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앞으로, 직진입니다' 주인감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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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4
앞으로, 직진입니다
GM. 건펫
PL. 밀, 여학교, 칸타타
14:13
───── ҉ ─────
[준비 페이즈]
:사건페이즈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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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 치아키의 일상
:그 일이 해결된 이후,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치아키입니다.
츠나 치아키:쉬는 시간이면, 평범하게 친구와 떠들거나 핸드폰의 밀린 알람을 보고 있으려나요~
:좋아요. 그럼 마침 선생님께서 치아키를 부릅니다.
선생님: "츠나 양?"
츠나 치아키:엣... "아아, 네!"
선생님: 그럼 선생님은 복도로 당신이 나올 떄까지 기다리고요.
아이: 아이쨩만 저런...치아키 파이팅.. 하고 안쓰럽게 봅니다.
하지만 그런 치아키에게 불쑥 내밀어 지는 건... 가정통신문입니다.
오늘 조례 시간에 받은 통신문이네요.
이미 받았는데 어째서? 그런 얼굴로 선생님을 보면..
츠나 치아키:어라...
선생님: "이마이씨가 조퇴한 건 알지?"
츠나 치아키:"아... 그랬었죠. 이마이양은 못받고 갔겠네요."
선생님: "아 그게 말이지."
츠나 치아키:"집 근처 병원이라면... A병원이려나."
선생님: "응. 반대편에 사는 츠키요 양을 거기까지 보내기도 좀 그렇잖니." 반장의 이름일 듯 하다
츠나 치아키:: ㅁ
교실로 돌아오면 잔뜩 궁금한 얼굴의 아이가 당신을 볼 뿐입니다.
뭐래뭐래? 역시 다음시간에 상담?
책상을 두드리며 빨리 말해보라고 하네요.
츠나 치아키:"이거, 오늘 조퇴한 이마이양한테 전해줘~라고 하시네." 가정통신문은 가방에 잘 집어넣고..
:에구궁.. 대충 말해 그냥- 아직 졸업까진 멀었잖아! 하는 아이의 위로를 받고 나면... 쉬는시간의 끝을 알리는 타종음이 들려옵니다.
세토 유즈루의 일상
당신은 손에 종이백 하나를 들고 귀가 중입니다!
아직 귀가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당신의 직업은 9to6의 직장인이 아니니까요.
세토 유즈루:그럼, 그럼.
이번에 적당히 팔아먹을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잔뜩 구했어요!
종이백에 담긴 것은 sd카드들입니다.
캠코더, CCTV, 블랙박스, 핸드폰 카메라 등등의 영상이 담겨 있죠.
세토 유즈루:받았던 것들을 가장 먼저 하나씩 확인해 보겠죠. 이번엔 내용물도 많으니, 천천히 볼 생각입니다.
그럼... 마침 집에 다 도착하려고 발을 들이밀 때~
띠로로롱- 하고 유즈루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잉? 전화올 사람은 없는데 말이에요.
세토 유즈루:으잉?
:스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번호다.
세토 유즈루:오.
경찰관: "아아. 세토 유즈루씨 핸드폰 되십니까?"
세토 유즈루:"네, 본인입니다." 별로 떠는 것 같은 목소리도 아닙니다.
경찰관: "미토 소스케 씨 아시죠?" 아마 sd 카드를 판 사람 중 하나일 것이다
세토 유즈루:"에……" 기억해 보는 듯 관자놀이를 꾹 누르다가
:"핸드폰에 넣어서 썼던 sd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셨죠?"
경찰관: ? 왜 ㅈ사라져 "미토 씨한테서요."
세토 유즈루:오…… 요새 경찰들은 이런 것도 아나요?
경찰관: "예예. 그래서 연락드린거구요."
세토 유즈루:"에~~"
경찰관: "저희 사건 조사반이 A병원에서 피해자들과 면담중이므로..."
세토 유즈루:"서론 본론 결론중에 본론만 빠졌는데에."
경찰관: "파슬리 마켓 중고거래 관련으로 사기치다가 상해치사를 입히셔서요."
세토 유즈루:오…….
경찰관: "근데 증언으로는 누구에게 팔았다고 하길래."
세토 유즈루:이녀석 입 가볍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딱히 악의는 없고요. 여기 인간들이 다 그렇지.
경찰관: "차피 간단한 진술을 조금 하셔야 해서..."
세토 유즈루:"몇 시까지 갈까요~"
경찰관: "경찰서로 또 오시긴 귀찮으시지 않을까 해서요. 자택도 A병원 쪽이 더 가까우시고."
:지금몇시지? 4시
경찰관: "6시까지는 어쩌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토 유즈루:"병동하고 말씀해 주시면 가겠습니다~" 건성건성 묻는 것 치곤 나름 상세히 파악을 다 끝내둡니다.
:경찰관은 친절히 병동을 알려줍니다. 외래병동 쪽 앞에 오면 메일로 보낸 연락처로 전화달라고 하네요.
세토 유즈루:"헤에에… 네에. 알겠습니다~"
아야세 슌야의 일상
그럼 슌야에게는 오후 2시쯤~이 되겠네요.
느즈막히 일어난 슌야는 집에서... 피피의 밥을 챙겨주고,
피피: 헥헥
:지금은 뭘 하고 있을까요?
아야세 슌야:간단히 씻고 컴퓨터 의자 앞에 앉아서, 웹서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뉴스를 보다보면 소재가 생각날 지도 모르니까요.
아야세 슌야:메시지네. 별 생각없이 팝업을 눌러서 확인합니다.
:동업 작가들이 모여있는 라인방입니다.
이마이라고 하면...기억에 있는 작가입니다.
이마이 소스케, 대형 신문사에서 오컬트 기사를 연재하는 사람이었죠.
몇 번 작가 모임에서 같이 밥을 먹은 적도 있습니다.
아야세 슌야:[이마이씨가요? 무사하셔야할텐데.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
아야세 슌야:6시라면 딱히 일정도 없겠군요. 시간이 괜찮다는 답신을 보냅니다.
아야세 슌야:심각..이면 생각보다 더 심각한가본데.
아야세 슌야:[에 경찰 조사도 말입니까?]
아야세 슌야:[차가 있으니 제가 태우러 가거나. 일정 있으시면 먼저 출발해도 됩니다.]
:그럼 A병원이라는 것과, 호수가 적힌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아야세 슌야:개인 메시지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이따가 뵙겠다고 인사로 마무리합니다.
:피피가 헥헥이며 나갈 채비를 하는 슌야의 허벅지를 긁습니다..
아야세 슌야:피피 껴안음... ㅠ 오늘은 피피랑 함께 하려고 했는데.
하지만 말 잘듣는 피피! 차 키를 챙기는 것 같으면 왕! 짖고 자기 애착인형 물고 하우스에 얌전히 들어갑니다.
보자.. 오늘은 꽤 고단한 스케줄이 되겠는걸요.
[ 사건으로의 도입 ]
그리하여 6시보다는 조금 이른 시간인 5시 40분?
세사람은 극적으로 외래병동의 앞에서 마주칩니다.
세토 유즈루:"오."
아야세 슌야:스파이더맨 그 짤처럼 손가락질함.
츠나 치아키:에.
세토 유즈루:그냥 양 손 주머니에 넣은 채로 으쓱입니다.
:유즈루가 연락을 넣으면~ 아마 형사가 이마이 소스케가 입원한 병동과 층수로 오라고 말해줬을 것 같네요.
아야세 슌야:라기엔 두유박스를 한손에 든 꼴이 누가봐도 병문안온 사람이긴 합니다.
세토 유즈루:끄덕끄덕
츠나 치아키:이쪽은 학교 끝나고 바로 온 모습. "병문안인가요, 두분다...?"
아야세 슌야:떨떠름.. "어, 츠나 양도?"
세토 유즈루:"난 경찰이 불러서."
츠나 치아키:"아님 어디 아프신... 에에"
아야세 슌야:"세토 씨는 드디어 올게 온거고, 나는 병문안 맞아."
세토 유즈루:"하하, 잡혀가는 건 아닌데 어쩜 좋지~"
츠나 치아키:"그런데 왜 경찰서가 아니라 병원에.." 그 점은 걸고넘어가지 않음
세토 유즈루:"사건 조사인인데, 범행 저지른 녀석이 입원했다나봐, 웃기지."
츠나 치아키:"저는 친구한테 전해줄 게 있어서요."
아야세 슌야:"뭐야.. 그럼 우연히 모인건가?"
세토 유즈루:"하하, 생각보다 인연이 좁은가 보지."
츠나 치아키:"이런 일, 흔치 않은데 말이죠." 그러니까... 병실 호수는 유미카에게 문자해서 들었으려나.
아야세 슌야:"호."
:유미카에게 물어봤다면 흔쾌히 알려줬을 것 같습니다. 응응.
아야세 슌야:"직장 동료 분이 사고가 나서."
:905호다
츠나 치아키:"어라, 같네요."
:유즈루는... 9층으로 오라는 말을 들었을 듯?
세토 유즈루:"오~ 905호면 9층인가, 나도 그쪽인데."
츠나 치아키:1인실이라는 말은 없었으니까 우연히 겹친건가..생각하고
아야세 슌야:"그래야겠다. 병실 앞에서 헤어지겠네."
세토 유즈루:그럼 대충 어기적,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서 같이 올라갔겠네요.
:좋아요. 그럼 이 타이밍에서 어기적 슌야에게도 라인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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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슌야:방금 라인이 아니라 다른게 있었던것 같은데
아야세 슌야:[에.. 괜찮으니까 조심히. 오세요.]
그렇게 결국 셋이서 9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9층은... 육중한 철문이 하나 있고, 그 앞에 형사로 추정되는 사람 하나와..
유미카가 서 있네요!
이마이 유미카:"츠나..~ 와줘서 고마워."
츠나 치아키:"이마이양~ 안녕, 좀 괜찮아?" 유미카에게 먼저 인사합니다.
세토 유즈루:학생? 잠깐 의문은 들었습니다만, 옆의 치아키를 보면 누군지 알 거 같기도 하고.
이마이 유미카:"응... 아직 정신은 없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래도 무덤덤해지긴 하네." 조금 초췌한 얼굴이겠네요.
아야세 슌야:학생에게 인사하는 치아키를 보면서 눈으로 대충 가야할 병실 호수를 훑어요.
세토 유즈루:"여어, 안녕하세요. 전화했던 세토입니다." 인사하는 둘을 흘긋 바라보며 형사에게도 인사를 해둡니다.
형사: 형사로 추정되는 사람은 슌야와 유즈루를 번갈아 보다가.. 유즈루에게 꾸벅 인사를 하겠네요.
츠나 치아키:"고생인걸, 오빠분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옆쪽 사람들도 살핍니다.
이마이 유미카:"아. 이 쪽은 ... 우리 오빠 사건을 수사하고 계신 시시가와 형사님이야."
형사: "유즈루씨 관련 사건의 용의자가 지금.."
세토 유즈루:"이야."
:= 나중에 결국 경찰서 또 오긴 와야함
세토 유즈루:그사이에 도주라니 엄청난 걸. 배짱 두둑해.
츠나 치아키:사건...? 수사? 단순히 아픈 게 아니었구나.
아야세 슌야:대화하는걸 뻘쭘하게 서있다가 꾸벅 인사하고.
:그리고 아버지 되는 사람은 슌야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합니다.
소스케의 아버지: "...아야세 씨죠?"
세토 유즈루:"어차피 잡힐 건데 웃기네…" 종이백을 대충 형사에게 넘겨둡니다. 결국 경찰서는 나중에 가야겠구만. 진술서 쓰러. 귀찮게만 됐네요.
소스케의 아버지: "병문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까지.
아야세 슌야:그럼 자리에서 벗어나려다 악수를 하겠네요.
이마이 유미카:"어떻게 이렇게 다 우르르 온 것도 신기하긴 하네!"
소스케의 아버지: "아아.. 허나 아들 놈이 입원 한 곳이 ICU라서요."
츠나 치아키:이마이? "병문안 왔다는 사람이 이마이양 오빠였어요?"
아야세 슌야:"이마이 씨의 아버님되시는군요. 말씀은 많이 전해들었습니다." 하며 그 요청대로 옆에 가까이 섭니다.
츠나 치아키:그러게, 신기하다. 대꾸하고요
육중한 문이 열리고, 유리창이 다닥다닥 붙은 병실들이 보입니다.
'형사님과 유미카의 손님이면 저희의 손님이기도 하지요' 라는 아버님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모두 들어오게 되었네요.
세토 유즈루:흐음…. 주변을 간단히 훑었습니다.
유미카는 병실의 안으로 들어가고, 아버지와 형사만이 여러분의 옆에 남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소스케의 아버지: "아들이 저렇게 된 게 벌써 2주 째입니다."
세토 유즈루:"오… 2주전이나요? 근데 용의자는 이제야 잡은 건가요?"
아야세 슌야:"어쩌다 그런 사고를... 이마이 씨는 꼼꼼한 성격이라 졸리면 갓길에 차를 세울 정도로 조심히 운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형사:" "경찰 측은 지금 사고로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세토 유즈루:이미 죽은 사람이 있나보네요.
아야세 슌야:"한 명의 목숨 말입니까?" 표정이 심각해집니다.
소스케의 아버지: "아아..." 표정이 안좋아집니다.
츠나 치아키:눈을 깜빡깜빡.
소스케의 아버지: "애인이던 사람이랑 같이 여행을 가고 있던 것 같더군요."
형사: "조수석의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모양이더군요."
아야세 슌야:생각보다 더 큰 사고였잖아요.
세토 유즈루:"헤에, 요즘엔 그런 사건사고가 많나?"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타이밍에 ICU 속의 유미카가 이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나 그 순간, 유미카의 표정이 공포로 굳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츠나 치아키:"이마이양...? 왜그래?" 유리창 너머니 들리진 않겠지만, 입모양이 잘 보이게 물어봅니다.
유미카의 표정은 여러분이 서 있는 옆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시선을 따라 돌리면,
세토 유즈루:?
여러분이 서 있는 곳에서 조금 옆으로 떨어진 복도에,
어느새 흰 옷을 입은 여자가 서서 소스케를 물끄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토 유즈루:뭐야, 저 여자는?
머리가 허리까지 길게 늘어져 있어 여성의 표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츠나 치아키:"..."
아야세 슌야:"병문안오는데 머리를 뭐 저렇게..." 못마땅해함
세토 유즈루:"저쪽도 아는 사람인가?" 시선 따라서 옆의 여자를 보며 묻습니다.
소스케의 아버지: 그 말에 그럼 응..? 하고 옆을 봅니다만,
세토 유즈루:"저기 환자분 쳐다보는 여성분."
유즈루가 그 말을 뱉으면,
여성이 고개를 돌려 여러분을 봅니다.
여자의 얼굴은... 온통 까맣습니다.
세토 유즈루:오, 쳐다본다.
온통 까만 가운데에 흰 눈과 이빨만 드러낸 채 여러분을 보고 웃고 있습니다.
입은 주욱 찢어져 웃는 모습이 점점 괴기해지더니...
츠나 치아키:역시...
세토 유즈루:아니…이건 '본다.'라고 표현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아야세 슌야:"...? 저, 저사람 분위기가 좀..."
세토 유즈루:그 자세로 멈췄습니다.
갑자기 끼이익! 하고 어디선가 들려온 거대한 차량 브레이크 음에 모두는 귀를 틀어막고 몸을 숙입니다.
세토 유즈루:?
정신을 차리고 다시 복도를 확인하면, 그 여성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아야세 슌야:몸을 움츠려뜨렸다가 놀란 눈으로 여성이 있던 곳을 확인합니다. 주위 사람을 두리번거리며 확인해요.
츠나 치아키:으으, 깜짝이야. 소리에 더 놀랐습니다.
세토 유즈루:브레이크 소리…? 귀를 막았다가 눈앞의 여성이 없으면 그제서야 손을 떼었습니다.
:여러분의 반응에 아버님과 형사가 당황한 채로 왜 그러냐고 여러분을 살핍니다.
세토 유즈루:저 두 사람은 멀쩡하고…….
:유미카도 icu에서 뛰어나와 치아키의 어깨를 잡겠네요.
세토 유즈루:치아키와 슌야의 반응을 보면… 들은 건 우리 셋… 아니,
이마이 유미카:"괘, 괜찮아요? 모두?"
세토 유즈루:넷인가?.
츠나 치아키:"괜찮아, 이마이양." 우선 안심시킵니다.
아야세 슌야:"아니, 방금.. 어떤 여자 못봤어요?" 옆에 있던 소스케의 아버지한테 표정을 찌푸리며 묻습니다.
세토 유즈루:그럼 그새 표정 관리를 하는 듯 실 웃었습니다. "헤에~ 아니 뭐, 별 일 아니야." 손을 설레.
소스케의 아버지: 전혀 보지 못했다며 고개를 저으나...
세토 유즈루:그 얘기를 들으면 슬쩍 유미카의 손등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이쪽은 그냥 휘말린 쪽? 아니면 앞전의 우리랑 똑같은 건가?
이마이 유미카:주인.. 은 없긴합니다. 유미카가 파래진 얼굴로 중얼거립니다.
소스케의 아버지: "어허, 유미카."
형사: "..." 뒤숭숭한 분위기를 보고는, 세 사람을 그럼 이 쪽이 수습하겠네요.
세토 유즈루:"에~"
츠나 치아키:봐버렸네... 휘말리게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
아야세 슌야:이번에도.. 라는 마음이 표정에 드러나는군요.
츠나 치아키:"으응, 너무 오래 있으면 민폐니까요."
세토 유즈루:감이 영 별로네요. 뭐, 조금 아쉽긴 한데… 연고도 없는 자신이 더 있기엔 핑계도 모자라고.
아야세 슌야:"이마이 씨가 깨어난다면 연락해달라고 전해주시겠습니까?" 쾌차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꾸벅 인사합니다.
츠나 치아키:유미카에겐 목적인 가정통신문도 전달했고요.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연락해도 돼, 이마이양."
세토 유즈루:"뭐어, 형사님들께서 돌아올 것 같진 않으니, 그러죠."
츠나 치아키:"에... 얻어타시려구요?"
아야세 슌야:... 설마 나?
세토 유즈루:"설마… 방향도 같은데…… 해도 일찍 저무는 차가운 계절에 연약한 학생이랑 청년을 두고 매정히 혼자 가진 않겠지."
아야세 슌야:"연약한 학생이랑 몰상식한 청년이겠지."
세토 유즈루:"연약한 학생이랑 몰상식한 청년을 두고 매정히 혼자 가진 않겠지~"
아야세 슌야:몰상식하고 자존심도 없는 청년으로 수정해줌.
세토 유즈루:응~ 예뻐해줄래?
:라지만... 뭐 진짜 혼자 차를 타고 쌩 가기도 애매하긴 하죠. 같은 집에 사는데.
아야세 슌야:"그래라. 가는 길도 같을텐데 태워줄게."
:게다가 아까 받은 메시지를 떠올립니다.
츠나 치아키:염치는 없지만... "저는 이 근처니까, 중간에 내려주시면 돼요."
아야세 슌야:"철도도 연착됐대. 츠나 양도 오래 기다리지말고 집까지 데려다줄게."
세토 유즈루:"와~ 역시, 센스. 믿고 있었다니까."
아야세 슌야:어쩐지 츳코미 걸고 싶어짐.
:여자가 있는 곳은 여전히 빈 복도입니다.
병원에서 나오면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습니다.
조수석에 유즈루가 타고, 치아키가 뒤에 타겠네요. 뭔가 익숙한 포지션입니다.
세토 유즈루:이제 내 차 같다~ (아님)
마침 막히는 시간이라 도로가 혼잡하네요.
아야세 슌야:무슨 그런 끔찍한 생각을..
치아키의 집 근처로 안내를 설정하고 차를 출발시킵니다.
익숙한 도로 위로 오르면 꽉 막힌 차도가 보입니다.
:10m 앞에서 우회전 하세요.
아야세 슌야:? 경로가 많이 막히나보네. 시키는대로 우회전하며.
세토 유즈루:"요샌 기계가 참 잘 되었다니까. 문명이."
아야세 슌야:"아~ 싫네. 차가 많이 막히는 길이."
:돌아도 여기도 꽉 막혔군...
세토 유즈루:"역시 퇴근 길에 철도도 연착되고, 주말 앞이라"
아야세 슌야:"카페에 시간 좀 떼우다 갈걸 그랬나."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차가 없는 도로가 펼쳐집니다.
쾌적하다~ 싶지만...뭔가 낯선 도로네요.
세토 유즈루:"여긴 또 다 비었네."
아야세 슌야:"이 동네 이런데가 있었나?"
길 폭은 아까보다도 좁아졌고, 오른쪽으로는 산 비탈이 있습니다.
츠나 치아키:"도심에서 벗어나서 그런 걸까요?"
아야세 슌야:길 폭이 좁아져서 백미러를 살피며 운전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다 보면 왼쪽으로 절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세토 유즈루:흠흠, 대충 팔 걸고서 "이야, 여기 잘못 하면 우리도 병원에 입원하겠는데."
아야세 슌야:"길이 어째 좀.. 포장도로랑은 거리가 멀어보인다."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 운전 잘해? 지금 목숨값이 세 명이야."
츠나 치아키:"이, 이 길이 정말 맞는 건가요?"
아야세 슌야:식겁.. "끔찍한 소리하지마."
:계속 직진하세요.
내비게이션은 아랑곳 하지 않고... 도로변에 표지판이 하나 나옵니다.
↑ 3km '구 센가 터널' ↑ 15km X현
... 문득 세 사람의 머릿속에는 이마이 소스케가 사고 당시 가려던 곳이 떠오릅니다.
세토 유즈루:"X현?"
아야세 슌야:좀 자신없는 목소리. "네비에선 그렇게 찍히긴 해."
:어쩔 수 없죠. 현재로선 마땅히 정차할 곳도 없긴 합니다.
아야세 슌야:헤드라이트 켜고 서행합니다.
...저 멀리 터널 중앙선에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흰 옷을 입은... 사람?
츠나 치아키:"너무 어두운데..." 불안함에 창 밖을 보다가.
세토 유즈루:"음?"
츠나 치아키:"저, 저기."
:정말 서행을 유지하나요?
아야세 슌야:사람이 서있는걸 확인하면 차를 멈춰세울 것 같긴 한데..
:슌야는 천천히 차의 속력을 줄입니다.
세토 유즈루:?!
:운전석 앞으로 훤히 드러나 쓰러지는 여성의 표정은..
아야세 슌야:?!?
:그 때 여러분이 복도에서 본 것처럼.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아야세 슌야:아무리 서행해서 안전운전 했다고 해도.. 덜컹거리는 움직임에 패닉에 안빠질리가 없었을듯..
츠나 치아키:꺄악! "뭐야...?!"
세토 유즈루:이야… 이걸 이렇게 돌격한다고요?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와 일시적이지만, 마주친 것만 같은 환하게 웃는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아야세 슌야:얼어붙을 듯하게 차갑게 식은 감각으로 운전대를 꽉 붙잡고 있다가.. 옆으로 차를 세웁니다.
:... 차를 멈추면 내비게이션에서 소리가 울립니다.
아야세 슌야:"사람 아닌거 맞아? 이렇게 덜컥거렸는데?"
:구간 단속 중. 120km 를 유지하세요.
아야세 슌야:손아귀에 힘을 꽉 주고 있다가.. 네비에서 들리는 소리에 피가 식는 중.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는 못 봤어?"
아야세 슌야:소름끼친다는 듯 몸을 떱니다.
츠나 치아키:"그런걸지도요..."
:차는 멈추고, 뒤를 백미러로 확인한다면... 여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세토 유즈루:"쫓아왔다고나 해야할까." 이쪽으로 불렀다고 해야할까.
아야세 슌야:백미러로 확인하면서 망설이는 기색으로 운전대에 머리를 박아요.
세토 유즈루:"보통 이런 이야기는 내려서 확인하면 더 큰일난다?"
츠나 치아키:"위험해요... 여기선."
아야세 슌야:"나도 아는데, 아는데..! 진짜 사람을 친거면 어떡해."
세토 유즈루:"나중에 블랙박스 확인해. 적어도 들이박은 건 우리가 아니라 그쪽이니까 그정도 증거는 되겠지~"
아야세 슌야:"그래야겠다." 합리적인 선택지에 침착하게 숨을 들이마심..
츠나 치아키:"뺑소니범이 되는 것도 문제지만 일단 여기에선 아니에요."
아야세 슌야:"츠나 양이 그렇다면.." 이전부터 가장 뭔가를 잘 느끼곤 했으니까.
차가 천천히 멀어져도 뒤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토 유즈루:"하아~ 내 말은 하나도 안 들어주고, 아저씨 섭섭해." 출발하는 차를 보며 농담스레 칭얼 거리고선 백미러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츠나 치아키:"애초에, 이 길 뭘까요...?" 계속 울리는 네비게이션을 힐끔 봅니다.
사람이 없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야세 슌야:"무슨 소리냐? 네 말 잘 들어서 출발한거야."
:경로를 벗어났습니다. 경로 재 탐색 중
아야세 슌야:뭐하면 내가 협박했다고 해도 좋은데.< 이거
: 5m 앞에서 U턴하세요.
아야세 슌야:짜증스레 네비 전원 꺼버려요.
세토 유즈루:ㅋㅋ
:ㅋㅋ
아야세 슌야:듣겠냐?
그대로 직진해 터널을 빠져나갑니다.
다만 직진해 빠져나가 눈 앞에 있는건...
'사고 현장' 이므로 출입을 통제한다는 표지판과,
X현으로 가려면 우측으로 우회해 산길로 돌아가라는 안내문입니다.
그러나.. 분명 네비게이션은 껐을 텐데도,
:계속 직진하세요.
아야세 슌야:"세토 씨!! 저거 전선 좀 뽑아봐!"
세토 유즈루:"헤에."
... 손 등에 벌에 쏘인 것 같은 따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손을 확인하면, 먼저 있던 검은 곡옥의 옆에 푸른색으로 곡옥이 천천히 새겨집니다.
세토 유즈루:"나 방금 감전 당한 것 같은데?" 말은 이렇게 하지만 손등을 봅니다.
:전원, 주인의 획수를 2로 변경해주세요.
아야세 슌야:손등을 확인하면.. 역시나겠군요.
세토 유즈루:푸른색... 곡옥. 두 번째군요.
아야세 슌야:"하...... 이마이 씨도 같은거에 당한것 같은데. 이번에는 교통사고인건가. 진짜 최악...."
츠나 치아키:손등을 문지릅니다. "두번째가 벌써... 시작된건가요."
세토 유즈루:"이번에도 그때 처럼 죽을지도 모른단 건가."
아야세 슌야:"그래도 어떻게 죽을지는 아니까.."
:자동차가 반응하듯 워셔액을 지이익..뿌립니다.
아야세 슌야:"200? 200 밖에 안나올것 같은데..."
세토 유즈루:"거 학생은 좀 살려~"
:슥슥 삭삭.. 앞유리 닦아줌
세토 유즈루:"피피 아빠~"
아야세 슌야:"살아야 해..."
세토 유즈루:"이 차도 이름 있나?"
아야세 슌야:"차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이 어디있어. 세토 씨 자기 오토바이 같은거에 이름붙여? 스파클섀도우 같은거?"
세토 유즈루:"가끔 있잖아, 그런 사람."
츠나 치아키:스파클섀도우...
세토 유즈루:"스파클 섀도우가 뭐야, 촌스러워."
아야세 슌야:얼굴이 벌개져서 화냄 "예시야! 그런 아저씨 보는 눈으로 보지마!!"
츠나 치아키:"그게 문제인건가요..."
세토 유즈루:"가자가자, 어우 소름돋아~" 슌야의 반응에 소리내서 웃으며 출발하라는 듯 손짓합니다.
아야세 슌야:차에 있는 곽티슈 벅벅 뽑아서
:저 터널로 가기는 찝찝하니... X현으로 우회한 다음 고속도도로 빠져나가야겠군요.
고속도로는 여전히 막힐테므로...
세 사람은 X현에 들러 저녁을 해결하고 ㅜㄹ발합니다.
X현의 특산품인 명란 덮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키워드 구 센가 터널과 진상 ①이 이야기 전개 시트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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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 치아키:웅
세토 유즈루:"그거 좋은 생각이네~"
아야세 슌야:"아.. 그래." 치아키의 말에 주섬주섬 휴대폰 떼어내고 휴지로 봉인한거 뜯어냄.
세토 유즈루:오는 길이 신의 축복이었죠.
:슌야의 블랙박스는 백미러의 위에 다는 형태로, 모니터가 달려 일주일간의 내역을 열람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아야세 슌야:"근데 이거 구식이라.. 여기서 돌려볼 수가 있나?"
:당시에는 보험이랑 같이 끼워서 팔아 먹으려고 비싸다고 욕했는데..
아야세 슌야:"그 보험사 의외로 사기꾼이 아니었잖아.. 사망보험도 들어둘걸."
세토 유즈루:"하하."
:작은 소형 모니터가 돌아갑니다.
세토 유즈루:오, 돈다.
:음...
츠나 치아키:빤..
:차가 덜컹이는 순간에도 딱히 전면 유리창에 찍힌 건 없습니다.
세토 유즈루:"이런 소리 아니지 않았나?"
츠나 치아키:"사람 목소리처럼 들려요..."
아야세 슌야:질겁함..
세토 유즈루:"완전 귀신 들렸구만."
아야세 슌야:"네비 목소리를 흉내내서 목소리를 낸거잖아. 소름돋아.."
세토 유즈루:"그러니 네비게이션을 꺼도 들리지."
츠나 치아키:"으으..."
세토 유즈루:"그거 어디 붙어 있었길래 떠나서도 계속 우리한테 소리가 들린걸까."
츠나 치아키:"터널 안에 붙은 존재였다면, 밖으로 나와서도 들릴 리 없었단 거겠죠..."
아야세 슌야:"붙어있다니.. 그럼 설마 내 차에.."
세토 유즈루:그거 저번에도 말하지 않았어?
아야세 슌야:매번 역지사지야.
:...그 터널에 적어도 뭔가 있는걸까요?
세토 유즈루:"역시 이번에도 해결법을 찾아야겠지."
츠나 치아키:그 말에 손등을 봅니다.
아야세 슌야:"당연하지.. 이대로 죽을 생각은 없다고."
세토 유즈루:"저걸 참... 뭐라고 해야할지."
아야세 슌야:"부양해야할 가족이 없는 세토 씨는 몰라."
세토 유즈루:"하하."
츠나 치아키:무슨 일 생기면... 엄마아빠가 걱정하겠지...
세토 유즈루:"과연 모를까?" 의미 모를 발언을 하면서 웃었습니다. "뭐, 이번에도 잘하겠지."
저번에도 같이 해낼 수 있었으니, 이번에도 해낼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한번 해냈다는 것은 인간에게 꽤...성취감을 불러 일으키니까요.
그리고 혼자가 아니기도 하고요.
저번처럼 0에서 조사를 시작하는 것도 아니므로.
아야세 슌야:치아키. 혼자 죽는 것도 죽는 거지만 치아키를 태우고 교통사고를 일으킨다면 죽어서도 죽지 못할 것이다...
세토 유즈루:아야세 슌야, 감정은 회고. 그냥 준비하는 걸 보면 예전 생각이 나서.
츠나 치아키:그럼 유즈루에게 줄게요. 자신이 어떻게든 발버둥 칠거라고 말했었던 것을 상기시켜 주었으니까요.
:그럼... 슌야 희망 +2, 치아키+2, 유즈루 +2 네요!
세토 유즈루:좋네. 장본인 사용 안 합니다.
:사용하는 과거와 비밀은 더 없나요~
아야세 슌야:업슷빈다
:고이도업슷빈다
아야세 슌야:그렇슷빈다
:각자의 정신치를 말해보자~
세토 유즈루:3~
아야세 슌야:4~
츠나 치아키:3!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 다이스 잘 가져갈게~
:좋아요 확인~
아야세 슌야:왜...?
세토 유즈루:저쪽에서 주던 걸.
PC1, 츠나 치아키의 차례
아야세 슌야:다이스 내놔 괴이됨
츠나 치아키:조사하자~
:간단하게 인터넷에 구 센가 터널을 검색해서 나오는 자료만으로도 충분히 터널의 악명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츠나 치아키:역시 그 터널이 신경쓰입니다. 병원에서도 한번 그 괴이를 목격하긴 했지만, 터널에서 그것과 마주친 이후로 본격적으로 손등에 주인이 떠올랐으니까.
:하지만 당신이 그 터널에 대해 조사한 이유는 따로 있겠지요.
츠나 치아키:스마트폰으로 톡톡.. 구 센가 터널을 검색해보면 여러 목격담이 나옵니다.
:2ch 같은데서는 눈과 입만 있는 여자 귀신에 대한 목격담도 조금 있을지도?
츠나 치아키:과거의 비밀 중 생존자와 연관을 지어봅니다.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블랙박스도, 내비게이션도 무엇도 없던 시기이니...
츠나 치아키:어쩔 수 없이 그냥 터널을 나와 확인해보니, 야생동물을 쳤다기엔 차에 핏자국도 없었다고 했던가~
:아무일도 없었던 건, 어쩌면.. 자신뿐인지도 모릅니다..
츠나 치아키:이벤트1! 정보수집을 선택합니다.
:어쩌면 그 사건들에 대해 하나씩 확인해보면 지금의 괴이와 맞닿을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이벤트 1 : 명운 21
그럼... PC2, 세토 유즈루의 차례 !
세토 유즈루:이벤트를 진행해 볼까나.
:맛떼네
세토 유즈루:판정합니다! 예지몽 효과로 +1D 해서 3D.
=
:
세토 유즈루:무난하네.
=
:안타깝구나
세토 유즈루:최종 14
:14
세토 유즈루:종료~
:좋습니다. 유즈루는 필요 없을 만한 신문의 스크랩은 쳐내고, 유의미한 정보가 있을 만한 것들을 건져낼 수 있었겠네요.
세토 유즈루:관련 사고들 같은 것들이 모였겠네요.
:사망자의 지인들은 여전히 X현에 살고 있다는 듯 하니..뭔가 얻어낼 수 있을 지 모릅니다.
PC3, 아야세 슌야의 차례.
아야세 슌야:그럼 세토를 도와 같이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판정할게요.
:사용하는 개수는?
아야세 슌야:사용 주사위는 2로. 기대치 7인데 그 정도는 나오겠지.
=
:
아야세 슌야:나중을 위해 4를 3으로 변경합니다.
:딱 0이군요.
아야세 슌야:유즈루가 조사한 것 중 모자란 부분은 오컬트 라이터 경력으로 수집해서 채워넣어요.
세토 유즈루:오~ 확실히 추가 자료가 생기니, 관련없는 것들과 있는 것들의 구분이 편해졌습니다.
:보자.. 그럼 두 사람은 정보를 수집하는 데 있어서 드문드문 빈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야세 슌야:늘 해오던 일이기도 하고.. 본업이라 도움은 됐겠습니다
:몇시에 누가 사고를 어디서 당했다는 건 알 수 있지만...
세토 유즈루:"세세하게는 안 나와있긴 한데."
:15년 전과 지금의 신문에 나와 브리핑을 한 형사의 이름이 눈에 밟힙니다.
세토 유즈루:"그래도 대충 어떤 것들을 보면 좋을지 알 것 같… 흐음?"
아야세 슌야:"아는 사람이야? 아,"
세토 유즈루:"에엥, 안 친한데."
아야세 슌야:"살려면 어쩔 수 없지. 도와줄게."
세토 유즈루:"그러고 보면 지금 담당하는 것도 비슷하니까~"
:클리어 특전으로 효과산출에 +1d 를 할 수 있습니다.
:「아까 건?」 옆을 지나가던 사람, 말을 걸어 온 사람, 무언가를 건네준 사람…… 그러나 여기에는 두 사람 외에는 아무도 없을 터이다. 【PC 2체에게 4+[주인÷2]D】
세토 유즈루:1~
아야세 슌야:2입니다
:
세토 유즈루:우리도 높은 눈 안 가져 가서 고맙다.
아야세 슌야:자비로우십니다
:x2이므로 효과산출에 +2d됩니다.
츠나 치아키:"으응...? 뭐 말이야?" 눈을 덜 뜬 채로 자연스럽게 대답했다가.
:그 생각과 동시에 어쩐지, 목소리는 어디서 들어본 것으로 점차 변모하겠네요.
츠나 치아키:.. ...
:슌야라면 이불 속에서 피피가 꾸물꾸물 당신의 품에 파고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야세 슌야:잠결에 따뜻한 온기를 조심스레 안음..
:밖이 조금 춥기야 하지요. 겨울이니까요.
아야세 슌야:...어쩐지 감각이 조금..
:이불을 걷자마자 기름 냄새가 훅 끼쳐옵니다.
아야세 슌야:더듬.. "키, 키가 왜 여기에?" 흐아아악...
:기름 냄새가 방 안에 가득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왔다 간거지..?
아야세 슌야:울고 싶어짐.
:
=
츠나 치아키:
=
:숙명 간섭 발생합니다.
츠나 치아키:1을 4로 변경해볼게요.
=
:최종 대미지는 그럼 8군요.
아야세 슌야:좋아요 2주사위 써서 효과경감.
=
=
아야세 슌야:3을 5로 변경~
:13 대미지.
아야세 슌야:(>4)
:명운 11을 차감하고 광기표를 굴립니다.
:머리카락은 비정상적으로 깁니다. 그래요.. 머리부터 시작하면 허리까지 올 정도네요.
아야세 슌야:차에서 마주했던 웃고 있던 얼굴을 떠올리면서.
피피가 놀라 일어나 당신의 뺨을 핥아주기는 했지만..
...밤을 지새우며, 그렇게 날이 밝아옵니다.
17:42
" 14:17
:오늘은 주말이 아니기 때문에...
세토 유즈루:혼자 잠 잘자고 멀쩡히 나왔습니다.
:장소야 늘 가는 그 카페여도 좋고... 혹은, 광기에 걸린 슌야가 있으니... 슌야's home 일수도 있겠습니다. (편한대로)
아야세 슌야:한숨도 못잤다.
세토 유즈루:그럼 생각해보니 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문자를 먼저 보내는 걸로. [그러고 보니 어디서 보기로 했더라?]
아야세 슌야:[세토씨가 우리집에 와.] 고집..
세토 유즈루:[항상 가던 카페?]
아야세 슌야:[츠나 양도.. 무리가 아니라면 와줄 수 있을까. 별건 아니고, 연락처라거나 그런 정보는 우리 집에. 있으니까.]
츠나 치아키:[네에, 그럼. 좀 전에 학교 끝났으니까 갈게요.] 상관없긴 하니까요.
아야세 슌야:[응 할 짓 없으면. 빨리 와.]
세토 유즈루:[응응~ 기다리고 있을게~]
아야세 슌야:철컥철컥철컥 체인 풀고 잠금쇠 풀고 밑 걸쇠 풀고
세토 유즈루:?
아야세 슌야:"늦었잖아." 피곤한 표정..
피피: 이젠 자주봐서 반가워합니다
세토 유즈루:"피피~" 그런 슌야 무시하고 슬쩍 들어가서 피피 먼저 반겨줍니다.
아야세 슌야:세토한테 가지 말라고 꾸욱 안고 있다가 바닥에 내려줍니다.
피피: 둘 사이를 뱅글뱅글 맴돌다 왕! 하고 한번 짖으며
아야세 슌야:"아니 그냥 문단속 잘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피피: 치아키가 올 때쯤엔 문 쪽으로 뛰어가서 벅벅벅벅 긁습니다.
세토 유즈루:"?"
츠나 치아키:두 사람이 먼저 모이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나서 초인종을 누릅니다. "저 왔어요."
피피: 헥헥헥 고속모터 꼬리
아야세 슌야:"츠나 양도 들어와. 커피.. 배달 시킬까?" 나가기 시름...
세토 유즈루:"오늘의 아야세 씨는 게으름 모드 구만." 대충 신발 벗고서는 들어서서 익숙히 자리잡습니다.
츠나 치아키:"웬일로 집에서 보자고 하셨어요?"
아야세 슌야:"단서가 내 집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 피피가 사라지면 인형이라도 품에 안고 웅크려 중얼거려요.
세토 유즈루:"집에?"
아야세 슌야:"그.. 다들 어제 이상한 일 없었어?"
츠나 치아키:집에 기운이 남아있는지 스윽.. 살펴봅니다.
세토 유즈루:집에서 고생했던 건 저번이면 충분하지 않나. 있었던 일들이랑은 연관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츠나 치아키:"아... 그러고보니." 어제 일, 얘기하려 했었지.
아야세 슌야:"귀신도 기가 질려서 나가버린게 분명해.." 좋겠다.
세토 유즈루:"하하, 그거 칭찬?"
아야세 슌야:"난 어제 왔었어. 저번이랑 비슷한 것 같아. 귀신 녀석들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다니." 툴툴툴
세토 유즈루:"걔네 하는 일이 그거인 편이지."
아야세 슌야:"그걸 왜 선량한 민간인한테 하냐고."
세토 유즈루:음~ 칭찬 아니구나. 하고 가볍게 흘려 말합니다.
츠나 치아키:"네에, 이번엔 저희 집까지 따라들어온 모양이에요." 조금 피곤한 얼굴..
세토 유즈루:하하, 그런 점이 문제면 고통은 나만 받으려나 같은 단순한 생각을 짧게 했습니다.
아야세 슌야:"오늘밤에도 이러면 어쩌지? 부적이라도 붙여둬야.."
츠나 치아키:"이래서는 안전한 곳이 없네요. 터널을 벗어난다고 끝이 아니라니."
아야세 슌야:아니다. 차를 폐차하자.
세토 유즈루:"터널이 시작점인 건가."
아야세 슌야:"아이스 아메... 딸기라떼." 속이 쓰려서 커피는 별로.
츠나 치아키:피피 쓰다듬... "저도 같은걸로.."
세토 유즈루:"그래~" 그럼 휙휙 넘기고, 아이스 딸기라떼 두 잔에 적당히 자기꺼 합쳐서 시켰습니다.
피피: 끼이잉. . . 시무룩
아야세 슌야:"나가기 싫어. 세토 씨나 츠나 양이 시켜. 한 사람은 내 곁에 있고. 둘다 나가지 마." 고집.
츠나 치아키:조금 ㅍ.ㅍ 얼굴 됨
세토 유즈루:"게으름 모드가 아니라 애정결핍 모드였나."
피피: 폴짝 치아키한테서 내려와서.. 슌야의 바짓단을 물고 나가자는 듯 늘어집니다..
아야세 슌야:"아오... 그런거 아니거든. 터널에 대해 조사해봐야 할거 아니야!" 세토한테는 화내면서.
세토 유즈루:이거 종족 차별이야
아야세 슌야:"알았어. 나갈테니까. 응?"
피피: 그럼 놓고..
세토 유즈루:바꿔야겠네, 소원을.
피피: 어딘가에 있던 하네스를 우당탕쿵탕 밀면서 옵니다.
세토 유즈루:"와~ 피피 똑똑하네. 다 알아먹네."
아야세 슌야:우리 피피는 똑똑하기도 하지...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가 없어도 잘 살겠어. 밥도 짓겠는데? 곧."
츠나 치아키:똑똑강쥐 "지금 나가자는 것 같은데요."
아야세 슌야:"우리 피피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나 없으면 절대 못살걸." 익숙하게 하네스 채우면서 툴툴
세토 유즈루:"에, 배달 방금 시켰는데."
아야세 슌야:"그럼 문 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받고 나가던가."
세토 유즈루:확실히 변덕이 죽끓듯 하는 것을 보아하니 좋은 상태는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아야세 슌야:나갔다가 귀신에 발목이라도 잡히면 어쩌지..
세토 유즈루:이쪽은 폼이 나갈 폼이 아닌듯.
아야세 슌야:"센가 터널이지? 그 쪽이면 차로는 금방 가."
세토 유즈루:"그래, 그래."
그 외 세사람은 정보조사로 인해 더 파고들만한 것을 다시 정리합니다.
센가 터널에 있었던 사고들과...
어쩌면 소스케 쪽의 블랙박스를 검토중인 형사와 담당 형사가 같으니,
서에 간다면 뭔가 얻을 수 있는게 있을지도 모르겠죠.
혹은 그 사고 당시의 X현 주민들을 만나봐도 좋겠고요...뭐.
:서로 희망을 나눕시다! 누구에게?
세토 유즈루:여러모로 정신이 힘들어 보이는 아야세.
아야세 슌야:고마운데 안고마운 이 기분은 뭘까.
세토 유즈루:그냥 나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닐까?
츠나 치아키:그럴지도요..
아야세 슌야:아무튼 세토 씨 잘못이야.
츠나 치아키:그런 유즈루씨한텐 제가 줄게요
:치아키 2, 유즈루 2, 슌야 2 ~ 사이좋네요
세토 유즈루:응응~ 주인 감염에 걸린 것도, 가정이 무너지고, 나라가 망하는 것도 전부 내 잘못이지.
아야세 슌야:너는 진짜 사람 불편하게 말을 하는 재주가 있다
츠나 치아키:5>7~
아야세 슌야:(3>5)
:셋은 커피를 받고..배달기사와 사이좋게 나갑니다.
:「④떨림이여, 멈춰라」 다가오는 공포 탓에 PC들의 심신은 위축되고 쇠약해졌다.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냉정하게 행동하지 않으면⋯.【사용 가능 능력치 :: 민첩 】 -지성 +체력
아야세 슌야:없습니다.
세토 유즈루:2 1 2 이기 때문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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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떼도록해요
세토 유즈루:어머
:3의 눈으로 변경되며 지성 능력치로 변경됩니다.
츠나 치아키의 차례.
츠나 치아키:일단 조사를 선택하구요... 뭘 조사할까나
아야세 슌야:그럼 c-2로? 어디가 좋으세요?
:슌야의 차는 다시 센가 터널 쪽으로 향합니다..슝슝
피피: 이 쪽이 터널이 있는 윗길을 보고 으르릉...짖었어요.
세토 유즈루:"엇, 짓는다."
아야세 슌야:뭐가 있다는 건 알지만 피피가 짖으면 소름돋아요.
피피: 짖다가 끼잉..깨겡..소리를 내며 치아키의 가방 밑으로 툭닥닥 파고듭니다.
아야세 슌야:"내가 왜 이딴 곳에 자진해서 기어들어가야 하냐고.." 폐차할거라 마음놓고 차 아래에 소금 뿌림.
츠나 치아키:"무서워? 괜찮아, 괜찮아." 피피 복복..
세토 유즈루:"이런 거 뿌려도 되는 거야?"
아야세 슌야:"내차니까 뿌려도 돼."
세토 유즈루:"그렇긴 하네~"
:짭짤해지는 차..
아야세 슌야:짭짤 +20
츠나 치아키:"이 근처에서 15년전에 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아마 그때부터 심령 스팟으로 유명해졌다는 것 같은데."
세토 유즈루:"15년 전이면 츠나는 완전 기어다닐 때네~"
피피: 둥절
아야세 슌야:"당연한 소리를.."
츠나 치아키:"걸음마는 했을 거라구요." 볼 부풀림
세토 유즈루:"근처 주민한테 물어보는 게 더 빠르겠다~"
아야세 슌야:볼을 부풀리는 치아키를 봐요.
츠나 치아키:D-2로 이동해서 15년 전 사고에 대한 조사를~
아야세 슌야:"15년 전 큰 사고라면 그래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거야."
:그럼... 세 사람은 그렇게 달려 그대로 건너에 있는 X시에 도달합니다.
츠나 치아키:"그럼, 근처에 내려서 조금 여쭤봐요."
:15년 전 사고에 대해 물어보면 인근 주민들 몇명이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야세 슌야:직업병이라서 내리자마자 주위 환경을 카메라로 찍고 있습니다.
츠나 치아키:마침 보이는 오래된 듯한 가게가 있네요. 물건을 몇 개 사면서 물어봤다던가.
세토 유즈루:흠~ 어슬렁어슬렁.
:간식 같은걸 사며 물어본거죠 ? 한눈에 봐도 오래되어보이는 떡집입니다.
할머니: "그건 꽤 오래전 일이구나."
세토 유즈루:"오~ 기억하시는군요~"
할머니: "이름이라던지, 자세한건 모른다만... 둘 다 죽은것으로 알고있거든."
세토 유즈루:"응?"
아야세 슌야:"그런 사고에 대해 알고 계신거 있으세요?"
세토 유즈루:둘이 들어가면 한 명? 뭔가 표현이…….
할머니: "그 이후로 일어난 건 잘은 모른다만.."
츠나 치아키:이야기에 집중합니다.
할머니: "여자쪽은 아직도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거든.." 끌끌 혀를 찹니다.
:이야기를 들으면, 소스케의 사건과 꽤나 유사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네요.
아야세 슌야:"조수석에 타고 있던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도 똑같아."
츠나 치아키:둘이 들어가서 하나가 못 나온다는게 그런 의미였군요..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도 차 바꿔야겠다."
아야세 슌야:"폐차할거야..."
세토 유즈루:"우리 미래 얘기일 수도 있어 잘 새겨둬." 농담도 흘립니다.
아야세 슌야:기겁.. "끔찍한 소리 하지마.."
츠나 치아키:"으으.."
피피: 유즈루 다리 긁음
세토 유즈루:응?
츠나 치아키:"아야세씨, 운전 조심해서 하셔야 돼요." 괜히..
세토 유즈루:"하하, 왜. 내가 심기를 거슬렸나."
아야세 슌야:"조심하고 있어." 잘한다. 더 긁어버려. 라고 응원해줌.
할머니: "무튼 너희는.. 외지인이지?"
세토 유즈루:"네~"
할머니: 그러다 치아키 쪽을 흘끔 한번 보고.. 음?
아야세 슌야:"네 맞습니다."
할머니: "넌 이 쪽에 산 적이 있지 않니? 본 얼굴 같기도 한데.."
츠나 치아키:"네에, 조금 알아볼 게 있어서..." 어라, 그제야 할머니의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할머니: "어머, 츠나쨩이 맞지? 오랜만이구나!" 찌뿌둥한 얼굴에서 화색이 됩니다만..
세토 유즈루:아하, 구면이었나.
아야세 슌야:"아는 분이셔?"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다
츠나 치아키:"저, 예전에 이 동네에 살았거든요." 끄덕..
할머니: "워낙 너희 어머니가.... 너도 알지? 어휴. 어느새 이렇게 컸구나."
아야세 슌야:좀 퀭한 눈으로 봅니다. "이상하게 츠나 양도.. 뭔가 지나간 자리에 사건이 많네. 그 영력이란 것 때문인가. 고생이 많았겠어."
세토 유즈루:이렇게 연결이 또 되는 건가 싶었어요.
:할머니는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며 여러분에게 다른 떡도 여러개를 좀 챙겨줍니다.
할머니: "친구들이랑 뭐 신문부나 괴담연구라도 하는거니? 호호.." 할머니 눈엔 다 또이또이하게 보이나보다.
세토 유즈루:"아~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주지 않으셔도 되는데." 어르신들한텐 친절한 편이기 때문에 사람 좋은 얼굴로 대신 챙겨 받습니다.
츠나 치아키:친구...
할머니: "그래.... 언제나 몸 조심하고, 츠나쨩은 어렸을 때부터 범상치 않았으니까."
아야세 슌야:"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어르신." 꾸벅 인사하고..
츠나 치아키:"감사합니다, 할머니." 꾸벅 인사합니다.
츠나 치아키:영력과 15년 전 사고에 관계성을 맺습니다~
:관계성 확인~
츠나 치아키:2
'사건의 법칙'. 이번의 사건과 최근 일어난 사건은 유사점이 꽤나 많습니다.
어쩌면 괴이가 습격해오는 어떠한 조건을 맞추어..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벤트 2 :: 명운 26
세토 유즈루의 차례
세토 유즈루:그럼, 판정합니다. 들었던 얘기를 생각하면 이번 사건과 유사점이 꽤 있으니까요.
:어마어마하구만
세토 유즈루:도구가 3개나 있으면 좀 써야한다ㅏ.
:3개야? 미안하다 두개만줘서
세토 유즈루:
=
=
:개웃기니까안숨겨야지
세토 유즈루:그럼, 희망을 하나 더 사용후, 숙명간섭 하겠습니다. (6>5)
=
:괴이주면 괴이야 좋고
유즈루는 할머니의 말을 듣자마자 사건의 법칙에 대해 떠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접근한 것은 '흰 여인'. 다만 그것이 본격적으로 우리를 공격해 온 시기는...
병원에 있을 때가 아니라 터널을 지나면서부터죠.
할머니의 말에서 짐작해본다면, 그것은 터널을 지나는 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15년 전부터 일어난 사건들은 대부분 전원이 사망하거나,
최소 한명씩은 꼭 목숨을 잃은 사건이었으니..
세토 유즈루:그럼 해당 마을을 떠나 돌아가는 내부 차안에서 아까에 들었던 얘기들을 대략적으로 그렇게 설명했었습니다.
아야세 슌야:"좋은 생각이네. 여기 더 있어도 내 눈엔 솔직히 잘 안보여."
츠나 치아키: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마 령이 많다고 느낄 수 있는 것 뿐일 겁니다..?
아야세 슌야:이번건 소재로 쓸 수 있으려나.. 일단 열심히 취재하긴 했습니다.
세토 유즈루:대단한 직업 정신.
그럼 아야세 슌아의 차례~
아야세 슌야:세토 대단해~
세 사람은 그대로 X시를 지나쳐서 경찰서로 향합니다.
시의 외곽에 있는 큰 경찰청사는 X시의 사건을 일부 담당하기도 하죠.
프론트에서 '시시가와' 라는 이름을 대면...
멀끔하게 생긴 중년의 남성이 걸어와 여러분을 마주합니다.
세토 유즈루:"여어,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봤던 것보다는 깔끔한 인상이네요.
아야세 슌야:"안녕하십니까. 저번에 병원에서 뵈었던 아야세 슌야입니다. 블랙박스를 열람하고 싶어서요." 꾸벅 인사하고요.
츠나 치아키:뒤에서 꾸벅... 따라 인사합니다.
시시가와 형사:"이틀만이군요." 꾸벅 같이 인사합니다.
아야세 슌야:"어떻게 안될까요? 이마이 씨랑은 친구 사이라.. 어떻게든 사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시시가와 형사:15년 전 미제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꺼내면.. 시시가와 형사는 조금 놀라는 눈치같네요.
세토 유즈루:비슷하긴 하지 라고 생각합니다.
시시가와 형사:"...사실 서 내부에서도 사건의 결론에 대해 서로 의견이 분분한 편입니다... 식견이 있다면 그쪽의 의견도 조금 듣고싶군요." 머리 긁적.
:시시가와 형사는 다른 언론이나 경찰 들에겐 비밀로 해 달라는 듯 세 사람을 안내합니다.
아야세 슌야: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그를 따라 분석실로 향합니다.
:중간 정도 사이즈의 6명이 앉을 수 있는 협탁은 전부 끝에 있는 모니터를 볼 수 있게 의자가 돌려져 있습니다.
세토 유즈루:호오... 여긴 또 처음이네요.
:usb포트로 블랙박스가 연결되어 있네요.
세토 유즈루:"?"
츠나 치아키:경찰서는 처음이라 두리번... 신기해함
아야세 슌야:"이건 뭡니까?"
시시가와 형사:"이건 차량 견인 후 과학수사팀이 찍은 차량기록 사진입니다."
아야세 슌야:"차량 결함 탓은 아니라는 뜻이군요."
세토 유즈루:"헤에…"
:슌야와 유즈루가 보아도 결함이 없는걸 알 수 있겠네요.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은 흔적이 있고...시동을 끈 흔적까지도 있습니다.
세토 유즈루:오. 진짜다. 나름 노력이란 게 보였는데…
시시가와 형사:유즈루의 말에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저는 차량결함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세토 유즈루:"문제가 없는데도 결함으로?"
아야세 슌야: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상을 틀면 평이하게 나아가는 자동차 전면창의 모습이 먼저 보입니다.
그러나 터널에 진입하면서부터 이상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빨라지는 차체와, 내부에서의 고함소리가 들립니다.
소스케와 여성의 비명소리네요.
브레이크가 안돼! 라거나, 시동을 껐는데, 대체 왜?! 라는 패닉에 빠진 목소리입니다.
그리고 차는 점차 빨라지더니...
급커브 위험이라는 노란 표지판과 흰색 가드레일이 갑자기 전면창에 나타나면서,
그대로 충돌음과 함께 영상이 흐트러집니다.
세토 유즈루:그 순간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우리에게 들렸던 목소리가요. 전원 선을 뽑아도 들렸던 것 말이죠.
츠나 치아키:아, 그때 들었던...
아야세 슌야:"전에 들었던 그 목소리랑 똑같잖아..." 얼굴이 새하얗게 질립니다.
세토 유즈루:"자동차 네비게이션은 잘 작동하던가요?" 이참에 한 번 떠봅니다.
시시가와 형사:"네비게이션이 있었습니다만.."
세토 유즈루:끄고 출발했다는 사실에 대해 별다른 의심이 없어보이는 걸 보면, 내뱉는 말은 진짜고. 지금 들렸던 익숙한 '네비게이션 음성'은 우리에게만 들렸을 가능성이 있네요.
아야세 슌야:갑자기 가속하게 된 것도, 시동이 멈추지 않았던 것도. 전부 그 여자가.. 이쪽은 겁에 질려있습니다. 내색하진 않으려 해도요.
츠나 치아키:들리지 않으니, 의문을 갖지 않았던 거군요. 으음..
시시가와 형사:"별 다른 특별할 게 있다면 터널 진입 이전에 이마이씨와 쿠라하시 씨가 나눈 대화입니다만.."
세토 유즈루:비슷하네. 이정도면 거의 마중 나오는 수준이군요.
시시가와 형사:"이걸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부주의와 환각 현상으로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요."
세토 유즈루:저희가 봤던 슌야의 자동차 블랙박스와 똑같았던 거겠죠.
:이야기 전개 시트에 흰 옷의 여자가 추가됩니다.
아야세 슌야:과거와 비밀 [목격자]와 관계성을 맺습니다.
:관계성 확인! 코스트가 줄어듭니다.
아야세 슌야:서 밖으로 나가는 길에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중얼거립니다.
세토 유즈루:"차도 위험한데 다른 거라고 안 위험할까."
아야세 슌야:"집 안에만 있으면 안전해. 아무리 괴이라도 설마 집안에서 교통사고를 낼 수 있겠어?"
세토 유즈루:"곧 옆 건물 공사한다던데"
츠나 치아키:"그렇지만 어제는 집에도 들어왔었잖아요?"
아야세 슌야:"...그래도 차키만 망가뜨린걸 보면.. 이쪽은 건드리지 못할지도 몰라."
세토 유즈루:"맞아~ 오늘은 X현 까지 가는데 문제도 없었고."
:뭐... 어쨌건 또 다른 방향으로 조사를 해보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요.
아야세 슌야:울고 싶음...
:이벤트! 설정하자!
아야세 슌야:침착하게 폐차장 전화해서 일주일 뒤로 예약 잡고 ㅠㅜㅠ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피피만 ' -` 상태가 됩니다.
세토 유즈루:이미 우는 거 같은데.
츠나 치아키:울지마요, 어른고양이.
아야세 슌야:피피 안고 ㅠㅜㅠ 함. 울지 않아요. 나는 어른이니가.
피피: 눈물핥아줌...(ㅋㅋ)
아야세 슌야:진지하게 공감해 나의 슬픔에 대해서. 이 T들아
:지금은 더 많은 단서가 필요할 때입니다. 이를테면...
이벤트 3 :: 명운 31
그럼 주차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주말이 아니어서 오후에 활동했던지라... 시간은 벌써 심야네요.
:【체력】이 가장 높은 순서
세토 유즈루:2
아야세 슌야:1~
츠나 치아키:3!
:대상은 유즈루와 치아키입니다.
아야세 슌야:와! 체력 없어서 감사합니다! 연약해서 감사합니다!
:이게말이야?
아야세 슌야:네! 감사합니다!
돌아가는 길목. 시간은 이미 심야인지라 지나다니는 차도 없습니다.
외곽도로를 따라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인지라...가로등 불빛만이 광원의 전부네요.
오늘은 날이 흐려 달빛조차도 희미합니다.
분위기를 환기할 겸 라디오를 틀어놓고 한적하니 나아갑니다만...
조수석에 탄 유즈루와, 뒷좌석에 탄 치아키의 뒷목에
<무언가>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세토 유즈루:...?
혹은 뒤에서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요.
뒤를 돌아보거나 해도 어리둥절한 서로의 얼굴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토 유즈루:치아키가 이런 장난을 칠리는 또 없을테니까요.
츠나 치아키:? 두리번거립니다.
세토 유즈루:치아키가 어리둥절해 하는 걸 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운전하는 슌야도 한 번 확인합니다.
:피피는 얌전히 몸을 말아 자고 있고, 슌야는 라디오를 경청하며 운전하고 있을 뿐입니다.
세토 유즈루:착각…은 아닌 거 같은데.
:다만...고개를 돌리거나 했을 무렵 두 사람은 눈치챕니다.
세토 유즈루:"엇씨…."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돌린 틈에서 창에 난 자국을 발견합니다. 고개를 돌리기 전엔 없던 거 같은데.
츠나 치아키:창문을 보고 눈을 찌푸립니다.
:치아키 쪽에 있는 손바닥은...
=
츠나 치아키:괜히 말했다가는 사고가 날지도 모르고. 창문에서 조금 몸을 떨어트리는 것 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pc순대로 공포 경감을 해볼까요!
츠나 치아키:
=
:명운감소 없음!
세토 유즈루:남은 2D 사용합니다~
=
:유즈루의 명운 3 감소합니다.
차는 그 이후로 문제 없이 치아키의 집 근처에 도착합니다.
슌야와 유즈루의 맨션에서도 제법 가까운 곳이고요.
잘 가라며 인사를 위해 라디오를 끄면...
라디오 앵커의 목소리가 조금 뒤틀리더니,
"아쉽다.." 하고 중얼거리며 꺼집니다.
세토 유즈루:"폐차하지 말라는 거 같은데?"
아야세 슌야:"뭔소리야 갑자기."
:슌야는 광기가 나았습니다.
세토 유즈루:"못 들었어? 아쉽다잖아."
아야세 슌야:괜찮아졌다.
세토 유즈루:"그리고 내부에 먼지 많더라. 손자국 막 찍혀있고."
아야세 슌야:"장난치지마. 하나도 안무서워."
츠나 치아키:"정말로 인기척이 있었어요."
아야세 슌야:"엑... 싫다. 그거.. 어디에 있었는데? 뒷좌석?"
세토 유즈루:"내 말은 안 믿어주고~ 섭섭해."
아야세 슌야:"세토 씨가 진지하지 않아서 그래."
츠나 치아키:"운전하다 놀라실까봐 말 안했는데." 지금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아야세 슌야:"운전을 하면서 생각해봤는데.."
츠나 치아키:"그래도 큰 일은 안나서 다행이네요." 봄..
아야세 슌야:"죽을 날짜를 미리 알고 있다는 건 행운일지도 몰라."
세토 유즈루:"나 이거 알아 분노의 5단계잖아."
아야세 슌야:"잠깐잠깐만 그럼 유리창 손자국도 진짜라는 말이잖아?" 황급히 차 뒤로 가서 유리창을 보고
:오~ 뒤로가면 말이죠
세토 유즈루:"그치?" 하고 치아키한테만 들리게 속삭입니다.
:트렁크 안쪽에서 마구 문을 두드린듯한 자국이 나 있습니다.
아야세 슌야:아.. 보지 말걸...
:바깥쪽으로 우그러져 있네요.
츠나 치아키:"벌써 수용까지 간 건가요?" 에에
세토 유즈루:"이거 경찰 조사 받겠다."
아야세 슌야:"아니 하... 아니..."
세토 유즈루:"심지어 안쪽에서 바깥방향으로 우그러졌어."
츠나 치아키:"완전, 범죄같아..."
아야세 슌야:하... "세토 씨 내일 다이소에서 초보 스티커 사와. 가장 큰걸로."
세토 유즈루:"응."
아야세 슌야:"일주일만 버티자."
찝찝함과 서늘함을 느끼며 치아키를 배웅하고 두 사람은 맨션으로 돌아갑니다.
아야세 슌야:아자
:그럼~ 또 다른 날로 할까나.
아야세 슌야:제법 좋아요
츠나 치아키:일리있네
:그쵸?
츠나 치아키:"이게 왜 여기에..."
:거기에 유즈루의 면허증과 교직면허증도 같이 있었습니다.
아야세 슌야:"아니 이게 왜 진짜 여기있어..?"
:단체로 물건을 잃어버리다니!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 손버릇 나쁘네."
아야세 슌야:"오해하지마. 내가 안숨겼어." 라고 니가 그렇게 말할것같아서
츠나 치아키:"차에 떨어트릴 수는 있어도, 트렁크에 들어간 적은 없는데 말이죠." 지갑을 이리저리 보다가 다시 챙깁니다.
아야세 슌야:"그러게 말이야. 이건 대체 왜 거기 들어간거야?"
세토 유즈루:"응? 이거 진짜 자동차 면허야." 그 면허증 얘기 아님.
아야세 슌야:"그거 말고. 교원자격 그거." 손으로 다른거 가리킴.
츠나 치아키:그러고보니... "다른 면허증 쪽이요..."
세토 유즈루:"?" 하고 다른 면허증 봅니다. "아~"
아야세 슌야:"? 아니. 딱히 경찰에 신고할 생각은 없으니까."
츠나 치아키:"에... 진짜에요?"
세토 유즈루:"에?"
아야세 슌야:"잠깐.. 이거 진짜?" 다 보고 치아키한테도 보라고 넘겨줌
츠나 치아키:"에..???"
:게다가 지금과는 달리 멀끔하게 생긴 인상
아야세 슌야:햇빛에도 비춰보기도 하고..
:어쩐지 눈에 안광있을것같죠
츠나 치아키:"얼굴은 분명, 맞는데..." 사진이랑 번갈아 봄
아야세 슌야:"??? 세토씨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거야?"
세토 유즈루:뭔가 문제있냐는 표정.
:세토유즈루. 공포 효과산출 3d6. (아닙니다)
아야세 슌야:"아니 그러니까 사람의 변화과정은 보통 납득이 가야 하잖아? 그런데 이건 변화라기보단 이렇게 되어버린건가? 하고 납득이 안간다고. 납득이."
세토 유즈루:"꼭 귀신이라도 본 것 같네."
아야세 슌야:
=
:경감을하면어떡해
아야세 슌야:이미 광기 먹어서 경감받아야함
:괴이 ; (조금자존심상함)
세토 유즈루:"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교직 정지지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아야세 슌야:"아, 갑자기 납득되기 시작했어." 차분해짐..
츠나 치아키:"실례네요..."
세토 유즈루:"하하~ 나랑 더 친해지면 알려 줄게." 근데 본인은 크게 신경 안씁니다ㅏ.
츠나 치아키:이미 본인도 귀신본얼굴로 봤지만..
아야세 슌야:이미 츠나 양도 귀신처럼 봤어.
츠나 치아키:그럴만 했잖아요.
세토 유즈루:"왜? 의외야? 그때랑 많이 달라지긴 했지~"
아야세 슌야:대충 마음에 안든다고 교장이라도 팼겠거니.. 생각함.
세토 유즈루:제것인데 낯선 것을 건드는 것 마냥 자신도 오랜만에 이리저리 뒤집어봅니다. 조금 회상해보는 눈빛을 지어보이다가 지갑에 슥 넣어둬요.
아야세 슌야:"그냥 다른 사람같은데. 착실하고 번듯하고 눈에 안광도 있는 세토 씨는 존재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츠나 치아키:눈 피함...
아야세 슌야:것 봐.
츠나 치아키:ㅍ.ㅍ
세토 유즈루:"하하하, 니네 표정 웃긴다~"
아야세 슌야:"세토 씨는 좀 중요시 여겨야 할것 같은데."
:그래도.. 두런두런 과거에 대한 이야기나 평상시의 이야기를 하니
세토 유즈루:비록 이런 BGM이지만~!
:이런게 좋은거지
츠나 치아키:우리가 언제 바보브금을 듣겠어
아야세 슌야:그러게
:각자 희망을 나눠볼까요!
아야세 슌야:2
세토 유즈루:아야세. 물건을 잘 보관하고 있었다.
츠나 치아키:2 나도
:어지간히 충격이었나보다
아야세 슌야:공평하게 나눠가졌구만..
:그럼...
세토 유즈루:(5>7)
아야세 슌야:(5>8)
츠나 치아키:7>8~
:아직 우리가 발견한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①불행의 연쇄」 사건이 관련되어 있는지, PC들 주위에서 잇달아 불행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이 연쇄를 멈추지않으면⋯. 【사용 가능 능력치 :: 행운 】 +정신
세토 유즈루:3
츠나 치아키:행운.. 2!
아야세 슌야:행운 2
츠나 치아키:이번엔..
:코스트는 명운 1d였죠
츠나 치아키:
=
:명운 -1 후 영력 비밀을 사용합니다.
세토 유즈루:흠~ 이번엔 통과.
:확인. 다이스 세팅합니다..슥슥
츠나 치아키의 차례!
츠나 치아키:이번엔 판정을 해볼까나~
:다 안깎아도 누군가는 해줄거야 (과연
츠나 치아키:일단 6D! 굴려보자
=
:좋다. 추가로 굴려도 되니까요.
츠나 치아키:쓰자쓰자
:2는 어케할래
츠나 치아키:둘다 사용해봅니다.
:혹시 모르니까 따로따로 굴립시다.
츠나 치아키:
=
:한개만 재굴림하면 되겠네요~
츠나 치아키:
=
:4 6 3 1 3 5 6 이네요.
츠나 치아키:1을 5로 변경합니다.
:너 도구도있는데
츠나 치아키:아
:32
치아키는 지하철로 외곽을 돌면서 특정 포인트를 조사합니다.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터널에서 느껴지는 것은 확실히 '집합령'이 맞다는 것.
그리고 그것들은 전부 터널 부근을 중심으로 활동한다는 것입니다.
그 곳으로 사람을 유인하기 위해...혹은, 그 곳에만 머물 수 있는 지박령일지도 모르겠네요.
:친구를 늘리고 싶은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어떠한 목적이 있는걸까요.
이벤트 3 클리어 !
진상에 대한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츠나 치아키:돌아다닌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두 사람에게 전해둬야겠네요.
:치아키는 두 사람에게 요금을 청구함과 동시에 결과를 알려줍니다..(?)
세토 유즈루의 차례
세토 유즈루:우왓- 요금 엄청나네.
아야세 슌야:기름값보단 싼듯해 그래도.
세토 유즈루:[고마워 ww 고생했어~]
:1일 학생 패스를 구매해서 그래도 사악하지는 않습니다.
세토 유즈루:똑부러진다니깐~
아야세 슌야:얼마 안나왔네요.
츠나 치아키:학생의 특권이죠. 응응
아야세 슌야:학생일 때가 좋았는데.
세토 유즈루:그럼 그걸 토대로 이쪽은 조사합니다.
:유즈루는 '사에키 에이코'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세토 유즈루:럭키~네요.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한다면...
세토 유즈루:조금 분위기나… 여러 가지 다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목구비를 보면 비슷한 느낌이 확실합니다.
:다만 유미카는 쿠라하시 메구미가 오빠를 데려가려고 한다고 했던 것을 떠올립니다만...
세토 유즈루: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려는 듯이 단톡방에 사진을 보내줬었겠네요. [이것봐~ 힘들게 구했는데.]
아야세 슌야:[똑같아. 잘 찾았어.] 하아..
츠나 치아키:[확실히.. 닮았네요.]
세토 유즈루:모두의 확신을 받으면, 그제서야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꿈에서도 한 번 본적 있으니까요.
:하지만...어째서 사에키 에이코는 그 병원에 나타난걸까요? 어째서 이마이 소스케를 데려가려고 하는걸까요...
세토 유즈루:과거와 비밀 '예지몽'과 '흰 옷의 여자'의 관계성을 맺습니다.
아야세 슌야:[그래. 병원에서 얘기해보는 게. 낫겠다.]
츠나 치아키:[이마이양 말이죠. 마침 또 전해줄 통신문이 있으니까, 그렇게 해요.]
세토 유즈루:[예~] 그럼 병원으로 방향을 틀어가기로 합니다.
야아세 슌야의 차례
아야세 슌야:c-5로 이동.
세 사람은 다시 이마이 군의 병실을 찾습니다.
여전히 중태로 누워있는 소스케와, 그 옆을 지키는 유미카를 만날 수 있었겠네요.
유미카는 오랜만에 본 친구와 오빠의 동료들을 보고 반가운 듯 인사하다가도..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하러 왔다고 하면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세토 유즈루:저런~
이마이 유미카:"안녕하세요." 꾸벅..
아야세 슌야:"안녕. 오빠 상태는 좀 어떠니?"
이마이 유미카:고개를 절레절레
츠나 치아키:"별 일 없었지?" 그녀도 괴이를 볼 수 있었으니까, 걱정되네요.
이마이 유미카:"...저, 그 이후로 괜찮으세요? 여러분이 걱정되어서.."
아야세 슌야:침울한 낯에 어떤지는 알겠지만..
세토 유즈루:"앗~ 우리 걱정도 해주는 거야~?"
아야세 슌야:"너무 걱정하지 마." 위로해줍니다.
이마이 유미카:감사합니다.. 하고 힘없이 말할 뿐입니다. 셋 다 아무렇지 않아하면 조금 한 시름 더네요.
세토 유즈루:아픈 사람 하나 걱정하는 걸로도 이미 힘든 일일텐데.
츠나 치아키:"우린 그동안.. 이 일을 해결하려고 조금 알아보고 있었어."
이마이 유미카:"일.. 이라고 하면 역시,"
아야세 슌야:"병실 주변을 어슬렁거린다는 여자가 혹시 이런 얼굴이니?"
사진을 본다면... 유미카는 어? 하고 고개를 기웃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섬주섬... 액정이 깨진 핸드폰을 하나 꺼냅니다.
화면을 켜면 바탕화면에 또 다른 여성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세토 유즈루:음?
:긴 검은 머리의 차분한 여성입니다.
아야세 슌야:긴 검은 머리..?
츠나 치아키:"이건... 오빠분의 핸드폰이야?"
이마이 유미카:"그러게. 닮았지만...달라."
아야세 슌야:아 그거 이미 봤는데..
이마이 유미카:"그러게요. 쿠라하시 언니보다는... 이 쪽이 본 모습과 더 가까워." 에이코 쪽을 보고
세토 유즈루:"그리고 형사가 하던 말을 생각하면."
이마이 유미카:"저... 사실 오빠의 핸드폰에 기묘한 이력이 있었어요."
세토 유즈루:"네 오빠랑 애인도 이 흰 옷의 여자 본 것 같던데."
아야세 슌야:"기묘한 이력이란건 뭘 말하는거야?"
이마이 유미카:"그게... 오빠의 핸드폰으로 구급차를 부른 내역이요."
츠나 치아키:"구급차를...?"
세토 유즈루:"구급차?"
아야세 슌야:"하지만 구급차를 부를만한 정신이 둘다.."
이마이 유미카:"그러니까... 교통량이 거의 없는 곳이라 발견하기 힘든데도 오빠를 구급차에 태울 수 있었던건 바로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래요."
세토 유즈루:떨어지는 도중에 구급차를 부를 수 있을리도 없을 거고. 그정도로 몇 수 앞을 보진 않겠죠.
아야세 슌야:"그거 진짜야..?"
이마이 유미카:"쿠라하시 언니는 거기서 즉사로 판단됐고..."
세토 유즈루:그것도 제 3자가 아니라, 자신의 핸드폰으로 말이죠.
이마이 유미카:"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여성이 통화했다고 했고.."
세토 유즈루:꼭 괴이 같네~
이마이 유미카:"...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쿠라하시 언니가 오빠를 데려가려고 했단걸로 생각했는데.."
아야세 슌야: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지 않다니. 그거 꼭 죽은 사람이 통화한것 같잖아.
:이야기 전개 시트에 진상②가 추가됩니다.
츠나 치아키:... "여자 목소리로... 그랬구나."
세토 유즈루:"그 뒤로는 이 여자 안 보여?" 저희가 떠난 뒤 이야기 입니다.
이마이 유미카:고개를 끄덕입니다. "제게는.... 그래서 여러분에게 괜찮냐고 물은거기도 해요."
츠나 치아키:"아, 응. 부탁해."
아야세 슌야:"들어보면 뭐가 나오려나.. 그래도 아직까진 괜찮을걸."
이마이 유미카:"응, 그럴게... 오빠를 위해서도 나는 건강해야하니까."
세토 유즈루:"괜찮아~ 아저씨 시간 많거든."
아야세 슌야:"응? 아냐, 상황 탓에 힘들텐데 고생이 많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어."
세토 유즈루:"오빠도…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네."
이마이 유미카:유미카는 그 말에 씩씩하게 네! 하고 대답한 뒤 웃습니다.
츠나 치아키:그럼 나중에 학교에서 보자, 하고 헤어지는 걸로,
아야세 슌야:과거와 비밀 [상담자]와 관계성을 맺습니다.
:관계성 확인. 코스트가 낮아집니다.
아야세 슌야:관계를 맺는 대상은 사고로 죽은 연인으로.
:녹음본은 라인메시지로 전송되었을 것 같네요.
츠나 치아키:"네에, 여기." 라인으로 도착한 mp3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세토 유즈루:귀를 쫑긋.
아야세 슌야:"응, 재생해줘."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통화의 녹음이 재생됩니다.
거기엔..
18:10
(To GM): 통화하면서 귀신이 신고함 + 나를찾아줘 + ㅏㅈ아달라고 비명지르기
여학교(슌야한테 도구 양도):.
15:08
지직거리는 소리, 그리고 기계 소리와 함께 차체가 어딘가에 들이박거나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사이 희미하게... 누군가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구급대원: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여보세요?"
:...
세토 유즈루:3 입니다.
아야세 슌야:아... 이거 나는 확정같다
츠나 치아키:3!
:치아키와 유즈루는 랜덤이구나
세토 유즈루:1.
츠나 치아키:2..어라
:쿵! 쿵! 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느닷없이 여성의 높은 비명이 울려퍼집니다.
목소리: "찾아줘!!!찾아달라고!!"
...깜짝 놀라는 것과 동시에
그 목소리는 녹음된 핸드폰이 아닌..
여러분의 근처에서 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니, 동시에 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세토 유즈루:흠칫, 주변을 살폈습니다. 녹음기의 목쇠가 아닌 것 같았거든요.
아야세 슌야:깜짝 놀라서 몸이 떨립니다. 주변을 살피면 자연스레 유즈루와 눈이 마주치고..
츠나 치아키: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한... 착각이라면 좋을텐데.
:옆을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습니다.
츠나 치아키:
:희망 1을 코스트로 지불합니다.
츠나 치아키:2d6 효과경감
:웃기니까안지워야지
츠나 치아키:
=
:
츠나 치아키:괴이괴이 희망쓰게해줘
:
세토 유즈루:써.
츠나 치아키:2~ 사용합니다
아야세 슌야:자꾸 괴이 부르지마 진짜 오잖아
츠나 치아키:
=
:그래라
츠나 치아키:5
:6 5 5 4 인가..
츠나 치아키:숙명간섭~ 4랑 2를 교환할게요
:확인. 총 18입니다.
아야세 슌야:아이템-방어구 사용합니다.
=
=
아야세 슌야:12 이니까
:오십시오
아야세 슌야:
=
:
아야세 슌야:흐음... 2 부족하니까.. 2를 4로 변경합니다.
:그럼.. 총 22 군요.
아야세 슌야:경감 끝!
:대미지 없습니다.
그리고 지지직..거리는 수신호가 이어지더니, 출동하겠습니다!
아야세 슌야:어쩐지 치아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버렸는걸.
라는 구급대원의 말을 마지막으로..
녹음이 끊깁니다.
아야세 슌야:"전화를 걸었다는게 그럼.. 자길 찾아달라고.."
:다만 그건 누가 들어도 쿠라하시 메구미의 목소리는 아닙니다.
아야세 슌야:소름끼쳐..
세토 유즈루:"그보다." 아까 눈이 마주쳤던 상황을 인지합니다. "목소리 다들, 이 근처에서 들은 거지?"
아야세 슌야:"민폐야. 정말." 꿍얼거리면서 고개를 끄덕함.
세토 유즈루:"하하, 우리가 찾아내지 못해서 화가난 걸까."
츠나 치아키:"네에... 지금은, 갔나...?" 주변을 잠시 돌아보고요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 쫄았어?" 저렴한 어휘 사용.
아야세 슌야:"아니거든. 누가 쫄았다는거야."
세토 유즈루:"귀신 눈치도 보는구나. 사회인은~"
아야세 슌야:"안봤어!!"
:
아야세 슌야:교원 자격증 역시 뻥카아냐?
세토 유즈루:"귀신의 면전도 고려하는 구나. 아야세 씨는 훌륭한 사회인이네~" 적당히 비꼬아 말하고서는 주변을 마저 휙 둘러봅니다.
:주변은 불온할 정도로 고요합니다.
츠나 치아키:"뭐어... 화나게 해서 좋을 건 없죠. 전부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세토 유즈루:"착각은 아니었네."
:여성의 목소리는 너무 작아 알아듣긴 힘듭니다.
아야세 슌야:흐아아악....
츠나 치아키:끄덕..
세토 유즈루:"이거 정말, 더 빨리 찾아내지 못하면 우리한테 불똥 튀길 것 같지?"
아야세 슌야:치아키랑 유즈루 옆에 바짝 붙어요.. ㅠㅜㅠ
녹음은 더 들어도 의미가 없을 것 같군요.
이제는 그 "찾아달라"고 했던 말에 더 주목해야할 때입니다.
:치아키 순이네용
:그럼 병원에서 나와 다같이 돌아가는 길목.
아야세 슌야:또 틀었다가 귀신이 장난치면 울고 싶을것이기 때문에
:문득 백미러로 보면 여러분은 각자의 손등에 있는 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츠나 치아키:아무래도요,,
세토 유즈루:이쪽은 대놓고 쭉 뻗어서 구경합니다.
아야세 슌야:"그나저나 왜 하필 손등인거야?" 꿍얼거립니다.
세토 유즈루:"이거 이번에도 해결하면, 이쪽처럼 되려나?" 선명한 한 획을 다른 손으로 가리킵니다.
아야세 슌야:"아니아니 그게 문제라고."
츠나 치아키:"남들 눈에는 안보이니 다행이지만요."
아야세 슌야:"보였으면 더 절망했을거야."
세토 유즈루:"재밌었겠다~"
아야세 슌야:"하나도 재미없어!!"
츠나 치아키:"전 싫어요..." ㅡㅡ
세토 유즈루:"그랬으면 다들 장갑 끼고 다녔겠지?" 쿡쿡 가볍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남들 눈에 보였으면.. .
츠나 치아키:상상하기 싫다
아야세 슌야:멀쩡히 시부야를 걸어도 저 사람 이제 곧 애니메이트에 들어가겠네~하는 시선을 받는 거 끔찍하다고 그런거 싫다고 정말로 안된다고
:뭐 그건 그 나름대로
아야세 슌야:시부야 사변 이러네
츠나 치아키:"평범하게 생활 할 때도 보게 되니까, 압박받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문득 남 눈에는 보이지 않게 설정해준 괴이에게 감사를 느낍니다..
아야세 슌야:따봉 괴이야 고마워!
세토 유즈루:"다들 나처럼 살면 상관 없을텐데." 권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별생각 없는 발언이었습니다.
아야세 슌야:그럼 슬슬 궁금해지는데요..
세토 유즈루:"제법…… 나는 항상 너희를 보고 있다. 같고."
아야세 슌야:"형이라고 불러라." ㅡㅡ
세토 유즈루:"형~"
아야세 슌야:"내가 잘못했어. 아야세 씨가 맞는 것 같다. 미안하다."
세토 유즈루:"하하, 그래도 친구라는 말엔 태클 안 거네~"
:그나저나,체인 메일이라면 최초로 유포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아야세 슌야:세토 씨 봄...
츠나 치아키:"지금와서 찾긴 힘들겠죠? 처음 퍼뜨린 사람.."
아야세 슌야:"뭔가 아는 사람이라도 있어?"
세토 유즈루:"아~ 메일 보낸 사람?" 둘이 쳐다보는데 신경도 안 씁니다.
아야세 슌야:"아니거든. 그런 치졸한 짓.." 할거다
세토 유즈루:"츠나는 어때? 애들 사이에서 그런 거 자주 유행하잖아."
츠나 치아키:"믿을 나이는 지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세토 유즈루:"그렇게 말하면 아야세 씨가 상처받지~"
아야세 슌야:상처...
츠나 치아키:아
아야세 슌야:"진짜 있을수도 있거든... 많은 사람이 믿으면 주술적 효과라거나 플래시보라거나.." 웅얼웅얼 항변함
:것도 그렇기는 합니다. 신토 사상은 믿음에서 오기 때문에.
세토 유즈루:"그렇긴 하지, 저번도 그렇고."
:...뭐, 이제와서 유포자는 찾기 어렵겠죠.
츠나 치아키:상처받은 아야세씨한테 줘야겠다
아야세 슌야:상처입힌 츠나 양한테 줍니다
세토 유즈루:아야세씨가 웃기니까 희망은 츠나에게.
아야세 슌야:귀신인줄 알고 운전대 잡은 채로 굳었다가
세토 유즈루:"방금 굳었다. 봤어?" 하고 뒷자리 치아키에게 웃습니다ㅋㅋ
아야세 슌야:뭘? 쓰레기를?
:희망.. 치아키 3, 유즈루 1, 슌야 2이군요. 상승시켜주세요!
세토 유즈루: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아야세 슌야:그러니까 쓰레기를?
:리듀스, 리유즈, 이끼끼
츠나 치아키:"정말이지... 운전 중에 싸우지 마세요."
그날의 하루는 싱숭생숭하게 지나갑니다.
세토 유즈루:지성 4로 갑니다.
:우우~~붐따
아야세 슌야:쓰겠습니까? 정신 4로 갑니다
:우우우~~~~붐따
츠나 치아키:젤높은게 3이네
:상황에서 쓸 게 없다면 판명으로 넘어갑니다.
츠나 치아키의 차례.
츠나 치아키:조사합니다!
:진상2를 조사합니다.
"찾아줘...구 센가, 터널..."
"그녀를 찾아..줘..."
츠나 치아키:평소와는 다르게,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찾아왔다는 느낌이 아닌...
:a-6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츠나 치아키:"쿠라하시씨? 맞나요?" 하면서 뒤를 돌아보면,
:다가가려고 하면, 어쩐지 당신을 멀뚱히 보는 것 같으면서도..
츠나 치아키:역시, 이 일을 가장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그렇다면.. 역시 남은 것은 수색 뿐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토 유즈루:왕~
츠나 치아키:개수색
:말을 잘 한다면 인근 경찰에게 협조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지역 모임이라거나.
츠나 치아키:경찰..이라면 저번에 만난 형사분이 떠오르긴 하네요.
세토 유즈루:잠결에 반눈 뜨고 보다가 대충 ok 하는 이모티콘 보내두고 다시 잤습니다.
아야세 슌야:결국 수색인가... 이런 류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츠나 치아키:그럼 진상2의 특수 이벤트에 도전을!
:9의 기계조작에 도전하게 됩니다.
9 - 기계조작 :: 명운 101
세토 유즈루의 차례
세토 유즈루:이벤트 진행합니다.
세토 유즈루:"어때요~? 형사님. 제법 흥미 있지 않아요?"
시시가와 형사:"흠... 그렇지 않아도 이번 이마이씨 사건을 마무리 지으면서, 상부에서도 미해결 사건을 들쑤시고 있던 참입니다."
세토 유즈루:"하하, 그렇겠죠~"
시시가와 형사:"보고는 올려보겠습니다."
세토 유즈루:"네~ 그렇다면 럭키네~" 그렇게 대략적으로 대화 내용을 정리합니다. 어디에서 소집하게 되고 어느 범위를 알아 볼 것인지. 전달은 기다리면 되겠네요.
=
세토 유즈루:
=
:숙명간섭 발생합니다.
세토 유즈루:도구 안 썼다. 도구 하나 마저 씁니다.
=
:도구: 드디어 이쪽을 봐주는구나?
세토 유즈루:아~ 고멘고멘. 아야세 씨가 쓰레기라고 해서 그만.
:귀여운데 ㅠㅠ
아야세 슌야:내 탓하는거 봐
세토 유즈루:2+3+4 / 3+4+4+4+5+5+5+5+6 / +5 55 니까 흠
:숙명간섭 확인했습니다.
세토 유즈루:우와~ 클라스 크네. 제법 흥미 진진합니다. 정리받은 내용을 들고.
아야세 슌야:그럼 잠시 뒤 문을 벌컥 열면서 발자국이 난 문을 보고성질을 내는 집주인 있겠군요.
피피: 킁킁..
세토 유즈루:"다음엔 둘 다 써볼게."
피피: 꼬리살랑
세토 유즈루:"피피~"
아야세 슌야:"피피한테 이상한거 가르치지마." 피피 껴안고 경계함.
피피: 헥헥
세토 유즈루:"유즈루 씨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씨익 웃고서는 그보다~ 하고 본론을 꺼내선 연락 받은 것들을 단톡방에 전달합니다.
아야세 슌야:경찰의 협조라니.. 굉장한걸.
세토 유즈루:"입을 조금 놀렸어." 장난스레 손으로 입을 벙긋내는 흉내를 냅니다.
아야세 슌야:머리를 긁적여요. "그래도 그런거 쉬운 일이 아니잖아. 대단하네. 잘했어."
세토 유즈루:"15년 전의 사건을 신경 쓸 정도로 집요한 형사라면 그렇다고 생각했거든~"
아야세 슌야:그런 것까지 파악하고 있었단 말이지.
츠나 치아키:연락을 받고.. 집 밖으로 나와서 픽업하러 오는걸 기다립니다.
아야세 슌야:마지막 운전이네.. 애마 앞에서 상념에 잠겨있다가..
:부릉부릉...시간에 맞춰 가기 위해 조금 이르게 출발합니다.
아야세 슌야의 차례
아야세 슌야:유즈루가 찔러준것.. 솔직히 껌종이나 영수증같은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아야세 슌야:
:명운 1을 소비합니다 !
아야세 슌야:(6>5)
=
아야세 슌야:이벤트 재굴림부터 해보겠어요
=
:숙명간섭 발생 !
아야세 슌야:숙간 뭐하지
:51 최종 달성치.
아야세 슌야:제법 흥미를 끈 모양입니다. 목적지로 향하며 긍정적인 답이 돌아오고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오컬트 라이터들이다 보니, 원령이 소스케씨를 묶고 있다는 말에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오컬트 라이터 A: [ 이거 소스케씨가 정말 일어나면 소재잖아요 ]
오컬트 라이터 B: [ 미친녀석 ㅋㅋㅋㅋ 하지만 좋은 일이기도 하니까. ]
오컬트 라이터 A: [ 만화영화주인공같아요!!!! ]
오컬트 라이터 C: [ 그리로 갈게 OK ~ ]
아야세 슌야:나도 귀신에 당하기 전에는
곧 1시가 되어갑니다. 모이는 장소는 구센가 터널의 너머 도로.
잠시 차량을 통제하고.. 3시간동안 수색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T현의 주민들도 속속들이 하나씩 모이겠죠.
여러분의 차는 치아키를 태우고 센가 터널로 향합니다.
그리고 터널로 슌야의 차가 진입합니다.
그 때, 꽁꽁 봉해두었던 네비게이션이 멋대로 켜집니다.
세토 유즈루:"?"
입을 쩍 벌린 듯한 어두컴컴한 터널 속. 불은 아주 미약하게 켜져있습니다.
틈으로 새어나오는 내비게이션의 불빛만이 차 안을 밝힙니다.
♬~ 터널을 따라 직진입니다.
츠나 치아키:"전원... 껐었죠?"
:차에 점점 속력이 붙습니다.
세토 유즈루:"미리 말하는데… 난 아무것도 안했…… 억."
:브레이크를 밟아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야세 슌야:"자,잠깐만 이거..!"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 여기서 갑자기 달린다고?"
아야세 슌야:"브레이크가 안먹혀!! 내가 한거 아니야!"
츠나 치아키:"네에? 그, 그럼...?!"
♬~ 급커브 위험.
♬ ~ 앞으로 직진입니다.
아야세 슌야:"거의 다 했는데!! 여기서 죽어봤자 개죽음밖에 안되잖아!"
♬~ 이 앞으로 직진입니다.
♬~ 앞으로 직진 후 절벽 밑, 목적지 부근입니다.
세토 유즈루:쯧, 이러면 어떻게든 막아야…!!!
아야세 슌야:멈춰 멈춰 멈춰 멈추라고!!! 시동을 꺼보려하지만 잘되지 않겠군요.
:그 음성 안내음은 서서히 낮고 섬뜩한 목소리로 변합니다.
아야세 슌야:안색이 새파랗게 질립니다.
아아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츠나 치아키:히익... 손잡이를 꽉 붙잡습니다.
:그것은 남녀가 낮게 신음하는 듯한 목소리처럼 들립니다,
세토 유즈루:3.
츠나 치아키:2..
아야세 슌야:2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야세 슌야:나 있지.. 저번 시날까지 총 포함해서 한번빼고 개근했어
:축하해
아야세 슌야:괴이 밀어냄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
=
세토 유즈루:한 개만 바꿔둘까. 희망 1 사용합니다. (8>7)
=
:최종 대미지 9.
아야세 슌야:이벤트 특전 있으니까 3d로 되겠지
=
:ㅋ
아야세 슌야:...?
:이벤트 재굴림하자고 한사람 누구야
아야세 슌야:1 특전 재굴림 부터 써봅니다
=
:숙명간섭 발생 !
아야세 슌야:겹눈 나오면 망한다고 했는데..
:15로 전부 경감 성공.
그럼 차량이 영혼 덩어리에 삼켜지려는 순간,
그리고 터널의 바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차량 앞에 흰 옷을 입은 여자가 나타납니다.
세토 유즈루:"저기, 앞에."
아야세 슌야:"멈춰지지가 않아. 사람..일리가 없겠지."
(To 츠나 치아키): "나를 치게 되더라도, 너무 놀라지마"
아야세 슌야:브레이크를 밟습니다. 그래도.
(To 츠나 치아키): "나랑 부딪혔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핸들을 꺾어."
(To 츠나 치아키): "그렇게 전해줘. 운전자에게..."
(To 츠나 치아키): "행운을 빌어."
츠나 치아키:...!
아야세 슌야:눈을 질끈 감고 뒷 좌석에 소리칩니다. ".!! 앞의 좌석 꽉 잡아!! 튕겨나가면 죽을지도 몰라!!"
츠나 치아키:눈 질끈..
세토 유즈루:어우, 이건 진짜 죽겠는데 싶어서 바로 차량의 손잡이를 붙잡았습니다.
:슌야의 차는 결국 여성을 퍽 칩니다. 그러나 그건 사고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
고무 타는 냄새와 함께 눈을 뜨면,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가드레일의 앞에 멈춰 있습니다.
조금만 더 나아갔다면 앞바퀴가 절벽에 빠졌을 것 같네요.
먼저 모여있던 주민들이 깜짝 놀라 여러분의 차량으로 뛰어오는게 백미러에 보입니다.
아야세 슌야:운전대를 잡고 멍하니 앞을 보면서 넋이 빠져있습니다. 두 눈이 크게 확장되어 있습니다.
세토 유즈루:"살았…나?" 후우,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아야세 슌야:눈 앞에 보이는 건 반쯤 찌그러진 가드레일과 휑한 하늘.
츠나 치아키:감았던 눈을 뜹니다.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세토 유즈루:"츠나 괜찮아?" 그런 와중에 뒤를 돌아서 확인합니다.
아야세 슌야:손에 힘이 풀려서 조심조심 운전석 문을 열고 비틀거리며 나옵니다.
츠나 치아키:"네, 네에... 다들 안다치셨죠."
아야세 슌야:"괜찮아? 안다쳤어?"
츠나 치아키:살짝 비틀거리며 차 밖으로 나옵니다. "괜찮은 것 같아요."
세토 유즈루:찌뿌둥한 몸을 움직이며 차량 밖으로 나옵니다. "아~ 교통 사고는 후유증이 더 심하다던데."
:그럼 모두는 볼 수 있습니다. 달려오는 주민들의 뒤, 터널의 입구 쪽에..
세토 유즈루:"…." 음?
쿠라하시 메구미:"멈춰선 그 곳의 바로 앞."
세토 유즈루:그럼 다시 저 너머를 바라봅니다. 소란스러운 사람들을 뒤로하고.
쿠라하시 메구미:터널 안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너머는 울창한 숲 뿐이지만...
세토 유즈루:겁도 없이 살짝 비틀 거리다가도 똑바로 걸어서 가드레일 너머 절벽 바로 밑을 쳐다봅니다.
:가리킨 저 곳에, 찾으라고 했던 '그녀'가 있는걸까요?
세토 유즈루:여기 아래부턴가.
아야세 슌야:아... 유즈루가 바라보는 절벽을 따라서 내려봅니다.
츠나 치아키:터널으로 사라지는 여성에게 꾸벅, 인사했습니다.
저 멀리서 헬기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경찰버스 또한요.
그들에게 바로 전할 것이 생겼네요.
아야세 슌야:뭔가를 혼자 본듯한 치아키를 새삼스럽게 낯선 얼굴로 바라봅니다.
세토 유즈루:그럼 대충 건들거리며 말 거는 건 제 몫이겠네요.
아야세 슌야:"말안해도 부를거야..."
츠나 치아키:"이번엔 정말 쿠라하시씨 덕분에 살았어요.." 중얼거리며 따라갑니다.
추가로 터널 속에서 덜덜덜 떨거나 호들갑 떨며 등장하는 슌야의 지인들도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도, 별일 없었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퇴마나 한풀이에 성공한걸까요?
그리고 수색의 결과는...
결과적으로, 사에키 에이코의 시신은 찾았습니다.
여러분이 들이박을 뻔한 가드레일의 절벽 아래에서 조금 떨어진 높은 나무 아래.
너덜너덜한 흰 옷을 입은 백골 사체가 썩은 큰 나뭇가지와 함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러분은 유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똑똑히 볼 수 있었습니다.
터널 안에 있는 수많은 검은 그림자들과,
사에키 에이코의 모습을 한 영령이...
여러분에게 깊이 고개를 숙이며, 하늘로 솟구처 사라지는 것을요.
마지막에 있는 쿠라하시 메구미 또한 온화한 표정으로 여러분에게 인사하고 사라집니다.
당일, 현장에 있던 시시가와 형사도 개운한 표정으로 여러분에게 말을 전했습니다.
시시가와 형사:"백골 말입니다. 과학수색대가 말하기를.."
세토 유즈루:"흐응~ 그래요?" 오늘 부러졌다는 말에 의미심장히 입소리를 늘렸습니다. "그러네~"
아야세 슌야:마지막 터널에서 봤던 것을 기억합니다.
츠나 치아키:"절묘하네요. 네... 운이라고 할 수밖에 없어요."
세토 유즈루:"15년간 거기 걸려있었더라면 나라도 좀 억울했을 거야." 큭큭, 장난스레 웃고서는 아~ 아까 부딪친데 아프다며 칭얼거리며 넘겼습니다.
:끄덕이며 시신의 인계는 완료되었으니, 해산 후 기사를 기다려달라는 시시가와 형사의 말 뒤로...
세토 유즈루:"전화온다-"
츠나 치아키:어라.. 누구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이마이 유미카!
아야세 슌야:"부모님이야?"
츠나 치아키:"...아! 이마이양이에요!" 하고 바로 받아봅니다.
세토 유즈루:이마이면, 그 입원한 사람 동생이던가. 츠나 친구.
아야세 슌야:통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마이 유미카:"츠나! 오빠가 의식을 되찾았어!"
아야세 슌야:소스케씨 무사하시구나.. 다행이다.
츠나 치아키:"정말? 다행이다...!" 조금 됐다면, 아까 영들이 하늘로 올라갈 때 쯤이었을까 잠깐 생각하고요.
이마이 유미카:"응.. 있지, 지금은 통화가 가능해서- 혹시 아야세씨를 바꿔줄 수 있어?"
세토 유즈루:헤에.
아야세 슌야:"이마이씨한테는 언제 한번 찾아가야겠네." 같이 갈래? 라고 물으려다 자기 이름이 들리면 어라 싶어집니다.
츠나 치아키:"아, 응! 마침 옆에 계시니까."
아야세 슌야:핸드폰을 건네받아요.
:이어 달그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잠긴 목소리가 전화를 받습니다.
이마이 소스케:"..아야세 선생님?"
아야세 슌야:"이마이씨. 의식을 되찾으셨네요." 목소리가 잠겨있는게 깨어난지는 얼마 안된 것 같지만요.
이마이 소스케:"네..검사에는 이상이 없다고.."
아야세 슌야:"저로서도 해야할 일을 한거라서요. 감사는 괜찮습니다."
이마이 소스케:"..아녜요. 저... 꿈을 계속 꿨는데."
이마이 소스케:"...그리고 안녕(さようなら) 이라고..."
아야세 슌야:"네네, 부디 편히 쉬시고 몸조리하시길 바랍니다."
세토 유즈루:"연인 사이라고 했던가? 사랑이네."
아야세 슌야:"그런 식으로 끔찍하게 죽으면 보통 원한이 남잖아. 고통이라거나 분노라거나."
츠나 치아키:"저희를 도와준 것도, 이마이씨를 위해서였나봐요."
아야세 슌야:"어쩐지 조금 슬프네. 그런 연인을 잃은 이마이씨는."
세토 유즈루:"……하지만, 쿠라하시 라는 사람은 후회하지 않을 걸."
:엇, 유즈루에게도 삐롱삐롱 메일이...
세토 유즈루:뭐야?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세토 유즈루:안 보던 손으로 더듬 거리면서 핸드폰을 켜봅니다.
세토 유즈루:아하하하. 보자마자 옆에서 소리내서 웃습니다.
:구매 물품은 금액에서 보상금까지 쳐 x2배가 입금 예정이라고 하네요.
세토 유즈루:"이런 식의 잭팟은 처음인데."
츠나 치아키:"헤에..."
아야세 슌야:"착한 일을 하니까 복받는거야."
세토 유즈루:이쪽은 착한 일을 해서 복 받았다기 보단 나쁜 일을 한 쪽이 처벌받은 거지만, 뭐. 상관없나?
:얼핏 본 손등의 주인자는.. 선명히 푸른색이 검정으로 서서히 물들고 있습니다.
아야세 슌야:아. 검은색으로 물드는 것을 보면서. 정말 끝났구나. 하면서 맥이 턱 빠집니다.
세토 유즈루:"아야세 씨, 새 차는 뭘로 뽑을 거야?" 같은 가벼운 소리나 하며 이었습니다. (-)
아야세 슌야:왜 열받지? 투덜거리면서 따라갑니다 (-)
츠나 치아키:정말 끝이네.. 저도 궁금해요, 하고 물어보면서 따라갔습니다. (-)
이후! a현과 t현의 회의를 통해 센가 터널은 재개발되기로 했습니다.
원래도 위치나 기물의 노후화로 인해 사고가 다발 발생한 것을 인정한 것이지요.
지방 법원에서는 행정측에서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일부의 배상금액을 지불하도록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셋이서 탔을 때 발생한 사고도!
무사히 보험처리가 되어서~ 과실 10% 로 마무리되게 되었네요.
:다행이지?
아야세 슌야:행복해
배상금을 받아서 슌야는 새 차를 살 때 보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재개발이 끝난 센가 터널은, 이전처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터널에 나타나는 흰 옷의 여자에 대한 소문도 점차 사라집니다.
2획째의 사건은 그렇게 종료되나..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아직 8 번의 사건이 남아 있습니다.
2 인감염 2 획째의 사건 - 앞으로, 직진입니다.
END
17:38
클린업을 진행합니다.
시트 내용은~ 초기화 완료됐고.
행동 순서는 롤20방에 들어온 순대로 치아키-유즈루-슌야가 됩니다.
이야기 전개 시트 준비 완료. 숙명 준비합니다~
rolling token
(
)
「쉬는시간」 PC의 자기소개 후, 일이나 학업의 휴식시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간단히 설명한다.
지금은 5교시의 쉬는시간~
치아키는 뭘 하고 있을까요?
5교시인가, 빨리 수업 끝나고 집에 가고싶어~ 같은 얘기를 하면서요.
"잠시 간단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담임 선생님입니다.
뭐지, 불려갈만한 짓은 안했는데..
혹시 진로상담? 싫어,,,
그런 치아키의 마음도 모르고 인자하게 웃어주는 중
"그걸 대신 전해줬으면 해서."
"월요일까지 받아야하는 건데... 마침 내일이 주말이잖니."
반장도 있는데, 귀찮은 일에 걸렸는걸~ "집 주소는 어디였죠?"
"이마이양의 오빠가 지금 병원에 입원중이라나봐."
"그래서 집으로 가지 않고 거기로 갔을거야." 조퇴도 그래서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주소를 봤는데... 츠나 양 집 근처더라구?"
"네에, 거기라면 돌아가면서 들릴 수 있어요."
"그럼 부탁할게." 치아키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갑니다.
가다가..
"아 참 츠나양, 다음주에 진로상담 할거니까 부모님이랑 상의해와!
흐아아아아~ 망했어...
털레털레 한손에 통신문 들고 교실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음에 상담도 한대...! 으앙, 어떡하지~" 책상에 철퍽..
아무튼 방과후가 되면, 집으로 돌아가면서 병원으로 향하겠네요..
이번 시간은..수학이었던가요?
아직까지는 여러 생각에 잠길 것도 없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귀가 중」 PC의 자기소개 후, 일과 학업에서 귀가하는 길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간단히 설명한다.
와!
집에 가면 이제 뭘 할 생각인가요?
뭐 재미있는 일은 없는지 토픽도 좀 뒤적여보고.
아무튼 전혀 계획이 없어 보이군요.
그래도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괜찮나~
스팸인가, 별 생각 없이 핸드폰 번호를 쳐다보다가 그냥 받습니다.
112이기 때문이지
그래도 그냥 받았다.
"네~"
"아~~"
"뭐… 네."
딱히 모르는 사람은 아니니까 건성으로 답했습니다.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지?
흐음, 짧게 생각을 해보다가 "네. 팔길래 샀는데요."
"뭐 문제라도 있나요? 이거 혹시 불량 상품?"
"짭? 사기? 랜섬웨어?"
"그 쪽으로 가셔서 SD카드를 조금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자세한 사건 파악을 위해 용의자의 핸드폰을 포렌식해야하거든요."
"그래서 전화드렸습니다."
"구매 비용은 미토씨에게 개인적으로 받으시고... 그건 증거품인지라."
"저런……."
"에~ 귀찮긴 한데, 그래요."
"사기꾼이었다니, 저런. 요즘 세상에 다 잡아 갈텐데 이상한 녀석들이 많죠? 하하." 능청스레 웃고서는 시간을 확인해봅니다.
담당 형사의 번호인 듯 합니다.
그럼 대충 끊고, 집을 지나쳐서 A병원 방향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이거 대박친줄 알았는데 쪽박이었네요. 운수 싸움은 도박이면 충분한데.
"사기 치는 놈이 몸 싸움은 왜 했대." 끌끌, 실없는 소리나 내뱉으며 판매자 머리 긁을 생각만 잠시 하면서 병원 방향으로 걷습니다. (-)
「자취」 PC의 자기소개 후, 집에서 어떤 음식을 만들 것인지, 자취에 서투른지 어떤지 등을 설명한다.
그날 있던 사건이라거나..
뉴스를 보기엔 제격인 시간이네요.
옆에는 커피잔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마침, 모니터의 우측 하단에 메시지 알림 팝업창이 뜹니다.
개인 메시지...는 아니고 단체 라인방에서 온 메시지네요!
태그하자마자 씹으려던 마음이 빠르게 돌아서요
[무슨 사고입니까? 저는 전혀 못들었어요.]
너무 정 없어보여서 이모지 찾다가 답이 늦어집니다
[]
[]
걱정이 듭니다.
보험사가 아니라?
[에 병원은 어디인가요?]
당신을 위해 개인 메시지로 보낸 듯 하네요.
선물은 사고 나면 꼭 가격을 알려달라는 말도 덧붙여 옵니다.
그나저나 선물을 알아볼거면... 미리 대형 상가를 좀 둘러봐야겠는걸요.
선물은.. 병원에는 꽃을 들고 갈수 없으니..
병원에서 쓸만한 걸 골라야겠군요.
머리를 긁적이며 나갈 채비를 합니다.
"아빠 나갔다 올게. 집 잘보고 있어." 쓰담쓰담쓰담스담
차키 = 멀리 사냥나감
스파이더맨 그 짤처럼
"왜 여기 있어?"
"제가 할 말인데..."
"이거 이제 나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병원까지 쫓아와 버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무튼 그런걸 받고 나서 마주친거란 거지
반면엔 이쪽엔 의미모를 종이백 하나. 심지어 별로 선물 봉투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선그어요.
"신기하네.." 머리를 긁적여요.
"어디로 가는데?"
"난 올라가봐야 알 것 같지만."
"그럼 일단 올라가봐요."
나가뭐야
와 철도를 욕하는 메시지 여러개?
속으로 쿠소라거나 꿍얼거림함.
유미카의 옆에는 아버지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도 함께 있습니다.
"병원에서 도주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다른 사건 연관자인 제가 SD카드는 대신 받게 되었네요. 죄송하다고 그 쪽 팀에서 전해달라고 합니다."
전화 받은지 얼마나 됐는데. 감탄이 먼저 나왔습니다.
나 왜온거냐?
돈 주기 싫었나?
"바쁜거 같은데 난 먼저 들어가볼게. 나중에 시간되면 연락해."
"아들놈이 몇 번 알려줘서 알고 있습니다."
"아니요, 그런 것은 네. 아닙니다."
"이마이 씨랑은 친구라 이런 일이 생겼다는데 유감입니다." 하면서요
pc도 그렇게 생각할듯
"유리창 너머로라도 잠깐 보고 가시죠."
이마이 소스케는 인공호흡기를 차고 침대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X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간다고 했던가.."
"차가 급커브에서 가드레일을 뚫고 십여미터 절벽 아래로...그만.."
" "차량의 블랙박스를 우선 확인하고 있습니다. 뺑소니일 가능성도 열어는 둔거죠."
" "어쨌건 한 명의 목숨은 앗아가기도 했으므로.."
"그 쪽의 부모는 보기에 면목이 없어 뵙지 못했습니다.."
"누구 말씀이십니까...?
주춤거려요.
여긴 9층인데?
적어도 밑에서 난 것이 들려왔다곤 할 수 없죠.
걱정스러운 낯빛으로 여러분과 유미카를 봅니다.
"유미카도 종종 그러더군요. 이상한 여성이 계속 병실 주변을 어슬렁거린다고."
"...애가 오빠를 잘 따라서, 사고 이후 쇠약해져 환각을 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그 언니에요 분명. 그 언니가 오빠도 데려가려고 하는거라구요..."
"그런 말은 그 아이에게도 유가족 분들에게도 실례란다."
"세 분은 그...이만 돌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얼굴이 파리해집니다.
"와~ 돌아가는 길은 교통비 굳겠다, 안 그래~?" 그리곤 능청스레 치아키한테 말 걸어요.
어이없음.
철도... 연착중이라고 했지.
"역시 혼자 돌아가긴 좀 불안해서."
"부모님한테는 연락드리고. 걱정하시겠다."
"얼른 가자. 피곤하다."
"안좋은 일은 뭐 이렇게 겹쳐 일어나는지.." 힐끔 거리며 여자가 있던 곳을 봅니다.
...기우겠죠? 별 일도 없었고.
이대로 쭉쭉 가면 꽤...오래 걸리겠는걸요.
철도가 연착되어 다들 택시를 타고 돌아가는 모양인 것 같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차도 많고, 택시도 많은 느낌... 하긴, 내일이 주말이었죠.
하남을 대기하고 있자면 내비게이션에서 알림이 울립니다. 빠른 경로로 재설정합니다.
... 빠른 경로로 재설정합니다.
직진 후 20m 앞에서 우회전하세요.
"길이 엄청 막히네." 계속 돌고도는 거나 구경합니다.
꽉 막힌 도로를 보며 우회전합니다.
"그래도 이쪽은 길이 뚫렸네. 어쩔수없지."
계속 직진하세요.
내비게이션은 이 길이 맞다는 듯 띵동- 하고 울릴 뿐입니다.
"그런 불길한 소리 하지마."
"네비는 이쪽이라고 찍히긴 하는데.." 미심쩍게 네비를 두드림
"여기 맞아~?"
"이 길은 나도 처음이라.."
터널 안으로 차가 들어서면...
어째 통상의 터널보다도 더 깜깜한 듯 합니다.
희끗희끗한 조명이 천장에 켜져 있지만 불빛은 충분하지 않습ㄴ디ㅏ.
오히려 암흑이 가득한 터널이 기분 나쁘네요.
헤드라이트에 비치는 흰 옷자락을 바라봅니다.
어쩐지 기시감이.
멈춰지나?
그렇지만 그것보다...
서 있는 여성이, 차의 앞으로 뛰어드는 게 더 빨랐네요.
그리고 차가 덜컹!
무언가를 밟고 넘어가듯 흔들립니다.
"…사람은 아니네."
"아까 여자 얼굴."
"…우리가 병실에서 봤던 거랑 똑같아."
"설마 그게 여기까지 쫓아온걸까?"
무언가를 밟고 지나간걸까요?
"확인 하지마. 이건 내가 몹쓸 놈이라 그런 게 아니라."
"내려서 확인해야하는데.. 내리기 싫어."
"내리길 유도하는 거야."
"뭐하면 내가 협박했다고 해도 좋은데."
"빨리 터널에서 나가면 안될까요, 그보다..."
"..여기 있으면 위험해"
운전대를 꾹 잡고 억지로 차를 출발시킵니다.
보이는 건 전혀 없군요.
구간단속 종료.
띠링
띠링
목적지 주변입니다.
음성 안내를 종료합니다.
"이거 뭐 영혼이 깃들었나?"
전선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순순히 뽑아다 줍니다.
지금까지 본 결과 아야세 슌야라는 인물은 일단 본인이 생각하는 부분들을 모두 부정당해야지 이런 이상한 현상에 납득을 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아무래도 두 번짼가 본데."
자동차 보험에 사망 보험 등록을 내가 해뒀던가... 좀 체념해요.
"쟤도 우네~"
워셔액 흩뿌리는 창 손가락질합니다..
고개를 번쩍 들어요.
"하하, 책임질 게 많네. 난 내 몸뚱이 하나만 챙기면 되는데."
"스파클이면 스파클이고 섀도우면 섀도우지"
"스파클섀도우."
네비 스피커를 감싸고 테이프로 둘둘 말아버려요.
휴대폰으로 유튜브 성가 틀어서 스피커 옆에 붙여둠
치아키의 부모님에게 둘러댄다고 애 좀 먹었지만...
당연히 pc순이지
치아키 고
「정보교환」 PC들이 만나서 현상을 정리하기 위해 정보교환을 하는 장면을 연출하라.
그나마 내일은 주말이라서 다행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블랙박스에 찍힌게 있는지 좀 보고 싶은데요.."
"그래도 다행히 여기까지 오는 동안엔 별 일 없었고."
블랙박스만은 최 신 식
뒤져보니 있네 다행이다.
그럼 두 사람에게도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돌려줘요.
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터널에 들어간 순간부터의 영상을 재생합니다.
헌데...
유즈루와 슌야가 앞에서 당황해하는 목소리 사이로 내비게이션의 구간안내 음이 들려옵니다만.
그것이 어쩐지, 기계음이 아니라 미세히 떨리는 목소리처럼 들려오네요.
"싫다 진짜.........."
"그리고…" 아까 찍혔던 것을 되돌려봅니다. "역시 그 흰 옷도 없고."
"그거 사람 아니었다니까?"
"안 내리길 잘했지?"
끄덕.. 머리박고 침울해짐.
"근데~"
"그럼 말야."
집에 바퀴벌레 나와서 집을 버리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함.
"뭐라도 해줘..."
"차를 버려도 쫓아올 것 같단 말이지. 그거."
주인이 생긴 이상, 이 현상과 그 터널을 외면하는 것으로 사건이 해결될 리 없을건 자명합니다.
결국 그 때처럼 발 벗고 나서서 퇴치법을 찾는 수 밖에 없단 거겠죠.
손등을 톡톡 가리킵니다. 정확히는 주인자를.
"어떻게든 발버둥 쳐볼거라며."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그래도 사망 보험은 들어야겠다. 이제 8번 남았으니까."
어깨를 한 번 으쓱입니다.
"이번엔 들은 것들도 몇 가지 있으니까."
pc중 한 명과 감정을 맺고 희망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선언해주세요~
내 사망 보험금으로 치아키네 부모님한테 배상이 되긴 하나..? 안되겠지.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희망을
반영해주세요!
두구두구
「②보이지 않는 공포」사건이 발생하고 나서부터 PC들은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강하게 다잡지 않으면⋯.【사용 가능 능력치 :: 정신 】 -행운 +지성
대기와 조사 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B-1으로 이동해서 구 센가 터널을 조사해보기로
X현의 센가 고개에 있는 터널이고, 신 고속도로가 난 덕에 그 쪽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없다고 하네요.
그 터널에 들어선 순간부터 당신에게 느껴졌던 수많은 영령들...
단순히 소스케씨의 사고만으로 이 만치의 영령이 몰려들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야후 신문 스크랩 사이트에서 추가로 검색해보면 꽤나 많은 사망사고 건이 나타납니다.
정보가 공개됩니다.
물론 글은 끝맺어지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 인기가 없긴 하지만요.
해당 비밀과 자신의 과거와 비밀을 연관지을 수 있습니다.
X현은 A시로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적이 있는 지역입니다. 가끔 가족이 친척 집을 갈 때면, 아빠의 차를 타고 이쪽 길을 지나갈 일이 있었죠.
그 때도 도심의 길이 워낙 막혀서, 터널이 있는 산길로 돌아가기로 했었던 것 같아요.
그때 갑자기 사고가 날 뻔 했다던가. 뭔가가 튀어나와서 쳐버렸다고 했던가.
아무튼 부모님이 내려서 확인해보려고 할 때, 어린 자신이 내리지 말자고 이상하게 고집을 부렸었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곳에서, 내리지 않았을까요.
그 이후론 아무 일도 없었다~ 싶어 그 때의 일은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생존자와 관계성을 맺습니다. 코스트가 낮아집니다.
도전할 이벤트 를 택할 수 있습니다.
소스케씨의 사건도 그렇고요.
시작이니까 이번엔 간단하게 2개만 소모.
이야기 전개 시트에 키워드 사고로 죽은 연인, 15년 전 사고, 블랙 박스 가 추가됩니다.
판정할거야?
할거라면 판정해보자
rolling 3d6s 효과 산출
(
+
+
)
2
4
6
12
숙명 간섭
발생합니다~
5는 경감때 쓸 수 있으니 초반이라 남겨두고, 2를 3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희망 한 개만 더 굴려 둘게요.
2 4 6 > 3 4 6
rolling 1d6s 추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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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학교야...
이걸로 종료?
치아키가 조사해주었던 것들을 토대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아마 대충 저런 키워드....
조사와 판정이 가능합니다.
rolling 2d6 효과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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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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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8
숙명 간섭
발생!
쓸만한 정보가 되었겠군요.
그것으로 종료입니다.
연관없어 보이는 건 빼고 정리에 도움이 됐네요.
상세한 사고의 흐름은 나와있지 않네요. 아마 고인 보호차원에서 정보를 막은 것일겁니다.
몇몇 짚이는 요소가 눈에는 띄는데...
상세한 걸 알기 위해선 경찰 측에 문의를 해 볼 수 밖에 없겠네요.
시시가와 형사..
세토 유즈루:"익숙한 이름인데."
"이거, 나 불렀던 형사 이름."
"그럼 그 분한테 세토 씨가 물어볼 순 없어?"
"그러지 뭐."
"이쪽도 조사 중인 사람일지도." 농담이지만요.
그 날은 그렇게 지나고, 다음날이 되어 옵니다.
마냥 평화롭게 조사만 하려나 싶었지만...
역시 괴이는 시시각각 여러분의 숨통을 조여 오는 법이지요.
꾸물꾸물... 새벽녘에 공포가 요동칩니다.
【민첩】이 가장 높은 순서
씬 | 공포 |
코스트 | 겹눈 |
대상 | 사용자 |
효과 | 대상은 [공포표]의 [효과산출] +[《영체》를 취득한 수]d. |
얘들아고맙다
2,2 를 사용합니다.
대상은 치아키와 슌야.
새벽녘, 잠에 막 들었을 때
치아키라면 어머니의 목소리로 누군가가 불을 켜고 말을 걸어옵니다.
"치아키, 탁자 위에 있던 거 못봤어?"
엄마가 이런 시간에 일어나 있을 리 없는데...? 생각합니다.
이상하다 싶어 스위치가 있는 방문 쪽을 봤습니다.
"차 키 말야."
"오늘 네가 타고온거.."
그리고 동시에 찢어질 듯한 여성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방 문 앞에 서 있는건 아무도 없음을 꺠닫습니다.
"으으..." 이불을 덮고 소리를 듣지 않으려합니다.
피피를 끌어안으면 어쩐지, 가늘고 복실복실했던 피피의 털이...
퍼석퍼석하고, 거칠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요. 마치 사람의 머릿카락처럼...
사람의 머릿카락 같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팍 뿌리쳐요.
한손으로 더듬거리면서 안경을 찾으며, 한 손으롤 불을 켭니다.
뿌리친 것은 둔탁한 소리를 내지 않고, 바닥으로 가벼이 떨어집니다.
불을 켜면 그 곳에 있는건...
당신의 차 키.
그리고 거기에 꼬여있는 무수히 많은 긴 머리카락입니다.
rolling 7d6 공포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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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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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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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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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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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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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27
PC1부터 효과경감을 해볼까요.
rolling 3d6 효과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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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6
1
12
이럼 15...
희망을 1만 써볼게요
rolling 1d6
(
)
4
4
19!
명운을 감소합니다.
PC3! 슌야도 해보자.
rolling 2d6
(
+
)
5
6
11
희망 굴립니다. 괴이가 입벌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주사위에~
사용하는 희망은 1개
rolling 1d6
(
)
3
3
(희망 4>3)
16
「겁에 질리다」 다음 [페이즈]가 끝날 때까지, PC가 공포에 질려 조금 전부터 계속 떨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라.
흐아아... 흐아악... 흐아아악.... 패닉됩니다.
방금 끌어안고 있던게 그럼........
그 기장의 머리카락이라면,
복도에서 마주한 그 얼굴을 떠올립니다.
해결 2 동안 슌야는 광기상태가 됩니다.
좀 울어요.
화장실에서 가위로 키의 머리카락을 잘라내면서..
전부 모아다 봉투에 우겨넣으며..
가스불에 불태우면서..
좀 훌쩍거림.
해결 2하면된단다
「정보교환」 PC들이 만나서 현상을 정리하기 위해 정보교환을 하는 장면을 연출하라.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서, 치아키가 하교할 즈음 만나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네요.
[에]
아니 뭐 본인은 가까워서 좋지만 말이죠.
그럼 적당히 문단속 하고 어그저거 계단위를 통해 올라와 초인종을 누릅니다. "열어줘."
시간이 좀 지나서야 피피 안고 문열어줌.
헥헥
꼬리살랑살랑
"늦은 건 문 열린 속도 같던데" 하고 문고리를 보면 뭔가… 많군.
"헤에-"
"뭐야, 도둑 들었어?"
"츠나 왔나본데."
피피~ 복복복복
"응. 오히려 너무 잘잤는데."
"부럽네요, 그건..."
"부럽다는 걸 보면 츠나도 별로였나봐?"
"칭찬 아니야."
"그럼, 둘 다 집까지 따라온 건가."
"하긴 그때 차에서 있던 걸 생각하면 옮겨온 걸지도 모르긴 하겠네."
"뭐어, 그때도 동영상 삭제한다고 끝은 아니었으니깐~" 그러면서 적당히 뭐 마실래? 하며 배달 어플이나 훑었습니다.
"그럼 오늘 내내 이러고 있었던 거야?"
고개를 끄덕합니다.
"오우~"
"피피 산책은?" 쓰다듬 받는 피피 구경해요.
으르르르
피피한테는 마음 약해짐..
다음생엔 강아지로 태어나
겁에 질려있는 것보다는 할 일에 바쁜게 더 낫습니다.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은 츠나양한테
다들 희망에 +하자
(5>7)
어른들 유치해
배달기사둥절
사용한 숙명 주사위를 새로 굴립니다.
rolling token
(
)
사용하는 과거와 비밀?
민첩은 2
희망 -1 (7>6)
확인!
지성으로 변경합니다.
지움.
씬 | 상황 |
코스트 | 희망 1/없음 |
대상 | GM |
제한 | 페이즈 |
효과 | 대상의 [상황표]의 주사위 눈을 ±1 (최소1, 최대6) |
내용 | 당신은 주인감염의 소문을 세상에 퍼뜨린 장본인 중 한 사람이다. 설마, 이것이 현실화 될줄이야…. |
조사와 대기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아야세씨의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할 것 같네요. 슝슝 이동해서..
그럼 c-2로 자동차 사용합니다. 피피가 창 밖으로 고개 내밀고 헥헥 거리며 신난 사이, 센가 터널을 지나 인근 교외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그 쪽 옆으로 난 고속도로를 따라 X현으로 가는 길목이겠네요.
*짖
소금구이?
SALTY 가 아닌 CARTY
"피피는 태어나지도 않았겠어." 당연한 소리.
"츠나 양은 15년 전 사고라 하면 새삼 멀게 느껴지겠다."
"그래도 그건, 확실히 그렇네요."
"워낙 옛날이라,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것 같구요."
그래도 열심히 그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해봅니다. 이 심령현상에 그 사고가 연관이 있단 생각을 지울 수 없으니까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생각하니까 새삼 나이차가.."
혹은 X시에 있는 도서관에서 그 해의 신문 스크랩을 확인할 수도 있겠지요.
할머니에게 그 사건에 대해 물으면... 할머니는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보자... 그 쪽 사고로 죽은 여자가 이 쪽 동네 사람이라 알아.."
"저번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데. 에휴.. 귀신이 들린겨."
"그게..." 조금 눈치를 봅니다.
"거기는 둘이 들어가면 한 명이 못나오는 곳이여..."
"15 전의 일이라면 해괴해서 알고 있지."
"수색팀이 이 동네를 얼마나 뒤졌는데!"
"그것이 귀신이 되어서 전부 끌고 가는거야. 죄없는 사람 한명씩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거라니까.."
흰 여자는 사에키 에이코 쪽일까요? 혹은 소스케의 애인 쪽일까요...
미간을 찡그립니다.
"그러게요, 우연이 아닌건지."
뱅글뱅글
"앗... 윗집 할머니?"
"오랜만이에요, 그때 갑자기 이사가느라 인사도 못드렸는데."
두 손을 꼭 잡고 흔들던 것도 금새, 다시 시무룩한 얼굴이 되겠네요.
"너희가 이사간 것도 정확히 그 때쯤이구나. 갑자기 사라지듯 이사해서 동네 주민들이 얼마나 당황했던지.."
마치 ...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 마냥 그리 말하겠네요.
양심상 츠나랑 비슷한 또래로 보인다고 좋아하진 못하겠다.
모르는 어른들이랑 같이 다니는 걸로 보이는 것보단 친구들으로 보이는 게 낫지 않을까..
15년 전 사고, 그 일 이후로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저희 가족은 급히 이 동네를 떠났었습니다. 워낙 어릴 적 일이니 자세히 기억나지도 않고, 그 때는 의문을 품지도 않았었지만.
어쩌면 엄마는, 이 동네에 그 때부터 흉흉한 존재가 있었음을 눈치챘었기에 그랬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뭔가 보인다고 자주 말했다고 했던 시기도, 이 동네에 살 쯤이었죠...
이사를 나온 이후에는 그런 일이 잘 없어서, 엄마와 자신의 영력에 대해서는 거의 잊고 지냈었습니다. 오랜만에 이웃이었던 할머니를 뵈니 조금씩 그 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코스트가 줄어듭니다.
도전할 이벤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2에 도전합니다^-^
좋아! 그럼 치아키의 턴 종료고..
조사와 판정, 대기 선언이 가능합니다.
주사위는 2D 사용. 여기에 이벤트 특전으로 +1D. 예지몽으로 +1D. 도구 사용으로 +1D.
총 5개.
rolling 5d10s 효과 산출
(
+
+
+
+
)
4
5
7
9
10
35
제발
덥크 그만해
rolling 5d6s 효과 산출
(
+
+
+
+
)
2
2
4
6
6
20
숙명 간섭
발생합니다.
rolling 1d6 희망
(
)
5
5
2 2 4 6 6 + 5를 3 2 4 6 6 +5로 변경. 최종 21
?
5어디다 팔아먹었지 26
그럼~ 이벤트 2 클리어네요.
어쩌면 이것은 집합령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그 집합의 중추가 되는 것을 없애야만 하겠지요.
"그래서 말인데~ 형사측에 한 번 들렀다 가는 건 어때?"
"그 여인 결과적으론 그 병원에서 본 게 처음이고."
"우리도 우리지만 그쪽이랑 유사점이 제일 크니까."
"블랙박스 조사중이라고 했으니, 이쯤되면 뭐라도 나오겠지."
마을 주민들이야 사건은 기억하지만 상세하게는 모르고요.(으레 평범한 주민들이 그렇듯)
대체적으로 다른 사건에 대해 물어봐도 그럼
최소 한명정도는 사망했다~ 라는 걸 주민들이 알려줬을 것 같네요.
조사만을 할 수 있네요.
대박적.
대기도 판정도없다
d-3로 이동합니다.
d-4 블랙박스에 대해 열람해볼게요.
"이마이씨의 일로 오신겁니까? ...유감스럽지만 그건 증거품이라.."
"가족분들에게 반환될때까지는 열람이 어렵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미심쩍은 게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조사를 해봤습니다만. 15년 전 미제 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아서요."
"이것에 대해 확인하지 않으면 이마이 씨를 뵐 면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음.."
"그러고보면 기자분이라고 하셨죠." 조금 다르나 이렇게 해석한 시시가와
도착한 곳은 경찰서 내부의 시청각 분석실.
영상을 재생하기 이전에, 시시가와 형사는 여러분에게 용지 한장을 내밀어 보여줍니다.
"대파되어 확실히 알기는 어렵지만... 브레이크와 엔진 장치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사고 차량에는 결손이나 고장 흔적이 없습니다."
"그럼 형사님은 다른 거라도 짚이는 게 있으신가?"
치아키는 없는 이유 :면허없을듯
"...이걸 보고 영상을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보여주세요."
그러나 세 사람은 그 사이로 똑똑히 어떤 음성을 추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속이 빨라지면서는 이 앞으로 직진입니다 하는 음성안내가,
그리고 영상이 끊기기 전에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는 음성안내가 말이죠.
이건 분명... 그 여성의 목소리일겁니다.
"잘 아는 길목인지라 끄고 출발한 것 같더군요."
"기지국에서도 딱히 이마이씨 차량의 gps 신호를 잡지 못했습니다."
마치 병원에서 우리만이 반응했던 것 처럼요.
"흰 옷의 여성이 서있었다 하는 건데.."
"영상 분석 결과 그런건 없었습니다."
"헤에~ 그렇구나."
그 때 봤던 흰색 옷의 웃는 여자와 똑같습니다. 아마 자신의 블랙박스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빈화면일텝니다. 하지만 이대로 둔다면 나도...
"일단은.. 알겠습니다. 봐도 아직은 형사님 말대로 알 수가 없네요. 이만, 돌아가봐야겠어요."
차는 폐차하고요.
시시가와는 세 사람의 결론에 역시 그런가요... 하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그러곤 세 사람을 서 밖으로 나가 배웅해주네요.
결론이 도다르는 대로 이마이 가족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도 알려줍니다.
"이대로 있다간 우리도 교통사고로 전부 죽어버릴거야..."
"아냐, 벌써 찾아왔을지도. 이래선 차는 못타. 그 여자가 죽여버릴 기회만 노리고 있을거라고.."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면 이번엔 그 유령에 대해서가 될겁니다.
차 트렁크를 열어서 미리 빼둬야 하는 물건 리스트를 체크합니다 ㅠㅜ
이벤트 3으로 가져갑니다.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들이나, 실종되었던 그 여자에 대한 것이요.
그것이 괴이에 다가갈 수 있는 단서가 될 겁니다.
「틈새」 건물의 그림자, 침대 아래, 이불 틈 등, 여러 사각지에서부터 〈무언가〉의 숨결, 기척이 느껴진다. 【PC 2체에게 2+[주인÷2]D】
피피있어서 봐준듯
피피가 안고계세요
(나)
뒷자리에 앉았을 테니까요. 뒤에서 인기척이 날 리 없는데.
제일 가까이에 있는 창문에..
손자국이 두어개 나 있다는 것을요.
먼지를 쓸거나 맺힌 결로를 닦은 것처럼 선명히 찍혀 있습니다.
어라? 뭔가 이상한걸요.
손으로 그것을 문질러보면.. 그것이 안에서 찍힌 손자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고 건드리면 슥 사라지면.
이거, 3인승인 줄 알았는데 넷이 타고 있구만?
어린아이의 것마냥 작은게 여러번 찍혀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그냥 누군가가 닦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여러번.
rolling 3d6
(
+
+
)
3
4
4
11
rolling 2d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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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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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오.
4를 6으로 바꾸면 0댐이네요~ 바꿉니다.
유즈루 해보자
rolling 2d6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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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7
'3' 4을 4로 변경합니다. 종합 8
축하해.
"피피는 괜찮았어?"
"사망보험금을 바로 탈수 있잖아."
그래서 진정했어.
"부정 분노 타협 우울증 수용"
짜증을 냅니다.
클리너로 해결될 수준이 아닌데?
"형사님 만난 뒤에 일어난 일이라 다행이네~"
"그대로 다같이 연행될 뻔 했잖아~ 하하."
일주일 뒤엔 차도 없을거니까.
슌야가 굴릴 차례로구나
「개인의 인상」 PC들이 만나서 사건에 관해 상담하다가, 어느 한쪽 PC의 인상이나 인품에 대해 감상을 말하는 장면을 연출하라.
이번에 들린 이유는.... 치아키가 깜빡하고 물건을 놓고 갔기 때문입니다.
일리있지?
슌야의 차 트렁크에 치아키의 교통카드 지갑이 들어 있었네요~
반성하세요 > < !
치고 있었다.
그러면서 힐끗 교직면허증을 봤어요.
"세토 씨. 면허증 위조는 안돼." 충고
자연스레 들면서 보여줍니다. 자동차 면허증을(ㅋㅋ)
"? 아니 내껀데."
"아니, 진짜 내꺼야. 그러고보니 아직 챙기고 다녔구만."
"의심 되면 볼래?" 하고 흔쾌히 내밀어줍니다.
"나 초등학교 교사였거든."
괴이봤을때보다 더 놀란얼굴 됨
파란 배경이 정장까지입고있다
명백한 취업사진?!
완전 다른 사람이잖아.
"하하, 비밀." 능청스레 웃으며 그제서야 슥 가져갑니다.
rolling 3d6
(
+
+
)
2
6
1
9
그정도로 호러였다는거죠~
"뭘로 정지당한거야? ..라고 물어봐도, 뭔가 생각은 몇개가 나지만.."
"그런 눈으로 봐도, 츠나 양도 나랑 비슷하게 생각했잖아." 지긋이.
"재미있네. 딱히 숨긴 건 아닌데."
"과거가 중요한가?" 넌 좀 중요시 여겨야 할 것 같다.
조금 공포는 가시는 기분입니다.
주인에 감염되기 이전의 생활이라거나,
서로에 대해 조금 더 두터워 지는 대화는 제법 기분을 환기해주는 데 도움이 되니까요.
쏘우브금 틀면
교직이었다는게 제법 복선같잖아
세토 씨.
슌야에게~
치아키 1, 유즈루 2, 슌야 3 이군요~
+합니다.
조금 더 진척상황을 높여야겠지요.
미사용 숙명주사위..놀랍게도 없다.
상황표를 굴립니다.
씬 | 상황 |
코스트 | 명운 2D/명운 1D |
대상 | 사용자 |
제한 | 시나리오 |
효과 | 대상은 [판정다이스] +4d |
내용 | 당신은 사건발생의 원인의 일부다. 어째서인가 하면, <무언가>의 목적이 당신이 가진 신기한 힘에서 기인했기 때문이다. |
써보는걸루
해보자 !
rolling 1d6
(
)
1
1
.!
유즈루는 장본인 안쓰나요?
조사와 판정, 대기 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단서를 좀 더 모아보기로 합니다. 지금까지 겪은 괴현상에도 힌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로 차에 있을 때 괴현상이 일어났던 점이나, 집으로 찾아왔을 때에도 차 키를 찾았던 점이나...
역시, 괴이가 원하는 것은 또 다른 교통사고의 피해자를 만드는 것이려나. 하고요.
"사에키 에이코.." 그 이름이 신경쓰이네요.
판정 목표치가... 31?
rolling 6D6
(
+
+
+
+
+
)
4
6
2
1
3
5
21
치아키 나름대로 자신의 영력을 이용해 조사를 이어갑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죠. 이런 조사는.
너 특전 다 썻니?
1번특전가리킴
1d6으로 !
(1번을 먼저 선언했다고 칩니다)
rolling 1d6 추가주사위~
(
)
6
6
오오
rolling 1d6 2재굴림도!
(
)
3
3
숙명간섭 발생.
도구도쓰지
까먹엇지?
그래
이 집합령들은 다만 치아키에게 딱히 위해를 가하려는 낌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특정한 법칙이 있다는 것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자들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은걸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뭔지는 여전히 찾아봐야겠지요.
지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 사에키 에이코 가 어쩐지 마음에 걸리네요.
조사와 대기를 선언할 수 있네요.
D-5 조사 이후. '흰 옷의 여자'를 조사. 사에키 에이코는 사망 당시 22세 여성이라고 들었죠.
그렇다면 동일 인물일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직감이랄까, 예감이 그렇기도 합니다.
거주지와 이름, 나이대를 안다는 건 신원을 특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다름이 아니라 옛날 게시글이긴 해도...X현의 한 여고 측 졸업생 명단에서 그녀의 이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본 여성과 동일인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겠네요.
세 사람은 유미카의 말을 떠올립니다. 그 쪽도 흰 옷의 여성을 본 적이 있다고 했지요.
쿠라하시보다는 사에키 에이코 쪽이었군요.
[우리가 그날 봤던 여자 이렇게 생긴 거 맞지?]
[츠나 친구도 본적 있다고 안 했나?]
다만 현재의 상황과는 조금 달랐는데…….
그렇다면 그건 어느 순간 이려나. 적어도 꾸었던 꿈속의 여자도 이런 얼굴이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이마이라는 사람의 연인 얼굴은 잘 모르니까요.
그건 아직 의문입니다.
(희망 +2)
(7>9) [나도 이 얼굴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한 게 좋으니까~ 그때 병원에 모일래? 그 츠나 친구 얘기도 좀 듣고 싶고.]
사고로 죽은 연인 열람합니다.
세토 유즈루:"안녕~ 츠나 친구."
"걱정해줘서 고맙네. 오빠도 금방 정신을 차릴거야."
"걱정이 많네~ 친구가."
"세토 씨, 아까 그 여자 사진 보여줘도 돼?"
굳이 제 걱정까지 씌우고 싶진 않네요.
"그 때 본 그 여자 말이지?"
"그 언니 이름... 쿠라하시 메구미..라고 했어. " 드물게 조금 격앙되어 말하겠네요.
단톡방에 보내준 사진을.
유미카에게 보여줍니다.
사에키 에이코...와 언뜻 비슷하게는 생겼지만, 확연히 다른 인상이네요.
치아키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근에 반환받았거든. 블랙박스는 아직이지만..."
그리고 미묘한 표정을 다시 짓는 겁니다.
그리곤 이력이란 말에 관심을 보입니다.
"말도 안돼...그럼 그게 쿠라하시 언니가 아니란건가요?"
"그게 의심스러워서 경찰이 핸드폰을 가져간거긴 한데."
"저희 오빠도 운전할 때는 가족이나 친구한테 핸드폰을 맡겨두는 타입이거든요."
"근데 ... 신고 녹음한걸 들어보면 신고자의 목소리가 녹음 되어있지 않다고 해서."
"아, 녹음본.. 아직 이 핸드폰엔 있을거라."
"치아키는 진상을 찾고 있다고 했지? ...원한다면 보내줄게."
어쩌면, 우리에게는 들릴지도요. 그 네비게이션 음성 때처럼.
"그래도, 그 뒤론 이마이양에겐 찾아가지 않아서 다행이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당분간 조심하구."
그 괴이 우리한테 붙었으니까.
"... 두분에게는 그저 지인의 여동생뿐일텐데.. 친절히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유즈루와 슌야에게 인사해둡니다.
유미카의 일은 딱하지만 이마이 씨가 무사히 회복하려면 괴이를 떨쳐내야겠죠. 그와의 이야기와, 동생을 위해 건강해야한다는 유미카의 답을 끝으로 상담은 종료됩니다. 정보 수집 외에도 그것은 약간의 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그 녹음본 받았어, 츠나 양?"
"다같이 모여있을 때 한번 들어보는 게 좋을것 같은데.."
들어본다면 유미카가 병실로 들어간 지금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바로 틀어볼게요." 들릴 정도의 크기로 재생시켜봅니다.
롤20야로 미쳣군
해후 3 공포씬하면된단다 ♡
학교야 슌야한테 도구주란다
위치와 사유를 묻던 구급대원이 소리를 듣고 다급히 말을 거는 소리 또한 들립니다.
"괜찮으시면 지금 통화주신 핸드폰을 대상으로 위치를 추적할까합니다!"
"괜찮으신가요? 여보세요!"
... 정적이 이어지다,
씬 | 공포 |
코스트 | 겹눈 |
대상 | 사용자 |
효과 | 대상은 [공포표]의 [효과산출] +[《영체》를 취득한 수]d. |
1, 1을 사용.
「시선」 어디선가 강한 시선을 느꼈다…… 하지만 그쪽으로 눈을 돌리자, 인기척은 곧 사라져 버렸다. 【PC 2체에게 2+[주인÷2]D】
【정신】이 가장 높은 순서
4입니다
【민첩】이 가장 높은 순서
"이쪽에..이쪽은 너무 추워, 차가워."
"왜, 왜 찾지 못하는거야!!!!!!!"
rolling 5d6
(
+
+
+
+
)
5
6
2
4
5
22
그럼 저가 착각한게 아닌거란걸 알 수 있겠군요.
다만 서로와 눈이 마주치면,
이 공간에 있던 어떠한 시선이랄게 사라진듯한...착각이 듭니다.
치아키부터 효과경감을 해볼까요.
씬 | 공포 |
코스트 | 희망2/희망1 |
대상 | 사용자 |
제한 | 페이즈 |
효과 | 대상은 [효과경감] +2d |
내용 | 당신은 처참한 괴사건의 생존자이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과 똑같다. 그렇다면 과거의 기억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
아
rolling 2d6
(
+
)
6
5
11
ㅡㅡ
숙명간섭
이 발생합니다.
rolling 2d6
(
+
)
4
1
5
오
1 재굴림..
4 명운 감소.
다음은 슌야 !
rolling 3d6 효과경감
(
+
+
)
3
2
6
11
2 재굴림 특전 사용
rolling 1d6
(
)
3
3
그래..
희망 2개 사용합니다.
rolling 2d6
(
+
)
6
2
8
20 rudrka
경감
숙명간섭
발생합니다.
그건...
"찾아달라는 거 말이야~"
..어 잠깐 그러면 이 근처에 있는건가.
"민폐까지는 아닐지도.."
"민폐라고 생각은 하지만 장본인 면전에서 할만한 말은 아니니까 예의를 차린것 뿐이야!"
"세토 씨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르겠지!" 흥 하고 고개를 돌림
만일 녹음을 다시 튼다면... 이번에는 중얼중얼거리는 여성의 목소리만 들릴뿐,
아까의 비명은 들리지 않네요.
"그래야지.."
지기표!
「주인에 대해서」 PC들이 만나서 서로의 몸에 새겨진 [주인]의 정체에 대해 생각하는 장면을 연출하라.
차 안입니다.
이번에도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오려나요? 내비게이션은 봉인된 채입니다.(ㅋㅋ)
라디오도 틀지 않고...고요한 적막 속이네요.
"그야 제일 일상적으로 눈에 자주 닿는 곳이잖아."
"나이 이만큼 먹고 그런 문신이 새겨져있는 기분 알아?"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만화영화처럼 보였겠죠.
우와 저사람오타쿠인가봐~
시부야 사변이네요
"그래도 경각심 느끼기엔 최적의 위치 아니야?"
"세토씨는 그.. 친구없어?"
ㅋ
"아야세 씨가 내 친구지~" 능청스레 웃습니다.
문득 그런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장본인을 찾아간다면....어떻게 해결법을 알게 될지도 모르고요.
왠지 보게됨
"뭐, 알리가 있나. 그거 생각보다 오래된 괴담이라던데."
"영국의 행운의 편지도 정확히 누가 먼저 시작한지 모르잖아."
"아야세 씨는 행운의 편지 받으면 무시하다가 1분 전에 다급히 여러명한테 보낼 것 처럼 생겼지."
많은 사람이 현상을 인지하고 믿는 것으로 실제로 생길 수도 있는 것이고요.
"소문이랑 공포라는 건 믿는 사람이 많을 수록 힘을 얻는다잖아."
어쩌면 다른 주인자가 있다면, 그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 외에 더 있는지는 모를일이지만요.
새삼 서로의 존재가 특이한 경우구나 - 라는 생각도 드네요.
희망을 나눠볼까 !
대신 아야세에게 도구를 챙겨줍니다.
운전하고 있는 사람 옆주머니에 슥 무언가 넣어주듯이.
"선물~"
목소리 듣고 화냅니다.
"쓰레기는 들고 가서 버리라고 했지!"
"에이~ 우리 사이에."
"그정돈 아야세 씨가 써."
전원 상승했으면 해후는 종료~ 각자의 집에서 내려 그 날을 마무리한 게 되겠군요.
사용한 숙명 주사위를 새로 굴립니다.
rolling to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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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운이 돕다」 상황은 절박해지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상황이 PC들을 돕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이 찬스를 살리지 않으면⋯.【사용 가능 능력치 :: 각 PC 임의의 능력치 】 -체력
장본인 없습니다. 유감.
다른사람은?
정신 3~입니다
조사 와 대기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B-6으로 가서 진상2를 조사하면 되겠네요
그럼 집 안에서 잘 준비를 하던 치아키는..
문득 유리에 비친 자신의 뒤에, 흰 옷을 입은 여자의 모습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얼굴은 긴 앞머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상하게 무섭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여성은 무언가 더듬더듬 말을 전해옵니다.
치아키는 이 영혼은 여태껏 봤던 여성과 다른 여성임을 깨닫습니다.
목소리도, 생김새도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요.
정말로 '전할 것'이 있어서 말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자기 자신을 찾아달라는 말이 아닌, 그녀를 찾아달라는 말에 확신합니다.
아마 자연히 사라져있으려나 싶네요.
당신이 짐작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듯 사라지네요.
시체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그 여성.. 우리가 줄곧 괴이의 모습으로 만난 그녀를 찾아내 제대로 명복을 빌어주는 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쉽지 않겠죠, 수색대가 수년간 찾지 못한 것을 무슨 수로..
이런 때에 기댈 것은, 평범한 이들에게는 없지만 자신들에게는 있는 능력밖에 없겠네요.
정말로 자신을 찾아주길 바라고 있다면~ 분명 그녀 쪽에서도 그곳에서 신호를 보낼 테니까요.
개수색
개처럼 수색하기
아무튼 의견을 모두에게 보내둡니다. 역시 시체를 찾아보는게 좋겠어요~하고
호러 계 라이터 모임에.. 그쪽이라면 이런 이유라도 도와줄거야.
각자의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하면 몇몇은 거절, 몇몇은 흔쾌히 승낙합니다.
특히 오컬트 라이터 모임이면... 같은 동류 작가가 변을 당한것이기도 하니, 흔쾌히 승낙했을 듯 하네요.
그럼 우선 복선 사용.
씬 | 임의 |
코스트 | - |
대상 | 사용자 |
제한 | 시나리오 |
효과 | 대상은 [판정다이스] + 4d를 한 뒤, 같은 [씬]에서 《과거와 비밀》을 1개 사용할 수 있다. |
내용 | 자신이 그 판매자를 통하여 우연히 물품을 얻고, 그 사람이 우연히 사고에 휘말려서 이 형사와 엮이게 된 것. 그건 정말 우연이었을까? |
잠을 자고 일어나서, 쌓여있는 카톡방을 정리하고 늘어지게 하품을 늘리면 조언을 들었던 대로 형사쪽에 먼저 연락을 걸었었습니다.
15년 전의 사건과 이어지는 사고들 해결하고 싶지 않냐는 듯이 가볍게 던지면서요.
어쩌면 오늘 대략적으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식으로 말을 골라 지어낼 수 있는 건 쉬웠겠네요.
"다만 그렇게 큰 기대는 걸고 계시지 않은지..." 무슨 말인지 알지? 라는 느낌
"그렇지만, 이번엔 꽤 돕고자 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으니."
"이정도로 들쑤시면, 기자들도 관심을 보일 거고…… 그러면 생각보다 판이 커지지 않을까요?" 엿차, 자기 집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선... 세토씨의 말대로, 지역 주민들이 이렇게 다시 유해를 수습하겠다는 열의가 있을 때가 저희에게도 적기는 맞으니까요."
"아마 파견을 나가지 말라는 말씀은 하지 않을겁니다."
"수색시간대는.. 나중에 저희측에서 연락을 드릴테니 전달 부탁드립니다."
이정도면 적어도 불법으로 지역을 수색했다고 혼나진 않겠지.
어디보자, 이벤트 보너스로 효과산출+1D. 예지몽 효과로 +1D. 복선 포함 판정 다이스 8D.
희망도 2개 더 하자. 총 12D 굴립니다.
rolling 12d6s 효과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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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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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 재굴림합니다. 3개네요.
rolling 3d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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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현재 최종 50
rolling 1d6s 도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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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매크로써ㅝ
3 2 2 3 중에 2를 4로 바꿉니다. 최종 53.
그렇다면 경찰 측에서는 경찰견과 더불어 헬기의 수색을 진행하겠다고 당신에게 연락이 닿습니다.
수색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그 안에 유해를 찾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당당히 아야세 슌야의 집문을 발로 두드렸었습니다. "아야세 씨~ 소식 떴어."
"세토씨는 손이 없어? 손으로 열라고."
아는사람이군
"가자 1시까지래. 츠나 픽업 시간까지 계산해야지~"
"공무원이었다는게 거짓말은 아니구나.." 새삼
"아무래도 이쪽도 이거 터졌을 때 새로 알아보고 싶겠지."
가자가자, 하고 츠나에게도 연락을 해뒀겠네요.
유즈루 태우고 치아키 픽업하러감
슌야도 가면서 연락을 넣어봐야지.
의외로 지금 사건에 대한 간략한 동영상이었을 것 같네요.
이런 자료가 라이터 지인들을 설득하는데도 좀더 수월했을거고.
...이 사람 그걸 알고 찔러준건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중얼거리며 차를 몹니다.
이벤트 판정합니다.
씬 | 임의 |
코스트 | - |
대상 | 사용자 |
제한 | 시나리오 |
효과 | 대상은 [판정다이스] + 4d를 한 뒤, 같은 [씬]에서 《과거와 비밀》을 1개 사용할 수 있다. |
내용 |
씬 | 판명 |
코스트 | 명운 2 / 명운 1 |
대상 | 사용자 |
제한 | 시나리오 |
효과 | 대상은 [효과산출]+4d. |
내용 | 당신은 이번 사건 때문에 상담을 받았다. 그래서 당신은 상담자에게서 사건 해결과 관련한 정보를 들었다. |
12 다이스에
1다이스 추가
rolling 13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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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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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1,2 특전 재굴림.
rolling 1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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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1을 3과 바꿉니다
게다가...
저랬지.
인생 알다가도 모른다
그리고...슌야는 차가 제 멋대로 속력을 내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앞에 있는 것은 가드레일이 있을 커브길.
그리고 그 너머의 절벽.
핸들을 돌려도 이 속도라면 가드레일에 부딪혀 떨어지고 맙니다..!
터널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 무수히 많은 검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여러분의 차를 킥킥대며 바라봅니다.
이들은 여기서 사고로 죽어 지박령이 된 수십명의 영혼 덩어리.
그 중에서는 도움을 청하듯 손을 뻗어 기어나왔다가, 차에 부딪혀 둔탁한 소리를 내는 것도 있습니다.
「시선」 어디선가 강한 시선을 느꼈다…… 하지만 그쪽으로 눈을 돌리자, 인기척은 곧 사라져 버렸다. 【PC 2체에게 2+[주인÷2]D】
【행운】이 가장 높은 순서
【정신】이 가장 높은 순서
유즈루와 슌야입니다.
사용하는 특기는 없습니다.
괴이의사랑을받네?
rolling 3d6 공포 효과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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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11
유즈루부터 공포 경감 합니다.
rolling 1d6s 효과 경감
(
)
5
5
3 2 4 1 중 2를 5와 변경합니다. 최종 9 감소.
다음은 슌야 하자~
희망 3개 사용합니다.
(8>5)
rolling 3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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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1
4
?
이야 이건 이거대로
대단한걸?
칭찬스티커를 드립니다
아니다 그냥 다 굴릴게요. 어차피 121인데 뭐
rolling 3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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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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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4
14
554라...
그렇구나 그럼 4를 5로 변경합니다.
^^
여성은, 어제 치아키가 본 인영과 비슷한 얼굴을 띄고 있네요.
흔들리고 소란스러운 차량 속에서 눈 앞의 흰 옷 입은 여성을 가리킵니다.
그럼 차가 브레이크를 듣지 않으면서 멈추지 않고 계속 직진하다가.. 나타난 여자의 바로 앞까지 온 순간에,
"아야세씨...! 핸들!!"
"옆으로 꺾어요!"
핸들을 꺾습니다. 닥쳐올 끔찍한 고통을 대비하면서.
마치 흰 천이 펼쳐지면서 차를 감싸안는 것 같은..
차량의 속도가 서서히 충격에 감속하면서,
흔들리고,
꺾이고,
터널을 빠져나간 뒤에는 긴 스키드 마크를 남기며...
동시에 저 편에서 달려오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하하, 기절해서 꿈꾸는 건 아닌가 보군.
뒷 좌석 문도 열어줘요.
흰 여성이 여러분의 차가 멈춰선 곳 너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을.
"...거기에.."
그리고, 여성은 꾸벅 인사를 하더니..
그리고 함께 절벽 아래를 보면서, "가봐야겠네요, 저 아래."
영력을 가지고 있다면 소재가 많을거라고 내심 생각해보긴 했지만. 새삼스럽게 그런 모습은 낯설어서.
영력을 가지고 있다면 힘들겠네. 사는게.
"..응, 위치는 츠나 양이 알려줘."
"하하, 아야세 씨는 보험사부터 불러야겠다."
손을 휘적 흔들며 달려오는 이들의 틈에 섞입니다.
"추돌 후 창 밖으로 던져저, 운 나쁘게 나뭇가지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 수색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지요."
"나뭇가지는 썩어 바로 오늘 부러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말 운이 좋았군요. 저희."
"운이 좋았구만."
"운인가.. 네 다행입니다."
"...잘 해결돼서 다행이에요."
치아키의 핸드폰 전화벨이 울리네요.
네요!
"여보세요, 이마이양?"
"되, 되찾은지는 조금 됐는데. 이것저것 검사하고 한다고..시간이 이렇게 지났네."
"아무튼 걱정말라고 연락했어..!"
"정말 잘됐다... 나중에, 좀 더 안정되면 다시 병문안 갈게."
"오빠가 전하고싶다는 게 있대서."
핸드폰을 건내줍니다.
"여보세요. 아야세 입니다."
"지금은 좀 괜찮으십니까?"
"선생님이 뭔가를 해주신..거죠?"
"정말 감사합니다..."
멋쩍게 머리를 긁으며 미소짓습니다.
"나중에 상황에 대해서는 전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요.
"어떤 여자가 계속 저를 어둠 속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메구미가 계속 말렸어요."
"그리고 선생님을...선생님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치아키랬나, 유즈루라고 하는 사람도...누군지는 모르겠지만요. 하하..."
"영문을 모르겠지만...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랬어요."
"죄송해요. 지금 수면제를 먹어서.."
"나중에 뵙겠습니다..."
"괜찮아지시면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전화가 끊어지면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쿠라하시 씨 말인데. 이마이 씨를 살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나봐."
"죽어서도 소중한 사람을 사랑한 건가."
"그 사람은 마지막까지도 연인을 걱정했던 걸까."
"뭐, 부럽네~" 피식 웃고서는 어깨를 으쓱입니다.
"나도 연애나 할까봐." 마음 없는 말이나 내뱉으면서 주인자가 박힌 손등을 봅니다.
결국 잡혔냐 이녀석
"복선이네, 복선."
"사기친 녀석 잡혔대."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니까요."
으쓱하고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정말 사건의 종결입니다.
"수고했어."
보험금 상승은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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