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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소 유포리아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롯소 유포리아'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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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라 후미유키:나도 거기할줄알앗는데
바보
키리타니 유고:바로로군요... 전...
하루하라 후미유키:바로말고
바보요
바보
키리타니 유고:난..
바보..
바보.......................
2024년 07월 08일 오후 9시 26분~
갑자기 느꼈다, 심한 갈증을
동시에 그게 물로도 적실 수 없는 갈증임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이 갈증을 해소하려면,
내가 갖고 싶은,
눈 앞의, 언제나 옆에 있는
―의 몸에 흐르는 뜨거운 액체만이
...
시선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모르는 색이다.
모르는 감정이다.
나는 그것을―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이 타는듯한 갈증을― 제발 해결해줘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률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이 고쳐라
▶::(머쓱머쓱
...
당신은 지금 어떤 폐빌딩을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곳에 당신의 파트너, 키리타니 유고가 향한 뒤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잠깐 무언가를 찾은듯하다며 잠시 다녀오겠노라 한 뒤로 소식이 없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역시, 어떻게든 붙잡아서 같이 가야만 했는데...
근처라고 해서, 제 능력을 일부 받아 쓸 수 있다고 해서 이렇게 방심해서는 안될일이었습니다.
...위급하면 막연히, 서로 걸어둔 주문을 통해 서로의 상태를 알게 되리라고 굳게 생각해둔 것도 잘못했지요.
이 세계에서는 어떤 사유로 주술이 안 통하는 영역이나 생물체가 있으니까.
....한숨을 내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 부주의야."
하루하라 후미유키:"죽지만.. 죽지만았았으면, 멀쩡해줘요.."
제발, 하고 속으로 되뇌이고 안으로 들어가겠네요.
▶::당신은 성큼 빌딩의 안으로 들어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키리타니의 ...아니, 제 레니게이드가 있을 법한 곳을 뒤져봅니다.
벌레 때문이라면 혈흔이나 점액의 흔적이 남을 터..
▶::빌딩 안은 고요하고 조용해서
당신의 발소리만 울릴 뿐입니다.
당신의 발 끝에서 피어오른 먼지가 입구에 들어온 빛을 반사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유우!" 안전이 중요한 게 아니니 소리를 내 불러봅니다.
▶::그럼 여기서 〈지각〉 판정을 해보도록 하죠.
난이도는 6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벌레가 온다면 오라지, 차피 어디갔는지 물어볼 수라도 있으면..."
"... ..." 그 녀석들이 해쳤으면 어쩌죠...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듭니다. 조금 더 다급하게 유우! 하고 불러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각
1dx10+1
10
〔9 → 9〕〔+1〕
▶::당신의 목소리가 닿은 덕이었을까요.
지하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 그쪽을 보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유우..?"
당연합니다. 벌레라도 알 바인가요.
단서 하나, 시선 하나가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오히려 제 뇌 속에서는 그가 당할 수 있는 끔찍한 일들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래서, 제정신을 유지하기는 힘들어서, 무작정 지하로 달려갑니다.
▶::당신이 지하로 향하면
지하 한가운데에,
이상하리만치 어울리지 않는 호화스러운 의자에 앉은
... 키리타니 유고를 발견합니다.
초췌한 상태인지 그대로 의자에 파묻혀 고개를 숙인채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신이 왔다는 걸 눈치채지도 못한 것 같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유우!!"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어깨를 붙잡습니다. 상태를 확인하겠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몸이 온전하다는건,
이 세계에서는 그런 사소한 것에마저도 감사할 수 밖에 없어서.
"괜찮아요? 정신 차려봐요!"
키리타니 유고:그제서야, 당신이 온 걸 눈치챈듯
천천히 눈꺼풀을 떱니다.
"... 유.... "
"..... 키.....?"
하루하라 후미유키:제 이름을 뱉는 것에는 머리를 꼭 끌어안아 줍니다.
"네. 저에요. 세상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여기에는 왜 이렇게 ... 그냥, 광기가 온건가요?"
키리타니 유고:그럼 그 때 자신의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당신의 목덜미를 그대로 물어뜯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키리타니 유고:달큰한 향기
신의 포도주처럼 짭잘하게 느껴지는...
― 당신의 피
하루하라 후미유키:반응할 새도 없이 제 목을 무는 행위에 당황해 어깨를 잡고, 그를 밀어내려고 합니다만.
"유우?!"
키리타니 유고:나의 이가, 아니 이빨이 당신의 목을 파고 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목에 이빨이 콰드득 들어가는 것에는 소름이 돋아 악 하고 비명을 내지릅니다.
힘이 어디서 나온건지, 밀어내지 않는 탓에 헛발질을 하고 넘어져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왜, 왜이래요..미, 미쳤어요? 아, 아파요..! 떨어져요..!"
키리타니 유고:하아... 당신의 목덜미에 뜨거운 숨을 내뱉었다가.
그대로 같이 당신을 바닥에 깔아버립니다.
"... 목 말라..."
"목이, 말라요, 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뜨거운 숨이 닿으면 몸에 소름이 올라 한번 바르르 떱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밀어내려는 시도를 멈추진 않고요.
간신히 떨어진 얼굴을 보자마자 하는 말이..
저따위라 조금, 얼빠진 얼굴을 짓습니다.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인거에요..."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저를 떨어뜨리려고 한다면
어떻게든 다시 당신의 목덜미를 물어뜯으려고 시도하지만
당신에게는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그저 광기가 어린 두 눈으로
당신을 노릴 뿐.
하루하라 후미유키:"윽..." 당신의 입이 다시 목에 닿기 전에 온전히 밀어내보려고 시도합니다.
키리타니 유고:대항 판정을 해봅시다.
【육체】로 판정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육체
1dx10
1
〔1 → 1〕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육체
3dx10
12
〔10 → 10, 1, 9〕〔2 → 2〕
당신의 손목을 잡고 땅에 붙들어둡니다.
더 이상의 이성을 찾아보기 힘든, 오로지 광기만 남은 그 시선이
하루하라 후미유키:손을 바둥거려도... 이상하네요. 저는 분명 제 모든 힘을 다 내고 있을텐데도.
키리타니 유고:비상식일정도의 악력을.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니, 그가 다치기 싫어서 조심하고 있는걸까요? 글쎄요.
히익, 하고 결국 그대로 다시 깔려 제 피가 빠져나가는 것을 선연히 느낍니다.
불쾌하네요.
그리고 발길질을 몇 번 하다가..
발로 그를 결국 한번 퍽 걷어차고 맙니다.
키리타니 유고:"컥"
아까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힘없이 나가 떨어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 떨어지자마자 제 옷깃을 추스리고 최대한 멀찍 발을 굴러 떨어집니다.
마치 잡혀 눌릴 때.. 그 때 처럼 애벌레가 된 듯한 기분이 그닥 유쾌하지 않아서요.
피가 빠져나가는 것 외에도. 그랬습니다.
"저희 좀... 대화로 풀어요...네?"
키리타니 유고:그럼 그대로 바닥에 널부러져있다가.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습니다.
그리고 안색이 파래지면서 손으로 입가를 가리네요.
피범벅이 된, 입가를.
하루하라 후미유키:"... ..." 정신이 돌아온 것 같다면 하..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괜찮아요? 이제.."
키리타니 유고:"... 제, 제가 무슨 짓을"
"미, 미안해요. 유키. 내, 내가..."
몸이 살며시 떨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온전히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면... 허, 하고 숨을 내뱉고 그 자리로 일어나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손을 내밉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럼 뒷걸음질 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왜요?"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얘기해주셔야죠."
"저도 당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궁금해요."
키리타니 유고:"당신에게 다가갔다가..."
"또... 그러면 어떡해요?"
두 눈동자에는 스스로에 대한 두려움이 담겨있습니다.
(To GM): 이제와서이새키야
하루하라 후미유키:"... ..." 그 행위가 왜 때문인지, 아니면 저번처럼 또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위험한 일인지 모르기 때문에-
네. 막연히 저도 피를 내어준다는 행위에 대해서는 불안을 느낍니다만.
쉽게 대답하지 않고 머뭇거리고야 있지만. 그래도 다시 한걸음 다가갑니다.
"그럼... 계속 그렇게 살거에요?"
"그럴 순 없잖아요..."
키리타니 유고:그 말에 머뭇거립니다.
알고 있습니다. 자신은... 유키의 보호가 없다면 살아남을 수 없음을.
평범한 인간일 뿐인 자신은, 벌레인간에게 결코 대항할 수 없음을.
사실 아까도 유키가 봐준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정말로 마음을 먹었다면 자신따위는 손쉽게 제거했겠지요.
그걸 알고 있음에도...
... 나는 유키를 해할까봐 무섭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아니
 욕망이 그대로 들어날까봐 부끄러운 것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가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있을 때, 냉큼 당신의 손을 답삭 잡습니다.
그리고 긴장한 채로 몇 초 기다립니다.
... ...
키리타니 유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 아까봐 같은 충동은... 다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후
힘겹게 입을 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휴... 이 쪽도 안도하듯 한숨 쉬겠네요.
"거봐요.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키리타니 유고:"목이... 목이 너무 말랐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당신의 피를..."
"...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목마르다고 간헐적으로 제 목을 물며 말하던 것을 떠올립니다.
피를 마시느라 발음이 뭉개지긴 했지만, 그랬죠.
아. 그렇지.. 문득 생각나 당신이 문 자리를 손으로 더듬습니다.
"갑자기요? 그러니까..."
"12시간이나 지났어요 유우. 그 전에 여기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리고 못 오게 된 이유도 있을거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꾹꾹 눌러 지혈이나 하겠네요.
▶:: 다행이 충인의 회복력은 빠르기 때문에 상처는 금방 아물겠지만요.
키리타니 유고:"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헝클어뜨립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 붉은 머리의 누군가?"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내려는듯 눈동자가 흔들리지만,
두통이 심해져....
키리타니 유고:아니, 갈증이 심해져 갈 뿐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붉은머리? 하지만... 그건 다른 벌레인간을 만났다는 신호밖에 되지 않으므로, 더더욱 걱정만 이어질 뿐이겠네요.
키리타니 유고:반사적으로 자신의 입을 막습니다.
들키면 안 돼.
하루하라 후미유키:틀어막는 입보다도 눈빛이 변하는 걸 목도합니다.
그 눈빛에는 지혈하던 목을 괜히 감싸듯 가리지만...
이내 한숨쉬고 다시 풀겠네요.
"저, 유우. 이런 말 하면 당신이 떨떠름해할지 모르겠지만..."
"그게, 강압적이지만 않으면 저는 당신이 제게 뭘 하든 상관없어하는 편이에요."
"그냥 흡혈 오버드도 옛날에는 많이 있었는걸?" 괜시리 장난치듯 어깨를 으쓱해보이고
키리타니 유고:"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괜히 낯간지러운 기분에 볼이나 긁적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미안해요. 많이 아팠죠?"
섣불리 손대지는 못하지만, 당신의 목덜미에 손을 가까이 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팠냐고 물으면, 아까의 눈빛이 생각나서 어깨가 조금 처집니다.
아프다기보단, 무서웠어요. 그리 말할 순 없잖아요?
당신이 손발을 잘라내거나 묶을 때마다 '나'를 전부 갈기갈기 찢거나 뜯어내 당신의 것으로 만들까봐 ....
상념을 지웁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웃는거죠. "아뇨. 전 오버드잖아요."
키리타니 유고:"... 그렇죠, 당신은. 오버드였죠."
나도 한 때 그랬던 것.
하루하라 후미유키:"..."
"변태." 매도
키리타니 유고:"!?"
그 말에 당황합니다.
"ㅈ, 제, 제가요?"
그렇지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분위기를 풀면서 각자 스스로의 몸상태를 점검해본다면
후미유키가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해보면
HP가 20정도 까인 것 같습니다.
HP 20을 차감해주세요. 대신 키리타니의 HP가 20만큼 회복됩니다. (기존 HP 1
하루하라 후미유키:"보통은 올라타지 않는다고요." 흥
괜찮다... 라고 하기에는 그러네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흡혈당한 이후로 몸이 무겁습니다.
날기에는 무리가 있을 느낌의 피로도...
이상... 현상은 맞겠죠. 그 붉은머리의 벌레인간을 목도했다는 시점에서는 분명히요.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정말, 정말로요. 당신이.... 잘못된 줄 알고 저는."
하루하라 후미유키:조금 주저하다.. 다시 당신을 끌어안아줍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나를 끌어안아주면
잠깐 머뭇대다가 당신의 등 뒤로 손을 올립니다.
... 포근합니다. 자신의 불안이 달래지는 감각입니다.
이게, 사람의 온기라는 것이겠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키리타니 유고가 살아있다. 마주닿은 살결로부터 맥동하는 심장이 느껴진다. 그것만으로도 안도되는 점이 있는 법이죠.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게 몇 있을까요.
조금 더 꾹 안았다가 놓습니다. "뭔가... 미=고의 통속의 뇌 같은걸 상상했거든요."
"물론 그런 모습이 되어도 당신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키리타니 유고:"제가 그렇게 된다면 확실히 당신이 데리고 다니기 편하겠네요."
농담조로 말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입 찰싹 칩니다 ㅡㅡ
키리타니 유고:입이 삐쭉 나왔습니다. 기다렸다는듯(?)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사람이?
"뭐 그러니 지금이 더 낫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흡혈 정도잖아요."
"저번에 별의 흡혈귀도 봤고" ㅋㅋ
키리타니 유고:"별의... 흡혈귀."
그 말을 듣고 무언가 생각난듯, 중얼거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갸웃
키리타니 유고:"그래, 유키, 당신이 마주했던 별의 흡혈귀 군락지가..."
"이곳일지도 몰라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네????"
그 때의 녀석은 작은 녀석이었지만...
"..."
볼태기 주우욱 당김;
키리타니 유고:주우욱 당겨짐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그걸 보고했어야지 왜 혼자 여기 확인하러 온거에요?"
"군락지면 당신에게 준 힘으로는 택도 없다고요!"
키리타니 유고:"그저 확인만 하고 오면 될 줄...."
볼이 잡아당겨져 새는 발음으로 말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ㅇ 血. ㅇ
"우선 여기서 나가요. 당신 몸의 검진도 필요하고."
"당신 말대로라면 저도 대비하지 않고 온 상태라 위험하니까."
키리타니 유고:"... 안 돼요."
"지금, 나가서는 안 돼요. 지금의 전...."
또 다시 타는 듯한 갈증이 느껴지려고 합니다.
"그들의, 권속이에요."
"나를 권속으로 만들려고 했어요."
"붉은 머리, 그 자가... 나를"
키리타니 유고:눈동자가 크게 흔들립니다. 자신의 충동과의 싸움.
어떻게든 당신에게 또 다시 그 짓을 하지 않기 위해 견뎌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권속이라는 말에 머리가 멍해집니다. 뭐라고요?
물론 인간에 면역자인 키리타니가 탐나지 않는 벌레인간이 있냐고 함은 전혀 없겠지만.
마냥 그를 온전히 되찾았다고 좋아할 일은 아닌거네요.
"... ...그럼 그 사람, 이 건물 안에 있는거죠?"
키리타니 유고:"아마 분명... 이 건물 최상층에"
하루하라 후미유키:"..."
"왜 벌레인간들은 최상층을 좋아하는거죠?" 투덜투덜
"각다귀야? 맨 위에 있어야 짝짓기라도 성공할거같아?"
"미개해.." 매도
키리타니 유고:그런 당신도 벌레인간... 이라고 말하기엔 우리는 항상 지상에 있었죠.
유키는 벌레인간의 본능을 이겨내는 건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요. 저는 벌레인간이 아니라 벌레인간이니까.
악센트의 차이라고요.
게다가 저는 각다귀가 아니고 잠자린데요?!
어쨌든 말풍선 삭삭 손 휘저어 없앱니다.
"그럼 조금 회복하고 올라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제 옆에서 떨어지지 말고..."
키리타니 유고:그런 당신의 손을 잡지는 못하고
... 팔목을 잡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쩐지 조금 귀엽네요."
작게 키득키득 웃곤 온전히 일어납니다.
▶::두 사람은 최상층을 향해가기로 합니다.
애석하게도 엘리베이터는 고장나 계단으로 직접 올라가는 수 밖에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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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효과로 인해 키리타니 유고의 HP가 15 차감 됩니다.
▶::두 사람은 1층으로 돌아옵니다.
이 건물은 과거 쇼핑몰 단지였던 듯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
등침좀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률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제 ㄱ
▶::
층 안내 표지판을 보면 6층 까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한쪽 손으로 허리에 손 척.
"모 국가처럼 42층 까지 있는게 아니라서 다행이죠?"
"일본의 건물은 전체적으로 낮아서 좋다니까요."
키리타니 유고:"42층 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건 좀..."
그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랬다면, 정말 한 나절이 걸렸을 테니.
목을 만지작 거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저야 날아가면 되는 노릇이지만,
제가 없는 동안 또 다른 신화생물에게 당할까봐 무서우니.
흠? 이래서 감금하는거구나.
조금 무언가를 이해함
키리타니 유고:잠깐 뭔가 소름이 돋았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노련히 올라가보는 수 밖에 없겠어요."
키리타니 유고:뭐지? 이 기시감은?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
"근데 이대로는 군집을 상대하기에는 영...무리겠죠."
"도끼는?" 두리번
키리타니 유고:양 손은 비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다시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하지만 당신, 나갈때는 도끼를 들고 나갔는걸요."
"그럼 이 에이테 빌딩 내에 떨어진 걸수도 있어요."
"어디까지 갔는지는 기억나지 않죠?"
키리타니 유고:"1층에 들어오고 나서 습격을 받았으니... 이 근처 어딘가에 있을거 같아요."
"... 그들이 들고 가지 않았다면 말이죠."
하루하라 후미유키:"설마 그런걸 들고갔으리는..."

하루하라 후미유키:"분석해봤자 제 피 밖에 안나올텐데." 블랙조크 ㄹㅈㄷ
두리번 ... 그렇지만 이 곳은 의류 코너 같네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약을 구비해두고 싶지만...여긴 없을 것 같죠."
"뭐, 마침 잘 된거 아니겠어요."
"슬슬 여름 옷 필요하죠 저희?"
키리타니 유고:그러고 보니 꼬질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옷이...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기는 하죠..."
하루하라 후미유키:우리지금까지 가을옷으로 버틴거임
키리타니 유고:일본의 겨울은 따뜻한 편이니까요... 하지만 여름은 살인적이니...
"돌아갈 때, 할 수 있다면 조금 챙겨가야할지도..."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차피 도끼도 찾아야하는거니까 느긋하게 옷도 둘러봐요."
"군락지라면 그 녀석들, 갑자기 이사가지는 않을 거 아냐?" 도봉난 꿀벌처럼
도봉? 분봉.
▶::좋습니다. 그럼 도끼를 찾으려면 〈지각〉 난이도 11의 판정. 〈조달〉로 해도 됩니다.
참고로 대단한 옷의 난이도는 10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전 키리타니 옷입히기놀이할건데요?
그에게 어울릴 법한 캐주얼 복식의 옷을 들어봅니다. 흐흥
겸사겸사 제 옷도 찾기는 할거지만.
▶::대단한 옷이 버려지다니이이이이이
키리타니 유고:스프라이트 반팔을 집어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찰싹
키리타니 유고:아?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 그 옷 너무 많아요."
"이런 세상에서도 스프라이트 입을거에요?"
"당신은 폴로티도 잘 어울리는데...!" 뭔가 조금 억울함
키리타니 유고:"너무... 무난하지 않나요? 폴로티는?"
나름 자기주관적인 패션센스가 있습니다.
그게 스프라이트일 뿐이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무난한게 좋은거에요. 줄무늬는...음."
"땀에 젖으면 젖은 티가 바로 나잖아요."
"지금 입은 셔츠야 가을옷이니 그렇다고 치지만!"
키리타니 유고: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눈치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 패션센스 구려요...!!" 결국 말해버림
"U, UGN에 출근할때는 물론 정장이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겠지만.."
"사복을 입을 일도 더더욱 없었으니 그렇겠지만..."
이건어때요? 하고 스카잔 들어봄
키리타니 유고:"너무... 양아치 같지 않아요?"
눈치 볼 필요도 없긴하지만요.
"아니면... 이건?"
징이 박힌 가죽 자켓입니다. 밴드 활동 할 때(?) 자주 입었었죠.
하루하라 후미유키:손 퍽 쳐서 옷 날림
"이건 어느시절에 입은거에요.."진지하게 정색
"나름 망하기 전 유행이었다구요. 스카잔은."
"스카잔이랑 이거랑 해서.." 헤진 청바지
키리타니 유고:' - ` ) 이 표정으로 얌전히 코디를 받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습니다. 조달할 건 '개인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한 옷'.
승부복이다
난이도 20이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조달
5dx10+0
9
〔9 → 1, 4, 8, 9, 5〕〔0〕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Lv 3

타이밍오토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의 다이스 중 하나의 눈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날 lv회.
▶::다, 달성치 10 누적
하루하라 후미유키:9를 10으로 바꿉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1dx10+00
12
〔10 → 10〕〔2 → 2〕〔0〕
▶::최종 달성치 32로 조달 성공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안에는 흰 면티에, 빨간색 스카잔에 헤진 청바지를 멋있게 차려입은 코디로 완성시켜줍니다. ( •̀ .̫ •́ )✧
질세랴 머리도 조금 만져서 쉼표머리로..삭삭삭
목도리압수
키리타니 유고:아앗... 나의 따뜻한 목도리가
하루하라 후미유키:"..."
^-.^)만족
키리타니 유고:몸이 허전 해졌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허전하다뇨? 오늘 기온은 27도라구요.
"시원해보이고 좋네요."
키리타니 유고:뭔가 옷을 입어 고장난 고양이처럼 걸어갑니다.
어기적 어기적
하루하라 후미유키:왜저렇게 걷는담
"저는 옷 필요없어요." 그런
"도끼를 찾죠!"
키리타니 유고:그런 (┬┬﹏┬┬)
도끼를 찾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왜저런 표정이람
하지만 레니게이드 비잉에게 체온을 운운하는 것도 조금 웃기지 않아요? 그런겁니다.
키리타니 유고:난이도는 11이네요...
도끼 찾아 삼만리...
키리타니 유고
조달
1dx10+9
12
〔3 → 3〕〔+9〕
무사히 도끼를 찾았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탈의실 안쪽에 떨어져 있었네요.
쫓기다가 여기에라도 숨은걸까요.
키리타니 유고:어쩌면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 들어오고 나서의 기억은 모호하니까요.
"그럼 도끼도 찾았겠다. 위층으로 올라가볼까요?"
그렇게 스카잔에 찢청 패션이 된채 유키에게 의견을 묻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아요." 멋진걸~
"위에는 의약품이 조금이나마 있는 곳이면 좋겠네요."
고객센터라던가... 키자니아라도(?)
마음에 들어 얼굴로 키리타니봅니다. 응응.
▶::플로어 안내를 보면 바로 위층은 푸드 코트입니다.
어쩌면 여기서 식량을 조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필요없다면 지나쳐도 되지만요.
두 사람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반성하세요
키리타니 유고:반성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잘했어요
키리타니 유고:그렇지만 다음에도 전 장담 못해드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강압적이지만 않으면 사실
괜찮아요 뭘하든
키리타니 유고:유키... 梁梁梁
하루하라 후미유키:﫢﫢
가보자고
키리타니 유고:오셨습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힘들어요
키리타니 유고:(따끈하게 데운 의자를 보여드리며)
하루하라 후미유키:라쿤털이
있네
뽁뽁 떼어냄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앉음
키리타니 유고:언제 끝냈는지 시간을 저번에 안 적었군요
그냥 가봅시다.
2024년 07월 20일 오후 9시 18분 ~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률 1 상승
키리타니 유고: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여러분들은 최상층을 향해 올라갑니다.
이곳은 3층. 아무래도 형색을 보아하니 푸드코드였던 것 같네요.
널부러진 탁상과 의자가 즐비하고 저 너머에는 주방이 보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당장 이 곳에서 무언가를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보관해 둔 식량이 어느정도였죠?"
키리타니 유고:"...."
당신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유우?"
"...어디 아파요?"
키리타니 유고:"너무...."
"당신이... 너무나도, 향기로워...."
입을 틀막고 유키에게서 몇 발자국 멀어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말을 들으면 아까의 일이 머릿속에서 흘러갑니다.
반사적으로 제 목을 되짚겠죠.
멀어지는 당신을 붙잡기는 커녕... "계속 그 갈증을, 느끼는건가요..?"
키리타니 유고: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제 더 말했다간
이성을 잃고 당신에게 달려들거 같아서...
그 어떤 제스처도 취하기 힘들어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에게 제 피를 주어도 될까요? 다른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불안함을 느끼지만 마냥 또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없어서...
당신에게 두걸음 다가갑니다.
키리타니 유고:다시 두 걸음, 물러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까도 느꼈어요. 당신이 계속 참고 있다는걸요."
"계속, 계속 그렇게 느낀다면 저, 조금만 마시는 걸로 해결할 수 있잖아요?"
"차피 곧 고지기도 하고."
키리타니 유고:당신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듯 눈이 떨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적어도 가는 길 동안 계속 장애물이 된다면야,
왜 옛 말에도 있잖아요. 피를 내어주고 살을 취하라는.
지금 잠깐, 그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편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요. 다시 다가가 제 팔목을 내밉니다.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다가오면
결국 자신 내면의 충동을 멈추지 못한채
당신의 팔목을 잡고
그대로 당신의 목에 이를 드러냅니다.
당신을 잡아당겨, 나의 품으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잠, 잠깐!" 이를 박아넣기 전에 잠시 제 팔을 당겨 저지합니다.
한 박자 늦게 당신의 품에 안기기는 했지만, 목에 박아넣어지기 전에 다급히 외칩니다.
"제가 멈추라고 하면 멈추는거에요. 알겠죠?" 그것이 통하리라는 기묘한 신뢰가 있습니다. 그럴까요?
사실 당신이 약속을 지켰던 적은 한번도 없는데도요.
키리타니 유고:이미 이성이 날아간 상태입니다.
당신의 목을 어떻게든 물어 뜯기 위해 짐승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달려드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물어뜯겨 간신히 아문 곳이 다시 뜯깁니다.
기껏 내준 팔이었는데... ! 볼멘소리로도 불평은 나오지 않네요.
윽... 얼굴이 파래지지만 당신을 위한 일이고 제가 허락한 일이니, 고개를 돌리고 저항하지 않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자신의 목을 축이기 위해 유키의 목에 이를 박고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단비와도 같은 액체를 흡입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하루하라 후미유키:일초, 이초가 지납니다. 목에서 도는 혈이 빠져나갈 때마다 체온이 떨어져 몸이 으슬으슬 떨립니다.
그러나... 충분한 양을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계속되는 출혈에 머리가 핑 돌아 어지럽네요.
"유우. 그만해요.."
"저 어지러워요. 멈추라고 하면 멈추기로 했잖아요.."
▶::후미유키는 HP를 20 로스 해주세요.
HP가 0이 되었다면 《리저렉트》를 합니다.
키리타니 유고:"흐읍, 하...."
숨쉬는 것조차 아깝습니다.
오로지 당신의 피만이 나를 갈증을 적혀주기에
이 끊임없이 오르는 충동을 해소할 수 있는 건...
당신의 피입니다, 유키. 나의 오아시스.
하루하라 후미유키: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에 어깨를 퍽퍽 치며 그만하라고 외치던 목소리에 힘이 빠집니다.
"젠장, 당신..최, 악이에..."
"흑...윽.." 계속되는 실혈에 결국 시야가 두개로 갈라지고-
다리가 꺾이며 몸에 힘이 완전히 풀리겠네요. 잡아주나요? 혹은...
HP 가 0이 됩니다.
키리타니 유고:무의식적으로는, 잡아줍니다. 하지만 이 행위는 어디까지나 당신을 놓칠 수 없기에 하는 행동.
지금 당장 당신이 없으면, 자신은 미쳐버릴게 분명하기에.
마르고 갈라져, 당신만을 갈구하고 또 갈구할 것이기에.
그렇기에 당신을 붙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 계속 옆에 있어줘.
하루하라 후미유키:몸이 쓰러지기 전에 끌어안는 당신, 그리고 레니게이드가 자신을 죽이고 싶지 않아 몸을 수복하는 게 느껴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리저렉트

Lv1

타이밍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효과참조

제한-

스스로 입은 손상을 회복하는 이펙트. 당신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나 씬 종료 시 사용한다. 당신은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D10만큼 회복한다. 회복한 HP만큼 침식치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침식치 100% 이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이펙트는 중압을 받아도 사용할 수 있다.
3
..허나, 온전히 저를 끓어안은 건 이어서 흡혈을 위함,
정신을 차렸음에도 제 목가에 얼굴을 파묻고, 절 끌어안고서 흡혈을 이어가고 있는 건...
지금 멈추지 않으면 영영 이대로 당신에게 잡아먹힐 것 같은 공포가 엄습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이런 건 싫다고 했잖아요..!" 그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해프닝 차트 32
예상 외의 위기.
이 라운드 동안 실행하는 진행판정은 다이스가 -5개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깨를 치고, 발길질을 해서 당신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해봐도...
아까처럼 꼼짝도 않는 몸에 눈물이 나올것 같네요.
셋업 없음.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당신에게 달라붙습니다.
이미 이지를 잃고 본능만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쪽도 셋업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이스테의 노래"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손을 이용해 당신의 이마를 쭈욱 밀어내보려 합니다.
일단, 당신의 입을 자신의 목에서 떼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대화를 하든, 무력을 쓰든..
"제발 유우..." 거의 울먹이며 말하겠네요.
하지만... 다이스 0개입니다.
▶::그럼 판정은 자동으로 실패하게 됩니다.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아무리 애원하고 애원해도
당신의 바람은 나에게 닿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욕망만이 내 몸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용 다이스 0으로 판정은 자동으로 실패하게 됩니다.
..... 아니 어쩌면
멈추고 싶지 않은 것일지도.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없음
하루하라 후미유키:없다
▶::모종이ㅡ 효과로 인해 키리타니 유고의 HP가 15감소합니다.
*모종의
2 라운드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해프닝 차트 15
그의 몸부림에 당하다
이 라운드 동안 진행판정을 실행한 캐릭터는, 판정 직후에 1D10의 HP 대미지를 받는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없습니다. 그럼...아마 계속 밀려 벽에 눌려지는거려나.
발버둥치다 결국 그의 몸짓에 압력으로 눌리게 되네요. 더더욱 움직이기는 불편해집니다.
키리타니 유고:당신을 더욱더, 벽에 밀착 시킵니다. 움직이지 못하게 하게
"... 유, 키....."
당신이 준 당신의 힘을
당신을 향해 사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달콤한 방향
Lv 3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범위

사거리시야

침식치4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에 -2Lv
▶::하루하라 후미유키의 행동치에 -6을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헉 하고 숨을 참습니다. 잘 들이마시던 호흡마저도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강한 단 향에 막히네요.
...노린재가 먹이를 사냥하거나, 포식자를 물리칠 때 향을 이용하던가요.
그 생각까지 도다르면 정말..
나는 당신에세 피식되고있구나 라는 생각에,
몸을 덜덜 떱니다. 공포로 인한 반사작용이겠죠.
숨을 쉴 수 없으니 반사적으로 고통이 두배가 되네요.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목 말라... 더욱 목이 말라
당신이 준 힘을 당신에게 쓰면서까지도
당신을 먹고 마시고 오로지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그러다 문득
당신의 헐떡이는 표정을 보게 됩니다.
키리타니 유고:내가 무얼 하고 있더라
자신의 몸에 힘을 줍니다.
키리타니 유고
육체
3dx10
7
〔7 → 5, 7, 7〕
▶::진행치가 1 상승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아..."
"유키, 난... 난....."
충동으로 인해 눈이 붉어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제야 쭉 밀려나는 당신의 머리에 흐트러진 시선을 당신과 맞춥니다.
"그만, 많이...마셨잖아요." 제발이나 부탁한다는 애원의 말은 잠긴목소리로 나옵니다.
키리타니 유고: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자신의 충동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눈의 핏줄이 터질만큼, 고통스레.
이 이상 당신을 해치고 싶지 않아
아니 당신을 갖고 싶어.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이스테의 노래"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이 아니면, 빠져나갈 구멍은 없지 않을까요.
당신이 다시 제게로 고개를 숙이기 전에,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양 뺨을 잡습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한번, 당신과 호흡을 맞추어 같이 숨을 쉽니다.
조금 더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마를 맞대고 진정해요. 괜찮아요. 작게 읊조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육체
1dx10
2
〔2 → 2〕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Lv 3

타이밍오토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의 다이스 중 하나의 눈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날 lv회.
2의 눈을 10으로 변경합니다.
당신이 쓰는 레니게이드는 결국 나의 것.
그러니 마냥 제게는 독이지 않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1dx10+00
4
〔4 → 4〕〔0〕
최종달성치 14.
▶::진행치 +2. 현재 진행치는 3이 됩니다.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당신의 호소가 키리타니에게 닿은 듯합니다.
이지가 없던 눈동자에 차츰 이지가 찾아옵니다.
어떻게든 그를 설득한다면 그의 충동을 가라앉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판정이 〈교섭〉으로 변경됩니다. 난이도는 여전히 7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거친 숨을 내쉬면서
이마에 맞닿은 온기를 느낍니다.
자신의 입은 당신의 피로 범벅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추악한 몰골로... 난... 나는
하루하라 후미유키:"제가 허락한거였잖아요. 그러니.. 놀라긴 했지만, 그러니 괜찮아."
"당신은... 당신은 자제할 수 있잖아요. 당신은 리바이어선이잖아요. 그렇죠..?" 조금은 불신이 담긴 목소리로.
키리타니 유고:"유.... 키....."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없음.
▶::모종의 이유로 키리타니 유고의 HP가 15 감소합니다.
키리타니 유고:HP가 0이 됩니다.
키리타니 유고
면역자
Lv 1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효과

당신 체내 세포는 '레니게이드'에 있어서는 '완전 면역'과 '강한 저항력'의 특성을 지닌다. 그것은 레니게이드로 입은 상처 또한 마찬가지이다.

중압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혹은 씬이 종료될 때 사용한다. 당신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D점 회복한다. 회복한 HP와 같은 수치만큼 오염도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오염도가 100% 이상일 때는 발동되지 않는다.
갈증이 심해지면서 완전히 이성을 잃을 뻔합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그 온기가
나를 어떻게든... 이곳에 붙잡아 줍니다.
3 HP를 회복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1d10
(
9
)
=
9
당신이 진정하는 것과는 달리 제 몸은 생리적인 공포감, 살고싶은 생존 본능으로 인해 빠르게 레니게이드가 돌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은.
....사실 당신과 함께한 이후부터 늘 느꼈던 것이지만-
오늘따라 더더욱 육체까지 피로해지네요.
rolling 1d10 리저렉트
(
4
)
=
4
키리타니 유고:
rolling 1d10 판정에 따른 HP 감소
(
3
)
=
3
이쪽은 정신을 차리기 위해
도끼의 손잡이로 자신의 허벅지를 칩니다.
딱히 힘조절을 하지 않고 쳤기 때문에 아마도 그대로 멍이 들었겠지요.
충격으로 인해 비틀거리며 유키에게서 몇 걸음 떨어집니다.
키리타니 유고
면역자
Lv 1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효과

당신 체내 세포는 '레니게이드'에 있어서는 '완전 면역'과 '강한 저항력'의 특성을 지닌다. 그것은 레니게이드로 입은 상처 또한 마찬가지이다.

중압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혹은 씬이 종료될 때 사용한다. 당신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D점 회복한다. 회복한 HP와 같은 수치만큼 오염도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오염도가 100% 이상일 때는 발동되지 않는다.
키리타니 유고:
rolling 1d10 HP 회복
(
1
)
=
1
하루하라 후미유키:비틀거리며 멀어지는 모습에 간신히 몸을 일으킵니다.
한숨 돌리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3 라운드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해프닝 차트 17
한 걸음 잘못 디디면 치명적인 상황.
다음 진행판정에 실패한 경우, 획득한 진행도가 0이 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여전히 몸을 가눌 수 없어 보이는 당신의 상태에,
선뜻 다가가지는 못하고. 그저 유우.. 하고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셋없.
키리타니 유고:내면의 충동과 격렬히 싸우고 있습니다.
유키를 먹고 싶어
유키가 너무 좋아
유키는 물건 아냐
유키의 피를 마셔...........
키리타니 유고: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대기합니다.
이제는 내가...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본능에 충실해야할지
그를 존중해줘야할지
내가 이렇게 괴로운데
유키도... 괴롭겠죠?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이스테의 노래"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혼란스러워하는 그를... 나는,
섣불리 다가가면 당신에게 자극이 될 테니. 그 자리에서 주르륵 벽을 타고 미끄러져 바닥에 앉습니다.
아까 호흡하지 못해 막혔던 숨을 고르고,
조금 진정이 되면 당신에게 말을 꺼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교섭
5dx10+1
8
〔7 → 7, 5, 2, 4, 1〕〔+1〕
▶::진행치 +1. 현재 진행치는 4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유우, 저는.."
"당신이 어떤 모습을 보여도, 당신이 어떻게 행동해도 당신의 옆에 있어요."
"당신이 그렇듯 나에게도 당신밖에 남지 않았는걸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무서워하지 않아도 돼요. 나는."
"...난..... 당신이 노력하지 않아도,"
"아마 평생 당신의 곁에 있겠죠." 담담하게 자신이 그의 소유임을 인정합니다. 수긍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말이 당신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유키... 내겐"
"내겐 당신 밖에 없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도에요."
키리타니 유고:"그, 그렇지만.... 그러니까 나는.... 난....."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습니다.
"정말로 소중한 당신이기에... 난, 나라면"
스스로에게 말을 건넵니다.
세상이 무너지기 직전, 아무리 힘들고 괴로웠다고 해도
이렇게... 소중한 사람을 막대하진 않았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떠올려내, 그 감정을. 그 마음을.
키리타니 유고
교섭
1dx10+0
17
〔10 → 10〕〔7 → 7〕〔0〕
"미안해요, 유키...."
눈물이, 한 방울 흐릅니다.
"당신에게 소유욕을 품어서"
"당신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해서"
키리타니 유고:"당신은 물건이 아닌데..."
"왜 나는 계속 이런 마음을 품게 되는 걸까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털썩, 무릎을 꿇습니다.
▶::진행치 +2. 현재 진행치는 6입니다.
완료치가 되었으므로 FS판정을 종료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주저앉는 모습에 금방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피로 더러워진 입가를 제 소매로 눌러 닦아줍니다.
"... ..." 평소라면 무어라 말을 건네어서 위로를 하겠지만.
이 세상에 닳고 닳아버린 건 저 또한 마찬가지라서...
"불안해서 그런걸 알아요."
"당신은... 당신은 나와 처한 환경이 다르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은 이 지구에 남아버린 유일한 인간이니까.
"하지만 당신이 혼자라 무섭고 외로운 만큼 저 또한 마찬가지인걸요."
"당신이 없었다면 수 많은 벌레 인간들처럼....분명 나는 '나'라는 존재를 잊었겠죠."
"하지만 반대로, 그렇기에 나는 당신이 없으면... 더더욱 아무것도 아닌-"
"인간도, 벌레인간도 아닌.."
"더블크로스일 뿐이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도 당신에게 그런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그렇지만.... 괜찮아요."
"괜찮을거라고 믿어요. 우리." 장담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손을 가만히 잡아줍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아냐... 아냐아냐아냐
 마음은 사실
세상이 이렇게 되기 전부터, 당신을 향해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오로지 나만의 것이었으면 좋겠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가능한 지금에서도 그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유키가, 당신이 어느샌가 훨훨 날아가버릴까봐.
키리타니 유고:나의 곁에 있어준다고 여러차례 말해준 당신이지만
계속 그것을 의심하고 믿지 못하고 당신이 괴로워할 짓을 해가면서 나의 안에 담고자 했습니다.
잘 못 된걸 알았어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 분명 이 마음을 당신에게 고백한다면
당신의 성격상 괜찮다며 나를 다독여주겠지요.
차라리 이런 나를 혐오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루하라 후미유키:상념에 빠져있는 듯한 당신을 보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멸망한 세상. 연대도, 질서도, 욕망도 이제는 중요하지 않게 된 세계기에..
각자가 비로소 추구하는 바를 쫓게 될 수 있었다는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하며.
"... ... 혼자 생각을 조금 정리할래요?"
"아니면,"
"..."
▶::그럼 여기서 후미유키는 〈지각〉 판정을 해봅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각
1dx10+1
10
〔9 → 9〕〔+1〕
▶::후미유키는 키리타니의 목 부근에 붉은 멍울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부근의 색이 이상한 걸 보아....
에 중독되었음을 알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오버드였던 전적, 벌레인간으로서의 감에 의하면
이 증상은 브람 스토커 신드롬이 가진 《좀먹는 붉음》에 의한 현상입니다. 메타적으로 5랭크의 사독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위에 있는 녀석들의 짓이겠죠.
직접적으로 해독제를 조달할..수 있나?
▶::일단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위층으로 올라가면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하루하라 후미유키:식품 코너니까요. 의약품 코너로 가면 해소할 수 있으려나.
....하지만 이 이상 그가 더 다치거나 혼란해하는 걸 보고 싶지는 않아서..
구급상자를 조달할 수는 있나?
▶::마찬가지로 5층에 있는 생활용품 플로어에 가야 조달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난관이 많네요.
그가 차분해질 때까지 지금은 얌전히 두 손을 잡아주고 있는걸로 합시다.
키리타니 유고:유키의 두 손을 꼭 잡습니다.
한 참의 침묵 후에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 미안해요, 많이 괴로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말에서야 방긋 웃습니다.
"... 그다지요."
"충인에게 찢기는 게 더 고통스러운걸요."
"적어도 방금은... 당신이었으니까."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아픈건 아픈거니까요."
"언제나 고마워요 유키."
"내 곁에 있어줘서... 그리고 또.... 모든게"
하루하라 후미유키:"천만에요."
"저도 해야할 말인걸요 그건."
"그 때...저를 포기하지 않아줘서. 비록 욕심 때문이라고 한들요."
"결국 로이스로 저를 계속 남겨주었다는거니까."
돌아갈 곳이 있다면 인간은 언제든, 향수를 느낀다. 돌아가려고 한다.
...그게 내가 충인이 아닌 인간이라는 증거.
하루하라 후미유키:키리타니 유고를 s로이스 지정합니다.
키리타니 유고:그에게 온전히 신뢰를 받고 있다는 감각을 받으며
비틀비틀 일어납니다.
"올라가볼까요, 이 충동을... 어떻게든 해결해야하니까요."
가능하다면 더 이상 당신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하루하라 후미유키:"네. 그리고... 당신, 독에 감염된 거 같아서."
"그것도 해결해야할 것 같아요."
키리타니 유고:"... 제가 독에....?"
그것은 몰랐다는 표정입니다.
"... 어쩌면 제가 계속 갈증에 시달리는 건... 이 독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마 키리타니 유고의 말이 맞을법한 것이
당신의 피를 흡혈하지 않으면 않을 수록 키리타니는 점점 창백해져갑니다.
기믹을 공개합니다.
키리타니 유고는 BS: 사독 5LV를 해제하기 전까지
매라운드 클린업 혹은 매 씬 종료할 때마다 HP가 15 감소하게 됩니다.
단, 하루하라 후미유키가 피를 제공할 경우 HP 로스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하루하라 후미유키의 HP가 20 로스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게 굳이 흡혈이라는 수단이란건, 역시 지리멸렬한 취향이네요.
신화생물들을 떠올리곤 고개를 내젓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저와 달리 무리하기엔 리스크가 커요."
"단순히 피에 갈증의 욕구만 느끼는 거라면-"
"방금처럼 욕심내지 않는다는 ...."
"... ..." ㅍ.ㅍ 얼굴로 보기
하루하라 후미유키:"조건이면 차라리 피를 섭취하시는 게 낫겠어요."
키리타니 유고:"... 어떻게든, 조절해볼게요."
"아까처럼 되지 않게...."
만약 또 아까와 같은 짓을 한다면....
하루하라 후미유키:공약 거세요
키리타니 유고:도끼를 쥔 손에 힘을 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건너무심하고
키리타니 유고:팔다리라도 자를 의향이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건너무심하다고!
하루동안각방쓰기어때요
키리타니 유고:' - `
그건 좀...
하루하라 후미유키:팔다리는괜찮고?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ㅍ.ㅍ
하루동안 각방쓰기로하죠
키리타니 유고:' - `) ....
마지 못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손을 꼭 잡고 필요한 식량을 조금 조달하고, 올라가기로 할까요.
키리타니 유고: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그 온기에
안정감을 느낍니다(-)
좋은 통조림을 많이 얻었어요. 이걸로 무슨 요리를 할까요?
중얼거리며 윗층으로 향합니다. (-)
▶::이번 씬은 흡혈을 하였으므로 키리타니의 HP로스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률 1 상승
▶::여러분은 4층에 도착합니다.
이 층은 원래 서점이었던듯하네요.
대체로 선반이 텅텅비어있지만, 책이 몇 권 있긴합니다.
잡지, 소설, 만화 등등... 통일감이 없어보이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디스토피아 세상에서 책을 가져갈 일이 뭐가 있었을까요?를 고찰합니다.
지이이..
▶::자세히 보면 모두 흡혈귀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ㅍ.ㅍ
"지지에요."
키리타니 유고:"그러게요, 장작으로 밖에 쓸 수 없겠어요."
그러다가 페이지가 꽉 움켜쥐어졌던 듯 구겨진 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별의 흡혈귀 아니랄까봐 이런것만 전시해둔 것도 별로에요." 투덜투덜
키리타니 유고:"흡혈귀 한 명이 여행 끝에 흡혈귀의 나라에 도착한다는 내용이네요."
"흡혈귀 투성이라..."
▶::그럼 여기서 두 사람은 〈정보: 소문〉이나 〈지각〉으로 판정해봅시다. 난이도는 10.
하루하라 후미유키:흡혈귀... 키리타니를 빤히 봅니다.
지이이..
키리타니 유고:일부러 눈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뭔가 송곳니가 날카로워진 것 같기도 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은 어때요?" 콕콕 찌름
키리타니 유고:"지금은... 괜찮습니다."
여전히 당신의 피로 목을 축이고 싶어하지만
아까와 같은 미칠듯한 갈증만큼은 아닙니다.
충분히 목을 축였던 덕분일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역시, 지금도 섭취하지 않으면 나중에 폭주에 휘말리는거죠?"
제정신일 때 마셔두는 편이 좋을지 모릅니다. 곰곰...
"...피면 다 상관없는거에요?" 문득 궁금해져서 호구조사
"아니면 제 피만?"
키리타니 유고:"사실 피면 상관없을 것 같긴하지만..."
작은 목소리가 됩니다.
".... 유키의 피가 아님... 싫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라, 제법 이거..
반찬투정같다
"절 얼마나 좋아하시는건가요?" 장난쳐봄
키리타니 유고:"그, 그건...."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어물쩡 대답을 못 하고 있다가
▶::판정하자
비기 GM 가르기
하루하라 후미유키:ㅇ.ㅇ
말하지않으면안할래
▶::ㅠㅠ
키리타니 유고:"... 말... 할 수 없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왜요?"
키리타니 유고:얼굴이 화끈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표현이.... 안 되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곁에 있어줘서 언제나 고맙다면서요?"
"그럼 그만큼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ㅇ.ㅇ
키리타니 유고:아니, 오히려 그것보다 더....
"...."
하루하라 후미유키:"...."
"사실 싫어하시나요?"
키리타니 유고:"절대로 아닙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좋아하는거잖아요."
왜 말을못해
이상한라쿤이다
알리없는 후미유키는 책이나 뒤적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여기서 구린... 말을 할 수 없잖아요.
아카기 우는 표정이 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슨 구린말인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정보:소문
5dx10+0
17
〔10 → 9, 6, 8, 10, 4〕〔7 → 7〕〔0〕
속 독 완 료
당연하다. 나는 이스테의 노래기 떄문이다

▶::그렇자면 후미유키는 레니게이드학적으로 정리된 흡혈귀에 대한 문서를 발견합니다.
어떤 졈은 자신을 흡혈귀라 자칭하며 대상의 충동을 흡혈로 덧씌우는 존재가 있었다고 합니다.
데이터 적으로는 《충동침식: 흡혈》이며 《오만한 이상》×3을 사용하여 시나리오 외적으로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흡혈귀는 흡혈한 대상을 자신의 권속으로 삼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충인이 되기 전에도 있었던 흡혈귀 신화와 비슷하네요.
▶::데이터적으로는 《이능의 계승》을 사용하여 《피의 신부》 및 《붉은 베제》를 강제로 취득하게 만드는 효과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다만 그 때는 신화에 불과했지만,
사신인자현현체가 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지금으로서는, 그것이 마냥 불가능한 신화라는 게 아닐 뿐입니다.
"멀쩡하게 레니게이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데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니..."
"당신 또한 제 레니게이드로 위장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허술한 부분이 있나봐요."
키리타니 유고:"... 어쩌면 저번에 있었던 그 일로 연장선일지도 모르죠."
유키가 별의 흡혈귀의 습격을 받았던 그 사건.
그 때 그들은 눈치채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것 또한...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게 사실 전조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 슬슬 거점을 옮겨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키리타니 유고:"돌아가면 짐을 싸야겠군요."
정들었던 거점이기에 약간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오래 머무른 건 맞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곳과 연계된 다른 대학병원 또한 설비에서 찾을 수 있었으니까... 그리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뭐어, 바보같이 자신들에 대한 힌트를 여기 늘어놓았다는 건." 책을 다시 원 장소에 꽂습니다.
"자기 과시욕이 엄청나거나- 그냥 바보거나."
키리타니 유고:"둘 다 일 수도 있죠."
자세한 건 기억 안 나지만 뭔가...
그랬던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이곳에서 볼 일은 다 본거 같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ㅇ.ㅇ 지이이..
"하나 남았잖아요."
키리타니 유고:? 그건... 아니겠지?
애써 모른 척 외면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게뭔데요?
키리타니 유고:모른척...
하루하라 후미유키:초성만 말해봐
키리타니 유고:.... ㄷㅅㅇ ㅈㅇㅎㄴ ㅇㅇ...
하루하라 후미유키:뭘 생각하는거야?
이번엔 진짜로, 제 팔목을 내밉니다.
흡혈이다.
키리타니 유고:
"이, 이번엔 조절할 수 있어요."
이거 였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다짜고짜 멈추라고 했는데 목을 물어버리는 건 너무했어요." 투덜투덜
"...뭐..."
키리타니 유고:"그, 그 땐 제 이성이 날아가서..."
횡설수설 변명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사실 뒤에서 무는게 아니라면 별로 불호는 아니지만." 그런고백
"어쨌든 예고가 없어서 깜짝 놀라긴 했으니까요..."
무튼, 제 팔을 내밉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럼 부끄러워하면서
뾰족해진 송곳니로 당신의 팔에 이를 박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흘러나오는 피로 자신의 목을 축입니다.
아까와는 달리 이성을 잃지는 않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아까보다는 부드러운 행위, 배려있는 듯한 몸짓에 보다 편한 자세로 당신에게 피를 내어줍니다.
그렇지만...역시 묘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왜 고대 사람들이 흡혈을 '생명의 교환'이라고 칭했는지는 알 것 같아요."
▶::후미유키의 HP가 20 로스. 키리타니의 HP가 +20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리고 아까보다 편하게 서 있는 얼굴 그대로..
털썩
rolling 1d10 리저렉트
(
10
)
=
10
ㅅㅂ
비틀거리던 몸을 바로하고 다시 섭니다.
"솔직히..."
하루하라 후미유키:"행위 끝나고 탈력감 심할때의 컨디션이랑 비슷한거같아요."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쿨럭"
간신히 유키의 팔을 땐채로 기침을 합니다.
하마터면 유키의 혈관에 공기를 주입할 뻔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그것도 생명의 교환이잖아요."
죽이려고?
뭐 그것도 복하사로 죽을거같기는 한데
"왜... 헌혈할 때 400ml만 하잖아요?"
"하지만 섭취하는 양으로 쳤을때 그거, 우유 두팩이라구요."
"당신이 마시는 양이 꽤 많으니까....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만 말할게요." 쿨럭이는 키리타니 보고..소매를 내립니다.
키리타니 유고:얼굴이 화끈해진 기분입니다.
할 땐 좋은데 막상 들으려니까... 네... 그렇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당신이 늘 원해서 하는거잖아요.
키리타니 유고:그, 그건 그렇지만...!
... 좋긴 했어요... (화끈)
하루하라 후미유키:...
괜히말했다
"제가 충인이라 다행이네요~" 회복력이 빨라서
키리타니 유고:"그러게나 말입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언가 생각난게 더 있지만...그가 창피해서 더 못 버틸것 같군요.
이런 모습을 보면 달려들 때의 그를 상상하기는 힘든데 말이에요.
고개를 기울이다가 다시 윗층으로 그를 이끕니다.
~2024년 07월 20일 오후 11시 49분
하루하라 후미유키:많은 일이 있었어요
키리타니 유고:전 좋았습니다. 유키 (뺀질)
하루하라 후미유키:왜 그렇게 과하게 창피해하는거에요
차피 저희박에 없다구요 (true)
키리타니 유고:그치만... 이성이 날아간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
하루하라 후미유키:ㅍㅁㅍ
(말을 말자)
키리타니 유고:제가 열심히 희롱하는 건
아웃 오브 레코드일때문입니다, 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ㅍㅁ.ㅍ
각방써야지
키리타니 유고:안 돼애ㅐㅐㅐ애ㅐㅐㅐ애ㅐ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이
키리타니 유고:
멋지게 나온 저희의 전신을 넣고 싶었는데...
까먹는 바람에...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 넣으세요 ㅇ.aㅇ
키리타니 유고:하트 했다고 나갑니까8ㅁ8
하루하라 후미유키:(들켰군)
키리타니 유고:짠~
하루하라 후미유키:도트로보여요
키리타니 유고:어째서 8ㅁ8
2024년 08월 02일 오후 9시 15분~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률 1 상승
▶::두 사람은 한층 더 올라갑니다.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윗층이 그 녀석들이 있던 곳이라고 했었죠...
▶::주변을 둘러보면 아무래도 이곳은 생활용품 플로어인 것 같습니다.
약국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설명) 키리타니 유고는 현재 사독 랭크에 걸려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외에도 필요한 이것저것들이 많습니다. 아지트를 옮기겠다는 결심을 했으니... 그거에 관련한 물품을 여기서 조달해 가도 되겠지요.
"잘됐네요. 부피가 큰 건 다시 내려왔을 때 여기서 들고 돌아가면 되겠어요."
키리타니 유고:"이곳이라면... 분명 쓸만한게 많겠죠. 오히려 이런 곳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위쪽에 있는 원흉만 어떻게한다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테고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애초에 주인 없이 버려진 것 같으니. 몇 개 정도는 가져가도 아무 말 못할거에요."
"약부터 찾아보죠." 약국 쪽으로 가며 손짓합니다.
▶::〈조달〉 판정이 필요합니다. 난이도는 6
구입 판정과는 별도로 취급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해독제를 먼저 구해봅시다. 넘어진 약 선반을 조심히 드나들면서 ...비슷한 용법의 약이 있을만한 것들 사이를 뒤져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조달
5dx10+0
8
〔8 → 1, 3, 7, 8, 2〕〔0〕
▶::무사히 해독제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이걸로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할겁니다. 물론 당장의 사독은 해결하겠지만.
키리타니 유고, 그가 가진 갈증은 위층의 녀석을 쓰러뜨려야 해결 가능할테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장 저 녀석들과 싸우는 동안엔 괜찮겠지만요. 지금은 이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걸로 족합니다.
그에게 해독제를 건넵니다. "여기."
키리타니 유고:그가 넘겨준 해독제를 받습니다.
그리고 잠깐 머뭇대다가 쭉 들이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얌전히 바라봄..
▶::키리타니 유고가 가진 BS 사독 5Lv가 해제돼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좀 어때요.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키리타니 유고:목 부근에 있던 붉은멍울이 빠지면서 호흡이 진정됩니다.
"아까보다는... 진정된거 같습니다. 적어도 당신을 덮칠 시간은 번거 같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경과를 가만히 보다가 휴 한숨을 내쉽니다. 안도감이 서려있겠네요.
"외에...진통제라도 있으면 조금 덜할지도 몰라요. 저도 필요하니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키리타니 유고:"그거라면..."
키리타니 유고
조달
1dx10+9
21
〔10 → 10〕〔2 → 2〕〔+9〕
"아까 찾아놨습니다."
유키에게 응급치료 키트를 건네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빨라."
키리타니 유고:"대신 해독제는 당신이 찾았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가 준 키트를 열어서 진통제와... 임시 레니게이드 안정제 같은 것이 있는지를 확인해 복용합니다.
rolling 2d10 HP 회복
(
10
+
7
)
=
17
"당신은 마저 해두지 않아도 괜찮겠어요?"
"...스스로를 통제하려고 상처를 남기기도 한거, 다 봤어요."
키리타니 유고:"……"
"……괜찮을거... 아니 괜찮습니다."
"당신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당신의.... 피를 마셨기 때문인지"
"금방 아물었거든요. 옛날처럼"
약간의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쓸쓸한 말에는 약을 뒤지던 손을 떼서...
찹, 양손으로 당신의 두 볼을 꾹 누릅니다. ㅇ.ㅇ
키리타니 유고:? 볼이 꾹 눌러졌습니다.
ㅇ ㅇ
〕 ㅁ〔
하루하라 후미유키:)'ㅁ'(
꾹꾹.. "그렇다면 다행이란 점에서 끝난거에요."
"제 피를 통해서 실례를 범했다거나, 이렇게나마 아물 수 밖에 없는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면 집어치우세요."
"당신이 내 상황이래도 흔쾌히 제게 피를 줬을거잖아요?"
키리타니 유고:둘 다 생각하고 있었지에 찔렸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제가 평범한 비오버드인건 어째 지금에서야 잘 상상이 안 가긴 하지만요."
키리타니 유고:"그렇죠...서로의 입장이 바뀌었더라면 나는... 유키에게 흔쾌히 피를 줬을거에요."
"비오버드인 당신이라... 왠지 당신이라면 이러한 세계라도 당당히 살아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아니라 내가 그래서 다행이야.
.... 다행일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자기 팔자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며 좌절하는건 제법 꼴값같아서 그렇기야 하겠지만." 저격같지만 아니긴함
"그런 나라도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함 없을거에요."
키리타니 유고:마상입음.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그런 저를 비관하지 않겠죠." 개복치네 이거
"왜냐면- 당신이 나를 돕고 그래서 살아가고 있다는 건 저의 단점이 아닌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서요." 손을 치워줍니다.
"어느 인간이 사신인자현현체를 반려로 삼아 함께 살 수 있겠어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우린 서로의 자랑인 셈이죠."
그러곤 상냥하게 웃어줍니다.
키리타니 유고:"... 그래요. 이렇게 비관만 할 순 없죠."
"그래도 더 이상 당신을 상처 입히는 건 싫으니"
도끼를 다시 수중에 듭니다.
"가볼까요. 위층으로"
하루하라 후미유키:항상 당신의 깊은 고민은 그저 덮어두는 것에 지나지 않은 것 같아서, 스스로도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건 이제 당신이 해야할 문제이므로 고개만을 끄덕입니다.
"매일 흡혈당하는 건 확실히 그런 저라고 해도 별로긴 해요."
"가죠. 위험한 것 같다면 언제든 이 층으로 도망치도록 해요."
키리타니 유고:아마도 나의 깊은 고민은 상황이 변하지 않은한 평생풀리지 않을겁니다.
그럼에도 꼬이고 꼬인 실을 당신과 함께 천천히 풀어나가다 보면
적어도 어제보다는 나아지겠지요.
분명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률 1 상승
▶::두 사람은 가장 높은 층에 도착합니다.
최상층 플로어는 다른 플로어와는 달리
각 플로어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비추는 모니터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니터를 보고 있는 붉은 머리의 한 남성이 있네요.
여러분이 도착한걸 확인하면 그대로 의자를 돌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꽤 그 영상들이 있는 건... 저질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이 곳까지 올라오는 걸 보고 있었다는 의미기도 하거니와,
... ...
괜히 키리타니 정강이 퍽 참
▶::슬쩍 흔들립니다.
키리타니 유고:아프지만 내색은 못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흡혈하는 것까지도 나름 다 봤다는거 아닌가요? 악취미야.
돌린 남성의 얼굴을 마주봅니다.
"좋은 하루죠? 변태씨."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칭찬으로 받아들일게."
그리고 키리타니 유고 쪽을 바라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겠냐?"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수고했어. 저기, 이제 그 충동에도 익숙해지지 않았어?"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관음이 취미인 사신인자현현체는 또 처음보네."
"보통 이렇게 저급한 정도면 아우터 갓 님도 싫어하지 않아요?"
팔짱을 끼곤 그의 앞으로 슬쩍 나옵니다.
"굳이 이런 충동을 인간에게 심은 저의가 뭐죠?"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무슨 소리. 저 남자는 우리 동족의 탄생을 위한 일종의 고치라고"
하루하라 후미유키:눈을 가늘게 뜹니다.
키리타니 유고:"고치라면... 설마..."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의 동족이라면 이미 하늘을 열심히 날아다니고 있잖아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아냐. 아냐아냐. 내가 원하는건... 나와 같은 흡혈일족"
"뭐, 옛날에 있던 꼬챙이 공이나 피의 백작부인 같은 존재말이야"
"난 그저 동포를 늘리고 싶으 뿐이야. 저런 날아다니는 곤충들 따위가 아니라"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말에는 어이없어서 헛웃음을 짓습니다.
"그 곤충이 인간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신화에 몇번 등장한걸로...본질이 달라질 수 있을거라고 믿으세요?"
"결국 당신은 별의 흡혈귀,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않습니다."
"지리멸렬하게 한 생명을 고치삼아 동족을 잉태시키는 방식이 그러하죠."
"별반 다를 바 없잖아요."
새삼 좋은 먹잇감이었겠다 싶습니다. 지금 비오버드인 그는...
하루하라 후미유키:루트가 없으니, 그 어느 신의 심기를 거스리지도 않을테니까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맞아.. 맞는 말이야..."
"그러는 너는?"
"너는 왜 그 인간을 데리고 다니는거야?"
"언젠간 잡아먹을 용도로 데리고 다니는거 아니었어?"
"최고로 무르익었을때 잡아먹기 위한 용도 말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부정하지도 않는 형색을 보고는 작게 미친x...이라며 중얼거립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를 향해 무어라 말하려다가 멈칫합니다.
그라면 절대 그러지 않을것임을 알지만.
어째서 나는 부정을 망설이는거지?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가 망설이는 것 같으면 다시 안 찼던 정강이 부근을 또 찹니다.
"저 사람보다 이거 고민하는 당신이 더 열받는거 알아요?" ㅍ.ㅍ 흥
키리타니 유고:이번엔 무릎을 꿇습니다.
아무래도 당신을 온전히 신뢰히지 못했다는 죄책감 또한 한 몫하는 것 같네요.
"유키.. 나는..."
하루하라 후미유키:무릎 꿇은 모습을 보고는 한숨을 쉬곤 손을...
양 어깨에 끼워 일으켜줍니다. (우리 개그중임? 아닌데 이상하네)
"전 제 사람이 다른 사람 앞에서 쉽게 무릎꿇는 모습 못봐요."
그리곤 앞의 흡혈귀를 보겠죠.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게 저의 전략인데요?"
"당신들같은 사신인자들은 인간을 미개하게만 보아 멍청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죠... 그게 진짜 아둔한 건지도 모른채로." 싱긋 웃음을 띕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설명하고 싶지도 않네요. 몸소 체감하세요. 왜 이런 블러프를 쳤는지."
그리고 당신에게는 무음의 목소리로만 전달해둡니다.
'표면적인 싸움은 전부 도맡을테니, 목을 치는 건 당신에게 맡길게요.' 라고.
키리타니 유고:그 말에 도끼를 잡은 손에 힘을 쥡니다.
유키의 힘으로 저녀석의 힘이 빠진 순간...
그 때가 바로 타이밍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결국 나의 대답은 그렇습니다.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게요.
실제로는 두 사람의 생각 또한 불쾌하긴 하겠네요.
나는 내 스스로를 인간으로 정의했으니까.
인간이 인간 옆에 있는게 뭐가 이상하단거죠?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결국 이 몸에게 대들겠다... 이 말이지."
"뭐, 상관없겠지. 너희들을 제압하고 둘 다 고치로 만들어줄게."
▶::그의 말과 동시에 주변의 사신인자가 동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당신이 가진 사신인자도 그러하다는 뜻입니다.
충동판정을 합니다. 난이도 9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요. 사실 우리에게 설파전은 필요없었습니다. 여긴 이런 야만의 세계니까.
"그럼 저는 역으로.."
"당신을 저희 저녁식사로 삼아주죠."
저번에 먹을뻔했던 별혈귀 고기를 떠올리며..
하루하라 후미유키
의지
4dx10+2
11
〔9 → 1, 2, 6, 9〕〔+2〕
rolling 2d10 충동침식 상승
(
10
+
9
)
=
19
하루하라 후미유키:ㅅㅂ
나열받은거보여?
너희때문이야
▶::BS 폭주상태는 되지 않습니다.
▶::인게이지를 설명합니다.
▶::"붉은 광락"과 PC들 사이의 거리는 5m
PC들은 한 인게이지에 있습니다.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시귀의 저주
E 로이스

타이밍셋업

난이도대결

대상씬(선택)

사거리시야

충동흡혈

기능 의지
당신이 가진 피에 대한 갈망으로 타인의 정신을 좀먹는 E로이스. 그 흡혈 충동은 대상의 마음을 흐트러뜨리고 정밀하고 묘한 신체조작이나 치말한 사고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심약한 사람 중에는 직접적인 흡혈행위로 치닫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대상과 〈의지〉를 사용한 대결을 실시한다. 당신이 승리하면 대상은 BS 중압을 받는다. 한 번 사용하면 이 E로이스는 매 라운드의 셋업 프로세스에 처음 자동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그 때마다 〈의지〉를 사용한 대결을 벌인다. 씬이 종료하면, 이 E로이스의 효과도 종료한다.
대상은 당연히 PC들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치졸하고 더러운 방법을 쓰는군!!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의지
6dx10+0
12
〔10 → 3, 10, 4, 4, 5, 1〕〔2 → 2〕〔0〕
난이도 12를 넘어보시지!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의지
6dx10+2
13
〔10 → 5, 5, 4, 7, 10, 3〕〔1 → 1〕〔+2〕
qd
ㅂㅇ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제 〈의지〉는
키리타니 유고
의지
3dx10+10
18
〔8 → 8, 4, 2〕〔+10〕
하루하라 후미유키:ㅂㅇ는 왜지워
내가 ㅂㅇ한건데
"그깟걸로 무너질 상대였으면 여기서 고즈넉하게 살고 있었겠어요?"
"...감히 이런 비열한 수법까지 쓰다니. 각오하세요."
키리타니 유고:그렇게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그 말에 동조하듯 도끼를 상대에게 겨눕니다.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쳇, 안 통하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셋없. 키리타니에게 제 레니게이드의 일부를 움직여줍니다.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달콤한 방향
Lv 3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범위

사거리시야

침식치4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에 -2Lv
대상은 "붉은광락" 베라 챈들러입니다.
유키가 움직여준 레니게이드의 일부를 과거의 감각을 떠올려 움직입니다.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달콤한 냄새라... 이걸로 나를 현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마"
▶::캐릭터의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다음 행동 대상: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웨폰 케이스로 오토 액션으로 엽총을 장착합니다.
그리고 피지컬 인핸스 2회를 누적해서 크리치 8로 "붉은 광락"을 사격 공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피지컬 인핸스
Lv 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3

기능 육/감
조합 판정 크리치 -1(누적), 씬 Lv회.
키리타니 유고
2dx8+00
7
〔7 → 7, 1〕〔0〕
하루하라 후미유키:사격 쓰면서 왜 사격 두고왔어요?
키리타니 유고:그,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Lv 3

타이밍오토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의 다이스 중 하나의 눈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날 lv회.
1을 10으로 변경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1dx8+00
1
〔1 → 1〕〔0〕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
키리타니 유고:ㅠㅠ
총 달성치 11....
하루하라 후미유키:oO(각방써야지)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껌으로 피해준다.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회피
15dx10+3
17
〔10 → 4, 9, 8, 2, 7, 9, 7, 2, 1, 5, 1, 8, 2, 10, 3〕〔4 → 4〕〔+3〕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냥 도끼를휘두르지그랬어요
키리타니 유고:가까이 가고 싶지 않아서...
하루하라 후미유키:처음가는 산책길은 안가는 강아지냐고
같이 가면됐잖아요 그럼~~ 바보바보
키리타니 유고:엽총으로 "붉은 광락"을 겨누었지만 거듭 빗나갈 뿐입니다.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이스테의 노래"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러니 저러니해도 뭐...제 전술은 키리타니는 방심시키는 걸로도 충분하니 됐습니다.
마무리만 그가 해주면 될 일이죠.
시야의 사각을 친다는 건 제가 못하는 일이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오리진:휴먼
Lv 1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2

기능 -
이 씬 동안, 당신이 이펙트를 사용해 판정하는 모든 달성치를 +Lv한다.
자신의 근간인 하루하라 후미유키를,
아니... 이스테의 노래를 불러옵니다. 외우주의 저 너머에서, 지구의 일대기를 관찰하며 쓰고 있는 무수한 시선이 이 곳으로 받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닿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Para bellum ✨
(-5+2)dx10+0
-3
《빗방울화살(5)+증가의 촉매(3)+애니멀테이머(3)+레니게이드 스마이트(2)》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씬선

사거리시야

제한RB

공격력-

침식치12

기능 < RC >
다이스 :: 10 / 공격력 :: 23 / 오리진 휴먼 시 달성치 +1.
그리고 그 무수한 시선은 곧 무명의 안개가 되고,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비운의 곡조가 그의 정신을 교란시켜 레니게이드를 흩어놓겠네요.
대상은 붉은 광락.
rolling 10d10>10
(
7
+
3
+
8
+
2
+
8
+
5
+
5
+
2
+
9
+
6
)
=
0 Successes
이게없네 ㄹㅈㄷ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Lv 3

타이밍오토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의 다이스 중 하나의 눈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날 lv회.
하지뭐
9를 10으로 변경합니다.
rolling 1d10
(
4
)
=
4
20 달성치.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오냐 피해준다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회피
15dx10+3
20
〔10 → 3, 10, 8, 10, 9, 7, 2, 1, 10, 6, 9, 6, 7, 4, 4〕〔7 → 7, 5, 2〕〔+3〕
하루하라 후미유키:타타할거야
떠이자식
이 빌딩은 결국 모형실험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화적, 혹은 인류학적으로 큰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조금이나마 기대한 자신이 실망스럽군요.
그러니까, 이 빌딩은 저 녀석의 배양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더 이상 신경쓸 겨를도 없을 뿐더러...오히려 배제해야만 하는 곳.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에이테 빌딩
타이터스
판정 직후 선언, 대결상대 달성치 결정된 뒤에도 가능판정 달성치에 +3

+감정진력

-감정걱정

여기뭐야
최종 달성치 23.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젠장 이 배신자가!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3d10+23
(
9
+
9
+
7
)
+23
=
48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분명 피했다 생각한 순간
저 잠자리 녀석의 빗방울 화살이 자신에게 쏟아부워집니다.
글고 깨닫습니다. 저 녀석, 무슨 수를 썼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흡혈귀는 흐르는 강물을 건너지 못한다잖아요?"
"그래서...별건 없어요. 이 빌딩의 영역을 개조했을 뿐이에요."
"올라오면서 지겹게 봤어서."
"당신은 힘에 취해 그런 사소한 것들은 놓칠 것 같더라고요." 빌딩의 왜곡된 곳은 그가 활동하기 불리한 환경이 되었겠죠.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하, 그래 그렇게 나오시겠다..."
"너희들에게 시조의 힘을 보여주지"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붉음"을 감싸다
《붉은 검(4)》+《붉은 엽총(6)》+《불사자의 피(1)》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기능 -
무기 작성, HP 로스 없음
하루하라 후미유키:"...!"
"기껏 바꾼 영역이.."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피로 만든 검과 총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총을....
당신들에게 겨누네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환영하지, 그 "붉음"을 (롯소 텐타치오네)
16dx7+7
33
〔10 → 8, 3, 7, 3, 9, 3, 5, 4, 3, 4, 4, 9, 7, 4, 6, 9〕〔10 → 2, 7, 4, 7, 5, 6〕〔6 → 6, 3〕〔+7〕
《C: 브람 스토커(3)》+《멸망의 화살(3)》+《소울스틸(4)》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20m

공격력16

기능 사격
명중 시 현재 HP와 최대 HP에 +40, 시나리오 1회
하루하라 후미유키:"레니게이드를 전부 끌어 움직이는거에요 저녀석, 조심...!"
이미 늦었을지 모르겠네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일단 배신자 녀석을 향해 겨눕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회피
4dx10+0
9
〔9 → 9, 8, 7, 6〕〔0〕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rolling 4d10+16 대미지 산출
(
9
+
3
+
10
+
6
)
+16
=
44
"이로서 피자파장이지?"
*피장파장
하루하라 후미유키:기껏 준비한 한 수가 일그러짐과 동시에...독과도 같은 피가 자신의 명치를 향해 쏘아지고, 그대로 입에선 피가 흘러 넘칩니다.
쿨럭. 내뱉지만...몸을 쓰러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진다면 자신은 자신이지만, 유우는 인간보다도 못한 삶을 살게 될 게 뻔하니까요.
그를...진력으로 쓰러트리도록 해야겠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붉은 광락
타이터스
전투불능 직후 선언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HP 【육체】+10 회복

+감정성의

-감정살의

"...하하...마냥 허풍쟁이는 아닌가보네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맞아"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야마의 영역
Lv 3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기능 -
전신의 혈류를 완전히 통제하며 인간을 초월한 속도로 행동하는 이펙트.

당신이 메인 프로세스를 진행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은 미행동이 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는 1라운드에 1회,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너희들 정도 따윈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고?'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붉은 광락(롯소 유포리아)" 베라 챈들러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마이너 액션으로 PC들에게 인게이지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유우가 가까이보기싫댔는데 결국왔네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그리고 그대로 인간을 향해 붉은 검을 휘두르네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환영하지, 그 "붉음"을 (롯소 텐타치오네)
19dx7+7
33
〔10 → 3, 10, 10, 1, 4, 6, 10, 8, 5, 9, 2, 3, 10, 5, 7, 2, 3, 4, 5〕〔10 → 5, 9, 8, 4, 10, 10, 1〕〔6 → 1, 6, 2, 6〕〔+7〕
《C: 브람 스토커(3)》+《선혈의 일격(3)》+《소울스틸(4)》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지근

공격력16

기능 백병
명중 시 현재 HP와 최대 HP에 +40, 시나리오 1회
하루하라 후미유키:조심하라고 소리치고 싶은데..
상처가 다 아물지 못해 피만 터져나오고 맙니다.
윽..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회피
3dx10+0
6
〔6 → 4, 5, 6〕〔0〕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그대로 인간을 베어버립니다.
키리타니 유고:... 평범한 인간이라면 분명
이 자리에서 죽었겠지만.
다행이도 나에게는 가 존재하기에
키리타니 유고
면역자
Lv 1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효과

당신 체내 세포는 '레니게이드'에 있어서는 '완전 면역'과 '강한 저항력'의 특성을 지닌다. 그것은 레니게이드로 입은 상처 또한 마찬가지이다.

중압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혹은 씬이 종료될 때 사용한다. 당신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D점 회복한다. 회복한 HP와 같은 수치만큼 오염도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오염도가 100% 이상일 때는 발동되지 않는다.
rolling 1d10
(
6
)
=
6
"아직 쓰러질 수 없어"
키리타니 유고:울컥 피가 쏟아지는 상처부위를 붙잡습니다.
그 상처 부위는 유키의 사신인자로 빠르게 수복됩니다.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rolling 4d10+16 나 대미지 안 굴렷엇다
(
9
+
7
+
9
+
6
)
+16
=
47
하루하라 후미유키:치명상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그가 장기적으로 레니게이드에 노출되는 건 원하지 않기에...
급하게 제 상처를 여밀고 다시 달려듭니다.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없음.
▶::클린업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클린없
▶::전원 액션 없음.
Round 2
하루하라 후미유키:이것도없다
와라 시귀의발악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달콤한 방향
Lv 3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범위

사거리시야

침식치4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에 -2Lv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의지
6dx10+0
15
〔10 → 9, 9, 9, 10, 6, 5〕〔5 → 5〕〔0〕
하루하라 후미유키:좀치네
하루하라 후미유키
의지
7dx10+2
8
〔6 → 6, 3, 1, 4, 4, 2, 3〕〔+2〕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의지
3dx10+10
17
〔7 → 1, 7, 7〕〔+10〕
▶::"이스테의 노래"는 BS 중압을 받게 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무리해서 상처를 딛고 움직인 것이라 조금 행동을 부자유스럽게 되겠네요.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어때? 옆에 있는 인간을 물어 뜯고 싶지 않아?"
"인간은 연약해. 그러니까, 네 욕망대로 행동해도 좋아."
"네 마음 속 깊이 잠들어있는 그 욕망을 일깨워주는거야"
"그러니까 잡아 먹어! 저 인간을!"
하루하라 후미유키:목소리가 머릿속을 웅웅 울리며 혼란스럽게 합니다.
"시..끄러워요..." 아픈 몸인지라 그 말에 더더욱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 같네요.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마지막 남은 피지컬 인핸스로 칩니다.
1회 사용
하루하라 후미유키:오늘 저 열받게하는게 좀 컨셉인가요?
키리타니 유고:沈沈沈
키리타니 유고
3dx9+06
14
〔8 → 1, 8, 8〕〔+6〕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Lv 4

타이밍오토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의 다이스 중 하나의 눈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날 lv회.
마지막 요손 써줍니다...
8을 10으로 변경
그리고 너 이거 무슨공격이야
너 지금 산탄총들고잇어
키리타니 유고:
오토액션으로 도끼로 바꿨었습니다 ^^;;
키리타니 유고
1dx9+016
23
〔7 → 7〕〔+14〕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회피
15dx10+3
25
〔10 → 2, 1, 10, 1, 1, 6, 3, 8, 9, 6, 6, 9, 5, 10, 4〕〔10 → 8, 10〕〔2 → 2〕〔+3〕
키리타니 유고:지금 이 자리에서 에이테 빌딩을 로이스로 취득, 즉시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효과는 달성치 +5
최종 달성치는 28입니다.
rolling 3d10+10 대미지 산출
(
3
+
2
+
4
)
+10
=
19
붉은 광락을 향해 도끼를 휘두르지만
딱히 그에게 큰 유효타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럼에도 계속 찍어내고 찍어내고 찍어내다보면
언젠가 쓰러질 것이라, 그렇게 믿으며
▶::가장 빠른 행동치를 확인합니다.
대상: "이스테의 노래"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맞습니다. 그의 말대로, 우리는 언제나 앞길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려왔어요. 그건 자신이 이 꼴이 되기 전에도 그러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몸 따위는 아끼지 않고 우리는 달려야했다는 의미에요.
찰나의 고통을 삼킵니다. 지금은 더 중요한게 있잖아요. 마이너로 중압 해제.
그가 도끼로 찍어내는 동안, 그가 그를 공격하지 못하게 강한 한 방을 준비해둡시다.
그와 약속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하늘을 날아, 공중에서 더 많은 비를 쇄도시킬 준비를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빌딩의 최고층을 영역으로 삼는데에 실패했다면...
빌딩 내부가 아닌, 외부에 느닷없이 비구름이 몰아들면서 소나기를 내리게 합니다.
이 일대를, 영역으로 삼아버리면...
하루하라 후미유키
Fallen Avator
D 로이스 | No.CRC 01
판정하기 직전, 크리티컬치를 -2(하한 2)할 수 있다. 다만 그 판정에는 레니게이드 비잉 전용 이펙트를 조합해야한다. 이 효과를 사용 시 침식이 1d10 점 상승한다. 효과는 시나리오 1회다.
rolling 1d10
(
4
)
=
4
하루하라 후미유키
⚔ Para bellum ✨
(-5+3)dx10+0
-2
《빗방울화살(5)+증가의 촉매(3)+애니멀테이머(3)+레니게이드 스마이트(2)》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씬선

사거리시야

제한RB

공격력-

침식치12

기능 < RC >
다이스 :: 12 / 공격력 :: 30 / 오리진 휴먼 시 달성치 +2.
하루하라 후미유키:대상은 붉은 광락.
그의 붉음을 제 푸름으로 뒤덮습니다.
rolling 12d10>8
(
1
+
10
+
9
+
1
+
2
+
8
+
8
+
4
+
9
+
9
+
4
+
8
)
=
7 Successes
rolling 7d10>8
(
10
+
5
+
10
+
7
+
8
+
7
+
2
)
=
3 Successes
rolling 3d10>8
(
2
+
7
+
4
)
=
0 Successes
34 달성치.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붉은 광락" 베라 챈들러
회피
15dx10+3
16
〔10 → 10, 4, 8, 3, 3, 10, 4, 6, 4, 8, 10, 2, 10, 9, 9〕〔3 → 2, 1, 3, 1〕〔+3〕
하루하라 후미유키:"욕망대로 행동하라고 한 건 당신이에요."
"내 욕망은..."
"흡혈로 변한다고 해도, 고작해야 옆에 있는 것들을 흡혈하는 정도가 되진 않겠죠."
"이 땅에 흘린 많은 이들의 피를, 기억하고 싶다는게."
"그걸 취해서 기록하고, 잊지 않고 나의 것으로 하는게...!"
"그게 내 욕망이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4d10+30 대미지 산출
(
2
+
4
+
5
+
6
)
+30
=
47
▶::당신의 일격을 미처 피할새도 없었던 "붉은 광락"은
당신이 의지로 가득담긴 영역에 맞닿아 점점 재로 변해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별의 흡혈귀라고 이름 붙여진 까닭은 압니다. 그 별에 있는 정수 자체를 빨아들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이스테의 노래는 당신에게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우리의 노래는 별의 여명기에 비로소 시작되었으니,
별을 몰락케 하는 자. 새로운 여명기에 쇠락하리라.
▶::"롯소 유포리아" 전투불능
키리타니 유고에게 적용되었던 《충동침식: 흡혈》이 해제 됩니다.
그리고 그 때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의도했던대로, 메이저 액션을 사용해 "롯소 유포리아"이 숨통 끊기를 시도합니다.
다시는 우리 두 사람 사이를 침투할 수 없게끔, 확실하게.
▶::잿가루가 되어 도망치려고 했던 "붉은 광락"은
그렇게 두 인간의 〈의지〉에 소멸하고 맙니다.
자, 돌아가볼까요.
우리들의 보금자리로.
앞으로의 미래를 향해.
▶::그럼 E로이스 소개해볼까요
《충동침식: 흡혈》. 《오만한 이상》×3, 《시귀의 저주》
총 5개의 E로이스가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굴...려야겟다
rolling 5d10
(
1
+
2
+
7
+
6
+
7
)
=
23
키리타니 유고:저도 굴립니다.
rolling 5d10
(
7
+
10
+
7
+
4
+
4
)
=
32
▶::자, "이스테의 노래"
두 사람의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가 되었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건... 늘 언제나 되어있었는걸요?
세계가 망한 직후에도 늘 일상의 꿈을 꾸고 일상을 살았으니까요.
남은 로이스 4개. 1배수합니다.
rolling 4d10
(
3
+
3
+
3
+
5
)
=
14
최종 89 !
▶::굿
키리타니 유고:저도 해야하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ㅇㅅaㅇ
그냥 넘기죠
돌아갈 준비는 됐나요?
키리타니 유고: ^^
물론입니다.
돌아가죠, 우리들의 일상으로.
~2024년 08월 02일 오후 11시 30분
하루하라 후미유키:바보
엽총왜쐈냐 ? (애정의 의미아니고 진짜 욕이었음)
키리타니 유고:이제 ㄹ이 바음 안 됩니다
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
이빨빠졋네
제 성씨말해보세요 ㅋㅋ
키리타니 유고:ㅠㅠ
하ㅜ하ㅏ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
고백도못하겠군꼬시다
잘있어라
키리타니 유고:love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키리타니 유고:제겐 영어가 있습니다
한자도 있구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집이나가죠
키리타니 유고:쪼ㅐ쪼ㅐ
하루하라 후미유키:
쫄래쫄래인거야설마?
충격...
키리타니 유고:' - `
2024년 08월 13일(화) 오후 9시 40분
▶::창문으로 들어오는 석양 안으로 붉게 물든 빌딩 안.
당신들 둘만 남겨져있습니다.
"붉은 광락(롯소 유포리아)"가 없어졌으므로 키리타니 유고는 더 이상 흡혈 충동을 느끼지 않겠군요.
이번 사건은 일단락 된듯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쓰러진 모습을 보고서야 확실히 휴, 하고 손을 탈탈 ㅓㄹ겠군요.
키리타니 유고:"... 이걸로 한 숨 돌릴 수 있겠군요."
이쪽은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런, 괜찮아요?
"돌아가서 짐도 싸야하는데 그럴 기운은 없으시려나..
키리타니 유고:"그냥, 조금 다리에 힘이 풀려서... 조금만 쉬면 괜찮아질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무리하진 않아도 돼요." 저도 쪼그려 앉아 당신의 시선에 맞춥니다.
"차피 내일 해도 되는 일이니까..오늘 피곤하다면 돌아가서 오늘은 쉬어도 괜찮은걸요."
"많은 일이 있기도 했으니까.."아까의 흡혈을 떠올리며..
한번 제 팔목을 당신의 입에 대봅니다. 슥
키리타니 유고:그럼 마치 벽꿍하는 고양이들 반응처럼 눈을 동그래 떠있기만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확실히 흡혈 충동은 없어진 것 같네요." 후훗..
키리타니 유고:".... 많이 아팠죠?"
충동 때문이라고 하나 자신이 느꼈던 희열, 그리고 그로 인해 그가 느꼈을 괴로움을 떠올립니다.
... 그 희열은 결코 다시 찾아와선 안 되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뭐...아까 그 미친놈의 공격 보다는 아프지 않았어요."
실제로 고통의 총량을 따지면, 음... 그것보다는 당혹스러운 감정이 커서 그렇게 느꼈던거겠죠.
"엄청 커다란 모기가 제 목을 물었다는 경험 정도."
키리타니 유고:그가 한 비유에 그만 웃어버리고 맙니다.
"엄청 커다란 모기라... 이젠 그런거 없으니 안심하세요."
...후에 약간 입질이 생겼다는 건... 나중의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그냥 넘어가볼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라면야 모기가 된다고 한들 어때요." 장난처럼 한 말이지만...이건 진심입니다.
"무사히 잘 끝났으면 된거죠. 자자." 그러곤 그대로 일어난 뒤 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키리타니 유고:그의 손길을 통해 다시 한 번 일어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못 걸을 것 같으면 업어드리고요?"
키리타니 유고:"아뇨, 그건 좀" ;;;
하루하라 후미유키:왜지
키리타니 유고:저도 사지 멀쩡한 성인 남성입니다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도 사지 멀쩡한 성인 남성이지만 힘들면 업혀가는데요?
키리타니 유고:지금은 두 발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참나 마음대로 하세요
뒤 따라서 내려갑니다. 이 빌딩과는 작별이구나~
"다음엔 어느 시로 갈까요?"
"곧 겨울이니까... 아예 벌레가 살기 어려운 지역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겠네요."
키리타니 유고:"그럼 북쪽으로 가야겠군요."
"벌레들이 살 수 없는 추운 지역..."
그러다가 유키를 봅니다.
너무 추우면 그도 견디기 힘들어할테니까요. 아마 적당히 올라가다가 말 것 같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응? 생각을 읽었다는 듯 살풋 웃습니다.
"제가 한 것처럼 그 때면 당신이 일하셔야죠."
"연약한 저를 위해 방 안에 장작화로를 때워줄거라고 믿어요?"
키리타니 유고:"도끼 휘두르는 건 자신 있으니 걱정말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쩌든 좋지 않나요. 당신이 다닐 수 없는 곳에선 제가 움직이고..."
"홋카이도로 가면 또 당신이 살만해질테니, 당신이 움직이는거죠."
"저흰 정말 둘이서 한 쌍인 사람들이네요."
키득거리며 농담처럼 웃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벌레 중에 그러한 종류가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당신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으니까요."
오랜만에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 항상 고마워요, 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늘 똑같이 말하지만 저도 마찬가지에요."
"북해도로 가서 빙어 낚시나 해보죠~"
"일한다고 늘 못했는데, 이렇게 되고 나서야 여유롭게 할 시간이 생기다니 아이러니에요."
키리타니 유고:"오히려 인간들이 없어졌으니, 자연이 깨끗해졌을지도 몰라요."
"신선한 걸 먹을 수 있겠네요."
약간의 자조가 섞인 농담을 하며
우리들의 보금자리로 향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리고 잡으면 당신이 요리해 주는거죠." 그 농담을 아랑곳않고 받아칩니다.
이번 일로 한 시름 덜기는 했지만... 역시,
인간인 당신은 저들에게 있어 맛있는 먹잇감 정도군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다음부터는 개인행동은 별로 하지 말죠." 하고, 작게 말하는 것으로
어쩌면 이 쪽 또한 결국 당신과 닮아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맙니다.
▶::그리하여 당신들은 빌딩을 뒤로 합니다.
밖으로 나가면, 석양이 거리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 이제는, 그 핏빛에 애타는 일은 없겠지요.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롯소 유포리아」
붉은 광락― 그것은 달콤한 유희
~2024년 08월 13일 오후 10시 07분
▶::경험점!
"붉은 광락"을 쓰러뜨리고, 흡혈 충동에서 해방되었다: 3점
D로이스 & E로이스 7점
나머지는 룰 북에 근거하여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