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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로브의 별빛에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로슈 로브의 별빛에'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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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GM

✧⋄⋆⋅⋆⋄✧⋄⋆⋅⋆⋄✧⋄⋆⋅⋆⋄✧⋄⋆⋅⋆⋄✧
#프리 플레이
와~ 몇년만이지?
오랜만의 캐릭터로 다시 만났습니다
사실 캐릭터 자체는 나이를 안먹지만...
그 일 자체는 옛일이란 말이죠
캐릭터들 한테도 시간이 좀 지난 일 같은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때의 3넨부리다나가.. 3년정도지 않을까라는 의미였습니다(?)
그 정도 되면 무난하게 임무를 같이 갈 정도도 되지 않을까나~

 

GM

3년이구나
3년이면 진짜 옛일이지
무난하게 임무를 같이 갈 정도도 될 것 같고...
아니 그만 때려
3년간 렌이 본부 에이전트로 지내면서도 자주 만날 일은 있었겠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후미유키야~.. 만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인사하는 정도긴 하는데요.
렌 쪽이 피하지않아?

 

GM

임무로 만났을 때는 피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일로 만나자하면 피했겠지? 그런 제안은 없었을 것 같아... 나 후미유키 캐해안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 개인적으로 놀러가자~ 이런 권유는 안하는데... 응

 

GM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임무로 만나거나 하면 예전처럼 살갑게 대하기는해요
속으로 속좁네이새키 정도의험담은햇을지도

 

GM

험담하는구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디에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하지 얘 성격안좋아

 

GM

성격안좋은 걸 그렇게 티내진않는 편이니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맞아 ~~ 속으로 생각하지만 니코니코 웃고다니는 느낌

 

GM

니코니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해서 이번에도 ...임무로 엮어주면 딱히 티는 안내는데..
~세션인만큼 급진적인 전개가 진행됩니다~

 

GM

~급진적인 전개~
사실 이번 세션 전의 임무가 필요한데요
N시에 무슨 연유로 와있을까 고민하는 중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교관? 이니까 이번에 ..... 맡은 칠드런 중 몇명이 N시에 배속되었다고 하는건?

 

GM


퓨펫은 천재구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다른 시에도 들렀다가 이번에 N시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차 일주정도 확인하는 거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후미유키도 칠드런 지원요청은 꾸준히 넣는 편이니까..
잘 적응하고 있나~ 같은

 

GM

잘 적응하고 있나~ 확인 차에 머무르고 있었다가 일이 터진거군요
좋아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본심은 좀 친해지길 바래 입니다
세션동안 친해지길 바래볼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난이미친하다니까???
그래 날 좀 받아줘

 

GM

그래 받아볼게
믿음? 신뢰?
그럼 출발~~
✧⋄⋆⋅⋆⋄✧⋄⋆⋅⋆⋄✧⋄⋆⋅⋆⋄✧⋄⋆⋅⋆⋄✧
2024.03.12
DoubleCross the 3rd edition
『로슈 로브의 별빛에』
GMPC 타카사키 렌
PC 하루하라 후미유키
반짝이는 별에 소원을 담아.
✧⋄⋆⋅⋆⋄✧⋄⋆⋅⋆⋄✧⋄⋆⋅⋆⋄✧⋄⋆⋅⋆⋄✧
#OPENING PHASE
•──⋅☾ SCENE1. 초하루 ☽⋅──•
씬 플레이어: 전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8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32 → 40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9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33 → 42

 

GM

어느 평범한 일상의 오후.
한동안 N시가 시끄러워진 이유는, 당신의 앞에 있는 한 남자 때문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으음..

 

GM

본부에서 칠드런 교관을 맡던 이가 확인 차에 방문한다고 했던 것이 일주일 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 누가 오든 별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만..아무래도? 지부장이니까..공과 사는 구별하겠죠?

 

GM

공과 사는 구분 잘하지
그렇게 방문한 이는 당신에게도 제법 익숙한 얼굴입니다.
3년 전 이었나. 그때의 일이 있고난 이후로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그리고 일주일 간의 합?숙?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정말로 칠드런이 잘 적응하고 있는지 훈련소를 돌아보거나, 시설을 체크하거나, 거주나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듣거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Maahes인가... 하지만 그 떄의 일은 이제 과거니까요. 지금 듦먹이면서 말하기에는 둘 다 어린애도 아니고.
말을 붙여보려고는 해봤는데~ 뭐, 그의 성정 자체가 능청맞게 넘어가는 이는 아닌지라..
말을 안 걸어주는 게 제일의 배려이지 않을까 싶어서(ㅋㅋ) 부지부장을 시켜 전달했겠네요.
만나서 보고를 들을 때는 목례정도로 인사하고..네.

 

GM

너네 진짜 딱딱하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난 키리타니한테도이래

 

GM

다른 사람이 보면 이 사람들 처음 만나는 사이인가? 싶을 정도로 공적인 관계였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직장동료잖아 그럼 할거없잔아 (?

 

GM

그치
지금도 마지막 보고를 앞두고서, 지부장실에 막 방문한 참이었습니다.
본부로 돌아가기 전 지부장에게 보고는 하고 가야하니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러렴
지부 문 앞에 있나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니? 지부장실 그냥 바로 문 열고 들어왔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이없네 그럼 막 커피랑 같이 마카롱을 먹으려고 아앙~ ^♡.^ 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머쓱..하니 마카롱 내려놓고요.
"Maahes. 이른 시간부터 오셨네요." 뻘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마카롱을 손에 들었다 놓는걸 다 봤습니다.
"신경쓰지 않고 먹는게 어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래도 손님을 두고 혼자만 먹기는 영 그렇죠..."
"단걸 싫어하셨던가요? 그게 아니라면 같이 먹는것도.." 박스를 들고 일어나서.. 티테이블로 오려고 하겠습니다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하루에 3시간 정도 자는 지부장의 디저트까지 뺏어먹고 싶지는 않은데..."
티테이블을 둔 소파에 걸터앉으며 느슨하게 등을 기댑니다. 누가봐도 공적이지 못한 자세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억울한 오해가 있는데. 전 5시간 자요." ' -.` 크흠.
싫다는 말은 안 한 것 같으므로 그럼 총총 들고 와 티테이블에 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것도 최근에 늘어난 것이란 말을 들어서."
"지부장이 과로하는 건 칠드런의 모범이 되지 못하지." 그러곤 들고온 보고서를 티테이블 위에 같이 내려둡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후후...저 잔소리 듣고있는건가요?" 3시간 재우는건 당신 상사이므로 그 쪽에 따져야 할 지 않을지? 라는 소리를 농담처럼 던집니다.
"어쩔 수 없죠... FH의 공세가 많아진게 원인이라." 한숨 푹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쪽도 매일같이 따지고 있으니까 억울해하지마.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래서 당신에게 칠드런 추가 요청을 드린거라구요." 윙크해봄
보고서를 빼앗고 마카롱 한개를 그 빈 손 위에 올려줍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칠드런 추가 요청이라..." 미묘한 표정으로 손 위에 얹어진 마카롱을 봅니다.
"왜 에이전트가 아니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choice[바닐라,캐러멜,초코,말차,딸기,요거트,오레오,황치즈] (choice[바닐라,캐러멜,초코,말차,딸기,요거트,오레오,황치즈]) > 요거트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요거트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귀여운...흰 백곰 캐릭터의 마카롱이다.
"음...N시는 오히려 신념이나 습관이 확실한 분들은 견뎌하기 힘들거든요. 괴짜들이 워낙 많아서."
"아이들은 제법 유연하게 적응하곤 하길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확실히 아이들이 환경에 적응하는 편이 빠르긴 해."
"이곳은 FH의 공세가 쎄다는 점만 제외하면 시설이나 교육환경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고..." 백곰을 와작 깨물어 먹습니다. 귀 잘려나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고흐 곰이 되었네요
"네. 그렇지 않아도 시골에 있는 지부 출신 아이들이 많이 오는 모양이더라고요?"
"도쿄드림이라나 뭐라나...연예인을 보기도 좋은 위치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연예인에 관심있을 나이인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맹~ 한 표정을 보고 "당신은 교관이라는 사람이 유행 관심사에 너무 맹해요." 함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이들을 가르치긴 하지만 영 익숙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내가 가르치는 건 생존이지, 유행이나 관심사 같은게 아니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떻게 교관을 달았나 몰라. 속으로만 생각하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지금 누가 내 뒷말하는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일상이나 인간적인 부분도 중요하잖아요?"
그 귀 잘린 곰 아닐까요 ㅎㅎ
보고서 그러며 술술술 넘겨 읽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ㅋㅋ
귀 잘린 곰을 아예 입안에 털어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죽었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보고서는 생각보다 간결하고 필요한 요점만 적혀있을테죠. 사탕발림 문구는 다 제외했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런건 보고서엔 필요없죠. 거기엔 동의.

 

GM

-N시
본부와의 교류가 활발하며, 본부를 기점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보급소가 되기도 한다.
주변 상권과 교육권으로는 학교들이 밀집해있으며, 방송국이 모티브이기 때문에 문화적으로의 발달이 무척 뛰어나다 ... ... 중략 ...
현재의 칠드런들은 적응 중으로 확인된다.
뭐, 이런 보고서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냥 내 UGN 데이터 베이스에 있는 것과 비슷하네요 뭐..
"오늘부로 그럼 올라가시는거죠?" 보고서는 잘 받았다며 파일철에 끼웁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래. 돌아볼 곳은 다 돌아봤으니까." 자연스레 품에서 담배갑을 꺼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흠... 여긴 금연이에요."
"부지부장도 그다지 시간이 안 난다고 해서요. 가시는 김에 밥이라도 한 끼 같이 해야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말하며 슬쩍 떠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금연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 뻔뻔한 표정.
"그쪽은 말이지..."
"정말로 밥 한 끼 하고싶어서 묻는건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요? 검은 속내라도 있을까봐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가끔 그런 녀석들이 있어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출장 온 사람을 맞이하거나 배웅하는건 예의잖아요?"
"헤에... 음슴한 실험같은건 안시켜요." 라플레시아라거나 그런 사람들
"그리고 금연이면 담배를 다시 넣으라고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손에 한 대를 쥐고서 한번 흘끔, 두번 흘끔.
"음습한 실험말고도 검은 속내가 많더라고."
"지부로 파견 보낼 칠드런들을 늘려달라던가. 아니면 본부에 전달할 말을 은밀하게 보낸다던가..."
"그리고 이건 담배가 아니라서 연기는 알아서 제어할테니 상관없지 않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오호.그런 기능이. 정말 처음 알았다는 듯한 표정입니다.
"저는 당신 상사 고혈을 쥐어짜면 되니까 그럴 일 없어요." 안심?하라는?말
"...." 담배 슥.. 압수해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둘이 사이가 가깝다고 했던가." 안심? 됨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모양새가 중요한거라고요 모양새가."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가져가 어차피 진짜로 필 생각은 없었으니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 피고 나가면 왜 나는 안되는 사람이 생길거니까 그런거죠." 그런느낌
킁킁..냄새 맡아보고 게엑 합니다. X0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모범이 되란 말이군."
"넌... 솔라리스니까 상관없나? 없겠지." 자문자답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빙고. 말은 잘 알아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압수한 담배는 주머니에 톡톡 밀어넣어줍니다.
"약학에 대한 지식은 일부러 UGN에게서 소거 처리를 밟긴 했어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지식 말고 체험은?"
"몸으로 직접 체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있긴 하지만 해독을 하진 못하니 경험하고 싶진 않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해독을 못하나. 어쩐지 신뢰가 떨어진 표정으로 심드렁하게 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는 되려 가지고 있으면 위험하다구요. 약학지식이란거... 후후후..작게 웃으며
"호르몬 컨트롤 정도는 되니까 걱정마세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걸로 체력회복부터 하는거겠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를 그 갈색덩어리 인간과 동급 취급 하지 마세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누구 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들었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감정 호르몬이랍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감정 호르몬은 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이 앤 로우》 ➡메이저|- | 자동|자신 | - ▶▶▶ 체내의 신경 전달 물질 등의 생성량을 조절하여 스스로의 정신 상태를 원하는 텐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이펙트. 당신에게 감정은 스위치처럼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분노를 참는 것도, 슬픔을 잊는 것도 자유자재다. GM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지〉로 판정하게 한다.


"지부장이니까요." 그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흔들릴만한 상황을 직접 안준다는거군."
"그런 점이 제법 내 상사를 닮았는데." 한쪽 입꼬리를 올립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쩔 수 없어요. 중책에 있다면 그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실리관계 전부에 감정을 몰입해서 들어준다면 결과적으론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고."
"라지만 에이전트인 당신에게는 역시- 별로 필요없는 일일지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런 것까지 하나하나 조절해가면서 살고싶진 않아서. 필요하다고 해도 써먹진 않겠지."
"허약해보이는 외견과 달리 N시의 지부장을 이제까지 지켜왔다는 건 강한 사람이란 거겠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말에는...동감합니다. 최대한 과한 책임을 피하면서 사는 게 나름 현명한 인생이겠죠.
그러나 그것이 대의에는 옳은지를 따지자면 그건 다른 문제군요.
"후훗...칭찬은 고맙게 받을게요."
"당신도 언젠가는 지부장이 될 날이 올지도 모르죠."
이자리란 원래 싫다고해서 거부되는게 아니더라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 말에는 미묘하게 표정이 굳습니다. 기분이 나쁘다~ 는게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느슨하게 등을 기대던 자세를 바로잡고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너나 리바이어선이 지내는 모습을 보면 사양하고 싶은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가려는건가~ 싶어 '디멘션 게이트 안쓰고요?' 물어봅니다.
"나름 재밌어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책임을 지는게?"
"아니면 가장 나서서 목숨을 주는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누군가의 일상을 지켰다는게?"
"가디언즈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굳이 그런 직책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일텐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건 사실이지만... 그럼 저의 빈 자리를 메꿀 다른 사람이 또 여기 앉을 뿐이죠."
생각하다가 어라. 하고 입을 가리고 웃습니다. "저를 걱정해서인거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싫지만 반박할 수는 없는 이야기군. 걱정말고 앞이야기다.

 

GM

그가 무어라 대답하기 전, 갑작스럽게 지부장실의 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들어오세요~ ^^

 

GM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은 지부의 에이전트입니다.

 

N시 에이전트

"지부장님! 긴급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사안은 몇 등급이죠? 사건의 종류는?"

 

N시 에이전트

"D 등급입니다. 사건의 종류는 긴급 제압."
"접경도시에 위치한 시로가네 지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틀 전 임무 중에 한 칠드런이 졈화, 동료를 공격하고 도주해 버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는 N시와의 접경지에 있는 장소로 판명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D등급...딱히 지부장인 자신이 파견을 나갈 정도는 아니지만.
흘끔 옆에 있는 손님을 봅니다. 마침 돌아가려던 찰나에 이 타이밍은 안좋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것도 칠드런과 관련된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지켜볼 셈인지 시선이 후미유키에게 머무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Ash」와 「카레이도스코프」를 출동시켜 대응하도록 하세요."

 

N시 에이전트

"알겠습니다! 바로 연락드려 대응 진행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리고...실시간으로 저나 분석팀에 보고를 해주길 바랍니다. 회선을 열어둘테니까요."
"저는 손님을 우선 모셔 배웅해드려야 할 것 같으므로... 이 쪽과 대동해야겠어요." 이런 느낌

 

N시 에이전트

"네. 그럼 파견 진행 후에 보고드리겠습니다."

 

GM

에이전트는 고개를 숙이고서 지부장실을 나갑니다만.
한바탕의 보고 후에 미묘한 정적이 지부장실에 흐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여기서 시로가네 지부에 대해 생각해보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호...
재밌네 정보는 없지만 조사해보는걸로 할까
시로가네 지부 <정보:UGN 5> 정도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접경도시고 내가 지부장인데 그런 기초적인지식도없어?
<교섭>시도
6dx+1 (6DX10+1) > 10[1,1,2,3,6,10]+8[8]+1 > 19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교섭 받아줄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고마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9면 받아야지
"시로가네 지부인가." N시를 들리기 전 갔던 곳이로군요.

 

GM

-시로가네 지부.
N시와는 접경도시에 속하고 있습니다. N시만큼 발달된 곳은 아니지만, (대략 세종시~) 현재 인구수가 급증하고 있는 신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지부장은 최근에 임명받아 FH와의 세력권 다툼이 중요시 되고 있는 도시죠. 제법 많은 피해를 입기도 하여 본부에서 파견 요청이나, N시로도 요청이 들어오곤 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허나 딱히 ugn 지부 내의 문제가 있었던 지부는 아닌데 말입니다...
렌을 흘끔 올려봅니다. "시로가네 시도 칠드런 증원 요청을 했었나요?"
"별건 아니고... 들렸다면 거기서 특이한걸 보셨을까 싶어서."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래, 증원 요청은 있었지만 위험도가 높은 도시여서 그곳으로 가게된 칠드런은 한명 뿐이었어."
"이곳에 오기 전 들렀을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그 녀석, 우로보로스여서 침식은 조심하라고 그리 주의했거만." 짧게 혀를 내찹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말고도 불의의 사고가 있었을 지도 모르죠 뭐. 자신의 상정보다도 더 강한 fh 에이전트가 왔다거나.." 그 시라면 FH측의 증원도 제법 빠를테니까.
"가능성은 여럿으로 열어보고 정해야하므로."
"...음, 이름은 알아요?"
"파견 에이전트들에게 전달해두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쪽 도시가 함락되면 N시로도의 잠입도 쉬워지는 길이거든요.
"이사리비 세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일어나 핸드폰으로 톡톡 검색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파견으로 충분한가?"
영... 믿음직하지 못한 인물을 보는듯한 눈.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문제가 된다면 제게 즉각적으로 알려주겠죠."
"지금 제게는 당신을 포함한 본부 에이전트들의 귀가가 더 중요하거든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믿음이 강한건지, 임무에 대한 수행능력이 중요한건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라... 일의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는거랍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속내를 읽힌 기분이로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ㅎㅎ 썬글라스 너머로 다 보여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ㅋㅋ 보지마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ㅋㅋ 걸쳐쓰지말고 똑디쓰도록해
걱정마라 가는길에 휘말릴거니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지부장에겐 본부 에이전트들의 귀가가 중요하겠지만...."
"칠드런 교관인 내게는 칠드런의 폭주가 더 중요하다면 어떻게 우선순위를 둘건지 궁금한데." 삐딱하게 자세를 잡고선 고개를 까닥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에~ 그 말에는 잠깐이지만 피곤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금방 사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난 현장파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 N시에 굳이 체류하면서 그 뒤에 있을 일본 지부 에이전트의 스케줄이 전부 꼬이고 다른 시에 막대한 피해가 일어날 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이 원한다는거군요~"
"탁월한 선택 같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입바른 이야기로 하는군. 어차피 체류 기간이 늘어난다해도 그렇게 꼬일 일은 없어."
"그리고 그걸 내가 왜 신경써야하지?"
걸쳐쓴 선글라스를 제대로 다시쓰고선, 문쪽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N시의 지부장이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해서." 같이가자 ^^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할 말이야 많다만.... 원래 사무직에게 관심 없는 실무자에게는 사무일을 몇개나 설명해도 관심가지지 않는 법입니다.
그토록 정에 못살고 죽는 사람이라면 확인시켜주고 빨리 보내는 게 낫겠죠.
"마음대로 하세요." 한숨
"하지만 왜 신경써야 하냐니.."
"그렇게 튀는 사람을 수습해서 저희가 3시간 자는거랍니다." ^^
가실까요. 하고 커피 들고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어쩐지 피곤해보인다?

 

GM

다 식은 커피가 손에 와닿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친한 사람같았으면 볼따구를 잡아 늘렸어요.

 

GM

어쩐지 오늘도 길게 잠들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강렬하게 오고서.
불쌍한 사무직은 현장에 나가기로 합니다...
『••장면을 종료합니다••』
•──⋅☾ SCENE2. 텔레스코프를 엿보며 ☽⋅──•
씬 플레이어: 전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3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40 → 43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5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42 → 47

 

GM

정보 조사 씬입니다!
현재 정보 핸드아웃은 2개이고요
GMPC보고 도우라면 돕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무것도안했는데 벌써 정보조사야

 

GM

빠르지?
아직 오프닝이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슬렁슬렁 그럼 ash 랑 칼레이도스코프를 따라 같이 출장나가는 중입니다.
그 김에 폭주한 칠드런에대한 조사를..
니가 대하여 조사해
난개멋잇게 인세인처럼 거처딸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멋잇게 거처따네
그래 어차피 폭주한 칠드런에 대해서 알고있던 것도 있으니까
조사 성공하고 간지나게 말해볼게
실패하면?
간지없어지는거지
5dx+1 :: 정보:UGN (5DX10+1) > 10[1,1,8,9,10]+3[3]+1 > 14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실패하면 가는길에 훔육이 못참고 뒷목쳐서까먹은거지 (아니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럼 가는길에 느긋하게 보고서 대신 이야기해줄게
"UGN 데이터베이스에는 간단한 프로필만 적혀있겠지."
"그 녀석은 우로보로스의 힘으로 만들어낸 나이프를 이용한 백병형이야."
"특히나 다른 신드롬의 힘을 모방하는 능력이 커, 전투력이 높은만큼 침식도 주의해야하는 녀석이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호오호오..그림자 무구를 이용한 백병 공격이 특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까 잘못 들었던게 아니라면 이미 졈이 되었다고 확정을 내렸었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뼈의 검도 붉은 검도 유리의 검도 인.웨도 백열도 암즈도 다 쓰는 우로보로스를 상상하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도대체 뭘 상상하는거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 아까 말은 그렇게 신랄하게 했어도 당신 입장에서 신경쓰지 않을 순 없겠죠." 키운 제자의 졈화라는건요.
제가 그렇게 덤덤할 수 있었던 건 감정을 제어하고 있기 떄문이기도 하고.

 

GM

여기서 정보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참 덤덤한 말투로군. 잘못 들으면 이 일에 대해 크게 관심도, 걱정도 없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런 어조가 미묘한 위화감을 부릅니다.
"그 녀석은 어린애야. 사람과 잘 지내길 어려워하고, 누군가를 믿는데에 시간이 걸리고..."
"졈화라고 판명하기까지 몇 번의 죽음을 맞이했을지 모르겠군." 난 조금 씁쓸한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적어도 당신이 그 아이를 아끼고 있다는 건 알겠네요. 속마음은 삼킵니다.
"… 별 수 없는건 생각해봤자 우울해져요."
"애도를 하는것은 모든 것이 끝난 직후에야 알맞겠죠. 이사리비라는 아이도 그걸 원할테고..."
중요한건 '원인'입니다. 그가 잘못 교육했을 리는 없으니 오판이거나 혹은 FH... 우선 그의 상태를 확인해보고 나서야 판단할 수 있겠네요.
그의 거처를 조사해봅니다.
6DX 깡으로갈겨 (6DX10) > 9[1,3,5,7,7,9] > 9

 

GM

너 어케 보고받아?
핸드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든 다 받는편이긴 한데 폰으로 하자

 

GM

좋아~ 그럼 먼저 파견보냈던 ash와 칼레이도스코프에게서 보고가 핸드폰으로 도착합니다.
현재 목격 정보를 통해 추적한 결과, 그의 거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정보를 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위치를 찾았어요."
"직접 대면해서 확인해보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직접 대면이라는 말에 짧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때는 결국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너는 안면이 있는 녀석이 졈화한다하면, 그것을 확신할 수 있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한숨쉬는 그를 기다립니다. 나름 마음 정리를 하거나 대비를 할 수 있게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그 나름의 배려네요.
들려오는 뜬금없는 질문에는 잠시 고개를 기울이지만...
"보고한 사람에 따라서 평가는 미묘하게 달라지겠지만... 왜요? 전혀 그럴 애가 아니었어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니. 그럴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어두는 편이야."
"하지만... 우린 정확한 기준을 모르잖아."
"침식 수치나, 이성이 없다 정도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그래서 직접 보기 전까지는 쉽사리 판단할 수 없기는 하죠." 턱가를 매만집니다.
"하지만 확신이 없을 때에는 되려 졈화했다고 생각해두는 편이에요."
"… 요즈음에 들어서야 침식률 체계가 정교화되었고, 그나마 졈화라고 할 만한 지표를 만들었지만 이전은 그렇지 못했잖아요."
"사실, 멀쩡한 오버드를 졈이라고 치부한 역사가 더 길겠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렇죠. 그런 과거가 있었기에 체계가 정교화해질 수 있었고, 지금에서야 기준을 만들어낸 거겠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 그 이전의 죽음까지도 의문을 가져야해요."
무언가를 더 말하려다가...그의 친구를 떠올리고 잠시 입을 다물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상처를 후벼 팔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전의 죽음으로부터 우린 배울 것이 있으니까.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으려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여기까지 말하는게 되려 그에게 더 도움이 되겠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잠시 말이 없어지곤, 그가 알아낸 거처를 지도 맵으로 살펴봅니다.
"당신 말대로 직접 대면해서 확인해볼 수 밖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요. 아닐 수도 있어요. 이 세상의 대부분은 진실이 아닌 '가설'이 더 많으니까."
디멘게는없으므로...차를 타고 갈까.
후미유키의 차는 핑크색 라팡입니다.
검색하고오세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니 이런
경차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경차 부릉부릉~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런 눈에 띄는 차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 취향이에요 ㅇ'.ㅇ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하 이해못할 취향이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야말로 그 광공 취향을 좀 버리는건 어때요 라며
티격태격하며 출발합니다..

 

GM

핑크색 라팡에?
너무 큰 두 사람이 타고서?
번화가로 향합니다....
『••장면을 종료합니다••』
#MIDDLE PHASE
•──⋅☾ SCENE3. 유대 ☽⋅──•
씬 플레이어: 전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5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43 → 48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10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47 → 57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쭉쭉 올라간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랑 있는게힘들어?

 

GM

그런가? 좁은 경차타서 그런가봐
당신들은 옛 번화가로 찾아갑니다.
이미 UGN에 의해 사람들에게 출입금지되고 있어, 근처에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번화가의 중심에는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그는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다가, 당신들을 발견하면 다급하게 뛰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헉, 허억... 혹, 혹시 이 근처에서 이정도 쯤의 남자애를 못보셨나요?" 두 사람 앞에 멈춰서서 잠시 숨을 고르며 자기 가슴팍 정도로 손짓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라. 원래 이 곳은 사람도 많이 없는 곳인데 말이죠.
"저희도 방금 와서 잘..?" 고개 절레절레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는 사람인가? 하고 잠시 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렌도 딱히 모르는 눈치 같다면... 그저 모른다고만 합니다. 다만..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그런, 가요..." 잔뜩 실망한 기색으로 있다가 조금 초조하게 주위를 둘러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근데, 이 근처에서 사건이 일어나서...위험해요. 잠시 건물 안으로 피신하시는건?"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아뇨, 찾아야하는 아이가 꼭 있어서."
"나중에라도 17살 정도의 남자아이가 발견되면 말씀해주시겠어요?"
"이름은 이사리비 세이, 고..."
"다가가지말고 발견만 해주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음? 그렇다면... 찾아야 하는 아이 까지를 들었을 때도 뭔가 UGN인가 싶기는 했을 텐데,
듣고나면야 그렇군..하고 기자 수첩을 꺼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기자 수첩?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시로가네 지부 소속인가요?"
"UGN N구 지부장인 후미유키입니다." 수첩 맨 안쪽에 있는 UGN 사원증을 꺼내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앗, 그, 그게... " 어떻게 얼버무리려다가 UGN 사원증을 보면 곧바로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N시 지부장이셨군요. 저는 "육망성-Hexagram-" 린도 히이로. 시로가네 지부 소속 에이전트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제법 익숙한 얼굴이라 했더니 시로가네 지부에 잠시 들렀을때 보았던가. -칠드런 말고 기억 잘 안함-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에이전트는 기억 안날법 하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아..그럼 캄파넬라와 동행하고 있었다던 에이전트가..."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네, 바로 접니다."
"바로 직전 임무까지 함께했는데.. 폭주한 아이를 막을 수 없었죠. 그 때문에 많은 폐를 끼치게 되었네요." 죄송하다며 계속해서 고개를 숙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졈화했다고 보고를 올린건 당신인가요?"
"안그래도 저희 에이전트 또한 이 일대를 수색중이에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아, 아마 저 말고 다른 에이전트가 올렸을 거예요."
"...혹시 괜찮다면 제가 같이 수색을 진행해도 될까요?"
"그 아이는 우로보로스라서, 그의 특정한 레니게이드라면 제가 잘 알고있으니까요. 도움이 될 거예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음- 워딩이나 다른 정보가 전무하니 확실히 도와주신다면 더욱 빠르게 찾겠네요."
렌도 있지만...오히려 많을수록 좋잖아요? 전문가라는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치 사무직씨.
현장에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거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도 지부장일떈 현장인데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현장 지부장이구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사무직은 정보반쪽이 아닐까 생각했으며(과연)
아니면 키리타니비서일 (날놔줘)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폐가 안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열렬한 청년이구만~ 생각하며. "폐라뇨. 오히려 이 쪽에서 증원받은 입장이라 감사하죠."
"뭐..어쩌다가 그 지부에서 여기까지 넘어왔는지는 몰라도." 도쿄 바닥이라는 건 좁으니까.
"UGN의 특기는 네트워크니까.."
❣️[ 린도 히이로 ] 로이스 취득 ㅡ P[연대감]✔️ / N[무관심]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름에도 네트워크가 있긴 하지.
제법 순순히 증원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파견 온 에이전트도 자주 대면했지...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그, 같이 계신분은..." 후미유키의 옆을 흘끔
"두 분은 파트너인가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
"제 쫄이에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반응에 ㅎㅎㅎ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쪽은 본부 에이전트 소속이다. 잠시 파견나왔을 뿐이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탐지 능력이 좋으셔서. 도와주신다고 하네요~" 개뻥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람. 완전 째려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자잘한건 다음에 설명해도 좋잖아요~
되려 교관인걸 알면 꼬일수도 있고.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자, 잘되었네요...! 그 아이는 아마 오르쿠스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을 거예요."
"위치를 알 수 없도록 의식을 돌려, 찾아보기 어렵도록 만든 거겠죠."
"영역을 다스릴 수 있는 분이라면 쉽게 알아낼텐데..." 뭐 저격이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잘됐네요?" 대놓고 렌 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잘됐네?" 대놓고 62 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에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전쟁터의 여명이 어디갔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 레니바는 보조제로 쓰는게 더 활용도가 좋아요." 눈 가리키며
"당신의 영역을 넓혀줄 수 있다는거죠."
"상대도 오르쿠스면 그 편이 좋지 않겠어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잠깐 고개를 숙여 귓가에 가까이 머리를 대고 속삭입니다. "글쎄. 그 녀석은 내 레니게이드를 잘 알고있을테니까..."
"도망쳐버릴지도 모르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 흠... 그건 또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군요. 팔짱을 끼고 고민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마침 여기 N시의 지부장이 오르쿠스니까, 쉽게 발견하겠군." 하루하라 후미유키 내밈

 

GM

그런고로
《불가시영역》┃메이저/자동/효과/지근┃특정 영역을 은폐하는 이펙트. 은폐된 영역은 눈에 보이지만 지각은 되지 않는다. 당신은 최대 [1000] 평방미터의 장소를 은폐할 수 있다. 만일 누군가 은폐한 영역을 발견하려 할 경우, 〈지각〉의 대결을 한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힝 내밀어짐

 

GM

지각 판정 8에 성공하면 인식할 수 있습니다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귀찮은데..(본심)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옆에서 린도가 반짝거리는 눈으로 후미유키를 봅니다.
"찾, 찾아주실 수 있나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지만 레니게이드로 정체를 숨길 수 없다면 역시- 나서야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일은 자기가 나설 급은 아닙니다....(D등급이니까)
그리고 아직 숨어있다면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가의 여부를 생각하며.. 워딩을 펼칩니다.
워딩묘사! 알아서검색해보시오

 

GM

뭐야
해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넓은 영역이 전개됩니다.

 

GM

검색안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X (1DX10) > 2[2] > 2
> <

 

GM

진짜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역시 렌이하는수밖에없군..

 

GM

진짜야 이 주사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 영역으로 레니게이드는 숨겨질테니. 그 틈에 당신이 재빠르게 훑으세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귀찮아서 다 떠맡기는거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찰나라면 당신의 레니게이드는 눈치채지 못하겠죠."
"그런~"
"제가 레니게이드를 써주고있는거잖아요?"
"이게 더 효율적이라구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효율을 따지자면 썼을때 바로 찾아내는 것이 좋았을텐데.... 정보팀을 말로 이길 생각은 없으니 레니게이드를 넓게 퍼트립니다.
4dx :: 지각 (4DX10) > 9[3,6,8,9] > 9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러다가 만약에 여기없는 경우는 헛탐지한거잖아 ㅎㅎ
이왕인거 N구 전체를 스캔했다고 합시다.
지이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어우 넓어

 

GM

지이이이
N구 전체를 스캔하면 지금까지는 인식할 수 없었던 한 채의 빌딩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으로부터 강한 레니게이드 반응이 느껴지는 걸로 보아, 이사리비 세이는 이곳에 있겠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야. 옛 번화가에서 발견되었다는게 거짓은 아닌가보군."
"이쪽 길목으로 한 블럭 더 가면 있을꺼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렇게 넓게까지 탐지할 필요는 없었네요." 하지만 만약이라는 걸 위해서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렇게 넓게 탐지하다가 숨고있던 FH까지 발견하면 어째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떤 모습일지 모르니...미리 대비해두고 가는 편이 좋겠어요."
그럼 가서 잡는거지 ㅎㅎ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 " 그는 불안한 듯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직접 제압할 각오도 하고 가지."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격함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예에- 그 때가 되면 알아서 할거니까요." 저격 스무스하게 읽씹으며

 

GM

씬 닫는다?
세 사람은 숨겨져있던 빌딩의 앞에 섭니다.
그곳으로부터 나오는 레니게이드는, 강렬하고도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의 결말을 짐작할 수 있도록.
『••장면을 종료합니다••』
•──⋅☾ SCENE4. 중력권 ☽⋅──•
씬 플레이어: 전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5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48 → 53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6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57 → 63

 

GM

어둡고 인적이 없는 빌딩.
옛 번화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느샌가 죽어간 상권은 사람의 관리가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빌딩의 복도를 나아가다 보면,
붉은 핏방울이 복도에 떨어져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숨어든 FH, 졈화한 민간인들은 대개 이런 곳에 머무르기 마련이죠.
익숙한 몸짓으로 핸드폰의 불빛을 켜 그 핏자국을 쫓습니다.
"그러고보면.."
"히이로씨는 브람=스토커는 아니시죠?"

 

GM

마치, 그들의 모습을 쉽게 내보일 수 없는 것처럼 졈화한 이들은 숨어버리죠.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아, 브람=스토커 이긴 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진짜 정보팀 같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피가리킴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이 피의 주인을 파악하란 말이신거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것도 그거지만... 당신이 해낼수 있는 한 이라는 의미였어요."
"침식률이든, 기분이든, 무엇이든간에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복도에 떨어진 핏방울에 손을 뻗습니다. 익숙하게 느껴지는 레니게이드, 그가 갖고 있었던 능력.
... 그런 것들을 뒤로하고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은 외로움, 이지만요.
입술을 잘근 깨뭅니다. 이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히이로의 반응만으로도 얼추 사실이 밝혀지긴 한 셈이니..
"됐어요. 핏자국을 따라가보죠."

 

GM

그 순간, 복도의 너머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작은 인영. 홀로 서 있는 몸.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 걸어가던 발을 멈춥니다.

 

GM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모두가 누구인지 확신해버리고 맙니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 ..."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

 

GM

린도가 그의 이름을 불러도, 피가 얼룩진 얼굴에는 아무런 감정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게 침식을 즉각적으로 눈으로 자각할 수 있는 이펙트가 없다는 건 아쉬울 노름이죠.
우선은... 폭주건 졈화건 '무력화'가 우선으로 보이니,
"히이로씨. 접근하지 마세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하지만, 하루하라 씨...!"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의 말대로야. 저 녀석... 곧바로 덤벼들 것 같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대화는 나중에. 무력화 하고 난 이후에 해도 괜찮잖아요."
사실 이 말이 거짓이라고 해도... 이 상황에서 자신이 제시할 수 있는 건 얼마 없습니다.
《하이 앤 로우》 ➡메이저|- | 자동|자신 | - ▶▶▶ 체내의 신경 전달 물질 등의 생성량을 조절하여 스스로의 정신 상태를 원하는 텐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이펙트. 당신에게 감정은 스위치처럼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분노를 참는 것도, 슬픔을 잊는 것도 자유자재다. GM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지〉로 판정하게 한다.
세 사람이 다치는 것보다야, 미련이 남는 편이 낫잖아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큭. 알겠습니다. 일단은 제압하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어쩐지 씁쓸한 표정으로 앞의 칠드런을 봅니다. 이제까지 졈화했던 이들을 마주한 바, 그도 대강의 상황은 판단할 수 있겠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차피 이후에 대화를 들을 수 없는 상태가 되더라도,
그건... 졈화한 지금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되려 인간에게 깃든 추악한 충동...아니, 욕망만을 보게 될 뿐이라면.
보지않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르겠죠. "N시 지부장으로서 앞의 칠드런을 제압하는 것을 명령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좋아, 오랜만에 그 명령을 들어보는군." 그럼에도 나설 수 밖에 없죠.
간단하게 손을 풀고선 한걸음 앞섭니다. 눈 앞의 아이가 한때에 자신의 앞에 서 있었다는 과거는 제쳐두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혹시나 끊어내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그건 아닌 듯 해 다행이네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오히려 확실하지 못한건 이쪽입니다. 그 역시 나서지만, 여전히 눈길은 세이에게 닿아있으니.

 

GM

당신들의 앞에 선 아이는, 결국 칼을 꺼내듭니다.
무감정한 시선이, 칼 끝이 여러분을 향합니다.
•──⋅☾ BATTLE START ☽⋅──•
PC+히이로가 한 인게이지, 세이가 한 인게이지. 둘의 거리는 10m
전투 종료 조건은 이사리비 세이의 전투불능입니다.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나 80전까진 약하다 알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 시날 3회기다 알지?
히이로파이팅~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히이로 파이팅~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전투의 개시를 알리듯 바닥에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얇게 깝니다.
그것은 아까, N시 전체를 훑는 것처럼 빠르고도 넓게 퍼져나가 선포합니다.
이 곳은 '나의 영역'이라고.
『🧭 Ringwanderung✨』 ➡ 《휘어잡는 대지(3)①+달콤한 향기(2)③》|셋업|- | 자동|단일|시야|침식 4 ▶▶▶ 대상의 행동치 -[10+(4*0)]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평소라면 벌써부터 공격적으로 레니게이드를 퍼트릴텐데. 물러서는군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세이에게~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53 → 57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이쪽은 셋없, 아직 대기하면서 세이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자신을 옭아매어오는 레니게이드에도, 멍한 눈으로 허공을 바라봅니다.
〔E로이스:살날권〕┃셋업/자동/효과/시야┃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이후 클린업 프로세스마다 당신 이외에 그 씬에 등장하고 있는 캐릭터는 2D점의 HP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이 대미지로 숨통을 끊을 수는 없는 것으로 한다. 이 효과는 씬 종료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그에 저항하듯 발에 머무르던 그림자가 넓게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을 찢어버릴,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음음. 그래요그래요... 그런데.."
"역시 제가 나설 필요는 없는 정도의 꼬맹이 같은데 말이죠." 되려 맹한 얼굴을 바라봅니다.
"충동이 나타나질 않네요. 왤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D등급이라고 하던가.
"충동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건가."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그에 응하듯,
〔E로이스:유아독존〕┃오토/자동/자신/지근┃「타이밍: 셋업 프로세스」 또는 「타이밍: 마이너 액션」의 이펙트 또는 E로이스를 사용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은 그 타이밍에 사용하는 이펙트 또는 E로이스를 추가로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E로이스:살육충동〕┃셋업/자동/씬/시야┃당신에 의해 쓰러진 자가 머지않아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씬 동안 클린업 프로세스 시점에 전투 불능인 캐릭터는 자동으로 사망한다.

 

GM

넓게 퍼져나간 레니게이드는 위험하고, 여러분의 목숨을 노릴듯 모든 방향에서 억쇄해오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아, 아... 세이는... ..."
"졈, 이 된건가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렇네요. 더 이상 미련을 두거나 지체할 필요는 없겠어요."
"네. 혹시 모르잖아요. 가능성이 있다면 저도 잡고싶은 인간인지라."
"… …" 하지만 잠깐 생각하다..
"들어줬으면 하는 말이 있다면, 그래도 지금 말해두는게 좋겠어요. 두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마지막으로 전할 말, 이란거군."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하, 하지만... 모르잖아요. 아직 정확히 검사한 것도 아니고...!"
"돌아올 수 있을수도..."
"외롭다, 고 했는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히이로를 잠깐 봅니다.
"당신은 똑똑한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ugn의 에이전트로 있겠지."
"사실 이미 답을 알고있죠?"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물론 그가 졈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까 제일 절망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오히려 유감이 없는 사람들이야 말로 부정하지 않고 수긍하는 편이겠죠." 자신에 대해 자조적으로 말하는 거기도 하고요.
"그러니 후회가 남지 않도록 부딪히라는 이야기에요."
"시간이 지체된다면 제가... 그를 인도적인 절차로 처리해야 할테니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유대가 깊기에,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면서도 그를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거겠지.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면서 할말은 다하는 지부장이니까, 나쁘게 받아들이지는 마."
"그의 말대로... 후회를 남기지 않는 법이 제일이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전 악역이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부루퉁
"다들 쓸데없이 말랑해서 그래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저런 점이 더 악역같지만."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망설임을 끝낼 수 밖에 없겠죠.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저 너머의 칠드런을 봅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원초의 흑:풀 인스톨》┃이니셔/자동/자신/지근┃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이 행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18개 한다. 1시나리오 1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넌 이니셔있어서좋겟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여전히 떨어지고 있는 핏방울이 아이의 손을 따라 그대로 땅으로 흘러내립니다.
넌 버프없지?
그리고, 그 손은 당신들을 향해 뻗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생각해보면 ㅈ ㅒ 원초시리즈 다 따서 초기침식 62 이랬던거아님?

 

GM

그런거같음
#메인 프로세스 ───「Hexagram」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일리잇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 ... 듣고 있어?"
대답이 돌아오지 못할텐데도, 계속해서 말을 거는건 미련일겁니다.
"우리 이제까지 임무도 같이 했잖아."
"어려웠던 임무도 있고, 목숨이 위험한 적도 있고, 폭주했을 때도 있었지..."
"... 그래도 내가 있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블러드 드롭】《C:브람=스토커+진홍의 칼날》┃메이저/RC/대결/단일/시야┃RC공격, 10dx7+6 공격력+10
"미안, 미안해..."
자신의 손바닥을 그어내, 핏방울을 떨어트립니다. 맺히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들이 그대로 날카로운 화살이 됩니다.
10dx7+6 :: 달성치 (10DX7+6) > 10[2,2,2,3,4,8,9,10,10,10]+5[3,3,4,5,5]+6 > 21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그는 공격을 물끄럼, 바라보기만 합니다. 리액션 없음.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아이에게 자신의 화살이 그대로 닿아버리면 오히려 이쪽이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3d10+10 :: 대미지 (3D10+10) > 17[8,6,3]+10 > 27
"저, 저는... 도저히, 못 쓰러트리겠어요."
"어떻게 이제까지 함께한 사람을... 어떻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 그 정도로 도와주시기만 해도 괜찮아요."
"당신에게는 큰 결심인게 맞으니까."
"우리가 네트워크인 이유를 잊으신건 아니죠?" 미소를 짓습니다.
자신이 못하는 것이 있다면 응당 남에게 부탁하고, 남이 못하는 게 있다면 자신이 선뜻 나서는 것...
"우리의 힘은 연대에서 나오므로, 히이로씨는 그 정도로도 충분해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익숙한 이야기로군요. 그와 임무를 나갈 때면 자주, 에이전트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연대라. 그의 말에서 기이함을 느끼면서도 굳이 말로 꺼내진 않습니다.
"이쪽 지부장이 완전 크게 나서려나 봐?"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가속하는 시간》┃이니셔/자동/자신/지근┃이니셔에 메인프로세스 진행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당신 시키려고 했는데요." 물론 농담입니다.

 

GM

#메인 프로세스 ───「カムパネルラ」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나는 왜? 라는 표정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멀쩡해보여서?
"공격와요!!" 밀침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둘 다 안맡으려고하니까 쟤가 이니셔 들고갔잖아
"씁, 알고있어!"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D로이스-선택받은 아이:셀러리티》┃메이저/자동/자신/지근┃즉시 당신은 두 번의 메이저 액션을 행한다. 단, 이 이펙트를 사용한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에, 당신은 HP를 8점 잃는다. 1시나리오 1회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던 눈빛이 당신들에게 닿자 날카로워집니다.
그것은 UGN의 동료를 보는 것이 아닌, 살육대상을 파악한 듯한 눈빛.
《원초의 청:헌팅스타일+그림자 무구:인피니티 웨폰》┃마이너/자동/자신/지근┃공격력+13의 백병 무기 작성, 장비, 이탈 가능한 전투이동
그리고,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밟고 한걸음 앞으로 밟고 뛰어올라 당신들에게로 향합니다.
【죽음의 칼날】《C:우로보로스+무형의 그림자+원초의 적:불꽃의 칼날》┃메이저/백병/대결/단일/지근┃백병 공격, 13dx7+11(풀 인스톨 시 31dx7+11) 공격력+25
^^ 심심해보이는 후미유키 대상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커버링해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누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둘다 윈윈인듯?
니가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왜지? 너가 더 침식적어
리저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rp또하겠다면
말리지않을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난 리저 rp하지 않을테야
그리고 내 HP는 중요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렇구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나중에 확산세 쓰려면..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31dx7+11 :: 달성치 (31DX7+11) > 10[1,1,2,2,3,4,4,4,4,5,5,5,6,6,6,6,6,7,7,8,8,9,9,9,9,9,9,10,10,10,10]+10[1,1,2,2,5,5,5,5,6,6,6,7,9,9]+10[1,5,7]+5[5]+11 > 46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내가뭔가보여주마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진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x (1DX10) > 10[10]+9[9] > 19
쩔긴하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진짜 쩔었는데
아깝다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로 이루어진 장검이, 그대로 후미유키를 향해 일직선으로 그어집니다.
분명히 당신의 목숨을 노리는 검격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습니다.
되려 그 틈으로 검을 쥐고, 그 손을 잡아 붙잡아두려고 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지부장!" 어케부르지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5d10+25 :: 대미지 (5D10+25) > 19[6,2,2,5,4]+25 > 44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HP : 24 → 0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붙잡아오려는 손에도 상처를 꿰뚫는 집착만은 여전합니다. 당신의 상처를, 피를 갈구하는 이성없는 몸짓들이 이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살이 파이는 고통에도 꺾이지 않고 레니게이드를 활성화 시켜 상처를 아무는 것과 동시에 렌을 부릅니다. "내놔요!"
"지근거리면 죽일 수 있으니까!" 과연?
1d10 ✨ 리저렉트 (1D10) > 4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57 → 61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D : 0 → 1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뭘 내놔?
"호, 이렇게 나서겠다는 건 처음 보는데." 재밌다는 표정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그럴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행복하세요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원종폭주》┃오토/자동/자신/지근┃이 에너미가 오버드에게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준 경우 사용한다. 그 씬 동안 이 에너미가 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대상을 범위로 변경한다. 단, 이 에너미는 자신의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효과는 언제라도 소거할 수 있다.
가까이 붙은 후미유키를 향해, 으르릉거리는 짐승의 목소리를 냅니다. 자신을 방해하는 대상을 명확히 인식합니다.
【죽음의 칼날】《C:우로보로스+무형의 그림자+원초의 적:불꽃의 칼날》┃메이저/백병/대결/단일/지근┃백병 공격, 13dx7+11(풀 인스톨 시 31dx7+11) 공격력+25
대상은 범위로, PC+히이로 전체입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지, 지부장님...! 안돼, 세이!"
"이제 그만해!"
《시간의 관》┃오토/자동/단일/시야┃상대가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은 실패가 된다. 「난이도: 자동성공」 같이 판정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1시나리오 1회
그 순간, 찰나의 틈에 그의 레니게이드의 흐름을 끊어냅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Mᴀᴀʜᴇꜱ」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공격이 쇄도하려던 즈음에 눈을 감았지만..오히려 느껴지는 중력장에 다시금 렌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내 쪽이 아니라 저쪽."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힘을 증폭시킬 수 있잖아요? 그리 뻔뻔하게 요구하는 듯이요.
뭔솔? 머리위로 물음표띄움
버프내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하 저런 뻔뻔한 요구............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앙큼하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니 누가 막아냈는지 궁금해할줄 알았는데
저 요구에 헛웃음을 지어요..
"난 힘을 증폭시키는 건 잘 못해."
"억지로 레니게이드를 각성시키는 느낌일걸."
【Hieroglyphica grammata신성 문자】《인도하는 꽃+광전사》┃메이저/RC/자동/단일/시야/80┃대상의 메이저 판정의 크리치-1(하한6), 다이스+6개, 달성치+10┃침식+9
이건데 80안되서 광전사 뺌
있는건 달성치+10 뿐입니다 좋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0이면 공짜 1D인데 그게어디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헛웃음을 보고는 되려 상쾌하다는 듯 아하하. 웃음소리를 냅니다.
"당신은 미간 찌푸릴때가 매력적이라니까요."
"괜찮아요? 당신의 하루하라잖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마음에도 없는 소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든 이용해먹는 사람임을 오랜만에 봐서 잊었나보네요."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63 → 67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네 녀석의 그 말은 너무 흔하게 들었어."
"사람을 이용해야할 때."
"그 말부터 하는게 네 습관이잖아?"
잠시간의 각성입니다. 딱, 소리가 나도록 핑거스냅을 튕깁니다.

 

GM

나 너무 힘드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カムパネルラ」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저 메인 미루겠습니다 ^^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𝐒𝐈𝐓𝐙𝐊𝐑𝐈𝐄𝐆」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사람을 이용하다니? 지금은 자신의 충동을 이용하는 것 뿐이잖아요?
말이야 원래 아 다르고 어 다른걸요?
억지로 각성된 레니게이드는 혐오라는 충동에 덧 입혀져서 과거의 자신이 레니게이드를 탐냈던 때를 떠오르게 합니다.
"당신의 이름 또한 제대로 역사로 기억해 줄 테니 안심하세요. 이사리비 군."
"저는 그걸 위해서 힘을 추구하고, 레니게이드를 탐내고, 흔쾌히 괴물인 자신을 받아들인거니까."
"...이지없는 당신에게는 닿지 않으려나."
『📜 delere historiae💾』 ➡ 《C:솔라리스(2)+절대적 공포(5)③+신의 말씀(3)④+템프테이션(5)②》|메이저|<교섭> | 대결|단일|시야|침식 11 ▶▶▶ [6+1]DX[8-0][+12+(2*0)] // 장갑무시. 공격력 [20+(6*0)]
착하니까 써드릴게요
7DX8+22 대상은 아사리비. (7DX8+22) > 10[1,3,8,10,10,10,10]+10[1,4,4,6,9]+3[3]+22 > 45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가, 검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당신의 손을 할퀴고 손톱으로 살을 파고듭니다.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61 → 72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하지만 레니게이드로 당신을 인식하자마자, 날카롭게 반응합니다.
5dx+3 :: 회피 (5DX10+3) > 8[3,4,6,7,8]+3 > 11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칼을 꽉 쥔채로, 자신의 목소리가 이 아이에게 잘 들릴정도로..
다만 그 말은 길지 않습니다.
"그만." 그렇게 말하는걸로...
비파를 강하게 내려치는 듯한 소리와 함께, 모두의 신체 밑에 가라앉아있는 레니게이드가 찢어지는 것처럼 내부에서 겉을 찌릅니다.
내부의 레니게이드에 언령을 내려 잠잠하게 만드는 것으로 전투의지를 상실시키는걸로~
5D10+20 대미지 (5D10+20) > 29[8,1,8,5,7]+20 > 49
✁━━━━━━━행동종료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전원 행동 완료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없어

 

GM

살날권의 효과로 PC와 린도 히이로는 2d10점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2d10 (2D10) > 12[8,4] > 12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갓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걍누워잇을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2d10 (2D10) > 10[5,5] > 10
살육 충동 있어서 전투불능되면 너 사망해
일어나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24 → 14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귀찮네
1d10 ✨ 리저렉트 (1D10) > 8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72 → 80
[ 하루하라 후미유키 ] HP : 0 → 8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2d10 저도 굴리잖아요 (2D10) > 9[1,8] > 9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D : 1 → 2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잠시 몸이 크게 휘청이다가, 다시 바로 섭니다.

 

GM

라운드 종료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전투의지가 한 풀 꺾이는 걸 보고 ?
칼을 뽑아서 그대로 던져낸 다음 이사리비를 걷어 차 히이로 쪽으로 밀어치웁니다. '
마치 말을 마저 하거나, 마지막 결단을 내리라는 듯이요?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Ringwanderung✨』 ➡ 《휘어잡는 대지(3)①+달콤한 향기(2)③》|셋업|- | 자동|단일|시야|침식 4 ▶▶▶ 대상의 행동치 -[10+(4*0)]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약한 몸이 그대로 히이로 쪽으로 밀쳐지면 그를 못 알아보는 듯 오히려 경계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알았어 다 쓸게
세이에게.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80 → 81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81 → 84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지, 지부장님..." 세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의 손을 붙잡습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Hexagram」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만약 쓰러트리게 된다면 이후는 어떻게... 할 생각이시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UGN의 절차에 의거해 보존처리 되겠죠?"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보존이라면, 역시 기다릴 뿐인건가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싫으면 죽이세요."
"그것도 싫으면 데리고 도망쳐도 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하루하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왜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졈을 데리고 도망치는 걸 종용해도 되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요. 본인의 선택이라면요."
"대신 여기서 저희에게 죽을 뿐이겠죠. UGN의 규율을 모르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너 진짜 이성적이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희를 등질 정도라면 그 아이를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부정하고 싶진 않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어떠한 선택이든 그의 마음을 존중한다는 건 알겠다만."
"그 결말 역시 자각하는게 좋겠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알아요. 어떤 방식으로 말하면 좋을지에 대한건."
《무음의 목소리》 ➡메이저 | - | 자동 | 씬선 | 시야 ▶▶▶ 환각전달물질을 매개로, 자신의 사념을 떨어진 장소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펙트. 상대가 생각하고 있는 것도, 상대가 마음을 열어준다면 들을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을 경우, <RC>를 통한 판정을 실행하게 할 수 있다.
타카사키에게만 전달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현실을 외면하려는 어른에게는 이 방식이 명확하겠지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결단하지 못하면 둘 다 차피 죽을 뿐이에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상냥한건지, 아닌건지..."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죽일수는... 없어요."
"하지만, 지부장님 말대로 데리고 도망치는 건 역시... UGN의 규율에 어긋나는 일이겠죠."
"알아요. 기다리는 방법이 가장 최선이라는 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사실 본인이 제일 잘 알고있으리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모질게 말한것이기도 하니까요.
정말 모르는 천치 바보였다면 질문하지도 않았겠죠.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제가 마무리할게요."
【티어 드롭】《C:브람=스토커+진홍의 칼날+시조의 혈통》┃메이저/RC/대결/단일/시야┃RC공격, 16dx7+6 공격력+10
그는 다시 제 피를 흘러냅니다. 품에 안겨진 아이를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속삭이면서요.
16dx7+6 :: 달성치 (16DX7+6) > 10[1,2,3,4,5,6,6,7,8,8,8,9,9,10,10,10]+10[1,2,2,2,4,4,6,6,7]+10[7]+6[6]+6 > 42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이 거리에선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한 듯 합니다. 리액션 없음.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 잠깐만..."
"잠시만 잠드는거야."
"... 내가 데리고 갈게."
5d10+10 :: 대미지 (5D10+10) > 40[10,8,2,10,10]+10 > 50

 

GM

두 사람의 피가 떨어집니다.
바닥으로, 아래로.
더이상 닿을 수 없는 선을 넘은 이들의.
•──⋅☾ BATTLE END ☽⋅──•
아이는 그대로 쓰러지고서 기절한 듯 보입니다.
지금이라면 보존을 위해서 이송할 수 있겠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느새 배에 뚫린 구멍을 회복하고... 그 쪽으로 천천히 다가오겠네요.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히이로라는 청년을 토닥여줍니다.
누군가를 잃는 감정은 이해못할 것이 아니기에.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괜찮습니다. 저는."
"이 아이는 더이상 외롭지 않을 거예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 안아주고 기다린다고 했으니 그럴테죠."
"사실 그 아이보단 전..당신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랬어요."
"제대로 작별해두지 않으면 사람은 답보하게 되니까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나아갈 수 있을까요?"
"외롭다고 말하는 아이가 생각나요."
"이 도시로 오기까지 외로웠겠죠. 다들 죽이려고 했을테니..."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 나아가지 않으면 그 아이는 정말 기다리기만 하게 될걸요?"
"마냥 막연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알프레드 박사의 죽음 이후 세계가 얼마나 변했는지 두눈으로 봤을 거잖아요."
"그러니 치료제도 나올 수 있어요. 그걸 목표로 나아가세요."

 

GM

린도 히이로는 그 말에 그저 웃습니다.
그의 시선은 여전히 이사리비 세이를 향하고 있고, 분명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떠한 인연이 있는 거겠죠.
멀지 않은 미래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해도.
『••장면을 종료합니다••』
•──⋅☾ SCENE5. 별의 한 조각 ☽⋅──•
지부로 돌아오게 된 여러분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파견 온 에이전트들이 뒷수습을 마무리하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6
등침안받아?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84 → 90

 

GM

아 너 안나왔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8
아 나도 존재하지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67 → 75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러기에요?

 

GM

혼자 둘 수도 있지
어쨌든 뒷수습을 마무리하고 여러분은 지부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졈화된 이사리비 세이는 냉동 보존되어 시로가네 지부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잠시의 휴식이니.... 구매 판정이나 조달도 가능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아이는 처리반측에서 호송해 의사가 서류상의 사망 판단을 내리고 냉동캡슐로 넣어지겠지요.
되려 후미유키는 죽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요.
히이로는? 그 호송반을 따라갔나요?

 

GM

히이로는 호송반을 따라가기로 한 모양입니다.
냉동캡슐에 넣어지는 과정까지 전부 볼 셈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마무리지으려는건지.
현재의 그는 세이 옆에 있다고 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장례는 산 자를 위한 것입니다.
떠나보내는 절차를 밟음으로서 온연히 마음 정리가 된다면, 응당 그래야죠.
렌 쪽을 흘끔 봅니다. "에이전트가 될 때 쓰는 서류 있잖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에이전트가 될 때 쓰는 서류?"
흠, 제법 시간이 지난 일이라 턱을 받치곤 생각에 잠깁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졈화할 시 사살을 우선하는지, 보존을 우선하는지 그런.."
"칠드런은 자신이 유언장에 적든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다면 예외없이 보존이 우선되지만-"
"에이전트는 전부 그걸 쓰잖아요?"
"어디에 체크했나요?" 턱을 괴고 별 감흥 없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어떤 대처를 원하는지 미리 결정하란 서류였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냉동 보존 시 직립형 캡슐을 원하느냐 수면형을 원하느냐도 있었다구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정말 세세하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보존 쪽에 체크했던 걸로 기억나는데."
사살당해도 그리 기분나빠하지 않을 법한 이가 하는 말이라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헤~ ..하고 평범한 반응을 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너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는 처음 그 서류를 받았을 때 보존의 비율이 많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당신의 말에 당영히 보존요. 하고 손을 내젓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쪽도 보존이구만.
"사살의 비율이 생각외로 높다는거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 네. 물었을 때에는 차피 죽은 것과 다름 없는 상태인데 억지로 내세에 붙잡아 두는 것 같다며 거리끼는 사람도 있었고..."
"괜히 희박한 가능성에 매달려 남은 사람을 잔재에 고통받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어요."
"그들의 마음도 이해는 가서, 무어라 말을 하진 않았지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해는 돼. 가망성 없는 일에 매달리면서 하염없는 시간을 기다리는건..."
"그럼에도 보존을 선택한 건 말이지."
"사살이란, 결국 누군가의 손을 더럽히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었거든. 날 아는 녀석이 직접 손대는 것보단 차라리 가망없는 일에 매달리는게 낫지않으려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말에는 푸스스 웃었습니다. "이거 봐. 보존을 택한 사람끼리도 이유가 다 다르다니까."
"흠... 그것 또한 맞아요." 나른히 괸 턱에 힘을 뺍니다.
"그럼 렌씨도 히이로씨처럼 딱히 치료제는 가망성이 없다고 여기는거군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가망성이 있는 일이었다면 이미 누가 만들고도 남지 않았을까."
"그에 매달리는 사람이 한 둘은 아닐테니까... ..."
"너는 가망성이 있다고 믿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네. 그야...당신도 알다시피 전 그 치료제의 투입 지원인원으로 카미시로에서 옮긴거잖아요." 어깨으쓱
"나중에 사건이 난 이후에야 복귀할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기밀이니까 말을 아끼도록 합니다.
"… 레니게이드 비잉도 어느 한 순간에 생겨났잖아요. 우로보로스도 그렇고."
"미래란 생각보다 더 변혁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제가 히이로씨에게 한 말은 다 진심이라고요." 이게 본론이라는 듯 싶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진심이라. 그는 생각보다 미래에 많은 것을 걸고있는 모양입니다. 벌써 꽤나 세월이 흐른 그때에서부터 지금까지 변화한 것은 많지만, 달라지지 않은 점들도 있죠.
"치료제가 만들어진다면 이 세상은 완전히 변하게 될지도 몰라. 이 힘이 더이상 졈이라는 제어 하에 존재하지 않게될테니까."
"가디언즈가 그때에도 무언가를 지킬 수 있다고 보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네. 제가 믿는건 가디언즈가 아니라 사람의 선의니까요."
"… UGN이라는 이름이 사라져도 사람들은 계속하여 무언가를 보호하고, 무언가를 지키려고 하겠죠.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하물며 그것이 개인적인 욕망에 근거해도, 결국 그 욕망이 뻗어 극대화되는 건 선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화제를 슬쩍 돌립니다.
"당신은 사살이라고 해뒀을 줄 알았어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화제에 한쪽 눈썹을 찌푸리곤 결국 모르는 척 말을 이어받습니다.
"나는 생각보다 다정한 사람이라."

 

GM

그 때, 지부 내에서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지.. 싶어 슬쩍 괴고있던 턱을 들어 상체를 일으킵니다.

 

GM

제압해! 그런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는 것을 보면... 설마?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뭔가 일이 터졌는데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런 말을 하면 또 이곳에 체류해야할 것 같은 기분인데... ..."

 

GM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부터 지부원들이 도망쳐 나오다가, 후미유키를 보면 다급한 목소리를 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진짜 디멘션 게이트 오버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거늘..
또? !
피곤한 얼굴 하나 금방 지웁니다. "무슨일인가요?"

 

N시 에이전트

"지부장님! 그, 그러니까..."
"시로가네 지부의 에이전트가 저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 지부로 이송준비가 마무리되어서 디멘션 게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도중, 갑작스레...!"

 

GM

그 말과 함께 폭발음이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런~ 태평하게 말하다가.. " 검은 머리의.. 키는 이정도 되는 사람인가요?" 제 가슴께에 손을..
"터졌네요~" ㅋㅋ

 

GM

지부 터져간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평소라면 갈색 덩어리한테 삥을 뜯겠지만...이번에는 새로운 사람에게 뜯겠네요?
이건 또 신선하군요~
"돌아온 전투인력이 있다면 저쪽으로 배치하도록 하세요."
"본부 에이전트들이라도 우선 이 명령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렌 쪽을 보고..
"들었죠? 본부 에이전트씨."

 

N시 에이전트

알겠습니다, 그리 답변하면서 급하게 지부 내에 연락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음? 안듣고 있었는데."
"당연히 이 지부 내에서 해결할 줄 알았지 뭐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거짓말하기는?" 능청스럽게 넘기며 소파에 있던 외투를 툭 던져줍니다.

 

GM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이 서 있는 옆의 벽이 무너집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벽을 다 뚫고온건가요~?
대단하네요~ (비꼬는거 맞음)

 

GM

무너진 벽 뒤로는 뻥 뚫린 흔적이 보이고, 그곳에 서 있는 건...
붉은 마안이 주위에 떠 오른 린도 히이로.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갈 셈도 없이 직접 마중나왔는데." 던져진 외투를 들고서 경계태세를 취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히이로의 상태가 어떤지를 먼저 육안으로 체크합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괴로운 듯 한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다, 자신의 앞에 있는 두 사람을 보면 그 표정이 절망에 가깝게 변합니다.
"... 치료제도, 목표도 다 막연한 말이야."
"졈화한 오버드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어. 그런건, 알, 알고 있다고!!!"
"나는, 나는..."
"그런 이루어지지도 않는 희망에 매달리면서... 세이를 가둘 수 없어. 어떻게 내가...?"

 

GM

누군가에게 답을 원하며 내뱉는 말이 아닌, 괴로움의 외침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린도 히이로. 세이는 칠드런이지만, 당신은 나이 먹을대로 먹은 UGN에이전트잖아요." 그것을 말하는 후미유키의 말은 이전에 그를 달랠 때보다도 차갑겠습니다.
"정규 교육을 받은 에이전트가 지금 무슨 짓을 저질렀는 지 알고 있는겁니까?"
"여기는 N시 지부. 본부로서의 보급소이기에 무너지는 것만으로도 위급도는 상승합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다 당신의 말에 후미유키에게 시선이 고정됩니다.
"하하, 아하하!! UGN 에이전트... 그래, 난 에이전트였어."
"그런데 왜 아무것도, 가까운 사람조차 지키지 못하고... 이런 내가 무얼 보호한다고?"
"무,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
"세이가 외롭다고 했어. 그 아이가 외롭다고... 그, 그럼 나는 계속 곁에 있어줘야 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네, 뭐 지금 졈 같아 보이는데 잘 됐네요."
"사이좋게 옆에서 주무시던지요." 워딩을 펼칩니다.

 

GM

그 순간, 대기하고 있던 본부 에이전트(렌 아님)가 린도 히이로를 향해 총을 쏩니다.
근접거리의 공격은 명백한 치명상을 입히지만.
린도 히이로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 눈살을 찌푸립니다.

system

[ 린도 히이로 ] HP : 0 → 1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E로이스:불멸의 망집〕┃상시/자동/자신/지근┃당신이 전투 불능이 되거나 혹은 사망했을 때 자동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전투 불능, 사망을 회복한다. 이때, 씬에서 퇴장해도 된다. GM은 임의로 이 E로이스의 효과를 해제하는 조건을 설정할 것. 그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후 이 E로이스는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서, 비척거리는 발걸음으로 일어섭니다.
"왜, 나는 잠들지 못했는지. 깨어나버린건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
"세이의 손에 찔려서 죽은 줄 알았는데."
"... 이제야 알겠어. 그래!"
"나는 세이를 잃지 않기 위해, 그것 때문에 되살아난거야. 맞아, 우리는 다음 임무가 있으니까..."
"응. 분명 이번에는 제대로 해내겠지. 우리는 계속 함께해온 파트너니까, 곁에, 있어야만... ..."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진짜 왕자공주 사이좋게 옆에서 자게 생겼군." 중얼거리는 말을 무시하고 무음의 목소리로 지부내에 전파합니다.
「블랙 다이아몬드」의 사용 개시를 알리는게 우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짧게 혀를 내차며 린도 히이로의 행태를 살핍니다. 이미 죽어버렸던 존재인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리고...그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감을 확인하면-
"렌씨, 그럼 당신은 동료인 졈을 사살하는 것도 별로라고 여기나요?"
"왜... 당신의 죽음을 누군가에게 지우기 싫다면, 반대도 마찬가지여야하잖아요." 라며 레니게이드를 활성화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그거 정말 악취미적인 질문인 것 알아?"
"내 손에 누군가의 죽음을 맡기게 되는 건, R시 지부의 일 이후로 결심한 일이야."
"그 때의 일을 같이 겪은 네가 그런 질문을 할 줄은 예상도 못했는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오랜 시간이 지났잖아요? 사람의 마음이란 바뀔 수도 있는거고..."
"저 사람을 죽이는건 나보다도 당신이 더 고통스러울 걸 아니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괜찮아."
"다른 녀석이 괴로워하는 것보다 내가 마무리하는게 나아서 말이지. 괜한 걱정을 하는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옆에 있는데 그 사람이 처리하는 게 더 나은 그림이니까 물어봤어요~ 에휴." 큰한숨~
"당신이 그렇다면야 가봅시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왜 한숨을 쉬는거지?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은 사람은 당신 아닌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미 뚫린 벽을 넘어서 지부 밖으로 최대한 몰아주세요? 그럼 도주하더라도 에이전트들이 어떻게든 해줄테니."
그니까. 니가 괴로울바엔
나혼자 하겠다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미안하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등짝 찰삭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런데, 저런 도주는 어떻게 하려고?" 그리 말하면서 손을 들어 가리킵니다.

 

GM

린도 히이로의 옆에 떠오른 붉은 마안이, 곧 문을 만들어냅니다. 그는 뜻이 닿지 않는 말을 중얼거리며 들것에 있던 이사리비 세이를 안아듭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건 또 언제 빼왔대?"

 

GM

그의 앞에는 디멘션 게이트가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호송반 놈들 일 똑바로 안하지..중얼중얼

 

GM

아까부터 뺴왔는데 내가 서술 못했다 미안하다 호송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ㄱㅊ일못한거사실임
에이전트 세명은 있을텐데 한놈을 못막아?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가자, 세이. 시작의 그 장소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될꺼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디멘션 게이트를 중간에 없애는 방법은.... 없지.

 

GM

이사리비 세이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 히이로는, 그대로 게이트를 넘어 사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워낙 순식간이라서 어떤 대응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고요.
사라지고 나면...이마를 짚습니다. "하아....."
"지부를 부수면 1급범죄자에요."
"당신 왜 발로르가 아닌거에요?!" 괜히 옆에 있는 렌한테 뭐라고함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왜 나보고 뭐라하는거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얼굴은 발로르 관상인데 이상하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무슨소리야 내 얼굴은 솔라리스 관상인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담배만 들고있다고 다 솔라인거아니니까 말이지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같은 신드롬을 가진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좀..."
어깨를 으쓱이면서 모른척 합니다. 박살난 건 N시 지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멍하게 있을 시간 없어요. 움직이죠." 옷자락 끌고 질질 끌고갑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급 위로도 있나?" 이런 질문이나 하면서 끌려갈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있죠? 당연하지만. 그런 말을 되받아치면서..

 

GM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그리고 지부를 부순 값을 갚기 위해.
당신들은 또 다시 움직일 수 밖에 없게 되었군요.
『••장면을 종료합니다••』
•──⋅☾ SCENE6. 다다르는 것은 과거의 빛 ☽⋅──•
씬 플레이어: 전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6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90 → 96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나도?

 

GM

정보조사 씬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씬 플레이어: 전원

 

GM

ㅋㅋ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1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75 → 76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 로이스딸놈없어 어떡해 렌

 

GM

그러게 말이다
정보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러면 N시 에이전트라도 따야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치료제 ] 로이스 취득 ㅡ P[성의]✔️ / N[의심]
이거딸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일리있군..
나 조사해?
정보팀은 넌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춤출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누구랑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너혼자춰야지뭔소리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너구리?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러던가
빨리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얌전히 조사합니다...
뭐, N시 지부의 데이터베이스 좀 훔쳐쓰지
6dx+1 :: 정보:UGN (6DX10+1) > 9[3,4,6,7,7,9]+1 > 10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위급상황이니까..본부 에이전트들도 다 N시의 일을 도와주고 있으므로.
그 정도야 제공해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옆에 바로 지부장이 있는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권한 정도는 바로 제공받을 수 있으니까?
린도 히이로, 시로가네 지부.
이정도의 정보로도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겁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원래도 졈이었다는 건가...? 음.."
"그 지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알 일이겠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그러고보면 세이는 임무 중 졈화했고, 그 당시에 같이 일하던 에이전트를 습격했다고 했지."
"그 때 죽으면서 같이 졈화해버린 걸지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진정으로 '태어난 때는 달라고 죽는 날은 함께' 군요." 제법 거슬릴법한 비아냥..이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왜 이렇게까지 비아냥을 하는건지, 고개를 기울입니다.
"뭔가 마음에 안드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사리비 세이는 원체 침식이 높아 부득이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는 부주의했다는 거니까요."
"안타까워서 그래요." 혀를 찹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부주의하긴 했겠지."
"아는 이가 졈이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그가 자신을 죽이려고 든다면..." 어쩐지 그를 옹호하는 발언이로군요.
"... 그 녀석. 한번의 죽음으로 그렇게 되었을까?"
"세이가 정신차릴 때까지 매달렸을지도 몰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그 말에는 어쩐지 안타까움이 조금 더 크게 남아서 화면을 잠깐 봤습니다.
"안됐다는 말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이 더 있겠나요."
"...하지만 그가 하려는 건 어쨌든... 졈화하기 전의 자신도, 세이도 원치 않았던 일일테니."
"차라리 빨리 그들을 쉬게 해주는 편이 인도적일테죠."
고로 그의 행선지를 추격합니다. 이 시는 나의 영역. 그리고 나는 영역을 다루는 자이니 그것을 알아보는 데에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하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사살'로?"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흠..~ 영역을 리딩하며 대꾸합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래서 그 서류가 필요한거죠." 후후..작게 웃고.
"매정하고, 신랄하고, 정 없어보여도.."
"미래의 누군가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서류인거에요."
"미래에 만날, 처음 만나는 누군가라도 최소한 같은 수호자에게 예의를 다 하기 위해."
8DX (8DX10) > 10[2,3,4,8,8,8,10,10]+10[2,10]+1[1] > 21

 

GM

당신의 영역 아래에, 그의 레니게이드를 잡아냅니다.
디멘션게이트로부터 이어진 레니게이드의 흐름은, 생각보다도 N시 접경지까지 다다릅니다.
정보를 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러고보면 '시작의 그 장소'라고 했던가..
"시로가네 파크네요."
"예~ 전에 롤러코스터 추락사건으로 폐쇄한 그 곳 있잖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 너무 이름이 뻔하지 않아?
시로가네 파크...
"높은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곳이었지. 제법 데이트 명소라고는 들었는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디아볼로스가 다 터트렸죠." ㅍ.ㅍ
"… 둘 만의 추억이라도 있나보죠?"
"마침 근처니 차로 금방 갈 수 있겠네요."
넌 가기전에 또 나와서
조달이라도하는건어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내가 조달하고 아이템도 사용해야하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공짜제네 ♡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차로 가야한다는게 정말...
발로르가 없다는 사실이 뼈저리게 느껴지는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빨리각성하세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박살난 N시에 구급키트는 남아있으려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슬롯하나비어있잖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무슨소리야
조달 난이도 8이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6dx+1 :: 조달 (6DX10+1) > 10[2,6,7,7,7,10]+10[10]+10[10]+2[2]+1 > 33
내 돈 아깝다
일단 키트 구했으니? 피 회복합니다
2d10 이거 5이하로 뜨면 어카냐 (2D10) > 14[5,9] > 14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무리 부수어졌다고는 해도 대도시 N시니깐은.
그정도는 있었다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14 → 24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대도시는 대도시구나
1d10 침식안냈어 (1D10) > 3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76 → 79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딸랑 2개로 제네해도 되나
로이스 취득: 린도 히이로를 P걱정/N결심* 취득합니다

system

[ 타카사키 렌 ] 로이스 : 3 → 4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로이스 취득: 이사리비 세이를 P보호/N미련* 취득합니다

system

[ 타카사키 렌 ] 로이스 : 4 → 5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9X언저리면 충침때문에 100넘으니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렇네...
2개만 제네 합시다..
2d10 제네 (2D10) > 12[9,3] > 12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79 → 91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흠..그렇지. 나름 칠드런이었는데도 꿋꿋히 붙잡으려고 했다던 그에 대해서는 조금, 존경도 들지만 연민도 동시에 드는 것으로..
❣️[ 이사리비 세이 ] 로이스 취득 ㅡ P[연대감]✔️ / N[연민]

 

GM

차 태워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네네 렌을 들어서 차시트에앉혀줍니다
우리애기 왜이렇게 커

 

GM

들 수 있어??
너 못 들잖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끌었어요그럼
이걸원하는거야? 이상한사람이네

 

GM

네 이건 캐오류가 아니네요
차로 끌고가서 시로가네 테마파크로 갑시다.
『••장면을 종료합니다••』
#CLIMAX PHASE
•──⋅☾ SCENE7. 로슈 로브의 별빛에 ☽⋅──•
씬 플레이어: 전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1d10 Scene in ― ✨ 『SITZKRIEG』 (1D10) > 7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96 → 103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D : 2 → 3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E : 0 → 1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1d10 Scene in ― ⚜ 「Maahes」 (1D10) > 2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91 → 93

 

GM

두 사람은 테마파크에 다다르게 됩니다.
폐쇄한지 오래된 테마파크에는 인기척이 없고, 황폐해져 폐허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시각은 밤에 다다랐고.
콘셉트계 테마파크 답게 우주, 천체가 테마로군요.
다 무너져가는 어두운 칠흑 속에서 조금씩 반짝이는 별 모양의 페인트칠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저쪽의 건물은 플라네타리움을 본딴 모양이로군요.
폐쇄되지만 않았어도 제법, 인기를 끌법한 테마파크인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블랙독이었다면 쓰러진 알전구에라도 전력을 공급해줬을텐데. 아쉽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오르쿠스는 뭔가 못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시로가네 지부에 말해서 긴급전력을 소비해달라는 말을 했어요." 우리는 빨리 튀기 그런거밖에 없어
"놀이기구는 불가하겠지만 가로등 정도는 불을 켜줄 수 있다고 했으므로..."

 

GM

그 말과 함께, 가로등의 불빛이 깜빡이며 켜집니다.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테마파크의 롤러코스터의 선로를 따라 불빛이 반짝이고,
돌아가지 않는 관람차는 희미하지만 옅은 불빛이 몇 번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합니다.
플라네타리움을 본딴 돔형 극장에서 목소리가 새어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사람이 없다면 되려 찾을 수 있다는 게 역설적이죠.
그리고 되려..사람이 없기에 더더욱 우주처럼 보인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고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사람이 있었더라면 이런 어둠이 없었을테니까 말이죠.
"천체투영관인가? 처음 임무를 맡았던 곳이라... 제법 감성적인 곳에 오게 되었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러고보면 두 사람의 코드네임에도 비슷한 이름이 들어갔던가요."가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육망성, 캄파넬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낭만적이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캄파넬라의 의미를 아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졈이 된 순간에도, 그 때만을 또렷히 기억하며 이 곳을 쫓아왔다는 건 제법 낭만적이지 않나요."
"흠..? 글쎄요. 철학자?"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작은 종이라는 뜻이지. 이탈리아어야."
"사실 그보다도 다른 이름으로도 유명하지만..."
"은하철도의 밤이라는 책, 읽어본 적 있으려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뮤지컬로도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제법 문화생활도 즐기는군? 가벼운 어조로 덧붙입니다.
"조반니와 캄파넬라라는 두 아이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책이지."
"두 소년이 은하철도에 탑승해, 종착역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삶의 방식을 전해 듣고서... "
"진정한 행복을 위해 함께 갈 것을 맹세했지만." 그런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오히려 유명해진 이야기겠죠.
"현실에서의 캄파넬라는 이미 목숨을 잃었고, 두 사람의 여행은 그저 조반니의 꿈이었을 이야기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 조반니라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에 올랐네요."
"동화의 끝에, 조반니는 꿈이었다는 것을 허무해했나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허무해했지."
"그럼에도, 캄파넬라가 어딘가에 있다고 느껴졌을테야."
"그가 빠져 죽었다는 강은 조반니의 눈에는 은하수로 보였던 모양이야."
"어딘가의 물결에서, 저 하늘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다고..."
"그 맹세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들지 않았을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3 얼굴로 당신을 보고 있는 후미유키를 마주할 수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3 얼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면 의아한 기색으로 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조반니라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했지만... 그럼 히이로씨는 조반니와는 다르네요."
"당신이 말한대로면 조반니는 허무해했더라도 캄파넬라의 죽음을 부정하지는 않았잖아요."
"좋은 이야기네요~ 어렸을 때 읽어서 엉망진창으로 기억나지 않았지만. 얼핏 생각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전 결국 캄파넬라의 마음과 추억, 생각은 조반니가 가지고 살아간다는 게 마음에 들었던 거 같아요."
"왜- 마지막에도 그러잖아요. 캄파넬라의 아버지가..."
"아버님은 아셨던거겠죠. 캄파넬라는 그렇게 추억되고 회상됨으로서 곁에서 살아있게 되는 거라고."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조반니는 되려...타카사키 렌. 당신이라고 생각한다만,..본인이 들으면 가슴아파할 테니 관둡시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품에서 자연스레 담배갑을 꺼내곤 불을 피우지 않은 채로 한 대를 입에 뭅니다.
"그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해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곁에서 함께하고 있는 거겠지."
그 말을 하며 잠시 하늘을 바라본 듯 합니다.
"듣기로는 곧 뮤지컬로 재연한다던데, 어때?"
"원작과는 좀 다른 걸로 알아. 많은 사람들이 완성되지 못한 원고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으니까... 그래도, 읽었던 추억을 정리하기에는 충분할테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법 자연스러운 데이트 신청이네요-" 능청스럽게 대답합니다.
하늘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R시의 사건 이후로도 벌써 3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데이트는 내 상사랑 하지 않나?" 핵심을 찌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때의 상처를 가진 사람은 진작 그 상처를 아물었고, 새 관계를 맺고 살아갈 ㄸ...좋은 독백할 때 초 칠래요?
"그 사람하고는..."
반박할 수 없네요. 어딘가를 향해 해로운 눈 하고..
"뭐 둘이서 논다는 걸 괜히 장난처럼 그렇게 표현한거죠."
"좋아요. 마침 3주기기도 하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반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미 말려든거라고 생각된다만... 이 말을 꺼내면 저 눈빛이 더 날카로워지겠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때 어떤 일이 있었건...그 일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당신과 나..정도고." 더 많은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이들은 만나기 어려우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나. 찰나의 기억은 왜 시간이 흐른다고 해도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인지.
"그 녀석을 오랫동안 추억하려면, 당신도 오래 살아야겠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솔라니까 오래 살걸요?" 이런말이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솔라리스여도 곧 죽을 낯빛이라."
라이터로 불을 킵니다. 어차피, 연기 정도는 이쪽이 제어하는 것이라 타인에게 해를 끼칠 것도 아니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실외이므로 놔둡니다.
"시커멓고 허연건 당신도 매한가지에요."과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칭찬으로 듣지."
"이만 갈까, 두 사람은 이제서야 은하철도를 타고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것 같으니."
"그 배웅이라도 해줘야겠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더 지체되면 .... 정말로 큰일이 일어날테니까요.
그가 담배를 몇 모금 마시는 동안 기다렸다가 발걸음을 옮깁시다.
그래도... 조금은 이런 대화를 나누어서 소소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면 당신은 어이없어하려나..

 

GM

플라네타리움으로 향하면, 도착한 곳은 넓은 홀.
높은 돔형 천장에 그려진 성도는 볼품이 없지만 희미한 빛을 냅니다.
그 아래에서 이사리비 세이와 린도 히이로는 서로 싸우는 듯 합니다.
눈앞의 것을 없애려는 듯한 이사리비 세이를, 린도 히이로가 억누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졈이 되기 전의 나날처럼.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 나야. 진정하자. 제발..."
"내 말이 네게 닿지 않는거야? 응...?"
"... 그래도 괜찮아.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을테니까. 봐, 임무 도중이잖아. 단독 행동은 위험하다고 했잖아..."

 

GM

하지만, 그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이사리비 세이는 여러분이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고 전투태세를 취합니다.
그 모습에, 린도 히이로도 여러분들을 알아챕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아."
"그렇구나, 저 두사람이 방해되는거지?"
"그래서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그럼 먼저 저 사람들부터 치우자. 그게 우리 둘의 첫 번째 임무니까... ..."

 

GM

그의 눈은 현실을 비추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귀찮은 소년들이야 정말."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가여운 소년들이라고 정정하는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렇다면 전투 내내 동정만 하게 될 뿐이잖아요."
"졈화에 대한 대가도 확실하게 알려줘야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정말 차갑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걸 압니다.
"그래, 동정하지 않고 알려줘야지. 이 여행의 끝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평등하게 깨는 순간 잔혹한 법이에요." 전투태세를 취합니다.

 

GM

린도 히이로부터, 강한 레니게이드가 퍼져나오기 시작합니다.
그의 「망상」은 어디까지 다다를까요.
낡아빠진 플라네타리움에 완전한 어둠이, 희미했던 별빛이 반짝이기 시작하고.
그의 광기가 여러분을 향해 펼쳐집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우리는, 끝나지 않아."
"끝날 리가 없어!"
〔E로이스:충동침식〕┃오토/자동/씬(선택)/시야┃취득 시 임의의 충동 하나를 선택할 것. 이 E로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대상에게 충동판정을 시킬 수 있다. 이 판정에 실패할 경우, 대상이 가진 충동이 아닌 E로이스 취득시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한다.

 

GM

난이도는 9.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5DX+1 <의지> 판정 (5DX10+1) > 10[3,3,4,6,10]+10[10]+3[3]+1 > 24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4dx :: 의지판정 (4DX10) > 9[1,7,8,9] > 9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쉽게도, 자신은 꿈을 꾸고 화려한 미래를 꿈꾸기에는 너무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자신은 3년 전의 R시에 대한 것도... 지금 이 소년들의 싸움에 대한 것도 마모된 채로 바라보게 됩니다.

수많은 죽음을 책임지고 한마디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 자리란 그런 법이지요.
다만 그런 자신을 안타깝게 여기진 않습니다.
꿈을 꾸지 못한다면 이상을 꿈꾸면 되니까.
그러므로 망상따위에 현혹될 리 없잖아요.
2D10 충동침식 상승 (2D10) > 5[4,1] > 5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103 → 108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의 망상에 휩쓸려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죠. 검푸른 어둠 속에서도 별에 의지해, 나아갈 길을 아는 사람이라.
긴 시간동안, 쌓아온 죽음들을 외면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그들을 기억하고 살아갈 수 있는건 자신뿐입니다. 그 곁에서, 잊지 않기로 약속했으니.
그저 그의 망상을 다시금 새길뿐입니다. 또 다시 누군가를 짊어지기로 결심하며.
2d10 충동침식 (2D10) > 5[4,1] > 5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93 → 98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너어쩔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윈드라이더라도 쟤네에게 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말이되는소리를해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지부장이 날 커버링해줘야겠네

 

GM

•──⋅☾ BATTLE START ☽⋅──•
PC들 한 인게이지, 린도 히이로와 이사리비 세이가 한 인게이지.
두 인게이지 간의 거리는 8m입니다.
전투 종료 조건은 린도 히이로, 이사리비 세이의 전투 불능입니다.
현재 린도 히이로의 E로이스 〔불멸의 망집〕의 해제 조건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웃긴거보여줄까

 

GM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펼쳐 너르게 퍼지게합니다.
푸른 물안개같은 것이 바닥에 깔리면...
그야말로 바다에 잇닿은 우주처럼 보이겠네요.
『🧭 Ringwanderung✨』 ➡ 《휘어잡는 대지(3)①+달콤한 향기(2)③》|셋업|- | 자동|단일|시야|침식 4 ▶▶▶ 대상의 행동치 -[10+(4*1)]
인데?? 휘어잡는 대지 빼고요

 

GM

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범위) 라서 둘다맞습니다
ㅋㅋ

 

GM

ㅋㅋ
그래 뺴면 범위니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행치 -6이네요.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108 → 111

 

GM

됐다 둘 다 내렸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E로이스:살날권〕┃셋업/자동/효과/시야┃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이후 클린업 프로세스마다 당신 이외에 그 씬에 등장하고 있는 캐릭터는 2D점의 HP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이 대미지로 숨통을 끊을 수는 없는 것으로 한다. 이 효과는 씬 종료까지 지속된다.
여전히 살육의 충동에 휘말린 아이로부터 날카로운 기색의 레니게이드가 터져 나옵니다.
여기에 유아독존 쓰고나서
〔E로이스:살육충동〕┃셋업/자동/씬/시야┃당신에 의해 쓰러진 자가 머지않아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씬 동안 클린업 프로세스 시점에 전투 불능인 캐릭터는 자동으로 사망한다.
이것도 쓸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나는 셋업 없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カムパネルラ」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이번 임무는 그리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네."
"그렇지, 세이?"
"사실 처음 합을 맞출 때는 그리 어려운 임무는 배정하지 않는다지만, 우리 지부는 FH와 분쟁이 많아서..."
"응, 저 두 사람도 쉽게 제압되진 않을테야." 답없는 아이에게 중얼거립니다.
〔E로이스:일그러진 속삭임〕┃오토/자동/단일/시야┃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이 취득한 로이스 하나의 감정을, 당신이 임의로 고쳐쓴다. 어느 쪽의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고 있는지도 지정해도 좋다. 대상은 곧바로 감정을 바꾼다. 감정을 변화시킨 결과, 어떠한 영향이 나타날지는 GM이 임의로 결정해도 좋다.
대상은 후미유키.
로이스 이사리비 세이의 감정을 P자애로 변경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얄팍한 수를 쓰기는. 고칩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그의 망상이 당신을 침식시킵니다. 강제로 자신과 동조되도록.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는 당신들에게 연대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신들이 졈이 된 이 순간에도 그것을 타이터스 하지 않았음에도...
오판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Maahes 라면 통했겠지만.

 

GM

그 순간, 기억이 흘러들어옵니다.
"... 잘 부탁해." 누구의 목소리지?
그렇게 내민 손을 아이는 말없이 한 번 쳐다보기만 하고.
계속해서 말을 거는 '나'에게 그 아이가 그 날 입을 여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아이가, 움직입니다. 이제는 어떠한 목소리도 내지 않지만.
원래도 그러했던 아이였다는걸.
《원초의 청:헌팅스타일+그림자 무구:인피니티 웨폰》┃마이너/자동/자신/지근┃공격력+13의 백병 무기 작성, 장비, 이탈 가능한 전투이동
어둠에서 흘러나온 장검이 그대로 아이의 손에 잡힙니다.
【죽음의 칼날】《C:우로보로스+무형의 그림자+원초의 적:불꽃의 칼날》┃메이저/백병/대결/단일/지근┃백병 공격, 13dx7+11(풀 인스톨 시 31dx7+11) 공격력+25
대상은 누구할까
choice 62 렌 (choice 62 렌) > 렌

그래 쉽지않네??
렌 공격합니다.
13dx7+11 :: 달성치 (13DX7+11) > 10[1,2,5,5,6,6,6,7,7,8,8,9,10]+6[3,3,4,5,5,6]+11 > 27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처음 이 녀석을 가르쳤을 땐, 손에 제일 익은 무기를 잡으라고 했지."
"이왕이면 손과 칼날이 멀리 있는 것으로."
"손에 사람의 피가 묻기 시작하면 두려움이 가깝게 느껴지니까."
그리 짧게 중얼거리곤, 회피합니다.
3dx+1 :: 회피 (3DX10+1) > 10[6,6,10]+6[6]+1 > 17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하지만 그 목소리는 닿지 않죠.
3d10+25 :: 대미지 (3D10+25) > 20[9,6,5]+25 > 45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자신에게 향해오는 검을 그대로 붙잡습니다. 손에 피가 흐르고, 날카로운 고통에 놓아버릴 것 같아도.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24 → 0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쪽은 붙잡고 있을테니까!"
1d10 《리저렉트》┃ HP회복, 침식률 상승 (1D10) > 6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0 → 6
[ 타카사키 렌 ] 침식 : 98 → 104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까 셋이서 상대할때는 멀뚱멀뚱 보기만 했으면서 말입니다-
라지만 저 아이는 그의 제자니까, 놀리는건...나중으로 해둘까요.
"조금만 견디세요."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Mᴀᴀʜᴇꜱ」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리고 익숙하게 당신의 것을 달라는 듯 손을 내밀겠네요.
그 모습은 오만하기 그지없으만 확신을 줄 지도 모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짧게 혀를 내찹니다. 저런 오만한 자세에, 당당히 이 영역은 자신의 것이라고 펼쳐둔 것 마저.
검을 붙잡은 손은 피 범벅이니... 다른 쪽 손을 그 손위에 얹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피 묻은 쪽을 주어도 별로 상관은 없었지만...
손을 잡으면 안개와도 같은 레니게이드가 천천히 올라오며, 빛무리를 만듭니다.
그것으로 당신의 레니게이드에 촉매는 쉽게 융화되어, 당신과 자신의 힘을 끌어내 주겠지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기꺼이 융화되어오는 것은 마치 영역에 발을 들이미는 것 같아서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난 푸른 색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나쁘진 않네."
【Hieroglyphica grammata신성 문자】《인도하는 꽃+광전사》┃메이저/RC/자동/단일/시야/80┃대상의 메이저 판정의 크리치-1(하한6), 다이스+8개, 달성치+12┃침식+9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래서 썬글라스를 쓰고 다니는거에요?" 물론 농담이지만.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자, 그의 영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수 물립니다. 붉게 물들은 황혼의 시간보다도 지금은 여명이 필요한 때라서요.
이 밤에서 아침으로 나아갈 수 있는건, 여명 아니겠어. 대상은 후미유키.
"인상 좋아보이려고 쓰는거라면?"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04 → 113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Hexagram」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 조심해...!!"
"혼자서 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고 했잖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 놈도 극성이구만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 더이상 너를 위험하게 하고 싶지 않아."
응 나 극성이야
《혹성분쇄》┃메이저/자동/범위(선택)/시야┃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대상에게 11D의 HP 대미지를 준다. 이 이펙트에는 명중 판정이 없으며, 대상은 리액션을 할 수 없다. 1시나리오 1회
붉은 마안이 두 사람을 위협하며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치, 붉은 거성의 빛이 하늘에서 지상까지 다다른 듯.
그럼에도 그것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이에게만은 닿지 않아, 대상은 후미유키, 렌.
11d10 :: 대미지 (11D10) > 62[5,8,1,5,10,10,1,8,4,4,6] > 62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것은 여명이 비쳐오는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강한 중력이어서...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HP : 8 → 0
[ 타카사키 렌 ] HP : 6 → 0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피하리란 생각조차 들지도 않았죠. 그저 맞이할 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붉은색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별이 박살날 정도의 강한 힘에 무릎을 꿇고 피를 토하게 됩니다.
하지만 흩어진 안개는 다시금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 세상을 채웁니다. 거성은 결국 폭발한 뒤 백색의 초라한 왜성이 되는 것처럼...
그 왜성의 주변을 채우는 것은 푸른 입자들이거든요.
"당신을 어떻게 하면 그만두게 할 수 있을까요..." 비틀거리며 일어납니다. 린도 히이로를 타이터스 승화.
"꿈에서 깨게 하려면 그에 걸맞는 방식이 필요할텐데."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HP : 0 → 11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기이하게도 별빛은 푸를수록 뜨겁고, 붉을수록 오히려 차갑다고 하죠.
이미 마음을 잃은 이의 빛도 그리 느껴집니다. 차갑고, 외롭고, 괴롭고... 그 붉은 빛이 완전히 산산조각나 그 안에 남는 것은 과거의 추억뿐.
이사리비 세이를 타이터스, 그 추억을 그 너머로 품기 위해서. 승화합니다.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0 → 11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미련이 남은건 나도, 저쪽도 마찬가지겠어. 끊어낼 수 있는 나와 달리 저긴 더이상 끊어내지도 못하겠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것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졈이기에..."

 

GM

그의 빛이 다다른 순간, 또 다시 기억이 흘려들어옵니다.
몇 번의 임무에도 여전히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아이.
그에게 몇 번 말을 걸던 이들은 곧 포기해버렸죠.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마."
그 아이에게서 가장 먼저 들은 말이었습니다.
바보같이, 그런 말을 들은 순간 '나'는 웃어버렸습니다.
그 말이 맞았으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𝐒𝐈𝐓𝐙𝐊𝐑𝐈𝐄𝐆」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 쪽은 머리를 굴리느라 정신이 없는데... 은은하게 웃으며 제 턱을 문지릅니다.
"그런건 당신들 지부장에게 호소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어요?"
"...뭐, 그래도 배웅을 하는것이 같은 가디언즈로의 도리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만약 이쪽 지부의 칠드런과 에이전트였더라면... 그가 어떤 반응을 해왔을까요.
오히려 자신이 교육시킨 에이전트가 저리 행동한다고 화냈으려나?
《윈드 라이더》┃오토/자동/단일/시야┃판정 직전에 사용. 다이스를 +2개, 효과 중복가능, 1 시나리오 4회┃침식+1
2번 줄게 ~ ^^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13 → 115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바람을 타고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날려보냅니다.
"역시 생각해봤는데, 저는 딱히 당신네들 이야기에 관심 없어요."
"그런 비극? 지금도 수백번은 일본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 그렇기에 '기록'은 할 수 있죠."
편향된 기록자라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당신들이 어떤 사람들이었고, 어떤일을 했는지만 기억해 둘 뿐.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미래에 의지로서 기록되어 전해질 것이기에...
"당신들의 의지와 생각, 마음, 추억, 기억은 모두 고스란히 가져갈테니 편하게 마음먹으세요."
"근데, 그러니까 더더욱 이런 추태는 그만둬야 하지 않겠어요?"
"전해지는 게 추태뿐이었다면 어쩌려고요?" 피를 흘리고 있음에도 키득키득 웃습니다.
『📜 delere historiae💾』 ➡ 《C:솔라리스(2)+절대적 공포(5)③+신의 말씀(3)④+템프테이션(5)②》|메이저|<교섭> | 대결|단일|시야|침식 11 ▶▶▶ [6+3]DX[8-1][+12+(2*1)] // 장갑무시. 공격력 [20+(6*1)]
대상... 세이로 할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저쪽을 생각해주는건지, 아닌건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9+4+8)DX6+14+12 (21DX6+26) > 10[2,2,2,2,3,5,5,5,5,6,6,7,7,7,8,9,9,10,10,10,10]+10[2,3,4,5,6,6,6,8,8,9,9,10]+10[1,1,2,2,3,5,7,9]+10[5,6]+2[2]+26 > 68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아무런 의지, 추억조차 남지 않은 아이는 무엇에 이끌리는걸까요. 그저 충동...?
자신에게 다다르는 것을 눈치챈 듯 피해내려고 합니다.
6dx+3 :: 회피 (6DX10+3) > 8[1,3,4,5,7,8]+3 > 11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쁘지 않죠. UGN 으로서의 본능이라고 생각하면?
차피 정의하지 못하겠다면 산자의 기준으로 멋대로 해석해버리죠.
그게 역사기도 하니까요.
7D10+26 대미지 산출~ (7D10+26) > 32[4,9,3,7,4,4,1]+26 > 58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세이에게 닿는다는 것을 눈치채면 창백해진 채로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안 돼, 세이...!!"

 

GM

하지만 그의 손이 아무리 뻗어져도 세이에겐 닿지 않습니다.

system

[ 이사리비 세이 ] HP : 44 → 0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111 → 122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쓰러진 아이가 혹여나 다시 일어날까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별을 짓누르는 힘은 언제든지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들 UGN에게 필요한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연대와 찰나의 시간일 뿐입니다."
✁━━━━━━━행동종료

 

GM

아이는 쓰러지고서, 그 찰나는 린도 히이로에게 확실하게 기록되었겠죠.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안 돼, 아냐..."
"나는, 세이를... 세이를 지키기 위해서...!"

 

GM

린도 히이로의 불멸의 망집 해제 조건이 공개됩니다.
이사리비 세이의 사망.
E로이스 살육충동으로 클린업 프로세스 시점에서 전투불능인 캐릭터는 사망하게 됩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E로이스: 망념의 모습>기적의 물방울》┃오토/자동/단일/시야┃대상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대상은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를 10까지 회복한다. 1시나리오 1회
그의 망념이, 아집이 아이를 붙잡습니다.

system

[ 이사리비 세이 ] HP : 0 → 10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 하고 있는건 되려 망자를 모욕하는 거라고요."
냉정한 말이 이어지고-
"당신이 한 건 '지키기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아냐, 나는... 지켜야 해..."
"우리는 함께 살아서, 계속 함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시간이 누구에게 화답하는 지 볼까요." 핑거스냅을 하면,
파란 여명의 시간은 다시 황혼의 시간으로 물들어-
D-LOIS :: 촉매 를 사용합니다.
대상은 Maahes.

 

GM

#메인 프로세스 ───「Mᴀᴀʜᴇꜱ」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황혼의 시간이 다다릅니다.
죽은 자들의 시간, 그들을 밤으로 보내 잠들 수 있도록 마지막을 엿보는 시간입니다.
"어쩐지 당신의 말이 내게도 전해지는 것 같거든."
"... 그 비극은 지금도 어디에선가 일어나고 있겠지."
"관심 없다는 말은 좀 상처지만. 넌 원래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니."
"전하고 싶은건 그보다도 당신이 모든걸 안고 간다는 말이겠지."
"마모되지 않는건 공감을 이끄나?"
"그것은 이해로 통하나?"
"넌 그저 기록을 남길 뿐인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를 그렇게 기록자 레니빙으로 취급하면 곤란한데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레니빙이랑 다를 건 없어보이는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런 복잡한 것과는 달라요. 나는 단지 노력한 만큼 보답받지 못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앞의 두 사람은 당신의 제자니까 알겠죠? 피나게 노력하고 죽어라 훈련했겠지."
"그런데 이런 최후라는건 누군가에게는 불만스럽잖아요." 특히... 너머의 히이로를 바라봅니다.
"그러니까 캄파넬라의 꿈을 꿨던 어른 조반니가 되어보려고 할 뿐이에요~"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건 나 또한 괴롭고 힘든걸 굳이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요?"
"유감이지만 전 그렇지 않아서."
그야말로, 당신의 상사가 평한것처럼 '오만한 구원자' 인겁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정말로 오만한 자로군."
그의 기준은 명확하면서도 명확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한 선에 가까우면서도, 그 선에서 자신만은 제외되는 것이.
그것을 두고 희생이나, 동정, 그런 관념적인 것으로 표현하자면... 오만에 가까울테죠.
"그 무엇도 부담하지 않으면서 당연히 이끈다는 점이 특히."
"이런 점이 정말 마음에 안든단 말이지."
《아웃레이지》┃오토/자동/단일/시야/100┃대상 공격판정 직전 사용. 크리-1(하한5). 대상은 BS폭주를 받음. 효과거부가능. 1 시나리오 1회┃침식+6
대상은 자신, 그가 이끄는 시간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15 → 121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럼에도 그 말처럼 이것은 불만스러운 최후죠.
로이스 린도 히이로를 타이터스 승화, 주사위를 +10개.
자신의 앞에 있는 아이에게 손을 뻗습니다.
14dx9+1 :: 백병 (14DX9+1) > 10[1,2,2,3,3,3,4,5,5,6,7,7,8,9]+7[7]+1 > 18

캐릭터 인장

이사리비 세이

"...!" 아직 붙잡혔던 검 때문에 쉽게 벗어나질 못하네요. 회피 포기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미안하다."
로이스 취득: 회고를 P*추억/N기록 취득합니다
그리고 회고를 바로 타이터스 승화, 달성치 +1d10
3d10-5 :: 대미지 (3D10-5) > 18[6,2,10]-5 > 13
"내가 네게 더 많은 것을 알려줬더라면, 달라졌을까."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system

[ 이사리비 세이 ] HP : 10 → 0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전원 행동 완료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2d10 제가쩌는거보여드림 (2D10) > 10[9,1] > 10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HP : 11 → 1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쩔죠?

 

GM

진짜 개쩐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2d10 나도 (2D10) > 11[3,8] > 11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21 → 110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걍누워라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니 ㅋㅋ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 죽네..
일어나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 ~
세이랑 같이 죽을게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11 → 0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일어나라고 발을 꾹 밟았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렇게 차갑게 굴면 안 일어나고싶어져
조금 더 다정하게 굴어보시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뮤지컬 보러 간다며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세이로부터 날카롭게 흘러나오는 레니게이드에, 그대로 몸을 휘청이다가 간신히 발을 내딛고 일어섭니다.
"그 말을 여기서 꺼낼줄은..."
입에 고인 피를 뱉어내곤, 손등으로 입술을 문질러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타이터스해서 N비호로 바꾸고 승화할게.

system

[ 타카사키 렌 ] HP : 0 → 11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우후후...웃습니다. 당신이 그리 쉽게 저버릴 사람이 아닌 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면, 정말 그를 기억할 사람은 사라지게 되잖아요?
이 쪽도 아슬아슬한건 사실입니다만... 그의 레니게이드가 자신에게 들어온 내상의 일부를 돌린 듯 하네요.
앞의 히이로를 봅니다. "세이군은 사망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더이상 일어나지 않자, 멍하니 그것을 바라봅니다.
"...세이?"
"사망이라니, 죽을 리가..."
"우린, 계속 함께한다고 했어."
"임무에 실패하는 날이 와도, 힘든 날이 와도... 둘이면 괜찮을거라고..."
"난, 이제, 대체 무엇을 위해?"

 

GM

린도 히이로의 불멸의 망집이 해제됩니다.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이 탈 열차는 그게 아니에요."
"이제 꿈에서 깨어 돌아오도록 합시다."
"다행스럽게도 여기는 환승역이라... 저희가 인도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Ringwanderung✨』 ➡ 《휘어잡는 대지(3)①+달콤한 향기(2)③》|셋업|- | 자동|단일|시야|침식 4 ▶▶▶ 대상의 행동치 -[10+(4*1)]
히이로에게 사용합니다.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122 → 126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그는 두 손으로 제 머리를 붙잡고 괴로운 표정을 짓습니다.
"이건 꿈...? 꿈이라면, 돌아간다면..."
"세이는 살아있어? 아냐, 차라리 이것이 현실이라면. 무엇이 현실이지?"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의 모습에 짧게 혀를 내찹니다.

"인도는 당신이 해."
"당신은... 그들의 마지막을 기록해줄테니까."
(2D10) > 6[5,1] > 6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21 → 127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거못써청년
나 미행동이야
나가라 /

 

GM

그래
순순히 나 이니셔 넘겨야지
#메인 프로세스 ───「Mᴀᴀʜᴇꜱ」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의말에 느릿히 눈을 감습니다.
"그래요."
"그렇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해주고 싶어서. 그건 당신이 도와줄 수 있죠?"
사실 이미 대답은 나와있겠죠. 당신이 이미 흘러 넘치도록 피워올린 연기의 무리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제 영역을 넘긴 것도, 이 시간도 그에게 넘깁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프로세스 ───「𝐒𝐈𝐓𝐙𝐊𝐑𝐈𝐄𝐆」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부드럽게 해준다는 그 말조차, 정말 오만하다는 거 알아?"
"도움을 청하면서 내게도 짐을 두는군."
《윈드 라이더》┃오토/자동/단일/시야┃판정 직전에 사용. 다이스를 +2개, 효과 중복가능, 1 시나리오 4회┃침식+1
"거절하지 않지만."
3번 털어줄게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21 → 124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야 그건 당신이 제일 바라는 것일테니까요? 저도 모르지는 않습니다. 당신과 저는 정말 상극이네요. 짧게 중얼거립니다.
"그래서 3년 전의 당신이 그토록 토라졌던 거였는지 모르죠."
"그 때 무언가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어요."
다르더라도 그것이 각자 사람들을 수호하고자 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압니다.
오히려 재밌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연대라는 이름 하에 뭉쳐있다는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 당시의 나는, 모든 일이 끝나고서 추모하기에 바빴으니까."
"... 감정을 감당할 수 있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어."
"하지만 그 3년 전을 잊지는 못할 것 같아."
"어리숙하고, 이해할 수 없고, 연대라는 이름 하에 뭉쳐서 대응하고..."
"그리고 같이 기억하는거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히이로씨도 그랬었다면 좋겠네요." 그러니까...이렇게 되기 전, 마지막으로 자신이 눈에 담았던 그 순간...
절망적이더라도 분명 어느 때에는, 행여 알아요? 치료제가 개발되어 깨어난 순간에는 그렇게 생각할지.
그의 바람에 자신의 별을 실어 히이로에게 보냅니다.
『📜 delere historiae💾』 ➡ 《C:솔라리스(2)+절대적 공포(5)③+신의 말씀(3)④+템프테이션(5)②》|메이저|<교섭> | 대결|단일|시야|침식 11 ▶▶▶ [6+3]DX[8-1][+12+(2*1)] // 장갑무시. 공격력 [20+(6*1)]
대상은 히이로!
(6+3+6)DX7+14 (15DX7+14) > 10[2,2,2,3,4,5,5,5,6,6,6,6,9,9,10]+10[4,8,10]+10[1,9]+10[8]+5[5]+14 > 59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그는 쓰러진아이를 향해 손을 뻗기만 할뿐.
그 외엔 그 무엇도 마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액션 포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옳지 착하다."
6D10+26 (6D10+26) > 28[8,7,7,1,2,3]+26 > 54

system

[ 린도 히이로 ] HP : 1 → 0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다정한 음색은 바람에 실려 그를 안심시킬겁니다.
어쩌면 솔라리스의 환각에 조종당해...그가 그토록 바라면 세이의 목소리로 들릴지도요.
"이제 꿈에서 일어나요."
"당신이 깨지 않고 부정하면..'캄파넬라'를 현실에서 기억해 줄 사람은 없잖아요."

캐릭터 인장

린도 히이로

더이상 낫지 않는 몸은 그 자리에 쓰러집니다.
"... 아. 그렇구나."
"세이는... ..."
"세이는, 더이상 곁에 없구나."
"난 그저 함께 하고 싶었을 뿐인데..."
"서로 끌어당기는 두 별처럼, 그저 가까이..."
"... 한 쪽을 잃었으니, 다른 별도 길을 잃어버린걸까."
"... ... 보고싶어."

 

GM

그 말을 남기고, 린도 히이로는 눈을 감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를 사살 처리할 마음은 없다만. 렌을 물끄럼 봅니다.
"지금 당장은 호송하죠?"
"차피 그가 남긴 서류가 있을테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더이상 숨을 쉬지 않는 아이의 몸을 안아듭니다.
"그가 원하는 대로, 인가. 좋아."
"둘을 데리고 돌아가자."
"... 또 다시 추모할 시간이로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히이로를 들처 메듯이 업고는 일어납니다.
보존이라면 오랜 기다림이 되겠고, 사살이라면 같이 맴돌 수 있겠네요.
..어느쪽이든, 이 세계는 오직 둘만이라는 이름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에..어쩌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달과 태양 뿐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인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잖아요.
일어난다면 그 때에는 또 다른 별이 기다리고 있겠죠.

 

GM

새로운 별이, 떠오를 미래가 다가올지도 모르니까요.
이윽고 UGN의 처리반이 도착해, 사태는 수습되어 갑니다.
미약하게 빛나던 플라네타리움의 별빛들도 불이 꺼집니다.
이것은,
흔하면서도,
드물지도 않은 이야기.
『••장면을 종료합니다••』
#BACK TRACK

 

E로이스

-살육 충동 1
-유아독존 1
-살날권 1
-불멸의 망집 1
-일그러진 속삭임 1
-충동침식 1
-망념의 모습 1

총 7개

 

GM

7개나 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 나 침식안올림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126 → 137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리고 굴린다

 

GM

사실 원문은 14개인데 내가 보고 ㅁㅊ하고 줄였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7D10 (7D10) > 41[1,1,9,10,2,9,9] > 41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7d10 나도 굴릴래 (7D10) > 35[4,4,6,1,9,7,4] > 35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124 → 89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137 → 96

 

GM

ㅋㅋ
남은로이스 배수선언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금 타타해도되나요(안되는거암
1배수합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뭐라는거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5D10 (5D10) > 33[3,6,5,10,9] > 33
ㅅㅂ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ㅋㅋ

system

[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률 : 96 → 63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 웃기다
그러게 나처럼 미리미리
로이스를 날렸어야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XX
/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2개 1배 ^^
2d10 (2D10) > 18[9,9] > 18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ㅋㅋ

system

[ 타카사키 렌 ] 침식 : 89 → 71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어우 ㅋㅋ

 

GM

무사 생환 ~~~
#ENDING PHASE
•──⋅☾ SCENE8. 한낮의 별 ☽⋅──•
씬 플레이어: 전원
다음날, 한 낮.
어제의 사건의 보고도 끝나고 여러분들은 N시 지부에 있습니다.
원래라면 본부의 에이전트들은 어제 보고를 마치고 떠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 때문에 돌아가는 날짜가 조금 늦춰졌군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무래도 지부 재건도 해야하고~ 그 까닭에 DB 처리도 늦어졌으니까요.

 

GM

지부 (파산된 것)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꼭 해야할 일이 있다면 수기로 해야하는 불편한 상황이 되었으니까..
시간이 더 걸리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그마저도 긴급 출동하는 본부 에이전트들만 이용 가능했겠네요.
=렌은 긴급도 아니고 복귀니까 그대로 N시에 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쪽은 할일 없으니 소파에 다리꼬고 앉아서 일처리하는걸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지부가 망가질 때마다 지부장은 할일이 많아보여?" 놀리는거아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놀리는 건가요?" 놀리는거로 받아들임
"뭐 어쩌겠어요. 그게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일이죠."
"대신 자유도도 봉급도 다른 사람보다는 많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물론 이놈은 그 자유시간에 본부에이전트 일을 하는 광인이지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흠."
자유도가 높나...
이제까지 보아왔던 지부장들은 대부분 자유도가 지부에서 제일 낮았던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건...걔네 지부가 돈이없겠지(ㅈㄴ이런말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돈많으면 자유도가 높냐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후미유키는 주4일 근무해
개쩔지?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뭐야 진짜?
그건 좀 부럽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응 부지부장이랑 교대로 3~4일 근무함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부지부장 있었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응 3명있음
심야시간대에 오는 애도있고 그러니까(?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너도올래?
(꼬심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무슨 소리해 난 지부장같은거 안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주7일근무파이팅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래도 돈 때문에 지부장을 한 건 아닐텐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뭐~ 그렇죠.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차라리 돈만 보고 지부장직에 앉는 사람이 은퇴나 이직률은 적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힘들다는거죠... 뭐.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너 같은 사람이 뭔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상처돌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이상처돌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감정없이이상만을배출하는아가페로봇..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돈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인가..."
"그렇다고 해도 굳이 '지부장'이라는 자리가 아니어도 되었을텐데."
"이 도시였던 이유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삐딱한 표정을 짓습니다. "무슨 답이 궁금한거에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삐딱하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건 너무 개인적이라서 말 안할래요~" 가벼이 말하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네 설정 좀 풀라는거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당신은 왜 그 시, 이어받지 않았는데요?"
"권유야 당연히 왔을거잖아요. 그 당시 R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당신 뿐이었기도 하니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지금 자연스레 이야기를 이쪽으로 돌리고 있군?
"너무 개인적이라서 말 안한다는 사람 앞에 개인사를 늘어놓을까, 말까."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건 우리의 공통된 경험이니 개인적은 아니잖아요~"
"당신과 내가 만난 날 ♡ 이기도 하고." 볼 콕찌르러 시도하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시도 차단. 다가오는 손을 그대로 막아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딱딱하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누구야말로?
"흠, 그 도시는 나를 필요로 한 게 아녔으니까."
"책임지고 이끌 줄 아는 사람... ..."
"지부장이 필요했던거지, 에이전트가 필요한 건 아녔거든."
"나는 소속되는게 좋은 사람이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흐응. 뭐 질문 시킨건 자신이지만 그 정도는 눈치로나마 이해하고 있었으니. 예상한 답이 돌아와 고개 끄덕입니다.
"지부장 직에 부과되는 모든 하중이 책임이라는 말로 모든게 설명되니 얼마나 좋아요."
"맞는 말이에요. 지금의 R시 지부장도... 나름 잘 하고 있으니까."
"더 이상 걱정할 건 아니겠죠. 고향... 그 정도면 충분할테고."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마, 그때 지부장을 챙기던 에이전트 중 하나가 물려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향인가...

 

GM

그 때, 지부장실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머~ 문짝도 다 날아갔는데 굳이 두드리는 놈이 있네 ^^
"들어오세요~" 예의가 바르구나.

 

GM

문짝이 다 날아가도 문은 두드려야지
옆의 뚫려있는 구멍으로 에이전트가 들어옵니다.

 

에이전트

"지부장님, 이송 중에 발견된 물품입니다."
두 개의 인식표 펜던트를 후미유키에게 넘깁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응?" 손을 내밀어 받습니다.
그 놀이공원에서 떨어져 있던건가..

 

에이전트

"아마, 시로가네 지부의 ID 카드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놀이공원에서 발견되었어서 들고왔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UGN의 ID카드와 달리 커버로 등록되어있는 쪽의 아이디 카드군요.

 

GM

각각의 펜던트에는 이사리비 세이와 린도 히이로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친구끼리 맞춘걸까요?" 들어서 렌에게 보여주며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친구라도 해주는거네? 어깨를 으쓱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고마워요. 이런 물건에는 사념이나 레니게이드가 담겨 있으니..."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친해졌다고 한쪽이 사다줬을 수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제가 검토해서 전해줄게요."

 

에이전트

"네, 알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렌의 말을 듣고는 흠... 이리저리 펜던트를 돌려봅니다.

 

에이전트

일처리 다 끝나서 후다닥 나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구멍으로 얼레벌레 나가는 에이전트봄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지부장실 문 옆에 뻥 뚫려있는 구멍을 물끄럼 봅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소중히 가지고 있었을 법도 한데. 그 전투중에 정신이 없어 떨어트렸나봐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돌려줄건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어떤 의미로는 끊긴 인연이라고 생각해서 안타깝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 녀석, 보존이던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유품에 대해서는 그 지부에 우선적으로 결정권이 있으니까... 일단 물어보려고요."
"그렇지만 다들 비슷한 결정을 할 거에요."
"린도씨와 함께 냉동되지 않을까 싶네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역시 그런가..."

 

GM

린도 히이로의 서류의 기이한 점은,
중간에 한번 정정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본래는 사살에 체크되었던 것이 어느 날을 기점으로 보존으로 수정되었다고 하네요.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지만 본인의 서류는 본인만 바꿀 수 있잖아요? 그건..
"아사비리군을 만나고 난 이후에, 보존으로 바꾼걸까나..."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일생에 있어서 자신의 중대한 결심이나 사상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큰 만남...
저 또한 없지는 않았죠. 푸스스 생각하고는 웃습니다.
"이런거 남겨두었다가 오리진 휴먼의 레니게이드 비잉 그런게 된다고요." 팬던트랑 ID카드 짤랑짤랑; 흔듬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 녀석을 똑같이 닮은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던가..."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솔직히 제일 곤란한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진심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당신..."
"레니게이드 비잉이 주변에 많나?"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부에 인원이 많은 만큼 있는 정도."
"고인이 살아돌아왔다... 같은 느낌이잖아요? 여러모로 혼동을 주니까."
"아직 세상은 성숙하게 그들을 받아줄 만큼 발전하지 않았고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어쩐지 비잉에 시달린 듯한 말이었는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팔짱을 끼고 소파에 눕습니다. "왜...그 똑똑하던 알프레드 J. 코드웰도 도태되어 있잖아요." 그런말함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그런말 해도 되나? 지금은 상사가 아니어서 해도 되나?
"확실히 그런 이들의 외관은 많은 혼란을 일으키긴 하지."
"지내다보면 다른 사람이라는 걸 깨달을테지만..."
그럴 때까지 시간도 제법 걸리겠죠.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FH새키인데 뭔 존중을 바래 라는 마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이 있으니까."
당신도 만약... 까지 말했다가, 아니에요. 하고 관둡니다.
"그럼. 이제 슬슬 당신의 귀환 수속을 밟아드릴까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알법해서 후련하게 웃습니다.
"내쫓는거군?"
돌아가는거임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웃는 모습에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듯 어깨를 늘어트리지만요.
이만큼의 시간이 지났다면 당신도 ... 조금은 유해지는 거구나 싶어서?
"그럴리가요?"
"저희는 이후에 같이 볼 약속도 잡았잖아요."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 ... 그랬지." 어쩐지 대답이 늦음
지부장에게 개인적인 연락해야한다니까 좀 뭔가
직장동료보고 주말에 등산가자고 제안한 것 같고...
뭔가 미묘하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 이 사람.. "까먹었었나요?"
어쩐지 노골적으로 실망한 얼굴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아니, 설마."
"내가 제안한 거잖아?" 모르는 척 고개돌림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까먹은거 봐주겠다는 느낌으로 눈 가늘게만 뜨고 맙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자, 슬슬 가봐야겠어."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N시에 올 일이야 많을거에요. 앞으로도." 일어나는 당신을 보고 노트북을 옆으로 당깁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자리에서 일어나며 끼고 있던 선글라스를 밀어 올립니다.
"그 말은 나보고 죽어라 일하란 소리 같은데."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앞으로 자주 봐요~ 라는 의미였지만."
"생각해보면 일 때문에 파견 올 일이 더 많겠네요."
"그것도 운명이니 어쩔 수 없죠. 도합 120%로 저랑 놀아주는 거니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일부는 반어법입니다.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정말 반어법... 부드럽지만 비꼰듯한 말투에 짧게 한숨을 내쉽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것도 그렇지만, 어느 한 쪽에게 문제가 생긴다면야 그런 말도 쉽게 꺼낼 수 없겠죠.
자신이 말하는 '오래 일 하세요' 는 그만큼 끈덕지게 살아남으라는 의미이기도 하거든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ㅍ.ㅍ 스럽겠지만 ㅎㅎ

캐릭터 인장

타카사키 렌

"N시에 오랫동안 있기를 바라지."
"당신도..." 무언가 말하려다 말고 인상을 찌푸렸다가, 돌아섭니다.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가는 모습에 딱히 붙잡지는 않습니다.
또 만날 수 있으니, 차차 알아가면 되겠지요. 한꺼번에 모든 걸 털어놓는 건...
조금 유언같잖아요?
노트북에 당신이 지부를 나간 시간을 기입해 전송해 둘 뿐입니다.
그리고 로딩이 끝나, 당신의 기록이... 이번 달 수 많은 UGN N시의 출입기록의 맨 마지막으로 세워질 때. 점만한 스크롤을 위로 쭉쭉 올려보는거죠.
이만큼 많은 사람이 다녀갔구나 싶어서?
책임도 책임이지만, 이런걸 볼 수 있는건 이 자리 뿐이잖아요.
... 나중에는 말해 줄 일이 있겠지?

 

GM

책상 한 쪽의 펜던트가 햇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마치, 한 낮의 별처럼.
끝없이 적혀있는 당신의 기록 속에,
그들도 이곳을 다녀온 것으로 기록 되어 있겠죠.
흔하면서도, 드물지도 않은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분명 남아있습니다.
『••장면을 종료합니다••』
… …
로슈 로브,
서로 끌어당기는 두 별의 중력이 미치는 범위.
쌍성에만 발생하는 그 영역은 불가시의 무한을 그리고.
언젠가, 떨어진 별의 궤도에 닿는 날이 온다고 해도──
둘은 여전히 아직 그 별빛에.
DoubleCross the 3rd edition
「로슈 로브의 별빛에」
✧⋄⋆⋅⋆⋄✧⋄⋆⋅⋆⋄✧⋄⋆⋅⋆⋄✧⋄⋆⋅⋆⋄✧
경험점 줄게

 

경험점

-시나리오의 목적 :
└캄파넬라를 멈춘다 : 3점
└육망성을 멈춘다 : 3점
-기타 등등 예의 : 5점
-침식률 :
└71~99 : 5점
└51~70 : 4점
└2배 굴림: 3점
└추가 굴림: 0점
-S로이스 : 5점
-E로이스 : 7점

캐릭터 인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c(3+3+5+4+7) c(3+3+5+4+7) > 22
gm은 23~

 

GM

와~
좋아 각자 챙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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