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아무도 없는 역 이야기' DX3rd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원 시나리오에는 없는 내용(=약간의 개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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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아무도 없는 역 이야기
GM. 건펫
PL. 백혜, 고무도구!
20:59
ㅡ
·· TRAILER ··━━━━━━━━━━━━━━━━━─무심코 잠들어 버린 전철에서, "어디에도 없는 역"으로 내려 버렸다.그 곳은 "아무도 없는 역"이라 전철도 오지 않고, 홈에 계속 있으면 괴물에게 먹혀버려.아는 사람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흔히 있는 도시 전설, 질 나쁜 괴담.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터였다.하지만 눈앞에 있는 황폐한 홈, 녹슬어 있는 역사는 현실이다.그리고 안개 속에 어른거리는 괴물의 그림자도."아무도 없는 역"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너는 역 밖으로 펼쳐진 폐허에 발을 디딘다.그건 그렇고, 아직 못 들었는데, 너는 누구야?그 자기소개, 정말 옳은 거 맞아?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아무도 없는 역 이야기』더블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씬 #01. 아무도 없는 역
등장인물 : PC1
시로바라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모나카는... 오늘따라 귀가가 늦어졌습니다.
동아리에서 일이 터졌는지? 아니면 친구 대신, 당번을 떠맡아버린건지.
학원이 늦게 끝났을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평소 지하철을 타는 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탔습니다.
퇴근&하교 시간은 이미 지나서, 전철 안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당신은 텅텅 빈 자리중 하나에 앉아서, 창 밖 풍경을 바라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편하게 기대려고 책가방을 앞에 끌어안고 있습니다)
:기억에 없는 일이나. 정신을 차리면 왜 하고 있었는지 모를 일 등이 많아진 요즈음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고등학생이니 학원에 들려 자습을 하다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안 풀리는 문제가 거슬려서 반복적으로 연습했네요)
:오늘도 적당히- 평화롭고, 적당히 사람들이 타고 내립니다.
...
그리고, 당신이 깜빡 존걸까요?
어느새 정신을 차리면...
창 밖의 풍경에는 철장과 갈색의 담쟁이 덩굴만이 계속 스쳐지나갑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응?
어라, 이런 곳을 지나갔던가요? 이 노선...
시로바라 모나카:(손목시계도 확인해봅니다)
:오후 10시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내릴 역을 지나친 것 같은데... 어쩌지. (골똘히 생각해봅니다)
:뭐.. 별 수 있겠나요. 다음 정차역에 내려서..
시로바라 모나카:(그래야 겠다 생각하면서 늦을 것 같다고 휴대전화를 꺼내봅니다. 폴더폰)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엽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권외...?
:5G 시대에 권외라니?
푸쉬익-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정차한 역은 무인역처럼 보이네요.
시로바라 모나카:(폰을 주머니에 넣고 일어서서 가방을 메고 나가기 전에 살펴봅니다)
:조금...낡은 것 치고는 별 거 없는 역입니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시로바라 모나카:마지막 역인가봐. 나가면 통화가 가능할까? (한발 한발 걸어서 전철에서 내리고는 안내판을 찾가 건너편으로 갈 방법을 이 계단으로 내려가는 것이 맞는지 찾아봅니다)
:어떤 사람은 이 열차에서 벗어나지 말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신은 열차에서 내립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깜짝이야! (눈 크게 뜨고 돌아봅니다.)
:마치 당신이 내리기라도 기다린 것 같네요.
시로바라 모나카:으스스하네...
:안내판은... 잔뜩 녹슬어서, 알아보기 힘듭니다. 관리는 되고 있는걸까?
시로바라 모나카:이와키군이 좋아할 법한 장소야.
:계단을 향해 내려갑니다. 반대쪽으로 올라가면 되겠지요.
내려가는 길목에, 돌연 알아차립니다.
자신은... 어느 역에서 이 열차를 탔죠?
어디서 내리려고 했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시로바라 모나카:어. (그 생각을 떠올린 순간 발걸음이 멈추고 표정이 굳습니다. 기시감이 느껴짐과 동시에 평소와 확연히 다름을 느끼고 있어요.)
...괜찮지 않을까요? 요즈음에도 자주 있었던 일이니까요.
지금 당장은, 돌아가는 데에만 집중합시다.
씬 #02. 소문
등장인물 : PC2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당신은 UGN에서 보급한 단말을 하나 손에 쥐고 서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로부터 보내진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서 있는 곳은 JR 역 승차홈의 한 가운데.
늦게 퇴근하고 하교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드문드문 승차장에 서 있네요.
타키온:(일상을 보내는 사람 가운데 혼자 동떨어진 존재처럼 그들을 관찰하고있어요. 인간이 신기한것처럼요.)
:메시지를 확인하면 url 하나와 첨부한 쪽지 하나이 눈에 들어오네요.
타키온:(이럴땐 순서대로 읽는 것이 진행상 GM에게 편의를 주겠죠? url 먼저 클릭, 접속해봅니다.)
:제법 메타캐릭터..w 좋습니다. URL을 누르면 마토메 사이트 하나가 뜹니다.
타키온:(음..... 라노벨 오타쿠같군요. 스레를 읽어봅니다.)
:그리고 이 쯤에서 옆의 쪽지 내용도 같이 보자면...
타키온:(눈동자가 기계적으로 움직입니다. 스레를 읽고, 쪽지를 확인하고. 제가 어디 서있는지 깨닫고. 전철을 기다립니다.)
:여기서는... 4승차장 1구역에서 탑승. 이후 우에노역에서 내린 뒤 긴자선으로 환승... 그 이후의 내용이 줄줄줄..
타키온:(줄줄줄... 속독으로 읽습니다. 사진기억으로 내용을 저장합니다.)
당신이 내용을 저장하면, 곧잘 jr선이 도착합니다.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면, 플랫폼에 있던 사람들이 일정한 걸음걸이로 움직여 자리에 앉습니다.
타키온:(그들의 걸음걸이를 따라합니다. 자리에 앉습니다.)
자료를 확인하고 나서야 당신은 이것들이 '임무'와 관련된 내용임을 깨닫습니다.
타키온:('리바이어선'에게 답장은, 탑승완료. 하나면 충분합니다.)
:답신을 보내면.. 이어서 답신이 오네요.
키리타니 유우고:[ 언제나 노고가 많습니다. "타키온". ]
타키온:[확인.]
:그럼...몇 초간의 공백이 있었을까요.
키리타니 유우고:[ 이번에도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타키온:(답신을 확인하고, 단말을 끕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이 '아무도 없는 역' 은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
타키온:(답신... 보내려다 뭐가 많이 온 메일을 읽습니다. 흠.)
타키온:(통신가능지역이라면.)
:중요하죠. 통신가능 지역은.
문자를 보내두면 천천히 열차가 출발합니다.
타키온:(출발하는 열차 내에서 마지막 답신을 보냅니다.)
창 밖의 풍경은 고요합니다. 당신이 아는 '비밀'을 품은 세계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그 이후로 쪽지에 있는대로, 우에노 역에서 내려 긴자선을 환승하고...
거기서 다시 신바시 역까지, 그 다시 마루노우치로..
당신은 지시대로 열차를 옮겨타고, 내렸다 타기를 반복합니다.
1단계의 《워딩》이 전개됩니다.
타키온:(여전히 다른 사람들처럼 앉아있습니다. 하지만 이변을 똑똑히 관찰하고있군요. 대사제어를 사용중이지요.)
:다른 사람들? 이라기에는,
타키온:(아, 또 이런 전개인가요? 하지만 아직 역에 도착하지 않았어요.)
열차는 계속해서 달립니다. 달리지만,
어둠에 한번 잠겼다가, 나올 때마다 주변의 풍경이
당신에게 너무 낯설정도로 휙휙 바뀌어갑니다.
그래요 지금은...
타키온:음... ...
:철조망에 달라붙은 갈색 담쟁이 덩굴의 풍경이 이어집니다.
타키온:이세계 킷타 ㅡ W ...?
:스레라도 달면 딱일듯 하네요.
타키온:(아쉽게도 단말을 껐지만요.)
:놀랍게도 - 예측한대로 - 권외지만.
타키온:(스레주가 걱정되네요.)
:전 타키온도 걱정입니다.
타키온:(그런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 앞에 무인역의 플랫폼이 보입니다.
열차 또한 점점 감속하는 것 같네요.
저기가.. '이세계'인 것일까요?
타키온:(이번에는 "리바이어선"이 선택한 "라이프타임"이니까요.)
역시... 나가서 다시 통화권이 돌아온다면, 메일해보는 것도 좋을지도요.
아마 권외면 전화도 안 닿을테니, 걱정할지도 모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플랫폼으로 내립니다.
씬 #03. 요청
등장인물 : PC3
하루하라 후미유키:(휴..)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당신은 키리타니 유우고의 호출을 받아...
키리타니 유우고:오셨군요, 유키.
지금 이 허름한 건물 앞에 서 있습니다.
학교에서 전철로 40분 정도를 타고 와야 하는 곳...
대충 주점이 위에 있고? 그 위에는 별 것도 아닌 인력사무소가 있네요.
:키리타니가 당신을 부른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팔짱 끼고 삐딱하게 바라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주인장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꾸벅꾸벅 졸고 계십니다.
3번 룸 앞에 서서, 노크를 하면...
안쪽에서 '들어오세요' 라는 단정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문을 열면...
화면에는 '21'분이라는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선곡해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올라오네요.
그리고.. 그 앞에 있는건, 익숙할 얼굴인, "리바이어선"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오셨군요, 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들어올 때에는 삐딱.. 하진 않습니다 21분을 보고는 ? 번갈아 바라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오늘 길 힘들진 않았습니까? (멋 없다는 말에 그저 웃고 있네요)
엑스트라:난 몰라 난 몰라 천!번만!번 말해줘도 몰라! 몰라악!!! (옆방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다지요. ...우리에게 힘들다 어쩌다 할 여력이 있ㄴ...
엑스트라:사랑인지 뭔지 그 심정이~~~~~~~ 미칠듯이 궁금해애~~~~~~~~~~!!
키리타니 유우고:열정적이신 분인가 봅니다. (옆방을 뚫고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목소리가 묻힙니다. 너무하다는 말에 볼을 살짝 긁적이면서)
엑스트라2: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하루하라 후미유키:알면 좀 무드있는 곳으로 부르지 그랬어요. (저는 상관 안하는 듯 메뉴판을 들고)
엑스트라2:눼 하안을~!! 파고\드는/!!! 과~~~~시가 되어~~~!!~!!!
하루하라 후미유키:음료 정도는 사주는거죠? 공항에서 나온 지 1시간 밖에 안됐다구요.
엑스트라2:줴발 가라고오~~~~!!!!!
하루하라 후미유키:.........
엑스트라2:아주 가라고~~~~~~~~~!!!!!!!!!!!!
키리타니 유우고:...그, 이런 외진 곳까지 불러 죄송합니다. (무드라는 말에는 그저 웃고)
엑스트라3:오↘빠야↗♬!!!!
하루하라 후미유키:...
엑스트라3: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혼자 끙끙 앓다가
키리타니 유우고:마시고 싶은게 있다면 시켜도 괜찮습니다. (끙 앓는소리를 냅니다.)
엑스트라3:눈↘ 앞에 아른아른거리는!
키리타니 유우고:(그리고 언제나의 미소를 짓다가... 본격적으로 자신이 들고 있던 문서 하나를 테이블에 올립니다.)
엑스트라3:잘! 생긴 얼굴! 자꾸!
엑스트라3:그의 촉!촉!한! 목!소!리!!!
키리타니 유우고:키사라기 역을 아십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서류를 받아들고서는 하나씩 넘겨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임에는 분명할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서류를 덮고, 타키라는 아이의 프로필 까지 확인한 뒤 가방에 넣어둡니다.)
키리타니 유우고:(그 말에 수긍하듯 작은 미소 지으며 말하네요) 감사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언제 시켰어요 그런걸? (얌전히 메뉴판을 덮고는) 내가 공항에서 커피 마시고 왔으면 어쩌려고..
키리타니 유우고:공항에서 나온 지 1시간 밖에 안됐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당신이 불러서 우버를 타고 달려왔죠.
키리타니 유우고:유키 ... (손을 뻗어서 당신의 손을 잡고 손목을 엄지로 어루만집니다) 당신이 힘내주는 덕분에, 누군가의 일상이, 미소가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저도.
하루하라 후미유키:...(당황해하며 얼굴 붉힙니다.) .... 그, 그러겠다고 맨해튼에서 나오면서 약속했잖아요?
키리타니 유우고:네, 그러니 유키... (허벅지 아래로 손이 닿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일 끝나고... 데려가주면 되잖아요? (흥. 하고 말했을지도)
키리타니 유우고:아직 21분 남았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얼라, 삐그덕 고장납니다.) .... 아니ㅡ 그. 당신 안바빠요??
키리타니 유우고:하지만 오랜만에 유키를 보니 더는 참을 수가 없어져서... ... (처연한 표정이 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후미유키 정신차려 1 ...............2 1)
하루하라 후미유키:(..............)
키리타니 유우고:알겠습니다. (손을 치우고 물러나다 얼굴이 잡힙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머리를 콩 들이박곤 물러납니다.) 돌아와서 봅시다.
키리타니 유우고:... (콩 떨어지는 것을 보다 가까이 다가가서 귓가에 속삭입니다) 그러면 일이 끝나고 시간을 잠시 부탁드립니다. 믿고 있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연하죠. 당신의 엘리트를 믿으세요? (어깨 으쓱이다가 잠시 멀뚱멀뚱..)
키리타니의 반응이 어떻든 말든 후다닥 후미유키는 방을 빠져나옵니다.
사실 반응 보기 창피했던걸지도 (맞다)
서류들을 챙겨들고, 후미유키는 조사를 결의합니다.
'일상'으로 돌아와야, 그는 그의 소중한 것들을 지켜낼 수 있을테니까요.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에도 그랬듯이.
씬 #04. 만남
등장인물 : 전원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시로바라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
무인역의 플랫폼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모나카가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때..
끄트머리 플랫폼 쪽에서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옵니다.
아니... 계속 역의 플랫폼에 있었던 걸까요?
:긴 흑발의 생머리와 하얀 눈동자... 으음? 저 사람도 잘못 타서 건너온건지, 아니면...
시로바라 모나카:(눈을 깜빡이며 잠시 보다가 자신은 갈길이 있으니까 손목시계를 보면서 차를 기다리네요)
타키온:(시로바라의 앞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이곳은 워딩이 펼쳐진 장소. 그런데 멀쩡히 서 있는 민간인이라뇨? 더군다나 사태파악이 안된 모양이네요. 아니면...)
시로바라 모나카:(눈을 깜빡이며 왜 그런걸 물어보지 하고 빤히 보다 답합니다) 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타키온:(상대는 신화생물일지도 모릅니다. 경계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그런 걸 왜 물어보세요?... (질문의 의도를 몰라 움츠립니다) 혹시 이 곳을 관리하는 역무원이신가요?
타키온:이곳은 "키사라기 역", 돌아가는 길은 없습니다. (아직은, 발견하지 못한거죠.)
시로바라 모나카:네?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것인지... (어딘가 수상합니다. 또, 한 발 뒤로 물러섭니다)
타키온:당신의 이름은?
시로바라 모나카:(그런데 키사라기역 친구에게 들어봤을지도요. 구체적으로는 이와키 쇼헤이에게서)
타키온:(잠깐 눈을 깜빡입니다. 아 맞다.)
시로바라 모나카:시로바라입니다. 흰 백에 장미 장, 장미 미의 시로바라입니다. (아직은 못 믿을 상대니 성씨만 가르쳐 주네요)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뒷편, 터널 쪽일까요.
시로바라 모나카:(고개를 기울이며 바라보네요) 밤인데 안개가?
타키온:시로바라, 민간인으로 분류합니다. (빠르게 데이터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를 지키듯 제 등 뒤로 숨겨요)
시로바라 모나카:(자신의 앞을 가리자 당황하며 물어봅니다) 왜 그러세요???
타키온:괴담을 좋아하십니까? (곁눈질로 살피고요)
타키온이 모나카의 앞을 가로막아 선 순간,
시로바라 모나카:전혀요. (인상 쓴 표정으로 봅니다)
안개 속에서... 검게 비틀린 이형의 무언가가.
사람으로도 짐승으로도 보이는,
그러나 결코 어디에도 있을 수 없는 무엇인가가
비틀거리며, 악취나는 침을 흘리며 이 쪽으로 다가옵니다.
그 눈동자가 붉게 빛나고, 팔이나 촉수의 끝에는 날카로운 칼날이 있습니다.
타키온:그렇다면, 이성을 잃지않도록 주의하세요.
「후슈우우우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지르면서, 천천히...
침이 뚝뚝.. 떨어지면 닿은 곳에서부터 독한 연기가 퍼집니다.
타키온:(헌드레드 건즈로 권총을 만들어냅니다*연출)
시로바라 모나카:(상상도 못할 것을 마주하면 되려 비명조차도 나오지 않는다 하던가요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멍청하게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타키온:당신이 마주하는 공포로부터 어떤 태도를 취할진 당신의 선택이나,
시로바라 모나카:윽. 읏. (본인이 비명지르고 자극하지 않도록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네요) '이와키군! 이러니까 괴담은 말하지 말라니까!' (같은 말을 속으로만 지릅니다)
난이도 8의 <공포 판정> 이 발생합니다.
:두 사람 다 2d10의 침식이 상승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10
타키온:6
:이형적인 것에 간신히 정신을 붙잡습니다. 저게 뭐죠? 상상하고 싶지는 않지만,
타키온:(타앙ㅡ! 총성이 울립니다. 마주한 신화생물에게 두려움, 혹은 공포를 느낀다해도 망설임은 없습니다.)
:여기서 정신을 놓으면 저것에 당한다는 것만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촉수를 휘두르며, 레니게이드- 사신의 인자를 뿜어냅니다.
「후슈우우우우우」
기이한 울음소리의 것은, 안개 속에서도 공명하듯 여러번 들려오네요.
시로바라 모나카:(소리가 들리면 들릴수록 어질어질 합니다)
타키온:(미간을 찌푸립니다. 독한 연기에 숨을 참아냅니다. 하지만 물러설 수 없습니다. 제 뒤에, 민간인이.)
시로바라 모나카: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이 곳에 있는 편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어질함과 동시에 자신도 모르던 투쟁심이 일어나겠네요. 처음 느껴보는 감정입니다... 아니 처음일까요?)
그리고 총알을 모두 튕겨내던 촉수가, 타키온이 파악하기도 전에 재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타키온:(이변을 눈치챘을땐 늦었습니다.)
도망가요! 나 위험해요! 라는 말을 꺼낼 겨를도 없이,
날아온 뾰족한 촉수는 타키의 뒤에 있을 모나카의 심장을 꿰뚫습니다.
어떻게?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심장에서 붉은 피가 후두둑, 떨어집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아.
그와 동시에, 침입물에 몸 속에 있는 인자가, 당신의 레니게이드가 반응합니다.
무언가가 움트는 느낌이 듭니다.
타키온:(날아온 촉수가 스쳐 뺨에서 피가 한줄기 흐릅니다. 상황을 파악하듯 한번 눈을 깜빡,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
몸이 선득해지는 감각, 저것과 자신 속의 '무언가' 가 공명하고 있습니다.
충동이 척추를 타고, 몸을 지배하는 듯 합니다. 낯선 감각이 당신에게 퍼집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떨리는 손을 천천히 들어 심장을 뚫은 촉수를 부여잡겠네요)
앞의 괴물이 비웃듯이 바람소리를 내며 웃습니다.
촉수를 뽑아내면 텅 빈 구멍에서 피가 흐르고, 당신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동시에 큰 폭음소리가 바닥에서 울리네요.
저것들이 정말 자신들을 '죽일' 예정이라는 공포감을 자각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
시로바라 모나카:(촉수들이 만들어낸 의자에 앉아 길어진 머리카락을 넘기면 어느새 가슴의 상처는 찢어진 옷의 흔적만 남아있겠네요)
누구든 당신이 쓰러져서, 죽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죽지 않고 일어섭니다. 모독적인 것을 흉내내며!
휘몰아치는 바람이 당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기이한 것들이 당신의 모습에 오히려 공명을 시도합니다.
자신을 자신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의 모습은 어그러지고, 위계에 어긋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푸른빛의 영역이 주변을 감쌉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타키온:(각성. 단번에 그것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인자를 펼쳐서 단번에 끌어와 아이들의 주변을 감쌉니다. 이런.. 늦었다면 큰일났을 지도 모르겠네요.)
시로바라 모나카:[셋없]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너머에 있을 아이들을 향해 외칩니다.) 괜찮으신가요?!
시로바라 모나카:네, 저는 괜찮아요. (아직 반은 몽롱한 상태로 누군지도 모를 상대에게 답합니다)
타키온:이쪽은 괜찮습니다. 생존자 확인... (잠시 말을 잃고.)
하루하라 후미유키:... 정신이 없을테지만. 금방 해치우지 않으면 터널에서 더 많은 것들이 몰려올겁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사신의 인자?
타키온:...확인. 목표를 처치합니다. (우선은 명령 수행부터. 브리핑은 저 쪽에서 해줄겁니다. 신입의 이해도도.)
하루하라 후미유키:(끄덕) 당장은 저 앞의 것을 해치우거나, 죽이는 것을 생각합시다.
:인게이지는 3개로, 5m간격으로 떨어져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잠시 눈을 깜빡 하면 눈에 빛이 돌아오겠네요) 그... 그러니까 이렇게요? (어쩐지 허공에 검은 홀을 그려내고 그 안의 것들을 불러내 공격하는 것밖에 할 수 없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옆의 아이는 확실히 아니까요.) "라이프 타임". 보조를 부탁할게요.
시로바라 모나카:
타키온:
하루하라 후미유키:
:턴오더 배치 완료.
타키온:명령을 확인합니다. 예, 맡겨주세요. "SITZKRIEG".
시로바라 모나카:(머뭇 머뭇)
시로바라 모나카:(아직 정신에 브레이크가 걸려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설픈 손놀림으로 앞의 알 수 없는 괴물을 지목하겠네요) [마이너없음, 메이저 행동]
다크 원:
시로바라 모나카:(그러면 이해 못할 것 주위의 허공에서 튀어나온 촉수들이 내가 당한 것과 똑같이 관통합니다)
=
:똑같은 모양을 모방해 당신의 식완들이 움직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깔끔하네 시로바라 모나카'
타키온:(총구가 아래로 떨어집니다. 조금은 허탈한, 혹은 안도의 숨을 내쉬고요. 금빛 모래와 함께 권총이 사라집니다.)
떨어진 몸에서는 기분나쁜 액체가 뿜어져 나오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타키온:처음인 것과 달리 잘하셨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이게 다 무슨 일인지... (말 끝을 흐리며 눈치를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괴물이 사라진 것을 보면 철길을 걸어 플랫폼의 두 사람을 올려봅니다.) 두분 다 괜찮으신가요?
타키온:이상 없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지부장역으로 오게 된 "sitzkrieg"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아까 타키온씨라고... (가방을 주섬 어깨에 맵니다)
타키온:예, "라이프타임" 타키온. "SITZKRIEG"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부장께 인사드립니다. (고개를 끄덕였다가... 웃으며 손을 뻗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손 내밀어서 잡아 올라갑니다. 끙... 무거워도 오버드니까 괜찮겠죠.)
시로바라 모나카:(뭐지... 이런 대화는 하면서 한 발 물러섭니다)
타키온:(괜찮아요. 저보다 육체적으로 약한 사람이란걸 알고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타키온:아, 이쪽은... (따라 시선이 흐르고) 시로바라씨, 민간인... 이었으나 보셨다시피 각성을 마친 신규 오버드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민간인? 군인... 이신가요? 시로바라... 시로바라 모나카입니다.
타키온:"키사라기 역"에 우연히 하차한 듯 보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연... 오버드의 세계에 우연이란 있을까요. (잠시 고민하다가)
시로바라 모나카:(두 손으로 가방끈을 붙잡고만 있다가...한 손을 내밀어 마주잡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기는 시간의 모퉁이에서 튕겨져 나온 장소에요.
시로바라 모나카:그렇군요...
타키온:(옆에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보이고요)
시로바라 모나카:(아직은 혼란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합니다만... '일단은 이 인간들을 따라가' 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저희가 쓰는 능력은 저 '사신'이라는 괴물에게서 비롯된 것이에요.
타키온:(끄덕끄덕. 추임새가 없으면 의심하기 쉬운것도 사람이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끄덕이는 타키온을 쓰다듬어줍니다.)(?
타키온:(다수의 의견이 모이면 개인의 판단력도 흔들리는 법... 쓰다듬당하는중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이전에 이런 것 해본 적 ■■■... 옮는 병 같은 걸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옮는 병? (잠시 그 말에 고찰하다가 어깨를 으쓱입니다.) 확실히 증명된 건 없어서.
시로바라 모나카:(얌전히 끄덕이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계속 있으면 증원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터널을 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타키온씨가 출구가 없다고 하셨는데... 나갈 방도를 찾을 수 있을까요?
타키온:지금부터 찾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저보다 전문가시니까 아실... 그렇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넵. 그게 저희 임무라서요. (경쾌!)
타키온:(끄덕끄덕!)
시로바라 모나카:(어쩐지 불안한 눈으로 둘을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찾으면 시로바라씨도 돌려보내드릴 수 있을거구요.
타키온:저희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매우 확신을 하고 계시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해서 당장은 동행하는 걸 권장드리는데... 에-
타키온:(끄덕.)
시로바라 모나카:여러분이 정통하실테니 따라가도록 하겠어요...
타키온:다른 이들은 몰라도... ... (불안한 눈빛에 결국 입을 열었고요)
시로바라 모나카:네... 살아서 그저 지켜보기 위해서는 그래야 할 것 같으니까요
타키온:(짧게 지부장을 곁눈질하고, 시로바라에게 웃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말에는 의아함이 들어 타키온을 봤지만... 이 세계는 원래 그런 세계가 아니던가요.)
하루하라의 말은 거짓이 아닌지, 터널 안쪽에서 또 다시 굉음이 들려옵니다.
플랫폼 아래로 내려가 방도를 찾아봐야겠네요.
시로바라 모나카:리바이어선? (갸웃갸웃)
:씬 이벤트 종료! 하고 싶은 장면 연출 후 (-) 를 붙여주세요.
타키온:(주먹짠에 음... 고민. 주먹짠. 같이 해줍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사이가 좋네... 라고 생각하며 따라다닐 준비를 합니다) (-)
씬 #05. 부르는 소리
등장인물 : PC1
시로바라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플랫폼으로 내려오면, 위에서 바람소리와 폭음이 들립니다.
이런, 아예 역 밖으로 나가는게 좋겠다는 후미유키의 말을 따라
세 사람은 역사에서 달려 나옵니다.
아무래도... 저 괴물들이 역 너머까지 쫓아올 기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심야가 되었네요. 어둠에 조금씩 눈이 익숙해져 갑니다.
길 끝에는 작은 마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서진 가로등 불빛들이.. 마을로 향하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밤의 산길을 뛰어다니는 것보다는 그쪽으로 가는 것이 좋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곰곰 게시판을 보곤) 이 마을과 역사 통째로 버려진 것 같네요.
시로바라 모나카:마을? (오래된 마을일까? 발꿈치 들고 살펴봅니다)
타키온:시간의 모퉁이에 휘말린걸까요?
시로바라 모나카:그~... 시간의 모퉁이라는 것이 정확히 뭔가요?
:게시판이나 마을을 살핀다면 <지각> 6 의 판정을 해볼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정말 이상하고 괴이한 이야기라 설명하기 부끄러울 정도에요. (팔짱낌)
시로바라 모나카:아뇨 (즉답)
타키온:(흘끔... 말없이 두 사람을 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소문에 휩쓸려서 이상한 일을 겪는 것은 이걸로 충분하니까요.
타키온:(어느새 한 손에 권총을 쥐고있고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조금 물어주길 바란건지 시무룩 ' -`)
시로바라 모나카:(이미 친구에게 당한 것이 많다!)
타키온:저는 듣고싶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이와키 쇼헤이군 반성해!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타키온:(위험할지도 모르니까. 두 사람을 호위할겸. 꺼냈어요.)
:「시호 계획」 이나 「구 일본군」이라고 적힌 종이들이 드문드문 남아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내용물을 보고는 으음~ 흐린눈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역사 공부를 하는 고등학생 현역) 전쟁 시절의 무언가 일지 모르겠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치만... 그렇다면 이 곳은 세계대전 이후로 방치되었다는 소리에요.
시로바라 모나카:교과서에 안나오는 내용이 많은데 (중얼 중얼)
타키온:(권총을 꼭 쥔채 주위를 경계합니다. 마치 든든히 등을 맡길 수 있던 동료처럼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무튼 이게 언제 시간선에서 떨어져 나왔는지는 알 수 있었어요. 으음. 맞아 설명..
타키온:(사실 안들어도 상관없는데 지부장은 관심안주면 후미무룩하는데다 신입도 들어주는 편이, 네. 아는 내용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까.. 요그=소토스의 영역 내라는 소리죠.
시로바라 모나카:아아ㅡ
타키온:(흘끔. 지부장에게 눈짓하고요.)
시로바라 모나카:(어쩐지 아는 듯한 기색이다가 화들짝 놀라더니) 네?
타키온:(시로바라를 조용히 응시하고는 짧게 눈을 감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치만 길기도 길어서 그런걸요? (조금 소심하니 있다가 활짝 웃습니다.) 그럼, 사양않고요.
:그럼- 마을 쪽으로 향해볼까요- 그의 경쾌한 소리를 듣고서는 다시 발을 옮깁니다.
그 때.모나카, 당신의 뇌리에... 소리가 들립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돌아와. 이리로 와."
확실히, 그렇게 당신을 불렀습니다.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당신은 이 마을에서 '기시감'을 느끼네요.
시로바라 모나카:...
하루하라 후미유키:부르다니... 시, 시로양? (앞장서는 뒤를 따라갑니다.)
타키온:(그 뒤를 졸졸 따라가고요)
시로바라 모나카:이렇게 선명한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들었냐는 듯 타키를 보고)
지금은 들리지 않지만, 당신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돌아오라'고 한 목소리를요.
타키온:뭐라고 부르던가요? (시로바라만 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제게 돌아오라고 했어요.
타키온:(그 말에 그제야 후미유키를 보고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우리들은 반드시 어떤 사신과 결합되어 있어요.
타키온:(저는 못들었다는듯 고개를 짧게 가로저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것이 여기 있는지도 모르죠. (저도 못들었다며 젓습니다.)
타키온:가서 확인해보시겠습니까? (두 사람에게 묻는 말입니다. 어차피 제가 할 일은 정해져있으니까요)
시로바라 모나카:사신... 이라는 것이?
하루하라 후미유키:(변한듯한 목소리에 잠시 고찰하다가) 사신이라는 것이요. ...가볼 수 밖에 없을거에요.
타키온:엄호하겠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고개를 끄덕이며 앞서 걸어가보네요)
안개 낀 마을에는 인기척이라곤 없습니다.
녹슬어 붙은 법랑 간판. 목재의 부서져 가는 가로등...
풀에 삼켜진 우편함... 그런 것들이 우릴 마중할 뿐이네요.
탐색 이벤트!
:편하게 COC탐사처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타키온:(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워딩 단계는 1단계.
00:10
20:37
탐색이벤트
하루하라 후미유키:(얌전)
타키온:(얌전)
하루하라 후미유키:(두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어있는곳은.... 모나카.)
시로바라 모나카:으음... (겁먹은 표정으로 두리번거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지금으로서는... 어디를 가든 다 정보로 이어질거에요. (끄덕)
타키온:(그런... 풀코스인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유감스럽게도, 아닙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이런 곳에 오는데 도시락을? 이라는 표정)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상하게 보지마세요? 초코바나 견과류... 그런것들이니까.
타키온:비상시에 무상요리도 가능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그렇군요... ... (전혀 납득하지 않은 소시민 분위기)
하루하라 후미유키:... (곰곰 생각해보고는) 식재료를 축내면 위험해질지도 모르니까.
타키온:소리가 들리는 쪽을 추천합니다. (끄덕)
시로바라 모나카:(소리가 멈췄을까요?)
:소리는 그 이후로 그 어디에서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소리는 멈췄어요.
:휑한 바람소리만 드문드문 마을을 훑고 지나갈 뿐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그러면 제일 가까운 곳 부터...는 어떨까요? (자신의 상식의 범주 안에서 조곤조곤 말해본다.)
타키온:음... (후미유키 한번 봄. 시로바라도 한번 봄)
시로바라 모나카:(쳐들어가자는 타키의 말에 멀찍 떨어져보기)
타키온:(아방방하게 고개 끄덕입니다. 난 엄호해야지 저벅저벅)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 그게- 에이전트들은 정규훈련만 세게 받아온 터라서요. 미안해요. (멀찍 떨어진 모나카보고..)
타키온:미안합니다. (어째선지 남이 변명해줬다... 예의상 꾸벅)
시로바라 모나카:아니요... 그러실 수도 있죠 (라고 하지만 마음은 보통 사람들이 아니구나 하고 멀어져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것까지는.. 어쩔 수 없지.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서 둘에게 내밀곤)
시로바라 모나카:(이 사람들과 연관되기 시작하면 쇼헤이군과 일 것이다. 같은 직감이 듭니다. 두손으로 공손이 사탕을 받아요)
타키온:(사탕받아서 의심없이 입에 넣습니다. 안먹으면 이 사람은 시무룩할겁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사탕을 주머니에 쏙)
타키온:(그리고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러겠어요. 짧은 당분충전은 좋다고 배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먹는 타키를 보곤 ^♡^ 표정을 짓습니다.)
:제일 가까운 허름한 목재 건물 쪽으로... 사탕을 먹으며, 혹은 넣어두고선 걸어갑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타키온:(' -( ')(볼록한 볼따구)
시로바라 모나카:(사탕을 좋아하시나보다 하면서 목재 건물로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비교적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식 목조 주택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평범한... 폐건물?
:안으로는.... 진입할 수 있어 보이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사람이 살았던 주택 같네요. (기웃)
타키온:(이 경우 탐사자라면 손전등을 찾을거같은데 모르페우스라 만능기구로 손전등을 만들 수 있을거같은데 하지만 경험상 이런 이벤트는 고난을 이겨나가는 탐사자를 위한 것으로 추측되니 우선은 지켜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바닥을 발만 슬쩍 내밀어서 톡톡 건드려보고)
하루하라 후미유키:(만들어내도 괜찮다고생각해)
:삐그덕... 건드린 바닥이 위태롭게 흔들립니다.
타키온:(하지만 발 밑을 비췄을때 산치체크를 해야한다면?)
:(그건 또 별개의문젭니다 ^^)
시로바라 모나카:들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평범한 인간의 반응)
하루하라 후미유키:뭐어.... 찜찜하다고 생각될 수는 있겠지만요.
타키온:진입 후 안정성 테스트 진행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타, 타키? (봄)
타키온:(리저렉트 쓰면 되니까 괜찮아)
시로바라 모나카:앗!!
:그럼... 삐그덕 발을 내딛은 타키가 무너진 바닥으로 슝~ 빠지려는 순간...
타키온:(여러가지 테스트 절차를 위해 몸을 희생하는 것쯔으으음????)
:열린 문에서 훙~ 불어온 바람이 타키를 슝......
:네. 슝~~~ 안쪽으로 밀어보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다행이네요
:우당탕 하며 가녀린 타키온의 몸(?) 이 저 안쪽 방으로 밀려나는 모습이 보이네요.
시로바라 모나카:어디서 온 바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 -') (곰곰)
타키온:앗. (우당탕! 밀려났다가 착지...)
하루하라 후미유키:(무의식으로 쓰는건가? 싶지만..) 찜찜하면 다른 곳을 먼저 봐도 괜찮다~ 고 하려 했는데.
타키온:많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안쪽에서 손전등을 만드려는데... 이지이펙으로 만능기구를 안가져왔다. 데헷콩)
시로바라 모나카:으음...
:타키가 건너기에 딱히~ 신화생물같은건 없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그냥 제가 한번 가볼께요 (하고 폴짝 뛰어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조, 조심하세요 시로양.
시로바라 모나카:에.
타키온:에.
:그럼.. 모나카는 조심조심 온전한 다다미를 밟아 건너
시로바라 모나카:
타키온:발 밑을 조심하십시오.
:뒤따르던 후미유키가 발을 내딛자마자 우지끈...다다미가 부너지면 ㅋ
시로바라 모나카:꺄악!
타키온:(달려가서 손을 뻗어보지만... 떨어졌다.)
:후미유키, 1D10 대미지.
하루하라 후미유키:8 '-`
타키온:괜찮으십니까?
시로바라 모나카:그... 괜찮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지만 그렇게 깊은.. 바닥이 아닌지라, 어정쩡하게 무너진 파편들과 같이 뒹굴고 있습니다.) 으...
타키온:남자는 허리가 생명이라던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나이 들면 어쩔 수 없나보죠. 육체능력이 둔화되는 것도... (나와 나무 파편을 털고는)
시로바라 모나카:크게 다치신 것은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나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도, 저는 금방 회복되니까요. (증거로 팔목을 걷어서 회복되고있는 걸 보여줍니다.)
타키온:지금은 어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2년 전이잖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시로씨도 오버드인 셈이니까...
시로바라 모나카:(눈을 찡그리면서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곰곰) 아직 30대는 아니긴 하죠.
시로바라 모나카:역시나 이상해요... ...
타키온:제가 들어올 때엔 수상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아. 봤어요. ....신화생물의 무언가거나.. (곰곰 시로쪽을 보곤)
타키온:그렇군요. (같이 시로쪽을 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역시 안에 있는 걸까요? (본인을 왜 보는지 이해 못하면서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다다미 복도를 건너오면 안쪽 방에 있는 풍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키온:(다시 총을 꺼내들고 경계태세를 보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캠코드를 보더니...)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니에요. 괜찮아요. (다가가 앉아 캠코더나 핸드폰 등을 보고) ...
시로바라 모나카:그 시절에 ... 있었던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뇨. ..최신의 모델이에요. 핸드폰도..
타키온:이전 탐사자의 흔적일지도 모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마 이사람들은.. (곰곰)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시로바라 모나카:... (잠시 손 모으고 묵념을 하며)
:수첩에는 아래의 문장들이 짧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타키온:아. (오기 전에 보았던 마토메 사이트를 떠올립니다. 늦었군.)
시로바라 모나카:흥미로 이런 무모한 일을... (평범함을 추구하는 입장으로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유튜브 조회수는 돈이 되니까요. 뭐. (팔짱을 끼고 바라보며)
타키온:(묵념? 해야하나요? 눈동자를 굴리다 두 사람을 따라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어려운 일이네요... (핸드폰을 열어봅니다. 백골이 주인이라면 누군지 정도를 파악할 수도 있겠어요)
타키온:(하지만 역시 그들을 묵념해야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병원... 그 쪽에 이 역을 만들어낸 괴이의 주범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핸드폰과 캠코더는 대부분 박살나있거나 방전되어 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이래서 전자기기란. (요즘 고등학생 답지 않은 말을 하며)
타키온:살아있는 채로 먹혔습니다. 처음부터 사냥을 위해 노린 공간일지도 모릅니다. (두 사람이 남은 유품을 살필때 시체를 봅니다.)
:그렇네요. 뼈에도 잇자국 등이 남아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까의 다크원....들이 만들어냈다고 하기에는 그래도 너무 공간 자체가 거대해요.
시로바라 모나카:목소리...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기서는 아직 안들리는거죠?
시로바라 모나카:네... 지금은 들리지 않아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담... 다른 쪽으로도 더 가봅시다.
타키온:수첩의 내용이라면 철장 근처에 주둔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철장...
:이 곳에는 백골과... 이 수첩의 내용만 있는 것 같네요. 철장이라..
시로바라 모나카:울타리가 있던 저 너머일까요?
타키온:우선 정보조사없이 가는 것은 위험하니 중앙의 슬레이트 집으로 가 그 너머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고개를 끄덕이며 따라가겠다고 의향을 표현합니다)
타키온:엄호하겠습니다. 발 밑을 조심해주세요.
:그렇다면... 다시 조심조심 그 길을 지나 2번으로 향합니다.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시로바라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이 곳에서는 <조달>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아무래도 오래되면 그렇겠죠...여기도 시간의 흐름이 있을테니)
:역으로 이 외의 곳에서는 조달할 수 없습니다.
타키온:(메타적으로 조달 판정이 1이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예에에엣날 막과자 포장지 들어올려보고)
타키온:잡화점이라니 다행입니다. 응급키트를 찾아보겠습니다. (아까 훔육이 넘어졌으니까)
:난이도.... 8!
하루하라 후미유키:아.. 나쁘지 않네요. 저도 붕대라도 있나 봐둬야겠어요. 혹시모르니까.
:재산........
타키온:(설마 못해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타키온:(칠드런 타키는 1엔만 가지고 있었지만 이 타키는 성인이라고요!)
:샅샅히 뒤지다보면, 가게의 천장이나 금고 안쪽에서 비상용 약품등을 찾아낼 수 있겠네요.
타키온:(허리에 좋은 약품은 없나? 붕대야 그나마 깨끗해 보이는 천을 찢으면 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건 없고 그냥 진통제일듯한)
타키온:(쓸만한 것들을 발견하면 지부장에게 떠안겨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왓. (안음)
타키온:생각보다 당신을 위하는 이들은 많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고 셀프 치료하는걸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시로바라 모나카:(여기 유독 어두운 듯 한데 대신 빛을 비출만것을 찾아봅니다. 암시고글: 11 조달 해봅니다.)
:좋습니다! 판정 !
:
타키온:(FUMBLE)
:모나카는 암시고글이나..손전등을 찾아보다가 생각에 잠깁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으앗
:민간....의 잡화점에 그런게 있을리는 없겠죠.
시로바라 모나카:(찾아보다 물건을 후드득 떨어트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우르륵 유통기한 지난 통조림 떨어지는 것들 보며..)
타키온:(떨어지는 소리에 고개돌립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실수한 것이 부끄러워서 두 손으로 얼굴 가립니다)
타키온:문제라도 있습니까? (왜 부끄러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시, 시로씨~? 이상한거라도 본거 아니죠?
시로바라 모나카: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바보)
하루하라 후미유키:(꽁치 통조림 들어올리고) 먹으려고 한건 아니죠..?
타키온:배가 고프신건가요?
시로바라 모나카:아니...에요... (목소리가 기어들어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눈알이 튀어나오는 해골 열쇠 고리와 형광색 팬던트는...
모나카:...
하루하라 후미유키:저, 저저에게요?
모나카:잘... 어울리실 것 같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지만 일단.. 받음.. 어느쪽을 줬지?)
모나카:(둘다)
타키온:?
하루하라 후미유키:(에에...)
타키온:?
하루하라 후미유키:(타키에게 슬쩍 건넵니다. 형광팬던트.)
타키온:?
하루하라 후미유키:추, 추억? (미화시도)
타키온:(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형광팬던트 받아 포켓에 넣습니다. 바스티온 줘야지.)
모나카:(아무거도 안 쥔 모나카는 은근슬쩍 도망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시, 시로씨? 혼자가면 위험해요. (터덜터덜 뒤 따르고는 열쇠고리....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타키온:(타키온은 쫓아가는 그 뒤를 쭐래쭐래 따르고요)
: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모나카:(아아 저건가봐. 가볼래?)
하루하라 후미유키:뒷문..쪽으로 나 있는걸 보아선, 숨기려고 한 것 같기도 하고..
모나카:보통 학교 옆에 바로 병원이 있던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그러니까 병원을 숨기려고 한 것 같다- 고 생각했어요.
타키온:이곳은 군부대가 있던 곳, 소규모 부대라면 이상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일반 마을에 자리잡은 군은 병력을 숨기는게 당연하니까)
모나카:(소리가 또 들릴까 귀를 기울입니다)
:세 사람은.. <지각> 난이도 7의 판정을 해볼까요.
:모나카의 귀에..
모나카:고양이...
:학교의 운동장에서 나는 것 같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고양이?
타키온:고양이?
모나카:(소리가 들리는 방면으로 걸어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시로?
타키온:단독행동은 위험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게, 엄청 무서워 하면서도 혼자서 덥석덥석 잘 가네요.
모나카:(이렇게 움직여야 옳은 것이 아니겠어?
타키온:(그 상태를보면 후미유키랑 잠시 아이컨택하고 따라갑니다.)
:운동장의 한켠..일까요.
:... 이 고양이는 이미 되살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저 아이의 소리였나 보네요.
타키온:(그럼 깊게 생각하지 않고 허공을 향해 총을 타앙ㅡ! )
하루하라 후미유키:....! (깜짝 놀라지만 익숙하게 하네스에 있는 마도서를 펼칩니다.)
타키온:(시로양과 지부장에겐 고양이를 부탁한단 아이컨택을 넣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
모나카:어? 고양이? 어라? 그렇지만 그냥 내버려둘 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양이와 괴물을 번갈아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나 참... UGN 에이전트들이란. (웃고는)
모나카:(아이컨텍 신호를 이해 못했지만 우선 고양이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타키온:다크원 발견, 처치합니다. (여느때와 같은 말투로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치만.. 역시 구하는 편이 당신도 마음 편하겠죠?
탕! 소리가 나면 다크원들이 당신들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들은 '큰 사냥감' 들이 나타나 기쁜건지, 입에서 침을 뚝뚝 흘리네요.
:공포판정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링반데룽. 의미없군.)
타키온:(셋없. 패스합니다.)
모나카:(준비할 것은 이 기현상을 버텨낼 마음가짐 뿐입니다.) [셋없]
타키온:(당연히 먼저 어그로를 끈 쪽입니다.)
:당신의 손에서 운동장의 모래는 곧잘 총의 형태로 변경됩니다.
타키온:(총기를 잡은 손은 익숙합니다. 곧바로 왼쪽에 위치한 다크온을 향해 저격합니다.)
다크 원:(와라. 나는)
타키온:(너는.)
모나카:(입을 손으로 막으면서 반쯤 뜬 눈으로 봅니다)
타키온:(파란집 지붕 이전을 막는다.)
다크 원:(에...atashi..)
타키온:(ちがう)
:리액션. 회피고정으로.. 명중합니다.
타키온:@29
:총알을 쏘면 그들의 두꺼운 외피에 총알이 박혀들어갑니다.
타키온:(타앙! 망설임없이 쏘아져 나갑니다. 죽어라, 尹!!!!!)
:금방 녹색의 피가 튀기며, 고통스러운 듯 그 자리에서 무너집니다...
타키온:(어째서 녹색이지? 빨강을 뒤집어쓴 녹색당이었나?)
:아파트건설로 인한 그린벨트 포식으로 생성된 피입니다.
타키온:(아무튼 하나 처리했습니다. 이후 모나카 쪽을 봅니다) 나머지를 부탁드립니다!
타키온:(감사)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ㅡㅡㅡㅡㅡ 행동치가 빠른 대상을 찾습니다.
모나카:침착하게... (마이너 패스)
:<저편에서>이펙트만 사용한거죠 ok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무래도 이것으로는 모자라겠죠. 인자를 이끌어 자신의 인자를 모나카에게 주입해줍시다.)
모나카:
=
하루하라 후미유키:(에에...역시 신생오버드)(?
아앗~~~~~~눈에 레니바가~~~~~~
모나카:1
:ㅋ
하루하라 후미유키:시로씨..
모나카:아...앗...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이 처음인거같아요
타키온:음...
모나카:처음이니까 어쩔 수 없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그런 도짓코같은 발언 (웃 > < ;; )
모나카:(.....................바보)
타키온:괜찮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와스레마셍...)
모나카:...... (다신 안 만나야지 각오를 합니다)
:w...에 그럼 최후의 최후로
다크 원:(하..)
:명중합니다. 대미지 산출!
모나카:
=
:그럼 달려든 다크원의 가슴에 무언가가 텅, 꽂히는 듯한 파열음이 들립니다.
모나카:어...떻게든 했어요. (매우 작은 목소리)
하루하라 후미유키:.... ..... 이건... 이것은..(갸웃)
모나카:넘어지면...
타키온:(뭔지 모르겠지만...)
다크 원:(그럼에도 꾸역꾸역...일어섭니다..)
타키온:(아방방한 표정으로 끄덕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정신차림) 한번정도는 버틸 수 있겠죠? 다들.
타키온:물론입니다.
모나카:아... ... ... ...
타키온: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푸른색의 물안개빛 인자들이 땅에서 솟아나옵니다. 결합했다가 떨어지는 모습이 별처럼 보일 수도 있겠죠.) 좋은 태도에요. 아무래도...
모나카:ㅁ... 마술?
하루하라 후미유키:
=
타키온:("SITZKRIEG"의 실제 마술을 보는건 처음입니다. 잊지 않게 기억해둡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술서가 빛나고 주문을 외우면 푸른 인자들이 붉게 변해 곧잘 다크원에게로 달려듭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ㅡㅡㅡㅡㅡ 행동치가 빠른 대상을 찾습니다.
다크 원:2
모나카:맞으면 아프겠죠... 으... (처음 맞으면 자신이 괜찮을까? 생각합니다)
다크 원:
타키온:대상의 공격 확인!
:리액션 발생!
타키온:(회피합니다!)
타키온:(타키온은 뛰어난 에이전트답게)
:당신은 모래를 일으켜 화살촉과 같은 가시의 경로를 방해합니다.
모나카:타... 타키온씨!?
하루하라 후미유키:... (휴 한시름 덥니다.) 됐어요! 감사합니다 "라이프타임".
모나카:(괜찮은 건가 하고 움찔 움찔)
타키온:지켜드리겠다고 했습니다. (GM이 살려준 모래롤플을 위해 손을 움직여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이용해봅니다.)
:이내 다크원의 거대한 몸체를 쓰러트립니다.
모나카:끝난... 걸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네. 적어도 지금은 끝났네요.(한숨쉬고는 마도서를 덮습니다.)
타키온:(모래들을 갈무리해 지면을 평평하게 만듭니다)
:다크원들이 쓰러진 너머에서 애우우웅.... 작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나카:(우선 이게 아니지! 하고 고양이를 찾아봅니다)
:나아가면 작은 고양이 하나가 어미 고양이를 그루밍해주고 있습니다.
타키온:(고양이 쪽에 시선이 갔다가도... 모나카가 가는걸 보면 고개 돌려 쓰러진 다크원의 시체를 살피러갑니다.)
:그렇지만.... 이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안건지. 그 옆에 털썩 주저앉네요.
고양이:(모나카를 보면 우웅? 소리를 냅니다.)
모나카:아... (조심스레 다가가서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어봅니다)
고양이:(손을 내밀면 조금 핥아봅니다. 이내 다시 추욱..)
모나카:저... 심정은 알지만 여기는 위험하니까요. 고양이씨...
:다크원의 시체..... 라고 해봤자 그것들은 이내 땅 밑으로 흩어져 사라집니다.
모나카:(등을 살짝 토닥이면서) 같이 가지 않을래요?
:이게 '신화생물'의 죽음인 거겠죠.
고양이:.... (말을 알아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일어나 오려다가도,)
타키온:(그들을 위해서도 묵념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등을 돌립니다. 고양이는?)
고양이:(절뚝이며 몇 보 걷다가 주저앉습니다.)
모나카:아. (다가가서 안아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눈 깜박이며 옆으로 옵니다.) 다리를..다친 것 같은데요.
모나카:그렇네요.
타키온:(눈 깜빡... 뒤에서 멀찍 둘을 봅니다. 치료제도 붕대도 지부장에게 준걸요.)
모나카:(안아서 상처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써볼래요? (타키의 눈짓을 확인한건지 붕대를 주머니에서 꺼내 주곤)
:다리는 ... 골절되진 않은 것 같지만, 피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타키온:(머뭇. 옆에 있는 본인이 하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텐데 왜?)
하루하라 후미유키:....동물을 대한 경험은 많이 없지 않나요? (상냥하게 웃습니다.)
모나카:이름...
:고양이의 다리에 붕대가 감깁니다.
모나카:검은색이니까... 쿠로? 코네코?
타키온:(머뭇거리다 눈치보고 옆에가서 고양이 봅니다. 안전만 확인하는겁니다.)
:고양이는 조금 안정을 찾은 듯 온전히 모나카에게 기대오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올드하다)
타키온:시로바라씨가 지어준게 아닌가요? (이름을 지어줘도 되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여러 후보를 듣는 건 중요하죠.(팔짱 끼곤 응응)
타키온:하지만 이름을 주는건 인연이 생기는 중요한 일인데... (후미유키 잠깐 흘끗이고 말끝을 늘립니다)
모나카:이름은 무용하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 무용하지 않아요. 타키의 말대로 인연이 생긴다는 거라구요.
타키온:무용하지않습니다
모나카:?
타키온:... ... (말없이 또 아이컨택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눈을 깜박이고) 시로양이 그랬는걸요..? ..... 으음,
모나카:제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까- 타키가 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한거에요.
모나카:이상하다... 기억이 안나요.
고양이:(쪼롱초롱한 눈으로 타키봄)
타키온:... ... (그렇다면 고민하는듯 하다가, 쭈뼛거리기도 하더니, 눈치도 이리저리 보고.)
고양이:◎ㅅ◎
모나카:(안아보고 싶으신건가 하고 타키온 쪽으로 고양이 내밀어줌)
타키온:(눈이 마주치면...... 하늘보고 땅 보... 고양이도 안아들고 털도 조심스럽게 쓰다듬다가....)
고양이:(짬프! 해서 안깁니다!)
타키온:파라벨럼.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좋은 말이네요. 평화를 위한 초석이기도 하고...
타키온:(같은 검은색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는다면.)
하루하라 후미유키:타키랑 시로양이 마음에 드나보네요. (안긴 고양이를 쓰담쓰담해줌)
타키온:(그보다 어울리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맘에드는군 1 쏘쏘 2 부루퉁 3 3)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런)
모나카:(치맛단을 잠시 탁탁 털고는 주변을 돌아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하지만... 음, 그렇다면. (곰곰)
타키온:데리고 가는 것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후미유키 품에 안겨줍니다. 이쪽이 적어도 최후까지 안전할테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악, 쉭쉭거리는 고양이를 안고 어정쩡하게 섭니다.)
타키온:UGN이니까요. (끄덕)
모나카:애칭은 코네코? (약간 미련)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요. 애칭까지 그걸로...
모나카:저희 집은 무리라서...
타키온:소중한 이를 위해 신화생물에게 덤벼드는것까지 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키온:(N: 평화를 위한다면 전쟁을 준비할 당신이니 길잡이의 별에게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쿠로:(어쨌건 저쨌건 토닥이면 하품 길게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타키는 가끔 모를 말을 하네요. (갸웃)
모나카:반대할거니까 (누가 반대한다는 말은 없이 학교 쪽을 봅니다)
타키온:스승에게 배운 것입니다. (이럴때 팔아먹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알다가도 모를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잠깐 하고서는... 같이 봅니다.)
타키온:(더 눈치채기 전에 먼저 움직입니다.)
안개가 짙어지기 전에 움직입니다. 철장 너머로.
모나카:(조심조심 따라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타키온:(다시 총을 만들어 손에 쥡니다)
:그 문 앞에는 키가 2m 정도 되는 거대한 인간형상의 것이 거닐고 있습니다.
모나카:에.
:그리고 머리는 잔뜩 일그러져서는. 손에는 거대한 손도끼를 들고 있습니다.
타키온:쉿.
:공포판정, 난이도 7 입니다.
타키온:(몸을 낮춥니다.)
:다만 이 공포판정으로는 2침식만 오릅니다.
모나카:
=
:침식 2만을 상승해주세요
타키온:(눈짓합니다. 아이컨택 뚜뚜뚜)
하루하라 후미유키:...귀찮은 상대네요. 어쩔까요?
모나카:(두 손으로 입을 탁 막고 눈짓으로 살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처리한다면 자유로이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위험할지도 모르겠죠.
타키온:상대의 전력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는건 위험합니다.
모나카:(고개만 끄덕거리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은밀하게 들어갈까요?
타키온:(개구멍이 있다면 좋을거같다고 말합니다. 숲이 몸을 가려주니까요)
:몰래 안으로 진입한다면... <지각> 이나 < 회피> 난이도 8의 판정을 실시하게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고양이가 있어서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메타적으로는 자신없지만 너희가 한다면 힘낸다는 뜻)
모나카:시선을 돌려보는 것은 위험하겠죠...?
타키온:그럼 칠까요? (사실 나도 메타적으로 자신없지만 힘내겠다는 뜻)
모나카:괴물이라 안 통할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시도해볼만은 할지도.
타키온:어차피...
하루하라 후미유키:싸울건가요? (모나카를 흘끔 보고) 안심하세요. 고양이에겐 마술로 벽제의 결계라도 치면 되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어렛.. 먼저 살금살금 들어나는 모나카를 봅니다.)
타키온:(음... ... 이제 어쩌죠? 눈으로 후미유키 봅니다)
모나카:(팔 벌리고 던지면 캐치하겠다는 시늉)
하루하라 후미유키:....(어꺠 으쓱)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요? ...가봅시다.
타키온:쿠로가 놀랍니다. (소곤소곤)
:넵.
모나카:아.
타키온:(침착하게 마이너 장착함)
:역시... 건너려던 두사람. 부스럭부스럭 소리를 내버립니다.
타키온:(먼저 공격이 올테니 후미유키를 뒤로 밀치고 앞으로 나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전, 전투 태세~!
모나카:(허겁지겁 자리에서 먼지도 못 털고 일어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나를 믿는거니?)
타키온:(믿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묘사도힘들어 안할래)
타키온:(그럼 그냥 뒤로 밀쳐버리고 싸우기 위해 나섭니다)
모나카:우웃...
:인게이지 총 3개.
타키온:(셋업패스. 쯧, 혀를 찹니다.)
모나카:(셋업 패스)
기간트: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런.. 최대한 공격이 닿지 않게 떨어트려보죠!
기간트:(광분한 기간트는 손에 들린 손도끼로...)
타키온:지부장! 뒤로 피하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틀렸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빨... ! 윽.. (땅을 뒤틀어 손도끼의 궤적이라도 막아봅시다.)
모나카:조심하세요!
타키온:(백병공격에 총이 쓸모있을리가... 머리를 빠르게 굴립니다. 모래로 시야라도...)
타키온:(와라!)
기간트:
=
하루하라 후미유키:(도끼에 살이 파이는 감각이 듭니다. 마구 난동부리는 것을 ㅡ피하려고 했지만.. 명치에 꽂히는 건 좀 아프네요.)
모나카:(피할 겨를 없이 들어간 공격으로 보고 비명지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고양이만 급하게 모나카 쪽으로 던지듯 보냅니다.)
타키온:(괜찮습니다. 우리는 오버드, 게다가 라이프타임은 언제나 자신의 상처에...)
모나카:(고양이를 받아챙기면서 흐릿한 기억속에서...자신의 가슴이 뚫리던 그런 광경이 떠오르네요. 왜 이런 기억이 내 머릿속에?)
타키온:(크게 반응하거나, 울어본 적이 없습니다.)
쿠로:(깜짝 놀라지만 앞의 괴물을 보고 우다다다 뛰어 모나카에게 안깁니다.)
모나카:(폭 안긴 쿠로를 끌어안고는 벌벌 떨고 있습니다)
타키온:(몸이 손도끼에 절단나도 재생하며 일어섭니다.)
:기간트는 일어나는 두 사람을 보고서도 도끼를 들 뿐입니다.
모나카:(쿠로를 안고 푹 숙였던 고개가 올라갑니다)
타키온:(피투성이로 물든 옷깃으로 멈춘 핏자국을 닦아내고 다시 모래로 재생성합니다. 흘긋 뒤돌아 후미유키의 상태를 살펴요)
모나카:방해하지 말아주시겠어요?
타키온:괜찮으십니까?
모나카:
하루하라 후미유키:(괜찮다며 벌어진 상처를 잡고... 모나카 쪽을 봅니다.) 저건..
타키온:(분위기가 바뀐 모나카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기간트:
모나카:(목표물의 바닥에서 열리는 검은색 허공에서 튀어나오는 촉수들이 기간트를 옥죕니다)
=
:기간트의 밑에서 나타난 것들이 모독적으로 꿈틀거리며, 그를 옥죕니다.
모나카:성가셔
타키온:(이렇게 가까운 거리서 공격하게될줄은 몰랐지만 투정부릴 틈은 없습니다.)
기간트:
타키온:@26
:모래로 이루어진 총에서 터져나온 총알들은 곧잘 자루 속 얼굴과 몸체에 박히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뒤로 휙 나동그라졌지만 금방 다시 한번 굴러 착지합니다.) 괜찮습니다! 저도 현장요원이었으니까..
타키온:그건 알고있습니다. (뒤로 물러나며 공간을 내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이너로 5제네시프트)
기간트:
타키온:(백병 1이 뭐 어때서)
하루하라 후미유키:
=
타키온:(너 우리 하루하라 후미유키 지부장 무시하니!?)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그래도 요원 훈련 정도야 받았으니까요. 아마 급소로 보이는 곳을 강하게 찔러넣고 떨어집니다.)
모나카:(멍하니 후미유키의 행동을 보다 이제서야 눈빛이 돌아옵니다)
:명치에 찔린 칼을 뽑아내려고 팔을 움직이는 듯 하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칼을 쭉 잡아당겨 뽑고는 두 사람을 봅니다.) 괜찮아요?!
모나카:네... (얼떨떨한 표정으로 쿠로를 끌어안고 보겠네요)
타키온:괜찮습니다. 지부장은? (모래로 붕대를 만들어 칭칭 감았습니다.)
모나카:(무슨 일이 지나간거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그치만 반으로... (윽.. 안색이 안좋다가 저도 꼼꼼히 타키의 붕대를 감아줍니다.)
타키온:바로 앞에 있었으니 어쩔 수 없죠.
모나카:(두 사람이 다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가 정신을 차리니 칼에 찔려 쓰러져 있었습니다)
타키온:(모나카와 고양이를 살핍니다)
모나카:저도 멀쩡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다행이네요. .... (길어진 머리카락을 보고는 응? 톡톡 자기 머리를 건드려봅니다.)
모나카:머리카락이요?
타키온:(자기 붕대가 감기면 옆에서 얘기하는 지부장 감아주고 있습니다. 꽈악. 지혈잘되게.)
하루하라 후미유키:.... (생각하다가 아니에요. 머리를 젓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더 상세한 걸 알 수 있겠죠.
타키온:(아얏)
하루하라 후미유키:시로양에게 그런 꼴을 보이면....
타키온:... ...
하루하라 후미유키:"바스티온"도 아파할거고요. (내역에서 읽은 말 꺼내보며)
모나카:또... 그러진 말아주세요. 평범한 사람 심장이 떨린다구요...
타키온:...저는 UGN, 지키는 것이 당연합... ... (혼났다. 무력하게 고개를 끄덕여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본인도 지켜야만 진정한 일상의 수호자인걸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모나카:누... 눈 앞에서 그런 것을 보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구요.
타키온:예, 시정하겠습니다. (안할생각입니다)
모나카:(붉은 눈을 질끈 감으면서 말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안할생각이군요. (부루퉁!)
타키온:할겁니다. (담담)
하루하라 후미유키:보는 두 사람 심장 쫄리게 말이에요.
모나카:(몇 번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고 하다가) 어디로 가야할까요?
타키온:언제까지 다정한 비에 기댈 수 없으니까요.
:들려오는 것은 없습니다.
모나카:(도리도리) 없어요.
:그렇다면...... 안으로 먼저 들어간 셈치고, 장면을 전환하겠습니다 (응)
타키온:(그럴 수 있죠. 허공너머 쓰다듬)
:차례대로 기계실, 자료실... 이라고 적힌 팻말이 보입니다. (6,5)
모나카:저 쪽의... (4번을 가리키며) 저쪽이 뭔가 이상해서...
하루하라 후미유키:저쪽... 좋아요. 엘리베이터일 뿐이니까 별 건 없겠죠.
모나카:여기부터 차례대로 가보는 것이... (우물 쭈물 하며 6번 가리키고)
타키온:끌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래요? 시로양이 그렇다면 상관없지만..
모나카:(눈만 깜빡)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름은 역.. 앗. (모나카라는 말에 금방 웃는얼굴!)
타키온:(후미유키봄. 모나카봄. 원래 이런 사람입니다 아이컨택.)
모나카:에ㅡ... ... ... (차분한 표정으로 아, 네 그렇군요 하고 답을 해요)
타키온:모나카양으로 부르겠습니다. (차분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적어도 한때 만날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만난것도 인연이라고 하잖아요.
타키온:(끄덕끄덕)
하루하라 후미유키:싫지만 않다면 저도 그럴게요. ...꼭 나가게 해드릴테니까. (끄덕)
타키온:(끄덕)
모나카:제가 폐를 끼치고 있는 걸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초롱초롱)
모나카:(이런 초롱초롱에 약하다 고개 휙 돌리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저희는 그 기원을 찾으러 온거니까. 귀중한 인재인 편이라구요.
타키온:(이쪽도 나름 초롱초롱하는 중입니다.)
모나카:우...
타키온:(그렇다면야...)
모나카:타키온씨라고...
타키온:모나카, 지부장, 엄호하겠습니다.
모나카:(애칭 같은 건가 하고 살짝 혼란 중)
하루하라 후미유키:...타키쪽이 더 귀여우니까. 애칭이라고 하죠. (쓰담담)
타키온:(`- ')(표정으로 쓰다듬받으며 끄덕)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선 알고 있으세요.
타키온: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변수는... 계산하셨겠죠.
모나카:(그럼 6번방으로 총총 문을 조심히 열어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노이만인 당신보다 더 세밀할까 싶지만...
:
타키온 , 침식치 1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1 상승
모나카 , 침식치 1 상승
모나카:(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타키온:(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운전: >, <지식:기계공학>, <정보:학문> 난이도 7의 판정으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타키온:특이한가요? (구 일본군이라고 적혀있던 마을 간판을 떠올립니다. 숨어있는것도, 병원 내 이런 시설도. 의심스럽긴하지만 마을에 숨어들었던 군부대라면 이상하진 않습니다.)
모나카:기계가 멀쩡해보이는 것이 더 기분을 이상하게 만들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생각하다) 아니, 사실 자가발전 몇몇은 특이하지는 않지만.. 워낙 수가 많으니까요.
타키온:...확실히.
모나카:(쿠로를 쓰다듬으면서 둘러봅니다)
타키온:그 부분은 충분히 의심해볼만합니다.
쿠로::3
타키온:그렇다면 작동시켜보시겠습니까? (둘을 돌아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이목을 끄는 짓이 되지는 않겠죠? (후후 웃고)
모나카:전기가... 돌아야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그 때에는 오버드의 능력으로 어떻게 저떻게든-
모나카:그런 것이 가능한... 그 마법 같던... 것도 ?
타키온:여차하면? (좀 눈빛이 날카로워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마술이에요. (아하하... 웃고는 마도서를 꺼내봅니다.)
타키온:(방금 자신을 때린 사람이 하는 말치곤 괘씸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나카:일단 얼른 켜야 빨리 나갈 방법을 찾죠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아요. ...유감스럽지만 저는 쇼와에 출생한 사람은 아니라서.
모나카:(옆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따라해봅니다)
:모나카가 후미유키를 비슷하게 따라하면..
타키온:(제법 손놀림 기능치가 높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응...타키는 모든 시간대를 봤으니까요. 그래도..
타키온:(가만히 있기로 합니다...)
:이따끔식 이런게 아닐까요~ 하며 알려줬습니다 ......
모나카:깜... ... ... ... 짝이야
타키온:(그랬습니다...)
:앞에는 탈탈탈탈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발전기가 있습니다.
타키온:오래된 기계인데도 잘하시네요. (박수쳐줍니다)
모나카:타키씨 덕분인걸요 (공 넘기기)
타키온:모나카가 만져준 덕분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하....전부 두 사람이 했네요. .....부끄럽네요.
모나카:그... ... 래도 하루하라씨가 없었다면 많이 긴장 했을 테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침묵이 길었다)
타키온:사람마다 잘하는 양상은 다르니까요. (토닥여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으음. 저는 마술을 잘해요. (이거아님)
모나카:타키씨를 매우... 수상쩍게 보기도 했고...
타키온:당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이런게 아니란걸 알고 있습니다. 길잡이 별.
하루하라 후미유키:(푸핫 웃습니다.) 타키, 엄청 평의회 어르신들처럼 말하네요.
타키온:딱딱했다면 죄송합니다. (아방방)
모나카:(총총 문 뽈깍 열고 자료실 가버리기)
하루하라 후미유키:조율하는 건 또 제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 아니에요.
타키온:엄호합니다. (뽈래뽈래)
:자료실로 향하면, 드디어 세 사람은 이 안개의 정체에 대해서 깨닫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2 상승
모나카 , 침식치 2 상승
타키온 , 침식치 2 상승
:자료실에 있는 방대한 서류의 대부분은 안개의 영향으로 망가져있습니다.
모나카:어려워보이는 서류들이... (망가진 흔적에 남은 단어들을 슬쩍 봅니다)
:<지식:크툴루>, <정보:학문> 난이도 ▒▒의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쪽은 '사신'에 대한 서류가 많네요. 병원 서류보다..
모나카:그런건가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역시 모름지기 짚이는 곳이 있었단 거죠. (끄덕인다)
모나카:으음...
:좋습니다.
타키온:(서류들을 살펴보며 침묵합니다. 동료끼리 의심을 만드는것보단 같이 위기를 해쳐가는게 좋겟죠.)
타키온:(어쩐지 묘하게 시간이 갈수록 의심받고있는거같으니까요. 아방방해도 될겁니다.)
:...그럼, 후미유키가 먼저 찾아본 서류철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타키온:(뭔지 모르겠달...까.......)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병원에 대한 소개 문구가 있네요.
:자료 핸드아웃 A가 공개됩니다.
모나카:그거야... (전쟁일테니까요 작게 중얼거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마음같아서는 구기고 싶지만! (상큼하게 말하고)
:그런 후미유키의 말을 들으며 두 사람은 느낍니다.
타키온:... ....
모나카:어...라...
(To 모나카): 당신의 경우 이 밑에 '책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셈이 되겠네요.
(To 모나카): 그렇습니다. 비밀서고입니다.
타키온:아래 쪽에 바람이 부는 모양입니다. 지하에 공기가 통한다면 나가는 곳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래요? ....(바닥을 보곤)
모나카:숨겨진 문서 같은 것을 ... 이렇게 놓지 않을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멀뚱한 눈으로 모나카를 봅니다.) 일리는...있네요. 태양빛이 닿는걸 극도로 꺼려했다면..
타키온:예. (망설이지 않고 바닥으로 총구를 겨눠, 탕탕탕! 바닥에 금이 가게한 뒤 발에 힘을 줘 금을 부숴버립니다.)
드러난 바닥에는 책장이 특이하게도 눕혀져 있습니다.
마치... 위에서 한권씩 빼내 확인하려는 용도로 배치한 것처럼요.
모나카:(총소리에 깜짝 놀래며 봅니다)
그래도 습기나 ,먼지 때문에 대부분의 종이는 쭈글쭈글해져있지만...
괜찮은 것들을 건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타키온:(아 맞다.)
쿠로::3 (조용한 틈을 타 모나카의 리본을 툭툭 가지고 놉니다.)
타키온:(파라벨럼이 있었지. 후미유키가 말한대로 좀 얌전하게 할걸)
쿠로::1 ?
타키온:.... ....
쿠로:애우웅
모나카:...
타키온:(두 사람이 자료볼때 고양이 장난감 만들어서 한쪽에서 놀아주... .......)
모나카:신기하네요. 도망도 안가고.
타키온:(안합니다.)
모나카:이상하네 (쿠로 쓰담쓰담하며)
쿠로::3 (폴짝거리지만 금방 여러분의 다리에 얼굴을 비빕니다.)
타키온:(고양이 장난감 모래로 바꿨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뒤에 악보가 같이 있네요. ...음.
모나카:그런 것... 아닐까요?
타키온:하누만이 없어 아쉽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쩔 수 없겠죠. 목소리로나마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 ...
모나카:음악에 대해서는... 저도 ... 평균적이라...
하루하라 후미유키:수행평가
모나카:네.
타키온:(눈 깜빡)
모나카:전체 성적이 중... 정도라서
타키온:(깜빡깜빡)
모나카:학원을 다니다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하루하라 후미유키:(깜빡깜빡) ...거기에 휘말렸다는거죠?
타키온:(깜빡)
모나카:기억이 잘 안나요. 계속.
하루하라 후미유키:...딱히 그렇진 않더라도, 언젠가 모나카양은 휘말렸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긴해요.
모나카:에.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새 기억이 없어지거나 하는 일이 있지 않나요?
모나카:그런 말씀 마세요.
타키온:(냥 젤리 주물거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나카:안그래도 친구가 자꾸 말하면 휘말...
하루하라 후미유키:친구들이 말한적도 없는 말을 했다고 말한다거나.
타키온:(둘의 대화를 들으며 무언가 생각합니다)
모나카:... (침묵합니다. 부정은 할 수 없어요. 네 덕에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다거나 하는데... 그런 기억이 없으니까요)
타키온:"키사라기 역"은 우연히 휘말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모나카:... (일부러 정확한 것을 듣지 않아서 그렇게 까지 해야하는 것인줄 몰랐네요)
타키온:... ... (조용히 아이컨택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아래로 내려갈수록 당신이 모르던 당신과 알게될거에요.
:이 곳에서 더 찾아볼 수 있는 자료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2 상승
타키온 , 침식치 2 상승
모나카 , 침식치 2 상승
타키온:(돌파할까요? 라는 눈빛으로 후미유키 봅니다)
:확실히 이곳이 이변의 중심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가봐야겠죠.
모나카:(조금 더 어두운 얼굴로 아래를 보며 기다립니다)
덜컹.. 덜컹..
타키온:(모나카를 톡톡, 토닥여줍니다)
2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슬슬 내려와 멈춰섭니다.
타키온:괜찮습니다.
모나카는 점점 '저 밑에 있는 것'이 자신을 부른다는 인식이 강해지네요.
목소리도, 그 어떤 것도 들리지 않지만.
타키온: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또 다른 나 자신이어도 결국 그 사람은 당신일테니까요.
:철골로 된 엘리베이터 문이 끼긱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타키온:무섭다면 같이 옆에 있겠습니다. (지원하듯 손을 잡아주고요.)
모나카:그럴까요... ... (확신이 없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럴거에요. 어쨌든,
모나카:... ...지하겠죠? (대답을 회피하며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어색하게 네. 하고 말하곤) 윗층은 무너진것처럼 보이더라구요.
타키온: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이쪽은 목소리도 무엇도 들리지않으니까)
모나카:(지하 버튼을 꾹 누릅니다)
:지하로 내려갑니다. 철제 문이 닫히고 서서히 기계가 움직입니다.
마치 천천히 움직이는 게 현실우주와 "저 편"의 세계가 붕괴하는 것 같습니다.
끼긱거리는 소리가.. 불길하게 들리는 건 착각이 아니겠지요.
엘리베이터 내에 있는 약한 알전구만이 세 사람을 비춥니다.
탐색 이벤트 종료.
00:33
20:43
씬 #13. 엘리베이터 샤프트
등장인물 : 전원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2 상승
타키온 , 침식치 2 상승
모나카 , 침식치 2 상승
엘리베이터를 탄 지 몇 분이 지났을까,
칠이 빗겨진 벽은 마치 썩은 내장을 드러낸 시체와 같고,
녹슨 와이어가 서는 킷..킷.. 하는 금속음은 지옥 밑바닥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니... 이 금속음은 정말 와이어의 것일까요.
벽의 틈새에서 무언가가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ㄴ디ㅏ.
쏙독새(whip-poor-will)의 울음소리와도 같습니다.
:전원 2d10 침식 상승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모나카:9
타키온:15
:모나카, 공포판정 실패.
모나카:89
:86~90 ::페티시즘:: 혈액, 모피, 칼 등에 집착한다. 당신에게는 그것이 필요하다.
모나카:(머릿속에 가득 멤도는 생각에 눈이 풀린 상태에서 두리번 거리다 보면 제 품의 고양이가 보입니다)
쿠로:(애우웅? 얌전히 고개를 기울입니다.)
모나카:아, 여기서부터는 조용히 해야해요 알겠죠? (그러면 몽롱한 상태에서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리고는 쿠로를 향해 말을 겁니다.)
쿠로:(얌전히 :3 얼굴로 교복의 리본이나 톡톡)
하루하라 후미유키:...(한 번 숨을 고르곤) 두 사람은 무섭지 않나요?
타키온:(눈동자만 데구르르) 무섭습니다.
모나카:무섭기보다... ...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하루하라 후미유키:(자기 손을 들면 조금 희미하게 떨리는 게 보이겠네요.) ..다행이에요.
모나카:일상을 파괴...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러니까 저는 더욱 무서워하며 인간일 수 있는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주기로 했어요.
모나카:다정한 생각을 하시네요, 하루하라시
타키온:(그러면 이쪽에서 손을 뻗어 두 사람의 손을 잡겠네요. 표정의 변화는 없지만요) 언제나 그런 말을 하는 지부장이 싫지 않네요.
모나카:학교에서 배웠지만 공포라는 것은 통각처럼 살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니까요.
타키온:누군가는 말했습니다. 살아가는 것은 늘 투쟁이다, 네 삶을 정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너 뿐이다. 놓치마라.
모나카:저는... 겁쟁이지만. 잊지않으면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타키온:언젠가 반드시 안개 너머로 떠나게 되어, 예정된 결말을 맞이하더라도
모나카:(자꾸 잊어버리는 자신을 향해 다짐하는 말이기도 하겠어요)
타키온:안되면 되게 할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푸하핫 웃음소리를 내어 웃습니다. 손을 꼭 잡아주네요.) 뭔가 제 마음에 쏙 드는 말이라 좋았어요.
타키온:(제가 아는 여러분은, UGN은, 당신은 막무가내였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응. 사신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타키온:(짧게 고개를 끄덕이고 맞잡았던 손을 놓아줍니다.)
모나카:(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네요. 두 사람을 향해 어색하게 굴었던 벽이 조금 허물어졌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두 사람은 상냥하네요.
타키온:(모나카 쪽을 향해 웃어주네요, 그 벽은 제 쪽에서도 허물어 졌으니.)
그리고, 마지 지옥의 최하층에 내동댕이 쳐지듯이 굉음과 함께 엘리베이터가 정지합니다.
불협화음을 내며, 천천히 녹슨 문이 열립니다.
쿠로:...웨에에에옹.. (털삐죽)
지하는 길게 뻗은 복도와도 같습니다.
양 옆에는 군수 박스나 물자들이 놓여있고.. 저 너머에 철문이 하나 있네요.
...납골당 같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시호 병기 였던가... 조심히 진입하죠. (먼저 슉 내리고)
모나카:(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품의 쿠로를 달래면서 걸어갑니다) (-)
타키온:(뒤따라 내리며 손안에 다시 권총을 만들어 쥡니다. 이 뒤에 무엇이 오든 제가 일상으로 삼은 자들의 일상을 아직은 망가트리게 두지 않겠습니다.) (-)
으스스하게 알전구의 불빛이 깜빡입니다.
세 사람은 앞으로 나아갑니다. 퀘퀘한 먼지와 곰팡이 냄새가 스며든 지하로..
씬 #14. 되살아나는 과거
등장인물 : PC1 ..이지만 자유
모나카 , 침식치 2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2 상승
타키온 , 침식치 2 상승
지하통로는 병원의 것과는 달리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마감이 없는 콘크리트, 벽에 걸린 너덜너덜한 일장기.
내팽겨쳐진 물자상자에는 '1945년 일본제국 육군'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은 일본군의 기지시설인 듯 합니다.
:전기도 아직 작동하고요.
모나카:(백골을 보고 겁 먹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다가가서 휙, 수첩 먼저 부드럽게 빼냅니다.) ..괜찮아요. 여기에는 레니게이드가 느껴지지는 않아서..
타키온:(눈을 가늘게 떠 시체를 살피다 후미유키쪽을 봅니다. 횡적은 이쪽이 빼내 챙길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유서.. 네요. 오래되어서 보기 힘들겠지만...
모나카:신기하네요... 생각보다는... 멀쩡해서
:자료 핸드아웃 C 가 공개됩니다.
모나카:(그래도 백골이 무서운건 무서운겁니다. 멀찍이 있어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더 할말은 없는지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타키온:휴면 상태라 함은,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피리가.. 조금 시호병기라는 것의 움직임을 둔화시킬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모나카:접...촉... (곰곰히 생각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피리를 부르는 것에는 소질이 없는데. (웃으며)
모나카:음악은... 평균점수여서... (쿠로만 토닥토닥)
타키온:(왜 이래 얘들아 이러면 노이만인 난 뭐가 돼. 라는 표정으로 눈만 깜빡)
하루하라 후미유키:(눈 깜박이다가 박수쳐주며) 타키가 부르는 걸로 할까요.
타키온:(아방?)
모나카:그런데 유순하게 만드는 것과...
하루하라 후미유키:..뭐 안해도 유동적으로 대처해보던가 해도 문제는 없을테니...
모나카:봉인은 또 다른 문제 아닐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턱가를 문지릅니다.) 모나카, 저희의 임무는 그 시호병기라는 것을 해치우는 거에요.
모나카:해치...워요... (너무 까마득한 기분이 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쨌든 계속, 피해자를 내고 있으니까요. 당신같은... ...
타키온:이미 "키사라기 역"으로 민간인이 올 수 있는 선에서부터 휴면상태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이라 판단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모나카에게 무리를 시키진 않을거에요. 응, 그렇겠죠.
모나카:알겠어요. 여기까지 왔으니까 혼자 있는 것도... 무섭고...
하루하라 후미유키:음악으로는 제어가 가능하다니까, 시도해보고... 손해가 덜한 쪽으로 해치웁시다.
모나카:(정말 무서운지는 둘째치고 라는 생각을 하며)
타키온:그러면 나갈 수 있는 길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그럼, 허리를 들고서는 철문 안쪽을 봅니다.) .. 안쪽에 중추가 더 있을거에요. 가보죠.
모나카:(꾸닥)
타키온:(쫄래쫄래)
중추로 향하는 통로를 걷다보면 안개가 점점 짙어집니다.
경계도 : 3 으로 변화합니다.
주변에는 폐기된 기이한 설비 시설등이 보입니다.
무엇은 하는 건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망성이 그려져 있거나... 독특한 것들이 그려져 있네요.
... 그 곳에서부터 기억이 흘러 나옵니다.
모나카:으... (짧은 부정의 감탄사를 내뱉으며 봅니다)
십 수년전, 당신은 분명 여기서 태어난 것입니다. 아니, 좀 더 예전부터...
여기에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이 주는 것을 읽고, 이해하고, 지식을 내려줍니다.
그 외 실려오는 다른 것들에 대한 지식을 내려주고, 그들에게 주문을 속삭여 알려주죠.
:당신은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관두고 싶다는 '지루함' 이요.
모나카:(멈춰서서는 멍하니 밀려들어오는 기억의 홍수에 잠겨듭니다)
:하지만 당신이 들어있는 '껍데기'를 흔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타키온:모... (이름을 부르려다 그대로 멈춥니다. 상황을 파악합니다.)
:당신은 이 곳을 나왔습니다. 왜였을까..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결심합니다.
"의태" 하여 살아가고,
언젠가 "그 분"에게 닿기를.
모든 영속의 한 가운데에서 끓어오르며 불경스레 중얼대는 지옥 밑바닥의 혼돈에게.
이것은 그분이 내려준 '힘'이자 그분을 만나기 위해 단련했던 '능력'.
모나카:...
:당신은 옛날 사람들이 "시호병기"라고 불렀던 존재들.
모나카:(껍데기가 남아있을 방향을 따라 바라봅니다)
안쪽엔 거대한 문이 있습니다. 오망성이 그려져 있고,
금줄이 묶인 무수한 부적이 붙어 있습니다.
이 안쪽에 있는 것을 봉인하려고 한 것은 명백합니다.
본질이 빠져나가 본능만 남은 껍데기는, 지성 없이 파괴를 일삼은 것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괜찮아요 모나카? (걱정스럽게 팔을 잡고)
모나카: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모나카:환희를 느껴라, 절망하라
하루하라 후미유키:... (변한 것을 눈치채고는 모나카? 다시 이름을 부릅니다.)
타키온:(표정이 굳어갑니다. 손에 쥔 권총에 힘이 들어가고, 후미유키의 말을 기다립니다. 명령을.)
모나카:이런...
하루하라 후미유키:봤다구요. 그건, ..(입을 다뭅니다.)
모나카:잊었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는 것 같아요.
타키온:(처리할까요? 라는 시선이 후미유키 쪽으로 향합니다. 언제든 준비되어있다는 태도. 명령만 준다면 망설임없이.)
모나카:그렇지만 내가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것도 사실이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안돼요. 그 앞을 막듯이 손을 내밉니다.) ...넘겨주지는 않았다, 라면.
모나카:그러니까 곤란해. 협력하자 (라고 말하다 갸웃합니다)
타키온:(앞이 막히면 쥐었던 권총에도 힘을 빼고, 길게 심호흡합니다.) ...대상을 확인, 공격하지않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옳지, 그 쪽이 여기 본질이군요.
모나카:이름은 무용하다, 성별은 무용하다. 가치는 무용하다. 생은 무용하다. 그러니 나는 정의할 필요는 없다. 지루해서 그만두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름은 무어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타키온:무용하지않습니다.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후미유키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품에 안고있는 고양이를 내려봅니다.) 그아이도,
모나카:그 모든 진리 위에 신명이 자리할 따름인데 가치가 있는가 (라고 하지만 쿠로를 빤히 들여다 보겠네요)
쿠로:(바뀐 줄도 모르고, 당신의 교복 리본을 건드리다가 동그란 눈으로 바라볼 뿐입니다.)
모나카:나를 시호 병기라고 불렀던 과학자들도 그렇겠지 목적을 위함이니 객체로 보진 않았다
쿠로:(손에 부비적 뺨을 부비네요.)
모나카:나는 모나카와 내가 살아있기만 하면 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하지?
타키온:...살아있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이름, 성별, 가치, 생은 무용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정의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않는 것과 같습니다.
타키온:당신의 이름은?
하루하라 후미유키:어찌 이리 올바른 칠드런이 다 있을지. (머리에 손을 얹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름이 없다면 지어드리는 건 어떨까요? (타키를 보고)
타키온:에? (다시 아방방)
하루하라 후미유키:본인도 모르시는 것 같으니....
모나카:(있다는 말에 흐음... 하고 쿠로를 보다가) 그냥 시호라고 하면
하루하라 후미유키:엑. 그건 너무 마조같아요. (그럼)
모나카:마조?
하루하라 후미유키:(곰곰 생각합니다.) ... 안식일이라고 하셨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P 위주 로 취득
모나카:코드네임
하루하라 후미유키:당신은 서배텀. '있을 리 없는 안식일'이에요.
모나카:마음대로. 일본어 말투로는 사바텀이 될까
:당신에게 이름이 붙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좋아요. 서배텀. 당신의 껍데기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서 처리할 예정이에요.
모나카:그래
타키온:(머리가 팽팽 돌아가 계산을 끝마쳤을때엔 이미 상황 종료. 서배텀, 지금은 그걸로 충분한걸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가봅시다. 같이. (부적이 쳐진 문 쪽을 봅니다.)
모나카:(아직은 이니까 자리를 돌려줍니다)
타키온:ㅡ만약, 돌아가게 된 후에 시간을 내어주신다면.
모나카:(원래의 목소리와 다를바 없겠죠)
타키온:함께 고민해드리겠습니다. (모나카가 된 당신을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음.. 다른 이름이어도 좋겠죠. 지금의 그건 코드네임 같은거여도 좋고. (긴장을 풀고서는 어깨 늘어트립니다.)
모나카:전... 자신이 없어서... 잘 부탁드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돌아가면 같이 고민해드릴게요. (괜찮다며 끄덕입니다.)
타키온:딸기빙수라도 먹으면서요. (이런 말은 분위기 깨지만 효과가 제법 있다는걸 압니다.)
모나카:쿠로도 잘 부탁해. (고양이를 쓰다듬어봅니다)
쿠로:(하품을 길게 주아아악 합니다.) 애웅.
:씬 이벤트 종료! 하고 싶은 장면 연출 후 (-) 를 붙여주세요.
모나카:(두사람을 번갈아보면서) 그러면 돌아가면 우선... 고양이를 길러야할 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도와주실래요?
타키온:(바닥에 떨어진 헤어볼 한번, 그리고 쿠로 한번, 그리고 모나카 한번.) 물론입니다. 당신의 생애lifetmie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
하루하라 후미유키:(떨어진 헤어볼에 아하하 웃습니다.) 어쨌건 인연이 늘어난다는 건 살아있고 존재하는 것의 특권이니까요.
세 사람은 마지막 문 앞에 섭니다.
금줄을 뜯고, 무거운 철 문을 엽니다.
모나카는 이제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저 안쪽에 있는것이..
본질인 자신을 부르고 있다고요. 감지하고 있다고요.
씬 #14. 결전
등장인물 : 전원
모나카 , 침식치 3 상승
하루하라 후미유키 , 침식치 3 상승
타키온 , 침식치 3 상승
그리고, 문을 여는 순간.... 안에서 가득 채워져 있던 안개가,
넘실거리며 바깥으로 흘러 넘어옵니다.
여기는 바로 저 세상과 이계를 연결한 곳.
여기가 이계이자, 곧 현세를 침범할 곳...
중추의 방에 봉인되어 있던 것은, 당신들이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끔찍한 것입니다.
칠흑의 쓰나미 같기도, 소용돌이치는 허무 같기도 했고
검은 색이기도 무수한 색이기도 한, 혹은 어둠 그 자체이기도 한,
그러나 계속 반짝이는 그것은 빙글빙글, 방 가득 넘쳐 무수한 눈,
인간 그 자체인 눈으로 이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미치광이의 악몽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괴물... 고대의 책에서나 있을 법한 생김새...
물리학을 초월한 괴이.
괴물이 형언할 수 없는 말로 소리칩니다.
난이도 12의 <공포판정> 을 실시합니다.
모나카:
하루하라 후미유키:
하루하라 후미유키:... 피리, 불건가요? (살면서 더 험한 것들을 더 많이 봤으니, 이정도는 괜찮아요.)
타키온:시도해보겠습니다. (가져왔던 휘적을 꺼내듭니다.)
:차분하게, 기억하는 악보대로 음을 연주합니다.
:그럼, 2d10 충동침식 상승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모나카:저... 잘 부탁드려요. (부드럽게 웃으면서 둘을 바라봅니다)
=
타키온:(그 미소에 마찬가지로 화답하며,)
=
하루하라 후미유키:(같이 웃어줍니다.) 저흰 할 수 있어요.
타키온:(셋없)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쪽에 먼저 물안개를 끼얹습니다.) 안개는 너희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고?
Sabbatum:(짙은 검은색 머리는 어느새 허리 밑까지 내려오고 서서히 색이 사라집니다.)
Sabbatum:옛 것이 된 육신을 바라보는 것도 제법 여흥이겠지만
Sabbatum:
시호 병기:
:시호병기는 자신의 본질인 당신을 파악하고 촉수를 길게 뻗어냅니다.
Sabbatum:
=
=
=
:명중! 달성치 변동없음 (ㅋㅋ)
Sabbatum:
=
:잘라낸 촉수들은 다시 재생하고, 재생하지만 그것들 전부를 당신의 촉수가 망가트리고 녹여냅니다.
Sabbatum:(숨길것 없이 드러내는 촉수는 이대로 사라지지 않고 바닥을 기어다닙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괜찮아요. 지금 이걸로도 도움은 되고 있으니까!
타키온:(우선은... 약해졌대도 잡담을 나눌 시간이 없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쏘아지는 총알들을 보다 보기 좋게, 자신의 영역에 겹쳐 날아가는 총알에 인자를 심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기애들은)
타키온:
Sabbatum:*(괜히 손만 잼잼 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웃)
:최종 달성치 27입니다.
시호 병기:
타키온:(집장은 기억못해도... 혼자서도 잘하는 타키온이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여기애들은)
타키온:(왜냠...)
:그리고 겹쳐진 영역에서 타키온의 총탄은 빠르게 눈 하나하나를 쏘아 없앱니다.
타키온:(CRC는 퍼스트와 오마주 되었으니깐...)
:무력화된 시호병기는 녹색 액체와 함께 터져나가며,
타키온:(모나카와 타키온은 친구... 인거구나.)
Sabbatum:(일단 본인은 당당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괜찮아 그런 너희를 사랑하니까)
쿠로:
=
타키온:(행종 대신해주는)
하루하라 후미유키:(핫, 정신을 차리고 마도서를 뒤적입니다. 아이들을 신경쓸 때가 아니라..지금은..)
=
=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렇지)
Sabbatum:(흥미롭게 마술을 바라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리고 갑자기..)
=
타키온:(후미유키쪽을 향해 시선을 둡니다. 걱정하는게... 드러났을까.)
:4번 ㅡ 이 표에서 다시 한번 굴린다. 그 결과가 당신의 로이스 한 명(GM이 선정)에게 적용된다.
=
:아이들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후미유키가 준 사탕이 썩어버렸습니다.
Sabbatum:(주머니에 들었던 사탕 꺼내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불길함이 새어나가는게 느껴지는 군요)
타키온:(에. 먹었는데.)
:껍질 미리 깐 썩음 !
타키온:(맛을 봐서 다행이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조금 조절에 실패했네요. 그렇지만 움직임은 둔화시켰습니다.
Sabbatum:흥 (손가락으로 튕겨서 시호병기 맞춰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신생에게... 마술 걸기는 좀 어렵네요.
타키온:(지금... 뻘줌해하시는건가.)
하루하라 후미유키:(...우웅)
타키온:그래도 제법 멋있었습니다.
:전원 리액션 발생합니다!
Sabbatum:(기어다니던 촉수가 훼방을 놓으며 모나카를 옮기며 회피 시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런... 바닥에서 오는 것들을 급하게 걸음을 옮겨 피하지만..)
타키온:(재빠르게 반응하려했지만,)
시호 병기:
=
:그럼 기쁜듯, 시호병기는 당신들에게 혼돈과 유혈을 보여줍니다.
Sabbatum:(눈을 뜬 채로 심장이 정지합니다. 불확실한 기억에 대한 답? 그건 내가 가지고 있는 걸.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이 인간인가 생각하며 자신을 붙잡은 것들을 쳐내면서 다시 몸에 온기가 살아납니다.) 그래 궁금증은 해소되었니 모나카?*
하루하라 후미유키:(이 아무도 없는 역의 인과는 모두 알아차린 셈이에요. 그렇다면 더 뒤돌아보거나 곱씹을 필요도 없겠죠. 그저 자신은 이 아이들을 데리고 무사히 이 곳에 나가면 됩니다.)
타키온:(사람을 죽이고, 절망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림자에 먹혀 삶이 운명하는 순간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보았습니다. 지켜야할 것이 무엇인지.)
Sabbatum:응, 덕분에 (모나카의 목소리와 의지를 담고 지금의 대화에 S로이스 지정합니다)
타키온:(시선을 듭니다. 흐르는 코피를 닦으면 익숙한 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의지하는 것도, 기대는 것도, 칠드런이었기에 가능했고... 고집을 받아주는 어른이 있어서 가능했었죠. 하루하라 후미유키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움직임이 많이 둔화되어있다지만.. 시호병기의 레니게이드는, 사신의 인자는 더 더욱 강하게 흩뿌려집니다.
시호 병기:(《힐링 30》 의 효과로 30점 회복합니다.)
2라운드
타키온:(셋없)
Sabbatum:(셋없)
하루하라 후미유키:끈질기군요.. 정말.
타키온:하지만 이대로 이계에 가라앉을 수 없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물론이죠. 돌아가서 해야할 일도 많아요, 전 오랜만의 일본이니...
Sabbatum:(잠시 안전한 곳에 둔 고양이를 봅니다. 처음엔 마음에 안들었는데)
:승화 확인. 주사위 +10개됩니다.
Sabbatum:
시호 병기:
Sabbatum:
=
:서배텀의 의지는, 무수히 뻗어나온 갈래들 중 몇가닥을 역으로 회전시켜서, 시호병기를 향하게 합니다.
Sabbatum:(대신 행종해주는)
타키온:(익숙한 권총을 쥐고 다시 대상을 찾아 저격합니다. 손 안에 당겨지는 방아쇠가 익숙하군요. 언제부터였죠?)
타키온:(그렇기에, 다정한 빗방울도... 설산의 조각들도.)
하루하라 후미유키:(그 마지막 기회를 , 기억을, 지금의 순간을 좀 더 제대로 도와주는 것이 내 일이기도 하죠.)
타키온:(그들이 가르쳐준 기개와 의지, 확언을)
:최종 달성치 121입니다.
타키온:(소중한 것들이 이 자리에 있습니다. 지켜야 할 것도 이 세계에 있습니다.)
:아니, 최종 141입니다.
타키온:(일상이 파괴되는건 예정된 결말입니다. 안개 너머로 떠나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타키온:(당신의 생애는 결코 오늘로 끝이 아니겠죠.) @대미지 롤 102
틈새에서 크게 돌풍이 입니다.
불어온 바람이 당신의 모래로 이루어진 총알을 밀어,
정확한 지점에 착탄시킵니다. 남은 시호병기가 무너집니다.
그는 다시금 안개속의 괴이처럼, 기이한 소리를 내지만...
그마저도 낼 힘이 없는건지, 무력하게 안개 속 밑바닥으로 떨어집니다.
...
남은 것이 스러지면, 천천히 안개가 바깥으로 빠져나갑니다.
쿠로:(하품 길게 쫘아악) 앩.
고요한 곳에 고양이 소리만이 들릴 뿐입니다.
모든 것의 클라이맥스 이후엔,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백트랙
Sabbatum:서글픈가, 글쎄 잘 모르겠구나
:BS:공포 태그가 붙은 친구들은,
Sabbatum:(일단 제게 부여된 신명을 생각하자면 생존 해야겠죠)
:최종침식... 95.
Sabbatum:(안합니다)
:좋습니다. 1D100굴려봅시다.
Sabbatum:48
:44~50 트리거 해피 총, 총, 아무튼 총이다. 총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당신은 그렇게 확신했다.
타키온:(잔여로이스 5개, 1배 굴림... 전에.)
:최종침식 94로 생환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롤플안한다 너는 나 힘들다)
=
전원,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씬 #15. 귀환
등장인물 : PC1... 이지만 자유.
...
시호병기를 격파하고, 자고 있던 쿠로를 안은 채로...
세 사람은 지하시설을 빠져나옵니다.
안개는 완전히 걷히고, 어느 덧 아침 해가 저 멀리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 흰 구름 바로 옆의 무인역.
저 멀리 산등성이에서 아침 열차가 오는 게 보입니다.
이상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꿈이었던 것일까……?
쿠로:(안긴 고양이만 똘망한 눈으로 모나카를 볼 뿐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열차를 멍하니 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타키온:등교할 시간이네요.
시로바라 모나카:아마 병원도 다녀오고 그렇겠죠.
하루하라 후미유키:하루 정도는 땡땡이쳐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시로바라 모나카:(어떻게 그런 말을 이라는 표정으로 봅니다)
타키온:(성실한 학생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시로바라 모나카: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아서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큰일이 있었잖아요~ 장난스럽게 말하고)
시로바라 모나카:안가려면 뭐라고... 둘러대면 좋을지...
하루하라 후미유키:...UGN 쪽에서 뭔가 서류라던가 여러가지를 작성해줄 수 있을거에요.
시로바라 모나카:그런 일도 하나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잠시... 열차가 다른 쪽으로 틀어졌다거나, 그런 식으로요. (끄덕)
타키온:(따라서 시선을 마을에 두었다가,) 병원까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웃으며 말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짧게 웃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명함을 받았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몇몇 궁금증은 해소할 수 있을테니까요.
:저 멀리서 덜컹이는 기차소리가 들립니다.
시로바라 모나카:그러면... (가방에서 메모를 꺼내 연락처를 두번 적어 두 사람에게 건내줍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받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던지라, 연락처를 적은 쪽지를 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성의에는 성의로 답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하루하라 후미유키:고양이 장난감도 한두개는 선물로 드릴게요.
타키온:간식도.
쿠로:'w' (신남)
그럼.. 세 사람은 병원에서 역까지, 후다닥 뛰어 기차에 탑니다.
뛰어가다가, 잠시 헛발을 디뎌 넘어질 뻔 하기도 하지만.
그건 오랜 주박에서 벗어나는 당신에게는 별 장해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땅을 박차는 순간, 무의식 속에서 떠올린 누군가의 말은...
아침 열차의 경종 사이로 흩어집니다.
:아침의 열차는 한산하고, 한산했습니다.
문득, 당신은 그 곳에 올 때와 똑같이 주변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꾸벅꾸벅, 신문을 보다가 조는 승객도 있고..
지루하단 표정으로 핸드폰 화면만을 슥슥 밀어 내리는 승객도 있고,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부채를 탁 접고선) 너랑은 아침 당번 처음 해보는거 아냐? 이것도 나름 괜찮은데?
안경 쓴 남자아이:너와 그것에 관해 대화할 필요가 없으니까.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아, 정말! 같이 학교 생활 구가하기로 했잖아.
안경 쓴 남자아이:일방적인 약속을 밀어붙이는 것은 폐라고 생각하지 않아?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뭐 어때? 친해지고 싶다는건데. 차피 당번일 하는거, 같이 도란도란 얘기하고...
안경 쓴 남자아이:(손을 탁 쳐냅니다) 막 건드리지 마.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조금 놀란 표정을 짓지만, 당황하지 않고 웃습니다.) 이거이거, 보기보다 말 안듣는 학생이네.
안경 쓴 남자아이:쓸쓸해할 것도 많네. (인상을 찌푸립니다)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난 너랑 친해지고 싶은데...
안경 쓴 남자아이:... 나는 싫어.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추욱... 부채가 조금 아래로 내려갑니다.) ...우리 친구잖아.
안경 쓴 남자아이:그건 네가 혼자 정의한것이지.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너한테 그런 소리 듣는게 좀 섭섭하네. (처연한 미소가 순간 걸쳐지고요)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그리고 세이지보다 앞서 걸어나가며 가자! 경쾌하게 말하네요.)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당번 일 힘내야지~! 시미즈 세이지군!
안경 쓴 남자아이:?! 뭐하는거야!!! (버럭 소리지르며 끌려갑니다)
양갈래 머리의 여자아이:자자, 할 일이 많다고?
... 일요일의 붐빔. 언제나의 거리, 언제나의 사람들.
당신은 돌아왔습니다. "일상"으로요.
하지만 실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은 이제 인간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들이 말한 오버드라고 부르는 존재일 수도 있죠.
당신은 홀로. 붐비는 지하철 사이에 앉아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나는 그저 평범한 학생일 뿐입니다)
:...당신이 그 정도로 괜찮다면, 지금은 괜찮은거겠죠.
씬 #16. 일상
등장인물 : PC2
UGN의 화이트 핸즈 시설 내부입니다.
당신은 돌아와서 짧은 보고를 마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별 이상 없음.
상세한 보고는 이후 리바이어선에게 직접 해달라고 하는 요망입니다.
...이번에도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온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타키온:(어차피 다른 쪽에서 직접 보고를 올릴텐데도요...)
"바스티온":(열린 문이지만 똑똑 문소리를 내며 팔짱을 낀 뒤 기다립니다.)
타키온:갈고리 살인마 표정은 뭐에요?)
"바스티온":타키, 이번 임무는 단독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만. 이상은 없어 보이는구나.
타키온:네. 보시다시피 별 이상 없습니다.
"바스티온":... 고생했다, 다음 임무는 D시에서 잡입 임무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키온:"라이프타임" 임무 확인, 곧바로 출발하겠습... 해당 임무에 차출된 일원의 프로파일이 있다면 확인하겠습니다.
"바스티온":? (빤히 보다가 자기 아이디 카드를 들어올립니다.)
타키온:? (뭐하세요)
"바스티온":같이 갈 사람은 나다. 위험도 높은 임무여서 교관이 직배정 된 모양이지.
타키온:.... ....
"바스티온":오랜만에 함께하게 되었구나. (잠시 웃습니다.)
타키온:칠드런은, (할말을 잃습니다)
"바스티온":(됩니다)
타키온:언제는 함께하지 않았다는 투로 말씀하시네요.
"바스티온":지금은 제자의 단독 임무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것으로 괜찮지 않나 싶은데..(에.)
타키온:(눈빛이 짜게 식어갑니다.)
"바스티온":(에.) ..그저 걱정돼서인 쪽에.. 가깝겠지. 신뢰보다는...
타키온:(그 앞에서 삐딱하게 고개를 기울이며 팔짱낍니다.)
타키온:메뉴는요?
"바스티온":(아방방? 하게 슥 빼내진 담배 보고 앗... 하는 표정 짓습니다.)
타키온:(무슨 말을 하나 얌전히 들어봅니다.)
"바스티온":그럼에도 부탁해도 되겠나? (아마 다음 임무 뿐만 아니라.. 앞으로라는 말도 포함되어 있는 듯 합니다.)
타키온:(평소처럼 두 눈을 깜빡이고)
타키온:마라톤이요, 오히려 계주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바스티온":타... 타키!? (에)
타키온:(이번 수작도 귀여우니 이것또한 용서하기로할까요. 하지만 보는 사람이 제법 많으니... 눈꺼풀 위로 입술이 짧게 닿고 떨어지겠네요)
이건 곧 꺼질 횃불을 들고 뒤는, 긴긴 마라톤과 같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일상 한 파편을 들고서, 현실에 남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자신 스스로를 위해서도 말이죠.
...글쎄요, 사실 노이만이니, 아는데 모르는 척 할지도.
뒤늦은 점심을 먹고나서야, 아.
저녁약속도 패밀리레스토랑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씬 #17. UGN
등장인물 : 전원
그렇게 밤 11시. 도착한 곳은 데니즈 앞입니다.
퓨어 솔라리스의 이펙트로 인적이 드물게 된 곳입니다.
지금은 UGN이서 밀담을 나누는 곳이지요.
가게의 문 앞에는 하루하라 후미유키가 서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이쪽! 하고 손을 크게 흔듭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이미 학교가 끝난 뒤임에도 검은 세라복을 입고 총총 다가섭니다. 가방에는 고양이 악세사리가 달려있네요. 저번에 없던 물건이죠)
하루하라 후미유키:다들 푹 쉬었나요? ...멀쩡해보여서 다행이네요. (조금 안심한듯)
타키온:(조금 간편한 복장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왔습니다. 변함없이 인사도 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일본 지부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모나카에는 짧게 말해줍니다.) 그 UGN이라는 곳의 책임자에요.
시로바라 모나카:(한 손을 볼에 올리고 작게 감탄합니다) 대표신거군요.
:맞다는 말과 함께, 후미유키는 데니즈의 문을 밀고 들어갑니다.
타키온:(보고하란게... 이런 의미였나. 생각합니다.)
:신문을 읽고 있는... 초췌한 인상의 남성이 두 사람의 눈에 들어오네요.
키리타니 유우고:안녕하세요. 시로바네 모나카씨, 그리고 타키온.
시로바라 모나카:(허리를 굽히며 인사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아이들이 인사를 마치는 걸 보면, 아하하 어색하게 웃겠네요.) UGN에 대한 건 대략적으로 알고 있어요. 신화생물도...
키리타니 유우고:음료를 시키셔도 괜찮지만요.
시로바라 모나카:(바른생활 학생이다) 7시 이후로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키리타니 유우고:늦은 시간에 불러 죄송합니다. ..타키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임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단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하루하라씨 나이도 그렇고... 식사는 제때 하시는 편이 (하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윽...) 그게, 여러 사정이있어요. (투덜거리며 자리에 앉습니다.)
타키온:샌드위치로 부탁드립니다. (지부장은 그걸 좋아했어.)
시로바라 모나카:(그러면 따라서 자리에 앉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모두가 앉을때까지 기다리곤, 입을 엽니다.) 최소한의 희생... ... 이라는 표현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타키온:주어진 임무를 수행했을 뿐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제법 익숙한 공공기관의 이름들을 들으며 곰곰히 생각합니다) 우연이었는걸요. 아니 필연이겠지
키리타니 유우고:...급한 일은 아니니, 느긋히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커피 한모금 호록 먹고)
타키온:(샌드위치가 오면 슬쩍 후미유키쪽으로 밀어주고요. 이야기를 듣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당신이 원하신다면.. (어떻게 말할지를 잠시 고민하다. 최대한 부드러운 말로 말해봅니다.)
시로바라 모나카:(물을 한모금 마십니다)
키리타니 유우고:당신의 능력의 컨트롤도, 안쪽 "Sabbatum"과 더불어 그 외의 모든 것을 UGN 쪽에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컨트롤... 라반박사? (갸우뚱 거리며 잘 모르겠는 단어만 읊어보네요.)
키리타니 유우고:(커피잔을 내려놓고 웃는 낯으로 말합니다.) 이해합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이 곳은 신화 속 미지의 세계와 마찬가지일테니.
시로바라 모나카:그릇된 쪽? 과연 제지할 수 있을까? (비릿한 표정을 짓다가)
키리타니 유우고:아하하, 그 답으로 오늘의 만남은 만족한다고 말해두지요.
:그럼.... 할 말은 끝났다는 듯, 남성은 신문을 접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타키가 쓴 서면의 보고서를 챙기곤, 영수증도 챙깁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편히 있다가 가시길.
시로바라 모나카:아니요...
타키온:(자리서 일어나 영수증만 가져갑니다) 모나카는 제가 배웅하겠습니다.
시로바라 모나카:여러분이 편히 계시다 가세요.
타키온:특수활동비도 받았으니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하?)
시로바라 모나카:(가방을 챙기고는 인사드립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뭐야 이 세계의 흐름같은 ?)
타키온:가시죠, 안내하겠습니다. (모나카를 데리고 퇴장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순퇴했어? )
시로바라 모나카:지금도 ... 사실 조금 부탁을 드린 것이라 (진동울리는 핸드폰을 보며)
하루하라 후미유키:(멀뚱..) 들어가보세요. 수고하셨어요.
시로바라 모나카:안녕히계세요. (꾸벅인사하며 나가다가 잠시 돌아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럼...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해주고는 어정쩡하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키리타니 유우고:으으음.... (곤란하게 손에서 떠나간 영수증을 보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땀삐질삐질)
키리타니 유우고:저도 이런 상황이 올 줄은 몰랐지만, 두 사람이 그러길 원했으니까요. 스스로 필요할 때 선택하겠지요. (영수증을 내려놓고 웃으며 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넘어가는 앞머리에 어어... 조금 시선을 옆으로 빗겨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기억하고 있습니다만.
하루하라 후미유키:...네에, 뭐 보고 차 온 것도 있지만 약속을 지키려고 온 것도 맞기는 하니까요~?
키리타니 유우고:우물쭈물 간보는 남자가 매력이 없다고 하셨던가요. (손바닥 안에 들어찬 뺨을 매만집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자금을 그런식으로 써도 괜찮은건가요? (우물쭈물거리며 고개를 ....살짝 기대겠네요.) 그으- 렇지만요? ....
키리타니 유우고:음?
하루하라 후미유키:그런 말이 아니라... (큰 소리를 내려다가 한숨을 쉬고 몸을 밀어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밀리는 듯 하다 손을 부여잡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손이 잡히면 우물쭈물 부끄러워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네요.)
키리타니 유우고:(손목에 입술을 대어 맥박을 느끼며 만족스런 표정을 짓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보고싶었다고 굳이 안 들으셔도 알잖아요? 당연히 미국에 있는 동안은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이어지는 행동에는 손을 빼보려고 하지만 하게 놔두겠네요.)
키리타니 유우고:교습받을 시간은 없었습니다. 일이 바빴으니까요. 유키를 흉내내고 있는 것일지도요. (턱에 올려 붙잡히자 그대로 팔을 잡아당기고, 제 위에 엎어지게끔 만듭니다.)
키리타니 유우고:(그리고 앙, 깨물어 남긴 잇자국.)
하루하라 후미유키:(반전되는 세상에 눈을 꿈벅거리고, 상황을 파악하고. 더듬는 손에 몸을 움찔거리고 저기요? 어버버 평소와는 다른 반응을 잇다 머리 속에 빨간 불이 켜집니다.)
키리타니 유우고:(그러면 볼에 부비는 것을 보다 고개를 숙여 후미유키의 어깨에 얼굴을 묻다가 얼굴이 붉어져 상기된 표정으로 목을 살짝 깨물고 말합니다.) 일부러 그러시는 건가요? 나의 엘리트가 원하시는 대로.
하루하라 후미유키:(안겨 올리면 으앗, 하는 힘빠지는 소리를 냅니다. 애원하듯 낸 소리... 먹히지 않았을까요? 이상하다. 이 사람은 이런거에 약한데.(?) 모든걸 감안하고 결국 어깨를 잡고서는 눈을 꾹 감으면..)
하루하라 후미유키:...언제 안개 속의 너머로 사라져서 그 역에서 머물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모나카를 배웅하며 고양이 간식들을 건네주는 타키온에게도,
그리고 통금시간이 조금 오버되어 가족들에게 혼나는 모나카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번의 '비일상'은 끝났다는 걸 실감하네요.
어쩌면 이제부터는 매 순간이 비일상일지는 모릅니다.
어쩌면 이제부터는 다른 '무언가'로 변화된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어디선가는 사람이 우화해 다른 존재로 거듭나며,
어디선가는 매번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변이시키고, 사신에게 기도하죠.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은 결국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일상에서 맺은 인연과, 지금의 자신의 일상이 소중해서...
서로 다른 길을 걷고, 다른 이해관계가 되더라도.
모든 사람이 그것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만은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살아가는 지금 이순간을 소중히 할 수 있기를.
자신이 존재하는 이 순간,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언제나의 거리, 언제나의 사람들.
쏟아지는 달빛은 다시 눈을 떴을 때 맞은 것과는 달라, 포근함을 느끼게 하네요.
변해버린 일상, 이제 그것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여기에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직 못들었는데, 너는 누구야?
그 자기소개, 정말 옳은 거 맞아?
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아무도 없는 역 이야기」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2:00
END
CRC에서는 등장 침식률이 1로 고정됩니다.
등장 침식 매크로를 굴려주세요.

느긋하게 도심의 풍경과 해질녘의 풍경이 흘러갑니다.
지하철에서는, 보통 뭘 하는 편인가요?

(요즘따라 멍해지는 나날이 많아져서 눈을 비비며 하품을 하네요)

어쩌면 늦게 하교하게 된 것도 그런 일 중 하나일지도 모르고요.
늦게 된 이유는, 왜였나요?


... 이러니 저러니해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흐릅니다.
많은 안내방송이 지나고, 광고 노래가 흐르고 중단되고...

원래 이런 장소를 지났었나?
주변을 둘러봐도 승객은 당신 혼자 뿐입니다. 종착역인걸까...


역이름이나 위치에 대해서는 달리고 있어 확인할 수 없네요. 모니터는 이상하게 꺼져있고요.
철장에는 담쟁이 덩굴이 가득해... 표지판을 볼 수 없습니다.


반대로 타는 수밖에는?


어라. 핸드폰 위의 안테나에 X표시가 뜹니다.
권외...?


...그렇게 핸드폰을 확인하고 있으면, 드디어.
열차가 어떤 플랫폼에 끼익- 하고 멈춰섭니다.


반대쪽 철길 너머에 반대편으로 가는 승차장이 있네요.


밖으로 나서자마자, 거친 바람과 함께 다시 기계음이 들려오고...\
전철의 문이 닫혀버리고 맙니다.
마치, 만화나 영화처럼요.
전철은 천천히 움직이더니, 빨라져서는 금방 역을 떠나네요.


주변은 녹슬어서 풀로 가득 덮혀있는 무인역의 홈일 뿐입니다.


공중전화가 있지만...... 전화선이 오래되어서 끊겨져 있네요.

(자신의 팔을 쓸어보고는 계단을 향해 걸어갑니다)

씬 이벤트 종료! 하고 싶은 장면 연출 후 (-) 를 붙여주세요.

"요즘 기억을 잃는 일이 자주 생기는데 ...이번에도?...하지만 그럴리가"
(-)

타키온이 서 있는 곳은... 4승차장 1구역일까나.

(그리고 시선을 내려 손에 쥔 단말의 메세지를 확인합니다.)

(*이>가)


2C*의 오컬트 게시판 같네요.
스레의 이름은 이세계 킷타 ㅡ W입니다.
내용은, 지하철을 반복적으로 환승하고 갈아타고 돌아오는 것으로 이세계에 갈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해당 스레를 정리해 이세계로 가는 법을 요약한 쪽지입니다.


22줄 정도 있네요.





[ 수칙이 많아 죄송합니다. 급하게 써서 글씨를 못 알아보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
[ 당신이니 많아도 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라이프 타임", 임무를 수행합니다.]
... ...
[다녀오겠습니다.]

이모티콘 하나를 붙인 메일이 오네요.


(아, 맞다.)
(다시 단말을 켜고 구린 이모티콘을 클릭해 메일에 재답신을 보냅니다.)

[ 당신을 돕기 위해 추가적인 인력을 보낼테니, 참고해주세요. ]
[ "키사라기 역" ... 이라고 하던가요. 로어에서는 그렇게 불리던 것 같더군요. ]
[ 이 역은 당신이 있는 근처에 실존한다는 것 같으니. 금방 '워딩'을 탐지할 수 있을겁니다. ]
[ 그럼. ] (다시 구린 이모티콘 하나를 보냈습니다.)

(추가인력 보충, 키사라기 역, 워딩 탐지. 나머지는 그냥 흘려보내듯 읽고.)
(구린 이모티콘도 그냥 확인만하고.)
(추가 인력의 프로파일은... 보내주지 않은걸보면 제가 열람할 수 없거나, 상대편에서 제 프로파일을 읽을테니 문제없겠군요. 그렇다면야.)
[확인.]
[추가 인력과 합류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다녀올 때까지 "바스티온"의 담배는 압수 해주세요.]
(톡, 토톡, 톡, 빠르게 답신하고 단말을 끕니다.)
당신은 노이만이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착착- 진행해나가네요.
그러던 와중, 퍼뜩- 정신을 차리면.
차체 안에 스멀스멀 차오르는 하얀 안개-
털이 삐죽 솟을 정도의 한기..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일상'이 아닌 '비일상'속으로 들어왔음을 체감합니다.


언제부터 이 차체에 탄 게 당신 뿐이 되었죠?
얼라, 기억에는 분명 탄 사람도 있었고 내린 사람도 있었는데.
주변을 살피면 당신 하나 뿐입니다.


지금 여기서 해야할 대사가 뭔지 알거같습니다.


(이게 맞나요? 아무도 없지만 말해봅니다.)






물론 임무지겠지만요.
씬 이벤트 종료! 하고 싶은 장면 연출 후 (-) 를 붙여주세요.

(열차가 멈추면 자리서 일어납니다. 원래 움직이는 차 안에선 완전 정차 후 일어서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처럼 플랫폼에 하차하네요. 이세계로.)
(아... 역시 오기 전에 담배갑을 뺏어 챙겨올걸그랬나. 같은 생각하면서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벌써나오지말라고(넣음
그리고 그 지하에는...
'팡팡 가라오케' 라는 오래된 가라오케 룸이 있습니다.

'팡팡 가라오케' 3번 룸...

(그렇지만 불평할 때는 아니지요. 지금 UGN의 신세란 그런겁니다.)
(지금의 UGN이 어떤지는- 호출 장소만 보아도 절절히 표현할 수 있겠죠.)
(지하로 내려갑니다. 코트는 잘 여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삐딱한 자세에도 한결같은 미소지으며 맞이합니다)

혼자서 부른건가요? 멋도 없기는. (평범하게 서류 가방을 건너편 의자에 두고 앉겠네요.)


(말 끊김)
... ... 오랜만에 보자마자 일을 시키는 건 너무하지만?



(잘부르네...)


도청당하거나 출입이 눈에 띄면 안되니.. 최대한 외진 곳을 찾다 보니까요.

이게 외져요?
죽↘어버릴것만 같아서 얘기를 한다!!

지금 ugn의 처지가 이래서, 항상 죄송합니다.

귀! 에 맴도는!
Ye~!!

역에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안개 속의 괴물에게 잡아먹혀 버린다... 그런 이야기의 변형입니다만.
마술적 조사…에 따르면, 그 역이 바로 이 근처에 실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건 현지조사 뿐이고요.

..원래라면 지부 단위로 행동할 임무인데...
또 현장 판단으로 선처 바랍니다~ 라는 말을 할거죠?

원인이 무엇이든 이를 배제하고, 피해 확대를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제 행운의 열쇠니까요.

그럼요? 전 당신의 엘리트니까요.
죄송하다는 말 보다는 차라리 감사하다고 해주세요.

음료는 언제나 유키가 마시던 자바칩 프라푸치노로 주문했습니다.

... (그렇지만.. 곧잘 이쪽도 고맙다고는 말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그게 이런 무드없는 곳일지는 몰랐다만. (어깨 으쓱임)

... ...무드없어서 미안합니다. (무드 잡다가 키리힝구.)
하지만 여전히 일상을 지키겠다는 맹세가 사라진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됐어요. 급한 일인걸 아니까. (손을 잡았다가 놓고는) 장난이었다구요.




재무청이니 뭐니, 맨날 왔다갔다 하잖아요?


(올린 손의 손등을 꼬집습니다.) 아, 안돼요.
(정신차림)
일단 공중도덕상으...로, 여기 노래부르던 사람들에게 민폐고. (세명이나 있었다고 말함)
뭐든간에...
21분안에는 못끝내요....

(놓곤 얼굴을 양손으로 챱. 잡읍시다.)

유키?

이정도면 됐죠?

... ...이번에도 무사히 다녀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평소와 같은 말을 하면서도 눈앞의 사람에게는 물러지고야 마니, 귓볼에 입술이 짧게 맞닿고 떨어집니다.)
이번에도 돌아오세요, '더블크로스'의 세계로.

누구 애인인데 이 정도 일도 못하겠어요? (목도리 째로 멱살을 잡아 끌고와선 입에 짧게 입맞추고 일어납니다.)
우물쭈물 간보는 남자는 매력 없어요. (후후 장난스럽게 웃고는 가방도 들고,)
시켜준건 가면서 마실게요? (라며 커피를 들겠네요.)




본래 여기서 차를 타는 사람인지는 모르겠네요.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죠? (우선은 상대에 대한 파악부터.)

깜빡 졸았더니 이곳이어서 돌아가야하는 걸요.
(평소에도 말수가 없는 편이라 조용히 입을 꾹 다물고 가방에서 단어장을 꺼내 봅니다)

이름은?

(한 발 물러섭니다)




그런 농담 좋아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이름을 묻기 전에는 먼저 본인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분한 어투로 또박또박 말합니다)

타키온입니다.


안개가 넘실넘실,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안개는 마치 연기처럼 금방 이쪽까지 밀려들어와 플랫폼을 가득 메웁니다.
이것은 무명의 안개.
보고 있으면, 괴물이 나온다고 하는 안개.






비이상에 이성이 깎여나가지 않도록.



돌아갈 곳이 있다면 부디 자신을 지키는 선택을 택하길.
(연기, 괴물을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의지> 로 판정합니다. coc의 SAN 체크랑 같습니다.
단, 여기엔 침식률로 인한 다이스 보너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실패 시
공포표
를 굴리고 BS:공포
가 붙습니다.공포 판정 발생 이후엔 성패와 관계없이 2D10 침식이 상승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 6dx+0 | ||
---|---|---|
10 | [10, 8, 7, 5, 4, 3] | |
+ | 2 | [2] |
+ | 0 | (+0) |
= | 12 |
타키온 | 4dx+1 | ||
---|---|---|
10 | [10, 6, 5, 4] | |
+ | 5 | [5] |
+ | 1 | (+1) |
= | 16 |






탕! 탕! 총을 쏘면 괴물이 촉수를 꺼내 그것들을 튕겨냅니다.


신호를 보내면 도주해도 괜찮습니다. 이곳에 당신을 탓할 이는 없습니다.

아마 밖에도 이런 것들이





(눈에 빛이 꺼지고 흐려지는 감각 사이에서 머리에 박혀있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건 단 하나의 명령. 신명 자신은 무조건 살아있어야 한다고)
(몸 아래 고여있는 듯한 먼지인 줄 알았던 것이 서서히 뭉쳐 검은색 안개를 자아내고 그 안에서 꾸물 꾸물 튀어나오는 매끈한 촉수들이 모나카를 일으켜 세웁니다)
(이건 지극히도 당연한 일이에요)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죠)


하루하라 후미유키
Ringwanderung
조합: 휘감는 대지(3) + 달콤한 향기(1)
조건:-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행동치 -12

@셋업패스



.... (분명 쓰러졌는데,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모나카를 보면서 아마 이쪽도 각성임을 알아보겠네요.)



안쪽에 득시글 득시글 하거든요. (장난처럼 말하고)
... 그 쪽의, (이름을 몰라서 모나카를 보며 갸웃)
혼란스럽겠지만. 내가 빠져나가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들을 이미지 메이킹하세요.
상상하면, 사신의 인자가 대답해줄겁니다.

(익숙합니다. 분명 처음 들어보는 단어임에도)





행동치 순대로 턴오더를 배치합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행동치
행동치

8

타키온
행동치
행동치

8

하루하라 후미유키
행동치
행동치

5

타키온과 시로바라 모나카의 행동치가 같음을 확인. 누가 먼저할까요?

(보조하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은. 시로바라 쪽에 시선을 둡니다.)


시로바라 모나카
" #$%@ " ■■■■■■■■
조합: 컨센:아자토스+저편에서+초차원 존재+파이널 스테이지
조건:-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0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0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0
크리치:8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0
크리치:8
해설:오버드를 제외한 [신화생물] [신성] 아자토스 신드롬 소지자일 경우+모독적존재 따라 다이스 추가
시로바라 모나카 | 10dx8+2 | ||
---|---|---|
10 | [10, 7, 7, 6, 6, 6, 5, 3, 3, 2] | |
+ | 10 | [8] |
+ | 10 | [8] |
+ | 2 | [2] |
+ | 2 | (+2) |
= | 34 |

다크 원
회피고정 | 2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13

rolling 4d10+20
(
+
+
+
)
+20
8
1
6
4
39

그야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이계'의 것은 아직까지는 이런 것 뿐이고,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죽음'은... 방금 자신의 죽음이었으니.
똑같이 갚아줄 뿐이죠.
관통하면 괴물은 부글부글 끓는 피를 토해내며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음? 방금 내가 무슨 생각을 했더라)
엄마야 (깜짝 놀랩니다)


(손에는 어느새 손수건이 만들어져 채 굳지않은 피를 닦아줍니다)

(촉수들도 사라졌네요)

....그 쪽은 "라이프 타임"이 맞군요. (타키온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 (두리번)
올려주실 수 있는지..? (머쓱)






그럼....
이쪽은? (타키온에게 모나카를 설명하라는 듯 물끄럼)



(의미심장한 말을 제 앞의 인물은 알아들었겠죠. 아니어도 상관없지만요. 경계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손을 내밉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라고 합니다. 시로바라씨.
으음, 저희는 방금과도 같은.. 괴현상과 괴물들을 처치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야할까요.

친구가 알면 좋아할 법한 이야기네요...
안 믿을 수도 없고...
(직접 봤으니까)
'꼭 그래서 일까?'

피해자가 많아서 UGN이라는... 아, 저희가 소속된 곳이랍니다.
무튼, 거기서 파견해 원 시간대로 돌려놓기 위해 왔습니다.


(어느새 자연스레 지부장을 보좌하듯 자세를 취하고 있겠네요)


... (그 외의 것은 질문해도 답해주진 않을거지만요. 첫 오버드에게는 가혹합니다.)
일부 사람들이 이런 능력을 쓸 수 있는데...
시로바라씨도 그 적성자? 같은 셈이네요.





당장은... 시로바라씨가 저희와 함께 여기 갇혔다는 것과-
...아까 내 말 기억해요? 터널 안에 득시글거린다는거.









(보면 ^-^? )

('-' 표정이지만 옆의 지부장과 비슷합니다.)


그야 UGN이니까요. (?)


(그러면서 손목시계를 다시 한 번 보네요) 걱정하실텐데...

여명을 따라가는데에 있어 이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



꼭 당신을 일상으로 돌려보내줄게요. 그건 걱정마세요. (뺀질거리지만 푸스스 웃어줍니다.)
타키온도요. 돌아가서 리바이어선에게 밥이라도 얻어먹읍시다. (주먹짠)



풀코스로 부탁드립니다. (-)

이지만 등장은 자유입니다.



마을 쪽으로 향하면 다 바스러져가는 게시판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게시판 위에는...
'어서오세요' 라고 적혀있네요. 마을의 초입인가보죠.






듣고싶어요?



(그러면서 마을을 살펴보겠네요)


(어째서? 물끄럼)




시로바라 모나카 | 1dx+1 | ||
---|---|---|
8 | [8] | |
+ | 1 | (+1) |
= | 9 |

그 외의 것들은 바래져서 읽을 수 없네요.



꽤 오래됐네요.

(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베베 꼬며)


근데 타키온은 이미 아는 내용이잖아요? (총에는 관심을 끄지만... 그래요 그럼- 하고 말을 꺼냅니다.)


시간과 공간을 관장하는 사신..? 괴물..같은..
..... (일반인 앞에서 말하려니 어쩐지 창피해져서 관둡니다.)
타키랑 시로양이라고 해도 되나요?



아...
좀 더 친해지고 난 뒤가 되어야... 별명을...
그...
네 시로라고 해주셔도 괜찮아요

네, 타키라고 불러주세요. 지부장.

P 감정 : 보호
N 감정 : 불안
P 위주 로 취득
P 감정 : 성의
N 감정 : 불안
N 위주 로 취득

P 감정 : 신뢰
N 감정 : 임의
P 위주 로 취득
(N: 이쪽에선 처음 뵙겠습니다. 타키온입니다.)

당신은 ㅡ 이 마을을 알고 있는겁니다.
어째선지는 모르지만.

저기에서 부르고 있어요
(눈을 깜빡이며 기시감이 느끼는 길. 부르고 있는 장소로 가는 길을 안다는 듯 걸어가려 합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는데..


(소리를 다시 들어보려 합니다)









그럴리가
음.
그럴까요?
이상하고.. 꺼림직 하지만요...

아마 그게 이 역을 만들어낸 것 같으니까...
...저희가 따라갈게요. 어차피 시로양은 부르는 소리에 도달할 테니까.


그럼 여기서.. CRC만의 '탐색' 씬이 됩니다.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탐색씬' 이 새로 열립니다.
물론 씬이 열릴때마다 등장침식을 올립니다.
빈번하게 장면이 열리고 닫혀서... 딱히 띠로 표기하기보다는 이렇게
씬 #.XX 위치이름
<표기할테니


좌측 상단의 경계도를 기준으로 레벨이 변화합니다.
경계도가 오를 때마다 '등장 침식치' 가 오릅니다.
현재는 경계도가 1 이니까 등장침식도 1.
경계도는 탐색씬이 5번 반복되면 1 상승합니다.
좌측(1번)에는 낡아보이는 목재의 집이, 중앙에는 간소한 푸른 슬레이트의 집(2번)이 보입니다.
3번쪽은... 키큰 나무와 울타리로 가려져있어,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은 어렵네요.




저... 어디가 좋다고 보시나요? (소리는 더 들리지 않았다)

너무 걱정마요. 아직 이 곳으로 온 뒤로 1시간도 지나지 않았고...
혹시 몰라 제가 식료품도 챙기긴 했으니까. (그런)


(하루하라 풀코스긴 하겠네)(?)





무튼. 어디든 끌리는 곳으로 가요. 저흰 괜찮으니까.







쳐들어갈까요? (라고 했다가 이어지는 시로바라의 말에) 앗, 네.












씬 #06. 주택
전원 등장침식치를 굴려주세요.






불빛은 없고... 안쪽은 다다미로 이루어져 있네요.
다만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군데군데 바닥이 무너진 곳도 있고, 천장이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불빛이 없어 발 밑이 몹시 어둡네요.
안으로 진입한다면 <회피> 난이도 7의 판정에 성공해야합니다.





흔들흔들





타키온 | 1dx+0 | ||
---|---|---|
2 | [2] | |
+ | 0 | (+0) |
= | 2 |



시로바라 모나카
이계의 바람 | 1 Lv
대상:단일
타이밍:메이저
해설:물체의 색을 있을 수 없는 색으로 바꾸는, 불 수 없는 바람을 일으키게 하는, 닫혀 있는 창문을 여는 등, 판정이나 데이터를 수반하지 않는 괴기 현상을 일으키는 이펙트.



날려보냈을까?
모나카, RC 난이도 6 판정해보자
시로바라 모나카 | 6dx+2 | ||
---|---|---|
10 | [10, 5, 4, 4, 2, 2] | |
+ | 5 | [5] |
+ | 2 | (+2) |
= | 17 |




(하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아방방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타키를 데리러 가야겠네요. (봄)
업힐래요? (모나카를 봅니다.)



AMA.

시로바라 모나카 | 3dx+1 | ||
---|---|---|
6 | [6, 3, 3] | |
+ | 1 | (+1) |
= | 7 |

하루하라 후미유키 | 1dx+1 | ||
---|---|---|
5 | [5] | |
+ | 1 | (+1) |
= | 6 |



타키온이 있는 곳까지 갔지만요?

시로바라 모나카
이계의 바람 | 1 Lv
대상:단일
타이밍:메이저
해설:물체의 색을 있을 수 없는 색으로 바꾸는, 불 수 없는 바람을 일으키게 하는, 닫혀 있는 창문을 여는 등, 판정이나 데이터를 수반하지 않는 괴기 현상을 일으키는 이펙트.


서어 메이저 한번 썼으니까 안됩니다.
아래로 우당탕..떨어져버리네요.





(손을 뻗어줘요)

(구멍 빼꼼 봅니다)

이상한건 없어서 다행이지만.. 조금 허리가 욱신거리네요. (시무룩)
(타키의 손을 잡습니다.)

(손잡으면 일으켜세워줍니다. 옷도 탈탈 털어줍니다.)



오버드들은 다 이러니까.. 어쩌면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이지이펙트라거나, 그런거 아니겠어요.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면, 황폐해진 다다미 방에는 몇 구의 백골 시체가 겹쳐져 죽어 있습니다.
그 몸에는 살아있는 채로 먹힌 고통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백골의 주변에는 캠코더나, 수첩, 핸드폰 같은 것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아니면 단순히 마토메 사이트나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들어온 자들일지도 모르죠.


안개 속에 괴물이 있다.
안개가 짙은 곳에서 놈들이 온다.
이세계 트립이라니...그딴걸 하는게 아니었어!
병원에서 안개가 나오고 있어. 철장 근처로 가지마...


병원?

자기 투고글이 인기를 얻고싶다는 욕망도 있을거고... 세상엔 그런 사람이 많으니까.
(역시 따라 묵념합니다.)









시로씨의 목소리도 있구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또 넘어지는거 아니겠지? 훔육봅니다)

두번째는 다행스럽게도 경험이 있어서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불쌍하니까 그런걸로)
씬 #07. 잡화점



폐가에서 나와 중앙의 슬레이트집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잡화점의 잔해가 있는것으로 보아, 잡화점이었던 듯 하네요.
버려진지 오래된 듯 대부분의 상품이 썩거나 부패해있습니다.
하지만, 상자 몇개 정도는 아직 손도 안 댄 듯하네요.
유통기한과 관계없는 것들이라면 쓸 수 있는게 있을지도요.



가능한 품목인지 아닌지는 GM이 결정한다!





타키온 | 2dx+1 | ||
---|---|---|
5 | [5, 2] | |
+ | 1 | (+1) |
= | 6 |
(재산 2점 소모합니다)



남아있는 붕대나 약등은 없어보이지만,


이건...판매용은 아니고, 아마 구급용이었던 듯 합니다.


(유통기한있지않나? 모르겟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6dx+2 | ||
---|---|---|
9 | [9, 8, 5, 4, 4, 3] | |
+ | 2 | (+2) |
= | 11 |
(무난하게 붕대를 주운 훔육입니다.)

회복이 필요해보입니다.

진통제...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제 걸 써도괜찮겠지만..
(유통기한...이 조금 찜찜하지만.) 전 솔라리스니까. 어떻게든.
(탈탈 냠)


rolling 2d10 회복
(
+
)
5
9
14


시로바라 모나카 | 1dx+0 | ||
---|---|---|
1 | [1] | |
+ | 0 | (+0) |
= | 1 |

FUMBLE




아무래도.
나.. 무슨 생각을한거야 !











취향이라면 가져가도 괜찮을거에요.

(얼떨결에 잡힌 물건을 보며 조용히)
(후미유키에게 넘깁니다)



(하나는 타키주자)



(그럼... 2쪽을)









씬 #08. 분교



울타리를 넘고, 잘 닦인 도로를 따라서... 점점 나무 안쪽으로 향합니다.
안으로 향하면 야트막한 언덕 아래에 쳐진 철장과,
그 철장을 가리듯 서 있는 학교 건물을 발견할 수 있겠네요.
그 수첩을 읽지 않았다면 철장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아차릴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맵 2가 공개됩니다.

바로 병원... 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확실히 안개가 은은하게 퍼져 있으니, 무언가가 저 쪽에 있다는 건 확실하네요.

(역시 수상쩍으나 장소다)




모나카 | 2dx+1 | ||
---|---|---|
8 | [8, 7] | |
+ | 1 | (+1) |
= | 9 |
타키온 | 2dx+0 | ||
---|---|---|
6 | [6, 5] | |
+ | 0 | (+0) |
= | 6 |
(와라 달콤한 이성 판정이여)
하루하라 후미유키 | 1dx10 | ||
---|---|---|
2 | [2] | |
= | 2 |

희미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 목소리인가? 싶어 잡으려고 하면...
애옹... 하는 듯한,
고양이 소리인가?



(두리번두리번)

(따라 두리번두리번)




..역시 당신도 오버드라면 오버드인건가 싶기도 하고..

눈이 조금 멍한 상태네요)


그 곳에서 검은 고양이 하나가 캬악, 털을 세우곤
다가오는 <어둠의 거주자> 를 대척하고 있습니다.
역에서 본 것과 같은 것이군요.
그리고 그 고양이의 뒤에는...
어미 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가 쓰러져 있습니다.


...구할 생각인가요? (두 사람을 돌아보고)

(주목을 끕니다.)




시로... 씨는 위험한 것 같다면 가만히 있어도 좋아요.



인게이지는 총 3개.
pc들과 다크원이 5m간격.
다크원끼리는 10m간격입니다.


(pass합니다.)


행동치 순대로 턴오더를 배치합니다.
턴오더 배치 완료!
타키온과 모나카의 행동치가 같습니다. 누구 먼저?

타키온
헌드레드 건즈 : Tachyon
조합: 헌드레드 건즈(3)+타겟팅(3)
기능:-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공격력 12의 사격 무기 장비. 「기능: 〈백병〉」or「기능: 〈사격〉」 무기 공격 판정 다이스를 +LV개


타키온
컨트롤 모드 : On
조합: 컨트롤 소드(1)+컨센트레이트: 모르페우스(3)
기능:<사격>
대상:-
사정:무기
주사위:7
대상:-
사정:무기
주사위:7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4
공격력:12
난이도:대결
침식치:4
공격력:12
해설:〈백병〉or 〈사격〉 중 택1. 【정신】 판정..

다크 원
회피고정 | 2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13
(이니까)

(원초의 빨강의 힘이다.)


(죽인다.)

(president?)

타키온
컨트롤 모드 : On
조합: 컨트롤 소드(1)+컨센트레이트: 모르페우스(3)
기능:<사격>
대상:-
사정:무기
주사위:7
대상:-
사정:무기
주사위:7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4
공격력:12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4
공격력:12
크리치:7
해설:〈백병〉or 〈사격〉 중 택1. 【정신】 판정.
(윗물이 맑지않으면 맑게한다.)
(이게 바로 민중의 총이다(?))
타키온 | 7dx7+0 | ||
---|---|---|
10 | [9, 7, 6, 4, 4, 1, 1] | |
+ | 10 | [7, 3] |
+ | 10 | [10] |
+ | 4 | [4] |
+ | 0 | (+0) |
= | 34 |

대미지 산출!


달려들면서 손을 내지르고, 당신을 잡아 뜯으려고 하지만...


털석...



대신눌러줌



(몸 안의 힘을 움직여 남은 한마리를 향해 조준합니다)
탕 (이질적인 목소리가 총소리를 흉내냅니다)
[초차원 침식을 통해 공격하는 이펙트. 갑자기 발생하는 광기, 있어서는 안 되는 "색"의 표출, 열도 없이 타오르는 불꽃 등 나타나는 현상은 다양하다.
「공격력: +[LV×2]」의 사격공격을 실시한다.]
(공격력+8, RC딜)
모나카 | 7dx+2 | ||
---|---|---|
9 | [9, 8, 7, 5, 3, 2, 1] | |
+ | 2 | (+2) |
= | 11 |

리액션 발생! 전에..

(촉매 인자는 그녀의 레니게이드 활성화를 빠르게 도울겁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 3 Lv
조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의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고있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rolling 1d10
(
)
1
1





저 요손 줘도
못먹는 오버드는..



총체적 난국이군요...




처음은 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타키온
사진기억 | 1 Lv
조건:-
기능:-
대상:자신
기능:-
대상:자신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침식치:0
난이도:자동
침식치:0
해설:잊지않겠습니다.
(이건 기억해둬야지)



회피고정을..... 안쓰고
회피....다이스로 굴려보겠습니다 ww

다크 원 | 7dx+0 | ||
---|---|---|
9 | [9, 8, 8, 5, 4, 4, 3] | |
+ | 0 | (+0) |
= | 9 |
(아아.... 해냈다)
(나..)


rolling 2d10+8
(
+
)
+8
8
4
20
(빗나간 촉수가 헛다리를 짚었지만)
(바닥의 돌덩이를 대신 던진 모양입니다)

아마.... 당신의 '레니게이드'가 타키온의 무언가를 흉내낸 것이겠죠.
그치만.. 실질적인 대미지는 없네요.
아, 아닌가..
바닥에 던져진 돌을 밟고 쿠당탕..
넘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떻게든 이해가능한 방식으로 공격..하신건가요? (이해못하는중 ㅋ)
모르겠다..

아프니까
(꾸닥)

(좋은게 좋은거겠지...)
수고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너희 왜 계속 행종을 까먹니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ㅡㅡㅡㅡㅡ 행동치가 빠른 대상을 찾습니다.

오버드니까요. (마도서를 허공에 띄워 손짓으로 펼칩니다.)


자신 없는데요


마술은 당장 시혜적인 면은 없으니까.
하루하라 후미유키
죽음의 불꽃
종별:통상
침식치:4
침식치:4
발동치:12
효과:시야 내 대상을 1체 선택한다. 대상을 저주의 불꽃으로 감싼다. 불길은 몸 속에서 솟구쳐올라 엄청난 불덩이와 괴로움을 야기한다. 천천히 타오르기에 클린업 프로세스에서 10점의 HP 대미지를 입는다. 이 효과는 시술자가 시야 내에서 사라지거나 시술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지속된다.


rolling 4d10
(
+
+
+
)
9
1
6
5
21


(붉은 것은 이내 불꽃이 되어 타크원의 몸에 불을 붙이겠네요.)
....됐습니다! 공격이 올테니 주의해주세요!

불이 붙어 그것을 꺼트리려고 발을 구르던 다크원이, 술자를 확인하고서는 포효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선 자신의 팔에 가시를 돋구치더니 당신들을 향해 쏠 준비를 합니다.


(괜찮을거야. 내가 있으니까)

다크 원
활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명중치 15 고정. 20공격력의 공격. 사정 10m



타키온 | 1dx+0 | ||
---|---|---|
10 | [10] | |
+ | 6 | [6] |
+ | 0 | (+0) |
= | 16 |
?
(네.)

(멋지게 회피성공했습니다)

흐트러지고 이지러진 가시들이 후두둑 바닥에 떨어지네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ㅡㅡㅡㅡㅡ 행동치가 빠른 대상을 찾습니다.
전원 행동완료.
다크원의 주변을 감싸고 있던 불꽃들이 펑. 터져나갑니다.
그 불꽃은 모래에서 뒹굴어도, 물을 끼얹어도 꺼질 것 같지 않는 것처럼 활활 타오르고..타오르다가..



다들 수고하셨어요. ...시로양도. 아까보다는 훨씬 안정..
..........적이었네요.









애우웅..














아기동물인 만큼... 큰 출혈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겠네요.
<응급처치키트>가 있다면 지혈해 줄 수 있습니다.


붕대를 감는 것 정도는 괜찮을거에요. 사람하고 똑같이 지혈하면 될테니까.
...아, 이름이라도 지어줄까요.

(갸웃 하며... 붕대를 받고 지혈 해줍니다)


(올드한 센스)



타키는? 이름요.




타키온씨가 지어주시는 것이 좋을지도 몰라요.



누가 그랬었나요?
(눈만 깜빡입니다)




구하겠다고 바로 총을 꺼낸건 타키잖아요?
....(모나카의 말에는 고개 끄덕입니다.)

요즘들어 자꾸...







쿠로에게 어울리는 코드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즈막히 말하며 후미유키를 봅니다.)
(지금은 이스테의 노래지만요.)





(쉭)





쿠로.... 라고 생각하고 코드네임이 그건가요?
고양이에게 코드네임이 필요할....으음,
(모르겠다)



돌아간다면 임보처를 알아봐야겠네요. (조금 아쉬운 듯 쓰다듬)

P 감정 : 보호
N 감정 : 불안
P 위주 로 취득

P 감정 : 보호
N 감정 : 임의
P 위주 로 취득
P 감정 : 자애
N 감정 : 연민
N 위주 로 취득


-ㅅ-

그럼... 돌아가기 위해서도 안쪽으로 가볼까요. (철장쪽 보고)




(학교를 지나 철장을 너머 병원 쪽으로 저벅저벅)
씬 #09. 병원




철장을 넘어서, 병원쪽으로 향합니다.
안개에 싸인 폐병원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솟은 근육, 시랍과도 같은 흰 피부,


이건.... 늘 보던 것과는 다른 무언가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3dx+5 | ||
---|---|---|
10 | [10, 6, 5] | |
+ | 1 | [1] |
+ | 5 | (+5) |
= | 16 |
타키온 | 4dx+1 | ||
---|---|---|
10 | [10, 9, 4, 1] | |
+ | 5 | [5] |
+ | 1 | (+1) |
= | 16 |

rolling 6dx
6
6
모나카 | 6dx10 | ||
---|---|---|
10 | [10, 9, 9, 9, 8, 5] | |
+ | 7 | [7] |
= | 17 |

bs:공포 없음.
정면에서 싸운다면 가만히 있을 순 없겠지만...
아무래도 상대는 아직 깨닫지 못한 듯 합니다.








(은밀행동 판정합시다. 여긴 CoC가 아니지만)

단, 한명이라도 실패한다면 기습을 당합니다. (행동치와 관계없이 에너미 선타)





그래도 괴물이니까, 크게 메리트는 없을 것 같네요. (곰곰)

못먹어도 돌파합니다.
(총구 겨눕니다. 허가만 떨어지면 쏠 기세입니다)
(아 맞다.)
고양이를 부탁합니다. (후미유키라면 안심이지만 바스티온 담배 뺏어달라는 톤으로 말합니다)

모나카 | 4dx+1 | ||
---|---|---|
10 | [10, 9, 4, 2] | |
+ | 7 | [7] |
+ | 1 | (+1) |
= | 18 |
(살금 살금
(기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그렇다면 이 고양이도 같이... 데려가지.. (그런)



...생물은 던지면 들켜요! (소곤소곤)

타키온 | 2dx+0 | ||
---|---|---|
2 | [2, 2] | |
+ | 0 | (+0) |
= | 2 |
음.
(총꺼냄.)




그 소리에 자루를 뒤집어쓴 눈이 일제히 이 쪽으로 향하네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 1dx10 | ||
---|---|---|
7 | [7] | |
= | 7 |

(재산있잖아)




각각 5m씩 떨어져 있습니다.



다크 원
<봉쇄능력> | 1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셋업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에너미 파크, 이 인게이지는 항상 봉쇄상태가 된다.
(봉쇄능력 에너미 파크 사용.)

(영역을 조정해 수렁처럼 만듭시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Ringwanderung
조합: 휘감는 대지(3) + 달콤한 향기(1)
조건:-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행동치 -12
(기간트의 범위로)
행동치 순대로 턴오더를 배치합니다.
기믹으로 인해 기간트의 메인프로세스를 진행 하고 메인프로세스에 돌입합니다.

(당장 눈 앞에 있는 두 사람을 향해 휘두릅니다.<)
(타겟: 타키, 연탄)
(맞다 마이너로 이동햇습니다( 따콩))


하루하라 후미유키 | 1dx+1 | ||
---|---|---|
4 | [4] | |
+ | 1 | (+1) |
= | 5 |


타키온 | 1dx+0 | ||
---|---|---|
1 | [1] | |
+ | 0 | (+0) |
= | 1 |
기간트 | 9dx9+3 | ||
---|---|---|
10 | [10, 9, 9, 9, 7, 6, 3, 2, 1] | |
+ | 10 | [9, 8, 3, 1] |
+ | 10 | [9] |
+ | 2 | [2] |
+ | 3 | (+3) |
= | 35 |
(??)
(나.. 9크리데스케도)
(바로 대미지 냅니다)


rolling 4d10+20 퍽
(
+
+
+
)
+20
5
7
9
3
44

....(쓰러지지는 않고 출혈한 곳을 손으로 막아 버팁니다.) ...괜찮아요! 쿠로를 그 쪽으로 보낼게요!


하루하라 후미유키
리저렉트 | 1 Lv
주사위: 4
해설:(LV)D점 HP회복. 그만큼 침식률 상승

타키온
리저렉트 | 1 Lv
주사위: 1
해설:(LV)D점 HP회복. 그만큼 침식률 상승



(폭)



메인프로세스 진입.





모나카
" #$%@ " ■■■■■■■■
조합: 컨센:아자토스+저편에서+초차원 존재+파이널 스테이지
조건:-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0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0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0
크리치:8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0
크리치:8
해설:오버드를 제외한 [신화생물] [신성] 아자토스 신드롬 소지자일 경우+모독적존재 따라 다이스 추가

모나카 | 11dx8+2 | ||
---|---|---|
10 | [10, 9, 8, 5, 4, 4, 3, 3, 3, 2, 2] | |
+ | 10 | [9, 5, 1] |
+ | 2 | [2] |
+ | 2 | (+2) |
= | 24 |


기간트
회피치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12고정.

rolling 3d10+20
(
+
+
)
+20
3
3
6
32
(그대로 으스러트리려 합니다)

그러나 육중한 몸은 곳곳에서 칼날을 내보내더니, 완력과 도끼만으로 촉수 일부를 잘라내네요.
그리고 자루 안의 희번뜩한 눈을 곧바로 당신에게 고정시킵니다.
그 시선만으로도 당신 또한 심연의 저편을 넘본 듯한 기분이 되네요.

(대리행종)

(시선이 돌아간 틈을 타 핏덩이 틈에 섞인 모래를 잡아챕니다)
타키온
헌드레드 건즈 : Tachyon
조합: 헌드레드 건즈(3)+타겟팅(3)
기능:-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공격력 12의 사격 무기 장비. 「기능: 〈백병〉」or「기능: 〈사격〉」 무기 공격 판정 다이스를 +LV개
(사거리가 짧아져 충격파가 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뒤에 있는 사람이 무사하길 바라는 수 밖에요.)
타키온
컨트롤 모드 : On
조합: 컨트롤 소드(1)+컨센트레이트: 모르페우스(3)
기능:<사격>
대상:-
사정:무기
주사위:7
대상:-
사정:무기
주사위:7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4
공격력:12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4
공격력:12
크리치:7
해설:〈백병〉or 〈사격〉 중 택1. 【정신】 판정.
반동에 주의해주십시오. (등 뒤의 후미유키에게 짧게 말을 전하면)
타키온 | 7dx7+0 | ||
---|---|---|
10 | [10, 8, 8, 6, 5, 3, 1] | |
+ | 10 | [9, 3, 1] |
+ | 6 | [6] |
+ | 0 | (+0) |
= | 26 |

기간트
회피치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12고정.

(역시,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화기를 쓰는건 조심해야할 상황이 많아 충분한 화력을 내지 못한다고요.)

그것만으로는 역시 부족한 듯 합니다.
딱딱한 시체의 몸을 뚫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파고들고 마네요.

(이 때는.. 마도서보다는 오히려 이 편이 좀 더 빠를지도 모르겠어요.)
(허벅지에 묶여있던 커멘더즈 엣지를 꺼내 한 손에 쥐고는, 기간트에게 달려듭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2dx+0 | ||
---|---|---|
5 | [5, 3] | |
+ | 0 | (+0) |
= | 5 |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 3 Lv
조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의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고있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1/3)
(인자를 비틀어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오는 것 정도는 쉬울겁니다. 아마)
하루하라 후미유키 | 1dx10 | ||
---|---|---|
6 | [6] | |
= | 6 |
(최종값 16.)

기간트
회피치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12고정.
(힝)
(저딴..
(백병1에게
(죽다니
(수모다.)


rolling 2d10+5 푹
(
+
)
+5
2
6
13

(전쟁의 여명이라고!! 무식한 신화생물같으니!)



피를 꿀럭, 내뱉다가 기간트는 쓰러집니다.
전투 종료.





시로씨는?




아무 문제 없어요. 응.

머리카락은?

원래... ... 이랬는 걸요?


...타키는 무모하게 먼저 나서는 건 관둬요. (딱콩을 약하게 콩.)


.... 못봤다고 하더라도 제 마음이 아파요.











...하아, 그래도 당당히 돌아다닐 수는 있겠어요. (쓰러진 쪽 흘끔)


(그 말을 하고 쓰러진 신화생물에 한번, 그리고 병원에 한번.)
또 다시 소리가 들리진 않나요?

다만...이 안에서 '강한 이끌림'을 느끼네요.

그런데...
(그 이상한 '이끌림'이 제일 강한 장소를 찾아봅니다)

(취소) 안쪽으로 들어간다면,


그리고.. 그 너머에는 엘리베이터 샤프트가 보입니다.
네. 쇼와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철골로 된 휑한 빈공간이요.
제일 강한 장소는 이 쪽일까요. (4)





(말하다가 문득) 시로, 쿠로. (고양이랑 번갈아 가리키며)
시로바라는 성씨인거죠?

네...
시로바라 모나카입니다.

모나카양! 이었네요.
고양이랑 세트여도 귀여웠겠지만요.









...! 전혀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모나카양 뿐이고.




일단은 가죠

타키입니다. (이름을 알기 위해선 먼저 이름을 알려줘야한다고 했으니 이것 역시 먼저 말합니다.)


(다시 총을 꺼내 경계태세를 갖춥니다)


... (모나카를 두고, 타키에게만 소근소근 전합니다.) 아무래도, 듀얼페이스 같네요.


(^-^) 가죠!




씬 #10. 기계실



기계실 문을 열면 뿌연 연기가 훅 끼쳐옵니다.
안에는.. 자가발전 시설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발전기 등등이 전원이 꺼진 채로 늘어져 있네요.
기계 자체는.... 오래되었지만 고장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연료도 있는 듯 하고.




병원에 이런 시설... 이라,
특이하네요.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예비전력 정도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자가발전이라니. (통통 두드림.) 쇼와시절에요.







잠금장치 같은 것을 열 수 있을지도요.
그런데 그것이 멀쩡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끄응... 하고 고민합니다)

...이렇게 편하게 생각해도 되려나 싶겠지만요.
여차하면.. (까지 말했다가 입 꾹 'X') 아무것도.



사신들의 힘을 .... 일반인도 매개로 조금이나마 쓸 수 있게 정제한...
뭐 마법과 다르지 않으려나.
(타키 말에는 ^-^ 웃습니다.)



해박하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뒤적뒤적)
하루하라 후미유키 | 2dx+0 | ||
---|---|---|
4 | [4, 1] | |
+ | 0 | (+0) |
= | 4 |
모르겟다.

모나카 | 4dx+0 | ||
---|---|---|
7 | [7, 5, 4, 1] | |
+ | 0 | (+0) |
= | 7 |

드르륵.. 텅! 하고선
큰 소리를 내며 병원 내부의 전깃불이 일제히 켜집니다.
병원 내에 도깨비불과 같은 가냘픈 전구의 불빛이 채워집니다.

(타키온은 이스족의 시간여행에 휩쓸린만큼 쇼와시대에 태어나지 않았어도 알고있을겁니다.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처럼요. 물론 뒷사람은 모릅니다. 알게 뭐야 그런 구일본군 발전기 파괴되라고)
(하지만 타키온은 아무튼 노이만이고 이런쪽으로 해박하니까 옆에서 모나카를 돕습니다. 일단 다같이 빠져나가야지)
타키온 | 5dx+2 | ||
---|---|---|
10 | [10, 6, 4, 2, 1] | |
+ | 5 | [5] |
+ | 2 | (+2) |
= | 17 |

두 사람의 멘탈을 위해 가만히 있기로 합니다..


덕에 전기는 켜졌네요!







그래도 켰다는게 중요하니까. (끄덕)

(나름 위로인 듯)

자료실로 가볼까요? 뭐가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다만.




(에. 수상쩍게 봤나? 아방방한 표정으로 탈바꿈)

...으음, 긴장을 푸는 역에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아.
(모나카 있던 자리에 점선 뽁뽁뽁 뜨는거 봄)
모나카~! (총총


....엘리베이터 샤프트. 그 곳에서,
더 짙은 색의 안개가 출렁 넘쳐 흘러나옵니다.
탐색씬이 다섯번 지나, 경계도가 상승합니다.
씬 #11. 자료실



PC중 한명의 침식률이 80이 된 것을 확인.
침식 80이 넘으면 공포판정 실패 시 공포표가 아닌 광기표를 굴립니다.
이는 영속적 광기로 획득하게 된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경험점 계산 시 1점을 반납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컴퓨터 배선도 마찬가지. 하드디스크도 부식되어 데이터를 읽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안에 어딘가에 이 병원의 수수께끼를 해명하기 위한 자료가 있을지도 …….





...오버드인 이상 '루트'의 사신과는 연관되어있기 마련,
모나카양의 이끌림은... .....여기서 찾을 수 있을지도요.

모나카
광기의 통찰 | 1 Lv
조건:-
기능:RC
대상:자신
기능:RC
대상:자신
타이밍:메이저
난이도:-
침식치:1
난이도:-
침식치:1
해설:인과관계를 완전히 무시하고, 제정신인 인간은 절대로 알 수 없는 것, 알아서 안 되는 것을 아는 이펙트. 모든 〈정보: 〉 대신 사용하여 정보수집 판정을 할 수 있다. 이 때, 정보 수집 판정의 다이스를 +[LV×2]개 한다. 그 결과 얻는 정보는 「어째서인지 알고 있었다」가 된다.


모나카 | 10dx+2 | ||
---|---|---|
10 | [10, 9, 9, 8, 6, 5, 4, 2, 1, 1] | |
+ | 9 | [9] |
+ | 2 | (+2) |
= | 21 |
하루하라 후미유키 | 4dx+2 | ||
---|---|---|
6 | [6, 6, 3, 2] | |
+ | 2 | (+2) |
= | 8 |

타키온 | 3dx+1 | ||
---|---|---|
10 | [10, 7, 2] | |
+ | 4 | [4] |
+ | 1 | (+1) |
= | 15 |
(아방...방............)



뭐어... 별로 인도적이고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자료 읽으면서 이거 작성한 사람이 뭔가 크게 착각한다는 것만은 알겠다는 표정 중)

보고서에 올릴 게 필요하니... 제가 들고가는걸로 할까요.

..... 이거, 바닥이 조금,
이상하지 않나?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그렇게 사신과 연관이 있다거나 한게 아닙니다.
아래가 비어있는 것 같은....
아래에서 바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바닥을 보다 한발 물러섭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데도 이 아래를 지하로 뚫어놨을 것 같지는...

그...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을 보면!

.... (곰곰) 타키, 바닥을 부숴주시겠어요?


(건네면>건지면)
자료 핸드아웃 B가 공개됩니다.



(다시 아방방 모드로 멀어집니다)

(타키쪽으로 바동동)

.... ........









음악을 통한 제어... 가 이걸 뜻하는걸까요. (일단 챙겨두고)



포기할 건 깔끔하게 포기해도. (후후 작게 웃고)
수상하다고 했더니 ...시호병기, 사신.. (중얼중얼)


C맞는 타입?
(후후 작게 웃고는 코트를 여밉니다.)














어? 그렇긴 한데... 너무 공부에 스트레스로 그렇다고




반복적으로 환승하고, 갈아타고, 돌아와야 일반인이 휘말릴까말까할 정도죠. (마토메 사이트에서도 괜히 그 쪽지가 돌아다니는게 아닐테니까)
모나카는 왜 여기에 왔나요?

나는... 그러니까...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외면하면서 책을 더 찾아봅니다)


....마음의 대비는 해두라, 고 할까요. (쿠로 젤리툭툭 치고 맙니다.)

더 이상 읽을 수 있는게 없으니.
나서서 엘리베이터쪽으로 향합니다.
씬 #12. 엘리베이터



낡은 엘리베이터는 반쯤 무너져있습니다.
입구에는 「지하시설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위험! 지하는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써져있고...
그리고…… 주변에는 빽빽하게 부적이 붙여져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 엘리베이터에서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이네요.


.... 스위치의 전원에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아까 자가발전을 가동했기 때문일까요?

(버튼 꾹)





보기 드문 구조입니다. 요즘 시대에는. 무섭기까지 합니다.
버튼은... 2와 1, 지하 뿐입니다.



함께 살아가야하는 자신인거라면. 모쪼록..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편하지 않겠어요.
저도 같이 옆에 있을게요.








하지만, 이런 곳에 쏙독새가 있을 리는 없습니다.
...안개 속에서 무언가가 보고 있다.
혹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전원 난이도 8의 공포판정.
모나카 | 6dx10 | ||
---|---|---|
6 | [6, 5, 5, 2, 2, 1] | |
= | 6 |
타키온 | 5dx+1 | ||
---|---|---|
10 | [10, 9, 6, 4, 3] | |
+ | 9 | [9] |
+ | 1 | (+1) |
= | 20 |
하루하라 후미유키 | 3dx10+5 | ||
---|---|---|
6 | [6, 6, 6] | |
+ | 5 | (+5) |
= | 11 |


rolling 2d10
(
+
)
1
7
8



BS:ㅁㅁㅁ 를 얻습니다.
침식 80이 넘은 관계로 랜덤한 광기를 얻습니다.
1D100 굴려주세요.


어쩐지 끓어오르는 충동을 느낍니다. 이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습니다.
이 부름에서 벗어나려면, 그것을 바쳐야만. 그것을 모아야만...
강박적인 생각에 자신의 팔을 잡고 달달 떱니다.







괜찮아졌어요 (쿠로를 힐끔 보며)

저도 경험은 많지안 언제나... 이렇게 무서워요.
우리는 사신인자 보유자니까. ..신화생물이니 언젠가 반드시 안개 너머로 떠나고 말겠죠.
아무리 지키고 싶어도 일상을 파괴하는건 예정된 결말일거에요.


(손을 다시 주머니에 넣습니다.) 무섭다는 건 어쩌면 인간으로선 자연스러운거잖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인간이라는 훌륭한 증거인 셈이거든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떨림은 없지만 무섭다고 한건 진심이에요. '지키겠다' 결심했지만 그러지 못했을때의 두려움.)


(사진기억은 이럴때 유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갈 가치가 있고,
그러니 괜찮아요.
우린 승리할거니까요.
(이건 확률이나 계산이 아니라 막연하지만 믿음이고 희망입니다. 그렇게 알려준 소중한 이들이 있어요.)





인간인 동안엔 모나카양과 같은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니까요.
... 인간으로서의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어요.
그러니, 이 밑에 무엇이 기다린다고 한들, 무엇이 된다고 한들...
두려워하되, 절망하진 맙시다. (짧게 말하고 말았습니다.)
(쿠로의 머리를 쓱슥 쓰다듬고)



P 감정 : 감복
N 감정 : 임의
P 위주 로 취득
그렇지는 않은데 (부정해보며 타박타박 걷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향해 위협적인 소리를 냅니다.)
씬 이벤트 종료! 하고 싶은 장면 연출 후 (-) 를 붙여주세요.






통로 대부분은 붕괴하여 사용할 수 없지만, 메인이라고 생각되는 커다란 통로만은 간신히 통행 가능합니다.

...
퉁로 한쪽에 헤진 옷을 입은 백골 시신이 있습니다.
손에는 너덜너덜해진 수첩과... 횡적이 들려 있네요.


음,


못읽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러며 슬쩍 뒤집어 두 사람에게도 보여줍니다.)

(삭아서 가루가 될 줄)














괜히 다가갔다가 자극이라도 받으면...




(후미유키의 말에 끄덕여요. 없애버린다.)





(모나카의 어깨에 손을 살짝 올려요) 혼자가 아니니까요.




그 것 중에는 심해인, 다곤, 쇼고스, 미고... 수없이 많을 것들이.
잠시? 그 이름들이 대체 뭘까요.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리고 지진이었습니다.
보도에 남지 않을 정도의 작은 지진...


그 지진으로, 과거에 한 봉인이 풀렸던 것입니다.


당신?
당신은 모나카가 아니던가요?
...그렇게 방황하던 당신은, 즐겁게 가족여행을 온 듯한 소녀와 눈이 마주칩니다.
검은 머리카락, 녹색 눈을 가진 소녀가 당신을 발견하고,
손을 뻗은 그 순간...
모나카는 비로소 자신의 내면에 있던 '그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껍데기는 아직 이 안에 남아...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안식으로 눈감은 그 틈을 타 있을리 없는 꿈이 아홉번째 나날로 파고들었다
경외하라, 두려워하라

들었는가 웅장한 북소리를
들었는가 흐느끼는 플루트를
시공끝의 공허, 절대적인 허무.
그대 광기를 목도하라
(숨쉴틈없이 중얼거리는 것은 여태 잊고있던 그의 목소리일까요? 자신의 목소리일까요. 구분짓기엔 이미 늦었겠죠)

...아니, 이건... 아까 본 그아이일까요.


책의 문구가 있었던 것 같아요.
봤던 것 같아요.

... 이 곳에서 본 것들인가요? 아니면 스스로 찾아낸?
(더 물으려다가 잠시 한 템포를 쉽니다.) 그냥 듀얼페이스가 아니군요 당신은..

이곳에서 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기억을 다 넘겨주지는 않아서...



... '그 쪽'이라고 부르는 게 편할까요? 아님 다른..모나카씨인게 편할까요.
저 이름으로 부르고 싶지는 않아요. (엎어진 마도구들을 보고)


(협력요청에는 다시 후미유키를 봅니다. 제가 판단내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전 당신이 우호적인지 아닌지를 가늠하고 있어요.


당신과 함께 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아요. 당신이 의태한 아이는...
시로바네 모나카라는 좋은 이름이 있잖아요.


평범한 고양이였지만, 당신이 이름 붙여줘서 "쿠로"가 된거니까요.
로이스가 생기고 인연이 닿는다. ...적어도 여기 있을때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아닌가요.


애애옹-

(잠시 뜸을 들이고는)


(손가락으로 방 안을 가리키며) 남아있는 것은 껍데기

이 모든 진리 위에 신명이 자리할지라도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좀 전의 대화는 당신도 들었으리라 판단됩니다.
우리는, 나는 당신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않습니다.
당신은 객체가 아니며,
당신의 생애는 무가치하지않고,
당신을 정의하는건,
P 감정 : 친근감
N 감정 : 공포
P 위주 로 취득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또 다른 나 자신이어도 결국 그 사람은 당신일테니까요.
다시 묻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이에요. 진리 위에 신명이 자리잡고 그 밑의 우리 객체는 하찮을 뿐이더라도요.
내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인간인것과 같아요. 나도, 당신 이상으로 끔찍한 존재죠. (자기 머리를 톡톡 치고는)
그렇지만 저는 저로 존재합니다.
당신도 당신으로 존재하고..
어떻든 홈에서 만난 후의 우리는 같이 있었잖아요? 우린 여기에 있어요.



... 쿠로바네 모나카라고 할 순 없잖아요? (그런



(쿠로를 보다가... 나는 반대라고 했는데 나쁘지 않을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 (가만 생각한다.) 추후에 바꾸셔도 되지만~...
코드네임으로나마 "Sabbatum"라는 이름을 붙여드릴까요.
P 감정 : 유지
N 감정 : 시의심



꽤 괜찮죠? 신비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했다구요.


'시호병기' 가 아니고, 형언할 수 없는 공포가 아니라.
홈의 플랫폼에서 쭈욱 그들과 함께 행동한 후의 당신 자신으로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




시로바라 사바 ... 가 되는 걸까요. (고등어?)









애앩.
캭.
퉷. :3 (헤어볼뱉음)


(-)





모나카 | 6dx10 | ||
---|---|---|
10 | [10, 8, 8, 6, 6, 3] | |
+ | 9 | [9] |
= | 19 |
(형언할 수 없는 말. 하지만 자신은 이해할 수 있겠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두렵지 않아요)

모나카
이계 언어 | 1 Lv
대상:단일
타이밍:메이저
해설:완전히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 정도로 발광하고 있는 대상과 마주쳐도 대화할 수 있는 이펙트. GM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교섭〉으로 판정해도 좋고, 이 이펙트를 사용할 때조차 커뮤니케이션 할 수 없다고 해도 좋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 3dx10+5 | ||
---|---|---|
10 | [10, 6, 1] | |
+ | 7 | [7] |
+ | 5 | (+5) |
= | 22 |
타키온 | 4dx10+1 | ||
---|---|---|
10 | [10, 8, 3, 3] | |
+ | 9 | [9] |
+ | 1 | (+1) |
= | 20 |

(타키쪽을 봅니다.)

(악보는 이미 제 머릿속에 들어있습니다. 침착하게, 공포를 눈앞에 두더라도 대사제어는 언제나 유용하게. 연주해보겠습니다.)

해방의 기쁨에 가득 차 달려드려던 시호는, 금방 움직임을 굳힙니다.
이것도 그러나 잠시 뿐이겠죠.
세 사람이 패하면 시호병기는 바깥세상으로 흘러넘쳐 피해를 가져올겁니다.
에너미 파크를 공개합니다.
단, 연주로 인해 3회 행동 에너미파크는 1라운드간 무력화됩니다.


rolling 2d10
(
+
)
10
1
11

rolling 2d10
(
+
)
1
9
10

rolling 2d10
(
+
)
9
9
18

인게이지는 5m입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Ringwanderung
조합: 휘감는 대지(3) + 달콤한 향기(1)
조건:-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행동치 -12

지금 바로 할 것은 없겠지 (셋없)
행동치 순대로 턴오더를 배치합니다.

방해는 거절한다. 앞에 둔 적의는 짓누른다. 모독하라.
끓어오르는 혼돈의 중심 아래.
Sabbatum
" #$%@ " ■■■■■■■■
조합: 컨센:아자토스+저편에서+초차원 존재+파이널 스테이지
조건:-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0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0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0
크리치:8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0
크리치:8
해설:오버드를 제외한 [신화생물] [신성] 아자토스 신드롬 소지자일 경우+모독적존재 따라 다이스 추가
Sabbatum
" #$%@ " ■■■■■■■■
조합: 컨센:아자토스+저편에서+초차원 존재+파이널 스테이지
조건:-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2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12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8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28
크리치:7
해설:오버드를 제외한 [신화생물] [신성] 아자토스 신드롬 소지자일 경우+모독적존재 따라 다이스 추가
Sabbatum | 16dx7+2 | ||
---|---|---|
10 | [10, 10, 10, 8, 7, 6, 6, 6, 5, 5, 3, 3, 3, 2, 2, 1] | |
+ | 10 | [10, 10, 7, 4, 1] |
+ | 5 | [5, 5, 4] |
+ | 2 | (+2) |
= | 27 |

시호 병기
회피고정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22로 고정

부정형의 몸 속으로, 당신을 빨아들일 준비를 하는거죠.
그것을 당신의 촉수가 잘라내고, 흠집을 냅니다.

rolling 5d10
(
+
+
+
+
)
8
1
1
6
2
18
rolling 1d10
(
)
9
9
rolling 1d10
(
)
5
5

대미지 산출합니다.

D 로이스
듀얼 페이스
해설:당신은 두 번째,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침식률이 99%를 넘었을 때(100% 이상일 때) 당신이 사용할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4개로 한다. 단, 당신이 사용할 백 트럭의 다이스 수를 -1개로 한다. 또, 인격을 바뀔 때 이 효과가 관계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즉, 침식률이 100%을 넘지 않아도, 두 번째의 인격이 출현해도 상관없다.
ㅡㅡLM NO.06 <전투용 인격> 설명
당신의 침식률이 99%를 넘었을 때(100% 이상일 때) 당신이 사용할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4개로 한다. 단, 당신이 사용할 백 트럭의 다이스 수를 -1개로 한다. 또, 인격을 바뀔 때 이 효과가 관계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즉, 침식률이 100%을 넘지 않아도, 두 번째의 인격이 출현해도 상관없다.
『"그"의 사고나 인식은 인간과는 너무나 이질적이다.』
『언젠가 이 이질에 익숙해질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ㅡㅡLM NO.06 <전투용 인격> 설명
rolling 3d10+28+5
(
+
+
)
+28+5
1
1
3
38

연주로 인해 움직임이 둔화되어서 그런지, 더 재생속도가 느리네요.

감각이 다른 것 같네


타키온
헌드레드 건즈 : Tachyon
조합: 헌드레드 건즈(4)+타겟팅(4)
조건:100%
기능:-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기능:-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공격력 12의 사격 무기 장비. 「기능: 〈백병〉」or「기능: 〈사격〉」 무기 공격 판정 다이스를 +LV개
(익숙하게 주변의 모래를 끌어당겨 권총을 만들어냅니다. 레니게이드가 끓지만, 머리색은 여전히 검네요.)
(타겟을 조준합니다.)
타키온
컨트롤 모드 : Crystallize
조합: 컨트롤 소드(2)+컨센트레이트: 모르페우스(3)+크리스털라이즈(4)
조건:100%
기능:<사격>
대상:단일
사정:무기
주사위:9
기능:<사격>
대상:단일
사정:무기
주사위:9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1
공격력:21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11
공격력:21
크리치:7
해설:〈백병〉or 〈사격〉 중 택1. 【정신】 판정. 장갑치 무시. 1시나리오 3회.
(과녁이 넓으니 빗나가진 않겠군요. 한 객체니 굳이 묘기를 부릴 필요도 없겠습니다. 자세가 안정되면 망설임 없이.)
타키온 | 12dx7+0 | ||
---|---|---|
10 | [10, 10, 9, 5, 5, 4, 3, 3, 2, 2, 2, 1] | |
+ | 6 | [6, 6, 1] |
+ | 0 | (+0) |
= | 16 |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 3 Lv
조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의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고있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2/3)
타키온 | 1dx10 | ||
---|---|---|
1 | [1] | |
= | 1 |

(요손을 잘 못..먹네)

타키온
승리의 여신 | 1 Lv
조건:100%
기능:-
대상:개인
기능:-
대상:개인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을 한 직후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를 +[LV*3]한다. 라운드 당 1회 사용 가능.
(괜ㅊ낳아...)
(요손 안먹어도...)
(잘할수잇서...)




시호 병기
회피고정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22로 고정

(총탄이 날아갑니다. 정확히... 옛것의 눈을 향해서요.) 26

(1을..좋아하네)




시호병기는 괴성을 지릅니다.




(To GM)rolling 3d10
(
+
+
)
2
3
10
15

(gm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감각의 폭주
종별:통상
침식치:3
침식치:3
발동치:8
효과:시야 내의 대상 1명을 지정한다. 씬 중 대상의 〈지각〉의 다이스를 +[(마술 다이스에서 나온 눈÷10)+1]개하고, 같은 수만큼 〈지각〉을 제외한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감소시킨다.
rolling 4d10
(
+
+
+
)
1
8
8
10
27
rolling 1d10
(
)
6
6
12
4.3

(올림이니 5입니다.)
(대상은 시호병기)
(주문을 읊어서 시호병기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자신의 영역 인자로 레니게이드를 덮어버립니다.)
(보다 섬세하고도, 폭주한 감각이 자신의 인자를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겠지요.)


rolling 1d10
(
)
4
4


적용되는 대상은...
4.
rolling 1d10
(
)
7
7
7ㅡ 당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의 모든 밀폐되지 않은 식품은 부패해버린다.
이 공간에 식품...

외엔 없음.




이 되었습니다.







(어디서 배워왔는지 모를 따봉샷.)
시호병기는 여러분의 공격에 보다 자신의 몸을 수축시켰다가, 여러 색으로 변동시킵니다.
그리고는, 종래에 가선 여러분의 그림자를 변형시킵니다.
그림자 속에서 돋아난 촉수들이, 괴이들이...
곧바로 그 곳에서 솟아나, 모두를 포박합니다.
시호 병기 | 5dx7+6 | ||
---|---|---|
10 | [9, 9, 6, 4, 1] | |
+ | 10 | [9, 6] |
+ | 10 | [9] |
+ | 2 | [2] |
+ | 6 | (+6) |
= | 38 |
(대상은 해당 인게이지 전원)


Sabbatum | 11dx+1 | ||
---|---|---|
10 | [10, 8, 8, 8, 7, 7, 7, 6, 4, 3, 2] | |
+ | 3 | [3] |
+ | 1 | (+1) |
= | 14 |

하루하라 후미유키 | 4dx+1 | ||
---|---|---|
10 | [10, 8, 2, 2] | |
+ | 10 | [10] |
+ | 7 | [7] |
+ | 1 | (+1) |
= | 28 |

타키온 | 4dx+0 | ||
---|---|---|
8 | [8, 7, 2, 1] | |
+ | 0 | (+0) |
= | 8 |
(역시나 무리.)

rolling 4d10+20
(
+
+
+
)
+20
1
6
7
8
42

그림자 속에서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광경을 보거나, 절망하는 광경을 봅니다.
그림자가 거두워지면 당신의 의지는 사그라들었겠지요.
전원, HP- 42.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더 신경쓸 것도 없이.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동시에, 아이들을 S로이스 지정.)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안개에 먹혀있을 여유따위 없습니다.)







하루하라 후미유키
Ringwanderung
조합: 휘감는 대지(3) + 달콤한 향기(1)
조건:-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기능:-
대상:범위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행동치 -18


지고 있을 수만은 없죠!
아무도 없는거 안다

(지금은 그리 신경쓸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든달까 쥐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네코 p집착으로 감정 변화해 타이터스 승호, 효과는 모든 행동판정 주사위 +10개]


Sabbatum
" #$%@ " ■■■■■■■■
조합: 컨센:아자토스+저편에서+초차원 존재+파이널 스테이지
조건:-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28
기능:RC
대상:단일
사정:시야
주사위:28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33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33
크리치:7
해설:오버드를 제외한 [신화생물] [신성] 아자토스 신드롬 소지자일 경우+모독적존재 따라 다이스 추가
Sabbatum | 31dx7+2 | ||
---|---|---|
10 | [10, 10, 10, 10, 9, 9, 9, 8, 8, 8, 7, 7, 7, 6, 6, 5, 5, 5, 5, 5, 4, 4, 2, 2, 2, 2, 1, 1, 1, 1, 1] | |
+ | 10 | [10, 9, 8, 8, 7, 7, 6, 6, 4, 3, 2, 1, 1] |
+ | 10 | [10, 5, 5, 4, 3, 3] |
+ | 2 | [2] |
+ | 2 | (+2) |
= | 34 |

시호 병기
회피고정 | 0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
침식치:-
난이도:-
침식치:-
해설:회피치 12로 고정

rolling 4d10+33
(
+
+
+
)
+33
9
3
1
9
55

저것은 그래봤자 "껍데기"에 불과하니까요. 당신이야말로 본질.
저 능력 또한 당신의 것입니다.
뻗어진 그림자는 원 주인일 시호병기의 위로 덮어씌워집니다.

(gm입니다)

타키온
컨트롤 모드 : Crystallize
조합: 컨트롤 소드(2)+컨센트레이트: 모르페우스(3)+크리스털라이즈(4)
조건:100%
기능:<사격>
대상:단일
사정:무기
주사위:9
기능:<사격>
대상:단일
사정:무기
주사위:9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1
공격력:21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11
공격력:21
크리치:7
해설:〈백병〉or 〈사격〉 중 택1. 【정신】 판정. 장갑치 무시. 1시나리오 3회.
타키온
No. 16 특이점
효과:당신이 하는 판정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 달성치를 +20한다. 이 효과는 1개 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혹한 현실이 낫습니다."
(타앙ㅡ 장전된 총탄이 제 손을 떠나갑니다. 더 효율적으로, 현실을 인지하고, 인식하고, 제대로, 똑바로 뜨고. 전부 기억합니다.)
타키온 | 12dx7+0 | ||
---|---|---|
10 | [9, 9, 8, 8, 7, 7, 5, 4, 2, 2, 2, 1] | |
+ | 10 | [10, 7, 5, 3, 2, 2] |
+ | 10 | [8, 1] |
+ | 10 | [10] |
+ | 10 | [8] |
+ | 10 | [8] |
+ | 10 | [7] |
+ | 10 | [10] |
+ | 10 | [10] |
+ | 6 | [6] |
+ | 0 | (+0) |
= | 96 |

타키온
승리의 여신 | 2 Lv
조건:100%
기능:-
대상:개인
기능:-
대상:개인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을 한 직후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를 +[LV*3]한다. 라운드 당 1회 사용 가능.

하루하라 후미유키
요정의 손 | 3 Lv
조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의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고있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3/4)

타키온 | 1dx10 | ||
---|---|---|
10 | [10] | |
+ | 5 | [5] |
= | 15 |




(더 높은 진명이 진리를 짓밟을지도 모릅니다. 무용하다는 것이 진실일지도 모릅니다.)
(공포가 확산되고, 사신의 인자가 날뛰어 변모한 세계가 결국 파멸을 맞이할지도 모르나,)
(너무 걱정하진 않습니다.)
(인간이라는 훌륭한 증거인 셈이잖아요.)
(어둠에 사는 자가 일상을 파괴하지 않도록 지키는 일상의 방패가 UGN입니다. 비록 그 어느때보다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사용된 e로이스는 없습니다.(당연함. 졈 없음)
잔여 로이스와 배수굴림 선언 후.... 백트랙을 실시합니다.
여기서!


백트랙 이후에도 침식이 80을 넘은 상태라면,
영구적 광기 하나를 가져갑니다.
현재 있는 광기는 시나리오가 종료되면 자연 치유됩니다만.
요것 경험점을 들여서 치료해야합니다.
그럼 ! PC1부터!

Sabbatum
Azathoth|절대적 존재 | -1 Lv
기능:메모리
타이밍:메이저
해설:침식률 -10% | 메모리는 1개당 한 시나리오에 1회
(남은 로이스 4개, 두배굴림합니다. D로이스로 인해 7개)
28

추가굴림 하나요?




당신이 〈사격〉으로 공격한 후, 그 무기는 씬 중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헌드레드 건즈》 등으로 만들어낸 경우에는 다시 작성할 수 있다). 당신이 〈사격〉으로 하는 공격의 대미지 롤에 +5한다.
영속적 광기 란에 적어둡시다.
다음! PC2!

(메모리 사용합니다.)
(이 세계에 있을 수 없는 이를 떠올립니다. 그곳은 분명 안온한 낙원이었어요. 종별을 떠나 친구가 된다는게 어떤건지 알려주었고, 함께 알아가는 이가 있다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죠. 창세기에 에덴이 있었으나 돌아간 인간은 없습니다. 가혹한 현실을 택한건 나 자신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기로 선택한 세계에서 잊지않겠습니다.)
33


(메모리 사용합니다. 랜돌프 카터.)
(남은 로이스 5개~ 1배굴림~)
rolling 5d10
(
+
+
+
+
)
1
4
9
10
1
25

(그르르릉..골골)

혼나겠어요.



병원에 갈건가요?





모르겠어ㅛㅇ



모두가 오버드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데에는 꽤 품이 많이 들거든요.
막차가 없어서, 거기서 자고 왔다고 하면 되겠죠. 오지였다고...
....사실 별로 다를바 없기도 하고요. (마을 봄)

(이제껏 계속 엄호해온 것처럼. 혼자는 무섭다고 했었잖아요.)

그냥 잠시 수험공부 때문에
먼곳에 다녀오고 싶어서
열차를 탔다가 길을 잃었다고 할께요.
그리고 친절한 분들 덕에 하룻밤 묵고 돌아왔다고요.

그 힘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힘들고..
푹 쉬고- 저녁에 만나서 잠시 얘기해보도록 할까요. (자기 명함을 하나 줍니다.)




메일 주소입니다.
이쪽으로 부탁드려요.



키운다고 하셨으니까- (쓰다듬)


...

역에서 타면, 같이 모여있던 사람들 하나 둘 제 역을 찾아서 내립니다.
"이따가 봐요" 라는 말을 남기고,
당신의 집까지는 조금 더, 가야합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계속 그렇게 아무 대답 안할거야? (흠..)
부끄러워서 그래?

가서 할 일만 하면 끝 아니야.



즐겁게 일하면 보다 좋잖아? 시미즈 세이지군. (볼콕)


그럼 정말 쓸쓸하게 혼자 교실 정리하고 청소하는게 좋단 말야?
응?
응? 응? 대답해봐. 응?
(부채로 콕콕 찔러요)

그래. 아무도 안 건드리는 것이 좋아. 됐어?




내릴 타이밍이네 (말을 끊어버리고는 먼저 문 앞으로 갑니다)

(잠깐 뾰로통한 표정을 짓더니 그냥 손을 덥석 잡아버립니다.)


학생회장이랑 당번일 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구요~


스스로에 대한 생각의 정의는 어떤가요?
또 하나의 자신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내 생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돌이킬 수 없다면 품고갈 뿐입니다)
(제 육신은 소중합니다. 그도 그럴께 신명에 의해 필요하니까)
(쿠로를 끌어안습니다)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되찾을 "일상"을 조금 더 살아갑시다.

(기다리는 사람 보기 전에 그대로 나섭니다. 안봐.)

?

*(



그쪽 임무는... 단독은 아닌 모양이더군.







(뭐야? 잠입한 FH아냐? 때려서 확인해봐도 되나요?)


기다린 이유는 그것 때문인가요?
인기많은 "교관"이 자리를 비우면 기다리는 칠드런도 많이 생길텐데요.
잠입임무정도는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만.

..(온 이유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려다가) 혹시라도 네게 큰일이 났다면...
아니, 아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은 . (고개 절레절레 젓기)
(그리곤 품속에서 흰 봉투 하나를 꺼내네요.)

제자를 신뢰하지 못하시나봐요.
(흰 봉투에 시선이 향하고요)

(슬쩍 안주머니에 있는 담배는 숨기고)
특수활동비가 나왔다. 밥이라도 먹으러 가지.

"리바이어선"이 담배를 압수했다고 생각했는데요.
무엇보다...
(걸어가면 가까워지고요, 시선이 교차되고요, 이렇게 아방해서 같이 갈 사람으로 뽑힌 쪽이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들기도 하고요.)
이제 제자가 아니니 교관도 아니죠, 선배.
(손을 겹쳐 흰봉투를 가져가고요. 바짝 붙으면 안주머니에 있던 담배도 꺼내지겠네요.)


(조금 식은땀 흘리고 있을지도) 패밀리 레스토랑에나 갈까 했는데...
큼, 그, 렇지. 선후배..
... 네가 원하는 걸 먹어도 괜찮다. (눈치보고선 잠시 가만히 있다가)
... 이건 끝없는 마라톤이고, 우린 긴 길을 달려야하지.



제법... ....
감상의 시간을 가지셨나봐요.
(그래요, 용서하기로할까요. 웃는건 오랜만에 봤으니까요. 그러니까 마주 웃기로합니다. 아무 걱정없는 미소요.)
패밀리 레스토랑이요, 나쁘지 않네요.
원하는건 별로 없지만 선배랑 함께하면 그것도 좋네요.

(하........ 한숨 짧게 쉬고 발 뒤꿈치를 듭니다. 멱살을 쥐듯 옷깃을 잡아챘고요. 이마도 맞대면...)
그런 질문을 하시다니 비겁하네요, 그렇다면 제가 왜 이러는지도 아시겠어요.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낙원보다 가혹한 현실을 택한 이유를 여전히 모르시네요. 현실과 작별인사를 한 이유도요. 노이만의 감으로 알아차릴 날이 오긴할까 싶습니다만)


그럼에도 부탁드릴게요.


좋은밤입니다. 하루하라씨.
(꾸벅 인사해요)


허리는 괜찮으신가요?

잠시 브리핑을 해줄거에요.


제일 안쪽... 금연석의 외진 곳까지 걸어가고 나면,


남자는 당신과 눈이 마주치면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전쟁의 여명" 후미유키씨에게 보고는 들었습니다.
앉아서 얘기할까요? 시키고 싶은걸 시켜도 좋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이미 지났기에 물로 부탁드립니다. (후미유키와 타키온은 익숙해졌지만 이 상대는 처음이죠. 경계하듯 딱딱합니다)

...에, (나만 안 먹은거야? 싶어져서 번갈아 봄)






(굳이 여기서 엄호할 필요는 없겠죠. 앉습니다)

(일부러 타키 옆에 앉아요)

특조와 방위대의 개입을 허락하지 않고 UGN이 독자적으로 해결 할 수 있었던 것은 최선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노동 후생청으로부터도 은밀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분간 이걸로 경찰을 견제할 수 있을겁니다.
(라며 두 사람에겐, 거듭 감사인사를 합니다.)



이 세계는 신화생물 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로바라씨가... 새벽에 보신 그런 것들요.




좋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쪽으로는 권위자이신 라반 박사님도 협력해주시고 계시니까요.
그렇지만 물론, 어디까지나 시로바라씨의 의사를 제일 먼저 존중할겁니다.

(물론 잘 아는 사람들의 도움은 중요하겠죠)
(하지만...)
거절한다.
나의 최우선은 그것이 아니니까
(이질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당신이 그 힘을...어떻게 다룰지는, 미래에 달려 있는 일이니 무엇 하나 확신해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릇된 쪽으로 쓰지 않는다면, 저희는 딱히 시로바라씨를 건드리진 않을겁니다.

잠깐! 그런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닌데도 서배텀 그러지 마세요. (차분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돌아와 진정합니다)
기억을 찾고나니 사실 처음부터 돌이키기 어려운 지점에 서있지만
미지의 세계보다 더 가까울지 모르지만
일상에 머무려고 해요.
간혹 도움이 필요하면 질문을 드리려고 할 수 있겠지만요...

저희, UGN의 힘은 '연대'에서 나옵니다.
당신이 어떠한 존재든, 저희와 연대할 마음이 있다면 UGN은 언제나 당신의 동료가 될 것입니다.

언제 마셨는지 시킨 블랙커피는 전부 마신채네요.


제가 통금시간이 늦어서
먼저 일어날께요











그러면 다음에 또


드디어 둘만 남았군요, 유키.

아이들을 이렇게 빨리 보내도 됐던걸까요.
물론 늦은 시각이긴 하지만... 좀 더 설명하거나 알려줘야 했던게..

이번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벅 인사하며 손을 뻗어 머리카락을 정리해줍니다)
(정리하는 척 슬그머니 뺨을 쓸고) ....그래서,
돌아와서 보자고했던 말...



그치만, 그 . 저 여기는 레스토랑이니까.

보안문제도 있고, 이번 일도 있었으니 대여했습니다.

부.. 부끄럽다고 해야할지, 역시 야외니까.
(조금 죽고싶은기분이 되며)

유키는 벌써 거기까지 생각을 하신걸까요? (하하 웃습니다)

...그렇고 그런 사이인걸 알면 둘 다 위험해지니까요.
당신은 노리는 사람도 많고? ....부끄러운 것도 맞고. (슬쩍 째려본 뒤)

그렇지만, 당신을 믿고 신뢰하지만 임무가 끝나길 기다리는 동안 ... 조금은 초조하더군요. 제가 없는 곳에서 혹시나 하는 걱정에... 보고싶었습니다.
유키는 어땠나요?
...그리고 유키, 지금 여기에는. (손을 잡아끌어 손등에 입을 맞추고, 점차 더듬어가듯 손목에 입술이 부벼지면 하얀 이가 살짝 드러났다가도)
단 둘뿐이군요.



... 못보던 사이에 왜 그렇게 능구렁이가 되셨어요? (괜히 하지 못하게 하려 턱을 잡아 올립니다.)
이상하다, 못 본건 세달 정도인데. 그 사이에 연애 교습이라도 배워오셨나? (후후 웃고)

무엇보다, 말씀드렸잖아요.
(끌어안은 팔에 힘을 주고 능구렁이 같은 손길이 아래로 내려가면 비부에 닿습니다. 마른 몸이 여실하나 이곳만은 손아귀 가득 풍족하게 잡히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오랜만에 유키를 보니 더는 참을 수가 없어져서... ....
(귓볼에 혀끝이 닿으면 맞닿은 귓가에 작게 속삭입니다.)
이제 한계입니다.

유키는 아닌가요?
(후후, 웃는걸 따라합니다. 따라하는건가요? 뭐, 손길은 점차 끈적해지겠지요. 옷깃안으로 파고든 손의 체온이 어떨진 모르겠습니다만 제 손에 닿는 살갗은 따뜻하다못해 뜨겁군요.)

(읏.. 하고 늘상 내는 목소리와는 다른 톤의 목소리를 낼지도 모르겠네요. 목소리가 더 새어나갈까봐 급하게 입을 막습니다.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둘째치고, 셔츠 옷깃을 꼭 쥐고는 애원과도 같이 한마디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 야외는, 취향이 아니니까...
...호텔로 가요? 유우.. (부탁이라는 듯 뺨을 맞대고는 애교를 부리듯 문지르겠네요. 통할지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패는 다 써야죠...)

(그리고 끌어안은 몸을 안아드네요. 제법 가벼운 사람이군요, 쇄골을 빨아올리면 붉어진 표정도 제법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그전에, 지금의 유키가 귀여우니까.
(신호등이 깜빡여봐야 여긴 실내군요. 허벅지를 매만지는 손이 미끄러지고... 결국 풀어주는척, 턱을 잡아 올려 하관을 가볍게 깨뭅니다. 호텔 키는 안쪽주머니에 있으니 걱정없네요.) ㅡ여기까지만.
'더블크로스'의 세계에 다시 돌아온걸 환영해요.
나의 유키, 행운의 열쇠.

(깨물린 턱과 들려오는 말소리에 하아, 온 몸에 힘을 쭉 빼고 위로 쓰러지듯 안깁니다.) ...정말. 당신을 왜 사람들이 너구리라고 하는지.
(제 딴에는 뱀과 다를바 없는데 말이죠. 붉게 달아오른 눈가를 수습하고는 괜히 심통을 부릴까 하다가 관둡니다.) 네. 당신이 지키는 일본으로 돌아왔어요.
... (어휴, 모르겠다. 팔로 토닥이며 끌어안아줍니다.) .... 우리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고, 부적을 나눌 정도로 항상 생명과 존재의 위협을 받죠.
당신과 내가 필히 돌아올때마다 서로를 필요로 하는건,
...모르는 곳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가 우리로 있을 수 있는건 맺은 수많은 인연 덕이에요.
환영해줘서 고마워요. ...그 아이들도 그러니까,
여기 붙어있을 수 있는, 단단한 인연을 만들 수 있음 좋겠네요.
어떤 시련이 와도, 평범하게 같이 대화하고, 웃고, 밥을 먹고, 놀고 하는 모든 순간들이 그리워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마음을 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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