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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인포

후타리소사 한국 추가 룰「한국 범용 수사&둘이서 액션」배포

이 데이터는 후타리소우사 한국 비공식 서플리먼트 '모두의 수사' 에 수록된 추가룰들 입니다.
수록 룰 파트, '추가 둘이서 액션', '고교 수사', '회사에서 수사', '한국 범용 수사' 중 
추가 둘이서액션한국 범용 수사 파트만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배포된 시추에이션 수사와 둘이서 액션 파트는 라이터 분들이 시나리오를 집필하실 때 이용하셔도 좋고 
추후 시나리오집이나 맵세팅, 자료 세팅 등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소장해두는 것도, 사본을 만들어 두는 것도 자유롭게 해주세요! 수정의 경우 원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외엔 재배포&자작언급 만 삼가해주시면 됩니다!

 


> 추가 둘이서 액션 <


기존 룰북에 있는 둘이서 액션처럼 캐릭터의 설정도 어필하면서 범용성 좋은 액션 3종을 만들어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속담을 이용한 액션이기에, 혹여 배경&시대 상 문제가 있다면 이름을 바꾸셔도 문제 없습니다!

액션 : 둘이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타입

보조

코스트

2

두 PC 모두 서로에 대한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감정을 강한 감정으로 만드는 것으로 수사곤란레벨을 1 낮출 수 있다.

지금처럼 곤란한 상황에서는 옛 말처럼 서로를 믿고 힘을 합쳐야 할 순간!

 

액션 : 둘이서

   

액땜

타입

보조

코스트

1

두 PC는 적절한 RP와 함께 '추억의 물건' 하나를 지정해 파괴하는 것으로 「걱정」 판정을 액션을 선언한 시점에 실시할 수 있다. 이 액션을 선언했다면 종료 페이즈 때 「걱정」 판정을 하지 않는다.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네가 준 물건이 총알을 막아줬어!” 의 그것? 

두 사람이 아끼던 물건은 망가졌지만, 그걸로 큰 일을 당하지 않게 됐으니 괜찮으려나...

 

액션 : 둘이서

   

콩 한쪽도 나눠먹을 사이

타입

보조

코스트

1

한쪽의 '유리함' 주사위 하나를 다른 한쪽 PC에게 줄 수 있다.(이 때, 주사위의 면체가 바뀌지는 않는다. 예시로 탐정 PC가 이 액션을 선언하고 조수 PC에게 주사위를 건네준 경우 탐정 PC의 10면체를 전달해준다.) 다만 굴리는 주사위가 4개 이상이 될 수는 없다. 이 액션을 선언하고 나서 굴리는 주사위의 눈에 따른 성공, 여유획득, 감정획득은 전부 원래와 같이 처리한다.

어려울 때라면 언제나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자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는 사이.

 



> 한국 범용 수사 <

고등학교도, 회사도 아닌 공간에서 쓸 수 있는, 오로지 한국 이기만 하면 되는 범용 시추에이션 수사입니다! 
일부 몇몇개는 지역&상황 별로 적절히 개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 범용 수사 : 이벤트표(1D6)

1

앞차 따라가주세요!

2

기자와의 접촉

3

길냥이는 보았다

4

인터넷 커뮤니티

5

생활 쓰레기

6

여기 제 자리에요

 

①앞 차 따라가주세요!

>개요
탐정과 조수 PC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을 때, 수사도 별 진전이 없을 즈음입니다. 
마침 급하게 어디론가 차를 몰고 가는 용의자를 PC들이 발견하고, 그를 급하게 쫓으러 갑니다. 
당장 운용할 수 있는 차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 택시!!

>묘사
사건의 용의자를 몰래 뒤쫓고 있을 때… 
조수 PC가 용의자가 수상한 모습으로 급하게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하는 걸 발견했다. 
이건 사건으로 향하는 힌트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차가 없는데…?! 어어, 택시!


>처리
GM과 플레이어는 그 시점에서 의논해 용의자를 정합니다. 
용의자가 없다면 피해자, 혹은 사건 관계자여도 좋습니다. 두 PC가 해당 NPC를 미행하거나 찾아가고 있을 때… 
조수 PC가 NPC가 수상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차를 몰고 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탐정 PC는 직감적으로 그것이 사건의 힌트로 향하는 ‘무언가’임을 알게 됩니다. 
GM은 현재 두 PC가 운용할 수 있는 차가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세요.
(러시아워라 차를 두고 왔음, 차를 멀리 주차하고 왔음, 원래 차가 없음 등) 
PC들은 <교통>으로 판정합니다. PC들은 RP에 따라 성패는 자유로이 묘사해주세요. 
택시를 수월하게 잡았다거나, 놓쳤다거나, 카X오 택시 배차가 안된다거나, 택시는 수월하게 잡았는데 러시아워라 막히는 길로만 갔다거나, 지름길을 찾지 못했다, 아저씨가 앞차를 놓쳤다 등.
판정에 성공하면 PC들은 키워드를 얻고, 실패 시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NPC는 같아도 되고,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두 번째 이후부터는 실패 시 조수 PC의 여유가 1점씩 감소합니다. 택시비는 비싸다구요!


②기자와의 접촉

>개요
사건의 수사를 하고 있는 PC들에게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을 ‘XX일보 노정님’ 기자라고 밝히는데… 해당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어쩌면 모르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일지도?



>묘사
탐정 PC를 찾아온 건 다름 아닌 인터넷 신문의 기자. 계속 귀찮게 구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귀찮아 죽겠군. 
그렇게 생각하던 탐정 PC에게 조수 PC가 ‘저 사람에게 우리도 모르는 걸 물어보면 어때요?’하고 건의해왔다. 
좋은 생각이야!


>처리
PC들 앞에 ‘XX일보 노정님’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기자가 찾아옵니다. 
처음 찾아왔는지, 아니면 그 전에도 여러번 찾아왔었는지는 자유로이 정해주세요. 
노정님 기자는 지금 PC들이 맡은 사건을 전담하고 있다고, 지금 PC들의 행적에 관심이 많다는 말을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고 호기심 가득해 보이지만… 
PC들은 자칫 잘못 얘기했다가는 PC들마저 거짓 기사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파악합니다.
두 PC는 <사교> 혹은 <설득>, <거짓말>로 판정합니다. 
판정에 성공 시 언행을 조심하는 것과 더불어, 노정님이 사건의 키워드에 대한 것을 알려주게 됩니다. 
키워드 하나를 획득합니다. 
판정 실패 시 기자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떠나고, 다음날 PC들에 대한 헛소문 가득한 기사가 하나 올라오게 됩니다. 
<주목의 대상>이나 <나쁜 소문>변조를 하나 획득합니다.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다만 PC들이 노정님을 대하는 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두 PC 모두 ‘유리함’을 얻고 판정합니다. 
세 번째부터는 판정 없이 키워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③길냥이는 보았다.

>개요
때로 인간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동물은 보곤 하죠. 
유령 이야기가 아니라, 사건에 관계된 무언가를 얘기하는 겁니다. 
어쩌면 동물들이 유실된 증거품을 물어갔거나… 혹시 모르죠, 고양이 밥을 주기 위해 매일 오는 사람들이니만큼, 무


>묘사
PC들의 아지트 근처에도 항상 있는 고양이 급식소. 
혹시 사건 현장 주변에도 있지 않을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본 고양이 급식소에서는 모여있는 캣맘과 캣대디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가지고 놀고 있는 고양이들도 한가득이었다. 
잠시만, 저것은…?



>처리
PC들은 현재 사건의 진행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둘 중 더 상황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합니다. 
①사건에 대해 탐문이 부족한 것 같다. ②우리가 무언가 놓친 것이 있는 것 같다.
선택한 것에 따라 적당한 RP를 한 후, 두 PC는 거리의 고양이들이 떼를 지어 어디론가 향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기이함을 느끼고 고양이들을 따라가보면 그 곳에 있는 건 고양이 급식소입니다.  
캣맘&캣대디 몇 명이 시간이 되었는지 급식소에 간식이나 사료 등을 놓고 있습니다. 
사이에는 이미 도착해 무언가 수상해 보이는 것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들도 몇 보입니다.

선택한 것에 따라 PC들은 리액션을 한 뒤(탐문이나 고양이와 놀아주는 등) <생물>로 판정합니다. 

판정에 성공한다면 NPC들이 사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거나, 혹은 고양이가 PC들에게 고마움의 답례로 무언가를 물어 가져옵니다. 
혹은 PC들을 사건과 관계된 현장으로 데려가는 것도 괜찮겠네요.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실패 시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길냥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변들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사건현장 인근에 사는 강아지를 키우는 신혼부부도 괜찮지 않을까요? 
산책하다가 PC들을 마주치는 전개입니다. 강아지라면 관련 현장으로의 인도도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④인터넷 커뮤니티

>개요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정보를 얻는 방법은 꽤 많아졌습니다. 
xx맘 모임, 당x마켓 같은 지역 커뮤니티, 에x리타임 같은 학교 커뮤니티 등. 
피해자가 속한 집단의 커뮤니티를 확인해 키워드에 대한 것을 획득합니다.


>묘사
탐정이 곰곰히 피해자에 관한 것들을 취합하고 있을 때, 
조수는 탐정의 중얼거림을 듣고 어떤 커뮤니티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래, 정보를 얻는다면 거기다! 

>처리
현 시점에서 탐정 PC는 피해자의 신원, 외모, 그 외의 사소한 것들에 대해 프로파일링 해 조수 PC에게 설명해봅니다.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나, 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일 것 같은 것도 설명해도 좋습니다. 
탐정 PC의 설명을 들은 조수 PC는 그 중 하나를 꼽아 인터넷 내의 한 커뮤니티와 연관을 짓습니다. 
(탐정이 사건에 관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한 피해자의 물건… 중고나라에 비슷한 물건이 올라온 것 같다. 혹은 피해자가 XX대학교 출신인게 걸린다, 대학교 커뮤니티를 봐보자 등) 

그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두 PC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켜 피해자에 관한 것을 그 커뮤니티에서 수소문해봅니다. 
<소문> 혹은 <정보>, <근성>으로 판정합니다. 성공한다면 키워드 하나를 얻고, 실패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같은 커뮤니티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⑤인터넷 커뮤니티

>개요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중요한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곤 합니다. 
혹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물건을 버리죠. 
그런 물건이 있다 샅샅이 뒤진 PC들은 키워드에 관련된 물건을 찾아냅니다.


>묘사
현장으로 가던 길, PC들은 용의자가 쓰레기 봉투를 들고 배출 장소에 던져넣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고보면, 증거품을 버렸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처리
현장으로 향하거나, 두 PC가 어디론가 향하는 길입니다. 
마침 NPC가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우겨넣고, 꽉 묶어서 지정 장소에 던지는 모습을 확인합니다. 
NPC가 누구일지는 GM과 플레이어들이 상의해 결정합니다. 
(용의자나 피해자 혹은 그냥 한번 슥 지나가고 마는 단역이라도 좋습니다.) 
그것을 본 탐정 PC는 혹시 잃어버린 단서나 힌트를, 범인이나 피해자가 실수로 버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니면 찢어버린 영수증으로부터 무언가 단서를 확인할 수 있을지도. 두 사람은 현장으로 뛰어가 현장의 쓰레기통이나 종량제봉투를 뒤집니다. 

PC들은 <현장> 혹은 <법의학>으로 판정합니다. 성공한다면 쓰레기 봉투 속에서 키워드나 그와 관련된 힌트를 주는 물건을 얻습니다.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실패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NPC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장소, 대상은 같아도 되고,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⑥여기 제 자리에요

>개요
한숨 돌리기 위해 들어온 카페, 좋아하는 메뉴를 시키고 조금 앉아있을 무렵, 카페에 낯익은 얼굴이 들어왔는데…?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묘사
조금 쉬기 위해 들어온 카페, 그곳에 연이어 들어온 손님은 PC들이 쫓던 사람. 
주문을 위해 자리에 짐을 놓고 일어서는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처리
PC들은 슬슬 체력에 한계가 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 때 조수 PC가 탐정 PC에게 잠시 어디 들러서 쉬지 않겠냐고 건의합니다. 
GM과 PL이 상의로 두 사람이 어디에 가서 쉴지, 어떤 메뉴가 좋을지 등을 상의해주세요. 
주문을 마치고 적당한 RP 이후에 GM이 시나리오에 어울리는 적당한 NPC를 등장시킵니다.
(용의자, 피해자, 혹은 기자인 노정님 등) 가방과 서류봉투, 수상해 보이는 짐 등을 전부 테이블에 올려놓고 지갑을 찾아 NPC가 자리에서 일어나 주문을 하러 갈 때, 탐정 PC는 문득 지금이 기회라는 것을 느낍니다. 
누가 봐도 수상해보이는 짐이니 만큼 저건 뒤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수 PC는 탐정 PC가 뒤지는 것을 도울 수도 있겠고, NPC에게 말을 걸어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탐정 PC는 <외모>나 <지문>으로, 조수 PC는 <돌파>로 판정합니다. 
성공한다면 키워드에 이어지는 물건 하나를 발견해 키워드를 하나 획득하고, 실패하면 시간이 부족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어떻든 푹 쉰 PC들은 여유 1D3점을 획득합니다.



>재발생
두 번째 이후에도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NPC는 같아도 되고, 달라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