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물에 흩어진 열등감' 스트라토샤우트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해당 세션카드는 여학교(@qndjdskql_TRPG) 님이 만드신 세션카드입니다. 문제 시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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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아야토는 좀 먼 학교의 친구입니다.
라레츠가 전에 다니던 중학교를 같이 다녔어서 알고 있는 사이네요.
최근 그가 소속한 '디어 마이 체리' 와 같은 라이브 하우스를 쓰는 일이 잦아서
종종 얼굴을 보곤 했습니다.
: 하지만 주로 함께 하는건 다른 멤버들과 함께가 아닌 아야토 뿐이네요.
호즈미 엔마: (엔마 성격에 이래저래 신경써줬을 것 같은 느낌)
아마네 모모: (이제서야 조금 낯가림이 조금 풀린 상태)
아라타 후유키: (친해지고 싶어서 여기저기 말붙여 봤을것 같기도 하고, 합동공연 제안도 해봤을듯)
호즈미 엔마: 녀석.... 밴드 멤버랑 사이가 안좋나?(고찰)
아라타 후유키: 이야, 오늘은 우리 연습도 잘 되는걸. 아야토, 너는 어때?(어깨동무를 챱)
아마네 모모: 앗...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런가? 하고 그쪽 방향을 쳐다봤어요)
: 고교 2학년으로 엔마와 후유키와 나이가 같고, 근면 성실하지만 조금 허당끼가 있는 성격과 긍정적인 모습으로 밴드 내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인물입니다.
스테이지에 올라서면 분위기 메이커도 도맡아 했죠.
그런 그와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호즈미 엔마: 원래 그런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이니... 후후... (라레츠요)
되도록이면 여러분이 했으면 하는 마음
아마네 모모: (후유키가 어깨동무를... 쳇... 날조 실팬가)
(좋아요)
아마네 모모: (높은 사람이라고 했는걸요..!)
: 생각보다 엔마의 특이한 언행과 잘 맞는 것 같네요.
호즈미 엔마: (그렇습니다 엔마는 그런 애들은 혼자 두기 어려운 성격!)
아라타 후유키: (친한순 : 엔마 > 후유키 > 모모)
(뭐야.. 평소랑 비슷하네요)
호즈미 엔마: (굳이 다가가서 피크닉을 사주거나 실실 잘 웃어주거나 했습니다. 꽤 이야기도 잘 통하고.. 이자식..)
속성은 무엇을 택하나요?
아마네 모모: (그래도 역시... 한 살 더 많은 선배님이고 다른 학교니까...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어요)
호즈미 엔마: (흠... 동질감<으로 하겠습니다. 외로운 자에게는 항상 이유가 있는 법이지..)
(+속성!)
아라타 후유키: (친하다고는 생각하고 번호도 교환했지만 역시 엔마와 잘 통하는걸?)
타겟과 인연판정 하실 분?
일단 라레츠 판정 해 볼게요.
시나나이 라레츠: ( 아야토랑은...
피 끓는 라이브를 함께 했었습니다.
피로 판정 해 보겠습니다. )
시나나이 라레츠 ROLL 피 10
목표치: 5
호즈미 엔마: 그래도 성격을 보면 좋은 놈인듯 하군. 조만간 동료로 영입해볼 생각도 해봐야겠어. (진지함)
아라타 후유키: 괜찮은데, 아야토는 포지션이 뭐야?
아마네 모모: 네?! 다 다른 학교인데도요? (저 말이 진심이란걸 알아서 더 놀란 톤)
아라타 후유키: 원래 밴드는 콜라보레이션이란게 꽃이라고, 모모.(아닙니다.후유키의 꿈일 뿐임)
호즈미 엔마: 음? 굳이 밴드 멤버만 나의 동료가 될 수 있는건 아니니.
강하고 의지가 있는 자 라면 아무튼.. (사악하게 웃는다 크하학)
아라타 후유키: 디어마이X퍼스트 임팩트. 어때.
호즈미 엔마: (조금 구리다고 생각하기에 슬쩍 넘깁니다)
제일 밴드에 열정적입니다.
아마네 모모: 어어...그 그렇게 되는 건가요? (선배님들 말에 거역 잘 못하는 편...)
(근데 왜 혼자?)
호즈미 엔마: 우리 홍보 영상을 찍고 편집을 도와달라거나. 부탁하는 용병정도겠군. (어떻냐며 모모를 본다)
아라타 후유키: 헤에, 더블기타..괜찮지 않아?(그렇다면 더욱 같이 연주해보고 싶은걸!)
좋다, 더블 기타. 나 더블 기타 곡 생각한거 있어!
아마네씨가 노래 해 주면 좋을텐데!
호즈미 엔마: 오... (열정적인 아야토 본다) 그 쪽 멤버들한테는 묻지 않아도 괜찮겠나?
아마네 모모: 제 제가요?! (그보다 벌써..?! 여긴 전부 행동파들 뿐인 것 같네요... 노력해야겠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우리 모모는 비싼데. 어떤 무대지?(폼잡으면서 아야토에게 딜하자는 손짓)
아마네 모모: 제 제가요?! (똑같은 톤으로 후유키 봄)
키사라기 아야토: 하하, 이거이거. 퍼팩트가 더 위로 올라가기 전에 빨리 구상을 해야겠는걸.
우리 멤버? 우리 멤버는...
아라타 후유키: 목소리를 봐. 오늘도 올라가는 톤이 좋잖아.(오늘도 제일 상태가 좋은게 모모다)
호즈미 엔마: 그럼. 모모는 비싸지.... 아무한테나 못 넘겨주는 소중한 자산이란 말이다. (모모 어깨에 팔 걸쳐봄)(?
키사라기 아야토: 음, 나 사실 밴드 그만둘거라서!
아라타 후유키: 응, 디어마이 멤버는?(나머지 어깨에 손 얹음)
뭐?
에?
네?
키사라기 아야토: 뭐, 뭐야. 나 농담으로 한 말인데...
너희가 그런 반응을 해 버리면 내가 진심으로 한 말 같잖아?
호즈미 엔마: (아니 니가 맨날 겉도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거지 라고 생각하지만 말하지 않습니다)
아마네 모모: (우리 선배님들도 안 할 농담을...)
아라타 후유키: 그런말은 라이브하우스에서 금지라구, 알고 있지?(아야토도 참~ 하고 하핫 웃어버립니다.)
호즈미 엔마: 아니... 최근에 좀 험하게 그만둔다는 건에 대해서 델리케이트 했던 사람이 있어서 그렇다.
키사라기 아야토: 라이브 하우스니까 하는 말인거지~
호즈미 엔마: 농담인건 당연히 알고 있지! 이 내가 누군데! (하하 웃고 손을 내젓는다. 모모 어깨에 걸친 손)
아라타 후유키: 델리케이트 뜻이 뭐야?(얘는 고2다)
아마네 모모: 디어마이체리는 잘 나가는 밴드인 걸로도 아는데.......
호즈미 엔마: 방금 귀환자가 말했군 기사여! 섬세하단 의미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아마네 모모: (걸친 손에 따라서 살살 몸이 흔들리는 중)
호즈미 엔마: 그나저나 아야토여, 우리의 포고를 디어 마이 체리한테도 그럼 알리는 게 좋겠군.
아라타 후유키: 아하. 어울리는걸.(히히 웃고는 엔마의 말에 끄덕입니다.)
호즈미 엔마: ... 그 쪽 멤버들을 한번 보고.. 보고 싶단 소리다.(크흠)
아라타 후유키: 선전포고? 같이 콜라보 하자는거 아니었나..
키사라기 아야토: 우리 멤버? ... 어어, 언제든 볼 수 있지!
호즈미 엔마: 너는 꽤 마음에 든 인간축에 속하니.. ..그래, 이명.. 이명을 붙여줘야겠어(중얼중얼)
키사라기 아야토: 그래 다음에 같은 무대에 서거나, 콜라보 하자고!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이 하는 말은... 제대로 해독하지 않으면 오해할 수 있는 문장들이니까요 얌전히 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오우. 역시 말이 잘 통하는걸(주먹을 내밉니다. 피스트 범프 하자는 뜻)
호즈미 엔마: ..... (언제든 볼 수 있지만.. 라이브 하우스에서는 못봤는데... 흠..)
: 이렇게 친한데 인연 판정 더 해보는 친구 없나요?
(같이 노래할날을 대하며 노래하는으로 해볼게요!)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ROLL 노래하는 6
목표치: 5
아마네 모모: (그래도 어쩐지 이런 상황들을 생각하면... 그냥 농담같지만은 않은데... 어쩐지 아야토에 대해
불안 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불안으로 판정!)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불안 8
목표치: 5
: 우리 애들 정 많고 다 사이 좋아 아유 예뻐
아라타 후유키: 우리 요즘은 조금 한가하니까 말야. 이것저것 연습해보려 하고 있기도 하고. 디어마이랑 하려면 어떤곡이 괜찮으려나..(추진력 있게 뭔가 생각을 해봅니다. 디어마이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밴드이기도 하니 호적수가 될수 있지 않을까? 멋진 라이벌 관계..후후..)
키사라기 아야토: 다음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진지하게 계획 해 보자고. (방긋 웃으며) 나 이제 슬슬 집에 가야겠다.
오늘도 같이 연습하고 놀아서 좋았어!
다들 다음에 또 보자!
아라타 후유키: 아아. 조심히 가라고.(여전히 모모손에 한쪽 팔을 얹은채로 손을 흔듭니다.)
호즈미 엔마: 아. 가라오케라거나 가진 않고? 쿠폰 15개 다 모았는데. (시무룩)
그래, 조심히 들어가도록. 차피 다음 연습때 또 올거지 않나.(다시 위엄있는.. 표정 지어보며)
아마네 모모: (어째서인지 선배님들에게 둘둘 둘러쌓여서....마중보냅니다)
아라타 후유키: 가라오케는 우리끼리 가면 되잖아. 신곡 뭐 들어왔어?
모모랑 가면 항상 즐겁단말이지..라레츠도 꽤 노래 잘하고.
호즈미 엔마: <(^-^)」(어깨에 올린 채로 손흔들어줌)
아마네 모모: (그나저나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디어마이체리는 입지가 있는 밴드기도 하고... 거기에 기타 작곡 작사 까지... 심지어 이미 새로운 곡들도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고... 친밀감도 좋아보여서 꽤 존경하는 마음이 듭니다)
호즈미 엔마: 이번에.... 애니송 몇 곡이랑 켄시.. 노래 들어왔던데. 진짜 빠르지? 그 날아다니는 곡 있잖아.(?
아라타 후유키: 이야. 벌써? 나 중학교때 슬쩍 유명해졌었는데. 이젠 차트까지 진출하고..
: 아야토는 밝게 웃으며 손을 크게 흔들고 자신의 집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호즈미 엔마: 그렇군... 모모와 함께 가면 연습할 때랑은 다르게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해야하나.
아마네 모모: 앗... 네! 저도 소식 들어서 들어봤어요 (어색하게 크게 흔드는 손을 작게 마주 흔들어줍니다)
아라타 후유키: 나도 노래보단 연주가 좋아! 하지만 노래하는것도 즐거우니까.(남은 한팔은 라레츠의 어깨에 턱
호즈미 엔마: 라레츠도 저번에 부른 노래 괜찮지 않았나. ....뭐였지.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였나
아라타 후유키: 나 그거 영상 찍어뒀어. 슬플때마다 보려고.
그건 그게
그 언제 찍
호즈미 엔마: 으음.. 처음 듣는 곡이었지만 그래도 가사가 재밌었으니 됐다. 귀환자는 그런 취향이군.
아마네 모모: (좋은...의미인가? 하하 웃어봅니다)
호즈미 엔마: ...무언가를 쓰러뜨릴 수 없어 항상 그 분함을..
(는)
시나나이 라레츠: (다른 주제로 넘긴다) 저 그런데
아라타 후유키: 그럼 가라오케 갈까? 에어맨 2탄 듣고싶고..(주섬 가려다가 라레츠의 말에 멈춥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조금 신경 쓰이는게 있어서...
호즈미 엔마: (호쾌하게 말했다가 라레츠가 받아주지 않아 조금 창피해하며 미적미적 뒤로 둘러난다.) 뭔가?
시나나이 라레츠: ... 키사라기씨. 역시, 아까 같은 말. 농담으로 할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요.
아마네 모모: 앗... 그거.... 저도 비슷하게 느낀 것 같아요...
호즈미 엔마: ....으음, 그만 둔다는 말이로군?
호즈미 엔마: 그건 이쪽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다. 애초에 다른 멤버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으니...
아라타 후유키: 오. 그치만 어째서? 아직 진학하려면 멀었고.(2학년인데?)
호즈미 엔마: 멤버랑 맞지 않는 것 아니겠나 아라타.
시나나이 라레츠: (엔마와 모모를 보며) 저도 그게 제일... 가능성 있다고 봐요.
호즈미 엔마: 세상에 그런 일은 많다고. (환멸난다는 듯 어깨에서 드디어 손을 내려 팔짱을 낀다)
시나나이 라레츠: 최근 들어서... 저희랑 있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디어 마이 체리, 나름... 좋은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에요.
호즈미 엔마: 싸우기라도 한건지 원. 이젠 인간들의 감정 싸움에 끼는 것은 지친단 말이지..(후.. 폼 잡으며 힘든 척 해본다)
아마네 모모: 그렇죠...? 아무래도 입지도 있고...
아라타 후유키: 엑. 밴드음악은 멤버들과의 공감이 필수인데 말이지..
호즈미 엔마: 아야토가 나가면.. 그 밴드의 기타랑 작곡은 누가 한단 말인가. ....그래도 아야토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긴 하다만...
아라타 후유키: 저런 성격에 싸웠다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하지 않아?
뭔가 다른 일이 있는건가.(아야토는 누가봐도 서글서글한 성격처럼 보인다)
호즈미 엔마: 저런 성격인데 싸울만한 일이 생겼다는 걸 중요시 해야겠군.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 성격 좋아보이고... 말이죠 (아직 조금 낯가리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뭔가 이유가 있는 거겠죠?
호즈미 엔마: 그 쪽 학교에 있는 파벌들 몇 놈들에게 물어봐야겠어. (핸드폰을 꺼내 잠시 트위터를 확인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럼 아야토가 아니라 다른쪽의 문제인걸지도. 저쪽 학교가 멀었었나. 내 정보망에 물어볼까?(휴대폰을 꺼내듭니다. 아기고양이들 네트워크망)
: 트위터를 보면, 요즘 디어 마이 체리가 활동량이 적어진 것 같긴 하네요.
: 라이브 반응 트윗이라던가, 그런 것들의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이 보입니다.
그래도 아주 안 하는 것은 아닌지 드문드문 라이브 하우스에서 라이브를 하고는 있는 것 같지만...
아마네 모모: (어쩐지 호즈미 선배님의 핸드폰은 보면 안될 미지의 구역같기도 해서 아라타 선배님 옆에 붙어서 핸드폰을 같이 봅니다) 음... 확실히....
호즈미 엔마: 어느쪽이든 소문을 들은 자가 있지 않겠어. (빠른 속도로 그 학교 친구들에게 트윗을 남깁니다. 저기저기, 디어마이체리 요즘 공연이 적던데! > ~ < 혹시 아는게 있어? 나 거기 완전 팬! 지금 너무 슬퍼 (´Д`*).. )
아라타 후유키: 음. 이거봐. 라인 채팅창에...(두다다다 올라오는 채팅창을 모모와 함께 봅니다.)
확실히 라이브 횟수가 줄었다고 하네. 이유는 모르겠지만..아, 이 이모티콘 귀엽다.(토끼 이모티콘 보여줌)
아마네 모모: (우와.... 진짜 빠르다.... 본인 라인 채팅창은 저렇게 올라온 거라곤 우리 밴드 단톡방이 최대입니다) 앗 정말요 (잠깐 한눈도 팔고)
호즈미 엔마: (트윗을 슬쩍 스윕해 답을 확인합니다. )답이 온 것 같군. (흠..)
아라타 후유키: 모모랑 닮았네. 이거 살까.(채팅창에 음음. 그럼 혹시 이유라던지 알고있는 사람? 나 그쪽이랑 콜라보할까 싶어서- 하고 라인을 올려봅니다)
오X쿠 제군들이 뭐래?(후유키도 밴드 오타쿠입니다)
: [ 아 요즘 디마체 분위기 좀 싸하지? 학교 부활동 시간에도 조용하고 말이야. 그래도 뭐, 조금 쉬고 싶은거 아닐까? 키사라기 아야토는 여전히 경쾌해 보이니까 말이야~ ]
아마네 모모: 그런가요? (닮았나... 토끼랑 유심히 눈싸움하듯 쳐다보다가) 선배님이 원하신다면요..! (그리곤 후유키와 함께 엔마를 봅니다)
호즈미 엔마: 오x쿠라니! 그냥 평범한 JK일 뿐인데도! (버럭 말했다가 핸드폰 화면을 내밀어 보여준다.)
시나나이 라레츠: (라레츠는 후유키의 토끼 이모티콘에 심취 중이다)
호즈미 엔마: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소문에 대한 걸 들었다거나 한 파벌은 없는 모양이다. 후우... 나중에 더 알아보라고 시키지.
아라타 후유키: 흠. 이쪽도 비슷한 반응인데.(라인의 답도 비슷하게 왔겠죠? 보여줍니다. 토끼 이모티콘도 보여줌)
: 대충 내용은 비슷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별 걱정 안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더 중요)
아마네 모모: 어쩐지... 타밴드지만 걱정스럽네요...
호즈미 엔마: (미키쨩~ 고마워 o(๑◕‿‿◕๑)o~♪ 전에 가라오케 간 곳에 종종 들리니까 나중에 거기서 봐! 아. 저번에 한 핀 너무 귀엽더라~ 초 카와이~ 라고 답 달아주고 맙니다.)
흠...
: 같은 연주를, 밴드를 하는 사람이니까 느낄 수 있는게 우리에게는 있었던 것이겠죠.
호즈미 엔마: 좋아. 내일 그 학교에 쳐들어간다.
아라타 후유키: 좋은 생각. 역시 부딪혀보는게 제일이지.
: [ 마지~? 쵸- 쿄미아루~ (블라블라) ]
호즈미 엔마: 뭐든 직접 몸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 지옥에서의 상 도덕인 법.(?)
억측과 추론은 이쪽 세계에서는 사양이니까. 아아.
: 과연 우리는 내일 학교에 가볼 수 있을 것인가.
아마네 모모: (두 선배님들의 반응을 휙휙 고개를 돌려 바라보더니 이내 뭔가 결심한듯 주먹을 꼭 쥐고선) 선배님들 뜻이 그렇다면야...
아라타 후유키: 굳이 지옥이 아니더라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최선이지 않겠어. 라레츠가 소개시켜줄수 있겠지..
: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이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아마네 모모: 혹시나 도움이 되면 더 좋고 말이에요..!
아라타 후유키: 응. 같이 노래하고 싶다고 한건 진심이니까 말야.
호즈미 엔마: 그 고등학교까지는 자전거를 타고도 갈 수 있어.
: 그게 무엇인지는 내일 학교를 가면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호즈미 엔마: 오랜만에.... 내 테세우스를 자랑할 순간인가 ㅡ ...
아라타 후유키: 페르세우스를 타면 금방이니까. 모모랑 라레츠중에 누가 뒤에 탈래?(2인승이다)
호즈미 엔마: 그건 페르세우스가 육중한 탓이야. 내 탓이 아니다.
나의 테세우스는 조금 더 가벼운 말이지.
나도 2인승이긴 하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아 그, 저. 아마네씨에게 양보하겠습니다.
저는 버스 타고 갈게요.
(시무룩)
아라타 후유키: 왜, 테세우스 뒤에 타.(큭큭)
시나나이 라레츠: 자전거 2인승음 법 위반이에요.
아마네 모모: (시무룩해진 엔마 보고 안절부절)
호즈미 엔마: 지금은... 우리 동료를 지키러 가는 것이니 괜찮다.
호즈미 엔마: 긴급 상황에서는 법도 어길 수 있는.. (후유키 이상한 눈으로 봄)
시나나이 라레츠: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못 참는 것 뿐이다)
아라타 후유키: 예전에 그런 영화 있었잖아. 그럼 내일은 고양이 헬멧을 가져와야지.(모모가 쓰면 귀여울것이다)
호즈미 엔마: 무튼 동료를 구하는데 그런 법 따위 알까보냐! 내 뒤에 친히 타도록해라!
버스가 있는데 왜 굳이 자전거를
아마네 모모: 안전은 중요하니까요..! (서로 다른 부분에서 이해중)
호즈미 엔마: 자전거가 에코프렌들리라고 에코 프렌들리!
아라타 후유키: 헤에..지옥에서도 에코를 생각하는구나.
렇지
(애써 모른척함)
아마네 모모: 그렇군요...! (애써 장단 맞춰봄)
지옥도의 일부가 드러나니까
그래
아라타 후유키: 하긴 전부 태우려면 태울것이 있어야, 엔마. 더 설명하면 이상해지니까.(웃겨서 죽으려고함)
해가 점점 내려가고
밤이 찾아옵니다.
내일 마저 이야기 할 것 같아요.
맞아요. 지금은 축제의 시즌입니다.
학교 학생들은 다 들뜬 것 같고, 어딘가 분위기가 붕붕 뜬 것 같네요.
몇몇 부원들은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이럴수가. 이런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니. 툭 가방 떨어트린다)
아마네 모모: (그러고보니 가을 축제구나..... 우리도 뭔가 하는게 좋겠죠. 부장으로써 고민합니다)
: 방송부와 미디어부가 합심하여 만든 학교 포스터가 곳곳에 붙기 시작하고
각 클래스와 동아리들이 모여 작당하고 있네요.
아마네 모모: (떨어트린 가방... 자연스레 옆에서 주워서 들어드림)
: 그 시기에 우리 경음악부도 놓치지 않고 타야하지 않을까요!
아라타 후유키: 이번에 연극부에선 로미쥴리를 해.(멋진 포즈)
호즈미 엔마: 그렇, 그렇군. 슬슬 우리도 무슨 곡을 할 지 정하지 않으면...
아마네 모모: 앗.. 이번엔 로미오를 하시는 건가요?
호즈미 엔마: DETONATE의 곡을 인계받아서 하게될거다. (진지함)
그런 델리케이트한 곡은 안맞아 나와.
(로미오인가 싶어 후유키 돌아본다)
그건 1학년때도 했잖아?
아라타 후유키: 물론 로미오지. 쥴리엣은 하나짱이. 그치만..그게 제일 클래식하고 인기가 많다고.
아마네 모모: 헉... DETONATE의 곡을요? (할 수 있으려나.... 어떤 곡들이 있었는지 홀로 회상했습니다)
호즈미 엔마: 정말.... JK (죠시아니고 재팬이다) 들은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군...
아라타 후유키: 다른걸 연습할 시간도 부족하고, 우리도 무대를 해야하잖아?
아라타 후유키: DETONATE라면 사쿠라가 작곡했던 6월의 소리라는 곡도 좋았고..(방금 지어냄)
호즈미 엔마: 이전에 쓰던 곡을 쓰는건 뭔가 자존심이 상한단말이다.
아마네 모모: (그럼 오히려 연극부에선 친숙한 연극을 하는게... 우리쪽에선 반가워야 할지도요)
호즈미 엔마: (흠..) 그치만 그 곡은 드럼이 하이라이트에만 깔리니까. (별로라는 소리)
(그렇군.. 후유키의 이야기라면 우리쪽에선 반가운게 맞다)
아마네 모모: 그럼 호즈미 선배님이 생각하시는 곡이 따로 있으실까요? (궁금)
아라타 후유키: 그건 그래. 사쿠라는 다른 사람들을 돋보이게 하는 곡을 쓰는게 특기였으니까. 부실에 가서 얘기해볼까?
호즈미 엔마: 그게 좋겠군. 이렇게 복도에 주르륵 서 있다가는 절대 결착은 나지 않을거니.
(주 르 륵)
아라타 후유키: 서로 곡을 하나씩 가져와서 투표를 해보는건?(이야기하며 부실로 향합니다.)
넓고 방음되는 근사한 부실로
이동을 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간식이라. 오늘은 까눌레가 먹고싶은걸..
호즈미 엔마: ..! 이번엔 나도 녹차를 우려왔다. 라레츠가 먹고 좋아했던 녹차지. 조금 알싸한 향이..
.....(말하자마자 홍차랑 어울리는 간식을 말해버린 후유키)
중앙에 엔마의 소중한 돌을 놓아둔, 나름 아기자기한 부실이에요.
(호다닥 다가가 돌을 쓰다듬어준다)
아라타 후유키: 녹차랑 까눌레도 괜찮지 않아? 이시마루 원투쓰리포도 잘 있네.
(이시마루란 골렘의 애칭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나름... 괜찮을 것 같은데. 녹차 까눌레...
아마네 모모: 까눌레..를 챙겨오진 못했지만.... 녹차랑은 잘 어울릴지도요.. (자연스럽게 챙겨온 간식을 세팅합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모양이 귀여운 다과에요)
호즈미 엔마: 이시마루가 아니라 빅 자이언트 헤카테아 골렘 원 인것을.
아라타 후유키: 이시마루 원.(자리에 앉아서 컵세팅)
아마네 모모: (이렇게나 이름이 다양해서.... 밴드부에 사람이 열 명은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호즈미 엔마: 빅 자이언트 헤카테아 골렘이다.(의자 한개 빼서 앉는다)
아마네 모모: 빅 자이언트... 헤카테아... 골렘.....
시나나이 라레츠: (늘 앉던 제 자리에 가서 앉는다)
아라타 후유키: 이시마루 투..모모처럼 귀여운걸 사왔네. 저쪽 학교 근처 새로생긴 제과점에서 산거지?
아마네 모모: 네..! 오늘 가본다길래... 미리 잠깐 다녀왔어요. 위치가 가물가물해서...
호즈미 엔마: (컵에 보온병에 담아온 녹차를 따라 아이들에게 준다.) 아, 여기 앙버터가 맛있어.
시나나이 라레츠: 부지런 하신걸요... 비싸지는 않았나요?
(이미 정보를 알고있는 엔마 봄)
호즈미 엔마: 어제는 토끼였는데. 오늘은 고양이구나. 헤에... 요일마다 바뀌나봐?
아마네 모모: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으면 자리에 앉아 엔마가 주는 녹차를 양손으로 받습니다) 학교 근처라 그렇게 비싸진 않더라고요...
앗, 그런 부분까진 몰랐는데... 역시 SNS에 자주 나오나요?
아라타 후유키: 라즈베리 잼이 들어서 괜찮다고 들었어. 엔마는 과자에 한해서는 대법관이니까.
엔마가 맛있다고 하면 다 괜찮더라고.
호즈미 엔마: 아냐아냐. 그냥 반 애들이 사온걸 주워먹고 주워들었을 뿐이니까~ (손 내젓는다.) 그렇구나. 라즈베리도 사먹어봐야겠네.
시나나이 라레츠: (녹차를 양손으로 받아서 조금 홀짝인다) 다음에 저도... 가 봐야겠어요... 같이, 가면... (말을 웅얼거리고 아무 말 안 했다는 것 처럼 차를 마신다.)
아라타 후유키: 그래서..무슨 얘기 하려고 왔었지?(과자 입에물고 웅얼)
아마네 모모: 아! 맞다.. 이번 축제에 부를 곡을...
호즈미 엔마: 당연히 같이 갈거지. 우린 한 몸이다.(?)
곡을..
아마네 모모: (자전거... 태우시려고 하시나?)
: 그리고 펜으로 이런 저런 곡 리스트를 써 보네요.
시나나이 라레츠: 저는 왼손... 현 잡고 싶으니까...
호즈미 엔마: 뱀의 머리까지 치면
416 개 정도 되겠군.
아마네 모모: ...? 그런 정보는 어디서...
아라타 후유키: 헤에..그정도면 락페스티벌인데..
호즈미 엔마: (무슨 소릴 하는거야 라는 눈으로 후유키 봄)
흠..... (곡들을 천천히 내려본다) 그럼 하고싶은 곡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걸로 할까.
하나 둘 셋 하면 가리키는거다.
아마네 모모: (선배님들... 오늘도 활기차네요... 괜히 잠깐 창밖 봤음)
아라타 후유키: 가을 축제엔 말야. 좀 신나는걸 해야지.(둘)
호즈미 엔마: 셋..! (맨 마지막 곡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아라타 후유키: rolling 1d3번째 곡
= 1
(2에 일단 밑줄 좍좍)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아마네 모모: (저희는 언제나 시간이 부족했죠..)
호즈미 엔마: 우리에게 할당된.. 시간은 5분이다.
아라타 후유키: 그럼 반반씩 편곡해서 하는건?(과자 우물)
시나나이 라레츠: 그럼 고민을 해 봐야겠네요...
호즈미 엔마: 그런 능력자가 있다면 말이지....(라레츠 봄)
시나나이 라레츠: 메들리 같이 하는 것도 나름...
호즈미 엔마: (응.. 과자 하나 우물..먹는다)
아라타 후유키: 아야토에게 부탁해봐도 괜찮잖아.
이걸 핑계로 만나자고 하는거지.
헛...
호즈미 엔마: 아아.. 그러면 일단 옆 학교에 쳐들어가야..
아마네 모모: (멋진 웃음 반짝이는 눈으로 쳐다봄)
(똑같이 안 봐주면 시무룩해지실지도 모르니 쳐다봐줌)
아라타 후유키: 이정도 핑계면 괜찮지 않겠어? 부장 생각은 어때.
아마네 모모: 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그김에 도움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을거고요...! (끄덕끄덕)
호즈미 엔마: (휴.. 안도의 한숨 쉰다.) 나는 좋은 생각 같은데. 일단 아야토가 되는지 안되는지 물어야겠지만.
아마네 모모: 안되어도... 어차피 방문할 생각이었으니...
앞으로의 계획은,
세워가며 행동에 옮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즈미 엔마:
장면 전개표
:: 애정 : 스텝을 통해서 씬 플레이어가 애정과 접한다. 【컨디션】 +2점
등장인물
:: 전원등장!
(일단 지금은 곡이라도 정하고 옆 학교로 가는게 안심이 되겠죠. 라레츠가 꺼낸 종이를 가만 노려봅니다.)
호즈미 엔마: 다시 생각해보니.. 두 곡을 섞으면 너무 중구난방처럼 될 것 같기도 하군.
그야... 가사가 섞여버리니, 무슨 의미를 전달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강하다.
아마네 모모: 두 곡 중 하나를 완벽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호즈미 엔마: (끄덕) 연습할 시간은 적고... 편곡도 해야하고 가사도 손봐야한다면...
연습에 할애할 시간이 더 줄어드는 셈이니까. 그러니 두 곡중 하나를 선택하는걸로 하지.
아라타 후유키: 그럼 뭘 하는게 좋을지 결정하는게..가위바위보로?
호즈미 엔마: 어떤 곡을 택하든 한쪽에게는 큰 슬픔이 남겠지만.. 그것이 우리가 안고 가야할
어둠 과도 같으니.
무, 뭣
시나나이 라레츠: 그런걸로 노래를 정해도 되나요...
호즈미 엔마: 영화에서나 있는 그런 열띈 토론이나 설득은 없는거야?
(이럴수가... 가위바위보.. 자신의 손을 내려본다..)
시나나이 라레츠: 호즈미 선배는 그런거 바랬어요?
아라타 후유키: 나랑 모모랑 한팀인데 이길수 있겠어?(모모 어깨에 찹)
아마네 모모: (연극부의 대본도 그렇게 결정되는 것일까... 궁금해짐)
호즈미 엔마: 바라진 않았다만 그게 제일 최,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만.
시나나이 라레츠: 아마네씨 천운의 아마네라는 소문이 돌고 있기도 하니까요.
호즈미 엔마: 가위바위보에는 부장이나 이런거 다 필요없어(?
가거라 라레츠! 네 귀환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도록!
아라타 후유키: 그러니까 가위바위보를 하자는거야. 토론이나 설득으로 이기기 힘들어보이니까(ㅋㅋ)
저는 그럼...
호즈미 엔마: 아니, 토론이나 설득으론 이길 수 없으니 가위바위보를 택해주는 것이다.(ㅋㅋ)
에
(에 )
호즈미 엔마: 아니아니, 아까는 마지막 곡 골랐잖아 너?!
호즈미 엔마: 그렇게 페라페라 마구 이편 저편 드는 남자는 인기없어!(??)
아라타 후유키: 앵콜이 나올정도로 멋있는 공연을 하고 세번째걸 앵콜곡으로 하면 되잖아.
아마네 모모: (상황 파악한다고 세사람 순서대로 왔다갔다 쳐다보는 중)
시나나이 라레츠: 제 연주만 들어주면 되니까요 저는...
호즈미 엔마: 후유키.... 우리한테 주어진 시간은 5분이라니까.
앵콜요구가 있어도 5분밖에 공연 못해.
아라타 후유키: 지옥에서 5분정도 못끌어주려나.
호즈미 엔마: (이럴수가! 드럼이 스퍼트를 낼 수 있는 마지막 곡이! 제 머리를 짚는다)
아. 훗.. 그런 걸로 지옥의 힘을 끌어썼다간... 이 인계가 다칠테니까.(다시 컨셉으로 돌아오고)
아라타 후유키: 빨리 가위바위보 해줘.(모모와 라레츠에게 소근)
아마네 모모: (우 우리가요?)(어설프게 주먹 쥠)
호즈미 엔마: 크윽.. 어쩔 수 없지, 나의 왼손은
악 이 깃들어 있는 손이라 위험할테지만...
아라타 후유키: 가위, 바위-(저래놓고 지면 어떡하지)
호즈미 엔마: 너희 정도라면 나의 이 악을 버틸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다고 믿으니까.. (주먹쥔 왼손을 내민다.)
잠깐만!
(왼손 들어 주먹쥐고 그 안을 본다)
나의 비장의 수...! 가위 바위 보 하면 내는 것이다.
시나나이 라레츠: 가위바위보에 비장의 수...?
(라레츠는 주먹을 낼 것이다)
호즈미 엔마: (아~~ 저 곡 하고싶은데. 엔마의 구 최애밴드 최애곡이었다구요~ 이 가위바위보.. 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주먹 에 모든 것을 건 셈입니다! 손으로 판정)
아라타 후유키: 난 세번째곡도 멋있다고 생각하니까..(재밌다는듯 웃으며 누가 이기나 봄)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ROLL 손 4
목표치: 6
저
고양이가 토해서
치우고 올게요
아이구 안 보인다
아라타 후유키: 음...오늘은 지옥통신이 약한가보네;
호즈미 엔마: (컨디션 1점 소모하면? 이거 판정전인가)
(마스터에게 봐달라는 눈빛을 미리 보내보고)(?
호즈미 엔마: (지금 2있는데 1점만 소모하면된다)
음?
아니잖아 2점 소모 해야하잖아
그럴거면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ROLL 해결자-트러블슈터 (상시) 11
어빌리티:
분주 판정에 +1 수정을 받는다.
오 멋있는데
오케이 이거 11 띄웠으니까
1점 소모로 성공 합시다
호즈미 엔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비겼다)
(씁....)
선배님이 양보해주시는 거군요 넓은 마음으로..!
호즈미 엔마: 생각해보면.. 다수결로 했다면 이미 졌을 싸움이 아닌가.
아하하, 그런 셈이겠군. (애써.. 애써 웃습니다.. )
아마네 모모: 첫 번째 곡의 드럼 파트를... 늘려보는 방안을 생각해볼게요!
(악보 주섬주섬 꺼내서 엔마에게 보여준다) 여기 이 부분, 이 부분 편곡해서 드럼 강조하면 어때요?
호즈미 엔마: (그냥 졌을 때보다는 자신이 이렇게 양보하는 편이 ... 좀 더 멋있다는 계산 도출이 끝났습니다 엔마는..)
아라타 후유키: 인트로에서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호즈미 엔마: 오... 인트로 시작때 말인가? 베이스랑 같이 들어가면 괜찮기야 하겠군.
아마네 모모: (한 번 해보고... 안되겠다 싶었구나...)
호즈미 엔마: 드럼만 편곡하는 건 얼마 안걸릴테니.. (곰곰)
(응..)
호즈미 엔마: 사쿠라 선배한테 한번 물어보도록 하지. 편곡이라면 그 쪽이 더 자신있을테고.
아마네 모모: 여기저기 도움 받을 사람이 많단건 좋은거네요...!
호즈미 엔마: 연주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드럼 쥐는 법을 까먹진 않았겠지. (팔짱을 끼고 애써 담담한척 하하 웃는다)
아라타 후유키: 축제라면 쌍수들고 환영이겠지. 이번에도 연극부쪽에서 뭔가 빌려도 되고..
시나나이 라레츠: 연극부에는 항상 신세를 지네요.
호즈미 엔마: 이번에 빌리겠답시고 의상같은걸 전부 걸어놓지만 않으면 된다.
아라타 후유키: 설마 학교 축제에도 교복입고 할거야?(이미 애들꺼 골라놨는데)
호즈미 엔마: (걸어가 화이트보드에 곡 명을 크게 적습니다.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
(또박또박 귀여운 엔마 글씨)
허? 나는 이 하카마를 입고 할거다만.(빨간 것)
아라타 후유키: 임팩트 있는 제목이야..(동글동글한 엔마글씨)
아마네 모모: 어쩐지.... 키사라기씨가 생각나는 제목이네요
호즈미 엔마: ...... (아야토를 생각하고는 끙 앓는소리를 낸다.) 아니겠지. 밴드를 그만 둘 뿐 음악을 그만두지는 않을거다.
아마네 모모: 앗, 의상 지원도 받나요 이번엔?
호즈미 엔마: 이 참에 아야토한테도 편곡을 물어봐야겠어. ... (자기 하카마 여민다.. 간지나지 않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눈으로 후유키 봄)
시나나이 라레츠: (가사와 악보를 모두에게 준다) ... ... 어쩌면, 키사라기씨도 이 노래를 좋아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의상이란 말에 눈빛 바뀜) 어, 어떤 의상인가요...?
아라타 후유키: 그럼 엔마건...등에 악마날개를...(자기가 생각하고 웃긴지 웃음)
아마네 모모: 계기로 뭔가 물어볼수도 있으면 좋을텐데... (정말로 밴드를 그만두는 걸까 싶습니다. 농담이라곤 했지만요... 보통 그런 얘길 농담으로 하지 않을텐데... 지나고보면 그런생각이 듭니다)
악마 날개...
호즈미 엔마: ...염라인 이몸에게는 그런 하급.. 악마들이 있는 날개따위는 없어도 된다. (생각하고 창피한지 얼굴 붉히며 말한다.)
아라타 후유키: 아직 컨셉회의라던지 하지 않았으니까. 그치만 연극부한텐 가장 큰 행사라 예산이 꽤 많거든.
호즈미 엔마: 차라리 그건 모모한테나 달아주는 게 귀여울테지!(손가락질!)
우리 중 팬도 후유키 다음으로 많다고!
헉..그..그랬나요?! (주변 소식에 둔감한 편)
시나나이 라레츠: 연극부는 예산이 많군요... (허름한 드럼 봄)
호즈미 엔마: 예산이 없어도 천만 사오면 내가 만들면 되잖아? (아냐 그거 이제 새삥이야)
(2이고 싶어?)
아라타 후유키: 모모같은 컨셉은 그런걸 모르는게 포인트니까..(주변의 모모팬들 231123123123명 떠올림)
그렇지. 마치의 소녀의 매력 포인트는 그 점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많으니.(끄덕끄덕)
아마네 모모: 잘... 모르겠지만 저는 모르는 부분의 그런 뭔가가... 있다는 거겠죠?
아라타 후유키: 모모 팬클럽 이름이 뭔지 알아?(모모에겐 들리지않게 세사람에게 소근)
아마네 모모: (갑자기 자기 빼고 모인 세 명 어리둥절하게 봄)
뭐야 진짜 귀여워. 분할정도로 귀여운데(?)
호즈미 엔마: 네 팬클럽 이름은 뭐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음)
아라타 후유키: 조만간 굿즈도 만들 예정이라고, 나한테 보여주러 왔더라고.
시나나이 라레츠: 나오게 되면 저도 소식을 알려주시면...
아라타 후유키: 그럼 의상이나 컨셉도 상의를 해봐야겠고. 그건 엔마가..연극부에서 도움을 받아도 되고.
호즈미 엔마: (뭐야 궁금하게 만들고 ... 다시 소근대다가 톡 떨어진다.)
아무튼, 잘 말했다 소녀여. 계기 라고 했었지. (남은 과자를 털어먹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마네 모모: (일단... 뭔가 중요한 대화를 하시는거겠지) 네..!
(자리에서 일어나는 거 따라 시선 조금 올려봄)
호즈미 엔마: 계기 따위는 만들면 될 뿐이다. (비장하게 말하고 책상에 있는 자전거 키 집어든다.)
아마네 모모: 지금 가는 건가요?! (자리에서 일어남)
아라타 후유키: 그럼. 만남은 부딪힘이지.(주머니에서 멋있게 꺼냄)
(퍼펙트 스트랩달려있음)
시나나이 라레츠: (스트랩 보고 뭔가 벅차오르는걸 느낀다)
호즈미 엔마: 내 테세우스도 참전할테니. (멋지게 밴드부실 나서며)
(엔마 것에도 역시 달려있다 굿 )
(흠... 흠 인연은 후유키와 가져갑니다. 아무래도 1년 더 봤으니 후유키만큼 장단을 잘 맞춰주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좋은거야 틀리지 않았잖아로 하자)
(확신 어떤가요)
아마네 모모:
학교장면표
:: 이동 수업이다. 복도로 나오자 본 적 있는 사람이 있었다.
등장인물
:: 전원
(이녀석들... 학교 끝나고 간게 아니란 말이야?)
시나나이 라레츠: ( 자전거를 탔다 1 타지 않았다 2
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
아라타 후유키: (그쪽 학교에 갔더니 이동수업 중이란건..)
시나나이 라레츠: (버스는 안 탔고 엔마 옆에서 다른 자전거를 들고 갔습니다. 이유를 댔어요. 이거 들고 집에 가야 내일 아침에 타고 등교한다고)
호즈미 엔마: (후유키보다 한 5분 정도 늦게 도착했을 것 같은 느낌)
아마네 모모: (자전거 팀이 도착하는 걸 확인하면 학교로 진입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모모. 페르세우스를 타본 소감이 어때?(헬멧 벗으며 고양이 헬멧쓴 모모 사진찍어둠)
호즈미 엔마: 라레츠의 자전거.... 매우 신식이더군.(자전거를 자전거 보관대에 주차하고 걸어온다)
아마네 모모: (이쪽 학교는 좀 늦게까지 하는 걸로 아는데... 마침 이동수업중이네요)
아라타 후유키: (피치스위트가 좋아하겠군...^^)
: 저희 학교는 축제 준비 기간이라 오전 수업 뿐이었고,
이쪽은 아직 아니었나보네요.
아마네 모모: 떨어질까 무서웠어요... (솔직)
호즈미 엔마: ...변속기가 ... 그렇게 휙휙 돌아가는 것은 처음봤다....
(라레츠 흘끔)
아라타 후유키: 그럼 허리를 더 꽉 잡고 있으면? 이래뵈도 무사고 경력 1년이니까.(운전면허 딴지 1년)
아마네 모모: (학교간의 암묵적 예의로군....)
시나나이 라레츠: (엔마 봄) 왜, 왜 그래요...
호즈미 엔마: 아아. 그래도 모모는 처음이라 조금 천천히 몬 것 같던데.
아마네 모모: (다음에도 태워다 주신다는 의미겠죠?) 그럼 팔 힘을 길러올게요..!
호즈미 엔마: 후유키의 뒷자리는 아무나 타는 자리가 아니니 말야. (모모 어깨 토닥)
아라타 후유키: (그..그런뜻은 아니었지만..팔 힘을 기르는 모모..)
엄청난 경험을 한 거군요 저...!
(팬클럽에게 미움 받으면 어쩌지...)
아라타 후유키: 엔마는 중간에 좌석에서 일어날까봐.(하하)
호즈미 엔마: 아니 네 자전거가 그냥 좋아보인다는 말 뿐이었다만.. (라레츠 시선 뒤늦게 받는다)
흠, 그게 로망 아닌가? 일어서서 어깨를 짚고 바람을 맞는 자세는 꽤 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나나이 라레츠: 아, 자전거... 이렇게 좋은거 괜찮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아라타 후유키: 이동수업 중이네, 이쪽은 아직 단축수업을 안하는 모양인데..(인원들 속에서 아야토나 디어체리 멤버들이 있나 슬쩍 눈을 돌립니다)
아마네 모모: 아참... ! 목적이 있었죠 (또 분위기에 휩쓸려서)
시나나이 라레츠: 갑자기 자전거로 전국 일주 같은 그런 지금이 아니면 못하는 여행을 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고... (우울해짐)
호즈미 엔마: 음... 우리는 축제 준비를 한다고 일찍 맞췄으니까.
에....
아마네 모모: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만나는게 좋겠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늦게 올걸 그랬나봐요
호즈미 엔마: 라레츠는 하다가 도쿄 중간에서 쓰러질 것 같은데.(?
전국 공연이면 몰라...
호즈미 엔마: 모모 말이 맞다. (마쳤으니까.. 뭘 맞춰) 갑자기 들어가도 제재 당하지는 않겠지?
아마네 모모: 얌전히 있다오면... 괜찮지 않을까요?
2학년 교실이.... 아마....
음
호즈미 엔마: (괜히 제 브릿지를 손으로 만져보고) 그래도 최대한 뒷문으로 가야겠군.
호즈미 엔마: (인적 없는 쪽으로 슉 돌아 가려고 살금살금 움직이기..)
" 헉, 퍼팩트의 보컬이잖아!!! 우리 학교에 무슨 일이야?! ""
아라타 후유키: 이렇게 간다고 해도 우리 엄청 티나고 말야.(오늘 세라복입고왔는데 주변은 전부..블레이저)
호즈미 엔마: ..! (조용히 하라는 듯 입가에 손가락을 댄다)
아마네 모모: ...?! (갑작스럽게 아는 척을 하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주변에 선배님들을 휙휙 둘러보더니 자길 검지손가락으로 가리켜요) 네...?!
: "와! 네명 다 있네!!! 대박사건! 사진 찍어서 올려도 돼?!"
호즈미 엔마: 소녀의 팬인가? ..... 잠시, 조용! 조용!
오늘은 몰래 만날 사람이 있어서 온 것 뿐이니까!
아마네 모모: 헉..네.... (
SOS!!! 라는 표정으로 선배들 봄)
: " 몰래 만날 사람? 뭐야 그거, 만화같다. 뭐야뭐야 무슨 일인데? "
아라타 후유키: 피치 스위트가 다른 학교에도 있었나보네. 자,자. 사인은 필요없어?(자연스럽게 펜을 꺼내 모모에게 건넵니다.)
조용히 해주면 모모의 사인이 공짜-
호즈미 엔마: 이 학교의 밴드인 디어마이체리.... 를 만나려고 왔다만. 여긴 아직 수업중인 것을 간과했군. (후유키의 말에 고개 끄덕인다)
모모 사인 하나와 그 정보와 교환하도록 하지.(?)
아마네 모모: 어어 (얼결에 펜 쥐고) 그 사 사람을 찾고 있는데... 디어마이체리... 2학년의 키사라기 아야토씨요...
(사인 없는데 큰 일났다.... 펜 쥔 손에서 땀 남)
: " 헉, 맞아!! 나 팬클럽도 가입했는걸!! " (하며 복숭아 모양 키링 꺼낸다) " 사인 해 주세요!! "
아마네 모모: 팬클럽..? (정말로 있었단 말인가요? 당연히 선배님들의 후배높이높이라고 생각했는데...)
: " 대박 나 완전 이거 자랑해야해. 어, 키사라기? 걔는 왜? "
아라타 후유키: 모모가 벌써 이렇게 성장했다니. 기쁘군..사진은 이쪽에서 셀카로? 어플써도 괜찮지?(뒤에 반짝이는 효과가 있는 카메라 어플로 팬과 사진도 찍어준다)
아마네 모모: 제 제가 아직 제대로된 싸인이 없어서... (얼굴 점점 붉어지는 톤으로 어색하게 이름을 남겨줍니다)
호즈미 엔마: (슬쩍 사진이 찍히는게 별로였던 엔마는 뒤로 물러납니다.) 그냥 밴드끼리의 콜라보.. 그런 것일 뿐이다.
지금 알려주면 나중 무대가 재미없어질테니, 지금은 말하지 못하는 것 뿐.
: " 와 너무 귀여워!!! 진짜 신난다!! 나 너희 밴드 포스터도 다 들고 있어!!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서) 사인 해 주세요, 기타! 드럼!! "
아라타 후유키: 아아. 우리 학교 이번 축제에서 할거야. 다들 와줄거지?(영업용 미소)
" 아, 그리고 콜라보 이야기 한다고 그랬지. "
아마네 모모: (후유키 엄청 대단하단 표정으로 봐요... 역시... 인기인은 다르네요)
" 키사라기라면 아마 곧 동아리 시간이라서 부실로 갈거야. 우리 부실 동 있으니까. 안내 해 줄게! "
아라타 후유키: 그건 아직 비밀이니까 다들 지켜줘. 우리끼리만의 약속인걸로.(영업용 미소2)
호즈미 엔마: 에 응? 어? (드럼이라는 말에 눈 둥그렇게 뜬다)
아마네 모모: (잔뜩 낯가려서 긴장해있다가 안내해준다는 말엔 표정이 밝아집니다) 가감사합니다!
호즈미 엔마: 아.. 어? 무, 무튼 고맙다. 여기에도 나의 권속들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는 모양이군.. (멋진 포즈 괜히 취해보며..)
: " (후유키 보고 얼굴 발그레해진다) 응, 응...! 꼭 비밀로 할게...! "
호즈미 엔마: .... 잠시, 부실에 가는거면.. 그럼 다른 멤버도 볼 수 있는건가? (급하게 뒤에서 속닥)
아마네 모모: 부실에 있다면... 그렇지 않을까요? (소근)
아라타 후유키: 여기 학교애들도 귀엽네..(친구들의 뒤를 따라갑니다)
호즈미 엔마: 오... 이건 이거 나름대로 대비를 해야겠는걸..
의문의 팬의 안내를 통애 부실동으로 몰래 가게 됩니다.
경음악부 부실은 보이는데
아마네 모모: 여기가... (조심스럽게 기웃거려봅니다)
: 취주악부와 합창부는 벌써 시끌벅적한 것에 비해
조용하네요.
: (모모 무슨 얽매임에 접근 할 예정인가요?)
아마네 모모: (경음악부 라고 적힌 부실 이름표를 한 번 보고 다른 팀원들에게로 고개를 돌려 작게 말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흠. 오늘은 연습이 없는 날인가?(옆에 붙어서 기웃)
호즈미 엔마: .... 역시.. 불안한 예감이 얼추 맞는 것 같은데.
아마네 모모: (연습 없는 날이라고 해도... 우리 부는 연습 없는 날에도 모이는데...)
(간식먹으러...)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 출격이다.(제일 친한 라레츠를 슬쩍 밉니다)
에, 어, 음...
호즈미 엔마: 노크를 하고, 그냥 슬쩍 축제에 와줬으면 하는 인사를 전하는거지.
아마네 모모: (선배님들은 항상... 시나나이씨를 포X몬 부르듯 부르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편곡을 도와줄수 있으면 좋은거고.
: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안에서 네-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네요.
: 키사라기 아야토가 여러분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아마네 모모: ...! 누군가 있긴 한가봐요. 아..! 키사라기씨...
아마네 모모: 안녕하세요 (허리 90도로 숙여서 인사합니다)
아마네 모모: 가 갑자기 방문해서 놀라셨죠..?!
호즈미 엔마: 오... 여기 있었군. 우리 모두가 할 말이 있기도 하고.
곧 우리 학교 축제라서, 같이 상담하고 싶은게 있어 왔다만..
(슬쩍 곁눈질로 부실 안을 확인해본다)
시나나이 라레츠: 제가요? (엔마의 말에 안심하고 조용해짐)
호즈미 엔마: 아, 학교 빼먹고 온게 아니고 축제라 일찍 마친거다.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종이들이 난잡하게 흩어져있네요.
키사라기 아야토: (엔마의 시선을 느끼고 황급히 나와서 부실 문을 닫는다) 아하, 너희 학교 곧 축제지?
라이브 준비로 바쁠텐데, 멀리까지 오고.
호즈미 엔마: ..(안쪽에 들어가서 이야기해도 되겠냐고... 말하려다 눈 가늘게 뜬다.)으음. 자전거로 얼마 안걸리니까.
아라타 후유키: 우리 전부 모범생이라고. 나 빼고.(당당하게 말하며 부실에 들어가다, 오..하고 둘러봅니다. 노래 작곡 중이었나?)
아마네 모모: (그 짧은 틈에 난잡히 흩어져 있던 종이들을 본 것 같습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내가 할 수 있는 상담이라면 얼마든지 이야기 해 줘!
아하하, 공부와 밴드 겸업이 가능하다니 굉장하다.
아마네 모모: 저기... (후유키 선배가 들어갔는데 그대로 닫아버려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눈치보는 중)
호즈미 엔마: 기사도 나름 모범생이지. ....(는 후유키 들어간거 봄)
...
아라타 후유키: (땅에 떨어져있던 종이 하나를 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이거 신곡?
호즈미 엔마: 후유키? 상대 허락 없이 들어가면 실례다.
키사라기 아야토: ?!?!? 언제 들어갔어????
악보라서 곡이라고 생각은 해 보지만, 그래도 곡이 되기에는 너무 거치네요.
초안... 이라고 하기에도 영.
호즈미 엔마: (놓고와 놓고와.. 그런 눈으로 후유키 보고)
아라타 후유키: 그냥 보이길래..? 그치만 아무도 말리지 않았잖아.(하하하)
아마네 모모: (들어갈거라곤 생각 못했기 때문이지만...)
호즈미 엔마: 네가 너무 은밀하게 들어가서 그런 것이다. 이런 곳에서 능력을 쓰면 안된다고 했건만..(??)
키사라기 아야토: 그! (후유키 손에 들고 있는거 보고 어떻게 할 줄 몰라서 허둥지둥한다)
그게, 아지 그게,
아마네 모모: 아하하.. 죄송합니다... (식은땀)
키사라기 아야토: 신곡, 은 아니고! 그냥 낙서야 낙서!!
키사라기 아야토: 와, 아라타가 이런 능력이 있는줄 몰랐는걸!!
호즈미 엔마: 아무튼, 우리쪽 공연도 그렇고, 편곡을 부탁하고 싶은 것도 있어서 왔는데. ...(흐음.... 아야토 수상한 눈으로 본다)
아라타 후유키: 헤에...(아야토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겠지. 하고 종이를 건네줍니다.)
아마네 모모: (엔마가 수상하게 바라보는 거 같으면... 본인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호즈미 엔마: 아라타는 기사중 제 1위를 맞먹고 있는 기사니까. 당연 그 능력만큼은 뛰어나다고. (하하 괜히 어물쩍 넘어간다.)
키사라기 아야토: (종이를 건내받기가 무섭게 마구잡이로 구겨서 주머니에 쑤셔넣는다) 펴, 편곡?
아라타 후유키: 뭐든지 초안은 알아보기 힘든거니까. 창작이란 어려운 일이야.(구겨진 종이봄)
아마네 모모: (역시... 뭔가
불안 한게 있는 걸까요? 우리에게도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선배님들과 대화하는 아야토를 유심히바라봅니다)(
불안으로 판정! )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불안 10
목표치: 5
호즈미 엔마: 그렇지. 아라타는 마계의 뛰어난 기사 중 하나....
아, 편곡할 곡은 이 곡인데. (핸드폰을 꺼내 보여준다.) 드럼 파트를 더 넣고싶어서.
아라타 후유키: 그럼, 페르세우스라고 애마도 있지. 마계보다는 무대의 기사를 하고 싶긴 하지만.(적당히 받아주고 엔마와의 대화에 집중합니다.)
호즈미 엔마: 아까 그 초안처럼만 그냥 편곡해서 주면 될거 같기도 한데.
아마네 모모: (그 이야기의 답변을 기다리듯 아야토의 표정을 봅니다)
아라타 후유키: 아야토도 그런쪽에 관심 있었을텐데...(슬쩍 운을 띄우고는)
나 요즘, 잘 안 써져서. 곡.
(조금 평소답지 않게 진중하게 운을 띄운다)
그 왜, 있잖아. 슬럼프, 라고 하지?
아하하, 요즘 나 아무래도 그건 것 같아서 말이야!
호즈미 엔마: ...(분위기가 가라앉을 걸 눈치챘는지 흠, 얌전히 핸드폰을 집어넣는다.) 뭐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는 있다.
키사라기 아야토: 나한테 맡기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게 훨씬 괜찮을걸!
호즈미 엔마: 나만 해도 최근에 슬럼프였다고. (악기위력 2) 시간이 지나면 그건 다시 돌아오니말야.
아마네 모모: (잘 안써진다는 이야기는 아마 사실이겠죠, 바닥에 그렇게나 종이가 널려있었으니까요. 이걸 숨기고 싶어했다는 점도요)
아마네 모모: 아무래도... 슬럼프엔 시간이 해답이기도 하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너의 슬럼프 우리가 접수하지.(허리에 손얹고 멋있는 포즈)
아라타 후유키: 퍼스트 임팩트를 딛고 극복하는거다. 아야토여.(연극풍 대사)
호즈미 엔마: (아무래도 개인적인 문제다보니, 조금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슬쩍 후유키를 바라봅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아니, 너희 너희 일로 바쁠텐데! 괜찮아 괜찮아!
호즈미 엔마: 네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던간에, 우리는 너한테 곡을 맡기고 싶은데. (아야토쪽으로 다시 고개를 돌려 바라본다)
아마네 모모: 으음... 그래도... 일단 역시 키사라기씨도 어떻게든 슬럼프. 이겨내보고 싶은거잖아요...?
키사라기 아야토: 나, 너희 연슴기간에 맞춰서 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야, 그렇지만...
아마네 모모: (바닥에 널려있던 종이들이 증거였겠죠)
호즈미 엔마: 그럼 그걸로 좋은거지 뭐. 드럼이 더 화려했음 좋겠다는 거지 사실 지금 악보로도 곡은 연주할 수 있잖아
아마네 모모: 그동안 저희도 다른 곡을 연습하고 있으면 되니까요-
호즈미 엔마: (부원들 둘러본다. 괜찮냐는 듯 묻는 것 같은 표정)
아마네 모모: 늦는다면.... 그 다음 곡은 그걸로 연주하면 되고... (엔마의 표정을 흘끗 확인하고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물론이지. 아야토랑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로 했으니까.(훗..멋진 표정으로 끄덕입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 ... (쓰게 웃는다) 정말. 너희는 멋진 밴드구나.
호즈미 엔마: (아야토의 메일로 무턱대고 악보를 보내버리고 화면을 보여줍니다.) 몰라, 나는 보냈다? 우리는 정-말 어떻든 신경 안쓰니까.
아라타 후유키: 밴드라기보단, 운명공동체랄까.(밴드임)
키사라기 아야토: (엔마가 보여주는 메일을 보고) 알았어. 그럼 그 곡, 우선은 힘내서 편곡 해 볼게.
운명공동체... 멋있다.
아마네 모모: (어느 쪽이든 함께한다는건 똑같으니까.. 크게 정정하진 않습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정말, 너희를 보고 있으면 이상적인 밴드라는 생각이 들어!
호즈미 엔마: 그렇지. 나와 나의 권속들이니... 이제는 떨어져서는 안될 느낌인거지.(하하 다시 중2병모드로 돌아와 웃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정도 까지야. 아직 실력도 그럭저럭이고.(하핫 웃으며 어깨를 으쓱 합니다.)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밴드란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함께고... 키사라기씨는 지금 혼자이니...)
키사라기 아야토: 실력만이 밴드의 전부가 아니니까.
아마네 모모: (그 말엔 더더욱 어색하게 웃음만 지어봅니다)
호즈미 엔마: 음, 이렇게 왔으니 학교 구경이라도 하고싶은데. 괜찮은가 아야토.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손뼉을 두어번 친다)
기사도, 소녀도, 귀환자도. 남의 학교 구경은 매번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아라타 후유키: (다른 부원들은 어디갔어? 라고 물어보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엔마의 말에 평소처럼 돌아옴)
아마네 모모: 앗... 저도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어요...!
아라타 후유키: 그거야 좋지. 여기 체육관이 크다고 하던데..
아마네 모모: 다음번에 찾아올 때는 길을 안 헤맬수 있도록...
키사라기 아야토: 아하하!! 또 와주는거야? 기대되는걸. 다음에는 내가 마중갈 수 있게 미리 연락 해 줘.
아마네 모모: (생각해보니 연락처가 있었겠구나)
키사라기 아야토: 그럼, 나는 부실로 돌아가서 맡은 편곡을 해 볼게.
다음에 또 보자! 퍼스트 임팩트!
호즈미 엔마: ... (아야토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어깨를 으쓱해보입니다.)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소문을 알아보거나 해봐야지.
아라타 후유키: 잘 부탁해- 힘내라고.(손 흔들어주고는)
부실 바닥에 전부 저런 종이던데 말이지.(흠)
아마네 모모: 잘 부탁드립니다..! (문이 닫히는걸 확인하면 고갤 천천히 끄덕입니다) 저도 봤어요.
슬럼프에.. 보이지 않는 부원....
돌아다니는 길에 다른 밴드원들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언가 결심합니다)
(C파트 : 몇 번이고 너를 썼어 '상실'로 획득)
아라타 후유키:
학교장면표
:: 7
등장인물
:: 아라타 후유키
학교장면표
:: 모든 것이 붉게 물드는 저녁. 학생들은 수업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얼마 남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등장인물
:: 전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오니 하교시간, 여유롭게 복도를 모두와 거닐고 있씁니다.)
호즈미 엔마: 도중에 아는 얼굴이라도 보이면 잡고 물어보면 될텐데... 일단 다른 학생들에게 돌려 물어보는건 어떻지?
아니면.. 옆 부실을 쓰는 취주악부라거나?
: 후유키는 이 학교의 팬들에게 휩쓸린다 1 조용히 잘 지나간다 2
1
아마네 모모: 타학교에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끄응... 짧게 앓는 소리를 내어봅니다) 취주악부... 그러고보니 소리가 많이 들렸죠
금새 후유키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네요
호즈미 엔마: 것도 있고, 바로 옆이니 그 자들의 동태를 확인하기에는 더없이 적합한 환경이 아닌가 소녀여. 음?
...(으악! 금방 사람들 사이에 끼어 허우적댄다)뭐, 뭔가 기사여! 이자들은!
아라타 후유키: 좋은 생각. 취주악부라면 안면이 있을지도 모르고.(가볍게 취주악부의 문을 두드리려다 이런. 아기고양이들이 또)
: " 꺄~~ 아라타 왕자님!!! 저번 역 너무 멋있었어요!! "
아라타 후유키: 이런. 벌써 소문이 나버린건가.
: " 아라타씨!! 다음에는 공주님 역도 해 주세요!! "
아마네 모모: (아라타 선배님의 팬 인걸까요??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호즈미 엔마: 좀 진정좀 시켜! (헐레벌덕 뒤로 빠져나와서는 모모와 라레츠만을 쏙쏙 빼낸다)
: " 다음에는 제 쪽으로 피크 던져 주세요~~!! "
아라타 후유키: 공주님? 그건 내가 할수 없어. 네가 공주님인걸.(익숙하게 반짝임)
시나나이 라레츠: (반 죽어서 끄집어 나와진다)
아마네 모모: 감..감사합니다.. 죽는 줄 알았어요...
호즈미 엔마: 매번 이렇게 사람들한테 휩쓸려서야... 정말 언젠가는 끼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호즈미 엔마: 아아. 저 녀석은 저게 취미니까 말야. 이해는 해주고 있다만... (고개 절레절레)
호즈미 엔마: 후유키! 이 참에 소문에 대해서 물어봐! (맨 뒤에서 소근소근 입모양으로 전한다)
아라타 후유키: 그보다 귀여운 공주님들, 여기 마이디어에 대한 소문...알고 있는게 있을까?(모두의 중앙에 서서 모여보라는듯 손짓하고는 소근거립니다.)
호즈미 엔마: (아이들이 후유키 중앙으로 모이는걸 허름한 눈으로 바라본다..)
저 녀석은 아이돌이라도 될 셈인가.
: (후유키의 손짓에 따라 소녀의 무리가 통제됩니다. 동그랗게 모여서 소근소근 이야기 하네요)
" 디어마이체리? 디어마이체리라면 요즘 활동 잘 안하지? "
" 휴식기라고 하던가? "
" 우리 아라타님이 훨씬 더 멋있어요!! "
" 팀 불화에 대한 소문도 있더라! "
" 올해로 해체 할 지도 모른데! "
아마네 모모: 팀 불화...? (그 옆편의 다른 세상에서 흘려듣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휴식기? 그렇다기엔..아야토는 열심이였는데.(흐음)
아마네 모모: 올해로 해체.... 생각외로 심각한 가봐요 (뒤에서 엔마와 라레츠에게 소근거립닌다)
호즈미 엔마: (슬쩍 모모의 옆에 서서 같이 끼어 듣습니다.) 해체.. 해체라서 아야토가 그런 말을 한거겠군.
: """ 어떠세요?! 제 정보가 제일 가치가 있었죠?! """
아라타 후유키: 뭔가 무대위에서 싸웠다거나, 했었니?(한 친구의 손을 잡고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호즈미 엔마: (끄덕)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지. 나의 마안으로는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셈이다.
아마네 모모: 라이브 하우스에선 항상 키사라기씨만 계셨기도 하니까요...
호즈미 엔마: ...이전까지 잘 활동하다가 갑자기 그렇게 됐다는건... 그 쪽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 " 헉, (얼굴이 새빨개지며) 저, 그, 아뇨, 무대에서 싸우는 모습은... 그렇지만 부실에서... 좀 거칠게 의논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관현악부 친구가... "
호즈미 엔마: 그래서 슬럼프가 온건가... .... 마음에 구멍이 생기면 원래 실력에도 녹슬기 마련이다. (은은히 무언가를 회상하듯 하늘을 본다..)(?)
아라타 후유키: 헤에. 그렇구나. 음악의 방향이 다르다면 그럴수도. 그치만 그정도로...디어마이가 깨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마네 모모: (회상하듯 하늘을 바라보는 엔마의 모습을 보고선) ...그렇겠죠... 곡을 만드는 사람은 특히나 더 그럴거고요...
원래도 심리상태에 따라 사람의 몸은 건강상태에 변동을 주기도 하니... 정서적인 문제라면 더더욱...
아라타 후유키: 모처럼 여기까지 나왔으니까. 다들 오늘 마치고 가라오케 갈사람?(이런 대인관계 기술이야 말로 후유키의 돋보이는 포인트이므로 실력으로.판정해보겠습니다)
판정!
아라타 후유키: 오늘 같이가면 모모의 노래도 들을수 있다고?(본인이 노래할 생각은 없다)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ROLL 실력 2
목표치: 7
ㅋ
ㅋ
ㅋ
ㅋ
후유키의 발언에
소녀들이 싸우기 시작합니다
" 저리가!! 아라타님과 함께 가라오케 가는건 나야!! "
아라타 후유키: (디스코드 2점...가져감....)
: " 무슨 말이야!!! 아라타님의 음료수를 떠오는건 나라고!! ""
호즈미 엔마: 뒤로 빠져서 아까의 경음악부 부실 앞까지 가라. 지금 바로.
(저도 슬금슬금.. 뒤로 빠지는중 )
: " 이 변태같은 마음을 가지고 아라타님에게 접근했다는거야?! 너 몇반 누구야!? "
아라타 후유키: 아하하, 이거이거..열정적인 공주님들인걸.(진정하라고 웃으며 말려봅니다)
아마네 모모: 네...!!! (말 잘듣는 부장)
: """ 아라타님!!! 우리 중에 누구랑 함께 가실건가요?!? """
시나나이 라레츠: (엔마 손 꾸왑 붙잡고 정신 안 놓게 최선을 다하는 중)
아라타 후유키: 그건 햄릿의 결정보다 힘든걸. 난 누구를 택할수 없어.(고개를 챠르륵 돌립니다. 슬픈 연기)
호즈미 엔마: (경음악부 부실 앞에 딱 붙어서 후유키 보는 중) 선생님을 부르는게 나으려나...
다른 학교 학생인 우리가 부르는 것도 그림이 이상할텐데.(ㅋ)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 도와주세요............................)
학교 방송이 들리네요.
아라타 후유키: (너무 웃겨서 타자를 못치겠네)
: [ 부실동의 복도에 소란을 피우는 여학생들은 조속히 자신의 할 일을 하러 흩어지시길 바랍니다. 반복합니다. 부실동의 복도에서 소란을 피우는 여학생들은...]
키사라기 아야토의 목소리네요.
아라타 후유키: 퍼펙트에 들어온 이후로 내 이름이 더 빛나고 있어서 걱정인걸. 그렇게 싸우지 않아도 차례차례 같이 가줄테니까..(하지만 이걸 즐기는 후유키)
: 방송을 듣자 겨우 싸움을 멈춘 학생들은 엄청 아쉬운 표정으로 "아라타님 다음에 또 만나요!" " 저희 학교에 또 와 주세요!! " 하면서
아마네 모모: ...! (목소리가 닿았나?)(※아니다)
아라타 후유키: 아아. 조심히들 돌아가.(하하 웃으면서 손흔들어줍니다)
호즈미 엔마: (방송이 울려퍼지면 슬쩍 저 멀리서 바람을 잡듯 빨리 흩어지래~ 목소리를 내고 휴 한숨쉰다.)
: 아무래도 위치가 경음악부 근처여서 키사라기가 어떻게 알고 도와준 모양입니다.
아마네 모모: (그래도... 학교 말은 잘 듣는 학생들인 것 같아 안심중입니다...)
호즈미 엔마: 다음에는 가라오케 값을 내주는 걸로 끝나지 않겠는데.... 애플소다라도 사줘야겠어.
아마네 모모: (어느정도 학생들이 빠진 것 같으면 후유키에게 쪼르르 달려가요) 서...선배님 괜찮으신가요?
아라타 후유키: 들었어? 디어마이 안에서 일이 있었다는데.(학생들에게 뜯긴 옷을 정리하며 친구들에게로 다가옵니다)
호즈미 엔마: 아... 후유키는 괜찮을거야. 오히려 저런걸 좋아하니까 괜찮을걸.(?)
아마네 모모: 네..네에 (흐트러진 옷무새 보고 길잃은 손 됨)
호즈미 엔마: 겨울의 기사는 언제든 ... 낙관적이긴 하지. (아니, 이런 표현을 써도 되나? 너무 긍정적인데.. 엔마는 그냥 고찰하고 맙니다.)
음. 들었다. 덕에 귀중한 정보를 얻었군.
대신 정확히는 아는 자가 없는걸 보아선... 철저히 내부 문제인가보지.
시나나이 라레츠: (흩어진 학생들에 겨우 정신이 돌아온다)
아마네 모모: 당사자한테 듣는게... 역시....
가장 확실하긴 할텐데....
시나나이 라레츠: 후... 어떻게... 이런 일을 매일 하시는거예요...
아라타 후유키: 이래서 교복이 여러벌 필요하다니까. 특히 교복단추는 위험하고..
아마네 모모: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지는 문제니....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거야 왕자님이 공주님들을 대접하는건 당연한 일이니까?
호즈미 엔마: 그래서 매번 가쿠란 두번째 단추가 뜯어지는거였나? 이건 또 처음 안 사실이구만..
그 이전에 퍼팩트의 겨울의 기사 임을 잊지 말거라 후유키. (괜히 장난스레 무게를 잡다가 흠, 다시 팔짱을 끼고 삐딱하게 선다.)
당사자...
아야토는 그걸 쉽게 털어놓지 않을 것 같으니... 밴드 멤버를 수소문해야하나.
아라타 후유키: 그게 더 빠르겠네. 편곡은 아야토가 힘내줄거고.
(실패했으니 디스코드 +1...아야토에 대한 유대+1..)
난 말야. 슬럼프란걸 겪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호즈미 엔마: ...후유키, 조금 머리가 흐트러졌다만. (핑크색의 키티 빗을 내민다)
아라타 후유키: 굉장히 고민인것 같던데. 아, 고마워.(앞머리를 슥슥)
호즈미 엔마: 슬럼프는 아무리 나라고 해도 조언해줄 수 없는게 현실이지. 그건 ...
자신과의 내면의 싸움 이기 때문..
하지만... 어떤 싸움이든 혼자하는 싸움은 외롭잖아요
아라타 후유키: 예술가들이 자주 겪는 일이라고 하니까.(키티 빗 돌려줌)
호즈미 엔마: ..옆에서 도와주거나 위로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호즈미 엔마: 그치만 우리가 매번 이 학교에 올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깨 으쓱)
아라타 후유키: 모모는 역시 생각이 깊어.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해서 옆에서 지켜봐주지 말란 법은 없으니.
아마네 모모: 그런 역할을 밴드부원들이 해주면 좋을텐데....
왜 트러블이 일어나신 걸까요... (끄으응)
아라타 후유키: 다들 델리케이트한 때일지도.(배운 단어라고 써먹는다)
호즈미 엔마: (호오.. 배운 단어라고 쓰는건가? 보곤 히죽 웃는다.)
기사도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이 있구만. (응. 고개 끄덕이고.) 원래 싸움 후에는 델리케이트 하지.
아라타 후유키: 학교 문 닫기전에 우리도 나가자. 다음엔 선글라스라도 쓰고 와야하나. 어딜가나 눈에 띄어서 큰일이야..(큰일이라는 표정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나섭니다)
호즈미 엔마: 옛날 마계에서의 전쟁 이후에도..(중얼중얼 하며 같이 나선다..)
아니 눈에 띄는건 너 뿐이겠지만?
아마네 모모: 확실히... 아라타 선배님은 눈에 띄는 인기인이니까요 (걸음에 맞춰서 나갑니다)
아마네 모모: 그..그건 운이 좋아서... (손가락 꼼지락)
호즈미 엔마: 그럼 내일은 모모까지 썬글라스를 써오도록.
시나나이 라레츠: 점점... 지명도가 생기는 것 같아서 좋네요.
(아라타 선배는 과한 것 같지만)
호즈미 엔마: 음. 귀환자 네 바람대로 전국 투어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헬멧이 더 눈에 띈다 소녀여.
아라타 후유키: 이 헬멧 사길 잘한것 같아.(바이크 주차해놓은곳으로 와서 다시 고양이 헬멧 줌)
어렵네요....
(그러고선 야옹이 헬맷을 씁니다)
아라타 후유키: 역까지 태워줄게. 집에 갈거야?
호즈미 엔마: ...학교 내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 수상한거잖아? (어렵다는 말에 고개 기울인다.)
호즈미 엔마: 음.... 나는 드럼학원쪽에 가보려고. 혹시 모르니 사쿠라선배하고 의논은 해봐야지.
아마네 모모: 네..! 아무래도요. 축제 일정도 마저 짜봐야하고...
아라타 후유키: 라레츠는? 역까지 가는거면 속도를 맞춰줄수도.
호즈미 엔마: 라레츠 자전거... 엄청 빠르다고. (소근)
시나나이 라레츠: 아, 괜히 불편하게 맞춰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라타 후유키: 그럼 뒤에서 연기를 다 맞아버리잖아. 같이가는게 좋으니까(하하하 웃고는 올라탑니다.)
호즈미 엔마: 그럼 오늘은 해산인가. ....그래도 아야토의 고민을 들었고.. 곡을 정했으니 수확은 있었어.
아마네 모모: (올라타는 모습을 보면 마찬가지로 어설픈 폼으로 뒤에 자리잡고선 후유키를 꼭 잡아요)
호즈미 엔마: (자전거 거치대에서 고물.. 자전거를 빼와 올라탄다. 큼..)
아라타 후유키: 축제 경품으로 자전거를 건다던데..
시나나이 라레츠: (고물... 자전거를 빼온다)
호즈미 엔마: 물론이지. 우린 매일매일 가능성을 맞이하곤 했으니. ...
.....(후유키 말에 귀 쫑긋)
아라타 후유키: (번쩍이는 붉은색 바이크에 탐)
아마네 모모: 그..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경품권이니 많이 모으면 확률이 올라가겠지. 다들 내일 봐.(헬멧 쓰고는)
호즈미 엔마: 아아. 내일의 인계도 평화롭기를 빌지. (손 들어 인사해준다)
아라타 후유키:
리강 (GM):
범용장면표
:: 웃음 소리가 가득한 공간. 계속 이런 시간이 이어지면 좋을텐데.
등장인물
:: 전원
시나나이 라레츠: (모두랑 연습을 위해서 라이브 하우스에 모였습니다.)
(애용하는 라이브 하우스고... 디마체도 자주오는...)
아라타 후유키: 하잇. 안녕!(상쾌하게 기타매고 인사)
호즈미 엔마: (예전에 쓰던 그 연습실이 아닐까.. 카가미도 종종 오는..)
아마네 모모: 아- 선배님 어서오세요..! (상쾌한 인사에 인사를 꾸벅 건넵니다)
호즈미 엔마: 오.. 오늘도 인계가 평화로운 하루지. 어서와라.(과자 사두고 기다리고 있었음)
(주말인거 어때)
아라타 후유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졸리네. 그치만 연습해야겠지?(작게 하품하고는 방 예약했어? 하고 물어봅니다)
(주말 좋지)
시나나이 라레츠: 안녕하세요. (꾸벅) 아이스 커피... 사왔는데 드실 분 계실까요?
호즈미 엔마: 커피.... 보통은 잘 먹지 않지만 오늘은 이걸 사왔으니.. 어울릴지도 모르겠구나. (로투스를 꺼내며)
아라타 후유키: 나나. 얼음 잔뜩 넣어서 먹을래.(손듬)
호즈미 엔마: 역시 나의 동료들이다. 역시 파장이 통하니 생각도 통하는 것이지..(후후.. 이마에 손 올리고 간지포즈 취함)
호즈미 엔마: (흠. 기세 등등히 받는다.) 주말이니 다른 밴드들도 꽤 많이 왔더군..
아라타 후유키: 감사감사, 그러게. 축제시즌이니까?(아이스 커피 쪼로록)
호즈미 엔마: 녀석들에게 힘이 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 자칫하다간 우리의 흐름이 불안정해질테다.
(쪼로록)
아마네 모모: 아 저는 커피는 잘 못마셔서... 그냥 물 마실게요- (목도 그냥 물을 마시는게 좋기도 하고,마음만 감사히받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우리의 흐름...그래서 곡은 두개 연습하는거야?
호즈미 엔마: (고개 젓는다) 어제 사쿠라 선배가 대충이라도 편곡해 주신 게 있지.
아라타 후유키: (잡아둔 방 어디야? 하고 모모한테 물어보고는)
오오.
호즈미 엔마: 일단은 그걸로 연습하는 것으로 충분할것이다. (가방에서 무언가가 잔뜩 적힌 악보를 꺼내고)
시나나이 라레츠: 괜찮아요. 남은건 나중에 마시면 되니까요. 참고 해 둘게요. (폰에 메모한다. 아마네씨는 커피를 못 마신다...)
아마네 모모: 와... 역시 선배님 대단하네요.
빌린 방으로 가기 위해서
로비로 들어가면
아라타 후유키: 대학교는 바쁠텐데. 고맙잖아. 다음에 밥이라도 사야겠는걸.
호즈미 엔마: 후후... 사쿠라의 힘을 증폭시켜 조금의 도움을 주었지, 그 정도는 나의 이
염라 로서 조금은 풀 수 있는 힘이니... (또 다시 멋진척 하는 중)
: " 됐어. 더 이야기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 "
"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
아라타 후유키: 에....(얘들아, 봐봐. 하고 불러세운다)
호즈미 엔마: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 쫑긋 기울인다.) 음. 뭔가 불길한 파장이 감지됐는데.
: 그러고 우르르 나가는 디어 마이 체리 멤버들이 보이네요.
아마네 모모: (누가 싸우는 건가... 걱정스레 그 방면을 봅니다)
(앗 디어마이체리..!)
더 있지는 않고 그대로 나가버립니다.
호즈미 엔마: (앗... 처음 보는 아야토 외의 멤버들에 어버버.. 멀뚱히 서 있는다)
아라타 후유키: 간만에 디어체리 전멤버를 봤는데, 별로 좋은 타이밍은 아닌가보네.
호즈미 엔마: ㅁ, 뭐.... 이렇게 우연히 다들 만날 줄이야..
시선 끝에서 여러분을 보고 어색하게 웃네요.
아마네 모모: (오는 인사엔 어색하게 인사를 드리다가... 슬쩍 다른 멤버들 눈치를 봅니다. 그 목소리는 디어마이체리였을까요? 마침 우연히 아야토랑 눈이 마주쳤어요)
키사라기 아야토: 오! 퍼팩트 여러분이 아닌가!
호즈미 엔마: (슬쩍 저도 아야토의 눈치를 보다 평소처럼 대하는 아야토를 보고 저도 가서 덥석 어깨동무를 한다.) 그렇지. 우리도 축제 시즌이니..
연습을 하지 않음 인간들이 실망을 할 것 아닌가. 그 정도 욕망은 들어주어야 하는게 아니겠어.
아라타 후유키: 뭐어. 그렇지. 연습하러 왔...었던거야?(아이스 커피 입에 물고 부러 가볍게 인사합니다.)
연습이 잘 안되는 날도 있지. 그럼그럼!
키사라기 아야토: (같이 어깨동무 한다) 아하하! 무슨 말인야. 우리 얼마나 연습 하는데! 실망.... 시키지 않을 거라고.
호즈미 엔마: 그렇지. 여태 쌓아온 실력이 있다면 그것이 바탕이 될 테니.. (엔마 키 낮은데 안불편하니)
맞아. 우리가 프로도 아니고.
딱히 못한다고 실망할 사람은..없을걸?
호즈미 엔마: 그럼그럼. 돈 받고 하는 콘서트도 아니니... (다른손에 들린 봉투 들고) 로투스라도 먹을건가? 커피랑 같이 먹으면서 할건데.
키사라기 아야토: 와, 다과 주는거야? 고마워! 너희는 이제부터 연습?
아라타 후유키: 아님 우리 연습하는거 보면 편곡방향이 좀 생각나지 않으려나.(하암 하품)
앗, 그럼 키사라기씨가 봐주는 연습일까요? (경험상 누가(NPC) 봐주는 연습을 잘 한 기억이 없음)
호즈미 엔마: (끄덕) 방을 잡아놨으니 말이지. ...(로투스 몇개를 나눠놓다가 문득)
뭔가 편곡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조율하러 상의해도 괜찮다.
키사라기 아야토: 오, 내가 구경해도 괜찮을까? 편곡의 아이디어로 쓸게!
아라타 후유키: 기타로써 조언도 해주면 좋고. 얘기도 하면 좋잖아?(같은 기타로서의 동질감)
호즈미 엔마: 나름 너도 나는
동료 로 인정하고 있으니 말이지.(흠, 멋진척해봄)
키사라기 아야토: 좋아좋아! 내가 아라타에게 더 조언할 게 있을까 싶으면서도 말이야.
(고마워 엔마 넌 천사구나?)
아라타 후유키: 자자, 출발- 모모 짱, 우리 몇번 연습실이라고?
(동료 로 접근판정 하겠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동료 7
목표치: 5
오- 럭키 세븐인가.
(사실 제일 시끄러워서 제일 멀리있는 방에 넣는걸듯)
호즈미 엔마: 올 때마다 7번방을 받으니.. 이 곳 사장님도 아는거지. 우리의
파장 은 제어할 수 없는 정도라는 것을..
아마네 모모: (그냥... 구석에 방이라 그런게 아닌가? 맨 끝에 위치해있는 7번 방의 문을 엽니다)
호즈미 엔마: (방에 들어가 드럼을 주섬주섬 손본다)
마지막으로 아야토가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라타 후유키: (읏챠 등에 매고있던 기타를 의자 위에 올려두고 아야토에게도 의자하나를 내주려고 하는데..)
아야토는 방에 들어가다 말고 그걸 보네요.
...
밴드 멤버들인가?
아라타 후유키: 여기 앉아서 감상하라고. 흔치않은 기회..
(분위기 왜이래)
그... 너희 있잖아.
혹시 라이브 더 할 의향있어?
호즈미 엔마: 부르고 있다면 돌아가도 괜찮다만. 음? (편히 말하라는 듯 벽에 기댄다)
키사라기 아야토: 우리가 여기 라이브 하우스에서 라이브 일정을 잡아뒀는데.
좀 어려워진 것 같거든.
키사라기 아야토: 혹시 괜찮다면 대타 해 줄 수 있을까?
호즈미 엔마: 우리 힘을 표출할 기회라면 언제든지 괜찮지. 지옥과 여긴 환경이 다르니.. 그렇게 표출하지 않음 큰일이거든.
흠...
아마네 모모: (다른 선배님들의 눈치를 봅니다)
호즈미 엔마: 그 정도야 못할 건 없다만.. 일정이 언제인가?
아라타 후유키: 좀 상의해봐야겠는데. 라이브가 언젠데?
호즈미 엔마: (아야토도 힘들게 말한거겠지. 싶어 부러 경쾌하게 말한다.)
키사라기 아야토: 이 날인데... (하고 핸드폰에 라이브에 대한 정보를 띄워서 보여줍니다.)
아마네 모모: (평소라면... 흔쾌히 대타를 한다고 할텐데, 디어마이체리의 상황을 알다보니.... 괜스레 눈치보게 되는 거 같아요)
위쪽에 뜨네요
아마네 모모: (보여주는 날의 일정을 확인해봅니다)
(제발)
[ 슬슬 너도 마음 정해봐. ]
호즈미 엔마: (일정과 알람을 보고 몸을 뒤로 물린다 진정햊모모)
아라타 후유키: (취미에 의미가 어딨냐-!!!!)
기사, 소녀, 귀환자여. 그대들은 어떻지?
시나나이 라레츠: ... ... 저도, 아무 일정 없는 날이에요.
아마네 모모: 확인해봤는데.. 문제없는 날인 것 같아요. 밴드 스케쥴 상으로도요.-
아라타 후유키: 하지 못하는 이유를 물어보는건 실례겠지?(되는 날이긴 하지만, 왠지 이렇게 넘겨받아도 되는건가 싶은 마음이 듭니다)
호즈미 엔마: (아야토 핸드폰을 다시 빙글 돌려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별로 도움은 안되겠다만...
아, 음~ 다른 멤버들이 그날 일정이 생겼대!
빠질 수 없다고 그래서~
호즈미 엔마: 그래도 털어놓는 것으로 편해질 때도 있어. 그게 인간이다 야아토.
취미 생활 을 일상 생활보다 우선시 하면 안되지.
호즈미 엔마: (별 말은 아니었다는 듯 어깨만 으쓱이고 드럼 스틱을 쥔다.)
맞는 말이기야 하니. 교회 예배라고 있다보군
(있나.. 하지만 여긴 일본)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음, 어쩌면 우리가 그런 경험을 공유해줄지도 모르지!
호즈미 엔마: (있기야 하겠지 우리나라에도 이슬람있으니까)
아라타 후유키: 우리가 그걸 대신해준다면 키사라기의 마음이 나아지려나.(세사람에게 말하고는, 사실 안되는 날이지만 날을 비워보겠다고 합니다.)
호즈미 엔마: (아야토가 보이지 않게 후유키에게 감사하다고 두 손을 모아봅니다)
: 계속해서 라레츠의 장면입니다.
호즈미 엔마: 가서는 무슨 곡을 연주해야하지.. 이전에 공연때 썼던 것?
키사라기 아야토: 아이고 미안해. 나 때문에 연습에 방해가 되었지!
호즈미 엔마: (일단은 괜히 분위기가 어두워질까봐 과자들을 주르륵 펼쳐둔다.)
키사라기 아야토: (연습실로 가서 후유키가 준비해 준 의자에 앉는다) 곡? 곡은 하고싶은거 하면 돼
아라타 후유키: 어떻게 된거냐, 라고 물어도 사람들 마음이 달라진것에 이유를 물어도..(진지하게 이야기 하다가 퍼뜩 정신차림)
아마네 모모: 날짜를 확인 한다면야.... (일단 디어마이체리랑의 실력차도 어느정도 생각하면 준비해뒀던 곡을 가는게 좋긴 하겠죠)
키사라기 아야토: 그런거에 대해서는 내가 라이브 하우스 오너님이랑 말 할테니까.
아유, 왜 그런 얼굴들이야.
호즈미 엔마: 오랜만에 그건 어떤가. 미츠키한테 불러줬던 곡 말이다.
아라타 후유키: 원래 정해둔게 있었을거잖아? 비슷한 라인이라도 준비해보면..
호즈미 엔마: 그것 매일같이 연습했으니까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잘 칠 수 있지 않으려나. ...아, 그렇지.
호즈미 엔마: 재즈를 준비했다면 그것에 맞추는게 나을테니까. (끄덕)
...역시 아야토, 너도 이명을 하나 지어줘야겠군. (진지하게 고민중)
키사라기 아야토: 재즈는 준비 안 했지~ 우리는 그냥...
(표정이 조금 어두워졌다가 웃었다) 그냥, 누구나가 좋아하는 곡을 골랐지.
밴드를 하는 이유는, 좋아하는 노래를 하려고 그런거 아냐?
키사라기 아야토: 우리가 좋아하는 곡? ... ... 글쎄, 뭐더라...
... 이제 너희 라이브인걸!
너희가 좋아하는 곡으로 해.
아라타 후유키: (기타를 연습하려고 매려다가 의외의 말에 돌아봅니다.)
너말야...
그렇게 은퇴식하려는 퀸 같은 느낌으로 말해도 말이지.(후유키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이다)
호즈미 엔마: 저마다 밴드를 하는 이유는 다른거니까. 그런 느낌으로 밴드를 할 수도 있는거다. (그랬군)
키사라기 아야토: 아하하하하! 너무 멋있게 이야기 하는거 아니야?
퀸이라니! 퀸에게 실례다~
호즈미 엔마: 대중성 있는 음악만 하는 밴드라고 해서 나쁜 밴드인건 아니잖아? (걸어가 드럼쪽으로 가 앉는다)
아라타 후유키: 퀸이 왜 최고의 밴드인줄 알아?
키사라기 아야토: ...그치, 전혀 나쁘지 않지.
호즈미 엔마: (물론 아야토가 혹시 상처받을까봐 하는 말입니다. 드럼스틱을 빙글빙글 돌리다)
아라타 후유키: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모두가 듣고싶은 음악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라고.
그러게 말이야.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호즈미 엔마: 아라타. (그만하라는 듯 고개를 젓는다.)
키사라기 아야토: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이 곧 퀸의 음악이 되어버렸는데.
(웃었다) 자,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박수를 짝 치고)
오늘은 너희가 연습하기 위해 온거잖아.
혹시 방해되면 나도 나갈까?
아라타 후유키: ...나도 참. 주말이라 대본연습을 하다 왔더니!(머슥하게 머리 슥슥)
아마네 모모: ...(분명 좋은 마무리일텐데 오히려 대화를 회피하는 건가 싶어서 말을 더 붙이진 못합니다)
아..! 아뇨
호즈미 엔마: 그럴리가. 네가 방해였다면 우리는 연습은 이때까지 죽어도 못했을것이다.
(양손 황급히 내저어요)
호즈미 엔마: 매번 찾아오는 방해꾼들이 너무 많았거든. (여태까지 습격했던 다른 npc들 떠올리며)
아라타 후유키: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 연습 아무한테나 보여주는거 아니니까, 준비해볼까.(물론 보려고 하지 않았음)
호즈미 엔마: 하튼 밴드맨들은 다 섬세해서 문제야. (중얼중얼..)
기대하고 있을게!!
호즈미 엔마: 음, 네놈도 재밌다.
청빛의 전사 여. (이명 정했다!)
아라타 후유키: 축하해. 너도 이제 염라의 수하야.(기타를 매고서 크하학 웃습니다.)
아마네 모모: (좋은건가..? 그래도 호즈미 선배님에게 인정받았다... 라는 의미니...)
시나나이 라레츠: (엔마의 말이 마치 키메세리후처럼 끝맺었을 때에 맞춰서 우리가 연주할 곡의 인트로 베이스의 리프를 들어갑니다. )
호즈미 엔마: 그렇지. 네놈도 내 수족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걸 알아본 것에 불과하니 말이야.(후후 낮게 웃는다..)
시나나이 라레츠:
아라타 후유키:
장면 전개표
:: 공포 : 스텝을 공포하게 되는 상황과 조우한다. 【디스코드】 +2점
등장인물
::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제법 즐겁게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흠칫 하더니 연주를 멈춥니다.)
아라타 후유키: 오........(눈빛이 연습실 구석을 빤히 향하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 (드럼을 치다가 후유키의 시선을 따라간다)
아마네 모모: (
2 1. 벌레를 무서워 한다. 2. 안 무서워 한다)
아라타 후유키: 검은 녀석이 하나 나왔네.(얼음)
호즈미 엔마: (그리고 보이는.... 까맣고 광이나는 물체에 얼어버린다)
저...
시나나이 라레츠: (라레츠는... 1. 벌레를 무서워 한다. 2. 안 무서워 한다
2
아라타 후유키: 여기 항상 세X코 마크가 붙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
시나나이 라레츠: (라이브에 관련되지 않은 건 무서워하지 않는다)
호즈미 엔마: 저..
검은 적군의 이단자 놈이...
(얼어버림)
아라타 후유키: 난 무서워하는건 아니지만, 저런게 있다는건 악기보관에도 안좋을거고..(하지만 얼음)
시나나이 라레츠: (베이스 내려두고 교과서를 돌돌 만다)
(악보를 말수는 없으니까)
호즈미 엔마: (날개 파르르 떠는거 보고 으아악~! 꼴사납게 비명 지르고 드럼 밑으로 숨는다)
아마네 모모: 저런.... 제가 가게측에 연락 드리고 올게요.
아라타 후유키: 설마 그걸로 잡으려는건 아니지?
시나나이 라레츠: 사이즈가 큰걸 보니 밖에서 들어왔...
호즈미 엔마: 너는 뭔소릴 하는거야?!(후유키봄)
저건 생명이 아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G보고 생명이라고 하는 사람 처음 봐요
이단자 놈이라고!!!
아라타 후유키: 벌레도 생명이 있다니까! 이단자라니 너야말로 무슨소리야?!
호즈미 엔마: 후유키 무시하고 처단하라고~!~!~!!
아마네 모모: (그런 소란스러움을 뒤로하고 이쪽은 가게에 해당 사항을 전달합니다)
: G는 하늘을 힘차게 1. 날았다. 2. 아직 안 날았다.
1
아라타 후유키: 으아아아악!!!!!!!!!!!!!!!!!!!!!!!!!!!
호즈미 엔마: 악!!!!!!!!!!!!!!!!!!!!!!!!
호즈미 엔마: (드럼 스틱 쥐고 후유키 옆에 찰싹 붙는다.) 후유키, 살려줘! 살려달라고!
네 그 왕자님 같은 후광빔으로 죽이라고!!!!
아라타 후유키: 이 라이브실은 이제 봉인이야! 좋아 그럼 이 기타로 부셔버리겠어!
: 저 속도의 날개짓이라면 모두의 멘탈도 찢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즈미 엔마: 왕자인데 바퀴하나도 못잡는거야?!?!!?
아라타 후유키: (기타 헤드를 잡고 다가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기타는 안돼요!!! (후유키 붙잡음)
호즈미 엔마: 뭔 소릴 하는거야! 지금 그게 중요해?!
시나나이 라레츠: 악기는 안돼요!! 기타는 안돼요!!!!
아마네 모모: (뭔가 다녀오면서 저 멀리서부터 시끌벅적한 7번 방 보며 오는 중)
아라타 후유키: 기타는 새로 사면 되지만 이 라이브실은 이제 다시 쓸수 없다고!!
그 자체로 플라잉 어그로란말이다!!
아마네 모모: 저...곧 대처해주신다고. (뭔가 피자짤 같은 상태 됨)
호즈미 엔마: 바퀴벌레가 무슨 코X나인줄알아?!
라레츠에게 돌진
아라타 후유키: 으아아아악!!!!!!!(라레츠에게 기타 휘두름)
: 후유키의 기타는 1. G만 맞았다 2. 라레츠만 맞았다. 3. 같이 맞았다. 4. 허공을 갈랐다.
4
아라타 후유키: 비켜 라레츠!!!(휘익 휘두르면 라레츠의 머리가 휘날립니다)
호즈미 엔마: (허공에서 붕 ㅡ ..... 슬로우모션처럼 날아오는 기타 본다)
G, 겟또다제!!
호즈미 엔마: 못잡았어!! 아악!!(손으로 잡아가는거 보고 혼절함)
아마네 모모: (G의 위치를 확인시켜주고선 잡고 나가는 걸보면) 어...
선배님들 진정하세요...
: 아무래도 세스코에 저 G로 항의할 생각인가 봅니다.
호즈미 엔마: 소녀여..... 이렇게 마지막을 맞을 줄은 몰랐지만...
아라타 후유키: 내 의지를 이어줄건 너밖에 없다. 아야토..
?!
아라타 후유키: 너에게 이 기타 픽을 맡기지.(햄릿 자세로 쓰러짐)
호즈미 엔마: 이..염라는 여기가 한계인 듯 하군...
(후유키 옆에서 스틱 놓고 쓰러짐)
아마네 모모: 선배님...! (다급히 쪼르르 다가가서 앉음)
시나나이 라레츠: 오늘 오후 6시 부터 디저트 바이킹 세일한대요.
아라타 후유키: 후후, 나쁘지 않았지?(엔마와 함께 호흡맞춤)
아라타 후유키: (이런 퍼포먼스는 진실로 놀랄때만 나올수 있는 법이니 놀라움으로 분주판정 하겠습니다)
아라타는 번뜩일 수 있는가.
판정합시다.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ROLL 놀라움 3
목표치: 5
눈이!!!!!
호즈미 엔마: 갑자기 인생을 더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들어
호즈미 엔마: 디저트 바이킹 무스케잌 맛있는데 그것도 할인 대상이래? (일어나서 스틱 다시 주섬주섬 듬)
아.. 그러고보니 라이브 퍼포먼스...
아라타 후유키: (한참 철푸덕 누워있다가 옷을 툴툴 털고 일어납니다.)
호즈미 엔마: ...는 바이킹 가서 생각하지 뭐!
아마네 모모: (디저트에... 라이브가 밀렸다...)
아라타 후유키: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같은것도 해보고 싶어서 말이지..아까 심장이 좀 뛰었달까.(다시 일상적인 톤으로 돌아옵니다.)
호즈미 엔마: 뭐야, 그런거였나? 기사 너도.. 정말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한창인거로군..
아라타 후유키: 동갑한테 들어도 말이지. 그래서 퍼포먼스는 이번엔 다같이 점프하는거나..좀 활동적인건 어때?
호즈미 엔마: 무튼.. 하마터면 너희에게 힘을 나눠주고 다시 봉인될 뻔 했지 뭔가.(땀 슥 닦고 다시 드럼의자로 가 앉는다.)
오... 드럼은 점프하지 못한다만.(?)
아마네 모모: 음... 악곡의 분위기를 봐야 알 것 같아요
드럼은 점프를 못하는구나..
아마네 모모: (엔마 대신 드럼스틱이 점프해줘..)
시나나이 라레츠: 드럼은 스틱을 던졌다가 잡아도...
호즈미 엔마: (그런 당연한걸 말하다니.. 라는 눈으로 후유키 봄)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고 말하는거야? (한번 시험삼아 휙 던지면..)
(우당탕 쿵탕 바닥으로 떨어지는 스틱들)
(스틱..)
아마네 모모: (그대로 휙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봄)
(는다.)
흠...
호즈미 엔마: 아님 셋만 점프하고, 내가 비트를 더 까는 것도 괜찮지.
시나나이 라레츠: 아예 집어던지고 새로 꺼내 쓰는건요?
피크 던지는 것 처럼.
호즈미 엔마: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면 방법이군. (고민)
그냥 드럼에 비하면 드럼스틱은 가격도 크게 안나가니까요
호즈미 엔마: (끄덕) 아니면 처음에는 학교에 있는 옛날 스틱을 써도 되니까.
아라타 후유키: 사람들이 파도태워주는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어.
아라타 후유키: 물론 사람이 많아야겠지만...밴드라면 꿈이지.(락밴드 한정이다)
호즈미 엔마: 축제니까 꽤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을까 싶지만... 사전 협의가 되어있지 않으니 위험할 수도 있다.
아마네 모모: 그래도 학교 주최인데... 어느정도 모이지 ㅇ낳을까요?
(*않을까요?)
호즈미 엔마: 우리의 몸은... 가녀린 인간들이 받기에는 위험하기 마련이니.
아라타 후유키: 엔마는 가벼워서 될거같은데...
아마네 모모: ...(뭘 파도시키는 거지? 문득 멈췄다)
아라타 후유키: 좀더 생각해볼게. 축제는 큰 무대니까 뭔가 퍼포먼스를 넣는다면 괜찮을거야.(엔마말 못듣고 중얼거립니다.)
아마네 모모: (아라타 선배님은 호즈미 선배님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호즈미 엔마: 단체 퍼포먼스는 그렇다고 쳐도.. 중간 모모의 마이크 퍼포먼스 대사도 생각해야해.
아라타 후유키: 맞아. 저번엔 멘트 감동적이었지..
호즈미 엔마: 그러니까.. 당을 충전하면서 생각하겠다는 소리지.(?)
(디저트에 대한 강한 의지)
아마네 모모: (그냥 디저트가 드시고 싶은 거겠지만 고갤 끄덕여줍니다)
아라타 후유키: 알겠어, 알겠어. 소리를 너무 질렀더니 목이 아프네.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애들은 연습을 하긴 한건가)
(그래도 했다)
시나나이 라레츠: (맞아 라레츠가 전 사이클에서 리프 하는걸로 끝났는걸)
아라타 후유키: 모모는 벌레를 봐도 소리치지 않는게 프로같았지..대단한 인내력이야.(기타를 주섬 집어넣고)
아마네 모모: 그야... 딱히 등장만으로 폐를 끼치진 않으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아....? 대...대단한...아가페...
호즈미 엔마: ..아니, 등장만으로도 폐인데!? 대단히 실롄데/!(혼비백산해짐)
큼, 흠.. 소녀가 우리 중에서 저항력이 제일 높기는 했지.(수습)
시나나이 라레츠: 등장만으로 폐가 되기는 하죠...
아마네 모모: 앗.. 그 상성이란게 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나름 장단 맞춰봄)
아라타 후유키: 그랬어? 나인줄 알았는데..우리 밴드의 1인자는 모모니까 말이지..
호즈미 엔마: 그렇다. 기사 네놈은.. 단순히 방어 수단이 많은 것 뿐이니까. (후후 작게 웃으며 기타를....바라본다)
아마네 모모: (2차적인 피해로 폐가 되긴 할테지만..)
호즈미 엔마: (스틱 가지런히 두고 하카마 안주머니에 있을 쿠폰을 슬쩍 꺼낸다)
아마네 모모: 그러고보면 키사라기씨도 어느순간 사라졌네요 (그때인가...)
(안돼 악기는 안돼)
아라타 후유키: 도망간거 아냐? 아까는 있었는데..(오늘도 우당탕탕 연습하고는 엔마가 말하던 디저트 카페로 향합니다.)
호즈미 엔마:
거리장면표
:: 이곳 저곳에서 아이들이 까부는 소리가 들린다. 자신도 저런 때가 있었던가.
등장인물
:: 전원
(디저트 바이킹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있는 공원에서 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걸 보며 털레털레 향하다.... 도망친 아야토를 만났나)
아마네 모모: 아. 키사라기씨에요 (저기 보이는 모습을 보며 말합니다)
호즈미 엔마: 정말.. 그거 하나 나왔다고 이렇게 혼비백산해지다니. ....음?
키사라기 아야토: (엔마 나는 왜 여기 있지?)
아라타 후유키: 저녀석..그렇게 발이 빨랐다니.
키사라기 아야토: (장면 만든 사람이 너라서 나는 모르겠다)
(난 그냥 도망쳤는데 여기 온거야?)
아라타 후유키: 아까 기억안나? 기억마저 없애버린거냐.(어깨를 턱 잡고)
호즈미 엔마: 전사여. 안에 있던 B는 처리했도다.(다가가 어깨를 툭잡는다)
(양어깨 잡힘)
아라타 후유키: 괴로운 기억이라면 그럴수 있지...(또 연극톤)
(어떡해 너무 웃겨)
키사라기 아야토: 헉! (깜짝 놀라고) 어, 없어졌어? 그래?
미, 미안해 내가...
호즈미 엔마: 아아.. 그런 무자비한 것과 마주치면 어쩔 수 없는게 당연하다.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도 벌레.. 무서워하는구나)
아라타 후유키: 저런, 기억해내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키사라기 아야토: B는 안돼 그건 무리야 진짜 싫어 끔찍하다고...
호즈미 엔마: 그게 무리가 아닌 사람이있다는게 난 더신기해
무튼. (다시 컨셉으로 돌아옴)
키사라기 아야토: 내 기타 케이스에서 그 녀석의 알을 발견 한 이후로는...
아마네 모모: 앗... 그 일단 해결 됐으니까요
..............
키사라기 아야토: 세상의 모든 놈들을 증오하고 있어...
아라타 후유키: 맞아. 연습도 오늘은 여기까지...
아라타 후유키: (이성판정 1d10/1d50함)
호즈미 엔마: 그런 말을 왜 한거지? (아야토 원망스러운 눈으로 바라봄)
호즈미 엔마: 불태우는 것만으론 끝나지 않아. 그런건 방역업체에 맡겨야...(중얼)
무튼 도중에 나가서 찾고 있던 도중이었다.(아님)
키사라기 아야토: 아무튼 그래... 연습 마지막까지 보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앞은 들었으니까!
아마네 모모: 이이일단 저희 디저트 바이킹으로 향하던 길이었어요
아마네 모모: 괜찮아요 (어차피 그 뒤로 연습 안하고 나온거니까..)
호즈미 엔마: 그부분이라도 들었다면 된거지. 편곡하는 부분은 차피 앞부분이니까? (맞아..)
아라타 후유키: 우리도 그 뒤엔 소리지르다 끝났으니. 다 본거나 마찬가지야.(하핫 웃고는 디저트 바이킹으로)
호즈미 엔마: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밴드들도 굉장한거지. 사활을 걸고 이렇게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팔짱끼고 멋진 미소 지어봄)
(줄이 길다1 아니다 2 2 )
..! 바로 입장할 수 있겠군.
호즈미 엔마: 조금 늦은 시각이니.... 아무래도 이미 다 먹고 빠져나간것이겠지. 아, 안돼 그럼 내 수플레 케잌이.(호다닥 안으로 들어가 재고 확인함)
아라타 후유키: 배고팠는데 잘됐다. 아야토 너도 갈거지?
(들어오면 엔마는 거의 테이블에 혼절해있습니다) ㅇ < - <
키사라기 아야토: 그... 다음에도 또 오면 되니까... 응?
(엔마 둥 두드림...)
아라타 후유키: 난 블루베리타르트. 어라. 왜그래.(모두와 테이블로 걸어와 엔마봄)
아마네 모모: (먼저 달려가던 호즈미선배님이 엎어져있는게 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수플레가 없어... 당근케잌이랑.... 다른 것들 뿐이야..
호즈미 엔마: 맛은 있지만... 당근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골라내야한다는 점이...
아라타 후유키: 이건 내가 살게. 아야토도 늦게까지 남아있어줬고..그럼 당근케잌을 왜먹는거야.
호즈미 엔마: 여기 당근 케잌은 당근을 하나씩 박아주어 문제다. (탕탕)
아마네 모모: 그런경우엔 당근 케잌을 안 먹죠...
호즈미 엔마: 그렇지만 폭신폭신한 케잌 시트는 맛있단 말야.
키사라기 아야토: 엔마, 그래도 여기 푸딩은 맛있어!
아마네 모모: 그럼 그냥 폭신폭신한 케잌을 먹는 편이..
호즈미 엔마: 그렇지.. ..(시름시름 고민하다 푸딩과 판나코타를 시킵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뷔페라서 가져와야한다. 아야토가 가져다준다)
(ㅋㅋ)
호즈미 엔마: (뷔페였냐고 ㅋ 아야토 시킨사람됨)
아마네 모모: (귀여운 크기의 조각케이크를 챙겨옵니다)
호즈미 엔마: (고민하다가 우유도 하나 가져와 앉는다.) 그래서 퍼포먼스가...
아라타 후유키: (상큼한 류의 디저트를 좋아해서 블루베리 타르트 라즈베리 샤베트..이런걸로 채워옵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퍼포먼스 고민하고 있어? 재밌겠다, 너희 퍼포먼스.
기대된다~
호즈미 엔마: 어떤 점이 좋지, 듣는 사람이 그냥 학생들일테니까, 잘 놀고 있나요 정도면 되나?
아라타 후유키: 엔마로 파도타기. 관객이랑 가사 주고받기..또..
호즈미 엔마: 아, 전사여. 네놈도 축제에 올 것을 이미 상정하고 있다. (당연히 올거지? 라는 눈빛)
..(조심히 얘기를 꺼낸다) 디어 마이 체리도 왔으면 한다만..
어, 우리 밴드도?
아하하, 나는 정말 가고싶은데. 초대 해 주는거야?
아마네 모모: (선배님으로 파도타기...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구나... 하고 생각 중)
아라타 후유키: 초대라고 할것까지야. 학교 축젠데 전부 오는거잖아?
호즈미 엔마: (조심히) 물론 초대해주는거지. 다른 학교 학생들도 원한다면 마음껏 올 수 있는게 축제인것을.
아마네 모모: 오실 수 있다면... 오고 싶다면 와주시면 좋긴 할 것 같아요.
키사라기 아야토: 그렇게 말해주면 기뻐. 그렇네, 나는 꼭 놀러갈게!
아라타 후유키: (여기 레몬타탱도 맛있네~ 하면서 베리류 디저트 섭렵)
호즈미 엔마: (나는.. 이라는 말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가 편곡한 곡을 연주하게 되면... 그것대로 들려줄 수 있을테니까요
호즈미 엔마: (그리고 슬쩍. 라레츠에게 이젠 익숙히 매운 무언가를 건네주고..)
아라타 후유키: (작게 중얼거리지만 다른친구들까지 데려오는건 부담일수도 있으니)
시나나이 라레츠: (학교 축제 팸플릿을 보며) 이거, 타학교 밴드도 라이브 지원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여기. DETONATE도 이번에 출연 할거라고 하던데. 선배들 오랜만에 모인데요.
DETONATE도요?
호즈미 엔마: ...오, (평소같으면 좋은 기회라고 아야토에게 권해보겠지만.. 그냥 한번 슬쩍 보고 만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이 좋아하시겠다 라고 생각중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이야. 정말 간만이네, 영상 찍어둬야지.
호즈미 엔마: 뭐, 진로로 하지 않는다는 거지 취미로는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끄덕)
시나나이 라레츠: (카가미 선배님 아마 함박 웃음 짓고 계시겠지)
아라타 후유키: 우리도 지지 않게 제대로 해야겠는걸. 그쪽들 그래뵈도 엄청 실력자라고?
아마네 모모: 확실히 그때 무대도 멋있었죠...
호즈미 엔마: 흥. 그래도 꾸준히 연습한 쪽은 우리니. 힘에 있어선 우리가 밀리지 않을것이다.
아마네 모모: 지지 않으려면.... (끄덕! 크게 고갤 움직이며 각오를 다집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이번 너희 축제 라이브 엄청 호화롭겠는걸. (라레츠에게 팸플릿을 받아서 진중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호즈미 엔마: (팜플렛을 전부 펼쳐 테이블에 놓아둔다.) 지금 사람도 많이 없으니 하는 말이다만 아야토...
아라타 후유키: 그럼, 그럼. 이번엔 편곡까지 했으니까.너희학교는 축제가 언제야? 우리보다 뒤?(따뜻한 홍차도 호록)
호즈미 엔마: 아까 말한건 기억하고 있겠지. 그냥 털어놓는것만으로도 사람은 편해지기 마련이니까.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짐을 나눠 들자는거다.
호즈미 엔마: (아야토를 설득하며 아야토의.. 마음의
어둠 을 털어놓게 해봅니다. 어둠으로 가자)
키사라기 아야토: (엔마를 보며 웃는다) 온전히 나만의 짐인데 말이야.
아라타 후유키: 그럼 너희도 곧 연습 들어가야..(또 이런얘기하면 애들이 말리려나..싶어서 그냥 하다 맙니다.)
아마네 모모: 그럴리가요. 같이 밴드를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썬.... 혼자만의 짐이 어디있겠어요.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ROLL 자신 5
목표치: 6
(씁.. 아야토에 대한 인연 1점 소비합니다.)
: 엔마의 진정한 사명. 사실은 드럼의 햇이 올라가지 않는다. 이 사실을 다른 멤버에게 들키지 않고 얼마나 잘 라이브를 할 는 것이냐 다.
호즈미 엔마: (그렇다 사실 나는 일주 전에 드럼을 박살냈다)
(이것을 고쳐본다고 수습하긴 했는데..... 어딘가 엉성하다)
아라타 후유키: 취미생활에 짐이랄것까지야...(이렇게 얘기해도 느껴지는 무게는 전부 다를테니..)
호즈미 엔마: (이 비밀은 안 사람은 <분해>로 공포판정)
호즈미 엔마: 그래! 청춘 영화에도 많이 나오잖아? 털어놓으니 조금 홀가분해졌다 같은.
(팔짱을 끼고 작게 웃는다.) 그러니 들어줄 수는 있다는 거지.
키사라기 아야토: 알지 알지. 나도 그런 영화 좋아해.
아라타 후유키: 뭐 나이도 비슷하니, 다들 하는 고민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포크 물고는)
키사라기 아야토: 음... 그럼, 이야기 좀 해도 되려나. 같은 밴드하는 사이이기도 하고...
호즈미 엔마: (잠깐 카페에 손님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고민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누가 같은 경험을 했다면 조언도 할 수 있을거다.
아라타 후유키: 바이크 색깔은 빨강일까 검정색일까, 내일은 세라복을 입을까 가쿠란을 입을까 처럼.
아마네 모모: (집중하기 위해 먹고있던 케이크와 포크를 내려놓습니다)
호즈미 엔마: ..... (그건 전혀 도움 안될거같은데)
키사라기 아야토: (킥킥 웃고) 사실, 우리 디어 마이 체리. 해산 할 것 같아서.
그런 고민을 하고 있어 요즘.
키사라기 아야토: 밴드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잖아.
가치관의 차이라는거야.
호즈미 엔마: ...그런 낌새를 못 느꼈다하면 거짓말이겠지. 아니면 3학년 선배의 부재?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이 들으면... 라이브 하우스가 뒤집어졌을텐데 다행입니다. 어쩐지 혹시 몰라서 주변 한 번 둘러봄)
호즈미 엔마: 가치관... 취미와 진심 사이에서 갈등중인건가?
키사라기 아야토: 점점 성격이나 취향도 안 맞고... 그러면서
다들 '왜 밴드를 하고 있지?' 같은 상태가 되어서.
아마네 모모: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은 변화하곤 하니까요.
그런...
아라타 후유키: 성격이나 취향은 우리도 전부 다른데 말이지.
키사라기 아야토: 나도... 좀 그런 고민을 하고 있고...
호즈미 엔마: ...그래도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곤란한게 성격 문제이기도 하니.
(아이들에게만 들리게 소근) 한번 미워지면 뭐든 다 미워보인다는 말도 있잖아.
키사라기 아야토: 분명 우리는, 라이브에 열광하고 하나가 되었던 게 좋아서 함께 밴드를 시작했는데 말이야.
이제 그런것도 잘 안보이나봐.
아마네 모모: (티안나게 고갤 움직입니다) ...다들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걸까요?
아라타 후유키: 그치만 그만둔다고 해도 홀가분하지 않은거네. 이런식으로는.
호즈미 엔마: 당사자가 아니니까 무어라고 말은 할 수 없겠지만.
키사라기 아야토: 이런 노래를 하고싶었던게 아니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밴드에는 미련이 계속 남아.
모두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모두도 똑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해.
단지... 방향성이 달랐던거지 우리는...
아마네 모모: ...그야 지금까지 함께 해왔으니까요.
아라타 후유키: 즐거웠던 때가 계속 생각나니까 말이지. 분명 그럴때도 있었는데, 하고.
호즈미 엔마: 과거에 좋았던 때가 명백하게 남아있으니 말야.
아마네 모모: 무엇이 되었든 계속 함께 하고 즐거웠던게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온전히 끝나 버린다고 생각하면... 그게 무엇이 되었든 그럴거에요
호즈미 엔마: .... 그래도 이 상태로는 안돼. 차라리 만나서 결의를 하는 편이 더 낫지.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있는건 너도, 그 밴드 멤버들도 분명 싫다고 생각하고 있을건데도.
아라타 후유키: 즐거운때는 너무 빨리 지나가. 그만큼 불안해 지는거니까. 맞아. 차라리 홀가분하게 얘기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아마네 모모: 좋았던 일의 끝이 좋지 못하게 끝이나면...
호즈미 엔마: ...그러기에는 또 막상 두려울지도 모르고.
그건 슬프잖아요
호즈미 엔마: (모모의 말에 고개를 포크 물고 의자에 늘어진다) 인간이란 복잡하다.
키사라기 아야토: 그렇지. (힘 없이 웃고) 고마워. 내 고민인데 이런저런 이야기 해 줘서.
호즈미 말 대로, 이야기 하니까 좀 나아진 기분이다.
아라타 후유키: 그런가. 그렇게 좋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면 분명 좋게 끝내고 싶어할텐데..너도 일이 많구나.
호즈미 엔마: 흐흥. 고민은 대체적으로 남에게 얘기하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이것도 내 경험인 셈이지. (별건 아니라며 손 내젓는다.)
아마네 모모: 혼자만의 고민이라는게 어디있겠어요. 같이 이야기하면... 함께하는 고민이 되는 거니까. 무엇이든 혼자보단.... 다같이가 좋더라구요 (본인도 밴드를 하면서 느끼게된 점이니까요)
키사라기 아야토: 우리 멤버들도... 너희 같았으면 좋았을텐데.
(고개 젓고) 한마디 많았네.
자, 모처럼 디저트 뷔페인걸.
아라타 후유키: 이후에 무슨일이 생긴다고 해도, 아야토가 보낸 시간들이 달라지는건 아니잖아?
디어체리의 멤버들도 디어체리 같았으니까 좋았던거고.
퍼펙트는 퍼펙트 같으니 좋은거지.(ㅋㅋ웃고는 다시 당근주스 호록)
키사라기 아야토: 그것도 그렇네! 우리 멤버가 너희 같았다면, 우리라서 좋은 점은 없었을테니까!
나, 멤버들이랑 조금 더 이야기 해 볼게.
고마워. 힘 내 볼테니까.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의 이야기엔 슬 웃어보입니다)
호즈미 엔마: 말 해볼 의지가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거다. 그럼. 그것도 못 해서 미적미적 미루는 사람은 세상에 많으니까.
(어떻게 당근주스를 마실 수 있지.. 후유키 신기한 눈으로 바라봄)
아라타 후유키: 간만에 멋진말 했네...(훗..하고 주변에 반짝이는 효과)
시나나이 라레츠: (후유키 옆에서 종이꽃 뿌림)
호즈미 엔마: 손에 들고 있는게 당근주스와 포크만 아니었다면 완벽했을텐데 말이다.
호즈미 엔마: 아까 그 소녀들하고 가라오케 간다 하지 않았나? 기사여.
(생각해보니 다음날이네.. 무튼 갔다왔냐는 느낌으로 말했다고 하자)
아라타 후유키: 같이 가면 재밌을텐데. 서로 세레나데를 누가 더 잘부르는지 대결하거든.(앗차 하고 휴대폰을 확인합니다)
모모도 이기지 못할 열정이랄까..
오...
아마네 모모: (그냥 싸우는 거 아닌가...?) 앗... 그점은 제가 노력해야겠네요
호즈미 엔마: 세레나데는 원래 감정을 담아서 부르는거니까.. 소녀에게는 이를 지도 모르지.(훗.. 그냥 멋진척 합니다)(?)
그야 기사의 소녀들은.. 정말 사랑을 담아서 부르거든.(흐릿)
사랑을 담아서...
호즈미 엔마: 아야네말야, 락밴드 한번 권유해보지 그래? (ㅋ)
전에 옆방 썼는데 아주 ...... ......
잘부르던데.(?)
아라타 후유키: 멋있지. 마이크가 터지는줄 알았다니까..
그치만 전부 동등하게 예뻐해주고 있으니까 말야. 후후..
아마네 모모: 그러니 다들 선배님을 사랑해주는 거겠죠?
호즈미 엔마: 그런 말 하면 트위터에 어장이라고 올라온다 너. (장난스럽게 말하고... 롤케잌을 새로 가져와 톡.. 포크로 자릅니다.)
아라타 후유키: 그럼 난 먼저 가볼께. 아기고양이들이 기다리고 있거든.(하하하 어장이라니~ 하고 웃으며 가방을 듭니다)
호즈미 엔마: (뭣. 후유키 바라봄) 이후에도 선약이 있던거냐고.
아마네 모모: 사랑...이라고 말하는 건 사실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요. 뭔가... 그또한 배워가고싶네요 (가방을 드는 모습을 보고선 고갤 끄덕입니다) 먼저 들어가세요 선배님-..!
아라타 후유키: 계산은 먼저 해둘게. 아야토도..물론이지?(당연하다는 눈으로 엔마봄)
하루에 세개정도는..기본이잖아?
호즈미 엔마: (어쩔 수 없지, 고개를 젓고 수첩을 꺼낸다.) 후유키 없을 때 퍼포먼스 얘기나 다 해버리자고.
보통 그렇게 안잡아 이 리얼충아!
아라타 후유키: 뭐. 그럼 또 불꽃이야기 할거지.(잠깐 ㅡ_ㅡ표정)
이번엔 정말 멋있는걸로 하자니까. 파도타기.
호즈미 엔마: 기사가 없을 때 우리만 멋있는걸 설정하자고.(후유키의 말을 슬쩍 무시합니다.)(?)
(채워지지 않는 머리 깊숙한곳의 괴물같은 열등감으로..)(?
(B파트다!)
(괴물이니 어둠 어때)
(코코로노 야미..)
불안도 좋네
불안은 어떠함
학교장면표
:: 선생님이 타겟에 대해 물어본다. 뭔가 신경쓰이는 일이 있는 것 같다.
등장인물
:: 전원
(머리 쥐어짜냄)
(에 다른 날입니다.)
호즈미 엔마: (저쪽 학교에서 우리학교로 파견나온 선생님하자)
시나나이 라레츠: (우리는 그 편곡 얼마나 되었는지 구경하기 위해서 저쪽 학교로 갔어요)
시나나이 라레츠: (그랬더니 이제 지나가다가 타학교 학생이러서 붙잡혔는데)
시나나이 라레츠: ( 우리가 아야토랑 친하다는걸 알고 선생님이 물어봅니다. )
: " 요즘 키사라기랑 같이 노는 애들이구나? "
아라타 후유키: (이학교 아기고양이들과 대화나누다가 슬쩍 합류합니다)
: " 요즘 키사라기가 기운이 없는 것 같아서. "
호즈미 엔마: (그걸 멀리서 어휴.. 하고 지켜보고 있다가 응? 고개를 돌립니다.) 아 , 그렇군요.
아마네 모모: 안녕하세요! (허리 숙여 인사합니다)
앗...
키사라기씨가요..?
호즈미 엔마: ...그, 어떤 상황인지는 대충 아시나요?
: " 키사라기 좀 어때? 이야기 해 주면 여기서 본건 못 본걸로 해 줄게. "
호즈미 엔마: (모르면 어쩌지... 아예 모르나)
: " 아~ 요즘. 일단 애들이 잘 안 모이지? "
아라타 후유키: 이야, 여기 애들도 활기차네. 선생님..(늦게 와서는 작게 꾸벅 하고 애들 뒤에 섭니다)
아마네 모모: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으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숨기는 것일 뿐이었던걸까요)
호즈미 엔마: 아, 네. 그것때문에 기운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 " 싸우거나 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같이 밥도 먹고 노는걸 보면. "
" 그런데 밴드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영 분위기가 안 좋아. "
" 다들 그거에 대해서 꺼려하는 느낌이야. "
" 청춘하고 있는거지... 선생님도 학생때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까 내버려두고 있어. "
호즈미 엔마: 음... 서로 음악에 대한 지향점이 다른가봐요. 대충 그런거 있잖아요?
대중음악을 하고 싶은데 한쪽은....
조금 마이너한 음악을 하고싶다거나
그런?
그러헥 부딪히다 보면 그냥 서로 각자 갈 길을 가잖아요? (어깨 으쓱해보인다)
(그렇게)
: " 잘 모이면 좋을텐데. 그래도 서로 안 맞다고 느끼는 거면 해체되는거지. (끄덕) "
" 그래서, 키사라기의 마음은 어떻대? "
아라타 후유키: 그렇다고 해도 사이가 틀어질...수도 있겠지.(세상사람들 전부 나처럼 유야무야 살진 않으니까)
: " 그 아이, 다른 사람이 볼 때는 항상 긍정적이게 있으려고 하니까. "
아마네 모모: ...근데 아마 그 해체도 마음이 아쉬워지니... 다들 못놓았던게 아닐까.. 하고...
호즈미 엔마: 자기는 그래도 계속 해보고는 싶다고 하는데.. .... 저희가 어떻게 조언해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까요 그건.
: " 아무래도 분위기 메이킹을 계속 그 아이에게 시켜서 그랬나봐. "
어쩔수 없는거죠 그냥.
....얘기는 해본다고 가긴 했는데..(곰곰)
아라타 후유키: 아아. 그런게 특기가 아니라면 부담되지.(끄덕입니다.)
아마네 모모: 무슨 일이든.... 막힐 때가 있는 법이잖아요. 지금은 그럴 때라고 생각해요.
: "그래. 차라리 멤버가 아닌 너희들이니까 더 도움 되는 일도 있을 수 있겠다. "
아마네 모모: 아..! 네 만나러 가는 중이었어요.
: " 부디 키사라기가 자신이 하고싶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주렴. "
아마네 모모: (우리니까 더 도움 되는 일...)
아라타 후유키: 우릴 보고 더 기분이 좋지 않은것 같아서 조금 고민이긴 하짐나..
호즈미 엔마: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우연히 그런 합이 맞아서 잘 나아가고 있는거니. 아이들을 둘러보고 조금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옆에서 응원하거나 조언하는 정도밖에 안되겠지만...
아라타 후유키: 옆에 있어주는게 나은건가. 할수 있는 걸 해줄수 있다면 좋은 일이겠지.
: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고 웃으며 사탕을 하나씩 쥐여주고 갑니다.
호즈미 엔마: 혼자 있는것보다는 여럿이 있는게 좋은것 아니겠어. (사탕 맛 봄)
무튼 전사가 밴드 멤버들하고 이야기 해본다고 하고 갔으니...
아마네 모모: (선배님 이런 맛 캔디도 좋아하시는 건가)
아라타 후유키: 차라리 송별회를 다같이 열어주는건?
호즈미 엔마: 슬슬 그 성과를 염라인 이 몸이 확인해볼 차례이군.
: 사탕 맛은... 1. 포도 2. 딸기 3. 레몬 4. 오렌지 5. 메론 6. 박하 7. 누룽지 8.계피
6 (아빠 줘야지..주섬주섬..)
선생님이라서 그런가봐요.
아라타 후유키: 좋은 안녕이라는게 있을진 모르겠지만.
시나나이 라레츠: (판정 성공 여부를 보고 장면 연출 해 보겠습니다)
호즈미 엔마: 오늘도 경음악실에 있겠지. (좋다)
좋은 안녕... 은 있지. 응, 있고말고. 내가 마계에서 떠나올때도..(중얼중얼)
아라타 후유키: 그래도 이대로라면 아야토가 음악을 그만 둘것만 같지않아?
마계..너희집 아냐?
(엔마네 집을 마계라고 하는거라고 생각중인데)
호즈미 엔마: 지금의 집은 인계에 살기 위한 거처 같은 곳이다.
아마네 모모: ...항상 경음악실에 계셨으니까요.
시나나이 라레츠: ( 결국 예술의 세계는 실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많으니까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계이니.
실력 으로 판정할게요. )
아마네 모모: 적어도... 계속하고 싶어 하시지 않을까요..?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실력 4
목표치: 6
시나나이 라레츠: (1d3 컨디션 소모하고 재판정 하겠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실력 9
목표치: 6
(보자... 그럼...)
(전지전능한 마스터 권한으로 장면 연출을 해 보겠습니다.)
호즈미 엔마: 자신의 동료를 떠나보내더라도 음악은 계속할 수 있는거고.. 그게 슬픈 경험이 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본인이 깨달으면 좋으련만. 후후.... (멋진척 하며 경음악실 가는중)
아라타 후유키: 맞아. 음악은 무궁무진하니까 여러 장르가 있고..(멋진척2)
부활동실로 가면,
경음악부의 부실이 보입니다.
그리고 안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범상치 않은 분위기 입니다.
호즈미 엔마: (깜짝 놀라 안쪽에 귀를 기울인다.) 뭐야?
아야토의 목소리네요.
아라타 후유키: 뭔가 부셔진건가?(멋진포즈로 달려가 문을 열려다 다른 사람들에게 붙잡힙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아니야, 이게 아니란 말이야...
나는 이런 노래를 좋아하지 않아!!!
(무거운 악보집을 바닥에 내려친다)
이걸 하고싶어서 밴드를 한게 아니었는데
아라타 후유키: (우와...심각한 분위기. 입모양으로 친구들에게 말함)
호즈미 엔마: (들어가면 안될거 같은데..슬쩍 숨어있는건? 입모야응로 말함)
(양으로)
아라타 후유키: (어디에? 우리 네사람이나 있는데?)
아마네 모모: (아야토를 신화생물 취급하는 거 같기도)
호즈미 엔마: 지금 마주치면 조금... 어색한 상황밖에 안될거같아서.
나 이 만큼 노력했는데.
내가 하고싶은건 할 수 없는거야?
호즈미 엔마: (숨은 상태로 안에서 들려오는 아야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
: 그리고 안에서 조금 이런저런 소리가 나더니,
아야토가 부실을 열고 나옵니다.
아라타 후유키: (계속 남의 발에 맞추다보면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건 뭔지 모르게 될수도 있지..)
평소와 다를바 없는 미소를 띄고 있네요.
호즈미 엔마: .... (뭐라 말해야하지 싶어 그냥 손을 들어 인사한다.) 안녕.
: 계속해서 라레츠의 장면입니다.
아라타 후유키: 음....어쩌다가 엿들었는데 말야. 괜찮은거 아니지?(웃는 모습인게 왠지 더 분하게 느껴져서 표정이 조금 굳습니다.)
호즈미 엔마: 저번에 얘기한다고 한건.. 오늘 그 얘기를 해본건가?
밴드 멤버들하고 얘기한다고 갔었지 않나.
키사라기 아야토: (모르는 척 합니다.) (방긋 웃고) 편곡은 거의 다 되어가.
너희 취향에 맞으면 좋겠다.
아,
멤버들은 아질 못 모여서.
(아직)
호즈미 엔마: 아.. 아직 대화해보지 않은거로군. (고개 끄덕인다)
키사라기 아야토: 그리고 오늘 우리 부 활동 날도 아니고.
아라타 후유키: (거짓말을 할 정도라고? 실망한 얼굴로 봅니다.)
아마네 모모: ......(어째선지 말을 더 붙이지 못해서 눈치만 봅니다)
호즈미 엔마: 편곡은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말야.
키사라기 아야토: 어떻게 그래. 너희가 곧 라이브인데.
호즈미 엔마: (눈 데굴 굴리다 축제 팜플렛 5개를 건넨다.)
키사라기 아야토: 아... 나는. 나는 딱히 할 일 없으니까!
키사라기 아야토: 여기 연습도 하기 좋고 그래서.
(팜플렛을 조용히 건내 받고) ... 고마워.
모두에게 전해줄게!
호즈미 엔마: 아야토, 억지로 웃지 않아도 괜찮다만...
아마네 모모: (...아마 전해주는 것 까진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요. 사이는 좋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정말로 그걸로 다 괜찮은건가)
호즈미 엔마: 음, 염라인 나는 네 심정이 어떤지 다 알고 있으니 말이다. (장난스럽게 제 가슴팍을 툭툭 쳐본다.)
아라타 후유키: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모를때라..
아무튼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겠지.(아야토의 미소가 이젠 진심으로 보이지 않아서..)
키사라기 아야토: 억지로라니. 음-...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있잖아?
(킥킥 웃고) 호즈미는 정말 재밌어.
호즈미 엔마: 괜히 나의 권속이라고 이명을 달아주었겠느냐. (흐흥. 슬쩍 제 안대 낀 눈 위를 꾹 누른다..)
아라타 후유키: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지만..우리 연주를 들으면 뭔가 느껴지도록, 저번에도 그랬거든.
호즈미 엔마: 그래도 억지로 웃으면 마음 한 구석이 곪아 떨어지기 마련이다.
아라타 후유키: 그런건 아야토 너도 알고있잖아?
호즈미 엔마: (아야토 등을 괜스레 두어번 툭툭 친다.) 인계로 내려오더니 많이 너덜너덜해진거로군...
시나나이 라레츠: (그래도 그저 웃고만있는 아야토를 조용히 보고만 있습니다.)
아마네 모모:
장면 전개표
:: 희망 : 씬 플레이어 중에서 스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마음이 생긴다. 【컨디션】 +1점
등장인물
:: 전원
(아야토네 학교에 가기 전에 모여서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의견에 고갤 끄덕끄덕 하며 공감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스틱에 불꽃을 붙이는거지.
(모모:저기
아라타 후유키: (그럴리가? 후유키가 이번엔 다같이 가사 주고받기 퍼포먼스를 하자고 주장중)
호즈미 엔마: 물론 불꽃은.. 푸른 불꽃을 쓸거니까, 화상을 입진 않을거고.
아마네 모모: (
15 분에 걸친 엔마의 열띈 의견에 조금 기울여졌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리고 연출상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니..
스틱을 던질 타이밍에 불을 끌거다.
그렇다면 정말 짧은 순간이니까.... 오히려 안심이지.
아니, 애초에 진짜 불꽃이어도 나의 이 권능
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만..
아라타 후유키: 편곡도 잘 나왔으니 각자 파트를...그럼 이번엔 드럼이 중앙에 있는게 낫겠네.(엔마 말에 넘어감)
호즈미 엔마: 그렇게 안전이 걱정된다면야. 음. 그렇지.(끄덕)
....!
아마네 모모: 학교쪽에서 허가를 내려줄진 잘 모르겠지만...
호즈미 엔마: 중앙에 서보는건 처음이군.(설렘)
아마네 모모: 안전만 보장된다면야 (고갤 끄덕여봅니다)
아라타 후유키: 베이스랑 기타가 양 옆에 서고, 앞쪽에 보컬을..
호즈미 엔마: 설득을 위해 이걸 준비했으니 걱정하진 않아도 괜찮다 소녀여. (
40 페이지의 PPT유인물 꺼낸다)
시나나이 라레츠: 코팅 되어 있어서 불이 안 붙을텐,
데
호즈미 엔마: 그건.. 겉면에 무언가를 바르면 되는거니까. (상쾌하게 말하고)
아마네 모모: (이렇게까지나 하고싶었다니 어쩔 수 없나..라는 표정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무언가... 바르면 잘 꺼지나요?
학교에서 화기 사용을 허가 해 줄지 모르겠는데.
아라타 후유키: 지옥불바다가 되는거지. 우리의 무대가.(후후..멋있는 표정)
시나나이 라레츠: (40페이지 유인물 잘 탈 것 같다)
호즈미 엔마: 성냥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돼. (괜찮다며 40페이지의 유인물을 흔든다)(?)
멋지군.... 마계의 그 장면을 연출하기에는 더없이 좋아.
그래서 이번에 의상은 교복이 아닌 후유키가 말한 의상으로 할거다.
기사여! (박수 두번 짝짝)(?)
아라타 후유키: 엑. 정말? 입어주는거야?(그러면 옆에 매고 있던 가방에서 연극부에서 디자인해준 의상 스케치를 보여줍니다.)
(우리만 혹시 할로윈 하나?)
아라타 후유키: 천만사면 우리 애들이야 2~3일이면 의상 하나는 뚝딱이니 말이지. 다들 컨셉에 맞게 준비했달까..(그럴리가 정말 평범한 밴드를 위한 제복입니다만 뒤에 망토가 달려있는 디자인)
임팩트가 중요한거니까 말이지.(후후..)
호즈미 엔마: 그렇다. 이런 제복이라면... 충분히 마계의 그 군단을 표현할 수 있을거 같아 나도 재봉을 돕기로 했지.
이런 거 처음 입어봐요
호즈미 엔마: (손가락 펼쳐 보여준다. 골무 끼고 있음!)
아라타 후유키: 옷을 맞춰입으면 동일성이 살아나서 보기도 좋고, 움직이는것도 편하도록 넓게 만들었으니까.
(이렇게 평범하게 말하는 후유키 낯설다)
괜찮군. 누가 디자인했는지는 몰라도.. (고민)
아마네 모모: 그런 부분까지 신경쓰셨다니.. 역시 선배님들은 대단하네요
호즈미 엔마: 근데 수량이.. 8개라고 적혀있는데(봄)
아라타 후유키: 하하, 내동생이 이런쪽 재주가 좀 있어서 말야. 그거야 이건 가을용, 다른건 여름용.
호즈미 엔마: (그런가..? 뭐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는 엔마에게 있어서 거뜬하다.) 재봉틀로 만들면 하루에 3벌정도는 만드니 괜찮다.
이것도.. 나름대로 나의 권능
인 셈이지.
아마네 모모: (선배님들 엄청 대단하다... 속으로 감탄하고 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우리 부, 예전엔 수예부였거든. 몰랐지?(엔마랑 둘이 있을때)
시나나이 라레츠: 왜 밴드부에 계시는거예요...?
아라타 후유키: 난 엔마가 하는거 구경만 했지만. 하하하!
연극 부 하청업체 같은 느낌이었어.
(피폐)
(알고 있었구나..)
아라타 후유키: 그거야 부를 만들어야 엔마 기가 사니까 말야!
호즈미 엔마: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다음은 소녀여! (손가락질!
호즈미 엔마: 마이크 퍼포먼스 대사는 써왔는가!
아라타 후유키: 이번엔 뒷 후렴구를 같이 따라불러보게 하는건 어때? 반복되는 가사가 많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이 대사가 모모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는)
(판정 성공 여부로 알게 되는 것인가?)
아마네 모모: 후렴구..... 확실히 같은 부분도 많기도 하니까요. (써왔던 내용과 함께 다른 멤버들의 의견도 하나씩 받아 들어봅니다. 다른 사람들의
귀 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귀로 분주판정!)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귀 8
목표치: 5
(이야기를 모두 취합하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좋아요..! 이번엔 이걸로 하기로 해요.
호즈미 엔마: 아예 시작과 끝부분을 같이 따라 부르는 것도 좋겠군. ..좋아.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도 보러 와주면 좋을텐데... 나중에 뵙으러 가니까... 팸플렛 준비해서 가는게 좋겠죠?
호즈미 엔마: 소녀의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소리내 작게 웃는다.)
아, 그렇지. .....(한개만 챙기려다가 남은 팜플렛 전부를 쥔다.)
혹시 모르니 디마체 전원의 것도 준비하는게?
아라타 후유키: 너무 멋있게 하면 녀석이 더 주눅들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해보지 않고서는 모를일이지.
아마네 모모: 하지만.... 저희의 공연을 보고 다시 하고 싶었던 것을 떠올릴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열심히..! 각오를 다지며 고갤 끄덕입니다. 엔마의 의견에도 동의해요)
호즈미 엔마: 그렇지. 이전의 그 설렘이 부족했던거니까... 그 설렘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한다면.
아마네 모모: 키사라기씨는 언제나 웃는 얼굴이셔서... 어느정도로 힘든지도 모르고... 고민도 혼자 안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말이에요ㅛ-
(압정주움)
아라타 후유키: 그렇겠지? 동갑이면서 베토벤처럼 말야.(으으..하는 표정을 짓더니 디자인대로 옷을 만들어달라고 주문을 넣습니다.)
호즈미 엔마: 오히려 파악하기는 추억의 방랑자놈이 더 쉬웠어... (모모의 말에 동감하듯 한숨을 쉽니다.)
아마네 모모: 카가미 선배님이 들으시면 화내겠지만요 (어색하게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없으니까 하는 말이지 뭐. 하고 유인물 사이에 퍼포먼스 일람을 끼워넣습니다.)
이젠 해야할 건 없겠지?
(있겠지만 ㅋ)
의상체크, 리허설, 동선체크...
아마네 모모: 아마... 편곡도 물어보면... 나오겠죠.
그래도 기본적인건 끝났으니까...
저 개별 연습도 열심히 할게요..!
호즈미 엔마: 남은건 연습밖에.. 응. (고개 끄덕인다.) 편곡 받음 나도 바로 개인 연습을 할테니.
(그렇게...그들은... 방송부와 미팅하는 걸 잊은것이다..)
(서기 2020년..)
아마네 모모: (결국 연습 시간이 부족해서 거절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호즈미 엔마: (뭐 나중에 급하게 찾아온 방송부에서)
(어쩔거야~~ 했는데 우리가)
(마.. 최선을 다해주이소)
(했겠지)
아라타 후유키: (그런건 너희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하하)
호즈미 엔마: (하하하 그러니 너희가 프로인 것 아니겠어)
시나나이 라레츠: (우리는 실전이 강한 타입들이잖아요)
아마네 모모: 그럼 오늘도 마저 열심히 연습할까요?
키사라기씨 만나 뵙기 전에 한 번은 더 맞춰보고 가야죠-
시나나이 라레츠: 좋아요. 얼마든지 연주할 수 있으니까요.
아마네 모모: (그럼 익숙하게 또 자릴 잡습니다 생수를 한 모금 마신 채로요)
호즈미 엔마: (드럼 스틱을 휘릭, 돌리고 나서 드럼의자에 앉습니다.) 던지는 연습도 꽤 많이 해왔거든.
호즈미 엔마: 중앙이니까.. 최대한 위로 던지면서...
뒤로 날리는 방안을 말야.
시나나이 라레츠: (몇 번 현을 울리며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내어보고 제 자리에 선다)
아마네 모모: 정말로요. 바로 며칠전이었는데...
아라타 후유키: 우리도 축제를 제대로 해야 크리스마스 공연을 할거고.(큰 그림을 그리는 후유키..기타를 매고 섭니다)
밤새 연습했을걸.(작게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 아.. 그렇지, 인계에는 축제가 꽤 많으니.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님은 노력파기도 하네요
호즈미 엔마: 아니지, 염라인 나에게 시공간을 비트는 것정도는...
그러니까, 얼마 연습 안했다고!
아마네 모모: (시공간을 비틀어서... 연습 시간을 늘린건가)
호즈미 엔마: (시간과 공간의 방을.. 후후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거립니다.)
(짧게 심호흡을 한 번 해보고선)
하나
둘-
호즈미 엔마: (백그라운드... 악기를 손보고 있습니다.. )음, 갑자기 방송부가...그렇게 나올 줄 몰랐지 뭔가.
아마네 모모: 뭔가 잊은게 있다고 했더니... (최근에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바쁘다보니... 결국 뭔가 하나 놓쳤네요)
호즈미 엔마: 어떻게 그런 중요한 사항을 미리 말해주지도 않고 ....! (분하다는 듯 고개 젓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다 자기 사정이 있는거지. 그래도 의상까지 맞춰입으니까 분위기가 살지 않아? 우린 실전파잖아.(의상 갈아입고 셀카찍고 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아마네 모모: (일단 후유키 인연 1개 들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 그래도 잘 해낼 수 있어. 마침 옷도 완벽히 완성이 됐으니 말이지(엔마 후유키한테 인연 있다.. 어깨 주물)
시나나이 라레츠: (나는 어쩌다 아야토랑 절친 찍었냐)
(ㅠ_ㅠ)
(네 목을.. 아 아니 네 마음을 따러왔어)
아라타 후유키: 망하면 망하는거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HIP하다고 하더라고.(또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얜 자기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맞춰입은건 처음인데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래? 인X타에 올리면 다들 난리날거야.
아마네 모모: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안되죠..!
호즈미 엔마: 그럴 순.... 없다. 우리는 마계의 힘을 받아 그것을 표현하고 있으니.. 망할리는 없어. 괜찮은거지 음.
호즈미 엔마: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힘을 컨트롤하고 있으니 말야!(하하! 환하게 웃고 k하트 해봄) (?
아라타 후유키: 자자, 모모는 메인이니까 앞에서고 엔마는 라레츠 옆에서.(구도도 잡아주고)
아마네 모모: 으아앗 (메 메인이니 앞이라니... 사진까지 되는 걸까요 가까우니 한층 더 긴장된 얼굴)
....
호즈미 엔마: (후유키의 핸드폰이 손에서 떨어져 아래로 낙하하는 걸 봅니다..)
아마네 모모: (떨어짐과 동시에 크게 들려온 소리에 흠칫 놀라기도 잠깐... 몇초 흐르는 정적에 눈치를 보듯 눈만 이리저리 굴립니다)
아라타 후유키: 엣. 장갑을 껴서 손이 미끄러졌네.(가볍게 주으려고 휴대폰을 들었는데, 액정이
와장창 )
시나나이 라레츠: 오. 엄청 안 좋은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요...
호즈미 엔마: ...아라타여, 그것... 튜닝까지 해 둔 꽤 비싼 .......것 아닌가? (고민하다 말함)
후유키는... 디스코드만큼 컨디션이 감소하는데....
(모모와 라레츠를 불러모야 속닥속닥한다..) 겨울의 기사의 상태가..오늘따라 더 안좋은 것 같다.
아라타 후유키: 어...그렇지...?(머리색이랑 비슷하게 맞춰놓은 건데, 비싼건 둘째치고 안에 든 내 사진..)
아마네 모모: (어쩌지................ 왜 학교에선 이럴 때 위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은 걸까요??)
호즈미 엔마: 어떻게든 우리가 백업을 해주는 수밖에 없겠ㅇ...
괜찮다. 요즘은 클라우드 백업이 되니까 그...........
새로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그럼그럼.(위로안됨)
가게가면... 해줄거예요...
아라타 후유키: 아까부터 손에 계속 힘이 빠지는것 같은데. 뭘까.(손을 쥐었다 폈다 합니다. 오늘 몸 컨디션이 별로인데 사실...기타연주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아마네 모모: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구요... (어쩐지 걱정스러워져서 말합니다. 오늘은 조금 더 힘내는게 좋겠어요. 혼자 다짐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열심히 커버할게요. (주먹 꾹)
호즈미 엔마: 그렇지. 우리가 괜히 마계의 정예 군단이겠어? 안심하고 내게 힘의 조절을 맡기면 되는 것이다.
아라타 후유키: 천재들은 왠지 그런 병에 걸린다고 하던데. 설마 내 몸이 돌로 변한다던가...그런건가.(이와중에 멍청소리하지만 손이 조금 떨리고 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크흠, 그럼 우리 기합 넣고 갈까요.
호즈미 엔마: ..... 무튼.(박수 두어번 친다.) 무대에는 청빛의 전사 놈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지 (끄덕)
시나나이 라레츠: 그... 손 모아서 이렇게 드는거라던가...
아라타 후유키: 이게 내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비운의 주인공 얼굴이 됩니다.)
아마네 모모: (두어번 치는 박수엔 정신이 번뜩 들더니 크게 고갤 끄덕입니다)
마 마지막은요...!
호즈미 엔마: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고) 이렇게... 아니, 연기는 하지 않아도 충분히 비극적으로 보이니까.(연기라고 생각중)
아마네 모모: 분명 아라타 선배님이 훨씬 성장하려고 시련이 다가온거니까 어떻게든 될거에요 (일단 다급하게 내뱉어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그런 말씀 마셔요. 계속 해야죠. 밴드는 이정도로 무너지지 않아요.
아라타 후유키: 그러니까 할수 있는만큼 하는수 밖에 없잖아? 일단 손가락은 움직이니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모모, 난 지금도 충분히 빛나고 있다고..?(반짝)
호즈미 엔마: 걱정 말도록, 내가 아는 겨울의 기사는 그렇게 나약한 소리는 하지 않았다.(팔짱끼고 흥 중)
시나나이 라레츠: (후유키 뒤에서 종이꽃 뿌린다)
아마네 모모: (반짝이는 걸 보면 안심해야하나... 적어도 기가 죽으시진 않았단 거죠? 안심합니다)
종이꽃이 흩날리는 환상도 보이는 걸 보니
아라타 후유키: 장난이야, 장난. 요즘 좀 무리했나봐. 사진은 아깝네...(흠)
호즈미 엔마: (후유키의 말에 손을 모으고 낮게 웃습니다.) 그럼그럼, 다 연기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너와 나의 공명으로.. 그 정도는 알 수 있다.(후후후..)
아라타 후유키: 나중에 엔마 휴대폰으로 한번 더 찍지 뭐. 슬슬 갈까.
시나나이 라레츠: 네, 멋진 라이브. 하고 옵시다.
호즈미 엔마: 끝나고 찍는 것도 정말 라이브 도중에만 얻을 수 있는 사진이니 괜찮지.
오랜만의 축제 공연이로군....후후..
아라타 후유키: 음. 기대되는걸. 이미 다들 들떠있을거고.
아마네 모모: 그리고... 키사라기씨도 보러 와줬을지도 모르니까요-..!
호즈미 엔마: 차피 우리는 여태껏 그랬듯 잘 할테니 말이다. (파이팅 손 제스처~)
시나나이 라레츠: (어색하게 제스쳐 한다...!)
아라타 후유키: 멋지게 가보자. 아야토...와줬으면 좋겠네.(하핫 웃으며 따라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퍼스트 임팩트- 갑니다~(스텝의 부름에 친구들과 함께 무대로 걸어갑니다.)
호즈미 엔마: (조금 떨리는 손으로 드럼 스틱을 쥐고 후, 깊게 숨을 내뱉은 뒤 드럼 자리에 앉습니다.)
왁자지껄한 관객석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들떠있습니다.
이런 인파 속에서 아야토를 찾는 건 힘들 것 같네요.
우리는 우리의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관중들에게 안녕~ 하고 손을 흔들어주고는 기타를 잡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관객을 슥 보고 베이스를 조율한다)
아마네 모모: (긴장된 표정을 짓고선 마이크의 음량을 가볍게 체크해본다)
호즈미 엔마: (하이햇 나사를 조이거나, 텅텅 몇번 베이스 드럼을 밟아둡니다.) 가자 퍼펙트.
호즈미 엔마: (언제나 연습해왔던 것처럼 드럼 스틱을 부딪혀 소리를 냅니다. 사람이 이만큼 모였는데도한순간 조용해진 무대를 울리는 청량한 북소리, 노래를 시작할 때의 이 고양감으로 항상 엔마는 오늘도 잘 공연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 이 있습니다.)
(소비 컨디션 없음... 확신으로 통상공격합니다.)
호즈미 엔마 ROLL 통상 공격 (공격) 2
어빌리티: 확신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엔마 펌블표 굴릴까요
1D6 굴려주세요
4 <펌플뵤
아라타 후유키: (박자에 맞춰 시작하려다가 뭔가 이상한걸 느끼고 음? 하고 돌아봅니다. 너까지 왜그래, 엔마?)(이자식은 본인이 제일 문제인걸 모른다.)
애드리브는 넣었지만 다음 프레이즈가 생각이 안 난다.
시나나이 라레츠: (뭔가 시작부터 이상함을 느낌)
호즈미 엔마: (아차.. 실수로 아야토가 편곡해주기 전의 비트를 치고 나서는 급하게 편곡한 곡으로 바꿔 칩니다.)
호즈미 엔마 ROLL 통상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확신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아라타 후유키: (신나서 원래쪽으로 했구만..뭐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낄낄 웃습니다. 나중에 놀려줘야지)
아마네 모모: (비트가 살짝, 엇나간 것 같지만 당황하지 않고 목소리로 커버 칩니다. 오늘 다들 상태가 불안불안한데... 다들 긴장한걸까요?)
아라타 후유키: (그만 웃고 집중해야지, 생각하고는 연주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아까부터 손이 계속 떨리긴 한데, 이거 왜이런거지..무대위에서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너무 신나서 손이 떨리는건가..(정말 바보네요) 일부러 의식하지 않고선 무대 아래를 바라봅니다. 모두 우릴 보고 열광하고 있어, 아야토 너도 보고있냐?)
아라타 후유키 ROLL 프레이즈1 마음속에 선을 그어도 도저히 없어지지 않았어 (상시) 10
어빌리티: 연애
목표치: 5
(밴드가 이렇게 재밌는건데 왜 고민같은걸 하는건지 이해도 안가네!)
(10+7+2)
rolling 2d6 주사위야 니가 눈치가 있으면
= 8
아마네 모모: (호즈미 선배의 삐끗에 불안한 걱정이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았지만, 곧 컨디션을 회복한듯 뒤이어 화려하게 울리는 기타 소리에 안정감을 되찾습니다.. 이거라면... 어느정도는!) (
불안 으로 통상공격)
아마네 모모 ROLL 통상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불안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컨디션은 소비 안 했어요)
(대신에...)
(타겟에 대한 인연 -1 소모하고 대미지 상승합니다)
아마네 모모: rolling 1d6+10+2 대미지상승+악기위력+역량
= 15
아마네 모모: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어디선가 듣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노래가 가장 와닿을 이는 분명할테니까요)
시나나이 라레츠: (안정적으로 연주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일정한 박자로 맡은 부분을 해 나갑니다. 밴드를 하면서 이런 경우는 정말 많이 봤지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할 수 없습니다. )
(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것 같은데. 뭐를 그렇게 양보할 수 없는 걸까요. 이런 답답함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이, 대화를 나눠볼걸 그랬어요)
시나나이 라레츠 ROLL 프레이즈 (공격) 7
어빌리티: 후회
목표치: 5
있잖아,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걸까
(컨디션 6 소모 할 예정이었다네~)
시나나이 라레츠: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D6]점의 데미지를 전달한다.
(아야토의 인연 3점 전부 사용합니다)
39
아라타 후유키: (흠, 연주는 잘 되고 있는것 같고. 관객들도 좋아하는것 같은데. 저 쪽에 음울한 기운이 느껴지는걸 보면 무대 저편에서 아야토가 보고있는것이 느껴집니다. 저 부러우면서도 긍정적인 부러움만이 담겨있지 않은 표정...그러고보면 연극부에서도 오디션에 떨어진 애들이 저런표정을 하던데.)
아라타 후유키 ROLL 통상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꿈
목표치: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데미지
(전염에게 사용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ROLL 실력 7
목표치: 7
호즈미 엔마: 【이모션】 유대를 1점 소비할 때마다 대상의 데미지를 2d6점씩 상승시킨다.
: 엔마는 후유키와 인연을 1점 감소 해 주세요.
후유키는 데미지 2D6을 굴려주세요.
호즈미 엔마: (후유키가 싣는 베이스음을 더 돋보이게끔 심벌들을 쳐 백그라운드에 깔아줍니다. 가라 후유키!)
(오늘 후유키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 좀 더 힘있게 꼼꼼히 연주합니다.)
(살려줘 아야토)
(슬럼프를 부숴봅니다. 연주자에게 슬럼프는 원래 항상 따르는거야. 뛰어넘어요, 키사라기 아야토!!)
시나나이 라레츠 ROLL 불안 9
목표치: 6
(데미지 10입니다!)
호즈미 엔마: (그 뒤를 이어 연주합니다. 후유키가 흘긋 본 곳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우리 중 눈썰미가 좋은 축에 속하니.. 저 쯔음에 아야토가 있거나, 아니면 디어 마이 체리가 있겠죠. 뭐든 시련을 겪어야 마음의 어둠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니... 나쁘진 않지만.. 그게 오래 지속되면 서로에게 힘들 걸 압니다.)
(너무 스스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뿐이네요. 프레이즈공격!)
호즈미 엔마 ROLL 프레이즈 버스트 2 7
어빌리티: 어둠
목표치: 5
"B파트 - 채워지지 않는 머리 깊숙한 곳의 괴물같은 열등감"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데미지
11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ROLL 프레이즈 버스트 1 9
어빌리티: 확신
목표치: 5
"C파트 - 아무래도 좋은거야 틀리지 않았잖아"
시나나이 라레츠: (호즈미씨 그 파트 아니에요)
시나나이 라레츠: (톱니는... 누르기 어렵죠...
테크닉 이 필요합니다)
아마네 모모: (밴드 멤버들이 시선이 향하는 곳에 누가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타이밍에 맞추어서 조금 더 이 곡와 어울리게,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보여줄거에요. 뒤편에서 살짝 우당탕탕 하고 있지만... 그것에 굴할 순 없죠. 하고싶은 음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듯 계속 노래합니다)(컨디션 4 사용)
아마네 모모 ROLL 프레이즈 2 (공격) 9
어빌리티: 노래하는
목표치: 5
B 파트 ▶ 어떻게 결론을 지으면 좋을까 1) 공격: 대상에게 [【악기위력】+【실력】+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대미지 2) 회복: 【컨디션】을 2D6점 회복
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똑같이 데미지를 입힌다. 이 데미지는 현재 무력화하고 있는 얽매임 1개마다 2D6점 상승한다.
(1 뭐냐)
아마네 모모: (들릴 거라고 믿고 있어요! 아 컨디션 안 더했다)
(타겟 인연 1소모해서 1d6 더 굴립니다)
(데미지 상승!)
아라타 후유키: (들리고 있어, 확실하게!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모모의 노랫소리에 안심감을 느낍니다. 정말 무대체질인걸)
?
시나나이 라레츠: (오늘 끝나면 반성회 해야겠네...) (열심히 연주함)
호즈미 엔마: (그러게... 스스로도 조금 실수한게 많아 땀 삐질 중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실수 할 수도 있지. 서로 보완해 가는게 밴드잖아요)
아라타 후유키: (실수도 무대위에선 완벽한거라고 생각해서, 반성회할 필요는 느끼지 못하는데...봐봐, 관객들이 좋아하잖아?)(이런 자식)
아마네 모모: (끝은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그건 내 마음이 아직 약해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는 계속 이어져 나갑니다. 밴드와는 계속해서 합을 맞추어 나가요. 저기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를 밴드를 향해서요!)
호즈미 엔마: (그렇지, 한쪾이 실수하면 다른 악기가 소리를 키워 백업해주면 되니까 그럼.)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ROLL 마이크 퍼포먼스 (서포트) 9
어빌리티: 상실
목표치: 5
3라운드 리프레쉬 시, 얽매임 부활 직전에 사용할 수 있다. PC가 타겟에게 이야기하는 연출을 하고,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얽매임 카드 중 1장을 부활의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세션 중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호즈미 엔마: (그러고보면.. 이제 슬슬 모모의
그게 나올 거 같은데, 이제는 익숙한 얼굴로 보컬쪽을 바라봅니다. 모모는 항상 간주 부분에 무언가를 말하거나 했으니까요.)
아마네 모모: 무슨 음악을 하고 싶을지 모르겠다니. 이런걸 하고 싶지 않았다느니. 그런 대답은 좋아하는 것을 더 망가뜨릴 뿐인거잖아요! 계속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동아리실에서 연습하고, 라이브 하우스에도 오는 거면서...! 그러니까.
하고 싶지 않았던 음악은 그만두고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해주세요! 들어줄 사람은 언제든 기다릴 테니까.
아라타 후유키: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손은 생각보다 더 빨리 움직입니다. 아까 손은 왜떨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도중에 모모를 바라봅니다. 저 진심이 담긴 목소리라면 누구라도 마음이 동하겠지..)
3 1
아마네 모모: (계속 상실하고 있기엔... 계속 좋아하고 있잖아요!)
아라타 후유키: (그러게, 하고싶지 않다면 그런 슬픈표정은 왜 짓는건지. 깔끔하게 포기한다는게 불가능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음악을 하는 이쪽으로써는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긴 한데..후유키는 바보라서 고민따윈 왜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로 뭔가 느끼는게 있다면 그걸로 족한거고. 아니면 아닌걸로 족한거고.)
아라타 후유키 ROLL 프레이즈3 생각해봐도 모르겠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괴롭고 (상시) 4
어빌리티: 공포
통상 공격의 데미지를 산출한다. 【지배력】이 이 데미지 이하인 얽매임을 [현재 라운드] 수만큼 골라 전부 무력화한다.
아마네 모모: 【로직】 유대를 1점 소비하는 것으로 대상의 판정을 다시 하도록 만든다.
: 모모는 후유키와의 인연을 1 감소 해 주세요.
아라타 후유키: rolling 2d6 주사위야 진정해
= 6
코드토커 확인했습니다.
공연장
제일 앞자리에서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휴, 그럼 남은 아야토와의 인연 다 털어서 성공시킵니다)
자신과 같은 악기를 연주하며,
원하는 노래를 연주하고 사이좋은 멤버와 함께하는
그런 당신을
많은 생각을 하며 바라보는 사람이 있네요.
아라타 후유키: (하, 그런 시선을 피하지않고 올곶게 바라봅니다. 네가 하고싶은건 이런것이 아니었어? 우리와 네가 다른건 아무것도 없는데, 왜 너는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지?)
(우리도 처음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드럼과 기타를 연주하고 싶었던것 뿐인데 지금은 무대에 올라있잖아. 밴드란 그런거라고.)
1D6 추가 데미지를 굴려주세요
호즈미 엔마: (마지막 스퍼트를 올립니다. 연달아 주르륵 있는 심벌들을 치고, 강하게 스틱을 앞에 있는 로우텀에 부딪힙니다. 아야토에게 전하고 싶은 것.. 저는 저 기분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아야토가 아직은 음악을 싫어하거나, 그만두고 싶어하는게 진심이 아닐거라는
확신 이 있습니다.)
(스틱을 아래로 내려치고, 고개를 들고. 그 앞에 있는 아야토와 시선을 마주치면 그저 푸스스 웃고 입모양으로만 무언가를 말한다. 소비 컨디션 2!)
호즈미 엔마 ROLL 프레이즈 버스트 1 5
어빌리티: 확신
목표치: 5
"C파트 - 아무래도 좋은거야 틀리지 않았잖아" 이하의 효과가 쌍방 발생한다. 1. 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같은 데미지를 준다. 2.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라운드의 직후, 추가 라운드가 발생한다. 단, 추가 라운드 중 모든 PC는 [컨디션]과 [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타이밍이 3라운드라면, 얽메임을 모두 무력화한다.
이하의 효과가 함께 발생한다. 1. 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같은 데미지를 준다. 2.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라운드의 종료 직후 추가 라운드가 발생한다. 단. 추가 라운드 중 모든 PC는 【컨디션】 과 【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타이밍이 3라운드 째였을 경우 얽매임이 전부 무력화 된다.
아무래도 좋잖아? (꽤 라이브하우스에서 친하게 지냈으니까, 그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겠죠.)
호즈미 엔마: (아야토와의 유대 1점 사용해서 추가 대미지 합니다~)
호즈미 엔마: 틀리지 않았어? (어깨를 으쓱이고 마저 연주합니다.)
: 푸른 눈동자의 소년은 여러분들을 일렁이는 눈빛으로 바라보네요.
아마네 모모: (지금까지 언제나 대단한 밴드라고 생각했어요. 기타도 작곡도 인기도 훌륭한 디어마이체리는 정말로 멋있는 밴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 밴드와 함께하고 있던 키사라기 아야토를 존경했던 것엔 거짓이 없었어요. 물론 존경하는 대상이 느끼고 있는 기분은... 미래의 자신도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언제나 그런 현실을 무서워하지만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을 가져서
상실 하지 않고, 마지막엔 웃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까. 분명 이 상실감을 이겨내고 같이 웃을 수 있을거에요. 우리의 음악은 그것을 일깨워줄테니까)
아마네 모모 ROLL 프레이즈 1 (공격) 11
어빌리티: 상실
목표치: 5
C 파트 ▶ 몇 번이고 너를 썼어 1) 공격: 대상에게 [【악기위력】+【실력】+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2D6]점의 대미지 2) 회복: 【컨디션】을 2D6점 회복
(그러니까 몇 번이고 다시 쓰고 다시 쓰고 다시 써서. 그 끝을 보여주도록 할게요!)
rolling 3d6+10+2+2 댐+악기위력+실력+두고가셨어요 선배님
= 29
(아니 컨디션 ㅋ)
아마네 모모: (마이크 쥐지 않은 손으로 슬쩍 등 뒤로 손 올려서 퍼스트 임팩트 손짓... 소심하게 하고 다시 원상복귀 시켜요)
호즈미 엔마: (양손이 비지 않는다... 슬쩍 눈짓으로만 하고 싶다는 눈빛... 보내고 만다.. '-`)
아라타 후유키: (미안 나도 손은 안비어서, 그치만 중간 간주중에 다들 즐기고있지-? 하고 관객 호응을 도웁니다. 물론 꺄아아아악-!! 하는 팬들이 가득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자신이 아는 아야토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그래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만큼 반동이 큰 것이겠죠.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 정도로 그만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가 되어도 그만두지 못하니까, 우리들은 계속 음악을 하고있는 것 아니겠어요. 결국, 그만두고 싶다는 건 사실 잡아달라는 말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 만약에 지금 생각이 변하지 않더라도, 미래의 아야토는 결국 음악을 하고 있을거예요. 원래, 연주자라는건 그런, 귀찮은 사람들이거든요.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에요.
웃음 이 나옵니다. 아마, 이미 매료가 되어서 음악의 노예가 되어버린 우리는, 영원히 떠날 수 없을거예요.)
(우리는 알아버렸으니까요. 이 즐거움을, 쾌감을, 아름다움을)
시나나이 라레츠 ROLL 프레이즈 (공격) 11
어빌리티: 웃는
목표치: 6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어
21
정신없이 라이브를 하고,
고개를 들면
무대의 커튼 뒷쪽에서
디어마이체리가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해낸 것일지도 모릅니다.
호즈미 엔마: .. 봤는가? 후후, 이것이 내 권속들의 힘이라는 것을 느꼈겠지.(멋진 포즈 취하며 손의 물집을 숨깁니다.)
아라타 후유키: 와, 잘한것 같은데?(텁 기타의 현을 잡고 멈추고는 모두에게 손을 흔들며 다가갑니다. 옆에서있던 라레츠나 마이크를 들고있던 모모를 데리고 엔마에게로)
아마네 모모: (미리 준비해두었던 생수를 한 모금 마시고 조명에 달구어졌던 땀을 손등으로 닦더니 곧 익숙하게 모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후... 이번 라이브는 정말... 진땀을 쥐었어요... (소매로 땀을 닦으며)
아라타 후유키: 그랬었나? 저번보다 나아지지 않았어?(안좋은 컨디션으로 연주를 해서 멤버들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여기서 사과해봤자 의미는 없을지도. 무대가 완벽했으니까.)
아마네 모모: 그래도 이번에도 뭔가 해낸 느낌이네요..! (이렇게 라이브를 한 번씩 할 때마다 깨달아가는 경험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호즈미 엔마: 뭐 이렇게 성공할 것은 이미 예측하고 있었던 것이니. 나는 긴장도 걱정도 하지 않았다. (후유키의 말에 넉살좋게 웃으며 넘어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미소를 지으며) 네, 그래도. 오늘도, 언제나처럼. 완벽한 라이브였어요.
아마네 모모: (완벽한 라이브라는 말엔 살살 웃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전부 무대체질이라니까. 어-이. 우리 무대 봤지? 전부 올줄은 몰랐는데.(디마체 멤버들에게도 손을 흔듭니다.)
: 손을 흔들며 무대에서 퇴장하는 여러분을 반겨줍니다.
무대 정리도 도와주네요.
호즈미 엔마: 청빛의 전사여, 내가 나눠준 팜플렛은 확실히 전해줬나보군.(디어 마이 체리 밴드 멤버들 다 훑어본다.)
: 잠시 후, 대기실에서 여러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자,
밴드를 대표해서 아야토가 다가와서 말을 건냅니다.
아마네 모모: (후유키의 인사에 뒤늦게 디어마이체리 밴드원들의 존재를 눈치챕니다. 같이 와줬구나. 안심했을거에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휴식시간을 가질때면 이렇게 다시 만납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오늘은 초대해줘서 고마워! 우리에게 이렇게 멋진 라이브를 보여줘서 정말 감사밖에 할 말이 없어.
너희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걸... 보여줬어.
동료들이 그렇게 말해 주었으니까, 우리는 다시 해나갈 자신을 얻은 것 같아.
아라타 후유키: (마이크를 가져와서 오늘 공연 고마웠어! 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정리하는 친구들 사이에 서서 오늘 디어마이 체리도 왔었다고~ 하고 팬서비스도 좀더 해주고는 무대 대기실로 내려옵니다.)
키사라기 아야토: ... 이렇게 말하니 조금 부끄럽지만, (수줍은 표정으로 볼을 긁으며) 너희는 우리의 또 다른 우상이야!
아라타 후유키: 이야, 다들 디어마이체리 공연 보고싶다고 그러던데. 생각이 좀 바뀌었나봐?
키사라기 아야토: 고마워, 다음에는 디어마이체리 사상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테니까!
호즈미 엔마: 그런가. 실은 이미 네가 다시 해나갈거라는 예측은 이미 마친 상태였지.(팔짱을 끼고)
키사라기 아야토: 응응! (활짝 웃었다) 정말이야? 굉장한걸!
호즈미 엔마: 마계의 예언자를 우습게 보면 안된다고. (또 혼자만 알 설정을 주르륵..)
: 자신있게 웃으며, 여러분과 대화를 하는 아야토는
지금까지 본 얼굴 중 가장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디어마이체리는 이 뒤로도 더욱 성장해 가겠죠.
아마네 모모: (밝은 표정을 보면 그제서야 무언가 홀가분해진 느낌이 듭니다)
아라타 후유키: 편곡이 정말 잘되었던데. 작곡으로 계속 나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나야 연주밖에 못하지만.(씨익 웃어줍니다.)
호즈미 엔마: (그렇게 말하지만 저 역시도 속으로는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뱉습니다. 다행이네... 밝아져서..)
음, 그렇지. 키보드를 드럼으로 대체해서 비트를 넣는다는 발상 자체가 훌륭했지.
키사라기 아야토: 정말? 계속 해 볼까? 멤버 다같이 좋아하는 곡을 쓸 수 있도록 노력 해 볼게!
아마네 모모: 그래서... 꼭 키사라기씨가 하고싶은 음악을 계속 하면 좋겠어요-
키사라기 아야토: 응,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고마워!
아라타 후유키: 다같이 좋아하는게 네가 하고싶은거라면 말이지.(아야토의 어깨에 손을 가져가 어깨동무를 합니다.)
내 휴대폰 망가진 기념으로 셀카찍을까?(하하하!)
호즈미 엔마: ...(아 맞다, 그 문제가 남아 있었지... 측은한 눈으로 후유키를 한번 봅니다.)
뒷풀이 기념으로 시내에 있는 as센터에 갔다가... 패밀리 레스토랑에라도 가지.
(디마체 멤버들도 흘긋 보고) 그 쪽도 축제가 곧이지? 미리 뒷풀이 장소 답사로 가는건?
아마네 모모: 노는 건 인원이 늘수록 즐거운...법이니까요!
시나나이 라레츠: 이제, 밴드 그만둔다는 말. 하면 안돼요.
비웃을거니까요.
아마네 모모: (이 사실을 깨달은건 얼마 되지 않아서, 조금 말을 머뭇거리는가 싶다가도 이내 확신한듯 말했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 괜찮아. 휴대폰 두개니까. 이쪽은 맡겨놓고..(화장이 반쯤 땀으로 지워진 상태에서, 지금의 모습을 남겨두고 싶으니까 엔마 휴대폰을 가져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시간을 기억하고 싶으니까)
이야...밴드 너무 재밌다. 그치?
키사라기 아야토: (방긋 웃으며, 브이를 합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의 얼굴로요!)
호즈미 엔마: (그건 내 휴대폰이다만... 뭐 또 떨어트리거나 하겠어. 그냥 마음 놓고 슬금슬금 친구들 옆으로 붙습니다.)
아마네 모모: (붙는 것 같으면... 자신도 슬금슬금 몸을 붙입니다. 시작전보다는 긴장이 어느정도 풀린 표정으로요)
와글와글 디마체 멤버들이 모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결국 셀카로 다 찍지 못해,
지나가던 다른 학생이 찍어준 사진은,
아라타 후유키: 어, 어. 다같이 찍는것도 좋지!(우글우글 몰려서 같이 웃으며 찍습니다.)
비밀이었을까요?
엔딩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