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2 뉴올 휘트앤:... (하늘을 멍하니 잠깐 올려본다) 그냥.. 기우겠지. 기우. (불안감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생각하진 않고 있습니다. 저 말고 다른 대단한 자들이 많으니... 구태여 움직여야하나? 그런 나태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활발히 잘 움직이는... 그런걸 귀찮아하지 않는 자들이 움직여서 뭔가를 하겠죠. 안그래요? 그 증거로... 옆에 있을 베루스나 마리눔, 포이베를 나른히 봅니다.)
PC3 마리눔:(담담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지만 근심이 가득하다. 무언가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들이 나설까... 지금은 막연한 생각들 뿐이다.)
PC4 포이베:곤란한걸. (톡, 톡 제 피부에 난 비늘을 손톱으로 튕기며 마리눔을 흘끗 봅니다. 아직은 사라지고 싶지 않은데 말이에요.)
PC1 베루스:(무너져가는 하늘에 불안함을 느끼는지 자꾸만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있습니다. 어디가 잘못됐나..실수가 있었나.. 이 와중에 어째 태평해보이는 뉴올을 한 번 째려보고는 결국 한숨을 푹 쉽니다.)
PC2 뉴올 휘트앤:베루스. 어지러워저 잠을 못자겠잖아.
(워서) .... 다들.. (저거... 말을 꺼내려다가 입을 다문다.) 아냐, 아무것도.
PC3 마리눔:잠을 잘 떄가 아닌 것 같지만...
PC1 베루스:(그 말에 딱 움직임임을 멈췄다.) 그래도! 뭐 어떻게 해야하지 않아..?(저거. 하늘을 가리킨다.)
PC4 포이베:한다고 해도... 뭐 어떻게? (하도 튕겨서 뜯어지려고 하는 비늘을 손톱 끝으로 꾹 누르며 이죽입니다.)
뭘 어쩌게.
PC2 뉴올 휘트앤:(베루스가 그나마 좀 얌전해지면 휴 한숨을 내쉰다.) 으응... 뭐 뾰족한 수라도 떠오르는 사람 없어..? (분명 있겠지. 그 뉘앙스로 말하고)
PC3 마리눔:일단... 하늘말고도 변화가 있는지 살펴봐야겠지.
PC1 베루스:(고개 끄덕끄덕) 주변을 좀..둘러본다거나?
PC2 뉴올 휘트앤:그 비늘 뜯어지겠어. (물끄럼 보다 다시 하늘로 시선을 돌린다.) 마력 때문이 아니니까... 뭐 이상한게 있겠지 응.
PC3 마리눔:마력 계산은 완벽했을텐데, ... (곰곰)
포이베, 나 태워줘. (빤히)
PC4 포이베:한두 개쯤은 뜯어져도 괜찮다오. (태연스레 대답하다 말고 지체없이 몸을 낮추자 스르륵, 금청색 용이 됩니다.)
PC2 뉴올 휘트앤:(태워달라는 말에 조금.. 부럽다는 느낌으로 포이베를 바라보다 베루스 앞에 가서 서봅니다. 얘는.. 탈 수도 없겠지... 업을수나 있으려나.)
(머리 꾹꾹 눌러봄)
뭐라도 찾으러 가볼까? 하늘로 가서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포이베.
PC1 베루스:(헉! 볼때마다 멋지네. 조금 반짝이는 눈으로 포이베를 바라보다 꾹 머리가 눌린다. 손을 버둥거리며) ...뉴올.!!
PC4 포이베:어디를 가려고? (두 배 커진 용의 눈을 굴려서 데룩 마리눔을 올려다봅니다.) 일단은 그래, 하늘로 가자는 건가?
PC3 마리눔:(자박자박 포이베 위로 걸어올라간다)
PC2 뉴올 휘트앤:왜? (다른쪽으로 꾹 눌렀다가 손을 놓는다.)
PC3 마리눔:고개 좀 들어봐, 멀리 보게.
PC2 뉴올 휘트앤:으응..... 뭐든 찾아보는 노력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
PC3 마리눔:(바닥... 머리 팡팡 두드림)
PC2 뉴올 휘트앤:나는 못 나니까 ... 베루스가 가야겠네 그치?(무기력하게 말한다)
PC4 포이베:(그다지 기분 나쁜 기색도 없이 몸을 일으키자 금청빛 목이 쭉 펴지며 고개가 하늘로 올라갑니다.)
PC3 마리눔:(마치 전망대에서 둘러보듯... 여기저기 살펴보고있다)
PC1 베루스:(양 손을 눌린 머리 위에 올리고 투덜거리다가) 그럼 나도 날아서 한 번 볼까? 반대쪽이라거나.(라고는 말했지만 뉴올의 대사 다음이라 어쩐지 뉴올의 말대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눈을 한번 찌푸립니다.) 내가, 생각했을땐 그러는게 좋을 것 같아서!(조금 강조했다)
PC4 포이베:강한 부정은 긍정이란 말이 생각나는군... (흘리듯 중얼거림)
PC2 뉴올 휘트앤:으응... 어련하시겠어. 네 생각을 읽고 말한 것 뿐이야. 나는. (씨알도 안먹힐 거짓말로 둘러대고는 적당한 곳에 털석 앉는다.)
파장이 맞으면 그런것도 가능하다고.(구라입니다) 마리눔, 포이베. 뭔가 보여?
PC3 마리눔:oO(구라 아닌가)
글쎄...
PC4 포이베:글쎄, 무너지는 엔드필드. oO(구라군)
PC2 뉴올 휘트앤:그건 여기 누워서도 잘 보이는데..(어느새 누웠다)
PC1 베루스:그래!(아까보단..조금 나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 자리에서 날아오릅니다.) 음...이 쪽도 앤드필드 밖에 안보이긴 한데.
아직은 무너지는 앤드필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대체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어떻게든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PC4 포이베:누워있는 뉴올도 보이는군. (흥, 용인 상태로 콧방귀를 뀝니다..)
이대로 전부 무너지게 둘 수는 없으니까요.
핸드아웃 '앤드 필드', '마력의 흐름', '세계의 중심', '인간계' 공개
PC1 베루스:(그 말에 고개를 내리고) 뉴올! 일어나서 너도 좀 살펴봐봐!
PC3 마리눔:(날아가는거 아냐?)
PC4 포이베:(머리 위에 타고잇으니 괜찮지?)
PC2 뉴올 휘트앤:어쩔 수 없잖아. 나는 너희랑 달리..기운이 넘치지 않아. 허리도 아프고...(?)
PC1 베루스:(그럼 뉴올이 날아갔나?)
PC2 뉴올 휘트앤:(콧방귀..바람에 앞머리가 넘어갔다)
......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못 잘것도 없지.
PC3 마리눔:(훌러덩 뉴올)
PC4 포이베:저런... 죽을 때가 왔나보군. (뉴올봄)
PC2 뉴올 휘트앤:(훌러덩)
기운 없고 허리도 아프고 앞머리도 훌러덩 됐지만..
함께 힘을 내봅시다..
GM:
1사이클
PC4 포이베 의 장면
PC4 포이베:
1사이클 첫 번째 장면 등장인물 : 전원
이전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던 것만 같다. 기시감을 떨칠 수 없다.
(뭔가 이상한데... 기시감을 떨치기 위해 고개를 갸웃거렸다가 그 위에 마리눔이 탄 걸 깨닫고 얼른 바로합니다.)
PC2 뉴올 휘트앤:그러다 마리눔 주륵 미끄러지는거 아냐? (물끄럼)
PC3 마리눔:(휘청휘청)
PC2 뉴올 휘트앤:(거봐 역시 휘청이고있잖아.)
PC1 베루스:(어어어 떨어지겠다 싶어 조금 불안한 눈으로 봅니다)
PC4 포이베:이정도로 떨어질 이는 아니라오. (광신)
PC2 뉴올 휘트앤:난.... 그냥 잠이 많은 것 뿐이야. 나태한건 악마의 기본 소양이잖아..(오..)
PC4 포이베:거짓말을 밥먹듯 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악마로군.
PC3 마리눔:
PC3 마리눔《탈것》 판정
6+3
목표치 : 7
(중심 잡음)
(평온...)
떨어질 뻔 했어. (평온...)
PC4 포이베:(광신)
PC2 뉴올 휘트앤:그럼. 그것도 악마의 기본 소양이니 잘 지키고 있지.... 포이베가 드문 악마인거야.(어째 균형감각 과시하고 있는 마리눔 한번 더 보고..)
나도 저 꼬맹이만 아님.. 마계에서 자고놀고자고자고..3대 욕구를 채웠을텐데...
PC4 포이베:뭐.. 그렇다고 하지. (중얼거렸다가) 마리눔, 더 보고싶은 건 딱히 없는건가?
PC3 마리눔:응... 지금으로써는 모르겠네.
균열 가까이 가지 않는 이상은...
PC1 베루스:(한숨 쉬며 바닥으로 돌아온다. 뉴올 옆에 툭 착지하고) 꼬맹이라 부르지 마! 조금만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텐데.(뉴올 등 쿡쿡 찌르며)
PC2 뉴올 휘트앤:마력이 잘못됐나 보거나.. ....에엥.(쿡 찔리면 몸을 뒤척여 옆으로 돌린다.) 나는 열심히 하고 있어..? 너를 자~아아아알~ 보고있잖아.
전체적으로 슥.. 훑어보는 것도. 너희는 눈이 좋으니까.
PC1 베루스:나 말고! 앤드필드 쪽!
PC3 마리눔:(적당히 앉아서 뿔 잡음)
PC4 포이베:귀찮군. (투덜거렸지만 이내 몸을 쭉 펼치자 순간적으로 거대한 날개가 일대에 내리쬐는 햇볕을 차양처럼 가립니다. 뭐... 탈것이 되었으니 조사할까요.)
PC4 포이베:(오만한 악마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자길 불신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쨌든 딱히 이것저것 떠벌리고 다닐 생각은 없으니까요. 애정(+)은 악마에게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겠죠. 가져갑니다.)
PC2 뉴올 휘트앤:(어쨌든 저는 일하지 않을거에요. 그럼요. 나태하게 그 자리에 앉아서 발을 동당거립니다.) 베루스. 저기 인간계 쪽 촘촘한 마력을 좀 보지 않을래.
포이베랑 마리눔은 일했잖아?
(자기는 안함)
PC4 포이베:흥. (비웃음)
PC2 뉴올 휘트앤:오랜 시간 같이 본 사이인데도 말야. ... 포이베는 용모습이 더 익숙해서 그런가.(두 사람에게 신경쓰지 말라며 뻗친 앞머리 정리한다.)
PC3 마리눔:왜 그래? (포이베 돌아봄)
PC1 베루스:.....끄응...(하긴, 자신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긴해서 고개를 돌립니다.)
PC4 포이베:은근 슬쩍 지 얘기는 빼놓는게 웃겨서. (꼬마 천사랑 간악한 악마 흘끔 보며 웃음)
PC1 베루스:(그러다 뒤늦게 세 명이 날아다닐 때 열심히 걸어다녔던 뉴올이 생각납니다. ...생각해보면 이 악마..매일 누워만 있었는데, 그정도만 걸어도 피곤해 할 것 같긴 하네요.) ...근데 체력은 괜찮아?(명색이 자신의 파트너인데, 좀 더 힘내면 좋을텐데요. 뉴올 팔을 붙잡아봅니다. ...딱히 뉴올을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파트너니까요!)
PC1 베루스공명: 축복의 손길
2+4
목표치 : 5
지정특기 : 육감 | 타입 :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페어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장면 플레이어의 【생명력】이나 【이성치】를 1점 회복한다. (이 어빌리티의 재훈련은 모든 분야의 무작위 특기로만 가능하다)
GM:뉴올, 육감 판정
PC2 뉴올 휘트앤:(으음~ 포이베의 말에 입꼬리를 실룩거리며 아닌척 해봅니다.) 그걸 눈 감아주고 있는건 포이베잖아?
PC2 뉴올 휘트앤《육감》 판정
4+5
목표치 : 6
GM:뉴올, 이성치+1
PC3 마리눔:음... (생각해봤지만 이 악마들은 잘 모르겠다. )
PC2 뉴올 휘트앤:으응.. 안괜찮아 베루스. 네가 좀만 더 컸다면 날 업고 가면 딱인데.. (베루스에게 기댑니다. 베루스가 어떻게든 끌고 가겠지? 생각을 포기했다.)
PC4 포이베:그랬나. (코웃음치며 마리눔에게 기댑니다.. 마리눔광신도...)
PC3 마리눔:넌 왜 기대는데... (;)(피하지는 않는다)
PC2 뉴올 휘트앤:(그래도 걱정을 받으니 나쁘지는 않네요. 조금 편안한 기분이 듭니다. ....이따가는 조금 더 일해볼까...)
PC4 포이베:허락해줄거잖아? (광신...)
PC2 뉴올 휘트앤:날지는 못하지만... 땅이라도 좀 파볼게. 땅 속에 유적이 있을지도 모르지.(건성으로 대답해주고)
PC3 마리눔:거절해서 먹는다면... 허락해야지 뭐 (혼자 음모론 펼치고 있음)
PC1 베루스:...흥. 질질 끌려도 상관없으면 뭐, 데려가 줄 수도 있고.(팩..고개를 돌립니다. 기댈 수 있도록 몸은 폈지만요)
PC2 뉴올 휘트앤:아까 마리눔을 끌듯이 질질 끌고가려고? (마리눔에게 들리게 말한다)
PC1 베루스:윽... 더 잘할 수 있어! 아까 그건 아직 누구 들고 다니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슬쩍 마리눔 봅니다..)
PC2 뉴올 휘트앤:별로.... 지금 상황과의 중요 연관성도 난 잘 모르겠고...(팔을 쓸어내린다.)
(포이베를 바라본다.) 저쪽은 어땠을진 몰라도, 후자.
PC3 마리눔:(포이베를 흘긋 본다.) 너는?
PC4 포이베:글쎄... 그저...
이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라고만 해두지...
PC2 뉴올 휘트앤:...... 그건 동감이야. (저 중2병스러운 말에 동감할 줄은 몰랐는데.. 혀를 한번 차고 익숙히 늘어집니다. 평소의 무기력보단 좀 더 ....꽁기한 무기력함)
PC1 베루스:(두 사람과 수정구를 번갈아 보고는 빤히 수정구를 바라봅니다. 기억? 어렴풋한 천계의 기억을 생각하며) 그럼..마리눔이랑 내 기억도 돌아올 수 있다는거지.
PC4 포이베:본연의 기억을 찾은 거로군, 뉴올... (후훗...)
PC3 마리눔:....
베루스가 수정구를 빤히 바라봅니다.
PC3 마리눔:그리 좋은 기억은 아닐 것 같은데. (너머의 천계 흘긋
PC2 뉴올 휘트앤:..글쎄 어땠을지는... 기억이 없었어도 나는 나였다는 느낌이 들어. (팔짱을 낀채로 포이베 빤히 본다.)
(포이베도...원래의 포이베겠지.. 흐릿)
PC1 베루스:흥...그래도 계속 신경 쓰는 것 보단...낫겠지.(수정구 비밀 봅니다!)
익숙한 마력의 느낌과 함께,
베루스도 역시나, 스르륵, 잠에 빠져듭니다.
...
등장인물: 베루스
깜빡,
서서히 눈을 떠보면, 낯선 천장이 보입니다.
적막이 내린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옵니다.
오른손에서 느껴지는 어떤 따뜻한 감촉과,
누군가 당신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
?:...베루스, 베루스. 정신이 좀 들어?
PC1 베루스:(...잠들었었나? 아직 잠에 덜 깬 기분이 듭니다...한 손으로 눈을 비빕니다.) 누구...
?:...몸 상태가 별로야? (걱정스러운 눈으로 본다. 다정과, 걱정과, 또 그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괜찮아, 깨어나긴 했으니까, 괜찮아.
PC1 베루스:(그리고 그제서야 정신이 팟 듭니다. 맞아. 수정구를 봤지. 그럼 이게 내 기억인가? 천천히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고 자신을 부른 사람을 봅니다. 쏟아지는 듯한 다정함이 어쩐지 간지럽게 느껴집니다.) ...괜,찮아. 아직 잠에서 덜 깼었나 봐. ...내가 많이 자고 있었어?
몸을 일으키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속이 메스꺼운 것도 같고.
곧장 다시 쓰러지듯 누울 정도로,
그래요, 그리 건강한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PC1 베루스:(끙...말을 끝내자마자 느껴지는 어지러움에 다시 눕습니다. 왠지 머리가 아프네....)
?:(표정을 잠시 살피다가 느리게 고개를 젓는다.) 일어나지마, 상태가 아직 안 좋은 것 같아.
PC3 마리눔:(기도하듯이 두 손을 모으고 낮은 노랫소리를 중얼거리자, 빛이 뻗어나가 장창의 모습으로 변한다.)
PC4 포이베:글쎄. 폭로하려고 해도 저 모양이니... (아까의 권능을 다시 발동해볼지 고민인듯 손끝에서 다시 금청색 빛을 흐르게 합니다.)
악마에게 연인이 죽는 기억이라도 본 모양이지.
PC3 마리눔:천사와 악마는 본디 섞일 수 없는 존재. 그뿐이야.
PC4 포이베:고루해. 과연 그대다워! (깔깔 웃는다.)
PC1 베루스:(그제서야 살짝 당황하는 얼굴을 짓는다) 마리눔? 포이베?
PC3 마리눔:... (단단한 표정에 아주 약간의 잔금, 그대로 앞으로 돌진한다.) (포이베에게 전투겁니다!)
GM:베루스와 뉴올, 난입하나요?
PC2 뉴올 휘트앤:(뒤에서의 기척을 눈치챈다면 난입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눈치챌 수 있을까? )(판정에 달렸다는 뜻, 난입을 하겠습니다)
(은)
PC1 베루스:(마리눔이 돌진하자 당황한 얼굴로 뒤따라 달려갑니다. 난입합니다!)
PC2 뉴올 휘트앤:(감정있다 맞네 그냥 난입한걸로)
GM:
GM가변특기
1. 폭력 : 구타
베루스, 구타 판정
PC2 뉴올 휘트앤:..뭘하는거야? 갑자기 둘이 싸워서 뭘 얻으려고.... (뒤로 돌아 전투태세를 갖춘 두사람을 바라본다.)
PC1 베루스:
PC1 베루스《구타》 판정
6+1
목표치 : 6
전원, 전투가 시작됩니다.
플롯을 보내주세요.
(To GM): 하지만 전 랜덤입니다 6
(To GM): 음 쩐다~
플롯을 공개합니다.
(To GM): 넨님이나 백님이면 6잡지않을까하고 잡은건데 이게무슨일이냐 ㅋ
마리눔, 포이베 버팅!
위험감지.. 없음!
마리눔, 포이베 생명력-1. 전투 탈락합니다.
PC3 마리눔:(눈을 부릅뜬채로 주저없이 창을 휘둘러 목을 찢어발긴다. 그래, 처음부터 이리 했어야했다!)
PC4 포이베:이봐, 천사. 그대가 고루한 건 잘 알겠는데, 저기서 가여운 눈길을 보내는 저 치들도 좀 배려를 해주지 그래? 악마가 먼저 이런 말을 하게 할 셈인가? (꽈드득 소리를 내며 그 창대를 움켜쥐자 먹처럼 무거운 빛이 창대를 따라 흘러 마리눔의 손에 스며듭니다.)
PC2 뉴올 휘트앤:(도착하기도 전에 흩어지는 어둠과, 피. 그것들에 눈을 질끈 감았다.) 대체 그 구슬에서 뭘 본거야.
마리눔과 포이베가 격렬하게 부딪히고,
남은 것은 뉴올과 베루스, 두 사람입니다.
PC1 베루스:(가까이 다가가자 보이는 광경에 무의식적으로 몇 걸음 뒤로 물러섭니다.)
PC3 마리눔:(두 손을 타는 듯 했지만 창대를 단단히 쥔 채로 놓지 않았다. 반드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네 말에는 조롱만 오만뿐이구나. 간악한 자야.
뉴올 턴
PC2 뉴올 휘트앤:.....(남은 상황에서 베루스를 가만 바라봅니다. 도대체 뭣 때문인지는 몰라도... 계속 이렇게 된다면 파장을 미리 맞춰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투 중 재훈련 합니다.)
GM:확인
PC2 뉴올 휘트앤:(공명: 간악한 술수를 재훈련하겠습니다!)
GM:랜덤 가변특기를 굴립니다.
PC2 뉴올 휘트앤:
PC2 뉴올 휘트앤가변특기
6. 괴이 : 꿈
(는 또 꿈)
GM:공명:간악한 술수의 지정특기, 꿈으로 유지합니다.
베루스 턴
PC2 뉴올 휘트앤:(절망과 실의에 빠진 탓인지, 파자을 조율하다 그냥 주저앉아 베루스를 바라보기만 합니다.) ....베루스.
PC4 포이베:(이윽고 찢어진 목에서 먹물처럼 흐르는 빛도 창대를 따라 그 손에 스며듭니다.) 당연하지, 나는 오만의 악마니까. 우리가 그래서 파장이 맞는 것 아니었나? 남을 마음대로 재단하는 교만한 자여.
PC4 포이베:(반쯤 찢어진 목이 비스듬히 기울어지자 제 머리에 손을 얹어 꽉 누릅니다... 목에서 창이 나뭇가지처럼 자라난 것 같은 꼴이 됩니다.)
PC1 베루스:(상황을 지켜봅니다) ...왜 한번 가지고 그래! 내, 내가 얼마나 실패를 많이 했는데...그때마다 뉴올을 괜찮다고 해줬잖아.
...이 정도는 악마한테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렇지?(상황을 지켜봅니다.)
1라운드 종료
GM:자발적 탈락 할 사람은 선언합시다.
PC2 뉴올 휘트앤:(끔찍한 포이베의 모습에 눈을 돌립니다.) 무지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예전에는 이해못했는데.
(남습니다)(후.)
PC1 베루스:(저도 남습니다!)
2라운드
뉴올 턴
PC3 마리눔:허황된 소리를 하는구나. 다시 생각해볼 가치도 없는 말을! (그 꼴을 보며 아무 감흥도 들지 않는다. 아, 아니다. 목이 잘린 친우의 생각이 났다.)
PC2 뉴올 휘트앤:(역시 재훈련.... 하자) 내가 하려는게 이젠 어느쪽인지 모르겠어. 선의인지 아닌지.. ...(조금 혼란이 오는걸 다잡고 다시 파장을 건드립니다.)
PC2 뉴올 휘트앤가변특기
4. 기술 : 기계
GM:공명: 잔악한 술수의 지정특기 기계로 변경합니다.
PC3 마리눔:(창을 뽑아내고는 날에 묻은 불결한 것을 털어내고 재차 달려들었다. 저 목을 완전히 쳐내면 그의 죽음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게 될까?)
PC4 포이베:하하, 이젠 현실을 아주 외면하는군? 그대, 그렇게 모든 것으로부터 회피하면 행복하던가? (성대가 찢어져 바람섞인 목소리가 기괴하게 울립니다.)
베루스 턴
PC1 베루스:...(아까전보다 서로의 파장이 안정된 것을 느낍니다. 그래요. 나의 페어는 이 사람입니다.) 아까보다..좋아진 것 같아. 뉴올도 그렇게..생각하지?
(상황을 지켜봅니다)
2라운드 종료
PC4 포이베:응? 말해봐. 이제 어디까지 잊을 셈이지? 내 이름이 무언지는 아직 기억해? (악귀처럼 마리눔에게 달라붙어 창을 쥔 손목을 움켜잡습니다. 손톱이 꾸드득 비명을 지르며 살을 찢습니다.)
GM:자발적 탈락 할 천악은 선언합시다.
PC3 마리눔:도망친 자에게 행복은 없다. (순간적으로 음울한 목소리였던 것 같다. 그렇다면 베어내는 손에 힘이 빠진 것은 아니다.)
PC2 뉴올 휘트앤:...응, 조금은. 같이 있어서 다행이야. ....(다행인걸까? 무튼 뉴올은 자신을 생각해주는 베루스를 치고 싶진 않습니다. 탈락합니다.)
GM:베루스, 방해하나요?
PC1 베루스:(방해하지 않습니다.)
뉴올, 전투 탈락
전투 종료
GM:승자, 베루스
전과 선택합니다.
PC3 마리눔:... (비명조차 지르지 않고 견뎠다. 인내는 천사의 숭고한 미덕이므로.) 잊지 않아, 네 증오스러운 이름까지 소멸시키기 전까지는.
PC1 베루스:...(뉴올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뉴올의 손을 잡습니다.) ...있지, 그, 내가 이런 말..하는 거, 웃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뉴올.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랑 상황이..많이 달라졌어. 앤드필드는 무너지고...우리들은 기억을 되찾고. ..돌아가야 할 장소가 생겼잖아. 그러니까...있지. ..힘내서, 더 앞을 봐야지. 아무리 무서워도... 괜찮아. 여기에서는, 이 곳에서 만큼은 내가 계속 옆에 있어줄게. 뉴올이 그래주었던 것처럼,
(광기 심어줍니다.)
GM:뉴올은 광기카드 한 장 뽑아갑니다.
PC2 뉴올 휘트앤:..(무릎을 꿇으면 당혹스러운 눈으로 베루스를 바라봅니다.) 이렇게까진 하지 않아도 .. ....
GM:아니 잠시만
다시 뽑아주세요!
PC1 베루스:(아 아니다 쭈그려 앉은 듯)
PC4 포이베:그거 좋군. 우리가 공유한 기억이 그대에게 저주처럼 스며들길 바라지, 마리눔. (음울하게 중얼거린다. 그대, 내 청금색 비늘이 그대 이름같은 바닷빛이라고 내가 기뻐하던 기억은 잊었거나, 중요하지 않아진 모양이지. 처음부터 그랬거나... 전의를 잃고 손을 툭 놓는다.)
PC2 뉴올 휘트앤:....(마리눔과 포이베의 달라진 행동이나, 베루스의 말에 의해 근간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내가 하려는건 정확히 뭐였지?)
포이베가 전의를 잃고, 손을 놓습니다.
4, 광기 현재화
PC2 뉴올 휘트앤:베루스, 악마는 악을 쫓는게 아니었을까? 오직 나태함을 가지고 있다는 걸로.. 나라는건 그렇게 정의될 수 있는걸까. ..... .....이것도 어쩌면 달라진 것의 시작일지도 몰라.
(From GM): 광기카드 랜덤 현재화합니다. 잊어버린것 쪽이 1번입니다!
PC2 뉴올 휘트앤:1
3
(To GM): 피갈망입니다 마스타 ㅡ
PC3 마리눔:(너덜거리는 팔은 무기를 들 수 없다. 창이 힘없이 떨어지고 두 손을 늘어트린채 한 걸음 물러났다.) ...
격렬한 두 사람의 전투를 보고 난 직후입니다.
아닌 척 해도 당신 또한 악마,
2, 광기 현재화
PC2 뉴올 휘트앤:(고개를 돌리면 목 반즈음이 떨어져 나간 포이베가 보입니다. 나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 그래요 피와 악!, 나태와 더 많은 유희를 봐야한다는 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건 베루스 때문도, 마리눔도 포이베 때문도 아니에요. 그저 순수히 자신 안에 차오르는 악입니다. 포이베 쪽으로 나른하게 걸어가 포이베의 어깨를 잡아 돌립니다.) 포이베...
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당신도 악마라면 저를 이해해줄 수 있겠죠?
(대답하기 전에 초점을 잃은 눈으로, 그대로 남은 목을 움켜잡아 뜯어냅니다.)
아하하. ....아하하, 아하하! 그래요. 이게.
PC2 뉴올 휘트앤:악마. 악을 추구하는 마신. ....흔들릴 뻔 했어 하마터면.
PC2 뉴올 휘트앤가변특기
1. 폭력 : 파괴
PC1 베루스:...뉴올!
PC1 베루스《파괴》 판정
2+2
목표치 : 5
PC3 마리눔:(너덜거리는 팔로 베루스의 앞을 막아선다.)
PC3 마리눔《파괴》 판정
3+1
목표치 : 8
베루스, 저것이 악마다.
PC4 포이베:
PC4 포이베《파괴》 판정
6+4
목표치 : 8
(우드득, 뼈가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시야가 이지러집니다. 붉은색, 아. 그렇군. 기억 속의 자신이 느끼던 권태가 나른해진 시야를 부옇게 채웁니다.)
GM:베루스와 마리눔, 광기카드 한 장씩 가져갑니다.
PC2 뉴올 휘트앤:미안해요.. 미안해요 포이베. 그치만 이 모습도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나요?(잘린 머리를 끌어안고 쓰다듬는다)
당신은 이 모습으로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잖아요. 나태인 저와는 달리...
그대는 오만 이니까.
PC1 베루스:아냐....그래도....그래도, 뉴올은...(눈을 질끈 감습니다. 지금..이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정말로요.)
PC4 포이베:【 도로 돌려놔, 뉴올. 목소리가 안 나오잖아. 】 (잘린 목에서 분수처럼 휘몰아치는 피보라가 허공에 글씨를 수놓습니다.)
PC1 베루스:...나도 그래. 처음엔 맨날 늘어져서, 귀찮다하고. 뭐 이런 녀석이 있나 싶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날 챙겨주긴 했잖아?
나도...어쩌면, 다른 사람을 뉴올에게 겹쳐봤을지도 모르겠네.
PC2 뉴올 휘트앤:
PC2 뉴올 휘트앤감정표
우정분노
PC1 베루스:
PC1 베루스감정표
충성모멸
PC2 뉴올 휘트앤:결국 우린 서로를 서로로 보지 못했던거구나. (쓰게 웃습니다. 천사와 악마는 원래 이런거였죠. 그게 선악을 가로지른 개념에 의한 것이기는 해도.. 이 상황인지 베루스에 대한건지 의미모를 분노를 느낍니다.)
PC1 베루스:(흩어지며 엿본 마리눔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사실 천사니 악마니, 이제와서는 별 상관 없긴 하지만... 그럴지라도 그의 기억은 아주 슬프고, 안타까운 것이었죠. ...그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없다면, 그의 감정이라도. 나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은, 저 악마에게.) (모멸 얻습니다.)
천사와 악마,
그래요, 원래부터 이랬어야 할 존재였는지도 모릅니다.
눈앞에 있는 상대는 너무나도 다른 존재,
영원히 섞일 수 없었는지도 모르죠.
베루스 턴
PC1 베루스:(처음 뉴올이랑 만났을 때. 아직 능력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큰 폭발을 일으켰던 것을 떠올립니다. 자신과 뉴올 둘 다 엄청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마주 보았죠. ...이제는, 빛바랜 추억일 뿐입니다.)
(그 때를 떠올리며, 손을 뻗어 빛나는 별을 만들고는 쥐어 잡습니다. 가능한 크게, 그를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로. 큰 폭발을 위해.)
PC1 베루스기본공격
5+6
목표치 : 5
지정특기 : 파괴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2 뉴올 휘트앤:마지막에도 그 약속을 지켜주는거야? (별을 보여주겠다고 한 그 때의 말,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뒤로 날아 그 공격을 피해보려 하지만..)
PC2 뉴올 휘트앤회피판정
3+2
목표치 : 10
PC1 베루스:(회상합니다.)
GM:회상 연출합니다.
PC1 베루스:...돌아갈 곳이 있다고 했지.
돌아갈 곳이 있어. 날...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미안해. 네 소원도 마리눔의 소원도 이뤄줄 수 없어. 천사 답지 않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어.
고작 몇 백 년을 살아온 나보다 그와 함께한 수천 년 내가 앞서는게 당연하겠지.
미안해. 닿지 않는 사과라도, 하게 해줘. 뉴올.
이미 충분히 기다리게 했어. 바로 가겠다고 약속한 이상, 난 그 약속을 지켜야 해.
PC1 베루스:그러니까...여기서 이별이야.
(울 것 같은 표정을 참고는 위로 올린 손을, 아래로 빠르게 내립니다. 그리고 빛이...)
7
프라이즈 '수정구의 비밀1' 공개
PC1 진정한 비밀 공개
PC2 뉴올 휘트앤:(꿈이 걷힙니다. 베루스의 마지막 말보다 더 크게 와닿는건 베루스가 일어난 폭발 안에서 보이는 별 들.)
(해가 뜨고, 별이 뜨면 모든 사람의 꿈은 끝나는 시각이겠죠. 행동불능 택합니다.)
뉴올의 머리 위로 별이 떠오릅니다.
밝은 빛은 꿈을 끊어버리고,
나태, 오만, 의 악마는 움직임을 멈춥니다.
눈앞에 떠 있던 무너지는 세계의 실체가 밝은 빛을 내더니 곧, 사라집니다.
전투 종료
최후의 승자 PC1, 베루스
실체는 사라졌으나 여전히 세계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손에 쥐어진 것은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 희망.
그리고, 덧없이 져버린 누군가의 책임과 의무.
그또한 기다리고 있을 수많은 생명.
그 모든 것을 등에 지고, 당신은 선택해야 합니다.
PC1 베루스:...(떨어지는 뉴올을 잡고, 천천히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긴 앞머리에 가려 표정은 보이지 않겠죠. 고민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고민했고, 많은 것을 져버리고, 이 곳에 홀로 서 있으니까요.)
(재와 먼지가 가득한 세계 속에서, 천천히 뉴올을 안은 채로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그 사람에게 가기 위해.)
이미 많은 것을 져버리고 홀로 선 자리입니다.
더 이상은 망설일 수 없겠죠.
그대로 세계의 틈새를 통과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등 뒤로 세계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두 생명이 완전히 소멸하는 순간입니다.
누군가의 욕망과 오만을 밟고,
누군가의 책임과 의무를 밟고,
누군가의 삶과 생명을 밟고.
그렇게 돌아온 인간계는, 아무것도 모른 채 평화롭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덧없이 사라진 그 모든 것들을,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져버리고 홀로 선 자리에서,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PC1 베루스:(아직 추운 날씨에 가볍게 재채기를 한다.. 한 손으로 코를 훔치며 옷을 고쳐 입고는 몇 발걸음 앞서 걸어가다 뒤를 돌아보고는) 뉴올, 아직 몇 번 더 갈아타야 할 것 같은데 괜찮아?
(인간계에 오기는 했지만, 불안정한 세계를 건넌 탓인지 그 사람과는 꽤 거리가 있는 곳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깨어난 뉴올에게 이야기를 하고..함께 그 사람을 찾아가며..마계로 갈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자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니까요 뉴올은.)
PC2 뉴올 휘트앤:(아직도 화가 안 풀린건지 대답하지 않고 고개만 주억거립니다.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찾으려고 하는지...)
(그래도 자기가 끝끝내 죽음을 택하지 않은건.. 적어도 베루스가 혼자 나가게 된다면 그건.. 너무 외로울테니까요.)
.... (플랫폼 잘못된 티켓 슬쩍 보여준다.)
.....
PC1 베루스:(대답하지 않는 것에 조금 익숙해졌는지 따라 고개만 끄덕인다.) 날이 추우니까..뭐라도 따뜻한 거라도 가지고 가자. 어..그리고... .....(티켓 보고, 시계를 본다. 한 두어 번을 번갈아보고는)
...그런건 빨리 이야기해 줘!!(뉴올 손을 잡고 냅다 달려간다. 천계나..마계나..사람 찾기나..아직 생각해야 할 일은 많고, 할 일도 많지만. 지금은 이게 중요합니다. 왜냐면...이 차를 놓치면 꼬박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니까요!)
PC2 뉴올 휘트앤:('-` 표정으로 나태하게 끌려갑니다. 이제는 정말 날지도 못하는 몸이니... 다시금 베루스에 대한 분노 가 충만해졌다가.. 그냥 관두기로 합니다. 나태의..... 악마인가? 무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