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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DAYS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DOG DAYS'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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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이 일상이 줄곧 계속되리라 생각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덮쳐온 어느 무더운 여름날,
 
 
기억보다 복슬복슬해진 그 녀석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Dog Days』
 
 
 
 
GMPC "sitzkrieg" 하루하라 후미유키
 
 
PC "Leviathan" 키리타니 유고
 
 
21:30 / 240927
 
 
 
 
 
 
 
씬 #01. 저, 개가 됩니다!
 
 
등장인물 : 둘 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9 상승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10 상승 
 
 
회상씬입니다.
 
 
가로등이 켜진 어두운 뒷골목.
 
 
두 사람은 임무를 마무리하고 처리반이 온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앞에는 방금 쓰러진 거대한 "반인반수"가 혀를 길게 빼고 쓰러져 있습니다.
 
이번 일은 대규모 오버드 범죄로 예상되는 실종사건의 조사.
 
그러나 이제까지 확인된 것은 실종자가 사라진 위치에서..
 
 
:실종자와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가진 이형의 짐승이 나타나 날뛴다는 정보 뿐이네요.
 
도쿄에서 벌써 일어난 건수만 해도 26 !
 
당신의 지부는 일본지부고, 도쿄에 있는 만큼...
 
도쿄 내에 있는 지부들과의 협력도 절실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온 ugn간부의 에이전트도 실종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으니까요!
 
 
키리타니 유고:평소 같으면 그들만이 해결할 수 있는 UGN 지부를 찾아갔겠지만...
 
제법 빠르고 다량의 유사사건이 도쿄에서 일어나고 있기에 특별 팀을 꾸립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의 유키겠네요. 저 때문에 과로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뭐....이쪽의 미나토구에서도 사건은 일어났기도 하거니와,
 
도쿄 전역에서의 문제라면 결국 도쿄 내 지부장끼리 협력해야하는 것도 맞으니까요.
 
차피 해야할 일인데 태스크 팀의 선봉을 맡아주는건, 신뢰하고 있다는거니 고마울 따름이죠.
 
해서...반인반수를 봅니다.
 
"오버드 범죄이니 만큼... 사람들이 키마이라 졈으로 졈화한다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에요."
 
"뭘까요?"
 
 
키리타니 유고:다른 지부들에는 미리 연락을 해두었습니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분들과 협력을 하면서 결국 단서를 잡긴 했네요.
 
흠, 하는 얼굴로 인영을 내려봅니다.
 
"실마리가 잡히지 않던 차입니다. 이 자를 조사해서 진상을 밝혀내면 되겠군요." 고개를 기울이네요.
 
"글쎄요. 단체로 키마이라 추가 각성을 한 건 아닐 테고... 휴먼즈 네이버를 쓴 레니게이드 비잉은 아니겠죠?"
 
"우선 고생하셨습니다, 유키. 제가 알아볼 테니 이만 돌아가도 좋아요." 라면서 왠지 아련한 눈으로 유키를 보고 있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쥬세이씨가 딱히 이 자들은 비잉도 아니라고 했는걸요. 키마이라도 아니고요." 끄덕
 
"트라이인 오버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니까..... 아닌거 같은데." 으음, 빤히 보는 얼굴을 마주봅니다.
 
"당신도 같이 가야죠. 과로를 할거면 팀 전체가 과로해야하고."
 
 
:쥬세이라는 이름에 당신의 머릿속에서 정보가 떠오릅니다.
 
그녀는 UGN 본부의 연구팀입니만...
 
'키마이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원입니다. 해서 그녀의 연구팀이 이번 사건의 태스크 팀으로 포함되어 있네요~
 
 
키리타니 유고:떠오르는 인물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 그녀의 말이라면 신뢰할 수 있겠군요."
 
"레니게이드에 민감한 우로보로스나 오르쿠스... 음, 추측은 여러가지 떠오르지만 언제나 레니게이드와 관련된 사건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답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가능성을 열어놔야겠습니다."
 
그 말에 기다렸다는 듯 미소를 짓습니다. "하긴, 모두들 퇴근을 바라고 있겠죠. 늘 긴급 사건에 차출되시는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럼 저희도 같이 퇴근할까요.." 너구리얼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요 그래요. 상사가 퇴근하지 않으면 밑 사람도 눈치보인다구요." 그런걸로 면박주는 사람이 아닌걸 알고는 있지만요.
 
"후후, 좋아요. 그리고 오늘은 그게 있잖아요?"
 
"송별회 요."
 
 
송별회...라는말과 동시에 뒤에서 연구원이 접근해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 소속의 연구팀원입니다.
 
 
 
연구원: "맞아요. 지부장님, 저희 간다고 송별회도 안 오실거였어요?"
 
"실망인걸요!"
 
 
이 사건의 국면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후미유키의 말대로 '
 
 
모두가 '키마이라 졈화'나 '키마이라 범인'을 의심했기에
 
 
본부의 쥬세이 연구팀이 내려오는게 당연했습니다만...
 
 
갈수록 그 가능성은 희박해져서,
 
 
결국 일본에는 새로 A오버드 대책 연구팀이 이집트에서 오기로 했었죠.
 
 
해서 오늘부로 키마이라 연구팀인 쥬세이연구팀은 뉴욕으로 돌아갑니다.
 
 
키리타니 유고:그 말에 자연스럽게 뒤를 돌아봅니다. "아닙니다. 물론 기억하고 있었죠. 선물도 준비했는걸요." 안전 조심하라고 날카로운 발톱에도 안심할 수 있는 특별 방호복~
 
"송별회 장소로 바로 이동하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연구원: "그거... 개 훈련사가 팔에 차는 아대같은거 아니에요?" 과연..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게 전신에 있으면 방호복이죠 뭐."
 
 
키리타니 유고:"비슷한 느낌이죠. 하하." 송별회가 끝나고 유키와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생각말풍선 터트림
 
"일본 지부장님은 바쁘시니까. 1차만 가볍게 어울리고 떠나시겠다네요."
 
"법카는 드릴거에요." 윙크
 
 
 
연구원: "아싸!"
 
 
키리타니 유고:끄덕끄덕. : )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는 어쩔까요. 2차까지 ?" 놀릴겸 키리타니한테 물어보기
 
 
 
연구원: "있다가세요오~"
 
 
키리타니 유고:"... 피곤하지 않겠어요?" 추욱이
 
 
 
연구원: "하루하라씨랑 지부장님하고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아쉬운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ㅋㅋ쟤 시무룩한다
 
"음~ 뭐 그럼, 가서 상황보고 판단해볼게요."
 
 
키리타니 유고:연구원분이 이쪽보면 다시 너구리 얼굴입니다.
 
"그래요. 유키가 즐겁다면 시간을 뺏을 수는 없지요."
 
그렇다고 즐겁지 말길 바랄 수도 없고원
 
 
 
연구원: "두 분은 사이가 너무 좋다니까요."
 
"저희에게 양보 좀 하세요." 우스개소리
 
 
키리타니 유고:"물론 저는 UGN 여러분 모두의 것이지요^^"
 
유키는 안 돼요
 
 
:
 
 
하루하라 후미유키:생각말풍선 또 터트림
 
 
그렇게 농담을 치며... 모두는 송별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당신은 화장실을 갔다온 참입니다.
 
 
이제 결제를 하고 내일의 일을 위해서 당신은 자리를 떠야 합니다만...
 
 
다른 사람들은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술과 안주를 나누고 있습니다.
 
 
허나 당신의 시선이 꽂힌 건 바로 당신의 옆...
 
 
이누카이 쥬세이:"자자! 하루하라씨~ 잔이 비었잖아요!" 술 꽐꽐 따라줌
 
"그동안 저희 의견 조율해주신다고 감사했어요ㅠㅠ"
 
"카미시로 쪽은 저희가 말 걸기 무서워서...헤헤."
 
 
하루하라 후미유키:@.@ "않ㅇㅎ이헤여"
 
"감사핳니다.."
 
술마심
 
원샷!
 
 
:그건..... 쥬세이 연구팀이 후미유키와 열심히 술을 나눠마신 결과..
 
그의 솔라리스 해독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후미유키가 취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요 이른바
 
개가 되었다
 
술버릇이 없으니 다행이죠. 만취의 그는 조신합니다.
 
 
키리타니 유고:만취 유키라니... 입 벌어져서 손으로 가립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앗! 또 비셨어!"
 
"연구원~ 여기 한 병 더 가져와요!"
 
 
키리타니 유고:냉큼 두 사람 사이에 낍니다.
 
"하하 후미유키 씨가 기분이 좋은가보네요. 이렇게 취하신 모습은 저도 처음 봅니다. 아니면 이누카이 씨가 기술이 좋은 건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그렇게안치햇는디용..."
 
"솔라리스자나여"ㅡㅡ
 
"바보"
 
말하고 기분 좋은지 아하하 활짝 웃습니다.
 
와중 한잔 더 마심
 
 
이누카이 쥬세이:"에! 정말요?"
 
"많이 드리기는 했는데요... 헤헤 솔라리스라 괜찮으신 것 같아서 애들이 독한 것도 마구 가져오더라구요."
 
괜히 미안한 얼굴로 음...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러니까 말이에요... 솔라리스가 이렇게 취하다뇨. 뭔가 이누카이 씨를 스캔하긴 합니다만. 우선 말리도록 하죠.
 
"후미유키 씨야 마음 먹으면 쉽게 풀 수 있겠죠."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저도 술자리에 참석할 때면 모두의 시선과 함께 잔을 무수히 받고는 한답니다." 하하
 
"저는... 이만 분위기를 위해 일어날까 하는데, 후미유키 씨는 어쩌실 생각인가요? 팀분들끼리 시간을 즐기게 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집에 가요 유키
 
키리타니 유고
죽마고우
이지 이펙트
Lv 1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환각 물질로 인해 대상의 인식을 어지럽혀 신뢰를 얻는 이펙트. 대상은 당신을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고 믿어버리게 된다. 단, 이 효과는 엑스트라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GM은 필요하다고 느낄 시, <교섭>에 대한 판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누카이 쥬세이:"그런가요?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
 
"아! 하긴 후미유키씨는 이런쪽으로는 솔라리스 능력을 많이 안쓰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가봐요."
 
"휴...다들 마지막 날이라고 너무 달렸나봐요."
 
"후미유키씨. 괜찮아요?" 흔들흔들
 
 
하루하라 후미유키:@ ㅡ. @ 우에에
 
"흐, 흔들면 안대요..."
 
 
키리타니 유고:솔직히
 
 
:어쩌려나...원래라면 대항을 시키겠지만 ,
 
 
키리타니 유고:영상으로 소장하고싶다
 
 
:리액션 쪽이 인사불성 상태라..
 
자동성공 처리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킁킁... 와~ 유우 냄새다~
 
그럼 끄덕끄덕 하고 짐을 느릿느릿 챙깁니다.
 
"더 놀다간 확실히 내힐잉을 못하셋어요..."
 
 
키리타니 유고:"음. 오르쿠스 쪽을 좀 더 편하게 쓰시긴 하죠. 이런 조금 걱정되네요. 제가 바래다드리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내일 오후 비행기 마중은 나가드려야.."@ ㅡ.@
 
"숙취로 못나가먼안되니간..."
 
 
키리타니 유고:"그래요. 내일 오후에는 보고받은 서류를 토대로 계획을 세우기로 했잖아요?" 확정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았으니까요. 일단 챙겨서 일어납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시간 되세요~"
 
유키 어깨 아래에 고개를 쑥 넣어 제게 기대게 하네요.
 
귀엽군..........
 
 
하루하라 후미유키:끄덕끄덕 ... ` ^. '
 
열심히 보고서 볼거야 표정
 
당신이 어깨에 팔을 올리면 그대로 끌려갑니다.
 
하이텐션으로 모두 안녕~~ 내일봐요~~ 해줍니다.
 
 
 
연구원들&에이전트들: 근데?
 
이 인간들도 거의 인사불성상태라
 
안뇽~~~지츠크리그~~ 해줍니다.
 
 
:거의 뭐
 
술자리에서 혼자만 술안마시면 재미없는
 
그거임
 
 
당신은 후미유키를 끌고 술집을 나옵니다.
 
 
사실 누군가는 '왜 근데 후미유키씨만 데리고 나가..' 라는 생각을 할 법도 하지만,
 
 
다들 ㅈㄴ꽐라라 몰랐습니다.
 
 
후미유키는 어느 순간부터 조용해지더니 쿨 자는 것 같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어쩌다 이렇게 마셨어요. 괜찮아요, 유키?" 걱정 반, 귀여워 반 하며 조심히 데리고 가네요.
 
... 잔다
 
그럼 깨우지 않고 그냥 업습니다. 영차
 
 
하루하라 후미유키:(〃 ̄︶ ̄) 쿨..
 
 
:그를 업은 당신..
 
어디로 가나요?
 
 
키리타니 유고:호텔 우리집 유키집 2
 
마이하우스
 
 
:장어하우스로갑니다
 
 
다음날 필름이 끊기지만 않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가까운 곳은 호텔이겠지만 아무래도 이 상태로는 비상시에 케어하기 어려울 테니까요. 우선 차에 조심히 태워서 집으로 데려갑니다.
 
물론 운전하기 전에 저도 취기 뺐습니다. 푸쉬시
 
 
:당신은 많이 마시지도 않았으니까요.
 
술잔 자체를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음.... 나 싫어하나
 
 
키리타니 유고:그리고 유우시에게 연락해두겠네요. [유키가 많이 취했습니다. 제가 먹이진 않았어요!]
 
...
 
...
 
아무튼
 
[잠든 것 같아요. 시간이 늦었으니 제 집에서 재우겠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상사를 부담스러워하는 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액시즈 회식 자리 불편해요 (?)
 
 
:와~ ㅈㄴ싫다 ㅇㅈ
 
유우시는 뭐... 그렇겠죠. 당신은 그럴 사람이 아니니까요. :) 와..
 
근데 하루하라씨가 취했나요? 신기하네요.. 같은 반응이 옵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리고 조금 먹여도 여전한 얼굴로 웃고 있으니 에이 재미없어 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처음 보네요. 일어나시면 물어보려고요.]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유우시.] 너굴 이모지
 
 
답장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너굴 이모지를 받고..
 
 
당신의 차는 당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씬 #02. 폭신폭신 복슬복슬 동물 귀가 달린 짝남은 좋아하세요?
 
 
등장인물: 둘 다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8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렇게 집에 도착하면 거의 자정이 넘은 시각입니다.
 
 
인사불성상태라 등침없이 등장가능이네
 
 
우선... 집에 들어온 당신.
 
 
뭘 했나요?
 
 
키리타니 유고:일단 현관에 몸 숙이고 앉아서 유키 신발을 벗기고 유키 코트 벗겨주고
 
자기 신발도 벗고 읏차 하면서 유키 침대에 먼저 앉힙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갑자기 퍼뜩 일어나서 ㅍ.ㅍ 파렴치. 하며 손을 탁 치기는 했습니다만.
 
다시 새근..잡니다.
 
저번사건의 여파가 좀 컸나보네요.
 
 
키리타니 유고:"...아직 아무 것도 안했어요"
 
저번사건이요? 그건 할말없지만
 
억울하지 않게 파렴치한 짓을 하면 되는 게 아닐까?
 
조크입니다 ㅎㅎ
 
 
하루하라 후미유키:ㄲ캬아악
 
 
키리타니 유고:주무세요 ㅎㅎ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지금은 캬아악하진 않고...네, 침대에 누워서 인상만 썼습니다.
 
불길함 감지 레이더라도 있나봐요.
 
 
키리타니 유고:미간 살짝 눌러줍니다.
 
집에 왔으니 침입자는 없었는지 확인하고, 제 옷도 걸어두겠네요. 흠... 유키 잘 자나 보고 저는 먼저 씻을게요. 괜찮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차피 새근새근 쿨쿨 자는 중이니 상관없어 하겠지요.
 
미간 누르면 입 우물거리다가 푸하고 숨 내쉽니다.
 
뭐라고 생각한걸까요.
 
 
키리타니 유고:사진 한장만 찍으면 안 될까?
 
아까 안취했다고 말하는 유키를 간직했어야 했는데..
 
 
:자유다
 
찍어둘까역시
 
 
키리타니 유고:소리안나게 한장만 찍고 간직할게요.
 
음 귀엽군.. 그럼 씻고 돌아올게요. 머리 물기 살짝 털고 옷 갈아입습니다.
 
김 살짝 풍기면서 "유키, 씻고 자요." 작게 말걸어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ㅡ . ㅡ ...하고 자고 있다가..
 
당신의 목소리에 ㅇ.ㅇ 하고 눈 번쩍 뜹니다.
 
"ㄴ에?"
 
으에..소리내며 주변 두리번
 
"저희 왜 여기에요?"
 
 
키리타니 유고:살짝 웃음이 나지만 소리를 죽이며 말합니다. "많이 취하신 것 같길래 제가 당신을 데리고 나왔어요. 더 있고 싶었을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당신.......발로르렝요?"
 
"1분만에 왔어..!"
 
"왜..?"
 
 
키리타니 유고:..영상찍으면안돼?
 
"1분은 아니고 N분 걸렸어요. 저는 퓨어 솔라리스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구라"
 
"당신 크로스됏어오" ㅡㅡ
 
"자기 신드롭도 모르다니"
 
"바보바보"
 
 
키리타니 유고:마음 속의 너구리가 벽을 부쉈어요.
 
"그렇군요. 오늘부터 유키와 같은 크로스가 된 걸로 하죠."
 
"발로르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필요한 곳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테고... 이게 아니라. 그래서 유키, 씻고 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기차나.."
 
"레니게이드는.."
 
"외 물을 다룰수업는거락효?"
 
"이상해..."
 
일어나서 비척비척 걸어갑니다.
 
그리고 자기 집 기준으로 화장실이 있을 서재 쪽으로 터벅터벅..
 
 
키리타니 유고:"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드롬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유키는 어느 정도 비를 다룰 수는... 아앗 유키 그쪽이 아니에요." 쫓아갑니다.
 
그리고 자기가 들어갔던 아직 거울 뿌연 화장실로 데려가네요.
 
"자, 몸은 어려울 것 같고 세수라도 할까요? 칫솔도 여기 있어요." 새 일회용 칫솔 꺼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더어" 스팀맞고 > < 함
 
"네에-"
 
"전 ..."
 
"지부장이니가"
 
"잘해요." 뭘?
 
"우수하고." 뭐가?
 
 
:세수와 양치를 잘 한다는 그의 ? 말?대로? 씻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제 수면이 문제네요. 당신의 집 침대는 더블사이즈인가?
 
 
키리타니 유고:찬물 틀어주면서 거의 이쪽도 웁니다. "네에.. 너무 우수해요. 잘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가그르르르
 
푸푸
 
후훗.
 
 
키리타니 유고:혼자 자기에는 크고 둘이 자기에는 넉넉하진 않은 사이즈..
 
 
하루하라 후미유키:ㅇ.ㅇ ....
 
물끄럼 보기
 
 
키리타니 유고:물기 수건으로 닦아주고 침대 봅니다. "제가 소파에서 잘게요."
 
"하지만 유키가 괜찮다면 같이 자도 좋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네 ! "
 
 
키리타니 유고:지금의 유키라면 그러자고 해주지않을까?
 
 
하루하라 후미유키:"가요." ^^!
 
 
키리타니 유고:"...어디로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ㅇㅁㅇ..
 
"음..."
 
"당신이 지부장이니가 좋은자리요."
 
 
키리타니 유고:"전 유키 옆이 좋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게 해요 그럼~"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키리타니 유고:유키가 저번에 두고 간 옷 내밀어줍니다. "자 갈아입고 침대에서 같이 잡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네~ 대답잘하는 학생마냥 말하고...
 
자기옷 익숙하게 입은 뒤에 아까 누운 침대 위로 폭 뛰어들어버리겠네요.
 
 
키리타니 유고:"착해요..." 행복하다
 
(아까 그런말을 하긴 했지만) 뭔가 어떻게 할 마음도 들지 않네요. 그냥 가까이 붙어서 자는 걸로도 만족합니다.
 
"잘 자요, 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먼저 뛰어들면 옆으로 조금 비켜서 팡팡 두드렸을 듯 하네요.
 
붙어 자라고 하면 잘자~ 하고 이불을 끌어올려줍니다.
 
쿨...
 
 
키리타니 유고:하 귀여워... 심각하게 귀엽군. 미간을 찌푸리다가는
 
유키가 먼저 잠들면 그 얼굴을 보다가 천천히 눈감습니다.
 
그나저나... 어쩌다 이렇게 취했던 거지. 내일 물어봐야지... zZ
 
 
둘이 자기에는 조금 좁은 침대지만... 붙어서 잡니다.
 
 
생각해보면 출장 갔을 때랑 그다지 다를 것 없는 환경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당신은 온기를 느끼며 푹 잡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키리타니니까 2시간후겠지뭐
 
 
눈 부신 햇살과 지저귀는 새소리가 당신의 잠을 깨웁니다.
 
 
부스스 눈을 뜬 당신의 앞에 보이는 것은...
 
 
털 투성이가 된 이불과 침대.
 
 
그리고 한 없이 푹신푹신하고 복슬복슬한...
 
 
 
 
 
 
 
씬 #03.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거죠
 
 
등장인물 : 둘다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5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4 상승 
 
 
당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은..
 
 
강아지 귀와 꼬리가 달린 채 곤히 자고 있는 후미유키입니다.
 
 
창 밖에서 새들이 청명하게 지저귀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눈 비빕니다. 잠이 덜 깼나. 꿈 같은 게...
 
 
:여전히
 
이누미미다.
 
 
키리타니 유고:.....
 
"유키?"
 
손 뻗어서 머리에 달린 귀 만져봅니다.
 
... 폭신?
 
 
:말랑따근포실
 
포실핑을 만져본적있나요?
 
그질감
 
 
하루하라 후미유키:부르는 소리에는...으음...하고 인상을 찌푸리다가요,
 
 
키리타니 유고:"아...?"
 
 
하루하라 후미유키:귀를 만지는 것에 ?! 하고 눈을 뜹니다.
 
"...유, 유우?"
 
".....여긴 어디.."
 
그리고 당신 집인걸 알고는 꽤나 당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물론 포실핑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이 질감에 놀랍니다.
 
손 어색하게 떼어내고 "저희 집인데요. 그게... 아니 어떻게 된 겁니까??" 침대봅니다.
 
이.. 검은 털들은 뭐지??
 
 
:강아지의 털...같죠.
 
후미유키의 머리색과 비슷한걸 보아선...역시
 
 
하루하라 후미유키:손을 떼어내는 것에 저도 제 머리를 더듬어 봅니다. ?
 
그리고 ...느껴지는 귀에 믿을 수 없어서...그 귀를 당겨도 보고 만져도보고...
 
머리 위로는 ???만 떠오르고..
 
 
키리타니 유고:"어젯밤에는 멀쩡했는데? 이렇게 갑자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이게 무슨..."
 
 
키리타니 유고:유키가 아닌 것도 아니고, "키마이라로 각성한 건 아니죠?!"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럴리가요!? 레니게이드에 느껴지는 변이점은 없는데..?"
 
시험삼아 레니게이드를 써봐도...올솔의 능력만 나오겠네요.
 
추욱 아래로 처지는 꼬리에 뭐야 싶어서 보고 또 2차로 놀라고..
 
"뭐, 뭐야 어제도 이랬던 게 아니라고요?"
 
"아니...대체 전 얼마나 마신거에요." 이마 짚음
 
 
키리타니 유고:꼬리도 봅니다. 꼬리와 귀의 상태로 보아하니 기분이 좋지 않나보네요. 당연히 그렇겠지만
 
"어제는 멀쩡했어요! 아니.. 멀쩡했다기에는 많이 취하긴 했죠. 그래서 집에 데려온 건데."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말에 ㅍ.ㅍ 얼굴되는 후미유키
 
털 캬악중
 
 
키리타니 유고:"음 유키가 인사불성이었고, 시간이 늦어서..."
 
"아무 것도 안했어요. 스스로 씻고 옷도 갈아입으셨잖아요?"
 
:)
 
 
하루하라 후미유키:"모르죠."
 
"전 마지막 기억이 송별회 자리에서 술 마신 게 끝이에요." 흥
 
"... ..."
 
"제 집 주소 아시잖아요?"
 
 
키리타니 유고:"이런 역시 억울하지 않게 뭐라도 했어야..." 농담을 해보지만 상황이 심각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ㅍ.ㅍ
 
점점 솟구치는 털..
 
 
키리타니 유고:"저희 집 보안이 더 좋을걸요?" 흠흠
 
잠깐
 
지금 상황에서 개의 귀와 꼬리가 생긴 것에 실마리는 하나뿐입니다. 추론하자면 보통은 그렇죠.
 
"그러고보니실종자와유사한 특징을 가진 이형의 짐승이 나타난다는 말..." 이러면 말 돌려지겠지?
 
속사포로 내뱉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그 말에는 이 쪽도 생각나는 바가 있습니다만,
 
"하지만... 어제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걸요? 그 반인반수와 접촉한 것도 아니고."
 
"당신도 술자리에서 취한 저를 데리고 왔다가 끝일거 아녜요."
 
"......."
 
자기 옷 당겨서 몸 확인해보며 ;
 
 
키리타니 유고:"그랬죠 분명. 당신이 '만취'한 것외에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제 어쩌다 그렇게 많이 마신 거예요??"
 
눈 동그랗게 뜹니다.
 
"그렇게 마신 당신은 처음 봤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별 자국이 없다면 그나마 경계(ㅋㅋ)를 풉니다. "뭐..."
 
"......저도 블랙아웃 될 정도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특별히 뭘 하진 않았는걸요. 그냥 연구소 사람들이 준 잔을 마셨을 뿐이지."
 
 
키리타니 유고:"물론 다른 마음이 안 든 건 아니지만 당신이 너무 귀여워보여서 그냥 잤어요." 어떻게 말하든 안좋아하겠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겠다
 
"그냥?"
 
"화학물질이 술에 타져 있었던 건 아니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걸 왜 하겠어요? ugn 연구팀이... 헌데 없었어요."
 
첫 말에는.... ㅍ.ㅍ 얼굴로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이나 됩니다.
 
"그걸 의심하는거라면..."
 
"잠시만요."
 
"........ 내 코트 어디에있어요?"
 
 
키리타니 유고:"음 키마이라와 관련된 실험을 해보고 싶어서...? 물론 그들을 의심하고 싶진 않습니다." 살짝 미간을 좁힙니다.
 
유능한 그들이 정말 더블크로스라면 상심이 클 테니까요.
 
"코트라면 옷걸이에 걸어두었습니다." 손으로 가리켜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침대에서 나와 옷걸이에서 제 핸드폰을 들고..복귀합니다.
 
그 와중에도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꼬리는 평평..
 
돌아와서는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스피커폰으로 해두고요.
 
팔짱 끼고 침대위에 핸드폰을 툭..
 
 
:뚜르르..뚜르르 신호가 가고 받은건..
 
같은 태스크팀인 다른 구역의 지부장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꼬리 빤이..
 
보다가 정신 차리고 폰 봅니다.
 
 
 
H구 지부장: "하루하라씨? 이른 아침에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어제 별 일 없었어요? 그냥 안부차요."
 
"뭐 이상한 일이라도 터졌다거나..."
 
 
 
H구 지부장: "음? 뭐 다들 인사불성 상태로 돌아가긴 했는데...잘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별 일은 없었어요. 그러고보니 하루하라씨는 언제 간거에요?"
 
"정신차리니까 없던데."
 
"일본 지부장이랑 같이 초코우유 사러 나간거 아니죠?" 포항항
 
 
하루하라 후미유키:ㅅㅂ 식은땀나
 
 
키리타니 유고:입 꾹누르며 웃음참는중
 
 
하루하라 후미유키:괜히 옆에있는 키리타니 어깨 찰싹 떄림
 
 
키리타니 유고:움찔
 
 
하루하라 후미유키:"사실 뭐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서요...."
 
 
 
H구 지부장: "아~"
 
"그럼 이누카이씨에게 물어보세요. 그 사람이 사람들 다 뒷수습하고 보냈거든요."
 
"이누카이씨, 술 못마신다고 지부장님이랑 같이 탄산수만 마셨잖아요."
 
"오후 비행기라고 하니까 지금 가면 있을듯?"
 
 
키리타니 유고:말하고 싶은데 참는 중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의 눈을 보고...그럼 감사합니다. 그 쪽에 물어볼게요- 답하고 끊습니다.
 
"... ..."
 
 
키리타니 유고:"갈...까요?" 살짝 눈치봅니다.
 
일어나서 모자 꺼내 내밀고요. 잘 쓰지는 않지만 잠입용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모자 잘 받지만..
 
"아니 집에 모자가 왜 있어요. 어이없네."
 
머리스타일봄
 
"꼬리는 어떻게 해야하죠? 코트...면 되려나."
 
 
키리타니 유고:"이 머리로는 너무 나 키리타니다, 같으니 잠입이라도 할 때를 위해? 키리도 잘 쓰고 다니잖아요."
 
"음.. 일단은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코트에 달려있는 허리띠 잘 조여봐요."
 
"... 근데 함께 가면 같이 있다 왔나보다 싶지 않겠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oO(키리도 모자 쓰고 다니지만 나 키리타니다. 잖아요...)
 
끼잉.... 귀랑 꼬리가 축 쳐집니다.
 
"그렇겠죠. 그렇지 않아도 h구 지부장은 모르는 것 같았지만..."
 
"당신이 절 데리고 나온거죠?"
 
 
키리타니 유고:음... 귀여워. 크흠 고개 젓습니다.
 
"아, 네 맞아요. 바래다준다며 함께 나왔죠."
 
"뭐 함께 가서 유키가 먼저 공항으로 들어가고, 제가 5분 후에 들어가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한숨 푹.."당신 말이 맞아요."
 
"진짜로 실수를 저질렀으면 차라리 덜 억울하겠다." ㅍ.ㅍ
 
"무슨 사내연애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이런 머리를 써야한다니 말이에요?"
 
"아니, 지금은 짐 싸고 있을테니 ugn에 있을거에요."
 
"그렇게 하죠..."
 
 
키리타니 유고:"유키는 본인 주사 알고 있었어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사내연애? ; )
 
"그럼 더 자연스럽겠네요. 잠시만요 저 머리만 올리고..."
 
ㅋㅋ무스 꺼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런 적이 처음이라고 했죠." 아르르르
 
"하... 샤워실 좀 빌릴게요. 샤워는 하고 가야.."
 
"....."
 
"안 쓴 바디워시랑 샴푸 있어요?"
 
"제발. 증정품이라도."
 
"향 다른거."
 
 
키리타니 유고:"아예 처음이에요? 가족이랑 먹어봤다던가, 혼자 먹어봤다던가 그런 경우도 있잖아요." 으음, 하며 곤란해합니다. "평소 주사를 알았다면 비교라도 해봤을 텐데."
 
"아, 그래요. 그럼 저도 준비하고 있을게요. ... ... 음."
 
주사위로 정하자
 
찬장 뒤적입니다.
 
 
:1 1 있다 2 없다
 
 
키리타니 유고:"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눈으로봄
 
하!!!!!!!!!!!
 
 
키리타니 유고:꺼내서 줍니다.
 
"다행이네요~ 예전에 여행용으로 샘플 챙겨둔 게 있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전 당신의 그런 알뜰한 점이 좋아요."
 
홀랑 챙겨서 샤워실로 갑니다. 이번엔 서재로 안간다.
 
"없어요. 제가 그렇게 자기관리에 허술한 사람일리 없잖아요." 샤워실 들어가는 길목에...고개만 빼꼼 내밀고 답합니다.
 
"뭐... 당신은 저 샤워하는 동안 이누카이 연구원에게 연락이라도 해봐요."
 
 
키리타니 유고:점수 땄다
 
너구리 웃음으로 들어가는 모습 봅니다. "으응, 알겠어요. 아직 여유 있으니 천천히 씻고... 음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요." 혹시나
 
네네 답하며 핸드폰을 듭니다. 익숙하게 머리 올리며 전화걸어볼게요
 
 
:그나저나 ...침구에 붙은 털이 걱정이군요.
 
샤워를한다면 샤워실도..
 
뭐.
 
신호음이 가고 이누카이 연구원이 받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지부장님? 어쩐 일이세요?"
 
 
키리타니 유고:음 머리 다올리면 먼지 돌돌이 꺼내서 돌돌돌..
 
 
:후미유키의 터래끼가 잔뜩
 
 
키리타니 유고:유키의 흔적...
 
이게 아니라 "이누카이 씨 아직 UGN에 계신가요? 가시는 길을 배웅하고 싶어서요."
 
 
이누카이 쥬세이:"앗, 네~ 일찍 나와서 짐을 챙기고 있었죠."
 
"몇몇 짐은 들고 수화물로 들고가도 괜찮으니까요. 비용절감 비용절감!"
 
 
키리타니 유고:"다행입니다. 지금 가겠습니다. 고생하셨으니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자연스럽게 말하며 물소리 들리는 화장실 힐끔 봅니다.
 
"어제 잘 들어가셨나요? 다들 많이 취해서 이누카이 씨가 모두를 챙기셨다고 들었어요."
 
 
이누카이 쥬세이:"그럼 연구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들 오셔서 인사하고 가시더라구요."
 
"네~ 뭐 멀쩡한 사람이 챙겨아하는거 아니겠어요. 후후..."
 
"맞아. 법카는 에이전트 분 드렸어요!"
 
 
키리타니 유고:"당연한 것은 아니죠. 그래서 더 잘하셨습니다." 웃는 소리를 섞고 "아 감사합니다. 그럼 연구실에서 뵙겠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네~ 아 맞아."
 
"마침 전화 주셔서... 어제 그 반인반수 말이에요!"
 
"특이하게 레니게이드 자체는 굉장히 안정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졈은 아니에요."
 
"헌데 다른 레니게이드의 힘도 감지 되지 않았어요."
 
"폭주나 외부의 영향도 아니고...키마이라도 아니고....그러니까.."
 
"원인불명이에요."
 
 
키리타니 유고:"아, 결과가 나왔나보군요. ... 그렇습니까? 단서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묘연하군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연구 결과에 대해서도 함께 들으며 논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표정이 심각해집니다.
 
 
이누카이 쥬세이:"네. 낙담은 마세요. 저희는 키마이라에 대한 기초검사만 가능하고..."
 
"이집트에서 심화 연구팀이 오면 분명 달라질거에요."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요!"
 
 
키리타니 유고:"그러기를 바라야죠. 회식이 늦게까지 있었는데 결과까지 확인해주시다니 고생하셨습니다." 인사를 끝마치고 폰을 내려놓습니다.
 
유키의 귀와 꼬리가 눈앞에서 살랑거리는 듯한 착각...
 
 
:그럼...그 때에서야 후미유키도 다 씻고 옷을 갈아입은 뒤 나오겠네요.
 
 
키리타니 유고:이 아니라 실제..
 
 
하루하라 후미유키:"...."
 
"뭘봐요?"
 
 
키리타니 유고:시선이 자꾸 분산되네요. "아닙니다. 방금 전화 마쳤어요."
 
원인불명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꼬리를 움직여 슥..뒤로 숨깁니다.
 
 
 
키리타니 유고:그것도 귀여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요.... 뭐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걸 위해 이집트에서 연구팀이 오는거니까요."
 
"무튼, 출발하죠."
 
 
키리타니 유고:"머리는 다 말랐어요? 귀랑 꼬리도 있을 텐데..."
 
걱정
 
 
하루하라 후미유키:"귀랑 머리는 말랐고...꼬리는 포기했어요."
 
"차피 보이지도 않을테니 괜찮지 않겠어요. 휴, 꼬리 씻는게 일이었다니까요."
 
"감는게 아니고 빤다는 말이 맞을 정도에요."
 
 
키리타니 유고:쿡쿡 웃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등쪽은 잘 보이지도 않을 텐데." 그래서 도움 안 필요하냐고 ㅎㅎ 여쭤봤던 겁니다.
 
"음, 모자는 물어보면 뭐라고 하실 거예요?" 하면서 차키를 들고 현관으로 향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얼굴이 어째 음흉하네요 당신." 툭 치고..
 
"뭐...어제 집에 들어가자마자 뻗었더니 머리 모양이 이상해졌다는 등 둘러대야죠."
 
 
키리타니 유고:"음 좋네요. 미안해요. 저 표정 관리 잘 안 될지도 모르는데, 눈치줘요." ㅎㅎ
 
"그럼 갑시다." ... 좀 멀리에서 내려줘야겠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열받아!!!
 
뭔가 ...어째 당신 옷을 물고 흔들어버리고 싶은 욕망을 참고 따라 나섭니다.
 
"아.."
 
"....그, 편의점 있으면 그 앞에 내려주세요."
 
 
키리타니 유고:"네, 근처 편의점에서 내려드릴게요."
 
음 뭔가 물리기 전에 먼저 슝 나갑니다.
 
 
후미유키도 쫄래쫄래 나서서 당신의 차에 탑승합니다.
 
 
UGN 본부로 향하는 길. 주변에 아는 얼굴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후미유키를 편의점 앞에 내려준 뒤 당신은 완벽한 알리바이를 위해 먼저 본부로 이동합니다.
 
몇 분 후에서야 후미유키가 도착했다고 문자로 싸인을 주고.
 
이누카이의 연구실로 올라가겠다고 메일합니다만...
 
... ...
 
 
키리타니 유고:살짝 타이밍을 재다가 문을 열고 일어납니...
 
왜요
 
 
:어째 그 뒤로 오는 메일이 없는걸 보아선 흠,
 
들켰나? 싶기도 하고요.
 
 
키리타니 유고:음, 걸음이 빨라집니다.
 
후다닥 연구실로 향하네요.
 
 
당신이 후다닥 연구실로 가 문을 엽니다.
 
 
그 와중에도 기묘하게 대화소리 없이 조용한 복도가 이어졌습니다만,
 
 
문을 열면... 코를 찌르는 듯한 독한 안개가 넘실대며 흘러나오고,
 
 
당신은 그 연기를 들이 마시자마자 시야가 흐려집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몸에서도 힘이 빠지고..
 
 
아...어쩐지 숙취 같기도 하고요...
 
 
 
 
 
 23: 53
 
 
하루하라 후미유키:' - `
 
저 납치됏어요
 
 
키리타니 유고:유키!! 제가 구하러가겠습니
 
저도 갇힌 것 같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도 누웟는데요
 
 
바보
 
 
키리타니 유고:ㅠㅠ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쩌죠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걱정되어서..
 
 
하루하라 후미유키:바보
 
헤벌레라쿤이더니
 
방심해서 이럴줄알앗어요
 
 
키리타니 유고:미안합니다
 
하지만 구해드릴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아요
 
 
키리타니 유고:음 잘
 
어떻게든
 
 
하루하라 후미유키:ㅁㅈ어떻게든
 
세상은 우리편이니까(?
 
 
키리타니 유고:그럼요.
 
행운은 유키편이고
 
유키는 내편이고
 
:)
 
 
하루하라 후미유키::(
 
 
키리타니 유고:아니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물어버림
 
 
키리타니 유고:
 
어딘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손요
 
 
키리타니 유고:그럼 자기 손 잇자국에 뽀뽀..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악!!
 
도망감
 
 
키리타니 유고:가취가욥~ㅎ
 
 
하루하라 후미유키:"개" 눈 감추듯 도망감
 
 
키리타니 유고:쫓아강쥐요
 
 
이누카이 쥬세이:평화롭네
 
 
:준비됏나효
 
 
키리타니 유고:네~
 
 
 
21:18
 
 
 
씬 #04. 왜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등장인물 : 전원 (이지만 GMPC는 추후 등장)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2 상승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3 상승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온몸이 여기저기 부딪힌 듯 욱신거리고...두통과 함께 천천히 의식이 돌아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방.
 
 
키리타니 유고:"으윽..." 퍼뜩
 
 
당신은 철제 침대에 벨트로 묶여 고정되어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예??
 
뭔가 조금 수상하다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납치라뇨. 일단.. 체내에 진통제부터 돌리자
 
 
주위에는 수상쩍은 화물 상자가 쌓여 있습니다. 방이 약하게 흔들리고 있군요.
 
개운해졌따
 
 
키리타니 유고:개x스콘짤
 
할 수있는 손이 묶여있군
 
 
:바이줄리 도입부 같지만 바이줄리는 아닙니다
 
 
이상하게 몸에 힘이 없고...목이 답답하군요.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나라면... 납치가 처음일 것 같지가 않다.. 알려지지 않았을 뿐 꽤 있었을 것 같다..
 
쿨럭쿨럭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인기척도 살피고요
 
 
:칠흑같이 어두워서 무언가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인기척은 없네요.
 
방 안이 덜컹거릴 뿐입니다. 음?손을 몇번 움직여보면...
 
그렇게 강하게 결박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버드 대응을 위한 결박도 아닌 것 같고요.
 
 
키리타니 유고:음? 그럼 손에 힘 딱 주고 뜯어볼게요
 
힘으로 안 되면 뭐 닿은 부분 산으로 지져야지
 
 
:힘 딱 주어 뜯습니다. 다행히 판정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나저나...당신은 이펙트를 사용해 진통제를 만들어냈습니다만,
 
레니게이드를 쓸 때마다 목에서 미약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키리타니 유고:진통제를 투여해도 통증이 있다니... 목을 문지릅니다.
 
소지품은 잘 있나? 뒤적뒤적
 
 
:소지품...
 
있겠냐? 당연히 없습니다.
 
당신은 이게 미약하게나마 어떠한 이펙트의 작용인 것 같다는 것을 추론해 냅니다.
 
폴 다운
Lv 1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

사거리시야

침식치0

기능 -
그 씬 동안, 씬에 등장한 침식률이 100% 미만인 모든 캐릭터는 「타이밍: 상시」 이외의 이펙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효과를 해제하는 방법은, GM이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그렇다. 당신은 지금...철제 초커가 발산하는 <폴 다운>의 효과로 ...
 
 
완전 <비오버드 모드> 가 되고 만 것이다.
 
 
:그나저나 후미유키는 매일매일 초커를 끼고도 잘 생활하는데 겪어보니 알겠군요.
 
반성해.
 
붐따
 
 
키리타니 유고:크윽 내 보이스체인저응급처치키트잉크리본핸드폰 기타등등..
 
그럼 내 목에 지금 초커가?
 
 
:디자인은 마음대로정할수있게해줄게
 
 
키리타니 유고:그럼 유키것과 같은 디자인으로 주문하게 되니까요
 
그냥 무난한 것으로 하시죠
 
 
:애초에 그런 민무늬를 생각하고 있긴 했어요
 
 
키리타니 유고:
 
내가... 비오버드?
 
 
:무튼...당신은 이 화물 칸에서 이펙트도 쓰지 못한 채로 완전... 납치당했습니다.
 
하물며 후미유키도 근처에 없는 것 같아요!
 
 
키리타니 유고:난감하네요. 내 비상 호출장치마저 빼앗기다니 혼자서 해결해야겠군...
 
하지만 교섭 정도는 이펙트 없이 가능하지 않을까? "저기요~"
 
사람 찾아서 화물 칸 두리번거립니다. 문은.. 당연하게 잠겼나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목소리가 울립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키리타니 유고:아아 외로워라
 
 
:난이도 5의 <지각>을 해볼까요.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지각
1dx10+1
4
〔3 → 3〕〔+1〕
 
 
 
:ㅁㅊ나
 
 
키리타니 유고:재산은 어떠세요
 
 
:되겟냐고
 
 
키리타니 유고::(
 
 
:어두운 방 안을 살피다 당신은 한 화물 상자에 발이 걸려 넘어집니다.
 
1d10의 대미지.
 
 
키리타니 유고:쿠당탕
 
10
 
 
:잘 빠진 ㅋ
 
제발
 
 
키리타니 유고:아... 비오버드는 이런 기분이었지...
 
 
:당신은 잘 빠진 T-21 알 데바란에게 발이 걸려 넘어져 나자빠지고맙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바이줄리는 아닙니다.
 
HP -10. 덕분에 앞에 있는 상자가 엎어지며 와르르 서류들이 쏟아집니다.
 
 
키리타니 유고:진통제가 어쩐지 안돌더라니... 몸이 욱씬욱씬거립니다
 
"아니 여기 잘 빠진 T-21 알 데바란이??"
 
서류다. 동앗줄 붙잡듯이 읽을만한 서류찾습니다.
 
 
:어쩐지 주요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 같네요.
 
... 이거, 혹시 후미유키의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역시... 어떤 음모가 있었어요. 실험? 혹시 유키도 같이 납치 당한 건 아니겠지?
 
이 서류.. 잘 접어서 가슴 주머니에 넣기
 
설마 맨몸은 아니겠지나
 
 
:그건 내가 싫어 (ㅠ)
 
정황상 같이 납치됐을 확률이 더 높아보이긴 하죠?
 
 
서류를 읽으며 애쓰다 보니, 슬슬 어둠에 눈이 익습니다.
 
 
방 안의 구조가 얼추 보이네요. 한 쪽에 출구가 보입니다.
 
 
출구의 너머에는 살풍경한 철제 복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복도에는 총 세 개의 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창고, 당신이 나온 곳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강화실♥' 명패가 붙은 곳이 있고,
 
 
마지막으로 끝에 잠겨있는 거대한 철문이 있네요.
 
 
키리타니 유고:흠 밤눈도 이제야 밝아지네요. 우선 길이 있다는 게 다행입니다.
 
그런데 납치할 것이었다면 더 강한 결박을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설마 이펙트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 건가? (정답)
 
 
:퓨어솔라리스라 육체 하남자처럼 보여서 육체를 2나 투자했을거라고 생각 못한 것 같습니다.
 
 
키리타니 유고:탈출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거나요. 만만한 게 본 거면 차라리 다행이군요.
 
제가 육체를 2나 투자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면 말이죠.
 
강화실에 귀부터 대봅니다. 쫑긋
 
 
:문 아래로 빛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너머는 고요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슬쩍 밀면 밀리나?
 
"유키..?" 소곤
 
 
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밝은 조명 밑에서...
 
 
앙증맞은 발바닥 패턴이 수 놓인 따뜻한 분위기의 벽지,
 
 
알록달록하고 폭신한 미끄럼 방지 매트.
 
 
하얀 레이스로 덮인 아기자기한 선반과 그 위에 놓인 색색의...
 
 
반려동물 장난감.......
 
 
그리고 방 한가운데에 있는 것은 고급스러운 레이스 캐노피에 가려진..
 
 
둥글고 거대한 강?아지?용 침?대 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찾던 후미유키는 그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네요.
 
누군가와 다르게 결박도 없기 새근새근 자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실험실 맞아?
 
 
:글쎄요?
 
 
키리타니 유고:뭔가 불공평해
 
 
:뒤척이는 그의 목에 무언가가 반짝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같은 초커?
 
 
:가죽 재질의 목줄로...당신이 채운 초커는 없어져있고,
 
펜던트가 걸려있네요. 이건..
 
개목걸이다.
 
 
키리타니 유고:이거야말로 붐따네요
 
조금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물론 유키가 저보단 덜 험하게 다뤄졌다면 그건 다행이지만, 다가가서 조용히 유키를 흔듭니다.
 
"유키. 일어나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 흔들면 딱히 몸엔 무리가 없는지 잠투정을 조금 부리다...일어납니다. "음.."
 
 
키리타니 유고:그런 유키도 귀엽군
 
하지만 지금은 귀엽기만 할 때가 아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유우?" 밝은 빛에 인상을 썼다가, 눈을 찌푸렸다가 눈을 뜨겠네요.
 
 
키리타니 유고:저도 들어왔을 땐 눈을 제대로 못 떴을 것 같네요. 눈에 익숙해지니 황당한 풍경이 있었고요.
 
"... 납치당한 것 같습니다 저희"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말에... 멍하니 있다가 벌떡 상체만을 일으킵니다. 머리 위로 ! 띄우며
 
"맞, 맞아요. 쥬세이씨의 연구실로 가서... 준 커피를 마신게 마지막 기억이에요."
 
 
키리타니 유고:"그 분이 제일 수상했습니다. 저번에도 쥬세이 씨에게 술을.. 많이 먹여지셨잖아요."
 
"눈 떠보니 어두운 창고더군요." 아, 하면서 접어둔 종이 꺼내 보여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떻게 여기까지 그래도 절 찾아오셨네요. 특별히 큰 일을 당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만.." 당신의 말에는 한숨을 내쉽니다.
 
"맞아요. 이 귀도 쥬세이씨와 연관되어 있고, 지금도.." 제 귀를 잡아당겨보며
 
 
이 곳은 밝기에 서류의 글자를 온전히 읽을 수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눈을 의심합니다
 
"네. 어쩐지 가벼운 끈에 묶여있더군요. 하지만 이 초커는 벗지 못했습니다... 레니게이드가 반응하지 않네요."
 
늘어지는 귀 빤히 보다가 고개 젓습니다. "유키, 당신은 사람이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귀, 귀를 늘어트리다뇨! 그런 짓 안 했어요!" 했음.
 
강아지의 꼬리와 귀의 반응은 무척수 반사라 어쩔 수 없다.
 
"...초커, 그게 당신의 레니게이드 작용을 방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펙트는 쓸 수 없..." 그리고 문득 생각나 자신의 초커를 만져보는데...
 
"?" 개 목걸이 만지고 당신 봅니다.
 
 
키리타니 유고:"절대로 손 같은 거나, 앉아 같은 단어에 반응하면 안 됩니다 유키." 약간 놀리는 것 같기도
 
"그런 것 같습니다. 방해받고 있어요." 음. 개 목걸이는 안 뜯어지나?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말에 귀 쫑긋거리다 손 줍니다.
 
"... ..." 얼굴 빨개지며
 
 
키리타니 유고:"유키이이"
 
 
하루하라 후미유키:애써 멀쩡하려고 노력하며 시선을 피합니다. "큼, 그, 저는 딱히 이 목걸이에 그런 기운은 안 느껴져요..."
 
 
:둘의 초커는 안 뜯어지는 것 같네요.
 
 
키리타니 유고:육체2로는 안되는군
 
받은 손은 계속 쥐고 있을래요
 
"우선 조금 더 단서를 찾아보죠. 우리를 납치한 자는 아직 눈치채지 못한 것 같으니까요." 혹은 즐기고 있거나
 
 
하루하라 후미유키:"왜, 왜 쥐고 있는거에요!" 퉁명스럽게 말하지만...꼬리는 나름 휙휙 흔들리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주시길래..." 꼬리 안보려고 노력중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아요. 여기 있는 것도 불쾌해요. 정말 개가 된 기분이라구요." 뒤늦게 인테리어를 보고 질색하며..
 
".....반사적으로 저도 그만.."
 
"이 곳 외에는 길이 없던가요? 여긴 강아지 용품 뿐인데."
 
 
키리타니 유고:"장난이었는데 진짜 반응할 줄 몰랐어요. 음, 육체 능력이 강해져서 초커를 뜯어낼 수 있다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러다 저희가 발견한 짐승들처럼 되면 곤란하니."
 
고개를 기울이다가 이어지는 말에 입을 엽니다. "제가 나온 창고, 그리고 이곳 강화실(하트). 그리고 복도 끝에 잠겨있는 철문이 있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별 수 없으니 철문으로 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창고에는 딱히 뭐 없었죠?" 물어보곤 생각에 잠깁니다.
 
생각하느라 꼬리가 평평하게 섭니다..
 
"저는 이펙트를 쓸 수 있으니, 제가 녹여도 되지 않을까요?"
 
 
키리타니 유고:"이 서류랑..." 알 데바란도 단서인가요
 
"제가 묶여있던 침대?"
 
"어두워서 다 확인은 못했을 겁니다." 하고는 유키한테 목 들이밀어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흠... 좋아요. 그럼 나가기 전에 다시 그 곳을 확인하고 가보죠." 끄덕
 
목을 왜 들이미는거지? 킁킁 체취나 맡습니다.
 
 
키리타니 유고:"...크흠." 입꼬리 씰룩
 
"제 초커 녹일 수 있는지 봐주시겠어요?"
 
저 이펙트 못 써서 달콤한 향은 안 날텐데, 덧붙이네요. 머쓱 웃음
 
 
하루하라 후미유키:"........." 부끄러워서 목 아그작 물어버립니다.
 
 
키리타니 유고:"크헉" 방심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흥." 다시 떨어짐
 
"무는 겸사겸사 확인해 봤는데 불가능 한 것 같아요. 뭔가..."
 
"초커가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
 
"E로이스랑 비슷한 문제죠."
 
꼬리 털비죽비죽
 
 
키리타니 유고:아무 말 안했는데 물렸다. 약간 개보다는 고양이 같기도
 
"쉽게 풀리지 않을 거란 예감은 했습니다."
 
하며 어두운 방 둘이 열심히 뒤적거리다 수확은 없었던 거죠
 
"그럼 철문으로?"
 
 
:어두운 방으로 돌아갔을 때엔..
 
역시 어두워서 특별한 걸 찾을 순 없었는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후미유키가 인상을 잔뜩 구기고...
 
"찾을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뭐랄까,"
 
"특별한 건 없고 당신 냄새밖에 안나요 여기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나쁜 향은 아니죠?"
 
 
하루하라 후미유키:"향을 잘 느낄 수 있다는건 좋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볼을 긁적입니다.
 
"당신이랑 같이 자면 나는 냄새 정도에요."
 
 
키리타니 유고:손으로 입 가립니다.
 
또 음흉하게 웃는 중
 
 
하루하라 후미유키:"... ..." 발 밟아버려요. 털 삐죽삐죽이
 
 
키리타니 유고:아아
 
"다행이란 뜻이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음흉하게 웃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구요."
 
"아무튼 뭐 볼 건 없을 것 같아요. 딱히 전자기기 라던가의 소리도 안 들려서.."
 
 
키리타니 유고:"음, 유용하기는 한데 걱정되기도 하네요. 평소처럼 감각보다는 이성에 조금 더 비중을 둬보죠."
 
당신은 사람입니다, 라고 한 10분에 한번씩 되뇌이고 있어요
 
끄덕이고 그럼 철문으로 이동해봅니다. 인기척부터 살핌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아요. 그렇게 의지하고 있지는 않아요....있는 건 이용하자는 주의인거죠. 속으로도 되뇌이고 있다구요?"
 
 
:철문! 두꺼워서 잘 모르겠다.
 
문제가 있다면 이 문을 열 수 있을지부터 고민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문 외에는 딱히 나갈 구멍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민되네요.
 
 
여기서, 특수룰 : 멍멍룰 이 공개됩니다.
 
철문은 <백병> 난이도 15를 성공시켜야 열 수 있습니다.
 
 
:잠금을 해제하던, 부수던...어쨌든 손으로 하는거니까 백병이다.
 
후미유키 스탯에 수화진행도가 추가됩니다.
 
 
키리타니 유고:역시 유키예요. 어느 정도 안심합니다. "그나저나 이 문.. 녹일 수 있겠어요? 혹은 힘으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불가능할 것 같은데.. 전체를 부식시키는 건 당연히 안되고.."
 
"한다면 잠금쇠를 녹여야하는데, 일단 외피 안에 있는거라 덮여있는 부분만큼은 부숴야해요."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당신이 이펙트를 쓸 수 있다면 당신더러 외피만큼은 부탁했겠지만..."절레절레
 
 
키리타니 유고:"미안합니다. 도움이 안 되는군요. ... 열쇠를 찾기는 힘들 것 같고." 잠시 조용해졌다가
 
"아까 서류에서, 스스로가 짐승이라고 믿을수록 육체 능력이 강해진다고 했죠. 이용할 건 이용해야 한다면... 조금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까 손 하던 것처럼 손을 내미는 거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쁘지 않은 전략인 것 같긴 해요. 확실히, 저도 있는 걸 이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이용하는 편이..." 말을 끝맺기도 전에..
 
당신의 손을 보고는 그 위에 손을 올립니다.
 
"... ..."
 
 
키리타니 유고:"... 해도 되죠?" 허락받기
 
"역시 당신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긴 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되는데 기분이 미묘하네요. 윽...차라리 허락받지 말고 하시라구요."
 
"이러면 뭔가 미묘해지잖아요." 시선을 피하다가도 마음대로 하라며 고개 끄덕입니다.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키리타니 유고:"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개를 젓습니다. "어떤 방식이 좋을지도 상의하고 싶지만... 그럼 그냥 하겠습니다?"
 
손올리기ㅠ 3
 
 
:되려나...미미하게 일렁이는 자신의 힘만을 느낍니다...
 
 
키리타니 유고:다른 손으로 조심히 유키의 머리 쓰다듬어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 얼굴로 쓰다듬 받습니다.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으니 참는 느낌이네요.
 
귀가 팔락팔락
 
 
키리타니 유고:안돼 이런상황에서행복하면
 
 
하루하라 후미유키:3 꼬리도 팔락팔락1 삐죽비쭉2 미동없음3
 
 
키리타니 유고:쓰다듬었습니다 4
 
 
:수화진행도 7 오릅니다. 달성치도 +7 이네요!
 
 
키리타니 유고:꼬리 힐끔 보고 안 본척
 
"일단 리스크가 있으니 많이 하는 건 안 좋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뭔가 달라졌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조금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아니,"
 
"설명하자면 사실...음, 꼭 해야겠다!라는 자신감에 가까운데요..."
 
"............" 왜 그런 기분이 드는 지는 구태여 설명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해볼게요."
 
외피를 손으로 잡고..요령껏 조금만 녹여 벗겨내보려고 합니다.
 
 
키리타니 유고:끄덕이고 화이팅!
 
뭔가 설마..? 싶지만 우선은 모르는 척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백병
1dx10+7
13
〔6 → 6〕〔+7〕
 
 
끼잉..낑...
 
귀랑 꼬리가 축..........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은데."
 
 
키리타니 유고:아아... 귀엽다. 행복하다. 안돼키리타니유고정신차려
 
"... 조금 더 해볼까요? 음 어쩌지.."
 
"강화실에서 공이라도 주워올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여전히 문을 붙든 채로 째릿 쨰려봅니다.
 
"다른거라도 해봐요. 아무거나."
 
 
키리타니 유고:그럼 욕먹을 각오하고
 
"... 착하지." 하면서 턱 긁어줄...게요. 나 이래도 돼 정말?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행동에는 눈으로 욕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문?은 뜯? 었으니까? (과연)
 
 
키리타니 유고:턱... 긁어버렸습니다 3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 긁는 것과 동시에 외피가 뜯어져 나갑니다. 부욱...
 
"머리 쓰다듬기여도 됐잖아요!!" 결국 못 참고 홍당무인채로 버럭.
 
 
키리타니 유고:"미안합니다..!"
 
"저도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고개 연신 꾸벅
 
 
하루하라 후미유키:... 사과하는 사람에게 무어라 더 할 수는 없으니.. 팔짱 끼고는 꼬리로 탁탁 허벅지를 칩니다. 기분나쁘단 의미
 
"넘어가죠. 조심하시고요."
 
 
키리타니 유고:
 
확실히 저 지금 집사 맞지않나요?
 
 
:세상에는 개냥이가 있듯 냥멍이도 있는 법이다.
 
글쎄요? 아직 후미유키의 인간적인 부분이 큰 걸지도 모르죠(?)
 
어쨌든 두 사람은 철문을 넘어갑니다..
 
 
 
 
 
씬 #05. 너로 정했다!
 
 
등장인물 : 전원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4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10 상승 
 
힘들다
 
 
두 사람이 문을 부수고 나오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멀리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곤 발소리가 가까워집니다.
 
 
 
조무래기 A:"뭐야? 보안 시스템이 울렸는데, 설마 탈출인가?"
 
 
 
조무래기 B:"벌써 일어났을 리 없어... 키르케님 말로는 하루종일 쓰러져 있을거라고 했는데.."
 
 
그리고 두 사람이 숨기도 전에, 모퉁이를 돌아 그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이런, 조금 빠르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런, 당신은 지금.."
 
제 뒤로 숨어 계세요!
 
그리 말하곤 당신을 뒤에 숨깁니다만...
 
 
키리타니 유고:"어떻게 보면 늦었다고 볼 수도 있고요. 아마 인원으로 밀릴 테니 피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요." 쏙 숨겨집니다.
 
이게... 반려동물에게 지켜지는 마음?
 
 
:어째 그런 기분이 들죠?
 
 
두 사람을 마주한 조무래기들은 화들짝 놀라더니, 곧 기합을 넣으며 달려듭니다.
 
 
 
조무래기 A:"이, 이자식들! 역시 만만히 보지 말라던 이유가 있었군!"
 
 
 
조무래기 B:"상대는 일본 지부장이다! 방심하지마!"
 
 
 
 
키리타니 유고:이누유키가 짖어주잖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르르르
 
 
키리타니 유고:그리고 지금의 제가 무력해서요..
 
 
:앗, 조무래기 A와 B가 튀어나왔다!
 
 
키리타니 유고:"유키 부탁합니다..!"
 
 
:PC1과 2는 같은 인게이지.
 
조무래기 A와 B가 같은 인게이지.
 
두 인게이지간의 거리는 2m입니다.
 
 
근데..
 
 
당신은 뭘 하죠?
 
 
키리타니 유고:제말이요
 
 
:멍멍룰에 개는 인간의 친구 가 공개됩니다.
 
 
 
:: 1 라운드 ::
 
 
 
 
키리타니 유고:유고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조무래기 A:왜없지?
 
조무래기 A 은(는) 조무래기 B를 내보냈다.
 
가라 ! 조무래기 B !
 
조무래기 A
팬 아웃
Lv 4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범선

사거리지근근

침식치0

기능 -
대상은 전투이동을 실행한다. 이동 장소는 대상이 결정한다. 대상은 이 효과를 거부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당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조무래기 B:끼요오오오오오옷
 
조무래기 B가 두 사람의 인게이지로 진입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아이템도 이펙트도 여러분이 뺏어갔잖습니까..!
 
"유키! 이쪽입니다!" 라며 지시를 ㅠ
 
내릴게요
 
 
:유고 은(는) 후미유키를 내보냈다..!
 
후미유키! 파이팅!
 
(친밀도 80이라서 뜨는 부가적 메시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기분나빠
 
P 감정 : 행복감 // N 감정 : 치욕
 
N 위주 로 취득
 
행깎...의미없으니 안해야겠다. 아낍니다. 셋없.
 
 
 
행동치 순대로 턴오더 배치~
 
완료~~
 
 
 
 
 
조무래기 A:조무래기 a 는 b에게 지시를 내린다...
 
조무래기 A
어드바이스
Lv 5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0

기능 -
다음에 대상이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의 크리티컬치를 -1(하한치6)하고, 그 판정의 다이스를 Lv개 늘린다.
 
소근소근!
 
 
 
조무래기 B:조무래기 b는 트레이너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조무래기 A:
 
 
키리타니 유고:이펙트없는 교섭으로간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주인님 지시를....이 아니라
 
에잇! 자기 머리 벅벅벅
 
<ㅇ>
 
 
키리타니 유고:"유키, 아무래도 우리 앞의 이 분이 행동하는 쪽인가봅니다. 이쪽을 먼저 무력화시키죠!"
 
가라 유키
 
"힘내세요." 하며 B 타겟팅을 지시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난 씬선이야
 
 
 
조무래기 A:자기 포켓몬 능력치도 모르다니
 
말세군 ㅉㅉㅉ
 
 
하루하라 후미유키:난 포켓몬이아니야
 
아르르르르
 
"저 쪽을 중점적으로 공격하라는거죠. 네!" 어쩐지..
 
당신의 지시를 받는 후미유키의 목소리는 조금 고양?되어 있습니다.
 
마치 지시받아서 기쁜 것 같네요.
 
꼬리 휙휙
 
 
키리타니 유고:이렇게 살짝 유키를 열받게도 하였으니 대미지로 가죠
 
"네. 그 공격이라면 저쪽도 함께 무력화될 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지시대로 비를 일으켜 그들을 공격합니다. 대미지 +2d10으로.
 
하루하라 후미유키
⚔ Para bellum ✨
5dx10+10
19
〔9 → 2, 7, 9, 5, 1〕〔+10〕
《빗방울 화살(4)③+증가의 촉매(3)③》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씬선

사거리시야

제한-

공격력0

침식치6

기능 < RC >
달성치 +10. 키리타니 풀코스 사용 시 +13
공격력 40.
 
 
 
조무래기 A:각각 회피판정합니다.
 
조무래기 A
회피
4dx10+0
13
〔10 → 3, 8, 10, 1〕〔3 → 3〕〔0〕
 
 
"대타출동!"
 
 
 
조무래기 B:"롸져어어어"
 
조무래기 B
대타출동
15dx8+0
23
〔10 → 2, 2, 4, 9, 9, 7, 9, 3, 10, 1, 8, 9, 7, 5, 5〕〔10 → 9, 1, 9, 6, 1, 8〕〔3 → 3, 2, 3〕〔0〕
피지컬 인핸스

타이밍리액션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제한-

공격력-

침식치-

기능 <회피>
슉슉슉 제로투로 피하기
 
조무래기 B 은(는) 피해냈다!
 
조무래기 B 에게 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키리타니 유고:앗차, 유키는 이미 강하구나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2d10+40
 
(
7
 
+
5
 
)
+40
 
 
=
52
 
조무래기 a만이 솟구치는 비에 의해 헤롱거리는 상태가 되다가 쓰러집니다.
 
"...! 저 쪽은 피해냈나.."
 
"죄송해요. 전부 다 처리하진 못했어요." 끼잉...
 
 
 
키리타니 유고:"좋았어요, 유키!"
 
일단 무조건 격려하기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았어요?" 귀쫑긋
 
"그렇다면 다행인데.."
 
 
키리타니 유고:대기합니다. 유키, 침식 높아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커버링이나 할게요
 
 
:당신은 포켓몬 대신 맞기를 선택했습니다.
 
한지우네요..
 
 
 
조무래기 B:그는 주이이이인 ㅡ !! 하고 슬프게 웁니다.
 
쓰러진 주인을 위해 포치는 힘내겠어요.
 
조무래기 B
조아
헌팅 스타일 + 파괴의 손톱+완전수화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제한-

공격력-

침식치-

기능 -
무기 작성. 인게이지 이탈. 다이스+6
 
생각해보니 아까 회피 다이스 -6해야하는데 실수함
 
조무래기 B
대타출동
9dx8+0
27
〔10 → 2, 10, 9, 5, 3, 6, 8, 5, 1〕〔10 → 1, 8, 7〕〔7 → 7〕〔0〕
피지컬 인핸스

타이밍리액션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제한-

공격력-

침식치-

기능 <회피>
슉슉슉 제로투로 피하기
 
ㅇ.aㅇ 코팜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나몰뺴미처럼 유고 뒤돌아봄
 
 
 
조무래기 B:근데? 그거알아? 나
 
메이저는 콤보도없어
 
조무래기 B
짐승의 힘
Lv 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지근

침식치-

기능 <백병>
이 이펙트를 조합한 백병공격의 공격력을 +[Lv×2]한다. 파괴의 발톱 포함해 공격력 총 16.
 
조무래기 B
백병
15dx10+0
25
〔10 → 4, 8, 4, 4, 8, 8, 5, 1, 2, 10, 10, 3, 5, 8, 8〕〔10 → 10, 7〕〔5 → 5〕〔0〕
 
 
 
키리타니 유고:주인을 잃고 흉폭해졌다!
 
대상은?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는쓰러지고말
 
았습니다 처럼 쓰러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회피
2dx10+0
18
〔10 → 5, 10〕〔8 → 8〕〔0〕
 
 
 
 
조무래기 B:대상? 당연히 포켓몬이지
 
나는유희왕처럼 트레이너를 공격하지않는다
 
마침 잘 피했군
 
맞아라아아아
 
 
키리타니 유고:"유키--!!" 중간에 끼어듭니다.
 
몸은 약하지만, 그래도 이펙트도 못쓰는데 뭐라도 해야죠
 
커버링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안돼요 유우...!" 당신의 몸 상태를 걱정해서 말립니다만...
 
어쩐지 주?인 보고 깨겡 하는 느낌의..?
 
 
 
조무래기 B:
rolling 3d10+16 맞아라!!!!!!!!!!!!!!!!!!!
 
(
5
 
+
2
 
+
5
 
)
+16
 
 
=
28
 
 
키리타니 유고:죽었다
 
유고 은(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조무래기 B 의 위력은 엄청 났다!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유고는 힘을 냈다.
 
"괜찮...습니다!"
 
몸에 힘이 돌지 않지만 억지로 일으킵니다.
 
키리타니 유고
리저렉트

Lv1

타이밍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효과참조

제한-

스스로 입은 손상을 회복하는 이펙트. 당신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나 씬 종료 시 사용한다. 당신은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D10만큼 회복한다. 회복한 HP만큼 침식치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침식치 100% 이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이펙트는 중압을 받아도 사용할 수 있다.
 
5
 
 
:유고 은(는) 후미유키 을/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버텨냈다...!
 
 
키리타니 유고:응!
 
 
:호감도 100이라서 뜨는대사야
 
넌 100
 
훔육은 80
 
 
키리타니 유고:
 
살짝 아쉬운데
 
 
하루하라 후미유키:"무, 무모한 짓 하지 마세요! 당신은 가뜩이나 레니게이드도 불안정한데.."
 
하지만 회복하고 나면 제 뒤로 바리바리 숨겨둡니다. 해바라기씨 숨기는 햄스터마냥...
 
 
 
조무래기 B:"쳇! "
 
 
 
키리타니 유고:"그래도 당신을 내버려둘 순 없습니다. 우리는 동료잖아요." 포x몬 같은 대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 .....
 
미행동 인원 없음.
 
 
 
 
하루하라 후미유키:클린없.. 당신을 뒤로 숨기고 다시 레니게이드를 끌어올립니다.
 
"다음으로 해치우도록 하죠."
 
 
 
조무래기 B:나도없다
 
넌있어도못쓰지?
 
피식 ..
 
 
키리타니 유고:...예
 
 
 
:: 2 라운드 ::
 
 
 
아무도없다 넘깁니다.
 
 
 
없어.
 
 
 
 
키리타니 유고:"자, 유키. 지시받을 이를 잃은 이 자를 해치우죠!"
 
"잘 끝나면... 음, 보상이라도 드리겠습니다."
 
"계란말이 초밥을 왕창!" 이거 맞나
 
 
하루하라 후미유키:"....!" 계란 초밥이라는 말에 꼬리가 휙휙휙 움직입니다.
 
명백히 누가 봐도 기분 좋은 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곧잘 끌어올린 힘은 생각보다도....거대한 레니게이드라..
 
그가 얼마나 충성하고 있는지 보이는..느낌일까...
 
 
키리타니 유고:이번엔 달성치입니다!!
 
지시+보상약속
 
그래도 나름? 합이 맞는 것 같단 생각에 이쪽도 기분은 좋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대로 b를 향해 공격!
 
하루하라 후미유키
⚔ Para bellum ✨
6dx10+20
28
〔8 → 3, 1, 8, 2, 1, 4〕〔+20〕
《빗방울 화살(4)③+증가의 촉매(3)③》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씬선

사거리시야

제한-

공격력0

침식치6

기능 < RC >
달성치 +10. 키리타니 풀코스 사용 시 +13
공격력 34.
 
 
 
조무래기 B:진검승부군
 
와라
 
조무래기 B
대타출동
9dx8+0
17
〔10 → 1, 7, 7, 8, 5, 5, 3, 10, 1〕〔7 → 5, 7〕〔0〕
피지컬 인핸스

타이밍리액션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제한-

공격력-

침식치-

기능 <회피>
슉슉슉 제로투로 피하기
 
큭!!!!!!!!!!!!!!!!
 
 
하루하라 후미유키:"계란 초밥을 위해 죽어라...!" ?
 
rolling 3d10+19
 
(
1
 
+
8
 
+
9
 
)
+19
 
 
=
37
 
 
키리타니 유고:"역시 주인 잃은 개군요."
 
"잘 하셨습니다!"
 
 
:그는 그대로 깨고딱...후미유키의 비에 녹아내리듯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키리타니 유고:기쁨에 저도 모르게 귀를 복복 쓰다듬을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귀가 팔락이다가 , 당신의 쓰다듬음에는 기분 좋은 듯 당신의 손에 볼을 비빕니다.
 
마치 저 잘했어요? 라고 바라보는 듯한 행동....을 하다가,
 
 
키리타니 유고:확실히 잘하셨으니까요. 칭찬의 눈빛을 하다가...
 
아니! 뺨이 닿잖아. 역시 행복하다
 
P 감정 : 행복감 // N 감정 : 편애
 
P 위주 로 취득
 
 
그렇게 후미유키가 당신에게 치대고 있던 찰나...
 
 
퐁 소리와 함께 주위로 흰 연기가 매캐하게 퍼집니다.
 
 
갑자기?!
 
 
당신이 당황하던 찰나, 연기는 흩어지다가...서서히 걷힙니다.
 
 
연기가 걷힌 자리에 있는 것은...
 
 
키리타니 유고:"음!?"
 
 
..............
 
 
까만 푸들?
 
 
입니다.
 
 
한쪽 눈은 파랗고, 한쪽 눈은 까만게..
 
 
유키와 닮았네요. 음?
 
 
키리타니 유고:"유키이이이"
 
 
하루하라 후미유키:....?!
 
황당
 
"유우, 당신이 위에 있어요!"
 
 
키리타니 유고:"미안합니다..! 제가 주체를 못하고..."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 엄청 커요...!"
 
 
키리타니 유고:"아, 그래도 소통은 되네요. 다행이지만 윽, 이제 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힘은 쓸 수 있나요?"
 
손 뻗어서 유키를 안아올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왁, 당황하면서 들어올려집니다. 다리가 파닥파닥..
 
그리고 깨닫습니다...나 지금...
 
"저 지금 개가 된건가요?!"
 
 
키리타니 유고:"네.. 푸들이신 것 같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럴수가.
 
이럴수가...쿠궁..충격받아서 당신의 품에 흐느적 늘어집니다.
 
"말도안돼.."모든 행동의지 상실
 
 
키리타니 유고:"제가 방법을 찾을 테니까요! 낙담하지 마세요." 도움이 될지 모르니까 복복 몸 토닥여줍니다.
 
음? 부드럽다
 
샥샥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기분좋다
 
늘어짐
 
꼬리 살랑살랑
 
 
키리타니 유고:귀엽군..
 
 
하루하라 후미유키:하품 쭈아악 합니다. 강아지 하품...
 
"그, 그그렇게 쓰다듬지 마세요!"
 
"기분이 이상해요...."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안정감 있지 않나요?" 손은 뗍니다.
 
"개 친구들은 대부분 좋아하더라고요."
 
키마이라 분들도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저저를 개 취급하지 마세요...!" 라고 푸들이 말했따.
 
 
키리타니 유고:"아, 맞아요. 당신은 인간입니다 유키!"
 
여태껏 쓰다듬고 지시하고 이것저것 했지만..!
 
우선 소란을 일으켰으니 여기서 공격당하면 진짜로 위험해집니다. 눈치 보면서 조용한 곳으로 몸 피해봅니다.
 
 
:끼잉 낑... 당신의 품에서 어쩔지 고민하는 푸들이 이어집니다.
 
일단 몸부터 숨겨야겠죠. 당신은 후미유키를 안고 이동합니다.
 
 
 
 
 
씬 #06. 그렇게 됐습니다.
 
 
등장인물 : 전원
 
이지만 추후 정보조사와 이어지니 그 때 올립시다.
 
 
키리타니 유고:
 
 
두 사람은 천천히 상황을 정리합니다.
 
 
다행히 후미유키와 대화는 무리 없이 가능하지만...
 
 
그는 완전히 사족보행 강아지의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조금 전까지의 힘도 잃어버리고, 근력도 평범한 개의 수준.
 
 
그나마 다행인 건 두 사람이 자유가 되었다는 건데...
 
 
그 떄, 복도 반대편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수 , 숨을곳이?
 
 
하루하라 후미유키:"...!"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폴짝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당신의 바짓단을 물고 당깁니다.
 
 
키리타니 유고:실험을 제대로 받지 않아서일까요? 아님 정말 이러다 괴수라도 되시는 걸까요. 걱정 반, 경계 반으로 주위를 살피다가...
 
"앗, 유키" 뛰어내리면 놀라 따라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근처에 있는 청소도구함으로 끌고 갑니다. "앞 쪽 즈음에서 목소리가 들려요!"
 
"이 몸이니까 더 잘 듣고 맡을 수 있긴 하네요. 아직은 멀리 있으니까 숨으세요!"
 
 
키리타니 유고:"저도 뭔가 들은 것 같습니다." 목소리군요! 덧붙이면서 끄덕입니다.
 
... 여기 들어가라고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원래라면 들어가기에는 무리지만..."
 
"지금 제가 강아지의 몸이니 들어갈 수 있을거에요."
 
 
키리타니 유고:인간 몸이면 더 좋았겠다
 
안아올려서 청소도구함 들어가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찰딱 붙어서 몸을 웅크립니다.
 
 
키리타니 유고:보들따뜻..
 
 
뭔가 강아지 꼬순내가 나는 것 같기도...
 
 
보들보들..
 
 
하루하라 후미유키:"뭘 즐기는거에요. 변태." 강아지로 매도하니 이거참
 
이상한 기분이다
 
 
저 멀리서 에이전트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키리타니 유고:"아닙니다, 즐기...진 않고 있습니다?" 확신 못함
 
"제법 걱정되는걸요."
 
소근거리다 목소리가 들리면 숨을 죽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르르르...하다가 숨 죽입니다.
 
살짞 깨무려다 말았음
 
 
 
FH 에이전트: "탈출한 녀석들은 어디로 갔지?"
 
"벌써 문을 부수고 나올 정도로 힘을 키웠다니..."
 
"뭐 어차피 그 정도로 수화가 진행되었다면 남은 시간은 별로 없을거야."
 
"알아서 무력화될 테니, 우리가 굳이 찾아서 처리할 것까지도 없지."
 
"도쿄 함락 계획엔 아무 차질도 없겠군... 키르케 님은?"
 
"아마 출발할 준비를..."
 
 
그들은 대화를 나누며 멀어져 갑니다.
 
 
수상쩍은 이야기를 들었으니, 조사해보는 게 좋겠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킁킁 냄새를 맡다가 도구함 밖으로 폴짝 몸을 부딪혀 나갑니다.
 
 
키리타니 유고:"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니..." 얼굴 심각해집니다. 심신의 안정이 되던 꼬순내도 멀어졌다
 
"출발할 준비라니, 쥬세이 씨와 관련이 있을지도요."
 
"몸을 숨기며 찾을 수 있는 단서를 모아봅시다."
 
자연스럽게 지시
 
 
하루하라 후미유키:"그쵸? 그렇지 않아도 이사간다는 시기와 맞물리고.."
 
지시 받으면 꼬리를 살랑이다 당신의 손을 핥아줍니다..
 
...
 
아아악! 괴로워서 땅파는 시늉함
 
 
키리타니 유고:아아아
 
이쪽은 행복해서 방긋 웃음
 
좋네요...
 
 
:행복해하는 인간과 고뇌에 빠진 개 한마리의 조합으로...
 
 
 
:: 정보수집 페이즈 ::
 
 
- 1 라운드 -
 
정보수집 키워드가 공개됩니다.
 
등침하자!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5 상승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9 상승 
 
둘다 유키가 해주면 안됩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르르르
 
 
키리타니 유고:"우선 소지품을 찾으면 제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 우르르아이템들
 
"혹시 제 향이 다른 곳에서 느껴지시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하아,"
 
"내키지 않지만 그건 정말 저만 할 수 있는 일이네요."
 
 
키리타니 유고:끄덕!
 
 
하루하라 후미유키:"맡아볼게요. 기억은 하고 있으니까.."
 
그러며 땅에 코를 대고 킁킁..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만..
 
멍멍룰은 스스로가 하는것도 적용인지라
 
rolling 1d10
 
(
2
 
)
 
 
=
2
 
보너스를 받습니다.
 
킁킁..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각
2dx10+2
7
〔5 → 5, 4〕〔+2〕
 
 
그러다 어디론가 먼저 뛰어갑니다.
 
 
키리타니 유고:가취가욥~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에요!"
 
 
키리타니 유고:"역시!"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까 리드줄을 해야지
 
 
키리타니 유고:
 
어쩐지 강화실에(?)
 
유키를 후다닥 따라갑니다
 
특별할 건 없습니다. 다른 구역의 창고 안,
 
그 곳에서 두 사람의 소지품을 발견합니다. 구급상자도 포함해서요!
 
잘됐네요 잘됐어
 
외부와 연락을 시도한다면 여전히 통화권 이탈이지만요.
 
 
키리타니 유고:커넥션은 불발이군
 
 
:연출만 잘 하면? 해줄수 있을지도
 
과거에 해뒀다거나..그런
 
 
키리타니 유고:"음, 유키 소지품은.. 쓰실 순 없겠지만 제가 잘 챙겨두겠습니다."
 
"어쨌건 좋은 활약이었습니다." 머리 쓰다담
 
주섬주섬 챙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머리 쓰다듬으면 빙글빙글 기분 좋아서 돕니다만...
 
"... ..."
 
"아아 정말!" 머리 감싸고 끼잉 ..
 
 
:너..
 
머리쓰다듬었으니 1d6굴려보렴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5 상승 
 
 
키리타니 유고:6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것만으로도 성공이긴 한데
 
 
키리타니 유고:너무 습관적으로 열심히 쓰다듬었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기다려 봐요. 이 참에 이렇게 된거...더 안전한 장소라거나 장소에 대한 걸 탐색해볼게요." 킁킁...
 
쨰릿
 
 
키리타니 유고:"좋습니다." 앗
 
눈피함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1d6 나도 또 해야해
 
(
3
 
)
 
 
=
3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각
2dx10+9
16
〔7 → 7, 1〕〔+9〕
 
 
후미유키는 당신을 끌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여러곳을 냄새를 맡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쪼르르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쩐지 산책하는 주인과 강아지 같은 느낌..
 
추가 키워드가 공개됩니다.
 
 
키리타니 유고:유키! 하면서 들어올려서 보여줄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들어올려짐..
 
"....슬개골 조심해주세요. 아파요."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처참
 
"..이 녀석들이 원흉인걸까요?"
 
 
키리타니 유고:"이 로고는... 하아, 역시 쥬세이 씨의 키마이라 연구팀이군요."
 
"앗, 미안합니다. 개를 안아보는 게 오랜만이라서.."
 
어렸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오리... 내가 다 할 거야! 라며 강아지를 데려오고 결국 내가 하게 되었지.. 훈훈
 
"진동이 느껴진다 했더니, 선박이었을줄이야."
 
 
하루하라 후미유키:"개를 키웠었나요?" 조금 의외라는 듯이 고민하지만...고양이보다는 그게 어울릴 것 같기는 해서 수긍하고,
 
"그러게요. 역시 ... 이 셀과 그럼 협업관계에 있었던게 분명해요."
 
"언제부터 더블크로스였는지는 몰라도..."
 
"따로 이걸 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유우. KM셀 말이에요."
 
"전...타자를 칠 수 없어서." 우울
 
 
하루하라 후미유키: P 감정 : 호기심 // N 감정 : 시의심
 
N 위주 로 취득
 
 
키리타니 유고:"어렸을 때요. 어쩌면... 그때부터 이별에 익숙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유키를 안은 손이 잠깐 멈추었다가, 당신을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네,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연락이 외부와 닿지는 않지만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을지도 몰라요."
 
 
:바닥에 내려놓은 후미유키는 익숙하게 네 발로 챡...섭니다. (ㅋㅋ)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저의 감각이 되어주었으니 제가 당신의 손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후미유키는 어쩐지 부끄러워하는 듯 하지만...
 
 
당신이 이제는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해 볼 때입니다.
 
 
 
00:04
 
그렇게됏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잘가요
 
멍멍손으로 인사함
 
 
키리타니 유고:가기싫어요 멍멍안음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의 유키는 이제 개가되어버렸어요
 
개인 저라도 사랑하시나요?
 
 
키리타니 유고:가지마세요
 
당연하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긴누군가가..
 
당신은 내가 게가 된다고 해도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
 
oO(미쳤군)
 
 
키리타니 유고:모기라면 조금 멈칫일지도모르지만
 
게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너무한거아니에요 저를 냅다 그런..
 
...
 
뭐 근데 저도 당신이...그렇게 되어도
 
옆에 있을거 같긴 하네요.
 
안녕.
 
 
키리타니 유고:
 
감동적이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도도하게 저벅저벅감
 
 
키리타니 유고:역시 개는 인간의 친구..!
 
 
:rkwk
 
가자
 
걱정마
 
나도지금배아파
 
우리같이 배아파지면걍
 
쉬러가자
 
 
:각오의 한마디 ㄱㄱ
 
 
 
21:05
 
 
키리타니 유고:말랑발을 만끽하고 놓아드리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단단발톱으로 할큄
 
 
키리타니 유고:으아-
 
 
 
" 다시 정보조사 페이즈 -
 
후미유키가 킁킁대며...
 
알아낸 정보는 총 2개 !
 
 
하루하라 후미유키:킁킁댔다는 말 하지마
 
 
키리타니 유고:챡 앉은 유키 조금 쓰다듬어주고 몸을 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땅 박박박 긁으며 괴로워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유키가 누군가랑 싸우고 있다
 
웃음 참는 중...
 
 
하루하라 후미유키:푸들무룩
 
 
키리타니 유고:여러 가지 소지품은 잃었지만 기억의 파도에서 KM3셀 쯤은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음. 어서 시선을 돌려드려야겠군.
 
FH로 셀 정보 조사 해봅니다.
 
 
:정보:fh가 있는 남자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정보:FH
7dx10+0
19
〔10 → 10, 2, 10, 2, 5, 10, 3〕〔9 → 5, 3, 9〕〔0〕
 
 
 
:미쳣다
 
그럼.. 당신은 적어도 일본지부의 짱이다 이말이야
 
 
키리타니 유고:후훗
 
감사합니다
 
 
:FH측의 정보라도 UGN의 정보를 비틀어 생각하면 ?
 
금방 알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어디보자. 납치 되기 전까지 확인해야할 서류가 분명 있었죠.
 
 
키리타니 유고:이마팍
 
또 당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갑자기 자해하는 키리타니봄
 
 
키리타니 유고:머릿속의 정보를 짜맞추다 보면 한숨을 내쉽니다. "유키, 역시 제 예상이 맞은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예상이라면.."
 
 
키리타니 유고:땅 긁던 발 멈춘 거 봄 휴. 통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누카이 씨가 결국... 그런 얘기죠?" 끼잉낑..
 
 
키리타니 유고:"KM3 .. 역시 키마이라를 뜻하는 것 같군요. 키마이라 연구소와 KM3 셀. "키르케"와 이누카이 씨가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누카이... 다시 한번 읊조리게 된 그 이름..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상황에선...아무래도 의심하지 싫어도 그럴 수 밖에 없어요."
 
 
키리타니 유고:끄덕이고 천재라고 칭찬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km3...단순하다면 단순하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해요. 후순된 정보값이 더 신경쓰이네요."
 
 
키리타니 유고:잘한다잘한다
 
박수침
 
 
하루하라 후미유키:"저희가 원래 조사하던 사건에 의하면"
 
아르르
 
콰직
 
 
키리타니 유고:아아
 
박수그만둠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빨드러낸광견st가되
 
 
키리타니 유고:"유키, 하지만 저를 물면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정신사나워요!"
 
 
키리타니 유고:"가만히있을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흥 꼬리로 탁탁
 
"인간들이 갑자기 실종되는 게 문제였으니까..."
 
"그 도쿄를 함락하기 위한 계획은, 실종과 연관이 있을지도 몰라요."
 
 
:추가 키워드가 등장합니다.
 
 
키리타니 유고:"특수한 레니게이드 비잉을 연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그 음모의 정체를 파악하는 게 시급하겠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비잉...이라면 이 몸으로 조금 추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개의 후각과 레니게이드가 합쳐져 레니게이드도 탐지할 수 있는 느낌인지라..."
 
"당신의 레니게이드는..."
 
 
키리타니 유고:: ) ....
 
"부탁합니다, 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킁킁..냄새맡는 중..
 
"조금 적응을 해야해요."
 
"냄새를 기억해두는 동안 얌전히 손을 내밀고 계시죠."
 
 
키리타니 유고:"흠, 괜찮다면 조금은 돌아다녀보죠. 한 장소에 오래 있다보면 들키기 쉬울 수도 있고 유키가 적응하는 동안 저는 자료라도 찾아볼게요."
 
하면서 같이 정보조사를 하는거지
 
물릴까봐 손 얌전히 내밉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코씰룩씰룩
 
"좋아요." 꼬리살랑살랑
 
어쩐지 산책으로 인식한 듯 하다
 
산책좋아~
 
 
키리타니 유고:어쩐지 산책시키는 기분이 됐다
 
산책좋아~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6 상승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3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총총총 보폭에 맞추어 키리타니의 냄새와 레니게이드 냄새를 구분하기 위해 킁킁 여러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럼 냄새 맡는 유키를 쫓아가며 볼 수 있는 FH 서류를 탐색합니다. 이왕 여기 있는 김에 잠입이라고 생각하고 얻어갈 수 있는 건 얻어가야죠
 
팔락팔락
 
키리타니 유고
정보:FH
7dx10+0
9
〔9 → 2, 9, 4, 6, 3, 6, 3〕〔0〕
 
 
 
:장하다
 
연구소 내부에 있는 서류들을 확인하며, 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전문 용어가 빼곡한 서류지만...당신은 일본일짱.
 
당연히 확인할 수 있다!
 
그렇습니다. 실종된 오버드들은 실종된게 아니라...
 
 
:'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찾을 수 없었던 거에요!
 
 
키리타니 유고:흠, FH 약어는 은근 알아보기 쉽단 말이죠. 짭새라던지, 가오라던지.. 보다보니 술술 읽힌달지
 
그리고 그 내용을 간파하고 나면 주먹을 손바닥에 내리칩니다.
 
"역시 모든 인간들을 개로 바꾸려는 게 분명하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의 말에... 끼이잉..낑...
 
 
키리타니 유고:"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었던 게 특수 레니게이드 비잉의 힘이 아닐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귀가 축 쳐집니다. "...이대로면 N시 뿐만이 아니라 도쿄 도내의 모든 사람들이 개로..."
 
"응. 마침 슬슬 코에 익는 것 같아요."
 
"당신이 마신 커피 브랜드가 콜롬비아 산인 것까지도 알아맞출 수 있을 정도로..."
 
땅바닥에 코를 박고선 몇번 더 킁킁..거리더니
 
 
키리타니 유고:"대단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디론가 타타탓 뛰어갑니다.
 
 
키리타니 유고:"같이 개가 된다면 유키가 덜 외롭겠지만 기왕이면 같이 인간이 되는 게 좋겠죠."
 
"앗, 같이 가요!" 하며 쫓아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조사를 먼저 해보고..
 
특수한 레니게이드 비잉이랄 것의 냄새를 쫓아가 탐색해봅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식:레니게이드
7dx10+2
21
〔10 → 3, 2, 9, 8, 3, 1, 10〕〔9 → 9〕〔+2〕
 
 
그렇게 토토토톡 뛰어 도착한 곳은... 후미유키가 처음 눈을 뜬 곳과 그다지 다를 바 없는 공간입니다만,
 
 
침대의 위엔 '시리우스 알파' 라고 되어 있는 이름표가 있습니다.
 
 
비잉의 이름인걸까요?
 
 
내부의 문서는 키리타니가 읽어줄 수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시리우스라, 큰개자리를 염두한 이름인가보군요." 문서를 찾아 읽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얌전히 앉아서 듣습니다만... 정보의 내용은 마냥 얌전히 들을만한 게 아니군요.
 
다 듣고나면 충격받아 발라당 배를 뒤집고 누워버리고 맙니다.
 
 
키리타니 유고:말랑배를 향해 뻗어지는 손목을 다른 손으로 붙잡고 있습니다
 
"기생형이라... 그래서 쉽게 발견하지 못했나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 그럼 제게는 그 레니게이드 비잉이 기생하고 있단..."
 
"너무 이 힘?(이상하다) 을 많이 쓰는 것도 안되겠어요."
 
 
키리타니 유고:"그렇네요, 유키. 어쩐지 유키를 개로 대할 때마다 당신이 점점 개에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반은 결국 내 탓이라는 뜻?
 
이란 생각은 모르는 척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반은 결국 네 탓이라는 뜻?
 
 
키리타니 유고:딴청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 중요한게 아니니 밀어둡니다.
 
"... 레니게이드 비잉과 동조율이 높아지는 탓에 점점 개의 사고방식으로 비슷해지는 것 같죠." 귀추욱
 
"공생이 아닌 기생형 비잉은 보통 그런식이니까요."
 
"... ..." 하지만 다시 일어납니다.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기생형이라면 떼어낼 방법도 있을 겁니다. 유키. 기죽지 말아요!"
 
근데 그럼 우리 얘기를 다 듣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맞아요." 꼬리솟구친 푸들
 
"이 '시리우스 알파' 랄 녀석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해요."
 
그건..
 
.....몰라 흥.
 
 
키리타니 유고:"좋습니다. 더 탐색해보도록 하죠."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2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잘한다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8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합치면 10
 
 
키리타니 유고:아무래도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느낄 순 없지만.. 유키의 레니게이드는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유심히 유키를 살펴봅시다.
 
시리우스 알파부터!
 
 
하루하라 후미유키:주인이 개를 들여다보면 개도 주인을 멍
 
주둥이 먼저 나갑니다.
 
킁킁
 
푸들발싸
 
 
키리타니 유고:아이귀여워
 
키리타니 유고
지식:레니게이드
3dx10+0
7
〔7 → 5, 2, 7〕〔0〕
 
 
...
 
재산써도되나요
 
 
:귀여워한다고...
 
못알아봤나?
 
안될거같은디
 
하지만 묘사하면재량껏
 
하게해줄게
 
 
키리타니 유고:맞아요 집중이 되지않았습니다
 
 
:ex)후미유키에게 맛밥을 약속하다
 
 
키리타니 유고:돌아가서 개껌과 개간식을 사주는 미래계획까지 상상해버렸지만, 안될말이죠
 
"계란초밥을 먹으려면 인간인 몸이 좋겠죠?"
 
"기운내서 몸을 되찾읍시다! 제가 만든 거 말고, 장인을 찾아가요." 약속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 어째 헤실헤실 웃는게..." 당신이 손으로 쓰다듬으려 하면 아르르..하고 뒤로 물러나지만요...
 
이어진 말에는 흠. 하고 하품을 쩌억 크게 한번 합니다.
 
"...뭐."
 
"저를 만져서 얻어낼 수 있는 게 있다면 그러세요." 뒤의 말들에 기분이 조금 풀린 듯 합니다.
 
적어도 불순한 생각으로 만지는 건 아니구나- 라고 안심하게 된 걸지도
 
 
키리타니 유고:불순한 게 맞는 것같은데
 
불순한 생각만 있지는 않으니까^^
 
 
:재산 3점으로 초밥을 사주는 담보로 후미유키의 신뢰를 얻어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네. 그저 당신과 그 레니게이드 비잉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것뿐이니까요." 조심히 몸을 숙여 유키와의 교감을 시도♥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묘하게기분나빳
 
 
:수화진행도는..............올리자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1d10
 
(
7
 
)
 
 
=
7
 
처음에는 기분 나빴지만서도... 등이랑 머리를 포실포실 쓰다듬으면 금방 ^ㅅ^ 가나띠가 됩니다.
 
"핫."
 
꼬리 붕붕붕 하다가 멈춤...
 
 
키리타니 유고:가나띠 옆에서 ^ㅅ^ 개과 표정 짓다가 흠칫하고 손을 떼어냅니다.
 
"역시 기생충의 같은 형태로도 무언가 보이지 않네요." 털을 샅샅이 골라주었다
 
"시리우스 알파를 거쳐간다 해도 평범한 개로 남을 뿐이라면... 무언가 조건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강력한 짐승이 되는 것 말이죠."
 
"그리고 그 말은 아직 당신에게 시리우스 알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힘이 시리우스 알파에서 기인한다면... 역시 온전한 개가 되는건 그의 흥미가 식었을 때일지도 몰라요."
 
"더 이상 숙주가 필요없다고 판단될 때 그 몸을 버리면..."
 
"UGN 내부에도 선례가 있잖아요....는."
 
손 떼면 다시 듀.. 하고 시무룩 강아지 됩니다.
 
"점점 당신 손길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어쩌죠..."
 
 
키리타니 유고:"그게 바로 길들여진다는 단어인 거겠죠. ... 저를 물면 더 본인을 개라고 믿게 될지 몰라요!" 흐뭇하게 그를 보다가 간격을 재빨리 둡니다.
 
"흥미라. 그런 개념이라면 오래 붙잡아두는 게 쉽지는 않을지도요.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시다."
 
"유키 잘 붙들어둬봐요!" (?)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떻게?? 하지만.. 최선을 다해 힘..줘보는중...
 
꼬리가 파르르 떨립니다.
 
"물지는 않아도.."
 
흥. 바지 밑단에 땅 파서 흙튀김
 
 
키리타니 유고:귀엽군....
 
흐뭇...
 
"이 방, 특수 레니게이드 비잉과 연관이 있는 곳이라면 중요한 게 더 있을 것 같은데. 살펴보겠습니다."
 
유키에게 붙잡히는 눈 억지로 떼어냅니다.
 
새 서류를 찾아보자
 
키리타니 유고
지각
3dx10+1
7
〔6 → 3, 6, 2〕〔+1〕
 
 
 
하루하라 후미유키:눈좀떼
 
 
키리타니 유고:하.. 또만지고싶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쪽으로 시선 돌리면.... 결국 아르르 이빨 드러냅니다.
 
"제가 찾을 수는 없잖아요."
 
"개 발바닥으로 때리는 경험은 하고 싶지 않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Lv 3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이 판정의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키리타니 유고:앗 그럼 눈이 저절로 돌아갑니다
 
서류를 향해 눈이 가야지 안맞겟지
 
저 말랑발에 맞는 것도 좋겟지만
 
키리타니 유고
1dx10+01
10
〔9 → 9〕〔+1〕
 
 
 
:당신은 남은 서류로 눈을 돌려 읽습니다.
 
서류? 라기엔..
 
키르케의 일기장같긴한데요 (ㅋㅋ)
 
 
키리타니 유고:어쩐지 눈이 안가더라
 
 
:ㅋㅋ
 
계획서는...DESC 로 올려줄게
 
 
 
▼키르케의 계획서
 
 
키리타니 유고:유키에게 읽어줍시다
 
 
[드디어 태어났다! 세계를 바꿀 새로운 신이! 동물로 가득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내 꿈을 이룰 날이 가까이 왔다.]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우리의 목적은 모든 인간을 동물로 바꾸는 것이다. 그렇지만 “시리우스 알파”가 숙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한 번에 한 명 뿐이다…. 이래서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시리우스 알파”를 개량할 필요가 있다. 아쉽지만 연구소는 폐쇄하도록 한다. 셀 소속의 선박에서 연구를 지속한다.]
 
 
[…”시리우스 알파”를 놓쳤다! 대체 누구한테 옮겨간거지? 어떻게 해서라도 찾아야 한다. 아마 범인은 그 자리에서 가장 '짐승'으로서의 적성이 뛰어났던 사람이겠지.]
 
 
[그 사람을 찾아 배에 실었다. 주위에 있던 사람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함께 회수했다.]
 
 
[아무래도 “시리우스 알파”는 후미유키씨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혈액을 검사한 결과 그의 몸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자가 발견되었다.
 
 
오늘 자정, 이 인자가 담긴 시약을 도쿄타워 전망대에서 퍼뜨리면…]
 
 
키리타니 유고:전 쑈시가 아니라 덥크 캐릭터입니다. 일기장보다는 단말기나 서류가 좋다고요
 
"퍼뜨리면..."
 
"아?"
 
쭉 읽어주다가 멈칫
 
"이 말은 유키의 인자를 도둑맞았다는 뜻이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말을 들으면 꼬르륵... 옆으로 픽 쓰러집니다.
 
사람이라면 사실 충격먹고 그쳤을 것 같긴 하지만요.
 
"....으으... 사람을 지키려고 얻은 촉매인자를 이런 식으로 쓰다니.."
 
"적성이랄 것도 이해는 가네요.."
 
"촉매는 어지간한 레니게이드 인자와 다 결합할 수 있으니까요." 흑흑
 
"퍼트리려는 것도 제 레니게이드면 가능하겠죠..." 우울가나띠
 
 
키리타니 유고:쓰러질 때 손 넣어봅니다. 합법말랑
 
 
하루하라 후미유키:말랑따끈
 
 
키리타니 유고:조심히 일으킵니다
 
"그러기 전에 막아야죠. 당신의 힘을 이렇게 쓸 생각을 하다니... 역시 유키는 UGN에서 뺏기면 안 되는 인재예요." 내 맘은 뺏겼지만
 
"수가 있을 겁니다. 아직 좌절하기엔 일러요!"
 
PC1 대사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에 의해 다시 네 발로 세워지는 강아지입니다.. 여전히 추욱 귀랑 꼬리가 늘어진 채이지만,
 
그 말에는 다시 파파팍 몸을 털고 `- ' 표정으로 돌아오겠네요.
 
"..맞아요. 역으로 이용당했다고 좌절하는 건 저희와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뭣하면 나가서 UGN의 모두에게 알리기라도 해야..."
 
 
...음? 그 때 천장이 드드드 울립니다.
 
 
비슷한 소리가 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면, 여기는 선내였죠?
 
 
천장이 갑판이라면 위에 뭔가가 왔다는 소리기도 합니다.
 
 
...계획에 의거하면.. 설마?
 
 
키리타니 유고:"익숙한 소리네요. ... 유키! 우선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보다도 그들이 시약을 확산시키는 걸 막아야합니다!"
 
화들짝 놀라고 나면 유키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실례할게요"
 
슬개골 탈구안되게 부드럽게 안아올립니다. 유키가 큰 강아지였다면 저보다 빨랐겠지만 일단 제 다리가 더 길어보이니까요
 
올라가는 계단을 찾아 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깨겡?! 하고 얌전히 안겨지며
 
 
:5의 수화진행도가 오릅니다.
 
 
당신은... 미용시간에 늦은 견주처럼
 
 
가나띠를 안고 성큼성큼 뛰어 갑판으로 올라갑니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푸들도 덤으로요.
 
 
 
리서치 페이즈 종료
 
 
 
씬 #07. 세계의 존망이 우리 손에 달린 모양인데요?
 
 
등장인물: 전원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2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6 상승 
 
 
계단을 올라 문을 박차듯 열고 갑판에 오릅니다.
 
 
모터음이 한층 요란히 울려 퍼집니다.
 
 
주홍색으로 이글거리는 석양,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그 가운데, 갑판으로부터 헬기 한 대가 이륙하려 하고 있습니다.
 
헬기의 앞엔..
 
 
이누카이 쥬세이:"아, 당신들.."
 
"용케 여기까지 왔군요?"
 
 
키리타니 유고:"그래요. 여기까지 온 만큼, 당신들도 이곳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당당하게 피카츄처럼 유키 바닥에 내려놓음
 
 
하루하라 후미유키:피카피!
 
가아니라
 
"감히 제 인자로 이런 짓을 벌이려고 하다니.."
 
"UGN을 기만하고, 사회를 혼돈에 빠트리려고 한 죄는 뱉어야 할 거에요."
 
 
이누카이 쥬세이:"흐흥, 그래봤자 이미 이륙한 헬기를 무슨 수로 당신들이 멈출 수 있나요?"
 
"차피 ..." 일본지부장 가리키고 "당신은 번개도 쏘지 못하는 퓨어 솔라리스!"
 
"그 쪽은 개!" 후미유키 가리킴
 
 
키리타니 유고:움찔
 
 
이누카이 쥬세이:"여러분은 너무 집요했어요. 아침에 저희 연구소를 털어보라고 지시한거, 지부장님이죠?"
 
 
키리타니 유고:"크흠..."
 
"당신의 꼬리가 제게 밟힌 이상, 저는 이누카이에 대해 알았어야 했습니다. 조금 더 빨리 알아차렸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글쎄요. 당신이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나요?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여유롭게 웃는 얼굴입니다. 불안함이 없진 않지만요.
 
 
이누카이 쥬세이:"꼬리가 있는 건 당신 파트너겠죠!" 하하하!
 
"그래서 UGN에게 덜미가 잡히기 전에... 바로 이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다면요?"
 
"결국 이 계획을 촉발시킨건 두 사람이니, 정말 촉매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오호호
 
"여러분은 여기, 이 배 위에서 도시 전역이 동물의 왕국이 되는 걸 지켜나 보시죠!"
 
 
헬기는 천천히 이누카이를 싣고,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대로면 자정 이후 도쿄에 남아있는 '인간'은 없을 겁니다.
 
 
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그 때... 두 사람..
 
 
아니.... 한 사람과 강아지의 눈에 아래로 길게 늘어진 사다리가 들어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요
 
 
저 정도 높이라면.. 뛰어서 닿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육체】 난이도 8로 사다리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제가 번개를 내리치지 못한다니! 뭐 힘이 있었어도 지금은 못 썼겠지만요. 후훗 이렇게 무력하기는 오랜만..."
 
이라고 말하던 찰나에 눈앞에 사다리가 들어옵니다.
 
...
 
이건 해내야 한다. 떨어져도 물이니 어떻게든 되겠지
 
"유키, 저 사다리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같은 생각을 한건지, 키리타니 쪽을 슬쩍 보고 고개 끄덕입니다.
 
"걱정마세요! 붙잡기만 하면 영역으로 최대한 당신이 안전하게 조절해드릴게요!"
 
 
키리타니 유고:"자, 납작 엎드리세요!" 냉큼 유키 제 머리 위로 올립니다.
 
"뜁니다!"
 
도움닫기를 하고, 전력으로 뜁니다.
 
우다다다닥
 
점프 - !
 
키리타니 유고
육체
3dx10
5
〔5 → 4, 3, 5〕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
 
 
키리타니 유고:폴작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어엇?"
 
 
 
 
_______'____
 
 
이누카이 쥬세이:뭐임?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기서 정녕 요손을 다 쓴다고....는
 
일단 내가 안해봤으니까 내가해볼게
 
하루하라 후미유키
육체
3dx10
26
〔10 → 5, 9, 10〕〔10 → 10〕〔6 → 6〕
 
 
나진짜..
 
갠가봐(ㅅㅂ)
 
 
키리타니 유고:좀 나눠주실래요
 
 
당신은 사다리의 중간 부분을 붙잡습닏.
 
니다.
 
 
앗차, 하지만 출렁이는 사다리를 너무 우습게 본 걸까요.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가려는 찰나...!
 
 
후미유키의 영역이 펼쳐지며 당신과 사다리 사이의 공간을 좁혀옵니다.
 
 
키리타니 유고:"으아!"
 
 
:hp 1d10만 소실합시다.
 
 
사다리의 맨 아래까지 드르륵 미끄러져 손바닥이 까집니다만,
 
 
그래도 추락보단 낫죠!
 
 
키리타니 유고:9
 
 
:리전데요?
 
 
키리타니 유고:죽었는데요?
 
키리타니 유고
리저렉트

Lv1

타이밍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효과참조

제한-

스스로 입은 손상을 회복하는 이펙트. 당신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나 씬 종료 시 사용한다. 당신은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D10만큼 회복한다. 회복한 HP만큼 침식치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침식치 100% 이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이펙트는 중압을 받아도 사용할 수 있다.
 
 
:빨리재생해
 
손바닥까진걸로죽은리바이어선실존?
 
 
키리타니 유고:바람과 충격에 뺨이 드드득 떨립니다
 
7
 
 
 
하루하라 후미유키:간신히 당신이 아래의 사다리를 잡은 걸 보고서야 휴 한숨을 내쉽니다.
 
길단 머리 위에서 털 날리는 중...
 
 
 
:: FS 판정 - 헬기에 매달려 키르케를 추격하라! ::
 
 
키리타니 유고:털 맞으면서 자기가 방금 죽었었던가 회고하는 중
 
 
이누카이 쥬세이:"이, 이자식들... 저기까지 달라붙어서 따라오다니!"
 
"바짓가랑이 잡은 개새끼와 다를 바 없군요!"
 
 
키르케를 추격해 그녀를 막읍시다!
 
 
난이도 : 7 / 최대 달성치 : 20
 
 
키리타니 유고:"하하 이리 내려오셔서 바짓가랑이 잡게 해주시죠?"
 
 
현재 판정 기능은 【육체】!
 
 
키리타니 유고:자신없는데
 
 
회전 날개로부터 불어오는 강한 바람..
 
 
머리카락과 털이 휘날립니다. (ㅈㅉ 시날에 있는 묘사임)
 
 
발밑은 이미 망망대해!
 
 
어떻게든 버텨야한다...!
 
 
 
:: 1 라운드 ::
 
 
키리타니 유고:"이상하군요. 어쩐지 기시감이..."
 
 
 
그러게요?
 
뭔가 그떄는
 
 
키리타니 유고:아 말해도 유키는 모르겠구나
 
 
:헬기가아니라....신생이었던거같기도
 
 
하루하라 후미유키:"쓸데없는 생각 할 시간에 사다리나 올라요!"
 
맞아.
 
 
:해프닝 차트 굴립니다.
 
별 일 없다. 수정도 딱히 없음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말해도 모를 테니 혼자만 추억에 잠깁니다
 
다행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와악! 갑자기 주마등 떠올리는 사람마냥 우수에 젖었어!
 
땅을 파듯 키리타니의 머리를 말랑발로 자극해봅니다 .
 
팍팍팍
 
정신차려!
 
셋없~
 
 
키리타니 유고:아차 이럴 때가 아니지
 
정신 차리고 사다리 꽉 잡습니다
 
 
:지원.... <교섭>해야겠따
 
 
키리타니 유고:그때도 신생한테 많이 털렸던 듯
 
말랑발맞고 회상에서 돌아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저까지 머리에 올리고 있음 신경 쓸 게 많지 않나요?" 걱정스레 묻습니다.
 
"입으로 물고 있을테니 버티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마이너 ....두고 진행판정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육체
3dx10
9
〔9 → 1, 2, 9〕
 
 
아무래도 나...
 
이젠 끝내주는 개 같은데?
 
 
하루하라 후미유키:발을 사다리에 지탱시키고 당신의 짐을 최대한 덜어주려고 하겠네요.
 
 
 
키리타니 유고:"괜찮습니다. 물론 머리가 말랑해서 신경은 쓰이지만 나름 힐링 아닐까요?"
 
팔을 뻗어 사다리를 올라봅니다. 혹시나 끊길 수도 있으니 붙잡는다면 헬기 몸체를 잡아보는 게 좋겠죠.
 
유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만들었던 팔근육에 힘을 줍니다..!!
 
진행판정
 
키리타니 유고
육체
3dx10
17
〔10 → 2, 10, 2〕〔7 → 7〕
 
 
불끈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그래도 신경쓰는게 하나라도 덜면 좋으니까..."
 
오, 당신이 치고 올라오는 걸 보면 휴 한숨을 내쉽니다.
 
다행이다~ 정도의...잘보였는지는 모르겠다.
 
 
:진행치 2 상승!
 
 
이벤트 발생!
 
 
두 사람은 어느새 적응하여 사다리의 중간부까지 올라옵니다.
 
 
위협을 느낀 키르케가 앞의 조종사에게 소리칩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이, 이이이잇!! 저, 저녀석들이 올라오잖아요!"
 
"고도를 낮추세요!"
 
 
어라... 헬기의 고도가 점점 낮아집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이렇게 된 거 수영이라도 즐기시죠!"
 
 
수면이 발밑까지 다가옵니다. 미쳤어!?
 
 
파도가 철썩일때마다...자칫하면 휩쓸려 태평양의 미아가 될지도 몰라요!
 
 
진행 판정의 기능을 <회피>로 변경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끼잉....
 
 
키리타니 유고:"고양이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하지만 지금 물을 맞으면 사다리를 놓칠 가능성이 커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일단 사다리를 주먹에 휘감고라도 있어봐요..!
 
"지금은 올라가기보단 버티는 것에 집중하죠!"
 
 
키리타니 유고:"알겠습니다." 주먹을 꾹 둘러봅니다.
 
 
 
 
아무도없다
 
 
 
:: 2 라운드 ::
 
 
 
기회 도래. 이 라운드 중에 하는 진행 판정은 다이스가 +5된다.
 
오옷?!
 
아닛?! 마침 오늘의 날씨는 맑음!
 
파도도 치지 않고 잔잔한 편입니다.
 
 
:지금이 기회!
 
전원 셋없이므로 빠르게 넘깁니다.
 
 
키리타니 유고:오오!
 
 
 
 
키리타니 유고:운은 우리편?
 
 
키리타니 유고:하긴 최고의 행운 강아지가 내 머리위에 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행운 강아지라고 하지마요
 
흑흑
 
 
키리타니 유고:행운 인간이
 
 
하루하라 후미유키:파도가 잔잔해서 좋네요. 후미유키가 있는 관계로 이 부근은 그의 영역 안이기도 합니다.
 
바람이 분다고 한들 영역을 이용해 지금 상황이 지속되게 해보죠.
 
"잔잔한 물 정도는 막을 수 없으니까 맞으세요..!" 작은 물도 막아 달라고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회피
3dx10+0
6
〔6 → 1, 6, 5〕〔0〕
 
 
...
 
영역을 신경쓴다고 미끄덩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악!"
 
 
키리타니 유고:아안돼
 
한팔을 뻗어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허우적거리며 그의 어꺠에 안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가지마세욕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따듯강아디
 
"어어어어딜만져요!" 만질수밖에없었긴한데
 
 
 
키리타니 유고:"음 평범하게 엉덩이.. 아 그렇네요. 엉덩이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캬아악
 
 
키리타니 유고:"미안합니다!!"
 
유키의 이빨과 물을 동시에 멋지게 피해봅시다.
 
온몸을 비틀어 매달립니다
 
진행판정!
 
키리타니 유고
회피
3dx10+0
19
〔10 → 9, 10, 9〕〔9 → 9〕〔0〕
 
 
 
하루하라 후미유키:아그작! 이쪽의 입은피할 수 있었습니다만..
 
 
:철썩~
 
 
키리타니 유고:어풒푸
 
어푸
 
 
:힘은 없고, 그냥 산개할 뿐인 물의 산란이..
 
당신을 직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저 섹시한가요?"
 
 
:푺푬푿풀...
 
한듯?
 
15.2K 알티정도 탈 정도?
 
 
이벤트 발생!
 
 
키리타니 유고:날씨 알려주는 키리타니처럼요?
 
 
당신들은 집요하게 매달려 계속 이동합니다.
 
바로그렇죠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결과!
 
 
헬기는 점점 부두에 도착합니다.
 
 
헬기는 위로 치솟아 까마득한 도시의 정경을 보여줍니다.
 
 
어느새 해도 거의 저물었군요.
 
 
도시로 진입하면 고층 빌딩들이 휙휙 옆으로 지나쳐갑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잘한다! 고층빌딩 사이사이로 통과하죠!"
 
"저 녀석들이 부딪혀서 떨어지면..."
 
"바로 죽을테니까요! 하하!"
 
"이, 이제는 정말 버틸 수 없겠지?! 일본 지부장!"
 
"네가 날고 긴다고 하는 ugn 일본의 지부장이라고 한들... 이런 경험이 있지는 않을테니까!"
 
 
키리타니 유고:"과연 그럴까요?"
 
"전 더 엄청난 것도 겪어봤습니다. 말한다 해도 당신이 이해하지 못할..."
 
허풍같지만 사실이다
 
 
이누카이 쥬세이:강자의 여유에 등 뒤로 땀 한줄기 흐릅니다..
 
"이, 이런 경험을 해봤을 리 없잖아 ㅡ !!"
 
"허세 부리긴!"
 
 
고층 빌딩이 다가오는 걸 느끼려면... 아무래도 신경을 집중할 수 밖에요.
 
 
진행판정이 <지각>으로 변경됩니다.
 
빌딩 내에선 조금씩 아는얼굴이 보일지도..
 
 
 
회사원이 커버인 UGN에이전트: 흠흐응~하며 커피마시다가
 
바깥에 슥 지나가는..
 
젖은 리바이어선?보고
 
아 ㅅㅂ헛걸봤나?함
 
 
키리타니 유고:"제가 그냥 일본 지부장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머리를 쓸어넘기고 싶지만.. 손이 없다
 
단말기에 연락하고 싶지만 손이 없다
 
아는 얼굴이 보이면 도쿄타워 전망대에 인원을 배치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보통은 헛것을 봤나 라고 하겠죠
 
제가 커다란 생물체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도 말한다 한들 안 믿어주시겠죠
 
우선 다가오는 빌딩을 피해내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빠르게 넘깁니다.
 
 
 
:: 3 라운드 ::
 
 
 
아까의 +5d 적용합니다만
 
재미삼아굴리기라도해보자
 
예상 밖의 위기. 이 라운드 중에 하는 진행판정은 다이스가 -5된다.
 
ㅋㅋ
 
 
:아까 -5엿음
 
ㅇㅇ
 
 
키리타니 유고:위기긴 하죠
 
 
 
 
하루하라 후미유키:'위'기도 하고요
 
 
키리타니 유고:사람들이 헬기에 매달린 우리를 보면 영화를 찍는다고 생각할까요, 초능력자라고 생각할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무래도, 이 쪽은 개가 된 덕에 청력이...인간보다 좋아졌으니까요.
 
귀가 쫑긋거리며 바람을 가르는 소리라거나,
 
바람의 기류 같은것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느끼며 당신에게 알려주기로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각
8dx10+0
16
〔10 → 10, 1, 6, 10, 4, 5, 9, 1〕〔6 → 3, 6〕〔0〕
 
 
강아지 대단해.
 
"...! 좌측에 빌딩이.."
 
 
하루하라 후미유키:"뒤로 돌아서 오른쪽으로 붙죠!"
 
 
 
키리타니 유고:"뒤로 돌아서 오른쪽이요??" 일단 시키는대로 합니다
 
나의 감각은 유키를 따르는 게 정답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전적으로 유키를 믿어야합니다
 
 
:아잠만이벤트잇다
 
 
당신은 후미유키가 하는 대로 오른쪽으로 붙습니다.
 
휙~
 
아까까지 당신이 있던 곳에 빌딩이 지나갑니다.
 
피하지 않았다면...
 
톰과제리처럼 빈대떡이됐겠죠.
 
 
이벤트 발생!
 
 
이누카이 쥬세이:"하.."
 
"여기까지 따라올 줄은 정말 몰랐는데.."
 
"어쩔 수 없죠. 비장의 비행술입니다!"
 
 
결연히 말한 그녀는 수상한 빨간 레버를 잡아 당깁니다.
 
 
그러자..
 
 
헬기가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기 시작합니다!!
 
 
사다리에 매달린 당신들 역시 무력하게 회전에 딸려 갑니다!
 
 
키리타니 유고:으아아아아아
 
 
하루하라 후미유키:@ㅁ@ 개, 개의 반고리관은
 
사람보다 예민하다구요오오오
 
 
키리타니 유고:"여긴 놀이기구 안전벨트가 없단 말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자!! 자!!"
 
"빨리 놓으시죠!"
 
"엄청 멀미 나니까!!!!"
 
우,
 
우웨에에에에엑!!
 
 
키리타니 유고:아악 흩날린다
 
 
진행 판정의 기능치를 <의지>로 변경합니다.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이겨낸다..!
 
저는 의지 빼면 시체죠
 
 
:그랬나?
 
 
키리타니 유고:그럼요
 
저 PC1 출신입니다
 
"당신만 괴로울 겁니다...!" 레니게이드를 다룰 수 있었다면 힘을 빌렸겠지만 그냥 뇌에 힘을 줘서 참는 수밖에요
 
의지로 안 되는 건 없다이야아아아
 
키리타니 유고
정신
9dx10
9
〔9 → 6, 1, 3, 2, 1, 2, 2, 7, 9〕
 
 
 
:마구 회전하는 시야,
 
도시의 야경을 이루는 불빛이 뱅뱅뱅 돕니다...
 
그러나 저 멀리!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저기까지만 버티면...
 
고지가 곧이다아아아아
 
 
하루하라 후미유키:"... ..." 뭔가를 들은 것 마냥 귀가 쫑긋
 
그리고 표정이 안좋아집니다...
 
 
키리타니 유고:"유키?"
 
사실 머리 위라 표정이 보이진 않지만 뭔가 머리 위에서 움직엿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사다리에서 뭔가..소리가.."
 
 
키리타니 유고:"...."
 
 
뒷 말을 더 하기도 전에, 결국... 쇠밧줄에서 뚜두두둑..소리가 나더니,
 
 
당신이 눈치챈 순간 뚝 ♡
 
 
밧줄이 끊어져 여러분은 추락합니다.
 
 
도쿄 ☆ 나이트 속으로..
 
 
키리타니 유고:"안 돼---!"
 
 
 
 
 
씬 #08. 우리, 지상 최강의 개와 주인이 되자.
 
 
등장인물 :전원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4 상승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은가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두 사람은 추락하고 있습니다.
 
 
맹렬한 바람이 사정없이 얼굴을 때리고,
 
 
키리타니 유고:좋겠나요~~~
 
 
머리카락 (과 털)이 마구잡이로 흩날립니다.
 
 
끝인가 ─
 
 
그 순간, 귓가에 키득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 아아,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듣고 있어?
 
 
키리타니 유고:여기에서 떨어지면 리저렉트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죽어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 네?"
 
 
하루하라 후미유키:"?" 자기가 말한거 아니라며 도리도리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키리타니 유고:"그렇다면... 시리우스 알파?"
 
 
 
시리우스 알파: "시리우스 알파."
 
"맞아. 똑똑한걸?"
 
"지금까지 너희를 지켜봤어."
 
 
하루하라 후미유키:목소리는..후미유키의 몸체 쪽에서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시리우스 알파: "나 말이지, 너희들에게 감동했다고-"
 
"이 정도로 날 즐겁게 해준 인간도 드물거든."
 
"덕분에 컨디션이 최고야."
 
 
키리타니 유고:이 상황에서 어디가요 라고 물어보면 안 되겠지
 
그래서 참았습니다
 
"그런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ㅍ.ㅍ 어쩐지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뒷발차기로 볼을 찼습니다.
 
 
 
시리우스 알파: "아하하. 그래그래. 바로 그런거 말야."
 
 
키리타니 유고:저 눈치에 몰빵했다고요
 
"저희의.. 케미스트리 같은 거 말씀이신가요?"
 
 
 
시리우스 알파: "지금이라면 전 인류를 동물로 만드는 것쯤은 어렵지 않을지도 몰라."
 
 
키리타니 유고:"이미 충분히 영장류라는 동물인데도요."
 
 
 
시리우스 알파: "인간은 너무 쫑알쫑알 말이 많다니까."
 
"물론 그럴 마음은 없어. 난 너희를 돕고 싶으니까."
 
"그러니... 너희에게 내 완전한 힘을 잠시 양도할게."
 
"자, 이걸로 살아남도록 해."
 
 
찰칵, 경쾌한 소리와 함께 초커가 풀립니다.
 
 
《폴다운》이펙트가 해제됩니다.
 
 
이어.. 두 사람의 몸이 눈부신 빛에 휩싸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시리우스, 씨?"
 
 
몸에 서서히 힘이 흘러들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레니게이드가... 진화한다 !
 
 
...
 
 
...
 
 
빛이 걷힌 자리에 있는 것은,
 
 
몇 미터 크기의 커다란 개가 된 푸들유키와,
 
 
그 등위에 탑승한 당신.
 
 
키리타니 유고:"아아... 기억처리 어떻게 하지..." 단말마같은 감탄사
 
 
:두 사람은 시리우스 알파의 가호를 받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유키, 달려요!"
 
 
:후미유키는 가호의 직접적인 효과를 받는 대상자로, 에너미 이펙트 《이능의 계승》효과를 받아 다음 이펙트를 1레벨로 취득합니다.
 
《완전 수화》, 《지성이 있는 짐승》, 《거신수화》, 《거수의 등》, 《경공》
 
키리타니는 그의 파트너로 간접적인 효과를 받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어쩐지 역할이 반대로 됐네요. 털에 파묻혀 이 온기를 손에 꼭 쥡니다.
 
 
:명중판정에 [수화 진행도]만큼의 달성치 보정을 받습니다.
 
모든 공격의 대상 / 사거리를 씬(선)/시야 로 변경합니다.
 
같은 인게이지 불가 콤보도 같은 인게이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쿵,
 
 
육중한 소리와 함께...
 
 
푸들의 네 발이 지면에 닿습니다.
 
 
밑에서는 뭔데?뭔데?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꼬마: "엄마! 엄마! 나 이거 본 적있어!"
 
"가면라이더에서!!"
 
 
하루하라 후미유키:"죽고싶어요."
 
 
키리타니 유고:"당신은 최고의 강아지예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한테나 그렇겠죠!"
 
"이불에 박혀서 울고싶은 마음이에요."
 
흑흑
 
 
키리타니 유고:"흠, 세계를 구한다면 모두에게도 그럴걸요?"
 
"유키, 아직 우리는 저들을 막지 못했어요."
 
"어차피 당신이 인간으로 돌아오면 아무도 못알아볼 거예요."
 
열심히 위로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흑흑... 마음속으로 울다가 그칩니다.
 
"그래요. 차피 기억소거를 하겠죠."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다는 건 보통의 오버드에겐... 기운 빠지는 일이 되겠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행운이네요...."
 
몸 푸르르르르 텁니다.
 
 
키리타니 유고:"제가 한 시간만 자는 한이 있더라도 모두의 기억에서 잊히게 도와드릴게요."
 
"지금만큼은 제게 최고의 개가 되어주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뒷발을 팍팍 차다가도 흥. 소리를 냅니다.
 
강아지의 한숨소리..같은 그것을..
 
"도쿄타워까지 전력으로 달릴테니까 꽉 잡으세요."
 
 
키리타니 유고:"덕분에 살았습니다 유키, 시리우스 알파."
 
"우리에게 힘을 빌려주다니 고맙습니다."
 
꼬옥 붙듭니다. "전 준비됐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요. 어떤 형태건, 힘을 빌려줬다는건..."
 
"적어도 지금만큼은 감사해야하겠죠."
 
"아니었다면 추락으로 죽었을지도 몰라."
 
P 감정 : 연대감 // N 감정 : 치욕
 
N 위주 로 취득
 
P 감정 : 호의 // N 감정 : 위협
 
P 위주 로 취득
 
나는 P다
 
"인간에 의해 시작하게 된 일일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선택, 마음에 들었습니다."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후미유키는... 왕! 하곤
 
질주합니다(ㅋㅋ)
 
 
키리타니 유고:어라? 다시 기시감이...
 
이번엔 커다란 생물체의 등 위에 탔다고 하면 믿어줄 사람들이 많겠네요...
 
기억소거 전까지..
 
 
자, 너희가 지켜야 할 도시의 야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멀리 보이는 것은 빛나는 도쿄타워.
 
 
그 정상으로 헬기가 빠르게 날아가고 있다.
 
 
몸은 가볍다.
 
 
지금이라면 어디까지라도 달려갈 수 있을 것 같아!
 
 
가자, 결전의 탑으로!!
 
 
키리타니 유고:유키의 머리카락, 아니 털색 같은 밤하늘에
 
빛나는 유키의 눈 같은 도쿄 타워가 저 멀리 보입니다.
 
언제 또 거대해진 유키의 등을 타고 질주해보겠어요..
 
이건 저쪽의 유키한테 들려줘도 놀랄 일이지도? 하고 혼자 몰래 웃었습니다.
 
 
폭신하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아래엔 거대 괴수에 경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니...차피 후미유키이므로, 사람들에겐 피해가지 않게 걷고 있으므로,
 
 
다들 이벤트인가? 싶기도 하겠네요.
 
 
당신의 단말기가 불나게 울리고 있지만...
 
 
지금 중요한건 아닐겁니다!
 
 
 
 
 
00:07
 
 
졈스터 (GM):키리타니씨
 
푸들이 된 후미유키씨를
 
평가하자면?
 
 
키리타니 유고:푹신하고.. 말랑하고.. 귀엽습니다
 
 
졈스터 (GM):이대로 돌아오지않아도 괜찮을가요
 
 
키리타니 유고:그건안되죠
 
 
졈스터 (GM):
 
진지해서웃기네
 
 
키리타니 유고:전 언제나 진지합니다
 
 
졈스터 (GM):좋아..
 
가볼까
 
 
 
21:12
 
 
 
 
 
씬 #09. DOG DAYS
 
 
등장인물 : PC, GMPC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식치 8 상승 
 
ㄱ-
 
 
키리타니 유고: 침식치 10 상승 
 
 
후미유키는 걸 ㅋㅋ어
 
 
키리타니 유고:졈이 됐군요^^
 
 
도쿄타워의 앞까지 도착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ㅅㅂ)
 
 
전망대의 위에는 헬기 하나가 막 착륙해 있습니다.
 
 
헬기에서 내린 이누카이 쥬세이... 아니,
 
 
"키르케"는 야경을 내려보며 미소 짓습니다.
 
 
도쿄타워 곳곳에는 약물을 살포하기 위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때,
 
 
키르케의 눈에 어떠한 '광경'이 비칩니다.
 
 
거대한 무언가가- 이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도약해 날아오고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흑..
 
쿵 하고 착지합니다. (ㅠㅠ)
 
 
 
쨍그랑 -
 
거대 푸들이 내려앉는 풍압만으로 도쿄 타워의 유리창이 모두 부서집니다.
 
경악하는 키르케의 얼굴이 보이고,
 
유리창이 꺠어진 곳에선 달빛이 비추어 야경의 반짝임을 담습니다.
 
그 사이에서 등장한건- 거대한 푸들. 그리도..
 
(고) 당당히 올라탄 당신!!!
 
 
키리타니 유고:"어떤가요. 이런 등장도 당신의 계획에 있었나요?"
 
사실 제 계획에도 없었습니다
 
여유로운 척 웃어보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이런.. 말도 안되는...!"
 
"시리우스 알파가 당신들에게 힘을 줬다고요?!"
 
"이건 계약 위반입니다! 알파!" 볼빵빵!
 
 
키리타니 유고:"흠 역시 바로 알아보시는군요. 정의와 질서가 조금 더 재밌는 편이셨나봅니다." ^^
 
 
이누카이 쥬세이:"그런 터무니 없는 모습이라니!" 하!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벌써 약물을 퍼뜨릴 준비는 끝났거든요. 후후후..."
 
"시리우스 알파의 인자가 담긴 이 약물이 도쿄에 비처럼 흩뿌려질겁니다. 그러면 제 꿈이 이루어지겠죠."
 
"..."
 
"그나저나 윤기나는 푸들이네요.."침줄줄
 
 
키리타니 유고:"그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저희가 여기 있는 겁니다."
 
작은 강아지였다면 유키 앞을 가로막았겠지만, 지금은.. 가릴 수가 없다
 
"... 저희 푸들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기분나쁜 듯 떨어지는 꼬리..
 
"그나저나 키르케. 정말 동물이기만 하면 OK인건가요." 짜식음...
 
"큼, 유우의 말이 맞아요. 이런 모습이래도...일상을 지키는 데엔 문제는 없거든요?"
 
"각오하는 게 좋을거에요."
 
 
키리타니 유고:그치만 저 사람이 한 말이 더 기분나쁘지 않나요
 
"이런 모습이라 더 조심하실 필요가 있겠죠. 유키, 해냅시다." 확연히 진지한 얼굴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하..! 그런다고 내가 쫄 줄 알고요!"
 
"쉽게 막을 수 없을겁니다. 저도 연구원이지만 싸움에는 자신이 있으니까."
 
"그럼... 아름다운 이상을 위해 승부입니다!"
 
 
그녀가 손가락을 위로 치켜듭니다.
 
 
... 도쿄타워 전체가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후미유키가 서 있는 땅 또한 요동칩니다. 이건...?!
 
 
이누카이 쥬세이:
이누카이 쥬세이
킹덤
Lv 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

기능 -
건축물을 만들어내는 이펙트. 작성하는 건축물은, 빌딩 하나부터 거리 하나까지 GM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이 에너미가 원하는 타이밍에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이 에너미가 사망한 경우에도 이 효과는 해제된다. 이 이펙트는 침식률에 의해 레벨업 하지 않으며,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키르케"가 선 지면이 높게 솟아오릅니다.
 
 
도쿄타워 아래로.. 거대한 타워가 하나 또 솟아오릅니다!!
 
 
 
난이도 8 의 충동판정 발생!
 
 
키리타니 유고:"이건...?!"
 
키리타니 유고
의지
5dx10+0
8
〔8 → 3, 5, 7, 2, 8〕〔0〕
 
 
ㅎㅎ
 
rolling 2d10
 
(
7
 
+
3
 
)
 
 
=
10
 
 
하루하라 후미유키:"털을 꽉 붙잡고 있으세요..!" 하웃겨
 
하루하라 후미유키
의지
8dx10+1
26
〔10 → 7, 2, 3, 8, 4, 10, 9, 2〕〔10 → 10〕〔5 → 5〕〔+1〕
 
 
난 슈퍼강아지인가보다
 
rolling 2d10
 
(
6
 
+
10
 
)
 
 
=
16
 
ㅅㅂ
 
 
키리타니 유고:"네..넵!" 비장하게 대자로 엎드려 누워서 털을 꽉 붙잡습니다
 
유키 괜찮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따땃한게 등에 닿네...
 
"아직은요!"
 
 
키르케는 높게 선 타워의 위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땅에서 솟아오른 타워에서..
 
 
복슬복슬한 수?인?
 
 
퍼리..? 들이 키르케의 부름에 크와워워~! 울부짖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이 도시는 곧.."
 
"복슬복슬 왕국이 될 겁니다! 하하!"
 
"여기서 지켜보시죠!!!"
 
 
 
 
키리타니 유고:"복슬복슬에 그만 집착하도록 하세요..!"
 
 
:인게이지는 총 3개입니다.
 
z축(세로) 로 30m 위에 왕국의 종복 B.
 
그 위 30m로 키르케가 위치합니다.
 
A와 여러분은 같은 인게이지 ♡
 
 
 
:: 1 라운드 ::
 
 
 
 
키리타니 유고:셋업은 없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우리도 없다.
 
 
왕국의 종복A:크와워우우우~~~
 
 
왕국의 종복B:아우우우우우~~~~~~~~~
 
 
하루하라 후미유키:미쳤나 이것들이
 
 
키리타니 유고:같이 우실까봐 살짝 긴장함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요?
 
"저렇게 뿔뿔히 흩어져 있어야 한 쪽만 타격할 수 있겠네요."
 
행치낮 어디로 할까
 
 
키리타니 유고:"저는 그렇지만, 유키는 팔이 기니 닿을지도 모릅니다."
 
곰곰
 
 
하루하라 후미유키:"커져서 길어졌다고 해줄래요?" 심란
 
 
키리타니 유고:"유키가 리더를 견제해주십시오. 제가 나머지를 맡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푸르르르르
 
"좋아요." 왕
 
 
키리타니 유고:"유키가 커져서 팔이 길어졌으니 닿을지도 모릅니다." 피드백 확실함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달콤한 향기
Lv 3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범선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행치 -2*LV
 
 
마음에듬
 
키르케가 서 있는 곳에 발포장치가 있겠죠? 그렇다면..
 
자신의 레니게이드로 조금 막아낼 수 있을지도요. 그 쪽에 레니게이드를 활성화시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큭!"
 
"꼬순내가..!"
 
 
하루하라 후미유키:상처..
 
 
키리타니 유고:"귀담아듣지 마세요, 유키." 상처받는 건 당신뿐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나그래도 일본지부장보다 빠름;
 
나짱이즤
 
 
키리타니 유고:...
 
 
왕국의 종복B:우오오오~~짱이다
 
아우우~
 
 
 
 
하루하라 후미유키:"... ... 확실히 이 육체가 된 이후로 좋은 점도 있지만-"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건 당신이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제 레니게이드라면 저 멀리까지 당신의 힘이 닿을 수 있을거에요."
 
꼬순내... 조금 상처받았지만... 지금은 중요한게 아니다.
 
레니게이드를 주저앉고 유동시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촉매(Catalyst)
D 로이스 | No.15
 
이니셔에 선택한 캐릭터는 메인을 수행할 수 있다. 행동이 완료되지 않는다. 1시나리오에 1회. 자신은 불가.
 
 
하루하라 후미유키:대상은 키리타니!
 
 
 
 
키리타니 유고:"...이제 당신보다 빨라졌습니다." 어때
 
 
이누카이 쥬세이:"젠장~!"
 
"푸들 산책하는게 벼슬이냐!"
 
"우리 애들도.. 어?! 빠르다고!"
 
 
왕국의 종복A:(시츄임)
 
비실비실
 
 
이누카이 쥬세이:"젠장 시츄는 실내파 견종인걸 까먹었어!!!"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저희 애..가 아니라 유키는 더 똑똑하고 큽니다만?"
 
푸들의 우월함을 설명하다가 앗차
 
"유키 못들은 것으로 해주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는 푸들이 아니라 인간이라니까요?"
 
"근데..푸들 욕했다면 기분이 미묘하긴 하겠네요."
 
"...이상하다, 점점 저 스스로를 푸들로 생각하게 돼요...!" 끼잉낑
 
 
키리타니 유고:"그럼요. 유키는 인간입니다. 포기하시면 안 돼요!"
 
"우선은 판단은 제게 맡겨주세요." 익숙한 힘이 조금 더 강하게 저를 휘감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조금 전 말했던대로 제 앞을 향해 공격을 겨누나...
 
키리타니 유고
그것과 같이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없다.
12dx7+9
30
〔10 → 3, 6, 3, 6, 7, 6, 2, 8, 2, 7, 3, 1〕〔10 → 2, 1, 9〕〔1 → 1〕〔+9〕
C:솔라리스(2)+착각의 향기(2)+절대적 공포(7)+신의 말씀(3)+템프테이션(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공격력28

침식치13

기능 교섭
달성치+6/8. 대상 장갑치 무시. 시나리오 3회
 
 
왕국의 종복A:시츄가 비실비실 일어납니다...
 
그럴 수 없다...!!
 
왕국의 종복A
마수의 포효
Lv 7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2

기능 -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다이스를 Lv개 줄인다. 이 이펙트는 한 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7개 뺴고 다시 굴리시죠
 
 
키리타니 유고:"여러분의 털은 저희 유키보다 부드럽지 않군요!" 앞을 향한 공격의 타격감이 뒤까지 전해졌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왕국의 종복A:(상처)
 
 
키리타니 유고:그야 종복의 털결을 지적하면 주인도 상처니까!
 
그래도 관리가 나름 잘되었는지 대미지가 줄은걸로..
 
키리타니 유고
그것과 같이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없다.
5dx7+9
33
〔10 → 4, 1, 1, 4, 7〕〔10 → 7〕〔4 → 4〕〔+9〕
C:솔라리스(2)+착각의 향기(2)+절대적 공포(7)+신의 말씀(3)+템프테이션(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공격력28

침식치13

기능 교섭
달성치+6/8. 대상 장갑치 무시. 시나리오 3회
 
 
이누카이 쥬세이:더 잘나왔잖아!!!
 
시츄네이놈!!
 
 
키리타니 유고:음? 자세히보니 털이 엉겼네
 
 
왕국의 종복A:oO(그니까 나도 털좀 빨아달라고)
 
 
이누카이 쥬세이:"젠장!"
 
"뭘 모르시네요 강아지는..."
 
"자연 상태로 두는 게 피부건강에 좋다고요오오오오오!~!~!~!" 피한다
 
이누카이 쥬세이
회피
10dx10+2
11
〔9 → 7, 4, 3, 9, 2, 8, 8, 2, 7, 7〕〔+2〕
 
 
 
왕국의 종복A:"끼잉낑..." 그니까 나는
 
실내견이라 씻겨줘야한다고
 
왕국의 종복A
회피
10dx10+2
19
〔10 → 5, 2, 7, 8, 3, 8, 4, 10, 3, 4〕〔7 → 7〕〔+2〕
 
 
 
왕국의 종복B:난 말티즈라 ㄱㅊ
 
개인적으로 말티즈처럼
 
잘짖을수있다
 
왕국의 종복B
회피
10dx10+2
11
〔9 → 1, 3, 1, 2, 4, 5, 4, 5, 5, 9〕〔+2〕
 
 
 
:전원 명중!
 
 
키리타니 유고:"그럼 빗질이라도 해주셨어야죠!" 이의 있음!!
 
 
왕국의 종복A:"옳소!!"
 
 
키리타니 유고:
rolling 4d10+28
 
(
2
 
+
6
 
+
2
 
+
7
 
)
+28
 
 
=
45
 
 
이누카이 쥬세이:"너 누구편이야!!"
 
"크아악!~!~"
 
 
:아 장갑치를 안적어줫군
 
이거 장무잖아
 
버려
 
 
이누카이 쥬세이:큭...!!! 빗질이라니..
 
생각도 못했다...
 
 
키리타니 유고:훗...
 
 
이누카이 쥬세이:그의 <교섭>에 견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마음이..
 
넝마가 되
 
 
키리타니 유고:"논리로 저를 이기시긴 힘들 겁니다." 허공에 안경을 팟칭한 느낌이 착각처럼 듭니다. 이것 역시 환각의 효과..
 
마치 유키의 털결은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엘x스틴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왕국의 종복A:하 부러워
 
 
키리타니 유고:고급 간식만 먹었을 것 같고
 
 
왕국의 종복B:주인을 흘끔흘끔 보다가 홱 돌립니다.
 
 
키리타니 유고:(제가 잘먹이긴 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뭔가 기분이 ...별로인데."
 
"좋은 거 같기도 하고."
 
 
키리타니 유고:"저희 쪽으로 오신다면 못지않게 대접해드리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미묘해요."
 
 
왕국의 종복A:ㅇ.ㅇ
 
 
키리타니 유고:"평소처럼 하고 있습니다, 유키" ^^
 
 
왕국의 종복A:쫄래쫄래 쥬세이를 버립니다.
 
주인님...주인님은저를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었지만 사랑을 주시진 않았어요. 다른 동물들에게는 사랑을 주는 주인님이 되시길 바랄게요.
 
 
이누카이 쥬세이:동물농장이냐고
 
"제발...주문 제대로 외울게."
 
"돌아와"
 
"샤르르 뿡뿡 뿍짝뿍짝 사람이되라..얍.."
 
"아니!@!!??? 사람되지마!!!"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쪽으로 쫄래쫄래 넘어오는 동물들을 봅니다.
 
"그래도 두 마리는 평화적으로 해치운 것 같아요."
 
 
키리타니 유고:음 뭔지는 모르겠지만 성공한 것 같군.
 
"다 유키 덕분입니다."
 
"유키도 보여주시죠!"
 
 
 
 
 
이누카이 쥬세이:"제길... 그깟 강아지 두 마리 없어도 제 계획에 차질은 없습니다!"
 
"이렇게 된거, 보여드릴 수 밖에 없나요."
 
"...시리우스 알파를 연구한건 저라고요?"
 
"그의 레니게이드, 저라고 쓰지 못할 건 없죠!!"
 
"하아아아아아압!!"
 
이누카이 쥬세이
매지컬 ☆ 리퀘스트
E 로이스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충동망상

기능 -
망상을 통해 현실을 왜곡하여 존재하지 않는 물품을 만들어내는 E로이스.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당신은 원하는 아이템을 즉시 준비하고 장비할 수 있다. D로이스의 효과로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다른 신드롬의 유니크 아이템이라도 당신은 입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입수한 아이템은 그 씬의 종료와 동시에 없어진다.
 
 
이누카이 쥬세이:E로이스로 얻어오는 건...
 
이누카이 쥬세이
유산계승자-요툰의 혈조
D 로이스 | No.98
 
거인족이라고 하는 존재의 레니게이드에 감염된 혈액. 당신의 최대 HP에 +20한다. 그리고 당신은 완전수화를 1레벨로 습득한다.
 
이누카이 쥬세이
가속하는 시간
Lv 3

타이밍이니셔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0

기능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 진행.
 
ㅇ.< ☆
 
 
키리타니 유고:"이런,"
 
 
 
 
하루하라 후미유키:"...! 레니게이드의 흐름이...!"
 
"키르케에게 향하고 있어요 주의하세요!"
 
 
키리타니 유고:"네. 조심하시죠!"
 
조금 긴장한 채 그를 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사상최초 에너미의 각성롤플
 
키르케에게 대량의 레니게이드가 흘러갑니다. 그녀의 몸이 반짝이고, 타워까지 반짝이기 시작하더니...
 
타워 위에, 무언가 거대한게 커지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요툰의 피로 인해 완전수화 적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개가 아니었어?" 눈비빔
 
 
쿵...
 
 
타워 위에 내려앉아서, 타워를 잡고 농성을 하기 시작하는건..
 
 
킹콩...! 이 아니라
 
 
고질라 같은 공룡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크워어어어어어어 - !!
 
 
키리타니 유고:"일본어 가능하십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당황스럽네요. 약간.."
 
거대 괴수물같이 된 현장...
 
 
이누카이 쥬세이:"물론이다 ㅡ !!!"
 
 
키리타니 유고:"그렇군요.. 이건 전대물인가요."
 
"빌딩숲에서의 거대한 싸움"
 
 
이누카이 쥬세이:그는 입을 쩌억 벌리고 -
 
빔을 쏩니다.
 
용의 콧물!!!!!!!!!!!!!!!
 
이누카이 쥬세이
용의 콧물도 입으로 하는거니까 <교섭>이 아닐까요?
19dx7+3
27
〔10 → 7, 3, 4, 6, 6, 4, 3, 7, 10, 4, 7, 10, 5, 6, 7, 8, 3, 6, 1〕〔10 → 1, 6, 1, 2, 10, 6, 8〕〔4 → 4, 2〕〔+3〕
《C:솔라리스+영역조정+절대의 공포+파멸의 언령+저항할 수 없는 말》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제한-

공격력12

침식치-

기능 교섭
장갑무시. 명중 시 그 씬동안 대상의 다이스 -5D
 
여기에 오르쿠스의 +요의 진형 을 조합합니다.
 
2체로 두 사람을 공격!
 
 
키리타니 유고:.. 자신없지만 피해봅니다. 콧물은 좀 그렇잖아요!
 
키리타니 유고
회피
5dx10+0
8
〔8 → 5, 8, 4, 2, 6〕〔0〕
 
 
 
하루하라 후미유키:"콤보 이름이 뭐 저래?!"
 
하루하라 후미유키
회피
4dx10+0
16
〔10 → 3, 10, 2, 5〕〔6 → 6〕〔0〕
 
 
나오늘뭐야
 
 
이누카이 쥬세이:뭐 쩄든 둘 다 명중
 
씬 동안 -5D 됩니다.
 
 
키리타니 유고:..
 
 
이누카이 쥬세이:
rolling 3d10+12 대미지산출!!!!!!!!!!!!!!!
 
(
3
 
+
2
 
+
7
 
)
+12
 
 
=
24
 
...
 
"흥!!!!!!!!!!!!!!!!" 거대코풀기
 
 
키리타니 유고:콧물에 무력하게 쓰러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콧물...이라고는 하지만 거대한 에너지 파...
 
털이 바짝바짝 타는 것 같습니다. 흑흑
 
모두가 칭찬해준 털이었는데.. (나름 자랑스러워 했음)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이 크기가 문제라면, 이쪽도 지지않을 동료가 있으니까요. 제 몸을 억지로 일으킵니다.
 
P 감정 : 호기심 // N 감정 : 불쾌
 
P 위주 로 취득
 
 
이누카이 쥬세이:부끄
 
 
키리타니 유고:N입니다 정정
 
 
이누카이 쥬세이:' -`
 
드디어 당신도 털동물의 매력을 알아차린 줄 알았는데
 
 
키리타니 유고:"안타깝지만 세상에는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저는 좋아하고 알러지도 없지만
 
"당신의 욕심으로 이 세계가 변하게 두지는 않을 겁니다!"
 
키리타니 유고
이누카이 쥬세이
타이터스
전투불능 직후 선언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HP 【육체】+10 회복

+감정호기심

-감정불쾌

저는 개를 좋아하지만 당신의 사상은 싫습니다
 
불쾌의 감정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일어납니다.
 
"유키의 털발에 맞을 수 있는 건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키리타니 유고
기적의 물방울
Lv 2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6

대상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 전투불능 및 HP [LV×5]점 회복. 자신 불가, 시나리오 1회.
 
 
키리타니 유고:"유키, 우리도 보여줍시다!" 콧물만큼 멋진 펀치를!
 
대상 하루하라 후미유키
 
 
 
'리바이어선' 은/는 '후미유키' 에게 [고급 상처약] 을/를 사용했다!
 
띠로롱
 
 
하루하라 후미유키:등에서부터 익숙한 레니게이드가 퍼지는 게 느껴집니다. 상황이 상황일 뿐이지...
 
늘 그와 하는 일이기도 하지요. 자신이 넘어지면 그가 부축해주고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앓는 소리와 함께 주춤주춤 일어나면서 말합니다.
 
"....뭐,"
 
"개가 되었다고 해도 사실, 하는 일은 다를 거 없다고 생각했어요. 방금. 후후."
 
"왜- 개에게도 반려라는 말을 쓰잖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 내 반려자라는 말은 아니고요!"
 
 
키리타니 유고:흠칫했다
 
개가 좋아하는 향을 퍼트리려다, 유키가 본인은 인간이라고 말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유키가 좋아하는 향을 퍼트렸습니다.
 
"반려 파트너, 정도로 해둘까요." 후후 웃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휴..."
 
"좋아요. 조금은 즐기듯이 해보죠."
 
'후미유키' 은/는 '리바이어선' 을/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버텨냈다!
 
 
이누카이 쥬세이:"이, 이이익...! 내 필살 용의 콧물이!!"
 
 
 
 
드디어 돌아온 후미유키차례
 
 
 
 
하루하라 후미유키:고개를 잠깐 숙이고 돌진할 준비를 합니다.
 
"도쿄타워 앞까지 뛰어올라갈게요. 준비됐나요?"
 
 
키리타니 유고:"물론입니다." 다시금 납작 엎드립니다.
 
꼬옥..♡
 
 
하루하라 후미유키:...
 
뜌어어어...
 
하루하라 후미유키
완전 수화
Lv 2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침식치6

기능 -
이 씬 동안, 【육체】의 능력치를 사용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Lv+2]개 늘린다. 단, 이 이펙트가 지속되는 동안, 맨손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장비, 사용 할 수 없다.
 
그럼 (롤플적으로만) 도쿄타워의 위를 껑충껑충..
 
뛰어오르는 푸들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가시죠, 유키!" 키리타니 유고(은)는 몸통 박치기! 를 지시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면서 몸으로 퍽! 타워의 약한 지반을 들이박으며 이누카이를 떨어트리려고 해보겠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Para bellum ✨
8dx10+20
38
〔10 → 4, 7, 10, 10, 6, 6, 6, 6〕〔8 → 8, 6〕〔+20〕
《빗방울 화살(4)③+증가의 촉매(3)③》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씬선

사거리시야

제한-

공격력0

침식치6

기능 < RC >
달성치 +10. 키리타니 풀코스 사용 시 +13
공격력 24.
 
 
이누카이 쥬세이:"우왓! 서 있는 곳을 공략하다니 치사합니다!"
 
이누카이 쥬세이
회피
10dx10+2
15
〔10 → 4, 6, 5, 7, 9, 5, 7, 1, 6, 10〕〔3 → 3〕〔+2〕
 
 
작은 깃털을 휘날려봅니다만..
 
날수없다
 
 
키리타니 유고:행동을 지시하는 것으로 대미지 +2D10 부탁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그대로 아르르 컹컹! 울면서 비구름을 일으키기도 하겠네요. (ㅠㅠ)
 
애초에 자신의 능력으로 일으켰던 레니게이드 분사이니,
 
비는 비로 꺼트릴 수 있죠.
 
rolling 6d10+24
 
(
2
 
+
5
 
+
4
 
+
2
 
+
4
 
+
1
 
)
+24
 
 
=
42
 
 
이누카이 쥬세이:37 장갑치 제외
 
"안돼 !!! 내 시리우스 알파 멍멍화 살포 바이러스가!"
 
 
하루하라 후미유키:"흥. 꼴 좋다는 거에요." 귀 파르륵
 
 
 
 
 
키리타니 유고:먹구름.. 보고 유키 한번 봅니다
 
똑같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르르..
 
 
키리타니 유고:크흠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름도 구름이라고 짓지 그래요."
 
"흥." 꼬리 탁탁
 
 
이누카이 쥬세이:"그런다고 제가 물러설 사람...아니, 공룡이 아닙니다!"
 
"받으시죠. 2회차 용의 콧물!!!"
 
이누카이 쥬세이
용의 콧물도 입으로 하는거니까 <교섭>이 아닐까요?
19dx7+3
59
〔10 → 2, 4, 2, 3, 4, 3, 3, 5, 3, 3, 10, 9, 9, 3, 5, 9, 4, 4, 9〕〔10 → 2, 6, 10, 3, 3〕〔10 → 8〕〔10 → 8〕〔10 → 10〕〔6 → 6〕〔+3〕
《C:솔라리스+영역조정+절대의 공포+파멸의 언령+저항할 수 없는 말》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제한-

공격력12

침식치-

기능 교섭
장갑무시. 명중 시 그 씬동안 대상의 다이스 -5D
 
아찢엇다;
 
너희 회피가능해?
 
ㅎㅎ
 
 
하루하라 후미유키:끼잉...낑....
 
 
키리타니 유고:하핫
 
 
하루하라 후미유키:리액션 불가.
 
 
키리타니 유고:마찬가지입니다
 
 
이누카이 쥬세이:요의 진형! 마지막거 조합해서 2체로하고요 (그래도 마지막이야)
 
죽어라 ㅡ !!!!
 
rolling 6d10+12 새침하게 줄여본다. 용.콧.
 
(
7
 
+
6
 
+
6
 
+
2
 
+
2
 
+
5
 
)
+12
 
 
=
40
 
 
하루하라 후미유키:도쿄타워 밑으로 분사되는 화염방사...?일까? 같은 것에 대미지를 입습니다..
 
 
이누카이 쥬세이:"드디어 제 용.콧 의 화력을 맛보셨군요."
 
 
키리타니 유고:또 다시 브레스에 휘청입니다만,
 
"...시리우스 알파 듣고 있습니까? 개가 파충류보다(미안합니다) 더 위대한 것을 보여주시죠."
 
키리타니 유고
시리우스 알파
타이터스
전투불능 직후 선언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HP 【육체】+10 회복

+감정호의

-감정위협

인간에 의해 시작하게 된 일일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선택,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구자인 이누카이라면 마땅히 당신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하지만 틀렸습니다."
 
"개는... 인간의 하수인이 아니라 친구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러니 마지막으로 힘을 빌려주세요! 지금은 우리가 친구니까요."
 
 
:당신 안에 있는 무언가가 점화되며... 당신을 회복시키는 게 느껴집니다.
 
이건... 시리우스 알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리고 그 레니게이드가 있는 건 후미유키도 마찬가지기 때문에...요?
 
몸을 회복시키며 활성화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뭐, 그래요."
 
"개인 레니게이드 비잉의 시리우스 알파가 선택한건 역시..."
 
"사람이 있는 세계라는거죠? 왜 들어본 적 있어요."
 
"사람이 멸종하면 그 다음으로 멸종할 건 개라는 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시리우스 알파
타이터스
전투불능 직후 선언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HP 【육체】+10 회복

+감정연대감

-감정치욕

 
 
이누카이 쥬세이:"어, 어떻게 용콧을 정통으로 맞고도 올라올 수 있는거냐..!"
 
"그, 그게 ugn이라는거냐?! 제길!"
 
 
 
 
 
 
 
키리타니 유고:그 말에 가슴이 찡합니다..
 
제 안에 묻어둔 별이 순간 빛났습니다. 저 하늘의 시리우스 알파처럼.
 
"인간도, 개도... 행복했던 순간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겠죠. 이 우정이 아름다운 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종을 초월했기 때문입니다."
 
"복슬복슬들도 원하지 않을 겁니다."
 
 
왕국의 종복A:맞아
 
 
 
왕국의 종복B: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세상은 인간이 있고, 털이 있어.. 균형에 의해 아름다우니까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 감히 모두를 대변하듯 외칩니다.
 
키리타니 유고
그것과 같이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없다.
8dx7+9
33
〔10 → 1, 9, 5, 10, 1, 3, 2, 5〕〔10 → 3, 8〕〔4 → 4〕〔+9〕
C:솔라리스(2)+착각의 향기(2)+절대적 공포(7)+신의 말씀(3)+템프테이션(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공격력28

침식치13

기능 교섭
달성치+6/8. 대상 장갑치 무시. 시나리오 3회
 
 
 
시민A: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맞아맞아 ! 난 우리 뽀비랑 함께여서 행복한거야!"
 
 
 
시민B: "그래! 나도야!"
 
"가라! 먹구름푸들!!"
 
"가라!! 브라운 파일럿!!"
 
 
 
시민C: "먹푸! 먹푸!"
 
 
 
시민D: "브일럿! 브일럿!"
 
 
키리타니 유고:"여러분...!"
 
평소라면 잠들어 듣지 못했을 목소리가 생생하게 와닿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 모일수록 더 강한 힘을 갖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의견이 모두의 뜻이 되어 저 괴수를 향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리고 그 일상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UGN의 힘이었기도 하고요.
 
모두가 함께 '공존' 하고 싶은 마음은... 시리우스 알파가 준 힘과는 달리,
 
원래 우리의 원천되는 힘이기도 했으니.
 
이 곳에 기적 있으라.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발바닥
Lv 4

타이밍오토

난이도자동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대상이 판정의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육구 퐁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지막 4를 10으로 만듭니다.
 
 
키리타니 유고:행복
 
키리타니 유고
1dx7+09
15
〔6 → 6〕〔+9〕
 
 
 
:최종 45 !
 
 
이누카이 쥬세이:"이, 이 시민들이 다들 뭐라는거야!"
 
"너희가 있어서 개들은 오히려 불행해!! 불행하다고!"
 
"길들여져서, 자연을 떠나 푸데푸데 드렁슨드렁슨 자는게 말이야?!"
 
"이 못생긴 인간들이!"
 
이누카이 쥬세이
회피
10dx10+2
14
〔10 → 10, 7, 4, 4, 10, 7, 6, 5, 3, 3〕〔2 → 1, 2〕〔+2〕
 
 
 
키리타니 유고:"당신의 못생긴 마음보다 아름답습니다!"
 
"이.. 행복한 얼굴이 보이지 않단 말인가요?" 행복하게 웃는 뽀삐 배경화면을 가리킵니다.
 
푸데푸데하고 있는 해피의 얼굴도 있고요
 
 
이누카이 쥬세이:"크윽..."
 
"큭..."
 
"그만둬! 그만두라고!!" 웨딩피치마녀됨
 
 
키리타니 유고:
rolling 5d10+28
 
(
3
 
+
7
 
+
3
 
+
7
 
+
8
 
)
+28
 
 
=
56
 
 
이누카이 쥬세이:그는 거의 그의 말에 ...마음이 넝마가 되듯 그 자리에 주저 앉습니다.
 
마치....공룡 인형탈을 쓴 알바가 공기가 빠져 무너진 것 같은 형태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 살포기를 멈출 수는 없어! 이제... 이제 차피 다 끝이다! 하하!"
 
 
키리타니 유고:"크윽... 역부족인 건가." 작게 읊조립니다.
 
 
 
 
미행동 인원 없음
 
 
 
쥬세이의 행동치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2 라운드 ::
 
 
 
 
하루하라 후미유키:"장치의 무력화는 이 쪽이 하고 있을게요. 키르케가 어떻게 행동할 지 모르니..."
 
"마저 부탁드릴게요 유우!"
 
 
키리타니 유고:"알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달콤한 향기
Lv 3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대상범선

사거리시야

침식치4

기능 -
행치 -2*LV
 
다시떨궈
 
ㅂㅇ
 
 
이누카이 쥬세이:허우적공룡
 
너무하다 나는 이족보행인데
 
 
:"...하. 끈질긴 사람들 같으니."
 
 
이누카이 쥬세이:"...하. 끈질긴 사람들 같으니."
 
내대사다
 
꺼져라
 
 
:ㅜㅜ
 
 
이누카이 쥬세이:"....하하...하하하!"
 
"그래.. 당신들은 말하고 싶은거겠죠!"
 
"그러는 너도 인간으로 태어나서, 멋대로 털복슬복슬의 왕국을 만들고 싶을 뿐인거 아니냐고!"
 
"결국 이것도 내 이기심이라고.."
 
"그래. 그렇게 말한다면- "
 
 
공룡이 그렌라간 포즈를 취합니다...
 
 
이누카이 쥬세이 "난 오늘부로 스스로 인류의 지성을 포기한다!!"
 
 
이누카이 쥬세이:
이누카이 쥬세이
망념의 모습
E 로이스

타이밍상시

난이도자동

대상자신

사거리지근

충동망상

기능 -
레니게이드의 힘으로 육체와 정신을 변용하여, 이상형인 자신으로 모습을 바꾸는 E로이스. 이 E로이스를 취득할 떄,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신드롬에서 이펙트를 하나 지정한다. 당신은 지정한 이펙트를 임의의 레벨로 얻는다.
 
 
이누카이 쥬세이 "난.."
 
 
이누카이 쥬세이 "괴수 그 자체가 되겠 ...크윽... 크아악..!"
 
 
이누카이 쥬세이 "키에에에에에엑 ─"
 
 
누구랑 울음소리가
 
비슷한거같기도?
 
 
그는 진정으로 고질라가 됩니다.
 
 
'용의 콧물' 이라는 콤보를 쓰는 오버드가 아닌..
 
 
진짜.... 메탈시드라몬이 되고 만 것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이게 무슨..."
 
 
 
 
키리타니 유고:"... 어디에서 본 것 같은 모습이"
 
 
이누카이 쥬세이:보여줄게 완벽히 달라진 나
 
진짜 메탈시드라몬이 쏘는
 
진정한 용의콧물
 
이누카이 쥬세이
극대소멸파
Lv 3

타이밍이니셔티브

난이도자동

대상범선

사거리시야

침식치4D10

기능 -
다른 이펙트와 조합하여 사용할 수 없다. 대상에게 [Lv+2]D의 HP 대미지를 입힌다. 이 이펙트는 명중판정을 하지않고, 대상은 리액션을 실행할 수 없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크롸아아아아악!!!" 파이야아아아아아아
 
입벌리고 불지르기
 
 
이누카이 쥬세이:
rolling 5d10 대미지산출
 
(
2
 
+
10
 
+
8
 
+
8
 
+
8
 
)
 
 
=
36
 
 
하루하라 후미유키:다가오는 거대한 빔...
 
그럼 후미유키는 몸을 푸르르 털고.. 당신을 등 위에서 떨어트립니다.
 
입으로 텁.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라는 건, 그 이전에도 가르쳐 준 사람이 있기 때문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카미시로 사츠키
타이터스
전투불능 직후 선언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HP 【육체】+10 회복

+감정성의

-감정편애

관계WH

"언제나 올바르게 나아가는 당신이 좋네요."
 
WH 로이스 타이터스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키리타니 유고에게 향하는 HP 대미지를 0으로 만듭니다.
 
 
키리타니 유고:"유키...?"
 
 
:당신의 시야가 잠깐 어두워집니다.
 
바깥에서 뜨거운 불길과 함께 잠시간의 정적이 지납니다.
 
그리고... 눈 앞에 실같은 틈이 생기고서야,
 
당신은 후미유키가 당신을 지키기 위해 잠시 당신을 물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검은 푸들은 당신을 조심스럽게 뱉고선 콜록이다 쓰러집니다.
 
"유우..."
 
 
키리타니 유고:다가올 충격에 대비하여 움츠립니다. 눈을 감았던가, 생각했던 찰나...
 
축축
 
"유키! 괜찮습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털이 까매진 것 같아요.."
 
원래까맣다
 
"전 신경쓰지 말고... 위로 가세요..!"
 
 
키리타니 유고:더 까매진 건가? 유심히 보다가
 
고개를 젓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문라이트 블랙 색에서 리얼블랙이 되었다.
 
 
이누카이 쥬세이:"제길 저 강아지 자식..!"
 
"주인을 입에 물어서 보호할줄이야!"
 
 
키리타니 유고: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다.. 유키랑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까요
 
 
:안좋은거아냐?
 
 
 
 
이누카이 쥬세이:문답무용 빔을 갈깁니다.
 
이누카이 쥬세이
용의 콧물도 입으로 하는거니까 <교섭>이 아닐까요?
19dx7+3
38
〔10 → 1, 1, 7, 4, 7, 3, 4, 9, 4, 2, 4, 7, 7, 4, 10, 7, 2, 8, 10〕〔10 → 9, 7, 7, 4, 3, 2, 10, 2, 1〕〔10 → 1, 7, 6, 7〕〔5 → 2, 5〕〔+3〕
《C:솔라리스+영역조정+절대의 공포+파멸의 언령+저항할 수 없는 말》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제한-

공격력12

침식치-

기능 교섭
장갑무시. 명중 시 그 씬동안 대상의 다이스 -5D
 
대신 단일입니다.
 
근데 회피못하지?
 
용콧맞아
 
rolling 4d10+12
 
(
9
 
+
6
 
+
3
 
+
7
 
)
+12
 
 
=
37
 
 
키리타니 유고:...
 
키리타니 유고
이누유키
타이터스
전투불능 직후 선언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HP 【육체】+10 회복

+감정호기심

-감정의심

실화입니까?
 
나의 시나로
 
 
하루하라 후미유키:...귀파륵
 
 
키리타니 유고:그를 이제 인간으로 돌려놓을 때가 되었습니다.
 
 
:맞는말입니다.
 
개랑은
 
연애할수없어요
 
 
키리타니 유고:연애 안해줄거면서
 
친구이자 가족과 비슷한 존재임은 지금도 같지만...
 
그래도 가능?과 불가능은 다르잖아요
 
개가 된 유키에 대한 호기심도 의심도 내려놓고..
 
나의 '유키'를 지키고자 일어납니다.
 
 
이누카이 쥬세이:다시 일어나는 당신을 보고서, 이제 괴수는 패닉에 빠졌습니다...
 
어째서 ! 인간주제에...!
 
우왕좌왕
 
 
 
 
 
 
 
키리타니 유고:"어린이 매체를 좋아하시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아시겠죠. 정의는 늘 승리합니다."
 
"고질라든 괴수는 쓰러지고, 자리에 남아 서있는 건 정의를 관철시킨 자입니다.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오늘만큼은 제가 정의의 아군을 대표해보겠습니다."
 
피를 쿨럭 토해내고, 흐트러진 머리는 클라이맥스에 다다른 주인공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땅을 박차고, 마지막으로 남은 시리우스 알파의 힘을 이용해 도약합니다.
 
마이너로 이누카이 쥬세이에게 인게이지.
 
그리고 주먹을 당차게 뻗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두려움 없는, 어린이들의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키리타니 유고
그것과 같이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없다.
8dx7+9
25
〔10 → 4, 3, 6, 6, 4, 10, 5, 10〕〔6 → 2, 6〕〔+9〕
C:솔라리스(2)+착각의 향기(2)+절대적 공포(7)+신의 말씀(3)+템프테이션(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대상단일

사거리시야

공격력28

침식치13

기능 교섭
달성치+6/8. 대상 장갑치 무시. 시나리오 3회
 
 
이누카이 쥬세이:크아아 ㅡ !! 괴수는 뒤로 몸을 당깁니다.
 
빛나는 달.. 그 중앙에서..
 
주먹을 내지르는 당신과 뒤로 피하는 괴수의 모습이 실루엣처럼 빛납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이누카이 쥬세이
회피
10dx10+2
14
〔10 → 5, 9, 9, 3, 9, 2, 2, 2, 1, 10〕〔2 → 2〕〔+2〕
 
 
 
키리타니 유고:
rolling 3d10+28
 
(
10
 
+
4
 
+
7
 
)
+28
 
 
=
49
 
그 순간, 마음에 있던 별이 빛난 것처럼 하늘에 있던 별이 빛났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기억탐색자 메모리 다이버
D 로이스 | No.51
 
씬에 등장한 캐릭터 한 명의 타이터스 하나를 로이스로 변경. 시나리오 1회. 사용시 침식률 1D10 상승. 로이스로 되돌릴 타이터스는 대상이 선택할 것.
 
4
 
늘 남에게만 보내었던 따스한 마음이 보답받은 것처럼...
 
제게 다가온 모습은 시리우스 알파였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아니, 탄보루였습니다.
 
 
 
탄보루: 왕!
 
갈색 시바가 허우적 허우적..
 
와서는 당신의 품에 쏙 안깁니다.
 
꼬리 살랑살랑 헥헥
 
비록 그는 당신이 어른이 되고 나서 얼마 안가...
 
강쥐별로 떠나게 되었지만,
 
 
 
탄보루: 당신과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는 듯.
 
얼굴을 핥짝이는 듯 한 감각이 느껴지네요.
 
 
키리타니 유고:"탄보루 씨..." 울컥하는 감각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합니다.
 
"당신은 정말 멋지고 훌륭한 강아지였습니다."
 
"인사를 하러 와주어 고맙습니다."
 
시리우스 알파를 로이스로 되돌립니다.
 
그가 다시 별빛이 되어 사라질 때까지 안은 채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시리우스 알파가 상징하는 건 어쩌면 단순히 '강아지' 인 건 아닐겁니다.
 
주인과 함께해서 행복한 세계의 모든 강아지들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그들은 인간보다도 짧게 살기에,
 
못내 두고온 주인들에게 늘 미안해 했을테니.
 
허나 인간들은 그 추억을 늘 가슴 속에 묻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버팀목으로, 때로는 기폭제로...
 
 
:수십세기 전부터 연대 해 온 그들을,
 
오늘에서야 무너트릴 순 없는 거겠죠.
 
 
이누카이 쥬세이, 전투불능.
 
 
전투종료 조건 달성으로 전투 종료됩니다.
 
 
 
 
 
| | 백트랙 | |
 
쓴 E로이스!
 
매지컬 리퀘스트, 타락의 유혹, 망념의 모습!
 
총 4개분~ 굴리자~
 
 
하루하라 후미유키:굴려야겟디
 
 
키리타니 유고:
rolling 4d10
 
(
10
 
+
7
 
+
1
 
+
3
 
)
 
 
=
21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지막으로 보세요
 
이젠 볼수없는 강쥐모습이니까
 
 
키리타니 유고:네네
 
 
하루하라 후미유키:
rolling 4d10
 
(
2
 
+
6
 
+
5
 
+
9
 
)
 
 
=
22
 
 
키리타니 유고:142
 
 
하루하라 후미유키:훔육부터 하고 넘겨줄게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4개...
 
2배해야겟네 w
 
rolling 8d10
 
(
5
 
+
7
 
+
2
 
+
5
 
+
10
 
+
5
 
+
4
 
+
8
 
)
 
 
=
46
 
 
:가자 길단!!
 
 
키리타니 유고:저도 4개 두배.. 갑니다
 
rolling 8d10
 
(
10
 
+
3
 
+
4
 
+
6
 
+
9
 
+
6
 
+
8
 
+
9
 
)
 
 
=
55
 
 
87
 
 
:
 
둘다 일상으로 온 걸 축하해
 
엔딩간다!!
 
 
 
 
 
씬 #10. 사건 해결
 
 
등장인물 : PC, GMPC
 
 
전투가 끝납니다.
 
 
허나, 도시는 온통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후미유키도 여전히 저 쪽, 거대한 개의 모습인 채입니다.
 
 
뒷수습을 고민해야 할 때군요.
 
 
그때, 이제는 익숙해진 누군가의 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시리우스 알파: "재밌었나? 싸움은."
 
 
키리타니 유고:"...알파. 고맙습니다." 잠깐 잠겼던 목이 곧 풀립니다.
 
 
 
시리우스 알파: "둘 다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역시 평생 나의 숙주와 그 파트너로 사는 건 어때?"
 
 
키리타니 유고:"미안합니다만, 유키를 돌려주세요. 당신이 기생할 수 밖에 없는 몸임은 알고 있지만 더 멋진 적합자를 합의하에 찾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이 지키고자 했던 인간에는 하루하라 후미유키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시리우스 알파: "흠, 뭐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됐어. 강아지란 원래 늑대였다고."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친구를 만나고, 무리지어 살다가~"
 
"그 무리에 인간을 잠시 편입시켰을 뿐이지."
 
"그러니 네가 딱히 적합자를 찾아주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찾을거란 말이야."
 
 
키리타니 유고:그 말에 잠시 탄보루와의 첫만남을 떠올립니다. "...하핫, 그렇죠. 꼭 인간이 먼저 선택하는 것도 아니더군요."
 
이오리의 옷깃을 물었던 작은 갈색 덩어리를...
 
"저희 그래도 좋은 무리의 일원이었죠?"
 
 
 
시리우스 알파: "그럼그럼."
 
"당장 헤어지겠다고 말한거 아니다?"
 
"이쪽도 말야, 실은 조금 전에 너무 신나서 너희랑 함께 힘을 과하게 썼거든."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아." 강아지 하품 소리가 미약하게 들립니다.
 
"하음. 자고 일어날 때까지는 잠시 날 맡겨도 좋겠나?"
 
 
키리타니 유고:"뭐, 친구니까요. 맡아드리도록 하지요. 믿어도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유키.. 조금만 참아봐요 속삭..
 
 
 
시리우스 알파: "그래, 그럼.."
 
"다음에 봐!"
 
 
... 시리우스 알파가 제멋대로 작별 인사를 마치고 나자,
 
 
두 사람의 몸에서 다시 한번 빛이 납니다.
 
 
<이능의 계승> 효과가 종료된 것입니다.
 
 
저 멀리 거대한 개의 몸이 빛나더니,
 
 
천천히 줄어들다가...
 
 
...강아지 귀 머리띠를 쓴 후미유키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키리타니 유고:귀 만져봄
 
 
:곤히 자고 있는 그는 당신의 손길에 부스스 눈을 뜨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핫, 하고 머리에 손 얹어봅니다만..
 
머리띠를 벗어 내립니다. ?
 
"돌아왔네요."
 
 
키리타니 유고:"실례합니다."
 
그를 번쩍 일으키곤, 냅다 안깁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왓!"
 
놀라지만... 금방 안긴 그를 보다가 한숨을 내쉬고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그래요. 이 시야각이 맞죠 역시."
 
"당신 다리만 보고 있자니 답답해서요 원."
 
 
키리타니 유고:"물론 푸들도 귀엽고 보드라웠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유키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강아지도 저였잖아요?"
 
"...이건 복수에요." 쓰다듬던 손으로 팍팍팍팍팍 헤집기
 
 
키리타니 유고:"인간 유키가 조금 더 좋...."
 
흐트러졌던 머리가 부스스 올라옵니다.
 
"후후... 실컷 하셔도 됩니다. 부탁을 좀 드려야하거든요."
 
"돌아가는 길에 함께 기억처리를 좀 부탁드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둥지처럼 퐁실퐁실해지는 걸 보고선 키득키득 웃습니다.
 
복슬복슬은 따로 멀리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뭐... 그건 차피 해야하는 일이었어요. 딱히 제가 푸들이 되어서 질주했든 아니든간에..."
 
"거대 괴수물을 현실에서 찍었다- 라는 소문은 곤란하잖아요."
 
 
키리타니 유고:"물론 이번엔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잔뜩 반려동물들의 행복한 얼굴도 보았고요."
 
"하지만, 역시 이러한 사건은 잊는 게 그들에게 더 행복하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후후...아직 뭐, 비일상을 일상에 녹여내기에는 이르니까요."
 
"모두가 준비 됐을 때가 좋으니... 그게 당신 의견이었죠?" 코 톡
 
"아.. 그리고 이거." 머리띠 건네줍니다.
 
 
키리타니 유고:고개를 천천히 끄덕입니다. 그런 날도 언젠가는 오겠죠. 먼 훗날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멀리 있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받은 것을 보고, 유키를 봅니다. "저에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쓸거면 쓰셔도 되고?" 어깨 으쓱
 
"시리우스 알파는 거기 있는 거 같아요. 미약하게 레니게이드 반응이 느껴져서."
 
"자는 거 같긴 한데..."
 
 
키리타니 유고:"아." 나지막한 감탄사를 흘립니다.
 
"선물이라도 주고 간 줄 알았는데, 어쩌면 배려로군요."
 
조심히 챙깁니다.
 
"후후 깨지 않게 들고가야겠습니다."
 
 
달빛 아래, 달빛과는 다른 빛이 두 사람을 비춥니다.
 
 
헬기에서 내뿜는 조명입니다.
 
 
본래의 도쿄 타워보다도 더 높이 솟아있는 탑은 바벨탑 같이도 보입니다.
 
 
꼭대기에서 밑을 보면- UGN의 에이전트들이 손을 흔드는게 보입니다.
 
 
수습을 위해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의 아래로는 도쿄의 야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싸인 도시 곳곳에서는 사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썩 낭만적인 광경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이 정도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씬 이벤트 종료. rp 후 (-)를 붙여주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롯폰기 힐즈가 도쿄 타워보다 높아요. 알고 계세요?"
 
"근데 여기는... 거기보다도 높네요."
 
 
키리타니 유고:바람결에 머리가 흩날립니다. 조금 정리해서 아래의 에이전트들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일부 엔젤헤일로, 키마이라 분들은 보이겠지요.
 
"이렇게 높은 탑을 만들 수 있는 힘이라니, 그가 조금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건설하였으면 좋았을 뻔 했군요." 허허허
 
"저는 낮은 곳이 좋습니다.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낮은 자리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건설적이어도 불법 건축물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아요." 팔짱 끼고 내려봅니다.
 
"뭐... 이런 힘이 있다면 확실히, 본부 터졌을 때 사옥이나 다시 만들어달라고 할 걸 그랬네요."
 
"...흠~"
 
"전 반대인데. 이런 곳이 좋아요."
 
"누구 하나는 높은 곳에서 그 인파(人波)를 보고 후세에 전해야 하니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ugn에 있었는지, 같은거?"
 
 
키리타니 유고:"맞는 말입니다. 동료가 더블크로스임을 더 일찍 알아차렸으면 무언가 바뀌었을까, 그런 생각을 근래에 많이 했었습니다만. 이번만큼은 멋진 경험이었다 생각되네요."
 
"세우는 건 어렵지 않은데, 부수는 게 문제로군요! 고생하실 분들이 많겠어요." 쩝
 
"... 그러고보니 저희는 어떻게 내려가죠?"
 
"유키, 저를 데리고 가는 거죠?"
 
 
하루하라 후미유키:...히죽 ... 웃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살짝 아래 내려다보고 아찔해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니, 뭐... 겁줘봤어요."
 
 
키리타니 유고:"저는 평범한 솔라리스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도 이펙트 잘못 쎴다간 졈화할 것 같아요." 리얼
 
 
키리타니 유고:"...그건 그렇죠."
 
 
하루하라 후미유키:"평범하게 나가야죠?" 헬기 올려보며
 
"엑시트라고, 옆나라 영화 본 적 있어요?"
 
 
키리타니 유고:봤습니다 아닙니다 2
 
"네 들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착륙용으로 만들어진 건물은 아니지만 모쪼록.. 무사히 내려갑시다."
 
"음, 같이 보실래요?" 습관성 플러팅
 
 
하루하라 후미유키:"전 이미 봤는데요?"
 
자각못하고 거절
 
 
키리타니 유고:"원래 매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두 번 보고 그러던데.."
 
 
하루하라 후미유키:"흠... 뭐, 수습이 끝나면 생각해볼게요." 으쓱
 
"핸드폰 꺼내서 헬기에 플래시나 쏴요." 그 말을 하고 싶었다는 듯 어깨를 툭 건드리기
 
 
키리타니 유고:꼭 여지를 준다니까요. 그 점이 좋은 거지만.
 
핸드폰을 꺼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SOS 치기
 
 
키리타니 유고:헬기가 가까워지면 날카로운 바람 소리가 커지겠죠. 그때쯤 말합니다. "당신이 높은 곳에서 우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저는 제 자리에서 동료들을 지키겠죠."
 
"그럼에도 그곳에서 홀로 머물지 않고 우리 곁에 가끔 내려와줘서 고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별 말은 않고 옆을 보고서는 그냥, 샐쭉 미소만 짓습니다.
 
"당신이 있으니까 내려가는거에요."
 
"당신의 하루하라니까요?"
 
 
키리타니 유고:웃음을 터트립니다.
 
역시, 귀여운 유키도 좋지만... 가끔은 날카롭고 가끔은 부드러운 당신의 사람다운 웃음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법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라 같은 사람을 얻을 수 있어서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건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괜히 자존심을 굽히기 싫어 어쩐지 말하기 싫은 느낌이네요. 당신도 이미 알긴 할 것 같지만.
 
"잘 살지 못하면 가차없이 버릴거에요." 장난처럼 그리 말하고.
 
 
키리타니 유고:"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야... 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엘리트를 약속했듯이."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쉬엄쉬엄 하세요."
 
"늘 말했지만- 당신이 모두를 책임지는 만큼 저는 당신 하나 정도를 책임지기로 했으니까요."
 
 
 
키리타니 유고: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하루하라 후미유키: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키리타니 유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냥 내려가죠
 
 
키리타니 유고:
 
 
헬기가 로프를 내립니다.
 
 
이번에는 제발 놓치는 일 없기를...!
 
 
 
 
 
씬 #11. 이야기의 마무리
 
 
등장인물 : 둘은 한세트
 
 
그렇게 며칠 후의 도쿄.
 
 
"괴수 대전"을 목격한 시민들을 모아 대대적인 기억 소거 처리를 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솟았던 거대한 구조물은
 
 
모르페우스 에이전트들의 노고로 어떻게든 해체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자,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당신의 비서 겸 그 사건의 피해자였던 후미유키가 서류를 들고,
 
 
당신의 앞에 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KM3셀」 건의 보고를 할게요."
 
 
키리타니 유고:"고생하셨습니다." 모두에게 건넸지만 유키에게 하지 모한 말을 건네고...
 
끄덕. 긴장 반, 기대 반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번 사건으로 인해 중추를 잃은 조직이 방황하던 걸 우선...제 사비를 들여 용병들을 고용해 전부 잡아들였어요."
 
"뭐, 키리 쪽이 소속된 용병단이니 더블크로스를 생각할 필요는 없고.."
 
 
:어딘가의 키리 : 좃뻉이친다
 
어딘가의 키리 : 넌 오리지널도아니다
 
 
키리타니 유고:어쩐지 귀가가려운데요
 
"제 사비를 이용해도 괜찮았는데 말이죠."
 
"맡아주어 고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녜요. 시리우스 알파는 현재는 휴면 상태인데..."
 
"그 뒤로 근근히 말을 걸고 있습니다만."
 
"....저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저랑 떨어질수록 레니게이드 반응이 불안정해진다고 해요."
 
"멀어질수록 졈화한다고 할까요."
 
 
키리타니 유고:"으음.. 그럼 머리띠보다는 키링의 형태가 낫지 않겠습니까? 마음에 들어하시는 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평생 붙어다닐 수도 없는 노릇인데..."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뭐."
 
"몇시간 동안만 활동 반경 안에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 ..."
 
"유우시랑 같은 느낌일까나." ㅋㅋ
 
 
키리타니 유고:"...한명 더 생긴 겁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도 휴면이라서 향후 수십년은 꺠어나지 않을거래요."
 
"유리카씨가 덧붙여줬어요."
 
 
키리타니 유고:"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머리띠.. 토닥토닥해줌
 
 
:어쩐지 진동하는 것 같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미 제 방은..."
 
"추억이란 이름으로 잠식된 쓸모없는 물건이 들어찬 지 오래니까 괜찮아요.."
 
 
키리타니 유고:손 뗍니다
 
"음... 좋습니다. 언제든 문제가 생기면 연락주세요."
 
"깨어날 기미가 보인다거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고개를 끄덕이고...
 
마지막 보고를 위해 USB를 당신에게 내밉니다.
 
"...UGN은 데이터 베이스에 삭제하는 것 없이 모조리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죠?"
 
"기밀 보안을 걸면 모를까요."
 
 
키리타니 유고:"물론입니다." 조금 웃지만 짐짓 웃지 않은 척 USB를 받아듭니다.
 
슬쩍 보기나 해볼까요, PC에 꽂아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아 잠시만요!!! 하고 우당탕 당신에게 달려드는 후미유키가 있습니다만.
 
 
:PC에 꽂아서 나오는 영상은~
 
"강화실" 이라는 방에 설치되어 있던 CCTV영상입니다.
 
그 캐노피가 있고
 
후미유키가 자고있던 방의..
 
 
키리타니 유고:2배속
 
 
:문제는 이누미미 상태였다는 거겠죠.
 
당신이 들어와서 강아지장난감으로 노는부분이 슬쩍지나가며
 
 
하루하라 후미유키:모니터 엎어버립니다.
 
퍽!
 
"뭘 보고 있는건가요?"
 
 
키리타니 유고:"아이참, 보안 등급을 정확히 알아야 걸어드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요, 혼자 책정하겠습니다." ^^
 
 
하루하라 후미유키:"..."
 
"전 삭제해달라고 온 건데?"
 
 
키리타니 유고:USB 가져갈까봐 냉큼 품에 넣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저기요."
 
 
키리타니 유고:"방금 원칙을 말씀하셨잖아요?"
 
조금 더 놀리다가 "나머지는 삭제해드리겠습니다." 하하
 
 
하루하라 후미유키:...원리 원칙이 그런 줄 아는데 그냥 봐달라고 하는거잖아요!!
 
...........하지만 더 무어라 말하지도 못하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끙 소리를 내다가 ㅍ.ㅍ 얼굴로 보기나 합니다.
 
"보안등급은 최고등급으로."
 
"액시즈도 못 열게요."
 
 
키리타니 유고:"제 임의로 보안 등급을 높이는 것 자체가 이미 원칙을 벗어난 일이지요. 하지만... 뭐 말을 엮는 건 제가 전문이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전자방벽》 을 설치해서 파일을 클릭하면 폭발하는건 어때요."
 
 
키리타니 유고:"이번 만큼은 저희가 세계를 구했으니 보상 정도는 드려야 마땅하지요."
 
"... 그치만 폭발은 조금.."
 
"개인 서버에 백업은 괜찮습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을 폭파해도 되나요?"
 
 
키리타니 유고:"그것도 나름 두근거릴지도.."
 
 
파란 하늘,
 
 
화면의 구석에 일본 본부의 한쪽 건물 면이 앵글에 잡힙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한 창문에서 검은 김이 모락모락 퍼져나옵니다.
 
 
 
 
 
애프터 플레이~
 
PC2를 인간으로 되돌렸다 5점
 
도쿄괴멸을 저지했다 5점
 
FS 판정 3점
 
E로이스 4개 4점
 
S로있니?
 
 
키리타니 유고:어...
 
 
:26 후미유키점수~
 
 
키리타니 유고:없어요
 
 
:25 네점수
 
굿
 
 
키리타니 유고:탄보루를 지정했으면 좋았을뻔
 
 
:그러게..
 
하지만 알찼다
 
 
키리타니 유고:마음속으로 했다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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