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놓쳤다면 택시를 타서라도!

* 주의 : 본 게시글에는 '버스를 놓쳤다면 택시를 타서라도!' 스트라토샤우트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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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스트라토 샤우트

[버스를 놓쳤다면 택시를 타서라도!]

w. 1st Impact

새해를 맞이하고...

여러분들은 이제 다음 학년으로 넘어갈 즈음

3학기를 하고 있을 즈음이겠네요.

교과도 전부 끝나고 조금 어수선한 학교입니다.

:그래도, 수업도 얼마 없고 해서. 부활동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기죠.

언제나처럼 부실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뭐... 이 즈음에 입학식이니 뭐니 공연은 꽤 있으니까..연습은 빡시게 하고 있다는 느낌)

아라타 후유키:(나름 연습은 열심히 합니다. 중간중간 10분에 1번씩 휴대폰 확인은 해야하지만...)

우리 이대로 애니송커버밴드를 해보는건 어때?

호즈미 엔마:(뭐 곡 하나 치는거 4분정도니까 그정도는 ㅇㅋ라고 생각하는 엔마)

아마네 모모:(오늘도 연습 몇곡을 하고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동생이 무슨 바람이라도 넣은건지? (녹차호록)

아마네 모모:애니송...커버... 밴드......

아라타 후유키:영상보고 완전 흥분하던데. 그렇게 나한테 말거는거 처음봤어.

아마네 모모:(이름만 들어도 막막)

호즈미 엔마:동생쪽도 무슨..... 커버 밴드였나 그런게 아니었나?(곰곰)

기사, 네 놈의 동생은.... 그래도 동생이어서 그런지 어느 한 면에 열정적인 면이 있지..

아라타 후유키:응. 그치만 구성도 다르고...좋아하는걸 하는게 우리집안의 가훈이니까.

호즈미 엔마:그게 기사들의 특징인 듯 싶지만서도..(자이언트 이미르 1의 털 정리나 해주고 만다..)

아마네 모모:와...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집의 가훈이에요?

(뭔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라타 후유키:응. 그거야 돈은 썩어넘치니까. (헤)

아마네 모모:(......)

아하-...

(빠른 납득합니다.)

호즈미 엔마:그러고보니 3학년이군. 무사히 진급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아라타여.

(정말. 진심으로. 다행이라는 듯 박수침)

아라타 후유키:기왕 좋은 집에서 태어났으면 하고싶은걸 하며 살아야하지 않겠어? 아아. 맞아.

너희들이 도와준 덕이야. 정말이지...

아마네 모모:정말... 그때 봉사점수를 못챙겼을거라고 생각하면...

호즈미 엔마:뭐 인계의 사람들은 저마다 환경이 다르니 그저.... 소녀는 소녀의 방식이 있는게지. (나름 위로..해줌)

정말...

:아찔

아라타 후유키:나도 고등학교는 5년정도 다녀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야.

호즈미 엔마:아찔

:그렇게 쉬고 있을 때,

아마네 모모:5년이나요?

(그렇게 웅성이다가)

:라레츠가 혼자서 베이스를 만지작 하고 있으면

호즈미 엔마:그 정도면 그냥 대학을 가지 그래. 거긴 5년인데. (ㅋ)

팅-

하는 소리와 함께

베이스 현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라타 후유키:오. (완전 나갔는데?)

시나나이 라레츠:아.

아라타 후유키:몇번 선이야?

아마네 모모:앗...-

호즈미 엔마:오... (청아한 소리에 그 쪽으로 고개 돌리고)

시나나이 라레츠:1번 선이네요. 얼마 전에 갈아줬는데...

아라타 후유키:흠. 그거 요즘 자주 끊어지네.

악기 조율 받아봐야하지 않을까?

호즈미 엔마:제일 굵은게? 드문 일이구만. (하며 일어나서 부실 책상 뒤적입니다.)

아마네 모모:얼마 전에 갈았는데 벌써...

시나나이 라레츠:(베이스를 잠시 내려 놓고 좀 멀리서 본다)

호즈미 엔마:전에도 끊어졌었어? 그럼 악기의 문제가 아닐듯 싶네만.

아마네 모모:(악기 쪽은 잘 모르니까 세 사람의 의견에 따릅니다.)

호즈미 엔마:공명을 위해 너와 함께하는 것이기도 하니. 가급적이면 이상이 생기면 수리를 맡겨야...

아마네 모모:확실히...

이전에 드럼이 고장났을 때

고생했었죠-

아라타 후유키:더 연습은 못할거고...악기사 들렸다가 갈래?

시나나이 라레츠:(했었지~)

아마네 모모:(정확히는 박살이었지만...)

호즈미 엔마:크흠. 큼. (헛기침)

(아 왜 전에 후유키 기타도 좀 뽀로로기타였다고)

시나나이 라레츠:(물끄럼히 베이스를 보다) ... 오래 썼으니까요.

이 기회에 새 베이스를 장만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호즈미 엔마:뭐. 이 몸의 바빌로니아는 금방 마계의 인자로 수복이 가능하니 말이다. (하오리 수동 펄럭)

:라는 말에 여러분들도 자신의 악기를 돌아봅니다.

녹이 슨 마이크,

어딘가에 긁혀 갈려진 기타의 바디,

어느 새 금이 간 드럼 스틱...

제법, 작년 1년동안 연습도 무대도 많이 했구나 싶으면서도.

새 걸 장만하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호즈미 엔마:.....으음. 바빌로니아의 육신이 꽤...

아라타 후유키:그러고보니 요즘 너무 악기를 대충 쓰긴 했지? 여기 봐. 이런거. (스티커에 덕지덕지..뒤에 갈라진 나의 페르세우스 2세..)

아마네 모모:(그러고보면... 자신의 마이크도 꽤 세월이 느껴지네요.)

호즈미 엔마:이 정도가 될 때까지 많이 고생했군... (드럼 조금 쓰다듬어줌)

:오랜 시간 동고동락 해 온 소중한 악기들이지만,

너무 고생 시키는 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슬슬 보내줘야하는걸까요.

그래야, 새로운 악기도 맞이할테니까요.

호즈미 엔마:오래 쓰기야 했지. 인계의 시간으로는 거짓 8년 정도를 함께한 셈이다. (크흑)

(엔마의 것은)

아라타 후유키:왜, 나중에 밴드맨들은 이런 기타의 흠집난것들도 다 비싸게 팔리잖아?

시나나이 라레츠:(8년이나?!)

아라타 후유키:잘 보관해뒀다가...(난 고등학교 3년정도 쓴건데)

아마네 모모:헛... 8년이나...

(새삼스럽게 다들 오래 음악을 하신거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들은 자신의 지갑 사정을 생각합니다.

후유키는 문제 없겠지만!

호즈미 엔마:이 거대한 육신을 보관할만한 여력은 지금의 나에겐 없다. (팔짱 끼고 선다) ....아쉽지만 혼만 꺼낸 후 새 육신에 넣어 주는 정도가 좋겠지.

:다른 세명은 평범한 고등학생이니까요.

호즈미 엔마:.....

새 육신을 장만하는데 또 노력이 들겠지만 말이다.(질끈)

:부활동 자금을 모아둔것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텐데...

아마네 모모:으음...

아라타 후유키:아....(뭔가 눈치는 챘는데. 당연히 그냥 자신이 부담하는건 친구들 사이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란걸 알기때문에 히죽 웃습니다.)

새 악기를 사려면 아르바이트를 해야지?

호즈미 엔마:바빌로니아의 혼은 특수한 것이라 육신을 찾는 것에 특수한 매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구구절절 그렇게 말하지만 그냥 아무거나 덜렁 살 수 없고 돈도 없다는 말)

아마네 모모:저번에도 단기 아르바이트 몰아한다고 고생했었죠. 이번엔 하나도 아니고... 어쩌는게 좋으려나요-

아라타 후유키:특수한 매개게 14만엔 정도였나...

호즈미 엔마:..... 거의 그정도 하지. 여러가지 작업을 위해서는 그 정도는 들어야하니.

큿... 마계의 창고만 털어올 수 있다면...

:그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아라타 후유키:(마계의 창고란 부모님의 지갑인걸까? 잠깐 생각함)

아마네 모모:(그런걸 생각하면 8년간 쓰신게 이해가 갑니다...)

:부실의 문이 똑똑, 하고

아마네 모모:응?

:노크 소리가 납니다.

아마네 모모:(노크 소리에 문으로 시선을 고정합니다.)

신죠 타쿠마:있어?

:요즘 경음악부의 고문 대리를 맡아주고 있는

신죠 타쿠마 선생님입니다.

호즈미 엔마:들어오거라! (문 팍 열어버림!)

아마네 모모:(선생님이면 어쩌려고...)

신죠 타쿠마:어어... 고마워.

아라타 후유키:신죠 선생님? (하이~ 손흔듬)

호즈미 엔마:(알고 했을거같은데)

신죠 타쿠마:(손 흔든다) 다들 잘 있는지 볼려고 왔지.

아라타 후유키:(당연하지)

신죠 타쿠마:빠지거나 아픈 사람은 없지?

호즈미 엔마:아아. 신죠 선생인가.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고개 끄덕이고) 녹차를 우렸는데 먹고 갈텐가.

물론이다!

신죠 타쿠마:고마워. 그런데 요즘 조금 바빠서...

아라타 후유키:아픈 베이스는 있지만, 헤에...시험도 다 끝났는데요?

호즈미 엔마:음? 딱히 시험도 없고, 행사도 없는데 무슨 일이 있다는건지 궁금하군.

신죠 타쿠마:(손으로 제 목을 쓸어내리고 떨떠름 하게 웃는다) 선생님, 소개팅 생겼거든.

아마네 모모:(곧.. 입학식 졸업식 때문이신가?)

네?

호즈미 엔마:개인적인 사정이라면 딲히 말하지 않아도... .........?????????

아마네 모모:네?!

아라타 후유키:헤에.

호즈미 엔마:그. 으렇군요.(컨셉 잡다가 띠용함)

아라타 후유키:헤에.....

호즈미 엔마:(안돼! 아라타 귀에 사랑얘기가 들어갔잖아!)

아라타 후유키:잘 오셨군요. 여기 앉으시죠...

호즈미 엔마:(모모에게 불안한 표정함)

아마네 모모:(어떡하죠?! 하고 마주 쳐다봤어요)

신죠 타쿠마:응?

아마네 모모:(그리고 그동시에 이상하게 라레츠 눈치도 봤어요.)

호즈미 엔마:(어떡하긴! 최대한 막아야지! 소근소근 하고 후유키 팔 일단 덥석 잡음)

시나나이 라레츠:(아니, 우리만 안 휘말리면 괜찮은데.)

아라타 후유키:상대가 누구인지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요? 선생님은 스펙이 나쁘지 않으니까..(이미 발동걸린 후유키..팔을 잡아도 히죽 웃고 있습니다.)

아마네 모모:(틀렸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죠 타쿠마:어어?

호즈미 엔마:그럼 바쁘시겠군요....... 근데.. 우는 학생들 많겠네요~ (하하~ 적당히 후유키 팔 잡아당겨 말리고 넘겨봅니다.)

아마네 모모:서,선배~ 그걸 저희가 들어서 어쩌려구요...!

아라타 후유키:선생님의 풋풋한 사랑을 위해서라면 제 노하우...에, 엔마..?

선생님의 소개팅이시라잖아. 저길 봐.

신죠 타쿠마:뭐... 고마울 뿐이지. 선생님인데 좋아해주고 말이야.

호즈미 엔마:그, 그래! 주선자도 아니고 그걸 알아서 우리가 어디에 쓰게?

신죠 타쿠마:아무튼, 그런 이유로 조금 바쁜데.

아마네 모모:선생님께서 잘 하실거에요...!

신죠 타쿠마:혹시 문제가 있거나 하지는 않지? (모모 보고 웃는다) 고마워.

아라타 후유키: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교사가 되셔서 연애경험이라고는 대학생때 잠깐 한 어리숙한 경험밖에 없는 우리 얼굴은 멋지신 신죠 타쿠마 선생님께 새로운 경험을...

신죠 타쿠마:(나의 개인정보)

아마네 모모:(질끈!)

호즈미 엔마:아아. 정말 괜찮아요. 그런 바쁜일이 있으면 그냥 보고만 올려달라고 해도 괜찮은데. (아라타 질질 구석으로 끌고감)

아마네 모모:왜 왜그렇게 자세히 아시는 거예요 (작은 목소리로 후유키한테 소근거렸어요.)

시나나이 라레츠:아, 저.

호즈미 엔마:없습니다 없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저 얼굴로 연애를 못한다는건 말도안돼, 야, 이거 놓으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혹시 부활동 비용...을 도와주실 수는 없나요.

아마네 모모:네...!

아.

호즈미 엔마:미쳤어?!?? 그런걸 왜 말하는겨?! (급기야 사투리)

아마네 모모:악기가 조금...

시나나이 라레츠:(베이스 가리킴)

아마네 모모:아니.

호즈미 엔마:(후유키 얘기다)

아마네 모모:(다들... 저돌적이이야...)

호즈미 엔마:(구석에서 배구부원 때리는 감독님마냥 후유키 등짝 때림)

신죠 타쿠마:(보노보노땀 흘리며 웃다가 라레츠 말에 곰곰해진다)

어떡하지. 선생님도... 연말이라서 지금 조금... 재정난인데... (진심인 표정)

아라타 후유키:선생님도 일부러 날 찾아오신거같은데?! (으악악)

호즈미 엔마:아, 개인적인 지원... 보다는 학교에서 지원을 받아줄 수 있냐를 물은거였을테니까요..

신죠 타쿠마:미안해, 일단 지금 일 좀 끝나면 다시 이야기 하자 그건.

호즈미 엔마:큼.(후유키 놔주고) 천천히 해주세요.

신죠 타쿠마:학교에서 지원 받은건 너희도 알다싶히... (그게 다라는 눈)

아마네 모모:끄응...

역시......

호즈미 엔마:......으음, 단기간 아르바이트라도 역시 해야하나.

아마네 모모:(그럼 이전처럼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모으는게 최선이려나 생각합니다.)

신죠 타쿠마:아무튼, 선생님 지금 바쁜 일 끝나고 다시 이야기 해 보자. (아라타 어깨 툭툭) 힘들면 상담하러 올게?

아마네 모모:역시 그렇겠죠?

신죠 타쿠마:신경 써 줘서 고맙구나. 그럼, 오늘도 너무 늦지 않게 들어가렴.

아라타 후유키:선생님....꼭 제가 필요하신 때가 있을거에요. 그땐 이걸..

호즈미 엔마:(그 쪽에 상담하면..... 문어발연애라는 잘못된 사고관을 주입당한다고요 당신..)

아마네 모모:저금통도 저번 크리스마스때... 아이들을 위해 깨버렸어서...

아라타 후유키:(자기 명함 쥐어줌)

아마네 모모:네....!

(명함?)

신죠 타쿠마:(땀땀 하면서 명함 챙깁니다.)

호즈미 엔마:(뭐.. 그건 될대로 되라.. 싶은 마음으로 외면한다)

아마네 모모:(명함 왜 있는 거지... 불안한 시선으로 쫓지만 물어보진 않고 타쿠마에게 90도로 허리숙여 인사합니다.)

호즈미 엔마:너무 바쁘면 다음에는 그냥 저희가 교무실로 보고하러 가도 괜찮으니까요. (하고 같이 인사합니다.)

아라타 후유키:(LINE 아이디만 있는 주제에 청박입혀놓은 명함)

:선생님은 손을 흔들고 가버립니다.

호즈미 엔마:(ㅋ)

:간지난다

만들어줘

아라타 후유키:아르바이트 재밌잖아? 새로운 학교 애들 번호도 딸 수 있고. 같이 알아보지 않을래?

:I want it

아마네 모모:(저도 가지고싶다)

:그렇네요. 자연스럽게 그런 흐름이 되려나요.

역시, 답은 아르바이트인 것 같습니다.

호즈미 엔마:새로운 학교 애들 번호는 왜 아르바이트로 딸 수 있는거지? (의아해서 묻지만 깊게 신경쓰지는 않는 눈치)

세대교체

스텝 A. 악기와의 송별회

스텝 A. 아르바이트 물색

호즈미 엔마:(귀엽구만~ 그럼 계속 바빌로니아가 신경쓰이던 엔마가 건의했을 것 같네요. 나의 멘토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 같이)

아마네 모모:그... 애초에 그런 이유로 아르바이트하는 건 좀...

아라타 후유키:그거야...

다른학교 아기고양이들을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는 기회가 아르바이트인데, 덤으로 돈도 벌 수 있잖아?

아마네 모모:보통은

돈을 버는게 메인이어야 해요 선배님...

시나나이 라레츠:(무릎 끌어안고 베이스 지켜보는 중)

아마네 모모:그럼... 아르바이트도 찾아보고...

악기도 고생했다고 보내주기도 하고... 그런걸로 해요..!

아라타 후유키:흐음. 사인같은걸 해서 다같이 방에 장식해두면 좋을텐데.

호즈미 엔마:한번 리나랑 아이한테 지금 연락해서 물어볼게. 아르바이트는 꽤 많이 하는 애들이니까... (끄덕끄덕)

아마네 모모:부실에요?

호즈미 엔마:그것도 나쁘진 않네. ...뭐, 헌 육신이라면 심벌 하나만 걸어두는게 고작일테지만 말이다.

아마네 모모:(하긴 드럼이니까... 부피가 상당하긴 하죠...)

아라타 후유키:응. 그게 아니면 우리 팬들에게 서비스로 경매하는것도 좋을것같은데...

시나나이 라레츠:... 그럼, 아르바이트도 알아볼 겸 해서. 오늘은 해산할까요?

저, 저상태로 연습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호즈미 엔마:(그걸 살수 있는 경제력의 우리 팬이 과연 있을까..하고 회의적인 얼굴함)

아마네 모모:(경매.......)

호즈미 엔마:아.. 그래. 집에서 한번 아르바이트를 알아봐 오도록 하지.

아마네 모모:(후유키 선배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없고 있습니다.)

앗, 그... 그럼 저도 찾아볼게요..!

아라타 후유키:재밌는데 말야. 1등이랑 식사하면서 둘만의 시간 가지기 이런거. (저도 흐름을 모르겠어요)

호즈미 엔마:큭.... 창고 안에 있는 황금 덩이 하나만 가져와도 이런 일은.... (컨셉)

시나나이 라레츠:(베이스 바라보고) 뭔가... 한다고 한 것 같으니까. 악기는 부실에 두고 갈게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아마네 모모:...!

시나나이 군, 집 가는 거야?

시나나이 라레츠:... 그럴려고요?

아라타 후유키:아아. 나도 좀 알아보고 연락줄게. (바이바이~)

시나나이 라레츠:(가방 챙김)

아마네 모모:(그럼 오늘은 여기서 다들 해산인가...)

호즈미 엔마:(뭔가 악기가 망가져서인가 조금 기운 없어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남은 녹차 후룩 마시고 컵 내려놓는다.)

그럼.... 음, 다들 해산한다면야. 내일보지.

아마네 모모:(아무래도 다들 악기와 애착있는 편이었으니까요. 이상태로 연습을 지속하기에도 어려워보이고...)

시나나이 라레츠:(꾸벅) 수고하셨습니다.

아마네 모모:그게 좋을 것 같네요-

아라타 후유키:아아. 집에 가는길에 베이스안고 울지말고?

아마네 모모:조심히 가..- (라레츠한테 손 흔들어 줍니다.)

시나나이 라레츠:(후유키 물끄럼히 보다가 감)

아마네 모모:에-

호즈미 엔마:(눈치 좀....챙겨.. 하는 눈으로 후유키 봄)

:이렇게

악기의 송별회를 준비합니다.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10

악기위력

호즈미 엔마:(위력정해라 퍼펙트)

호즈미 엔마

12

악기위력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11

악기위력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4

악기위력

호즈미 엔마:?

(팔면안되는거아님?)

아마네 모모:(시나나이 군... 아무래도 마음이 그래보였지..)

호즈미 엔마:(라레츠 송별회하다가 우는거 아냐?)

(라레츠를 위해 ....... 송별회를 단단히 준비하자..)

시나나이 라레츠:(베이스 끌어안고 움)

호즈미 엔마:(ㅠ)

아라타 후유키:(사실 퍼팩트에서 제일 소녀감성은 라레츠라는 동인해석이 있는 후유키)

호즈미 엔마:(그럼 분주 간다)

호즈미 엔마

장면 전개표

휴식 절차를 잊어버릴만큼 평온한 한 때를 보냅니다. 【컨디션】 +1점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무드메이커

9

계절 목표치 : 5

서포트 드라마 페이즈 중 누군가가 장면 전개표를 사용한 직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장면 플레이어는 다시 한번 장면 전개표를 사용하여 두가지 결과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호즈미 엔마:

등장인물 :: 전원 등장해라

아마네 모모:(네...!)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장면 전개표

길조 절차에 대해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이 찾아옵니다. 【컨디션】 +1점

(뭐어뭐어 그렇구만~)

아라타 후유키:(둘다 괜찮구만~)

호즈미 엔마:(그럼 일단 선택은 길조로!)

:컨디션 1점 챙겨주세요!

호즈미 엔마:(아마... 다음날이 되어서, 손에 애들이 알려준 단기 아르바이트 전단지 5~6장을 들고 부실로 들어왔을 것 같습니다.)

아마네 모모:(마찬가지로 몇 가지 찾아낸 것을 프린트해왔습니다.)

아라타 후유키:(휴대폰에 메이드카페 아르바이트, 집사 카페 아르바이트, 지하 아이돌 대행 아르바이트...)

호즈미 엔마:다들 모여있나? 친구들이 알려준 단기 아르바이트 전단지를 조금 가져왔는데. (하고 오자마자 책상에 하나씩 펼칩니다.)

아라타 후유키:역시 메이드카페지 이럴땐?

호즈미 엔마:...?

아마네 모모:네?

(귀를 의심하고)

아라타 후유키:그래야...귀여운 애들을 많이 볼거 아냐...?

호즈미 엔마:(자연스럽게 무시) 일단 대개 도로에서 인원수 카운팅하는 거랑... 시식코너도 있고.

아라타 후유키:(뭐야 이...분위기?)

호즈미 엔마:배달같은 알바도 있어. 이건 오토바이가 있어야 가능한거긴 한데.. (후유키 봄)

아라타 후유키:아아, 걱정마. 집사카페도 알아왔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스윙걸즈 영화 장면 떠올림)

호즈미 엔마:(자연스럽게 무시) 소녀와 귀환자는 알아온게 있나?

아마네 모모:(후유키랑 엔마 번갈아가며 휙휙 쳐다보다가, 엔마의 말에 챙겨왔던 프린트물을 책상위에 올렸습니다.)

아... 저는 인터넷에서 모집중인 구인글을 일단 뽑아왔어요.

아라타 후유키:여기 매니저가 나랑 아는 앤데...어이. 내 말 듣고있냐 엔마?! 모모? 라레츠? (이미 옷도 맞춰왔다고!)

호즈미 엔마:그렇군. 확실히 나는 인터넷은 잘 다루지 못해서 그 쪽으론 안 알아봤단 말이지.

시나나이 라레츠:평소에 돈이 부족하면 무대 행사 스텝 같은거 지원했었는데. 단기로 바짝 하기좋아서요. 그런데 요즘 연초라 그런지 무대가 적당한게 없더라고요.

(일단 몇개 가져오긴 했지만... 멀거나 너무 크거나 한 느낌)

호즈미 엔마:아아. 듣고 있다만 네놈은 이미 옷도 맞춰서 가져왔을 놈이니 듣고 있지 않는거다! (삿대질)

아라타 후유키:그~러~니~까~

아마네 모모:아무래도 행사 같은 건 다 끝나가는 분위기니...

아라타 후유키:메이드카페 같이 하자~

호즈미 엔마:분명 그 가방 옆의 종이박스에는 집사복이 들어있겠지!

싫어!

아라타 후유키:귀여운애들 잔뜩이라고?

아마네 모모:(벌써 옷이나...)

호즈미 엔마:(종이박스 뒤집어 엎어본다)

아라타 후유키:(와르르 쏟아지는 메이드복..집사복...심지어 명찰도 만들어왔음)

아마네 모모:아...아니

이게 뭐에요- (정말이었잖아? 우르르 쏟아지는 것들을 봅니다. 명찰도 손에 들어올렸어요.)

호즈미 엔마:그런 40대 샐러리맨 아저씨가 "오늘 피곤하니까 메이드카페나 같이 가볼래?"하고 직장후배 두어명을 데리고 오므라이스에 "오늘 일 수고많았어요~" 같은걸 쓰게하는 접대는 싫다!

시나나이 라레츠:(준비 철저한거 보고 언젠가 이럴 기회만을 노린 사람인가 싶음)

아마네 모모:(명찰까지...... 하루만에 이것들은 어떻게 준비한건지 행동력은 역시 대단하시다고나 할까..)

앗...

시나나이 라레츠:(엔마가 오므라이스에 대고 모에모에 큥 하는거 생각함)

아마네 모모:저도 곤란할 것 같아요-

호즈미 엔마:(그래도 옷은 잘 접어서 박스에 넣어줌..)

아라타 후유키:접대라니. 같이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거지. 힐링타임. 에엑. 모모까지?!

하아..........모모 이거 절대 입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네 모모:(어쩐지 현실에 훅 와닿는 엔마의 설명에 짧게 상상했습니다.)

호즈미 엔마:귀여운 애들을 만나길 원하는 거면 차라리....

메이드 카페가 아니고. 이런 데를 가는게 어떤가 기사여? (하고 ..... 디저트 뷔페 전단지를 줘봅니다.)

아마네 모모:...원한다면 입는 것"까지"만 해드릴 순 있을 거 같아요..-

호즈미 엔마:메이드 카페는 아저씨들밖에 안온다고. 아님 뭣 모르는 외국인이랑. (눈 가늘게 뜸..)

시나나이 라레츠:뭔가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엔마 봄)

아라타 후유키:입고 무대하는건?

호즈미 엔마:.....사촌이. 큼. 일을했다.

시나나이 라레츠:(무대란 말에 잔잔히 타격받음)

(악기 없다는 제스쳐)

호즈미 엔마:라레츠의 악기가.......... (그 말하고 라레츠 눈치봄 ㅠ)

아마네 모모:(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꽤 타격을 입은 것 같으니까 말을 빨리 돌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고려해볼게요-

시나나이 라레츠:베이스 대타라도 구하신다면...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아마네 모모:그..그보다 아르바이트나 다시 정해요..!

호즈미 엔마:그럼... 그나마 단체로 하고 괜찮은건 홀 청소 같은 이거랑... 라레츠가 말한 무대행사를 알아보는거나.

아마네 모모:베이스 대타라니... 그러면 퍼스트 임팩트가 아닌 걸-

호즈미 엔마:음... 귀환자의 공명에 맞출 수 있을 만큼의 실력자는 없다. (끄덕)

아라타 후유키:새 악기를 사서 이걸 입고...알겠어. 일단 악기부터 구해야한다는거지?

시나나이 라레츠:돈이 궁하면 어쩔 수 없죠.

호즈미 엔마:그리고 이 멤버는 그냥 멤버가 아닌.. 마계의 정예들이니 말이지.

시나나이 라레츠:(마계의 정예 1)

아마네 모모:(마계의 정예 2)

아라타 후유키:(마계의 정예 3)

청소라면 그냥 몸쓰는 일이니 편하지 않을까?

호즈미 엔마:음악으로 공명할 수 있는 건 너희 밖에 없다는 소리다. (라며 전단지 분류해요 이건 다메나 모노.. 슥슥..)

(그럼.. 아이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취합해서 최대한 괜찮은 것들만 남겨봅니다.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해! 적당한게 나와줘!)

:뭐가 제일 적절할까!

엔마는 자료조사 판정한다!! (분주 판정합시다)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2

지금 목표치 : 5

:(눈찌름)

호즈미 엔마:?

역시............

없는듯하네

(ㅋ)

:디스코드 2점...

1d3으로 1 띄우기 하실?

아마네 모모:좀 더 알아보는 편이 나으려나요...

아라타 후유키:아아....요즘 아르바이트, 편의점만 가득하잖아.

호즈미 엔마:(그럼 한번.. 도박해본다..3)

(음~)

:엔마의 컨디션이

아마네 모모:(1도 잃었다)

:전소 되었습니다.

호즈미 엔마:(정말.... 남은거 이 집사카페밖에 없나...? 조금 허름해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프사하고 같은 표정 함)

아라타 후유키:뭐어. 난 어디서 하든 상관없지만...(눈 굴림)

아마네 모모:(흠칫)

호즈미 엔마:역시.. 없는데. 나머지도 다 3개월이나 6개월 이상이고..

시나나이 라레츠:요즘 정말로 단기 아르바이트 없어요...? (너희도 이시국이니?)

아마네 모모:이렇게나 알아본게 많은데도... 어렵네요.

(오히려 저번에 그렇게 했던 것이 기적같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여기 시급 1500엔이라고?

시나나이 라레츠:1500엔.

(조금 두근함)

호즈미 엔마:뭐.. 연초라 그런 것도 있고.. 쉬는 데가 많으니까.

어딘데? (슬쩍 몸 기울여서 확인해봅니다만..)

아라타 후유키:(메이쨩과 잇쇼니~ 메이드&집사카페~ 부티크 시에린★)

시나나이 라레츠:(파스슥)

호즈미 엔마:(구김)

(구긴 전단지 자이언트이미르 2에게 쥐여주고 만다)

아마네 모모:아직

하루 밖에 안됐으니까..!

좀 더 찾아보면 나올 거에요-

(보노보노 땀)

호즈미 엔마:생각해보니.. 조금 멀지만 다른 구 까지 알아봐도 괜찮지 않을까. 우린 전철을 타면 되니까.

시나나이 라레츠:그동안... 연습은 더 못하려나요...

아라타 후유키:너무하잖아..여기 매니저랑 아는사인데, 주방일이나 뒷정리도 구하고 있다던데. 이봐. 어이.(ㅋ

호즈미 엔마:...음, 사쿠라 선배한테 남는 베이스를 하나 빌려 달라고 하면 괜찮겠지만..

(라레츠 눈치봄)

부탁이야 어렵지 않다만, 귀환자 네가 끌려할 지 모르겠구나.

아마네 모모:(평소에 베이스를 다루던 라레츠를 회상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아뇨. 빌려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악기는 하루라도 안 만지면 손이 무뎌지니까요.

아라타 후유키:손에 맞는걸로 튜닝하는게 좋을텐데....정 이게 싫다면 다르걸 알아보지 뭐.

아마네 모모:(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즈미 엔마:...그다지 먼 곳에 취직한 것도 아니니. 이 근처에 아직 있을거다. (까지 말하고 라인으로 연락을 넣습니다. 악기는 그래도 해결했는데..)

그래도 공명은 불가하니... 하루 빨리 얻는게 좋기야 하겠군. (라지만 그냥 손에 익은 my악기 가 좋다는 뜻)

아마네 모모:그럼... 임시로는 선배님께 부탁드리는 걸로 하고...

아르바이트는 계속 알아보는 쪽이 좋겠네요..

호즈미 엔마:그래도 입학식까지는 멀었으니까? 아직까진 여유 있고. (모모 말에 고개 끄덕이고 맙니다.)

:인연과~ 프레이즈!

호즈미 엔마:(오늘도 로직입니다)

(후유키한테합니다 ㅋ)

아라타 후유키:(그래? 고맙다ㅋ)

호즈미 엔마:(헛소리만 하는게... 참 변함없는 친구다 싶어서 격려 로)

(ㅋ)

아라타 후유키:ㅋ

야

아마네 모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즈미 엔마:뭐 문제있나?

:(ㅋㅋ)

호즈미 엔마:속 마음 읽지 말아라 기사여!

염라의 속마음이란 멋대로 떠 읽는 것이 아니다.(넘김)

아마네 모모:(프레이즈 흠)

아라타 후유키:젠장....이렇게까지 부정적인 의견이 많을 줄은 몰랐는데..

호즈미 엔마:(넓은 우주의 수많은 것들 중 하나... )

(그 아르바이트를 원해..)

아라타 후유키:(마음은 강하게 영원을 맹세해)

아마네 모모:(전 푸른 지구의 넓은 세계에서)

(우리의 아르바이트는 없네.. 생각했는데)

호즈미 엔마:(모모게 더 끌리네요 모모걸로)

(ㅋ)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렇네요.

상실이면 되지 않을까?

호즈미 엔마:(좋아)

시나나이 라레츠:

등장인물 :: 퍼펙트

레벨 5 (GM):

시나나이 라레츠

장면 전개표

단절 장면 플레이어는 절차에 의해 무언가와 절연 상태가 됩니다. 【디스코드】 +2점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무드메이커

7

계절 목표치 : 5

서포트 드라마 페이즈 중 누군가가 장면 전개표를 사용한 직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장면 플레이어는 다시 한번 장면 전개표를 사용하여 두가지 결과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시나나이 라레츠

장면 전개표

희망 장면 플레이어의 마음 속에 절차에 대해 긍정적으로 맞설 의사가 생겨납니다. 【컨디션】 +1점

시나나이 라레츠:(고민)

(후유키에게 마음으로 감사인사 하고 단절 택할게요)

아라타 후유키:(키보가미네)

시나나이 라레츠:(ㅋ)

(NO)

(그렇게 며칠은 계속... 아르바이트를 찾았을 것 같은. 학생이라서 안되고. 주말은 이미 타임이 없거나...)

(돌고 돌아서 자꾸 메이드랑 집사카페로 돌아올듯)

아마네 모모:(최악)

아라타 후유키:(히죽)

호즈미 엔마:(최악)

아라타 후유키:이거 단기도 되고, 이것봐. 지금 딸기시즌이라서

호즈미 엔마:(최악)

아라타 후유키:딸기에이프런을 입고 할수 있다고? 집사는 딸기 넥타이 핀이지만..

시나나이 라레츠:저의... 소중한 무언가와... 자존심과 그런건... 딸기보다 못한걸까요...

(허름해져서 메이드카페 전단지 봄)

아마네 모모:딸기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시급이 쎄긴... 쎄긴하지만...)

호즈미 엔마:딸기가 중요한게 아니지...(깍지낀 손 테이블에 올리고 깊은 한숨 쉬는중 하아아아아...)

아마네 모모:(다시 계속 이자리로 돌아온다는 것은)

아라타 후유키:그치만, 나 사실 친구들이 추천해주는건 이런거 밖에 없으니까 말야...(하하...)

호즈미 엔마:결국 이거밖에 정말..답이 없는건가..

그야 기사 네 놈이 구한다고 하면 당연 그런걸 추천받겠지.

아마네 모모:(그만큼 메이드 카페의 조건이 널널하고... 마감이 안된다는 것은 신청자가 없다는 건데... 그럼 좋은 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호즈미 엔마:같은 사람한테 추천받았는데! 다른걸 봐라! (엔마 전단지 펼치고 집사카페 전단치 펼치고!)

시나나이 라레츠:그냥 선배의 그녀들이 선배의 메이드가 보고싶은 것 뿐이잖아요! (크흑!)

호즈미 엔마:그러니까!(크흑!)

아마네 모모:그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해요......

아라타 후유키:많은 사람이 원한다면 이뤄주는게 밴드의 일이잖아?(아닙니다.)

아마네 모모:그건

호즈미 엔마:밴드도 줏대는 있어야죠. 아닙니다.

아마네 모모:음악으로써...

시나나이 라레츠:밴드는 언제부터 해결사가 된거죠?!

아라타 후유키:그럼 여긴 어때? 라이브카페 간이 반주...(그럼그럼 어쩔수없지..하고 보여줍니다.)

호즈미 엔마:(단칼에 말하고 다시 한숨 깊게 쉰다.) 이게 다 나의 힘 떄문에 그렇다. 사건과 사고를 감지하는 이 힘때문에...

아라타 후유키:물론 모모는 서빙이나 다른걸 해야겠지만.

시나나이 라레츠:키보드를 할 줄 알았다면 그런 것도 좋을텐데...

호즈미 엔마:그래서 기사도 저 지경이 된 게야...(는 아닙니다 후유키는 원래저랬다)

아라타 후유키:에...나, 키보드 할줄 알아.

호즈미 엔마:(조금 허름해하다가 고개 듭니다.) ...그건 꽤 나쁘지 않을지도...

아라타 후유키:라레츠도 기타 할수 있지 않아?

아마네 모모:헛...

호즈미 엔마:주법을 조금... 재즈 풍으로 바꾸게 되려나. 그래도 그 셋만으로는 반주는 충분히 가능하니까.

시나나이 라레츠:못 하는건 아니지만... (제발! 최선을 다해서 전단지 물색합니다. 메이드나 집사가 되는 자신을 생각하면 공포밖에 없어요. 이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호즈미 엔마:카페라서 야간에도 걸리지 않을것 같고.

아마네 모모:(그래도 메이드 카페보단 이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아르바이트 물색을 공포로 판정!)

시나나이 라레츠

5

공포 목표치 : 5

호즈미 엔마:(정말 공포스러웠나보다)

:여러분들은 노선을 바꿉니다.

혹시나 인터넷이나 이런 걸로 알 수 없는 아르바이트가

상점가에 있을지도 몰라요!

아마네 모모:아니면... 상점가 쪽을 한 번 훑어보러 갈까요?

:그렇게 직접 발품을 팔기로 결정합니다.

호즈미 엔마:...생각해보니 구인신문도 아직 안봤고?

아마네 모모:(발품)

아라타 후유키:흐음. 문 앞에 붙여놓는 집들도 꽤 있으니까.

호즈미 엔마:옛날 상점들은 이런식으로 전단지나, 인터넷에 글을 올리진 않으니....

(후유키 말에 핑거스냅 한번 하고) 바로 그거다 기사여!

보통 그런 상점은 그냥 문이나 게시판 앞에 붙여만 두고 마니까.

그리고 그런 구인글은 대체로 기간 알바지!

호즈미 엔마:(벌떡)

아라타 후유키:으응. 그렇지?

노려라! 최고의 아르바이트!

그렇게 열심히 둘러봅니다.

여기는 시급이 너무 낮고...

학교가 허락 안 해주고...

시간이 안 맞고...

한참을 돌아다니다

아마네 모모:(으음-)

호즈미 엔마:(단번에 안 찾아질거라곤 생각했지만..)

아라타 후유키:(메이드 카페가 아쉽긴 하지만...)

:신사로 향하는 토리이 앞에까지 옵니다.

그 앞에서 한 무녀가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네요.

'카츠요시 신사, 아르바이트생 모집!'

아라타 후유키:헤에...(이런거 받는 타입)

:신년 맞이 참배 행사를 대비해서,

신사 청소 및 참배객 응대 등을 도와줄 인력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네 모모:앗, 뭔가요?

:여러명이 동시 지원도 가능하고... 주말이라서 시급도 나쁘지 않네요!

아마네 모모:(호기심에 후유키에게 가까이 다가가 같이 봅니다.)

:무녀는 전단지를 받아주는 후유키에게 웃으며 감사인사를 표합니다.

아라타 후유키:신년 맞이 참배 응대 아르바이트라는데..

호즈미 엔마:(신사............)

(집사카페 보단 낫나? 사실 신사에서 하는 건 별로 없으니까.)

음...뭐 이정도는? 그래.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라타 후유키:언니를 만나게 된걸 보면, 올해 내 운은 대길이겠는데? (싱긋 웃어줍니다.)

호즈미 엔마:... 지금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라타 후유키:메이드 복은 안되고.

아마네 모모:(그러고 있는 동안에 다른 아이들과 같이 전단지를 봤었겠네요)

아라타 후유키:무녀복은 되는 이유가?!!!!!

아마네 모모:의상의

시나나이 라레츠:하는 일이 다르잖아요 하는 일이.

아마네 모모:문제라기보단...

호즈미 엔마:응대 손님이 다르잖아!?!?!?

아마네 모모:하는 일의 차이라고나 할까...

호즈미 엔마:(끄덕끄덕)

정 발품팔다가 안되면... ...아니지, 은근 지원자가 있으려나? (고민)

아라타 후유키:너희..이렇게 일을 가려서 하는 거였냐고?! 손님들에게 꿈과 힐링을 주는게 얼마나..얼마나..

아마네 모모:저희가 필요한건 손님들의 꿈과 힐링이 아니라 돈이니까 말이에요...

호즈미 엔마:노동자도 노동 선택의 자유는 있다. (팔짱 끼고 콧방구나 뀜.)

시나나이 라레츠:그렇게 말하면 시급 1500엔을 거절 할 수 없게 된다고요, 아마네...

아마네 모모:(앗- 그렇게 되나?! 아차 싶은 얼굴을 합니다.)

호즈미 엔마:....그냥 개인적인 기호와 호불호 문제라고 해두지.

아라타 후유키:아, 언니. 우리 하고싶은데. 괜찮을까? (급 태세변환해서 전단지를 준 무녀의 손을 잡고 물어봅니다.)

호즈미 엔마:빨라?!

아마네 모모:그..그 편이 맞아요..!

빨라..!

(그러니까 집사복과 메이드복도 명찰까지 하루만에 다 만들어오지..!)

:무녀는 후유키의 반응에 조금 놀란 표정이지만, 지원 해 준다면 얼마든지라고 이야기 하며

여러분을 안내하네요.

호즈미 엔마:이 사람도 빨라?!

아마네 모모:(이쪽도 빨라?!)

:이걸로, 아르바이트 문제는 해결일까나?

시나나이 라레츠:(그래도 일급이 아니니까... 당분간은 악기를 알아보고만 있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호즈미 엔마:(라레츠의 작전은?)

:(이모션)

호즈미 엔마:(유대는?)

시나나이 라레츠:(고민 중)

아마네 모모:(뭐야 누가 마스터임?)

시나나이 라레츠:(그렇네... 함께 힘내자 모모야)

호즈미 엔마:(ㅋ)

시나나이 라레츠:(모모한테 유대감으로 챙겨갈게요)

아라타 후유키:프레이즈...어두운 길이여도 나날이 비추는 달?

호즈미 엔마:(좋아요 프레이즈~)

아마네 모모:(마찬가지로 우정으로 챙겨갑니다.)

아라타 후유키:(어두운 알바길에도 한줄기 빛이...)

시나나이 라레츠:(ㅋ

아마네 모모:(바로 곁에 있어)

시나나이 라레츠:(사실... 어떤 가사도... 라레츠랑 안 어울려서...)

(후유키가 말한게 나은가 하는 중)

호즈미 엔마:(바로 곁에 있어... 가 그나마 낫나)

(것도 ㄱㅊ아요)

아마네 모모:(변함 없이 같은 말을 : 메이드카페싫어)

호즈미 엔마:(ㅋ

(아님 초반에 베이스 안고 울었으니)

(그걸로도 부족해서 눈물로바뀌고)

(ㅋ

아라타 후유키:(ㅋ

시나나이 라레츠:(그럼... 1 후유키 모모 엔마)

(후유키 안으로 어두운 길이여도 나날이 비추는 월급으로)

(어둠 해야지)

아라타 후유키:(어울린다)

등장인물 ::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장면 전개표

발견 장면 플레이어는 절차에 대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컨디션】 +1점

(찾아냈다. 최적의 아르바이트!)

아마네 모모:그럼 그나마 한시름 놓았네요-

아라타 후유키:(그럼 헤에 바로 할수있으면 좋지? 하고 무녀언니를 따라갑니다.)

:장면 아직 거기구나

무녀는 여러분에게 서류를 줍니다.

일손을 바로 찾아서 싱글벙글 해 보이네요.

호즈미 엔마:(시간 후루룩 돌려서 부실해)

아라타 후유키:일급은 당일지급이죠? (이것저것 서류를 같이 쓰고...)

(출근일은 바로 며칠 뒤네요. 음음, 나쁘지 않아.)

:(라레츠가 일급이 아니라고 해버렸는데)

(라레츠 의견이니까 무시하자)

호즈미 엔마:(난리났군..)

:일급입니다

아라타 후유키:(아르바이트도 찾았고, 신사라면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괜찮지...무녀복...조금 매니악하지만 나쁘지 않아. 그렇게 우리는 아르바이트는 우선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다음날.)

(다시 찾아온 부실. 아르바이트 전에 알아두어야할 브리핑 자료를 준비해온 후유키...밴드활동을 그렇게 좀 열심히 하라고?!)

호즈미 엔마:(그래 그렇게 다음날.........이 되면 엔마는 화이트보드에 송별회 글씨나 쓰고 있다가 후유키를 마주봅니다.)

아라타 후유키:(그리고 부실 책상 위에 올려 놓은것은 우리들의 악기. 그리고 유성 매직펜)

아마네 모모:(뭔가...)

(이렇게 까지 하는 구나 하고 새삼 선배들의 애정을 느낍니다.)

시나나이 라레츠:(멀뚱멀뚱)

호즈미 엔마:오늘 아침에 테린느점에서 테린느를 사왔는데 말이지. 송별회에는 이런것도 있어야하잖아?

아라타 후유키:다들 사인을 해서 장식해놓는게 좋을거 같으니까. 퍼펙트-아라타 후유키. 이런 식으로? (기타 바디 뒤에 슥슥 씁니다.)

호즈미 엔마:(하고 귀여운 종이박스에 포장된 테린느를 옆에 둡니다.)

아이쨩이 추천해준거니까 맛있을거라고.

아마네 모모:(마이크를 쥐고 이리저리 봅니다. 아무래도 싸인하기엔 힘든 재질에... 힘든 굴곡.. .어디다 해야 나으려나 고민하는 눈치에요)

아라타 후유키:아아. 아이쨩의 추천이라면 확실하지. 모모는 이거. (흰색 유성펜도 가져왔다.)

시나나이 라레츠:(리본을 묶고 거기에 사인하는건?)

호즈미 엔마:(포크도 푹푹 꽂아놓음) 그랩부분에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말이지.

아마네 모모:앗! 감사합니다.

(흰색 유성펜을 받습니다.)

(리본도 이리저리 들어보고, 그랩도 보고...)

호즈미 엔마:미식가잖아? 아이는. 저번에 추천해준 파르페집도 맛있었는데.(고개 끄덕이고 저는 작은 심벌 하나를 가져옵니다. 거기에 사인을 휙.)

아라타 후유키:이제 이걸 나중에 퍼팩트 졸업공연에서 경매로 파는거지. (흐뭇)

아마네 모모:(아직 싸인 같은 건 만들어 본 적 없는데... 이전에도 그랬듯... 고민하다가 그냥 자신의 이름을 적어둡니다. 뭔가 싸인보단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이름적어둔 것 같아보이네요)

아라타 후유키:물론 지금 졸업한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추억을 남겨놓으면 언젠가 돌아볼게 생기잖아?

아마네 모모:(대신에 리본을 묶어줍니다!)

호즈미 엔마:(딱히 안 팔릴거 같지만..)

(후유키는 졸업 못할거 같지만..)

아라타 후유키:(이봐...)

호즈미 엔마:(ㅋ..)

뭐. 한자만 적는 것도 소녀다워서 좋구만.

시나나이 라레츠:(어느새 넥도 휘고 헤드머신도 부서지려고 하는 베이스 봅니다.) 그렇,겠죠. (바디에 영어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둡니다)

호즈미 엔마:무난무난하고 별로 특이하진 않으니, 누가 봐도 딱 소녀의 것이고.

아마네 모모:그, 그런가요?

(조금 민망하게 웃어보입니다.)

아라타 후유키:응응, 그런 맛이지. 이 모범생같은 느낌이 참을 수 없는거라고...

(뿌듯해합니다.)

호즈미 엔마:...(슬쩍 고민하다가 수고많았다! 바빌로니아 1세! 도 구석에 작게 적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좋아. 오늘의 퍼펙트 인스타 업로드는 이걸로. (다 모아두고 사진도 찍어둡니다.)

호즈미 엔마:제일 고생한건 결국 우리도 우리지만 악기들이니까.

아마네 모모:그렇죠-

호즈미 엔마:드럼은 매일 때리는거니 안그래도 마음이 아프다고. (가볍게 말하고 웃습니다.)

아마네 모모:(어느새 마이크를 쥐는 법도 조정하는 것도 익숙해졌는데... 다 악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건가 싶습니다.)

아아- 확실히...

시나나이 라레츠:드럼은 그래서 소모가 빠르죠.

아마네 모모:(그것도 확실히...)

시나나이 라레츠:싸지도 않은데 말이에요. 페달만 몇번이나 갈았죠?

아마네 모모:(이전에 먼저 수리했는데도..)

호즈미 엔마:구석구석 부품들만 여러번 갈았지 이렇게 통으로 갈아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네.

아라타 후유키:(퍼펙트 인스타 업로드 @바이바이_첫번째_악기 @새로운_아르바이트_기대중?! @퍼펙트_특별_이벤트...좋아좋아. 이정도로 해둡니다.)

호즈미 엔마:페달은 꽤 많이 갈았을걸. 스네어랑 탐탐도 꽤 자주 갈았고..( 8년이니까.. )

아마네 모모:(옆에서 후유키가 열심히 핸드폰으로 뭔가 적고 있었지만 평소랑 비슷해서 셋은 악기 얘기하는 분위기)

아라타 후유키:좋아. 완료. (우리들이 같은 꿈을 꾸는 동안 함께 해주었던 악기들이니, 꿈으로 판정 가능할까용)

:멋져용 합시다!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5

꿈 목표치 : 5

호즈미 엔마:(휴)

:각자 마실 것과 먹을 것을 가져와서 테이블에 앉습니다.

호즈미 엔마:(일 끝난 거 같은 후유키 쪽 보고) 벽에는 어떻게 걸거지 기사여? 일단 의자를 밟고 올라가야겠는데.

(테린느~)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악기들을 마련 해 두고 말이에요.

아라타 후유키:아? (키 175)

호즈미 엔마:(더 높은 곳부터 걸지 않아?)

아마네 모모:(이쪽은 드디어 한 입 먹어봅니다.)

호즈미 엔마:부실에 마음대로 못질을.. 해도 되나?(고민)

아마네 모모:아무래도 음...

호즈미 엔마:(모모 반응 기대하며 바라본다)

아라타 후유키:그냥 넘겨줘. 거는 것 정도는...의자보다는 책상이..(주루룩 가져와서 책상위에 올라갑니다.)(아니 그게문제지만 이미 올라갔잖아 나의 미친캐)

아마네 모모:곤란하지 않... 헉. 맛있네요- 이거.

:그동안 수고 많았어. 함께 해 줘서 고마웠어!

호즈미 엔마:그렇지?? 그거 아침마다 새로 만드는 거라 엄청 맛있다고? (반응해주면 금방 싱글벙글 웃습니다.)

(다행이다~)

:우리는 새 악기와도 함께 잘 해나갈테니까 걱정하지말고 푹 쉬어!

아마네 모모:정말요? 이것도 정성이랑 성실이 담긴 거네요... 맛있어요.

(그렇게 디저트에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뒤늦게 책상 위에 올라간 후유키를 발견합니다.) 엑

호즈미 엔마:(그리고 후유키 보고... 가서 책상 잡아줍니다.) 넘어진다 기사여.

아라타 후유키:바이바이 고잉메리호...(자기 기타들고 위치 잡는 중)

호즈미 엔마:네 기타 이름은 그게 아니었잖아.

아마네 모모:고...고문선생님한테 물어는 봐야...

바벨...로...(뭐였지?)

아라타 후유키:그거야..원래 있었던 못이라고 하면?

호즈미 엔마:..... 뭐 뽑으라고 하면 그때 뽑으면 되지!

그것도 괜찮구만. 우리가 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텐가.

시나나이 라레츠:그거, 벽지에 거는 핀은요?

아마네 모모:(워낙 어려운 이름들이 많아서 헷갈립니다.)

호즈미 엔마:(학교 벽.. 벽지 아니지 않아?)

시나나이 라레츠:꼭꼬핀인가.

(벽지 아니던가?)

아라타 후유키:(동공지진)

호즈미 엔마:(그냥 페인트 아닌가)

됐다

기사여!

쳐라!

아마네 모모:?!

호즈미 엔마:못을!

아마네 모모:?!?!?!??!?!?!

아라타 후유키:(드릴 위이이잉)

아마네 모모:(저, 정말? 정말로? 괜찮? 아니 드릴이?)

시나나이 라레츠:손 조심하세요.

호즈미 엔마:(노빠꾸) 튼튼히 박아라! 떨어지면 큰일나니까!

아마네 모모:(이 상황에 안절부절한 것은 본인 밖에 없는 걸까...)

아라타 후유키:우리들의 추억을 거는건데. 당연하지? 기타는 여기 걸고..

호즈미 엔마:그 옆은 심벌을 걸지. 마이크는 작으니까 어디든 넣어도 돼.

아마네 모모:하지만 부실은... 시간이 지나면 저희들 뿐만 아니라 이후 다른 아이들의 추억의 장소가 되기도 하니까요...

호즈미 엔마:(결국 벽에 생겨버린 6개의 구멍들..

아마네 모모:(그나마 참았구나..)

시나나이 라레츠:(최소한이네)

아라타 후유키:그 아이들도 퍼펙트가 있었다는걸 알아주면 좋은거니까.

호즈미 엔마:그럼. 사토라던가 그 놈도 고등학교 오면 이 부실을 쓸지도 모른다고.

아라타 후유키:그거야..우리 곧 졸업할거잖아. 여기 뭔가 남겨두고 싶어서. (읏차차 내려와서)

아마네 모모:(그냥 철없는 선배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

아라타 후유키:나도 졸업하게 된건 좀 신기한 일이지만..

시나나이 라레츠:사토... 저희 고등학교로 진학 하려나요.

사토가 올 때 까지. 계속 여기가 경음악부 부실이면 좋을텐데.

호즈미 엔마:그래도 1년이나 남았는데 말이지. .... 뭐, 특별히 특수고로 가지 않는 이상은.. 그렇겠지.

아마네 모모:5~7년정도는 더 있어야 될 일이겠지만요-

그건 확실히...

호즈미 엔마:그 때 되면... 너희도 완전 인계에 적응해서 사회인이 되었겠지.. (조금 찡해져 큼.. 말 흐린다.)

남는건 정말 이 벽에 있는 악기밖에 없을지도 모르겠군.

아라타 후유키:그렇게 되는건가아...뭐. 나중의 일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지?

(자리에 앉아서 흐뭇하게 벽을 봅니다. 음악은 즐겁지만 그 자리에서 듣게되면 사라지니까요.)

(뭔가 남길수 있게되면 좋은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긴 하지만 물론 표현이 이상하게 나올 뿐...)

아마네 모모:(우리가 졸업하면 치울지도 모르니까 잘 챙겨둬야겠다... 라는 불안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꽤 기분은 새롭네요-

호즈미 엔마:(사실 너무 벽에 거는건 오버가 아니냐 말은 많았지만.... 그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유키보고 굿아이디어라고 말해주고 맙니다.)

하나씩 꾸며지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아라타 후유키:이제 다음 세대가 오면 다음 악기를 붙이고 저기에..(홍차 호로록)

시나나이 라레츠:(벽에 걸린 제 악기를 보고... 정말 제 손을 떠났구나 싶은 생각 합니다.)

아마네 모모:다른 밴드라...

헉.

그러고보니 그땐 저도 선배가 되는 거겠네요-

(어쩐지 상상이 안 가는 기분입니다.)

아라타 후유키:모모라면 좋은 선배가 될수있을거야. 이미...(지금도 마음은 선배야 너는..)

아마네 모모:정말 그럴까요? 감사합니다...!

호즈미 엔마:그 때가 아니고, 당장일수도 있다고? 소녀여. 1학년들이 입학하면...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시나나이 라레츠:(안 좋은 선배 1이 될 예정)

아라타 후유키:아아. 아르바이트도 힘내자구.

아마네 모모:(악기를 보고 생각에 잠겨있는 라레츠도 조심스레 토닥여줍니다.)

호즈미 엔마:그 때는 정예군이 몇명 더 생기는 기분이겠구만. 든든해지는 것 같군. (흡족..)

아아, 곧 출근할 때긴 하지.

시나나이 라레츠:응? 어, 감사합니다.

아마네 모모:(1학년 기타 지원자가 있으면... 시나나이 군이 아라타 선배를 내쫓는 거너 아닐지... 잠시 걱정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모모의 걱정은 알지 못하는 후유키..)

:유대~

아라타 후유키:(날 걱정해줬던 모모....)

아마네 모모:(라는 의미로 걱정으로 유대를 가집니다.)

호즈미 엔마:(격려와 걱정..)

:프레이즈는

호즈미 엔마:(꽉 잡은 손을 떼는 일 없이?)

아마네 모모:(영원한 마음이라고 분명 나는 말해?)

아라타 후유키:(마음은 강하게 영워을 맹세해..)

:그 세줄 다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호즈미 엔마:(그것도 괜찮네)

아라타 후유키:(너무 긴데ㅋ)

:그럴 때도 있어야지

호즈미 엔마:(후유키가 말한거 ㄱㅊ은듯)

아마네 모모:(그럼 엔마-후유키꺼 합친 두줄도 좋은듯)

아라타 후유키:(꽉잡은 손을 떼는 일 없이 그럼 마음은 강하게 영원을 맹세해?)

:좋아요

특기는

다음에 올 세대를 설레는 마음으로 설렘!

스텝 B가 공개됩니다

아라타 후유키:조아요~

스텝 B. 일일 아르바이트 활동!

아마네 모모:

등장인물 :: 전원

아마네 모모

장면 전개표

길조 절차에 대해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이 찾아옵니다. 【컨디션】 +1점

(이전에 일일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명도 다 미리 듣고... 그렇게 당일이 찾아왔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신사 근처에서 내렸겠네요.)

아마네 모모:(어쩐지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가? 오늘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 거란 예감이 듭니다.)

그러니까... 이쪽이라고 했죠?

(이전에 신사내부의 위치를 확인하듯 안내받았던 곳을 가리킵니다.)

호즈미 엔마:(자전거를 열심히 밟아서... 주차장에 넣어두고 아이들 모인 걸 보자 손을 듭니다.)

아라타 후유키:응. 분위기 본격적이네~ (바이크 열쇠 주머니에 넣으면서 하이~ 합니다.)

:카츠요시 신사.

그렇게 큰 신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아예 안 오는 곳도 아닙니다.

새해 같은 날에는 제법 붐비는 곳이죠.

여러분들은 무녀옷, 하카마, 유카타 등을 건내 받습니다.

호즈미 엔마:그래도, 연초라고 많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또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신사 입구 올려본다.)

별로 그렇게 안 힘들거 같고, 좋네.

아마네 모모:그러게요- 계속 해야할 걱정도 없고...

아라타 후유키:응. 분위기만 내주면 되겠지? (좀 당연하게 하카마를 받습니다.)

아마네 모모:(뭘..받지? 2)

:부적 파는 곳, 청소, 참배객 응대 등으로 일들이 나눠지겠네요.

아마네 모모:(2번같은 1번)

:최고

호즈미 엔마:.... (빨간 하오리랑 하카마 중 고민하다가 결국 원래 입던 하오리를 위에 걸칩니다. 이게 익숙하지 음.)

이건 염라의 옷.. 어떤 일이 있어도 떨어져서는 안된다. (큭..)

시나나이 라레츠:빨고는 있죠?

아마네 모모:(이런 복장은 또 처음인데, 옆의 무녀에게 복식 입는 법을 물어 배웠습니다.)

호즈미 엔마:겉 보기엔 비슷비슷하니 괜찮겠지. 빨아? 아니, 이 옷은... 마계의 인자로 스스로 수복되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괜찮아.

그냥 옷이 아닌 염라의 ...권위를 나타내는..(잘 빨고 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헤에. 이거 꽤 멋있는데. 각이 살아있어서 말야..

시나나이 라레츠:(호즈미니까 괜찮겠지 싶습니다.)

아마네 모모:(뒤편에서 이리저리 하다가 어떻게 꽤 잘 맞춘 복장으로 걸어나왔어요.) 1년간 못입어봤을 옷은 다 입어보는 기분이네요..-

호즈미 엔마:(괜찮다고 생각해줘서 고맙다..)

시나나이 라레츠:... 어울리네요 아마네.

호즈미 엔마:그래도 잘 어울리는군. (팔짱 끼고 선 뒤) 역시 전통 복식이다는걸까.

아마네 모모:앗- 고마워...!

호즈미 엔마:그럼.. 누가 어떤 일을 맡을지를 의논해보지. 차피 정규멤버인 너희는 어떤 일이든 잘 하겠지만서도.

아라타 후유키:유니폼이 있으면 마음이 다져진다니까. 어디보자...

신사 청소, 손님 안내. 또..?

호즈미 엔마:뭐, 마계의 옷도 별반 다를 건 없으니까 말야. (하하 하고 웃음. 그런 설정) 부적 판매?

아마네 모모:(손님 안내 쪽은 아라타 선배가 잘할 것 같긴한데... 부가적인 요소도 있으니 고민합니다.)

아라타 후유키:그럼 당연히 내가 손님 안내를 해야겠지?

아마네 모모:음...

호즈미 엔마:흠, 그럼 당연 내가 부적 판매를 해야겠군.(?)

아마네 모모:으으음..... (고민의 입소리)

앗

호즈미 엔마:그야 나의 능력을 감안하면 그 편이 낫지 않나. (당당하고 뻔뻔하게 말했다)

시나나이 라레츠:(자연스럽게 빗자루 들고 있음)

아마네 모모:그, 그럼 청소쪽은 저희가 할까요?

아라타 후유키:여기 오는 커플들은 부적판매로 보내고, 수험생들은 저쪽으로...응응.

호즈미 엔마:이 인과를 읽어 풀어내는 힘 말이지. (끄덕이고 안대 잠깐 매만지다가.. 부적 파는 쪽을 향해 헤맵니다..)

아마네 모모:(다들 벌써 자신이 맡은 일의 플롯을 정하고 있구나...싶습니다.)

(사실 한 편으론 정말로 괜찮을까... 싶은 불안감도 문득 떠오릅니다. 각자 떨어져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옆에선 모르니까요.)

(불안으로 분주 판정합니다.)

:모모가 말리지도 못하죠.

판정합시다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9

불안 목표치 : 5

익숙한 얼굴 발견!

그렇게 여러분들은 각자 맡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호즈미 엔마:(부적 파는 곳에 거만하게 앉아서 음! 하고 사람들 바라보는 중)

:신사 입구에서

아라타 후유키:연애운을 확인해보고 싶지 않아? 그것보다 좋은 팁이 있는데...

:사람을 안내하던 후유키는

음? 하는 생각에 뒤를 돌아봅니다.

아까 아는 얼굴이 있었는데?

호즈미 엔마:(부적 팔때마다 괜히 회한의.... 구세계의 어쩌고..해서 매출이 그다지..)(?)

아라타 후유키:(레이더 포착)

헤에....

토죠 아야네:(동전을 넣은 후, 종을 딸랑딸랑 흔들고 강하게 박수를 찹찹! 한다)

호즈미 엔마:(음? 부적 파는 곳에서 슬쩍 참배하는 사람 확인한다)

아마네 모모:(휙휙, 빗자루를 쓸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슬쩍 옆에 다가가서 박수 같이 차고는 씨익 돌아봅니다.)

:아오가네 고등학교 영어 교사, 토죠 아야네네요.

아라타 후유키:선생님? (히이죽)

:뭔갈 열심히 빌고 있는지 후유키가 옆에 온지도 모르고 눈을 질끈 감고 있습니다.

부르면 깜짝 놀라네요.

토죠 아야네:엄마야?!

에? 에? 아라타?! 아라타가 왜 여기있니?

호즈미 엔마:오. 선생! (판매대에서 슬쩍 몸 내밀고 손흔든다)

아마네 모모:(빗자루를 쓸다가, 저 멀리 후유키가 있어야할 곳이 아니라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 같은 모습을 발견합니다.)

(설마 불안감이 현실로?)

아라타 후유키:그거야 여기서 아르바이트 중이니까요?

여기 오셨다는건....과연과연.

토죠 아야네:어, 어머 호즈미도... (손 흔들어요)

아마네 모모:(걱정되어 바닥을 훅 쓸고 다가가보면..) 아- 선생님?

토죠 아야네:(딸꾹) 세상에... 우, 우리학교 학생들이 왜 이렇게 많지?

호즈미 엔마:퍼펙트 전부 공명을 위한 매개를 준비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었다고 해야할까...

아마네 모모:아...! 저희 여기 아르바이트 중이었어요.

호즈미 엔마:결국 인간의 고민과 함께 울리기 위해선 이런 일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심사숙고 끝에...

아마네 모모:시나나이 군도 와 있는데... 지금은 신사 다른 편에 청소를 맡으러 가서...

토죠 아야네:아, 아... 그런거구나...

아마네 모모:선생님은 참배하시러 오신 건가요?

아라타 후유키:뭐어. 신사에 올게 하면 안될일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선생님의 고민을 신께서 들어주실까요?

아마네 모모:>

?

호즈미 엔마:우리 각자는 전부 마계에 흘러가는 인간의 염원으로 움직이고 있는거니 말이지. (후후..멋있는척 다 하고 뒤늦게 선생님 본다.)

아라타 후유키:그게 아니면 이....아라타 후유키에게 들려주신다면..

호즈미 엔마:?

아마네 모모:(무슨 그런 말을...)

호즈미 엔마:?

아마네 모모:서...선배 실례에요...

호즈미 엔마:소녀여! 입을 막아라!

(판매대에서 삿대질함!)

아마네 모모:(하카타 끝자락을 당깁니다.)

아라타 후유키:아, 아냐! 이건 분명 내 계열 고민이라고!

호즈미 엔마:(무시) 아무튼, 토죠 선생은 신년참배인가?

아라타 후유키:감이 와. 사랑의 신이 나한테 말하고 있어...

아마네 모모:하하... 선생님, 선배 말씀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토죠 아야네:(아라타 말에 엄청 뜨끔합니다)

아마네 모모:(사랑의 신)

토죠 아야네:무, 무슨, 무슨 말을 하는 걸까나! 아하하하!

호즈미 엔마:(카츠요시 신사는..... 사랑의 신이 사나?)

토죠 아야네:너, 너희들 학생의 본분은 공부인거 알고있지?!

아마네 모모:(그래서 커플이?)

앗

호즈미 엔마:(문득 판매하는 부적 들어봄... 연애부적인가..)

아마네 모모:(갑자기 기죽습니다..)

토죠 아야네:학년 올라가면 영어는 그 만큼 어려워지니까!

호즈미 엔마:앗....

:연애 부적이네요

아마네 모모:...( . _.)

호즈미 엔마:흠, 확실히 이 신사는 연인이 많이 오는 것 같기는 했다만...

토죠 아야네:너희가! 선생님은 너희가 걱정되어서! 온거니까!

알겠지?!

호즈미 엔마:연애 고민인가요?(솔직하게 물어봄)

토죠 아야네:학교랑 제일 가까운 신사에 온 것 뿐이니까!!

아라타 후유키:영어중에 저희가 알아야할건 세 단어 밖에 없잖아요.

토죠 아야네:뭐라는거니!

아라타 후유키:아이 러브 유..(선생님의 손을 잡고 또또 시작)

호즈미 엔마:세단어? help toilet no인가

아마네 모모:(I , LOVE, YOU?)

토죠 아야네:뭐라는거니?!

호즈미 엔마:(결국 판매대에 있는 주판을 휙 아라타에게 던지고 맙니다.)

아마네 모모:선생님 죄송해요...

아라타 후유키:그것만 알면 대부분의 일을 다 해결할 수 있는걸요? 으악!

아마네 모모:헉!

토죠 아야네:아라타! 다음에 또 낙제 받으면 이번에는 진짜 용서 안해!

아마네 모모:서 선배?!

호즈미 엔마:토죠 선생이 곤란해하고 있지 않는가 기사여!

아마네 모모:(맞은 아라타를 쳐다봐야할지 던진 호즈미를 쳐다봐야할지 혼란합니다.)

호즈미 엔마:작업 걸지 말고 정중하게 물어보거라! 연애고민이냐고!

이 ... 인계의 흐름을 읽는 내 힘이 너와 공명하고 있다!

토죠 아야네:꺄악!! 너네, 너네 그거 다

그거 다 오해니까!!!

아마네 모모:(곧 도망가시겠다..)

호즈미 엔마:기사여, 네 말이 맞는 듯 하다!!

너와 공명한다는 것은 연애 고민을 의미하는 것!

:선생님은 얼굴이 귀 끝까지 빨갛게 되더니

너네 학교에서 보자!!

하면서 도망갑니다

아마네 모모:아...!

호즈미 엔마:(갔네)

아마네 모모:(가버리셨다...)

얽매임 1. 가능성의 불안이 출현합니다.

아라타 후유키:이런이런...(머리 쓰다듬으며 일어남)

호즈미 엔마:기다려라 선생! 부적이라도 사 가야..! (맛테~~!~!~!!~ 하고 털석)

스텝 EX. 새로운 악기 구매

아마네 모모:(미래, 불안)

호즈미 엔마:(ex뭐야. 안 사도 된다는거야?)

호즈미 엔마:(이미 우리건 벽에 박혔는데도?)

:구태여 장면 묘사를 안 해도 된다는 거지

아직 모모 장면입니다!

호즈미 엔마:(그렇군)

(쓰러진 후유키 잠시 보더니 먼지 툴툴 털어주고 일으켜줍니다.)

아마네 모모:선배들 말처럼...

뭔가 사랑 고민이 있으신 걸까요?

(아무래도 유독 반응이 격했던건 사실입니다.)

아라타 후유키:그치만 이건 확실하다고? 사랑고민인게...

호즈미 엔마:아, 그렇지. 연애 얘기가 나올때마다 횡설수설 관련없는 얘기만 하는 걸 보아선...

...곧 봄이니...

시나나이 라레츠:(뒷편 청소 끝내고 나타남) 어, 다들 왜 모여있어요?

아라타 후유키:아아.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시나나이 군.

호즈미 엔마:기사의 힘과 마계가 공명하기 시작했지. 이것이 의미하는건.......

아라타 후유키:토죠 선생님께 큰 문제가 생겼다. (어깨 턱)

호즈미 엔마:그놈의 사랑이 또.....

아라타 후유키:사랑의 고민....이라는 것이지.

호즈미 엔마:(사랑은 병이야..죽어야 고쳐 톤으로 말함)

아라타 후유키:일생일대의 큰 사건이 생긴거다.

아마네 모모:...음

(두 분 말하는게 다른 걸?)

시나나이 라레츠:(사랑이라는 말에 인상 씀)

아마네 모모:아 아니...

미안해...

(왠지 사과해야할 거 같음)

아라타 후유키:이거야말로 우리가 나서야할 일이 아니겠어?

시나나이 라레츠:에? 아, 아니. 아마네가 왜 사과해...

아라타 후유키:과연과연...상대는 근처에 있을거다.

아마네 모모:이런 선배를 말리지 못해서...

호즈미 엔마:뭐, 그래도 학생들이 아닌 선생의 고민이니까. 그냥 피해를 입히는 일은 없이 ...

.......(나서야해? 하는 의문으로 번갈아봄..)

아마네 모모:보시면 숨기고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호즈미 엔마:선생이어서 딱히 우리에게 말할 것 같지도 않던데.

아마네 모모: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어른들 일인데...)

아라타 후유키:사랑은 암살이 아냐. 숨겨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시나나이 라레츠:저희가 뭐... 시라노 연애 조작단도 아니고.

호즈미 엔마:으음...물론 인계의 꼬인 일은 해결한다가 방침이기는 하지만...

시나나이 라레츠:밴드로 모든 연애가 해결될거라는 생각은 그만 둬 줬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아라타 후유키:대충은 해결되지 않아? (이때까지 있었던 일 봄)

호즈미 엔마:일단,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말해온 것도 아니고. 곤란함을 겪고 있는 게 아니니... 보류라고 할까.

아라타 후유키:에에

재밌어보이는데

호즈미 엔마:그건 밴드가 아니라 이 마계의 힘인것으로..

아마네 모모:음......

호즈미 엔마:순전 재미로 인계의 혼란을 이해하려 하면 안되는 것이다. (암. 하고 수동 하오리 펄럭)

시나나이 라레츠:마계의 힘이 뭔지는 단 하나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걸로 할래요.

아마네 모모:(아까 선생님이 떠난 자리의 방면을 쳐다봅니다.)

호즈미 엔마:마계의 힘이란 마계의 힘인 것이지. 인계에 노출시키면 위험하니 최대한 인계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라며 룰북의 소리가 보여주는 광경을 설명합니다.)

(ㅋ)

시나나이 라레츠:(제법 자주 등장하는 것 같은데)

(ㅋ)

아마네 모모:(ㅋ)

아라타 후유키:하아. 그럼 좀 물어볼까..(LINE단톡방에서 토죠 선생님, 요즘 어떤 느낌? 하고 물어봅니다.)

아마네 모모:그런...거군요 (일단 더 들어도 모를 것 같으니 넘어가기로 합니다.)

?

:토죠 선생님...

최근 부쩍 표정이 어두웠죠.

뭔가 고민이 있는 것 같다며

호즈미 엔마:곤란함을 겪고있다면 확실히 문제니, 해결하는 쪽이 좋다만.. (궁금한지 아라타쪽으로 몸 기울여서 본다.)

:한숨도 푹푹 쉬고

아라타 후유키:헤에, 헤에. (슥슥 넘겨보며 끄덕입니다.)

:그렇다고 소녀들이 와글와글 이야기 하네요.

호즈미 엔마:(멤버 124명인거 보고 질색함)

...어쩔 수 없다.

내일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와라. 기사여.

아마네 모모:(그렇게?)

호즈미 엔마:너라면 잘 해낼 수 있겠지.( 답답한거 싫어하는 사람)

아라타 후유키:라져~ (히죽)

아마네 모모:이..이렇게요?

(결국... 또 이런 흐름인가?!)

호즈미 엔마:괜히 공명이 이루어진 게 아니니까. (음음. 고개 끄덕)

아마네 모모:(선배들은 한 번 시작하면 아무래도 말리기 어려우니까... 휩쓸리면 그냥 빨리 해결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아... 이쯤 되면 신이 뭔가를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원망스럽게 신사 본관을 처다봅니다)

호즈미 엔마:결국 마음의 고민은 마계의 인자에 끌려 우리에게 털어놓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니 말이다.

(룰과 시나리오가 입증해주는 엔마의 마계설)

아라타 후유키:이런거 잘 캐치하니까 말야. 물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할거지만? (오늘 판 나의 부적 갯수..)

호즈미 엔마:...

아라타 후유키:

rolling 1d5000 개

(

2955

)

=

2955

호즈미 엔마:아!! 맞다! 가판대! (허둥지둥 주판 들고 돌아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아마네 모모:저도 오늘...

아라타 후유키:이정도면 한달 매출은 끄덕없겠는데.

호즈미 엔마: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화장실 갔다왔어요! (하고 돌아감)

:소녀들의 힘은 굉장했습니다.

아마네 모모:끝나면 부적 하나 사가야겠어요.

:모두가 신사에서 일하는 아라타 보겠다고

몰려왔습니다.

아마네 모모:(이... 뭔가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는 힘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서...)

아라타 후유키:아아. 사진은 나중에 퇴근하면서 같이 찍어줄테니 기다려줄래?

(내일은 무녀복입을지도? 에디션이 다르니 보러와.)

:꺄아아아아~~!!

아라타 후유키:(매출을 이렇게 올려줘도 되는건가)

:내일도 보러 올게요!!

아마네 모모:(음...)

(메이드카페를 안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마저 아르바이트 끝나고 뵐게요-

(후유키랑 엔마 방향에 손 흔들어줍니다.)

아라타 후유키:응. 이 알바 마음에 들어..(후후..)

호즈미 엔마:(엔마는...밀린 손님을 처리한다고 급하게 한번 손흔들고.. 계산해주고 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손 흔들)

아마네 모모:그럼 우리도 마저 가자- (라레츠를 이끌고 우리는 청소하러 갑니다.)

(그보다 선생님이 뭔가 그런 고민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이미 일은 휘말린 것 같고 어찌 될지 걱정이네요.)

(컨디션 +3 / 타겟과의 유대 +1)

:유대는 누구와?

그

접근 판정이

아마네 모모:(아

:놀랍게도

아마네 모모:(분줒다)

:아니었어서

아마네 모모:(ㅋ)

(제정신 차려)

:초기 유대와 유대판정을

호즈미 엔마:(놀랍다)

아마네 모모:타겟봐서 그런듯

:할 수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앗)

아마네 모모:(좋아 일단... 지금 엔마랑 아무것도 없으니까 존경으로 엔마)

:아야네 선생님과 친한 사람 할 사람~

호즈미 엔마:)9

아마네 모모:(아라타지 않을까 싶음)

호즈미 엔마:(그럼 엔마는 모모한테 연대로 할게요)

아라타 후유키:(좌요ㅋ

(선생님과 보충수업도 같이 한 사이죠...

호즈미 엔마:(그렇겠지..)

아마네 모모:(그렇겟지...)

:(그렇겠지...)

호즈미 엔마:(엔마는..그냥 영어수업듣는 선생님으로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전에 옷 찢어진걸 한번 수선해준 적이 있어서 나름 친하다고 확신.....하는데.. 과연..)

:해보자 해보자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4

확신 목표치 : 5

( 주운클낫는디..)

:일방적인 친밀감이었다

호즈미 엔마:(12띄워서 다행이다)

아마네 모모:(수업은 항상 놓치지 않고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쩐지 이런 모습 조금 신기하기도 했어요. 당황했던 것 같은 선생님의 목소리를 떠올려봅니다.)(귀로 판정합니다.)

아마네 모모

6

귀 목표치 : 5

(아니 대답은 듣고 굴리라구)

시나나이 라레츠:(라레츠는...)

(타교와 같은 학생에 이어서 이번에는 교사인가 하는 생각에)

(어쩌면 나는 소녀만화 장르에 떨어져버린것인가? 같은 생각과. 토죠 선생님과 아는 사이라는 것을 후회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9

후회 목표치 : 5

(불안으로 가져가요...)

아마네 모모:(호기심으로 가져갔습니다...)

(프레이즈는 당신은 눈치채고만 하면 너무 짧으려나요?)

:괜찮지 않겠어요?

아마네 모모:(좋아요~)

아라타 후유키:(울림은 멀리 아득한 저쪽으로도)

아마네 모모:(이번 시트는... 반복된 가사가 많으니까...)

(뭐지 엔마한테 닿은건가?)

:특기는

봄이 오는 것 같으니

계절로

아마네 모모:(좋아요~!)

호즈미 엔마:(사랑인가..)

시나나이 라레츠:(이쯤 되면... 포기해야하나...)

1사이클 종료

2사이클

우리 퍼펙트 친구들

잘 있나요

호즈미 엔마:(그럼)

아라타 후유키:(^-^)

아마네 모모:네...!

:좋아요. 출발합시다

2사이클 누구부터 하나요

아마네 모모:(손!)

아라타 후유키:(미래8 불안7)

(접근이나 하겠다는 눈ㅋ)

:그럼 출발 해 봅시다!

아마네 모모:

등장인물 :: 전원

(장면표는?)

:학교, 아니면 거리!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장면표

모든 것이 노을빛으로 물드는 해질녘. 학생들은 학업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얼마 남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단골 장면표 떴다)

호즈미 엔마:(맨날 우리는..하교롤했어)

아마네 모모:(학교에 살 순 없으니까.....)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아기고양이들에게 둘러쌓여 있다가 친구들을 발견하고는 어이~ 하고 소리내서 불러봅니다.)

아마네 모모:(대충 교실 반 정리하고 왔어요)

:수업이 끝나가네요. 내일은 주말!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입니다.

아마네 모모:아라타 선배...!! (소리에 총총 걸어가요)

호즈미 엔마:(애들한테... 신사에서 봤어~ 하는 말들을 적당히 맞춰주며 대화하다가 내일봐~ 하고 복도로 나왔습니다.)

아라타 후유키:그래, 그래. 요즘 재밌는 이야기가 많더라고. 소식 또 알게되면 들려줘? 아아...이번주엔 무녀복을 입을거야. 기대해 줄거지? (적당히 인사를 나누고 친구들에게 다가갑니다.)

호즈미 엔마:오, 둘 다 마침 여기있었나.

연습의 시간이다! (수동 하오리 펄럭!)

아라타 후유키:토죠 선생님...꽤 귀여운 부분이 있는데. (아기고양이들에게 들은 소식이 꽤 재밌었는지 후후 웃습니다. 날조함)

아마네 모모:엇, 우연이네요- (곧 뒤늦게 엔마를 발견하고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연습..? 무슨 연습?

아마네 모모:아 토죠 선생님이요? (그러고보면 본인은 그 이후로 이번주엔 못뵙은 것 같네요.)

에

호즈미 엔마:응? 그 선생에 대해 무슨 말이라도 들은건가?

에

하교 전 밴드부 활동을 해야하지 않느냐. (팔짱)

아라타 후유키:에..? (뭐 연습할게 있었어? 라는 눈으로 보다가 밴드이야기 듣고 아아..끄덕입니다.)

난 또, 이제야 메이드카페를 할 마음이 생긴 줄 알았네.

아마네 모모:그럴리가요...

호즈미 엔마:(휴.. 한숨을 쉬고 후유키 옆으로 가 등을 조금씩 밉니다.) 그럴리가 있겠느냐. 알바도 마침 다 구한 참이거늘...

악기를 비싼 야마하수제로 사는게 아니라면야.

아마네 모모:(야마하수제를 정말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하게 될지도)

아라타 후유키:악기가 좋다고 좋은 노래가 나오는것도 아니지만 말야. 확실히..(하지만 후유키의 기타는 좋은 것일것 같다.)

호즈미 엔마:(잘 부서지긴 하지...우리의 악기..)그렇군,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니까.

아마네 모모:그. 그렇죠!

아라타 후유키:아아, 그래서. 토죠 선생님 말이야..

아마네 모모:가끔 갑작스러운 요청에 다른 악기도 쓸 때도 잘하셨으니까...-

네!

호즈미 엔마:뭐, (박수한번 짝 치고) 오늘 활동의 의의는 그 선생의 고민해결이었다. 공명의 힘이 아직까지 미치고 있는 걸로 보아선..(주절주절)

시나나이 라레츠:돈을 들인만큼 소리는 달라지지만요. (토죠 선생님의 이야기에 영 심기불편함)

호즈미 엔마:(토죠 선생 이야기를 꺼내면 후유키 말에 집중합니다.)

(라레츠 눈치봄..)

아마네 모모:(라레츠 눈치봄..)

아라타 후유키:최근에 리이나쨩 알지? 2학년의 양갈래머리. 귀여운 아인데..슬쩍 첫사랑에 대해서 수업시간에 물어봤더니 얼굴이 모모만큼 빨개졌다지 뭐야.

호즈미 엔마:(모모는.. 모모인가, 아니면 복숭아인가 같은 쓸데없는걸 잠시 고민)

아라타 후유키:(중의적 의미이다.)

시나나이 라레츠:(역시 그렇게 오는가... )

아마네 모모:(어째서 저로 비유를... 입술 꾹 다물고 짧게 고개숙였다가) 토죠 선생님이 그런면이 없잖아 있으셨던거 같기도 하고...

아라타 후유키:누군데요? 물어봤더니 대답 거절.

호즈미 엔마:예전에 수예부에 있어서 알고 있다. ....음. 그렇군, 역시 기사가 판별한 대로 사랑에 관한 고민인가....

아라타 후유키:이거..확실한거지.

호즈미 엔마:거절?!

밝혀지면 곤란한 자.. 금단의 사랑인가...!

아마네 모모:(그게 그렇게 되는건가?)

아라타 후유키:지금 첫사랑을 하고 계시는거라고- 어이...(이 연애알못들)

아마네 모모:에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연애알못1)

시나나이 라레츠:(요즘 베이스 어떤거 나오는지 폰으로 보고 있음)

호즈미 엔마:기사의 연애판별력은...... 다른 권속들보다는 빼어난 편이니 그런 셈이라고 쳐주지.

인계에 와서 조금 한바퀴 돌아 있는 연애관념이기는 하다만....(?)

아라타 후유키:그럼, 그럼. 금단의 사랑이여도 재밌었겠지만...토죠 선생님은 아냐.(얼굴보고 왠지 확신해버렸음 그는 뼈테로이다.)

아마네 모모:(한바퀴 돌아...)

호즈미 엔마:....그럼 상대를 알아낼 필요가? (눈반짝)

(360도 돌아서...제자리인거같은 느낌으로)

아마네 모모:그, 그래도 되는 거에요..?

아라타 후유키:예스. 별로 어렵진 않을것 같은데..

아마네 모모:거절이란건...

숨기고싶은 대상이란 거 아닌가...

그때도...

(거의 도망치듯 벗어나던 토죠 선생님을 떠올립니다.)

아라타 후유키:내가 알아내오면 너희들...엄청 싫어할거잖아?(허리에 손얹고 하하 웃습니다.)

호즈미 엔마:그래야 우리가 혼란한 것을 조금 수습해서 해결해주지 않겠느냐. ....음, 비밀로만 하면 괜찮을테니.

분명 정상적인 방법이 아닐테니 말야. (같이 허리에 손 얹고)

아라타 후유키:그러니까 여기까지만 알려주는거야. 뭔가 아라타적이지 않은 방법이 있겠지?

시나나이 라레츠:(아라타적이지 않은 방법)

아마네 모모:으음...

호즈미 엔마:..... 이 염라는.. 감동받았다 기사여. (정말인지 슬쩍 안대 위를 꾹 누르고..) 드디어 눈치란게 생긴 모양이군...!

아마네 모모:...일단은 정리하면 고민을 도와주자... 라는 이야기인거죠?

아라타 후유키:헤에.....너희들 셋 합친 눈치보다 내가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그거야..아기고양이들 한정이지만. 그렇지.

호즈미 엔마:응? 그것이 너희를 내 소집한 궁극적 이유지 않느냐. (흠흠. 자연스럽게 고개 끄덕임)

아마네 모모:(아라타 선배랑은 다른 방식으로)

호즈미 엔마:(뒷 말은 자연스럽게 슥~ 넘기기) 첫번째로는 대놓고 물어보는 법이 있겠고.

아마네 모모:(대놓고)

호즈미 엔마:두번째로는... 만나서 떠보는 법이. 역시 만나긴 해야겠군.

아마네 모모:그럼... 일단 토죠 선생님을 만나뵈러 갈까요?

아라타 후유키:좋아. 그럼 지금 토죠선생님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한거지? (휴대폰으로 물어봅니다. 학교 LINE 네트워크에..)

호즈미 엔마:이 시간이면... 아직 인계담당관들은 퇴근할 시간은 아닐테니.(폰 꺼내서 시간 보고)

뭐...........교무실이겠지.(당연)

아마네 모모:아마... 지금 시간이면... 그렇겠죠?

:교무실입니다.

아라타 후유키:그거야 그렇지만, 지금 시간이면...별로 안바빠 보이신데.

괜찮은 타이밍일지도.

호즈미 엔마:담당관들이란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

이 염라인 나도 그다지 바빠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수습을 위해..... (후후.. 뭔가 있는 것처럼 웃고 맙니다.)(?)

아마네 모모:그, 그럼 한 번 가봐요- 바쁘실 때는 피하는 게 좋을테니까...

(무슨 수습을 하시는 거지...)

(아무래도 밴드부원들이 또 하나의 일에 꽂힌 것 같습니다. 이걸 풀기 전까진 아무래도 호기심이 그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라타 후유키:(그럼 교무실로 걸어가며 만나는 아기고양이들과 인사도 나누고, 약속 내일이었지? 아, 너는 모레구나. 이런 말 하면서 따라갑니다.)

호즈미 엔마:(너는 모레구나)

아마네 모모:(빨리 선생님을 만나뵙고...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편이 빠를 꺼라 생각했어요. 흘러갑니다)

(밴드부원들과 다같이 교무실의 토죠 선생님을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그날의 선생님은 그래도 역시 고민 있어보이니까요. 무엇이 불안하게 만든지 알아보러 갑니다.)

(불안으로 '가능성의 불안' 접근판정)

:해봅시다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6

불안 목표치 : 5

그러면 교무실로 찾아가 보지만,

토죠 선생님은 바쁘다는 이유로 여러분들을 만나주지 않습니다.

호즈미 엔마:(벌컥! 문을 열었다)

(가 쫓겨났다)

...

:특히나 여러분들은 더더욱 피하는 것 같아요

아마네 모모:(ㅋ)

뭔가...

저희 피하는 걸까요?

호즈미 엔마:(교무실 앞에서 'ㅇ' 표정으로 서 있음)

아마네 모모:(이전에 한가한 시간이란 얘기를 떠올립니다.)

아라타 후유키:(에엑.....하지만 이 분위기, 눈치 챘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다는걸 알아버리셨구나? 숨는 모습도 귀여우시잖아..)

호즈미 엔마:그런 일이 있어서...숨기고 싶은게로군. 이 나는 알 수 있어.

:해서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쓸쓸히 하교를 하고

아라타 후유키:귀엽네...(선생님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됩니다.)

:궁금한데~ 흠~ 하고 있을 때

호즈미 엔마:자기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기 싫은거지...(라며 쓸쓸히 하교함)

:토죠 선생님을 여러분들은 쉽게 만나게 됩니다.

신사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아라타 후유키:그렇지. 왜일까? 근처에 상대가 있으니까..

:옷을 갈아입고 정리를 위해서 잠시 본전 앞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본전 쪽에서 경쾌하다 못해 시끄러울 정도의 종 소리가 울려옵니다.

누가 이렇게 종을 연신 울려대나 싶어 보면

토죠 아야네 선생님이에요

호즈미 엔마:.....? (빼꼼 고개만 내밀고봄)

아마네 모모:글세요... (그렇게 대화했던 것이 어제였었죠.)

아라타 후유키:(그럼 오늘도 보람차게 2560개의 부적을 팔았다~ 하고 나오는 길에 같이 보고는 쇽 어딘가로 숨습니다.)

아마네 모모:(시끄러운 종소리에 무언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서 불길해서 달려왔는데 익숙한 얼굴이었습니다.)

토죠 아야네:부탁해요 콘코님!! 일생일대의 소원이니까!!

호즈미 엔마:(저거 보여? 하고 토죠 선생 가리킴)

아라타 후유키:헤에....

호즈미 엔마:헤에....

아마네 모모:헤에....

토죠 아야네:제발 타쿠마의 소개팅이 망하게 해 주세요!

아라타 후유키:헤에에....

호즈미 엔마:헤에에.....

아마네 모모:헤에에....;

토죠 아야네:아니! 타쿠마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서 애프터가 들어오지 않는 걸로도 만족할게요!!!

아라타 후유키:(턱 만지면서 그래,그래...그렇게 된거군...하고 중얼거립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마네 모모:선생님...... ...숨기시려는 마음이 있으신게 맞는 거겠죠?

호즈미 엔마:이거... 어제는 그렇게 마음의 벽이 두어겹 정도 있어서 능력으로도 뚫고 가기 힘들었더만...

이렇게 다음날 ...우리가 일하는 곳에 와서...

아라타 후유키:뭐어, 우리가 여기에 있는줄 모르시겠지.

호즈미 엔마:저렇게 선전포고를 할 줄이야. 단기 아르바이트로 생각하셨던건가. 음.(그럴수 있지...고개 끄덕임)

:토죠 선생님은 그렇게 쩌렁쩌렁하게 말하며 열심히 종을 울리고 배전에 돈을 짤랑짤랑 넣습니다

아마네 모모:(우리가 아니더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아는 사람 한 명쯤 만날텐데... 그런걸 조심할 겨를도 없는 건가? 싶습니다)

:박수를 짝!짝!! 크게 치고 몇 번이나 숙이고 비네요

아라타 후유키:콘코님보다 더 빠른 후유키님이 있는데 말야..

호즈미 엔마:.....(뭔가 멋진 수식어라고 생각하며 부러운 눈으로 후유키봄)(?)

얽매임 1. 가능성의 불안이 공개됩니다.

호즈미 엔마:뭐.... 학생들이 없는걸 꼼꼼히 확인하고 난 다음에서야 들어오신거지 않겠느냐.

아마네 모모:그러...려나요.

아라타 후유키:어차피 타쿠마 선생님, 소개팅...별로 잘 되지 않을것 같으니까.(얼굴만 잘 생겼다고 소개팅이 잘 되진 않는다.)

아마네 모모:토죠 선생님이 타이밍 운은 그렇게 좋으시진 않은 것 같죠...-

호즈미 엔마:그래도 필사적으로 숨겼을테니. 나가서 아는척 하는건 좀 그렇겠군.

아마네 모모:앗, 그래요?

아라타 후유키:그 정도로 잘생겼으면 말이야, 오히려 어떻게 대하는줄 모를거라고.

:그나저나 여러분은 조금 의문이 드는게 있어요

아라타 후유키:그거야 주변에서 다 잘 대해 줬을거니까? 먼저 다가가는 방법 같은건 모르는거지. (후유키 개인적인 의견임)

:평소엔 언제 장가갈 생각이냐고 신죠 선생님을 놀려댔던 토죠 선생님이었거든요.

아라타 후유키:(귀엽구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신죠 선생님?

호즈미 엔마:이건.....그거다.

아마네 모모:그런가... (자기로썬 잘 모르겠지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호즈미 엔마:좋아하는 여자애 놀리기 같은

아마네 모모:뭔가... 선생님 평소엔 조금...

잔소리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긴 한...

호즈미 엔마:초등생 3학년의 마인드.

아마네 모모:좋아하는 여자애 놀리기?

아라타 후유키:아아, 그리운 이름이야...

호즈미 엔마:(선생님에게 이런말 해버리기)

아마네 모모:(선생님한테 초등학생 3학년...)

아니면 솔직하지 못하신걸지도...

아라타 후유키:연애에 있어선 초등학교 3학년이라는거지..

아마네 모모:(그게 그말이려나)

아라타 후유키:좋아, 좋아. 속성과외를 해볼까.

아마네 모모:일단...

호즈미 엔마:바로 그거다. 기사여. 역시 이런 문제에 한해선 너와의 공명이 제일 뛰어난 법이군.

아마네 모모:이 얘긴 선생님이 안 들으셔서 다행이에요...

:물론 여러분들은 구경만 하고 있지만,

호즈미 엔마:(어이쿠, 마침 선생님 돌아가려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거 같음 쑥 숨습니다.)

:신사 관계자 분들이 시끄럽게 방울 울리는 선생님을 저지하러 출동해서

호즈미 엔마:뭐, 아는척을 하더라도 도망가지 못하는 월요일에 하는 게 낫다.

아마네 모모:(아앗...)

호즈미 엔마:그게... 마계의 법칙이지. 후후후...

:선생님은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를 푹푹 숙이고

호즈미 엔마:(귀엽구만)

아마네 모모:(앗.......)

:근처의 벤치로 가서 진하게 현자타임을 맞이하며 열을 식히는 것 같습니다.

얽매임 2. 유년의 후회가 출현합니다.

호즈미 엔마:(아직 모모장면)

아라타 후유키:어때, 내가 갈까? (내가가서 장면을 조지길 원하니? 라는 눈으로 세사람을 봅니다.)

아마네 모모:(ㅋ)

호즈미 엔마:(접근 보자)(?)

아마네 모모:(어? 뭔가 4의 벽과 마주침)

호즈미 엔마:(8/8....)

흠..... 굳이 지금? 이라는 생각도 있다만... 뭐, 상관이야 없겠지.

차피 월요일날 학교에서 봐야한다는 점은 같고...

인계의 수습을 위해서는 언젠간 말해야할 일이기도 하니.

아라타 후유키:나..지금 입이 근질근질 하거든...안말리면 튀어나갈지도. (이렇게...재밌는걸 알았는데 가만히 있을수가? 안말리면 바로 튀어나가겠다는 눈)

아마네 모모:여쭤볼 타이밍은 지금도 괜찮아 보이니까요- 혼자 계시고... (다음 장면 열 사람에게 떠맏기기)

:(후회 5 같은 얼굴 함)

호즈미 엔마:..... 이, 이왕이면 .. 귀환자, 귀환자는 어디있나? (굿)

아마네 모모:(부름이 이곳에서)

오늘도

열심히...

청소하던걸요?

시나나이 라레츠:(없는 척 하고 있었다)

호즈미 엔마:아라타여, 기사인 너보다는 ...평범히 귀환자가 물어보는게 낫다는 염라인 나의 지론이다.

(라레츠 보면 손짓으로 부릅니다.)

아라타 후유키:어째서?! 라레츠는 연애의 한글자도 모르잖아! (충격받은 얼굴)

아마네 모모:(당사자는 싫어할 것 같은데...)

아라타 후유키:가봤자 아아, 선생님....연애따위..지옥이에요...라고 말할거라고.(라레츠 흉내냄)

호즈미 엔마: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직관적으로 잘 말할 수 있는거지. (안그럴거지? 하고 라레츠봄)

아마네 모모:확실히... 과하게 관심 가지면 부담스러워 할 지도...

시나나이 라레츠:(후유키 보고 고개 끄덕하다가 엔마보고 딸꾹합니다)

아마네 모모:(저번에도 도망 갔었으니까요)

앗

딸꾹질 -

시나나이 라레츠:아니 뭐... '지옥'... 같잖아요

아라타 후유키:사랑은...병이야...(라레츠 흉내)

아마네 모모:(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똑같다)

호즈미 엔마:그렇긴 하다만..... 저 고민이 지속된다면... 인계의 혼란한 상황을 보고 기사가 물들어 계속 사태가 지속될 확률이 높다.

아마네 모모:(말하면 안 되서 생각만 했어요)

호즈미 엔마:.....(고민)

아마네 모모:그, 그럼...

호즈미 엔마:3개월동안 이 연애얘기가...기사에게서 나오겠지.

아마네 모모:일단 가보죠...!!! (에잇 모르겠다. 하고 질끈 눈감았어요)

시나나이 라레츠:으...

아마네 모모:

호즈미 엔마:(으 인거냐고)

아마네 모모:(타겟과의 유대 +3)

:타겟과의 유대는 1점만

컨디션을 3점...

호즈미 엔마:(켠디션 1점얻으시나봄)

아마네 모모:(ㅋ)

:토죠 센세와 친해지고 싶은 모모

아마네 모모:(ㅋㅋ)

(그런듯)

호즈미 엔마:(울림은 멀리 아득한 저쪽으로<

아라타 후유키:(당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일수록 바로 곁에 있어 어때요)

호즈미 엔마:(ㅋ)

아마네 모모:(룰손실 엄청난걸~)

(컨디션을 1점 유대를 3점 가져갈뻔 했잖냐~)

아라타 후유키:(걱정마세요 아직 시트쓸줄도 모르는 저)

호즈미 엔마:(음~ 나쁘지않지~)

아마네 모모:(오)

:저사람저사람~ 요즘 배신만 하더니~

호즈미 엔마:(단지 당신에게만 닿았으면 좋겠어?)

아라타 후유키:(그것도 어울린다)

아마네 모모:(그럼... 후자로! 단지 당신에게만 닿았으면 좋겠어. 음 a파트!)

호즈미 엔마:(굿)

:좋아요

특기는 외치는!

아마네 모모:(좋아요~)

(타깃 유대 +1 컨디션 +3 프레이즈 ok)

:굿

다음은 라레츠가 하나요?

호즈미 엔마:(yes)

:좋아요

이 사랑의 일에서 하야끄 손 떼고 싶은 라레츠의

속전 속결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호즈미 엔마:(ㅋ)

아마네 모모:(ㅋ)

시나나이 라레츠:

등장인물 :: 퍼펙트

호즈미 엔마:(샥)

아마네 모모:(슥...)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장면표

선생님에게서 심부름을 부탁받아 떠맡고 말았다. 얼른 해치워버리자.

아라타 후유키:(심부름까지 해치워버림)

호즈미 엔마:(빠르다...!)

시나나이 라레츠:(딱히 연습은 못 하지만 학교 마치고 자연스럽게 부실에 모여있으면, 타쿠마 선생님이 심부름 시켜서 그것 마저 슥 삭 해치웁니다.)

아마네 모모:(슥ㅡ 삭ㅡ)

아라타 후유키:타쿠마 선생님 만나고 온거지? 물어봤어? (라레츠라면 안물어보고 왔겠지만, 혹시나 싶어 희망을 가져봄)

시나나이 라레츠:뭘 물어봐요?

호즈미 엔마:....소개팅에 관해서 넌지시 물어보는 것도 괜찮았을..... (테지만..라레츠 눈치봄)

아마네 모모:(아아..역시 모르는 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그거야 소개팅 준비는 잘 되고있는지? 옷은 뭘 입고, 뭘 먹으러 갈거고, 코스는...

아마네 모모:(그...애초에 자기도 못물어볼거고...)

호즈미 엔마:....(제 옆자리를 툭툭 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1.눈치 없이 직구로 물어봤다. 2. 단 1도 관심이 없다! 1)

호즈미 엔마:(ㅋ)

아라타 후유키:아아...학교에서 입던 정장같은걸 입고갈까봐 너무 걱정된다고.

호즈미 엔마:(라레츠 ㅡ !)

아마네 모모:(다행이라 해야하나?)

호즈미 엔마:설마 그런 호스트같은 차림으로. ....아니, 다행인가?(미묘)

시나나이 라레츠:(선생님의 소개팅은 잘 된 것 처럼 보였다. 아니다. 1)

호즈미 엔마:(어이구..)

아마네 모모:근데 그럼...

토죠 선생님 입장으론 좋은 거 아닌..가요?

(주말에 울리던 종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웅웅거립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제법 잘 진행되고 계시는 것 같던데요.

호즈미 엔마:그렇..지? 뭐 실제 대답은 귀환자에게 물어봐야하겠지만.

.....그, 그래? (미묘..)

아마네 모모:앗, 그래?

:토죠 선생님은...

날이 갈 수록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아마네 모모:(ㅋ)

:수분이 모자란 나메코처럼 보여요.

호즈미 엔마:이거.. 콧코님이 들어주지 않았구만. 역시 신이란건 그 옛날 전쟁 이후로 노쇠한 것이...

(ㅋ)

아라타 후유키:역시 아직은 얼굴힘이 먹히는건가. 애프터를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응응. (팔짱끼고 진지하게 듣습니다.)

호즈미 엔마:음, 그렇기에 신이 아닌 염라인 내가 대리인을 자처하고 여기서 수습하고 있는거다만.(중얼)

:후유키의 라인으로

아라타 후유키:요즘엔 세번이 마지막이니까. 그때까지 승부를 봐야해. 아, 토죠선생님을 돕기로 했었나 우리?

:[근심걱정 많아보이는 토죠 센세 발견!]

호즈미 엔마:요새 마른 숙주나물 같은 모습인건 그럼 그 때문이겠군. 맞다.(끄덕)

:하고 라인이 오고

아마네 모모:어렵네요...

잘 되길 빌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매점에서 커피 우유를 원샷 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사진으로 같이 보내집니다

아마네 모모:(얘들아..!)

호즈미 엔마:(이쯤되면 그냥 전교생 다 아는거 아니냐고)

아라타 후유키:(라인 확인을 하고는 킥킥 웃으면서 보여줍니다.)

호즈미 엔마:불쌍한 토죠여........ (절레절레)

시나나이 라레츠:... ... 선생님한테 물어보러 갈거예요?

아마네 모모:......

(좀 고민하더니) 그러는 편이...

호즈미 선배 말씀처럼...점차 수척해지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라타 후유키:나야 그러고 싶지만, 아무도 그러고 싶지 않아하는 얼굴인걸. (하하하)

호즈미 엔마:토죠선생에게 말인가. ....음.... 고민이란건 원래 털어놓으면 조금 나아지는 법이다.

의외지만 나는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파이다만.

아라타 후유키:그치만 생각해봐. 수학문제를 푸는것 보다 토죠 선생님과 타쿠마 선생님의 관계를 푸는게 더 빠르고 재밌잖아?

호즈미 엔마:(정상적으로!!!! 라는 눈으로 모모랑 라레츠 봄)

시나나이 라레츠:(자연스럽게 매점으로 향하는 우리 발걸음 봄)

호즈미 엔마:(마침 말나온 후유키 말 가리키듯 )

아마네 모모:(그런...건가)

아라타 후유키:그러면 나중에 보충수업도 봐주실지도 모르고..

아마네 모모:(조심스럽게 따라 걷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보충수업이랑 이건 별개 같은데...

호즈미 엔마:아니, 수학문제는 순전 너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만 기사여. (담담)

가서... 물어보고, 솔직한 심정을 듣는거지.

아라타 후유키:에....그치만 x와 y의 행방따위를 내가 어떻게 알아...

호즈미 엔마:고백할 마음이 없다고 하면 그냥, 우리도 모른척 넘기는 것이다.

나중에는 z도 나온다.

아라타 후유키:그런 패기없는...뭐어?!

아마네 모모:(있다면 아는 척 한다는 뜻인가..)

:매점에 도착하면 토죠 선생님이 벤치에 앉아서

아마네 모모:아-

:하얗게 불타있습니다

아마네 모모:저기.

호즈미 엔마:...

아마네 모모:(그런 선생님을 가리켰습니다.)

호즈미 엔마:산화됐는데?

아마네 모모:오늘 따라 더 하얘보이셔요-

아라타 후유키:모든걸 불태워버렸다...

호즈미 엔마:원래도 하얬지만....

아라타 후유키:(그 대사 따라함)

호즈미 엔마:......(척척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사태의 심각성을 느낌)

아마네 모모:(호즈미 뒤에서 눈치보며 숨어 갑니다.)

토죠 아야네:어...?... 어 너희구나... 안녕...

호즈미 엔마:선생! 왜 그리 기운 없이 있는가? 학생들이 걱정한다만. (그리고 익숙하게 팔짱 챡 낌)

아마네 모모:선생님..그- 안녕하세요 (일단 허리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토죠 아야네:밴드 활동...?... 열심히네... ... (한숨 폭...)

아마네 모모:(엔마의 말에 조심스레 고개를 옆에서 끄덕여요)

(못하고 있지만...)

아라타 후유키: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수려한 얼굴에 근심걱정이 가득해보이시네요...어떤 일인지 궁금한데 말이에요. (어느새 선생님 손잡고 옆에 앉아있음)

아마네 모모:(손은 왜)

토죠 아야네:뭐? 아니, 하... 아냐... 아무것도... 별 일 없단다...

호즈미 엔마:...(자연스럽게 그러거나 말거나 넘기고) 고민이 있다면 우리....가 들어줄수 있다. 인계의 수습을 위해 내가 모인 정예들이...

토죠 아야네:(별일 있는 얼굴... 누가 봐도 근심 걱정 가득함... 한숨을 30초 쿨로 쉬는 중...)

아마네 모모:......

호즈미 엔마:그런 모습으로 말해봤자 설득력은 없다만! (손가락질!)

다 타버린 숙주같지 않느냐!

아마네 모모:별 일 없으신 것 같진 않아 보이시는 걸요-

(숙주)

토죠 아야네:윽! 팩트로 이야기 하면 선생님도 남아나지 않는단다!

아마네 모모:(선생님한테도 거침없이 말하는 단어들을 봅니다)

아라타 후유키:x와 y의 행방은 모르지만 선생님 마음의 갈피는 제 눈에 잘 보이는걸요? 하지만, 그 눈이 슬퍼보이잖아요. 마치...사랑하는 사람이 다른곳으로 떠나갈것만 같은...(저런, 저런...또 발동걸렸음)

아마네 모모:저희가 들어줄 수 없는 고민인가요?...

시나나이 라레츠:(그냥 선생님을 빠르게 편하게 만들어드리자. 나중에 더 후회하기 전에)

아마네 모모:(아라타의 말엔 5초간 침묵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슥 삭)

시나나이 라레츠

3

후회 목표치 : 5

호즈미 엔마:...

시나나이 라레츠:아

아라타 후유키:선생님이어도 사랑에는 서툴다는거지. 후후...

시나나이 라레츠:선생님. 연애 같은거 하니까 그런거예요. (직구로 후려쳐버림.)

아마네 모모:흐앗

아라타 후유키:누가 쟤 입좀 막아

아마네 모모:(라레츠의 말에 당황합니다.)

호즈미 엔마:(귀환자 등 머리로 퍽 들이받는다.)

아마네 모모:그, 그렇게 말하면...! (질끈!)

시나나이 라레츠:(이게 아닌가? 라는 표정으로 멤버 봄)

호즈미 엔마:(퍽!)

자, 잘못 말했소.

아마네 모모:토,토죠 선생님 그런 의미 아닌 거 아시죠..?!

아라타 후유키:아하, 아하하...라레츠가 요즘 사춘기에요. 어디어디...뭐, 알고싶어서 알게된건 아닌데요..(열심히 수습해봄)

:토죠 아야네의 LP는 이미 0입니다.

호즈미 엔마:그게 아니고.... 어, 음. 그렇다! 귀환자는 말하는 데에 서툰 법이니까. 대신 연주를 잘하지.

토죠 아야네:아니, 아니 무슨... 무슨 말을 하는거니...

하, 하하... 나 참. 오해야 오해...

선생,님은... 선생님은 갈게... 저희도 힘내렴...

아마네 모모:앗....

아라타 후유키:헤에, 내 얼굴이 안먹히다니..역시..타쿠마 선생님처럼 굉장한 미남에게만 동하는 얼음미인이라는건가. 하지만, 그런 점도 마음에 든다구요? (적당히 놀릴생각만 있는듯)

아마네 모모:(힘내야 할 사람한테서 힘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호즈미 엔마:(아니..얼렁뚱땅 수습하고 있다가 일어나는 선생 본다.)

토죠 아야네:아라타는 수업 잘 듣고. (일단 선생님 일 함)

아마네 모모:선배...! (흑)

(먹금당하셨어...!)

아라타 후유키:선생님께 연애수업을 신청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꿋꿋함)

호즈미 엔마:(아라타 등도 머리로 퍽 침)

아마네 모모:(꿋꿋하다...!)

호즈미 엔마:이, 이미 하얗게 불탄 자를 그렇게 놀리지 말거라!

(더 불타고 있는 선생 가리킴)

이미...... 선생의 라이프는 제로라고!

토죠 아야네:선생님은... 수학 100점 받는 사람이 좋더라. (그렇게 말하고 휘청거리며 떠납니다.)

아라타 후유키:그치만...그만큼 타버릴 열정이 있었다는거잖아. 좋은일이야. (알겠어 알겠다고...적당히 하고 물러납니다.)

아마네 모모:그렇...대요-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후유키에게 말했습니다.>)

호즈미 엔마:(를 이미 본인 앞에서 다 말해버렷지만 그렇게 되었다)

...기사의 수학 성적은.... 21.

아라타 후유키:(제법 높은데)

호즈미 엔마:(찍어서 맞춘건가)

아마네 모모:(높은거였나)

노력하셔야겠어요 선배...

아라타 후유키:(모두 1로 찍으면 확률상 21점은 나온다고)

호즈미 엔마:뭘 말하든 정말..... 혼이 빠져서, 대화조차 주워들을 수 없는 상태로군.

시나나이 라레츠:(아직도 사랑은 하나도 모르겠고 이번 일을 뭘 잘못한건지 하나도 모르겠는 라레츠입니다.)

아마네 모모:(아냐... 잘했어)

호즈미 엔마:(어렵다........... 고민 자체는 평범한거같은데..)

(우리 애들이 어렵다...........)

아마네 모모:주말얘기를 꺼냈어야 했을까요?

이미 알고 있으면 말해주시기 편하셨으려나... 도망가시려나......

아라타 후유키:아아. 내일쯤.

아마네 모모:도망가셔도 바뀌는 건 없을테니 들어주실지도...

호즈미 엔마:음... 어쩔 수 없지. 더 대화가 안 통하는 거 같으니.... 그냥 직설적으로 그 얘기를 꺼내는 수밖에.

아라타 후유키:다시 말을 걸어보면 움직일거야. 지금은 뭘 해도 통하지 않는 상태...번데기 상태라고도 하지.

내일...아니, 모레쯤일까. 번데기에서 나오실것같은데.

호즈미 엔마:아... 그렇지, 잘 파악했어. 마음의 상태가 보이는건가 기사.

지금은 주말 직후이니.... 소개팅 바로 다음 날이기도 하고.

아마네 모모:(그 비유 반은 못알아 듣겠지만요)

어찌됐건... 선생님이 기운을 빨리 차리시면 좋겠네요-

아라타 후유키:뭐, 마음의 색깔 정도? (손가락 두개로 네 마음을 록온 자세 해봄)

호즈미 엔마:내일 정도쯤에는 번데기에서 나와 준비하고 있을것이다. (이 말이 맞지 ? 하고 후유키 봄)

후후.. 그것이 공명의 힘이니까.(?)

아마네 모모:(저런 상태인데 신죠 선생님은 관심도 안 보여주시는 건가... 그래도 친구 실텐데...)

시나나이 라레츠:어른들인데... 자기 일은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요? (여전히 그런 쪽으로 눈치가 없는 채 장닫)

:라레츠가 실패하다니~

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후회 하겠습니다

아마네 모모:(ㅋ)

(눈물나...)

호즈미 엔마:(ㅋ..)

아라타 후유키:

등장인물 :: 전원

:장면표는 학교면 학교 신사면 범용~

하고싶은 장면 있으면 안 굴려도 됩니다.

아라타 후유키:(거리해보면? 선생님과 다른곳에서 만나볼까)

:좋아요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장면표

무심코 들른 가게 안에서 아는 사람과 딱 마주쳤다. 이런 곳에서 뭘 하는 거야?

:예쁜 옷 가게에서

엄청 열심히 옷을 고르고 있는

토죠 선생님 발견

아라타 후유키:(무심코? 라고 생각해도 좋겠지...알고 왔습니다. 그럼그럼...)

호즈미 엔마:(저런.. 밴드 끝나고 카페나 갈까~ 하고 나왔다가..)

아라타 후유키:타겟 발견.

호즈미 엔마:(발견하고 아련해집니다)

:이거? 아니면... 이건가? 이쪽이 더 취향인가?

하면서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아마네 모모:(설마... 토죠 선생님도 소개팅 보시는 건 아니겠지...)

호즈미 엔마:저런걸 보면 체념할 생각은...없어보이는 거 같은데.

(그치? 하며 애들 둘러봄)

아라타 후유키:선생님은 피부톤이 밝으시니까 오히려 이런 차분한 톤이 어울린다구요? (자연스럽게 다가가 말을 겁니다.)

아마네 모모:(끄덕끄덕)

?

호즈미 엔마:...? 아라타 어딨어?

아마네 모모:선배?

(휙휙 둘러보다가)

호즈미 엔마:(옆에 있을 기사 찾는 그런 만화적 연출)

아마네 모모:아니! 저기...!

토죠 아야네:꺄아아악!!

아마네 모모:저기에 이미!

(ㅋ)

호즈미 엔마:어, 언제 저기로..!

토죠 아야네:뭐, 뭐야?! 너희가 왜 여기있어?!

호즈미 엔마:(헐레벌떡 뛰어감)

아마네 모모:(무슨... 웅이를 만난 옆의 엑스트라 여인처럼 소리지르는 아야네 봄)

호즈미 엔마:(ㅋ()

아라타 후유키:대비되는게 얼굴이 더 밝아보여요. 선생님의 바다같은 눈 색과 어울리는 이 원피스..(옷 하나를 들고 보여주다가)

아마네 모모:선, 선생님 죄송합니다!!!

아라타 후유키:그거야....연습실 근처니까요..?

토죠 아야네:어, 어어... (그래도 옷 조언은 열심히 듣습니다) 그래? 이거...

호즈미 엔마:그, 그저 우리는 카페를 가려고 나왔을 뿐이다!

아마네 모모:(뒤늦게 엔마를 따라 쫓아갔어요)

호즈미 엔마:조언은 듣는거냐 ㅡ !

아마네 모모:(와중에 들으시는거냐고)

토죠 아야네:(아라타가 골라준 옷 들고) 아, 아니. 크흠! 너, 너희 열심히 하는구나!

아마네 모모:선...

선생님도 열심히시네요-

호즈미 엔마:그..

토죠 아야네:어? 어어... 서, 선생님은 월급날이라서!

호즈미 엔마:렇다. 우리가 신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그래서 이쪽 방면으로 가는 거고..

아라타 후유키:이거랑, 안경...괜찮긴한데..테를 좀 다른 색으로 바꿀 필요가 있어보여요. 알도 동그란것 보다는, 적당히 각이 있는걸로 해야..

호즈미 엔마:(라며 넌지시 암시를 줘봅니다.)

토죠 아야네:(엔마의 시선을 피합니다.)

호즈미 엔마:단기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한달 아르바이트니까 말이다 선생. (지그시)

토죠 아야네:뭐?! 너네 한달이나 거기 있어?!

그럼, 저, 저번, 저번 주말에도...

아마네 모모:(나름 돌려돌려 그날의 모습을 봤다는 말이겠죠)

호즈미 엔마:(지그시 ㅡ )

(그렇지0

아마네 모모:들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종소리가 화려해서...

호즈미 엔마:..... 음, 태풍이라도 부는 줄 알았다.

:여러분은

사람의 얼굴에서

이렇게나 절망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네 모모:(아앗)

호즈미 엔마:(우리가 안게 뭐 큰일이라고 너무해)

아마네 모모:하 하지만

아무한테도 말 안 했으니까요!!

(절망이 피어오르는 얼굴에 다급하게 손을 내저으며 말했습니다.)

호즈미 엔마:우린 별 생각도 없다 토죠여. 그 때 이후로 차피 이틀밖에 안 지났지 않나?

토죠 아야네:너무, 너무 부끄러워... 선생님 실격이야...

아마네 모모:저희만 들었을 거에요!!!!

아라타 후유키:선생님...이거 꽤 진지하게 말하는거지만, 사랑을 부끄러워하면 안되는거라고요? (옷 진지하게 골라주다가 아주 가끔 보여주는 진지한 얼굴)

호즈미 엔마:누구한테 말하기도 애매한 ... 시간이지.

..! 그렇다. 이건 기사의 말이 맞아. (아라타 가리키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게 어째서 실격까지 가는 문제인가.

토죠 아야네:학생한테 이런 모습이나 보여주고... (아라타가 골라준 옷들이랑 안경테 들고 흑흑)

아라타 후유키:선생님도 사랑을 할 수 있는거잖아요. 왜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네 모모:마, 맞아요!

아라타 후유키:(물론 연기중임)

호즈미 엔마:(정말이냐)

아마네 모모:(그런거냐구)

(같이 속고있습니다)

토죠 아야네:그렇지만... 학업에 집중해야할 너희를 두고... 선생님이... 선생님이나 되어서...

호즈미 엔마:우리 밴드부가 맡았던 인계의 혼란 속에서는 연애고민도 있었지. 음음.

아라타 후유키:사랑은 즐겁고, 행복하고, 상대만 생각할수 있는 기쁜 일이잖아요. 그 즐거움을 인생에서 거부해야만 한다니..그런 비극이..(점점 톤이 연극톤)

아마네 모모:선생님도 선생님이기 이전에 고민 있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죠...-

호즈미 엔마:사랑이란건 본디 인간에게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기도 하다는 것을 염라인 나는 알고 있다. (점점 톤이 중2병톤)

아마네 모모:(음? 톤이?)

토죠 아야네:아무튼... 자중할게... (옷들을 보다가 도로 돌려놓는다. 그냥... 학교에서 입을 수 있을 법한거 한두벌만 챙김...)

아마네 모모:자중...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그거 꽤 큰 고민이신거죠?

호즈미 엔마:말이 나온 김에 선생, 고백할 마음은 없나? (곰곰)

아예 체념하려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하는 말이네만.

아마네 모모:맞아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저희가 고민 들어드릴게요...!

아라타 후유키:(선생님 손을 잡고 말합니다. 그런 아쉬운 시간을 후회하지 말고 포기하신다면 저랑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건 어떠세요? 하고 말하며 컨디션 1 수정붙여서 후회로 접근판정 해볼게요)

:해 봅시다!

호즈미 엔마:고민 상담을 해주겠다는 말이지. 기사의 말은.(수습)

아마네 모모:마, 맞아요

:선생님의 반응은

판정 후에 계속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10

후회 목표치 : 8

호즈미 엔마:(^---^)

놓친 버스

아라타 후유키:(잡은 손이 점점 차가워지네요.....번데기가 나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보더니

뭔가 체념한듯 크게 숨을 후, 내쉬고는

토죠 아야네:그래, 그럼... 그냥 말 하고 포기해야겠다.

너희, 선생님이랑 달달한거나 먹으러 갈래?

호즈미 엔마:아. (오... 그 말을 듣고 팔짱 낀다.)

아마네 모모:앗...!

네!

:하면서 근처의 카페로 자리를 옮깁니다.

아라타 후유키:오케이. 됐지? (모두에게 윙크해보이고는 따라갑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실토를 하네요.

호즈미 엔마:(수습을 해야했긴 하지만.... 그래도 잘했다며 엄지 올려준다.)

아마네 모모:(토죠 선생님이 사준 핫초코를 양손으로 쥐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이런 연기 힘들다니까...(의기양양하게 자몽에이드를 들었음)

토죠 아야네:사실은... 신죠 선생님이랑은 소꿉친구거든...

아라타 후유키:헤에....

설정이 괜찮네.(말해버림)

아마네 모모:네?

호즈미 엔마:...처음 듣는 이야기다만... 그래서 그렇게 놀렸던건가? 오랜 친구라. (눈 가늘게 뜨고)

(입탁침)

토죠 아야네:초,중,고 계속 같은 학교였는데...

아마네 모모:(후유키 다급히 톡 침)

호즈미 엔마:(후유키의)

(두대 맞은 후유키)

아마네 모모:헉... 정말요?

대단하다- (감탄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소꿉친구인 선생님이 언제부턴가 달라보이기 시작했다....라. (이거이거...)

호즈미 엔마:그럼 짝사랑은 초등학교때부턴가? (직구)

그렇게 오래 됐을리는 없지.

토죠 아야네:(손을 꼼지락 거리며) 고등학생 때부터. 그렇지만 계속 같이 있던 친구가 갑자기 고백하면 이상하잖아?

아라타 후유키:전혀.

저언혀.

토죠 아야네:그래서, 하교길에 '연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하고 물었거든.

아마네 모모:음......

호즈미 엔마:(그런가... 자기는 조금 당혹스러울 거 같기는 한데.. 정도의 감상을 하고 맙니다.)

아라타 후유키:저어어어어언혀 이상하지 않아요 대체 왜 다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야?!

아마네 모모:앗, 정말요? (생각보다 직구...)

호즈미 엔마:사실 소꿉친구여서 그런걸 물어봐도 아무 생각은 안 들겠지만...(측은한 얼굴로 슬쩍 봄)

아라타 후유키:아아, 신죠군. 널 오랫동안 지켜봐왔어. 하지만...이젠 친구말고 다른걸 하고싶어. (양손을 깍지끼고 토죠 선생님 흉내도 냄)

토죠 아야네:(후유키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데 그녀석... '음악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연애는 됐어.'라고 말해서. 내가... 발끈하는 바람에...

호즈미 엔마:(음악?)

아마네 모모:음악...? (그러고보니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토죠 아야네:'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연애도 듬악도 다 실패하더라, 바보야!' 라고 해서...

아라타 후유키:음악과 연애가 무슨 상관이지?(정말 당혹한 표정)

토죠 아야네:엄청 사이 안 좋았던 적이 있거든...

호즈미 엔마:뭐 일이 더 중요한 사람들은 항상 있는 법이지.

..뭐든 시간을 소비해야하는건 맞으니까.......(미묘한 표정 짓는다.)

시나나이 라레츠:(고교시절 신죠 선생님과 마음이 잘 맞았을 것 같음)

(내적 친밀감이 상승함)

아마네 모모:그당시에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같은 느낌인가 보네요-

아라타 후유키:하지만...소개팅을 한다는건, 연애를 할 마음이 생겼다는 거잖아요?

지금이라고요. 마지막 기회!

토죠 아야네:그치만... 소개팅을 한다는건...

옆에 있는 나는 가망이 없다는게 아닐까...?

호즈미 엔마:..(아... 그것도..)

아라타 후유키:전철 지나간 다음에 손 흔들어봤자, 아악!!! (답답해서 머리 쥐어뜯음)

토죠 아야네:그렇게 눈치를 주고 있는데 내가 옆에서 이러고 있는거라면...?

아라타 후유키:애, 애플 사이다 하나만 더...

토죠 아야네:(양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놓친 버스는... 돌아오지 않는거겠지...?

호즈미 엔마:(곰곰 신죠 선생을 생각해보고)

음, 결론이 나왔군.

아라타 후유키:(이 연애고자들 사이에서 죽어가는 중)

호즈미 엔마:고백은 해라 선생!

얽매임 2. 유년의 후회가 공개됩니다.

아마네 모모:그렇지만 소개팅도 어떤 마음으로 받은 건지도 모르는데...

호즈미 엔마:차라리 차일지언정 고백하고 깔끔하게 잊어!

아마네 모모:시도도 안 해보시고 포기하시기엔...

아라타 후유키:연애는 암살이 아니라고요 선생님!!!

호즈미 엔마:그렇지. 소녀의 말이 맞다. 얻어걸리면 좋은거고, 아니면 잊기에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일 뿐이다.

미적지근하게 콧코상 방울이나 흔들고 있는 것보단 나아! (손가락질!)

아마네 모모:그리고... 고등학생때 부터면

아라타 후유키:알리고, 표현하고, 말해야 아는거라고요...!

아마네 모모:꽤 오래 아니에요?

그대로 접기엔 좀... 저라면 아쉬울 것 같아요-

토죠 아야네:끄악!!! 선생님 그 일 엄청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말하지 말아줄래?!

와플이나 먹으렴!! (엔마 입에 크로플 쑤셔넣음)

아마네 모모:앗

아라타 후유키:정정한다. 초등학교 1학년으로...(후...이마 짚음)

호즈미 엔마:(흥. 콧김 뿜다가 크로플 냠 먹음) 컥

아마네 모모:(ㅋ)

호즈미 엔마:(ㅋ)

켁. 콜록.

아마네 모모:(초등학생 1학년의 연애감각이 된 토죠 선생님을 걱정스럽게 봤습니다.)

토죠 아야네:그치만... 학교에서 계속 얼굴 볼 사이인데!

갑자기 또 그때처럼 사이 안 좋아지면 어떡해!

호즈미 엔마:화, 확실히 왜 고민하는 지는 알겠다만.. 나를 좋아하는 확신도 없고, 소꿉친구가 고백하면 곤란한가요? 싶으니 그렇겠지.

토죠 아야네:그 냉전 상태는 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다고!

아라타 후유키:쉬운것 부터 시작해요. 같이 집에 돌아가지 않을래? 쉬는날 산책하지 않을래? 커피마시지 않을래? 이게 뭐가 어려운 일이지...? (x와 y의 행방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함)

토죠 아야네:그건... 맨날 하는 일인데... (소꿉친구임)

호즈미 엔마:지금은 성인이니...

(맨날해??????)

맨날한다고?

아라타 후유키:....................

호즈미 엔마:..........................

기사여.

애플사이다 한모금만

아라타 후유키:(털썩, 이 둔감함에 테이블앞에 쓰러지고야 만다..)

토죠 아야네:물론 매일 같이 돌아가는건 아니지만...

아마네 모모:음......

토죠 아야네:그... 항상 하던 일이고...

호즈미 엔마:(급하게 뺏어서 꼴깍꼴깍 마신다)

아마네 모모:뭔가...

새로운게 필요한건가? (연애감각 0%)

아라타 후유키:아아......난...난 더이상 견딜수 없어....

호즈미 엔마:토죠여,

시나나이 라레츠:(악기사 잡지 보는 중)

호즈미 엔마:긴 말 않겠다..

고백해

아마네 모모:(라레츠... 선생님 얘기는 들어야지...)

토죠 아야네:얘, 얘는 선생님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마카롱 먹어! (마카롱 입에 물려줌!)

아라타 후유키:(마치 네이트X에 올라온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로 시작하는 누가봐도 그린라이트썰 보고 쓰러진 심정이 됨)

아마네 모모:(잔뜩 먹힘 당하는 엔마를 봤어요)

호즈미 엔마:하지만 (콧김 뿜...다가 다시 먹음) 켁. 컥

콜록,

아마네 모모:헛

(다급히 엔마의 음료 코앞에 둬주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하아....이래서 미인들이란, 감정에 둔한편이지. (다시 정신차리고..)

호즈미 엔마:(하지만 그린라이트라고 대놓고 말하면....좀 예의도 아니고 그러니까, 돌려서 말할 방법 생각하다)

(몸져 테이블 위로 쓰러짐)

아마네 모모:그래도...

토죠 아야네:아무튼... 내가 아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건 알고있어!

아마네 모모:아시는군요...

아라타 후유키:아신다니 다행이네요..

토죠 아야네:그래서...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원만하게...원만하게 이 감정을 해결하고 싶은 거라고!

아라타 후유키:하지만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면 그게 연애감정으로 바뀌긴 어렵긴 하지. 그것도 이런.......초등학교 1학년에서 성장하지 않았다면 말야.

토죠 아야네:안그래도 요즘 상태 안 좋냐고 교감 선생님한테 혼났는데!

아마네 모모:앞으로도 이런 일이 더 없을 거라곤 못하는데다가...

몇 년간 못접은 마음이면 지금 접기에도... 단순한 방법으론 힘들지 않을까요?

아라타 후유키:맞아. 어떻게든 결단을 내야죠. 여자라면. (여자가 큰일을 해야지.)

아마네 모모:선생님은... 정확히 하시고 싶은 게 뭔가요...?

호즈미 엔마:둘 다 지금은 성인이니까. 고백하고 찼다고 해서 극적인 변화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걱정할 거리는 없을거다 선생.

인계의 흐름은 이 내가 다 노련히 조절을..(?)

아마네 모모:고백 한 번으로 어색해지고 끝장 날 사이라면 지금까지도 계속 친구하지 않진 않을까요?

아라타 후유키:그것도 누치 못채고 있는 신죠 선생님이 어영부영 다른 여자한테 가는걸 보기만 할거냐고요. 아직 버스 안지나갔어요, 손이라도 흔들어봐야지..! (이 답답한 선생님...그 얼굴이라면 신죠선생님 세트럭은 가질수 있을텐데..!)

호즈미 엔마:(세트럭)

아라타 후유키:이래서 둔감속성 미인들은....!

토죠 아야네:(아)

호즈미 엔마:(장닫튀)

토죠 아야네:(나의 마스터 장면이)

아라타 후유키:(할말 있었어?)

호즈미 엔마:(ㅋ)

아라타 후유키:(내장면인줄 알았는데ㅋ

토죠 아야네:(장면 빼앗김)

아마네 모모:(마스터 장면 닫힌 거 봄)

토죠 아야네:(중요한건 아니고)

호즈미 엔마:(잘가 마스터)

아라타 후유키:(아냐 계속 해요ㅋ

아마네 모모:(ㅋㅋ)

(지금은 아라타 후유키의 장면이 닫히고)

얽매임 3. 끝나지 않은 연심이 출현합니다.

아마네 모모:(마스터의 장면이 유지되는 중인가요?)

호즈미 엔마:(그런가봐)

:닫으세요

아무튼 토죠는 자기 마음을 접고싶어 하고 있습니다만

하는 행동이랑 말은 모순 되죠

호즈미 엔마:(고백해. 그리고 차여. 그럼 접힌다 알아서.)

아마네 모모:(슬프다)

:후유키는 토죠와 유대 1점과 컨디션 3점을 챙겨주세요

호즈미 엔마:(탈관의 제일 빠른 방법은 고록쓰고 차이기.)

(시간은 흘러가 마음을 담은 편지도 늘어가?)

아마네 모모:(ㅁㅈ)

(경험자가 인정한다)

아라타 후유키:(ㅁㅈ

(일단 고록을 쓰면 뭐가 됨

호즈미 엔마:(ㅁㅈ

아마네 모모:(난 그렇게 nn번의 사랑을 잊었다)

아라타 후유키:(ㅋ

호즈미 엔마:(ㅋ)

:사랑꾼 여학교님...

아라타 후유키:

아마네 모모:(ㅋ)

(장면 두 번 닫힘)

:약간

확인사살 당한 기분으로

호즈미 엔마:(시간은 흘러가 마음을 담은 편지도 늘어가?< 어때요)

(ㅋ)

:마스터는 후유키 프레이즈 픽 기다림

아마네 모모:(및님 화장실 가셨대요)

:카톡 렉

아마네 모모:(당신과 보낸 시간이 영원한 별이 돼도 좋은 것 같은)

아라타 후유키:(봐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일수록 바로 곁에있어?)

:가사시트를 지금 다시 보면

아라타 후유키:(모모것도 좋다 그거할래요)

:참 잘 고르신 것 같아

후유키

갭 두줄 칠해져있네요

좌 우 하나만 고르는거예요

스샤토는 짜거든요

아라타 후유키:(아 B파트 해서 안되네

(뭐라고?

호즈미 엔마:(지금 알아서 다행이네)

아라타 후유키:(젠장

호즈미 엔마:(라이브 전이면 됐지 뭐)

:진짜 스샤토

옆동네는 시작하자마자 갭에 장서도 챙기고

어빌도 주고

아마네 모모:(ㅋ)

호즈미 엔마:(이 판정밖에 없는 룰인데.....................

:그러는데

호즈미 엔마:(이거라도...........있어야지...............

아라타 후유키:(그럼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일수록 바로 곁에있어 할게요ㅋ

:연애 하자

아마네 모모:(다른 거 다 상냥하잖아요)

호즈미 엔마:(그러니까...

:사실 시나리오 판정 실패한다고

세상 망하거나 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아마네 모모:(그렇지..)

:옆동네들은 좀 그렇잖아요

호즈미 엔마:

등장인물 :: 귀염둥이 친구들 전원

:라레츠가 빠지겠는걸

아마네 모모:(라레츠 데려옴)

호즈미 엔마:(데려옴)

시나나이 라레츠:(귀염둥이의 얼굴 함)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장면표

밤의 장막이 걷히고, 주변은 정적에 휩싸여 간다. 그녀석은 지금 뭘 하고있을까.

:토죠 선생님의 고구마에

호즈미 엔마:(음.. 카페 창 밖을 보면 슬슬... 밤이다.)

:답답해서 잠도 안 오는

우리들

호즈미 엔마:(라지만 고구마를 답답해 하는 사람은 엔마와 후유키 뿐인 것 같습니다. 잠시 토죠 선생을 두고 ... 네명이서 모여 상의를 합니다.)

내가봤을때는..........

:선생님은 화장실 갔어요

아마네 모모:네..........-

(꽤 진지하게 듣습니다)

호즈미 엔마:퇴근같이하고, 주말에 영화보고, 카페도 가고?

...... 하기사, 소꿉친구끼리도 하기야 하지만.

일단 나는 안한다만. 의외로 한달에 한번도 잘 안만나.

아마네 모모:아라타 선배가 자주 하는 일이지만...

아라타 후유키:그게...저기. 우선...

익숙해서 편해진 감정이랑 연애감정은 완전히...다른거거든? (마치 1+1=2를 설명하는것 처럼)

호즈미 엔마:내가 말하고 싶은게 그것이다 기사여.

아라타 후유키:매일 그걸 한다고 해서 그게 데이트는 아닌거잖아...(절망)

아마네 모모:그렇...죠?

두 사람에겐 데이트라고 생각 될 일이 아니니까...

호즈미 엔마:아니. 아니 그렇지만.....

아마네 모모:그럼 좀 더 다른 걸 추구해는게...

호즈미 엔마:사람마다 다를려나. (곰곰)

시나나이 라레츠:신죠 선생님이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라이브나 보러 가라고 해요.

호즈미 엔마:보통 취향이 정말 잘 맞거나 하는게 아니면 익숙하다고 해도 그렇게 까지는 안할거같...

(결론이 라이브로 끝나는 라레츠 봄)

아라타 후유키:자각 이벤트로 뭐가 좋을까....

호즈미 엔마:일단, 고백하라고 해.

고백으로 혼내주기 전법으로 간다.

시나나이 라레츠:(많고 많은 이야기 중에서 신죠 선생님이 음악을 좋아했다는 이야기만 남은 라레츠)

아마네 모모:(ㅋ)

아라타 후유키:(흠, 흠....라이브...고민하며 요즘 라이브 라인업 뭐있나 휴대폰으로 봅니다.)

아마네 모모:(라레츠...)

:썩...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아라타 후유키:저러 상태라면 고백을 해도 말이지 엔마여-. (엔마 어깨동무 함)

아마네 모모:이러다 저희가 라이브 하는게 빠르겠어요

아라타 후유키:에....그랬구나. 나 몰랐어. (둘중 한 사람의 얼굴 흉내함)

호즈미 엔마:...뭐, 음악을 좋아한다면 고백하기 전에 사랑 노래 라이브나 하나 보고 가라고 하면 되는거지.

아라타 후유키:가 끝일거라고.

:약간... 이건 좋은 라이브이긴 한데 사랑 노래 보다는 인생에 지친 노래를 많이 하는 밴드고...

여기는 청춘 하지만 연애는 거리가 멀고...

호즈미 엔마:에.. 그랬구나, 나 몰랐어. 하면 깔끔하게 잊으면 되는 문제다. (짬바 있어서 어깨동무 같이해줌)

:(x마자라시 범x오브치킨 같은 느낌)

호즈미 엔마:저렇게 하얀 나메코처럼 있을 바에는......

아마네 모모:그런데 보통 모르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작인 거 아니에요?

아라타 후유키:............................그래선 안돼. 반드시 백발 안경 미인은 왕자계 선생님과 이어져야 한다고.

아마네 모모:알게되었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목표는 이루어진거라고 생각했는데...

엗

호즈미 엔마:뭐 어때. 나중에 다른 왕자계랑 이어질지도 모르는거 아니냐.

아라타 후유키:아냐, 소꿉친구 설정이라고?

이걸 놓칠순 없잖아!

아마네 모모:(뒷사람: 그게 무슨 2차 장르 커플링 연성하는 오타쿠의 마음인지)

호즈미 엔마:재벌설정의 다른 왕자계도 괜찮잖아?

(맞춰줌)

아라타 후유키:아하.

호즈미 엔마:그치.

아마네 모모:에...

아라타 후유키:소꿉친구와의 고백에 실패하고 다가온 백마탄 왕자님...

아마네 모모:(두 선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라타 후유키:흠흠, 나쁘지 않아.

호즈미 엔마:그런거지. 정석적인 오토메 같고 나쁘지 않군. (흠흠)

아마네 모모:그거

본인이 하실

생각은 아니죠..?

호즈미 엔마:...아? 기사는..

아기고양이들이 있기에, 그런건 못하지 않느냐.

(아라타봄)

아라타 후유키:선생님에게 실연을 가져다준 노래를 제가 사랑의 노래로 바꿔드리죠...(당연히 자기라고 생각함)

호즈미 엔마:(그리고 선생님이 오는 거 같으면 후다닥 와해합니다.) (?)

아마네 모모:디, 디저트가 맛있네요 (국어책 읽기)

아라타 후유키:페르세우스를 타시려면 선생님께 맞는 하얀 헬멧을 사야겠는걸..(입맛다심)

호즈미 엔마:(그리고 온 선생님한테 운을 뗍니다.) ...역시 고민을 해봤는데...

토죠 아야네:으응? 어어... 더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 하렴.

호즈미 엔마:그건 됐다! 애플 사이다만 5개 더 시킬 뿐이다! (책상 쾅!)

아마네 모모:(흠칫!)

호즈미 엔마:신죠 선생은 아직 밴드부 고문을 하고 있으니, 지금도 음악을 좋아하는 거로군요. (맞죠? 하는 눈)

토죠 아야네:아, 어. 임시긴 하지만, 하고싶어하는 눈치였지?

그녀석도 너희처럼, 고등학생때 밴드부였거든.

아마네 모모:(근데 왜 안 하시는 거려나... 싶기도 합니다)

토죠 아야네:대학까지 했었는데.

아마네 모모:지금은 안 하시는 것 같았죠-

토죠 아야네:선생님이 되었으니까. 밴드는 좋아했지만 취미로만 했거든.

아라타 후유키:선생님은 직장인이잖아. 일이 많기도 하고..

토죠 아야네:그리고... 이미 고문 선생님이 너희에게 있기도 했고? (출산휴가 쓴 선생님)

호즈미 엔마:흠, 생각한 건 일단... 라이브로 선생의 지금 상황과 비슷한 노래를 불러볼테니, 그 김에 자각하느냐 어떠느냐 한 정도였는데.

(밴드를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분명 토죠와 싸운 것도 밴드인지 뭔지랑 싸웠다고 했죠. 이 일에 어떤 어둠이 감춰져 있는건지, 그래서 두 사람이 이렇게 고민하고 우유부단해진건지 잠시 고민합니다.)

아라타 후유키:그런건 우리 전문이니까...우리가 하는 라이브에 오지 않을래요? 둘이 같이. (그리고 고백 실패하면 거기서 바로 내가....)

호즈미 엔마:(어둠 간다)

:갑시다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11

어둠 목표치 : 5

아마네 모모:(짙다)

시나나이 라레츠:(토죠 선생님 말 듣고 다른 의미로 심란한 라레츠)

호즈미 엔마:(짙.. 짙다)

:대단해

갑니다! 고백 택시! 따따블로!

아마네 모모:(...? 라레츠가 드물게 얼굴이 어두워진게 보입니다. 이제 진지하게 듣는건가?)(※아니다.)

호즈미 엔마:(어우)

:선생님은 여러분의 말에 정말, 정말...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토죠 아야네:하아.... 정말 너네까지 왜 그래...

호즈미 엔마:(말없이 빨대로 음료 휘적임..)

아라타 후유키:하아...수심에 가득 찬 얼음미인...(즐김)

:하면서 토죠 선생님이 이야기 하네요

호즈미 엔마:최대한 돕는 것 뿐입니다만. 그, 고문이니까 그냥 밴드 연주 한번 봐주실래요? 하는 정도로도 충분할거고.

아마네 모모: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요..-!

:선생님은 사실 잘 정리하고 있었어요

그야 그럴것이, 학교에 있는 동안 두 분은

호즈미 엔마:소녀가 마이크 퍼포먼스로 뭔가를 일깨워주면, 판도가 바뀔지도 모르고! (모모 가리킴)(?)

:정말 소꿉친구구나 싶었지

그 사이에 사랑? 에이 두분은 그럴리 없어 싶었거든요

아마네 모모:제, 제가요?!

(그러며 얘기 들었습니다.)

:토죠 선생님은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정말로 포기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신죠 선생님에게 소개팅 제의가 들어 왔다는걸 알게 된 날

새벽 3시까지 술에 꼴은 후 깨달았습니다.

호즈미 엔마:(ㅋ)

아마네 모모:(그래...)

아라타 후유키:(저런...)

호즈미 엔마:(그래.............원래 관통 자각은)

아마네 모모:(그것은 탈관이 아니었던 것이다.)

:아...

아라타 후유키:(탈관? 오너님...디엠좀 열어주실수 있으신가요?(

호즈미 엔마:(남줬을때 상상을 하고 아까우면 자각하는 것이다)

:뭐 됐다...

고등학생 시절의 그 날로부터 시간도 많이 지난데다가,

이제는 거의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지만

토죠 선생님은 신죠 선생님을 볼 때마다 즐거웠던 두 사람의 학창시절이 오버랩 된다고 합니다.

그래요,

이 감정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었던거예요.

토죠 아야네:후.... (수심이 깊은 얼굴)

호즈미 엔마:소녀가 마이크 퍼포먼스를 하고. 노래 가사도 비슷한 노래를 맞춰서......

토죠 아야네:... ...

호즈미 엔마:아니면 그 때 난입해서 그냥 본인 마음을 털어놔도 된다. 고백이 아니더라도 그냥...

토죠 아야네:라이브에서 고백하면, 좀 가능성이 있을까?

아마네 모모:결국엔...

호즈미 엔마:...!

아마네 모모:포기는 못했던거네요-

아라타 후유키:연애는 우정의 이상이 아닐뿐더러, 완전히 다른거에요. 우정이라는 감정도 소중한거고 말이죠...... (정말 어디부터 말해야하지 모르겠다는 표정)

호즈미 엔마:그럼, 고백으로 혼내주기 하라고.

아마네 모모:음....(사실 가능성...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신죠 선생님이 하는 거고...)

토죠 아야네:사실은 나, 그녀석이 음악 좋아한다고 해서.

아마네 모모:네-

토죠 아야네:키보드는 좀 칠 줄 알거든.

호즈미 엔마:고백하면 뭐든 해결돼. 마음 정리든 뭐든(?)

?

아마네 모모:(라레츠 봄)

호즈미 엔마:(뜬금발언에 ? 중)

아라타 후유키:에...?

(정말...특이한 선생님이시네..)

호즈미 엔마:' ㆍ ' ?

아마네 모모:그, 그렇군요-

(뭐라고 리액션 해야할지 모르니 대답만.)

시나나이 라레츠:(난 왜 봐?)

아라타 후유키:그...그렇지 선생님이라면 악기 하나 정도는..?

호즈미 엔마:피, 피아노는 제일 무난한 악기기도 하지 말이다.

토죠 아야네:내가 고백하는 노래를 라이브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아라타 후유키:에....?

호즈미 엔마:' ㆍ ' ?

아라타 후유키:'이렇게 급발진 한다고...?'

호즈미 엔마:어....... 근데

아마네 모모:(선생님은 혹시 흑역사 버킷리스트가 있나?)

토죠 아야네:아, 무, 물론 너무 별로면 그냥...

얌전히 관객석에서 고백할게...

호즈미 엔마:신죠 선생의 성격이 조금 귀환자 과였다는 걸 생각하면.

아라타 후유키:저, 그....리스크가 큰....

호즈미 엔마:괜찮을지도 모르겠군. (비주얼계...)

토죠 아야네:그냥... 그정도의 뭐라고 해야하지... 배짱이 없으면 못 할 것 같아서...

호즈미 엔마:생각해봐라. 정예들이어. 상대는 신죠야!(?)

아마네 모모:배짱...

확실히......

시나나이 라레츠:저리 (약간 너무한 취급 받은 기분 듦)

호즈미 엔마:귀환자처럼 아 ㅡ , 나 음악할거라. 연애는 조금.

아마네 모모:지금까지엔 뭘 해도 친구같으니까, 그정도 파급력은 필요한 걸..까요?

호즈미 엔마:이라고 말했던

자라고

아라타 후유키:평범한 고백으로는 먹히지 않을거라는거구나...무, 무슨마음인진 이해했어요.

아마네 모모:(ㅋㅋ)

그렇죠...

호즈미 엔마:지금도 놓지 못해서 임시밴드고문을 하고 있는 자라고.

아마네 모모: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나도 좋아해 불꽃놀이

같은 말을 들으면

난감하긴 하죠...

아무튼 얽매임 3. 공개됨

호즈미 엔마:(끄덕끄덕)

아마네 모모:저야 상관없지만......

호즈미 엔마:그래 선생, 같이 무대에 서는 걸 허락하지! 이 염라는 말야! (벌떡 일어나서 수동으로 하오리 펄럭인다.)

아라타 후유키:그런 편이지만...그럼 이거 할건데, 키보드 하실수 있겠어요? (좀 멍청한 표정으로 있다가 악보 꺼내서 보여줍니다.)

토죠 아야네:저,정말?!

아마네 모모:(벌떡 일어난 엔마에 시선이 올라갑니다.) 저도 다른 밴드 멤버들이 괜찮다면야 괜찮아요-

토죠 아야네:(후유키가 보여주는 악보 본다) 아, 이 노래로 할려고? 괜찮지 않을까?

(나의 악기 위력은 얼마나 되지?

아라타 후유키:물론 뒷 수습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줄거지만...(토죠 선생님이 페르세우스를 타고 혼자 바이쥴리하는 상상함)

토죠 아야네:

토죠 아야네

3

악기위력

호즈미 엔마:(ㅋ)

(많이...쉬셨나보네요)

토죠 아야네:(안 하는게 좋지 않을까)

아마네 모모:(ㅋㅋ)

아라타 후유키:그리 안어려운 거니까, 선생님도 충분히 할수 있을거고..

호즈미 엔마:괘, 괜찮아! 화음만 넣어주는 정도면 된다!

도미솔 화음 정도야 알지 않나!

아라타 후유키:응. 그냥 기본 반주만 해줘도 괜찮은거고...같이 연습...하러 가실..래요?

아마네 모모:맞아요...! 저희도 곧 새 악기 사서 맞춰보긴 해야하니까요. 그렇죠?

호즈미 엔마:그래, 이왕이면 보컬도 같이 하는게 좋겠군. 아님 중간중간 핵심 가사만 외치던가...

:수습 해 보자

아야네 선생님의 실력이 안 좋은건 아니고

여러분 1년동안 키보드 없이 밴드 했어서

키보드 상태가 안 좋네요

아마네 모모:(그런걸로.)

:아무튼...

여러분들은

고백 라이브에 대한 고민을

아라타 후유키:뭐, 반주 연습말고 다른거 연습 해봐도 좋고...(고백 연습이라던지...)

아마네 모모:(다른 연습? 이해는 못했지만 뭐든 고갤 끄덕끄덕했습니다.)

호즈미 엔마:음. 라이브를 해도 결국 부실에서 할거지 않나? 부실을 좀 꾸며둘까...

(일단 청소할 필요는 느끼는 중)

아마네 모모:어느 쪽이든 저도 열심히 할게요...!

(사실 본인은 하는데 의미만 두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과 1의 차이는 크니까요.)

아라타 후유키:멘트는 내가 준비해줄테니까, 걱정마세요. 우선은...튜닝부터인가.

호즈미 엔마:선생하고 맞추는 게 우선이겠군. (고개 끄덕이고 선생님에게 내일 우리의 일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줍니다. 이 때부터 연습 시작이니까 학생들 몰래 이 시간즈음에..)

(마장을 닫았다)

(내장면도 닫았다)

(GM : 유대 1점 컨디션 3점 챙겨주세요~

호즈미 엔마:(네~~

아라타 후유키:(GM: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호즈미 엔마:(토죠와의 유대는 연민...으로)

아마네 모모:(ㅋㅋ)

아라타 후유키:(GM:아아 프레이즈

호즈미 엔마:(아아 맞네요

(C의 단지 당신에게만 닿았으면 좋겠어 하겠습니다~

아마네 모모:(GM: 특기는 다음 시간에 골라도 괜찮으려나?)

아라타 후유키:(GM:음...특기는....동료나? 지금?

(GM:와 나 안보고 찍엇는데 비슷한곳이네

(ㅋ

아마네 모모:(GM: 기대하죠)

호즈미 엔마:(GM이 기대랍니다 여러분!!!)

(기대로 갑시다!!)

아라타 후유키:(GM:좋아요~

아마네 모모:(GM: 만나는이면 좋겠지만 머니까...)

미츠:수고하셨어용

최퓨펫:수고하셨습니다

미츠:오늘 빨리 끝났네...

카레를 하려고요

여학교:그러게요~

최퓨펫:1시간 일찍 끝났네..

맛있겠다~

미츠:굿굿

레벨 5 (GM):아니

여학교:ㅋ

ㅋ

레벨 5 (GM):안 끝났어

최퓨펫:ㅋ

미츠: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최퓨펫:ㅋ

ㅋ

레벨 5 (GM):나 왔어

최퓨펫:ㅋ

레벨 5 (GM):왔다고

여학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벨 5 (GM):어디가 가지마

백스 하고 가

최퓨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미츠:아니 저 진짜 카레하러 갈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벨 5 (GM):나 왔어 진짜 나 여기 있어

최퓨펫:알앗어요 빨리

꾸득꾸득 열어

미츠:아니 압니다 알아요 아 그래요?

ㅈㅅ한데 카레해야해서 다음주에 하면 안되나요(폭군임

레벨 5 (GM):ㅠ픂

그래요...

미츠:배고파서....

최퓨펫:ㅋ

레벨 5 (GM):카레 맛있게 하셔요...

미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닉

폭군으로 바꿔주세요(?

레벨 5 (GM):다음에는 집에 있으니까요...

미츠:아아닌가...

다들 하고싶으신가요?

여학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퓨펫:상관X

레벨 5 (GM):아뇨 괜찮아요...

미츠:그럼 빨리 해도 되고ㅋ

여학교:전 상관없어요 ㅋㅋ

레벨 5 (GM):사실 지금 와파가 좀

여학교:ㅋㅋㅋ

레벨 5 (GM):불안정해서

최퓨펫:ㅋㅋㅋㅋ

다음에해

ㅋ

여학교:ㅋ

레벨 5 (GM):약간 불안하긴 해요 ㅠ...

여학교:맞아요

미츠:아놔 그럼 담에 해요

여학교:리강님 피로하시겠다

(주물

레벨 5 (GM):흐흑... 죄송합니다...

다음엔 정말 집에 있으니까요

미츠:아니에요 잘 놀다 들어가세용

레벨 5 (GM):오늘 탁 안 터뜨린 날 칭찬해

여학교:그럼

레벨 5 (GM):아니

여학교:진짜 고생하셨습니다 ㅋㅋ

미츠:다들 수고하셨어요~~~~~~점심 맛있게 드시기

레벨 5 (GM):그 이건 제가 그냥 절 칭찬했다는 말이니까요

여러분 보고 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미츠:네...

최퓨펫: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미츠:ㅋ

ㅋ

ㅋ

ㅋ

최퓨펫:ㅋ

ㅋ

미츠:(할생각 없었음)

최퓨펫:둘다 폭군으로 바꿔

레벨 5 (GM):진짜 횡설수설한다

최퓨펫:ㅋ

ㅋ

레벨 5 (GM):ㅠㅠ

여학교:알아요 ㅠㅠ

최퓨펫:수고하셨어요~ 집가서 푹쉬시기

여학교:맞아요

레벨 5 (GM):네!!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여학교:나도 카페 커피 마시고싶다

카라멜 마끼아또

아 저도요

레벨 5 (GM):수고하셨습니다!!!

여학교:여러분들 사랑뿐

미츠:ㅁㅈㅁㅈ 수고하셨어요~~~

레벨 5 (GM):여러분 사랑해 (쪼쪼

최퓨펫:LOVE LOVE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벨 5 (GM):퍼펙트 에이엔니

미츠:진짜 갑니다..?

ㅋ

여학교:리강님 쉬어요 (주물)

쪼쪼

미츠님

맛있는

카레드시기~

레벨 5 (GM):네!!! 멋진 일요일 보내세요!!

맛카레~

최퓨펫:맛카레~

미츠:조아요 모두 맛점~~

여학교:dkt

앗 됐다!

최퓨펫:오메데토

여학교:세이ㅡ프!

미츠:오메데토(짝짞짝

여학교:아리가또

최퓨펫:아아..

노빠꾸 선생과 함께하는

레벨 5 (GM):굿굿

최퓨펫:라이브인가...

여학교:ㅋㅋ

뭐......... 일단은...

키보드까지 모였으니 완전체인걸까나ㅡ

미츠:ㅋ

드디어 합주를^^

최퓨펫:ㅋ

레벨 5 (GM):그럼 출발할까요~

최퓨펫:키보드 (CRAZY)

네

어쩌다보니 선생님과 함께 라이브를 하게 된 퍼펙트

어디서 어떻게 할지, 신죠 선생님은 어떻게 호출할지

상담 좀 해 볼까요?

아마네 모모:(확실히... 모두의 앞에서 공개 고백은 좀 그러니까... 어떻게 잘 구슬려서... 하며 고민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뭐어....가끔은 색다른것도 나쁘지 않지. 키보드는 역시 있으면 소리가 다양해지잖아?" (별 생각없는 후유키)

아마네 모모:그건... 그런데요...... 으음. 어디에서 하죠?

아라타 후유키:역시 마지막에 공개고백타임이지. 응? 그거야 당연히..

운동장이지.

호즈미 엔마:그냥 부실로 부르면 되는거 아니냐. 제일 프라이빗하고.

?

아마네 모모:불러내는 거야... 어떻게든 핑계 잡아 데려오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라타 후유키:운동장에서 해야 다들 볼거 아냐?

호즈미 엔마:학생들이 다 본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아마네 모모:(갈라지는 의견 봄)

호즈미 엔마:거절하면 창피할 뿐이잖아!?

아마네 모모:공개...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끄덕)

사실 그쪽은 수락도 문제...... (하고 슬쩍 아야네 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말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학교에 모두 자랑하는거지. 전교생의 박수를 받을 수 있다고?

:시나리오 : 운동장 공개 게릴라 라이브여도 상관 없습니다. 원래 고백 라이브라는 건 조르주하니까요

아마네 모모:그 박수가 무슨 박수가 될지 모르잖아요.....

호즈미 엔마:공개로 했다간 도망치지도 못할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아라타 후유키:선생님, 여자라면 큰 꿈을 꿔야하는거에요. 또 기각인가....(체엣)

호즈미 엔마:탈출로 하나정돈는 마련해두는건 좋지... 염라인 이 나도 탈출로는 마련한단 말이다.

그야 당근 기각이지않느냐! (기겁)

토죠 아야네:타,탈출로? 왜, 그렇게 안 될 것 같은 전제로 이야기 하는거야...

여,역시 가망 없어...?

호즈미 엔마:선생이나 되어서 운동장에서 그런 짓 한다고 교장한테 혼날지도 모른다고!

아마네 모모:그렇... 다기 보단......

보통 최악을 상정해두는 편이 나을...테니까...?

아라타 후유키:교장선생님에게 혼나기 vs 나의 사랑을 만 천하에 공개자랑하기.

당연히 후자 아냐?

호즈미 엔마:둘다 싫어.

아마네 모모:저도 둘 다 싫어요...

아라타 후유키:에엑..요즘 청소년들이란.

호즈미 엔마:소녀의 말이 맞다. 뭐든간에 최악을 상정하고 임하는게 최고라고.

아니, 기사 네 뇌가 조금 돌아있는 것 뿐이다만.(당당)

시나나이 라레츠:라이브 하우스로 부르는건요? 신조 선생님 임시 고문 선생님이기도 하고.

아마네 모모:(그렇게 직구로)

시나나이 라레츠:저희 악기도 빌려야하고.

호즈미 엔마:....(180은 너무하니..잠시 고민하다) 10도정도.

아마네 모모:헉.

(맞아... 악기...)

(고민에 +1)

호즈미 엔마:지금 쓰고 있는 악기로 해결하면 안되겠느냐? 대여한 악기가..

뭣하면 아라타에게 부탁해도 좋다. 그렇지 않나? (후유키 봄)

아라타 후유키:그럼 그렇게 할까? 고백 깜짝 라이브- 라고 적어 붙이면 많이 와주겠지. 응? 그거야 그렇지만...

빌려주면 재미 없잖아?

호즈미 엔마:?

시나나이 라레츠:(여기까지 와서 재미를 이야기 하시는건가)

아마네 모모:(아는 사람에게 창피당하기 vs 모르는 사람에게 창피당하기 중에 고민에 빠졌다.)

아라타 후유키:열심히 아르바이트 했고, 스스로 해결하는게...(또 기각이야?)

호즈미 엔마:전부 프라이빗으로 진행하면 안되는거냐 ...그럼 고백라이브 말고 역시 선생님이 참여하는 게릴라 라이브정도로 홍보를 하지.

(알바는 했는데 EX를 안해서 그만~)

아마네 모모:(엔마의 말에 고갤 끄덕입니다.)

호즈미 엔마:차피 고백 라이브인걸 아는건 신죠뿐이면 되지 않느냐.

아라타 후유키:그럼 고백이란것도 게릴라로, 그 정도로 타협할게.

호즈미 엔마:(타협한다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등 토닥여줍니다.)

아마네 모모:그렇죠-

토죠 아야네:나, 난 어떻게 하면 되지?!

아마네 모모:열심히... 연주하셔야죠! 마음을 담아서!

아라타 후유키:멋진 고백멘트와 꽃, 그리고...

아마네 모모:(양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

호즈미 엔마:사실 우리 악기는 어떻게든 된다만... 키보드는 이전에 선배들이 쓰던게 있을지도 모르겠군.(곰곰)

너무 걱정말거라 선생! 연습한 대로 연주하면 되니!

아라타 후유키:아, 악보도. 뭐어...틀려도 괜찮으니까요. 나랑 라레츠가 적당히 묻히게 해드릴게요. (하하하)

아마네 모모:저, 저도 열심히 할테니까요!

시나나이 라레츠:(끄덕)

아라타 후유키:악기는 그럼 라이브 하우스에서 잠깐 빌릴까. 시간이 되나 연락해볼게. (자주가던 라이브하우스의 시간과 악기대여를 연락해봅니다.)

:자, 그럼

호즈미 엔마:맞아 키보드니... 화음을 넣는걸로 얼렁뚱땅 무마하면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위로)

아마네 모모:네! 부탁드릴게요!

호즈미 엔마:부탁한다 기사여!

:스텝을 완료한 여러분은 １D６점의 컨디션을 챙겨주세요!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3

시나나이 라레츠:2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4

호즈미 엔마:2

아라타 후유키:(연락 해보고 뒤에가서 전화도 한통 하고 옵니다. 그리고 브이 함.)

호즈미 엔마:(후유키...신났네..)

시나나이 라레츠:그럼 차례대로, 결의 판정을 해 볼까요!

호즈미 엔마:(은은한 표정으로 봄)

아라타 후유키:나 여기 40회 이용해서 말야. 10%이용 할인권 있거든. 이 정도는 괜찮겠지?

호즈미 엔마:그래 귀환자여!

해보자고!

:그럼 차례대로, 결의 판정을 해 볼까요!

아마네 모모:그럼요..!

:무슨 말을 하는건지!

라레츠는 닥치고 있었어요!

아라타 후유키:이거 쓰면 우리 예산으로 키보드 사용까지 괜찮고..

아마네 모모:(디스코드 0 해당없음! 전원에게 유대 +1씩 있습니다.)

호즈미 엔마:귀환자에게 너무한 말이지 않나!

(모모와 후유키에게 하나씩 있으니 참고를)

시나나이 라레츠:(모모에게만 1점)

아라타 후유키:(저도 디스코드 0~ 모모 엔마 1점씩)

아마네 모모:열심히한 보람이 있었네요..!

호즈미 엔마:(엔마는 디스코드가 있기 때문에... 영 자기 분야가 아닌데 어떻게든 되려나.. 조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음.)

:그럼, 모모부터 할까요!

디스코드가 없구나

아라타 후유키:(모모야 우린 빠져있자)

:그럼 엔마 해 보자!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7

결의판정 목표치 : 4

아마네 모모:(굳)

:디스코드 x2점 획득 해 주세요!

호즈미 엔마:(그래도 우리 애들이랑 하면 라이브 정도야 안정적으로 하겠죠~ 밴드 멤버들을 보며 긴장을 풉니다.)

시나나이 라레츠:(나도 한다)

시나나이 라레츠

8

결의판정 목표치 : 5

토죠 아야네:그럼... 잘 부탁할게, 얘들아!

많이 부족하겠지만, 폐가 되지 않도록 할테니까!

그녀석이 좋아하던 걸로, 꼭!

호즈미 엔마:음. 원래 감정을 전한다는건 음악이 적격인 편이지.

딱히 중요한 행사도 아니고 큰일도 아니지만(의식하지 않고 막말함)

아라타 후유키:그렇지. 세레나데란 장르가 왜 따로 있겠어? (히죽 웃습니다.)

아마네 모모:그렇죠? 신죠 선생님은 음악 좋아하신다고 했으니까요.

호즈미 엔마:라이브니, 그래도 진심으로 임하자고. (라며 제스처 할 준비)

아라타 후유키:우리 이래뵈도 이런거 성공률 백퍼센트니까, 믿어 보라고요?

호즈미 엔마:(저게 오늘 백프로가 안되면 어쩐담...하고 고민중)

아마네 모모:(엔마의 제스처에 자신도 손가락을 듭니다.)

토죠 아야네:... (베시시 웃었다) 응! 믿고있으니까, 너희들!

시나나이 라레츠:(슥 손가락을 든다)

아마네 모모:잘 부탁 드립니다!

토죠 아야네:(두리번 하다가 따라해 봄)

아라타 후유키:자자 선생님, 오늘 하루 퍼펙트니까 이렇게 해보세요. (척 손가락 듬)

아마네 모모:맞아요- 일일 퍼펙트...!

토죠 아야네:와... 너희끼리 하는거야? 뭔가. 멋있다...!

호즈미 엔마:그럼, 선생도 지금은 잠깐 퍼펙트니 말이지.(손가락 들고 휙, 평소처럼 제스처를 합니다.)

무대 뒤에서 하는 암시 구호같은 것이지. 이 제스처에는 진정의 마력이 담겨있어.. 그 주문을 간소화한 것이다.

아마네 모모:(어쩐지 조금 부끄러운 것 같지만... 그래도 손가락을 굽히진 않았습니다.)

아라타 후유키:뭐어..이런게 멋있을 나이잖아요? (히히 웃습니다.)

토죠 아야네:일일 퍼펙트! 힘내겠습니다! (따라한다)

아라타 후유키:역시 그 선생님한텐 좀 아까운데...

호즈미 엔마:(후유키가 무슨 말 더 하기 전에 그냥 드럼스틱이랑 이것저것 들고 라이브 하우스 갈 준비합니다.) (ㅋ)

아마네 모모:(자신도 열심히 주섬주섬 챙겼어요.

:자, 라이브로 이동 해 봅시다!

아라타 후유키:(선생님한테 선생님 만에하나 실패하면...아냐, 그때 이야기 하죠. 하고 여지를 남기고 기타 가방을 맵니다.)

라이브 하우스에서 급하게 예약한 작은 방

관객은 이번에 조심히 불러낸 신죠 타쿠마 선생님 뿐

신죠 선생님은 무대에 올라가있는 토죠 선생님을 보고 꽤 놀란 모습입니다.

토죠 아야네:나, 최선을 다해서 노래할게, 연주할게!

호즈미 엔마:하하, 놀랐는가 신죠여! 이번은 특별한 무대라고!(드럼 스틱으로 가리킴)

토죠 아야네:그러니까, 들어줘, 신죠!

아마네 모모:(그 옆편에서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언제나처럼 악기 정비함)

아라타 후유키:정말이지, 미남들이란...쉽게 쉽게 산다니까. 제대로 부딪히는거에요!

:자... 과연, 토죠 선생님의 마음은 신죠 선생님께 전해질까요?

라이브... 시작합니다!

1라운드

리프레쉬

1라운드는 얽매임 부활 없습니다

호즈미 엔마:(드럼 스틱을 두드려 시작 신호를 보냅니다. 먼저 치고 나올 베이스를 기다리며!)

아마네 모모:(차분히 눈을 감고 시작될 음을 기다립니다. 언제든 입을 열어도 괜찮도록 속으로 가사를 되뇌었습니다.)

아라타 후유키:(뭐..어려운 노래도 아니고, 여기에 키보드 까지 있으니 연주는 즐거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신죠 선생님의 표정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이봐...당신 정말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다른 사람을 찾을거야? 바보아냐?)

토죠 아야네:(조금 긴장했지만 천천히 연주를 따라간다)

(To GM): 톡을 못보신거 같아서 맗씀드리지만 라레츠차례임

상냥해라

시나나이 라레츠:(무난하게 시작을 합니다)

(첫 라이브에서 실수하는 것으로 공포심을 익히기 쉬우니... 선생님 편하게 안전하게 리드합니다)

시나나이 라레츠

통상 공격

6

공포 목표치 :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Dice : 대미지 주사위 결과

9

호즈미 엔마:(무난하게 시작하는 라레츠에 역시 라레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누적 대미지 : 9

아마네 모모:(무난한 시작이라는 것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했다는 거겠죠. 그 음이 와닿아 곡조를 내뱉습니다.)

아라타 후유키:(자기 베이스가 아니여도 역시 안정적이네~ 저런게 장점이지..하지만 후유키도 이런 때엔 진심이라고요. 그 전엔 아니었냐고..?)

호즈미 엔마:(무난하게 베이스를 이어받으면 하이햇을 치면서 다른 아이들이 치고 나올 수 있게 리드해줍니다. 앞에 있는 신죠 선생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음악을 들으면서, 바로 앞이 아닌 주변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된다면 토죠 선생에게도 기회가 있을 지 모르죠.)

호즈미 엔마

6 +1

푸른 지구의 넓은 세계에서

상실 목표치 : 6

대미지 주사위 결과

20

누적 대미지 : 29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4

봐, 당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일수록 바로 곁에 있어 

연애 목표치 : 5

대미지 주사위 결과

20

(그럼 선생님에게 말을 겁니다. 봐요,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일수록 바로 곁에 있어요. 하고 잠깐 옆으로 비켜줍니다. 그러면 누구보다 열심히 키보드를 연주하는 토죠 선생님이 보입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진정해봐)

(실패했어 당신)

호즈미 엔마:(ㅋ)

호즈미 엔마

-

로직

판정 직후. 판정 주사위 재굴림.

아마네 모모:(시트에 너무 집중하셔서)

아라타 후유키:(헐 그렇네...아니 빨간색이 안떠서 실패인줄 몰랐어요ㅋ)

(ㄳ 다시굴림)

시나나이 라레츠:(후유키가 연애 판정을 실패할 줄은 아무도 몰랐던거지)

아라타 후유키:(ㄹㅇ

호즈미 엔마:(불안한 후유키의.... 음색을 조금 가리듯 베이스 드럼을 세게 칩니다. 슬쩍 바라보기)

시나나이 라레츠:(재굴림 하자)

호즈미 엔마:(괜찮아 이젠 할수있어)

아라타 후유키:

rolling 2d6

(

5

+

2

)

=

7

시나나이 라레츠:(굿)

누적 대미지 49

아라타 후유키:(오...발 움직이느라 리듬 놓칠뻔 했어. 고마워 엔마! 하고 윙크합니다.)

아마네 모모:(누군가의 마음을 담은 키보드의 음색과의 공연을 이어갑니다. 뒤편에서 살짝,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한 것 같지만...... 선배들이 잘해줄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내가 가장 신경써야하는 것은, 역시나 눈앞의 관객 뿐. 이번엔 특별 게스트 손님도 옆에 있으니... 좀 더 힘낼 수 밖에 없겠네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들이 모두)

아마네 모모

5 +1

단지 당신에게만 닿았으면 좋겠어

외치는 목표치 : 6

대미지 주사위 결과

23

(두 사람의 마음에 닿기를!)

호즈미 엔마:(뭐 이런걸로, 후유키 보고 후후.. 작게 웃고 모모가 노래를 부르는 걸 봅니다. 안정적이네 오늘도~)

누적 대미지 : 72

시나나이 라레츠:(이제 이정도의 라이브는 안정적으로 하는군)

1라운드 종료

2라운드

리프레쉬

12

얽매임 1. 가능성의 불안

얽매임 3. 끝나지 않은 연심

이 부활합니다

모든 판정 -1 보정

:컨디션을 대미지에 가산하지 않는다.

아라타 후유키:(역시 오늘도 생각합니다. 모모는 무대체질이죠. 저렇게 무대 앞에서 집중하고 빛나는 모습을 이 방의 우리만 보다니 오늘도 아쉽네요. 요즘 유행하는 V튜버를 시작해야할까? 인스타 라이브라도..)

아라타 후유키

5

테크닉

상시.【컨디션】이 1D6점 증가.

아라타 후유키

무대인

7

서포트 작전 「테크닉」을 자신이 발동했을 때나
누군가의 「테크닉」의 효과를 자신이
받았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작전에 따라 증가하는 【컨디션】
이 6점이 된다. 이 효과는 세션 중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아마네 모모:(뒤편의 생각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들려오는 음악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습니다. 흥겨이 들려오는 기타소리, 오늘의 선배도 역시나 기운이 넘치네요.)

(그 소리에 힘을 입어, 좀 더 기분 좋은 음색을 드러냅니다. 어찌됐건 이건 즐거운 라이브니까요.)

(컨디션+6)

아라타 후유키:(그리고 움직이는게 익숙해지면, 점점 신죠 선생님에게 다가갑니다. 저 쪽 안봐요? 지금 누가 당신한테 노래하고 있는지 보세요! 하고. 오랫동안 간직해온 마음을 이렇게 멋있게 보여주는 사람이라고요.)

아라타 후유키

7

꽉잡은 손을 떼는 일 없이 그럼 마음은 강하게 영원을 맹세해

설렘 목표치 : 6

弦語Chord Talker (현어)통상 공격의 대미지를 산출한다. 【지배력】이 이 대미지 이하인 얽매임을 2개를 골라 전부 무력화한다.

대미지 주사위 결과

13

얽매임 1,3이 무력화 됩니다!

누적 대미지 : 85

아라타 후유키:(고죠 선생님의 가까이에서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어때요? 멋있잖아요. 선생님같은 얼굴만 반반한 소심남이 어디가서 이런 고백 받아보겠어요? 난 자주 받아봤지만^^ 하는 웃음)

호즈미 엔마:(ㅋ)

아마네 모모:(ㅠ)

시나나이 라레츠:(이열~)

호즈미 엔마:(뭐 기사가 생각하는 고백은... 이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연주 잘 하고있으니 그러려니)

아마네 모모:(한층 높이 있는 기타의 연주를 이어받습니다. 그 음을 놓칠세라 명확히 캐치하려 듭니다.)

(항상 있었던 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하는 마음. 그 마음을 담은 연주를 이어갑니다. 반주에 맞추어 올라가는 목소리, 또렷이 떨어지는 박자. 그것에 하나하나 가늠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소중하기 때문에, 그 힘에 닿도록-)

아마네 모모

11

당신은 눈치채고

계절 목표치 : 6

天唱Strato Shout (천창)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똑같이 대미지를 입힌다. 이 대미지는 현재 무력화하고 있는 얽매임 1개마다 2D6점 상승한다.

대미지 주사위 결과

39

(당신은 눈치채고)

시나나이 라레츠:

시나나이 라레츠

7

이모션

대미지 산출 직후. 대미지 2D6 추가.

아마네 모모:(우리는 그 마음을 응원해주고)

(옆의 이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면 그 결과는 답으로 나오겠죠.)

(이 연주는 모두 다 함께 만들어 가고 있어요. 소중한 마음을 위해서요.)

(언제나 경쾌한 기타, 알맞은 위치를 알려주는 드럼, 유유히 받쳐주는 베이스. 오늘은... 키보드 까지 함께하네요.)

아마네 모모

5

이모션

대미지 산출 직후. 대미지 2D6 추가.

아마네 모모:(1st_Impact 라레츠, 후유키, 엔마의 유대 3점 사용.)(추가 굴림: 32)

최종: 46

누적 대미지 : 131

솔직히 이쯤 되면 신죠 선생님 보로보로하게 울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지

시나나이 라레츠:(언제나 처럼 열심히 연주합니다. 라이브의 목적이 어떻든, 상황이 어떻든 자신은 주어진 무대의 주어진 역할을 항상 최선을 다할 뿐이니까요.)

(그래도 기왕이면, 저희 밴드가 하는 응원인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

(나름, 우리가 응원한건 다 잘 됐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9

어두운 길이여도 나날이 비추는 달

어둠 목표치 : 5

隙殺Moment Killer (극살)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 D6]점의 데미지를 전달한다.

대미지 주사위 결과

29

(마음에 썩 드는 악기는 아니지만... 자신은 제법 거칠게 쓰는 편인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에 잘 따라와주는 이 아이가 대견합니다.)

누적 대미지 : 160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6

이모션

대미지 산출 직후. 대미지 2D6 추가.

누적 대미지 : 166

아마네 모모:(최근에 악기관련으로 시무룩해 하던 라레츠의 모습이 스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안정적인 연주를 해주다니...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나나이군은 노래에 어느정도 자존심이나... 그런게 있는 편이니까. 언제나 그걸 지켜주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조금 바뀐 마이크로 평소와 다른 음정이지만, 그래도 자신을 배려해 주고 잘 맞춰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모모와 시선을 잠깐 마주하고, 자신의 본분을 다해요.)

호즈미 엔마:(비록 그 결과가 나쁘더라도, 지금 이 순간이 있기에 그 미래도 존재하고, 지금 이 순간도 이전의 신죠 선생님과 토죠 선생님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순간입니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 지금이 꼭 필요하다는 건... 어쩔 수 없으면서도 확실한거니까요.)

호즈미 엔마

통상 공격

4

지금 목표치 :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Dice : 대미지 주사위 결과

? (유대로 +1붙입니다)

18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그저 두 사람이 나쁘게 받아들이지만은 않도록, 세게 드럼을 때립니다.)

토죠 아야네:(아이들이 이렇게나 열심히 해 주고 있는걸요! 부끄러운 선생님이, 부끄러운 어른이 되고 싶지않습니다. 집에서도 계속 특훈했어요!)

(엔마의 리듬에 열심히 맞춰 따라갑니다!)

2라운드 종료

3라운드

리프레쉬

아마네 모모:

아마네 모모

마이크 퍼포먼스

7

상실 목표치 : 5

라이브 3라운드 리프레쉬 시, 얽매임 부활 직전에 사용할 수 있다. PC가 타겟에게 이야기하는 연출을 하고,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얽매임 카드 중 1장을 부활의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세션 중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호즈미 엔마:(간주 구간에 들어가면 익숙하게 모모쪽을 바라봅니다.) 소녀, 할 말이 있지 않나!

아마네 모모:(엔마의 말에 숨을 한 번 크게 들이마십니다.)

이렇게 오늘의 라이브에 와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비록, 지금의 참가자는 우리와 단 한 사람의 목표물 뿐. 하지만 라이브에 오는 거서은 관객 뿐만 아니니까요. 이 라이브엔 언제나 우리가 서 있습니다.)

오늘의 라이브는, 누군가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고 싶어서, 내뱉는 라이브.

저희는 오늘 이 자리에 특별한 마음을 응원해주기 위해서 왔어요! (크게 울려오던 그날의 종소리를 기억합니다.)

(토죠 선생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던 그 첫날. 우리에겐 첫날이었지만, 선생님에겐 끝에 가까웠죠.)

(우리는 그 끝을 위한 라이브를 연 거에요.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아마네 모모:그러니까- 그 마음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들어주세요!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얽매임 '불온한 공기'를 선택에서 제외합니다.)

:확인했습니다.

그럼, 얽매임을 1을 선택 선상에서 제외시킵니다.

호즈미 엔마:(모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빈 왼손으로 엄지손가락 들어줍니다)

아라타 후유키:(그럼그럼~ 다들 진심이지. 여기서 진심이 아닌건 누구? 밴드의 리듬을 따라가다보면, 노래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마련이죠. 오늘 유독 엔마가 신난것 같은데..슬금슬금 자리로 돌아와 엔마 옆에 섭니다. 1학년 언젠가, 혼자서 음악실에서 드럼 연습을 하고 있던 엔마를 떠올립니다. 그 때와 같은 표정. 그 모습을 보게된때가- 퍼펙트의 시작이었을지도. 지금 우리 정말 멋있는 밴드를 하고 있잖아. 내가 말한 대로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응원하는 밴드를 하고 있잖아.)

아라타 후유키

5

테크닉

상시.【컨디션】이 1D6점 증가.

호즈미 엔마:(후유키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잠시 고민하다가 그저 씩 웃어줍니다. 입으로만 벙긋벙긋 당연하지, 염라인 나도 보증할거라 하지 않았느냐! 장난스럽게 말하고 맙니다.)

(제일 오래한 밴드맨은 역시 후유키니까요. 두 사람이서 낼 수 있는 소리도 있고, 이야기도 있는 거겠죠.)

아마네 모모:(보이지 않지만, 느껴집니다. 가장 집중하고 있는 소리가 있습니다. 무대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간주의 음에 맞추어서, 검지 손가락은 하늘을 가리키고, 곧 엄지로 바꿈으로써, 하이라이트에 닿습니다.)

얽매임 2,3이 부활합니다.

토죠 아야네:(후렴이 끝나고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손에 긴장이 더해집니다.)

(이것이 끝나면 드디어, 드디어. 그런데 이제와서?)

(왜 진작에 하지 못해서 이렇게 까지 아이들까지 말려들게 하고, 신사에게도 폐를 끼치고)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현실에 소리가 점점 작아집니다.)

:DP 대미지가 5 경감된다

컨디션을 대미지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호즈미 엔마:선생! 닿았으면 하는게 있지 않나! (모모가 하이라이트 부분을 부르기 직전에 심벌을 내려치면서 토죠를 향해 외칩니다.)

아라타 후유키:(기타를 연주하며 옆으로 비켜납니다. 토죠 선생님에게 신죠 선생님이 확실하게 보이게.)

호즈미 엔마:평생을 도망치면서 포기까지 했으면서, 기껏 발을 돌려 이렇게 걸어나왔건만 다시 돌아간다고? 소녀가 한 말을 뭐로 들은거냐! (크게 외치지만 호통보다는 오히려 격려에 가까운 느낌으로 말했겠네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요, 되돌아 가는 길이 낭떠러지라면 우리들이 이렇게 그 마음을 전하라고 등을 밀어주지 않겠죠. 그저 이건 닿았으면 좋을 이야기.)

호즈미 엔마

7 +3

단지 당신에게만 닿았으면 좋겠어

기대 목표치 : 6

追鳴Chase Round (추명)이하의 효과가 함께 발생한다.
① 대상에게 프레이즈 공격과 같은 데미지를 준다.
②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라운드의 종료 직후, 추가 라운드가 발생한다. 단, 추가 라운드 중 모든 PC는 【컨디션】과 【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프레이즈 버스트를 사용한 타이밍이 3라운드 째였을 경우, 얽매임이 전부 무력화 된다.

대미지 주사위 결과

20

:라스트 스퍼트!

호즈미 엔마:

호즈미 엔마

1

아마네 모모:(그 이야기에 동의하듯, 곧 그 직전을 읊습니다.)

아마네 모모

7

이모션

대미지 산출 직후. 대미지 2D6 추가.

호즈미 엔마:(얽매임 포함해서.. 23)

모든 얽매임이 무력화 됩니다!

누적 대미지 : 207

아마네 모모:(닿았으면 하는 건, 눈앞의 대상 뿐만이 아니니까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저 또한 알기에, 선배의 응원에 목소리로 응원을 덧대어 붙입니다.)

토죠 아야네:마, 맞아. 여기까지 왔는걸! 더 물러설 길 없어! 나는, 이번에양 말로 반드시!

아라타 후유키:"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버스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요. 선생님!" (상쾌하게 말합니다. 그거야, 토죠 선생님이 고백에 실패하면? 다음은 바이크를 타고 쫓아가는 내가 될테니까요!)

(타겟을 연애로 일반공격 판정 합니다)

:가자!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통상 공격

8

연애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Dice : 대미지 주사위 결과

16

:라스트 스퍼트!

아라타 후유키:

아라타 후유키

3

(총 19댐~)

누적 대미지 : 226

아마네 모모:(후유키의 목소리가 옆에서 또렷이 들려옵니다. 자신은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답은 못이어주지만... 맞아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버스는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버스를 놓쳤다면 택시를 타서라도! 쫓아가야죠! 그리고 이후엔 정말로 아라타 선배를 못막을지도 모른다구요?)

(자신은 노래하고 노래하고 또 노래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대신하여 전하기 위해서 이 가사 하나하나에 자신의 작은 마음도 진심을 전하려는 이의 마음도 담아봅니다.)

아마네 모모

통상 공격

7

노래하는 목표치 : 5

대상에게 [【악기위력】+【역량】+이 판정에 소비한 【컨디션】]점의 대미지

Dice : 대미지 주사위 결과

(그러니까, 힘차게 쫓아가보자고요!)

(토죠 아야네의 유대를 2점 사용하여 대미지를 2D6 증가합니다.)

:가자가자~

아마네 모모:

26

(유대, 라스트 스퍼트 포함)

호즈미 엔마:(멋져)

누적 대미지 : 252

시나나이 라레츠:(부담스럽네요... 이런 라이브의 마지막을 자신이 해도 되나 싶고... 허름하고...)

(옛날 같으면 이런 목적으로 라이브 올라가는 것도 싫어했을텐데 자신도 이 짧은 시간에 많이 바뀌었다 생각합니다.)

(짜신도 바뀌는데 신죠 선생님도 토죠 선생님도 안 바뀌겠어요?)

(그러니 일단 내질러봤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그게 우리 신조인 것 같으니까)

시나나이 라레츠

리플레쉬

5

후회 목표치 : 5

라이브 3라운드 자기 차례에 사용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디스코드 x2점의 컨디션을 획득한다.

시나나이 라레츠

9 +4

꿈이라면 깨지 말아 줘

후회 목표치 : 5

대미지 주사위 결과

시나나이 라레츠:

24

시나나이 라레츠

6

(아야네 선생님이랑 유대 2점 쓸게요~)

시나나이 라레츠

4

누적 대미지 : 286

3라운드 종료

라이브 종료

-아웃트로-

아마네 모모:(단 한 명을 세운, 단 한 명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라이브의 끝을 마무리합니다.)

:라이브를 마친 후 토죠 선생님은 잠깐 숨을 고르더니,

무대 제일 앞으로 걸어나와서 신죠를 보며 외칩니다

호즈미 엔마:(긴장된다... 스틱 쥐고 언제라도 눈 돌릴 준비함)

아라타 후유키:(연주 끝나면 기타를 어깨에 맨 채로 영상을 찍습니다. 나중에 선물로 드려야지^^)

토죠 아야네:신죠 타쿠마!

연애보다는 밴드에 집중하고 싶다니 바보라고 생각했어…!

사실, 사실은… 아직도 바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외골수인데다가, 쓸데없이 열심이고, 무식할 정도로 성실한데다가, 딱딱하게 구는 주제에 알고 보면 상냥하고…

그런… 온갖 바보같은 부분도 좋아져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게 됐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토죠 아야네:예전에 말했던, 실패느니 뭐라느니… 그런 건 다 거짓말이야…!!

그러니까 소개팅같은 거 나가지 말아줘……!!!!

호즈미 엔마:(헤에...)

:엉망진창인 고백에 본인 얼굴도 새빨갛게 물듭니다

그것에 놀란 신죠 선생님이

아마네 모모:(이렇게나 좋아하는 마음인데, 숨겨왔다니. 역시 엄청 고생하셨겠구나 싶습니다.)

:와하학,하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 속 연신 웃어대던 신죠 선생님이

호즈미 엔마:(좋아해를 세번 말했잖아. 덩달아 얼굴 빨개지고 슬쩍 고개 돌립니다.)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고는 무대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어? 어...?!"하던 토죠 선생님의 앞에 서서,

손을 잡고 이야기 합니다.

아라타 후유키:이야....멋지고 엉망인 고백이야.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그 장면을 봅니다.)

신죠 타쿠마:소개팅 같은 거, 진작에 거절했어.

바-보 아야네.

누구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뭐, 조금 놀리고 싶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대범한 일을 저지를 줄은…

…잠깐, 울어?!

토죠 아야네:안 울게 생겼냐고! 바보 타쿠마!!

너 같은 거 진짜, 진짜…!!

:두 선생님이 투닥거리기 시작하자, 무대 주변은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호즈미 엔마:....자자, 우린 내려갈까 ? (슬쩍 일어나서 애들한테 소근소근 말함)

:울음을 멈추지 못 하는 토죠 선생님을 신죠 선생님이 달래며 돌아가는 동안,

언제부터 보고 있었는지 모를 학생들의 환호와 갈채가 끊이지 않습니다.

" 선생님들 믿고 있었다구요~! "

아마네 모모:(엔마의 이야기에 고개를 슬쩍 끄덕이고 조용히 몸을 움직입니다)(이런...)

:" 어휴 이제야 사이다 마시네!! "

호즈미 엔마:(이런...)

:하지만 계속 보고 있자니…

조금 재수가 없는게…

아라타 후유키:여기까지, 퍼팩트였습니다~ 자자, 내려가자! (친구들 데리고 내려갑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도와주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말이죠.

호즈미 엔마:자자, 다들 내려오라고. 인파에 섞여있던가 적당히 정리하고 있어. (같이 후다닥 내려갑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짓 했다는 표정이 됨)

호즈미 엔마:(라레츠 표정 보고 괜히 죄인됨)

:뭐, 어쩌겠어요.

이번만큼은 선생님들을 청춘의 학창시절로 데려가는 택시 드라이버가 된 셈 치기로 합니다.

아마네 모모:(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즈미 엔마:... 악기나 사러갈까?

아직 안 샀잖아? 알바비도 받았는데.

아마네 모모:(시나나이군 표정은... 열심히 대신 풀어줘야겠지만요!) 네...!!

호즈미 엔마:(그럼 라레츠 표정도 좀 풀리지 않을까 하는 느낌)

아마네 모모:시나나이군! 가자...!

시나나이 라레츠:... ... 아, 네. 그럽시다...

아라타 후유키:잘됐네, 잘됐어. 재밌었잖아?

재밌는 영상도 찍었고. 즐거웠으면 된거지!

호즈미 엔마:그럼그럼, 그리고 우리 마계의 정예군은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지.

공명을 위한 악기를 사러 간다!

시나나이 라레츠:역시... 사랑은 병이야...

아마네 모모:저희도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는 셈이네요...!

(ㅋㅋ)

호즈미 엔마:(ㅋㅋ)

(라레츠말 크흠크흠.. 무마하고 정리하고 갑니다.)

송별회도 했으니 환영회도 할까나.

아라타 후유키:그래야겠네. 새로운 악기 환영회라니...(다들 역시 밴드에 진심인거지 싶어서 웃습니다.)

아깝다...안되면 내가 잡으려고 했는데.

아마네 모모:전 좋아요...!

그래도, 선생님이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에요-

(슬쩍 그 방향을 쳐다보다가 곧 걸음을 옮깁니다.)

~이후의 이야기~

토죠 선생님과 신죠 선생님은 그 날 이후 아오가네 고등학교의 교내 닭살커플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쩌면 괜히 도와줬다는 생각을 달고 다닐지도 몰라요.

하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눈꼴시리지만 이해해 보기로 합니다.

며칠 후 아르바이트를 했던 카츠요시 신사에서 축제를 합니다.

:축제에 참가하면, 유카타를 입고 참배하러 온 토죠 선생님과 신죠 선생님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토죠 선생님은, 신죠 선생님은...

몰래 여러분에게 ♥택시비♥라고 하는 1만엔이 든 봉투를 건네옵니다.

야

아니야

몰래 여러분에게 ♥택시비♥라고 하는 16만엔이 든 봉투를 건네옵니다.

아마네 모모:(시무룩)

:그치

만엔으로 악기 뭘 살 수 있어

이 돈이라면… 더 좋은 수준의 악기를 구입할 수 있을지도…!

아라타 후유키:(각 4만엔씩? 뭐 이정도면 라이브 값으로 괜찮네.)

:예쁜 사랑하세요, 선생님들!

호즈미 엔마:(1만엔)

토죠 아야네:(봉투 잘못 줬다고 신죠 옆구리 팔꿈치로 찌름)

신죠 타쿠마:(아야 아야야야)

호즈미 엔마:(하긴 여기서 16만엔 + 알바비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함)

아마네 모모:(얼마전에 다같이 구경하러 간 악기의 폭이 넓어지겠네요- 다행이에요...!)

아라타 후유키:뭐어, 평생 다시없을 기회를 만들어준것 치고는 괜찮네. 물론...후유키는 이 돈이 크게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친구들과 똑같은 느낌으로 악기를 살수 있어서 즐거워 합니다.

호즈미 엔마:(엔마는 16만엔 받고 뭐 무머무머무무멋!!! 하고 진짜냐 잘못준거 아니냐?! 하고 한동안 난리치고 다니다가 빌빌..선생님들한테 깍듯하게 4주간 존댓말 쓰고 다닙니다.)

신죠 타쿠마:(지나가면?)

호즈미 엔마: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라타 후유키:그 보다 고백 영상 촬영했는데, 얼마에 사실래요?

토죠 아야네:역시... 요즘 아이들은 돈으로 교육해야해...

아마네 모모:(선배 뭘...무슨 무슨 딜을?)

아라타 후유키:바로 옆에서 찍었다고요?

신죠 타쿠마:뭐? 그걸 언제 영상으로 찍었어?

아마네 모모:(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

신죠 타쿠마:살래 살래

토죠 아야네:야!! 너 죽는다!!!

아라타 후유키:울고 있는 토죠 선생님의 모습이?

호즈미 엔마:(돈줘서 하는 느낌보다는 죄송하고미안해서자발적으로존댓말로모시는 느낌이지만요)

아마네 모모:저... 저는 청소하러 마저 가보겠습니다...!!!

호즈미 엔마:음... 음. 나도 아까 부적을 마저 못팔았다!(도망)

아라타 후유키:이야...정말 배덕한 말이야. 우는 미인 이라니 말이죠..(신죠 선생님과 모종의 대화를 나누러 떠납니다.)

아마네 모모:(후유키가 뭔가 하기 전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나나이 라레츠:(이미 자리에 없음)

:그렇게~

여러분들은 멋진 택시 기사를 했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아라타 후유키:(메데타시~)

여학교:고생하셨습니다!!!!!!!!!!!!!!!!!!!!!!!!

최퓨펫:라레츠

너

레벨

6이야!!!!!!!!!!!!!

여학교 "라레츠 레벨 6 축하해!!!!!!!!!"

미츠 ★라레츠 축 레벨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