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붉은 나뭇가지가 드리우는 곳' CoC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09:07 PM
1월 23일(2일차) - 낮
제이크와 그의 친구가 자주 드나들었다는 뒷골목 지하에 위치한 주점입니다.
지금은 막 가게 오픈 준비중인지 한산하네요.
뒷골목에도 딱히 불량한 패거리들은 안보입니다
조사에 의하면 멜린다 에델먼이라는 인물이 이 불법 주점 《달의 안식》의 주인입니다.
1920년에 발령된 금주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가게가 영업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뇌물이겠죠.
나츠이 미코:(사람은 역시 뇌물이..)
최퓨펫 (GM):와 옆에
프사 바뀌는거
업뎃됐네요
개좋다
미니키치:오잉?
아니미친모야 펫님이름에 우리애가
최퓨펫 (GM):이거바요
프사 바껴요
나나사키 잇신:짠
미니키치:어케해요?우리애귀엽네는 와
뭐야 어케해요?우와
최퓨펫 (GM):그냥 저절로
바껴요
미니님도
미니키치:?
?
최퓨펫 (GM):미코로 바꿔바여
미니키치:??
최퓨펫 (GM):그냥 as 를
미코로
바꿔봐요
나츠이 미코:아미친
나나사키 잇신:(끄덕
나츠이 미코:와.....
미니키치:개신기해 우와
최퓨펫 (GM):오늘업뎃했나봐
나츠이 미코:와 진짜 신기하다 우와..
나나사키 잇신:뭐가 신기한데?(등 쭉쭉민다) 탐문해야지 얼른.
나츠이 미코:(아니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본다) 아니 그냥 이시기에 이런 곳을 올 수 있는게? 실례합니다-.
멜린다 에델먼: 잉? 아직 영업시간 아니야 손님!
나츠이 미코:혹시 멜린다씨?
나나사키 잇신:불법주점? ...흠, 이자카야랑은 확실히 다르네.(두리번)
멜린다 에델먼: 그럼 내가 멜린다지 누가 멜린다여 허 참
나츠이 미코:하하, 그건 그렇네요. 안녕하세요. 멜린다씨. 저희는 톰과 제리입니다.
(크흡...흠..)손님은 아니고 조금 궁금한게 있어서요.
멜린다 에델먼: ....(눈 가늘게 뜬다) 불법주점에서? 그런거라면 손님들한테 물어보지. ...큼. 큼. 뭐 정보값은 없소?
나나사키 잇신:(톰과제리..)
야옹
나츠이 미코:(조용히해; 옆구리 찌름)
나나사키 잇신:(쇽 피한다)
멜린다 에델먼: (이상한 사람 보는 눈)
나츠이 미코:아니, 그 흠...다름이 아니라 혹시 조나단 웨버라는 사람을 아시나해서요. 정보값...(흐릿..)은 글쎄요. 내용을 자세히 말해주시면 두둑하게 보상은 드릴게요(방긋!)
멜린다 에델먼: 조나단 웨버? 아니, 이런건 보통 선불 아닌감?(목소리 쩌렁쩌렁~~)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흐음...( 일단 앉아봄) 일단 술부터 마셔볼까요? 야 너도 앉아(끌고와 앉힘)
멜린다 에델먼: (대놓고 메뉴판 가리키고 있는중;)
나나사키 잇신:난 술 안마시는데.(담담하게 옆에 앉는다..)
....아, 코카콜라도 있네. 신기하다.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콜라나 마셔라; 나는.. 흠..일단 칵테일로 부탁드릴게요.
나나사키 잇신:그럼 전 콜라로요.
멜린다 에델먼: (싼것들만 마시네 이자식들)
나츠이 미코:(술 약하단 설정이란말야 ㅋㅋㅋ ㅋㅋㅋ)
나나사키 잇신:(나는 아예 안 마시는데)
나츠이 미코:(우린 술집에서 정보 얻긴 글렀다그치) 그리고 포도주도 한잔이요. 서비스로 멜린다씨 드리죠.^^
멜린다 에델먼: 예예. 일단 알겠습니다 손님.
우리집 술을 내가 마셔서 무슨 이득이 있어? 에라이! 밀주법때문에 심란스러워 죽겠구만!
(손 탁탁 털고 콜라 숟가락으로 따서 내민고 칵테일도 대충 만들어 내민다)
나나사키 잇신:오.........
나츠이 미코:돈만 준다는건데..오.....
(일단 홀짝여봄)
멜린다 에델먼: 딱! 30불짜리 정보만 줄테니까 말야.
어디보자..조나단?
나츠이 미코:(끄덕끄덕)
멜린다 에델먼: 조나단 잘 알지~ 이 곳 단골이었어! 아, 근데 보름 이전부터는 안보이네. 그 주정뱅이가..
나나사키 잇신:(콜라 홀짝홀짝..)
나츠이 미코:손님이었구나. (알바생일줄 알았는데 틀렸군, 술 홀짝홀짝)
멜린다 에델먼: 잭이랑 항상 다니던 것 같은데..아, 잭은 죽었지. .....착한 친구였는데.(어두운 표정)
나츠이 미코:? 걔가 착했어요?
멜린다 에델먼: 흠... 어린놈이 항상 술과 도박, 심지어 마약까지 손을 대긴 했지만...
하루아침에 죽을 만큼 악질적인 녀석은 아니었어. 버릇은 없어도 동생같아서 귀여웠는디.(끌끌)
나츠이 미코:(마약에 손 댄 순간부터 나쁜 친구아닌가요)
나나사키 잇신:(옆구리 찌르며 생각풍선 터트림)
나츠이 미코:(펑 터짐)
멜린다 에델먼: 자네들 꽁트하나?
(이상한 사람 보는 눈)
나츠이 미코:에이 저희가 뭘 했다고요. (ㅋㅌㅋㅌㅋ)
나나사키 잇신:저희는 그저 톰과 제리인걸요.
나츠이 미코:술 맛있네요. 제이크하고 조나단하고 친했다던데 둘이 술마시면서 혹시 무슨 이야기했는지 아는 건 없으세요?
멜린다 에델먼: 이 근방에선 우리 가게 술이 제일 맛있지!(허허 웃는다)
나츠이 미코:(거짓말.......)
멜린다 에델먼: 흠 글쎄. 그 둘은 만날때마다 도박얘기만 했어서....
나츠이 미코:도박이요? 주로 어떤..?(갸웃)
멜린다 에델먼: 그냥 텍사스 홀덤같은. 그런 부류겠지 뭐.
나나사키 잇신:이 집 콜라도 참 맛있네요.
나츠이 미코:어디서 도박을 했는지는 혹시 모르세요? (주르륵 메뉴판을 보다가 아 여기 포도주 진짜 한잔 주세요.)
멜린다 에델먼: ......공장에서 나오니까 당연한거 아니겠나?(이상한 사람 보는 눈)
나츠이 미코:(괄호로 말했네 괄호말고) 포도주 한잔도 주세요;
멜린다 에델먼: (포도주 큰거 한개를 탁 올려놓는다.) 110불이야 자네들.
해가 저문 이후 리버 스트리트의 《서쪽 창고거리》 였던거 같구만.
단, 그곳은 마피아들의 구역이니 조심하게.
나츠이 미코:(허허...)(지갑 사정 확인해보고는) 창고거리... 오...........
가면 죽겠네요..
멜린다 에델먼: 내일 조간신문 주인공은 될 수 있겠구만!(껄껄껄)
나나사키 잇신:될거야?(미코 봄)
나츠이 미코:안될거거든? (옆구리 찌름)
나나사키 잇신:(슉 피한다)
그렇구나.
나츠이 미코:아...(포도주를 홀짝여보곤) 오, 나름 괜찮네요?
멜린다 에델먼: (이 친구도 싸구려 입맛이군)
여기가 제일 맛있다니까?
나츠이 미코:(당신 생각 다보여) 그러게요 믿어줄게요.
나나사키 잇신:........(멜린다 빤.....)
멜린다 에델먼: 에이~ 참 불법주점 중에선 포도 제일 많이 넣을걸세.
불법 주점 중에선
나츠이 미코:신고해버릴까보다 (확)
멜린다 에델먼: ?(험악한 표정됨)
나츠이 미코:아무튼 그거말고 다른건 뭐 없어요? (포도주 홀짝) 조나단이라는 걔 얼마나 자주왔는지라던가.....
나나사키 잇신:(멜린다 빤.............히........)
나츠이 미코:? (나나봤다가 멜린다봄) 왜 거짓말하냐?(속닥속닥)
멜린다 에델먼: 조나단.. 존은 잭보다 더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 거의 여기 살다시피 했는걸.
가게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었거든. 가족은 없고, 10대 중후반부터 혼자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잭보다는 성실하고 착한놈이야.
나나사키 잇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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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사키 잇신:(끙..) 모르겠어.(소근소근)
나츠이 미코:와, 의왼데... .. 잭만큼 이상한거 하고 다니는줄 알았어요. 둘이 항상 어울려다녔대서.(심리학판정으로 멜린다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통찰은 니가 나보다 잘할텐데...(소근소근)(좀 더 열심히 봐봐 소곤소곤)
심리학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60/30/12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멜린다 에델먼: 존은 성실했네. 은행에서 저축도 했었고... 그냥 평범한 청년이네만, 친구가 죽어서 다른 일자리라도 알아본 거 아닐까?(어깨 으쓱)
멜린다가 둘을 불편해하고 있단 느낌을 받습니다.
어쩐지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기색 같기도 하고,
숨기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츠이 미코:흐응-.......(한참 보면서 포도주를 마시고는) 그거말고 더 알고 있는거 없어요? 숨기는것도 있는거같은데.. 좀만 더 말해봐요. 저 신고한다는거 농담이었는데 겁먹지말구요. 네? (설득 혹시 가능할까요?)
설득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64/32/12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자아아)
멜린다는 미코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 주위를 둘러보고 말을 꺼냅니다.
멜린다 에델먼: 자네 다신 신고한다는 농담은 하지말게. 실은..
자네들 잭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거지? 사실 범인이라고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네만..
내가 말했다고 말하지 말게! 진짜로!
나츠이 미코:??? (눈을 깜빡거리다가) 누군데요? 당연하죠, 탐정이 누가 말했다고 말하고 다니면 그사람 죽어요~(귀쫑긋)
비밀로 할테니까 말해줘요. 누군데요??
멜린다 에델먼: 얼빵해서 탐정처럼은 안보이는데(막말)
사실 이 가게에 드나드는 마피아가 하나 있네. 존이랑 잭하고도 꽤 아는사이였어.
나츠이 미코:아니 저기요;(팩트맞고 쓰러짐)
오호..?
멜린다 에델먼: 맥킨스 패밀리의 행동대원...인데... 아까 그 도박장에 가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만.
《로저 해리슨》이라는 사람일세.
백프로! 그 자식들이 죽인거라니까.(웅얼웅얼)
나츠이 미코:로저 해리슨..(메모를 한다) 왜요? 그자식들한테 잭이 빚진거라도 있어요?
멜린다 에델먼: 그럴지도 모르지! 마피아에다, 도박장까지 운영하는데 안그러겠어?
어이쿠.(누가 들을세랴 바로 목소리 크기를 죽인다.)
나츠이 미코:(잠깐 웃곤) 확신은 아닌거네요?(소곤소곤) 그래도 많이 친했나봐요?
멜린다 에델먼: 나랑 잭말인가?
나츠이 미코:(꾸닥꾸닥)
나나사키 잇신:(앉은 의자 빙글빙글 돌리며 놀고있다..)
나츠이 미코:?
멜린다 에델먼: 아까도 말했지 않나. 동생같아서 귀여웠다니까. 참...그렇게 된게 안됐지.
나나사키 잇신:(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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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이 미코:(야 일단 겉으로는 탐정 너거든?)(옆구리침;)
나나사키 잇신:(쇽 피한다.)
나도 나름 열심히 자료수집 중이야.
나츠이 미코:그렇군요. 알겠어요. 아 멜린다씨 혹시 목 뒤좀 보여주실 수 있어요??
멜린다 에델먼: 갑자기 목 뒤는 왜? ....그런취향인가?(뒤로 갑자기 물러남;)
나츠이 미코:?
그런 취향이 뭔데요;;그런거 아니거든요?
그게 무슨 자료수집이야 너는(와중에 피해서 짱남)
멜린다 에델먼: 아니 그럼 갑자기 목 뒤는 왜 보여달라고 하는거야?
나츠이 미코:돈 꽂아드릴려고^^(아무말)
나나사키 잇신:흠...술집이잖아? 여러 소문이 도니까, 나름 수집하는거야.
멜린다 에델먼: 아 그런거면 당연 보여줘야지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린다는 미코의 시선에 맞추어 자기 목 뒤를 보여줍니다.
깨끗하네요! 왕점에 난 털이 하나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어휴 점 엄청 크네요. (110불을 꽂아주고 팁을 30불 더 주자; )
멜린다는 싱글벙글 웃으며 못 뒤에 꽂힌 돈을 계산합니다.
멜린다 에델먼: 아이고 통 큰 손님. 감사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내가 말한거 말하면 안돼요!
최퓨펫 (GM):(목)
나츠이 미코:(못) 걱정마시죠~ 혹시 나중에라도 더 생각나는거 있으면 캐롤라인 사무소로 전보 쳐줘요~
멜린다 에델먼: (고개 기울인다) 딱히 생각나는 건 없지만..알겠네.
나츠이 미코:(포도주 마저 마시곤) 야 나나야 더 궁금한거 있냐?
나나사키 잇신:없어. 나는.. 조사도 얼추 다 끝냈구.(원위치로 의자 돌린다.)
나츠이 미코:좋아, 그럼 가자. 가는길에 그나무 보고 갈거야? (터덜터덜)
나나사키 잇신:묘지에 있다는거..? ...음. 어쩔까.
(코카콜라 병 들고 가게를 나선다.)보는게 좋지 않아?
나츠이 미코:흐음.....묘지라서 엄청 불길하긴한데...(파르르 떨곤) 그래, 그럼 운전 부탁합니다.
나나사키 잇신:(차 안에 코카콜라를 넣어둔다) 아 참.
아까 의자 돌리면서 얻어낸 정보말야.
나츠이 미코:얻은게 있다니 놀라운데. (조수석에 앉아서 들어봄) 응'
나나사키 잇신:(운전석에 다시 앉는다.)최근에.... 아까 그 교수나 식인풍습 얘기를 했었던가?
어디 병이 있다면... 건강한 사람의 육신 중 통증 부위를 섭취할 경우 통증이 사라지고 건강해진다는 소문이 도나봐.
나츠이 미코:아, 기억난다.
나나사키 잇신:주점 안 사람들이 말하고 있었어.
나츠이 미코:?
진짜로?
나나사키 잇신:응. 그냥 그런 소문이 있더라~ 하고
상대방이 너 바보냐 그런걸 왜 믿어~ 하는 느낌으로.
(?)
나츠이 미코:? 나한테 말하는줄 알았네.
흐음........(내장을 먹으면 장기가 좋아지나 잠깐 생각해봄)
최퓨펫 (GM):뭐야 아이디어해보는거야?
아이디어 판정.
나츠이 미코:?
기준치: | 85/42/17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니할생각 없었는데 ㅋ ㅋ ㅋ 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일본에도 비슷한 전승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간이 나쁜 사람들은 동물의 간을 섭취하기도 하죠.
나츠이 미코:?
아..그러고보니 일본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거같다.
나나사키 잇신:2명이서 온 테이블에서 말하고 있었어.(시동을 건다.)
그런가. (갸웃) 장기는 그런 의미로 빼간걸까?
나츠이 미코:빼간거면 조금 납득되는데 수술 자국이 없는데 굳이..? 귀신이 먹었나.......
나나사키 잇신:주술같은거 아닐까?.... 너의 그 도플갱어 링크같은 느낌으로.(액셀을 밟는다.)(아무말)
나츠이 미코:흐음...아니면 제사라도 지내려고 빼갔을지도. 아 비슷한 생각했는데. (안전벨트 착용~!)
두 사람은 슬슬 해가 저물어가는 겨울 거리를 달립니다.
다음은....노간주나무가 있다던 묘지네요,
눈발은 점차 더 거세어집니다.
나츠이 미코:이놈의 날씨...
1월 23일(2일차) - 오후
늙은 묘지기가 관리하는 묘지입니다.
입구 앞에 지팡이를 짚은 채로 앉아있습니다.
....나이는...그레이스 씨보다도 많아보이네요. 70? 80? 대단합니다.
나나사키 잇신:(이번엔 조심조심 주차한다..)
...대단하네. 20년대인데 저 나이면.
나츠이 미코:(웃긴 자기친구 봄)
그건 그렇네, 지금이면 당연한데 예전엔 아니었을텐데..(일단 문열고 내린다) 으..추워. 날씨 장난없네.
나나사키 잇신:(저도 문 열고 내린다.) 내 목도리 쓸래? 난 별로 안추워서.
나츠이 미코:아직은 버틸만해 괜찮아.(덜덜 떨면서 할아버지한테 가본다)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나나사키 잇신:(안괜찮아 보이는데.. 목도리를 풀어서 머리 위에 올려준다.)
묘지기: 으응???
누우쇼~~?!
나츠이 미코:? (머리 위에 왜 올리는건데? 내려서 목에 둘러줌) 아, 톰과 제리라고합니다
(아 이이름 익숙해질거같아)
나나사키 잇신:제가 톰이에요. (자기가 두른 거 맞겠지..)
묘지기: 토오오옴?! 제리이이이???
나츠이 미코:(너한테 둘러줬거든?)
???네에......
묘지기: 우야, 여긴 무슨일인교~!?
나나사키 잇신:...난 따뜻하다니까?(다시 풀어서 목에 콱 둘러준다.)(?)
나츠이 미코:컥!! (숨막혀서 밀침;) 다, 다름이아니라 혹시 최근에 여기 제이크가 오지 않았나 해서요(둘둘 푸르는 중)
묘지기: 제이크으?! 몰라 인석아~~ 비석 읽고 찾아가~
나츠이 미코:아니(ㅋㅋㅌㅋ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요즘 여기 온 사람중에...(잭은 외관이 어떻게 생겼을까...??)
나나사키 잇신:갈색머리.... 남자? 못보셨나요?
묘지기: 산사람 말하는겨 죽은사람 말하는겨?
나츠이 미코:살았있었는데 얼마전에 죽었어요.
살아있을떄 왔는지 궁금해서요(;)
나나사키 잇신:(여기 온 시체들은 그렇겠지 당연)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지기: 내가 어떻게 기억혀.........!!!!!!!!
할아버지는 목에 핏대를 세우며 말합니다.
나츠이 미코:(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나나사키 잇신:(너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나츠이 미코:그럼 가장 최근에 온 사람은 기억안나세요?(아웃겨서 말걸고싶네)
나나사키 잇신:어르신 앞에서 실례야 제리.(?)
묘지기: 최근에 온사람?
너희잖어 이 자식들아~~!!!
나츠이 미코:아니 저희 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지기: 탐이랑 저리인가 뭔가
나츠이 미코:아니 톰이랑 제리요 저맄 ㅋ ㅋㅋㅋ
묘지기: 몰라! 에잇.
나는 최근에 누가 무슨 사고로 죽어서 묻혔는지밖에 몰라!
나나사키 잇신:내 이름은 이제부터 탐인거야?
나츠이 미코:? 아 그럼 요즘 죽은 사람들은 무슨 사고로 죽었는데요?
나나사키 잇신:그것도 나쁘지 않네...
나츠이 미코:아니넌 뭐라는거야
나나사키 잇신:왜그래 저리
나츠이 미코:아니 저리아니거든 이 톰같은 놈아 (찔러버림)
나나사키 잇신:(슉 피한다)
묘지기: 최근에 죽은놈들?!어디보자...(눈을 가늘게 뜨고 하늘은 본다.)
나츠이 미코:(아나)
묘지기: 어디보자.... 노스트..사이드의...질 영감이..
최근에...병사로 죽었지?
그리고...음....
(혀에 손가락 찍고 지팡이를 두드린다) 허어어............
씁....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지기: 아캄 요양원에서 클레어 여사가.... 죽었고...그 할망구는 치매였어 치매~ 에잉 쯧쯔.
나나사키 잇신:(tmi괴롭다)
나츠이 미코:(아 웃겨서 즐거움) 그리고요?
묘지기: 허.....그리고..보자...하아....흠....
아~ 고렇구만! 브래들리놈 자식이 죽었지! 고 놈이랑...
부두에서 사고사한 멍청이가 한 놈 있구만. 갸는 30대인데 죽어뿔서야.
나츠이 미코:부두에서 사고사요? 어쩌다가 거기서 사고를 당했대요?
묘지기: 몰러
나츠이 미코:(ㅋ ㅋ ㅋ )
묘지기: 몰러, 난
나츠이 미코:그 사람 묘지는 어디에요?
묘지기: 저어~기 나무그루터기 보이는감?(저 멀리를 손으로 가리킨다.)
나츠이 미코:오...모른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혹시 그사람 묻힐떄 사람들이 이상한 말은 안했어요???
묘지기: 고놈은 최근에 묻었으니까 알지! 고럼고럼.
흠...음...
몰러.
나츠이 미코:역시!^^!
묘지기: 저~ 그루터기 근처에 있어야. 가봐.
나츠이 미코:네, 감사해요~ (그루터기 근처로 가본다)
나나사키 잇신:(할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한 후에..따라간다..)
둘은 할아버지가 말해준 그루터기 근처로 갔습니다.
그루터기는.. 꽤 오래전에 베었는지, 위에 버섯들이 자라고 있네요.
그 옆에 새로 놓은 듯한 비석 2개와, 한쪽 비석엔 유가족들이 서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비석 이름을 확인해본다)
나나사키 잇신:(그루터기 보려다 미코 따라 졸졸..)
유가족이 없는 쪽의 비석은 제이크 브래들리네요.
나츠이 미코:? 그루터기 마저보지 왜??
나나사키 잇신:흠...그냥 내가 봐도 모를 거 같아서.
나츠이 미코:?(부두에서 죽었었군.. 옆에 사람들은 누가 죽었길래 이러고 있는지 봐보자;)
최퓨펫 (GM):부두에서 죽은건
다른사람!
제이크는 이스트 스트리트에서죽었슴다
옆의 비석에는 에드워드 스탠턴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나츠이 미코:.,..?
아니미친
오늘 죽은거 아니겠지 할아버지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셔야죠
(혼잣말 열심히 중얼거림)
오늘 죽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도 검은 옷을 입고 있지 않네요.
미니키치:아니미치겠다 저는 사람있대서 제이킄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
제이크 무덤 여기있을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그냥 암생각없이 이름 안외우고 봤네 아낰ㅋㅋㅋㅌㅋㅌ
나츠이 미코:(흐음....슬쩍 다가가서 사람들 사이에 껴본다;)
최퓨펫 (GM):아나 병원에서 관으로 옮겼다고 했잖아요~~~
유가족: ....?
미니키치:아니근데 부두에서 죽은사람 바로 옆에 있을줄은 몰랐죠~~~! 구석에 쳐박혀있고 다른 단서의 친구가 있을줄 ㅋ ㅋ ㅋ ㅋ ㅋ
유가족: 엄마야! 누,누 누구세요?!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사키 잇신:...;(미코 잡아 당긴다)
저희는...
톰과 저리입니다.
나츠이 미코:(친구 입막음) 친구 제이크를 보러왔는데 옆에서 인사를 주고 받는 듯 하여 잠시 인사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유가족: 아, 아..(옆에 있는 비석 흘끔 본다) 그, 그러시군요.. 죄송합니다..
제이크씨....도 좋은곳에 갈 거에요.
나나사키 잇신:(아니 그러기엔 범죄를 너무 많이 저질러서 과연)
나츠이 미코:아닙니다 저야말로 죄송합니다.에드워드씨도요. ...오늘 떠나간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기일인가요?
(조용히해라)(생각 풍선 터트려줌)
유가족: 아, 아뇨.. 에드워드도 얼마 안되었어요. 3주 전...즈음인가...
부둣가에서 일하다가 쇼크사로..(흑흑)
심장 병력이 집안 내력이었거든요.
나나사키 잇신:(펑)
나츠이 미코:..? 정말 최근이네요 아..저런...............안타깝네요...
일하다가 떠나셨다니 더 억울하시겠네요. ..(안타까운 표정 열심히해봄) ....그나저나 정말 최근이네요. 제이크는 한 2주쯤 전인데..하늘에서 만났으려나요...
에드워드는 어떤 친구였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친구의 친구를 기억해두고싶네요(진짜 개구라치는중;)
나나사키 잇신:너무 억진데 그건.(솔직)
그냥 제리가 궁금하대요.
나츠이 미코:야 설득 될수도 있잖아(퍽침
나나사키 잇신:아니 내가 듣기에도 너무 화끈거리는 말이었어.
유가족: (흐린 눈으로 둘을 바라보다가 침착하게 말한다..) 저, 그.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도...그냥 별 거 없었는걸요.
나츠이 미코:쳇.....
그래도 조금 궁금해서요.
유가족: ...이렇게 시체라도 건져올려서 장례를 치뤄준것만으로도 만족해요 저희는.
근처에 동료분이 없었다면..(가슴 쓸어내린다.)
나츠이 미코:? 시체가 바다로.... 혹시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나요? 심장 병력은 정확히 어떤것이었나요?
유가족: 예? 음...뭐, 동료분께서 증언으로는.. 호흡이 곤란한 듯 하다 물쪽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그냥 심장마비 같은거 아닐까요..?
저흰 사고사라 부검같은건 안해봤는걸요...
나츠이 미코:흐음.....혹시 그 동료분이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음...(목걸이를 주섬주섬 꺼내봄) 이렇게 생긴 문양을 못보셨나요??
유가족: 로저 해리슨 이라는 이름이었지? (가족들에게 물어물어 고개를 끄덕인다.)
으음...아뇨. 못봤어요.(절레)
나츠이 미코:...?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만족!)
에드워드의 딸: 앗, 나 봤어~
저거 아빠 목에 있었잖아!
유가족: 으, 응? 그랬던가..? 우리는 모르는데..
나츠이 미코:?
(뭐야 귀엽게 생긴 딸이네 애기한테 가봄) 이걸 본 적 있어?
에드워드의 딸: 있었어! 아빠랑 마지막으로 인사하기 전에 봤는걸..
응! 아빠 목에 있었어!
나츠이 미코:이 목걸이는 그후에는 못봤고?(애기 쓰다듬)
미니키치:애기귀여워..
에드워드의 딸: 못봤어!
유가족들은 그 말에 조금 심란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나츠이 미코:(왜지) (사람들을 쳐다본다) 왜그러시죠?
유가족: 그냥요. ... 괜히 당연히 심장마비로 넘겨짚은건가 싶어서요. ....
나츠이 미코:(흠;) 아니요, 어딜봐도 심장마비 같았을테니까요. 저도 그냥 궁금했던 것 뿐이고. 시체는 화장하셨죠??
유가족: 예? 화장...?그게 뭔..가요?
나츠이 미코:아음;
나나사키 잇신:이때는 그냥 묻었어 (소근)
관에 넣어서.
나츠이 미코:^^..아니에요. 그냥 헛소리였습니다. 걱정마세요.
나나사키 잇신:아, 물론 미국만.(?)
나츠이 미코:(ㅋㅋㅌㅋㅌㅋ) 아무튼 알겠습니다. 아, 혹시 에드워드씨가 집 외에 자주가던 곳이 있나요?
(꼬마야 아니? 하구 쳐다봄)
유가족: 딱히..부둣가나, 바다에서 낚시를 한 것 외에는 없는걸요.
꼬마도 엄마랑 손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알겠습니다. (어휴 꼬마귀여워 쓰담쓰담 해주고 간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귀엽...꼬마가 귀엽)
나나사키 잇신:추모하다 가세요.(잠깐 목례하고 뒤돈다.)
유가족들은 다시 비석 앞에서 주기도문을 읊는 것 같네요.
나나사키 잇신:...저녁이야 미코. 그리고......
눈 때문에 옷이 다 젖었네. (축축..)
나츠이 미코:? 아........
(자기옷 꾹꾹 눌러짬) 저녁 먹으러갈까?
나나사키 잇신:우산을 좀 사서 들고다닐걸. 그러자.(끄덕)
캐롤라인씨가 기다릴거야.(묘지기 할아버지에게 인사해주고 운전석에 오른다.)
나츠이 미코:(조수석으로 들어가서 푹기댄다) 가는길에 사가지고 갈까?
나나사키 잇신:뭘? 저녁? (시동을 켜 차를 출발시킨다.)
클로에 아주머니가 해뒀으니까 괜찮지 않으려나.
나츠이 미코:아니아니, 우산,
나나사키 잇신:(!)
그럴까. 사무소에 우산 한개도 없으니까.
그 김에 네 모자도 좀 사고.(?)
나츠이 미코:아니 내 모자에 집착하지말고. 나 탈모 없거든?
왜자꾸 뭘 씌우려는거야?
나나사키 잇신:아니, 그냥 눈 맞지 말라는 배려인데.
나츠이 미코:흠;
모자는 고민 해...보지.........
나나사키 잇신:좋아. 좋은 고민이야.
둘을 태운 차는 묘지를 빠져나갑니다.
중간에 가다가, 간단한 생필품점에서 우산과 우비를 샀습니다.
모자.... 모자는 구매하나요?
나츠이 미코:=
rolling 1d100 50이상이면 사고 아니면 안사고
()
93
93
(ㅋ
나나사키 잇신:(ㅋ
미니키치:아니실화
93뭐야 얼마나 사고싶었던건데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코는 결국 나나사키가 추천한 모자를 하나 삽니다.
셜록홈즈가 쓰고 다니는 그 모자네요!
나츠이 미코:(모자를 써본당)
(ㅋ
ㅋ
ㅋ
ㅋ
ㅋㅋㅋ
멋있습니다.
아마
나츠이 미코:홈즈....(아마잖아요...)
1월 23일 (2일차) - 저녁
차에서 내리면, 안에서 탕!하는 총성이 들립니다.
나나사키 잇신:...?
나츠이 미코:..?
나나사키 잇신:방금 그거 총소리였는데...
나츠이 미코:대체..왜? (일단 급하게 내려본다)
나나사키 잇신:(사무소의 문을 조심조심..열어본다)
사무소의 문을 열면...
테이블에 앉아 권총과 씨름하고 있는 캐롤라인이 보입니다.
캐롤라인 체스터:...오! 왔는가?(끙끙)
나츠이 미코:..?아니.....뭐하세요?
캐롤라인 체스터:저녁을 파스타로 했더군! 좋은 선택이야! 클로에 아주머니는 유럽에서 이민오셨..
탕!
캐롤라인 체스터:아이고 세상에
사교도랑 싸우면서 권총이 고장났지 뭔가.
고쳐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구만..
나츠이 미코:(흠칫 놀랐다가) 아니, 사교도랑 싸우셨어요???
캐롤라인 체스터:총이 있으니까 괜찮네.(결국 총을...쓰레기통에 넣는다..)
이제는 없지만..
나츠이 미코:(아니 뭔데요)
나나사키 잇신:(젖은 옷을 걸고선 테이블에 앉는다.) ...파스타 해두셨네.
나츠이 미코:(일단 젖은 옷을 걸고 테이블로 간다) 뭐..일단 먹으면서 이야기하죠. 저 배고파요(당당
나나사키 잇신:(테이블에 앉고서 제 몫만큼 앞접시에 덜어낸다.) 좋아, 마침 아침만 먹고 계속 움직인 셈이니까.
나츠이 미코:(돌돌돌 자기 분만큼 덜어낸다) 휴 맛있는냄새 좋다..
캐롤라인 체스터:그럼그럼, 실컷 먹게나. (저도 맞은편에 앉는다.) 이쪽은... 별 소득은 없네. 진창 싸우고만 왔어.
나츠이 미코:아니 어쩌다가 싸움만 하셧어요(호로록)
오..맛있어
나나사키 잇신:수고하셨어요.(면 수저에 옮겨서 냠 먹는다..)
오늘의 밥은..어제의 카레보다 더 맛있습니다.
역시 본토인의 요리!
나츠이 미코:(오...맛있다.)(호호홁호호록)
캐롤라인 체스터:원래 수사란게 맨날 뭐 얻는 날도 있는 반면 아닌 날도 있는거네. 하하. 그래서, 자네들은?
나츠이 미코:근데 그럼 그쪽 사람들이 탐정님 얼굴을 봤나요? 흠....(호로로로로록) 저희는...일단 민속학부로가서 위치 파악하고 술집하고 묘지랑 다녀왔어요.
나나사키 잇신:그건 걱정 안해도 될걸. 대인기피증이라서 얼굴 싸매고 다니시거든.(냠냠)
대충.....주술적인 어쩌고만 왕창 듣고왔어요.
나츠이 미코:아 그러고보니 어제도 그러고 다니셨죠..(깨달음) 그런데 거기 민속학부 교수님이 이것저것 말해주시던데..음..맞아요.
노간주 나무 아래 뼈를 묻으면 뼈는 피와 살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대요.
아픈 부위부분을 먹으면 그곳이 안아파진다던가..?
캐롤라인 체스터:그렇구만, 아무래도 사교도랑 관련이 있는 건 맞는 것 같네.
아무래도 최근에 그런 비슷한 소문이 돌고는 있거든.(끙) 그거 관련이 아닐까 싶군.
나츠이 미코:소문이요?
캐롤라인 체스터:노간주나무와의 연관성은...잘 모르겠구만. 먹고 살리고 다시 먹으려고 그러나?(진지..)
나츠이 미코:아니 으......
나나사키 잇신:아까 술집에서 말하던거.
네가 말했잖아.(깨달음)
아픈 부위를 먹으면 안아파지는거.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 아는데..으...그렇다고 먹고 살리고 다시 먹는건 좀........
소문은 아...(깨달음)
나나사키 잇신:(바보짓 한 둘)
나츠이 미코:(아 미묘하게 웃기네)
나나사키 잇신:세상에 미친 사람은 많으니까 말야(얌전)
나츠이 미코:너처럼..?
나나사키 잇신:굳이 말하면 우린 정상이라고 생각해.
미친 사람을 말리는 쪽이지.
나츠이 미코:오, 어쩐일로 그럴듯하게 말하냐. (좀 웃곤 호로로로록 더 먹음) 아, 그리고 이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람을 발견했어요. 이미 죽었지만.
(주섬주섬 목걸이 꺼냄)
나나사키 잇신:왜냐면...사실이니까.(?)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 목에 비슷한 점이 있었다는 거 아냐?
제이크처럼.
나츠이 미코:???목걸이 아녔어?
나나사키 잇신:아냐아냐, 목에 점이 있다고 한거였어.
목걸이였음 유가족들이 다 알았겠지.
나츠이 미코:아하..완전 착각했네.
휴, 너가 있어서 다행이다, 야. (툭침
나나사키 잇신:(쇽 피한다)
나츠이 미코:이것도 피하냐?(짱남)
캐롤라인 체스터:피해자랑 똑같은 점이 있었다는 말인가? ...음..
그 사람은, 부검 해봤다고 하던가?
나나사키 잇신:(그저 파스타를 먹을 뿐)
나츠이 미코:아뇨, 부검은 안해봤다더라고요. 부검을 부탁해볼까하다가 그냥 왔어요.로저...뭐더라. 아무튼 그사람 털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해서.
캐롤라인 체스터:그런가..조금 아쉽구만, 어쩌면 연관성이 밝혀질 지도 모르는데 말야. 지난 일이면 어쩔 수 없지.
로저..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츠이 미코:제이크가 자주 가던 술집 주인이 의심가는 사람이라고 한 사람이고 동시에 부두에서 그 목에 점이 있는 사람이 물에 빠졌을때 건져준 사람이에요.
제이크하고 조나단하고도 친했다고 하던데... 일단 마피아래요.
(나 틀린거 있음 정정해달라고 나나봄)
나나사키 잇신:(맞다는 눈빛)
캐롤라인 체스터:음.... 모든 사건의 연결점인 셈이구만. 확실히 그 사람이 수상하긴 하군.
그럼 그 사람을 찾으러 가야겠어. 어디서 만날 수 있지?
나나사키 잇신:서쪽 거리였다는 것 같아요. 웨스트 리버 스트리트에.... 그 이상한 동네 있잖아요.(?)
캐롤라인 체스터:거기라면............
나츠이 미코:도박장이랬는데.. 이름이 어디보자..서쪽 창고거리!
캐롤라인 체스터:내일 저녁이 되어서야 갈 수 있겠는데.
나츠이 미코:이름은 아니었던거같지만 아무튼거기요. 아, 그래요?
캐롤라인 체스터:아침에 활동하는 마피아는 없으니까 말이네.
나츠이 미코:음......하긴....그것도 그렇네요. 그럼 오늘은 이정도만 하고 쉴까요? 또 가봐야하려나..(배부른지 포크를 내려놓는다.) 후..맛있었다.
내일은 뭐먹지..
나나사키 잇신:(왕창 먹었군. 먹을 생각 뿐인가?)
(저도 포크를 내려놓는다.) 응, 과로하는 것도 안좋으니까.
내일은.......
나츠이 미코:(먹을 생각 뿐이다) 내일은...
스테이크.(욜라)
나나사키 잇신:비싸서 안돼
나츠이 미코:(. .
그럼 토마토스튜!
나나사키 잇신:너무 싸지 않아?
(깐깐)
나츠이 미코:? 싼게 뭐 어때서. 그럼 너가 골라보던가?
캐롤라인 체스터:잠깐, 분명 카레는 제리군이 먹고싶은거였고..
오늘 메모 남길 필체를 보아하건데 오늘 파스타는 톰군의 메뉴지?
나나사키 잇신:(쟤가 먹고싶다고 한건데)
캐롤라인 체스터:그렇담 내일은 내가 먹고싶은걸 고르면 되겠구만!
나츠이 미코:?
캐롤라인 체스터:비어 앤 치킨 어떤가?
나츠이 미코:(둘다 나였지만 방긋) 오 좋아요!
치킨~!
캐롤라인 체스터:영국이 아니라 이번에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유행한 음식이라네 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구만.
나나사키 잇신:(둘 다 쟤였지만)
나츠이 미코:(나나 못본척함)
캐롤라인 체스터:좋아, 그럼 별 큰 용무가 없다면 나는 이만 퇴근하는 걸로 하지.
급한 용무가 생긴다면 전보를. 알지?
나츠이 미코:예엡~
나나사키 잇신:들어가세요..(끄덕)
캐롤라인은 자기 모자를 쓰고, 외투를 입습니다.
캐롤라인 체스터:오, 이 모자 멋있구만.(제리 모자 보고 감탄..)
나츠이 미코:? 아..톰이 추천해주더라고요..(어색)
캐롤라인 체스터:흠흠. 우리 또래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디자인이야. 멋지군.
이 참에 콧수염도 기를 생각 없나 제리군?
나츠이 미코:?(늙었단 뜻아냐?)
네? 아뇨..저는 수염은 안어울려서..!
그러고선 사무소를 나섭니다. 뒷 말을 딱히 들을 의사는 없었던 것 같네요.
나츠이 미코:아니 대체?
나나사키 잇신:좋겠네 모자만은 인정받았구나.
나츠이 미코:아니 이걸 인정 받았다고해야하나.......(애매)
나나사키 잇신:오늘도 나갈거야?(눈 마주침..)
나름 인정 받은거잖아. 콧수염 권유도 받고.(?)
나츠이 미코:음........갈만한 곳이 주점 뿐인데...(곰곰) 또 가볼만한곳이 있던가..
나나사키 잇신:이 시간에만 갈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하지.(빤..)
그치만...그냥 쉬는 것도 난 좋다고 생각해. 오늘은 소파가 나였던가...(침대에 있는 이불을 가져온다.)
나츠이 미코:술은 이미 마시고 왔으니까.. 오늘은 쉬자. ? 오늘은 내가 소파 아냐?
나나사키 잇신:어제 내가 침대에서 잤잖아.(갸웃)
나츠이 미코:..! 그랬군....
아싸 침대다! (침대로 풀썩)
나나사키 잇신:잘 자 미코. 몰래 어디 나가면 안돼. (젖은 옷 창가에 걸어둔다..)
차피 운전도 못하니까 별 걱정은 안하지만...
나츠이 미코:안나가안나가...맞아...나 운전도...못해..(느리게 눈을 꿈뻑거리다가 감는다) 잘...자라...........z.....Z....Z...
나나사키 잇신:(먹고 바로 자네)
미코는 꿈나라로 빠져듭니다.
나나사키고 한참 무언가를 수첩에 적다가, 소파에서 잠듭니다.
나츠이 미코:(먹고 자는거 최고..)
눈이 내리는 소리만 사무소 안을 채웁니다.
..
..
..
1월 24일 (3일차)
두런두런..
누군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미코의 귀에 들려옵니다.
침실 밖에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나츠이 미코:(부스스 일어나 기지개를 켠다) 하아아암-....
미코가 일어나면.. 눈에 보이는건 이젠 익숙한 침실입니다.
일상복과 외출복이 한 켠에 잘 걸어져 있네요.
나츠이 미코:너무 익숙한데..(하품을 하곤 터덜터덜 밖으로 나가본다)
밖으로 나가면.....
캐롤라인과 나나사키가 이야기를 나누다, 미코쪽을 바라보네요.
캐롤라인 체스터:오 제리군........
완전 머리가 까치집이구만!
나나사키 잇신:좋은...점심.
(커피잔 들어본다)
나츠이 미코:안녕하세요....아...졸립다.... ? 점심이야? (흐물흐물 커피잔을 잡아봄) 흐..따뜻하네..
나나사키 잇신:내건데.
나츠이 미코:(안들림)
(마시려고한다)
나나사키 잇신:(네건 네가 마시라며 다시 잔 빼았는다)
테이블 위에 있는걸.
나츠이 미코:(흐흑) 매정한 놈..
(테이블로 흐물흐물 걸어가 앉는다)
캐롤라인 체스터:점심...시간에서 2시간 정도 지났나? (회중시계 확인한다) 오후 2시구만.
나나사키 잇신:네 아침은..빵으로 사놨어.
테이블에는 크루아상과 커피가 놓여져 있네요.
나츠이 미코:..! 빵..! (우물우물 빵을 먹으며 커피를 홀짝인다) 휴....
나나사키 잇신:아침이나 점심먹자고 깨우는 것보단 푹 자는걸 넌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캐롤라인 체스터:그래도 아쉽구만. 이번에 새로 생긴 햄버거집을 갔는데...
줄이 얼마나 길던지!
나츠이 미코:맞아, 자는게 더 좋아. 오....? 어디길래요?
(크로와상 오물오물)
나나사키 잇신:여기서 5블럭 정도 떨어진 곳.
고향.... 햄버거랑 비교가 안되더라구.
(돌려서 말함)
나츠이 미코:? 왜? 맛있었어? 아님 커?
크루아상은..
맛있습니다! 미미!
나나사키 잇신:엄청 커.(진지)
나츠이 미코:(미미!)
오....얼마나 큰데?
캐롤라인 체스터:그 정도 사이즈는 되어야하지 않나?
나츠이 미코:? 오..
나나사키 잇신:니 얼굴만해.
(욕아님)
나츠이 미코:???????
오..................
캐롤라인씨가 그걸 다 먹었어요? 대단하다...
캐롤라인 체스터:흠, 톰 군이 배가 작은거라네. 보통 다들 그정도는 먹네만.
나나사키 잇신:(절레절레..)
너 까치집 상태로 있을건 아니지?
나츠이 미코:아니 그건 아니지. (일단 머릴 내린다.) 오늘은 어디가보지? 저녁엔 마피아 만나러 가고...( 화장실로 털레털레 가서 씼고 머릴 내리고 온다)
사교도 역시 만나러 갈까?
나나사키 잇신:제비가 집 지은 줄 알겠어. ....그, 안좋은 소식이지만.
나츠이 미코:?
나나사키 잇신:지금 시간이 시간이라서말야.
나츠이 미코:음?
시간이 왜?
나나사키 잇신:오후 3시잖아?
캐롤라인 체스터:곧 4시네.
나츠이 미코:(아니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지나가)
나나사키 잇신:그래서 어디를 들린다면 꽤 촉박할 것 같아.
네가 잔거지만.(일단은)
나츠이 미코:아, 그럼 바로 가보게? 거기로?
나나사키 잇신:그래도 좋고.. 안그래도 좋고.
나츠이 미코:내가 좀 오래 자긴 했지.(부정하지 않음)
나나사키 잇신:아침에 그래
(수긍..)
아침에 캐롤라인씨랑 에드워드..그 사람의 부검을 의뢰하러 갔어.
내일쯤이면 결과가 나오겠지.
바로 가고싶어? 한 곳 정도는 더 들릴 여유는 있어.
나츠이 미코:어? 했어? 심장이 없다고 나오려나....
흐음......(갈만한 곳이 있는지 아이디어 굴려봐도 되나요??)
아이디어 판정!
나츠이 미코:
기준치: | 85/42/17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흠..
갈만한 곳은 다 가본 것 같아요!
나츠이 미코:아니딱히 괜찮을거같은데. (어깨를 으쓱인다)
나나사키 잇신:...(어깨 으쓱) 그럼 옷 입어. 바로 창고거리로 가자.
나츠이 미코:그래-, (주섬주섬 옷을 챙기러가다가) 오늘도 밖에 눈와?
캐롤라인 체스터:이번엔 나도 같이 동행할거라네.(먼저 사무소를 나선다.)
오늘은! 저녁에만 조금 올거라는 군,
나츠이 미코:오....캐롤라인씨가 운전하면 되겠다
나나사키 잇신:아.. 캐롤라인씨는 운전 못해.
나츠이 미코:(모자는 안챙기기로....하고 겉옷만 챙겨서 간다)
?
나나사키 잇신:?
나츠이 미코:저분 그럼 평소에 어떻게 다녔어?
걸어다니셨어?
나나사키 잇신:(우산을 2개 챙긴다.)
택시로.
나츠이 미코:(오....)
캐롤라인 체스터:(머쓱)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힘내^^
나나사키 잇신:뭐 차피 원래 쪽에서도 운전 하고 다니니까.
(차키 챙겨서 나가 운전석에 탄다.)
캐롤라인 체스터:(뒷좌석에서 권총 하나 꺼내 챙긴다.)
흠, 응? 다들 여기 있는 총 안썼나보군?
나츠이 미코:(쪼르르가서 조수석에 탄당) 그래도 운전 피곤하다던데 힘내라^^ (소매에 칼을 넣고 지팡이를 챙긴다) 아, 저 총을 잘 못써서..
쓸만한가요?
캐롤라인 체스터:그럼. 사람이라면 한 방에 죽는다네.
물론...한번도 안 써봤다면 칼이 더 편할지도 모르지.(껄껄 웃는다.)
(뒷좌석에 올라탄다.)
나츠이 미코:(못쏘면 내가 죽는건 다 똑같은데..)
캐롤라인 체스터:하나 더 있는데 쓰겠나?
나츠이 미코:음..호신용으로 하나만요.(미코는 자기 몸을 지킬 것만 늘어나는데..)
.45 탄을 쓰는 오토매틱 권총입니다.
현대에 비해서는 조잡하게 생겼지만... 그래도 자동권총이니까요.
나츠이 미코:(오..신기하다 요리조리 본다)
(주섬주섬 챙겨넣곤) 넌 무기 필요없어?(나나를 쳐다본다)(
나나사키 잇신:..옷걸이 있으니까.
(차를 출발시킨다)
오늘은 둘이 아니라 셋이네요! 눈은 마침 그쳐있습니다.
차창 너머로 길의 눈을 치우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이번엔 캐롤라인씨가 길을 안내해줬기에, 셋은 금방 창고거리에 도착합니다.
1월 24일 (3일차) - 낮
웨스트 리버 스트리트에 위치한 서쪽 창고거리입니다.
마피아가 관리하는 도박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비단 도박뿐만 아니라 밀입국, 마약 거래,
자금세탁 등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벌써부터 사람들이 오가고 있네요.
근처에 불량해보이는 사람 몇이 서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오....) 엄청 위험해보이는거리네..
나나사키 잇신:(두리번) 꽤 위험해보이는 사람들이 많네.
누구한테 물어봐야하나.
나츠이 미코:감으로 때려 맞춰보자(관찰로 만만해보이는 사람을 골라봐도되나요 ㅋㅋㅋ)
관찰 판정 (아주좋아요)
나츠이 미코:
기준치: | 75/37/15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보지말란 신의 계시)
이 주변에는 전부 덩치가 큰 사람들 뿐이네요.
나츠이 미코:(속닥) 만만해보이는 사람 없냐?
캐롤라인 체스터:흠...저 사람은 어떤가? (건물 입구에 있는 사람 가리킨다.)
나나사키 잇신:없는데...(소근)
나츠이 미코:(캐롤라인이 가리키는 사람을 바라본다)
마찬가지로 덩치는 큰 사람입니다만...
일하기 싫은지 농땡이를 부리고 있네요.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 괜찮겠네요. 가보죠, 뭐.
캐롤라인 체스터:일하기 싫다면 정보 흘릴 가능성도 높으니까!(성큼성큼 다가간다)
세 사람은 건물 앞의 건달에게 다가갑니다.
건달: ...... 들어갈겁니까?
(귀찮게 손님이야)
나츠이 미코:(얼굴에 다 드러나잖아)
나나사키 잇신:(너도 일하기 싫다는 표정 짓잖아)
나츠이 미코:(흠;)
아뇨 다름이 아니라 뭘 좀 여쭤보고싶어서요.
건달: (에이 귀찮게..) 뭔데요?
캐롤라인 체스터:사람을 찾고 있습니다만... 이름이..(제리 바라본다)
로저였던가?
나츠이 미코:네, 로저 해리슨이요.
건달: 로저라면...거, 저기있는 사람입니다만. (골목 중앙의 가로등 옆에 삐딱하게 서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붉은 머리의..불량하게 생긴 인상..
딱 봐도 뒤가 구린듯해 보이네요.
건달: 거 안들어갈거면 앞에서 서성이지말고 가쇼.
나츠이 미코:...(빤히 보다가 슬쩍 비켜서곤) 여긴 도박장맞죠?
캐롤라인 체스터:(안을 기웃거리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포커를 치거나, 비슷한 게임을 하고 있구만.
나츠이 미코:그렇구나...(끄덕끄덕) 저사람 만나고 여기 들어가봐도 괜찮겠어요(숙덕쑥덕)
나나사키 잇신:음.... 돈 따게?
(일단 가보자는 듯 남자를 눈짓으로 가리킨다.)
나츠이 미코:아니 혹시 잭을 본 사람이 있지 않을까해서?(조금 궁금한 것도 있긴하지만..) (끄덕거리며 남자에게로 가본다) 로저씨?
나나사키 잇신:(졸졸 따라간다)
남자는 말을 걸자 험상궃은 얼굴로 미코를 바라봅니다.
로저 해리슨:엉? 뭐야 당신은.
날 알아?
나츠이 미코:오...(진짜 강하게 생겼네) 네에, 뭐. 이름은요?
로저 해리슨:(의심쩍은 눈..) 뭐, 도박장에서 만난 사이였나?
뒤에 있는 놈들은 뭐냐?
나나사키 잇신:톰입니다.
로저 해리슨:........;(고개돌림)
나츠이 미코:(야 너 나는 만만하고 톰은 안만만해보이냐 왜 고개돌리냐)
로저 해리슨:(그냥 이상한 사람들이니 엮이기 싫어서 돌린 것 뿐)
나츠이 미코:(구라치네) 다름이 아니라 뭘 좀 묻고싶어서 그런데 괜찮으시죠?
로저 해리슨:? 싫어. 귀찮아, 다른놈한테 물어봐.
캐롤라인 체스터:(끙) 조금만 시간을 내 달라는 것 뿐이거늘....
나츠이 미코:그러지말고, 돈 좋아하지않나? (주머니에 슬쩍 넣어줘보자..20불정도만..)
로저 해리슨:체, 이런 푼돈따위.(바닥에 다시 내팽겨친다.)
나츠이 미코:(짱나네)
나나사키 잇신:(돈으로 다 해결해보려는 너의 멋진 태도 잘 봣어 미코)
나츠이 미코:그럼 그냥 외쳐버려도 되나? 사람죽였다고~(나보지마라;)
(아여기 마피아거리지 흠..)
로저 해리슨:외쳐봐.(어깨 으쓱) 죽인 적도 없는데 뭔 소리람.
아무도 안믿을거다.
나나사키 잇신:말고.. 단답으로 말씀해주셔도 좋거든요. 잠깐 얘기만 하는건데. 안될까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ㅋ)
나츠이 미코:(ㅋㅋㅋㅋ)
(야 돈이 최고라니까)
한 3주 전쯤에 사람 하나를 건저 올린 적은 있지 않았냐? (얼마주지 50불 주고 설득롤 굴리면 혼나나요)
해보셔되 됩니다 당근
롤!
나츠이 미코:(50불 꽂아주고 힘내봄)
기준치: | 60/30/12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봐돈이 최고야)
로저 해리슨:아 자꾸 왜 주는지 모르겠네. (바닥에 다시 내팽겨친다.)
알거없고, 다른 놈들한테 물어보라니까. 기억 안나 그게 뭔데?
나츠이 미코:(내돈 슬퍼서 주섬주섬 주워감) 목뒤에 반점이 있는 사람이요. (그래도 은근 대답 잘해주는 친구일세)
?
그 말이 끝나자마자 로저는 미코의 말을 이제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나츠이 미코:(목걸이를 꺼내들어보이곤) 이거 몰라요? 알텐데-...
나나사키 잇신:...........
무시하는데. 제리.
나츠이 미코:에휴.....어쩔까?
나나사키 잇신:아무래도 평범하게 말로 구슬리는 건 안되겠는걸.
나츠이 미코:? 우리 싸우니?(뒤로 물러남)
나나사키 잇신:설마.(뒤로 물러남)
캐롤라인 체스터:무서울 게 없는게 아컴의 마피아니까. 말을 안 듣는것도 당연하네.(흠)
나츠이 미코:흠........
그러고보니 마약도 판매합니까?
나나사키 잇신:.......
무시하는데, 제리.(2번째)
나츠이 미코:(짱나네 이색기)
(머리를 굴려보자 저자식을 입열게 할 방법을 나는 떠올릴 수 있지않을까..?)
아이디어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85/42/17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분명 이 사람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태도를 가진 인물이었죠.
(pl적인 메타정보) 설득이나 말재주 외의 다른 기능을 쓰면 되지 않을까요?
나츠이 미코:(캐롤라인을 앞세우면 되지 않을까 다시 한 번 고민하게되고..)
(캐롤라인씨 봄)(로저 봄)( 캐롤라인 봄)
캐롤라인 체스터:?(제리봄)(로저봄)(제리봄)
나츠이 미코:(아나 ㅋㅋㅋㅋㅋㅋ)
캐롤라인 체스터:미안하지만 제리군...나는..
대인기피증 이라네.
나츠이 미코:알아요..아는데요..
(한숨을 쉬고 앞을 본다) 그러지말고 좋은 말 할 떄 말하시죠. (위협...롤..굴려볼까요^^ 실패하면 주먹질하자자식아)
위협 판정합니다.(힘내!)
나츠이 미코:
기준치: | 15/7/3 |
굴림: | 1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오졌다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코의 험악한 말에 로저는 잠깐 움찔거리며 반응하는 듯 합니다.
나츠이 미코:(나한테도 위협할만한 뭔가가 있었어!)
계속 미코를 무시하려다... 미코의 표정을 보고 얼굴이 새하얘지네요.
로저 해리슨:뭐, 뭐...가 궁금한데...(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나츠이 미코:(야 너 반응;) 3주 쯤 전에 부두에서 구해올린 에드워드 알잖습니까. (껄렁하게 말해봄)
나나사키 잇신:와 제리, 방금 기억이 돌아온 줄로만 알았어. 이전의 제리같았다고 해야하나.(?)
로저 해리슨:윽.....
나츠이 미코:(아 과거의 나 대체 뭐하고 다녔냐)
로저 해리슨:알아. 아는데... 그 녀석, 나한테 도박 빚을 진 상태였는걸.
거래를 하고 나서, 돌아올 때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
내가 죽인거 아니라니까?
나츠이 미코:무슨 거래 했는데.
로저 해리슨:빚을 진 사람한테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하고 연결해주는거?
나는 그 돈을 받는 길에 그 놈이 그렇게 된 것 뿐이야!
나츠이 미코:그래? 그럼 제이크는?
로저 해리슨:제이크? 그 놈이 왜?
나나사키 잇신:(과거의 미코는 대단했지)(?)
나츠이 미코:조나단도 알텐데. 하나는 행방불명에 하나는 죽었는데 너랑 도박장에 자주갔다던데.
(아니 정말 말도 안된다 정말)
로저 해리슨:....뭐? 조나단이랑 제이크가?
(얼굴이 굳는다..) ....그 녀석들이...
도박장에 그 둘이 자주 온건 맞지만. 그건 정말 처음 알았어.
마지막으로 본 게 1월 5일 저녁이었는데... ....
나츠이 미코:...?1월 5일? 마지막으로 어디서 봤었는데? (거짓말하고 있는지 심리학 판정 가능할까요?)
심리학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60/30/12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미코야말로 강약 약강 아닌가)
적어도 로저가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이때까지 말한 말들 전부 다요.
나츠이 미코:(오호..)
로저 해리슨:마지막? 당연 여기 도박장이지. 같이 내기 포커를 했었어.
거 둘이 같이 여행을 갈 거라며 떠나기 전에 인사를 하러 오겠다더니, 왜 이렇게 됐는지.
나츠이 미코:둘이 같이 여행..?(곰곰...)
캐롤라인 체스터:그 거래라는게 궁금하구만. 물어봐 줄 수 있나?(귓속말..)
나나사키 잇신:그냥 금융업 같은...것이진 않겠죠.(에드워드 떠올린다.)(곰곰)
나츠이 미코:여행이라...(캐롤라인 말에 고갤 끄덕거리곤)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하고는 어떻게 연결하는데. 무작정 돈을 빌려주진 않을텐데.
로저 해리슨:허? 그런것까지 말해야해? (머리를 벅벅 긁더니)
주기적으로 도박 빚을 진 인물들의 목록을 써서 그들한테 줘.
고객이 원하는 이가 있을 경우 연결해주는 것 뿐이야.
....뭐하는지는 모르지만......... 감당하기 힘든 빚을 해결하면 좋은 게 그냥 좋은거 아니겠어?
나츠이 미코:뭐하는지도 모르고 연결을 해줘? (흐릿한 눈) 그들에 대해서 좀 더 말해봐. 어디서 만나는지같은거.
로저 해리슨:뭐 빚맞 갚으면 장땡이지. 그러니까 누가 돈 없이 도박하래.(으쓱)
나츠이 미코:(그건 맞는 말이긴하지..)
로저 해리슨:나도 직접 만나지는 않아. 교외 어떤 저택의 창고를 오가며 목록과 사람을 배달했어.
나츠이 미코:위치 좀 정확히 말해봐. 혹시 제이크도 그쪽이랑 이어진 적이 있나?
로저 해리슨:그건 모르겠는데. 걔네랑은 포커 몇번 친게 다라니까.
거기가 어디냐면...
로저가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숨을 컥컥거리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립니다.
미코, 나나사키 행운 팑어.
나츠이 미코:? 이봐?
판정..
나츠이 미코:
기준치: | 55/27/11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협박에 운 다썼어)
나나사키 잇신:
기준치: | 80/40/16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런가봐)
로저는 그대로 목을 움켜쥔 채로, 미코를 향해 쓰러집니다.
나츠이 미코:미친! (붙잡아서 눕혀준다) 야, 야!!
미코, 근력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아, 설마.. 야!!
기준치: | 45/22/9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로저의 몸이 짓눌리는 것을 버티지못하고, 미코도 같이 뒤로 쓰러집니다.
쓰러진 로저의 살은 아주 빠른 속도로 검게 괴사합니다.
살점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듯이, 썩어갑니다.
나츠이 미코:아 젠장! (그대로 같이 쓰러져선 급하게 밀쳐본다) 으윽...........
나나사키는 0/1, 미코는 1/1d2 이성체크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60/30/12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나사키 잇신:
기준치: | 90/45/18 |
굴림: | 3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츠이 미코:귀신도 봤는..데....내가!!(밀쳐내곤 로저의 몸상태를 확인하며 여기저기 확인한다. 숨은 쉬나?)
나나사키 잇신:...괜찮아?(네 팔을 잡고 옆으로 빼낸다.)
로저는 사망한 것 같습니다.
캐롤라인 체스터:....이런, 톰군, 제리군.
이대로 여기 있으면 우리가 이 소년을 죽인 것 같이 보이네.
나츠이 미코:(나나한테 도움받아 안전하게 빠져나와선 숨을 고른다) 다치진 않아서 괜찮은데.........젠장...
캐롤라인 체스터:으슥한 곳으로 일단 옮기는 게 낫겠어.
나나사키 잇신:...어떻게..끌고가야하지. 팔을 좀 잡을래? 내가 다리를 잡고 끌고가자.
나츠이 미코:(로저에게 모자를 씌우곤 팔을 잡는다.) 그래, 가자.
나나사키 잇신:(다리를 잡고선, 으슥한 곳으로 로저를 옮긴다.) 이게 무슨일이람..
둘은 창고거리의 으슥한 곳으로 로저를 옮겼습니다.
나츠이 미코:(급하게 으슥한 곳으로 가서 뒷목을 확인해본다) 위치나 말하고 죽을것이지...
로저의 시신에서 목덜미에 떠오르는 붉은 반점을 발견합니다.
조금 전까지는 없었던 것입니다.
나츠이 미코:.....왜 이제와서 이게...생기지? (미간을 푹 찌푸린다)
나나사키 잇신:...점 있어?
이제와서 생긴거라고?
나츠이 미코:이거봐. 지금 떠오르고 있어.
나나사키 잇신:(미코의 옆으로 다가가서 살핀다.) .....진짜네.
.....(슬쩍 로저를 훑어본다)....장기가 없..어진걸까?
나츠이 미코:(소매로 붉은 반점을 꾹 눌러보다가) ....배 눌러볼까..?
나나사키 잇신:......내가 해볼게.
(로저의 옆에 앉아 배를 꾹 누르거나, 두드려본다.)
로저의 배는 나나사키가 누르자마자 불품없이 쑥 아래로 꺼집니다.
캐롤라인 체스터:.... 사라진 것 같구만.
나츠이 미코:윽...(얼굴을 확 구긴다)
캐롤라인 체스터:그 이전에 괴사했어서, 사실 썩은걸지도 모르겠어.
나나사키 잇신:...(찜찜한지 손을 털어낸다.)
캐롤라인 체스터:혹시 그 아이의 주머니라도 털어보게.
나츠이 미코:하아...이새끼....(심란하게 옷을 탈탈 털어본다.)
몇 푼의 현금과 자질구레한 쓰레기, 권총 한 자루
손잡이 부분이 나무줄기가 꼬여있는 듯한 《단도》 한 자루,
너덜거리는 《종이쪽지》 한 장을 발견합니다.
나츠이 미코:? (종이 쪽지를 꺼내 펼쳐본다)
펼쳐보면 쪽지에는 주소지가 하나 적혀 있습니다.
차로 이동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나츠이 미코:...혹시 여긴가... (쪽지를 캐롤라인에게주고는 단도를 확인해본다) 어딘지 알것 같아요?
캐롤라인 체스터:(쪽지를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조금 외곽이구만. 아까 말한 곳이 아닐까.
손잡이 부분이 나무줄기가 꼬여있는 독특한 모양의 단도입니다.
만져보면 진짜 나무줄기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칼집과 검날에는 독특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 나무줄기로 만든건가 진짜? (신기한지 보다가 검날의 문양을 확인해본다.)
최퓨펫 (GM):본다면 <감정> 어려움 판정을 필요로 합니다.
나츠이 미코:(시도해봅니다..!)
감정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35/17/7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강행 한번만..)
강행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35/17/7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윽..윽...으윽)
이 칼이 상당히 오래된, 어림잡아도 몇백 년 전에 만들어진 물건임을 알아차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날은 이 하나 빠지지 않은 채 서슬 퍼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미코, 이성체크 0/1
나츠이 미코:캐롤라인씨 혹시 여기 무늬 알아볼 수 있으...신가요?
기준치: | 59/29/11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캐롤라인 체스터:..(고개를 절레절레) 그런데에는 조예가 없어서.
나나사키 잇신:......
기준치: | 75/37/15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츠이 미코:나나사키 너는? (나나사키한테 보여준다)
나나사키 잇신:챙기진 않는게 좋겠어. 기분이 나쁘네.
...모르겠어 역시.(고개를 젓는다.)
나츠이 미코:그래? 흠...(일단 내려두고 종이와 권총만 챙겨서 나나사키한테 건네준다) 총은 너도 하나 갖고 있어. 나대신
총알 있는지 보고.
나나사키 잇신:(총알을 확인해본다)..... 2발 있어.
일단은 가지고 있을게.(끄덕)
나츠이 미코:(끄덕거리곤) 이녀석은 어쩌죠? 여기 두고가도 되려나...
캐롤라인 체스터:...도의적으로라면 신고를 하는게 맞겠지만..(끙)
나나사키 잇신:신고를 했다가 참고인으로 이리저리 조사받으면 곤란해져요.
나츠이 미코:역시 몰래 튀는게 낫겠네.
나나사키 잇신:아님 그 저택을 먼저 갔다가..신고하는건 어때요?
(오 튀는건가~)
나츠이 미코:(튀고 신고하지뭐~) 아 아까 그 건달놈이 좀 걸리긴 하는데...일단은...(옷을 챙겨입곤) 쪽지에 적힌 곳이나 가보죠.
나나사키 잇신:(끄덕끄덕) 괜찮을거야. 원래 일할 때는 모든 사람이 기억에 잘 안남는 법이니까.
(그래도 걸리는지 계속 뒤를 돌아보며,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나츠이 미코:(조심히 차가있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셋은 조심조심 차가 있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다들 도박을 하고, 술을 마시느라 셋에게는 관심이 없던 듯 하네요.
나나사키 잇신:.......그럼 그 주소지로?
나츠이 미코:그래, 그러자. (끄덕끄덕거리며 조수석으로 탄다)
셋은 찝찝한 마음을 남기고, 창고거리를 떠납니다.
1월 24일(3일차) - 오후
도시 교외, 작은 농지를 끼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2층짜리 저택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집》은 1마일쯤 떨어져 있고,
저택 옆에는 여러 개의 커다란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창고》가 하나 있네요.
《저택 내부》는 현관문이 잠겨있어, 들어가기 힘들어보입니다.
나나사키 잇신:(저택에서 조금 멀찌감찌 떨어진 곳에 주차한다.) ....자, 여기인데...
나츠이 미코:흐음....몰래 들어가서 살펴보긴 좀 그런가? (이웃집이 멀어서 신기한지 두리번거린다)
나나사키 잇신:차피 조사하러 온 거니까 상관없지 않아? (현관문 잡아 당기다) 잠겨있지만.
나츠이 미코:걸릴까봐 그러지. 난 일단 나무 먼저 봐야겠네.(나무로 다가가 요리조리 살펴본다)
(관찰 가능한가요?!)
최퓨펫 (GM):관찰 없어도 볼 수 있습니다!(야호!
나무 중 하나의 잎이 뾰족하고 검붉은 열매가 매달려있습니다.
나츠이 미코:(아자!)
저건....노간주나무네요.
나츠이 미코:...어? 야, 이거 노간주나무같은데?
나나사키 잇신:....어?(현관문을 확인하다 미코쪽으로 다가간다)
나츠이 미코:잎이 뽀족해, 맞지 않나?
나나사키 잇신:응. 노간주나무네. 맞아.
다른 나무는 몰라도 이건 알겠다.(은은....)
이 집이 켕기는 건 맞는 거 같은데...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 흐음... ..(가장 가까운 이웃집쪽을 바라봐봅니다. 잘 안보이려나)
창고 일단 가볼까?
1마일 정도 떨어져 있어서 잘은..
나나사키 잇신:(고개 끄덕인다.)
나츠이 미코:그래, 그러자. 캐롤라인씨 조심하고 계세요~(손을 흔들고 창고로 가본다)
캐롤라인 체스터:(같이 가는 중인데)
나츠이 미코:(아니 말이 없으셔서 차안에 계신줄;)
문이 망가졌는지 잘 열리지 있습니다.
않습니다(뭐야)
캐롤라인 체스터:자네들이 위험할까봐 항상 같이 다니고 있네(허허)
나츠이 미코:그건 든든하네요. (힘을 줘서 열어보자!)
근력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45/22/9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ㅋ
나나사키...(열심히 바라봄)
캐롤라인 체스터:제리군.. 오늘 빵이 적었던건가?(?)
나츠이 미코:아니 전 원래 힘이 약해서요..(착잡..)
나나사키 잇신:흠..음... 이런건 발로 해봐야하지 않을까? 잘 안열리는거면..(발로 팍 차보자!)
기준치: | 50/25/10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나츠이 미코:캐롤라인씨...(돌아봄)
삐그덕 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안열립니다.
캐롤라인 체스터:톰군...그러니까 내가 햄버거를 다 먹으라고 안했나.
(갑분 잔소리)
(어깨로 부딪혀서 열어본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나츠이 미코:(마치 아버지같은 잔소리..)
(와우)
캐롤라인이 어깨로 문을 밀면, 문이 쾅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나나사키 잇신:(햄버거 먹으신 힘을 쓰시는군요)(생각풍선 터트림)
마른 지푸라기가 조금 남아있고, 구석에는 썩은 사과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옆에는 작은 《궤짝》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문》은 조금 헐거워진 것 같아요.
나츠이 미코:(박수치고 들어가서 궤짝을 살펴본다) 집가면 저녁 열심히 먹을게요
나나사키 잇신:저는 ....전 그냥 원래 힘이 없습니다.(착잡2)
맷집은 좋은데...
자물쇠가 채워진 궤짝입니다. 뭔가 들어있는지 제법 무겁습니다.
나츠이 미코:열쇠 찾아야하나보네... (두리번거리다가 이번엔 문으로 쫄래쫄래가서 살펴본다)
문 안쪽이 얼룩덜룩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게 뭘까요?
캐롤라인 체스터:흠...(궤짝쪽으로 가 자물쇠를 만져본다)
기준치: | 26/13/5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잘 안되는구만.
나나사키 잇신:뭐어, 자물쇠니까요.
나츠이 미코:? (얼룩덜룩한 것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관찰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안되면 부셔볼까요?(막나감)
기준치: | 75/37/15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나사키 잇신:쇠인데?
녹여야하나..?
나츠이 미코:총으로 쏘면 안되나?
이 얼룩이 검게 말라붙은 핏자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아, 젠장.....................
나나사키 잇신:소리가 날 텐데? (곰곰)
왜?
나츠이 미코:핏자국이었네..
나나사키 잇신:........(문쪽으로 다가가 얼룩을 본다.) ....여기서 죽인걸까?
캐롤라인 체스터:(한번만 더 시도해보자.)
기준치: | 26/13/5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캐롤라인의 손에서 자물쇠가 풀립니다.
나츠이 미코:죽였을...수도 있고 싸움만 했을수도...오!
캐롤라인 체스터:오... 제리군, 톰군.열렸네!
나츠이 미코:캐롤라인씨 대단해요!
캐롤라인 체스터:(궤짝의 문을 밀어 연다)
나츠이 미코:(뒤에서 구경함)
몇 마리의 파리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고..인상이 찌푸려질 정도로 사체 썩은 냄새가 훅 끼쳐옵니다.
피에 젖은 하얀 천에 무언가가 싸여 있습니다.
나나사키 잇신:.......
걷어볼거에요?
(한발자국 물러난다)
나츠이 미코:....뭔지 알것도..같은데.......(슬쩍 천을 걷어서 열어본다..)
천을 걷어 확인해보면 약간의 살점이 남아있는 뼈입니다.
썩은 내는 뼈에 남아있는 살점이 부패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확인한 탐사자들은 0/1d3 이성체크.
나츠이 미코:
기준치: | 58/29/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으.......
캐롤라인 체스터:보기 좋은건 아니군.
...뼈랑...살점이 조금 붙어있네.
나츠이 미코:...이상한데... 살점이 조금만 붙어있는건....왜지?(시체를 좀 더 살펴볼 수 있..나요?)
미코는 시체를 자세히 보기로 합니다.
살이 발려 뼈만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팔뼈, 넓적다리뼈, 늑골 등은 있으나
그 외 머리, 손, 발의 뼈 등 성인 한 사람의 것이라고 보기엔..
일부가 부족합니다.
나츠이 미코:......머리도 없고 손도 없고......
나나사키 잇신:로저의 말대로 여기서.. 거래를 행했다는게, 대충 이런 느낌이라면 에드워드도 이해가 가요.
나츠이 미코:......흠.....
이해가 간다고 말해도...(심란하게 보고 있다가 하얀 천을 다시 덮어준다) 근데 이걸 왜 굳이 여기에 이렇게 모아둔거지..?숨기려고....인가?
나나사키 잇신:....뼈는 못 먹으니까?(저도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인다)
노간주나무가 있으니, 이상한 의식을 하려는걸지도 모르지.
나츠이 미코:그게 젤 가능성 높은거같긴하지? 살이 발려있단 점이... ..(슬적 궤짝 안쪽 바닥도 확인해본다.) 무슨 문양같은거 있진 않겠지..?
이상한 동네야 진짜...
나나사키 잇신:식인 풍습이 아무래도 걸리니까. 이상한 소문도 그렇고.
궤짝에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나츠이 미코:하아..일단 집 안도 들어가보는게 좋겠는데. (곱게 잘 넣어두고 일어난다) 캐롤라인씨 힘내세요!
캐롤라인 체스터:이미 내가 현관을 따는건 기정 사실이 된건가?(허허 웃으며 현관쪽으로 다가가...문을 따본다..)
나츠이 미코:^^!
캐롤라인 체스터:
기준치: | 26/13/5 |
굴림: | 43 |
판정결과: | 실패 |
단단히 잠겼네요.
나츠이 미코:한 번 더! 한 번 더!(박수침)
캐롤라인 체스터:.........(끙)
기준치: | 26/13/5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츠이 미코:(와 이사람)
나나사키 잇신:캐롤라인씨 약간..
나츠이 미코:(사실 도둑아니었을까)
나나사키 잇신:위기를 잘 모면하는 타입?
(미코 생각풍선 터트린다)
나츠이 미코:(팡 터짐)
현관문이 삐그덕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캐롤라인 체스터:다행이군! 아직 실력이 안 녹슬어서.(휴)
자자. 안으로 들어가세나.
나츠이 미코:좋아요, (호다닥 안으로 들어가본다!)
셋은 저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저택 내부는 텅 비어있으며,
전체적으로 생활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2층짜리 저택입니다.
일상적인 생활 가구나 물건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츠이 미코:...? 와우......
발걸음 소리가 크게 느껴질 정도로 조용하지만 어디선가 희미하게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1층
다이닝룸, 주방, 그 외 여러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캐롤라인 체스터:으시시하구만.
나츠이 미코:(윙윙 울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두리번거린다) 넓네요....
캐롤라인 체스터:어디선가 뭔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두리번)
나츠이 미코:뭐가 돌아가고 있는걸까요..?(좀 더 귀를 기울이면 어디서 들리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듣기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60/30/12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주방 쪽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것 같네요.
나츠이 미코:주방..같은데..(천천히 주방으로 들어가본다)
나나사키 잇신:주방? .....애초에 방들이 다 침대도 없고, 책상도 없어.(따라 들어간다.)
깔끔한 주방입니다.
주방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조리 도구와 찬장...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는 < 상자 모양의 기계>가 놓여있습니다.
나츠이 미코:애초에 사용할 목적의 집이 아닌 것 같은데....
..아, 저거다. 저기서 나는 소린데. (상자 모양의 기계로 다가가본다)
나나사키 잇신:그렇지? ....뭔가 어떤 특별한 목적이..근데 생긴건 저택이고 말야.
이건...
캐롤라인 체스터:...오, 이걸 여기서 보다니..
신기하구만. 꽤 부잣집 사람들인가봐.
제너럴 일렉트릭이 출시한 전기 압출식 모니터 탑을 가지고 있다니.
나츠이 미코:..? 네?
라고 말하지만 나나사키와 미코는 알 수 있습니다.
나나사키 잇신:.....
냉장고네.
나츠이 미코:(ㅋ ㅋ ㅋ ㅋ ㅋ)
캐롤라인 체스터:흠?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나?
나츠이 미코:아...냉장고...(납득하고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
캐롤라인 체스터:꽤 비쌀텐데말야. 신기하구만.
냉장고를 열어보면...
잘려있는 사람의 머리와 토막 나 있는 육신.
몇 병의 와인병을 발견합니다.
나츠이 미코:.........(닫음)
나나사키 잇신:........
나츠이 미코:..........
나나사키 잇신:그래.. 있을법 하지.
나츠이 미코:아니 난 아무것도 못봤는데?
나나사키 잇신:굳이 20년대에 이런 비싼..기계를 놔둘 정도면..
이런걸 놔둘 법해.................
싸이코라면..그럴만해..
나츠이 미코:납득하지 말고..
캐롤라인 체스터:....이런, 안에 있던 거, 사람이 아닌가.
(눈치 없이 모니터 탑 문을 열어 확인한다)
나츠이 미코:(뭐여셨어 난 눈감아야지)_
캐롤라인 체스터:탁한 금발...의.. 20대 성인 남성이군.
죽은지는 ....... 잘 모르겠어. 이 안에 있어서 그런가?
둘은 묵묵히 캐롤라인의 말을 듣습니다...
나츠이 미코:20대 금발이요? (결국 눈을...뜬...다..)
하............
미코는 탁한 금발 머리를 가진 20대 성인 남성의 머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남자 얼굴을 확인해보자.....ㅠ..)(눈동자도 확인해보게 눈꺼풀을 뒤집어 까본다..)
(눈동자색..)
캐롤라인 체스터:시체를 보기 싫음 이거라도 봐주게.(나나사키에겐 와인병을 던진다.)
나나사키 잇신:으왓.(급하게 잡아챈다)
미코는 남성을 자세히 바라봅니다.
머리에 눈알이 없습니다.
나츠이 미코:아............................................................................
토막 난 신체 중에는 살이 발려 뼈가 드러나 있는 부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신체와 주요 장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나츠이 미코:(산치체크해도되나요 와 이건 산치체크각인데)
(와....................머리팍팍침)
나나사키가 살펴본 와인병에는 J.D 라는 이니셜이 쓰여 있습니다.
코르크 마개를 뽑아 병에 담겨있는 것을 확인해보면 응고된 혈액입니다.
참혹하게 훼손된 이름 모를 희생자에, 둘은 넋을 놓습니다.
이성체크 1/1D4+1
나츠이 미코:
기준치: | 58/29/11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1
()
+14
5
나나사키 잇신:(야)
나츠이 미코:?
(야 미안;)
나나사키 잇신:
기준치: | 90/45/1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나츠이 미코:?
야
(육성으로 뱉음
최퓨펫 (GM):펌블로 자동 이성 -5 감소입니다.
무슨일이야 이게
둘 다 지능 판정해주세요.
나츠이 미코:
기준치: | 85/42/17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미니키치: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나나사키 잇신:
기준치: | 55/27/11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미니키치:우리애..
야니네 둘다
최퓨펫 (GM):아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키치:오졌다...
..
ㅋ
ㅋ
ㅋ
ㅋ
미니키치:ㅋ
최퓨펫 (GM):이게 이렇게?
미니키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 (GM):(어이없어)
매크로에
단기광기 있어요
굴려주세요
나츠이 미코:
지속 라운드 | 1 |
광기 | 함묵증 - 말이 나오지 않는다. <설득> 등, 말할 필요가 있는 기능에 페널티 다이스 2개 |
나나사키 잇신:
지속 라운드 | 9 |
광기 | 환청 - 헛소리가 들린다. <듣기> 등, 청각을 사용하는 기능에 페널티 다이스 2개 |
둘은 일시적 광기 상태에 빠집니다.
최퓨펫 (GM):9라운드 실화냐
미니키치:아자 1라운드
제가 체크..하나요? 체크해주시나요?
최퓨펫 (GM):제가 체크하겠습니다..
나츠이 미코:(말이 나오지 않는지 입을 뻐끔거리다가 손을 놓는다)
미니키치:조아요..
와...여기서 이걸 이렇게..?
나나사키 잇신:............(윙윙거리는 소리가 울리는지 귀를 꾹 막는다.)
캐롤라인 체스터:..이런, 둘 다 괜찮은가?
(급하게 둘을 데리고, 부엌 밖을 나온다)
나츠이 미코:(말 없이 고갤 끄덕거리며 캐롤라인에게 끌려나온다.식은땀이 흘러내리는지 주저 앉아 어이없어서 숨만 내뱉는다.)
나나사키 잇신:(귀를 꾹 막다가. 한숨을 푹 내쉰다.) ....전, 전 괜찮아요.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만...
(미코의 등을 토닥여준다.)
캐롤라인 체스터:꽤 처참한 모습이기는 했지.. ....괜히 열어봤군. 혼자만 확인할것을.
나츠이 미코:? (무슨 소리가 들리냐고 묻듯 뻐금거리다가 어이없어서 네 종아리나 도닥여준다)
(괜찮다고 고개 도리도리)
나나사키 잇신:(종아리를 왜)
나츠이 미코:(난 니 등에 손이 안닿으니까)
나나사키 잇신:(닿이지 않을까 나나사키의 키는 177)(?)
나츠이 미코:(냉장고 가리키곤 바닥에다가 조나단? 하고 써본다)
(주저 앉아있어서.,.....)(손뻗어봄)
캐롤라인 체스터:아. ...그렇군.
나나사키 잇신:(아 앉아있구나) (미안)(?)
나츠이 미코:(ㅋ ㅋ ㅋ ㅋ)
캐롤라인 체스터:아니.조나단 웨버의 이니셜은 아니네.
J.W.여야하는데.. D였으니까.
나츠이 미코:(그 말에 이번엔 제이크? 하고 말했다가 갸우뚱 제이크는 금발은 아니었던거같은데..하고 곰곰)
(아 브래들리니까 B네 미안해)
(뒷사람도 산치체크해서 ㅋ ㅋ ㅋ )
나나사키 잇신:...또 다른 사람일수도 있어요. 이게 한두번은 아닐테니까.
(미코를 부축한 채로 일단 일으켜준다.)
나츠이 미코:(부축을 받고 겨우 일어나선 다리에 힘을 주고는 더 볼거냐는 듯 냉장고를 가리킨다)
나나사키 잇신:(고개를 젓는다)
캐롤라인 체스터:볼만한 건 다 본것 같으니 괜찮네. 더 봤다간 자네들이 힘들 것 같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세.
나츠이 미코:(끄덕거리곤 밖으로 나가본다)
1층에는 <다이닝 룸 >과, <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눈에 띕니다.
나츠이 미코:? (아 2층도 있었지....)(잠깐 생각하다가 2층을 가리킨다)
나나사키 잇신:2층으로?
그래. 괜찮죠 캐롤라인씨?
나츠이 미코:(꾸닥꾸닥)
캐롤라인 체스터:나야 상관없네. ...중요한 증거들은 이미 다 모으긴 했으니.
나나사키 잇신:(미코를 부축하며 2층으로 오른다)
나츠이 미코:(아직도 부축하고 있었냐고 ㅋㅋㅋ)(조심히 2층으로 올라가본다)
나나사키 잇신:(당근) 난 널 믿어.(?)
2층
1층보다는 더 실용적인 공간이 눈에 띕니다.
< 욕실>과 <서재 >, <다용도실 > 이 보이네요.
최퓨펫 (GM):미코 함묵증 끝내자(보듬
미니키치:흐흑 조아요ㅜㅜㅜ
나츠이 미코:..나, 괜찮...아. ..목소리...야, 나 괜찮아. 너나 신경써. (툭치곤) 욕실로 가보자.
나나사키 잇신:...아, 이제 인어공주에서 돌아왔네. (그대로 욕실로 발을 옮긴다.)
장소에 어울리지 않게, 커다란 톱과 칼, 쇠망치나 플라이어(펜치) 등 공구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외에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나츠이 미코:인어공주라니.. 너야말로 괜찮냐? (미간을 찌푸리곤) 아무리봐도 악질중에 악질인데......(공구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이걸로 사람을 잘랐나?
캐롤라인 체스터:.....아무래도 그런 것 같구만. 톱의 이가 나가있거나 한 걸 보면...
나나사키 잇신:말을 못하니까...인어공주지 뭐. ...나는,음.. 언젠가는 안 들리겠지.괜찮아.
여기서 자르고 씻어내렸나봐요.
나츠이 미코:이상한 소리 들리는거면 잠깐 귀라도 막고 있어. (그리곤 으...소릴 내곤) 진짜 싸이코네... 자르고 씻고 냉장고로 넣어두고.... 흐음....
나나사키 잇신:그럼 누가 들어올때 파악 못하잖아. 괜찮아. 음.....
뭐 현대에도 그런 사이코는 많으니까. 안된 일이지만....
본격적으로 정말 사이코집단 같네.(걸음을 옮겨 서재 쪽으로 향해본다)
나츠이 미코:그건 그렇지만.... ....(너를 따라 서재로 걸음을 옮긴다)
상당한 양의 책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습니다.
이 방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단정함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오래된 책 한 권입니다.
나츠이 미코:봐주십쇼하는 책이네. (다가가서 책을 펼쳐본다)
나나사키 잇신:그런건 보통 안 보는 게 좋은거라는데. (흘끔 같이 확인만 한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제목은 『퀼트 데 구울(Cultes Des Goules)』
프랑스어로 쓰여있습니다.
<언어:프랑스> 혹은 <오컬트> 판정으로 그 내용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나나사키 잇신:........
(미코 봄)
나츠이 미코:(오컬트 해봐도되나요? 두근두근)
오컬트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5/2/1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헤헷..
나나사키 잇신:보고싶어?
나츠이 미코:응, 지금 이짓거리랑 관련 있을거같아서...(잠깐 생가가하다가)너는 이거 뭔지 알거같아?
나나사키 잇신:...그래, (그럼 잠깐 확인해본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미코는 상세한 내용을 알 수는 없으나 삽화를 통해
이 책이 사악한 주술과 인육 섭식, 네크로필리아 행위 및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비인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네요.
이성 1d5 상실.
크툴루 신화 +2
나츠이 미코:(오........)
rolling 1d5
()
5
5
나나사키 잇신:(ㅋ야ㅏ)
나츠이 미코:(너 뭐가 문제)
지능 판정합니다(ㅋㅋ)
나츠이 미코:(아냐 이건 꿈이다 그치?)
최퓨펫 (GM):광기 파티여
미니키치:님아잠만
?1
남았나
장광이
최퓨펫 (GM):에
ㅋ
ㅋ
ㅋ
미니키치:다가온거같은데
ㅋ
ㅋ
ㅋ
ㅋㅌㅋㅌ
1남은거같아요
최퓨펫 (GM):원래
60
이었죠?
미니키치:네네 근데 2일동안 소소하게 2깎였는나? 그랬고..
최퓨펫 (GM):아까
로저...로
미니키치:아 잠깐 오늘이네
최퓨펫 (GM):ㅋ
ㅋ
ㅋ
미니키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 (GM):장광
이니?
^^
미니키치:장광이네^^...
최퓨펫 (GM):장광..이구나..
단광 장광 안겹치죠..
장광만..굴리자..
(ㅋ)
미니키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능먼저죠?
ㅋ
ㅋ
ㅌㅋㅌ
아어이없어
최퓨펫 (GM):장광은
지능없이
그냥 광기야
미니키치:잘가다가 여기서 10을 훅 깎이냨ㅋㅋㅋㅋㅋ
와우
최퓨펫 (GM):(ㅋ ㅋ ㅋ ㅋ)
나츠이 미코:
광기 | 수면장애 - 불면증, 기면증 등을 전부 포함한다. 잠을 자기 힘들어지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된다. 또는 잠에 들어도 굉장히 짧은 텀으로 깨어났다 잠들기를 반복한다. 자세한 증상은 탐사자에 맞춰서. MP의 자동회복이 발생하지 않는다. |
미니키치:아싸
잠을 많이 자는걸로 할게요
미코 수면장애 장기광기를에 빠집니다.
최퓨펫 (GM):그냥 미코인데요
(ㅈㄴ
미니키치:그니까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사키가 활자를 읽어나갑니다.
나나사키 잇신:....
내용은 모르는게 좋겠어.
그냥 인육섭식 ...사교도 그런거야.
rolling 1d8
()
7
7
나츠이 미코:그림보다 심해?
?
(야 아니지?
나나사키 이성 -7 감소.
나츠이 미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키치:정말 즐거운 광기 파티 예이
이미 일시적 광기 상태이기 때문에 일시적 광기는 없습니다.(ㅋㅋ)
미니키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사키 크툴루 신화 +3
나츠이 미코:(아 웃기네)
캐롤라인 체스터:다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
나츠이 미코:하... 사교도가 뭐라고...(머릴 ㅣ긁적인다)
나나사키 잇신:;(급하게 책 덮고 찢는다)
나츠이 미코:아, 여기 책이 있는데 인육에 관한 어?
캐롤라인 체스터:???
나츠이 미코:..?
나나사키 잇신:안 보는게 좋아요.
(침착)
나츠이 미코:뭐 그렇네요.
(납득하고 넘기기로함)
나나사키 잇신:캐롤라인 씨도 환청을 듣게 될걸요.
대충 사교도와 관련된....그런거에요.
나츠이 미코:그건 안돼죠. 아무래도 사교도랑 깊은 관련이 있나본데... 다용도실 가볼까요?
캐롤라인 체스터:...그런건가? 중요한게 아니라면 상관없지만..(머리긁적이며 다용도실로 향한다)
여러 개의 단 위에 놓여 있는 수십 개의 촛불이 기이하게 흔들리며 탐사자들을 맞이합니다.
동물의 머리뼈, 이빨 등 괴이한 느낌이 드는 물건들이 장식품처럼 가득 놓여있는 방입니다.
그중에는 제이크의 시신에서 발견했던 나뭇가지 모양의 문양도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다 한쪽 벽면에 시선이 닿으면 ...
붉은색으로 그려진 커다란 나무 그림과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상형문자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
이건 또 뭐람... (상형문자를 자세히 살펴본다)
벽면의 나무 그림이 피로 그려진 것이란 것을 알아차립니다.
나나사키 잇신:...이것도 피로 그렸네..
하긴, 인육 어쩌고 사교도니까..
나츠이 미코:피를 아주 물감처럼 썼네....
캐롤라인 체스터:대충....뭐 제단같은 그런 느낌이군.
별로 볼 만한건 없어. 기괴하기만 하네.
나츠이 미코:1층으로 내려갈까요?
나나사키 잇신:음.. 그래. 여긴 대충 다 둘러본 것 같으니까.
셋은 1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2층의복도로 나옵니다.
듣기 판정합니다.
나츠이 미코:
기준치: | 60/30/12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자동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대가 아닌 여러 대의 자동차인 것 같고,
근처에 다른 집은 없으니 정확히 이 저택을 향해 오고 있겠네요.
나츠이 미코:.........오....
야 우리 망했는데.
나나사키 잇신:.....
주차는 외곽에다가..그러니 이웃집 쪽에 해뒀으니 상관없는데
나츠이 미코:창문 없나? 숨어서 나가던지 해야할거같은데.
캐롤라인 체스터:으음... 톰군, 제리군.
도망간다면...기껏 발견한 증거가 사라질지도 모르네.
총이나.. 저기 욕조에 있던 걸로 상대하는건 안되겠나?
나츠이 미코:.....(저 살고싶은데) 그럼 숨어서 뒤를 밟을까요? 아니면....으음....
저 참고로 운동못해요. 캐롤라인씨 힘내주셔야해요. 아자
캐롤라인 체스터:셋이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지만... 총도 있으니 괜찮지 않겠나?
나나사키 잇신:...총을 쏴본 적이 없어서. ....
나츠이 미코:검 줄까? (지팡이 쥐여줌)
단도도 있어.
나나사키 잇신:차라리 욕실에 있던 톱같은걸 쓰는게 낫지 않을까?
나츠이 미코:오..잔인한데....그게 낫겠다.
나나사키 잇신:=
(To GM)rolling 1d3+1
()
+11
2
나츠이 미코:쇠망치도 있었지 한방에 죽일 순 있겠다.
나나사키 잇신:......(질끈) 하기사, 차피 저런 짓을 한 녀석들이니까. 괜찮겠지.
.....아님 도망칠까? 어쩔래 제리. .....
(걱정 가득한 눈)
캐롤라인 체스터:(총에 총알을 장전중이다.)
나츠이 미코:(제 입가를 두드리다가) 캐롤라인씨 말이 맞긴해. 적어도 싸우거나 여기 있는 증거를 들고 날라야하니까....
(아니 저사람 싸우는거 왜이렇게 좋아하셔)
캐롤라인 체스터:여기 있기에 증거로 채택되지 않나, 제리군.
나나사키 잇신:.........(현대라면 지문이라도 감식하면 되는데 진짜)
...네가 싸운다면..그래, 나도 싸울게.
나츠이 미코:(창문 너머로 사람이 몇명이나 오나 보다가) ... 하아.. 다같이 죽을거같으면 한명이라도 튀기다;
저택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3명입니다.
나츠이 미코:3명이면...어찌..저찌 할만 할지도.
나나사키 잇신:....총도 있으니까, 올라오자마자 쏘는건 어때?
나츠이 미코:(고갤 끄덕거리며 총을 장전한다.) 일단 시도해보자.
(사격 20.. 과연 가능할 것인가)
셋은 2층 올라오는 계단 뒤쪽에 몸을 숨깁니다.
나나사키는 급하게 욕조에 있는 것 중 하나를 챙깁니다.
나츠이 미코:후우....야 나 예전에도 이러고 살았냐?(소곤소곤)
나나사키 잇신:...이거보다 더 했음 더했지.(소근)
곧, 사교도들이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츠이 미코:(진짜 과거의 나는 어떻게 살았지)
최퓨펫 (GM):셋은 전투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기에 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나츠이 미코:(3하면 간다?)
(손으로 3을 만들어본다. 3...2....1...)
(뒤에서 기습하여 총을 쏩니다!)
나나사키 잇신:(미코를 따라 총을 쏩니다.)
(To GM)rolling 3d100
(++)
82
87
83
252
사교도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인지, 셋의 등장에 깜짝 놀랍니다.
기습 성공으로 공격 자동 명중합니다.
셋 다 1d10+2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나나사키 잇신:=
rolling 1d10+2
()
+28
10
나츠이 미코:=
rolling 1d10+2
()
+26
8
나나사키 잇신:(와)
캐롤라인 체스터:=
rolling 1d10+3
()
+32
5
나츠이 미코:(나나사키 총 못쏜다며 이야)
최퓨펫 (GM):이봐요 캐롤라인씨
미니키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못쐈엌ㅋ
나나사키가 쏜 총에 사교도 하나는 계단 뒤로 쓰러집니다.
하나는 간신히 일어서 있는 정도네요.
백발의 한 사람은 손을 맞았는지, 팔을 움켜쥐고 있습니다.
전투시작
나츠이 미코:나이스 잘했다!
제임스 듀란드:...누구지 당신들은?
나나사키 잇신:톰과..제리입니다.
나츠이 미코:알아서 뭐하게. (고민하다가 검으로 바꿔들다가) 아 그렇게 말하지말라니까.
미코 행운 굴려주세요.
나츠이 미코:
기준치: | 55/27/11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운 진짜 다 팔아먹었네)
최퓨펫 (GM):=
rolling 1d100
()
19
19
ㅋㅋ
미니키치:아니저기요님
실화신가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는 캐롤라인 - 제임스 - 사교도 - 미코 - 나나사키 순입니다.
캐롤라인 체스터:이런, 그래도 하나 없앤건 잘했네. 톰군!
(그대로 제임스를 겨냥해 사격한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0 |
나츠이 미코:(이건 이겼다 이기겠다)
제임스 듀란드:
기준치: | 30/15/6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캐롤라인이 쏜 총은, 제임스의 명치를 관통합니다.
제임스는 그대로, 계단 뒤로 쓰러집니다.
나나사키 잇신:잘했어요 캐롤라인씨!
사교도:....젠장 너희는 누군데 제임스님을...!
나츠이 미코:나이스!!
사교도:(미코를 향해 달려듭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나츠이 미코:제임스? 어 J네? 혹시 J.D냐? 아니 미친
사교도는 일어서 있는 것도 힘든 듯 하네요.
나츠이 미코:(달려는 사교도놈에게 검으로 복부를 겨눠 반격해봅니다?)
나나사키 잇신:(가자 잘한다 미코)
나츠이 미코:
기준치: | 55/27/11 |
고장: | -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미니키치:1차이 실화
나나사키 잇신:취소할래
(안본척)
(행깎해)(아무말
나츠이 미코:이정도면 열심히 했거든?
(전투중인데?)
최퓨펫 (GM):전투도될걸요 저건
대미지는 안되는데
미니키치:아니 정말요? 그럼 행깍할래요
최퓨펫 (GM):조아요
미코는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습니다(/)
미코의 검이 사교도의 복부에 박혀들어갑니다.
전투 종료.
나나사키 잇신:.......죽는 줄 알았어..
나츠이 미코:허어........
나나사키 잇신:아니, 반 정도는 죽을 뻔 한건 사실인가? 6명에서 3명이 죽었으니까.
캐롤라인 체스터:(휴..) 톰군, 제리군 고생많았네. 다친곳은 있나?
나츠이 미코: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아슬아슬하게 산거같네. (웃으면서 제임스한테 다가간다.) 전 멀쩡해요.. (죽었나 툭툭)
나나사키 잇신:(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없어요. 다행이지만....
제임스는 의식은 아직 있는 듯 합니다.
이대로 놔두면 죽겠죠.
나나사키 잇신:....저, 그래도...죽이는건 조금 비인도적이니. 이대로 경찰에 넘겨요.
나츠이 미코:(한숨을 내쉬곤 고갤 끄덕인다.) 그래, 그게 낫겠다. 이봐요. 사람은 왜 먹었어요? 어떻게 죽인건데?
...말할 정신까지는 없는 듯 하네요.
캐롤라인 체스터:총을 맞았으니까, 힘들겠지.
나츠이 미코:(뺨을 찰싹 찰싹 쳐보다가) 답없네.
캐롤라인 체스터:나는 경찰에 연락하고 오겠네. ...전보로 바로 올지 걱정이구만.
나츠이 미코:그래도 일단은... 전보 부탁드려요, 캐롤라인씨.(할 줄 모름) 파이팅!
캐롤라인이 전보를 부치러 떠나고, 둘은 사교도들과 제임스를 1층에 포박해둡니다.
곧이어 캐롤라인과 경찰 여러명, 그레이스씨도 함께 도착합니다.
그레이스 브래들리가 있으니 인두겁을 쓴 괴물 같은 이들은
확실히 적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
1월 28일
둘은 아직도 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머무를 곳과, 수입이 있으니 느긋히는 있을 수 있겠죠.
둘은 사교도들을 성공적으로 제압하고, 경찰에게 인수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상당한 의뢰 완수금을 받아 사무실로 복귀합니다.
경찰기관이 공식적으로 이번 사건을 공표하기만 하면,
분명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셋의 이야기는 누누이 회자되어 의뢰도 팍팍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후 사무실을 다시 방문한 브래들리 가의 심부름꾼으로부터
비보를 전해 듣습니다.
붙잡힌 교인들이 법의 심판을 받기도 전에 단체로 자살
혹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여 이번 사건은 기밀에 부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교도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공통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교도:아아! 나는 새가 되어 잠시 죽음의 품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우리의 사제께서 위대한 존재가 내리신 전지전능한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이 땅에 부를 것이다.
사교도:너희는 기꺼이 밤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라, 우리가 돌아오는 날!
너희의 작은 영혼은 궤짝이 갇힐 것이오, 육신은 모욕적으로 범해지고 결국엔 씹어 먹혀 우리의 피와 살이 될 것이다!
사교도:우매하고 사특한 자들아 잊지 마라, 우리는 되돌아온다!
우리는 반드시 이곳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어쩌면 이 기이한 사건은 끝난 게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
..
1월 30일, 둘은 꿈을 꿉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이 잔뜩 낀 만월이 뜬 밤입니다.
저 멀리 하얀 옷을 입은 무리가
우두머리로 보이는 나무 지팡이를 짚은 이를 중심으로 커다란 나무 밑에 모여있습니다.
사제인 걸까요?
그의 손짓에 두 명의 인물이 커다란 궤짝을 가져옵니다.
궤짝의 뚜껑이 열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하얀 뼈 무더기입니다.
그중에서 사제는 머리뼈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립니다.
다이안 브래들리:―▒ 오라비들▒ 육신▒ 참▒▒ 별미▒▒요.
그는 하얀 비단에 싸인 뼈 무더기를 나무 밑에 묻으며 웃습니다.
다이안 브래들리:러니 ▒▒▒▒ 아래 ▒들▒ 묻어▒▒▒.
우▒의 품▒▒ 무사히 되돌▒▒ 수 있▒록.
ED2. 만월의 밤에 ▒▒▒▒ 아래 ▒를 묻으면
생환 보너스 +1d6, 그레이스 브래들리의 신뢰 및 친분
탐사자들은 언젠가 되살아난 제이크와 조나단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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