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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탄 줄리엣! ~in CRC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바이크를 탄 줄리엣' CoC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더블크로스 CRC 세계관으로의 컨버트도 있습니다. 

*모든 컨버트한 컨텐츠는 허락 없이 참고&레퍼런스&세션에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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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미네 신포:준비완료~v
 
하루하라 후미유키:너 왜 배경
깔아왓냐?
 
누카미네 신포: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
 
하루하라 후미유키:우리진짜
안통한다
 
누카미네 신포:
아웃겨
흰색배경잇는게
 
하루하라 후미유키:웃겨? 난 안웃겨
 
누카미네 신포:깔끔하고취향이라고~~ww
 
하루하라 후미유키:
넌 뒤에
마분지달고 살아라그래
 
누카미네 신포:마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카미네 신포:진짜얘네
어케 여기서 딜레탕트팀으로하고잇는거지
그래도내가좋은거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응 1 아니 2 1
응 1 아니 2 2
응 1 아니 2 2
아니
 
누카미네 신포:오ㅐ리롤해
첫번째꺼 ㄱㄱ
 
하루하라 후미유키:삼세판중 2번이 2잖아
 
누카미네 신포:원래 인생은 한방인거몰라?
내가좋지? 응1 아니2 [[1d2]
내가좋지? 응1 아니2 2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내가좋지? 응1 아니2 1
내가좋지? 응1 아니2 1
좋대
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뭐야
너나좋아해?
충격적이다..
 
누카미네 신포:너가 나 조아하는롤이거든
 
하루하라 후미유키:근데 이로써 들켰군요
사실저는
 
누카미네 신포:진심이랄까
^_^
 
하루하라 후미유키:1d2를한게아니고
2를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실화냐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카미네 신포:물밑에서 조작하고
어?!?!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상하다 너 정사에서는 내가 더 킹받아하지않았니?
웃기다 ...이래서 내가
바이줄리 kpc구나..
 
누카미네 신포:뭐지? 이래서 내가 바이줄리 pc인가...
 
:아임 더블크로스
가볼까나
준비됏다면
세상을향해 펀치
 
누카미네 신포:
세상을향해
 
 
하루하라 후미유키:유감이지만 이 방은 아직
api가없단다
 
누카미네 신포:공격하면 다주기겟다는 마음
아나
넣으라고하루하라쨩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제넣었어
해봐
누카미네 신포 | 6dx8+5
  10 [10, 10, 8, 5, 4, 2]
+ 10 [8, 6, 5]
+ 3 [3]
+ 5 (+5)
= 28  
무난하네
건드리면죽여버려♥
 
220612
 
바이크를 탄 줄리엣!
 
GMPC. 하루하라 후미유키 (ㄹㅇ?)
 
PC. 누카미네 신포(ㄹㅇ??)
 
14:44
 
 
img
 
씬 #01. 비밀리에 시작하는 라이더 생활!
 
등장인물 : 없음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여기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화물용 비행기에서 천을 덧댄 것이 차례차례로 내려옵니다.
 
앞에 서 있는건... 물류상이나 브로커처럼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서로 거래금액이나 판매 예정 등등을 놓고서는 대화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화물을 내리는 항공 직원들 중 하나는 그들을 훑다가..
 
항공 직원: "어라, 이 바이크.. 흠집이 났는데요."
 
브로커: "뭐? 그럴리 없어. 운반 도중에 부딪히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라고 하지 않았나?"
 
항공 대표사: "분명 이놈이 잘못 처리한거겠죠. 이봐! 비켜!"
 
항공 직원: "...네? 그치만 여기 분명 자국이.."
(삐국삐국 호- 해서 닦아봄)
 
항공 대표사: "뭐하는거야?! 안나와??"
 
운송 대표자가 직원을 나무라기 위해 천천히 직원에게 다가가면...
 
직원은 고개를 치켜들고 대표자를 봅니다.
 
항공 직원: 에잇!
 
직원은 모자를 냅다 대표자에게 집어던집니다.
 
항공 대표사: 아악!
 
모자를 벗으면 나타나는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까 비공정 계약은 이래서 하면 안된다는거다. 멍청이들아.
이력서를 안 받으니까 직원 얼굴도 모르잖아.
(브로커를 향해서는..)
 
(냅다 너브잭을 갈기고 옷을 휙휙 벗어 동료 직원들에게 던집니다.)
 
동료 직원: "에, 에. 에."
 
하루하라 후미유키:뭐요? 위장 스파이 처음봐요? ...뭐 처음보겠지만.
 
동료 직원: "기, 기무라씨.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일본에 병든 부모가 있어서 열심히 일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죄송하지만 구랍니다.
(당당하게 말하고는 브로커에게 지시합니다.) 이 바이크는 사정상의 이유로, 제 것이 되어야겠어요.
 
브로커는 멍청하게 고개를 끄덕끄덕
 
하루하라 후미유키:(흡족!)
 
그러고서는 후미유키는 바이크의 천을 덮었던 것을 휙 걷습니다.
 
드러나는 빨간 차체..
 
그리고 뿜어대는 레니게이드 !!
 
윽.. 그는 고개를 한번 찌푸리고는 그 위에 냉큼 올라탑니다.
 
동료 직원들이 집어던진 옷을 고이 접고선 ????하고 있을때...
 
그는 배기음을 내면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떠납니다.
 
고가도로를 타고- 화려한 뉴욕의 시티로 향하는 모습이...
 
....
 
....
 
... ?
 
방금 그건 무슨소리였죠?
 
아무것도 아니겠죠?
 
img
 
씬 #02. 엉망으로 시작하는 라이더 생활!
 
등장인물 : PC1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신포는 저택에서 뉴스를 듣고 있습니다.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뉴욕 시내로 들어오는 하이웨이 방면에서 폭탄테러 발생...
 
당장 고가도로 전체가 무너져서 복구중이라는 소식이네요.
 
누카미네 신포:"헤~" 쇼파에 느긋하게 기대있는 채로 뉴스를 보고.
마침 이틀전에 방문했던 곳이잖아? 뭐, 부탁받은 임무때문이었지만...
폭탄테러라면 그녀석들 짓인가? 하면서 감자칩도 와삭 집어먹고요.
그전의 이무 이후로 따로 바쁜일은 없는 하루. 간만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도중에 이런 소식을 듣다니...
 
:뉴스에서는 공항에 가기위해 터덜터덜 걷거나 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람들 표정은 전부 '-` 네요
 
누카미네 신포:음~ 표정 다 죽상이네.
그러니까 나처럼 게이트를 타고다니란 말이야. (안됩니다이거사신의힘이고)
운도 나쁘지~ 동정은 하지만 딱히 도와줄 생각은 안드네요.
 
:테러리스트로 추정되는 사람은 라이드 자켓을 입고 빨간 바이크를 몰던 20대 후반의 남성이라고 합니다.
 
누카미네 신포:오, 범인의 인상착의...
보나마나 뻔하지.
분명 세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겠죠. 남들쯤 몇 명이나 다쳐도 내 불행에 비하면 상관없어~ 라거나?
...라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혹은 오버드라거나.
 
:뉴욕에는 뉴욕시의 정책에 반발을 가진 오버드가 많으니까요.
다들 음지에서 몰래몰래 살아가고 있죠.
 
누카미네 신포:안그래도 세계에서 내몰리고 있는데, 저런 화려한 짓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싶어할지도~
뭐야, 화려한건 내 전문인데?
어느새 TV를 빤히 보고 있습니다. 음.
 
:흠. 뭔가 진 기분에 분하다(과연)
뭐 뉴스는 뉴스. 한동안은 공항에 나갈 일도 없으니 괜찮아~ 라는 마인드겠네요.
 
누카미네 신포:뭔가 진 기분에 분하다.
 
그러고 있자면 당신의 핸드폰에 전화가 울립니다.
 
따르르릉~
 
누카미네 신포:다음엔 내가 더 화려하게 사건을~ ...이런 생각도 슬 떠올리면,
연락에 휴대전화를 바라봅니다.
UGN인가~ 아니면 다른 의뢰인가~ 하면서 슬 액정을 바라봐요. 누구야?
 
:하루하라쨩♥ 이라고 떠있네요.
훔육이 보면 개빡쳤겠다
 
누카미네 신포:응응, 그러라고 저장해둔거니까!
"에? 하루하라 쨩?" ㅇ_ㅇ동글눈됨
아니, 그야... 그쪽에서 먼저 연락하는 일은 자주 없었으니까?
파견된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적은 종종 있지만.
 
:그래서 아직까지 안들켰나봅니다.
들켰다면 금방 하트를 반갈죽했겠죠.
 
누카미네 신포:응응, 아직 반갈죽나지않은 내 하트.
상큼하게 전화를 받습니다. "응, 하루하라 쨩~? 먼저 연락을 다하고, 그렇게 내가 보고싶었어?"
 
하루하라 후미유키:...
 
뚜- 뚜- 뚜
 
누카미네 신포:왜?
 
상대쪽에서 전화를 끊은 듣합니다.
듯.
몇초 기다리면 다시 전화가 걸려오네요(ㅋ)
 
누카미네 신포:끊어진 전화기만 가만 보다가..
다시 걸려오면, 또 냉큼 받습니다.
이번에도 입 먼저 열고 싶었는데 또 끊을까봐 참음ㅋ
 
하루하라 후미유키:만족했어요
^--^
"누카미네씨. 오늘 시간있나요?"
 
누카미네 신포:"어라. 데이트 신청?"
"랄까나, 상대 틀리지 않아?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있잖아?" (ㅋㅋ)(소문들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아짱나)
 
누카미네 신포:"오랜만에 연락해서 무슨 말을 하나했더니~"
 
하루하라 후미유키:"..." 끊을까 말까 각재다가 (ㅋ)
"뮤지컬 표가 두개 생겼는데. 같이 보러갈까 싶어서 연락드린건 맞아요?"
 
누카미네 신포:"에."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당신 기준으로 이건 데이트인가요?"
 
누카미네 신포:"...............에?"
 
하루하라 후미유키:"맞다면 맞는게 되겠네요."
 
누카미네 신포:"우와, 나한테 이런 말을 하는 하루하라쨩..."
"어쩐지 키모............" 이자식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이없네요. 사람이 진심을 다해서 말하고 있는데." 이런말
"하지만, 뮤지컬을 보는 건 좋아하잖아요. 그쵸?"
 
누카미네 신포:"흠~" 그 말을 느긋하게 듣다가...
"데이트 신청은 로맨틱하지만! 랄까나, 나 일본 지부장과 싸우고 싶은 생각은 딱히 없는데~ 아, 그래도 재밌긴 하겠지만?"
"아니면~ 이 정도는 허용이라거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쩐지 침묵이 깁니다. 수화기 너머로는... 제법 창피해하고 있음.
 
누카미네 신포:뭐야, 부끄러워하는거야? 에? 진짜? 마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놀랍지만 저희 그런 사이 아니에요."
 
누카미네 신포:구라치네.
 
하루하라 후미유키:(구라맞다)
"아니라면 아니에요. 왜 다들 그런 오해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무튼 그 사람더러 뮤지컬 보러 뉴욕에 오세요~ 할 수는 없으니까."
 
누카미네 신포:응, 구라맞네.
그 말을 들으면서, 문득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라 쨩, 역시 뭔가 다르지?
이렇게 불쑥 데이트 신청?을 하지도 않을테고. 그러나 거짓말까지 하면서 말을 하는건...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노이만은 이래서짱나
 
누카미네 신포:응응 노이만이니까 어쩔수없어
통화 너머로 작은 웃음을 흘립니다. "하루하라 쨩."
 
하루하라 후미유키:"네. 저 차였나요?" 이런말 뻔뻔하게 하는 오르쿠스 좋아해?
 
누카미네 신포:이 실력으로 일본 지부장을 꼬셨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짱나)
 
누카미네 신포:"그렇게 내가 보고싶다면~ 특별히 시간을 내주도록 할까나!" 진짜로 뭘 원하는지는~ 데이트 하면서 알아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 ..." 너머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채지만.. 당장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좋아요. 하고 맙니다.
 
누카미네 신포:"내가 무지 좋아하는 하루하라 쨩이니까." 보이지 않는 웃음도 빙그레 띄우고요.
"좋아, 날짜는?"
 
하루하라 후미유키:" 다행이네요. 제법 예쁘게 차려입었거든요. 거절했다면 뚝뚝 울면서 집에 갔을걸요. "
"..."
"보자.. 10..." 뭔가 뒤적이는 소리 들림
 
누카미네 신포:"응?" 아니, 그 말도 당연히 구라겠지만.
"10일 뒤?"
 
하루하라 후미유키:" 9.. 8.."
 
누카미네 신포:뭔데?
 
하루하라 후미유키:" 7..6..."
 
누카미네 신포:"저기?"
 
카운트 다운이 끝나기도 전에 아래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립니다.
 
띵동~~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5초 늦었나."
 
누카미네 신포:"..."
"하루하라 쨩, 설마 발로르 각성했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럴리가요. 트라이는 약하고 이상해서 각성한다면 자결할거에요." 농담임
 
누카미네 신포:트라이를 정확히 알고 있긴하네. 응.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씨 오늘 쉬는 날이잖아요? 뭐.. 오시는 것부터 조금 신경쓰고 싶어서."
"운전기사를 불러놨다고 해야할까요. 무튼."
 
누카미네 신포:"뭐야~ 그럼 설마 문앞에서 기사를 대기시켜놓고 내가 받아주기만을 기다렸다던가? 로맨틱하네~ 무심코 설레버릴지도 몰라~" 전혀 진지하지 않은 가벼운 톤.
그리고 현관으로 설렁 다가가서 문을 열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전혀 안 진지하잖아요 당신. 나는 나름 진심이라고요?"
 
:문을 열면 검은 썬글라스를 쓰고... 금발을 포마드로 잘 넘긴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응응, 이대로 사랑의 도피 해버릴까나?" 시간도 슬 확인합니다. 뮤지컬보기엔 적당한 시간인가.
 
기사: "Hello" ^^
 
누카미네 신포:헤........... 금발포마드의 Hello와 눈마주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잘 도착했어요?"
 
누카미네 신포:"응, 그런데 버터를 너무 많이 먹은거아냐? 나 조금 속이 느글거릴지도."
 
하루하라 후미유키:"사랑의 도피 말한 당신이 할 말은 아닌거같아요."
 
누카미네 신포:"금방 준비해서 나갈테니까 조금만 대기해 줘~" 하고 기사에게 짧게 말하곤.
 
기사: "Okay" :)
 
누카미네 신포:아오오
문 닫아버립니다 ㅋ
 
기사: :(
 
누카미네 신포:밖에서 대기하라고! 차가운 현실로 내몰며...
어어 울지말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자기야, 기사랑 바람나면 안된다"
 
누카미네 신포:"물론이지, 달링. 조금만 기다려 줘? 달려갈게~"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으. 말 듣고 소름 오솟 끼쳤는지 아. 예. 하고 바로 끊어버립니다.
 
누카미네 신포:아니, 네가 먼저 시작했거든? 별꼴이야증말.
오소솟... 소름돋으면서 저도 휴대폰 틱 끕니다.
 
:자... 그럼, 예기치 않게 가운 차림으로 있던 신포는 외출 준비까지 하게 됐군요.
밖에서는 리무진 한대와 :) 표정으로 은은하게 2층을 올려다보고 있는 기사가 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여유로운 휴일~ 예상 못한 데이트 약속이 잡혔으니 준비해볼까요.
아, 저 기사는 여전히 저 표정이네. 일부러 그러는거야? 라운지에서 슬 내려다보다가 고개 돌립니다 ㅋ
갑작스럽게 잡힌 데이트. 아니, 그 정체는?
이제부터 파악해볼까요.
옷장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컨셉은ㅡ
진실을 밝히는 자로 가볼까!
 
:그렇다면 탐정인가- 버버리계열의 옷이 되겠군요.
 
누카미네 신포:정답! 브라운 모자와 케이프, 버버리계의 깔끔한 정장을 입습니다.
어쩐지 라이더자켓을 입어야 할 것 같은데, 아니겠지? 나 노이만이라 내 감이 조금 무섭다니까.
 
:에이~ 그럴리가.
 
누카미네 신포:응응, 그럴리가.
 
:후미유키가 부른거면 뻔하죠 뭐. 임무 관련 아니겠어요?
설마 뭐 우당탕탕 라이딩활주극이라도 찍을리가~
 
누카미네 신포:그야 그렇겠지. 뭐, 데이트라고 얼버무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누가 도청이라도 하고 있었나?
그렇게 내 맘을 설레게하는 연기가 필요하다면~
나도 하루하라쨩의 마음을 설레게 해볼까나♡ 함만 봐줄거지 일본지부장?
이딴생각하며 집을 나섭니다.
 
:집을 나서면 기사가 부드러운 분위기로 리무진의 뒷문을 열어줍니다.
 
기사: "누카미네 신포씨가 맞으시죠?"
 
누카미네 신포:"응~ 하루하라 쨩의 하나뿐인 달링이랄까?" 상큼!
"데이트 신청을 받았으니까~ 안전운전 부탁할게?" 그리고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기사 표정은 일부러 보지 않아요.
 
기사: "네. 연락받고 약속장소까지 안내해드릴 David 라고 합니다."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안으로 쏙 들어가면 이쪽도 따라 들어옵니다.
"노래를 틀어드릴까요?" 상냥
 
누카미네 신포:들어가자마자 쇼파에 쏙 몸을 기대곤
"음~ 데이비드 쨩의 선곡 센스 자랑해 줘." 틀어줘~
 
:그 말을 한다면 드라이버는 냉큼 차량 앞 기기를 조작해 브릿팝을 틀어줍니다.
제법 마음이 고양되네요!
 
누카미네 신포:기사도 제대로 고용했잖아? 헤~
두근두근~ 데이트구나~
 
차는 부드럽게 저택의 거리를 빠져나가, 시내로 접어듭니다.
 
오늘도 일상을 구가하는 사람들... 각자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고 행복해하는 사람도 있군요.
 
누카미네 신포:창밖을 지그시 응시합니다. 언제나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네.
뒤쪽에선 잔뜩 뒤집어지고 있는데 말이지~
그리고... 어쩐지 내 미래도 뒤집어질거같은 예감이고. 음. 우리 달링이 뭘 준비했으려나~
 
받은 임무가 별 게 아니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신포의 안에선 이미 임무로 확정하고 있긴 하지만요.
 
img
 
씬 #03. 호출
 
등장인물 : 전원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이게 임무일거라는 신포의 믿음은 커져만 갑니다.
 
왜냐고요? 사유는...
 
벌써 지금이 드라이브 차량만 2번 바뀐거거든요.
 
누카미네 신포:저기. 아무래도 임무잖아이거
 
게다가 어쩐지 뉴욕 시내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 같은 이 동선..
 
당신의 앞에 있는 이 기사는 "Jake"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이거 맞아? 이거 데이트야? 뉴욕 관광버스 아니고?
기사도 바꼈다고 어이
 
붉은 머리를 포마드로 넘기고, 썬글라스를 쓰고 있죠.
 
Jake: "Calm Down." :)
 
:저 얼굴은 어째 똑같네요.
 
누카미네 신포:아오 ㅋ
"저기말이야. 뉴욕시내라면 몇 번이고 다녀서 잘 알고 있는데. 관광은 필요 없다고?"
 
Jake: "Ah."
"Okay. I'll go quickly." :(
 
누카미네 신포:"응응, 최대한 서둘러 줘. 나, 휴일이고. 시간낭비는 제법 싫고."
"하루하라 쨩은 어디에 숨어있는거야? 이거, 일부러 하는 숨바꼭질은 아니지?"
 
:메일을 넣어봐도 어쩐지 당신의 달링에게서 답장은 없습니다. (ㅋㅋ)
 
누카미네 신포:달링~~!!!!!!
 
조금의 짜증을 내고 있는 와중, 차가 우뚝 길가에 멈추네요.
 
누카미네 신포:응? 우뚝 멈춘 차에 따라서 행동이 멈춥니다.
 
Jake: "크흠. 그러고보니, 누카미네씨라고 했던가요?" 멀쩡히 말할줄 암
 
누카미네 신포:"에. 일본말 할 줄 알아?"
개짱나네?
"여태까지 영어를 쓴건 컨셉의 고집?"
 
Jake: "아. 아닙니다. 할아버지께서 재일교포였거든요."
"제 이름은 그래서 기무라 제이크랍니다. 하하." 재미없는 농담함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사실 뉴욕 시내를 빙글빙글 돌았던건..."
"하루하라씨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계셔서. 시간을 끌어달라고 했거든요."
 
누카미네 신포:제이크 쨩... 개그는 평생 봉인하는게 좋겠네. 그런 생각하며 듣다가...
"하? 이벤트?"
"아무리그래도 무지 시간끈거 알아? 게다가 대놓고."
"하루하라 쨩의 사랑이 담긴 이벤트~ 라면, 조금 두근두근하지만!"
 
Jake: "죄송합니다. 오케이 싸인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기다려달라고 해서..."
제이크는 순간 짱나는 커플이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누카미네 신포:에잉, 귀엽고 사랑스러운 잉꼬커플이지.
 
Jake: "하루하라씨가 대신 사과해달라고 전해달라 하시더군요."
"아무튼! 이제 싸인이 떨어졌으니까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은 트렁크에 있다고 하더군요."
 
누카미네 신포:"헤, 하루하라 쨩이?" 기왕이면 직접 들을 생각이지만.
"트렁크? ..." 이미 탑승한 자동차에 선물을 실었다고? 그럴 이유 있어?
뭐, 시간도 되었고 장소도 여기라면 더 기다릴 이유는 없지.
 
Jake: "네. 그게 무언가.. 직접 확인해보시면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정차해둘테니 편히 확인해주세요."
 
누카미네 신포:"헤~ 아무래도 이런 선물, 남의 손에 맡기면 좀 그렇고. 응, 직접 확인할게!" 그리고 문을 바라봅니다. 뭐해? 열어. (이딴)
 
Jake: "!"
제이크는 트렁크의 잠금만을 풀어줍니다.
"아무래도 제가 내리면, 소중한 시간을 방해할 듯 하니.."
"이번만 양해해주세요."
 
누카미네 신포:얌마.
 
Jake: :)
 
누카미네 신포:"에엥~ 너무하네 제이크 쨩. 이번엔 안열어주는거냐고~" 투덜대지만, 툭 문을 열고 내립니다. 뭐, 직접 하는거야 익숙하고.
다시 차 문을 닫고, 트렁크의 앞에 섭니다.
선물, 선물... ...
마도서라던가, 주물이라던가? (이런생각밖에?)
설마 살아있는건 아닐테잖아.
그치, 하루하라 쨩?
 
누카미네 신포:트렁크 손잡이를 잡고, 툭. 끼익.
 
잠금이 풀린 트렁크가 천천히 열립니다...
 
동시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색색의 헬륨 풍선들이 하늘로 올라가고.. 반짝이가 터져나오네요.
 
그 안에 있는건...
 
누카미네 신포:우왓, 풍선?! 엄청 화려하네!
 
청테이프로 입이 막혀있고,
 
누카미네 신포:시선이 순간 가려졌다가, 다시 아래를 내려다보면 ...................... 에?
 
손발이 꽁꽁 밧줄로 묶여있는..
 
당신의 달링입니다.
 
누카미네 신포:...
 
하루하라 후미유키:눈이 부신지 눈을 질끈 감았다가 신포의 얼굴을 봅니다.
....
"으음. 읍." (바둥둥
 
누카미네 신포:"헤에, 마이 달링..."
"이거, 그거지? 복제차라던가, 레니게이드 라던가. 응, 알겠어. 깜짝 놀라버렸네. 멋진 퀄리티야."
다시 쾅 닫습니다 ㅋ
 
하루하라 후미유키:"으븝!!!" 무언가를 외쳤다.
 
:쾅. 문을 닫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에, 마지? 진짜?
 
내가 방금 뭘본거지?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가 트렁크에 ...선물.. 아니,
 
선물이라기보단 저건 납친데?
 
아니. 내가 본게 진짜가 맞나?
 
난이도 7의 <공포판정> (ㅋ)
 
누카미네 신포:응응, 보통 선물이라면 손에 청테이프가 아니라 분홍색 리본같은걸 달았을 테고?
그리고, 그렇다면, 정말 하루하라 쨩이라면...
같이 뉴욕 관광했어? 진짜?
 
:보통납치된상태로같이 돌아다닌건 뉴욕관광으로 치지 않죠
 
누카미네 신포:
누카미네 신포 | 6dx+2
  10 [10, 8, 7, 3, 1, 1]
+ 9 [9]
+ 2 (+2)
= 21  
 
:아뭐그럴수도잇지않나?
라는생각중
 
누카미네 신포:아뭐그럴수도잇지않나?
 
:선물은 나야 허니♡라는거지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그런 취향인줄 몰랐고. (겠냐?)
 
:(아닌거같지만)
 
누카미네 신포:응응, 깜짝선물이네.
 
:그래도 2d10의 침식은 올립니다.
그래..그런거죠. 언제 저런 대담한 선물을 받아보겠어요.
너무 깜짝놀랐다와~~
 
누카미네 신포:너무 깜짝놀랐다와~~ 10
랄까 평균이지만.
다시, 침착.
진짜 하루하라 쨩? 에?
다시 트렁크를 엽니다. 선물은나야♡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걸 바라봐요. (아니겠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여전히 결박 된 채로 청테이프를 붙이고 있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눈을 깜빡이지 않고 천천히 열리는 트렁크 문 틈 사이로
신포를 직시하고 있었다는 것 정도
 
누카미네 신포:헤. 그 눈과 마주칩니다. 알고 있는 시선.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음. 우." 바동동
아마 풀어달라는 몸짓
 
누카미네 신포:그리고 입을 막고 있는 청테이프를 떼며, 언제나처럼 여유롭게 말해요. "하루하라 쨩, 손을 묶는다면 이왕 보라색 리본이면 좀 좋아? 청테이프는 로망이 없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떼이면 X1 표정을 짓습니다. 아파합니다. (평범)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에요? ... 아."
"손이랑 다리도 좀 부탁드려요." 얌전
 
누카미네 신포:응, 아프기야 하겠지만. 리저해. (이런걸로?)
"스스로 묶여놓고 풀어달라고 하는거야? 오랜만인데 취향 너무 변했지않아~?"
 
하루하라 후미유키:"6주만이기는 하죠."
"취향이라니. 제 취향은 지극히... ...아닙니다. 요새는 이런 취향도 평범하다고 느껴지고 있어요. 사신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흐린눈
"그러게요- 묶었을 때까지 생각한건데. 이 상태로는 같이 식사를 못한다는 걸 알았지 뭐에요."
 
누카미네 신포:"한 사람의 취향이 바뀔만한 시간인가~" 손을 까닥거리면, 주변의 중력이 진동합니다. 빙글빙글 꼬이던 중력은 이내 손에 묶인 밧줄을 스르륵 풀어요.
"아무리 그래도 트렁크에서 납치스타일로 튀어나오는건 매니악하다구?"
"뭐, 계속 그상태라면~ 내가 아- 해 달링~♡ 해주는 수밖에 없겠네!"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은 그래도 좋아하잖아요 이런거?" 왜곡된 신포에 대한 기억 ...
밧줄이 풀리면 하.. 한숨쉬고 트렁크에서 내려옵니다. 손목 발목 돌리며 점검함.
 
누카미네 신포:아니, 뭘 어떻게 기억하는거야? 물론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 흠, 잘 받아먹을 수야 있지만 그럼 제가 아~허니 ~ 못하잖아요? 그런 이유라고요?"
거봐. 흥미진진해하잖아
 
누카미네 신포:"뭐, 하루하라 쨩은 내가 먹여주는걸 잘 먹기만 해도 나쁘지 않고~" 몸을 푸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팔짱을 끼고.
"그래서. 뭔데?"
 
하루하라 후미유키:" 받으면 돌려주고 싶은게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라잖아요?" 팔짱 끼는 모습을 물끄럼 내려봅니다. 생긋생긋 웃으면서..
"아... 그렇죠. 진짜로 누카미네씨가 아니었음 질식해 죽을 뻔 했어요." 그래도 리저 하겠지만.
 
누카미네 신포:"그래도 리저 하니까 상관 없지." 말하며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죠? 그러니까... "
"한번만 더 신세 좀 질게요."
 
누카미네 신포:"ㅡ응?"
 
그 말과 동시에 퍽! 뒷통수에 얼얼한 고통이 느껴집니다.
 
아!! 내 모자에 피묻으면 안된다고!
 
누카미네 신포:ㅡ하?
 
동시에 이건.. HP 4D10이 로스하는 소리..
라지만 정말 리저는 안합니다.
 
엄청난 격통과.. 머리가 깨진 것 같은 고통에 시야가 암전됩니다.
 
누카미네 신포:...
몇 번이고 이런 감각은 겪었는데.
 
아... 그제서야 당신은 뒤늦게 떠올립니다.
 
저녀석... '라이더 자켓'이었어...
 
누카미네 신포:딜레탕트같은건 그런거잖아? 더블크로스도 했었고. 그러니까, 익숙한데...
하루하라 쨩이,
라이더 자켓을 입은 하루하라 쨩이....
이런 깜짝선물을 끝까지 주면, 아...
 
:그야말로 따따블크로스네요.
 
누카미네 신포:정말 못 참아버릴지도 모르겠네~... (뭐를? 사랑을? 더블크로스를? 둘 다 일지도.)
 
분노인지 사랑인지 증오인지 배신인지 모를 기묘한 감정을 가지고선 의식이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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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04. 이 개자식이
 
등장인물 : PC1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눈을 뜨면 사방이 어둡습니다.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픕니다. 손 발목은 시큰거리고 귀 위쪽이 따갑네요.
 
둘러보려고 해도 주변은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움직이면... 손발목이 밧줄로 묶여있습니다.
고약하긴!
 
누카미네 신포:느리게 눈을 뜹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 몸은 자유롭지도 않고.
어디 창고같은 곳인가? 어둠을 곁눈질해서 훑어보다가도, 자신의 몸 상태에 새삼 깨닫습니다.
아픈 머리라거나, 따가운 귀 위쪽이라거나...
설마 어디에 날 팔아넘기려고? 하루하라 쨩~ 제법 과하지 않아, 나에 대한 사랑이?
 
:이건... 그렇네요. 사랑이 과하다 못해 당신을 팔아버리려는 셈이겠군요.
정말~ 얼마나 사랑하는거람~ 하하~(무마시도)
 
누카미네 신포:하하~ 정말 얼마나 사랑하는거야~
그 사랑 나도 돌려주고 싶어져~♡
그래도 말이야, 난 예상처럼 움직이는건 딱 질색이라.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손 끝을 살짝 움직입니다. 중력을 조작해 밧줄을 풀어볼 수 있을까?
 
:중력을 조절해 밧줄을 슬슬 풀어봅니다.
 
누카미네 신포:슬슬슬 ㅡ
 
:어찌저찌 헐겁게 하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이거 중요한 매듭이 풀리질 않네요.
어째 당신이 오버드인걸 알고 이렇게 묶은 듯한 솜씨입니다.
아무래도 그녀석 짓이라고밖에는
그녀석짓일까? 하지만 분노로 제대로 된 상황판단이 안되니 어쩌든 좋습니다.
 
누카미네 신포:다행이 차단해놓지는 않았나보네? 하고 능력으로 밧줄을 풀었지만... 아, 중요한 부분에서 걸려버립니다.
일반인이라면 대충 묶었겠지만, 오버드인걸 알고서 해놓은 대책.
음, 이거 정말...
나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있는 하루하라쨩이라니까~ 얼마나 좋아하는거야?
이 매듭은 칼로 끊어버릴 수밖에 없겠고. 그렇지만 나 물질연성은 따로 못하고.
주변을 슥 훑어봐요. 날카로운게 있나?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애석할 따름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칫ㅡ
 
절망과 고독.. 그 모든것에 쓸쓸해서 졈이 될 것만 같은 그 순간-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주황불빛이 들어옵니다.
 
누카미네 신포:아아ㅡ 달링의 따뜻한 품이 필요해ㅡ
 
벽의 작은 환풍기 크기의 유리창 너머에서네요.
너 품에 안기면 칼로찌를거잖아(아님
 
끼이익- 탁. 검은 이녕ㅇ 두개가 유리창의 구석을 가리네요.
 
누카미네 신포:물론 당연히 실없는 소리입니다. 응응 꼬옥 안아서 쓱싹해버려♡
 
:? 인영.
 
희미한 불빛으로 이 근방만은 잠깐 둘러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불빛이 들어오면, 순간 그쪽으로 시선이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당장 당신이 차가운 바닥에누워서 슬퍼하고 고독해하는 이 근방만요.
 
누카미네 신포:아니, 딱히 슬퍼하고 고독해한적은 없지만?!!!
 
:달링의 따뜻한 품은 그리워했잖아
 
누카미네 신포:응응... 품에 안겨서 쓱싹해버리고싶었으니깐
 
:아.. 따뜻한 이유는 넘치는 피 때문인걸까..
 
누카미네 신포:아니아니, 사랑을 주고 싶었으니까~♡
 
:넘치는 사랑때문인걸까...
 
누카미네 신포:뭐, 상황을 보자면. 건너편엔 두 개의 인영. 두 명? 이곳은 컨테이너나 창고같고.
 
탐색 이벤트
녕히는 익숙하니까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녕희:나를 믿는가? 좋다. 와라.
 
:장소를 조사할때마다 새로운 씬이 열립니다. 이건 근데 씬이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니까 저번처럼 씬 #xx. 어디어디로 표기함
필요하다면 컨버트씬이 열립니다!
탐색 씬이 5번 지나면 경계도가 상승함~
 
누카미네 신포:OK OK. 기억하고 있다구~ (아마도)
 
:그렇다면.. 창문을 봤으니까. 요번엔 등침 올리지 말고 바로 창문을 봅시다.
 
누카미네 신포:능력으로 밧줄을 헐렁하게 만들었지만, 완전히 자유는 되지 못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음, 이거 꽤 불편하고.
 
:씬 #05. 커다란 창문
 
누카미네 신포:창문 너머로, 범인? 같은 녀석들이나 관찰해 볼까요.
 
:당신의 바로 윗편에 나 있는 것 같은 유리창입니다. 창살이 붙어 있고, 규모가 크지 않은 걸로 보아서는... 이 방의 넓이가 그다지 크지 않은 걸 알 수 있네요.
애석한 점이 있다면, 당신은..
지금 바닥에 붙어있다는 점입니다.
창문은 당신의 상체 중간 정도즈음의 위치에 붙어있습니다.
확인한다면 꽤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는걸요. (어렵게 일어선다거나. 멀찍 굴러서 확인해본다거나.)
지각 판정 난이도 8입니다!
 
누카미네 신포:헤에...
방은 생각보다 작지만, 꽤 어두워서 멀리서는 확인하지 못할 것 같군요.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수밖에 없겠고.
무엇보다... 나, 지금 바닥에 찰푸닥 붙어있는 상태니까.
벽쪽으로 향해서 상체를 일으킵니다. 앉는 것 만으론 창문 너머를 확인할 순 없겠네요.
그럼, 유용한 힘을 사용해볼까.
 
 
:하루하라킁은 당신이 오버드인걸 감안한 듯 하지만~ 저 자들은 아닌 듯 해보이네요.
 
누카미네 신포:머리가 울리지만, 이런 힘을 사용하는건 익숙합니다. 하루하라 쨩이라면 대책을 좀 더 멀끔하게 마련했겠지만~
일반인이란 그런거니까.
중력을 조작하고, 땅에서 몸을 똅니다. 창문 쪽으로 슬슬 다가가요. 허공을 부유하는 것은 익숙한 일.
 
:부웅- 묶인채로 두둥실 떠오르면 조금 더 수월하게 창문 너머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달성치 +3을 주마.
 
누카미네 신포:어디 한 번~!
 
누카미네 신포 | 1dx+0
  1 [1]
+ 0 (+0)
= 1  
 
:너무놀라무슨지문을 써야할지도 잊은gm
 
누카미네 신포:뭐?빨리써 나X팔리니까
 
:그럼... 창살로 다가가려는 순간, 헐거운 당신의 밧줄에 ㅋ
박스에서 튀어나온 무언가가 턱- 걸립니다.
그대로 퍽 엎어지고마네요.
 
누카미네 신포:하?!!!
 
:우당탕... 당신은 바닥에서 한번 구릅니다.
 
누카미네 신포:여기 뭐가 이렇게 많아!!!! 그대로 떨여저서 한바퀴 데구륵ㅡ
아이고 가지 다터지네
 
:흠? 그나저나, 쿠당탕 소리가 울리는 걸 보아서는, 평범한 방이 아닌걸까요?
재시도 할거면 등침해라
 
누카미네 신포:아야야~ 꽤 아프잖아. 이런 소리를 울리는걸로 봐서는, 방의 구조는 아니겠죠.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6씬째로 칩니다~ (슥슥기입해두기)
 
누카미네 신포:뭐, 창문도 저렇게 쇠창살로 막아놨을 리 없고. 어떤 사람이 그래?
 
:게다가 어디선가 가솔린 냄새도 나네요.
만져지는 바닥은 차갑고..
 
누카미네 신포:응응, 아무래도...
게다가 이렇게 많은 물건을 쌓아둔것만 봐도.
임무때마다 몇 번이고 봤었던 차가운 장소. 그러니까, 이곳의 용도가 어떤 곳인지 짐작이 갑니다.
그러니까... 저 창문 너머에 있는 녀석들도.
비슷한 놈들이겠지! 다시 능력을 사용해서 확인하려 합니다.
 
 
누카미네 신포:
누카미네 신포 | 1dx+0
  1 [1]
+ 0 (+0)
= 1  
 
:
 
누카미네 신포:이거 조작아냐?
 
:미ㅣ겟네
(깡! 레니게이드 뿌려서 없앰)
전 수동다이스만 결과값으로 칩니다.
/r 1d10 해봅시다.
 
누카미네 신포:응응, 그런 당신 멋지다고~
rolling 1d10 어디~
 
(
9
 
)
 
 
=
9
 
:이번에는 걸리는 곳을 꼼꼼하게 체크하고는, 다시 창문 너머를 확인합니다.
후.. 이 곳에 혼자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쵸?
 
빛 너머에서 깡마른 두 남자를 볼 수 있습니다.
 
뒷모습이라서 이 이상 보는건 힘들지만..
 
아! 앞에 있는 건 계기판입니다. 그러니까.. 트럭의 앞좌석으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여기는 아마 컨테이너일겁니다.
 
누카미네 신포:응응, 보이고 싶은 모습과 아닌 모습이 있는거지~ 비밀이랄까.
 
내비게이션에 '2시간 뒤 도착'이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뒷모습만 슬 바라보면... 역시 컨테이너?
 
남자들은 연구소 가운을 입고 있는 듯 한데...
 
연구원들일까요?
무튼 이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한시간이 2시간이라는 것도.
 
누카미네 신포:"... ..." 연구원들?
 
:위치를 보아선 뉴욕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언제 이렇게 됐담.
 
누카미네 신포:단잠 자고있는 사이 훌쩍 와버렸군요. 에잉, 꽤 멀잖아~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시간에서 5시간 지났을까나.
이열 ~
 
누카미네 신포:2시간 뒤에 도착하는 곳은 어딘지 잘 보이지도 않고...
에? 겁나 잤어.
창문 너머에 있는 풍경을 눈 안에 전부 담습니다. 계기판, 2시간, 트럭, 컨테이너...
뭐, 돌아가는건 꽤 어렵지 않겠지만. 게이트 있고.
그렇지만... ... 이대로 당하고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은 채 돌아가면, 그건 성에 차지 않으니.
제 자기만족을 위해섭니다. 철저하게 돌려주기 위해선 제대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지?
 
누카미네 신포:창문에서 눈을 돌리고,
남은 것은 뒤편.
거대한 박스를 마주합니다.
어디보자, 연구원 가운이니까~ 무시무시한 약들이 있으려나?
박스 사이로 손을 뻗습니다. 조사해봅니다.
 
:어쨌건.. 저 놈들을 골려줄 수 있다면 무언가라도 해야죠.
게다가.... 이대로 돌아가면 뭔가..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럴 줄 알았어요. 어서오세요"
하는 뺀질거리는 얼굴을 마주할거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누카미네 신포:"음~"
절대 그렇겐 못두니까~ 한 방 정도는 먹여줘야지. 응. 달링한테도.
 
:씬 #06. 맞은편 박스
침식 1을 올리자.
아. 씬 7이구만
 
올려다보면 키보다 조금 큰 높이로 쌓인 물류 박스..입니다.
 
아. 그 때, 박스 위에 유리로 된 상자가 눈에 띄이네요.
 
그 안에 든 단건 손잡이는 당신이 봐도 고급스러운 보석들이 우르륵 박혀있습니다.
 
:? 단검.
 
누카미네 신포:침식 상승 완료~
 
걷어차면... 떨어지지 않을까요?
 
누카미네 신포:오, 단검.
 
단검을 얻지 못한다고 해도, 깨진 유리 조각으로 밧줄을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카미네 신포:보석이라... 역시 탐내지 않을 수 없죠?
눈으로 보석을 셉니다. 순간적으로 감정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인자가 깃든 주물같은게 아닌, 평범한 보석들. 어쩌면 귀족들이 좋아라~ 할지도 몰라?
...지만, 우선은. 자유부터 되찾을까나?
팍, 박수를 걷어찹니다. 떨어져라!
 
:저정도는 슬쩍 해도 괜찮지 않을까나? 그런 생각.
박스를 차면 흔들~ 상자가 위태롭게 흔들립니다.
그리고 기우뚱거리다가... 상자가 아래로 툭 떨어지네요. 어라.
어째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것 같다??
 
누카미네 신포:에?
 
:난이도 7의 회피 판정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아니, 갑자기 이렇게 오면 안되지? 반칙? 같은거고? (나도많이씀)
 
:레니게이드를 이용해 피한다면 RC로 대체 가능합니다. (굿)
 
누카미네 신포:물론, 칼 따위는 자신을 못 죽이는걸 압니다. 죽어도 리저렉트하면 그만이고.
그래도 이런 곳에서 괜한 피를 보고, 힘을 썼다간 앞이 얼마나 더 귀찮아질지 모르지?
간편하게 끝내는거야.
다시 까닥, 움직이는 검지 손가락. 주변의 중력이 짙게 비틀립니다.
물체를 능력으로 잡아봅니다. RC 판정할게요!
 
 
:덤별 ㅏ
강해
누카미네 신포 | 6dx+5
  9 [9, 5, 4, 4, 3, 1]
+ 5 (+5)
= 14  
응, 아무래도 전문이니까www
 
:중력이 반전되면서, 와장창 깨진 파편들이 당신의 머리 위가 아닌 다른 곳으로 산산히 흩어집니다.
인과 척을 조절하는 것 즈음은 당신에겐 쉬운 일이니까요.
단검은 무사히 신포의 옆에 떨어지네요.
 
누카미네 신포:주변에 순간적으로 보라빛 다이아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반짝이는 광채가 순간 나타났다가도, 다시 사라지고,
이내 칼이 안착한 곳은 자신의 옆이네요.
 
:단검에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Hunobori Hamitsu / 5,000,000$]
라고 적혀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슬 가져와서 줄을 끊기위해 물건을 살피면...
응? 가격표?
 
:가격표? 인 듯 합니다?
옷가게에 달려있는 그것.
 
누카미네 신포:......
 
:유리 조각들로 밧줄을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에? 이 물건만 있는건 아니겠지?
일단, 자유부터 되찾을까요. 몸을 묶고있던 줄을 끊어냅니다.
 
:다리의 밧줄을 풀고 나면 좀 더 자유롭게 이 컨테이너 안을 둘러볼 수 있게 됩니다.
드디어!
 
누카미네 신포:툭, 끊어선 줄을 옆으로 던지고...
드디어 되찾은 자유.
이몸을 고작 줄로 묶어두려고 하다니~ 너무 만만하게 봤다구?
 
:확실히, 이 물건들만 있는게 아니네요. 여러 물건들이 잡다히 널부러져 있습니다.
맵2가 공개됩니다.
 
누카미네 신포:헤에, 그제서야 컨테이너 안이 잘 보이는것도 같습니다.
여기저기 박스가 쌓여있는걸 보면~ 그렇지.
전부 가격표가 달린 것? 제 예감을 확인해 볼까요.
노란 상자 쪽으로 다가갑니다.
 
:씬 #08. 노란 박스 더미
등침 1 올립니다!
 
오호, 이 박스 더미 안에는 잡다한 것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죄다 가격표가 달린 것들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물건도 잘하면 이 곳에 있을 지 모르겠네요.
 
...음?
 
누카미네 신포:헤~
 
동그란 거울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얼마 안하는 것 같은데..
 
누카미네 신포:역시 가격표인가. 뒤적뒤적 뒤지며 가격을 훑는 시선도 있습니다.
 
당신의 귀 위에 뭔가 달려있네요. 종이뭉치 같은거?
원한다면 <조달> 이 가능합니다. (그렇다)
 
누카미네 신포:순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따끔하게 계속 느껴왔던 감각.
...불안한 예감? 아니, 이건.
불쾌한 예감. 설마~ 하루하라 쨩~ 지금 없는 이의 이름을 속으로 부르며 귀를 만져 달린것을 떼어냅니다.
 
:틱- 아야.
피가 조금 흐르는 느낌이 들지만, 금방 낫겠지요.
역시 이것도 종이 태그입니다.
확인한다면...
 
누카미네 신포:종이 태그. 덤덤한 눈입니다. 그러나 그 안의 감정은, 정말?
 
[Haruhara Humiyuki / 20,556$]
 
누카미네 신포:쓰여진 글자를 읽어보면........
 
:<예술:디자인> 난이도 8 판정이 가능합니다.
 
누카미네 신포:........
갈겨
 
누카미네 신포 | 1dx
  10 [10]
+ 10 [10]
+ 4 [4]
= 24  
 
:진정좀해
 
누카미네 신포:아니그치만?
 
:음~ 이 태그는 장평 90%, 자간 -3의 Noto Sans 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죠~
 
누카미네 신포:응응, 읽기 불편함 없게 설정됐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래서, 나도 여기에 적힌 숫자를, 이름을 정확히 읽을 수 있고.
그러니까................. 20,556$이구나. 응.
가격측정을 어떻게 했을까나...... 하루하라 쨩?
 
:그래도요?
오늘자 환율로
2천 7백만원 정도해요!
집 계약금 정도는 됩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저기, 전혀 위로 안되거든?
고작 이몸이 2천??? 2천???????
아니, 그것보다.......
나를 팔아넘겨..............?????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디선아 아잉허니~ 하는 소리가 들림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 ...6주만에 봤더니, 아주 사랑이 너무 과하게 넘쳤나봐?
응, 달링... 애교도 참 사랑스럽지~
그치만 역시 한번쯤은 죽여봐도 될까나?
 
:사랑이 과하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사랑이란게 그런거야. (겠냐?)
 
:아침에 한 대화가 떠오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 기준으로 이건 데이트인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맞다면 맞는게 되겠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거절했다면 뚝뚝 울면서 집에 갔을걸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후훗..."
 
:사랑이란게 그런거군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렇지. 내가 거절했으면..."
"하루하라 쨩은 2만달러를 잃어버렸을 테니까..."
손에 쥔 가격표가 구겨집니다.
 
:지글지글
마치 PC패널에 있는 저 불꽃처럼
구겨집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어떻게 하면 좋을까나, 하루하라 쨩...
 
:저 패널의 지글지글함은 구겨진 가격표였군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응응, 내가 샐러였다면 불태웠겠지만 아니니까.
패널에 있는 불꽃처럼...자글자글........ 꾸겨버린다음 뒤에 휙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상자를 내려다봐요.
 
~오마케~
 
하루하라 후미유키:막간을 이용해 변명을 하자면
다른 사람을 팔 순 없잖아요?
그 사람들도 성실하게 살았다고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어디해봐 그래
그럼 난 된단거야??
 
하루하라 후미유키:성실하시진 않잖아요.
그리고 그만큼 실력도 있고.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건 그런데.
 
하루하라 후미유키:실력이 있더라도
일본 지부장 같은 사람을 팔면...
불쌍하잖아요. 그 사람이 뭘 잘못했다고?
그런거죠.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아니 차라리 그인간을 팔아버려도??? 괜찮았을테고?????
드림랜드 노숙자잖아???? (아님)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까 불쌍하잖아요????????
당신은 ... 매일매일 두발 뻗고 자는 사람이고.
 
~오마케 종료~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뭔가 맞는말이긴 해서 반박할 수 없는 사념이 지나가며....
상자를 뒤적거립니다. 내가 이렇게 지나갈거라 생각했다면 오산~
뭐, 이런 잡동사니가 많이 쌓여진 곳엔 당연히 마도서를 발견할 수 있을테니까요. 슬쩍해볼까나?
마도서 <산다화의 노래>를 조달합니다.
 
:뭔가 이 곳에 있는 물건들이 전부 심상치않다는 건 진즉 느꼈습니다.
레니게이드가 뿜어져 나오는 것부터.. 저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까지.
응, 평범한 사교도들일까요? 이놈들은.
여러 책이 있는 것 중 쓸만한게 있나 찾아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평범한 사교도냐고~
 
:난이도 12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OK!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3dx+2
  10 [10, 7, 2]
+ 7 [7]
+ 2 (+2)
= 19  
 
:그럼.. 현대식 제본이 되어있지만, 꽤 쿱쿱한 냄새가 나는 책 하나를 얻습니다.
앞에는 종달새와도 같은 새가 하나 그려져있고..
먹물로 이름이 적혀 있네요. 당신은 이것이 쇼와시절의 '주문서' 라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사교도가 아니라면, 오컬티스트 집단일지도 모르겠어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상자를 뒤적거리면... 책 한 권을 발견합니다. 아하. 이 책은, 찾고있던 것.
쇼와 시절때 쓰인것 같군요. 휘릭 넘겨서 안에 있는 주문도 파악합니다.
음, 말을 빼앗는 주문도 있고.
이리저리 어떤 사람에게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ww 좀 키모.지만.
 
:주문을 습득한다면 <지식:크툴루> 로 해독을 완료해야합니다.
본래 메이저판정이지만 ~ 요번 한번만 하게 해주지
신포는 지금 복수귀입니다. (아님)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오~ 상냥해. 응응 나 지금 D로이스 복수자 (아님)
 
:어벤져냐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렇게 됐으니깐www
 
:해독 난이도는 10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응응, 어디 한 번 읽어볼까~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6dx+2
  10 [10, 8, 7, 6, 5, 2]
+ 8 [8]
+ 2 (+2)
= 20  
 
:으응. 벼락으로 쓰기에는 신포는 딜레당트.
주문이라면 지긋지긋하게 본 수준이니. 쉽게 익힙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응응. 여러번 봤고. 이정도 쯤.
눈으로 읽어나가면, 대강 어떤 용도의 주문인지 보입니다.
 
:이 외에는 이제 당신의 흥미를 끌만한 특별한 건 없네요. 아마.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이정도면~ 괜찮겠지. 마도서를 품안에 넣곤, 상자에서 등을 돌립니다.
원래 마도서라면 기분나빠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나 지금 어벤져니까. (아니라고)
느긋하게 뚜벅뚜벅 걷는 발걸음은 물류박스로 향합니다.
 
:씬 #09. 물류박스
침식 1을 올리자. 다다음씬에서 경계도 2가 되는군용.
 
작은 컨테이너 박스... 로 보입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꽤 크기가 큰 것들이 얽혀있고, 그 외 세트가 되는 것들이 잡다하게 널려있네요.
 
그 때, 차가 과속방지턱을 밟았는지 덜컹! 앞으로 한번 쏠립니다.
 
몸이 크게 기울어지고, 안쪽에 있던 것들이 우르르 바깥으로 튀어나옵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물류 박스 주변을 살피다가... 우앗?
 
:그리고 데굴데굴 덱데굴...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 제대로 안닫힌거야?!
데굴데굴 구르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이거 또 정리하려면 귀찮겠네~ 나는 안할거지만.
 
:원형통의 무언가가 이리저리 부딪히며 굴러오다가, 결국에는 깨져 안에 든 것이 철퍽 당신의 발치에 떨어집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아? 뭐가 굴러온거야.
시선을 아래로 내려 발치를 바라봅니다. 쓸만하면 가져갈 것이다.
 
:그건... 사람의 머리.
귀 위쪽이 당신처럼 실핀으로 뚫려 있습니다. 택이 달려 있군요.
목 아래로는 아무것도 없는 전신입니다만...
충격에 번쩍. 머리가 눈을 뜹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하?
 
머리: "아?"
"아아? 아???"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뭐야, 너~ 살아있었어?"
 
:머리는 자신의 아래를 바라보더니, 아무것도 없는 몸에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경악에 물든 얼굴로, 그러나 반쯤 미친 사람처럼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이렇게 떨어져 있어도 살아있을 수 있는건 레니게이드 비잉이라거나... ... 에?
 
:실핏줄이 터진 눈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난이도 7 의 <공포판정> 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저기~ 그렇게 소리지르다간 이쪽도 곤란해진다고?" 하~~~~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6dx+2
  10 [10, 6, 6, 5, 4, 1]
+ 7 [7]
+ 2 (+2)
= 19  
응, 역시 레니게이드 비잉?
 
:이 세계관에 비잉 없으니까(그런
 
머리는 계속해서 고함을 지릅니다.
 
어디서 나온건지 모를 피가 입에서 퍽- 터져나오고,
 
강한 레니게이드가 그의 몸? 아니, 머리에서 끓어오르네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뭐, 어떤 실험체라거나 그럴 수 ... 아?
 
이내 폭주한듯한 머리는 당신을 향해 억척스럽게 달려듭니다.
 
img
놀랍게도..
인게이지상태! (아무래도)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 (그럴거같앴어)
 
:너희는 지근이라구
 
img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우리, 너무 가깝지 않아?
"저기, 이렇게 계속 폭주하다간~"
"들켜서 쓱싹, 될지도 몰라?" 물론 그전에 내가 쓱싹할 것이다. 셋없!
 
잘린 목:이쪽은... 그러게요. 피를 토하다가 뒤집어졌다가 한번 구르거나 합니다.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듯 해보이네요.
아무래도... 자기 몸이 없어졌다는 걸 알면.(?)
패닉에 빠진 듯합니다.
이쪽도 없다!
 
img
없는거다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만 진정하라고~~~ 공포판정의 어쩌고 2
뭐냐?
 
:
뭐냐?
 
img
 
잘린 목:말을 들을 것도 없이. 피를 토하다가 금방 당신을 향해 달려듭니다.
으르릉캉
 
잘린 목 | 6dx8+4
  10 [10, 9, 8, 3, 2, 1]
+ 10 [10, 5, 4]
+ 10 [9]
+ 10 [8]
+ 10 [8]
+ 7 [7]
+ 4 (+4)
= 61  
?
 
잘린 목:미안4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뭐임?
 
잘린 목:역시 제일 강한건
미친놈이라잖아
그런거지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저기, 아무리그래도 너무 힘냈지않아?
응응, 미친놈 강하네...
그러면~
 
나도 미친놈할래~
 
:판정합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6dx8+5
  10 [10, 9, 9, 9, 5, 2]
+ 10 [9, 8, 6, 3]
+ 10 [10, 4]
+ 1 [1]
+ 5 (+5)
= 36  
 
:그렇다면.. 둘 다 사이좋게 대미지롤..
 
잘린 목:아그작.
신포의 .... 왼팔을 물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아잇, 내 팔은 비싸다고!
 
잘린 목:
rolling 7d10+9 그래봤자 20,556달러 이하
 
(
3
 
+
3
 
+
8
 
+
7
 
+
9
 
+
2
 
+
3
 
)
+9
 
 
=
44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물론 몸 전체값이 20,556$으로 측정됐긴 하지만?!?! (또화남)
 
잘린 목:아그작.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팔을 씹어먹혔어도,
그대로 내줄 생각은 없단 말씀이지.
반대쪽 오른손에 힘을 줍니다. 구부려지는 손끝, 그리고 따라 휘몰아쳐 뒤틀리는 중력.
그리고 덥썩, 잘린 목을 잡아요.
"하, 하핫. 나는, 꼭 갚아줘야 해서 말이야!"
4D10+12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rolling 4d10+12
 
(
5
 
+
3
 
+
8
 
+
1
 
)
+12
 
 
=
29
 
중력을 강하게 일으켜 반대쪽 손으로 머리의 관자놀이를 칩니다.
 
켁-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는 물고있던 입을똅니다.
 
그러나 동시에.. 친 곳의 썩은 피부가 떨어지면서 당신의 손끝을 서서히 오염시키네요.
 
육신이 썩는 것 같은 고통이 퍼져옵니다.
신포, hp -44.
잘린 목은 hp-29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칫, ...독성이라도 있던거야? ...이거 꽤 불합리~"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뒤로 쓰러집니다. 깨어있을 때부터 느껴졌던 두통도, 밀려오며,
그대로 기절... ... 을 하는 줄 알았지만,
아니, 둘다 기절에 무승부는 꼴불견이지?
오염된 피부에 마안이 모여듭니다.
보라빛 광을 내는 보석은, 제 몸안에 스며들어,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대로 새롭게 빛나는 육신으로.
rolling 1d10 리저렉트
 
(
1
 
)
 
 
=
1
가성비 너무 챙겼지않아?
 
하루하라 후미유키:20556말고 11111달러에팔걸(여기도말함)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저기? 아니 지금 가격도 저렴하거든?????
 
당신의 마안은 이윽고 색채가 모여들어 당신의 신체를 보수하고, 당신을 일으킵니다.
 
꼴사납게 둘 다 리타이어하는 것만큼은 면했군요.
 
주변의 공간이 빛나는 색채로 물들다가, 당신이 온전히 수복되고 나서야 사그라집니다.
 
마치 별의 탄생과 죽음과도 같은 장면이었어요.
 
사람들이 있었다면 박수라도 쳐줬겠죠?!
없으니 이거라도 틀어줌
 
img
핫. 방금 무슨소리였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
방금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어라, 환청?
뭐, 그보단 이깟 죽음과 탄생은 저에게 몇번이고도 격은 일. 응, 아름답기도 한건 당연한 사실이야?
주변에 둥둥 떠있는 마안을 다시 거두어들이고, 제 옷자락도 가볍게 한 번 탁탁 털어내고.
그리고 덤벼들었던 머리를 응시합니다. 아, 설마 너무 힘줘서 터진건 아니겠지?!
 
:머리는 @.@ 상태로 널부러져있습니다. 죽은 건 아닌 모양이네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빙글이 눈이 됐네~ 응, 완전 리타이어.
차분해진김에 얘의 귀도 살펴봅니다. 얼마야? 그리고 어떤 놈이 판건데?
 
:태그를 본다면... [FH Agent, "Dullahan" / All Body]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건 이야.. 닉값을 한다고 해야할지.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이야, 닉값하네...
한 사람을 손에넣고 목만 덜겅한거지? 응응, FH답고. 신박하고. 덜 지루하네.
그래도 역시, 키모~ 머리를 박스 안에 다시 휙 던지곤, 뒤돌아 나섭니다.
 
:머리가 휙~ 안으로 던져지면 아콩. 하는 효과음이 들려옵니다. 뭔데?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뭔데?
상자 안에 있는것들,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잖아~ 아, 이 컨테이너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런걸지도.
그럼, 저기에 있는 것도?
시야 끝엔, 이 걸려 있습니다.
끌어내러 가볼까요?
 
:씬 #10. 천
등침 +1~
 
당신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천을 천천히 걷어봅니다..
 
천을 걷으면 놓여 있는건... 새빨간 바이크 한대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어디어디~ ... ....
 
보는 것만으로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같....아니! 이거 주물이잖아!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아니, 이거 주물이고???????
 
연료는 꽉 차있지만 키는 꽂혀있지 않습니다.. 아니 일단 주물이잖아!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 이런것도 실려가고 있어?
주물도 대충 팔아넘기는거야??? ...음, 나도 비슷하긴 한데.
그나저나, 이거 어디서 많이본 바이크입니다. 뭔가, 어디선가. 분명히 목격한 적이.
...이름표와 가격도 확인해볼까요?
 
손잡이에 택이 붙어있네요.
여기도 역시 [FH Agent, "Dullahan" / 20,556$] 입니다.
...?
뭔가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내이름봄
 
:너도.. 20,556$니?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
내가, 바이크랑? 같? 하????
어쩐지 열받습니다. 아. 어쩐지 열받네.
아무래도 말이야, 나 오버드고. 더 비싸게 쳐줘야하는거 아냐?!
혼자서 억울해하다가도, 진정.
이 동질감느끼는 녀석이나 어떻게든 해볼까요. 열쇠는 없는 모양이고.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근처에 뒤지면 나오지 않을까나? 뒤적뒤적~
 
주변을 뒤적여도 마땅히 떠오르는 건 없습니다.
 
키도 없고.. 올라타서 급발진을 하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에엥, 아무것도 없어~ 제법 허전하지않아?
 
딱히 완벽한 계획은 아니군요.
탐색 이벤트는 종료! (모든 걸 조사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응, 시동 안걸리는 바이크는 그냥 장식이고.
뭐, 대충 이렇게...
 
:경계도는 1에서 그칩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컨테이너 조사는 끝!
 
탐색 이벤트 종료!
 
그럼 이 시점에서.. 노이만인 신포의 머릿 속에서 꽤 쓸만한 정보들이 차곡차곡 정리됩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음~ 차곡차곡
 
그러니까.. 알아봐야할 것들에 해당할까요.
첫번째는 FH 에이전트, "듀라한"에 대한 것이겠네요.
두번째는 눈앞의 이 레니게이드 바이크 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컨테이너 안을 살피면서 신경쓰이는 것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들. 어쩌면, Key로 보이는 정보.
알고 있던 지식과, 이것을 겹쳐서.
가장 먼저... 계속해서 보았던 이름.
FH 에이전트, "듀라한". 단순히 닉값한다~ 고만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게 전부가 아닐지도 몰라?
과거의 기억과도 겹쳐서, 떠올리자.
"듀라한"을 <정보:FH>로 조사합니다.
 
:판정하자!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4dx
  9 [9, 7, 5, 1]
= 9  
음~
이런거, 나에겐 꽤 간단한 일이지?
 
:"듀라한"에 대한 정보가 떠오릅니다. 그러고보면 그녀석은... 딜레당트 사이에서도 의뢰를 많이 맡기는 녀석이었죠.
신포도 의뢰를 받았다면? 받았을지 모르겠네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턱에 손을 짚고, 곰곰 생각해보는 눈.
 
:키모~ 한 녀석이라 안받았을거같지만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아, 그리고 떠올립니다.
주물이나 마도서를 가져와 카지노에서 판매하는 그 녀석. 딜레탕트 사이에서도 꽤 이름이 자자합니다.
랄까, 탐욕이 심해서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테러도 하는 녀석이라...
키모~ 해서, 의뢰를 받진 않았지만!
바이크도 어쩌면 더러운 수로 손에 넣었을 수 있겠죠. 응, 뒤가 구리네~
뭐, 그런놈이... 저런 머리도 사고 말이야? 아니, 카지노에서 왕창 빚진 채 강제로 팔렸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팔린거같죠.
이 컨테이너는 팔린 놈들만 모여있습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응응, 전부 값을 치루기 위해 넘겨졌네.
......나도, 그렇지? 하루하라 쨩.
 
:오퍼시티 30의 후미유키가 ^--^ 웃고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싱글싱글 따라 웃습니다. 후, 후후. 그래. 이것도 지루하지 않아...
그리고 옆에 있는 바이크를 꾹 쥐어요.
랄까, 평범한게 아니라 주물이지만.
이런게 왜 실려있는거야? 자세히 살펴볼까요. 레니게이드를 다루는 건 그래도 사진있고.
..자신있으니까!
"레니게이드 바이크"를 로 조사합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RC >로!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7dx+5
  10 [10, 8, 7, 6, 3, 2, 1]
+ 6 [6]
+ 5 (+5)
= 21  
 
...
 
...
 
퍼즐이 착착 맞아 떨어집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그러니까. 테러리스트로 뉴스가 나왔던 남성과..
 
물건을 얻기 위해 테러도 서슴치 않는 위신의 심장 에이전트와...
 
똑같은 값에 팔린 것 같은 나...
 
20,556$의 누카미네 신포:.....그래, 그런거였단 말이지~
 
:그리고 초반부에 납치당한것 같은 그의 모습..
노이만인 당신은 빠르게 이해합니다.
바이크를 되찾기 위해서 갬블을 했다가-
패배하고는 저기, 저기 있는 저 머리통놈처럼 전신이 팔릴 위기에 처했겠죠.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죽고싶지는 않으니까. 아무래도 자기 대신 팔릴 놈을 찾은겁니다.
그리고 그건 누카미네 신포였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응응, 그래. 사랑하는 달링... ... 그래, 그런 위기니까, 그래서 선택한 사람이...
정말이지 좋아하는 나란 말이지........
후후, 이것 참...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모르겠네~
사랑이 너무 넘친다고, 하루하라 쨩~.......
이게 되찾고 싶었던거야? 그런데, 와장창 꺠져버렸고?
이런 주물...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얼마나 사랑하고 있기에, 직접 갬블에 뛰어들었는지... 나를 또 팔았는지... 궁금한걸! 후, 후, 후, 후, 후, 후...................
 
...... 공포팑...
 
아닙니다.
 
그런 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끼익- 차가 멈추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그러고보면 슬슬 2시간이 지날 때가 되었나요.
 
어떻게 할 지 이제 깊게 생각해봐야합니다.
 
잘못하다간 저놈처럼 목만 남을지도!
 
img
 
씬 #11. Don't Leave Me Alone...
 
등장인물 : 전원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20,556$의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너이자식
 
바이크 앞에서 서성이고 있으면, 철컹- 하고 컨테이너의 잠금이 풀립니다.
 
벽에서 실같은 빛이 들어옵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옷." 가느다란 빛에 눈을 살짝 찌푸립니다. 몸을 숨겨? 숨어? 생각하지 않는다.
너머에 다가온 존재와 마주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 반면,
'아직은' 힘을 제대로 모르니 파악하자는 생각도 한 켠에 들기도 했고.
 
그리고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오는건... 아까 봤던 깡마른 괴한 둘입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당당하게 서있다가도ㅡ 몸을 움직인건 한 순간.
커다란 박스 뒤에 몸을 숨깁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하기도 전에, 물류박스 안에서 먼저 머리가 튀어나오지만요.
 
잘린 목:"살려줘! 제 몸을 돌려주세요!"
 
20,556$의 누카미네 신포:하??? 저녀석 깨어난거야?
 
잘린 목:"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 하, 한판만 더 하면 갚을 수 있어요!"
"손이라도 주시면 갬블을 해서 이기겠습니다!"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귀만 열린 상태로 그 대화를 듣습니다.
 
납치범:흠? 둘은 눈빛을 교환하더니... 그대로 목을 레니게이드로 무력화시킵니다.
"너는 이미 이 연구소에 팔렸다."
"레니게이드 사신 실험의 재료로 쓰일 예정이니 반항 말고 가만히 있도록."
 
20,556$의 누카미네 신포:연구소. 사신 실험. 연상되는 단어들이 주루룩 나열됩니다.
아하, 그래서 레니게이드 물건들이 가득했군.
그리고ㅡ 도 말이야.
 
잘린 목:목은 무력화되면서 바닥에 추욱 처집니다. 무력화되면서..
이킁. 소리가 났을지도(ㅋ)
 
납치범:"자, 안에 있는걸 나르라고." 옆에 있는 따가리에게 지시를 내리는 듯 하네요.
 
누카미네 신포:그러니까 대체 무슨 효과음인거야.
 
납치범 중 하나가 안에 있는 것부터 내리기 위해 안으로 진입합니다.
 
납치범2: "마도서부터 내려야즹~"
하고 다가오다가..
당신과 눈이 마주칩니다.
"?"
 
누카미네 신포:"... ..."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 곳을 감지해서, 몸을 피할곳을 찾지만...
이런. 마주쳤네.
 
납치범2: "혀혀혀혀형님!!!!!!!!!"
 
누카미네 신포:벽에 기대고 팔짱끼고 다리 꼰 도도한 모습으로
"안녕?"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 납치범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것은 순식간.
뭐라 말을 더 하기 전에, 검지와 중지 끝을 남자의 코 앞에 가져다댑니다. 또한 중력은 무겁게 가라앉고, 산소마저 짓누르는 압력을 그대로.
또한 밖에 있는 납치범도, 그 목소리를 들었겠죠.
"형님이라면~ 아우 있는 곳에 따라가 줘야겠지?" 컨테이너에서 뛰어나오는 보라빛 보석의 무리. 그대로 남자에게 쏟아집니다.
 
납치범:"뭣! 이자식이! 오버드였단말이냐!!" 크아악 zako처럼 당함
 
누카미네 신포:마안은 주변을 빙그르르 돌아, 그 남자의 주변 중력마저 모두 흡입해요. 인간이라면 버틸 수 없는 무게에, 그대로 허물어지도록.
"몰랐던가~? 뭐, 그건 그거대로 운이 좋았네!"
"자자, 탈출하는데 방해니까 비켜줄까?"
 
:보석의 빛이 두 사람을 감싸고, 두 사람은 그대로 보석의 빛에 눌려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누카미네 신포:공기의 무게를 조절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니까. 인간은 또 거기에 쉽게 당하고 말지.
이내 손을 탁탁 털어냅니다. 음, 쉬웠네.
역시 Zako라는 느낌~?
 
그러나 그것도 잠시. 쓰러진 놈들의 몸체가 투둑- 툳 갈라집니다.
 
그들의 목각인형같은 움직임에 강한 이질감이 듭니다.
 
등이 갈라지고, 척추에서 수많은 다리가 돋아납니다.
 
그 안에서 커다란 막 형태의 날개를 가진 곤충이 일어납니다.
 
누카미네 신포:"...음?" 투둑, 기분나쁜 소리. 등을 돌립니다.
 
허물을 벗듯 붉은 체액에 감싸져 있는 그것은- 이내 털이 돋고 긴 다리로 체액을 걷어냅니다.
 
끄트머리에 달린 것 같은 톱니의 입이 체액을 먹어 없앱니다.
 
이건.... 이건 평범한 오버드가 아닙니다.
 
누카미네 신포:"... ...이야~."
 
오버드에게서 태어난 '사신'.
 
'우화'입니다.
 
공포판정, 난이도 10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아, 그렇구나. 이거.
'사신'이라는 녀석이지?
그렇게 몸을 집어삼켜,
'우화'로 나타나.
하하, .. .... ... 정말, 지루하지 않는데?
 
누카미네 신포 | 7dx+2
  10 [10, 9, 8, 6, 6, 3, 1]
+ 8 [8]
+ 2 (+2)
= 20  
침식 상승 16
 
:그르륵 그륵. 쇠를 긁는 듯한 소리가 톱니같은 이빨에서 나오네요.
 
누카미네 신포:"저기, 이정도 제압에 화난거야?"
"여기서 날뛰었다간 너희들의 소중한 '연구쟤료'가 상할수도 있다고?"
"그래도, 정말 괜찮아?" 모자를 꾹 누르고 올려다보는 날카로운 시선. 비죽 웃음이 나옵니다.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수많은 다리로 당신을 공격하러 그들이 덮쳐옵니다!
 
img
 
하루하라 후미유키:는..
취소다!!! 이 괴물들아!
 
잉?
 
누카미네 신포:잉?
 
어디서 들린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쾅!
 
하고 당신의 눈 앞에서 무언가가 터집니다.
 
아니 터지? 터져?
 
터진다기에는 불꽃도 이쪽으로 오고있는데요?
 
누카미네 신포:하? 터져?
 
으악! 할 틈도 없이 당신은 11의 HP를 로스합니다.
죽었네
리저하세요
 
누카미네 신포:응, 죽어버렸달까.
마안으로 충격을 흡수...
는 하지 못했고, 그대로 휘말려 버립니다. 아니, 너무 뜬금없는 얼굴을 봤고??!!!!!
저기,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다고 달링~~~!!!!!!!
그리고 폭발.
 
:폭발. 시야 암전.
그렇네요. 당신이 있건말건 일단 폭발시켰네요.
따지자면 극대소멸파 같은거지 이거?
 
누카미네 신포:응, 내가 있건말건 일단 터뜨렸단거지?
응응.... 극대소멸파 쓴거지?
너무 화끈한걸~ 후훗, 그 사랑도 말이지...
7 되갚아줄래♡
 
:졈되어가는데 너
 
누카미네 신포:뭐, 어떻게든!
 
너덜너덜한 육신을 레니게이드로 보완하고 나서야 후미유키가 들고 있는게 보입니다.
 
누카미네 신포:폭발에 흩어진 몸은 다시 마안으로 한데 뭉칩니다. 스르륵, 신체가 수복되고...
이 폭발을 일으킨 인물을 바라보면,
 
그가 당당히 들고 있는건...
 
하루하라 후미유키:박격포입니다.
 
누카미네 신포:하?
다시한번 말해줄래?
 
하루하라 후미유키:가지가 수복하든 말든 에
박격포입니다
 
누카미네 신포:하?????
 
하루하라 후미유키: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서 바이크를 끌고 내려옵니다.
그리고 바닥에 있는 것을 둘러봐서 찾고는 열쇠를 pick~
 
누카미네 신포:"저기, 하루하라 쨩. 너무 화끈한 재회 아냐?" 모자를 고쳐쓰며 다가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벌써 살아나셨나요?"
 
누카미네 신포:"그럼 길게 죽어있길 바란거야?"
 
하루하라 후미유키:"길게 설명할 시간은 없어요! 얼른 타서 도망..."
"그럴리가요. 누카미네씨를 믿었어요."
"타서 도망쳐야해요." 신포를 질질 끌고 와서 바이크에 태웁니다.
 
누카미네 신포:저것도 구라같은데. 그치만 싱긍벙글 웃는 채... 바이크에 실립니다. (에?)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니, 당신이 앞좌석이에요."
옮겨줌
 
누카미네 신포:"뭐야, 이 전개. 구해주러 왔어~ 라던가, 에?"
앞에 옮겨짐 ㅋ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요. 당신을 그렇게 팔고 제가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았을리 없잖아요?' 어깨 으쓱
"제 임무에 끼게 한 건 죄송하지만.. 뭐, 보수는 일부 드릴게요. 그럼 됐죠?"
 
누카미네 신포:"헤~ 임무?"
"그렇구나~ 하루하라 쨩의 임무에는, 바이크를 얻기위해 갬블을 해서 와장창 쪽박이 난 다음 나를 팔아넘기는 것도 있단거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박격포는 보고있다가 버립니다. 휙~
"... 그건, 가면서 설명하게 해주겠어요?"
"누카미네씨라면 상황 판단은 다 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거기까지 알아내셨을 줄은."
 
누카미네 신포:흐응. 운전석을 잡고 얇게 콧소리를 냅니다.
"응, 제대로 설명 안하면 떨어뜨려 버릴테니까~"
"사랑의 고난이란거지~"
뒤로 손을 내밉니다. 열쇠 줘.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렇게나 사랑하는 달링을 떨어트리게요?" 열쇠를 던져서 주겠네요.
"아니, 분명 들으면 전부 납득이 갈거에요?"
"제가 그렇게 함부로 갬블하고 함부로 사람을 팔아넘기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믿으라는 눈.
 
누카미네 신포:던져진 열쇠를 캐치!
"뭐~ 못 본 사이에 취향이 바꼈을 수 있으니까?" 언젠가 차 앞에서 했던말을 또 꺼내면서 시동을 겁니다.
"그래도 말이야~ 믿고 있으니까, 하루하라 쨩?"
라지만 진짜 신뢰는 없으니까요. 주물이란것때문에 그렇게 됐다.
떨어뜨릴 생각 하면서 가볼까요. 어디에 던져도 잘 살아남을거니까, 하루하라 쨩. 그렇지?
 
하루하라 후미유키:거짓말하네. 눈이지만 지금 당장은 믿을게 이 사람밖에 없다는걸 아니 얌전히 뒤에 탑니다.
"아. 헬멧은 없어요. 제가 타고 뉴욕 가다가 전부 부숴졌거든요."
"뭐... 허튼 생각하면 그거니까. 그런줄 아세요."
얌전히 뒤에 타고는 허리 끌어안습니다. "이거 좀 낭만적이죠? 그쵸?" ^--^
 
누카미네 신포:"에~? 헬맷도 없이 질주하라는거야? 위험감수비도 추가로 청구해야겠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제 모자를 꾸욱 누르면...
허리에 따뜻한 감촉♡이. "하루하라 쨩...."
 
하루하라 후미유키:머리 갈리면 리저하세요 같은 무책임한 말
"네에. 자기." 머리도 기대줌 . 어때.
 
누카미네 신포:"아예 다치지 않게 둥둥 띄워줄까?" 중력으로 던져버려?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나, 금단의 사랑도 꽤 나쁘지 않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눈 가늘게 뜨고는 쳇. 하고 떨어집니다. "출발합시다. "듀라한"의 추격부대가 이쪽을 쫓고있어요."
"저 박격포도 듀라한거거든요. 제 회수 타겟이 이 AZA-21 TOTH 인것도 그 쪽에서는 이미 파악했으니까.."
 
누카미네 신포:후훗, 웃으면서 엑셀을 밟습니다. "응, 아무래도 거하게 쫓기는 모양?"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기를 알아채는 건 시간문제고요!" 어깨 탁탁 두드림!
춟라!
? 출발 !
 
누카미네 신포:듀라한거 다 훔쳤잖아 이인간이?
 
하루하라 후미유키:> <
 
누카미네 신포:맘에드네~~~!!!!
출발~~~!!!!!! 달려봅시다!
 
부릉부릉~ 소리를 내면서.. 거하게 터진 연구소?를 떠납니다.
 
저쪽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이 놈들아!!~!!~" 하고 쫓아오는 게 보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자면,
 
뒤에서 바짝 따라붙는 자동차 몇대들도요!
 
누카미네 신포:"이야, 우리 엄청나게 인기많네~"
"그렇지만, 모든 위험을 무릎쓰고 달려나가는 사랑의 도피~ 응, 로맨틱하네!"
타고있는게 주물이지만. 팔린 나와 똑같은 가격이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홀스터에서 총을 꺼내 뒤에 대고 쏩니다. "저리 안꺼져?!"
 
우당탕.. 소란 속에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img
추격전에..
AZA-21 TOTH 의 데이터 공개!
그리고 GMPC는..
여기 오면서 듀라한의 기지를 뚫고 박격포와 총알과 마도서와 총과 그외 기타 등등
 
:10개의 물건을 훔쳤기에
적당하네~
4D10 의 침식을 올려둡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25
그래요 사실 이 총도
듀라한거에요
 
누카미네 신포:싹싹 훔쳤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도 단검 훔쳤잖아요
 
누카미네 신포:마도서도 있다구 > <
 
하루하라 후미유키:나한테 쓰지마 > <
 
누카미네 신포:이래서 우리가 같이 임무하고있나보다
으응 보고 > <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니 자존심 상하니까 그런말은 하지마세요.
 
 
~오마케~
 
연구원: "젠장!! 그자식들 때문에 연구장비가 다 터졌어!"
"악!! 우리 주물이랑 마도서랑 단검 어디갔어?!"
"듀라한님에게 연락해!!"
 
:...
 
잘린 목:"?"
"뭐야 이거"
"왜 다 터져있음?"
"탈출하면됨?"
 
:그는 통통..
튀어서
연구소를 탈출합니다..
잘됐구나 잘됐어!
 
~오마케 끝~
준비가됐다면
 
:세상을향해 펀치
 
누카미네 신포:세상을 향해~
 
 
:어어 쟤 주운 다 뺀다
 
누카미네 신포:아아
굴리진않을거니까
 
:
1의 위엄을 맛봣구나
조아간다
 
누카미네 신포:응...
 
21:11
 
 
씬 #11. 엔진 스트라이크!
 
등장인물 : 전원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코슥)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누카미네 신포:언제나처럼~
 
:해당 씬은 추격 씬이 됩니다.
NC의 추가 비클룰과 FS시스템을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통상의 FS맵과는 달리.. 추격전 맵을 사용합니다!
(왼측의 맵)
PC들은 3에서 시작하고, 듀라한 패거리들은 1에서 시작합니다.
 
누카미네 신포:우리의 질주로드란거지~
 
:목표 달성치는 16!
그.. 뭐냐 이름이 기억이 안나 맨날 얼레벌레 해서
데드라인 라운드는 8라운드입니다.
이 안에 못할리가없음 아마
 
누카미네 신포:(아마?)
 
:8라운드 지나면 둘다 체포되어서 연구소에갑니다.
그.. MAX달성치는 30입니다.
이런 이름이 아니었는데 다까먹엇다
난이도는 5 !
행동판정과 지원판정 사용 기능은.. 유동적입니다.
해보면 암
 
하루하라 후미유키:"누카미네씨. 근데"
"면허 있나요?"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내가 여지껏 비행기와 헬기와 기차를 타고다닌건 어떻게 생각했어?"
 
하루하라 후미유키:" ... 본인이 조종하던거 아니었나요?" 그럴리없긴함
 
누카미네 신포:"응, 절대 아니지!" 크게 웃기만함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당신을 위해 AZA-21 TOTH의 속성 강의를 해드리죠."
"자전거는 탈줄 알죠?"
 
누카미네 신포:"너무 초등학생 수준으로 보는거아냐~?" 바이크 운전하고 있고, 나.
 
하루하라 후미유키:"가끔 가다 정말 세발자전거도 안타본 애들이 존재하더라구요."
"소체 각성의 딜레당트라던가."
"망각이라서 타본지도 아닌지도 모른다던가."
 
누카미네 신포:"아하~?"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간단해요."
"페달 대신 기어를 누르면 됩니다."
 
누카미네 신포:뭐, 딜레탕트엔 여러가지 사람이 많으니.
"..."
"아니, 당연히 아는거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면허 있는거에요."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륜차 면허를 취득했어요!" 그럼 출발! 하고 어깨 침
그리고 뒤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조립하는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방금 막 취득했나, 나~" 큭큭 웃기만 하고
"그럼~ 그김에 신나게 밟아보실까!"
기어 올리고, 엑셀 밟고!
출발ㅡ!
 
부릉부릉~ 뉴욕의 도심속으로 뛰어듭니다.
 
전투 밠.. 아니아니. 추격 발생!
 
img
초조함. 그 라운드 중 난이도 +1D10
zz
아~ 젠장 그렇다고 해도 나는 오늘 면허 처음 땄다구요~~
사실 따지도 않았지만~
 
:이걸로 괜찮은거 맞아? 뒤에서는 우렁찬 소리가 들립니다.
 
듀라한 패거리:"거기 안서?? 이 무뢰배 들아 !!!!"
 
누카미네 신포:면허 처음이라구~ 아니, 사실은 따지도 않았고~
그렇지만 운전이 처음인건 아니야? (중요)
 
:신포가 굴려보자
1나올지 알아?
 
누카미네 신포:"서란다고 누가 서겠어~"
rolling 1d10 난이도~
 
(
3
 
)
 
 
=
3
 
:ㅋㅋ무난
난이도가 8로 변경됩니다.
 
img
 
듀라한 패거리:우린... 없다.
우린 조촐한 오버드다
 
누카미네 신포: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좋아요. 뒤에 따라오는 놈들을 향해 레니게이드 인자를 뿌립니다.
나아가는 방면에 푸른 물안개를 뭉게뭉게 깔아버립니다.
헤매라 이놈들아!
 
내가 생각해도
더러운거같아
 
누카미네 신포:응. 알고있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사정이 지근인데 시야입니다
나 이것만 238423894번 써서 알아
 
누카미네 신포:행치 자주 먹었구나, 하루하라 쨩~
 
:듀라한 패거리의 행동치가 0이됩니다..
그럼그럼. 우리 AZA-21 TOTH 의 행동치는?
좋아. 턴오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img
 
하루하라 후미유키:"밟으세요! "Miraggio" !!" 철썩!
참고로 저는 조립한다고 바쁘기 때문에
저의 모든 '돗지'는 당신에게 맡깁니다.
 
누카미네 신포:"에엥, 갑자기 코드네임으로 부르지 않아도 괜찮은데~" 저기?
뭘 만드는거야? 뒤를 힐끔 봅니다. (운전중에 뒤돌아보지마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운전중에 뒤 보지 마세요!"
"백미러로 보란 말입니다."
 
누카미네 신포:보는걸 말리진 않는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쨋건 만들어두면 좋은걸 만들고 있죠. 도움이 될거라구요."
 
누카미네 신포:"참~ 너무 깐깐하다니까, 하루하라 쨩."
"뭐, 그건..."
"당연히 그래야지? 내가 지금 이렇게 협조해주고 있는데?"
엑셀 밟습니다.
 
:당연하지만 지금 앞은 뻥뻥~ 뚫린 도로입니다.
커브길이 보이는데.. 커브 잘할 수 있겠지?
신포 인생 첫 운전 커브길입니다 (ㅋㅋ)
 
누카미네 신포:음~ㅋ
 
:<운전:이륜> 난이도 8이 되겠네요.
AZA-21 TOTH 주물의 효과 잊지말자
 
누카미네 신포:뭐, 운전이라면 몇 번 해봤으니까?
물론 게이트를 더 많이 타고다니긴 함.
그래도 이깟 커브쯤은, 여태 겪어온 것에 비하면~
누카미네 신포 | 4dx+3
  6 [6, 4, 2, 1]
+ 3 (+3)
= 9  
 
:끼이익~ 부드럽게 오토바이를 기울여 커브를 돕니다.
누카미네 신포 | 2dx
  8 [8, 2]
= 8  
 
:뭐야 더 낫잖냐
8+3으로 11입니다.
 
누카미네 신포:그러게? 나 제법 실력있어?
 
:두칸 전진!
 
누카미네 신포:얏호~
처음 도는 커브길도,
몸을 조금 숙여 확! 꺾습니다.
끼이익, 마찰소리가 크게 울렸지만 뭐, 이 바이크 주물이고. 튼튼하고.
그러니까 괜찮지?
 
바이크는 그에 응답하듯 반짝! 빛납니다.
 
자식..마음에 드는군
 
하루하라 후미유키:(흠...뭐하지)
좋습니다. 이쪽은 다가오는 놈들을 향해서 마술을 써보는 걸로 할까요.
 
누카미네 신포:오~ 하루하라 쨩의 마술~
 
하루하라 후미유키:대상은.. 세단을 타고 있는 놈.
비싼차 모든게 마음에 안듭니다.
 
누카미네 신포:그렇지만 폭주하면 곤란해지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뒤에서 마도서를 펼쳐서 흠. 하고 뒤를 흘긋 봅니다.
 
누카미네 신포:잘하로, 하루하라 쨩~~~
잘하라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급하게 나온다고 챙긴게 마도서 밖에 없지만... 괜찮겠죠."
"어쨌건 저놈들도 위신의 심장. 거리낄 건 없어요." 주문을 읊어 마술을 겁니다.
 
썩어서 거름이나 돼라.
 
누카미네 신포:"급하게 나온다고 보통 그걸 챙기는거야?" 운전하는 와중에 짬짬히 말걸며...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게 태어난 값을 치뤄!
죽어!
 
누카미네 신포:우와, 뒷자리에서 엄청난 증오가. 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7d10
 
(
9
 
+
2
 
+
7
 
+
8
 
+
5
 
+
10
 
+
9
 
)
 
 
=
50
rolling 1d10
 
(
4
 
)
 
 
=
4
rolling 1t[마술재앙표]
 
(
인간성이 송두리째 사라진다. 로이스 하나를 타이터스로 바꾼다. 로이스가 없으면, 당신은 졈이 된다.
 
)
 
 
=
0
잘못굴렸다.
운명변전 떨굴뻔
rolling 1t[마술폭주표]
 
(
코피가 분출된다. 이 코피는 [10-【육체】(최소 1)]라운드 동안 계속된다.
 
)
 
 
=
0
 
누카미네 신포:아니, 룰 다르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9라운드)
(미친건가?)
 
누카미네 신포:(미친거야?)
 
하루하라 후미유키:5.4
rolling 7d10 의 대미지
 
(
10
 
+
10
 
+
4
 
+
6
 
+
9
 
+
2
 
+
8
 
)
 
 
=
49
그럼.. 네, 마술을 중얼거리면 후두둑. 피가 떨어집니다. 이런..끙 앓는 소리를 냅니다.
피를 쏟아서인지 당황해 팔에 힘이 풀리네요.
 
누카미네 신포:"하???" 피냄새?
 
저쪽의 세단 하나에서 빵- 하는 소리가 울립니다.
 
보아하니 운전자가 쓰러진 것 같은데..
 
빙글빙글 도는 세단이 금방 건물에 처박히더니
 
펑! 하고 터집니다.
 
뉴욕의 배관상태란.
 
하루하라 후미유키:"윽. 코피가 나는데, 휴지라거나 손수건 없어요?"
앞자리에 있는 신포 더듬어봄; 없어?
주머니 뒤적임..
 
누카미네 신포:? 운전하는데 주머니 강도질당함.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비싸보이는 손수건 하나를 안주머니에서 꺼내는데. 망설임 없이 네모네모나게 접어 피가 나오는 코 밑에 댑니다.
 
누카미네 신포:운전자가 쓰러진건 하루하라 쨩이 손을 쓴거같은데~ 아니, 상태 안좋아지지 않았어? 엄청???
"하?????" 털리는 물건봄
 
하루하라 후미유키:"같은 배를 탔으니까 좀 써도 되는거죠?"
"그런 줄 알게요."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남의 물건을 터는데 꽤 자연스러워?" 그야 듀라한것도 12개정도 훔쳤음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술을 많이 쓸 수는 없겠어요. 너무 위험한 힘이에요."
네건 2개만 훔쳤잖니
 
누카미네 신포:"물론이지~ 얼마든지 써!" 그리고 의뢰비에 다 청구할거지만?
"응, 그래서 기분나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레니게이드로 처리하거나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죠. 아니, 이것만 조립된다면.." 중얼중얼
 
누카미네 신포:"참, 바이크 위에서 쓰러지면 던지고 갈거니까? 지금은 게이트 열 틈도 없어서 말이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윽, 알겠어요. 알겠다구요."
 
누카미네 신포:"스스로 벌린 일이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차피 저 놈들이 원하는건 내가 아니고 이 바이크니까. 바이크만 어떻게든 해봐요."
Imgur
 
누카미네 신포:"최선을 다해달라구?♡"
"응, 물론!" 날아서라도 가볼게~~(ㄹㅇ물리)
 
듀라한 패거리:"거기 서지 못해~~~ 이놈들아!!"
 
듀라한 패거리 | 9dx+3
  7 [7, 6, 5, 5, 4, 3, 2, 2, 2]
+ 3 (+3)
= 10  
 
:끼이익- 뒤에서 액셀 소리가 들려옵니다.
 
누카미네 신포:"우앗, 바짝 따라와~ 잡혀버릴지도~" 꺄~
 
:드리프트를 해 바짝 따라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img
어어 없지? 알겠다.
 
누카미네 신포:물론~
 
2라운드!
 
img
 
하루하라 후미유키:쓸까?
 
누카미네 신포:인생 한방 아니겠어? (?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졸렬하게 한개만 씁니다
 
침식 1이라
ㅎㅎ
 
누카미네 신포:그래그래 집갈 준비도 해, 하루하라 쨩.
 
하루하라 후미유키:대지를 이리저리 구부려 영역을 뒤틀어놓습니다. 저쪽 입장에서는 길이 엄청 길어보이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당신이 더 심각해.
 
누카미네 신포:음~ 달려볼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적어도 당신 능력이랑 섞으면 시공간을 뒤틀 수 있어요."
"그렇다면 거리도 벌릴 수 있죠!" 이런말
 
:기회 도래. 이 라운드 중에 하는 진행 판정은 다이스가 +5된다.
난이도는 다시 5가 됩니다.
이니셔없어
치워
 
img
 
누카미네 신포:"뭐, 물론!" 충분히 나 잘났다는 말투로 답하곤
 
그럼, 저 바로 앞 즈음에 급 커브 구간이 보입니다!
 
커브는 문제 없다만, 삼거리인 편이 문제네요.
 
우글우글 모여있는 차들이 보입니다. 기다렸다간 잡히겠는데?
 
누카미네 신포:"이야~ 앞에 차가 많네."
"정체라도 빠지면 끝장이겠는데?"
 
:뭔가 지름길을 찾거나, 다른 대책을 세워야겠네요. 지원판정을 한다면 <지각>이나 <운전:이륜> 판정 난이도 5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쩔 수 없죠."
인도 로 가세요."
 
누카미네 신포:"하???"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라니, 저희는 급하다구요?"
"영역을 틀어서 제가 사람들을 치워보거나, 없는 곳을 안내할 거니 괜찮아요."
"사람이 무대포로 살 줄도 알아야하는거야." 다짜고짜 핸들 잡아 옆으로 휙!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바이크에 탑승하면 성격이 바뀌는 스타일?"
"뭐, 그런것도ㅡ 나쁘지 않지만!" 휙!!! 잡힌 핸들에 바뀐 방향으로 끌려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비키세요! 죄송합니다! 같이 탄 사람이 미쳐있어요! 꺄악~" 소리치며 비키기를 유도함 (ㅋ)
 
누카미네 신포:뒤엔 영역을 다루는 오르쿠스, 자신은 시간을 다루는 발로르. 그러니까, 방해물쯤은 왜곡시켜서, 돌진할 수 있을...
얌마?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 2dx+2
  10 [10, 4]
+ 10 [10]
+ 3 [3]
+ 2 (+2)
= 25  
?
봣냐
 
누카미네 신포:뭐임?
미친 사람은 너잖아, 하루하라 쨩?
 
하루하라 후미유키:"얼른 비키세요! 안비키면 총맞아 죽어요!" 으악! 하며 건물 벽에 총 몇방을 쏩니다.
 
:사람들이 꺄아아악!!!! 비명지르며 도망갑니다.
음, 쾌적해졌군.
 
누카미네 신포:"으핫, 직접 쏘면서 협박하냐고~!"
 
:신포의 운전 달성치에 +3합니다.
 
누카미네 신포:깔끔하고 쾌적해요~ 마음에 들어요~
 
img
 
누카미네 신포:도로가 아닌 인도위로 질주하는 바이크. 법이나 규칙같은건 지금에와서 아무런 상관도 없겠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은 좀 챙겨
 
누카미네 신포:싫엇! (단칼)
그대로 속도를 높여서,
인도 위의 물체를 다 치고가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다치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비키자~~~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요?! 치는건 안되죠! 사람만 안 치면 다야?"
"공공 기물을 소중히 해달라구요!"
 
누카미네 신포:"사람만 안치면 되지~ 깐깐하게 굴지 말라구, 하루하라 쨩!" 말하면서 가로등 또 치고감
누카미네 신포 | 10dx+3+3
  10 [10, 10, 10, 9, 6, 6, 5, 2, 2, 1]
+ 9 [9, 8, 7]
+ 6 (+3+3)
= 25  
 
가로등: (화나네)
 
누카미네 신포:오? 봤냐?
 
:니들 다 미친놈같애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정말. 이리저리 잘 피할 수 있잖아요. 바이크에 흠집난다고요..!"
 
누카미네 신포:지금은 한시가 급한 상황이니~
"하? 하루하라 쨩, 바이크야 나야?"
 
하루하라 후미유키:신경은 쓰이지만 바쁜건 어쩔 수 없죠. "이왕 밟는거 좀 더 밟으라고요!"
"바이크"
 
누카미네 신포:"저기, 고민이라도 좀 해줄래?"
 
하루하라 후미유키:"..를 탄 누카미네 신포"
 
 
누카미네 신포:"헤~"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지막 9를 조작해 10으로 바꿉니다.
이건 자신이 가진 행운을 불러오는 능력 중 하나인겁니다.
사물을 조작해 원래 이 바이크가 가야했던 길로 수월하게 조종하는거죠.
 
누카미네 신포:앞에 행운이 스며들어 수월하게 트여지는 길을 봅니다. 마치 준비된 길처럼.
응, 드라이브 파트너로써는 제격일지도~?!
누카미네 신포 | 1dx+6
  10 [10]
+ 7 [7]
+ 6 (+6)
= 23  
 
:그럼..
43이네요.
미쳤
 
누카미네 신포:이야~
드라이브라면 시원하게 질주해야 마땅하지?
 
:하지만 최대달성치가 30이라 다행이죠(?)
 
누카미네 신포:행운이 스며든 이길 위로, 막힘없이 질주하여 목적지에 닿을 수 있도록!
뭐, 이대로 달리면 되니까 괜찮아ww
 
끝내주는 실력으로 드리프트합니다. 바퀴에 치지직- 불꽃이 붙고...
 
바닥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옵니다.
 
차들이 당황해하며 클락션을 울립니다.
 
창문으로 "저게 미쳤나!"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가 끝나는 곳은...
 
누카미네 신포:"후훗, 후훗..."
 
얼라. 이거 ww 인도랑 도로랑 단차가 좀 있는 곳이었군요.
 
바이크가 붕- 떠서 하늘을 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
 
누카미네 신포:"차들을 안친걸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어라~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렇게 까지 몰라는 말은 안했는데에에에" 낙하함
 
누카미네 신포:"끝까지 가는거지이이이이이ㅡ!!!!" 낙하함2
모자 꾹 눌러요 ㅋ
 
바이크는 쿵- 아래의 자동차 지붕 위로 떨어져(ㅋㅋ) 다시 가속해갑니다.
 
자동차 주인이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누카미네 신포:"아하, 다행이 바이크는 멀쩡한 모양?" 아래에 있는 자동차는 알빠?란모양
"사과할 시간이 있을까나, 하루하라 쨩~" 바퀴가 멈출 틈은 없죠! 계속 달려보자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시민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사과하는게 당연하거든요?" 귀 잡아당기려다 운전중이니 맘
 
이벤트 발생!
 
그럼, 저 멀리에서 벌레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응? 뭐지? 백미러로 흘긋 보면..
 
하늘을 쌩- 하고 날아오는게 있습니다.
 
저건 분명...
 
날아오는 뒤로 '안개' 가 따라붙는걸 보면..
 
시민들은 꺄아악!! 비명을 지르며 하나둘씩 무력화 됩니다.
 
누카미네 신포:하? 벌레 소리? 어디선가 들었는데.
 
워딩 1단계와 더불어.. 아까 그 납치범 놈들입니다!
 
누카미네 신포:힐끔 바라보면... ... 아?
 
어둠속의 기형:ㅎㅇㅎㅇ
 
누카미네 신포:다시 만났네~ 제법 그리웠어!
 
어둠속의 기형:"끼이이이---" 징그러운 쇠 긁는 소리를 지릅니다.
 
누카미네 신포:아니, 사실 거짓말이지만. 왜 안죽었어? 죽어! 저세상으로 가버려! 죽어!
"하, 귀찮은게 따라붙었나봐. 하루하라 쨩?"
백미러로 비치는 붉은 눈이 힐금 돌아갔다가도, 다시 앞을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봤어요. 괜찮아요.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은 있으니까."
"... 피가 계속 나서 쓰지는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죠."
그리고 당신..
P 감정 : 진력
N 감정 : 위협
 
하루하라 후미유키: N 위주 로 취득
로이스 따세요.
 
누카미네 신포:아니, 넌 몸좀 아껴야하지 않아??? 넘어간다 그러다가???
응응 구몬도 할거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때 되면 당신이 날 챙겨줄거라고 믿어요. 아닌 척 해도.
(과연)
 
누카미네 신포:하? 과연???
 
:추격에 어둠속의 기형이 추가됩니다.
 
이벤트 종료.
 
듀라한 패거리:"형님..."
"저녀석들 안보이는데요.."
트위터 그 밈 아님
"나, 나도 어쩔 수 없다! 혼날 각오를 하고 액셀이다!"
 
"형님 제게 힘을!!!!"
 
듀라한 패거리:
듀라한 패거리 | 9dx9+3
  10 [10, 10, 8, 6, 3, 2, 2, 1, 1]
+ 7 [7, 2]
+ 3 (+3)
= 20  
 
누카미네 신포:치사하다고~ 너 혼자만 그런걸 갖고있고~(하누만일테니까)
 
:차는 바짝 어둠 속의 기형 뒤까지 따라붙습니다.
으악 ! 저녀석도 계속 쫓아오고있어!
 
img
아무도없지 응응
 
누카미네 신포:응응, 그런편!
 
:근데 너 해프닝차트 반영했었니?
 
누카미네 신포:그럼그럼~ 다이스 5개 추가했다구~
 
:멋진 가지야 넌
원래대로 되돌아옵니다.
 
누카미네 신포:굿가지~
 
3라운드
 
img
욧시
이판사판의 찬스. 이 라운드 중 최대 달성치와 난이도에 +10한다.
 
누카미네 신포:음, 그런거지?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그럼, 네. 뒤에서 바짝 쫓은 벌레가..
 
워딩으로 인해 무력화 된 사람들의 차를 하나씩 집어 던집니다.
 
아아... bmw와 포르셰가 이쪽으로 마구마구 던져집니다.
 
자칫하다간 맞고 둘 다 골로 가겠는데요!
 
누카미네 신포:우와~ 엄청난게 날아와~
 
하루하라 후미유키:"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는걸요."
"...그나저나, 주차된 차만 던지는게 묘하게.."
 
누카미네 신포:"그러게. 자동차에 맞아서 폭발하는것도 꽤 특별한 경험일지도?"
 
하루하라 후미유키:"배려있다고 해야할지."
 
누카미네 신포:"음, 확실히."
 
하루하라 후미유키:"주차된 것중 비싼 차만 던지는 건 조금 악질같지만요."
 
누카미네 신포:"저런곳에서 왜 다정한건지 알다가도 모를 녀석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거보세요."
 
어둠속의 기형:티코를 집으려다가
멈칫
 
누카미네 신포:"아, 그건 꽤 재밌네."
 
어둠속의 기형:옆에 있는 마셰라티를 집어 던집니다.
 
누카미네 신포:"우와, 방금 자동차 가렸어! 우와!"
 
하루하라 후미유키:"고급 차가 던지는 맛이 더 좋은건가?"
"무튼! 일할 시간이군요."
 
 
누카미네 신포:"기종에 따라 손맛이 다른걸까나~"
 
하루하라 후미유키:던지는 벌레 놈에게 레니게이드를 끌어 덮어버립니다.
자신의 인자는 언제나 남의 형질에 맞게 변화했으므로..
저 놈의 형질에 맞게 변화한 레니게이드는 놈의 살을 부패하게 만들겠군요.
본디 썩은것에서 태어난거니까요.
"좋아요. 갑시다. 시간벌이는 될거에요."
 
누카미네 신포:"나이스~"
 
img
 
하루하라 후미유키:나이번엔 할거잇어
가보자고
 
누카미네 신포:하??
 
img
 
누카미네 신포:"뭐, 그렇게 서포트해주니까~"
"빨리 끝내버리는 수밖에 없지?"
워딩으로 무력화된 자동차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운전합니다. 가끔 위에서 자동차가 날아오기도 하지만...
꽤 화려한 풍경이고. 즐겁기도 하다고! (내자동차 아니니까!)
 
:마셰라티가 터지는 광경은 제법 재밌지 않나요?
 
누카미네 신포:응응, 초호화 불꽃놀이~
그럼,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주물, 바이크와 함께ㅡ
초호화 불꽃놀이를 구경하며 질주!
P 감정 : 친근감
N 감정 : 시의심
 
누카미네 신포: P 위주 로 취득
누카미네 신포 | 6dx+3+10
  10 [10, 8, 6, 3, 2, 2]
+ 9 [9]
+ 13 (+3+10)
= 32  
 
:그래도 22네
 
누카미네 신포:후훗.
이 진풍경속에 달리는건 꽤 즐거우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신포가 늘린 시간 속에서 공간을 집어 넣습니다. 늘린 시간 속에 공간을 넣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 에 물질이 나타나는 것과 같으니까요.
도로가 길어지고, 이 쪽이 달리는 도로는 짧아집니다.
물질이 현현한다는 건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자기 인자가 만드는 길이라는 거죠.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인자가 머물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누카미네 신포:나아가는 길에 시간을 붙잡아 짧은 틈도 늘립니다. 그러는 사이로, 들어오는 공간.
응, 그래. 시공간이 비틀리는다는건 꽤 유쾌하다고!
인자가 만들고내고 머무르는 그 길 위로, 다시 한 번 나아갑니다.
누카미네 신포 | 10dx+3
  10 [10, 9, 7, 6, 4, 3, 3, 2, 2, 1]
+ 9 [9]
+ 3 (+3)
= 22  
 
:너...
10개나굴리면
어떡해
 
누카미네 신포:조금 욕심낼수도 있지? :9
 
:좋다말았잖아!
 
:꿍 .
누카미네 신포 | 1dx+3
  8 [8]
+ 3 (+3)
= 11  
계속 좋아하라고~ww
 
:31 .
 
슝슝- 가속해서 날아오는 차들을 헤치고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가는 길에 신이나 앞바퀴를 들어서 윌리를 해도 좋습니다!
 
하나요?
 
누카미네 신포:아아, 그야.
우리 가오를 저 녀석들한테 보여줄 수 있으니까 말이지ㅡㅡㅡ!!!! 핸들을 꾹 잡아 앞바퀴를 위로 올려서, 그대로 가속!
"하루하라 쨩, 떨어지지 않게 제대로 붙잡는게 좋을걸~!"
 
하루하라 후미유키:"이게 미쳤나" 찰싹! 어깨 치고
핸들 다시 돌려놓습니다
"당신 오늘 면허땄다니까요???"
 
누카미네 신포:"하?? 조금은 즐기라니까~"
"이만한 바이크를 모는일이 언제 또 있다구~"
 
하루하라 후미유키:"뭘 즐겨요?? 저는 살자고 하는거지 지금 즐기고 있진 않거든요?"
 
누카미네 신포:"삶도 즐기면서 살아가는거지. 안그러면 얼굴 팍팍 구겨져버려~?" 말 징하게 안들음
 
하루하라 후미유키:"으. 누카미네씨. 죄송한데 당신 외투도 좀 쓸게요." 와중 뒤적뒤적..뒤에서 뭔가 함
 
누카미네 신포:"또 뭘 털어가는거야~?" 몇 번이나 털리는건지. 앞을 바라보며 운전만 고잉.
 
:별건 아니고, 손수건이 피로 다 물들어버려서 당신 외투로 지혈중입니다.
물론 뒤라서 신포는 모르지만!
 
이벤트 발생!
 
커브를 돌아, 따돌렸다! 싶을 무렵..
 
뒤에서 삐용-삐용 사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거기 멈추세요! 멈추세요!!"
 
누카미네 신포:"헤?"
 
백미러를 보면 경찰 사이렌이 눈에 보이네요.
 
안에는 대 워딩 마스크를 쓴 경찰 2명이 보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이야, 뉴욕 경찰이야~"
 
경찰: "거기! 오버드놈들! 멈추지 못해?"
"속도, 교통위반, 기물 파손, 시민 위협 등의 죄질로 체포하겠다!"
 
누카미네 신포:워딩 마스크까지~ 제대로 오버드를 상대로 나서려고 작정했구만.
"응응, 역시 많네. 훈장같고."
 
경찰: "당장 멈추지 못해? 안 멈추면 총을 쏘겠다!"
 
누카미네 신포:"아, 오케이. 멈출테니까~"
"는 당연히 구라지ㅡㅡㅡ!! 저 녀석들 뒤를 안보는걸까나??!"
 
하루하라 후미유키:경찰을 보고 조금 미안한 얼굴이 됩니다.
"죄송합니다! 나중에 경위서를 드릴게요!"
 
누카미네 신포:"기형 쨩, 경찰차는 탐내지 않는걸까나~ 파란색이고. 특별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은 다른 곳으로 피하세요!"
 
누카미네 신포:"던져주면 좋을텐데~" 이런말하며
 
경찰: "하??? 거기 안 멈춰! 이놈들아!" 총 탕탕 쏨
 
누카미네 신포:"우왓, 위험~" 총알 피해서 요리조리 핸들꺾기
 
:경찰들이 따라붙습니다. 저 반대편에서도 오고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난이도가 7로 상승합니다.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바이크에 구멍 좀 뚫려도 괜찮지?" 물론 장갑15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 안돼요."
"그게. 이 바이크는 정말 위험한거라고요. 제가 이렇게까지 할 정도로!"
 
누카미네 신포:"헤~ 위험물건이란 사유 때문?"
 
하루하라 후미유키:"20,556$나 하는 이유가 있단 말이에요."
"단순한 주물이 아니라..."
 
누카미네 신포:"아니, 그가격에 내가 팔렸다고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니, 그 가격이면 합리적이거든요."
 
누카미네 신포:"전혀~~~ 하루하라 쨩, 세상물정 너무 모르는거 아냐??!"
 
우당탕.. 거릴 때가 아닙니다. 뒤에서 총소리가 들려옵니다.
 
모자에 푸슝- 구멍이 하나 뚫립니다.
 
누카미네 신포:"아, 이거 꽤 아끼던 모자인데!"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쩔 수 없죠."
"바짝 뒤에서 오는 사람들만이라도 무력화 시키겠어요."
"죽일 순 없고... 타이어를 터트리죠!" 라며..
대형 척탄포를 어꺠에 멥니다.
 
누카미네 신포:"저기, 타이어가 터지면 죽는거 아냐?" 척탄포 봐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차가 터지는 게 아니잖아요."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이상한 사람 보는 눈
그렇지만 그거알아? 내 사격 주사위는..
한개라는거.
 
 
누카미네 신포:"그래, 그런 차이라고 생각하면~" 저기?
하루하라 후미유키 | 2dx+0
  7 [7, 3]
+ 0 (+0)
= 7  
와 저스트다~
 
누카미네 신포:간신히 맞춘수준이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근데 여기에 명중 -4가 있으니까...
3이네요.
멋져.
 
누카미네 신포:야.
 
경찰: (돗지합니다.)
 
누카미네 신포:의미 있는거야 이거??
 
경찰: !sr 6dx10+2
| 6dx10+2
  10 [10, 9, 6, 5, 5, 4]
+ 6 [6]
+ 2 (+2)
= 18  
 
쾅~
 
후미유키가 쏜 척탄포는~ 저~ 멀리 곡선을 그려서..
 
누카미네 신포:우왓, 엄청 큰소리~
백미러로 날아가는 방향을 확인하면...
 
경찰을 뛰어넘어 쭈그러진 마셰라티가 있던 곳 바로 위에 떨어집니다.
 
우지끈..
 
마셰라티는 이제 완전 손 쓸수도 없게 되었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우와, 나이스샷~ 완전 폐차가 됐는걸!"
 
하루하라 후미유키:".............."
 
경찰: "부, 불법 총기 소지 확인!!!! 지원요청!!!"
 
하루하라 후미유키:"........................"
Imgur
 
누카미네 신포:"저런거 물어주려면 값 엄청나겠지? 응응, 역시 지구 끝까지 튀자구~"
하루하라 쨩, 점이 무지 많아~~~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랑 정말 사랑의 도피 하고 싶지 않아~!~!~" 진심
 
누카미네 신포:"어째서~? 받아들이라구, 하루하라 쨩!"
"그야~ 이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니까ㅡ!!!!"
 
어둠속의 기형:날개를 펼치고- 하늘 위로 뛰어듭니다.
 
 
어둠속의 기형 | 25dx7
  10 [10, 10, 9, 9, 9, 8, 7, 7, 7, 6, 6, 6, 6, 5, 5, 4, 4, 3, 3, 3, 2, 2, 2, 1, 1]
+ 10 [9, 7, 6, 5, 4, 4, 3, 1, 1]
+ 6 [6, 1]
= 26  
 
기형은 부우웅- 날아서 금방 뒤를 쫓아옵니다.
 
아니, 이번은 변수가 많아서 그랬지만. 다음번엔 자칫하다간...
 
정말 붙잡혀 던져지는 건 우리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누카미네 신포:"우앗, 뒤뒤뒤뒤!"
쟤넨...할 피룡가
있을까?
리타이어하렴슬슬
 
듀라한 패거리:뭔가 슬슬슬 몰다가..
퍽! 부딪혔는데..
그게 어둠속의 기형 몸체였습니다.
"...." 올려봤다가,
공포판정에 실패해서
광란상태에 빠집니다. (그랬다)
우리 불쌍한 경찰들은 바로 뒤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몇명은 내려서 두 사람에게 총을 쏩니다.
 
누카미네 신포:어이어이, 뒤부터 확인하라고~
 
:보자... CRC이기 때문에 돌격대 데이터를 씁니다.
명중은 20!
쏘는건 AZA-21 TOTH이기 때문에 두 사람 다가 되겠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나는..
대리 돗지.
"누카미네씨 뒤! 뒤!!"
 
누카미네 신포:그런거냐.
 
하루하라 후미유키:"총알!!"
 
누카미네 신포:"아~ 정말 귀찮게 군다니까...!"
이를 악물고,
씨익 웃는채로, 핸들을 돌립니다.
누카미네 신포 | 6dx+3
  8 [8, 5, 4, 2, 1, 1]
+ 3 (+3)
= 11  
 
하루하라 후미유키:맞았잖냐
 
누카미네 신포:데헷~
 
:
rolling 3d10+3
 
(
1
 
+
8
 
+
9
 
)
+3
 
 
=
21
뭐 아무도..
장갑에 숨다를 선언하지 않았기 떄문에
둘 다 권총에 다리나 어깨를 꿰뚫립니다.
 
탕탕탕! 소리가 들리고, 어깨와 복부에 통증이 느껴집니다만..
 
오버드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육체는 금방 회복합니..다?
 
누카미네 신포:하? 숨지않는다고, 난. 그렇게 말하자마자 폭발.(x)
안그래도 완전히 수복되지 않은 몸이 총알때문에 꿰뚫려 앞으로 기우뚱, 쓰러집니다.
...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죽었어 이놈?
 
누카미네 신포:여기서 끝장날 생각은 없다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옆으로 버릴 시늉합니다.
 
누카미네 신포:
rolling 1d10 겠냐
 
(
3
 
)
 
 
=
3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깜짝야."
 
누카미네 신포:둥실ㅡ 떠오르는 마안이 몸의 상처난 곳으로 들어갑니다. 다시금 찢어진 신체가 회복되고,
"하루하라 쨩, 방금 버릴생각했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뇨아뇨아뇨. 핸들을 대신 잡으려고 했어요."
"버리다뇨? 그런 짓을 할리가 없잖아요?"
"여기까지 운전해주신 건 자기인데" ^^
 
누카미네 신포:라고 말하는 눈에서 구라가 비치는데. 기분탓?
 
하루하라 후미유키:기분탓이겠지.
 
img
 
누카미네 신포:"~여기까지도 맞지만,"
"앞으로도 운전해야 하니까~ 소중히 대해달라구, 달링?"
 
후미유키는 그 말을 귓등으로 흘립니다 (ㅋ)
 
누카미네 신포:어이ㅡ
 
앞을 보면... 제길, 이미 저 앞에 가드레일로 두 사람의 통로를 막은 경찰들이 보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진로 차단인가~ 빠르네.
 
이 상태로 그냥 액셀만 밟았다가는... 저 자들한테 막히고 말겁니다.
 
아무래도요.
 
그들의 힘은 '연합'에서 나오겠죠 (이런말)
 
누카미네 신포:뭐,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당연하겠지.
 
다수를 상대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아니, 우리가 마치 에너미가 된 기분입니다?
그럴리가 없잖아요!
 
누카미네 신포:저기, 우리 에너미야?
 
어쩔 수 없다. <지각> 판정 해볼까요!
난이도는 7입니다.
 
누카미네 신포:음~ 이대로만 뚫으면 제법 곤란할 것 같고? 그러니까...
 
누카미네 신포 | 3dx+0
  7 [7, 3, 1]
+ 0 (+0)
= 7  
 
:그럼 당신의 눈에... 건물 사이로 이어지는 샛길이 보입니다.
네! 오토바이만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샛길요!
 
누카미네 신포:"~아하."
 
:이쪽으로 가면... 다른 도로를 통해서 따돌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위험할지는 모르지만..
갈건가요?
 
누카미네 신포:뭐, 위험이란건 말야.
샛길에 끼이거나, 건물이 붕괴되서 쓰러지거나... 도 있지만,
뒤에 괴물이나 경찰한테 잡혀서 이보다 더 귀찮아지는 게 가장 최악이거든?!!
그러니까ㅡ 멈추지 않을거니까 말이지.
 
당신은 다짜고짜 옆의 샛길로 핸들을 틀어 움직입니다.
 
아아ㅡ 그래, 딱히 길이란건 정해져있지 않아.
 
내가 가는 길이 길, 아니겠어?
 
뒤에서 후미유키가 "당신 뭐해요, 미쳤어요?" 라는 말을 해오지만.
 
아랑곳않고 질주합니다. 이 방법 외에는 없어!
 
그렇게 달린 길은..
 
어느새 끊겨서-
 
뻥- 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아버립니다.
 
누카미네 신포:그대로 길을 만들어내면서, 질주하면ㅡ
뻥ㅡㅡㅡㅡ!!!!!!!
 
우르릉- 우지끈
 
쿵-
 
뒤에서 이봐 -!!!! 하는 경찰의 비명소리와..
 
누카미네 신포:가라, AZA-21 TOTH, 너의 힘을 보여ㅡ!
 
끼릭끼릭.. 쇠를 긁는 괴물의 소리도 들립니다.
 
미묘하게 형님.. 하는 소리도 들린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니 미쳤냐고오오오오오오"
 
누카미네 신포:"ㅡ지만, 이 방법뿐이었지?"
"괜찮아! 내가 가는곳이 곧 길!"
"그대로 나아가서 골인만 하면 문제 없으니까!" 겠냐?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인간을 끌어들이는 게 아니었는데 ㅡ!"
 
누카미네 신포:"그걸 이제 꺠달은거야~~??!!!!"
 
무언가가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나뭇가지가 살에 박히고, 나무기둥에 머리를 부딪히고...
 
네, 그렇게 두 사람은 숲 아래로 추락합니다.
 
누카미네 신포:가서는 안될 곳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박고ㅡ
추락ㅡㅡㅡ!!!
 
눈 앞이 깜깜해진다는 건 이런 기분이겠죠-
 
img
P 감정 : 동정
N 감정 : 불쾌
N 위주 로 취득
아아ㅡ 다신 만나지 말자구~!
 
하루하라 후미유키:나도
P 감정 : 호기심
N 감정 : 치욕
N 위주 로 취득
 
누카미네 신포:타이터스하려다가 참음
 
씬 #12. 결전?
 
등장인물 : 둘.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누카미네 신포 , 침식치 1 상승
 
머리 위에는 탁 트인 밤하늘이 보입니다.
 
시원한 공기- 아아.. 이 기분은
 
리저렉트를 했군요. 응응. 그런 기분입니다.
 
기이하게도 상체를 일으키면 AZA-21 TOTH는 흠집 없이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와..이거 주물은 맞구나..
 
누카미네 신포:분명 우지끈 소리가 들렸고, 정신없고 바닥으로 추락했고, 그리고 밤하늘.
응응, 이 기분은 리저렉트 한거지? 응응. 아니, 그런 기분이지만.
나 살아있는거야? 어떻게든.
 
하루하라 후미유키:끙.. 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누카미네 신포:옷을 탁탁 털며 삐뚤어진 모자도 다시 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따돌렸나? 적어도 떨어졌다면 죽었다고 생각할테니, 잘 된 일일까요."
"뭐 바이크는 회수하려고 계속 쫓아오겠지만 말이죠..."
 
누카미네 신포:옆에 있는 바이크는 말짱. 통통 두드려보면서 "음~ 그렇지. 시체라도 확인하려고 쫓아올걸?"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장 눈 속임을 할 정도면 괜찮아요."
"하... 좋아요. 사실 당신을 부른 이유는 다 큰 뜻이 있어서였어요."
 
누카미네 신포:"헤에~?"
"응, 그리고 나 여전히 설명을 하나도 못 들었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음- 그럴 수 있죠."
 
누카미네 신포:"조립하고 있던건 뭐였는지 말을 해보실까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워낙 정신없었으니까요. 그건 ...아까 쓴거."
 
누카미네 신포:"아~"
 
하루하라 후미유키:대형 척탄포 가리킵니다. 멋있게 조립되었다.
"아쉽지만, 탄약은 한개밖에 안 훔쳐서 이제 없어요."
그걸 낭비한 나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이 죄없는 시민의 비싼차를 완전히 폐차로 만드는데 쓴거 말이지?"
"응응, 그래도 재밌었으니까 됐어!" 상큼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슨 말이에요? 그건 괴물이 던져서 폐차된거에요."
"..... 아무 설명 필요없이 재미만 있을 거 같으면 괜찮을 당신이라서 데려온거긴 한데.."하아
 
누카미네 신포:확인사실은 네가 했지만 말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무튼 제 큰 뜻은..."
"디멘션 게이트좀 열어주세요." 이제와서
 
누카미네 신포:"."
"저기. 나 하루하라 쨩의 택시가 아니걸랑?"
 
하루하라 후미유키:"위치는 일본 ugn...아, 안가보셨나? 일본의 어디든 괜찮습.."
"뭐, 사례는 한다니까요?" 삐딱.
 
누카미네 신포:"부탁하는 사람의 태도가 전혀 아닌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부탁해요 자기이~♡"
하고 됐냐 얼굴
 
누카미네 신포:"그건 당연하지 않아? 하루하라 쨩이 쓴 손수건, 엄청나게 귀한 왕실의 물건이고." 구라임
됐겠냐?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구질구질하게 빨아서 돌려줄게요."
"저 이렇게 구질구질한 적 처음이에요."
 
누카미네 신포:"아니, 이미 피범벅이라 필요 없으니까. 명예의 훈장으로 하루하라 쨩이 가지던가 해." 손 휘적
 
하루하라 후미유키:oO(그럼 그거 팔아서 사례로 줘야지)
 
누카미네 신포:"응응, 구질구질한 하루하라 쨩의 모습. 나쁘진 않네? 더 구질대봐."
무슨생각하는지 다읽힌다고? 나 노이만이고
 
하루하라 후미유키:나 무음의 목소리 쓴거 아니다
"구질구질하게 그 구멍뚫린 모자도 꿰매줄게요."
 
누카미네 신포:"에, 하루하라 쨩의 손바느질... 두큥 해버릴지도~"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요 그럼요, 하트 자수까지 넣어줄게요~"
 
누카미네 신포:"사랑하는 달링이라고 적어주기도 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요 그럼요~"
"Noto Sans 체로 말이죠."
 
누카미네 신포:"이야, 너무 혹하는걸~" 아아, 내가 아까 알아본거 깔끔한 디자인 글씨체 말이지.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하루하라 쨩을 위한 내 마음~"
 
 
:
마술 판정 해봅시다.
신포의 마술 다이스는 4개.
 
누카미네 신포:마도서를 촤라락 펴서~
rolling 4d10
 
(
3
 
+
5
 
+
6
 
+
1
 
)
 
 
=
15
 
하루하라 후미유키:"... ..."
 
누카미네 신포:"...▒▒▒우앗 키모" 주술잃다가 끊김 ㅋ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아, 역시 이런건 전문이 아니라니까." 라지만 침식은올랐음
 
하루하라 후미유키:"... 무슨 주문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이상한거 하려고 했죠."
도끼눈으로 봄
"... 내 사랑을 거부하다니 자기도 참~" 이라지만 경계하면서 슬금슬금 물러나고 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응, 아니? 하루하라 쨩을 향한 사랑을 가득 안겨주려고 했달까~"
랄까 평범하게 목소리 뻇으려고 한거지만
"뭐, 그래서." 다시 마도서 주섬주섬 넣고... 본론을 말해볼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아까 말하다 끊긴 주문을 슥슥 수첩에 적어둡니다... 알아보고 이상한거면 ...
뭐.... 사례금 줄여야지
"아. 그러니까 디멘션 게이트요. UGN 일본 본부 측에서 회수해 달라고 한 바이크거든요."
 
누카미네 신포:저기, 말도 없이 임무에 휘말리게 한건 네쪽이니까?
"헤에, 본부 측에서~"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바이크, 놀랍게도 이쪽 세계의 물건이 아니라나봐요."
"레니게이드가 방출되는 것 같지만 레니게이드가 아니라고.."
 
누카미네 신포:"이야, 이거... 그럼 꽤 어마어마한 물건이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그쵸? 그래서 "듀라한" 놈도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려고 했다나봐요."
 
...
 
잠깐? 이 쪽 세계의 물건이 아니야?
 
누카미네 신포:"흠~...."
 
그 말에 두 사람은 불길한 기분이 엄습합니다.
 
분명- 분명 그런게 있었죠? 세계를 넘은 것을 처단한다고 하는 - 그런 사신이...
 
불길한 기분은 틀리지 않는건지-
 
누카미네 신포:"........."
 
풀숲 속에서 그르륵.- 크륵. 큭.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빨간 안광이 챡-챡 켜집니다.
 
누카미네 신포:"...헤."
"게이트를 열 틈은~ 이제 없어진걸지도 모르겠어, 하루하라 쨩?"
바이크의 앞으로 슬쩍 나섭니다.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끌고온 것인데, 마지막에 쟤네한테 뺏겨선 안되고. 그런 마음이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 아니, 당신도 나도 오버드잖아요?"
"후딱 해치우고 게이트 열면 되는거죠!" 마도서를 그렇게 말하곤, 펼칩니다.
 
누카미네 신포:"아하~"
"역시 그렇게 되는거지?" 뭐, 그렇다면.
슬쩍 손을 까닥거려 바이크를 둥실 띄워 옆으로 치워둡니다. 우아, 이거 꽤 무겁네. 역시 2만 달러.
다치는건 바이크가 아니라 하루하라 쨩이면 괜찮을테니까? (이런)
리저 남았을 테니까 잘부탁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 생각 모르고 그냥 바이크를 흘끔흘끔 보기만 할 뿐입니다 (ㅋ)
어쨌건 정신이 팔려 있군요.
 
붉은 안광은 이네 천천히 풀숲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냅니다.
? 이내
 
그것은 존재하고 있으나, 중력의 법칙에 위배되어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석에서 오는 듯 하기도 했으며, 위에서 잡아 늘린 것 같기도 했고,
 
얼굴은 기묘하게 일그러져 무언가의 형상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그러나 확실한건 그것이 네발로 서 있어서..
 
틴달로스의 사냥개 -
 
라고 불린다는 거겠지요.
물론 바이크가 부른거다
따콩!
 
누카미네 신포:"ㅡ아."
"저 친구 말이지. 하루하라 쨩이 매번 산책시키는 애들 아냐?"
"주인 쫓아온걸까나~ 충견이네~" 명백히 놀리는 말투.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어. 그렇게 가벼이 말할 정도로 단순한 놈들은 아니지만요."
".... ...." 째릿 한번 노려보고 말았습니다.
 
난이도 10의 공포판정!
 
누카미네 신포:물론, 저런 녀석들이 가벼운 존재가 될 수 없다는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저, 습관처럼일까.
누카미네 신포 | 6dx+2
  8 [8, 7, 7, 4, 3, 2]
+ 2 (+2)
= 10  
침식상승 19
하..진정좀해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 7dx+8
  9 [9, 7, 4, 4, 3, 3, 1]
+ 8 (+8)
= 17  
9
"어쨌든 집에는 가야죠. 둘 다."
"그렇게 치고 박고 싸웠지만 개밥 되기는 싫죠?"
 
누카미네 신포:"응, 물론?"
"개밥 엔딩이라니~ 우와, 상상도 싫고."
"게다가 난 털이 많은 개가 좋단말이지? 저런 뭔지도 모를 것들보단."
 
틴달로스의 사냥개들은 이를 드러내며 당신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당장은 바이크가 목적이겠지만, 그들은 딱히 바이크든- 사람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죽이고 해치우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img
 
img
인게이지는 2개!
 
:각자 7m 떨어져있습니다.
 
img
 
하루하라 후미유키:언제나처럼 똑같이, 별을 띄웁시다.
헤매이는 미로 속에서도 별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그게 제 사기의 역할이자 길잡이의 역할이니까요.
정확히는... 저 놈들을 미로 속에 가두는거지만!
 
저쪽 인게이지 > <
 
누카미네 신포:몇 번이고 쫓겨본 사람은 뭔가 다르단걸까나~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아, 분하지만 저놈들한테 쫓겨서 취득해둔 이펙트가 맞을것 같긴 하다
 
누카미네 신포:응응, 역시 경험자란거지.
 
사냥개:으르르아르르르를
아 에너미 파크..
<공포> - 이 에너미를 목격한 《공포 내성》이 없는 비오버드는 공황상태에 이르러 엑스트라가 된다. 오버드는 GM이 설정한 난이도(통상은 7~20)에서 공포 판정을 한다.
<광란>2 - 이 에너미의 【HP】의 상한에서 1/3 이하가 된 타이밍에 사용 가능. 그 장면 중, 모든 공격의 달성치가 +[LV], 대미지 판정에 +[LV×5]한다.
<크리티컬>7
입니다.
 
사냥개:셋없이군
 
img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저 놈들은 그다지, 그렇게 장갑이 단단하거나 오래 버틸 수 있다거나 하는 놈들은 아니에요."
신포를 흘긋 봅니다. "침식 여유 괜찮아요?"
 
누카미네 신포:"음~"
"아니, 전혀 안괜찮아!"
 
하루하라 후미유키:"기대한 내가 바보지. 좋아요."
 
img
 
사냥개:이쪽은.. 그럼 킁킁 냄새를 맡더니 제 자리를 한번 빙글빙글 돕니다.
무언가 냄새를 맡은듯, 포착한듯 굴다가, 곧바로 1를 향해 달려들겠네요.
가지사냥이다
마이너로 이동~
 
누카미네 신포:하?? 색이 비슷하긴 하지만? 먹는게 아니라고?
 
사냥개:가지사냥이다
 
누카미네 신포:두번말할필요 없다고???
 
사냥개:
사냥개 | 8dx7+6
  10 [9, 8, 6, 6, 5, 5, 4, 1]
+ 4 [4, 1]
+ 6 (+6)
= 20  
 
누카미네 신포:~헤에. 달려드는 개를 응시합니다. 시선 끝에서 끝까지 잡다가...
닷지해봅니다.
 
누카미네 신포 | 4dx+0
  10 [10, 10, 5, 3]
+ 7 [7, 3]
+ 0 (+0)
= 17  
 
그럼, 느닷없이 당신이 피했던 쪽에서 개는 튀어나옵니다.
 
이것이 시간을 어겨서 위배되는 것을 잡으러 오는 틴달로스의 권능인 셈이죠.
 
누카미네 신포:"ㅡ우왓, 이래서 이 녀석들은 귀찮다니까...!"
 
당신의 어깨가 크게 깨물립니다.
 
사냥개:
rolling 3d10+24
 
(
7
 
+
2
 
+
9
 
)
+24
 
 
=
42
고정치 사랑해요~♡
 
누카미네 신포:"그렇게 원래부터 단단한 이빨만 있으면 다야?!!" 피하려고 했지만, 틴달로스의 권능 앞에서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그대로 물려버리고,
고통에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젠장, 또 흐려지는 눈 앞.
이번엔, 정말 위험할지도 모르겠지만 ...
...이런 녀석들한테, 내가?
 
누카미네 신포:P 감정 : 호기심
N 감정 : 모멸
N 위주 로 취득
 
:당신의 색채가 모두 삼켜집니다. 당신이 존재한 '시간'은 위상을 어긋나 존재하는 힘 앞에 빛을 잃습니다.
 
누카미네 신포:하하, 내가 지배하는 시간도, 너에게 씹어먹힌다고?
그럴 순, 없지.
이 몸 안에 가둔 힘을 이용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너도, 이 힘도, 전부 내가 지배해야 마땅할 것.
틴달로스의 사냥개를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넘어가는 몸 주위에서 번쩍거리는 마안이 다시금 중심을 잡아줍니다.
 
누카미네 신포:어꺠를 물어버린 사냥개를 무의식적인 중력으로 내쳤을지도 모르곘군요.
"이런, 멍멍이 쨩... 귀한 손님을 물어뜯으면 안되지~?"
"여기, 주인도 있고 말이야." 하루하라쨩을 보고 막 일어선 주제에 쿡쿡 웃기도 했습니다.
 
:당신을 구성하는 색채는 하늘에서부터, 우주에서부터 빛나고 있습니다.
색채가 삼켜진다는 것은 어찌되었든 이 시간 속에서 색채를 '관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측자가 있다면... 아마 당신이겠지요.
 
누카미네 신포:후후, 그야, 물론.
 
:관측하고 있는 이상 색은 언제건 다시 끼얹을 수 있습니다. 사방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당신의 신체가 재생합니다.
Imgur
그럼, 말마따나..
Miraggio의 시간인 셈이군요.
 
누카미네 신포:아무리 씹어삼키려고 해도, 육체를 갈아먹어도, 나의 색채는 이 하늘 위해서, 시간 안에서 밝고 찬란하게 광채를 발한다.
그러니ㅡ, 지금,
오롯 나의 시간이라는 거지!
 
땅에서 가볍게 발을 구르면 그대로 몸이 허공으로 뜹니다. 펄럭이는 코트와 머리카락. 말 그대로, 녀석들을 내려다보는 우주의 눈동자로.
오른쪽으로 4m 이동, 인게이지 이탈.
 
누카미네 신포:"여기까지 쫓아와준 건 대단하지만."
"그 녀석들에게, 그리고 이젠 불쾌한 네 녀석들에게까지 쫓기는건 달갑지 않아서."
"그만 있는 곳으로 돌아가줄래?"
"말을 듣지 않는다면," 검지를 올려서,
"친절하고 상냥하게, 도와줄 테니까."
 
 
누카미네 신포:대상, 틴달로스의 사냥개(행동치0)
 
사냥개:(난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누카미네 신포:응, 아무것도 안했으니까 날려주는거야.
자자, 빨리 퇴근해~
 
:사냥개는 배를 깔고서는 당신을 경계합니다.
누카미네 신포 | 9dx7+5
  10 [9, 9, 5, 4, 4, 3, 3, 3, 1]
+ 10 [7, 5]
+ 4 [4]
+ 5 (+5)
= 29  
 
사냥개:
누카미네 신포 | 3dx7+5
  10 [8, 6, 1]
+ 10 [9]
+ 5 [5]
+ 5 (+5)
= 30  
 
:최종달성치 30!
허공에 선 당신은 이 전장을 내려봅니다. 진정한 의미의 '관측'과도 같겠죠.
공간도, 위상도 모두 당신의 발 치에 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시공간의 피조물은 모두 내 아래에,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것도 내가 할 일.
자, 너는 어떤 울음을 낼까나?
4d10+21
rolling 4d10+21
 
(
2
 
+
6
 
+
4
 
+
6
 
)
+21
 
 
=
39
 
마안에서 일어난 중력풍이 강하게 사냥개를 짓누릅니다.
 
강한 중력이 파장을 발생시키면, 주변에서 큰 굉음과도 같은 소리가 나고,
 
누카미네 신포:손끝에 힘을 줘서, 꽉 짓눌러버릴 듯.
 
틴달로스는 버티다 못해 다리를 떨지만..
 
그는 역시 틴달로스의 사냥개.
 
중력의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이내 다른 곳에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누카미네 신포:가볍게 혀를 차네요. 시간과 중력을 꽉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뭐, 그래. 시시하게 끝나버리면 재미없잖아?"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모습을 물끄럼 보고는 비틀거리는 사냥개를 바라봅니다. 잡지 못한것은 아마 공간일 터지요.
당장 제가 공간을 다룰 능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피를 쏟고 있는 와중에도 비틀거리며 마도서를 폅니다.
"저것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고.."
피를 많이 흘려서 어지럽네요. 눈이 감길 것 같지만..
여기서 눈을 감으면 정말..
정말...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놈이 버리고 갈 것 같다.
진지할줄 알았지? 하지만 정말 현실적인 고민이다.
버리고 갈것같다.
 
누카미네 신포:그럼그럼. 뭔가의 공감.
역시 날 너무 잘 알고있는 하루하라쨩!
 
하루하라 후미유키:억지로나마 몸을 움직이는 수 밖에요. 한페이지를 잡고서는 눈 앞의 틴달로스를 응시합니다.
허공에 떠오른 마도서를 읽으면 선 땅에서 안개가 입니다.
워딩과는 다른 자신의 또 다른 영역입니다.
 
rolling 7d10
 
(
8
 
+
2
 
+
9
 
+
6
 
+
3
 
+
7
 
+
4
 
)
 
 
=
39
"멍멍아. 주인 말 들어야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나쁜 강아지는 벌을 받거나- "
 
사냥개:
사냥개 | 10dx10
  9 [9, 9, 8, 6, 6, 5, 4, 3, 2, 2]
= 9  
 
하루하라 후미유키:자신의 '촉매'는 어찌되었건 어느 곳에 비집고 들어가서 융화합니다.
그러니까... 색채가 발현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어요. 가스층이 있기 때문 아닌가요?
수소와 헬륨, 산소 등등의 무언가든..
이 능력은 그 무엇도 될 수 있죠.
그러니까 보랏빛으로 빛나건, 푸른빛으로 빛나건 자유자재란겁니다.
저 가지놈이 닿지 못했을 중력의 틈을 자신의 인자로 메워줍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면 색이 거기까지 닿을테니까요.
rolling 5d10
 
(
2
 
+
8
 
+
10
 
+
4
 
+
3
 
)
 
 
=
27
주문을 외고 후두둑 떨어지는 피에는 급하게 고개를 숙이지만요.
"남은 하나는 알아서 해보세요..."
Imgur
 
누카미네 신포:빈틈이 인자로 메꿔지고, 그가 뿌린 영역은 사냥개를 집어삼키고.
그 모든걸 위에서 관측하고 있는 이.
피를 떨구는 모습에 그저 쿡, 웃었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목표를 달성하고 해내야 하는 사람.
"물론, 하루하라 쨩이 나를 택해줬으니."
"제대로 보고 있으라고?" 거먼한 웃음을 위에서 흘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재수없기는. 저 실력이 확실하니까 택한 것은 맞지만.
저런 놈의 손까지 벌려가면서 맞잡아야하는 자신의 신세가 우습기도 하고,
...막상 이런 꼴이 아니었다면 저 놈의 손은 절대 잡지 않았겠죠.
이 바이크가 어딘가에서 왔듯, 그런 곳도 어딘가에서는 있을까요.
그러나 이 곳의 나는, 고민 않고 그의 별이 되기로 합니다.
폴라리스, 길잡이별.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디를 가든 나는 존재할 것이니.
 
를 택합니다.
 
누카미네 신포:그래, 수없이 광할하고 넓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라는 존재 또한 하나가 아닐지도 모르겠지. 다른 차원에서는, 칼과 독을 맞댈 수 있겠지만,
지금의 우리는, 같은 처지에서, 서로를 잘 알고 있기에. 손을 잡고 있는 거잖아? 아, 물론 물리적이 아닌 비유고.
그러니 나는, 기꺼이 너라는 별을 받아,
나의 시선을 우주에 투영할지니.
이것은 저주받은 물건을 다루는 힘.
우주의 시선을, 사냥개에게 오롯,
 
누카미네 신포:
"자, 멍멍아."
"너를 바라보고 있는 우주는 누구?"
 
 
 
누카미네 신포:
누카미네 신포 | 9dx+5
  10 [10, 9, 8, 7, 4, 4, 3, 3, 1]
+ 7 [7]
+ 5 (+5)
= 22  
 
사냥개:
사냥개 | 5dx+0
  9 [9, 9, 9, 8, 7]
+ 0 (+0)
= 9  
 
하루하라 후미유키:푸른 눈이 이채를 잃었지만. 그래도 서늘한 눈으로 사냥개를 바라봅니다.
"아니지, 좀 더 올곧게 우주를 봐야지."
"네가 뭔가를 시도했다는 흔적이 있는 것 자체가 우리는 불쾌하거든."
" 사신주제에..." 혐오 가득한 말 그대로 내뱉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제일 높은 9의 눈을 1로 바꿉니다.
 
틴달로스의 사냥개는 고개를 틀지도 못하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붉은 눈을 - 곧게 응시합니다.
 
누카미네 신포:"그제서야 제대로 보는거야?"
"너를 마주하고 있는 우주를."
"뭐, ...딱히 내 세계안엔 너따위가 들어올 공간은 없지만. 사신 따위가, 감히."
"그러니까, 이 우주에서 필요한 존재인가를 논하자면."
"유감."
"이제 그만 우리 눈 앞에서 꺼져. 네 스스로를 파멸시켜라."
 
사신에게도 의지가 있다면, 꺾일 수 있다는 걸 이제 알았으니 이 얼마나 우습습니까?
 
모든 것에는 의지가 있군요! 그래요! 모든 것은 스스로를 상처 입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우습게 보는 외신마저도 그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셈이니,
 
이 얼마나 잔인한 창조물이고 어리석은 외신들인지!
 
그 누가 그들을 비웃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틴달로스의 사냥개는 거리낌 없이 스스로를 상처입힙니다.
 
사냥개:
사냥개 | 8dx7+6
  10 [10, 9, 8, 6, 6, 2, 2, 1]
+ 10 [8, 1, 1]
+ 4 [4]
+ 6 (+6)
= 30  
 
하루하라 후미유키:" 더 할 수 있잔아. 힘을내렴~ " 아하하 웃고 맙니ㅏㄷ.
? 글자분해쇼 .
더 할수 있잖아. 힘내렴!
 
 
누카미네 신포:응응, 더 힘낼수 있잖아?
 
사냥개:살려줘
사냥개 | 1dx7+6
  2 [2]
+ 6 (+6)
= 8  
38
rolling 4d10+24
 
(
4
 
+
6
 
+
6
 
+
2
 
)
+24
 
 
=
42
 
아, 그제야 그 스스로도 깨달은 겁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는 것은 자신도 마찬가지였음을!
 
자신을 해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무는 이룬겁니다!
 
몸이 흩어지고, 분해되는 와중에도 그는 컹-컹 끊임없이 짖습니다.
 
자신과 싸우다니. 결국 미련한 사냥개에 그지없었군요.
 
꼬리를 쫓는 뱀처럼 그는 결국 흩어집니다.
 
:...
시간과 공간이 보는 가운데에, '존재'했다는 흔적은 모두 사라집니다.
그것이 시간의 흐름이자 공간의 변화같은 거겠죠.
 
img
 
그리고 비틀- 전투의 여파가 뒤늦게 밀려옵니다.
 
눈 앞이 빙글 보는 것과 동시에 그대로 철푸덕- 땅 위로 쓰러집니다.
 
...아.. 졈은 안 되겠지?
 
걱정과 함께 의식을 잃습니다.
 
모든 것의 클라이맥스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백트랙
사상 최초 기절 백트랙
그래도 타타승 안했.. 하나 했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미안 안전빵인 나부터할게
rolling 4d10
 
(
9
 
+
6
 
+
10
 
+
2
 
)
 
 
=
27
 
누카미네 신포:그래그래 너부터 해
 
하루하라 후미유키:ㅂㅂ~
83
 
누카미네 신포:휴..................
 
:가지가지하는 가지의 차례
 
누카미네 신포:응응, 잘 보고 있으라구!
두배굴림~ (당연)
rolling 10d10
 
(
2
 
+
4
 
+
7
 
+
6
 
+
4
 
+
9
 
+
7
 
+
5
 
+
4
 
+
7
 
)
 
 
=
55
73
 
둘 다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오메데토~
 
누카미네 신포:얏호~
 
:이런 시날에서 졈되면
웃기다고
w
 
img
 
씬 #13. 드라이브 대 성공!
 
등장인물 : 전원
 
...
 
웅성거리는 소리에 눈을 뜹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 눈앞이 훤할걸 보니 아침인가봅니다!
 
굿모닝~~~
 
누카미네 신포:아~ 굿몰닁야~
는 잠깐, 거기서 싸움이 끝나고 아침까지 기절했다고?!
벌떡 일어납니다. 장난해?
 
몸을 일으키면 당신의 옆에서는.. 몸을 말고 후미유키가 새근새근 자고있습니다.
 
누카미네 신포:"......."
"달링~ 사랑스럽게 자고 있잖아~"
 
주변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습니다...만,
당신의 몸 선을 따라서 흰 선이 그어져 있네요.
? 하고 선을 따라가면...
 
누카미네 신포:달링에게서 눈을 떼서 주변을 보면...
 
뉴욕 경찰: 눈마주침
 
누카미네 신포:음? 아이컨택
 
뉴욕 경찰: "엄, 엄마야!!! 반장님!!"
"시체가 살아났어요!!!오버드 사건 아니고 사신 사건됐어요!!!!!!!!!"
 
누카미네 신포:띠요옹?
 
뉴욕 경찰: "구울이에요 저놈들!!!!!!!!!!!!!!!!!!!!"
도망갑니다.
 
누카미네 신포:"겠냐???????"
 
하루하라 후미유키:소란스러우면 윽.. 하고 몸을 일으킵니다. 셔츠랑 옷이 파에 더러워진걸 보면 한숨부터 푹...
 
누카미네 신포:"나참, 시체는 무슨... 이렇게 제대로 살아있는데." 심장이 멈췄었나? 아무렇지않게 옷 탁탁 텁니다. 모자도 털고... 우아, 여전히 빵꾸있어.
"달링, 굿모닝~? 아침 식사는 토스트와 된장국 중 어느쪽~?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이런.. 경찰한테 제대로 걸린 모양인데요." 주변 휙휙 둘러보고
"음... 저는 스크램블 에그.."
 
누카미네 신포:"에~ 보기에 없는걸 고르는 달링은 심술쟁이."
 
하루하라 후미유키:고개 휙휙 저음 "바이크는?!"
 
누카미네 신포:"좋아, 그래도 바이크를 팔면 계란쯤은 몇 판 살 수 있을테니까~ 그렇지?" 말하면서 저도 시선을 굴려 찾아봅니다.
 
:바이크는.. 다행이지만 무사히 두 사람의 뒷쪽..에 잘 있습니다.
압류 딱지가 붙어있는걸 봐선 경찰에게 압수당하기 일보 직전이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 눈 마주침
 
누카미네 신포:오, 딱지도 붙이고. 바.꾸(바이크꾸미기♡)를 했네?
따라 시선 마주합니다.^_^
"하루하라 쨩, 전부 다 끝난 모양이고~" (주변 경찰들 알빠?)
 
하루하라 후미유키:"튀죠. 디멘게 어때요. 쓰면 졈될거같아요?" 소근소근
 
누카미네 신포:"아니, 이제 컨디션 제대로 나아졌으니까?" 여전히 택시로 보는거 아니지?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럴리가 ?
방긋방긋 예쁜얼굴함 (ㅋ)
 
누카미네 신포:불신의 눈동자 (주물영향X 경험O)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안통하네
 
누카미네 신포:따라서 방긋^^ 웃곤
"그래, 나도 구울이니 뭐니 하면서 끌려가는건 질색이니까~"
"튀어볼까나!" 땅을 박차고 뛰어갑니다. 그리고 냅다 바이크에 탑승.
열쇠는, 제대로 있나?
 
제대로 있습니다. 안일하게 그대로 둔걸 딱지만 붙인 듯 합니다.
 
누카미네 신포:응응, 딱지도 그냥 붙이고 가지뭐. 간지나고.
 
신포가 튀면 수갑을 들고오면 수사반장이 야!!!하고 소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놈들 잡아!!! 하고요.
 
누카미네 신포:"하루하라 쨩~ 빨리빨리?"
 
하루하라 후미유키:"하나, 둘 , 셋 하면 게이트 여셔야합니다?" 박차고 뛰어와서 뒤에 탑니다.
흠...음.. 이제 필요없는 대형 어쩌고는 버립니다 ㅋ
버리면 뭐, 내가 체포되겠어?
 
누카미네 신포:응응 버려 ㅋ
 
하루하라 후미유키:듀라한이 체포되겠지
 
타는 것과 동시에 후미유키가 외칩니다. 하나...
 
누카미네 신포:그녀석이 물건 주인이니까~ 알빠? 바이크에 시동을 겁니다.
 
저 멀리서 경찰들이 우르르 전부 뛰어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둘...
 
누카미네 신포:손바닥을 위로하여, 공간을 비트는 힘을 주고...
 
:38명.
어우
 
누카미네 신포:어우
 
셋!
 
누카미네 신포:둥실 떠다니는 마안이 그대로 입구를 만들어내면,
부아아아아아앙ㅡㅡㅡㅡ!!!!!!
 
만들어진 입구에 그대로 돌진합니다.
연결된 곳은, 일본 UGN 본부!
 
하루하라 후미유키:쫓아오는 경찰들을 혼란시킬 겸 한숨을 쉬고 바이크와, 신포의 어깨를 쥐어 레니게이드를 씁니다.
아니 뭐, 저라고 해서? 얘를 함부로 팔아치운건 아니라구요?
어쨌건 빠져나갈 방법은 다 준비를 해뒀으니까-
인거죠.
 
 
두 사람은 디멘션 게이트 안으로 슝~ 들어갑니다.
 
경찰들이 발 한쪽이라도 걸쳐 들어오려고 해보지만..
 
미안~ 슉 닫으면 구두 한쪽만 일본에 떨어진 채로 팅- 팅겨져 나가고 마네요.
 
누카미네 신포:우와~ 뉴욕경찰 구두 겟~
 
그나저나.. 여긴 어디?
 
누카미네 신포:아니, 전혀 필요없지만. 대충 일본에 관광시켰다고 생각해.
 
:신포는 UGN 일본 본부에 와본적이 있나?
 
누카미네 신포:임무로 두어번 정도는 방문한 적 있지?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에- 그렇다면 좋습니다. 일본 본부로 가는 근방의 도로겠네요.
바이크는 부드럽게 나아갑니다. 그나저나...
 
누카미네 신포:"제대로 들어왔네~"
 
하루하라 후미유키:허리춤을 잡고 하늘을 흘끔 올려봅니다.
 
누카미네 신포:"아침의 드라이브도 꽤 나쁘지 않지~?"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긴 밤이네요. 뭐 당연했지만요."
"날짜 변경선을 지났으니까..."
"다시 밤이 되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면요."쿡쿡 웃는 소리를 냅니다.
 
누카미네 신포:아침 공기... 가 아니라, 다시 돌아온 밤. 그러고보면 여전히 위에 달이 있군요.
"정말~ 하루하라 쨩과 끝나지않는 밤의 드라이브를 즐길 생각이 없었지만?"
"해서, 하루하라 쨩."
"설명은?"
 
하루하라 후미유키:"흐음. 우선 본부부터 먼저 갈까요."
"네?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요?"
"설명은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누카미네 신포:"......."
"그런 뻔뻔한 점도 포함해서 그인간을 꼬셨던 거야~?" 장난스런 말투.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외면
 
누카미네 신포:"에엥~ 모르는척 하는것도~"
 
하루하라 후미유키:"내가 꼬신 사람은 그 쪽 뿐인데요~"
 
누카미네 신포:"어라~..."
 
하루하라 후미유키:"전혀 안 통할걸 알고 꼬신거니까? 응응."
 
누카미네 신포:"그럼~ 이쯤에서 넘어가 줄까나?" 백미러로 눈을 바라보고 쿡 웃습니다.
"지금이라도 할까? 사랑의 도피!"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뇨아뇨, 아뇨. 본부에 가야죠?" 핸들 슬쩍 잡고서 ^^ ...
 
누카미네 신포:"하지만, 하루하라 쨩~ 생각해봐."
"종일 하루하라 쨩이 원하는 로 갔었지?
"그럼, 이제부터는..."
"내가 만들어낸 길의 드라이브야!"
 
붕, 날아오르는 바이크.
 
하루하라 후미유키:X됐다...
 
누카미네 신포:달빛 아래에서 환한 빛을 받아ㅡ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는거지.
달밤의 도피♡
 
X됐다... .... 후미유키의 표정은 명백히 그리 말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렇지만 당신이 핸들을 쥐고 있는 이상 그는...
 
종일 일본 투어에 따라다녀 줄거니까요 ( ^^ ㅋ)
 
그 전까지는 하루종일 당한 만큼 골려주도록 합시다.
 
뭐 어차피 둘 다 꿀잠까지 잤잖아요?
꿀잠이라는 이름의 백트랙 리저렉트지만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응응.
 
두 사람을 태운 바이크가 거친 산길을 빠르게 달립니다..
 
수습할 게 많이 남았지만. 살았으니 해피엔딩 아닐까요?
 
그럼요그럼요. 해피엔딩!
 
왜냐면 이 시나리오의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니까?
 
Bike on Juliette !
 
그것은 (진짜로) 배신을 의미하는 말.
조금 다르지 않아? 싶다면 아닙니다.
보상은 살아남음 3점, 바이크를 회수함 3점으로 6점~
신포는 14점~
훔육은 16이겠군 ok
... 오마케지만 말입니다.
 
:후미유키의 초커는 사실...
CRC의 술식 부분에 있는 길잡이의 부적 입니다.
그러니까 두사람이
어디를 가건
시시각각 일본본부에 전달되고있습니다.
파이팅 !
 
누카미네 신포:아아ㅡ
일본지부에게 방송되는 달밤의 도피♡ 아자!
 
하루하라 후미유키:졸라싫어
 
누카미네 신포:> < 
 
하루하라 후미유키:알아서 적당히 말 잘하세요.
바이크가 갑자기 멋대로 저희를 - 같으
 
누카미네 신포:하? 말하는건 하루하라 쨩 역이지?
일본 지부장 알아서 구워삶아줘?
 
하루하라 후미유키:너브잭 박으면 나도 박아버린다
넌 너브잭에
C:오르쿠스
못붙인다며
난 붙일수있어
 
누카미네 신포::)
컨센없어도 이길수있으니까 말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
해봐
 
누카미네 신포:가보자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우리이런대화를 하면서 밤을 질주중인거야?
수준떨어진다진짜
와봐
 
누카미네 신포:웃겨정말
 
 
하루하라 후미유키:RC굴려봐
 
누카미네 신포:
누카미네 신포 | 7dx+5
  9 [9, 8, 6, 4, 1, 1, 1]
+ 5 (+5)
= 14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 7dx+8
  10 [10, 10, 8, 5, 4, 4, 2]
+ 10 [10, 9]
+ 1 [1]
+ 8 (+8)
= 29  
ㅂㅇ
 
 
누카미네 신포: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카미네 신포:너도 고정치사랑해요 해
하루하라 후미유키 | 7dx+0
  10 [10, 6, 6, 5, 5, 2, 1]
+ 5 [5]
+ 0 (+0)
= 15  
 
누카미네 신포:
누카미네 신포 | 7dx+2
  8 [8, 8, 4, 4, 3, 2, 1]
+ 2 (+2)
= 10  
 
하루하라 후미유키:너 정말
나사랑하니?
 
누카미네 신포:아아ㅡ
나 운전하느라 정신없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듯
 
누카미네 신포:그런이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라 후미유키:리얼
말빼앗기도
어케그게
15가나오냐..
 
누카미네 신포:
억울하다공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지금 트라이브리드같아요
 
누카미네 신포:바이크에서 던져버린다?
지금 우리 강 위를 건너는 바이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