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하쿠오시의 대법전 분점에 와 있습니다. 마법사가 아닐때에도 종종 들렀다면 여러분에게는 친숙한 곳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사리 코노하:"네! 처음 뵙겠습니다." 예의바름~ 에노다 이세:"… … 예에. 안녕하십니까?" 꾸벅... "두 사람을 이 하쿠오시 문호쪽에 오게 한건..." "두 분 모두 현재 소속된 분과회는 딱히 없는거죠?" 에노다 이세:"아직 저를 필요로 하는 마법사가 없어서." 외전이닉가는 아사리 코노하:끄덕입니다. "저, 아직 신입이니까요~" 문호: 좋아요. 두 사람의 말을 들으면 문호가 두 사람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읽어줍니다... 현재 이력과 차이가 없는 지 확인하기 위함이고, 각자에게 서로를 소개하기 위함이기도 하겠네요! :여기서 간단히 pc의 소개 타임을 갖습니다. 어디서 한 번 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아요. 같은 학원이니까 안면은 있을지도.... "제 이름은 에노다 이세. 외전입니다만……." "금서였을 때의 기억이나 감정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외전 학원의 이세로... 아마 서공이 외전으로 편찬 후 이세를 학원으로 보낸걸까요? 에노다 이세:그렇습니다... 담당 서공이 하나하나 가르치기엔 :서공이 태만해서 좃뺑이치러 학원으로 보냈군요 :열심히 1계제부터 마법수양을 새로쌓았습니다. 아사리 코노하:"잘부탁해요, 에노다양!" 친구처럼 대하고 싶은데~ 반말은 아직 실례려나? 그런 생각 해요. 하지만 눈에 안광도 있으니 착합니다 (아마도) 아사리 코노하:"아사리 코노하예요. 실은 마법사가 된지 얼마 안됐거든요. 저 같은 사람을 방문자,라고 하던데." "2계제를 벗어난 것도 최근이라.. 여러가지로 모르는 게 많지만, 에노다양이 함께 일해준다면 조금 안심일지도."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문학소녀고, 소설을 엄청 좋아해서... 비일상이나 판타지에 조금 동경이 있었달까, 그래서 마법사로 각성한 걸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네요. "같이 어떤 일 하게 되려나, 기대되지 않아요?" :그런 프로필을... 서로에게 읽어주는 문호. 문호: "이것으로 대조는 끝. 그리고... 두 사람이 상관없다면... 의뢰내용으로 넘어갈게요." "여러분은 현직 고교생으로 텐카이 고교에 전학가게 될거에요." "어째서인지는.. 사실, 작년 5월 초 즈음에 텐카이 고교의 현장학습 때 버스 전복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크럼블데이즈아님 "인간의 눈과 손이 집합되어있는 괴물의 형상이 나타나 버스를 테러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문호: "비현실적인 일... 네. 여러분이 알다시피 금서겠죠." 문호: "다행히 대법전 파견 마법사들이 그 금서를 퇴치했습니다만," "대법전이 우자들에게 기억 소거를 하기도 전에, '그 사건으로 사망자가 없었다'고 누군가가 기억개찬을 시도해버렸어요." 문호: "그리고 그 사건을 기점으로... 하쿠오시에선 정체 불명의 단장이 다수 몰려들고 있습니다." 에노다 이세:" '누군가'를 찾아내는 것이 저희 일인가요?" 문호: "사건의 경위 자체를 밝혀내주셨으면 해요." "지금 정보값은 거의 0에 가깝거든요." 손가락으로 0만듬 문호: "후후.. 그래도 정보만 캐면 되는 간단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3계제인 여러분을 보내는 거기도 하고요." 아니면 5계제보내야함 문호: 우린 진짜 좃뺑이치는집단이라 잘모르겠는걸 에노다 이세:"학원의 마법사들이 떠드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사리 코노하:"그, 그래도 마법으로 어떻게든 되지 않으려나!" 에노다 이세:"아사리 코노하 씨와 저의 실력이라면…" 문호: "뭐... 동사무소같은 곳도 있어야 원활히 사회가 굴러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다. 대법전의 문호는 동사무소같은 곳이다 에노다 이세:코노하가 얼마나 강한 마법사인지 짐작되지 않아요..... 문호: "이것도 다 현장실습 점수로 반영될테니 너무 걱정말라구요~" "아! 그래도 여러분의 학교 생활은 9월까지만 진행될거에요." 에노다 이세:"마치 이건… … 경찰관이 사건 현장 조사를 하러 가는 기분입니다." ㅋ "누가 봐도 아저씨인 경찰이 고등학교에 잠입해서..." 아사리 코노하:"아, 그거 읽은 적 있는 것 같아~" 문호: 여러분은 겉으로만 봐도 JK 같아보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 같은말 함 아사리 코노하:"9월까지요? 그 전까지 해결되지 않을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아...그게요. 아까 이런저런 단장이 몰려든다고 했잖아요?" 에노다 이세:"그러게요.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인 이유라도 있습니까?" 하고 문호 말 들어요. 문호: "거기에 강력한 금서인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도 하쿠오시에 출현할 거라는 예언이 천애로부터 이루어졌어요." "이 금서는 지구멸망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금서이기에..." 문호: "그 때엔 3계제인 여러분은 피신시키고 6계제 분들이 투입될거랍니다." "아하. 그래도 대법전이라는 기관은 양심이 있군요." "그런 금서를 3계제 둘이서... ... 막을 수는 없으니." 문호: 외전이 그런말 하면 농담처럼 안들려요~ ^^;; 같은말 했으며 문호: "대법전은... 여러분이 9월 전까지 이 상황을 캐내어 사태를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네요." "뭐, 단장이 몰려드는 문제를 해결하면 그 금서도 오지 않을테니까요!" 화이팅 포즈해줌 그래도 나 운은 좋으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으려나...~ :문호는 두 사람의 활기찬 대답을 들으면 만족하는 것 같네요. 문호: "앗~ 좋아. 그럼 분과회명은 무엇으로 기입해드릴까요?" 아사리 코노하:"앗... 자신있는 편은 아닌데~!" 고민고민 에노다 이세:"저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문호: "누덕누덕한 일상을 다시 기우자는 취지인건가요~?" 귀여워라~ 에노다 이세:"어쩐지 분과회면이 그래야할 것 같은........................." 아사리 코노하:"비슷한 제목의 소설 읽었던 것 같아~" 문호: "후후... 저야 괜히 문호를 하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아사리 코노하:"의미도 좋은걸요! 좋아요, 채택!" 분과회 「크럼블 데이즈」 의 활동이 개시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텐카이 고교의 2학년 C반으로 전학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크게 주목받지 않게 하기 위해 시기를 맞춘 모양입니다. 처음 전학온 학교... 누군가에게는 처음일 (우자의) 학교생활.. 거기서 두 사람은 세 친구와 친해질 수 있었네요. 히다카 유키나, 미즈이 카나타, 카자미 토와입니다. 세 학생은 이전에 버스 사고에도 휘말린 적 있는 우자들로... 셋 다 다양한 의미로 인맥이 넓기 때문에 정보조사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만 :간단하게 그런상황인데 두 사람의 심정은 어떤지 말해볼까요. 아사리 코노하:평범하게 학교생활 하면서, 새로운 학교 친구들이랑도 친해지고... 에노다 이세:외전 혼자서 인계에 나가는 일은 잘 없으니까요. 모처럼의 현장 실습이라 기합이 빡!!!!!!!!!!!!! 들어갔는데요. 아무 정보를 얻어내지 못해서.... 아사리 코노하:공부도, 부활동도 하면서... 사건에 대한 조사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에노다 이세:뭐지? 의무를 잃은 안드로이드 댐 아사리 코노하:학생의 신분에 더 집중해버렸다~ 에노다 이세:학교 생활은 나름 열심히 했어요, 뻣뻣하게 구는걸 코노하가 도와줬을지도. 히다카 유키나 :토와.. 너무 이세를 놀리면안돼.. 그렇습니다. 계절은 슬슬 9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학생이라는 신분에 완 벽 동 화 ! 슬슬 텐카이 고교는 문화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미즈이 카나타:그래서 미즈이가 학급 인원들에게 대본을 슥슥 나눠주고 있습니다만 ... 미즈이 카나타:"코노하는 이거야~" 겁쟁이사자 대본 턱 에노다 이세:"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이런 대사나 하면서 대본을 받아요 ㅋ 아사리 코노하:"양철나무꾼이 그런말 하던가?! 앗, 나는 사자네~" 카자마 토와:"그건 사이보그 나오는 그 영화 아냐?" 에노다 이세:"리그오브레전드입니다만?" 진짜임 히다카 유키나 :"부, 부럽네요..저, 저는.." 에노다 이세:"여러분은 유투브 안 보십니까?" 히다카 유키나 :"이번에 취주악부 공연 때문에 빠지게 되었어요.." 카자마 토와:"유키나는 고양이 영상이나 보니까 말이지~" 에노다 이세:"히다카 양은 토토 역할이 잘 어울렸을텐데요..." 카자마 토와:"하지만 이세가 말하면 뭔가 지상최악살육머신 같은 느낌으로 들린단 말야." 아사리 코노하:"그러게, 아쉬운걸~ 그치만 취주악부 공연도 기대할게." 미즈이 카나타:"강아지 역은 대신 내가 하기로 했어~" "감독이 직접 강아지역할이라니...모양 빠지게말야." 하지만 딱히 난처해보이진 않는 얼굴이네요. 카자마 토와:"힉~ 이세에게 salhae 당해버려~" 코노하 뒤로 숨으며 아사리 코노하:"에노다양은 그런거 안한다구~" 음... 아마? 에노다 이세:"사람을 죽이면 감옥에 가는데." 에노다 이세:"것보다 미즈이 군의 강아지 연기..." 카자마 토와:무서워! 아사리 실드! 장난처럼 말합니다. 에노다 이세:"기대되지 않습니까?" 말 돌려요 "그러고보면 왜 내가 된거야?" 하고 반 친구들 보면요. 학급 친구들: "머리색이 강아지랑 똑같잖아." 아사리 코노하:"미즈이군은... 포메라이언같은 색이지~" "히다카랑 에노다도 나름 ..나름....!" 네가죽어 소우 포즈 히다카 유키나 :에...? 제 머리카락 들어보며.. 히다카 유키나 :"저, 저는 해도 상관없...없지만... 취주악부때문에..." '-` 아사리 코노하:"소거법으로 해도 미즈이군 뿐인걸~" 에노다 이세:"아니면 인간의 기본 권리인 투표권을 사용해서" 카자마 토와:"미즈이가 강아지 역을 해야한다 손~" 히다카 유키나 :에?에에? 주변 애들이 다 들길래.. :코노하가 웃으면, 학급의 모두 또한 아하하 웃음소리를 냅니다. 이러나 저러나...사이 좋은 학급임은 틀림없어 보이죠? 미즈이도 장난을 쳤던건지 머쓱하게 웃는 얼굴로 다시 일어서네요. 미즈이 카나타:"...뭐. 어쩔 수 없지. 큼. 감독은 민주 시민의 의사에 반발하지 않아." "내일 점심부터 연습이니까. 다들 대본 체크해와야해?" 모두를 둘러보며 말합니다. ...가 아니라!! 곧 9월입니다. 큰일이네요. 생각해보면 문화제가 열리는 날은 9월의 초중반. 이대로 금서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가 하쿠오시에 도착한다면.... 텐카이 고교의 오즈의 마법사는 상영도 못하고 지구가 멸망해버립니다. :HO. 「하쿠오시 상가」, 「문화제의 극」 이 공개됩니다. 믕믕: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에노다 이세:[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제 담당 서공의 잔소리가.........................] [오늘부터 열혈 임무 모드인겁니다. 아사리 코노하!] 아사리 코노하:[으으읏... 그것만은 안돼...] 에노다 이세:[저희는 연극을 하기도 전에...] [응...!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거네!] 미즈이 카나타, 카자마 토와에 대해 운명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내일부터는... 물러날 곳 없는 두 3계제의 사투네요. 9월까지니까. 여러분은 연극을 보고 이 학교에서 나가게 될 거니까... 1사이클입니다! 장면 여는건.... 장면표가 따로 있으니 매크로를 이용해주세요! 아사리 코노하 의 장면, 1 사이클 첫 번째 장면 장면표 : 방과후.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교무실 앞의 프린트 보관소에 프린트를 가지러 오거나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 그럼... 대본을 받은 바로 그 날의 방과후일지도 모르겠네요. :NPC는 자유롭게 등장시켜도 됩니다> <(부르면 나간다는 의미) 어쩌면 선생님들에게 대본을 정했다며 전해주러 가는 길일지도 모르겠네요. 미즈이 카나타:"주연은 끝나고 대본리딩 하고싶으면 해도된대." "토와네는 의상팀이랑 같이 뭐 사러간다는데." 에노다 이세:대본을 거꾸로 뒤집어서 보고 있습니다 아사리 코노하:"음, 모처럼이니까 같이 의상 사러가는 것도 좋을지도.." 에노다 이세:"양철 나무꾼의 마음을 이해하는 건 어렵군요." 미즈이 카나타:"컨셉이야 아니면 진심이야..?" 두눈의심 아사리 코노하:"의상이나 소품, 어떻게 할지 기대되거든! 에노다양도 같이 따라가지 않을래?" 미즈이 카나타:"어쩐지 에노다 양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버렸어..." 에노다 이세:"좋습니다." 벌떡 일어나서 화제 돌리기. 미즈이 카나타:"헤~ 그래. 확실히 여자애들이 많이 가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소품같은건 남자애들한테 맡기면 영... 별로란 말이지~" 으쓱 아사리 코노하:"뭐어, 센스라는건 아무래도 말이지~" 미즈이 카나타:"아니이...나는 예산을 아낄 수 있는 방안을 추천한건데." 미즈이 카나타:"양철에 무광이 어디있어?" 있음 에노다 이세:"무광 칠을 하면 빛이 반사가 안 된다고요." 아사리 코노하:"디테일은 중요하다구! 카자마양을 놓칠 것 같으니까 빨리 가자?" 미즈이 카나타:나원참..하고 그럼 대신 전해주려던 대본은 이 쪽이 받습니다. 에노다 이세:"나중에 봐요." 손 흔들... 하고 코노하의 옆에 붙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상인들이 이것저것 팔고 있는데~ 오늘따라 일찍 마친 아이들이 여러군데 들려서 무언가를 사고 있네요. 아사리 코노하:"우리 학교 애들 많네~ 다들 문화제에 쓸 소품 사러 온건가?" "앗, 저거 맛있겠다..." 간식에 눈 돌아감 에노다 이세:"다들 문화제 준비에 집중하고 있군요." 아사리 코노하:"우왓, 메이드복 같은 것도 파는구나..." 에노다 이세:"축제 시즌이 되면 모든걸 다 판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탕후루라던가? 저기 봐, 새로 나온 레몬 탕후루래~" 에노다 이세:"아사리 양은 레몬도 잘 먹습니까?" "신 맛은 별로입니다. 침이 많이 분비되던걸요." :결국 토와양과 합류는 안하고 둘이 나와서 레몬 탕후루만 먹고 있는 아사리 코노하:오옷, 이건 조회수 높아질지도. 토와네를 마주치거나, 연극에 어울리는 의상을 찾는 것은... 음, 이렇게 돌아다니다보면 우연으로 마주치게 되는 법이라구요. 이쯤되면 토와양을 만날법도 한데 말이죠. 이상하게 뱅뱅 헤매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예 토와에게 전화나 dm을 해서..어디야? 하고 물으면, 왜일까요? 각인을 사용해서 실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장이 상가 이곳저곳의 길을 어지럽히고 있는 거였어요! 이 단장도 그 사건 이후로 몰려들고 있는 단장 중 하나일까? 싶네요. 다행이지만 여러분은 5개월간 단장전의 MASTER ...가 되어서 아사리 코노하:"판다 의상도 귀엽지만.. 연극에 판다는 나오지 않으니까~" 에노다 이세:"아무튼..." 다시 가게에 걸어두고요. 에노다 이세:"또 그 놈들의 짓입니다, 아사리." 아사리 코노하:"응, 몇달동안 아무것도 못찾았지만." :단장 <벽>을 어떻게 포획했는지만 짧게 묘사해봅시다. 아사리 코노하:상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마구잡이로 길을 어지럽히는 단장을 쫓아서... 벽에 찰딱 붙어서 전단지인척 하고 있던 녀석을.. :뭔가 밀랍처럼 끈적이는게 달라붙어 철썩 붙어있던걸... 아사리 코노하:"후후, 마트 전단지인척 해도 이제 속지 않는다구!" 에노다 이세:"마트에서 핵폭탄을 팔 일이 어딨어요!" 아사리 코노하: 에노다 이세 의 장면, 1 사이클 두 번째 장면 장면표 : 방과후. 옥상에서 학교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미즈이 카나타가 슬금슬금 뒤에서 다가온다. 옥상의 수영장에 내던지는 장난을 치려는 것 같다. 「우연」으로 판정하고, 성공하면 임의의 마소를 2점 손에 넣는다. ─────────────────────────`` 미즈이 카나타:이세를 퍽! 밀어서 빠트립니다. 오전 수업에는 2학년 C반의 연습 장소입니다. 한동안은 수업 대신 문화제 연습을 하기 때문이죠! 카자마 토와:"아하하하학 로봇이 물에 빠졌다!" 꺄르르 에노다 이세:"물에 빠지는 장면 같은건 없지 않나." 히다카 유키나 :"그, 그그런 짓을 하면 어떡해요..!" 히다카 유키나 :"이, 이세양... 올라오세요! 꺄아악!!" 아사리 코노하:"아앗, 에노다양이 고장났어!" 카자마 토와:"이~~세~~ 내 체육복 빌려줄테니까 올라와~" 아사리 코노하:"미즈이군, 책임지고 구해줘!" 에노다 이세:물결에 따라 흔들리는 붉은머리가.... 미즈이 카나타:"숨 쉴때 알아서 올라오겠지." 과연 아사리 코노하:"에, 안올라오는데?! 정말로 위험한 거 아냐?"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도 이세가 안올라오면... 미즈이 카나타:"에, 에노다!" 하고 뛰어듭니다. 미즈이 카나타:어푸푸 가라앉은 에노다 근처로 가서 구해주려고 하는데.. 에노다 이세:아무렇지 않게 미즈이를 지나 척척 걸어서 나감 아사리 코노하:"먼저 그런 장난 하니까 그런거라구-" 에노다 이세:" 52분이나 할 수 있습니다." 카자마 토와: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어~ 대충 흘려듣는 토와입니다. 에노다 이세:한 손으로 머리를 대충 죽죽 짭니다. 미즈이 카나타:투덜거리며 이 쪽도 올라와서.. 옷이나 죽죽 짜겠네요. 에노다 이세:"다음부터 이런 장난은 치지 마세요." 미즈이 봄 :학급 아이들이 수건을 가져다 줍니다. 뽈뽈뽈... "아사리 양은 물에 뜨지도 않는다고요." 날조야 미안해 :감기 걸리면 연습에 큰일이야..! 같은 말 하며 싸매주는중 아사리 코노하:총총 수건 가져와서 복복 닦아줍니다. 미즈이 카나타:"감독에게 너무한거 아니 에췻" 아사리 코노하:"으음... 그래도, 수영은 자신 없지~" 미즈이 카나타:"아사리 너 뿐이다...고마워.." 훌쩍이며 수건 받습니다. 카자마 토와:"그래그래. 그런 장난 치니까 벌 받는거라구." "에~ 우리 학교 그래도 수영 수업하니까 다들 어느정도 하지 않아?" 에노다 이세:"저번에 보니까 물에 못 뜨는 사람도 많던걸요." 아사리 코노하:"에헤헤... 체육 수행점수는 늘 낮으니까..." 에노다 이세:"그럼... 장난은 여기까지 하고요." 카자마 토와:유키나 슬쩍 보다가.."에이, 그래도 개헤엄은 칠 줄 알잖아." 저기 멀리서 연습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안타깝군요.... 전< 장서라도 챙겨오지 그랬어요 :어쨌든... 수영장의 한켠, 연습하고 있는 아이들의 무리로.. 단장<은막>이 2학년 c반 아이들 사이에서 켈켈켈 웃고 있습니다...! 에노다 이세:[저도 금서일때........ 이렇게 소리를 내어 웃었던 것도 같습니다.] 아사리 코노하:[에, 에에?! 전혀 상상 안가...] 에노다 이세:[세계가 멸망하기도 전에 망할지도.] 그렇게 두 사람이 염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에노다는 단장<은막>에 무언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자신이 금서였었기 때문에 더 확신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죠. 이것들은 모이면... 금서가 되는게 당연한 순리입니다만. 단장 <벽>과 단장 <은막>을 연결해도 금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단장들이 하쿠오시에 모이는거지...? [보통 단장이라는 것은 금서를 이루는 파편.] 에노다 이세:[하지만 그 전단지.....아니, 이전의 단장과.] 아사리 코노하:[그렇구나...! 확실히, 원래대로라면 하나의 금서로 묶이는 거였지!] [그렇...다는 건, 금서가 여러 권 있는건가?] 아사리 코노하:[마을 전체가 금서 투성이...!] 꺄아악 :어쩌면 눈 앞에 있는 친구들도 금서일지도..... (아닙니다) 에노다 이세:[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에노다 이세:[단장잡이는 그만하고 싶어요!!!!!!!!!!!!] 에노다 이세:[대법전도 담당 서공도 너무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뺑이치는걸 알아줘야 합니다!!!!!!] 아사리 코노하:[우선, 아이들이 더 심하게 싸우기 전에 단장 회수를..] 에노다 이세:[아무튼 단장은 많이 회수했다고요.] 씩씩. 에노다 이세:[일단, 연극이라도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게... 회수를 해봅시다.] 에노다 이세: 단장전을 바로 할 것 같으니? 이어지는 씬으로 하고... 에노다 이세 의 장면, 2 사이클 첫 번째 장면 ─────────────────────────`` 에노다는... 연극 준비를 하며 싸우는 아이들의 앞에 처억 섰습니다. 빗나가는 효과음. 있을 수 없는 대사가 섞여 뒤죽박죽이 된 극. :당신이 마력을 일으키면 , 스펠바운드가 켜켜히 드러납니다. 천천히 현실의 우자들은 저속이 걸린듯 느려지다가 멈추고.. 그 사이에 있는 단장만이 확연히 당신의 시야에 밟힙니다. 에노다 이세:쨍쨍한 하늘 아래, 서늘한 겨울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한여름에 어울리지 않는 온도감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단장 <은막>에게 마법전을 개시한다." 에노다 이세:"더 이상 연극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차임벨이 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소리가 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쨍쨍한 여름은 어느새 하얀 눈밭과 캐롤이 들리는 주권의 위로 변모합니다. 아사리 코노하:순식간에 추워졌네, 차가운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깁니다. "응, 나는 언제나처럼 돕도록 할까?" "운명의 수레바퀴를 되감는 포르투나,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단장<은막>의 마법전에 입회할게." "이 이야기를, 우리의 승리라는 결말로 만들자." 에노다 이세
분신 소환
6 4
노래 《정열노래10》
소환 C : 자기영역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은막」
기사소환
1 1
정열 목표치 5
소환 C : 특기분야 2 없음
기사 | 레벨2 | 원형 |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은막」:은막은 켈켈켈 웃는다고 소환하지못합니다.. 단장 「은막」
정화
6 1
태양 목표치 5
주문 C : - 없음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마법전에 참가한 모든 원형을 파괴할 수 있다.단장 「은막」:은막이 오로라처럼 내린 하늘의 커튼에 정열의 기사가 사라집니다. 에노다 이세:에노다 이세
기생충
5 3
벌레 목표치 5
주문 C : 짐승 2 자신에게 대미지를 입힌 캐릭터 1명
입회인자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입은 대미지+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캐롤이 멈추고, 눈이 내린 공간에 섞여든 이질적인 소음을 잡아냅니다. 그것을 향해 손을 뻗으면, 은막이라는… 형체가 손에 잡히기 시작해요. 은막을 읽어냈다는 것은 제가 이 전투에서 승리했음 뜻합니다. 한겨울의 얇디 얇은 구름처럼 당신은 그것을 잡아 아래로 끌어내립니다. 당신의 손에 붙들린 얇은 천처럼 생긴 구름은...곧이어 단장으로 변화합니다. 박탈! 자유롭게 하자. 역시 부담으로 넣어주세요~ 대본을 들고 다시 연습에 끼어드는 걸로.... 주권이 걷히면... 떠들썩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돌아옵니다. 당장 싸우고 있었던 아이들은 어라...하고 서로 무안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c반의 연극준비는 무탈히 흘러갑니다. 다행이야. 그렇게 그 날은 문화제의 연습을 하고 하루가 마쳤던 것 같네요. 두 사람이 단장 <은막>을 잡고 난 이후부터는 어쩐지, 계속 시선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어느 먼 곳에서 두 사람을 지그시 바라보는 듯한 눈빛... 허나 그 쪽을 돌아보면 딱히 무언가 있지는 않았네요. 나란히 걷던 토와가 잠시 어디론가 '기다려줘!' 하고 톳톳 뛰어갑니다. 에노다 이세:시선이 느껴지지만.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겠어요. 못 찾은 단장이 있나? 그 정도. 아사리 코노하:응...? 자연스럽게 시선이 그에게 따라갑니다. 카자마 토와:"잠시만~ 비밀 ㅡ !!" 토도돗 "너무 멀어지면 안돼~?" 그쪽으로 외치면서요. 히다카 유키나 :멀뚱멀뚱..보지만.. "부, 분명히 별 거 아닌걸거야.." 에노다 이세:"얼른 오세요, 아니면 우리 먼저 갑니다?" 히다카 유키나 :"토와는... 사소한거 하나에 꽂힐때가 있으니까.."푸스스 웃습니다. 미즈이 카나타:"지나가던 고양이라도 본 거 아냐?" 아사리 코노하:"에~ 고양이라면 같이 보는 편이 좋은데!" 에노다 이세:"혼자만 귀여운거 보기입니까?!" 카자마 토와:얼마 지나지 않아. 토와는..음료수를 한아름 끌어안고 다시 뛰어옵니다. "너희 진짜 시끄러워서 저~ 기까지 들리더라. 아하하." 아사리 코노하:"앗, 음료수다! 5개나 사온거야?" 에노다 이세:"제 목소리가 조금 크긴 합니다." "음료수를 사온거면... ... 같이 가자고 하지요." "응. 그치만 뭐~ 얼마안하고~ 모처럼 다들 고생했기도 하니깐." "자자. 맨날 마시던거지? 다들." 하나씩 건넵니다. 아사리 코노하:"세심한 면이 있다니까, 이렇게 좋아하는 음료수까지 기억해주고 말야." 에노다 이세:"감동입니다. 전 코카콜라만 마시거든요." 어깨를 으쓱. 미즈이 카나타:그 말에 키득키득 웃으며 이 쪽은.. 탄산수를 받아듭니다. "뭐, 펩시 사오면 화낼거 같긴 하지?" 히다카 유키나 :"고, 고마워 토와..." 히다카는 사과주스를 받아들겠네요. 카자마 토와:그러는 토와도, 미즈이와 같은 탄산수입니다. "정말이지~ 다들 고생했어~ 아주 한참을 휘둘렸네." 히다카 유키나 :"그, 그래도...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연극을 보면 뿌듯하지 않아..?" 에노다 이세:"뭐, 펩시도 나쁘지 않지만요." 아사리 코노하:"응! 다들 처음엔 국어책 읽기였는데 말이지~" 에노다 이세:"네, 다들 열심히 한 덕분에 멋진 연극이 되어가고 있어요." "히다카도 함께 였으면 좋았겠지만. ... ... 더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잖아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멋진 걸 합시다." 아사리 코노하:"응! 히다카양의 공연도 꼭 볼 거니까 말야." 히다카 유키나 :이세와 코노하의 말에는... 어딘가 찜찜한 표정을 짓습니다.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긴 하지만... "좋아서 ...하는거야? 미안, 질문이 이상한가.." 카자마 토와:"응?" 유키나가 걱정되는지 조금 기웃거립니다. 에노다 이세:"외계인교신동아리 말입니까?" 눈을 꿈뻑. 카자마 토와:"...으음. 농구부야 뭐, 체육부니까 문화제는 별 거 안하지만.." 에노다 이세:"저는 좋아서 해요. 재미있잖아요." "저희도 무슨 이상한 전시회나 하고... ..." 카자마 토와:"확실히? 나도 그래. 농구선수가 되고 싶기도 하고!" 아사리 코노하:"문예부도, 작품전 참가 정도려나. 나도 좋아하니까 하고 있어."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요?"
미즈이 카나타:"뭐어때. 다들 외계인 찍는다고 고생한 사진들인데 전시해도 좋잖아."팔짱낌 "그나저나 사진부 옆에 왜 그런 이상한 부가 낑겨진거람..." 미즈이 카나타:"그냥 변장한 나를 찍고 외계인입니다 하면 안돼?" 이런 미즈이 카나타:"왜 또 이런건 사과하는건데..." "자자, 우리는 히다카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었다고요." 화제 전환 히다카 유키나 :"다들 좋아하니까 하는구나." "진로 때문에, 부모님이 취주악부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한거니까.." "이럴땐 취주악 연주보단 너희랑 같이 하고 싶어- 라는 생각도 들고." 아사리 코노하:"으-음, 그것 때문에 축 쳐져있었구나-" 아사리 코노하:"무슨 기분인지 알겠는걸, 마음 같아서는, 그만둬버리고 히다카양이 하고 싶은 걸 하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에노다 이세:"싫은 건 아니죠, 악기를 연주하는 일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음악실에서 c반 아이들 없이 혼자 연습에 매진하던 히다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결국 계속 다른 마음을 먹게 되니까. 관심도 다른 곳으로 쏠려버려서." 카자마 토와:"코노하랑 토와가 사귀나~?" 꺄르르 웃으며 장난칩니다. 아사리 코노하:엣, 이상한 농담이야~ 하면서 토와의 말에 웃다가, 히다카 유키나 :"차, 차피 멸망한다면 다 의미없는게 아닐까 싶어서..." 아사리 코노하:혜성이라는 말에 눈이 조금 동그래집니다. 에노다 이세:"다들 진지하게 떠드는 거 였습니까?" 히다카 유키나 :그럼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나.. 하고 중얼거리다 ㅇㅁㅇ 에노다 이세:"부장의 망상이라 생각했었는데." 아사리 코노하:"음... 혹시 그건 언제쯤이야?" "그리고요,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사과 나무 심겠다는 사람도 있겠다는데." oO(ㅈ됏다) 아사리 코노하:"왜, 1999년에도 지구가 멸망한다거나 했었잖아?" "이번에도 분명, 헛소문이야." oO(ㅈ됏다..) 히다카 유키나 :웃, 그, 그런가...? 소심하게 쭈뼛거리고 있습니다. "그럼 취주악 연주를 계속... ...하아." 미즈이 카나타:"뭐~.." 어쩐일로 강변가를 보기만 하겠네요. "히다카의 고민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요." "마음에 계속 걸린다면.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사리 코노하:"나, 나는 그 기분 이해해! 말 뿐이고,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해." "한번쯤은,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 것처럼 살아보라고 했던가." 카자마 토와:두 사람의 말에는 곰곰히 생각에 잠긴 토와가... 헤헤 웃으며 코노하와 이세의 어깨에 팔 하나씩을 걸치며 말합니다. "맞아. 일탈같아서 두려워? 한번정도는 그래도 되지 않을까?" "그럼 정확히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을테고 말야~" "뭐, 신경쓰인다면...내가 엄청난 걸 해주지!" "노트라면 당연히, 늘 가지고 다닌답니다." 가방에서 분홍색 노트 하나를 꺼냅니다. 카자마 토와:"페이지 한 장만 찢어서 주라!" 하고 토와는 자기 가방에서 펜을 하나 꺼냅니다. 아사리 코노하:빈 페이지를 부욱. "뭔가 적으려고?" 카자마 토와:"후후..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하는 주술이야." 토와는 노트에 '모두가 평화롭기를' 이라는 문장을 적습니다. 카자마 토와:"종이비행기가 바로 떨어지지 않으면... 적은 소원은 이루어지는거야!" 그 풍경에, 토와는 '봤지?'라며 의기양양하게 웃어보이네요. 아사리 코노하:"대단해...! 강물에 바로 떨어지려나 했는데, 잘 날아가네!" 아사리 코노하:"이걸로 소원이 이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하하. 아사리 코노하:"...응! 그렇게 생각하자." 히다카 유키나 :"... 응. 모두가 빌어준 소원이기도 하니까." "가끔은 생각을 비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사리 코노하:"다들, 히다카양이 웃었으면 하니까~" 그 풍경을 똑같이 미즈이가 웃으면서 보다가, 팔짱 낀 손을 머리 뒤로 넘기네요. 어쩐지 노을빛과도 같은 추억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두 사람, 임의 영역 마소 1점을 획득합니다. 아사리 코노하 의 장면, 2 사이클 두 번째 장면 장면표 : 방과후.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교무실 앞의 프린트 보관소에 프린트를 가지러 오거나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 아사리 코노하:뭘하면 책상을 부술 수 있는걸까... 에노다 이세:"인간은 이런 힘을 가지지 못하는 겁니까?" 선생님: 뭐 그걸로 그럼... 한참 혼을 냈고, 선생님: 반성문 5장을 써 오라고 두 사람에게 내줬구요. 선생님: "실수여도 기물 파손은 하면 안되는거야." "그래야 다른 애들도 너희를 보며 조심하지!" "그래도 너희는 다른 큰 사고는 안 치니까 그 정도로 그친거야." 아사리 코노하:"네에... 조심할게요." '-` 선생님: "문화제 때는 더 사고 안 치게 조심하고!" 그런 식으로 아이들을 혼내고...돌려보냈습니다만. :뭐.. 나오는 복도길, 어딘가에서 플루트 연주소리가 들리고 있는게 아닐까요. 아사리 코노하:문화제...라고 하면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지만 말이에요... 아사리 코노하:"아, 음악부가 연습중인가봐." 에노다 이세:"무슨 내용을 써야... ..." 아사리 코노하:"으으음... 잘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아사리 코노하:앗. 가상의 안경이 보인 것 같다. "있지 않으려나, 한참 연습으로 바쁜 것 같았으니까." :그러게요. 동아리 내의 문화제 연습은 확실히 자율에 맡겨졌기 때문에... 동아리 시간 외에 남아서 연습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새삼 히다카 양에게서 느꼈던 마력의 기운을 떠올립니다. 아사리 코노하:"그런데, 취주악부 단체 연습이라면 합주 연습을 할텐데, 플루트 소리만 들리는 것 같네." "히다카양이려나?" 어제 하교길의 일을 떠올리면서, 그녀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플루트 소리를 따라가면서, 이야기의 각인으로 음악실의 조사를! :음~ 어라라... 갑자기 올라가는 길목인데 플루트 연주 소리가 뚝 끊깁니다만, 아사리 코노하:"어, 어라.. 잠깐만 기다려~" 아사리 코노하:아사리 코노하
펌블 표
마법재액이 일어나는 바람에, 그 사이클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행동판정에 -1의 수정이 붙는다.
코노하가 일으킨 마력으로 강제로 히다카의 운명을 조금 변화시킵니다. 하교하려던 것을 조금 더 남아 연습하는 것으로... 대신 무리를 한 탓인지 조금 컨디션이 나빠진 감은 있겠네요. 뛰어 올라가면 막 가방을 쥐고 고민하는 히다카와 만납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히다카 유키나 :"어라, 두 사람.. 어쩐일로?" 어제 본 유키나는 분명 네 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조금 나아진 얼굴이었지만... 아사리 코노하:계단 오르느라 조금 숨이 찼다... "으응, 히다카양. 안녕!" "집에 돌아가려다, 플루트 소리가 들리길래.. 히다카양이려나~ 싶어서!" 에노다 이세:"아. 반성문 내용을 고민하다가.... 플루트 소리가 들려서요." 히다카 유키나 :"아...맞다, 오늘 카나타군의 책상 부서먹었었지..." 그런 키득키득 작게 웃곤 "4교시 내내 카나타군이 서서 수업 듣는건 조금 안쓰러웠어." "오늘도 고민 때문에 연습은 제대로 못했거든." "고민이란건… 음.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나요?" 아사리 코노하:"으응, 우리한테 상담해도 괜찮으니까!" :두 사람의 말에는 고민하는 것 같다가도... 유키나는 천천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평범한 소녀의 고민은 단장에 의해 더더욱 깊게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단장은 저항하듯이 여러분에게 마력을 퍼부어내기 시작합니다. 히다카 유키나 :"어라, 왜지.. 갑자기 졸려..." 그렇게 말하는 걸로 유키나는 플루트를 떨어트리고 고개를 푹 숙여버립니다. :이대로라면 단장이 유키나에게 빙의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감히 플루트에 잘 기생하고 있던 나를 건드려? 단장 <혼란>: 그리고 이 쪽 단장은... 당신이 펼친 마법 보호막을 뚫고 에노다 이세:후다닥 몸을 날립니다. 코노하의 뒤로 가서... 안아 드는 걸로. 아사리 코노하:몸빵이라니 너무해~! "에, 에노다양..." 에노다 이세:"괜찮아요, 이렇게 갑자기 튀어나올거라곤 생각도 못 했으니까." 단장 <혼란>: 그대로 코노하를 친 단장은, 다시 유키나에게 빙의하려고 합니다. "히다카양, 안돼...!" 다시 한 번 보호막을 펼쳐, 이번에는 그녀 쪽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펄럭이는 단장을 마력으로 붙잡아냅니다. 손을 뻗고... 단장<혼란>: 그대로 잡힌 단장은 깜짝 놀라 날뛰지만... 이 역시 강한 단장은 아니기에 순순히 무력화 됩니다. 아사리 코노하:그래도 단장은 여러번 잡았으니까요. :맞습니다,. 반년동안 단장뺑이 친 거 밖에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리버리 분과회였는데. 이제는 제법 쿵짝이 맞지 않나요?" 아사리 코노하:"응! 그래도 우리 열심히 했는걸~" 단장잡는것만... :소취... 박탈됩니다. 부담으로 기입해주세요. 히다카 유키나 :단장의 주권이 완전히 마저 걷히고 마력 또한 사라지면..유키나가 이마를 짚은 채로 정신을 차립니다. 아사리 코노하:"아...! 히다카양 괜찮아?" 에노다 이세:"히다카 양. 요즘 밤에는 잘 잡니까?" 아사리 코노하:"맞아...! 피곤해보여, 아님 빈혈이라도 온 거 아닐까?" 히다카 유키나 :"그, 그래야할까...? 응. 마저 연습 더 하려고 했는데." "너희 말대로 잠도 잘 못자고, 그랬으니까...." 땅에 떨어진 플루트를 줍습니다. 이상하네.. "왤까..? 갑자기 말했던 것들이 별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기 시작했어." "수면 부족 때문입니다." 안경 척. (안경 없음) 아사리 코노하:"으음, 에노다양 말이 맞아..." 에노다 이세:"우리는 히다카 양의 편이니까요.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 고민 상담해주세요." 히다카 유키나 :아...역시 그런가... '-` 히다카 유키나 :"그렇게 말해주니...위안이 되네." 수줍은 듯 웃습니다. 아사리 코노하:"그래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면 다행이구." 히다카 유키나 :"아, 아냐..! 이, 이세양이 얼마나 힘이 되는데." "그러니까... 반 애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것도 마냥 밝은 곳에서 어울릴 수 있으니 그랬던 거 같아." 곰곰.. "연습이 안되니까 밤 늦게까지 연습하고, 그럼 집중력이 다음날 떨어지고...역시 악순환이었던 걸지도.." ' -` 이게 두 사람의 힘? 마루 초롱초롱 얼굴로 봄 에노다 이세:"정말요?" 빠안... ... 힘이 된다는 말을 들으니 묘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아사리 코노하:뿌듯... 단장한테 공격당한 보람 있을지도... 히다카 유키나 :"그렇지 않아도 토와양이랑 카나타 군도 잠깐 쇼트할 필요는 있지 않나 라고 했었어. 음..." "..조, 좋아. 두, 두사람 지금 하교하는거지...?" 에노다 이세:"그럼 저는 메론소다로 마실래요." 아사리 코노하:"헤헤, 오늘은 사양하지 않을게." 에노다 이세:"가요, 가. .... ... 아. 가방 들고 와야겠다." 아사리 코노하:"나는 뭘로 마실까나~ 아, 나도!" "잠깐만 교실 들렀다 가자!" 후다닥, 가벼워진 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갑니다. 우선, 히다카양의 고민이 조금 해결된 것 같아서 기쁘다~ 메데타시. 오늘도 역시나, 문화제 준비만 열심히 하고 단장만 열심히 잡았지... 유키나의 집으로 가는 갈림길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유키나가 먼저 두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습니다. 라지만 사실 마법사는 집같은거없잖냐 w 어쨌든 유키나의 집이 나올때까지 계속 걸어야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건.... 이전에 단장을 회수할 때에도 느꼈던 시선입니다만, 그 때보다는 조금 더 가까이, 지척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에노다 이세:"... ..." 시선이. 가까이에서... 에노다 이세:"왜 자꾸 우리 주위를 떠도는 걸까요?" 아사리 코노하:"모르겠어... 경계당하는 걸까?" 아니, 두 사람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학원 출신인 두 사람은 꽤나 자주 보는 것이니까요. :단순히 구체에 마력의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고 있을 뿐이지만... 어쩐지 그 정령은 아덴의 숲에서도 본 적 없는 정령입니다. 정령은 시선을 느끼면 황급히 모퉁이를 돌아 사라집니다. 그리고 저항할 수도 없이 두 사람은 바닥의 아래로 낙하합니다. 극채색의 물 속, 부글부글 거품이 부서지는 소리만이 고막을 때립니다. 아사리 코노하:"무, 물...?! 잠깐, 숨이..!" 어푸푸풉.. "이게 무, 무슨... 정령이 이런 힘이 있다구요?!" 꾀죄죄한 칠판에 적힌 날짜는 어제의 날짜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붉게 석양이 쏟아지고 있지만. 게다가, 책상과 의자 등도 세월을 맞아 낡아 바스라진 것 같습니다. 에노다 이세:"... ..." 눈을 느릿하게 꿈뻑입니다. :이 시점부터 장면표가 황혼의 하쿠오시로 변경됩니다. 아사리 코노하:눈을 뜹니다, 어느 장소보다도 익숙하지만, 어딘가 낯선 풍경. :HO. 하쿠오시 상가, 문화제의 극, 음악실이 파기됩니다. 에노다 이세:하지만. 이질적인 것들을 금방 파악해냅니다. 아사리 코노하:"여...기, 우리 교실. 맞지...?" "이 책상 배열이나, 여기 낙서가 있는 것도..." ...복도 바깥에서 쿵, 하고 바닥이 울립니다. 그리고 곧잘 복도의 창문으로 교실 안을 들여다보는 것은.. 온몸에 뜬 붉은 눈동자에서 고름같은 하얀 눈물을 흩뿌리는 것. :풍기는 위압감으로 쉽게 그것이 우자가 아닌 마지널(마법괴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사리 코노하:"싸, 싸워야 하는 거야?! 갑작스러워...!" 에노다 이세:"가만히 있다간 아사리 양도. 저도 위험해요!" "대체 여기가 어떻게 되먹은 공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계에 나타난 거라면 그건 그것대로 더 곤란해..." 아사리 코노하:"우, 우웃...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 :인간을 의태한 것만 같은 끔찍한 괴물은 여러색의 눈으로 여러분을 탐색하듯 들여봅니다. ???
악식
3 5
가변 《자유힘7》
PC
오리지널 주문. 지형이고 생명이고 다먹어치운다. 이 주문이 성공했을때 저항에 실패한다면 마력이 4점 감소한다. 저항에 성공하면 마력이 1점 감소한다.입에서 뻗어져나온 촉수는 순식간에 두 사람을 잡아챕니다. "저를 이루는 문장의 일부가 사라지고 있어요." 아까 여러분이 쫓던 정령이 퍽! 하고 괴물의 몸을 들이받습니다. 촉수의 힘이 약해지며 두 사람이 다시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복도 밖에서 서둘러 들어와 두 사람에게 손짓합니다. 에노다 이세:"미즈이 군?!" 눈을 크게 뜹니다. 여러 의문이 느껴지지만... ... 지금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나눌 타이밍이 아니니까요. 아사리 코노하:"왜 여기에...! 아, 응...!" 미즈이 카나타:"간신히 주권을 찢은거니까, 나도 오래 못 버텨!" "옥상까지 뛰어올라가자. 가는 길은 알지?!" 아사리 코노하:"응...!" 몇번이고 올라갔던 장소니까, 옥상을 향합니다. 코노하와 함께 미즈이의 뒤를 따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몸이 온전히 주권을 빠져나오는 것이 느껴지고, 곧이어 아까의 정령도 미즈이의 근처로 복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옥상에 도착하면 카나타는 문을 닫고 걸쇠를 잠급니다. 아이고! 하고 옥상에 철푸덕 주저앉으며 그는 숨을 고르네요.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것 같은 건물들만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야말로 멸망 이후의 세계라면 이런 모습... 미즈이 카나타:"1분만 더 쉬면 안되냐?" 헥헥 "너희가 옥상이 아닌 교실로 떨어진 걸 확인하고 발에 열나게 뛰어갔다고.." 아사리 코노하:도시를 내려보던 시선이 자연스레 그에게로 향합니다. "60초...59....58....57....." 미즈이 카나타:"상황 설명? 너희 대법전에서 온 거 아냐?" 에노다 이세:"하쿠오시는 왜 멸망했는데요?!" 역시... 그런 설정인걸까나...하고 생각해버렸어 미즈이 카나타:"모를리가 없잖아. 150년 전에 이 세계를 버리고 도망친 곳을." "그래. 이것부터 말해줘야겠지. 내 이름은 「저편에서 온 것」." 에노다 이세:그래서 뭔가 코드가 맞았나. 짧게 고민합니다..... 미즈이 카나타:"그래. 실제로 나 이외에는 처음 봤어. 외전이라는거." 이세를 향해 턱에 손가락 올리고 관찰합니다. 아니아니. 나 너를 관찰하려고 입부한거 뿐이니까. 에노다 이세:"시선이 영... 마음에 안 드는데요." 미즈이 카나타:"너도 내가 신기하잖아? 쌤쌤이야." 아사리 코노하:"지금까진 전혀 눈치 못챘지만 말야..." 미즈이 카나타:"아하하. 나도 정령이 아니었다면 몰랐을걸." "그렇지." 저 편에 있는 동그리 정령쨩을 부릅니다. 에노다 이세:"잘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정령에게 들켰다니... ..." 미즈이 카나타:"그럴리가. 방금 말했잖아. 이 세계는 대법전이고 뭐고 할 것 없이 버리고 떠난 세계라고." "혼돈주의자들만 가끔씩 워나? 뭐어..." 턱 긁적 "정확히는 내가 너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서지." 아사리 코노하:"150년... 이라고 했지. 여긴 미래인걸까나..." 에노다 이세:"어떠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입니까?" "세계가 멸망한다는 소문이 떠돌기는 했잖아요." "혜성이 아닌 다른 방식이지만.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너희가 말하는 나는 말야, 사실 이미 죽었어." 아사리 코노하:"멸망, 막지 못한걸까나..." 조금 시무룩하게 시선을 내리다가... 에노다 이세:"…아, 그러니까. 이 일은 3계제 마법사 둘로 안............" 미즈이 카나타:"미즈이 카나타는 151년 전의 사고로 이미 죽었어." "실질적으로 이 세계는.... 미즈이 카나타의 죽음이 공표된 세계겠지." 막연히 먼 풍경을 바라봅니다. "나를 여기서 만든 사람은 151년 전의 그 사고를 지워서 나를 미즈이 카나타의 자리에 앉혔어." 아사리 코노하:"따, 따라가기 어려운 이야기인데...!" 미즈이 카나타:"책 많이 읽는 코노하가 왜 이걸 몰라?" 피식 웃습니다. 믕믕: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사리 코노하:"무, 물론 소설에서 그런 설정이 있었던 거 같기는 한데..." 아사리 코노하:"그래도 직접 듣는 건 다르지~!" 에노다 이세:"미즈이 카나타를 만든 건 누구입니까?"
"너도 외전이면 알잖아? 나도 기어스가 걸려있거든." 미즈이 카나타:"그것 외에도 말 못하는건 천지거든?" "뭐... 요점은 내 서공을 말려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미즈이 카나타:왜냐는 물음에는 내가 뭐라고 대답할 건지 알 수 있지 않냐며 어깨를 으쓱거립니다. "왜 굳이 귀찮게 나를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서 반년간 2학년 c반으로 살게 했는지 궁금하지 않아?" 미즈이 카나타:"아 그리고 미안. 단장 뿌린건 나야." 에노다 이세:"단장은 왜 뿌리고 다닙니까?!" 미즈이 카나타:"그렇지만- 그렇게 해야 대법전에서 사람을 파견할 것 같았거든." 아사리 코노하:"우리의 목적이라면, 역시 그거긴 한데." 미즈이 카나타:"수학여행의 버스 사고 기억이 사라졌다- 한 건으로는 무거운 대법전 나리들의 엉덩이를 못 움직일 거 같아서." "어쩐지, 단장들이 하나같이 연관성이 없더니." 아사리 코노하:"결국, 통하긴 했단 말이지..." 미즈이 카나타:"...그래서~ 내 의뢰 받아줄거야?" "안받아주면 곤란한데... 포탈 열어줄 마음이 없거든." 메롱함 :그렇습니다. 두 사람에게 이 곳은은 이경과도 같습니다. 에노다 이세:"그쪽의 제안을 따르지 않으면 이 사건의 진상에서 멀어질 것 같아요."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게, 나도 보고 싶거든. 문화제의 연극은." 아사리 코노하:"..." 옥상의 난간 너머, 멸망해버린 도시의 풍경을 다시 한 번 바라봅니다. 에노다 이세:"... ..." 이질적이고 꿈과 같은 공간을 내려다봅니다. 멸망해버린 도시. 미즈이 카나타의 죽음이 공표된 세계. 누군가가 바라지 않았던 것. 아사리 코노하:이 멸망이 우리의 현실이 된다면, 우리가 이 도시에서 쌓아왔던 추억들의 결말이, 이런 모습이 된다면. 에노다 이세: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제법 정이 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에노다 이세:더 이상 상관없는 세계의 일이 아닙니다. 미즈이 카나타:"으음... 학교 놀이라는 걸 해보고 싶었어서?" "있는건 괴물 뿐이야. 자아도 없고 서로를 공격할 뿐이라서." "그냥...내가 미즈이 카나타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르지." :HO. 다른세계, 미즈이 카나타가 공개됩니다. 아사리 코노하:"적어도 우리와 함께한 미즈이군은 너이니까 말야." 에노다 이세:"내가 알고 있는 미즈이 군은 당신 하나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남이 써내린 이야기 몇 편이었는데." "학교에서 있었던 건 말입니다, 우리가 직접 써내려간 이야기잖아요." 미즈이 카나타:"...응. 생각해보면 바보같이 에노다를 빠트린 것도, 코노하를 놀린 것도 다 여기서는 못 겪는 거라 그런걸까." "결국 내가 들어갈 수 없는 세계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 하루에 갇혀 보내는 시간은 즐거웠다고 생각해." "너희가 그 때 와줘서 다행인거지. 뭐." 낯간지러운 소리를 하려니 창피했던건지.. 아사리 코노하:푸핫,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무겁던 분위기를 깨고 웃어버립니다. 정령: 뽈뽈뽈 돌아다니다 코노하의 머리에 안착하겠네요. 아사리 코노하:"이미 친구인걸, 들어갈 수 없는 세계라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에노다 이세:"다른 사람한테 녹화를 맡길까요?" 짧게 소리를 내어 웃습니다. "무대의 모습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기록될 수 있도록." 아사리 코노하:"아하하, 그게 좋겠다. 분명 재밌을 거야!" 하지만 반박하지 않았다는건, 그도 즐겁다는 의미겠죠. 미즈이를 만든 서공의 계획을, 모든 것을 파헤쳐보기로 합니다. 그는 전투 시, 입회인으로서 전투에 참가합니다. 아사리 코노하 의 장면, 3 사이클 첫 번째 장면 장면표 : 광고탑 안에서 얼굴의 절반이 무너진 배우와 육중한 인간이 열심히 도움을 청하고 있다. 노이즈가 심해서 아무것도 알아들을 수가 없다. 미친 듯이 영상이 반복되고 있다. ─────────────────────────`` 무너진 광고탑에는 근근히 대피 경보 뉴스가 반복해 울립니다. 다만 일자가 몇십년 전에 멈춰있는 걸 보면.. 아사리 코노하:도시를 둘러봅니다. 하쿠오시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던 광고탑... 무심코 올려보았다가, 노이즈가 낀 영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미즈이 카나타:품에 안은 정령이나 쓰다듬습니다. 아사리 코노하:계속 보고 있으면 어쩐지 어지러워지는 것 같아요. "응... 그런 것 같네." 미즈이 카나타:"이제 대피방송을 따라 대피할 인간도 없고." 미즈이 카나타:"우자가 없으니까...마법사도 없어." 에노다 이세:"저 방송을 듣는건 우리밖에 없군요." 미즈이 카나타:"너희는 영생을 사니까...피해를 입진 않았을거야." "다만 이 세계에는 없겠지. 위안이 되진 않겠지만.." "미래의 에노다 이세와 아사리 코노하는 무사할거란 이야기야." 아사리 코노하:"아하하.. 그렇게 들어도, 아직은 현실적으로 느껴지진 않네~" 150년 후에도 내가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니.. 에노다 이세:"금서나 마법사가 날뛰면 제일 먼저 피해를 입는 건 우자들이죠." 미즈이 카나타:그 말을 들은 카나타는 쓸쓸하게 맞아...하고 정령을 놓아줬습니다. "길을 걸어다니지는 마. 습격받을거야."뽀르르 날아오르기 아사리 코노하:"참, 조심할게." 무심코 아래로 내려갈 뻔 했다가 다시 위로.. 하늘에서 도시를 내려보자면, 정말로 살아서 돌아다니는 것이라고는, 종종 보이는 괴물들 뿐이네요. "보는 눈이 없다는 건 좋네요. 이렇게 하늘을 걸어다녀도 별 문제없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습니다." 농담이나 던져보는중 :드문드문 인간이 습격당한 흔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누구도, 이런 결말을 바라지는 않았을 겁니다. 미즈이 카나타:"그 점은 좋네. 확실히 학교에 늦을 거 같으면 그냥 날아서 등교하고 싶었는데~" 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이야기의 끝을 해피 엔딩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그리고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다-라는 쓸쓸하고 슬픈 결말은, 책 속에서의 이야기로 충분하잖아요. 이야기의 각인으로.. 우리가 있는, '다른 세계'를 조사해봅니다. :확인! 이 세계에 남아있는 마력을 긁어모아 이 세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합니다. 그건 과거의, 어쩌면 당신들에겐 미래의 마법사들의 흔적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 세계 자체에 깃든 금서나 단장의 힘이기도 할겁니다. "엄청 오래된 신문이네... 바스라지고 있어." 에노다 이세:"섬뜩한 마력이 느껴지긴 했는데 말입니다...." 미즈이 카나타:"마법사 학교에선 그런거 붙이는 법 안가르쳐줘?" 서공클래스겠지 아사리 코노하:"에~ 그건 너무 어려운걸. 그래도 내용은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봐봐." 에노다 이세:"저희 중에는 서공이 없어서 말이죠." 카나타는 그 사실에 대해... 휴,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그 금서 이름 정도는 이제 말할 수 있겠네."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 ...그게 갑자기 하늘에 나타났다고 했어." 아사리 코노하:"그 금서, 지금은 어디에 있어..? 사라졌다던가?" 미즈이 카나타:"뭐.. 세계가 이렇게 됐다는건, 봉서에 실패했다는 뜻 아니겠어?" "어딘가에는 있겠지..." 이 쪽도 모른다는 듯 어깨만을 으쓱입니다. 아사리 코노하:"으음, 그런건 아니지만. 신경쓰여서." 에노다 이세:"금서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이름뿐입니까?" 미즈이 카나타:"나도 어떻게 멸망했는지, 어떤 금서인지는 몰라." "그렇겠지. 난 멸망 이후에나 태어났으니까." 괜히 날다가 근처의 낮은 주택의 지붕에 올라가봅니다. 아사리 코노하:"으음, 확실히 그건 우리가 알아보는 수밖에 없겠네." 미즈이 카나타:".... ..." 게엑.. 하는 눈으로 이세를 봤습니다. 에노다 이세:"저희도 나름 엘.리.트. 마법사입니다만?" "제가 원래 모습이었으면 금서랑 맞짱떠서 이겼어요." 미즈이 카나타:"너도 세계 멸망시킬 뻔한 금서야?" 아사리 코노하:"지, 지금은 아니지?!" 동공지진 미즈이 카나타:"계속 사족을 붙이는게 영 아닌거같은데." "그렇지만..." 회의적인 생각인 듯 하네요. 아사리 코노하:"부,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우리끼리 금서랑 싸우는 건 어떠려나...싶지만..." "이 세계의 대법전은 뭘 하고 있담. 금서에는 다굴이 짱인데 말입니다." ".... 버릴 정도면 그렇게 여럿이 달려들어서 해치울 수 없다고 판단한걸지도.." 라는 생각을 하지만요.... 티는 내지 않습니다. 에노다 이세:"우선 이 세계를 좀 더 탐험해보죠." 미즈이 카나타:"군인 같은 말을 하네."조금 기운 차립니다. (그리고 호두까기 인형은 ㄹㅇ군인이다) "학교..는 볼 만큼 봤을테니까." 흠 턱을 문지르고.. "너희가 알만한 곳... 시장거리라도 가볼까." 아사리 코노하:"아, 그쪽은 어떻게 되었으려나..." 미즈이 카나타:"내가 '벽' 단장 뿌린곳 말이지." ㅋㅋ 아사리 코노하:"궁금하기도 한데, 왠지 보기 두렵기도 한 느낌." 아사리 코노하:그래도 마주해야겠죠... 시장거리 쪽으로 슝 날아갑니다. "에노다양,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야~" 에노다 이세 의 장면, 3 사이클 두 번째 장면 장면표 : 극채색의 괴물이 걸어가는 부서진 상가 안. 갈색 광고지의 즐거운 여름휴가 글자가 쓸쓸히 너울거리고 있다. ─────────────────────────`` :두 사람은 미즈이의 인도를 따라 상가거리로 향합니다. 그 곳은 두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을씨년스럽고, 폐허였습니다. 에노다 이세:"이쪽 길이 맞습니까?!" 마치 like 호두까기 병정처럼 걸어가는중 :건물의 대부분은 담쟁이 덩굴이 올라와 변이하고 있고, :사람의 흔적은 없어 창문이나 문, 갖가지 것들은 길가에 떨어지거나 바스라져 있습니다. 에노다 이세:"다들 영원히 휴가를 떠난 것 같습니다..." 기웃 기웃 "좋은 말이네. 맞아. 다들 영원히 휴가를 떠난거야." 에노다 이세:휴가라는 글자가 적힌 광고지를 만지면, 종이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부서집니다. "음. 나쁘지 않네요." 다들 천국으로 갔을까? 생각중입니다. 아사리 코노하:어디로 갔을까, 그런걸 생각하면 슬퍼지겠죠. "엄청나게 먼 곳으로 떠났나 보네~" 미즈이 카나타:"뭐 가엾은 아기 외전 하나만 두고 가다니 너무하다고 해야겠어~" 대수롭지 않다는 듯 깍지낀 손을 머리 뒤로 넘겨요. "집에 친구 초대했는데 개판인 집 꼴 보여주는 거 같아서 창피하네."말만 이렇게 합니다. 에노다 이세:"청소라도 좀 하고 있지 그랬습니까?" 타박. 아사리 코노하:"그렇네~ 뭔가 목말라지기 시작했어." 미즈이 카나타:"농담 하나 한걸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지~?!" "뭐어... 안됐네. 학교 수영장 물도 바짝 말라버려서," "책을 물에 던지면 안 된다는 것도 모릅니까?" 미즈이 카나타:"저번에는 잘만 빠져 나왔으면서." "드라이기로 말리고 냉동고에 있으면 멀쩡해져" 이런 에노다 이세:상가 위를 다시 둥둥, 떠다닙니다. "당신을 만든 사람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고 했죠." 미즈이 카나타:"전의 그 탄산수 자판기는 남아있으려나..." 같이 둥둥 에노다 이세:"어떤 금서였는지는 기억 납니까?" "너도 기억 안나지 않아? 그런걸 물어도 말야." "애초에 실제로 내가 어떤 존재인지 봐 줄 사람도 없으니까..." "서공씨가 외전이라고 해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어." "미즈이군이종말을자아내는성해지만저편의 온 것으로 분장하고그런거아니죠?" 미즈이 카나타:"무시못할..... 말이긴 하네." 그 말에는 짐짓 심각해집니다. "아닐거야- 그 금서는 봉서되지 않았으니까." 멸망한 세계를 내려봅니다. 미즈이 카나타:"따지자면 외전은..... 봉서된 금서잖아." 에노다 이세:"그런데 뭐, 종말을자아내는성해의 쌍둥이 금서일 수도 있고?!" 미즈이 카나타:"난 진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아사리 코노하:뭔가 놀리기 쉬운 타입이 됐네... 미즈이 카나타:"기어스에 걸려서 말 못하는 것 외에는 ...." 가만히 카나타를 응시하면, 그를 이루는 문장따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다는 건 기어스에 제가, 개입할 수도 있겠네요?" 문장이 적힌 종이를 갉아먹는 벌레들이 카나타에게 들러붙습니다. :책벌레가 꾸물꾸물 움직여서 그의 문장을 읽습니다.. 어떠한 일정한 패턴이 보이지 않는 문장들이라는 것일까요. 공통된 주제도 없고, 공통된 심상도 없는데다가 화자 또한 뒤죽박죽입니다. 통상적으로 금서전으로 봉인된 금서라면, 분명 그 '이야기'가 녹아 있어야 할 터인데... 네, 마치 여러분이 150년 전에 회수한 단장들처럼, 개별적인 페이지들이 묶여 '책'의 형태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공간도, 시점도, 화자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미즈이 카나타:다 본 것 같으면 캬아악 하고 벌레들을 떼어놓습니다. 약간 옷으로 가리듯 책커버로 단장 가림 (무슨묘사?) 에노다 이세:"이런걸 마법사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요?" 미즈이 카나타:"엥....나 뭐 이상한 금서야?" "...난 그래도 한 권의 책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기운 줄 알았는데.." 에노다 이세:"어느 시간이든. 공간이든. 뛰어넘을 수 있고." " '영겁에 그치는 존재'라는 서적경이 당신을 만들었어요." "이 사람의 마력이 여기 섞이지는 않았나?" 또 카나타를 뜯어봄 "코노하도 한 번 뜯어보세요!!!" 나버리지마 아사리 코노하:"엣, 뜯으면 불쌍한걸~" 벌레 톡톡 떼어내주고 있었음 아사리 코노하:"으음, 그렇지만, 서적경이 미즈이군을 만들었단 말야?" 미즈이 카나타:서적경의 이름을 들으면... 입을 꾹 다물고 조용해집니다. :딱히 무언가의 마력이 섞여있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각인이 어디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은 받네요. 에노다 이세:"이 기어스를 완전히 해제할 수는 없습니까?" 에노다 이세:"어떤 마법사인지 궁금한데..." 에노다 이세:"텐카이 고등학교 지하에 무언가 있어요." "의식마법이... ...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빨리 가봅시다!!" 하고 둘을 끌고 다시 학교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아사리 코노하 의 장면, 4 사이클 첫 번째 장면 장면표 : 극채색의 괴물이 걸어가는 부서진 상가 안. 갈색 광고지의 즐거운 여름휴가 글자가 쓸쓸히 너울거리고 있다. ─────────────────────────`` :학교 옥상. 여기라면 조금 안전할 것 같다. 임의의 마소를 1점 획득한다. :세 사람은 다시 날아 학교 옥상으로 착지합니다. :마술의 흐름은 지하에서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듣고보니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 같은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탓이려나~ 아사리 코노하:"마주치지 않게 조심하자, 음, 마음처럼 될진 모르겠지만..." 에노다 이세:"아사리 양도 오싹오싹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미즈이 카나타:"..."생각에 잠기며 턱을 괴던 카나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요 며칠간 괴물이 학교에 유독 많이 모이는 느낌이긴 했어." "...난 익숙해서 그런 흐름같은건 느낄 수 없어." 아사리 코노하:"헤헤, 눈치챈 건 에노다양이지만 말야." :지하...라지만 겉보기에는 평범한 학교의 체육창고 등으로 보입니다. :마술이 느껴진다는건, 역시 단장 <은막> 처럼 특수한 결계가 쳐져 있단 소리겠죠. 아사리 코노하:"아무것도 없어 보이는데..." 갸우뚱 "요정의 렌즈 같은 마도구는 안 들고 있지?" 아사리 코노하:절레절레... "갑자기 떨어졌으니까, 준비할 틈도 없었구~" "렌즈는 없지만... 이럴 땐, 역시 이거일까나." 그럼.. 태양을 통해 결계가 있는 부분을 잘 볼 수 있도록 마법을 씁니다. "저 녹습니다 아사리 양!!!!!!!!!!!!" 미즈이 카나타:"아까 벌레 붙인 값을 갚아줘버려!" 아사리 코노하:"무, 물! 아니, 책은 젖으면 안되는데!" 아사리 코노하
행운
장비 C : 노래 1 캐릭터 1명
3회 제한: 세션 누군가가 판정에서 주사위를 굴렸을 때, 그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에노다 이세:"진정하십쇼!!!!!!!!!!!!!!!!!!!!!" :코노하도 제어되지 않는 빛이 이번엔 카나타를 향해.. 아사리 코노하:창고에서 천을 찾아서 탁탁탁 덮어서 불 끕니다(ㅠㅠ 아사리 코노하:"두, 두사람 다 괜찮아...?" 미즈이 카나타:"이건... 놀려서 벌받은걸까.." 간신히 붙은 불 끄고 침착중.. 아사리 코노하:ㅠㅠ 만회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 무리합니다. 아사리 코노하
펌블 표
마법재액이 직접 당신을 덮친다. 상태이상 표(p54)를 사용하여 정해진 상태이상을 받는다.
태양빛에 반짝이는 듯한 장막이 앞에 펼쳐져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제하기 위해서는 무력화된(ㅋㅋ) 두 사람 대신 코노하가 힘을 쓴 편이네요. 아사리 코노하
상태이상 표
봉인
자신이 습득한 장비 타입 이외의 마법 중에서 무작위로 하나 선택한다. 선택한 마법의 체크칸에 체크한다. 그 마법을 사용하려면 【마력】을 2점 소비해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합시다." 아사리 코노하:"으, 응... 뭐가 나올지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긴장되네..." :카나타를 포함한 세 사람은 그럼, 얆아진 결계의 안.. 여러분은 연구소의 안쪽으로 더 깊이 들어갑니다 . 하얀 바구니 같은 넓은 공간에 푸른 나무들이, 아름다운 꽃이 무성합니다. 그 속에 날아다니는 새들은 금서로 인해 모습이 바뀌지 않은 듯, 낙원의 한복판처럼 떠들썩하게 울어대고 있습니다. 실험장비를 제외하곤, 두 사람이 기억하는 바깥의 풍경과 똑같았으니까요. 그리고 큰 방의 한 복판에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서 있습니다. 에노다 이세:한 손으로 제 눈을 부비고 다시, 카자마를 마주합니다. 아사리 코노하: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분명... "사라졌을텐데.." 토와의 얼굴은 복합적인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도. 미즈이 카나타:"미안. 토와....내가 데려왔어." 미즈이 카나타:"...." 차분히 눈을 감습니다. "150년 전의 재앙. 거기서 살아남은건.." 두 사람이 일으킨 노래의 마소가 기억의 편린을 보여줍니다. 미즈이 카나타:"들어봐 토와. 두 사람은 대법전 소속이야..!" "네가 기억하는 두 사람의 죽음은 죽음이 아닐거야." "나를 말리고 싶어서 과거에서 데려온거구나." 그녀는 괴로운듯 인상을 쓰곤 제 주먹을 이마에 댑니다. 윽. 흐윽... 울음을 참는 듯한 소리가 이어지지만, 고개를 들면 결연한 카자미 토와의 모습 뿐입니다. 아사리 코노하:"카, 카자마양. 이야기를 들어줘..."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녀는 정말, 우리가 알던 그 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에노다 이세:".... ...." 너무, 많은 것이 변해버린 카자마 토와. 절망에 물든 눈동자를 보고서, 어떤 말을 내뱉어야할지. 카자마 토와:".....나, 150년간 많이 괴로웠어." "너희가 대법전 소속이었다는거. 모르는게 차라리 나았다고 생각해서." "그 때 알았으면... 배신감이 들었을거야." 세계가 멸망한 모습을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친구였던 아이가 이런 모습이 되어버린 것을 보는 것은... 몇배나 슬퍼져버려서... 에노다 이세:"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 ... 미안해요. 같이 있어 주지 못해서." 카자마 토와:"... ..."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면 어깨를 추욱 늘어트릴 뿐입니다. 아사리 코노하:"외롭게 만들어서... 미안." 카자마 토와:"차라리 화를 내... 죽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나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카자마 토와:"나, 유키나도... 다른 아이들도, 사랑하는 하쿠오시의 모두가 변하며 괴물이 되는게.." "우리는 결국 도착할 수 없었어. 빛나는 미래에." 에노다 이세:"친구라면 말이죠, 같이 어려움을 짊어져야 하는데. 우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군요." 카자마 토와:"....차라리 모두 빛나는 그 때에 사라져버리는 게 나아." "150년 전...문화제가 시작되기 전의 9월에.." "서서히 죽어가는 게 아니야. 우린 찬란한 불꽃이 되어 우주를 빛내고 다 함께 사라지겠지." 에노다 이세:"저는 아직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즈이 카나타:"맞아. 이번엔 달라 카자마...!" "적어도 대법전이 움직이고 있어. 그리고 에노다와 아사리가 이 사실을 알았고.." "그러니까- 과거와 지금의 자신을 놓지마.." 아사리 코노하:"결말은 바뀔 수 있어...! 그걸 위해 미즈이군이 우릴 불렀고, 그걸 위해 우리가 온 거야...!" 카자마 토와:"그렇게 해도 결국 이 미래가 반복될 뿐이라고!" 언성을 높입니다. "바꿀 수 없어! 150년간 무수히 많은 시도를 하고 무수히 많은 세계를 덮어씌우려고 해봤지만 전부 실패했어!"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하쿠오시를 지키기 위해서 남은 방법은 하나 뿐. 서적경 : 영겁에 그치는 존재 의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아사리 코노하:... 어쩌지, 설득으로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 결심해야겠죠. 결말을 바꾸겠다고 마음 먹었으니까. 여기서 가로막힐 수는 없는거야. "...나의 이름은... '운명의 수레바퀴를 되감는 포르투나'." "카자마양... 아니, '영겁에 그치는 존재'에게 마법전을 신청하겠어." 에노다 이세:"저희는 이 세계의 변수입니다." "그건 분명히 이 세계의 결말을 바꿀만한 힘일겁니다." "그러니... ... 운명의 수레바퀴를 되감아서." 미즈이 카나타:"......" 그녀에게서 눈을 꾹 감고 고개를 돌립니다. "저편에서 온 것, 포르투나의 수레바퀴에 이끌려 찾아왔어." 카자마 토와:카나타를 보고 헛웃음을 짓습니다. ".... 끝끝내 150년 전의 생활에 만족하는 것 같더니 결국..." "영겁에 그치는 존재, 결국 모든 것은 영원이라는 이름 하에 바스라져 사라지겠지." 아사리 코노하:주권을 펼칩니다. 새하얀 연구소의 천장에, 푸른 하늘이 열립니다. 봄날의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고, 발 밑에는 초록과 함께 색색의 들꽃이 피어나는 봄의 풍경이. 그러나 그 위에 서있는 우리들은 지금, 서로의 운명의 실을 되감아 미래를 바꾸려 합니다. 허늘에 떠오른 수레바퀴가 드르륵, 소리를 내며 지금, 세계가 움직이려 함을 알립니다. "...준비는, 되어있어..." 각오를 다집니다. :그런 당신의 주권 위에 소리가 덧입혀집니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같다가도, 자동차의 경적같기도 한 일상의 소음... 카자마 토와의 주권의 모습은 온데간데 보이진 않지만, 수레바퀴 주위를 맴도는 종이비행기 하나가.... 소리와 겹쳐져 있을 뿐입니다. 카자마 토와:...아사리 코노하와 이어진 운명을 느낍니다. 아사리 코노하:손을 모은 채로, 힘을 빌려주기를 바라봅니다... 기사소환! 아사리 코노하
기사 소환
3 6
숲 목표치 5
소환 C : 별 2 없음
기사 | 레벨2 | 원형 |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녹슨 갑옷에 덩쿨과 들꽃, 식물을 두른 숲의 기사를 불러냅니다. 카자마 토와
처녀소환
4 3
추억 목표치 5
소환 C : 특기분야 2 없음
처녀 | 레벨2 | 원형 | 【블록1】 【캐스트】 【워드7】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카자마 토와
날조
4
거짓 목표치 5
장비 C : 없음 캐릭터 1명
「꿈」 영역의 〈단장〉을 가지고 있다면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 대한 자신의 【운명】을 1점 상승시킨다.:코노하는 토와에 대한 운명점을 +1해주세요. 카자마 토와:카자마 토와
중압
4
중력 목표치 6
주문 C : 힘 3 캐릭터 1명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며, 거기에 더해 그 라운드 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씩 감소한다. :토와가 손짓하면 당신의 수레바퀴에서 실이 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변조 하나 회복하거나 마력 1d6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사리 코노하:자신을 짓눌러오는 운명에 저항하며, 기사가 검을 휘두릅니다. 아사리 코노하
요화
1 1
꽃 목표치 5
주문 C : 짐승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는 원형의 수만큼 대미지를 입힌다.미즈이 카나타:미즈이 카나타
행운
장비 C : 노래 1 캐릭터 1명
3회 제한: 세션 누군가가 판정에서 주사위를 굴렸을 때, 그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 아사리 코노하:정령의 도움을 받아... 다시! 아사리 코노하
요화
6 2
꽃 목표치 5
주문 C : 짐승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는 원형의 수만큼 대미지를 입힌다.:+ vs
아사리 코노하
마검 소환
2 4
태양 목표치 5
소환 C : 별 1 없음
마검 | 레벨1 | 원형 | 【추가 대미지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아사리 코노하:강렬한 햇빛이 내려쬐이며 마검이 그곳에서 나타납니다. 미즈이 카나타:"저거 잘못하단 기사도 타겠는데..." 아사리 코노하
요화
6 3
꽃 목표치 5
주문 C : 짐승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는 원형의 수만큼 대미지를 입힌다.기사가 검을 들어 맞부딪히게 합니다. 행동완료! 카자마 토와:카자마 토와
서검 소환
소환 C : 없음 없음
〈단장〉을 가지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그 단장의 영역에서 2D6을 굴려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소환할 수 있다. 카자마 토와
중압
4
중력 목표치 6
주문 C : 힘 3 캐릭터 1명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며, 거기에 더해 그 라운드 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씩 감소한다.
아사리 코노하:"...미안, 카자마양!" 그녀의 힘이 자신을 짓눌러와도, 마음을 굳힌 눈빛은 흔들리지 않고 앞을 응시합니다. 기사가 검을 휘두릅니다. 그리고 최후에는 서로를 잇는 실이 끊어지고, 우리들의 운명이 뒤바뀝니다. 손에 들린 마도서를 탁, 소리가 나게 덮고는,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수고했어." "....됐어, 이걸로 ...혜성이 하쿠오시에 떨어지지 않을거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아사리 코노하:"... ..." 어쩐지 잘된 일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서... 아사리 코노하:"아직도 꿈 속에 있는 기분이야..." 줄곧, 현실감이 없습니다. 미즈이 카나타:"...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야." "알고 있잖아. 원래의 이세계는 혜성에 멸망한게 아니라..." 아사리 코노하:... "응, 금서에 의해.." 에노다 이세:"우리가 금서를 막고, 운명을 바꾸어야 해요." ...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는 2023년 5월의 일로 하쿠오시에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응? 하지만 단장은 카나타가 고의적으로 뿌린거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