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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끝의 프로메테우스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가장 끝의 프로메테우스' 더블크로스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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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ットログ

메인

GM=======================
저 끝의 프로메테우스
더블 크로스 3rd Eddition
GM 리강
PL 건펫
=======================
[오프닝 페이즈]
씬 1 : 지구는 푸르렀다.
등장인물 : 미나즈가와 렌

미나즈가와 렌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6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31 → 37

GM땅이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리며, 전신이 진동한다.
그건 널 태운 로켓이, 먼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소리.
로켓은 엄청난 속도로, 조금씩 지구의 중력에서 떨어져 나간다.
너의 뇌리에는 많은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겠지.
바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손을 맞잡고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 했는데 그것이 거짓말 같다.
콕핏에서는 벌써, 파랗게 빛나는 지구가 보인다.

미나즈가와 렌(그래도 자신이 선발 된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터, 서운함은 있지만 미래를 위해 불만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 여기서 지구를 본 건 처음이네.
.... (다시 만나지 못할 마음의 준비는 해뒀으니, 그래도 통신이 닿는 곳까지는 모두와 함께할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고 맙니다.)

GM점점 멀어지는 로켓에, 지구도 잘 보이지 않게 될 때 즈음
정말로 혼자가 되려나 라고 느껴질 때

아라라트안녕하세요!
몸 상태에 이상은 없나요?!

미나즈가와 렌(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확인합니다.) 누구?

GM입체 홀로그램이 당신의 앞으로 뿅, 튀어나옵니다

미나즈가와 렌(조금 놀랐지만.. 티는 나지 않는 중)
반가워, 관리인 AI..같은 그런거?

아라라트네! 저는 이 우주선 " 푸른 노아호"의 서포트 AI이자 레니게이드 비잉입니다.
이름은 아라라트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미나즈가와 렌그렇구나. 비잉 적어도 혼자 있지는 않게 되었네.
잘 부탁해. 나에 대한건 정보에 있나?

아라라트왕! 자료는 있지만 개인 정보에 관련된건 아직 없어요!
가르쳐 주신다면 입력 해 둘게요!
그러니 우선적으로, 마스터의 이름을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미나즈가와 렌왜 강아지 형태를 고집한거야? (갸웃)
아.... 그래. 나는"미나즈가와 렌."

아라라트렌씨! 강아지는...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미나즈가와 렌갈색의 시바견이라면 확실히 좋아하지만.
네 품종은 뭔지 잘 모르겠는걸. 사이버 도그일 뿐이겠지. (홀로그램 한번 쓰다듬어보려 해보기)

아라라트(무언가 만져지는 듯 아닌듯 한 촉감) 왕!

미나즈가와 렌UGN의 코드네임은 "地鮫"야. (조금.. 신기해합니다.)

아라라트지자메! 어느 쪽으로 불러줬으면 하나요?

미나즈가와 렌네가 편한대로? 둘 다 내 이름은 맞으니까.

아라라트그럼, 렌으로! (헥헥)

미나즈가와 렌그렇네.. 그래도 죽을 때까지 같이 있을테니. 그 쪽이 친근하고 좋지.
아라라트. 잘부탁해. (헥헥거리면 턱도 긁어줍니다. 귀엽구만.)

아라라트그런! 우리의 목적은 죽을 때 까지 우주를 항해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부비적)
우리는 꼭, 제 2의 지구를 찾아서, 지구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미나즈가와 렌가능하다면 말이지. 너무 꿈 같은 이야기라 내가 못 믿고 있는건가? (무덤덤한 표정으로 자기 볼 잡아당겨본다.)

GM아픕니다

미나즈가와 렌아프네. (얌전)

아라라트가능할거예요! UGN에서 선별한 당신과 저 아라라트가 함께니까요!

미나즈가와 렌그래. 모처럼이면 너도 향수병에 그리워하다 죽는 것보다야는 한번 쯤 돌아가는 걸 원할테니까.
.... 아라라트 너는 지구에 있다가 여기로 오게된건가..? (곰곰)

아라라트그렇네요! 렌과 함께 하기 위해서 지구에서 준비되어서 여기로 오게 되었답니다!
저는 이 "푸른 노아호"와 함께 만들어졌어요!

미나즈가와 렌그럼 임무를 끝내고는 지구에 와서 축하 파티나 같이 참가하고 말자.

아라라트좋아요!
그런 렌을 위해서, 선물이 있어요!

미나즈가와 렌선물? (멋진 우주복...같은건가.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GM아라라트는 물건을 연성하여 너에게 건내준다.
그것은 고풍스러운 공책과 만년필이다.

미나즈가와 렌(모르페우스인가..? 연성한 것을 받아듭니다.)

아라라트이런 순간일 수록 아날로그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랬어요!
항해 일지랍니다!
오늘 기념비 적인 출항의 날인데,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건 어때요?

미나즈가와 렌일지.. 일기는 잘 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일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쉽지.
그럼... 너랑 만나서 멀어지는 지구의 모습을 적으면 되겠네.
좋아. 항해실이 있다면 소개해줄래? 거기서 적고 싶어서.

아라라트근사하다고 생각해요! 항해실은 이쪽이에요! 전면 유리라서 별들이 정말 아름답게 보일거랍니다!
워프 중에는 멀미가 날 수 있으니 차단막을 내리지만요!!

GM그런 말을 하면서 홀로그램의 강아지는 앞으로 폴짝폴짝 뛰어갑니다.

미나즈가와 렌훈련에서 경험해봤으니 괜찮아. 지금은... 그렇네, 별을 보고 싶은 기분일지도. (일지를 한손으로 들고뒤따라갑니다.)

GM아라라트를 따라가면 전면이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합니다.
이 모든 별들을 둘러볼 걸 생각하면 조금 막막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별들 중에 지구와 같은 별이 하나쯤은 있지 않겠어?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라라트는 당신을 위해 마련된 좌석 같은 곳 옆에 앉아서 꼬리를 흔듭니다.

아라라트멋진 여행이 되면 좋겠네요!

미나즈가와 렌(3236경 4532억 5690만 2345개 중에는 있겠지.)
(옆으로 다가가서 그대로 풀썩 주저앉는다.) 그러게 아라라트.

아라라트왕!

미나즈가와 렌(그렇게 펜을 들고... 첫 줄을 쓰기 시작합니다.)

GM그렇게
당신의 장대한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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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페이즈]
씬 2 : No Man's Sky
등장인물 : 미나즈가와 렌

미나즈가와 렌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5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37 → 42

GM어디 보자...
워프 기능을 사용해서, 너의 배가 도달한 곳은
지구인 미지 미로의 대 우주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별들이 이곳 저곳에서 빛나고 있다.
그 중 하나, 제 2의 지구를 찾아내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의 사명이니까.

미나즈가와 렌(아득함이나 아름다움같은, 미지에 대한 여러 복합적인 감정에 눈을 잠깐 감았다.)
...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니까. 아라라트?

아라라트웨옹

미나즈가와 렌...... ?

아라라트어때요, 렌. 힘들지는 않나요?

미나즈가와 렌..왜 고양이로 바뀐거야?

아라라트신선한 기분을 위해서죠!
매일매일 똑같으면 렌도 질릴 것 같아서요!
고양이는 별로인가요?

미나즈가와 렌그런가...아니. 고양이도 좋아해.
그래도... (고민하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주기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아라라트좋아요! 그럼 천천히 바꾸는 걸로 할게요!

미나즈가와 렌(올라와보라며 무릎을 톡톡 친다.)

아라라트(렌의 무릎에 톡 올라간다)

미나즈가와 렌아.... 그래도, 바퀴벌레 같은건 사양해줄래?

아라라트알겠어요! 렌이 요청하는 걸로만 할게요!

미나즈가와 렌해도 되지만... 실수로 검으로 찍을 거 같아서 하는 말이야. (담담)

아라라트주, 죽이면 안돼요!!

미나즈가와 렌특히 쥐 같은건 우주선에 치명적이니까.
말이 그렇단거지. 바퀴벌레는 우주에서도 산다잖아?

아라라트정말. 바퀴벌레는 대단한 생명체에요.
자, 그럼. 오늘의 일을 해 볼까요?

미나즈가와 렌그러게, 난 뭘 하면 됐지? (조금 별을 본다고 멍해진 것 같다.)

아라라트앞에 모니터를 조작해서, 별들을 보면 된답니다!
상세한건 이 아라라트가 할테니까요!

GM전방에 전개되는 모니터를 조작하여, 이 나유타의 별들을 하나씩 조사해서 찾는 것.

미나즈가와 렌점검이라거나 그런건.. 네가 하는구나.

아라라트그럼요! 그런 잡다한 일은 아라라트가 전부 할게요!

미나즈가와 렌(고양이를 조금 쓰다듬다가... 그럼 앞의 모니터와, 그 밑에 있는 버튼들을 하나씩 조작합니다.)

GM<지각>과 <정보:천문학> 각각의 판정을 해 주세요.
달성치는 불명입니다.

미나즈가와 렌아직까지는. 태양계를 벗어나지도 않았으니 보이지 않을 거 같은데.
1D10+1 <지각>
DoubleCross : (1D10+1) > 4[4]+1 > 5

아라라트그래도, 보이는 별들은 있으니까요!

미나즈가와 렌1D10+4 <천문학>
DoubleCross : (1D10+4) > 7[7]+4 > 11

GM...
하나, 하나... 또하나...

미나즈가와 렌별은 보이지만... 대개 기체형 행성 아니겠어.

GM수많은 별을 찾아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느것도. 일치율이 적은 것 뿐이다.
그것은 너의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암우리 지식을 풀로 회전시켜, 지각 능력을 총동원한다고 해도,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이 모니터 상에는 없으므로, 다른 성역을 찾아야 한다."라는 것을
당신은 알게 되었다.

미나즈가와 렌(별을.. 62개쯤 봤을 즘에 의자에 푹 기댔다.)
기대도 안 했어. 아직 솔라 시스템 안이니까.
이 근방은 무인탐사선도 다 찾아본 곳이고.

아라라트오늘은 일의 연습이라고 생각합시다!

미나즈가와 렌..연습으로는 딱 좋았다고 생각해.

아라라트꼼꼼히 지나간 것도 확인 해 보면 뭔가 보일 수도 있는거니까요!

미나즈가와 렌내가 미숙해서 그런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놓치면... 아쉽잖아?
가능성 0에 수렴하는 곳을 연습 대상으로 삼으면 조금 안심이지.
(아라라트더러 고맙다며 궁디팡팡해준다.)(?)

아라라트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가르릉)
오늘은 이정도로 괜찮을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일지 기입을 하는건 어떤가요?

미나즈가와 렌아... 그렇네. 이따 트레이닝 룸에서 트레이닝을 할거야. 같이 오는건?
물론 일지를 다 쓰고. (그렇게 말하며 익숙히 일지를 폅니다.)

아라라트좋아요! 옆에서 휠을 돌려야겠어요!

미나즈가와 렌캣 휠 말이지. (어제는 도그휠이었지만... 조만간 햄스터 휠로 바뀌려나? 시덥지 않은 생각하며 일지를 씁니다.)
(20XX년, 지구 추정시각 X월 X일. 우주 신호 이상 없음...)

아라라트(일지에다가 냥발도장 콩 찍음)
일지는 이상으로 괜찮을까요?

미나즈가와 렌(어제 찍힌 멍발도장과 비교해봅니다.) 괜찮을 거 같네. 빠트린 대목이라고 하면...
우리의 바퀴벌레에 관한 대화 뿐이려나.

아라라트너무 세세하게 적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럼 트레이닝 룸으로 갑시다! (렌의 무릎에서 내려와서 뚱땅뚱땅 앞장서서 걸어감)

미나즈가와 렌세세하게 적으면.. 미래의 내가 보고 재밌어 할 지도 모르니까.
...아라라트, 너 다이어트가 필요한 비잉인건 아니지?(물끄럼)

아라라트네! 대초에 저는 실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미나즈가와 렌뚱뚱한 고양이를 택한건 그냥 취향인거군. (흠... 자리에서 일어나 아라라트를 따라갑니다.)

GM이 우주선은 당신을 위해 많은 준비가 되어있다.
트레이닝 룸도 마찬가지.
오직 당신만을 위한 우주선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당신이 짊어진 인류를 위한 사명을 위한 것이겠지만.
=======================
씬 3 : 새로운 땅을 향해서
등장인물 : 미나즈가와 렌

미나즈가와 렌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1

GM그로부터...
며칠이나 며칠이나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42 → 43

GM새로운 땅의 별을 찾아서,
후보를 찾아서,
매일 매일 똑같은 일과를 수행해 나가도,
그 낮은 일치율에 어깨가 처진다.
그런 날들만이 계속 지나갔다.
<의지>로 판정. 난이도 8

미나즈가와 렌2D10 <의지>
DoubleCross : (2D10) > 9[4,5] > 9

GM괜찮다.
분명 괜찮을 것이다.
이 문자 그대로 별의 수많음 있는 가능성들이니까.
그 어딘가에 제 2의 지구는 반드시 있다.
그렇게, 당신은 자신을 격려한다.

미나즈가와 렌(뭐 낮은 일치률 정도는 여기 로켓에 탈 때부터 생각해둔거 아닌가요. 말없이 도그 휠 돌리는 아라라트만 봅니다.)

아라라트헥헥!

미나즈가와 렌이제 며칠 정도 됐지? 아라라트.
....그냥 우주선을 한바퀴 산책할래?

아라라트6d30
DoubleCross : (6D30) > 118[15,28,22,25,14,14] > 118
118일 정도 되었네요!

미나즈가와 렌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구나.

아라라트우주선 산책도 좋아요! (폴짝 휠에서 뛰어내린다)

미나즈가와 렌지구라면 목줄을 써야했지만... 지금은 그냥 다녀도 괜찮겠지.
너는 털도 안 빠져나오는 강아지잖아.

아라라트원래 길게 보고 잡은 프로젝트니까요. 맞아요! 만능 강아지!
목줄 잡고싶은거라면 만들게요!

미나즈가와 렌필요없어. 털도 안빠지고.. 배변 처리도 안해도 된다라.

아라라트AI니까요!

미나즈가와 렌미래의 반려.......(무언가를 말하려다 맘)로 비잉을 들여보는 것도 괜찮겠는데.(?)
비잉의 취급이 너무한가?

아라라트저는 인간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형태여도 좋다고 생각해요! 왕!

미나즈가와 렌그게 인간을 이해하려는 노력... 같은거야?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나 손짓합니다.)
다음에는 햄스터 어때.

아라라트(손짓을 따라서 렌에게 다가간다) 쥐는 안될 것 같아서 안 했었는데. 확인했어요!

미나즈가와 렌아? (생각해보니 그렇네, 잠시 걸음을 멈췄다가.. 다시 걷는다.)
햄스터랑 쥐는 조금 다르니까? (말하면서도 의아해함)

아라라트좋아요! 렌이 검으로 찌르지만 않는다면요!

미나즈가와 렌햄스터는. 다르지. 달라 (끄덕)
한눈에 봐도 애완용과 피해생물의 차이를 알 정도로.
오늘 일은...... (슬쩍 산책하며 창 밖을 본다.)

아라라트그런가요? 같은 설치류라서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GM문득, 우주선을 산책하며
복도에 난 창문을 보니까
구름으로 덮여있는 행성 하나가 눈에 보입니다.
... 구름?

미나즈가와 렌....잠시만 아라라트, 저거 보여?

아라라트(렌의 부름에 강아지 계단을 만들어서 폴짝폴짝 창문까지 뛰어올라온다) 오!
오늘은 일과가 아직이었죠! 산책은 나중으로 하고 저 별의 체크를 먼저 해 볼까요?
이번에야말로 가능성 있는 별일지도 모르겠어요!
구름이 있다는건, 충분한 수분이 별에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미나즈가와 렌그치, 산책하다가 저걸 놓치기라도 하면. 분명 미래의 내가 후회할테니까.
지구로의 귀환도 100년정도 늦어질지도 모르고.

아라라트그렇게 되지 않도록! 매일매일 일과를 수행하고 있으니까요!

미나즈가와 렌지금 돌리는 것과... 나중에 발견해서 경계 지점에서 우주선을 한바퀴 빙 돌리는 것도 일이니까.
저게 목성의 구름이 아니었음 좋겠네.
(말하며 이제는 익숙하게, 자신이 일을 할 항해실 쪽으로 걸어갑니다.)

GM항해실의 모니터의 앞에 앉아서,
이제는 익숙해진 모니터 조작으로
방금 발견한 별을 찾아봅니다.
찾았다, 강한 반응.
일치율 65%... 첫 50% 이상이다!
서둘러 확대를 해 보면, 구름들 사이로 푸른 모습이 보인다.

미나즈가와 렌...!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눈앞에 있을 행성을 가만 봅니다.)

아라라트(렌의 옆에서 같이 화상을 보며) 지구와 비교해서 평균 기온은 낮고, 대기의 흐름이 조금 격하지만... 착륙은 가능할 것 같아요.

미나즈가와 렌65......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행성보다도 높아.

아라라트착륙해서, 현지 조사를 해 보는 건 어떤가요?

미나즈가와 렌그래야겠어. 그 정도는 테라포밍으로 커버할 수 있을 정도는 되니까.
다른 변수가 있는지는 이제 내 몫이겠지.
.... 내려갈 준비를 하자 아라라트. 탐사선을 준비해.

아라라트좋아요! 탐사선을 준비할테니까
렌은 이 별의 이름을 생각하는건 어때요?

미나즈가와 렌별? 내가 별의 이름을 정해도 괜찮나?
(이런 중대한 것의 이름을 짓는일은.. 처음이라 얼떨덜하게 창 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라라트그럼요! 지구에서도 처음 별을 발견한 사람이 이름을 붙였는걸요!
행성도 마찬가지죠!

미나즈가와 렌(고민하다 모니터 패널을 조작해 이름을 입력합니다.)
시드어스. 이걸로 하자.

아라라트좋아요! 근사하네요!

미나즈가와 렌가능성이 없더라도 미래에는 가능성이 생겨있을지도 모르니까. 씨앗이란 뜻이야.

아라라트저희의 멋진 가능성이 되어주면 좋겠네요!
탐사선의 준비를 마쳤어요! 저는 렌의 무선으로 동행할게요!

미나즈가와 렌(항해실에서 간단히 일지랑, 무기같은 것만 챙겨두고 그랬으면 좋겠네, 짧게 답합니다.)
없는 동안 노아호를 잘 부탁해 아라라트.

아라라트걱정마세요! 렌도, 몸조심 하세요!

GM탐사선으로 이동을 해서 좌석에 앉으면,
큰 흔들림이 있더니,
잠깐의 충격과 함께 조용해진다.
아무래도 행성에 잘 도착한 것 같다.
아라라트도 그리 판단을 했는지, 탐사선의 해치가 개방되고,
오랜만에 본 땅의 모습은,
어디까지고 금이 간 황야였다.
바람은 거세고, 모래먼지가 섞여서 시야도 좋지 않다.

미나즈가와 렌..... (말없이 우주복에 부착된 카메라로 노아호로 사진을 보냅니다.) 어때. 아라라트.

GM우주복을 벗어서 숨을 쉬는건 생각하기도 힘들겠지.
하늘을 올려다보면 황토색만이 넓게 펼쳐져있다.

아라라트...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네요. 멀리서 보이던 푸른 바다는
아무래도 강한 산성을 띄고 있어 그렇게 보였던 것 같아요.
이래서는 비도 강산성을 띄고 있겠네요.

미나즈가와 렌테라포밍을 한다고 해도, 기초적인 자원까지 지구에서 끌어올 수는 없는 노릇이야.
.... 여기는 틀렸나.
(원래 이랬을 수도, 아니면 지구처럼 여기서 살던 인류가 이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죠. 조금 숙역해집니다.)

아라라트생명이 살고 있다면 조금 더 가능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생물은 보이지 않나요?

GM<지각> 판정

미나즈가와 렌....확인해볼게. (앞으로 나아가며 두리번거립니다.)
1dx10+1
DoubleCross : (1DX10+1) > 2[2]+1 > 3

GM이렇게나 불어닥치는 모래 바람 속에서
멀리 내다보는 것이 가능할리가 없다.
결국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직접 발을 옮기는 수 밖에 없었고,
당신은 뒤에서 다가온, 거대한 애벌레 같은 생명이 당신을 덮치려고 한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미들 전투입니다
첫 라운드만, 당신의 행동치가 0이 됩니다.

미나즈가와 렌(뒤에서 다가오는걸 못보고 쿵, 지면을 흔드는 소리가 나서야 뒤로 굴러 빠집니다.)
.. 윽.. 생명체가 있어. 아라라트!

아라라트생명체 감지를 확인! 별의 생태계 보존도 신경써야하지만,
렌의 생명이 최우선순위에요!

미나즈가와 렌내가 쓰는건 칼 뿐이니까 괜찮아! 조속히 처리하고 돌아갈게.
탐사선까지 위협하면 위험하니까. (그러며 검을 뺄 준비를 합니다.)

아라라트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저도 곁에서 도울게요!
오토 | 서드 워치 | 씬에 등장하지 않고 상황을 파악한다.

GM#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미나즈가와 렌『콤보 : Tremors - 미진微震』 》 셋업 ㅣ침식 7 ㅣ백병공격의 공격력을 +[Lv×5]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GM확인했습니다

미나즈가와 렌(는 이거 못쓴다 취소..)(ㅋ)
'-`
(셋업 없음!)

GM80이 안되는구나...

미나즈가와 렌(응...)

GM이번에 올리자!!

미나즈가와 렌(추가다이스도 없어.. 좋아!)

GM에너미들도 없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에너미 이니셔 없!
렌도 없군!
간다!

미나즈가와 렌(그렇다!)

GM##"아라라트" ─── 메인 프로세스

아라라트보조할게요! 렌!
메이저 | [광전사] [임시물품] | 크리치 -1 다이스 +10개

미나즈가와 렌(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는걸 느끼며 통신기 쪽을 툭툭 두어번 칩니다. 잘 받았다는 뜻)

GM##"에너미" ─── 메인 프로세스
둘 다 동시에 처리할게요!
아라라트는 상태 특성상 공격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미나즈가와 렌(yes)
(발도를 준비하며 반격할 준비를 합니다.)

갓 핸드마이너 | [파괴의 손톱]lv3 | 맨손 데이터 변경

크래셔마이저 | [헌팅 스타일] lv2 | 전투이동. 인게이지 무시

갓 핸드둘 다 렌과 인게이지 합니다!
받아라!

미나즈가와 렌(애벌레가 말도하네)

크래셔10dx+3 | [짐승의 힘]lv3 | 이 이펙트를 조합한 백병 공격의 공격력을 +lv*2 한다 | 단일 | 지근 | 공격력 17
DoubleCross : (10DX10+3) > 9[1,1,1,2,4,7,7,7,9,9]+3 > 12

GM좟밥이군
리액션?
당신은 대치하는 사이에 워딩을 감지합니다.
이건, 아라라트의 워딩?
하지만 눈 앞의 것들은 워딩에 무력화 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라라트워딩이 듣질 않아? 어째서지?

미나즈가와 렌(우주인에게도 워딩이 통할지 시험한건가? 의아해만 하고 다가오는 공격을 피하지 않고 틈을 노립니다.)
(모래를 밟아 튀기곤, 헤매는 사이로 칼날을 날립니다.)
《복수의 칼날-LV.2》 오토 ㅣ 대결 ㅣ 단일&지근 ㅣ 침식 6 ㅣ 리액션을 포기하고 백병 공격을 한다. 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크리치 -lv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43 → 49

GM두체가 공격했다고 생각 해 주세요, 렌!
두마리에게 다 복수의 칼날을 사용하나요?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49 → 55

미나즈가와 렌(노빠꾸)

GM좋아요.
메이저가 아니기 때문에 아라라트의 이펙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미나즈가와 렌(좋아)

GM자, 둘 다 데미지를 산출 해 봅시다!

갓 핸드2d10+17
DoubleCross : (2D10+17) > 9[6,3]+17 > 26

미나즈가와 렌5dx8+1 (횡으로 일섬!)
DoubleCross : (5DX8+1) > 10[1,3,4,9,9]+7[1,7]+1 > 18

GM데미지는 2배 들어가서 52데미지!

미나즈가와 렌2d10-5
DoubleCross : (2D10-5) > 11[4,7]-5 > 6

GM각각에게 18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아니군 6 대미지네요.

미나즈가와 렌(베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피격받은 우주복에서 기이한 소리가 납니다.)
(리저렉트) (yes)
1D10 《리저렉트》 전투불능을 소거하고, HP를 [Lv]D10점 회복한다. 단, 회복한 HP와 동일한 값의 침식치가 상승한다. 침식률 100% 미만시 사용.
DoubleCross : (1D10) > 5

system[ 갓 핸드 ] HP : 36 → 30
[ 크래셔 ] HP : 36 → 30
[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55 → 60

GM쭉쭉 올라간다

system[ 미나즈가와 렌 ] HP : 32 → 5

GM##"地鮫" ─── 메인 프로세스

미나즈가와 렌(우주복의 구멍을 임시로 막아두고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원초의 청 : 인티니티 웨폰-LV.3》 마이너 ㅣ 자동 ㅣ 자신&지근 ㅣ 침식 4 ㅣ백병, 명중0 , 공격력 LV+7, 가드치 3인 무기 작성.
『콤보 : Predator-포식捕食』 》 100↓ㅣ 메이저 ㅣ대결&지근&범선ㅣ침식 6 ㅣ 공격력 23+10>11>12 ㅣ5+0)dx8+1

아라라트렌! 이 생물은 졈은 아닌 것 같아요! 공격도 이펙트 처럼 보이지만,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유래는 아니에요!
이런 생명체가 존재한다니!

미나즈가와 렌...그럼 표본이라도 떠 갈 수 있게 해볼게! (그러며 자세를 바꿔 주변의 모래로 톱날같은 칼을 만듭니다.)
6dx8+1
DoubleCross : (6DX8+1) > 10[1,7,8,8,9,9]+10[3,3,7,10]+7[7]+1 > 28

갓 핸드이베이젼 | 회피치 17 고정

GM데미지 산출!

미나즈가와 렌3d10+33
DoubleCross : (3D10+33) > 16[4,3,9]+33 > 49

GM마지막 일격 묘사!

미나즈가와 렌(범선이기에.. 그대로 땅으로 스며들어 그림자를 타고 이동해, 두 애벌레의 뒤로 나가나 그대로 대각으로 횡단베기 합니다. )
(몸을 크게 회전시켜 두 체를 모두 베었습니다.)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60 → 70

GM비명도 지르지 않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은, 벌레 그 자체라서 보고있으면 혐오감이 올라옵니다.
갈라진 몸에서는 기분 나쁜 액체가 뿜어져 나오고, 그 이후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네요.
공격 할 때의 모습은 칠성장어 같기도 했고...
대체... 이것들은...

미나즈가와 렌....(액체를 눈을 찌푸린 채 바라보다, 황급히 우주복에 내장되어 있을 채칩 키트에 담아둡니다.)

GM#클린업 프로세스 ─── 전투를 종료합니다

미나즈가와 렌두 마리 모두 처치했어 아라라트. 들려? (통신을 툭툭 치고 연결한다.)

아라라트수고하셨어요, 렌. 잘 들려요.

미나즈가와 렌우주복 손상이 일어나서 더 조사하진 못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아.
놈들의 피부나 여러가지는 채취해봤어.

아라라트네. 우주선으로 이탈합시다. 분석은 해 봐야겠지만...
이 별에, 인류가 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미나즈가와 렌...복귀할게. (통신을 종료하고 우주선이 있을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갑니다.)
...110일만에 그래도 이걸 찾은건 꽤 대단한거라고 생각해. 그럼.

GM탐사선으로 돌아가면, 탐사선은 재빠르게 별을 떠납니다.
우주선으로 복귀하면, 아라라트가 반겨주네요.
우주선도 수복을 하기 위해서 벗어두고. 채집한 샘플도 아라라트가 챙겨갑니다.

아라라트정말 고생 많았어요, 렌.
일지라도 적으면서 오늘은 이만 푹 쉬도록 해요.

미나즈가와 렌별로 고생한건 없어. ...상처를 좀 봐줬으면 한데..(너덜)
이거, 먼저 맡길게. (표본을 건네줍니다.)

아라라트네! 상처 치료부터 할게요, 그럼.

GM아라라트는 구급 상자를 물어옵니다.

미나즈가와 렌(귀엽네)

GMHP를 전부 회복 해 주세요!

system[ 미나즈가와 렌 ] HP : 5 → 32

미나즈가와 렌(붕대 감긴 팔을 조금 움직여보고 고맙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고마워 아라라트.
졈도 아닌데 워딩이 통하지 않는다라...

아라라트뭘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이정도 뿐인걸요.

미나즈가와 렌이미 레니게이드란게 이 별에도 존재했던걸까.

아라라트궁금한 점이에요. 현재 우리와 함께 있는 이 바이러스의 반응은 보이지 않았는데.
변형된 것이 있는 건지. 아니면 내성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검사를 하다보면 알아갈 수 있겠죠.

미나즈가와 렌그런게 있다면.. 지구로 돌아갔을 때 연구에 무슨 진전이 있을 지도 모르지.
졈의 백신도 만들 수 있을 지도 몰라.
..... 푹 쉬도록 할게, 그래야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지.

아라라트그게 개발이 된다면, 오버드들도 훨씬 안전한 세상을 살 수 있겠네요!
네, 쉬어요 렌!

GM=======================
씬 4 : 아득히 먼 저편의 가가린
등장인물 : 미나즈가와 렌

미나즈가와 렌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5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70 → 75

GM또 며칠이고 며칠이고 지나갔습니다.
제 2의 지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일치율이 높은 별을 찾아도,
시드어스와 같은 별들 뿐.
위험한 원생생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애초의 환경이 생명을 거부하는 별들도 많았다.

미나즈가와 렌(그간 수십까지는 아니지만.. 몇개의 새 이름을 지었던지.)

GM악의같은 바이러스들도 가득했다.
죽음의 별도 있었다.
... 일지의 페이지만이 계속 늘어난다.
지구를 출발해서 몇날 몇주, 몇개월, 아니...
벌써 몇년이나?
... 지구는 무사할까. 지구에 두고 온 모두는 건강할까.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주식...이 아니라.
아라라트가 만든 것이다.
부탁한다면 무엇이든 만들어준다.
완벽히 같은 것은 아니겠지만, 제법 비슷한 맛이 난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미나즈가와 렌(그럼 아마... 그냥 평범한 오므라이스.)
아라라트, 네가 없었다면 외로워서 죽었을지도 모르겠는걸.

아라라트헤헤, 제 존재가 도움이 된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미나즈가와 렌(햄스터가 대체 어떻게 요리를 했을지 고민된다만)
냄비에 빠졌다거나 하진 않았겠지?

아라라트괜찮아요~! 이렇게 저렇게 잘 했답니다!
물론 털은 빠지지 않으니까 음식에 털이 들어갈 걱정도 없어요!

미나즈가와 렌그 이렇게 저렇게가 궁금한거긴 한데. (라며 말없이 계란 들썩이며 완두콩 골라내는 중)

아라라트앗, 렌! 골고루 먹어야죠!

미나즈가와 렌그렇지.. 아라라트는 차세대 반려동물 ai니까. (아님)
....제대로 먹고있어. 콩은 눈으로 섭취중이야.

아라라트반려동물 ai도 아닌데... 눈으로 섭취를 어떻게 해요!
자꾸 그러면 다음에는 분자 요리로 고르지도 못하게 할거예요!

미나즈가와 렌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감각은 실제로 존재하거든. ...윽.
알았어. (꺼림칙해하다가.. 모아둔 콩을 그냥 한 입에 먹습니다. 왜 이런것까지 맛이 비슷한거람.)

아라라트(방긋 햄)

미나즈가와 렌(미묘 상어)

아라라트좋아요!
그럼, 조금 쉬다가 오늘의 일을 하러 가 볼까요?

미나즈가와 렌응. 오늘도 비슷한 행성이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지구로 따지면 벌써 성인인 셈이니까.
지구사람들보다 내가 늙었을지, 젊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라라트하나하나 해 나가다 보면 분명 제 2의 지구는 있을거예요!
그리고, 시간이 달라도 마음은 같을거라고, 사람들은 이야기 하니까요!
어떤 모습의 렌이어도, 지구 사람들은 렌을 반겨줄거예요!

미나즈가와 렌어쩌면 잊었을 수도 있고.
...농담이야. 일하러 갈까. (다 먹은 숟가락을 놔두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내가 꽤 건조하단건 아라라트 너도 알잖아? (타박타박..)

아라라트(쪼르르 렌의 어깨 위로 올라간다) 괜찮아요. 잊었을리가 없어요. 모두가 렌을 생각할거예요. 이 아라라트 처럼요!

미나즈가와 렌아라라트는 그야 나랑 같이 있으니까 그렇지. (톡톡 쳐서 밀어보고 맙니다. 떨어졌을지도)(?)

아라라트(꼭 붙어있음!)

GM=======================
이번 씬은 정보 조사 씬입니다.
제 2의 지구 <지각> <정보: 천문학>
난이도는 비밀입니다.
성공할 때 까지, 씬인과 판정을 반복합니다.

미나즈가와 렌(열심히..모니터를 통해 지구를 찾아보는 일에 착수합시다.)
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1

잡담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75 → 76

메인

미나즈가와 렌(천문학을 사용해서 찾아봅시다.)

GM판정 해 봅시다!

미나즈가와 렌2dx10+4
DoubleCross : (2DX10+4) > 5[2,5]+4 > 9

GM아무리 둘러봐도 일치율이 높은 별들이 보이지 않네요.
오늘은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미나즈가와 렌(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햄찌 아라라트와 함께 떠나는 우주해적)(?)
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2
(ㅋ 평화롭네)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76 → 78

미나즈가와 렌2dx10+4
DoubleCross : (2DX10+4) > 9[8,9]+4 > 13

GM-- 일치율 90.79% --
화면에, 그렇게 문자가 뜹니다.
드디어,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미나즈가와 렌.... 90? (믿을 수 없는 수치에 눈 동그랗게 뜬다.)

GM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며, 산소가 딱 좋을 만큼 대기에 있고, 대기 상태도 안정되어있습니다.
지구와, 매우 흡사한 별입니다.

미나즈가와 렌아라라트. 있니?
90프로 일치율의 별이 나타나서, 내려가봐야할 것 같아.

아라라트네! 렌!! 드디어 찾았네요!!

미나즈가와 렌혹시 모르잖아? 우리랑 비슷하게 생긴 파란 촉수의 외계인이 살고 있을지도.

아라라트분명 멋진 별일 거예요! 화상으로만 봐도 엄청 아름다운걸요!
끄앙 안되요 그런 말씀은!
우선, 탐사선 준비는 완료했습니다!

미나즈가와 렌오늘도... 잘 부탁해. (햄스터 머리를 칫솔로 슥슥 쓸어주고 만다.)
외계인이 있다면 너한테 통역을 부탁할거니까.
(그렇게 말하고 이제는 익숙한 우주복을 입습니다. 혼자서도 잘입게 되었다.)

아라라트(칫솔질에 머리가 삐죽머리가 되었다) 히, 힘낼게요!! 공부할테니까요!
조심히 다녀와요, 렌!

미나즈가와 렌(손을 잠깐..흔들어주고는 탐사선에 오릅니다.)

GM탐사선은 언제나 처럼, 안정적으로 별에 도착합니다.
충격이 있은 후, 해치가 열리면,
푸른 들판에 파란 하늘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꿈에서만 보던 광경을, 목시합니다.

미나즈가와 렌(사진으로만 봤던, 오랜만인 광경을 보자 문득 눈이 부셔 손으로 한번 비볐다.)

아라라트대단해요... 우주복이 없어도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나즈가와 렌..... 그래?
(그 말을 들으면 조심조심, 헬멧을 벗어봅니다.)

아라라트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트는 입고 계세요. 제가 바이탈 체크는 해야하니까요.

GM헬멧을 벗으면,
기분 좋은 상쾌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풍경입니다.

미나즈가와 렌(오랜만에 느끼는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기분. 눈을 잠시 감고 바람을 느낍니다.)

GM태양과 비슷한 별이 푸른 하늘에 반짝이고,
하얀 구름이 그 밑을 지나갑니다.

미나즈가와 렌...헬멧만은 벗고 있어도 괜찮아?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아라라트에게 말을 겁니다.)

아라라트네, 그럼요!
드디어, 드디어 해냈네요. 우리!
조금 현지 탐사를 해 봅시다. 며칠은 여기서 지내면서 상황을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미나즈가와 렌..이렇게 빨리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혹시 모르니 더 탐색해볼게

아라라트좋아요. 그럼, 언제나처럼
이 별에도 이름을 지어볼까요?

미나즈가와 렌...이번엔...
호프어스라고 하자. 바란다는 의미에서.

아라라트좋아요. 멋진 이름이에요!

미나즈가와 렌(물과 유기물을 우선 탐지해봐야겠어. 그런 생각을 하며 앞으로 걸어갑니다.)

GM호프어스의 현지 탐사가 시작되었다.
환경은 지구의 온후한 지방과 매우 흡사하다.
기온은 따듯하고, 일교차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게 살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다.
어떨 때는 비가 내리기도 하고, 어떨 때는 구름 한 점 없고.
아주 완벽하게, 지구와 비슷해 보였지만 하나 신경 쓰이는 점이 있었다.
식물은 정말 풍부했다. 지구와 유사한 식물들이 많이 보였지만,
벌레나 물고기, 포유류등의 동물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오늘도 벌써 해가 져가고 있다.
아름다운 저녁 노을이다.
아라라트가 탐사기를 통해서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낸다.
보면 크레파스가 들어있다.

미나즈가와 렌(이제는 매연이나 스모그로 어두워져, 희미한 붉은 빛 밖에 보이지 않던 지구를 떠올린다.)
... 그리 멀지 않은 곳이면 좋겠는데. 지구랑. ...?

아라라트렌! 그림을 그려보는건 어때요?
지금 보고있는 풍경을 말이에요.
너무, 일만 하는 것 같아서요.

미나즈가와 렌새삼스럽네 너는. 그걸 하라고 나를 파견한거 아냐. (그렇지만 군말없이 받아듭니다.)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하는데.

아라라트물론 그렇긴 하지만... 쉬엄쉬엄 해요!
괜찮아요. 원래 그림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면 그게 최고인거니까요!

미나즈가와 렌보고 비웃으면 안된다 햄스터.

아라라트제게 비웃음 기능은 탑재되어있지 않아서!

미나즈가와 렌비잉이면서 아예 ai스러운 말은 하지 말아줄래. (크레파스....우선 노을이니 붉은 색을 먼저 집어듭니다.)
(그리고 풍경을 보고.. 초원을 보고.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담고 도화지 위로 색을 칠하기 시작합니다)

GM<예술>판정 해 봅시다.

미나즈가와 렌2dx10 (슥슥)
DoubleCross : (2DX10) > 3[3,3] > 3
(ㅋ)

GM뽀쟉하고 귀여운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디 가서 누구 보여주기는 힘들 것 같네요...

미나즈가와 렌(붉은게 너무 많아서 지옥의 풍경 비슷하게 됨)

GM...

미나즈가와 렌(그리고 유치원생이 그린 거 같다)

아라라트(인간의 눈에는 이 풍경이 이렇게 비춰지는군.)

미나즈가와 렌(그런 비잉같은 말은 하지마라..)

아라라트(충격받은 AI)

미나즈가와 렌어때 아라라트. (보여줌)

아라라트오... 오......
햄스터는 예술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미나즈가와 렌(반응봄)
햄스터는 색도 볼 수 있잖아. 참나.

아라라트아~ 제가 햄스터가 아니었으면 좀 더 나은 반응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 되었네요.
하하!

미나즈가와 렌아이큐 12같으니.

아라라트왜 12죠?!

미나즈가와 렌햄스터는 아이큐가 12야. 그것도 몰랐니.

아라라트세상에... 처음 알았어요...
그렇군요...

미나즈가와 렌햄스터 치고는 똑똑한 말을 하는구나. (장난이었다는 듯 어깨 으쓱이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라라트오늘 저녁은 뭐가 드시고 싶어요?

미나즈가와 렌동물이 하나도 없는게 걸리지만.. 어류도 그럴려나?

아라라트텐트에 준비 해 놓을게요!

미나즈가와 렌그럼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니 미소시루로 할까.

아라라트수중 체크를 탐사기로 해 봤는데...
어떤 생물도 살지 않는 것 같아서. 알겠어요! 그럼
안에는 두부? 유부? 아니면 버섯?

미나즈가와 렌음...~ 두부로.
콩은 안먹지만. 두부는 괜찮아.

아라라트좋아요! 열심히 준비 할게요!

미나즈가와 렌(아라라트가 냄비에 빠지는 상상하며 텐트 쪽으로 발 옮깁니다.)

GM텐트로 돌아가면 따뜻한 밥과 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집에서 먹었던 것과는 맛이 좀 다르지만. 그 기억도 이제는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래서, 이걸로 제법.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밤이 찾아오면 하늘은 별하늘로 바뀝니다.
우주선에서 질리도록 본 풍경인데. 또 색다르게 느껴지는건 어째서일까요.
하늘에는 달 같은 위성이 세개 있는 것 같아서,
둥그런 달이 세개 하늘에 놓여있습니다.

미나즈가와 렌(이건 이거 나름대로 또 좋을지도 . 자기 전에 스케치북을 넘겨 그것도 그려둡니다.)
일식이나 월식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는 행성이라.

아라라트신기하네요. 색다른 풍경이겠는걸요.
월력이라는 개념을, 여기서는 어떻게 적용시켜야할지. 조금 고민이 되네요!

미나즈가와 렌월력은 이제 없어도 돼. 폐지하라고해. (건조하게 말하고 맙니다.)

아라라트아아~ 동북 아시아 문화권을 전부 부정하는 말을 하시다니 그런~

미나즈가와 렌나도 동북아시아 사람인데도?

아라라트일본은 안 쓰잖아요?

미나즈가와 렌솔직히 안쓰잖아.
그러니까.

아라라트중국과 한국은 여전히 쓰고 있다는데...

미나즈가와 렌아니, 한국이랑 중국도 안쓸걸.
그게 얼마나 불편한데.

아라라트그런가요... 많이 불편하다면
점점 도태되어 사라지겠죠.
자, 이제 주무실 시간이에요.
내일을 위해서 오늘도 푹 주무셔요.

미나즈가와 렌(그러다 지구가 그 꼴이 난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착잡해지지만.... 얌전히 아라라트의 말에 따르기로 합니다.)
잘자 햄스터.

아라라트아라라트에요. 잘 자요 렌.

GM=======================
씬 5 : 그 낙원의 이름은
등장인물 : 미나즈가와 렌

미나즈가와 렌1D10 "지자메「地鮫」" 의 씬 인
DoubleCross : (1D10) > 9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78 → 87

GM그렇게, 며칠 정도를 호프어스에서 보냈던가.
그런 날 중 하루. 당신은 잠에 들었는데.
충동 판정합니다. 난이도 6

미나즈가와 렌4dx10
DoubleCross : (4DX10) > 6[2,3,4,6] > 6

GM침식치 2d10 상승

미나즈가와 렌2d10
DoubleCross : (2D10) > 13[4,9] > 13

GM두근
두근
두근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87 → 100

GM당신의 심장이 맥박을 빠르게 한다.
그것은 너의 충동이, 본능이 술렁이기 때문이었다.

미나즈가와 렌...(불편한 감각에 뒤척이다 일어납니다. 뭐야?)

GM그에, 눈을 뜨겠지.
그리고, 순식간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별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그 자체" 다.
혹성형 EX레니게이드라고 불러야 하는걸까.
혹은 혹성이라는 레니게이드 비잉?
여태껏 느꼈던 그리움, 그리고 올라오는 충동.
그것은 이 땅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그 자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공감과 공명을 했기 때문이겠지.

미나즈가와 렌....(끓어오르는 바이러스에 답답한지 목을 긁다가 허둥지둥 밖으로 튀어나온다.) ... 아라라트..! 아라라트,

아라라트렌! 무사한가요?

미나즈가와 렌이 별.. 별이 레니게이드였어!
이런 곳에 있음... 이주한 사람 모두...

아라라트레니게이드요?! 우선, 심박수가 정상을 벗어났어요. 렌, 심호흡을.

GM그 때.
당신의 머리에 울리는 신기한 목소리.

미나즈가와 렌그럴, 수가 없어! 이곳에 계속 있으면 졈이 될지도 모른다고. (우선 아라라트의 말대로 심호흡흘 하려 애씁니다.)

GM아니, 의지가 흘러들어온다.

호프어스좋은 밤이에요, 우주인.
당신들은 어디서 왔나요?

GM이것은 솔라리스의 이지 이펙트 [소리없는 목소리]에 의한 "통신"이라는 것을

미나즈가와 렌...... (어디서 들리는거지? 주위를 두리번거려도 보이지 않는 것에 불안함을 느낍니다.)

GM당신은 곧바로 이해할 수 있다.

호프어스진정해주세요. 적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나즈가와 렌...(사고를 열어 그 목소리를 받아들입니다.)

호프어스포식이라던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디, 그냥. 대화가 하고싶어서요.

미나즈가와 렌...어스라고 하는 행성에서 왔습니다. 저희는 지구라고 부르죠. 당신은 모르겠지만...
여기서 어느정도로 떨어졌는지도 전 계산할 수 없어요. 따라잡기 힘든 영역이니까.

호프어스어스... 그래서. 당신이 저를 "호프어스"라고 이름을 붙여줬군요.

아라라트렌! 렌의 말을 듣고 확인 해 봤어요.
응, 렌 말대로. 이 별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그 자체에요!

호프어스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저는 그런 존재군요. 저와 닮은 것과 만나는건 처음입니다.

미나즈가와 렌기시감이 들더니, 역시 그랬구나.
..저희 별에선 이것을 연구하고 있어요. 초상적인 능력을 부여하는 것. 그것이 이 바이러스의 정체.
...... 제 전문은 아니라서 저도 무어라 말은 할 수 없지만.

호프어스그렇군요! 대단한걸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별은 텅 비었어요.
동물은 하나도 없죠.

미나즈가와 렌생명체가 없는건, 당신의 바이러스 때문인가요?

호프어스식물은 만들 수 있지만, 자율적인 생물은 몇 번을 도전해도 안되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저는 저를 발전시켜서, 번영하고 싶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당신들의 "어스" 생명체들을 더 만나보고 싶네요.

미나즈가와 렌FH놈들이면 신나서 이주해 올 것 같은데...
...아라라트, 어떻게 생각해? 내 짧은 식견으로는...

호프어스전문가들이라면 분명, 동물도 살 수 있게 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

아라라트... 렌, 렌이 생각하는대로...
이곳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그 자체"인 장소에요.
비각성자를 이 곳으로 데리고 오면, 바로 각성을 하겠죠.

미나즈가와 렌...그렇겠지. 내가 생각한대로. 이주민들이 모두 오버드가 될거야.

GM그리고 대체로, 각성한 인간은 졈이 된다.
오버드로서 멈춰설 수 있는 것은 아주 극소수라는 것을.
당신은 알고있다.
그리고 오버드 역시 여기 있는 것만으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공명하여, 충동이 자극된다.
즉, 계속 여기에 있는다면.
졈이 될 미래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미나즈가와 렌...지금 나 또한 졈이 될 거 같은걸.

GM만약 이 별이, 그런 의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불에 손을 집어넣으면 화상을 입지만 불에게 악의가 없는 것 처럼.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 이 곳은, 인간이 살 수 없는 장소다.

미나즈가와 렌...(이렇게나 아름다운데. 이렇게나 가능성이 넘치는 곳인데.)
아라라트. 텐트랑 탐사선을 노아호로 돌려보내.

아라라트렌은?
렌은 어떻게 할 생각이죠?

미나즈가와 렌... 돌아가야지 당연히.

호프어스"어스"의 사람들을 맞이하러 가는건가요?

미나즈가와 렌(그리고 호프어스에게,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 말합니다.) 저희는 새로 이주할 행성을 찾아나서고 있었습니다만..

호프어스오! 그렇다면, 저는 여러분의 이주를 환영합니다!

미나즈가와 렌당신의 바이러스 특성상, 여기에 다른 생명체가 사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호프어스... 어째서죠?

미나즈가와 렌당신의 바이러스는.... 저희에게는 너무 크고 무서운 것이니까요.
이런 말을 해드려 저도 죄송할 따름입니다.

호프어스당신도, 당신과 대화하고 있는 것도. 저와 같은 것이잖아요.

GM땅이 크게 흔들리고, 바람이 소리내며 불기 시작한다.

미나즈가와 렌....(할 말을 잠시 잃습니다. 자연에 반하고 있는건 오히려 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저희는 저희가 사는 모습인 채로 살아가고, 죽고 싶으니까요.
당신이 가진 욕망과 비슷해요.

호프어스어째서, 여기에 있어주지 않는거죠?

GM목소리는 울음이었으며, 분노로 변질되어간다.

호프어스여기에 있어주세요! 당신과 같은 사람을 정말 오랜시간 기다렸어요!
여기에 있어주세요!!

GM클라이막스로 돌입합니다.
[클라이막스 페이즈]

미나즈가와 렌여기 있다간 전 얼마 살지 못할게 뻔한걸요. 그럼에도 저를 묶어두고 싶나요?

아라라트렌!! 지반이 너무 흔들려서 이대로는 탐사선을 발사시킬 수 없어!

미나즈가와 렌번영하고 싶은건 당신의 욕구 뿐만이 아닌데도. ....
.... 어떻게든 해볼게. 방법이 있어?

호프어스그럼에도, 그럼에도 같이 있어주세요! 방법을 찾으면 되잖아요!
연구하신다고 하셨잖아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시도라도 해 보게 해 주세요!

아라라트이 별이 정말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라면,
무력으로 어느정도 진정을 시켜볼 수 있을거야!

미나즈가와 렌.... (그런 말을 들어도 도망치려고 생각하는 자신이 배신자 같다고만 생각합니다.)

아라라트그 틈에 탈출하는 걸로 해요!

미나즈가와 렌..확인했어. 노력해볼게.

GM전투를 준비합니다.

미나즈가와 렌나는 땅상어라고 아라라트. (한번 웃음소리를 냅니다.)

GM호프어스는 전장 그 자체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모든 인게이지에 존재하며, 이 인게이지에서 이탈할 수 없습니다.
단, 같은 인게이지에 공격할 수 없다라는 설명이 붙은 이펙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범위공격의 경우, 데미지에 2d10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호프어스셋업 | [절대영역] lv5 | 명중판정 다이스 +5개
겨우, 겨우 만났는데. 내가 아닌, 의사를 가진 무언가와...
우주는 넓고, 춥고, 나 혼자 뿐이라서...

미나즈가와 렌(레니게이드를 활성화 시켜 자신의 근처에 큰 땅의 균열을 만듭니다. 녹아들듯 발이 빠져들어 영역 속에서 움직일 순 없게 되겠지만..)
『콤보 : Tremors - 미진微震』 》 셋업 ㅣ침식 4 ㅣ백병공격의 공격력을 +[Lv×5]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GM당신은 호프 어스의 영역에 성큼. 발을 들입니다.

미나즈가와 렌시간이 지나면, 그 때 다시 돌아온다고 약조할게요.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미나즈가와 렌지금은 위험하니까, 연약한 우리를 감싼 위험이 줄어들고 나면...

호프어스얼마나...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죠? 지금 당신이 곁에 있어주면 안되나요?
더 외롭고 싶지 않아요...

미나즈가와 렌(이니셔 없다!)

호프어스부탁이에요. 저랑 여기에 함께 있어요.
(난 있다!!)
(받아라!!)

미나즈가와 렌.... 거짓말은 안할게요. 긴 시간이겠지만.
그래도 돌아온다고 약속할 순 있어요.

호프어스이니셔티브 | [배신의 진명] lv1 | (lv+1)D+대상의 침식치÷10의 HP 데미지. 명중판정 없음. 리액션 불가. 1 시나리오 lv회.

미나즈가와 렌(크아악)

호프어스침식치로 레벨업!
2d10+10 데미지!
DoubleCross : (2D10+10) > 11[7,4]+10 > 21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100 → 104

미나즈가와 렌(셋업 안올림)

GM확인!
21데미지 받아주세요!
장갑이 있다면 경감됩니다!

미나즈가와 렌(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며 움직여보지만 만들어둔 영역 속에서 피하기는..무리였다.)
(장갑 현재는 없습니다.)

GM크게 땅이 움직이고 지진이 일어나며 아름다웠던 경관이 무너져갑니다.

system[ 미나즈가와 렌 ] HP : 32 → 11

GM##"호프어스" ─── 메인 프로세스

호프어스마이너 | [절대 공간] lv3 | 명중판정 다이스 +3개
16dx9+8 | [광란하는 혹성] | <대지의 송곳니> <빗방울의 화살> <망설임의 일격> <원초의 적 : 유혈의 포자 > <원초의 흑 : 리미트 릴리스>| 씬(선택) | 회피 다이스 -3 명중 대상에게 사독 lv1
DoubleCross : (16DX9+8) > 10[1,1,2,2,3,3,3,4,5,5,6,6,9,10,10,10]+6[1,3,5,6]+8 > 24
오토 | [요정의 손] lv2 | 다이스 하나를 [10]으로 만든다. 시나리오 lv회
아... 이렇게 되면 다이스를 어떻게 굴리지
하나하나 굴린다
1d10
DoubleCross : (1D10) > 8
목표치 26!

미나즈가와 렌(피하지 않고 일섬으로 받아쳐 대미지를 줄일 방안을 생각합니다.)
《복수의 칼날-LV.2》 오토 ㅣ 대결 ㅣ 단일&지근 ㅣ 침식 6 ㅣ 리액션을 포기하고 백병 공격을 한다. 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크리치 -lv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104 → 110

GM복수의 칼날 명중판정!

미나즈가와 렌8dx7+1
DoubleCross : (8DX7+1) > 10[4,5,6,8,8,9,9,9]+10[5,7,9,10,10]+10[1,3,7,7]+10[2,7]+10[10]+3[3]+1 > 54

GM호프어스와 지자메, 둘 다 데미지 산출합니다!

미나즈가와 렌6d10-5
DoubleCross : (6D10-5) > 36[5,10,1,4,6,10]-5 > 31

호프어스3d10+10
DoubleCross : (3D10+10) > 18[2,8,8]+10 > 28

GM렌에게 28 대미지와 사독 레벨 1

미나즈가와 렌(발로 그림자 부근을 밟아 땅을 후두둑 일으켜 세워 뒤집어 엎습니다.)
(사독!?!?!? 더럽고치사하다)

GMc(120-31)
DoubleCross : 計算結果 > 89
그래봤자 1인걸

system[ 미나즈가와 렌 ] HP : 11 → 0

GM여기서 즐거운 사실

미나즈가와 렌(그래도 피하지 못한 공격에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타타승화로 전투불능 회복할게요.)
(무엇)

GM호프어스는 E로이스가 하나 있습니다

미나즈가와 렌(100올리는 그거아닐까 )

호프어스E로이스 | [고독의 외침] | 고독의 혹성에 대해서 "연민"의 로이스를 취득

미나즈가와 렌(ㅠ..)

GM불쌍한 호프어스
렌의 로이스의 빈자리는 없다고

미나즈가와 렌(불쌍ㅎ...미안해.)

GM무려 오므라이스가 들어가있는데
넌 자리가 없대
어떤 로이스를 타이터스 하나요!

미나즈가와 렌(이전에 만났던 애벌레 생명체들을 떠올립니다. 이 놈들도 사실은... 레니게이드에 반응해 둘이서 쓸쓸히 살아갔던 무언가가 아닐까요.)
(그렇지만 그것도 이젠 자연이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결국엔 외롭게 스러질 운명이면, 자신도 그걸 받아들일거에요.)
(버닝)(?)

GM확인
10+육체 만큼 HP 회복!

system[ 미나즈가와 렌 ] HP : 0 → 15

GM아참
우리 호프
장갑 있음

system[ 호프어스 ] HP : 81 → 88

미나즈가와 렌(개빡)
미안하게 생각해요. 당신의 외로움에 대해선 할 말도 없고, 내가 나쁘단 것도 인정할게요.
그렇지만 희망의 끈이 없는 것보다야 낫잖아요? 내가 여기서 죽으면 그 뒤는 아예 없는게 된다고요.

GM대지는 융기하고 바람은 거세집니다.
당신의 말은 더이상 호프에게 닿지 못하는 것 같아요
호프어스는 그저,
여기에 남아달라고만 바라고 있네요.
##"아라라트" ─── 메인 프로세스

아라라트렌!! 귀환을 우선시 해요!!

미나즈가와 렌..독에 당했어! ...알겠어!

아라라트렌의 말대로, 렌은 인류의 희망이라구요!
메이저 | [광전사] [오버도즈] [임시물품] | 대상에게 크리치 -1 다이스 +19개
(대상은 렌!)

GM##"地鮫" ─── 메인 프로세스

미나즈가와 렌우선.. 귀환에 집중할게! (그렇게 말하며 갈라진 땅 틈에서 긴 창을 하나 꺼내듭니다.)
《원초의 청 : 인티니티 웨폰-LV.3》 마이너 ㅣ 자동 ㅣ 자신&지근 ㅣ 침식 4 ㅣ백병, 명중0 , 공격력 LV+7, 가드치 3인 무기 작성.
(타이터스 승화로 크리치 -1합니다.)

GM타이터스하는 로이스는?

미나즈가와 렌(아라라트가 만들어준 밥... 여기서 그걸 평생 먹으면서 하나둘씩 들어올 이주민들을 기다릴 기대를 했다만..)
(이제는 그냥 살아갈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네요. 다시 그 임무를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승화!)

GM좋아요 확인했습니다!

미나즈가와 렌(그리고 스스로의 왼쪽 눈에 박힌 현자의 돌을 활성화시킵니다.)
《D로이스 - NO.1 현자의돌》 판정 직전 사용. 크리치 -2.(하한2)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침식치 1D10상승. 시나리오에 1회만.

GM확인!

미나즈가와 렌(땅을 부채꼴 넓이로 크고, 깊게 베어냅니다.)
『콤보 : Predator-포식捕食』 》 100↑ㅣ 메이저 ㅣ대결&지근&범선ㅣ침식 6 ㅣ 공격력 30+10>11>12 ㅣ24+3)dx3+1
24dx3+1
DoubleCross : (24DX3+1) > 10[1,1,1,1,2,2,3,3,4,4,5,6,6,6,7,7,8,8,8,9,9,9,10,10]+10[1,2,2,2,3,3,3,3,5,6,6,6,6,6,7,8,10,10]+10[2,3,3,4,5,5,5,7,7,8,8,8,9,9]+10[2,3,4,4,4,5,6,6,6,7,7,8,9]+10[1,1,2,3,4,5,5,8,10,10,10,10]+10[1,3,3,3,4,4,5,5,6]+10[3,5,6,6,7,8,10,10]+10[1,2,3,5,6,7,9,9]+10[1,3,4,6,7,10]+10[3,4,5,5,8]+10[4,6,7,8,10]+10[4,7,7,7,9]+10[2,2,3,5,8]+10[4,9,9]+10[2,4,6]+10[3,5]+10[3,4]+10[4,10]+10[1,7]+10[3]+10[3]+10[9]+1[1]+1 > 222

GM
호프어스는 회피치 0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어디에나 존재한다는건 회피할 수도 없다는 거니까요.
대미지 산출!

미나즈가와 렌23d10+41
DoubleCross : (23D10+41) > 121[3,10,6,5,1,10,2,3,1,4,4,3,10,9,7,8,6,9,4,9,1,3,3]+41 > 162

GM마지막 일격 묘사!

미나즈가와 렌(창으로 된 날이 땅을 베어내면, 바이러스를 진정시키려는 듯 그 베어낸 틈에 도약해 창을 꽂아넣습니다. 충격파가 한번 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호프어스부탁이야! 무슨 짓을 해도 좋으니까, 여기 있어주세요!
싫어, 싫어... 혼자는 싫어...

GM그런 말과 함께, 머리 속으로 전해지는 의사는 점점 조용해지며
지진이 조금 잠잠해집니다.

아라라트렌!! 지금이에요!!

미나즈가와 렌.... 미안, 그치만 꼭 데리러 올게.
아니, 우리가 오는 것에 더 가깝나...
(고민하다가 텐트와 스케치북, 그리고 라디오 등등이 있는 것들을 보고 아라라트가 안내해준 쪽으로 뜁니다.) 저건 두고갈거야 아라라트.
적어도 혼자서 심심하진 않도록.

아라라트에! 아, 알겠어요!

미나즈가와 렌저거 하나정도는 없어도 탐사에 지장은 없잖아? (그렇게 말하며 탐사선쪽으로 뛰어 탑승합니다.)

GM탐사선으로 뛰어들어 탐사선이 땅을 떠나면,
어느정도 우주선이 멀어졌을 때,
당신은 창문을 통해 별의 상태를 볼 수 있겠죠.
별은, 먼지가 되어서 부서져 가고 있었습니다.

아라라트위험했네요, 렌.
... ... 서두릅시다. 아직, 뭐가 남은 것 같아요!

GM부슬부슬 부서져가는 별은, 마치 세포 처럼 분열하더니

미나즈가와 렌....(먼지가 되어 무너지는 별을 가만 바라봅니다.)

GM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나지 생물처럼 우주공간을 헤엄쳐서,
배를 향해옵니다.

미나즈가와 렌마지막까지 혼자 있고 싶지는 않았나보네.

아라라트저건 대체...! 엄청난 생명력!
전부 피하지는 못할거예요! 렌, 꼭 붙잡고 계세요!

미나즈가와 렌...각오는 하고 있어!

GM아라라트의 비명같은 울림과 동시에
엄청난 충격이 탐사선을 덮치고,
그 속에서 당신의 시야는 암전된다.
백트렉 합시다.
E로이스는 1개있습니다.
굴리시나요?

미나즈가와 렌(아 끝나고 일단 올리고)
1d10+6 침식치 상승
DoubleCross : (1D10+6) > 9[9]+6 > 15

GM제법 위험한걸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110 → 125

GM아냐 그래도 돌아오겠다

미나즈가와 렌(그럼.. e로는 굴린다!)

GM굴립시다!

미나즈가와 렌125-1d10
DoubleCross : (125-1D10) > 125-5[5] > 120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125 → 120

GM로이스 남은건 4개네요!

미나즈가와 렌(진짜 딲 평균값이잖아 ㅋ)
(2배굴림합니다)

GM좋아요!

미나즈가와 렌120-8d10
DoubleCross : (120-8D10) > 120-40[2,3,3,7,4,8,4,9] > 80
(음굿)

GM완벽한 주차
하지만 2배 굴림이다

system[ 미나즈가와 렌 ] HP : 15 → 12

GM엔딩페이즈로 넘어갑니다.

미나즈가와 렌(왜 체력햇지
(그렇다

GM사독 구태여 안 해도 되는데

system[ 미나즈가와 렌 ] 침식치 : 120 → 80

GM적용하는 PC 봄

미나즈가와 렌ㅋㅋ
(날 치료해라! 아라라트!!)

GM[엔딩 페이즈]
씬 7 : 가장 끝의 프로메테우스
... ... 지직... 직...
노이즈 음이 들린다.
당신이 눈을 뜬 곳은 푸른 노아 호의 콕핏 안.
모니터는 전부 노이즈가 끼여있고, 덤으로 무중력이다.
아무래도 아라라트가 마지막에 자신을 본 우주선으로 옮겨 준 것 같은데.

미나즈가와 렌.... (부유하면서 주변을 살핍니다.) 돌아, 온거 맞아?

GM시스템은 여러가지가 다운한 것 같다.

미나즈가와 렌아라라트? 왜 다 꺼둔거야?

GM콕핏도 금이 가 있는 부분도 있고.
빛도 없고. 어둡다.

미나즈가와 렌...임무, 실패...까지 상정해둬야겠는데. (침착하게 유영하며 항해실까지 가봅니다. 중간중간 비상등을 켜가며)

GM가장 앞. 항상 별을 찾던 항해실로 오면,
노이즈가 끼인 모니터들 중 하나가 작동된다
[------]
영상에 빛춰진 것은 아라라트의 모습이지만,
음성은 노이즈가 되어서 들리지 않는다.

미나즈가와 렌아라라트?
네가 무사히 운전한거야?

GM당신의 반응을 본 아라라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어느 한 방향을 가리킨다.
모니터에 글자가 떠오른다.
[여] [기] [봐]

미나즈가와 렌....(가리킨 방향으로 고개를 듭니다. 무엇이 있길래?)

GM유리 창 넘어로,
가까운 곳에,
푸른, 아름다운 별이 있었다.
그 옆의 모니터에는 노이즈가 걸린채
[일치율 97.99%]라고 표시된다.
푸른 노아호는 천천히, 그 별의 인력에 따라가고 있었다.

미나즈가와 렌..... (너머에 있는 푸른빛의 행성을 바라봅니다. 몇년간 쓰지 못했던... 신호레버를 천천히 당깁니다.)
바로 탐사하라니 너무한거 아냐? 너도..
(모니터에 있는 아라라틑 툭 한번 건드리고 만다.)

GMAI는 너를 바라보며 웃는 것 같았다.
푸른 노아호는 크게 파손되어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동하고 있어서
[괜] [찮] [을] [거] [야]
문자가 하나씩 떠오른다.
-- 저 별의 이름은? --

미나즈가와 렌(신호 창에 유사 지구 행성을 발견했고, 노아호가 이동할 수 없음을 올린 뒤 모니터의 글자를 봅니다.)
.... 그렇네. 이름...

GMAI의 질문과 함께, 무중력 공간인 채로 당신의 일지가 당신에게 닿는다.

미나즈가와 렌...아워어스 라고 할까. 이번엔.
그 어떤것도 이번엔 멀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니까.

GMAI가 한 번 짖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

미나즈가와 렌(짖는 소리에 그냥 푸스스 웃고 맙니다. 얌전히 저 행성에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요.)
(이번에는 기대와 달라도 저 곳이 아라라트와 제 무덤이 되겠죠. 그 행성처럼.)

GM푸른 노아호가 아워어스에 다가간다.
대기권에 돌입한 우주선의 표면은 고열에 휩싸인다.
그리고, 푸른 노아호는 점점 낙하속도를 올려서...
크게, 크게. 배가 흔들렸다.
눈을 떠 보면 콕핏 안에 가득 펼쳐지는 것은
바다의 풍경이다.
푸른 노아호는 어디까지고 넓게 펼쳐진 바다의 수면에 떠 있었다.
하늘은 파랗고 태양과 같은 빛이 반짝인다.
세계를 반짝이고 있다.
멀리, 초록색의 대지가 보인다.
바다에는 물고기 같은 생명체가 헤엄치고,
하늘에는 새가 구름의 밑을 가르며 날아간다.
-- 그곳은, 제 2의 지구였다.
DX 3rd
가장 끝의 프로메테우스
END

 

GMThanks for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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