분이 있으면 도움이 되겠죠."
"다만 셀렉트가 아직 합류하지 못했는데.."
폴리움
셀렉트도 여기 계시는구나... 고개 끄덕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N시에 프레데터가 날뛰고 있으니 뭔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없길 바라야겠지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셀렉트도 있어요? 정말?"
폴리움
"찾으러 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 아이는 여기에 무슨 볼일이래요? 휴가 기간 아니에요?"
몸이 완전히 회복 되지도 않았을 거 같은데...
조안 키프시유크
"휴가라고 하길래 승인해 준 것뿐, 무슨 일인지는 못 들었어요. 어디로 간다는 얘기도 못 들었고."
"여기로 올 줄은 몰랐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정말~ 유급휴가날에 일하면 그게 근무인데! 셀렉트~"
"으음, 걱정되네요."
"셀렉트는 좀... 이상한게 잘 꼬이는 체질이라고 생각해서." ?
폴리움
"음..." 맞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너무 연락이 없다면 찾으러 가보는게 낫겠어요..."
폴리움
"연락은 아직 안 닿는거죠?" 귀찮아질 것 같은 예감.
:: GM ::
당장 셀렉트를 찾는 것보다는
오버드가 원인이라 생각되는 폭발이 급선무니
모두들 그 쪽으로 먼저 향해봅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거짓말처럼 셀렉트와 마주하게 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아까의 이야기는 차피 너무 연락이 안되면~ 의 이야기였으니까..
일단은 현장 조사부터 해볼까요? 하고 갔는데 마주친걸로!
:: GM ::
어째서인지 미리 현장에 와있었던 것 같은 셀렉트에게 상황을 묻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자식이 왜 ... 멀쩡한 지부를 터트리고 다니는지 우린 모르니까요.
셀렉트 마주치면 오.. 셀렉트~ 하고 손흔들기
“ Select ”
…… 그것도 정확히는 모르긴 하는데? 하지만 와 ~ 하고 마주 손 흔듭니다. " 이렇게 만나네요! "
폴리움
여긴 안 추워서 움직일 때 무기력함이 좀 덜하다. 셀렉트한테 꾸벅 인사합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연락 안돼서 걱정했는데 별일 없었으니 다행이네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저희가 여기있는걸로는 이제 놀라지 않는군요 셀렉트.."ㅋ
폴리움
여기서까지 이렇게 모여야 하나 싶지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저 북극이 아닌 곳에서 여러분을 보는 건 처음이에요!"
“ Select ”
" …… 워낙 큰 소란이 벌어져서 ……. " 누군가는 오겠지, 역시. 조금 놀라긴 했어도 큰 당황은 아닌 것 같기도 …….
폴리움
"북극이 아닌 곳에서까지 마주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좋은겁니다. 아무튼 셀렉트가 있었을 건물을 살피면서 곰곰...
:: GM ::
폭발이 발생했다는 현장 앞.
폭발과 함께 건물 안에서 튀어나온 걸로 보이는 거대한 돌조각 일부는 단면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매끄럽게 깎였다.
필시 일반적인 사고로 생길 수 있는 모습은 아닌, 너무 깨끗한 단면
건물 안에 분명 '오버드'가 있었다는 확신에 이릅니다.
마찬가지로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건물 곳곳에 오버드가 벌인 전투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둥에 둥그런 구멍이 여럿 뚫렸거나 천장 방향으로 파편이 꽂힌 점 등에서 착안할 때,
사건을 벌인 자는 발로르 신드롬의 보유자...
조안 키프시유크
".." 이바 소우이치와 직접 마주한 적은 없지만 직감합니다. 이것은 그가 벌인 일이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뭐 이바소겠죠.(?
“ Select ”
" 간단하게 브리핑하자면 …… 이바 소우이치의 짓으로 확인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적하다 큰 소리가 나서 왔더니 ……. " 말하며 주변을 살핍니다. 뭐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
조안 키프시유크
"이바 소우이치를 개인적으로 추적?"
“ Select ”
" 제가 예전에 있던 곳이 놈한테 당했거든요. " 덤덤.
조안 키프시유크
"허?"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이런... 휴가를 써서 해야할 일이 프레데터의 추적인건 어째서인가 했는데, 그랬군요.
:: GM ::
그랬었군. 갑자기 그 순간
조안 키프시유크
그러고 보면 셀렉트가 북극에 합류할 때 따로 보고받은 게 있었죠. 설마 그게 프레데터의 짓일 줄은..
:: GM ::
누군가가 당신들의 뒤에서 말을 겁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조안은 차피 여기 발령인걸 알고 있었는데..."
:: GM ::
그는 걸음 소리조차도
내지 않고 다가왔다.
“ Select ”
" 당장 복수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잡고는 싶어서 ……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마주쳤, 는데요 ……. "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그 때 도망친 자가.....'너'였군."
“ Select ”
" ……. "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천천히 그림자진 기둥 속에서 달빛 쪽으로 얼굴을 드러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 목소리에 순간 몸을 돌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급히 그 쪽으로 몸을 돌려 바닥을 우지끈 가릅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슬슬 개입하는 사람이 생길 거라 생각했다만."
"불청객들이 벌써 도착했을 줄이야."
조안 키프시유크
"불청객은 누가 봐도, 네 쪽일 텐데."
“ Select ”
" …… 이 상황에 개입, 이라고 말하는 것도 우습네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너무 기다렸다는 듯이 말하시네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마침."
"몸이 식어가던 찰나에......"
“ Select ”
" 생존자가 있어서 불만스러우신가봐요. " 그리고 한 걸음 뒤로 물립니다. 생각보다 당장 덤비진 않는 것 같 ……, 아니네, 젠장.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조바심 내는 남자는 인기 없어요?"
유산의 힘이 압축된 부츠에서 갈린 얼음이 푸쉬익 뱉어져 나옵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잘 되었군...."
폴리움
이래서 이 인원으로 모이기 싫었던겁니다. 요상하게 뭐가 꼬여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천천히 손을 뻗으면 붉은 검이 순식간에 손아귀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주변에 동그란 마안이 떠다닙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너무한거 아니에요?! 저도 꼬이고 싶어서 꼬인건 아니거든요!
폴리움
조금 돌아온 생기마저 죽은 얼굴로 마안 봄. "일단 대비하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폴리움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아님. 밝은모습이 디폴트였음.
“ Select ”
" …… 어떻게 하죠? " 다른 분들과 있으니 함부로 판단하기가 ……. 숨을 참고 가다듬습니다. 진정을, 진정 …….
조안 키프시유크
"싸이코 새끼.." 중얼거리면서 장갑을 쥔 손을 감쌉니다.
"일단은 직접 부딪히면 안돼요. 지금 상황에서는 대비도 안됐으니까."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오지 않는 건가?"
"그럼 내가 가지."
조안 키프시유크
"하지만 덤빈다면.. 하!"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셀렉트의 어깨는 제가 잡아줍니다. 괜찮아요. 하고 소근소근.
"N시 증력인원도 여기로 오고 있을거거든요."
"그 전에 가볍게 시간만 조금 끌어요."
:: GM ::
『전투 개시』
“ Select ”
사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큰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다같이, 니까.
:: GM ::
[셋업 프로세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셋없~
폴리움
"일단 확인했습니다." 셋없!
“ Select ”
유산: 성검의 왕자 ◇ 오토액션: 웨폰 케이스 ◆ 〈백병〉¹ 지근¹ 공격력 15¹ 가드치 7 | 수많은 전설의 칼 중에서도 그 왕으로 불리는 검. 계약자는 힘에 사로잡히지 않는 강함을 요구받는다. BS: 폭주를 받고 있는 동안 공격 불가능.
조안 키프시유크
"함부로 움직이면, 찢어버리겠어." 퀵 대시로 프레데터에게 접근합니다.
《퀵 대시》 Lv2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은 전투 이동을 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 Select ”
우선 자세를 바로잡고, 상대를 노려봅니다. 노릴 대상은 확실하니까.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48 → 52
“ Select ”
▼ Select, 【 怪! 】 꼬리를 무는 뱀 | 셋업¹ 자동¹ 자신¹ 지근 | 침식 4 | HP - 1D. 「당신이 오버드에게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한다」 라고 서술된 이펙트 사용 가능.
▼ Opium : 【 液汁, 凝結 】 파괴의 소용돌이 | 오토¹ 자동¹ 자신¹ 지근 | 침식 5 | 오버드에게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 씬 동안 장갑치 무시. / 한 시나리오 2+0회 사용 가능.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52 → 61
“ Select ”
1D10 ㅣ HP(1D10) > 10
system
[ “ Select ” ] HP : 25 → 15
[ “ Select ” ] 침식D : 0 → 1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자신에게 다가온 조안을 보며 코웃음을 칩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한 명, 한 명을 천천히 무미건조한 붉은 눈으로 살펴봅니다.
"......너희들의 실력을 보여라."
"아니면 너희들은 여기서 죽을테니."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뭐..졈이 그렇게 말해도요~"
"그냥 졈이구나, 라는 감상밖에 안들어서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메인 프로세스 대기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Osiris" 폴리움
폴리움
하아아 깊은 한 숨을 내쉽니다. 물론, 마주하고 싶은 대상이긴 했으나... 저 작자한테 무언가를 물어 그를 찾을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복수심 같은게 있을 리가... 다만 지켜야 할 것은 확실하니까요.
손을 뻗어 머리카락을 뚝, 끊어내면 흘러나오는 흰 진액이 사방으로 퍼져나갑니다.
『전 안 움직일래요.』 《적색 종자》 | 메이저 / 자동/자신/지근/침식+5 | 지근에 종자 4체 생성 (종자 HP : 55, 능력치 일괄 6)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63 → 68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폴리움
잠시!
《종자의 질주》 Lv3 | 이니셔 | 자동 | 효과 | 시야 | 종자 1체 이동. 이탈 가능. 1시나리오LV회 | 침식치 +2
종자 하나를 조안 쪽으로
네네 던져요
(-)
:: GM ::
▼ "쇄빙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나름 이 쪽도 뒷배를 만들어 두는 게 낫겠어요.
종자가 이동하는 것과 동시에, 부츠의 뒷 굽을 바닥에 툭툭 두드립니다.
그럼 쇄빙선의 고동소리가 울리면서, 하늘에 거대한 해적선의 형상이 나타납니다.
『라스베트 브 스테피 :: 대초원의 새벽』 ➡ 《비클모핑(1)②》+《스피드 크리에이트(1)②》|이니셔|- | 자동|자신|지근|침식치 4 ▶▶▶ 비클 제작, 탑승. 거대한 쇄빙선-황금의 해적선-이 빙하 밑에서 솟아오른다. 공격력 9 , 전력이동 150m. 씬에 1회 사용 가능.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48 → 52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쓴걸로 처리 감사합니다 꿇은사샤 펴짐)
『그래치 프릴레텔리 :: 빙갑에 날아오르는 봄』 ➡ 《C:블랙독(2)②+암즈 링크(3)②+라이트닝 링크(2)④》|메이저|<사격> | 대결|단일|50m|침식치 8 ▶▶▶ 𝘿𝙄𝘾𝙀 :: [6+0+0]DX[8-0] -1 𝘿𝘼𝙈𝘼𝙂𝙀 :: 30+(4*0) / 마이너로 1회 범위 전환 가능. 시나리오 1회. 메인프 종료시 HP -5.
6DX8-1 명중판정(6DX8-1) > 10[1,3,6,6,7,9]+4[4]-1 > 13
대상은 이바소만!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회피해봅니다.
(15+7)dx+5 회피 판정(22DX10+5) > 10[1,1,2,2,4,4,5,5,6,6,7,7,7,7,8,8,9,9,10,10,10,10]+9[2,3,4,9]+5 > 2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렇다면~ 하늘에 등장한 쇄빙선에서 폭격이 쏟아집니다만..
제대로 공격하기보다는 위협사격 용으로만 쏘는걸 느낄 수 있겠네요.
뭔가 진심으로 공격하는 것도 제법 페이스에 휘말리는 느낌이라 싫단 말이죠~?
✁━━━━━━━행동종료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52 → 60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D : 0 → 1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L-04" 조안 키프시유크
조안 키프시유크
"여기서, 한 걸음도 못 나가."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내게 말한 건가?"
조안 키프시유크
"그럼 누구일 것 같아?" 그 말과 동시에 손을 감싼 장갑이 북, 찢어집니다. 그러면서 드러나는, 날카로운 얼음의 뼈.
그것은 마치 극저온으로 모든 것을 얼리다 못해 새카맣게 물들입니다.
99↓ 불타는 얼음 《뼈의 검(5)+브레인 컨트롤(3)+불꽃의 가호(3)》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7 | 그 씬동안 맨손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종별:백병, 기능:<백병>, 명중:-1, 공격력:+10, 가드치:6, 사거리:지근) 또한 이 메인 프로세스동안 샐러맨더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3개, 이에 대한 회피 다이스를 -4개 한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52 → 59
[ 조안 키프시유크 ] 공격력 : 0 → 10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오히려, 이 때까지 받아왔던 공격은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좀, 기대에 미치겠군요. 그의 눈이 위험하게 빛나면서 씨익 웃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웃어? 곧장 그를 향해 자신의 일부인 뼈의 칼날을 휘두릅니다.
99↓ 프리징 탈론 《C:엑자일(2)+올 레인지(5)+냉기의 낫(5)》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11 / 크리치 8 / 공격력 - / 침식 6 | 이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2, 다이스를 +5개 한다. 또한 이에 대한 회피 판정의 다이스를 -5개 한다.
대상은 프레데터! 회피 다이스 -9개.
(6+0+8)dx2+4-1 백병 (14DX2+3) > 10[1,1,2,4,5,5,6,6,7,7,9,9,10,10]+10[1,3,3,3,5,6,6,7,8,9,9,10]+10[1,1,4,5,5,5,7,7,7,8,8]+10[2,4,7,7,8,8,9,10,10]+10[3,3,4,7,8,8,9,10,10]+10[1,1,2,3,4,5,5,8,8]+10[6,6,6,7,8,9,10]+10[1,2,3,3,3,6,7]+10[2,3,3,6,8,10]+10[1,4,6,6,6,7]+10[2,2,3,6,8]+10[4,4,5,7,10]+10[2,3,3,4,10]+10[2,7,7,8,10]+10[1,2,7,9,10]+10[4,7,8,10]+10[2,3,7,8]+10[3,5,5,10]+10[4,5,6,8]+10[6,6,8,10]+10[1,5,8,10]+10[9,9,10]+10[4,7,7]+10[2,4,10]+10[2,4,10]+10[3,5,8]+10[1,8,10]+10[4,6]+10[4,10]+10[5,6]+10[6,7]+1[1,1]+3 > 314
엇
죄송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멋있다너(단순)
조안 키프시유크
ㅋㅋ
(6+0+8)dx8+5-1 다시다시~ (14DX8+4) > 10[3,3,3,4,4,5,7,7,8,8,9,10,10,10]+10[3,3,4,4,7,9]+6[6]+4 > 30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카운터》 Lv4 | 리액션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타이밍: 메이저 액션」의 이펙트와 조합 가능. 대상이나 당신에게 「대상:단일」의 공격을 실시해 왔을 때, 리액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에게 공격을 실시하여 대결에서 승리한 쪽의 공격이 명중한다. 미행동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 사용 후 행동 완료. 한 시나리오에 4회 | 침식치 +4
신이 난듯 거세게 휘둘러서, 그대로 달려드는 칼날을 챙하고 쳐냅니다.
28dx7+12 #버프없는카운터(28DX7+12) > 10[1,1,1,2,2,2,3,3,4,4,5,6,6,6,6,7,7,8,8,8,9,9,9,9,10,10,10,10]+10[1,2,2,3,3,4,4,5,6,6,7,9,10]+10[4,6,8]+10[10]+5[5]+12 > 57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59 → 65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D : 0 → 1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고작 이 정도인가!"
조안 키프시유크
공격 실패! 대미지 받습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6d10(6D10) > 36[9,6,6,3,7,5] > 36
조안 키프시유크
"큭!!" 뼈의 칼을 제 앞에 들어 막아세우려 하지만, 그대로 쳐내지고 맙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33 → 0
조안 키프시유크
"고작, 이 정도?"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칼이 부러지지 않았군요.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는 듯 웃습니다.
《야마의 영역》 Lv4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은 미행동이 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는 1 라운드에 1 번, 한 시나리오에 4번. | 침식치 +20
조안 키프시유크
"멈춰! 나를 멈춰세우지 못한다면 너도 한참 멀었어!!"
《리저렉트》┃ 1D10점의 HP회복, 침식률 상승.
1d10(1D10) > 7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65 → 72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0 → 7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넌 몇 번이나 버틸지, 궁금하군."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N. 00030" Select'
“ Select ”
미친 싸움광 같으니 ……. 한결같은 심성이라 한편으로는 안심했고, 한편으로는 긴장됩니다.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눈앞을 바라봅니다.
어차피 놈은 일격에 될 게 아닌 걸 알고 있으니 머리는 차분해집니다. 일렁거리는 그림자를 끌어올려, 그걸 이용하면 ─.
▼ 60˚C 【 罌粟 】 C: 우로보로스 + 무형의 그림자 + 섀도우 스크래치 + 사납게 잡아먹는 것 + 트랭퀼리티 + 그림자 병사 | 메이저¹ 〈백병〉¹ 대결¹ 단일¹ 시야 | 다이스 6DX † 크리치 7 † 공격력 3D+10 † 침식 16 | 【정신】으로 판정 가능. 사정: 시야로 변경. HP -5 소비. / 한 씬에 1회 사용 가능.
(4+1+(2+0))dx7+0 ◆ 60˚C 【 罌粟 】(7DX7) > 10[3,5,6,7,7,8,10]+10[1,3,7,7]+4[3,4] > 24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회피합니다.
(15+7)dx+5 회피 판정(22DX10+5) > 10[1,1,1,2,2,3,3,4,5,5,6,6,6,7,7,8,8,8,9,9,9,10]+9[9]+5 > 24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61 → 77
[ “ Select ” ] HP : 15 → 10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그림자따위는 바로 간파하고 휘둘러서 피해버립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멈춰라고 했었나?"
100↑《붉은 검(7)+척력도약(4)+다크매터(5)+블러드 컨트롤(7)》 | 마이너 / 〈〉/ 자동 / 자신 / 지근 / - | 사용시에 20 이하의 임의의 HP 소모. 종별: 백병, 공격력: 소비한 HP+8. 다이스+12개. 비행 상태로 전투 이동
아무래도 방해가 되니까 눈 앞의 조안부터 해치워야겠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그래, 그렇게 말했었지."
"하지만 너. 들은 척도 안할 거잖아?"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몸은 단단해 보이는군."
꿀렁하고 검이 피를 먹고는 좀 더 커집니다.
HP 10점 소모
조안 키프시유크
"그러니까 버텨줄 테니, 쓰러뜨려봐."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버텨보길 바라지."
40dx7+12 100↑《컴뱃 시스템(7)+엑스 마키나(7)+거인의 도끼(5)+선혈의 일격(7)+피의 축제(5)(선택)+갈증의 주인(7)+C:브람=스토커(3)+마인의 투석구(4)(선택)+살육 영역(4)(선택)+주홍빛의 큰도끼(7)(선택》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무기 / - | 다이스 40 / 크리치 7 / 공격력 58+10+10+18(40DX7+12) > 10[1,1,2,2,2,2,2,3,3,3,3,3,4,4,4,4,4,5,5,5,5,5,5,5,6,6,6,6,7,7,7,8,9,9,9,10,10,10,10,10]+10[1,3,3,5,5,5,6,6,7,8,9,10]+10[3,7,7,9]+10[5,6,9]+2[2]+12 > 54
대상은 조안과 조안 옆의 종자
조안 키프시유크
회피 시도합니다.
(6+1)dx+1 회피(7DX10+1) > 10[1,4,6,7,9,9,10]+6[6]+1 > 17
종자
옆에서 보다가, 조안 메인 소모 커버링 합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그대로 커진 대검이, 엄청난 중력을 머금고 조안에게 휘둘러집니다. 그대로라면 어떤 몸이라도 두동강 날 것이 뻔합니다.
종자
앗 잠시-
『멋대로 날뛰지는 마』 《리플렉스:엔젤헤일로+천사의 목소리+거울속의 인형》 | 리액션 / 〈회피〉 / 대결 / 자신 / 지근 / 7 | 다이스 8(9)+침식D / 크리치 7 / 가드치 0 | 종자 데이터, 대리 회피, 1시나리오 3(4)회
대리 회피 해보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8+1+3)dx7 <회피>(12DX7) > 10[2,3,4,5,5,6,8,8,8,9,9,10]+10[1,2,3,3,9,9]+4[4,4] > 24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6d10+78+18(6D10+78+18) > 33[5,2,8,5,10,3]+78+18 > 129
조안 키프시유크
회피는 역시 무리였나. 그러면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는 쪽을 선택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7 → 0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자신의 앞을 막는 것들을 그대로 휘둘러서 날려버립니다. 방해물 따위는, 존재할 수 없다는 듯
조안 키프시유크
자신과 종자를 베어낸 대검을 그대로 턱, 붙듭니다. 입에서 피가 흐릅니다.
"다, 끝났나?"
"아직 멀었어."
《리저렉트》┃ 1D10점의 HP회복, 침식률 상승.
1d10(1D10) > 7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72 → 79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0 → 7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아니, 넌.....약하군."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조안을 믿고 있기에 말로 꺼내는 일은 없지만..
공격받으면 역시나 걱정되긴하네요. "괜찮아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혼자 제멋대로 갑자기 대검을 집어넣습니다.
"역시 저쪽을 쫓는 편이 더 재밌겠어."
피를 흘리면서 억지로 일어선 조안의 앞을 스쳐지나갑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저쪽? 이라는 말에는 잠시 그가 쫓던 방향을 봅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순간퇴장》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언제든지 사용해서 퇴장. | 침식치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무언가를 질문하기도 전에, 박쥐처럼 도망치는 자를 보고는 쯧 혀를 찹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멈춰! 못 간다고 말했.." 팔을 뻗어 붙잡으려다가 큭, 부상 부위를 움켜쥡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순식간에 모두의 눈 앞에서 사라져버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움직이지 마요..! 조안, 지금은 차피 저희 전력으로 상대하기 어려워보여요."
:: GM ::
『전투 종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다가가 부상의 지혈을 돕겠네요. 레니게이드로 금방 치유되겠지만..
“ Select ”
사라진 곳을 지그시 바라보다, 숨을 참고 지부장님께로 걸음을 돌립니다. " 괜찮으신가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폴리움, 치료를 좀 도와줄래요?"
폴리움
"속을 알 수 없으니 대응 할 수 있는게 없네요." 네에 하고 곁으로 다가갑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러게요. 저런 행동을 일삼는 이유도 모르겠고..."
조안 키프시유크
"난 괜찮아요. 다들 다치지 않았으면 됐어요.." 얼굴이 새하얘진 채로 부상 부위를 누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예전과는 조금 다른 방향성이거든요. 예전에는 이렇게 대규모로 테러를 하지는 않았어요."
“ Select ”
" …… 노리는 게 있는 것 같은데 ……. 그나마 생각보다 빨리 물러나서 다행이에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조안은 알아서 본인도 잘 챙기니까요. 그냥 웃고 고맙다고만 하고 맙니다.
폴리움
"그럼 뭔가 변화가 생겼다거나... 누구 아래서 일하는 작자로는 안 보이니." 조안의 상처를 간단하게 수습하며 중얼거립니다.
"일단... 쫓아간게 누구인지나, 어디로 간건지 정도는 확인해봐야겠군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러게요.. '저쪽'이라고 했죠?"
조안 키프시유크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게 좋겠네요. 일단.. 복귀하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 그럼 잠깐 생각하다..
셀렉트는 옛 과거 때문이고, 조안은 협력이고 자신은 병문안 이지만... ? 하고 폴리움을 봅니다.
"근데 폴리움은 여기 왜 있는거에요?"
"연구 협력?"
폴리움
대강 수습하고 조안을 부축하고 일어서다가, 그 물음에 잠시 흠 생각합니다.
"글쎄요..."
"제가 여기 있는 이유는 저도 물어보고 싶네요. 제가 찾으려는 '것'에게." 어깨를 으쓱입니다. 가죠, 걸음을 옮겨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걸음을 옮기는 폴리움을 봄..
눈 ? - ? 됨
"폴리움도 찾는게 있나봐요?" 긁적긁적
“ Select ”
그럼 …… 그 사이 모두를 따라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다 구급물품을 한 번 찾아봅니다. 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
(3+1)dx+1 ◆ 조달: 응급처치키트 ㅣ 난이도: 8(4DX10+1) > 8[5,6,7,8]+1 > 9
주섬주섬 회복합니다 ……. 다음에 시작하자마자 눕지 않기 위해서.
2D10 ㅣ HP 회복(2D10) > 18[10,8] > 18
system
[ “ Select ” ] HP : 10 → 18
[ “ Select ” ] HP : 18 → 28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러다 그가 사라진 방향을 봅니다. 대체, 치아키는 습격 당시 그에게서 뭘 봤길래 그런 말을 중얼거리는 걸까요. 음...
system
[ “ Select ” ] HP : 28 → 25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프레데터" ] 로이스 취득 ㅡ P[호기심] / N[경계] ✔️
:: GM ::
문득 "프레데터"의 목적과 다발성으로 일어난 테러가 관련이 있는 건가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고 보기에는....
일단 사건에 대해서 좀 더 파헤쳐보는 게 좋겠습니다.
-
[정보 조사]
◆ 이바 소우이치의 동향
<정보: 뒷세계, 소문> 6
◆ 습격당한 지부들
<정보: UGN> 7
핸드아웃 2개 공개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1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77 → 78
“ Select ”
정보 ……, 정보. 그러고 보니까 그 자식들은 왜 지금까지 연락이 없던 거지. 고민하다 전에 만났던 그 불량배들한테 연락합니다.
지금껏 왜 연락이 없었는지, 흔적 하나 못 찾았는지 몇 마디 내뱉다가 따로 확인할만한 게 없냐고 물어보겠네요.
커넥션: 정보원 ◆ 커넥션¹ | 뒷세계의 사정에 밝은 정보원. <정보: 뒷세계>의 판정에 다이스를 +2개 한다.
(3+1+2)dx ◆ 정보: 뒷세계 + 커넥션(6DX10) > 10[6,9,10,10,10,10]+6[1,4,5,6] > 16
불량배들
"ㄴ...누님!!! 부르셨습니까!"
“ Select ”
" 전에 봤던 그 남자, 따로 정보 없나 해서. "
불량배들
"하, 저희가 누님을 위해서 그 이 주변 놈들은 다 족쳐가지고~ 정보를 싹싹 긁어왔슴죠."
:: GM ::
◆ 이바 소우이치의 동향 공개
<정보: 뒷세계, 비즈니스> 10
“ Select ”
…… 이 자식 북극은 가본 적 없겠지?
" 다른 정보 생기면 다시 연락해주세요. 당장 봐야 할 일이 좀 있어서. " 이미 봤지만.
불량배들
"누님, 저희는 그럼 이만...가보겠습니다...!" 슬슬 눈치보고는 빠집니다.
“ Select ”
응, 또 볼 겁니다. 아무튼 가보라고 보내줍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셀렉트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확인합니다. 그럼 최근 공격받은 지부들 외에 다른 곳도 위험하다는 뜻인데..
... 무차별적인 공격인가?라고 하기엔 평소와 다른 패턴이라고 하니,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습격당한 지부들을 중심으로 정보 제공을 UGN 측에 요청합니다. 커넥션으로 정보:UGN 다이스 +2개~
아 맞다!
1d10(1D10) > 10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79 → 89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D : 1 → 2
조안 키프시유크
(2+2+2)dx+2 정보:UGN 습격당한 지부들 조사!(6DX10+2) > 10[1,2,4,4,6,10]+8[8]+2 > 20
:: GM ::
조안의 명령을 받아서 N시의 에이전트가 정보를 수집해서 전달해줍니다.
N시의 에이전트
"조안, 여기 주변 지부가 입은 피해들을 정리해봤어."
:: GM ::
◆ 생존자 진술 공개
<정보: UGN>, <지식: 의료> 7
조안 키프시유크
"별 난리가..."
그래도 다행이라는 건, 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
:: GM ::
『트리거 씬』
씬9: 기록
씬 플레이어 - 전원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3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1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60 → 63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1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70 → 71
[ “ Select ” ] 침식률 : 78 → 79
조안 키프시유크
1d10 "네 번째 계승자" L-04의【등장침식】(1D10) > 1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조안진정좀해봐요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89 → 99
조안 키프시유크
실화?
:: GM ::
조사를 이어가던 당신에게 건넨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 Select ”
이거 맞나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빡칠만은했지만
:: GM ::
상대가 보내온 서류에는 그간 이바 소우이치가 UGN 지부에 입혔다고 알려진 인명, 재산 피해 현황이 속속들이 적혀 있었다.
서류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년 전/D시, 생존 인원 없음
1년 6개월 전/X시, 생존 인원 없음
1년 전/PC1이 속했던 지부, 1명 생존(*Select)
6개월 전/L시, 생존 인원 없음, 1명 실종(*야마가이 센무)
3개월 전/M시, 17명 사망(5명 졈화), 9명 부상(1명 의식불명)(*마카베 치아키)
2개월 전/O시, 13명 사망(3명 졈화), 11명 부상
1개월 전/B시, 8명 사망, 16명 부상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옆에서 쏙 봄 뭐에요?
음..가볍게 볼 만한게 아닌걸 알고선 자세를 조금 바르게 하겠네요.
조안 키프시유크
살피던 서류를 모두의 앞에 내려놔요. "지금까지 프레데터에게 습격당한 지부에 대한 정보예요."
“ Select ”
기웃 …… 거리다가 다소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 생존자가 아주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
폴리움
서류를 살핍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2년 전부터 주욱 이어져 왔군요."
그러곤 M시의 항목에서는 조금 침음을 흘립니다.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죠.
조안 키프시유크
"네. 다만.. 흠, 3개월 전부터는 모두를 죽인 건 아니네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최근으로 올수록 피해 자체는 줄어든 것 같죠."
조안 키프시유크
고개를 끄덕입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그때부터 목적성을 띠고 있었다든가."
“ Select ”
" …… 그러고보니 사람 수를 세는 것 같았는데 …….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누군가를 쫓고있다고 했으니 그 '누군가'가 막아주는건가? 아니면 ... 거무 과장된 생각일까요.
조안 키프시유크
"?"
"사람 수를?"
“ Select ”
" 그냥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요. 예전, 제 지부 습격에서 5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셀렉트의 말을 곱씹다가, M시 에이전트 쪽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립니다.
"제가 문병온 건 이 쪽의, M시 에이전트에요."
"근데... 문병 도중에도 계속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더라구요."
폴리움
"이상한 말...?"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틀렸다고, 그게 아니라고?"
"..무슨 의미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조안 키프시유크
"..." 빠르게 계산을 때립니다. D시, X시, 그리고 셀렉트가 속했던 지부의 사망인원을 모두 합치면 몇명인가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뭔가 목격한 사람들이 중요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생존자들을 만나봐도 좋을 지도 모르겠어요."
"L시와 O시, B시의 인원들도 셀렉트와 같은 진술을 한다면 그 '셈'이랄 것에 의미가 있는게 맞겠죠. 아니면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거나."
조안 키프시유크
"확실히 그렇네요. 셈을 한다는 게 정말이라면.."
"뭔가 꿍꿍이가 있다는 것이니 더 최악인데."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B시랑 O시는 비교적 만나기는 쉬울거 같고~"
"L시 쪽, 실종된 에이전트가 거슬리네요."
"저 쪽도 유의미한 정보가 있을 지 모르니 캐내볼게요."
“ Select ”
" 위험한 일에 휘말린 건 아니었으면 하는데 ……. "
" 솔직히 이미 늦었겠죠. "
조안 키프시유크
"아니에요, 그도 오버드니까."
"혹시 모를 생존 확률은 점쳐봐야죠."
폴리움
"살아 있을겁니다." 아마도 말이에요. 정확한건 없다지만.
"어디 있는지는 몰라서 도움은 안돼요."
"확실한 생존자들 부터 찾아보는게... 낫겠군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후후, 그건 알아요 폴리움. 행적을 쫓는거죠."
:: GM ::
또, M시와 O시, P시 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중 일부와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그러고 보면 폴리움이.. 여기서 따로 언급은 안하는 게 좋겠죠.
:: GM ::
생존자 진술로 조사 가능
조안 키프시유크
"좋아요, 생존자들을 만나봐요."
“ Select ”
" 어느 쪽을 살피는 게 나을까요? 비교적 가장 최근인 건 B시인데 ……. "
:: GM ::
일단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정보 조사 재개]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3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63 → 66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기본적으로는 제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먼저 정보 조사 의뢰를 넣어두고... 기다리는 동안 B와 O시에 연락을 취하는 편이 안정적이겠죠.
저는 다행히도, 평의원이네요?
남용하기 좋습니다. (셀렉트콤보명아님)
전화를 걸어서 각 지부장들에게 생존자들과 대면하거나 통화하고 싶다고 해보죠.
“ Select ”
오남용하면 안 되는 거 아니었나요? 지나감.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에잇! 저는 괜찮아요! 어른이니까! (셀렉트도어른이다)
생존자 진술을 <정보:UGN>으로 조사합니다.
2DX10+2 <정보:UGN>판정(2DX10+2) > 3[1,3]+2 > 5
재산점 2점 씁니다~
이건 대체적으로 정보원들을 많이 고용해 쓴 값인걸로.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재산 : 5 → 3
:: GM ::
지부장들에게 연락해서 생존자들에게 연락을 넣어보면
◆ 생존자 진술 공개
<정보: UGN>, <지식: 의료> 9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맨 먼저 나온 정보만 간단히 알려줍니다. 강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해치워도 해치워도 사라지지 않는다네요."
"종자거나.. 아니면 다른 레니게이드 효과일 수도 있겠어요."
"아직 정보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중이니, 정리를 좀 도와주세요."
폴리움
그런 미친놈이 둘이라는건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으니 종자인 쪽이 낫겠네요. 이어서 정보를 정리하고, 자신이 아는 쪽으로 추가 정보를 의뢰합니다.
【아이템】 정보수집팀 / 커넥션 / <정보:>판정 실시 직전 오토 액션으로 사용. 그 판정의 달성치에 +2. 1 시나리오 3회.
사용해서 생존자 진술 공개. 정보:UGN으로 판정~
(1+1)dx+1+2 <정보: UGN>(2DX10+3) > 5[4,5]+3 > 8
호오 재산점 1점 씁니다!
눈에 물음표 오만개 띄우면서 정보 전달합니다.
1d10 [등장침식](1D10) > 2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71 → 73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종자?"
"폴리움도 지금 지부에 짭리움 하나 있잖아요."그런
“ Select ”
" 비슷한 …… 가?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 폴리움도 연구하는게 즐거워보이진 않았어요!"
"..."
폴리움
"저를 조금이라도 그런 미친놈과 동일시 하지 말아주십쇼."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폴리움은 항상 그런 표정이었지!" <ㅇ>
폴리움
하아?
거기가 추워서 그런거라고요...!
조안 키프시유크
"그 프레데터가 종자까지.." 벌써 머리가 아픕니다.
“ Select ”
" 단순히 사칭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아예 타인일 가능성을 놓고 방범카메라든 뭐든 확인해보는 게 좋겠네요."
“ Select ”
" 종자여도 그렇게 티날 것 같진 않은데. 어찌됐던 실력자니까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그 발언을 기준으로, 다시 지부원들에게 연락을 넣어봅시다.
폴리움
"하지만 '즐겁지 않다.'는 건... 그 작자라고 생각할 수가 없어요."
조안 키프시유크
"그래요. 여러 가능성을 둬봐야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저희가 만난 그 사람이라면 전혀 그렇지 않겠죠."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1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66 → 67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각 시에 있는 도로 방범카메라를 뜯어봅니다. 아니면 블랙박스라도?
요즘 세상에 놓치기 힘든 정보랄 건 없어요. 사람을 대신해 눈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거든요.
북극에선 동물들이고~ 여기선 로봇들이 그렇죠.
보자.. 아마 정상적인 경로는 아닐거 같으니 뒷세계로 해볼까나. 동향을 <정보:뒷세계>로 조사합니다.
2dx10 <정보:뒷세계>(2DX10) > 9[9,9] > 9
재산점 1점 소모~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재산 : 3 → 2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어머진짜짭바소네
그럼 노트북으로 들어온 정보를 보고...
"지, 지, 진짜 두명인데요?"
폴리움
"... ..." 어째서! 같은 생각이나.
“ Select ”
" …… 차라리 가짜였으면 좋겠네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한쪽은 가짜긴 하죠.. 하지만 이 쪽, 알리바이가 있어요."
조안 키프시유크
"... ..." 이마 짚고 있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습격 당시에 암살 의뢰가 행해졌다는..동시기에 포착된 정보가요."
“ Select ”
" 어쨌건, 이러면 곤란한데 ……. 진짜와 가짜의 정보를 구준할 필요가 생겼어요. 번거롭게. "
조안 키프시유크
"직감이지만.."
"이번에 우리가 마주친 프레데터는 진짜일 것 같네요."
:: GM ::
그 순간, 사샤의 핸드폰에 문자 한 통이 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그리고 아무리 봐도 종자를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누구지.. 핸드폰을 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그게 프레데터의 방식은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다가 사샤를 봅니다.
:: GM ::
[ 사샤님 마카베 치아키씨가 깨어났습니다.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어라, 그럼 벌떡 일어납니다.
폴리움
벌떡 일어나는거 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저, 저 m시쪽! 생존자가 깨어났대요!"
“ Select ”
옆에서 같이 보고 있다 …… 가 끔벅입니다. " 그럼 그쪽으로 갈까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진술을 들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안도감이 같이 얼굴에 드러나겠네요.
폴리움
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태일까... 안도하는듯한 낯을 보곤 고개를 끄덕입니다.
“ Select ”
" 증언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 상태도 괜찮으신지 문안할 겸. " 안도한 얼굴을 보고 따라 웃습니다. 다행인가 …….
:: GM ::
다같이 M시의 생존자가 깨어났다는 병원으로 향해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M시면 3개월 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다행이네요.
"좋아요, 지금 바로 가봐요. 전 상태가 안 좋아서 못 갈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되면 부탁드릴게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조안.." 조금 걱정하는 눈치지만... 그래도.
"아니에요. 차피 여기서 정보를 계속 받아 줄 사람은 있어야 했는걸요."
"비상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 Select ”
" 너무 걱정 마시고 …… 겸사겸사, 안정을 취하고 쉬고 계세요. 무리하고 있으면 더 피로해지잖아요. "
" 무슨 일이 있거나, 새로운 게 있으면 연락드릴 거예요. "
:: GM ::
일단 부상이 심한 조안을 놔두고 나머지 사람들만 이동해봅니다.
『트리거 씬』
씬10: 증언
씬 플레이어 - PC4 (선택)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5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4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67 → 72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8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73 → 77
[ “ Select ” ] 침식률 : 79 → 87
[ “ Select ” ] 침식D : 1 → 2
:: GM ::
여러분들이 병원으로 향하면
아직 기력이 쇠약해져 있는 마카베 치아키가 침대에 누워 있다가
사샤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그는 급하게 몸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마카베 치아키
"..사..사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치아키를 보면 활짝 웃는 얼굴로 달려들어 안아줍니다. "치아키!"
절대안정 문구 뒤늦게 보고 앗, 하고 떨어지겠네요.
마카베 치아키
자신에게 안아드는 사샤는 익숙하게 안아줍니다. 조금 편한 얼굴을 하다가...사샤가 떨어지니 아쉬워합니다.
"...다행이다..."
"그런데, 내가 얼마나 이러고 있었던 거야...?"
폴리움
뒤에서 속닥거리고 있음.
“ Select ”
속닥속닥.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뭘 속닥거리는거에요
“ Select ”
두 분 굉장히 친하신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폴리움
네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다행이라는 말에는 응응 다행이야. 하고 익숙히 병문 의자를 빼어 앉습니다.
"3개월 정도... M시가 습격받은 건 그 정도 됐어."
"아, 그렇지. 이 쪽은 지금 내 동료들이야." 하고 두 사람을 소개해줍니다.
마카베 치아키
"안...안녕하세요. 마카베 치아키..라고 합니다."
폴리움
동료? 일단 마주 인사합니다.
"폴리움입니다."
마카베 치아키
쑥스러워하면서 인사합니다.
“ Select ”
고개를 꾸벅하여 인사합니다. " 셀렉트입니다. 상태가 괜찮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M시 지부의 일은 ... 지금 당장은 말하지 않기로 합니다. 치아키를 배려해서기도 하고요.
그래서... 진술을 들으러 왔지만 조금 머뭇거리게 되네요.
“ Select ”
" …… 지금, " 프레데터 " 이바 소우이치를 추적하는 중인데 혹시 아시는 바가 있을까요? "
마카베 치아키
"그보다...말해야할 게 있었어."
"사샤....우리 지부가...습격당했는데."
"그....그런데 '프레데터'가 아니었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셀렉트가 말하면 조금 미안한 낯으로 웃지만... 이어지는 말에는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 …네가…"
"안그래도 네가 코마상태일때도 계속 말하더라."
"틀리다고, 아니라고 말이야."
"그건 프레데터를 지칭하는 말이었던거야?"
마카베 치아키
"응, 뭔가....모습도 전투하는 방식도 비슷했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었어..."
"나는 진짜 이바 소우이치와 마주한 적이 있으니까..."
"그리고 근거도...있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는 본부 에이전트였으니까요. 진짜와 조우한 적이야 있겠죠.
"근거?"
마카베 치아키
"응. 분명히 우리는 몇 번이나 그 녀석을 쓰러뜨렸는데..."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우리도 마침 알아내던 참이야. 어쩌면 프레데터가 2명일지도 모르겠다는 걸..."
마카베 치아키
"어떤 이유에서인지 매번 되살아나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건 그 때야."
"...'프레데터'는 그런 식으로 쓰러질 남자는 아니니까."
“ Select ”
얌전히 그들의 대화를 듣습니다. 미묘한 감정과 생각을 몇 번이고 곱씹다가 …….
마카베 치아키
"그래서 그를 향해 누구냐고 물었떠니 일순 사람의 형태가 '무너졌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카피했다는 걸까요? 엑자일 오버드처럼?
마카베 치아키
"....."
“ Select ”
모방하는 계열이 가능성 높겠네요. 엑자일, 혹은 …….
마카베 치아키
근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어째서인지 자신의 병실이 개인실인 걸까 계속 묻지 못했던 말을 묻습니다.
"근데 사샤.....저기, 지부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 그 말에는 탄식어린 표정이 떠오르겠네요.
마카베 치아키
사샤의 표정에 조금 불길해집니다.
".........사실..대로 말해줘."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내가 여기 왜 왔다고 생각해? 치아키."
"난 보통 지부 하나의 습격에도 올 만한 사람이 아니잖아."
마카베 치아키
그건 그렇군요. 사샤는 바쁜 몸이니까..
"나 때문에 온 건 아닌 건 알고 있었어..." 머쓱하게 긁적이면서 바보처럼 웃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도쿄 인근의 모든 지부들이 '프레데터'에게 궤멸당하고 있어."
"궤멸이라는건- 소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했다는 의미야."
"… …" 그 이상의 말은 잇지 못합니다.
마카베 치아키
그 말에 눈이 살짝 커지더니 다시 아....하고 작아집니다.
"그...렇구나."
입가의 표정이 천천히 사라집니다. 뭐라고 말해야할까.....눈을 떴을 때 지부가 사라지고 지부장도 지부원도 사라지고 혼자만 살아남은 이 기분을....느끼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치아키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돌아갈 지부도 없고, 연고자도 없는데. 그에 대한 동정심에 말을 더 이을 수 없다는 게 정확하겠네요.
마카베 치아키
"'그 자'를 처리하는 임무를 진행 중인 거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응. 진짜를 쫓는거든 가짜를 쫓는거든."
마카베 치아키
"나도 돕게 해줘."
"....이대로 병실에 누워있을 순 없어."
끙-하고 힘들게 몸을 일으켜서 침대 밑으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마음은 이해하지만- 치아키." 그럼.. 사샤가 그를 저지합니다.
마카베 치아키
"왜....?"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환자는 절대 안정이야."
마카베 치아키
"하지만 네가 싸우는데......."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나는 동료들이 있는걸?"
"근데 …… 네가 만약 잘못되면,"
"이제 네가 기억하는 M지부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잖아 바보야."
"너만이 그들의 의지를 이을 수 있는거야."
마카베 치아키
그 말에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나도 나지만, 스러진 그들을 위해서라도 너는… … 여기 있어줘."
"대신 너의 의지는 내가 확실히 이어받을게."
"그게 UGN이라는 거잖아."
마카베 치아키
"하지만 그 녀석에게 보복하지 않으면...."
"내 손으로..." 손을 꽈악- 쥐고는 분한 듯 입술을 다뭅니다.
자신은 사샤보다 약하죠. 사샤의 실력을 더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비록 프레데터가 아니었지만 침입한 자에게 당했으니...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면 흥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너 나 못믿어?"
마카베 치아키
"그..그런 건 절대 아니지..." 그 말에 당황해서 바로 땀 뻘뻘하기 시작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얌전히 쉬어라!?"
"내가 널 걱정해서 하는 말이기도 하니까."
"자식이 북극에서 여기까지 몇km 인지 알아? 괜히 오게해서 불법 체류자나 만들고 말야."
마카베 치아키
자신의 손을 한참 내려다보다가 한숨을 쉬면서 내려놓습니다.
"미안, 너에게 '폐'만 끼치네."
".......이번만 맡길게. 내 힘은....부족했던 것 같아."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폐라니." 그 말에는 고개를 젓습니다.
마카베 치아키
하지만 그 다음에 갑자기 꽉- 사샤를 당겨서 끌어안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o-O?!
폴리움
호오 하고 봄.
“ Select ”
어머머 ……, 어머머.
자리 피해줘야 하나.
마카베 치아키
"....녀석에게 당하지 말고. 방심하지 말고....너 꼭 전투에서 한 번씩 방심하니까 걱정돼."
"내가 곁에 있어주고 싶지만....이번만은 네 말대로 얌전히 회복할게."
"다음에는.......곁에 있게 해줘야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뒷 사람들의 반응에 꺄악! 해버리려다...
...어쩔 수 없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친구라니까. 그런 마음에 에휴, 둘러 안아 등을 토닥여줍니다.
"방심이라니~ 그렇게 말하면 뒤에 있는 내 동료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니..?"
폴리움
저희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응. 그렇게 해."
웃기시네
“ Select ”
" 사이 좋아보이셔서 보기 좋은걸요. " 네, 저희는 모른 척 하세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웃기시네!!
폴리움
"네 화분 비슷한거라서요." 반만 진짜임.
“ Select ”
하지만 두 분이서 말씀하시니까 더 진솔한 대화가 가능하잖아요.
마카베 치아키
오랜만에 사샤를 끌어안아가지구 시선이 잔뜩 느껴지지만 안 놔주고 등을 쓰담쓰담하고 있습니다.
“ Select ”
" 맞긴 하죠. " 응응.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크흠. 큼. 네가 원하면 쇄빙선의 승객으로 타도 괜찮아."
“ Select ”
안 놓잖아요, 저기.
마카베 치아키
그야 오랜만인 걸요...사샤가 자신을 만나러 와줬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기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이거 손이 좀 응큼하다?"
"마카베 치아키?"
폴리움
야 여기 있으면 안되나보다 빽해 빽.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얌마 어디가너네
마카베 치아키
"아 아니, 난 오랜만이라서.."
“ Select ”
슬쩍 …….
마카베 치아키
"너 조금 살 찐 것 같기도 하고..."
“ Select ”
문 끼익하고 여는 중.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안쪘거든?!"
"무튼, 갈 곳 없으면 와도 된다구. 두 사람 어디가요? 응?"
마카베 치아키
"응. 알았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뭔가 정신 없는 상태로 이 쪽에 말했다가, 저 쪽에 시비걸다가...
마카베 치아키
사샤가 곁에 있게 해준다니까 원하던 답을 듣고 놔줍니다.
폴리움
자연스럽게 나가는 중이었어요. 말 끝나면 나와도 되겠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놓아지고 나서야 샐쭉 바라보고 일어나겠네요.
"적의 목을 따서 올게." 비장하게 말하지만, 농담조의 말입니다.
키득키득 자기도 웃어버릴지도.
“ Select ”
마찬가지로 슬쩍 나가고 있습니다. 문틈으로 빼꼼 보면서 대화 상황보다가 …….
마카베 치아키
"응, 널 믿으니까." 순순한 강아지 얼굴로 돌아와서 웃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갈까요 두사람?" 문 틈 지그시 봄
:: GM ::
그렇게 다같이 N시에서 위치한 대형병원을 빠져나옵니다.
살짝 붉은 빛에서 핑크 빛이 돌았던 것 같지만
일단 우리는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
씬11: 방해
씬 플레이어 - PC1(전원)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2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8
조안 키프시유크
1d10 "네 번째 계승자" L-04의【등장침식】(1D10) > 8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77 → 79
[ “ Select ” ] 침식률 : 87 → 95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99 → 107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6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72 → 78
:: GM ::
N시의 폐건물 지대.
바싹 말라 죽은 담쟁이덩굴이 붙었거나 골조가 드러난 건물들이 위험하게 서 있는 곳이다.
검붉은 핏자국이 흩뿌려진 흔적도 있지만
며칠 전 에이전트가 당하며 남은 것인지
그 이전이나 이후에 생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무너진 담을 비롯하여 건물 내외부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 많아
불량배의 아지트 내지는
FH의 접선 장소로도 이용되는 장소
N시 지부장이 의심가는 짚어준 장소들을 따라 이바소를 찾다보면
또 그와 마주친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또 너희들이군."
"전력을 다해 덤비겠다면.....환영하마."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렇다면 아마... 자신이 병원에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조안이 수집한 목격 증거를 토대로 프레데터가 있는 곳을 짚어 온 것이겠네요.
오자마자 보이는 얼굴에 게엑. 합니다.
"즐겁냐와 아니냐로 구분할 수 있다고 했어요."
본인앞에두고딴소리하기
“ Select ”
" …… 자신감이 참 대단하시네. " 숨 한 번 삼키고 웃습니다. 이게 무슨 물품 감정도 아니고 진위 여부를 …….
" 질답이라도 나눠야 할까요? " 어렵네, 이거.
폴리움
이게 정말 맞는겁니까. 질린다는 얼굴로 프레데터를 보고 있네요.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아까 못 다했던 걸 계속하고 싶은 건 그 쪽인 것 같군."
조안 키프시유크
"질답이라고 할 것까지.."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하고 조안을 마주합니다.
".........아닌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기억이 연동되지는 않을테니... 이건 진짜일까요?"
조안 키프시유크
"... ..." 잠시 프레데터를 노려보다가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다 잡은 먹잇감을 가로채이는 것만큼 귀찮은 것도 없으니....아쉬운 대로 이쪽을 이용해 상대하지."
“ Select ”
" …… 말투가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프레데터'. 당신이 쫓고있는건 뭐죠?" 그를 잠시 보다가 물어봅니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엄지손가락을 물어뜯어서 피를 내더니 바닥에 흩뿌리면 그의 종자들이 바닥에서 형체를 갖춥니다.
"글쎄. 그걸 너희가 알아서 뭐하지?"
"체력을 보존하는 편이 좋을 거야."
"볼 일이 끝난 후에는 돌아와 즐겨줄 테니. 디저트는 싫어하지 않아."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종자들이 일어나는 모습에 자신도 바닥을 구두로 두드릴 준비를 하지만요.
조안 키프시유크
"볼 일이란 게 뭐지?"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순간퇴장》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언제든지 사용해서 퇴장. | 침식치 +
조안 키프시유크
"설마 '가짜'를 쫓는 일인가?"
"하아?"
:: GM ::
남은 종자 3명과 전투를 진행합니다.
폴리움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으냐- 같은 멋진 대사를 날릴 타이밍인데. 무력하게 보고있음.
:: GM ::
『전투 개시』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유의미한 단서는 하나도 얻을 수 없었네요."
"하기사 말이 통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 Select ”
" …… 이거 갈수록 머리 아픈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이네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머리가 아프다기보다는..."
:: GM ::
1라운드
“ Select ”
" …… 골치 아픈?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결국 두 쪽 다 퇴치해야할 것 같다는 확신만 들어가니까... 네. 바로 그거요."
조안 키프시유크
"수수께끼 같은 거에 연연하지 말아요. 지금은 당장이 급하니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우선 종자들부터 처리하죠. 본체에서 유의미한 답이 없었다면 가짜 쪽에 접근하는 게 낫겠어요."
"저게 가짜?일수도?있지만?"
폴리움
"...가짜여도 문제가 된다는게 가장... 큰일인거겠죠." 하아.
“ Select ”
" 가짜한테서도 정보를 얻을 순 있 …… 있지 않을까요? 따지자면 본래 목적이니까. "
" 그래도 진짜보단 약했으면 싶은데. " 이뤄지지 않을 희망사항이겠지, 싶습니다. 그냥.
:: GM ::
PC들이 하나의 인게이지이며 3체의 종자는 PC와 5m 떨어진 인게이지에 위치한다.
[셋업 프로세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흠 셋없~
폴리움
이왕이면 본체와 마주할 때까지 안 싸우고 싶었는데 말예요. 셋없.
:: GM ::
종자들 셋없 없음
“ Select ”
셋업 패스합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먼저 움직일게요."
《퀵 대시》 Lv2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은 전투 이동을 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종자에게 인게이지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07 → 111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Osiris" 폴리움
폴리움
... 지부장씨 레니게이드가 위태로운 것 같은데 저렇게 움직여도 되는건가? 생각하며 제 머리 한 쪽 뚝 끊어냅니다.
『전 안 움직일래요.』 《적색 종자》 | 메이저 / 자동/자신/지근/침식+5 | 지근에 종자 4체 생성 (종자 HP : 55, 능력치 일괄 6)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79 → 84
폴리움
"무리하지 마십쇼. '체력을 보존하라'지 않습니까." 뚝, 떨어진 흰색의 진액이 그대로 물렁이는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내고...
근처에 있는 인간들에게 하나씩 붙여줬습니다. 방패막이로 쓰세요, 하며. (이니셔에! 이동 한번 하겠습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폴리움
《종자의 질주》 Lv3 | 이니셔 | 자동 | 효과 | 시야 | 종자 1체 이동. 이탈 가능. 1시나리오LV회 | 침식치 +2
종자 하나를 조안의 인게이지로 이동.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렇다면 종자가 달려나가는 것과 동시에.. 사샤는 익숙히 바닥을 자신의 구두 뒷굽으로 툭툭 치겠네요.
바닥이 갈라지면서 안쪽에 드러나는건 빙하의 절단면일지 모릅니다.
안쪽에서 뱃고동 소리와 파쇄음이 울리는 것 같기도..
『라스베트 브 스테피 :: 대초원의 새벽』 ➡ 《비클모핑(1)②》+《스피드 크리에이트(1)②》|이니셔|- | 자동|자신|지근|침식치 4 ▶▶▶ 비클 제작, 탑승. 거대한 쇄빙선-황금의 해적선-이 빙하 밑에서 솟아오른다. 공격력 9 , 전력이동 150m. 씬에 1회 사용 가능.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78 → 82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D : 1 → 2
:: GM ::
▼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눈 앞에 있는 조안을 벌써 알아봤다는 듯, 달려듭니다.
▼ 종자2
《칠흑의 주먹》 + 《컴뱃 시스템》 +
《컨센트레이트: 노이만》
타이밍: 메이저 액션
기능: 〈백병〉 다이스: 14
크리티컬치: 7 난이도: 대결
대상: 단일 범위: 무기
공격력: 5
해설: 맨손으로 실시하는 백병 공격. 장갑 무시.
14dx7(14DX7) > 10[1,3,3,4,4,4,5,6,6,6,7,8,10,10]+10[3,6,10,10]+10[2,8]+10[8]+10[7]+10[10]+10[7]+4[4] > 7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더럽다
종자
저이거못해요
“ Select ”
주인 닮았어.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역시 이바소의 종자인만큼 무시무시합니다
넌 못하지? 난 우리 주인님 덕분에 할 수 있어
종자
크윽... 주인차이
“ Select ”
종자끼리 무슨 대화를 하는 거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너네뭐해
조안 키프시유크
종자의 공격이 날아드는 것을 보고 혀를 찹니다. 정말, 프레데터란 모두에게 도움이 안되는 존재군요. 진짜든 가짜든..
"지독한 놈."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P무관심N적개심, N메인으로 로이스 획득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로이스 : 3 → 4
조안 키프시유크
회피 시도합니다!
(6+3)dx+1(9DX10+1) > 10[1,3,5,5,6,7,8,9,10]+8[8]+1 > 19
종자
주인님 저도 저렇게 강해지고 싶은데요 잉잉. 바라보다가... 조안의 앞을 막고 함께 몸을 틀려고 하겠군요.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8D10+5) > 34[6,5,3,8,5,1,4,2]+5 > 39
종자
『멋대로 날뛰지는 마』 《리플렉스:엔젤헤일로+천사의 목소리+거울속의 인형》 | 리액션 / 〈회피〉 / 대결 / 자신 / 지근 / 7 | 다이스 8(9)+침식D / 크리치 7 / 가드치 0 | 종자 데이터, 대리 회피, 1시나리오 3(4)회
(8+1+3)dx7 <회피>(12DX7) > 10[1,1,3,5,5,7,7,7,7,8,10,10]+10[1,2,2,5,7,7,10]+10[2,5,10]+5[5] > 35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8d10+5(8D10+5) > 31[6,1,6,2,7,3,1,5]+5 > 36
조안 키프시유크
미처 따라주지 못한 종자의 움직임에 공격을 그대로 맞습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7 → 0
조안 키프시유크
하지만 프레데터 같은 게 무슨 상관이지? 그 미친 놈은 미친 놈일 뿐이고 나는 나일 뿐인데.
도대체 누가 그에게 살육자라는 이름을 붙였단 말인가요. 그 놈한테 그런 이름을 붙이니, 더 오만하게 구는 게 아니겠어요.
한 번 휘청, 했다가 으득 이를 갈며 일어섭니다. "그 개자식..!!"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로이스 : 4 → 3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0 → 16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쇄빙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시간이 촉박합니다. 이 시간에도 두 프레데터는 사람들을 살육하고 N시의 곳곳을 부수고 있을테니.
게다가... 이 쪽도 좋은 상태라고는 할 수 없고요. 조안쪽을 흘끔 봅니다.
쇄빙선에게 명령을 내리면 금이 간 빙하의 사이에서 불꽃과 같은 폭발이 울리며 종자들을 공격하는 걸로~
『그래치 프릴레텔리 :: 빙갑에 날아오르는 봄』 ➡ 《C:블랙독(2)②+암즈 링크(3)②+라이트닝 링크(2)④》|메이저|<사격> | 대결|단일|50m|침식치 8 ▶▶▶ 𝘿𝙄𝘾𝙀 :: [6+0+2]DX[8-0] -1 𝘿𝘼𝙈𝘼𝙂𝙀 :: 30+(4*0) / 마이너로 1회 범위 전환 가능. 시나리오 1회. 메인프 종료시 HP -5.
보자.. 종자 3을 대상으로 합니다.
8DX8-1 명중판정(8DX8-1) > 10[3,5,5,7,7,7,8,8]+10[5,8]+1[1]-1 > 20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3
《전사의 지혜 LV3》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실시할 때에 사용한다. 이 가드 동안 당신의 가드치를 +[LVX2]한다.
가드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좋아요. 그럼 근처에 있는 금에서 올라온 불꽃과 압력에 종자가 피해를 입는 느낌...
3D10+30 대미지 산출(3D10+30) > 20[10,5,5]+30 > 50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3
막타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하나는 그 폭발에 휘말려 인영을 확인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다만 그게... 강렬한 폭발 때문인지, 아니면 종자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는 처리했어요."
✁━━━━━━━행동종료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22 → 17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82 → 90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1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1
이번에는 우자의 병장으로 종자의 활을 장비하고 있던 녀석이
샤샤를 향해 겨누고는 활시위를 당깁니다.
◆ 콤보 데이터
▼ 종자1
《붉은 탄환》 + 《컴뱃 시스템》 + 《컨센트레이트: 노이만》
타이밍: 메이저 액션
기능: 〈사격〉 다이스: 14
크리티컬치: 7 난이도: 대결
대상: 단일 범위: 무기
공격력: +13
해설: 《우자의 병장》으로 장비한 무기에 의한 사격 공격. 사용 시 HP-3.
14dx7(14DX7) > 10[1,1,2,3,3,3,4,4,6,6,7,8,9,10]+10[1,9,9,10]+4[2,3,4] > 2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회, 회피~~
5DX <회피>판정(5DX10) > 7[3,5,5,6,7] > 7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1
내 혈연의 복수닷
3d10+13(3D10+13) > 11[1,3,7]+13 > 2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혈연? 이긴하지..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17 → 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복부나 어깨부근 관통당해 휘청거리지만 그것들은 금방 다시손으로 뽑아 바닥에 떨어트립니다.
어떤 전장을 거쳐왔는데. 이 정도로 쓰러질 순 없죠. 레니게이드를 활성화해 상처를 치료합니다.
1d10 🚢 리저렉트(1D10) > 6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90 → 96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0 → 6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제법 귀찮은 짓을 일삼네요? 주인 닮아서."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1
뿌듯해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욕인데요
니알아서 살아라..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L-04" 조안 키프시유크
조안 키프시유크
다시 한 번 살갗 아래 잠들어 있던 유산이 눈을 뜹니다.
100↑ 불타는 얼음 《뼈의 검(6)+브레인 컨트롤(4)+불꽃의 가호(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7 | 그 씬동안 맨손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종별:백병, 기능:<백병>, 명중:-1, 공격력:+11, 가드치:6, 사거리:지근) 또한 이 메인 프로세스동안 샐러맨더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4개, 이에 대한 회피 다이스를 -5개 한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공격력 : 0 → 11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11 → 118
조안 키프시유크
"받은 빚은 톡톡히 갚아주지."
그 말과 함께 눈을 번뜩, 하며 팔을 뻗어 종자의 머리를 잡아채려 합니다.
100↑ 프리징 탈론 《C:엑자일(3)+올 레인지(6)+냉기의 낫(6)》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 / 침식 6 | 이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3, 다이스를 +6개 한다. 또한 이에 대한 회피 판정의 다이스를 -6개 한다.
대상은 종자2
(6+3+4+6)dx7+5 백병(19DX7+5) > 10[1,1,1,2,4,4,5,7,7,7,7,7,8,8,9,10,10,10,10]+10[2,2,3,3,6,6,7,7,7,8,8,9]+10[5,5,6,7,8,10]+6[3,3,6]+5 > 41
회피 다이스 -11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회피 다이스 없어서 회피 불가
조안 키프시유크
성자의 유골 효과로 공격력 +5, 마이너 효과로 +11입니다
아 침식 99 넘어서 +5 추가
5d10+21 대미지(5D10+21) > 21[3,4,5,2,7]+21 > 42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막타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얼음으로 이뤄진 뼈의 칼날이 잡아챈 종자의 머리를 그대로 우그러뜨립니다.
―퍽!
마치 피주머니가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손안에서 붉은 것이 흐르네요.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2
대롱대롱 조안의 손 안에서 터져버리고는, 이내 형체를 곧 잃어버립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N. 00030" Select
“ Select ”
셋에서 둘 ……, 그리고 이제 하나. 그럼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노려야 할 점을 똑바로 노려보고,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유산: 성검의 왕자 ◇ 오토액션: 웨폰 케이스 ◆ 〈백병〉¹ 지근¹ 공격력 15¹ 가드치 7 | 수많은 전설의 칼 중에서도 그 왕으로 불리는 검. 계약자는 힘에 사로잡히지 않는 강함을 요구받는다. BS: 폭주를 받고 있는 동안 공격 불가능.
검을 쓰는데 가까이 가는 법이 익숙치 않다고 하면 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 어쨌거나 목표만 제대로 노리면 되는 것 아닌가? 애초에 제가 전투를 익힌 이유도 그것이었으니까요.
오늘에 와서야 목표 지점이 조금 바뀐 건 조금 곤란하다, 싶으면서도 …… 아무렴 상관없나. 결국 호칭은 동일. 물리쳐야 할 악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으니. 혼자 납득하고, 숨을 가다듬습니다. 다시 한 번.
가짜? 를 P. 경멸 ◆ / N. 허탈함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99 ▼ 오용 및 남용, 【 不可! 】 C: 우로보로스 + 무형의 그림자 + 섀도우 스크래치 + 사납게 잡아먹는 것 + 트랭퀼리티 + 그림자 병사 + 원초의 백색: 블러드 번 | 메이저¹ 〈백병〉¹ 대결¹ 단일¹ 시야¹ 80% | 공격력 3D+22 † 침식 21 | 【정신】으로 판정 가능. 사정: 시야로 변경. HP -10 소비. / 한 씬에 1회 사용 가능.
대상, 종자 1 지정.
(4+2+(2+0)+(5))dx7+0 ◆ 오용 및 남용, 【 不可! 】(13DX7) > 10[2,2,3,4,4,5,6,7,8,10,10,10,10]+10[2,2,4,7,8,9]+10[1,7,10]+10[5,8]+5[5] > 45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1
(3+7)dx10(10DX10) > 9[2,3,3,4,5,7,7,9,9,9] > 9
“ Select ”
5d+3d+((5+0)*2)+((3+0)*4)+15(5D10+3D10+((5+0)*2)+((3+0)*4)+15) > 23[5,9,2,1,6]+10[5,4,1]+((5+0)*2)+((3+0)*4)+15 > 70
이바 소우이치의 종자1
막타!
“ Select ”
검에서 뻗어나가는 그림자를 일종의 실 따위로 생각하며, 그대로 목표 지점을 향해 휘두릅니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닌만큼 목표가 어떤 모습이 되는지는 훤히 보일 테죠.
검은 것이 그대로 종자를 잡아먹을 듯 달려나가 반으로 갈라내는 것을 바라보고, 그게 완전히 스러지는 걸 보고서야 검을 들었던 손을 내립니다. 굳이 마지막을 확인할 필요는 …… 없겠죠.
누가 봐도 저건 끝났고, 애초에 본체의 숨통도 아니니까.
모두 알고 있듯, 아직 최종 단계가 남아있잖아요.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95 → 116
[ “ Select ” ] 침식D : 2 → 3
[ “ Select ” ] 침식E : 0 → 1
:: GM ::
모든 종자들이 흐물흐물 형체를 잃고 사라져버리고
빈 자리에는 그저 존재했었다는 혈흔 자국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전투 종료]
-
씬12: 탐지
씬 플레이어 - PC2(전원)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10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1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96 → 106
[ “ Select ” ] 침식률 : 116 → 117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2
조안 키프시유크
1d10 "네 번째 계승자" L-04의【등장침식】(1D10) > 7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D : 2 → 3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24 → 131
[ 폴리움 ] 침식률 : 91 → 93
:: GM ::
시간은 어느덧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저녁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E : 0 → 1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D : 3 → 4
:: GM ::
전투가 끝났지만,
당신들은 숨돌릴 겨를 없이 폐빌딩 사일르 누빈다.
이바 소우이치가 말하지 않아도
그가 찾는 것을 여러분들은 이미 알고 있다
자신의 모습을 한 누군가.
그리고 모든 단서들은 '한 사람'을 가리킨다.
야마가이 센무
만약 그가 숨어있다면.....그의 레니게이드를 기억하고 있는 당신이 제격이라는 걸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
야마가이 센무의 아지트를 찾기 위해
<지각> 판정 난이도 12
전원이 시도 가능, PC2 달성치+2
폴리움
깊게 한숨을 내쉬며 잘려나간 머리를 문지르다가 손을 내린다. "뭐... 살아는 있는 것 같긴하니 다행입니다만."
《오리진:플랜트》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씬 동안 감각의 달성치 +[LVx2] | 침식치 +2
머리가 다시금 쑥 자라납니다, 그대로 이 지대 근처의 식물들과 이어지듯 얽기 섥기 얽혀 들겠네요.
(5+2)dx+2 <지각>(7DX10+2) > 10[1,2,7,8,8,8,10]+10[10]+4[4]+2 > 26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93 → 95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독백을 듣습니다. 그 또한 은사를 쫓아 여기 왔다고 했었죠.
폴리움
그것들의 움직임, 혹은 소리, 하다못해 냄새의 분자까지 훑습니다.
:: GM ::
식물들이 얽기고 섥기고 자라나서 바람에 가만히 흔들리고 있다보면 딱 하나의 잎파리가 폴리움에게 신호를 보내듯이 잎사귀를 접습니다.
그리고 길을 이어주듯이,
다음 잎파리가
다음 잎파리가
서서히 하나씩 접으면서 당신에게 그가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폴리움
"...따라가면 되겠습니다. 가시죠." 그 움직임을 따라 걸음을 옮깁니다.
:: GM ::
그와 헤어진 기간동안, 그가 어떻게 변해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
“ Select ”
" …… 좀 안전했으면 좋겠는데요. " 길은 걱정이 없는데, 장소가. 그래도 얌전히 따라갑니다.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 가짜가 있는 쪽으로 가는거죠?" 아니어도 도착하면 알게 될것이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따라갑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이렇게 식물들이 반응한다니 이곳에 있는 건 확실하다는 거지만.. 그 사람을 마주할 폴리움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다소 걱정이 되는군요.
폴리움 P연대감N불안, P메인으로 로이스 획득.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로이스 : 3 → 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어쨌건 우리가 쫓아야 하는 건 명백하고...수습해야할 일도 확실하니까요.
"..." 그러고 보면 이건 꽤나 위험한 상황이지 아닐까 싶네요. N시만 해도 피해가 벌써 이만큼이니..
평의원인만큼 '만약'을 대비하도록 합니다.
"... 쓸 수 있는 것 중 제일 효과좋은 게.."
✅ITEM :: 하이캐슬 ➡ 메이저 액션으로 사용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 얻을 수 있다. 아이템, 정보 외에 이펙트나 D로이스도 상관없다. 단, E로이스는 취득할 수 없다. 이러한 효과로 취득한 것은 시나리오 종료시 사라진다. 이 효과는 한 시나리오에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밀리언 썬즈"라면 아마 미리 인공위성을 가동해 두겠지요? 그건 만약을 대비해 'N시를 소멸하기 위해서' 일 겁니다.
일말의 싹마저 제거하기 위해..
하지만 자신은 달라요. 이 도시를 지키기 위해서 마련해두는 것 뿐.
애쉬 레드릭
날 뭘로 보는 거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쇄빙선을 통해 ....ㅎㅎ 인공위성을 조준모드로 몰래 바꿔놓습니다.
야 하늘불좀빌린다
내일갚을게 (체육복빌리는 일진ST로)
:: GM ::
당장 애쉬 래드릭에게서 전화가 오진 않지만, 아마 눈치채는 건 시간 문제겠죠
조안 키프시유크
사샤가 하는 것을 보다가..
"준비는 끝나셨나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 때엔 이 전투도 끝나있겠지... (말년병장처럼)
“ Select ”
이상한 플래그가 꽂힌 기분이 드는데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네! 비상상황이 되더라도 걱정하지마세요."
"수습할 거리를 챙겨놨으니까요."
폴리움
뭔가 불안한데...
조안 키프시유크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아요, 그럼 마저 움직이죠."
야마가이 센무, 그를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폴리움에게는 중요한 사람이겠죠. 하지만.. 지금의 그는 폴리움이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일까요?
“트롱프뢰유” 야마가이 센무 P경계N적개심, P메인으로 로이스 획득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로이스 : 4 → 5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슬하의 지부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에 쓸려나가는 건 그다지 보고 싶지 않거든요." 그러니 이쪽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요.
❣️[ 북극지부 ] 로이스 취득 ㅡ P[비호]✔️ / N[불안]
폴리움
느릿하게 옮기는 걸음에 주저는 없지만, 목표로 한 것은 확실합니다. "프레데터" P진력 / N공포(*) 로이스 취득.
“ Select ”
" 어쨌거나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 …… 싶네요. " 물론 이 상황에서 좋은 성과니, 그런 것에서 얻는 안정이니 …… 생각하는 건 웃기지만. 평화를 P. 성의 ◆ N. 후회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폴리움
인간들의 생애에 감당하려 뛰어드는 짓은 별로 하고싶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함께 움직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걸음을 마저 옮겨요.
system
[ 폴리움 ] 로이스 : 3 → 4
“ Select ”
" 그리고 더 이상 뭔가 무너지는 것도 그만했으면 좋겠고. " 이미 무너진 것을 수복할 순 없으니까. 그러니 …… 당장의 목표는 N시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어도, 이걸 막지 못하면 언젠가 북극까지 위협이 닥칠 수 있다는 게 참 곤란한 겁니다. 과거는 과거. 그리고 지금 봐야 하는 건, 현재 …… 네요. 북극지부를 P. 호의 ◆ N. 안주로 로이스 취득.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셀렉트의 어깨를 감싸 안아줍니다. "그렇게 될거에요."
"저번에 한 약속은 아직까지 유효하니까요!"
"그건 조안이랑 폴리움에게도 적용되는거고~"
“ Select ”
뭔가 대답을 고민하는듯한 표정을 하다, 이내 웃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있으니 다행스럽게도 …… 큰 걱정이 들지 않네요. " 그럼, 당연하죠. " 그러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 걱정하지 않아요. 이제. "
조안 키프시유크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손을 들어 폴리움의 어깨를 툭 칩니다. 마찬가지로 괜찮을 거라는 뜻입니다.
:: GM ::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기다리더라도
끝을 찍어내야할 때입니다.
-
『클라이맥스 페이즈』
씬13: 적응할 수 없었던
씬 플레이어 - PC1(전원)
폴리움
1d10 [등장침식](1D10) > 8
조안 키프시유크
1d10 "네 번째 계승자" L-04의【등장침식】(1D10) > 2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95 → 103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31 → 133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1d10 Scene in ― 🚢 「二重甲碎氷戰軍船」(1D10) > 4
system
[ 폴리움 ] 침식D : 2 → 3
“ Select ”
1d10 【 N. 00030 】: 楊貴妃 “ Select ” 📑 등장침식(1D10) > 4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06 → 110
[ “ Select ” ] 침식률 : 117 → 121
:: GM ::
옛 기억처럼....
한 칸 한 칸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도달한 곳은 창고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넓은 지하
이바 소우이치 본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감상입니다.
오래된 건물 특유의 곰팡이나 먼지 냄새가 나고
드문드문 파손된 천장을 통해 어스름한 빛이 들어오며
푸른 달빛이 비치는 동그란 창문 가까이에는 한 남자가 어둠 속에 앉아있다가 서서히 움직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이바 소우이치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은 광경이라... 속으로 의아해하기만 합니다.
근거지를 이런곳으로 삼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이유겠네요.
이바 소우이치?
"사냥감이 제 발로 걸어들어올 줄이야."
"찾아갈 수고를 던다는 건 이런 상황을 뜻하겠지."
그리고 달빛 아래로 계단 한칸씩 내려오면서 드러난 모습은 분명 이바 소우이치. 그 얼굴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가짜' 주제에 말은 술술 나오네요."
이바 소우이치?
".....가짜?"
폴리움
"... 당신이 왜 여기 있습니까." '당신'이라 함은, 이바 소우이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겠지.
이바 소우이치?
"차례대로 죽어 나가고 싶은 모양이지?"
“ Select ”
" 과격한 건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겉보기에는 똑같아 보이는 얼굴이지만... 방금 만난 자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이바 소우이치?
"나를 아는 모양이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를 가만히 응시할 뿐입니다.
이바 소우이치?
계단의 난간을 가볍게 뛰어넘어서 1층으로 내려옵니다.
"내가 부순 곳의 생존자이라도 하나?"
조안 키프시유크
"알다마다. 직접 싸우기까지 했는데." 그렇게 말하고는 그를 노려보다가..
"당신은 '그 놈'만큼 강하지 않아."
이바 소우이치?
그 말에 살짝 눈썹이 까딱했습니다.
"감히 날 '가짜'라고 부를 배짱이 있는 모양이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당신이 있던 시점에서 '프레데터'가 다른 곳에서 관측되었음을 확인했어요."
"그리고.. 당신이 '프레데터'와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추정되는 것 까지 증언으로 수집해놨죠."
이바 소우이치?
".....뭐?"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당신은 그럼 대체..누군가요?"
조안 키프시유크
사샤의 말에 잠시 폴리움의 기색을 살핍니다.
폴리움
"...그래. 당신을 찾아온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린, '야마가이 센무'의 흔적을 찾아 들어온거고. 이곳은,"
"이제 와서는 센과 내가 아니면 모르는 곳인데도." 픽 웃음이 샙니다.
이바 소우이치?
"헛소리 마라...!! 나야말로 이바 소우이치다...!!!!!"
“ Select ”
" 본인이 진짜라는 증언을 할 생각이라면, 근거를 대야겠지. 증언과 흔적, 모든 것과 모순되는 이 상황을. "
이바 소우이치?
지금까지의 살기어렸던 기색과 다르게 살짝 표정이 흐트러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프레데터'야...!!!!!"
폴리움
"...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폴리움의 말에 조금은 놀란 표정을 짓겠네요. 그런 장소라면 이 앞에 있는 이 자는...
폴리움
"...그래. 달라지는건 없겠지요, 그 또한 다른 것들을 부수고 다닌 존재니까요." 느릿하게 표정이 가라앉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야마가이 센무...?"
이바 소우이치?
"그래...!! 내가 '프레데터'라고...!!!!" 달빛 아래에서 찡그러진 얼굴로 잔뜩 화를 내듯이 부정하면서 찡그린 이바 소우이치의 얼굴이 보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바 소우이치?
"...가만....두지 않겠어."
조안 키프시유크
관련된 인물 중 가장 확률이 높은 건 아무래도...
이바 소우이치?
"너희들....너희들, 다 죽여버리겠어....!!!"
“ Select ”
" 말로 표현하지 못하니 무력으로 행동하겠다고.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야마가이 센무 ] 로이스 취득 ㅡ P[동정] / N[공포] ✔️
“ Select ”
" 본인이 살육자라는 사실을 그렇게 인정받고 싶은 건가요?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어쩌다가 그렇게 된건가요? 당신은.. 기록에 있는 당신은 분명.."
이바 소우이치?
엄청난 살기의 기백이 낡은 창고 안에 퍼지면서 압박감이 느껴지지만, 이것은 '이바 소우이치'의 레니게이드와는 다르게 어딘가 절박한 느낌입니다.
:: GM ::
충동판정
난이도 9
폴리움
휴먼즈 네이버 효과로 다이스+2
(2+3+2)dx+1 <의지>(7DX10+1) > 7[1,1,2,5,6,7,7]+1 > 8
“ Select ”
(4+3)dx ◆ 【 충동판정 :: 공포 】(7DX10) > 10[4,5,5,6,7,10,10]+3[1,3] > 13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당신은, 당신은 그런 모습도, 생각도 아니었잖아요." 경악스러운 상황에 레니게이드 또한 갈무리되지 못하네요.
4DX 충동판정(4DX10) > 10[2,9,9,10]+1[1] > 11
조안 키프시유크
(1+4)dx 충동 판정(5DX10) > 10[2,2,5,6,10]+2[2] > 12
2d10 충동침식(2D10) > 2[1,1] > 2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33 → 135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2D10 충동침식(2D10) > 18[10,8] > 18
폴리움
2d10 충동침식(2D10) > 14[8,6] > 14
“ Select ”
2d10 ◆ 【 충동침식 】(2D10) > 15[9,6] > 15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103 → 117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10 → 128
[ “ Select ” ] 침식률 : 121 → 136
폴리움
끌어오르는 레니게이드마저 익숙하니, "프레데터"의 낯으로 '야마가이 센무'의 낯이 드리울 수 밖에요. 아, 정말이지.
"멍청하기 짝이 없는 인간."
이바 소우이치?
마치 회피하듯이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서 가린 손틉으로 폴리움을 노려보듯이 마주합니다.
"......그 말을 한 걸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 GM ::
『전투 개시』
폴리움
"..." 말 없이 입을 다문 채입니다.
【아이템】 블루 게일 / 일회용 / 셋업 프로세스 사용. 라운드 동안 행동치 +5, 침식률 +5
:: GM ::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셋업 없음! (이니셔는 있다)
이바 소우이치?
"너희들 모두에게 '절망'을 보여주겠다."
폴리움
아이템 사용합니다 외에 셋없...!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117 → 122
이바 소우이치?
"절대적인 '죽음'과 마주했을 때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지."
"끝없는 절망만 느끼며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애걸복걸하게 만들어주마...!!!"
《쐐기의 저주》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강압을 더하고 오만은 타자의 마음에 쐐기처럼 깊이 박혀, 마음을 승화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대상은 타이터스를 전투 불능 상태에서 회복한다 이외의 효과를 보기 위해 승화시킬 수 없다. 하나당 2개의 E로이스로 계산
대상은 전원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그건 당신이 느낀게 아닌가요?"
"글쎄요. 오로지 투쟁만을 바라는 그는 그런 말을 할 것 같지 않아요."
“ Select ”
" 그때 느꼈던 공포는 이것과 달랐죠, 또. "
이바 소우이치?
"........아니야...!!!!!"
부들부들 손을 떨며 억지로 부정합니다.
“ Select ”
" 절박하게 구는 건 사냥감의 입장이지, 총을 든 자가 할 행동이 아니니까. "
유산: 성검의 왕자 ◇ 오토액션: 웨폰 케이스 ◆ 〈백병〉¹ 지근¹ 공격력 15¹ 가드치 7 | 수많은 전설의 칼 중에서도 그 왕으로 불리는 검. 계약자는 힘에 사로잡히지 않는 강함을 요구받는다. BS: 폭주를 받고 있는 동안 공격 불가능.
이바 소우이치?
"죽여버리겠어. 너희들...!!"
조안 키프시유크
"확실히 저런 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면 '가짜'가 맞군요." 셋업 없습니다.
“ Select ”
" 어떤 의미에선 보기 무서울 정도네요. " 셋업 패스합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이번에도 어림없이...
바닥을 두드리면 이번에는 폐건물의 허공, 공중에서 파쇄음이 들립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대지가 창 너머로 보이겠죠. 워딩이 펼쳐짐과 동시에 거대한 쇄빙선이 구름을 바다 삼아 천천히 내려앉는겁니다.
창공이라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주처럼...
『라스베트 브 스테피 :: 대초원의 새벽』 ➡ 《비클모핑(1)②》+《스피드 크리에이트(1)②》|이니셔|- | 자동|자신|지근|침식치 4 ▶▶▶ 비클 제작, 탑승. 거대한 쇄빙선-황금의 해적선-이 빙하 밑에서 솟아오른다. 공격력 9 , 전력이동 150m. 씬에 1회 사용 가능.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28 → 132
:: GM ::
▼ "Osiris" 폴리움
폴리움
사실 이별이야 익숙한 일 아니겠어요, 이런 비일상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와 인간의 연대라면 당연히. 센무와 그리 길게 이어진 것도 기연이었습니다.
해서 폴리움은 답지 않게그 인간에게 마음을 내어주었던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할지 모를 뿐.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니. 그대로 마저 자라난던 머리카락의 일부를 뚝, 투둑 끊어내면.
익숙하게 제 형상을 한 종자들이 만들어내집니다.
『전 안 움직일래요.』 《적색 종자》 | 메이저 / 자동/자신/지근/침식+5 | 지근에 종자 4체 생성 (종자 HP : 55, 능력치 일괄 6)
"내가 그래서."
아! 마이너로 폭주, 풀어낸 걸로 하겠습니다.
"...조심 좀 하랬잖아." (-)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바 소우이치?
이바 소우이치?
"...조심해야할 건 너희들이지. 너희들의 목이 날아가기 직전이니까."
거짓말처럼 손 안에서 휘리리릭- 붉은 피가 흘러나와서 붉은 검이 만들어집니다. 마치 '그'처럼
《망념의 모습:붉은 검》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망상 | 이 E로이스를 취득 시, 당신은 소지하지 않은 신드롬에서 임펙트 하나를 지정한다. 붉은 검 취득.
▼ 본능이 쫓는 복수
《붉은 검 LV3》 + 《다크매터 LV5》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다이스: 5
난이도: 자동
대상: 자신 범위: 지근
해설: [LV×2]점 이하에서 원하는 만큼 HP를 소비
할 것. 그 씬 동안, 아래의 데이터를 가진
무기를 작성하여 장비할 수 있다. 발로르 이펙트 조합한 판정 다이스 +5개.
3점 소모
그리고 그와 똑같은 가소롭다는 웃음으로 칼날 끝을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 새겨진 선혈의 기억
《C: 발로르 LV3》 + 《순속의 칼날 LV3》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다이스: 18
크리티컬치: 7 난이도: 대결
대상: 단일 범위: 무기
공격력: +8
해설: 마이너에 《붉은 검》+《다크매터》 사용 후 데이터. 《붉은 검》으로 백병 공격.
대상 폴리움
칼끝을 휘둘러서 그의 기술을 그대로 흉내냅니다. 붉은 칼날 여러개가 폴리움을 향해 날아듭니다.
18dx7+{백병}
18dx7(18DX7) > 10[1,2,3,3,4,4,5,5,6,6,6,7,8,8,8,9,9,10]+10[1,2,3,4,7,9,9]+10[4,4,8]+5[5] > 35
폴리움
회피 시도합니다.
『춤 추는거, 좋아하세요?』 《리플렉스:엔젤헤일로+천사의 목소리》 | 리액션 / 〈회피〉 / 대결 / 자신 / 지근 / 4 | 다이스 2(3)+침식D+1 / 크리치 7 / 가드치 5 | 본인 데이터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127 → 131
폴리움
(1+3+3)dx7 <회피>(7DX7) > 10[1,1,2,3,3,6,10]+2[2] > 12
이바 소우이치?
"너부터 처리해주마."
폴리움
"... ..."
이바 소우이치?
마주본 그 눈동자 속은 예전의 모습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살기어린 붉은 눈동자.
그리고 웃지 못하고 굳어져버린 입꼬리
4d10+8(4D10+8) > 21[4,8,8,1]+8 > 29
폴리움
피할 생각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미처 그 낯에 움직이지 못한건지. 붉은 검에 그대로 베어진다.
system
[ 폴리움 ] HP : 24 → 0
이바 소우이치?
"죽..ㅇ...줘." 남자의 입술이 조그맣게 중얼거렸습니다.
폴리움
튀어나온 흰색의 혈들은 다시금 형상을 만들고, 뭉글거리며 상처라고 할 수도 없는 것들을 기워내. "너..." 센과 함께 한 과거 P그리움 / N미련 N메인으로 취득.
P로 타이터스 승화해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알았으니까." 아, 그래. 네 의지가 무엇인지 알겠다. 왜 여기 있는지 까지도. 그 본능이 왜 '그'를 이곳까지 끌고 왔는지.
여기가 당신이 정한 당신의 무덤이구나.
system
[ 폴리움 ] HP : 0 → 11
폴리움
"기다려봐." (-)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쇄빙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 미묘한 얼굴표정의 변화에서 자신은 무엇을 읽었는지 모르겠어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찝찝해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 감정과 이 연쇄를 끊는 법은 죽음 뿐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죠. 쇄빙선에 신호를 보냅니다.
우선 지정좌표로 타겟을 조준하는 것부터.
『그래치 프릴레텔리 :: 빙갑에 날아오르는 봄』 ➡ 《C:블랙독(2)②+암즈 링크(3)②+라이트닝 링크(2)④》|메이저|<사격> | 대결|단일|50m|침식치 8 ▶▶▶ 𝘿𝙄𝘾𝙀 :: [6+1+3]DX[8-1] -1 𝘿𝘼𝙈𝘼𝙂𝙀 :: 30+(4*1) / 마이너로 1회 범위 전환 가능. 시나리오 1회. 메인프 종료시 HP -5.
대상은... 야마가이 센무로.
12dx7-1 명중판정(12DX7-1) > 10[1,2,2,2,2,3,5,5,5,6,7,8]+10[5,10]+2[2]-1 > 21
회피 달성치 보고 망상의 사본 쓸 수 있음 쓸게요(놓고감)
이바 소우이치?
(4+5)dx10+2(9DX10+2) > 8[1,1,1,2,3,4,5,5,8]+2 > 10
회피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3D10+34 대미지 산출(3D10+34) > 21[4,7,10]+34 > 55
벽을 뚫고 무수한 레이저 사이트가 그를 겨누더니.. 그럼 포탄처럼 총알들이 빗발쳐 내립니다.
아마 허공에서 생성된 총알들이 곧잘 퍼부어지는 느낌이겠네요.
박힌 총알은 다시 황금으로 돌아가 해적선으로 인계됩니다.
이바 소우이치?
쏟아지는 포탄들을 막으려고 붉은 검을 들었지만, 그 붉은 검은 아주 손쉽게 포탄에 깨져버립니다. 순식간에 온 몸을 뚫고 만신창이가 되어서 자리에 털썩 쓰러집니다.
system
[ 이바 소우이치? ] HP : 35 → 0
이바 소우이치?
분명이 숨이 끊어져서 죽어야할 남자는
이상하게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치아키의 증언을 떠올립니다. 강하지는 않았으나 죽여도 살아난다고요.
이바 소우이치?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는 남자의 광기어린 눈은 단 하나 무언가를 놓을 수 없는
마지막 '집착'을 붙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아둔하긴."
"...그의 집념은 '자신'에서 기인하는 것 같아요."
"공격할 때 유의해주세요." 지부원들에게 조언합니다.
이바 소우이치?
"......이깟 공격으로 난 죽지...않아."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행동종료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32 → 140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6 → 1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L-04" 조안 키프시유크
조안 키프시유크
죽지 않는 것이 과연 그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죽지 못해 저렇게 버티는 것이라면..
"차라리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
100↑ 불타는 얼음 《뼈의 검(6)+브레인 컨트롤(4)+불꽃의 가호(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7 | 그 씬동안 맨손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종별:백병, 기능:<백병>, 명중:-1, 공격력:+11, 가드치:6, 사거리:지근) 또한 이 메인 프로세스동안 샐러맨더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4개, 이에 대한 회피 다이스를 -5개 한다.
공격력 +11 적용하고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35 → 142
조안 키프시유크
"..그러니 괴롭지 않게 해줄게요."
그 말과 함께 그의 발밑으로 얼음이 솟아납니다.
100↑ 다이아몬드 크레바스 《C:엑자일(3)+올 레인지(6)+냉기의 낫(6)+극사의 대지(2)》 | 메이저 / 〈백병〉 / 대결 / 씬(선택) / 시야 / 120%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10 / 침식 12 | 이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3, 다이스를 +6개 한다. 또한 이에 대한 회피 판정의 다이스를 -6개 한다. 이 메인 프로세스의 종료시, 3D의 HP를 잃는다.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 가능.
대상은 이바 소우이치?
(6+4+4+6)dx7+5 백병(20DX7+5) > 10[1,1,1,2,2,3,4,4,5,5,5,5,6,6,6,6,7,7,7,9]+10[3,4,6,9]+10[8]+5[5]+5 > 40
아
명중치 -1이라 최종은 39
이바 소우이치?
(4+5)dx+2(9DX10+2) > 10[1,5,5,5,7,9,9,9,10]+3[3]+2 > 15
조안 키프시유크
회피 다이스 11개 뺐니?
4d10+10+11 그래도 때립니다 꿍 ㅎㅎ(4D10+10+11) > 29[9,3,9,8]+10+11 > 50
이바 소우이치?
이번에는 냉기의 낫에 갈기갈기 몸이 찢어져서 너덜너덜해져서 쿵-하고 한 번 더 쓰러집니다.
그럼에도 그는 다시 비틀, 억지로 다시 일어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42 → 154
조안 키프시유크
3d10 hp 잃음(3D10) > 20[6,8,6] > 20
이바 소우이치?
"너희들은 날 죽일 수 없어..."
조안 키프시유크
자신의 두 팔에 심어진 유산이 정신을 침범해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치 머릿속까지 얼어붙을 듯한, 이 감각.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16 → 0
조안 키프시유크
"..당신도 마찬가지야."
"설령 '가짜'가 아니라 진짜가 올지라도."
두 팔에서 자라난 얼음이 얼굴까지 뒤덮어옵니다.
이바 소우이치?
"....가짜...가..."
"아니라고 했을텐데..."
"내가....'프레데터'야.....!!!!"
조안 키프시유크
"아니, 당신은 프레데터가 아니야!"
"야마가이 센무―!!"
야마가이 센무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로이스 : 5 → 4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0 → 16
이바 소우이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갑자기 얼굴을 감싸고 주저앉은 채로 괴성을 지르면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고!!!!!!"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 "N. 00030" Select
“ Select ”
" …… 당신이 사실 누구든 제가 신경 쓸 일은 아니에요. "
" 당신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그건 당신 목숨 하나만으로 책임질 수 있는 게 아닐 거야. "
" ' 처벌 ' 을 그렇게 행하는 것도 보통은 옳지 않겠죠. 그럼에도 ……. "
이바 소우이치?
"흐...흐흐흐흐...." 실성한 사람처럼 그 말에 흐느끼듯 웃습니다.
"약한 게 죄지..."
"약하니까...죽어도 되는 거지."
“ Select ”
" ……. "
" 무엇을 주어로 삼았는지 굳이 되묻진 않을게요. "
" 확실히 난 약하니까, 복수하기 위해 강자가 되길 택했으니까. "
" 하지만 그게 죽음의 사유가 되진 못해. 패배와 죽음은 동의어가 아니니까요. "
검을 쥐고, 똑바로 그를 향합니다. 휘두를 가치가 있을까요. 확실한 건, 이런 광경을 원하진 않았다는 것 정도.
"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이유는 ……. "
" 차라리 그것으로 당신을 구하길 원하는 사람이, …… 괴로움을 끝내길 원하는 사람이 있는 탓이야. "
100 ▲ 오용 및 남용, 【 不可! 】 C: 우로보로스 + 무형의 그림자 + 섀도우 스크래치 + 사납게 잡아먹는 것 + 트랭퀼리티 + 그림자 병사 + 원초의 백색: 블러드 번 + 오버도즈 | 메이저¹ 〈백병〉¹ 대결¹ 단일¹ 시야¹ 80% | 공격력 3D+34 † 침식 25 | 【정신】으로 판정 가능. 사정: 시야로 변경. HP -10 소비. / 한 씬에 1회 사용 가능.
대상, 이바 소우이치? …… 센무.
(4+3+(2+1)+(5))dx7+0 ◆ 오용 및 남용, 【 不可! 】(15DX7) > 10[1,1,1,1,3,4,4,4,5,6,7,8,8,8,9]+10[2,9,9,10,10]+6[2,3,5,6] > 26
이바 소우이치?
회피하지 않습니다.
“ Select ”
3d+3d+((7+1)*2)+((5+1)*4)+15(3D10+3D10+((7+1)*2)+((5+1)*4)+15) > 14[3,6,5]+18[6,8,4]+((7+1)*2)+((5+1)*4)+15 > 87
휘두르지 않은 검에서도 그림자는 마치 총알처럼 뻗어나갑니다. 배운 게 이것이라, 사실 제대로 검을 쓰는 것보다 정말 …… 남의 전투 방식을 더 배우고 익혔다고 해도 할 말이 없겠네요.
그를 그대로 꿰뚫어봐야 완전한 끝은 오지 않을 것이라, 무심코 직감하지만 …… 어쩐지 가장 처음 느꼈던 경계심은 저만치 아래에 깔려 올라오지 않습니다. 우습게도 연민을 느낀다면, 그거야말로 미친 소리인지.
밀려오는 생각을 밀어내어봤자, 어차피 그림자는 뻗어나갑니다.
회피하고, 부정하고, 자신이 아닌 자에게로 도망친 그에게로.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136 → 161
[ “ Select ” ] HP : 15 → 5
[ “ Select ” ] 침식E : 1 → 2
[ “ Select ” ] 침식D : 3 → 4
이바 소우이치?
회피하고, 부정하고, 도망친 자는 처절하게 바닥에 쓰러져, 흐느낍니다.
"아니야....아니야.....아니라고........!"
《망념의 모습》해제
마침내 그의 진짜 얼굴이 드러납니다.
야마가이 센무
“아아아— 아니야! 내가 “프레데터”가 아니면 안 된다고!!"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야마가이 센무
《가속하는 시간 Lv2》이니 / 자동 / 자신 / 지근 | 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이 에너미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메인 프로세스를 행할 수 있다. 이 메인프로세스는 행동 완료라도 행할 수 있고 행한 후에도 행동이 끝나지 않는다. 이 이펙트는 침식률에 따라 레벨이 오르지 않고, 라운드 당 1회,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 드러난 그의 얼굴에는 할 말을 잃습니다.
“ Select ”
" …….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저 안타까움만 느끼게되네요.
폴리움
느릿하게 눈을 꿈뻑이며 바라봅니다.
야마가이 센무
c(51+55+87)c(51+55+87) > 193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저만큼 비참한게 어디있을까요. '프레데터'에게 말살 당하기 전, 자신의 약함을 비관해 가해자의 모습을 취해버린다는건.
하지만 저 또한... 그리 된다면 자신의 약함을 비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해선 망설이게 됩니다.
그의 충동이 자신과 같기 때문이겠죠.
야마가이 센무
:HP-(193/2)
"왜...날 그런 눈으로 보는 거지...?"
조안 키프시유크
오버드의 말로라 할 수 있는 그의 처참한 모습을 눈에 담습니다. 자신이 무너진 것도 알지 못하는 안타까운 그..
야마가이 센무
한참 깡마르고 흉터투성이인 몸으로 자리에서 비틀거리며 일어납니다.
".......그렇게....쳐다보지마..."
"날....'동정'하듯....이 감히...쳐다보지 말라고....!!!"
《일그러진 속삭임》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이 취득한 로이스 하나의 감정을 당신이 임의로 고친다. 대상은 즉시 감정을 고쳐 적는다.
《오만한 이상》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다른 E로이스와 동시에 사용한다. 그 효과의 대상을 범위(선택)으로 변경한다.
둘이 합쳐서 일그러진 속삭임을 범위(선택)
야마가이 센무라는 로이스를 N '혐오'로 변경
"너희들은 날 그딴 식으로 쳐다볼 자격이 없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자신이 그에게 느끼는 연민과 공포를 그렇게 변동시키는건가요. 그마저도 제법...
"투쟁인 그의 충동을 베끼려고 시도해봤자. 이런 식으로 밖에 카피할 수 없는건가요."
야마가이 센무
"하하....하하하...!!!"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혐오감을 심어 당신과 싸우게 한다고 한들 무엇이 달라질까요. 하지만..네."
"그에 응해드릴게요." N감정 변경합니다.
“ Select ”
" 말해두자면 ……. "
조안 키프시유크
발악하는 그의 모습은 이미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지도 못합니다. 그의 외침에 답하지 않습니다.
“ Select ”
" 아무도 당신을 보지 않는다 한들, 당신은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겠죠. "
야마가이 센무
"여기서 너희들을 모조리 다 죽여버린다면."
“ Select ”
" 당신조차 그런 눈을 하는데, 거울과 다름없는 이 세상이 ……. " 어떻게 반응할지.
야마가이 센무
"난 '프레데터'로......다시 남을 수 있어."
▼ 너에게로 뻗은 손
《절대의 공간 LV3》 + 《다크매터 LV5》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다이스: 8
난이도: 자동
대상: 자신 범위: 지근
해설: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당신이 사용하는 오르쿠스 이펙트가 조합된 판정의 다이스를 +3개 한다.
▼ 끊임없는 자기부정의 부정
《C: 발로르 LV3》 + 《검은 철퇴 LV5》 +
《가시나무의 결박 LV5》 (+《요소의 진형LV3》)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다이스: 20
크리티컬치: 7 난이도: 대결
대상: 3체(요소의 진형 사용시) 범위: 시야
공격력: +19
해설: 마이너에 《다크매터》+《절대공간》 사용 후 데이터. RC 공격.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HP 대미지 발생 시 대상에게 경직 부여. 시나리오 3회까지 「대상: 3체」로 변경 가능.
choice(폴리움, 샤샤, 조안)(choice(폴리움,샤샤,조안)) > 샤샤
choice(폴리움, 샤샤, 조안, 셀렉트)(choice(폴리움,샤샤,조안,셀렉트)) > 폴리움
폴리움을 제외하고 3체 공격
20dx7+2(20DX7+2) > 10[2,3,4,4,5,5,6,7,7,7,7,7,8,8,8,8,8,8,8,9]+10[1,1,1,1,3,4,4,5,5,5,6,9,10]+10[6,7]+10[9]+10[10]+2[2]+2 > 5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빗겨서 공격하는 것에 그저 허탈히 웃습니다. 회피!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D : 3 → 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7DX <회피> 판정(7DX10) > 9[2,3,5,5,8,9,9] > 9
“ Select ”
가드합니다. ( 성검 가드치 7 )
▲ 응급처치! 【 治療 】 운산무소 ④ | 오토¹ 자동¹ 범위(선택)¹ 지근 | 침식 4 | HP 대미지 적용 직전 사용. 대상이 받을 (예정의) HP 대미지 -[25]. 이펙트에 의한 대미지가 아닌 경우 적용 × 한 라운드에 1회 사용 가능.
조안 키프시유크
(6+4)dx+1 일단 회피(10DX10+1) > 10[1,1,1,1,2,3,6,6,6,10]+1[1]+1 > 12
야마가이 센무
어째서 폴리움 쪽으로 시선조차 줄 수 없을까.
6d10+19(6D10+19) > 22[5,1,7,4,1,4]+19 > 41
c(41-25)c(41-25) > 16
“ Select ”
c(16-7)c(16-7) > 9
그래 ~ 눕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네,, 가드했어요 ㅋㅋ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161 → 165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HP1따리?
그냥눕습니다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1 → 0
조안 키프시유크
가드치 6으로 댐지 10 적용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HP : 16 → 6
[ “ Select ” ] HP : 5 → 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러나 자신이 느낀 동정심이 그가 억지로 심은 혐오감보다도 강하다면요? 그야... 어쩌면 당신의 현재는 나의 미래가 될 수도 있는거잖아요.
우리는 같은 길을 걸어온 오버드고 같은 것들을 지키고 싶은 자들입니다.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사는 자들이기에 우리의 '내일'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는거에요. 그렇게 시작된 게 UGN. 가디언즈 네트워크가 아닙니까.
그러니.. 그의 중력공격에 짓눌리더라도 금방 마안을 떨쳐내고 일어섭니다. 당신이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죽은 이상, 당신과 나는 연대감으로 이어져 있으니까요.
야마가이 센무를 P연대감으로 타이터스, 승화.
동시에 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북극 지부를 S로이스 지정합니다.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0 → 13
“ Select ”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많지만, 그게 저주처럼 엮이는 건 어떤 느낌일까 ……. 자신이 저 사람처럼 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안심해야 할지, 그조차 하나의 기만이 될지 고민하는 것조차 한편으론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원했던 것은 살아남는 것이오, 복수라. 결코 나 자신이 무너져 모든 걸 망가뜨리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게 아니기에.
내가 처할 수 있었던 상황이며, 동시에 닿지 않을 처지를 우습게도 동정합니다. 경멸과는 당연히 궤가 다른 …….
야마가이 센무
"아무래도 좋아...."
“ Select ”
그가 끔찍히도 싫다 말하는, 그야말로 연민.
가짜? 를 타이터스 승화로 전투 불능 회복.
야마가이 센무
더이상 떳떳하게 그의 앞에 서있을 수 없으니
system
[ “ Select ” ] HP : 0 → 11
폴리움
"..." 어떠한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를 변질시키고, 앞의 존재의 모습에 내가 가진 그의 감정마저 오염되어야 하는건가?
당신이 변했다 하여 내 것 또한 변해야 하나?
야마가이 센무 S로이스 지정합니다. 바르게 눈에 담도록 하죠. 그 끝까지. 곁에 다시 일어서는 이들이 있으니까요.
:: GM ::
-
[클린업 프로세스]
전원 없으니 패스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역시 없음!
폴리움
셋없, 아이템 효과 사라짐~.
야마가이 센무
셋업 없음
조안 키프시유크
《퀵 대시》 Lv2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은 전투 이동을 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대상은 야마가이 센무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54 → 158
조안 키프시유크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그에게 접근합니다.
“ Select ”
셋업 패스. 평화를 S로이스로 지정.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폴리움
잠시
《종자의 질주》 Lv3 | 이니셔 | 자동 | 효과 | 시야 | 종자 1체 이동. 이탈 가능. 1시나리오LV회 | 침식치 +2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퀵대시 : 2 → 3
폴리움
움직이는 조안의 뒤를 따르게 종자를 움직입니다. 종자 1, 조안의 인게이지 이동.
:: GM ::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폴리움의 종자
종자
종자 모두 대기!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Osiris" 폴리움
폴리움
"...부탁 좀 할게요." 슬프던가? 잃는 것에 대한 감각이 무언인지 잘 모르겠다. 그저, 그가 읊었던 것을 착실히 이행하려 할 뿐이고.
그러니 다른 이들에게 넘기는 것이겠죠.
"저 사람 좀 말려줘요." 그러니 즉, 죽여달라며. 대기합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 트롱프뢰유” 야마가이 센무
야마가이 센무
고작, 여기까지......이렇게 올 거였다면 이 지경까지 되지 않았겠죠
▼ 너에게로 뻗은 손
《절대의 공간 LV3》 + 《다크매터 LV5》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다이스: 8
난이도: 자동
대상: 자신 범위: 지근
해설: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당신이 사용하는 오르쿠스 이펙트가 조합된 판정의 다이스를 +3개 한다.
".....그래, N시의 일원이었던가."
지부장이었을 때의 기억이 새로 스쳐지나갑니다.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자네는 이해하지 못해."
▼ 자기부정의 부정
《C: 발로르 LV3》 + 《검은 철퇴 LV5》 +
《가시나무의 결박 LV5》 (+《요소의 진형LV3》)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다이스: 20
크리티컬치: 7 난이도: 대결
대상: 3체(요소의 진형 사용시) 범위: 시야
공격력: +19
해설: 마이너에 《다크매터》+《절대공간》 사용 후 데이터. RC 공격.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HP 대미지 발생 시 대상에게 경직 부여. 시나리오 3회까지 「대상: 3체」로 변경 가능.
choice(샤샤, 폴리움, 셀렉트, 폴리움의 종자)(choice(샤샤,폴리움,셀렉트,폴리움의 종자)) > 폴리움
대상은 샤샤, 샤샤 옆에 있는 폴리움의 종자, 그리고 폴리움.
"......날 이해해주길 바라지 않아."
(choice(샤샤,셀렉트)
choice(샤샤,셀렉트)(choice(샤샤,셀렉트)) > 샤샤
"평의원의 눈도."
20dx7+2(20DX7+2) > 10[1,1,1,2,2,2,2,2,2,3,4,5,5,6,6,7,8,8,9,10]+4[1,2,2,3,4]+2 > 16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우선은 회피를..해볼게
7DX+1 <회피>판정(7DX10+1) > 8[1,2,3,4,5,6,8]+1 > 9
폴리움
회피합니다.
『춤 추는거, 좋아하세요?』 《리플렉스:엔젤헤일로+천사의 목소리》 | 리액션 / 〈회피〉 / 대결 / 자신 / 지근 / 4 | 다이스 2(3)+침식D+1 / 크리치 7 / 가드치 5 | 본인 데이터
(1+4+3)dx7 <회피>(8DX7) > 10[1,3,4,4,4,4,5,7]+10[10]+10[8]+1[1] > 31
야마가이 센무
바닥에서 미친듯이 뻗어난 가시나무가 분명 폴리움 쪽으로 향했지만 어째서인지 그 가시나무에는 있어야할 가시가 없습니다.
종자
그리고 사샤 옆의 종자는...
침식 오르는 것보단 그냥, 사샤를 메인 소모 커버링. 두 배분으로 맞을게요!
야마가이 센무
2d10+19(2D10+19) > 14[8,6]+19 > 33
종자
폴리움의 형상을 한 종자가 그대로 사샤의 발바닥에 흐르듯 들어가 막습니다. 종자 2 대미지 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고마워요 폴리움." 땅 속으로 돌아가는 종자를 봅니다.
폴리움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퉁명스러운 말. 하나 어떠한 자상이 담긴걸 알아서, 더욱 답답하다는 생각이 더해진 말이었죠.
"됐습니다, 힘 내주십쇼."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쇄빙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공격이 쇄도한 바로 직후..겠네요.
뒤로 물러나 쭈그려 앉은 채로 바닥에 손을 대면, 아래에서부터 미세한 지진이 입니다.
땅이 울리면 지면에 있는 것들이 튀어오르고, 그것들은 황금으로 변해 총탄으로 형성되어 그를 향해 쇄도하겠네요.
『그래치 프릴레텔리 :: 빙갑에 날아오르는 봄』 ➡ 《C:블랙독(2)②+암즈 링크(3)②+라이트닝 링크(2)④》|메이저|<사격> | 대결|단일|50m|침식치 8 ▶▶▶ 𝘿𝙄𝘾𝙀 :: [6+1+4]DX[8-1] -1 𝘿𝘼𝙈𝘼𝙂𝙀 :: 30+(4*1) / 마이너로 1회 범위 전환 가능. 시나리오 1회. 메인프 종료시 HP -5.
대상은 센무.
11DX7-1 명중판정(11DX7-1) > 10[3,4,7,7,8,9,9,9,9,10,10]+10[4,6,6,6,6,7,8,10,10]+10[2,3,9,10]+4[1,4]-1 > 33
야마가이 센무
회피합니다.
(4+5)dx+2 #회피 판정(9DX10+2) > 10[1,2,2,3,4,5,7,10,10]+8[8,8]+2 > 2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4D10+34 대미지 산출(4D10+34) > 24[4,1,10,9]+34 > 58
야마가이 센무
".....아니...안돼..."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의 몸에 박히는 총탄들을 보고도 멀쩡하다는 사실에 혀를 내두릅니다. "정말.."
야마가이 센무
"UGN이라면....더 날 막아서는 안돼."
샤샤와 눈을 마주한 순간, 저주처럼 인자가 샤샤의 공격을 마찬가지로 받아칩니다.
《복수의 영역 LV1》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120 | 당신에게 HP 대미지가 적용된 직후에 사용한다. 그 HP 대미지를 당신에게 준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은 당신이 받은 HP 대미지와 동일한 HP 대미지(최대 당신의 최대 HP까지)를 받는다. 이 이펙트는 당신이 커버링할 경우 사용할 수 없고, 한 씬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system
[ 야마가이 센무 ] HP : 118 → 6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인자가 총탄 몇개를 되돌리는 것이 보입니다. 자신의 몸에 박혀드는 총알에 고꾸라져 쿨럭 피를 뱉습니다.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13 → 0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동시에 파고든 상처에서 그의 증오와 분노, 통탄이 느껴집니다. 언제까지고 '그'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자책감과 지부원을 지키지 못했다는 굴레가...
야마가이 센무
choice(조안, 샤샤)(choice(조안,샤샤)) > 조안
"왜 말귀를 다들 못 알아듣는 거지?"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러나 당신에게서 '그'를 겹쳐본다면, 그건 무한한 패배의 연쇄일 뿐이잖아요.
난 그녀석이 두렵지 않아.
프레데터를 N혐오로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HP : 0 → 13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L-04" 조안 키프시유크
조안 키프시유크
100↑ 불타는 얼음 《뼈의 검(6)+브레인 컨트롤(4)+불꽃의 가호(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7 | 그 씬동안 맨손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종별:백병, 기능:<백병>, 명중:-1, 공격력:+11, 가드치:6, 사거리:지근) 또한 이 메인 프로세스동안 샐러맨더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4개, 이에 대한 회피 다이스를 -5개 한다.
뼈의 검 제외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58 → 162
야마가이 센무
조안에게서 무서운 기세를 느낍니다. 예전에....도 이랬었던가?
고작 지부원이라고 치부했었지만 달라진 걸 뒤늦게 느끼면서 경계합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그야말로 불타오르는 얼음. 팔과 목을 타고 올라와, 얼굴까지 뒤덮은 얼음에 푸른 빛이 발합니다.
"아뇨, 당신이 틀렸습니다."
"UGN이기 때문에 막는 거죠."
"당신이 하는 짓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으니까."
100↑ 프리징 탈론 《C:엑자일(3)+올 레인지(6)+냉기의 낫(6)》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무기 / -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10 / 침식 6 | 이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3, 다이스를 +6개 한다. 또한 이에 대한 회피 판정의 다이스를 -6개 한다.
대상은 야마가이 센무!
이펙레벨+1 적용
야마가이 센무
"...UGN이 그 날, 좀 더 지원을 빨리 보내주기라도 했다면...."
"나는 내 지부원들을 잃지 않았을 거야."
조안 키프시유크
"..." 그 말에는 입을 다뭅니다.
(6+4+4+7)dx7+5-1 백병 판정(21DX7+4) > 10[1,2,3,4,4,4,4,5,5,5,6,6,6,7,7,8,8,9,9,10,10]+10[4,4,6,6,8,8,9,10]+10[1,7,9,9]+10[5,8,9]+10[1,8]+1[1]+4 > 55
야마가이 센무
자신의 영역으로 뻗어오는 얼음들과 마주합니다. 이대로라면..........
회피합니다.
(4+5)dx+2 #회피 판정(9DX10+2) > 10[2,4,5,5,7,7,7,8,10]+2[2]+2 > 14
피할 수 없어.
조안 키프시유크
얼어붙은 뼈의 칼날이 그를 포획합니다.
"당신이 탓하고 있는 건 누구죠?"
"UGN?"
"아니면 자신 스스로?"
야마가이 센무
《흑성초래 LV1》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120 | 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당신에게 HP 대미지를 적용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HP 대미지를 0으로 한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62 → 168
조안 키프시유크
그러나 강하게 맞부딪혀 튕겨나오는 공격.
야마가이 센무
".....강하군...언제 이렇게 강....해진 거지?"
조안 키프시유크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겠다고 결심했을 때부터겠지!"
(-)
6d10+11+10 야마가이 센무가 잡아먹은 내 대미지(6D10+11+10) > 36[6,5,3,2,10,10]+11+10 > 57
야마가이 센무
뼈의 칼날이 자신에게 닿는 순간, 터지듯이 중력이 쾅- 자신을 기준으로 간신히 조안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이걸 정말로 제대로 맞았다면 죽었을 거라 생각하며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 GM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가장 행동치가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N. 00030" Select
“ Select ”
" 자신의 변질을 탓하고, 책임을 돌려봤자 ……. "
" 더, 지켜낼 수 있던 건 잃고 돌아갈 길 없는 곳으로 돌아간 것뿐이에요, 당신은. "
야마가이 센무
"너라고 내 입장이었다면 달랐을 것 같나?"
“ Select ”
한편으론 당연하고, 잔혹하고, 허탈한 이야기지만 그렇습니다. 그를 비난할 순 없지만, …….
" 같았겠죠. "
" 그래서 싫어요. 유감스럽게도 동정하게 되네요. "
야마가이 센무
마지막으로 힘을 짜내어서 영역 안의 인자를 긁어모았습니다.
“ Select ”
" 복수든, 뭐든 …… 이 상황에 엮여있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길로 걸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거나 마찬가지지. "
야마가이 센무
".....동정따윈 필요없어."
“ Select ”
" 하필이면 비난받아 마땅할 악인을 흉내냈다는 점에서, 앞에 놓인 선택지가 얼마나 처절했는지도 느낄 수 있게 되고요. "
야마가이 센무
시선을 돌려 샤샤, 조안, 셀렉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폴리움....과 마주했던 것 같습니다.
"나도 내가 무엇이 되어버렸는지 알고 있어."
“ Select ”
" ……. "
야마가이 센무
더 변명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 Select ”
" …… 하. "
" 이건 제 복수인 동시에, 당신을 향한 애도입니다. "
" 당신이 해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지키고 싶었던 이들에게 사죄하도록 하세요. "
" 닿지 못할 곳에서라도. "
100 ▲ 이 처방은 약사를 통하지 않았습니다. 【 藥 】 C: 우로보로스 + 무형의 그림자 + 섀도우 스크래치 + 트랭퀼리티 + 원초의 백색: 블러드 번 + 그림자 병사 + 오버도즈 | 메이저¹ 〈백병〉¹ 대결¹ 단일¹ 시야¹ 100% | 공격력 34 † 침식 22 | 【정신】으로 판정 가능. HP -10 소비. / 한 라운드 1회 사용 가능.
검을 들어 대상을 정확히 노립니다. 그동안과는 다르게, 확실한 …… 검술을 이용해서.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조차 쉬이 할 수 없는 이 세상을, 더 이상 부정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것조차 어떻게 보면 일종의 기만이겠지만.
성검의 왕자 유산 ◇ 성검의 왕자 | 마이너 액션 소모,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이 무기를 사용한 공격의 크리티컬치 -2(하한치 4).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 가능.
어쩌겠습니까. 그게 바로 산 자인 것을.
(4+4+(4+2))dx5+0 ◆ 오용 및 남용, 【 不可! 】(14DX5) > 10[2,2,3,4,4,5,5,5,6,6,6,7,7,8]+10[2,3,4,5,5,7,7,9,10]+10[1,3,4,6,7,10]+10[4,4,9]+10[7]+2[2] > 52
야마가이 센무
날아드는 칼날, 그 순간 왜 그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죄하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리액션 포기
그래. 마침내. 입가에 자조적인 웃음이 스쳐지나갑니다.
“ Select ”
6d+((7+2)*2)+((5+2)*4)+15(6D10+((7+2)*2)+((5+2)*4)+15) > 42[4,6,9,10,6,7]+((7+2)*2)+((5+2)*4)+15 > 103
야마가이 센무
막타입니다.
“ Select ”
성검을 들어, 그대로 그를 베어냅니다.
종자와 그는 다르지만, 어떤 의미로는 세상에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 혹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겨났다는 점에선 닮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야마가이 센무
커어헉- 더이상 손가락 하나도 까딱할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 바보같이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Select ”
원하지 않은 고통을 받고, 그것을 본인의 의지로 행해야 하며, 그 고통이 끝나는 순간은 오로지 본인의 힘으로 견뎌내야만 하니까.
야마가이 센무
그래서 이바 소우이치에 집착하고, 집착하고 그 자를 이겨내기 위해서.....나약했던 자신을 부정하고 부정했던 그 결과가 이 모양이었다니.
정작 자신이 '복수'하고 싶었던 건......
'나'였는데.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한, 서서히 눈을 감고 천천히 뒤로 쓰러진 순간
폴리움
폴리움과 연결 되어 있을 수풀이 그대로 그 몸을 받아듭니다. 그리 받쳐 들어 꼭, 풀로 된 관을 만드는 것 처럼 뉘여주고선.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니..."
"이렇게 되잖아."
야마가이 센무
어째서인지 푹신한 감촉을 느끼며 힘없이 눈을 뜹니다.
폴리움
그 곁으로 저벅저벅 걸음을 옮깁니다.
"전부 잃은게 아냐, 센."
야마가이 센무
"......." 그 말에 푸른 눈동자에 반짝 눈물이 스쳐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폴리움
"...적어도 나는 남았지. 그리고 앞으로도 남아있을테고." 네 곁에 있지 못하겠으나.
"인간들의 곁에 있는거..."
"나쁘진 않은 것 같아."
"그것도 네가... 알려준거고." 느릿하게 말이 이어집니다.
야마가이 센무
".....난, 네게......이렇게 추...악한 모습만.....보여줬는데."
폴리움
눈을 꿈뻑입니다.
"글쎄, 잘 모르겠네."
"음, 네가... 온전한 모습으로 옆에 있어주는게 가장 베스트였겠지만 객관적으로 그게 불가능한걸 알아." 손 뻗어 그의 눈가를 훔쳐줍니다.
야마가이 센무
바보같이.....왜 칼날 따위에 난 굴복했던 것일까.
왜 증오에 뒤삼켜져버렸던 걸까
폴리움
자신은 울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 감정을 훔쳐오도록 해요. "울으라고 한 말 아닌데..."
야마가이 센무
너와의 기억이 이렇게나 생생했는데....
폴리움
"웃어봐, 마지막일 것 같잖아."
야마가이 센무
또르르- 눈을 감으면서 눈물을 흘리다가 천천히 입꼬리를 올립니다.
".......내가 없는 사이에, 넌....'울창해졌구나.'"
손을 뻗어서 폴리움의 머리카락 끝을 똑-하고 꺾습니다.
"...난, 이거면 충분할 것 같아. 이제."
폴리움
"... ..." 새싹을 틔운 것은 당신이었다.
눈을 내려감고 애도하기로 한다. 이내 몸을 돌려 다른 이들을 바라봐.
야마가이 센무
행복......해지라는 말을 내가 할 수 있을까. 그 말은 그저 마음 속으로 남기기로 합니다.
서서히 눈을 감습니다.
나를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넌 나를 찾아와줬고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넌 나를 변화시켜줬고
그거면 이미....내가 바라지 않아도
조안 키프시유크
두 사람의 곁에 다가가 손을 들어 야마가이 센무의 눈가를 덮어줍니다.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겁니다, 야마가이 센무."
야마가이 센무
"미안...하다고 전해주겠나."
그 말을 끝으로 눈을 감습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 그 말에는 답하지 않아요.
“ Select ”
" …… 안녕히 주무세요. "
그리고선 입을 닫습니다. 침묵합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끝을 낸 셀렉트를 쓰다듬어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누군가를 끝낸다는 건 많은 감정을 들게 하니까요. 위로일지도요.
그것 외에는 꺼낼 말도, 행동도 없네요.
조안 키프시유크
그가 상처받은 만큼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고, 앞으로도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갈 테니. 모두가 그런 것이겠죠. 말은 전할 테지만 그 사람들의 대답은 아마 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손 아래서부터 뻗어나가는 서리와 얼음.
《얼음의 이치》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참조 | 지근 | 온도를 극저온으로 낮춤으로써 손으로 건드린 물체를 얼리는 이펙트. 단, 이 효과로 대미지를 줄 수는 없다. GM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로 판정을 요구해도 된다.
“ Select ”
사샤의 손길에 고개를 기울다가도, 곧 가볍게 웃습니다. 그의 손을 감사의 의미로 잡아봅니다. 진심으로.
:: GM ::
기나긴 전투의 끝.
풀로 만든 관 속에 그는 영원히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장에는
그 누구도 승자가 없습니다.
[전투 종료]
『백트랙』
사용된 E로이스는 쐐기의 저주, 망념의 모습, 불멸의 망집, 일그러진 감정, 오만한 이상. 쐐기의 저주가 2개분이기에 6개로 계산
조안 키프시유크
E로이스 씁니다!!!!!
6d10 (6D10) > 46[9,6,8,4,9,10] > 46
폴리움
e로이스 사용합니다!
“ Select ”
E로이스 사용합니다.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68 → 122
“ Select ”
6D(6D10) > 37[10,7,3,6,9,2] > 37
폴리움
6d10(6D10) > 33[2,1,9,6,10,5] > 33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6D10 E로이스 사용~(6D10) > 33[2,9,1,9,9,3] > 33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165 → 128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48 → 115
[ 폴리움 ] 침식률 : 135 → 102
조안 키프시유크
남은 로이스 4개! 2배수로 굴려요
8d10 (8D10) > 31[3,1,6,6,5,1,1,8] > 31
system
[ 조안 키프시유크 ] 침식률 : 122 → 91
폴리움
남은 로이스 5개 1배수~
5d10(5D10) > 21[9,4,2,1,5] > 21
system
[ 폴리움 ] 침식률 : 102 → 81
“ Select ”
로이스 5개 1배수 ㅡ
5D(5D10) > 17[4,7,1,2,3] > 17
네추굴할게요
5D(5D10) > 24[4,2,5,3,10] > 24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어째 잘하나했다
“ Select ”
황당해서정말
c(17+24)c(17+24) > 41
system
[ “ Select ” ] 침식률 : 128 → 87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럼 사샤는 메모리 사용하고..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15 → 105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남은 로이스 4개로 1배수!
4D10(4D10) > 12[3,7,1,1] > 12
ㄹㅈㄷ다
안썼으면클날뻔했죠
system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침식률 : 105 → 93
“ Select ”
ㅋ
사샤랑하파하고있음 ㅎㅎ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우리 핑크하늘 자매가맞는거같기도함
하파 ㅎㅎ;
“ Select ”
헤헷신난다
:: GM ::
▼ "N. 00030" Select 생환
▼ "Osiris" 폴리움 생환
▼ "L-04" 조안 키프시유크 생환
▼ "쇄빙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생환
전원 생환
-
『엔딩페이즈』
씬14: 관중석에서
마스터 장면
잔뜩 지친 여러분들이 지하에서 나올 무렵
아무도 신경 쓰지 못했던 어둠 사이로 조그마한 박쥐 한 마리가 날개를 퍼덕여 빠져나온다.
하늘에 뜬 달을 가로질러 날아가던 놈은, 달빛을 따라 건너편 건물 옥상에 선 인영의 손가락에 앉는다.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
"그래, 그런 거였군."
"한발 늦었다고 생각했는데....일이 재밌게 흘러갔군."
그리고 시선은 조안에게 꽂힙니다.
"어디,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할까."
"숙성이 잘 되어가는지 확인하는 일도...."
폴리움, 셀렉트, 샤샤를 차례대로 훑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즐기는 자로서의 여흥이니."
그리고 건물의 반대 방향으로 뛰어내립니다.
남은 건
:: GM ::
먼 하늘에 걸린 보름달뿐입니다.
-
씬16: 사건의 전조
씬 플레이어 - PC3
야마가이 센무의 사건으로부터 며칠이 흘렀다.
보고를 마치자 UGN 일본 지부에서는 곧 상세 조사를 위해 사람을 파견하겠다고 안내한다.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N시 지부의 에이전트로부터 다급한 연락이 들어온다.
“큰일입니다, 이렇게 연락...으르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여전히 녀석이 아직 N시에 있는 게 목격됐다고 합니다. ”
조안 키프시유크
"네? 녀석이란 건 설마.."
:: GM ::
그리고 옆에서 전화기를 뺏어서 다시 다른 목소리가 들립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프레데터'인가ㅇ..?"
N시 지부장
".......조안." 조금은 무거운 목소리로 한숨을 쉬듯이 부릅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지부장님, 방금 제가 들은 말이 맞나요?"
"프레데터가 아직도 N시에서 목격되고 있다뇨?"
N시 지부장
"그래, 아직 놈이...N시를 떠나지 않았다고 하더구나."
조안 키프시유크
"이유가 뭐죠? 그가 쫓고 있던 목표물도 제거됐을 텐데요."
"추측되는 바가 있을까요?"
N시 지부장
"글쎄 아직 우리도 예의주시하고 있단다."
"이렇게 급하....게 당장 와달라는 건 아니었고." 조금은 에이전트를 나무라는 목소리입니다.
"너도 알고 있어야할 것 같아서. 혹시라도 또 무슨 일이 생긴다면....연락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구나."
조안 키프시유크
"..." 일이 어떻게 잘 정리되는 줄 알았더니.
이마를 짚고 한숨을 쉽니다.
"저도 한 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이상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는 없지만.."
N시 지부장
"알고 있단다."
조안 키프시유크
"네, 네."
"그치만 저희 지부원이 그 녀석한테 신세를 진 게 있으니까요."
N시 지부장
이 말을 해야할까 말까 조금은 망설이는 듯 싶더니.
".....그 녀석이 왜 아직도 N시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행적을 파악하고 있는 지부원이 보고하길."
".....네 뒷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더구나."
조안 키프시유크
"... ...?"
"하???"
N시 지부장
"아마 네 신분은 UGN에서도 보안 등급이 있어야만 열람을 할 수 있을테니 손쉽게 얻을 수 없겠지만."
"혹시라도 녀석이 너를 찍었다면, 조심하거라. 조안."
조안 키프시유크
".. N시도 조심해야 할 거예요." 이마를 짚습니다.
"한때 제가 몸담았던 곳이니까요."
"아무튼... 네, 충고는 감사합니다."
N시 지부장
"그럼 몸조심하거라."
:: GM ::
그 말을 끝으로 N시 지부장과 연락은 끝납니다.
조안 키프시유크
전화를 끊고도 한참 미간을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그 프레데터가 자신에게 가진 흥미를 버릴 확률, 그리고 그러지 않고 유산특별관리지부에 들이닥칠지도 모를 확률...
곧장 자신의 지부로 연락합니다.
"..L-04입니다. 일은 잘 끝났어요. 곧 복귀할 예정이고요."
"그보다 그전에, 준비해야 할 게 있을 것 같네요." (-)
:: GM ::
놈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싶었더니
어째 더 흥미를 끌어버린 모양입니다.
피곤하게도, 당신의 고민이 좀 더 쌓였습니다.
-
씬17: 회복과 재회
씬 플레이어 - PC4
어김없이 당신은 N시의 병원으로 향했다.
다만 오늘 향한 곳은 마카베가 누워있던 병원의 개인실이 아닌 로비의 접수처다.
드디어 마카베의 퇴원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퇴원수속을 마치고 병원 밖으로 나오자,
그곳에는 마카베가 속했던 UGN M시 지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마카베 치아키
“걱정 마. 푹 쉰 덕분인지 많이 좋아졌으니까. 이제 혼자 걸을 수도 있는걸.”
그리고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던 와중에도 그의 눈은 바로 당신을 발견하고 반짝인다.
"샤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얼라리~ 퇴원 축하선물로 외로울까봐 선물용 디저트를 사왔는데 말이에요.
그럴 필요는 없었던 모양이네요. 자기 이름이 불리면 손 흔들어줍니다.
마카베 치아키
그리고 사람들을 버리고 당연히 샤샤 곁으로 다가옵니다.
“얘기 들었어.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네가 돌봐줬다고. 고마워. 말로는 다 표하지 못할 정도야.”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버리지마
이봐
"아? 중간에 일어난건 기억나지 않는거야?"
마카베 치아키
다가오자마자 선물용 디저트를 발견하고 표정이 더 환해집니다.
"이거....내 거야?"
"아....하지만, 중간에 네가 계속 찾아왔다는 건 뒤늦게 들었으니까."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응. 네 덕에 증언을 모아서 N시에 나타난 이바 소우이치를 대적할 수 있었어."
"M시 사람들하고는 더 이야기해보지 않아도 되나?"
마카베 치아키
"그리고......이 도시에 '프레데터'가 와있는 줄 몰랐었는데."
"네가......처치하러 갔다고 들었어."
날 위해서...그렇게까지 해줄 줄은 몰랐어.
와락- 알렉산드르를 껴안습니다.
"....널 사지로 내몬 것만 같아서 정말 걱정했단 말이야."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뭔 오해를 하고 있는거야.. 어디서부터 설명할지 고민하다가 안깁니다.
"프레데터는 놔두면 결국 모두 위험해질테니까..."
"...치아키?"
M시의 에이전트
뒤에서 오오오오하면서 수군거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네 지부 사람들 뒤에서 보고있는데." 짜식은 눈으로 눈인사해줌
M시의 에이전트
"우린 없는 사람 취급해도 됩니다. 평의원님!"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예?"
"없는 사람이라뇨? 거기 빤히 보고 계시잖아요."
"오리진:플랜트도 아니시잖아요."
마카베 치아키
".....몸은 무사한 거지?"
몸을 떼고 여기저기 체크하듯이 만져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너 어딜만지는거야
손을 저지하고 슬쩍 떨어집니다. 때릴까...했지만 막 퇴원했으니까..
마카베 치아키
"그..."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크흠. 곧 쇄빙선으로 돌아갈거야. 인사를 하려고 왔어."
마카베 치아키
"그 샤샤...그 혹시...기억나?"
힐끔하고 샤샤를 쳐다봅니다.
"그.....나도, 쇄빙선.....데려가준다고..."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그건 또 기억하네? 삐그덕 몸이 기웁니다..
"그- 으랬지. 근데.."
"뒤는.. M시 지부원들 아냐? 네가 가면 아쉬워할 것 같은데."
마카베 치아키
나 그건 기억해야겟더라구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래장하다
솔라한테 메모리다이버쏴달라고한거아니지?
마카베 치아키
"....역시 안되려나?"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네가 있어야할 곳이 정녕 이 곳이 맞다면 상관없지만... 잘 생각해봐 치아키."
마카베 치아키
"나는....."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둘 중 너를 더 필요로하는 곳이 어딘지?"
"그리고 네 일상이 어디 있는지도."
마카베 치아키
조금 더 결심하고는 초식남의 얼굴을 벗고 육식남 얼굴을 써봅니다.
"내가 '네'가 필요해.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 잠시 하늘을 보지만요..
M시의 에이전트
뒤에서 휘유!!! 오오오오!! 하는 감탄사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평의원으로의 짬바가 있죠. 능청스럽게 웃습니다.
"어머… 사랑고백이었다면 거절하지만 승무원으로서의 제안이라면 승낙할게."
마카베 치아키
어...어어어....하고 갑자기 주춤합니다.
맘 먹고 사랑....고백.....이었지만
어어어....잠깐 동공지진하고는
".....그...그 타고 싶다고 응..."
샤샤의 페이스에 그대로 말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그야...난 아직 연애할 틈이 없는걸."
"이따 32분 후에 쇄빙선을 출항시킨 다음에 뉴욕시로 오전 10시 30분에 있는 평의원회의에 출석해야해."
마카베 치아키
"....!"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아...그리고 거기서 '밀리언썬즈'를 볼 테니까 미리 치아키는 보고서를 작성해줘."
마카베 치아키
10시 30분, 뉴욕시..! 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입으로 중얼거립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아마 11시에서 12시까지는 잔소리를 듣지 않을까... 그리고.." 줄줄줄 평의원의 업무를 읊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이 말을...
M시의 에이전트
어...저녀석 저걸로 괜찮냐고. 조금 안쓰럽게 뒤에서 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들었으면 이제.."
"일해야지?" 아마 이건...누군가에게 배운 것이겠지만요..
마카베 치아키
"으응...!...넵, 알겠습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에휴. 쇄빙선에 유일한 인간 승무원이 하나 생기겠네요.
이 녀석을 어쩔지 생각해봅시다. 보레아스 지부에 슬쩍 떨구는 것도 괜찮을 듯 싶고..
이, 인계 서류부터 일단..
마카베 치아키
그래도 샤샤랑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게....어디인가요. 그래도 한 발....넘겼어! 하고 혼자 아싸! 아싸! 하고 저 멀리 허공에 주먹질 하며 신나하며 달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알렉산드르 예르마크
M시 지부원들에게 달려가 환호받는 모습을 보고는... 역시 저 쪽이 '일상'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일상' 과 멀리 동 떨어진 곳 북극, 그 곳에서도 제일 민간과는 떨어진 자리인 평의원...
나름 본인을 생각해서 거절하는게 좋다는 걸 돌려말했다는 사실을 언제 알아차릴지.
그래도 모처럼 뭍-일상-으로 돌아오는 건 즐거웠네요.
배는 뭍과 바다를 오가지 않으면 의미없으니까요.
:: GM ::
물과 바다, 일상과 비일상 그 사이에서
당신은 가교가 되어서 누군가의 일상을 이어나갑니다.
그것이 당신의 역할이니 말입니다.
-
씬18: 버티게 해주는 것
씬 플레이어 - PC2
사건이 종료된 후 유산 지부로 돌아갔던 당신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N시로의 파견을 명령받았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장기간을 상정한 파견이라고 한다.
전달받기로는 N시 지부가 이바 소우이치 본인에게 노려지는 상황.
떠날 채비를 하고 있으면 에이전트 한 명이 당신 가까이 온다.
폴리움
그 미친작자는 힘이 남아도나봅니다... 느릿하게 짐 챙기다가.
다가오는 이 쪽으로 시선을 돌려요.
연구원
"그....이게, 택배가 왔는데 폴리움."
폴리움에게 한 택배 상자를 건넵니다.
폴리움
"택배요? 연구실 공용 물품이면 연구실 내 비품 창고에 두는게 맞습니다만." 의아하게 상자를 받습니다.
시킨게 없는데.
연구원
"난 건네줬다?"
그러고 조금은 무거운 짐을 폴리움에게 건네고 사라집니다.
폴리움
고개를 갸웃거리며 짐을 받아듭니다.
이내 테이블에 올려두고, 본인 짐 마저 싼 후에야 택배를 살피겠네요.
:: GM ::
그 짐을 열어보자마자,
당신은 한 눈에 그게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그 때, 떠나기 전 당신이 미처 챙기지 못했던 당신의 물건들.
그건 어쩌면 센이 끝까지 가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때 센이 종자도 화분에 심을 수 있냐면 실험해보자며 심었던....작은 종자는, 어느새 팔 길이만큼 커져있었고
자신이 두고 갔던 연구 일지나 책은 누렇게 곰팡이 하나 피지 않고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잘 간직되어 있습니다.
폴리움
가만 그것들을 바라보다가, 테이블 위에올렸고. 종자를 보곤 아, 소리를 내며 곧바로 간이 온실에 쏙 넣어줍니다.
:: GM ::
원래 당신에게 챙겨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짜다만 보라색의 털목도리.
그리고 그의 물건으로 보이는 것들.
마지막으로 짐 깊숙한 곳에 놓인 액자
야마가이 센무
"...가기 전에 한 장이라도 찍고 가지 않을래?"
"다시 만나지 않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도 남겨두고 싶어서. 넌, 네 첫 지부원이었으니까."
".....인간은 고작 '추억'만으로도 버티면서 살아가거든."
"사소한 시간들 같지만 그것들도 쌓이면 자양분이 되어서."
"마음 속 깊이 뿌리 내리고 자라낼 수 있게 해줘."
:: GM ::
그렇게 모두와 같이 떠나기 전에 찍었던 L시 지부원들과....당신의 어깨를 잡은 채 뒤에서 한하게 웃는 그의 얼굴.
폴리움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 따위, 외관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인지라 영 탐탁찮아 했었죠.
기록으로 남겨둘 필요도 없이, 자신은 전부 기억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라는 마음도 함께 였을겁니다.
:: GM ::
그 사진은 돌고 돌아 결국 당신의 손에 들어왔다.
폴리움
이것도 죄다 짐인데. 그리 작게 투덜거리면서 한켠에 차곡차곡 쌓아두었고. 짜다만 목도리를 들어 가만 바라보다가 대강 목에 두릅니다.
"짧잖아." 이내 액자는 테이블 위에 세워 두겠네요.
"... ..." 잘 찍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럽게 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이 사진을 보면 그가 잔소리 했던게 떠오를 것 같네요.
여전히 공허하다거나, 슬프다거나, 그런 감각은 모르겠으나.
그리움이라거나, 떠오르는 추억에 대한 즐거움같은 것은 알겠으니까요.
야마가이 센무
"그리고 언젠가 마음 속의 뿌리가, 단단하게 굵어지면 널 지켜줄 거야. 폴리움."
폴리움
"... ..."
그 때 어떤 대답을 했더라? 아마, 코웃음을 쳤던 것 같아요.
뭐. 자신이 예쁘게 말할 줄 모르는거, 모르는 인간도 아니니까.
"딱히... 네 복수를 이뤄주겠다거나, 네 지부를 다시 세우겠다거나... 그런 거창한 짓은 안 할거야. 귀찮거든." 액자를 툭 두드리며 나지막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그래도 영원히 기억은 할게. 그걸로 참아."
이내 보라색의 짧은 목도리를 두른 채로, 액자를 뒤로하고 싼 짐을 챙깁니다.
하 참. 저 얼굴 봤다고 또 일 하러 나갈 마음가짐 생기는 것도 웃기긴 하네요.
입꼬리 비죽 올리며 걸음을 옮깁니다.
누가 그랬더라. 그래... 산 것들은 살아가야지 않겠어요.
:: GM ::
막 태어나서 어렸던 그 존재는,
누군가의 보살핌과 다정함을 먹고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는 그늘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니,
당신의 그늘 아래에서 그 역시 평안히 눈을 감았을 겁니다.
-
씬19: 귀소본능
씬 플레이어 - PC1
작게 흔들거리는 열차 내부.
퇴근 시간 이전이기 때문인지 열차에는 몇 사람 밖에 있지 않고,
직전 역에서 누군가 내린 걸 끝으로 당신이 앉은 칸도 텅 비었습니다.
당신은 충동적으로 열차에 올랐고
이대로 쭉 이동하면 한때 당신이 속했던 지부의 도시가 나옵니다.
익숙하고 그립고 낯익은......모습입니다.
창밖의 풍경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가운데, 당신을 찾아왔던 키리타니 유고와의 대화가 기억을 스쳐갑니다.
“ Select ”
…… 창 밖을 멍하게 바라봅니다. 대단한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그냥, 그때 무슨 대화를 했더라. 그런 가벼운 기억의 복기.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오랜만입니다. N. 00030. 일전에 N시에서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서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건을 다시 조사하던 중, L시의 기록 테이프 일부의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아무래도 야마가이 센무는 습격 중간에 L시 지부원들에 의해 기절한 것 같습니다."
"정신을 잃은 그를 지부 사람들이 숨기는 듯한 모습이 확인되더군요. 필시 아주 꼼꼼한 위장 공작이었겠지요. 그 이바 소우이치도 속아 넘어갈 만큼."
".....당신과 똑같이 살아남았지만. 그는 결국 다른 선택을 했군요."
“ Select ”
" …… 그게 ' 보통 ' 이겠죠.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당신에게 이 이야기를 하는 건......"
"당신에게도 같은 아픔이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Select ”
" 글쎄요. 당장, 아직 정했던 복수의 목표가 …… 미묘하게 달성되지 않았으니 아직까진 현재진행형이네요. "
" 저는 이걸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해요. "
" 한 명이라도 그를 기절시키기 전에, ' 살라 ' 고 했으면 그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겠죠. "
" 하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았다는 건, 애초에 그런 선택이 불가능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
" 제가 지금 여기까지 제정신을 유지하고 살아남은 건, 그때 ' 살라 ' 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
" 하지만 …… 오히려, 제가 살아남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있으니 그런 말씀을 하셨을 수도 있죠. "
"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폭주할 거란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아요.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지금 당신의 곁에는 다른 분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 Select ”
" 그렇죠. 똑똑하시네요.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고 있던 센무의 파일을 가만히 덮습니다.
"....그럼 유산특별관리지부로 돌아가시겠군요."
"그 때, 당신의 선택은 이바 소우이치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다른 지부를 원하는 거나, 다른 목적이 생겼다면 다른 도시를 알아봐드릴 수도 있습니다."
“ Select ”
" 으음, 뭐 ……. " 부러 고민하듯 뜸을 들입니다. 알면서 이러는 건가? 그럴 확률이 높겠지. 어른들이란! 이미 대답을 예상하면서도 굳이 물어보는 것. 그것도 일종의 스킬인 건 알고 있지만 …….
" 아뇨, 괜찮아요. "
" 처음은 도주가 목적이었지만, 제 삶이 오로지 도망치는 것만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었고. "
" 좋은 곳이에요. 좋은 분들이 계시고. 지부장님이나 폴리움, 사샤. 저번에도, 이번에도 함께 하면서 받은 도움도 많으니 ……. "
" 못해도 그 정도는 돌려드려야 도리 아니겠어요? " 어깨를 으쓱입니다. 이 정도는 예상하셨을 거잖아요, 라고 말하듯. 목적은 흐려지지 않았고, 그리고 …… 새로이 맞이한 사람들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제겐 충분하니까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그렇습니까."
그 말에 작게 웃습니다.
".....당신은 '나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군요"
“ Select ”
"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난 덕이죠. "
:: GM ::
그 대화 후에,
당신은 드디어 당신의 에전 지부를 볼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Select ”
아직 모든 걸 끝낸 건 아니지만 …… 최소한 도망가지 않게 됐습니다. 분노의 방향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깨달았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잃어선 안 된다는 교훈 또한 얻었죠.
입안이 마냥 달진 않고, 씁쓸하기도 하지만 …… 뭐. 사람 삶이 달면 얼마나 달다고.
오랜만에 지부에 가면 …… 정리할 건 정리하고, 챙길 건 챙기고. 시일도 지났으니 정리된 것도 많겠지만, 직접 보고 살핀다면 누군가 놓치고 간 구슬 조각이 보일지도 모르죠.
책상 밑에 숨겨져 있는 비상금 봉투를 찾을수도 있고 ……. 잠시 키득거립니다.
뭐, 이번이 마지막은 아니겠죠. 다음에도 또 올 수도 있고요. 하지만 마지막이 아닌 것도 일종의 …… 음.
" 고향 집 방문 같네. "
:: GM ::
부서졌다고 생각했었지만
인간은 다시 일어납니다.
망가졌다고 생각했던 것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도
지나고 돌아보면 딱쟁이가 진 흉터가 되어있습니다.
그것을 억지로 떼지 않고 새살이 돋길 기다리는 것도
억지로 떼어버리며 스스로 상처를 더 만들어냈던 것도
모두 선택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다른 선택으로 또 한 번 더 살아갑니다.
오늘을.
-
세계의 배신자이더라도,
나는 그 속의 일상이 좋았어.
그러나 그조차도 손아귀에서 빠져나가고 말았다.
파괴당한 지부와 쓰러진 동료들.
그것들을 묻고 영위한 삶은 실낱같기 짝이 없었다.
“프레데터”—
고작 한 단어에 무너질 정도로.
포식당했던 건, 목숨만이 아니었다
일상을 뒷전으로 하면서까지 바란 것은 복수인가.
그게 아니라면 무엇이었을까.
'나'를......
멈춰주길 바래.
더블크로스 3rd Edition
『Unadapted Metamorphosis』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더블크로스─ 그것은 돌아갈 수 없었던 자의 마지막 손을 붙잡고 돌아가는 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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