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한국인은 절대 못깨는 시나리오' COC 시나리오의 내용이 전부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세션카드는 방부제님께서 만드신 세션카드입니다! 문제 시 삭제합니다.
한국인은 절대 못깨는 시나리오
by. 신능즈
우리는 눈을 떴습니다.
나 군대안갔지
여기는 어디일까요? 익숙한 공간은 아닙니다.
군댄가?
소월이가 주위를 돌아봅니다.
새하얀 정사각형의 방. 네 벽에는 각각 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바닥에는
<가만히 있어>
소레이
라는 문구가 한국어로 적혀있습니다.
(드러누움
문이 네개 있는데도 가만히 있을건가요?
문이 네개나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되겠다!
우리는 네명인데!?
함께..갑시다...
이쪽으로 와
가위바위보
시민 선생님이 열러고 했던 3번 문은 잠겨있습니다.
(그럼 4번문 연다)
으른의 감은 보기 좋게 틀렸습니다.
4번 문도 잠겨있습니다. 놀랍죠.
1번 문이 열립니다!
자!!!!!!!!!!
쉽게 열린 1번문...
쉽게 열린 만큼 평범한 방이 있습니다.
(평평하다는줄)(안에 봄!)
방 안에는 테이블 하나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그저 새하얀 벽 뿐입니다.
2번문도 잠겨있습니다. 놀랍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문은 방탄 소재로 만들어져 근력으로 부술 수 없습니다.
우린 이미 1번 문을 열었습니다..
(투덜거리며 1번방 간다..)
1번 방 문은 쉽게 열렸습니다.
방 안에는 테이블 하나만이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그저 새하얀 벽 뿐입니다.
소월, 관찰 판정.
| 기준치: | 84/42/16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
테이블 위에는 종이가 있습니다.
종이에는 무언가가 적혀있네요.
(뒤집어봄!)
그리고 종이 옆에는..
연필이 있네요!
무언가를 밑에 적을까요?
(종이보여줌)
?
핫..이슈 아냐?
정답이 분분한 가운데..
(연필듬)
(분분한.가운데?)
라고적어
혼종 같은 정답을 적자는 시민이..
(사실 별로 관심 없다.)
(적음)
달깍
어디선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어얼.......
신입생 예고 같은 캐치프라이즈가 사실 우리 밑에 뜨고있는거아냐?
2번 방으로 옮겨가나요?
(하여튼 갑니다!)
2번 방의 문은 쉽게 열립니다.
헐
(발로참!!!!!!!!!!!!!)
가정집인 것 같습니다.
쌤이 시켰어요(갑자기)
우리는 가정집의 현관을 열고 들어온 것 같네요.
문이 벽에 부딪히며 굉음이 납니다.
(콩콩콩)
바로 앞에 신발장이 있고, 현관에 들어섰습ㄴ디ㅏ.
여느 아파트와 비슷하게 거실에는 쇼파와 티비가 보입니다. 그 외의 방은 보이지 않아요.
(리모콘잇? 티비킴)
아침드라마가 나오고 있습니다.
짝!!!!
며느리의 뺨을 갈기는 시어머니의 열연이 보입니다.
"니가 감히 내 아들을!?!?!"
"어머니!!!!"
"이런 도둑고양이 같으니.."
....
.....
아들이 몰래 혼인신고서를 도청에 제출한 모양입니다.
아들이 사귀는데........
무슨상관이야!
아들이 어머니에게 맞뺨을 갈기는 걸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더 시청하시겠습니까?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광고가 나오는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씌
언제내렸지?)
오로나민씌~
헐
중독성 넘치는 음악이 재생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 씨......
난모든것하나하나 핫이슈..
시민, 아이디어 롤
| 기준치: | 75/40/16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런 생각이 문득 시민이의 머리속을 스쳐갑니다.
어
어;
시민이가 티비를 부숩니다
신나게 CM송을 부르던 가수의 목소리가 끊기더니..
TV는 완전히 작동을 멈춰버렸습니다..
마리는 시민에게 업혀 강제로 이송됩니다. 소월과 레이는.. 셀프로 움직입니다.
3번 방 문이 열려있습니다.
문은 쉽게 열립니다.
다시 테이블입니다. 흰 방에 흰 테이블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3번방으로 슝 들어감)
흠.......
시민이 주위를 둘러보자.. 테이블이 보입니다.
소월, 관찰판정
| 기준치: | 84/42/16 |
| 굴림: | 4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시민이도해바!)
그렇습니다 시민이의 흑심을 대변하듯 이번에도 종이와 펜이 놓여져있네요.
종이의 내용은..
땡벌
아래는 공백입니다. 무언가를 적을까요?
... ... 아까, 바닥에...
마리쌤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까까지부터요.
부수고..
부순건..
적는다!?
(적음!)
느낌표가 여러개 달린 땡벌을 적습니다.
달깍
어디선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거 그냥 열리는거 아냐!?
쪽지에..
라고 써있어서!?
4번 방 앞에 선 시민과 소월(그리고 업혀있는 마리와 오고있는 레이)
(쪽지 못봄...
4번 방에는 특이하게, 당기세요 라는 문구가 손잡이 위에 붙어있습니다.
(민다)
어떻게 할까요?
딸깍
문을 열자, 수려한 미모의 남자가 있습니다.
어
음, 흐음...
이건 또 특별한걸.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무언가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좋아, 연구에는 예외도 있는 법이지.
라는 미성이 귓가에 꽂힌 순간, 우리는 순식간에 몸에 힘이 풀려 쓰러집니다.
어라
아야!!!!!!!!
서서히 정신이 꺼져갑니다.......
눈을 뜨고 벌떡 일어나자, 지금은...
지금은 밤이에요!!!
휴일이 아니었던 우리들은 꽤나 큰일났습니다.
핸드폰에는 왜 학교에 오지 않느냐는 교직원들의 비명섞인 문자가 와있습니다.
잘..............잤다!!!!!!!
ED 3. 전부 답을 맞추지 못했다.
탐사자 전원생환
보상: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
+ 전원 1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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