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지만 GM리스 시날인 관계로 그냥 유열하러온) . 퓨펫 PC 2 . (알뇌지만 퓨펫이 억지로 꽂은) 이오니 최퓨펫:https://w2g.tv/?r=7pge8byfpus584prsm 히라사카의 저택 내부일수도 있겠고... 혹은 토코요 무녀들의 무덤이 즐비한 곳일수도 있겠죠. :당신은 사시의 힘이 강해져, 어렸을 때부터 히라사카에게 구금되어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힘은 '재앙공주의 마안'이랄 것에서 나오는 것... :당신은 프라이즈 - 재앙공주의 마안 을 소지합니다. :소지자는 비밀이 자동적으로 공개되므로 비밀 역시 공개됩니다. 시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간단히! 소개만 해줍시다! :뭐...태어날 때부터 여기에 있었는가~ 같은거 말이지 최퓨펫:70이상이면 양친잇음~ 40이상이면 편부모 시나:가히 '재앙'이라 불리는 힘을 가진 채, 이 저택에 구금된 것도 오래 전의 이야기. 히라사카에게 구금되기 전 기억은 이제 흐릿합니다. 가족 같은게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이제는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니까요. 시나:단순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일찍 일어나서 책같은거 좀 보고... 청소도 좀 하고... 뭐... ... 이 저택을 지키는? 공작원 말고는 사람도 마주할 일이 없고. 또래는 더욱 볼 일이 없겠죠. 시나:예전에는 바깥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자기가 가진 힘을 알고 있으니까. 체념한~ 공작원:공작원은 단순히 히라사카에서 당신을 감시하는 정도? 공작원:인간이 아니라...뭐 감시 로봇 같은거여도 ok(자유롭게 정해주세요) 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작원:네네 시나를 감시하는 로봇으로, 특이 행동을 하면 바로 히라사카로 보내집니다. 그럼 오늘도 일어나서 책을 보고 있는 당신의 앞에.. 눈을 다시 비비고 보니....모르는 사람인데요?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작원으로 위장해서 침입해서 내부에서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루트로 몰래 잠입했겠네요 :그럼...그렇게 시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미나토였습니다. 최퓨펫:②PC1의 눈을 도려내려 하는 PC2였으나, PC1은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정말 아름다운 걸 보여준다면 좋아」라고 말한다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토:그럼 전신부터 새까만 닌자인데요. 딱히 얼굴을 가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검은 셔츠, 검은 장갑, 검은 칼... 검은 신발 같은것들요. 천장에서 매달려 있다가 툭 떨어지는 느낌이려나 공작원:그럼 이 쪽도 소리가 나지 않은 미나토의 몸놀림에? 딱히 수상한 걸 눈치채지 못하는 거죠 평범히 복도 쪽이나 감시하고 있는 로봇입니다. 시나:떨어지는 소리도 나지 않았으니 눈치를 못 채다가… 명백한 살기가 느껴져서 고개를 돌렸을 것 같아요. 미나토:그럼 검은색의 눈동자 안에 흰색의 고리같은게 둘러져 있는데요. 미나토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마안의 한 종류겠네요. 그야 나 토가메류에서 쫓겨난 반푼이고. 미나토:정안이라고 부르는 눈인데.. 진실을 꿰뚫을 수 있는 힘을 가졌어요. 즉, 여기까지의 함정이나 감시 체계는 이 힘으로 돌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나토:뭐. .그래봐야 진짜 마안러(ㅈㅅ)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수 많은 함정을 파헤치고 이곳까지 당도한 것을 보면, 목적은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생각했던 일이니까 그닥 놀란 기색은 없고요. 미나토:대충 30~50cm 정도 되어보이는 두꺼운 단검을 들고 있고 한참이나 말 없이 보고 있다가... 미나토:"틀리없네... 히라사카의 재앙이 너구나?" 흉흉한 살기를 내비치며 하는 말이 이런거야. 마치.. 네가 누군지 모르고 왔다는 느낌 "눈을 가져가려고?" 미나토의 시선을 피해서 조금 아래쪽, 바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미나토:고개를 두어번 끄덕입니다. 자신의 발 밑에는 손바닥만한 불투명한 유리병을 내려놓고.. 미나토:"그 눈이 필요하니까. 목숨을 가져가진 않을테니까." 그 행동에는 소음이라는 것이 없는, 말 그대로 존재를 숨기는 것에 특화된 닌-자 시나:바닥에 닿는 유리병 소리가 투명하게 들립니다. 애써 그 소리를 무시한 채, 고개를 들면 저택의 한쪽, 작게 나있는 창에선 바깥의 풍경이 조그맣게 보여요. 미나토:정보전을 거는 건가? 무감한 표정으로 시나를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필요한 말 외엔 안하겠다는 듯 침묵으로 일관합니다만.. "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어. 그러니까, 그 눈을 가져간다. 너와 나의 이야기는 그것 뿐이야." 시나:단순하네. 임무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입니다. (To 미나토): 남매라기엔 죽은눈만 닮은두사람 (From 미나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미나토): 아아...죽은눈이 가족내력인가 252:누가 얼마를 의뢰했던 그 세배를 준다고 할거야? 시나:"내가 너에게 의뢰를 맡기는 거지." 이런 생활은 이제 질렸으니까… … 252:GM은 핸아뒤집개 하면서 귓말 하는 재미였어 시나:"보수는 이… … 눈동자." 제 눈가를 손으로 툭툭, 칩니다. 252:근데 나 원래 가져가려고 잠입한 사람인데 252:그게 의뢰가 돼? 당연히 되지 말만 해다오 미나토:어느샌가 눈동자엔 백색의 고리가 사라져 있습니다. 이 방에 들어온 이후로 자신의 미약한 마안은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처럼요. 자신의 정보에 대해서 모르는 상대니 굳이 말하고 있진 않았습니다만, 마음 한편으론 엄청난 마안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싸운다면 진다. 아니... 이기기는 하겠지만, 잃는것이 너무 많다. 마안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라고 생각한 미나토는, 판단을 끝마칩니다.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것을 보여줘." 미나토:"모른다...인가." 그럼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퓨펫:어부바하고 쇼생크탈출하면 메인가겟어요 후훗 미나토:"어려워. 너는 그걸 볼 수 없으니까."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못한다라며 의뢰를 거부하는 것은 요루가오의 숙명이 아니지. "하지만.. 그게 의뢰라면 반드시 찾아볼게.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 할 때까지." 미나토:그럼.. 보자.. 어떻게 나갈까.. 하고 생각합니다. 돌아온 길은 쓸 수 없고... 시나:여기에서 나간다는 건 생각조차 못 해봐서. 무던한 기색으로 미나토를 바라보고 있어요. 손을 잡아달라는 듯이. 미나토:미나토는 소리 없이 걷습니다. 습관이 된 행동인데, 어느샌가 시나의 지척에 다가와서 그 손을 이끌고 한 귀퉁이의 벽 앞에 섭니다. 공작기계:시나만을 인지한 공작 기계가 돌돌돌 따라옵니다.. 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너무 늦으면 안 돼." 몇 마디를 덧붙입니다. "이 곳을 벗어난걸 알면 히라사카에서 추적해올거야." 미나토:"상관없어. 나에게는." 기계를 감지하면 손에 든 단검을 기계의 중심부를 향해 던지고 벽을 걷어차 부숩니다. 아득히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미나토가 한 말은.. "그러니까 데려다줄게. 바람이 부는 곳으로." 그렇게 말하며 뛰어내리는거죠. 아마도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번지점프 한 느낌이려나. 시나:미나토의 손을 맞잡은 채로, 높은 저택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252: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모형탑 훈련 시나:귀를 가르는 바람 소리가 노래처럼 아름답게 들려와요. 상공에서 마천루의 아래로 떨어지는 풍경만은 시나가 볼 수는 없겠지만... 252:올빼미! 사랑하는 사람 있습니까! 악! 그래도 모처럼 느끼는 바깥의 공기에 '신선함'을 느끼며 두 사람은 히라사카의 고저택을 벗어나게 된 겁니다. :부서진 기계에서는 미니 드론 같은 녀석만 시나가아아 하고 뽈뽈뽈 같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종자데려가)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면 표
3이것은...... 꿈? 이미 지나간 과거. 하지만 그것을 잊을 수는 없다.
:막 그 고저택을 벗어난 시나에게 지금 느껴지는 소리들은 ... 저택의 고요한 발소리나 말소리가 아닌 경적소리 같은 것들이겠네요. 252:아 그럼 나 신발 사러 갔다왔다고 할게 시나:모든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없으니 미나토의 손을 잡은 채로, 경적 소리나 요란한 사람들의 소리 사이에 서 있어요. 좀 걷다보면 미나토가 가만히 서 있으라고 했을듯 시나:아주 오랜만에 가슴이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움은 어떤 것일까, 하고. 시나:미나토가 신발 사서 올 때까지 기다림.... 252:하긴 사람들 앞에서 공주님안기라니 시나가 부끄러워 죽을지도 미나토:"잠깐만." 하고 시나를 공원의 벤치에 앉혀두고 후다닥 다녀옵니다. 대충 ... 15초 걸렸어요 시나:공원으로 가면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리고 산책 나온 강아지 소리도 들리고... 미나토:적당한 흰색의 간편한 운동화를 손에 쥐고 나타나서는, 어느새 시나의 등 뒤에 서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닌데 습관이 이렇게 무섭다는 생각도 잠깐 했어요. 시나:평범한 삶이란 어떤건가, 하고 짧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나토:"신발. 도시에서는 필요하니까." 신발을 흔들며 보여줍니다. 미나토:"무시하는 게 아냐. 모를수도 있으니까. 운동화 끈은 묶을 줄 알아?" (From 미나토): 하아.. 비밀 때문에 이딴 롤플을 하다니 (To 시나): 그래서 그 뒷면에 그게잇는겁니다 그거 시나:"묶을 줄은 알지만… 내가 보면 큰 일 날걸." 미나토:"그래." 하며 묵묵히 신발을 신겨줍니다. 벤치 앞에 꿇고 하나씩 신겨주는거죠. 끈도 묶어주고, 크기가 맞는지 확인도 합니다. (From 시나): 근데 보고 양도해도 죽는거아녀?! 심각하게 고민함 (To 시나): 어 그니까 엔딩에 마안을 소유한 사람은 안죽어요 시나:자리에서 일어서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봐요. 크기는 조금 크지만, 뭐, 나쁘지 않나. (To 시나): 그래서 시나가 마안으로 미나토를 보고 미나토한테 마안 넘겨주면 (To 시나): 마안으로 봤을지언정 응응 미나토한테 있으니까 안죽는거지 (From 시나): 그래... 그럼 우리 나카요쿠하게 (To 미나토): 어쩌겟어 그게 오라비의숙명이다 최퓨펫:아니 저 사람 진짜 핸아 모르는거같아서웃김 "나, 요루가오. 밤의 사람... 신원은 숨길수록 좋아." "비밀정보. 네가 아니면 내가 죽을때 알려줄게." 미나토:"그때가 되면 어차피 의미 없을테니까." 아무래도 요루가오란 말이지 미나토:"………아." 그러고 보니 자기소개도 아직이네. "미나토. 사람들은 날 그렇게 불러. 그 이전의 이름은.. 잘 기억안나." 시나:"나는… 시나." 제 이름을 말하는게 어색한 모양입니다. 미나토:"....부탁 말이지."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던 미나토는 고개를 두번 끄덕입니다. "요루가오라면… … 의뢰를 위해서 뭐든지 한다고 들었어." "나는 제법... ... 변덕이 심할지도 모르니까." 시나:그럼 여기서 주술로 미나토가 가진 감정을 한 번 훔쳐본다는 느낌으로.... 주술로 감정 판정 하겠어요 (From 미나토): 분노 가져가기도 뭐하고.. :뭐 ~ 어쩌면 유파 내에서 찬밥 신세인 맥락에 동병상련인 기분이 들 지도 시나:그럼 제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가질 수 없는 자유를 가진 미나토를 질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가치 또한 없어지니까. 유파에서 어떻게 처리할지도 뻔하고요. 미나토:"의뢰를 위해서 뭐든지 하는게 아니야. 뭐든지 하기 위해서 의뢰를 하는 거지." 미나토:"보통은 그래. 요루가오로 길러지거나, 의미를 찾기 위해 요루가오가 되거나."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는..." 투명한 눈으로 시나를 한 번 돌아봅니다. 미나토:"의뢰를 완수하는 것이 나를 뜻하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From 미나토): 이정도의 쓸모는 다해야지 시나:"안아줄래? 오래 달리는 건 힘들어서." (From 미나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미나토): 아니 진짜라니까 확대해서봐봐요 미나토:"알았어." 정말 변덕이 심하구나.. 같은 말은 하지 않아요. 나는 요루가오. 의뢰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아. 아마도... 미나토:처음 히라사카의 저택에서 나올 때처럼 안아들어줍니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에... 미나토:"토가메류라고 불렸어. 나는 본래라면." 최퓨펫:율은 자신의 나약함에게서 문제를 찾으니까.. 미나토:"제대로 된 마안을 가지지 못해서 다른 길을 찾은게 지금이거든. 그러니까, 의미 정도는 찾았다는 거야." "네 마안을 가지면..나는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 미나토:"그러니까 분명 돌아갈 수 있을거야." 시나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From 미나토): 돌아가는 건 내가 아니라 너인게 내 비밀이지만.. 시나:"곁으로 돌아가는게 목적인가. 뭐… 평화로운 이야기네." 미나토가 가진 결점이 무엇인지 금방 파악하게 됩니다. (To 미나토): 내가 널 살릴오래비인지도 모르고 켈켈 시나:그래서, 이 타인에게 쉽게 스며드는 것일지도 몰라. 내가 가진 결핍과 같으니. 역시 질투나. ... ... 뭐, 곧 의미없어지겠지만. 미나토:장면 표
10강한 바람이 휘몰아친다. 머리카락과 옷이 크게 휘날린다. 무언가가 일어날 듯한 예감......
미나토:그럼 지금 탄속으로 고속기동을 하고 있습니다. 광속으로 하기엔 시나를 배려해준거라고 할게 건물의 빌딩 사이를 질주하다가 도시가 끝나고 숲길이 펼쳐지면 그제서야 멈춥니다. 한 이틀은 내리 달렸어요. 252:잠깐 물좀 따르고.... 바로 옆에 물통있어 시나:중간 중간에 짧게 졸았다가 일어나고를 반복했어요. 252:공주님이니까 역시 공주님안기 해준 상태로도 잘 자느눅나 시나:귓가에 들리는 소리가 달라져서, 이 곳이 숲 속임을 파악합니다. 미나토:그러면 속도를 좀 늦춰서 천천히 걷는 속도로 바꾸고는... "응. 거의 다. 저기 보이는 산만 넘으면... 아, 못보는 구나." 시나:"그럼, 나도 걸을래." 옷깃을 죽 잡아당깁니다. 미나토:그러면 고개를 끄덕이며 내려줍니다. 편히 앞을 보고 걸으라고 등 뒤에 서는데... 시나:"단순히 아름답다의 뜻에 따르면 눈과 귀에 즐거움을 주는 무언가라고 하더라."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으면 아름다운게 아닐까." 미나토:"가슴을 울린다... 인가." 터벅터벅 걷는 발걸음. 숲 길에서도 최소한의 소리만 나는 미나토. 과연 암살자. 미나토:"나는 추억이라고 생각해. 다시는 가질수 없으니까." "가질 수 없다거나, 가슴을 울린다거나. 모두... ...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아니지." 시나:떨어진 나뭇잎 같은 것을 부러 밟으면서 지나가겠어요. 이쪽은 오만 소리를 다 내면서 걷고 있음. 미나토:묵묵히 뒤따라 걸으면서... 이어 말합니다. "히라사카에서 오래 지낸 너라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미나토:"아무리 노력해도 닿지 않는 거라는 게 이 세상에 있잖아." 최퓨펫:독서청소독서청소독서청소독서청소독서청소독서청소 미나토:"나는.. 그럼에도 닿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한 거거든." 미나토:"그러니까, 아름다운 것에 대해선 잘 몰라. 생각해본 적 없고. 그러니까... 내가 가진 유일한 걸 보여주려고." 시나:"그들이 내게 보여준 것은 많은 글자들이랑... ..." 귀여운 기계? 줌 시나:"글만 봐서는 알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잖아." 미나토:"그런가. 우린.. 닮았네. 꽤 많은게."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킵니다. "다왔어. 저 언덕 너머에 있어. 내가 어릴적에 지내던 장소가." 252:숲과 호수로 둘러쌓인 작은 오두막이 있어... 미나토:그러면 난 열등감 가져갈게 ^_____^ (From 미나토): 나에게 없는 그 마안의 힘 미나토:서서히 넘어가는 해. 곧 저녁이 되겠구나 합니다. 그 사실을 시나에게 알려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른 장소에 데려다 줄게. 이 세상 어디든.. 가급적 사람이 없는 곳으로." 미나토: 252:최근 의뢰게시판을 인터넷으로 하고 있어서 시나가 가진 감시로봇에서 비삑~ 소리가 울립니다. 그건..히라사카의 추격대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겠네요. 같이 도주를하던, 혹은 한명을 두고 가던, 혹은 다른 방안을 찾든? 미나토:"어때? 마음에 들어?" 언덕의 위에서 멀리 산 중턱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이 몇 개 보입니다. "나는 어릴적에 이 오두막에서 지냈어. 강해지려고." 미나토:"그리고, 마음이 꺾일 때마다 도망쳐서 이 언덕 위에 섰거든. 나는 이렇게 힘든데 사람들은 평범하게 살아가는구나 해서, 더 악착같이 살게 되더라." "나는 그게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해. 나를 지탱해 준 풍경이거든." (From 미나토): 이 언덕은 너와 다녀왔던 마을이고... 최퓨펫:전투~ 라지만 그냥 스킵/스킵하고 전투이탈해도 되는거고 최퓨펫:그러면 룰적으로는 그렇지만 그냥 안싸우고 종료할수도있는거고 그런거니까 최퓨펫:싸울의사없이 합의로 끝났다는 느낌 아닐까나 시나:역시, 타인이란 나와 같을 수 없는 법입니다. 그가 가진 노력이나, 악착같이 살 수 있는 삶은 제가 쉽게 공감하기가 어려워요. 최퓨펫:어느 한쪽이 한쪽에게 전과를 준다는 협의가 되는거겠죠? 시나:천천히 눈을 뜨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봅니다. 노을이 펼쳐진 평화로운... ... 작은 마을. "너를 이해해야만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너를 죽이지는 않을거야. ... ... 약속할게." 미나토:"재앙공주의 눈. 비치는 것만으로도 죽음을 선고하는 신역의 마안." 조사했다는 듯 줄줄이 말합니다. 미나토:"...그 힘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 사안을 받아들인다는 뜻이야. 더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없어." "어쩌면 새장 속의 새가 차라리 나은 삶일수도 있어." 시나:"날아가고 싶은 법이야. 새라면, 인간이라면… … 응당."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토:"그럼에도 라고 한다면, 인가. 그래. 알았어. 그게 네가 바라는 삶이라면... 그러기 위해서 내가 이곳에 왔으니까." 미나토:"바라는 대로 해. 어떻게 하고 싶어? 날 볼 거야? 그 다음은?" (From 미나토): 갑자기 왜이리 마음ㅇ ㅣ아프지 (From 미나토): 잊고 있던 시나리오가 생각나거 같은데 (From 미나토): 재앙공주의 눈에 비친 사람은 반드시 죽잖아 오프닝부터 이미 나 봤다는 프라이즈 아냐? 시나:"그러면, 넌 죽지 않을거야. 눈동자의 소유자가 되었으니." "눈동자는 곧, 나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니." 미나토:"죽음으로 인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건 오만이야." "사람의 근원은 일부로 재단할 수 없지 않아?" 미나토:"그래.. 그렇다면..." 처음 보여주었던 자신의 단검. 많은 사선을 넘어온, 또 하나의 동료. :서로의 마음은 어쩐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From 미나토): 너를 살리기 위해 내가 오빠라는 것도 숨기고 차가운 도시의 암살자로 위장해서 (From 미나토): 승리한 다음에 너에게 자유를 주마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두 사람은 부득이하게 서로 마주봅니다. (From 시나): 나는....2! 공작기계는 3으로 갑니다욧 (From 미나토): 화둔술 두 번 써야하는데 유도도 써야하니 화둔술 한번밖에 못쓰네.. (From 미나토): 접.공 해서 공작기계 칠게 (From 시나): 아아...당빠 미나토에게 폭파 써볼까나 공작기계: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2점을 입힐 수 있다.간격은 좁아도 대미지는 큰 사격전 공격.
미나토:암살자답게 기척을 죽이고 수풀 사이로 뛰어듭니다. 미나토:"열감지인가.. 귀찮게 됐어." 하면서 피하는거죠 미나토:강점 늘이기 : 【늘이기】가 추가된 오의는 원래보다 플롯치 범위가 1 넓은 위치에 있는 캐릭터를 목표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인법 【긴 사지】의 효가와는 누적되지 않는다.)
결점 횟수 제한 : 【횟수 제한】이 추가된 오의는 세션마다 두 번씩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횟수 제한】이 추가된 것이 【추가 인법】이라면 【추가 인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법을 세션마다 각각 두 번씩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격을 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자신과의 플롯치가 1 이내인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무작위로 특기 분야 4개를 선택해서 목표의 【생명력】을 소실시킨다. (이미 소실된 【생명력】이 선택되었을 때는 목표가 어느 특기 분야의 【생명력】을 소실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처음 쓰는 오의이므로... 그대로 맞습니다.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토:수풀 사이에서 모습을 숨기고 어둠 속으로 가라 앉습니다. 호흡의 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고요함 속에서 수 초 정도. 미나토:등 뒤에서 무언가가 고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눈치채고 돌아선다면 이미 팔에 불꽃을 두르고 칼날처럼 베어내는 미나토가 나타나는데, 그 존재를 눈에 담는 순간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발 밑에서 화염이 터집니다. :공작 기계의 패널에 @ @ 얼굴이 뜨며 빙글빙글 돌아 멀어지네요. 미나토:"해치웠나..."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몸에 붙은 불꽃을 털어냅니다. 기계를 속이기 위해 조금 전 폭파 공격의 불씨에서 조금 오래 있었더니... 시나:앞이 보이지 않으니, 소리로 감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 시나 미나토를 본다고 선언했나요? (확인겸) 시나:옷깃에 붙은 불길을 털어냅니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고통이지만, 아프다고 물러설 수는 없는 법입니다. 제가 가진 마안의 힘을 사용합니다.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공격하는 대신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플롯값에서 1 이내에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랜덤으로 특기분야 4개를 선택해 목표의 【생명력】을 잃게 한다(이미 잃은 【생명력】이 선택될 경우, 어떤 특기분야의 【생명력】을 잃을 것인지 목표가 선택할 수 있다).
미나토:"진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건 우습게 볼 게 아냐. 고통스럽고, 괴로워. 그럼에도 싸우는 것이니까. 살아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법이야. 그러니까..." 하는데 오의 날아옴 (To 미나토): 니네남매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미나토): 네 ㅋㅋㅋㅋㅋ ㅡ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안의 힘이 미나토에게 닿습니다. 미나토:자신의 【생명력】이 1점 이상이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신의 【생명력】 1점이나 상태이상 하나를 회복할 수 있다.
시나:"살아있어서,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 (From 미나토): 아니 이럴수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사안의 힘은 미나토의 목숨을 갉아먹고, 이내 멈춥니다. 미나토:"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온다고." 미나토:라운드를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장을 임의의 장소로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라운드에 【유도】를 사용한 것이 2명 이상인 경우, 【유도】판정의 달성치가 높은 쪽을 우선한다. (달성치가 같은 캐릭터가 둘 이상이라면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위험 지대」로 변경했다면 즉시 「위험 지대」의 효과가 발생한다.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상대를 유인하거나, 장소 자체를 마계화한다.
(From 시나): 흠.... 난 2번 기계쿤은 4번으로 가보자 미나토:접근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일반적인 접근전 공격
공작기계: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2점을 입힐 수 있다.간격은 좁아도 대미지는 큰 사격전 공격.
자신의 【생명력】이 1점 이상이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신의 【생명력】 1점이나 상태이상 하나를 회복할 수 있다.
미나토:라운드를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장을 임의의 장소로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라운드에 【유도】를 사용한 것이 2명 이상인 경우, 【유도】판정의 달성치가 높은 쪽을 우선한다. (달성치가 같은 캐릭터가 둘 이상이라면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위험 지대」로 변경했다면 즉시 「위험 지대」의 효과가 발생한다.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상대를 유인하거나, 장소 자체를 마계화한다.
(From 미나토): 4플롯가서 크힛갈기면 내가 이기고 (From 시나): 그럼 난 2 공작기계쿤은 3 최퓨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토: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일반적인 사격전 공격
(From 미나토): 6플롯 와서 나한테 크힛써줘 미나토:그럼 예정대로 시나에게 오의 공격 합니다 미나토:시나에게 파훼 판정 마이너스 감수도 겁니다 미나토:강점 늘이기 : 【늘이기】가 추가된 오의는 원래보다 플롯치 범위가 1 넓은 위치에 있는 캐릭터를 목표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인법 【긴 사지】의 효가와는 누적되지 않는다.)
결점 횟수 제한 : 【횟수 제한】이 추가된 오의는 세션마다 두 번씩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횟수 제한】이 추가된 것이 【추가 인법】이라면 【추가 인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법을 세션마다 각각 두 번씩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격을 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자신과의 플롯치가 1 이내인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무작위로 특기 분야 4개를 선택해서 목표의 【생명력】을 소실시킨다. (이미 소실된 【생명력】이 선택되었을 때는 목표가 어느 특기 분야의 【생명력】을 소실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행동 판정의 주사위를 굴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굴린 주사위의 눈과 관계없이 그 주사위를 다시 굴리게 할 수 있다.
시나:공격하는 대신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플롯값에서 1 이내에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랜덤으로 특기분야 4개를 선택해 목표의 【생명력】을 잃게 한다(이미 잃은 【생명력】이 선택될 경우, 어떤 특기분야의 【생명력】을 잃을 것인지 목표가 선택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미나토): 동생 살리러 왔다가 그냥 혈육만 (From 미나토): 똑같이 크힛 들고 이게 뭐하는거야 (To 시나): 보는건 별갠데 프라이즈 탈취/강요 <중하나 시나:그럼 천천히 눈을 뜨고 미나토를 가만히 바라 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 얼굴을 기억합니다. 시나:그의 얼굴을 기억하려는 듯 한참을 바라봅니다. 어느새 노을은 져서, 까만 밤하늘이 보이네요. 미나토:"....자주 듣는 이야기야." 패배한 닌자 치고는 꽤나 차분합니다. (From 미나토): 전과 이미 골라서 프라이즈 못주지? 시나:충분히, 아름답다... ... 라고 여길 수 있는 풍경. 시나:그 모습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오랫동안 바라봅니다. 시나:별다른 말은 꺼내지 않습니다. 지금의 대화는 사치일지도 모르니. 쓰러진 미나토에게 나가가서. 그의 앞에 앉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칼을 뺏어 들고서, 제 눈가로 가져다 댑니다. 미나토:"...잠깐만." 그러면 손을 잡습니다. 미나토:"기다려... 기다려봐." 오히려 이 일에 제일 당황하는 표정입니다. "아직, 포기하기 이르잖아. 겨우 손에 넣은 자유잖아." 시나:"내가 가질 자유보다, 네가 가진 의미가 더 크다고… …." 미나토:"....잠깐만." 그러면 몸을 일으킵니다. 칼을 달라는 듯 잡은 손을 펴려고 주먹 안으로 손을 밀어 넣는거죠. 어떻게 보면 제발 그렇게 해달라고 구차하게 부탁하는 행색 같기도 합니다. 어찌됐든 이 칼을 놔달라고. 미나토:"히라사카만, 히라사카만 막으면 돼." 미나토:"기관 녀석들은.. 내가 처리할 수 있어. 추격대 정도는 따돌릴 수 있거든?" "그 후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하지 않을래?" (From 미나토): 그야 난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미나토): 둘 주 하나 죽어야하는게 시노비가미자나.. (From 미나토): 나 좋아한다는 비밀 아니었어? 나 그거 외에 안떠올라.. 시나:히라사카 추격이 붙었으니, 금방 따라잡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해서요. 시나:고개를 끄덕입니다. 장소를 옮기자는 듯. 미나토:그러면 부러진 팔을 붙잡고 일어섭니다. 시나의 손에서 칼을 받아 쥐고는. 미나토:"이 세상엔 아름다운 게 많아. 포기하지 않아도 돼. 그러니까.. 살아보자. 조금만 더." 시나:쓰러진 미나토를 이끌고, 산을 올라갑니다. 달과 별이 가까워지는 곳으로요. 미나토:그와 반대로 미나토쪽은 초조합니다. 추격대와의 거리는? 얼마나 전력으로 뛰어야하지? 애초에 이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그런 계산이 머릿속을 빠르게 맴돌고 있습니다. 시나:언젠가 배웠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을 오릅니다. 시나:그리고, 하늘이 맞닿아있는 곳으로 왔을때, 다시 한 번 미나토를 응시합니다. (From 미나토): 지금이라도 유언 하고싶어졌어 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안의 적자이나 사안을 가지지 못했던 가엾은 토가메류의 한 소년에게로 떨어졌습니다. 미나토는 원하던 '재앙공주의 눈'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인법은 그로 인해 조금 더 강인해질 수 있겠죠. 시나는 당신에게 눈을 준 순간부터, 재앙이랄 것의 요기를 버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프라이즈 <재앙공주의 눈> 의 뒷면이 공개됩니다. 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 죽었을 때 그에게 따로 전하는 말이 있었나요? 시나:아무것도 볼 수 없는 몸이, 휘청거리며 아래로 쓰러집니다. 시나:"그래서, 한 번이라도 좋으니 보고 싶었던 거야." "이렇게 다정한 사람은, 대체 무슨 표정을 짓고 있나, 하고." 시나:"꽤, 괴로워 보이네... ...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시나의 몸은 천천히 힘이 빠집니다. 미나토:그러면... 미나토는 그런 시나를 자신의 품 안에 두고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두고, 내려다 보는 얼굴. 본래 가지고 있는 진실을 꿰뚫는 눈동자는, 절대적이라고 부르는 사안의 힘을 만나 본질 자체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미나토:미나토는 어째선지 슬픈 표정입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시나의 말을 듣고 있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차라리 네가 죽을 때까지 아무런 말을 안하면 되는거 아닐까? 적어도, 네가 모른다면 오히려 짐을 두고 가지 않을까... 하고. 미나토:"편히 쉬어. 네 눈은.. 내가 잘 쓸게. 나는, 토가메류...로 돌아갈 수 있어."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미나토:"내가 보여줬던 풍경으로 무엇을 느꼈어?" 미나토:"나는, 항상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그 언덕에 올라, 너를 생각했어. 내가 꺾이지만 않으면,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너를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자히:3시간? 2시간만에 사람이 이ㅓㅅ게댈수잇나요 미나토:"시나, 그거 알아?" 시나의 눈을 천천히 감겨줍니다. 너는 멀리 떠났구나 하고. 미나토:"내 이름은 미나… 다 부르면, 하마즈라 미나라고 해." 그러면 눈을 감은 시나의 뺨 위로 눈물이 떨어집니다. 미나토:"네 이름은.." 바라마지 않는 재능을 얻었는데, 왜 이렇게 내 마음은 슬플까. 미나토는, 하마즈라 미나는, 달과 별이 가까운 언덕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이곳은 언제 봐도 똑같은 풍경이구나. 아름…… 답네." 하마즈라 미나:"차라리 ... 오지 말 걸 그랬어. 그렇지?" "시나... 내 동생.... 널.. 꼭 구해주고 싶었어.." 참아왔던 감정이, 그토록 죽이고 또 죽였던 감정이 왜 이제서야 나오는 걸까 하고. 아무리 억눌러봐도.. 하마즈라 미나:"미안. 못난 오빠라서, 미안해. 시나... 정말로.. 미안...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죽은 여동생의 몸을 안고선 그 위에서 한참을 오열합니다. 우리는 원래도 시노비의 세계에서 살았던 자이므로... ...추격대가 오기 전에, 당신은 떠나기로 합니다. 닌자의 세계에서 당신은 그저 '재앙 공주의 눈'을 가지고 달아난 소년. 그 뒤에 있는 하마즈라 남매의 일화같은 것 따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