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탄산수와 물거품의 종말론' 마기카로기아 시나리오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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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탄산수와 물거품의 종말론
GM. 펫!
PL. 이네인, 탱 !
14:40
ㅡ
―이제 곧 지구가 멸망한대.
큰 별이 떨어질거래.
가벼운 말투로 너는 웃는다.
잡은 탄산 페트병이 반짝반짝 빛나고
날려보낸 종이비행기가 끝도 없이 여름의 저녁 하늘을 가로지른다.
그것만으로, 이 순간은 영원하다.
마도서대전 RPG 마기카로기아
《탄산수와 물거품의 종말론 -에스카톨로지-》
……그러니까, 이건 분명, 어디까지나 만약의 이야기.
○゜
。 ○゜。゜。――――――
이 곳은 대법전.
두 사람은 각자의 기관 상사에 의해 대법전의 문호 기관에 가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비엠:털레털레
:네무의 경우는 천애 기관에서 깨워서 가보라고 한 경우!
오비엠:재밌는 이야기가 있나요? ㅇ.ㅇ 하고 따라왔어요
아마야 네무:좀 걱정하면서 갔을 거에요
:기관에 가면 둥그런 탁자가 보이고, 오비엠과 네무는 서로를 마주합니다.
아마야 네무:처음봄
문호: "두 사람은 처음인가?"
아마야 네무:사실 나이 불명이라고 적었지만 그리 많지 않을거라 외전 자체를 처음 봐서 좀 신기해함
오비엠:"네에, 안녕하세요!" 손을 들고 인사해요
아마야 네무:"엇... 아... 아뇨..."
오비엠:이쪽도 태어난지 얼마 안 됐어요
문호: 아냐? 라는 말에 쿠궁... 하지만 다시 차분해집니다.
오비엠:"오비엠입니다. 외전이고요, 문호 소속이고요."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서 소개해요
아마야 네무:"아, 아야마 네무! 입니다!" 사실 마법명은 언제나 어색하고 항상 이 이름을 말하는게 더 익숙하죠... 마법명 말할 시간도 아니지만
문호: "이 쪽은 이번 조사를 도와주실 천애 분이에요. 오비엠."
오비엠:"이 이름 소개하는 거 맞죠?" 뒤늦게 물어보다가
문호: "그리고... 거동을 도와주실 문호 친구랍니다. 아마야."
아마야 네무:"천애 소속이고... 그리고..." 얼굴을 붉히면서 조금 부끄러워해요."방문자입니다..." 자기가 방문자라는 걸 수치? 는 아니고 부끄러워하는?
문호: 두 아가 마법사들을 ^---^ 얼굴로 보는 문호..
아마야 네무:"네, 네에..."
오비엠:그럼 문호선배 따라서 ^---^ 하고 웃어요
아마야 네무:아 아까 이름 소개할때 혀 깨문거 지금 봄
공 백:귀여워~
아마야 네무:혼자 부끄러워하는 아놔 공백님언제왔어
:난입공백
:공백님은 사실.... 저희의 T입니다
공 백:^_^
공 백:전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하셔요 아놔ㅋ
문호: "그럼... 슬슬 브리핑을 해드릴게요. 두 분이 모인건 하쿠오시에 일어난 마술재앙 때문이에요."
아마야 네무:"하쿠오시..." 아는 곳이려나
아마야 네무:그럼 아는 곳이라고 할래요
오비엠:"하쿠오시, 마술재앙...." 품에서 수첩을 꺼내서 적는 시늉을 해요.
:좋아요.인근 도시일수도 있고 고향일수도 있겠죠.
아마야 네무:"하쿠오시에... 재앙이요?" 표정이 좀 더 어두워져요
:이름만 아는경우래도 OK
오비엠:챠락챠락 하고 필름 감기는 소리가 나고 수첩은 폼이에요. 안 적고 있어요.
아마야 네무:흠, 1고향 2옆동네 1
아마야 네무:고향입니다. 표정이 더 어두워지겠네요.
문호: "실은.. 5월 초에 수학여행 버스 전복 사고가 일어났었거든요."
아마야 네무:"아, 아아..."
오비엠:"수학여행 버스 전복 사고." 끄덕끄덕
문호: "그것이 원랜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의 마법재앙 전조라고 대법전에 파악되어 있어요."
아마야 네무:"어느... 어느 학교인가요."
문호: "구도서관에 있다가... 대파괴 때 사라진 금서에요."
아마야 네무:흠..... 이게 재밌으니까 출신고교라고하죠
오비엠:"<종말을 자아내는 성해>...."
아마야 네무:얼굴이 완전 푸르죽죽해지고.. 자기가 왜 불려왔는지 완전히 깨닫겠어요
문호: "사소한 사건부터 시작해서, 점차점차 큰 사건으로 변이해나가는 금서지요."
오비엠:"저한테는 별다른 기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뇌 뒤져보다가 보고해요
문호: "각 단장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요."
오비엠:"?" 같이 갸웃
문호: "게다가 아마야씨는 같은 천애에게서 들어서 알겠지만... 그 소문이 12월 즈음에 현실화한다고 해요."
아마야 네무:"네..."
오비엠:"12월, 혜성, 이례적." 끄덕끄덕
아마야 네무:"확실히, 그건 이상해요..."
문호: 그러니까 문호가 하는 말은..
오비엠:음 과연과연
문호: 해서 원래라면 4인의 분과회가 출동해야겠지만...
문호: 이 이상 현상의 관측 팀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두명을 부른겁니다.
문호: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는 통상적으로 서경들로 구성된 분과회를 보낼 생각이에요."
오비엠:"12월에 하쿠오시가 멸망할 테니 그 흐름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 되는 건가요?"
문호: "그렇답니다~"
오비엠:챠락챠락 필름 감기는 소리가 들려요 머릿속에는 아포칼립스 영화가 재생되고 있어요
:좀비나 괴물들이 투쾅투쾅..
오비엠:혜성이 떨어져서 세상이 황폐해지는 장면이....
문호: "만약에 다른 금서가 이 혼선을 초래하는 것이라면 그 금서 정도는 편찬해 돌아와주시면 좋겠어요."
아마야 네무:"과, 관측..."
문호: 왜지? 너는 천애란다.
아마야 네무:그건맞지
오비엠:"금서가 혼선을 초래...." 그걸 어떻게 알지? 이쪽은 그런 고민 중
아마야 네무:아무튼 구하고싶다! 고 생각하지만... 자기 예언은 불길한 종류가 많아서 우울해있겠어요.
문호: "좋아. 그럼 대법전에서 준비한 위장 신분은 이거구요.." 라며..
오비엠:"과연, 학원물...." 짐짓 심각한 얼굴로 끄덕거려요
아마야 네무:사실 입고 있을지도 모름
아마야 네무:"학, 학원물?" 뭔가 마니악한 대사에 오비엠 봄
문호: "원래 이런 소문은 학생들 사이에서 제일 잘 퍼지는 법!"
오비엠:"음, 음." 끄덕끄덕.
:문 너머에 보이는 것은 텐카이 고등학교의 옥상이겠네요.
오비엠:대충 친구 이런 영화로 픽스하기로 해요
오비엠:"...옥상...!"
오비엠:옥상으로 따라와....
아마야 네무:"옥상..." 나는 옥상에 들어가본적이 있다1 없다2 2
오비엠:"아마야." 심각한 표정으로 네무한테 척 손가락질 합니다.
아마야 네무:"히익...! 네!"
오비엠:"옥상으로 따라와."
문호: 박력넘쳐라~~
아마야 네무:"네! 네?"
오비엠:그러고 척척 문을 넘어가요
아마야 네무:"자, 잠시만요...!" 후다닥 문을 넘어가요
:문호가 뒤에서 잘 다녀오세요~~ 하고 인사해주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 날, 그렇게 학교에 들어가게 된 두 사람은 입학신고를 하고..
마침 정원이 모자란 한 학급에 같은 반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소속된 곳은 2학년 2반 !
:선생님에게서 '나다'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비엠:"학원일진물에 보통 선생님도 참여를 하나요?" ㅇ.ㅇ 하고 얼빠진 얼굴로 물어봤어요
아마야 네무:"죄, 죄송합니다! 이 친구가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아마야는 오비엠의 해명을 열심히 하고...
오비엠:ㅠㅠㅠㅠㅠ
:는 둘째치고. 학급 내의 친구들 몇명과 친해질 수 있겠네요.
:그리고 미즈이 카나타라는 소년~
:그리고 카자마 토와라는 여자아이입니다.
:두 사람은 세 아이들과 어울리며 2개월이라는 시간을 이 텐카이 고등학교에서 보내게 됩니다.
오비엠:이쪽은 아무래도 미즈이 카나타 쪽과 좀 더 친해졌을 것 같네요
아마야 네무:아무래도 그렇겠지
오비엠:연극 감독을 하는 카나타와는 좀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을지도
미즈이 카나타:아무래도 그렇겠죠... 오비엠이 등장할 떄부터 너 00년대 학원물 영화같았어~ 같은 말을 했을테니까요.
오비엠:친절해
아마야 네무:흠, 고민인데요
아마야 네무:한명하고만 친해질 수 있던가?
아마야 네무:두루두루... 특별히 어긋나는 친구 없이 세 사람과 교분을 다졌습니다.
아마야 네무: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들어요
카자마 토와:음.. 네무는 인생 2회차인거구나!
카자마 토와:텐카이 고등학교도 2번째일지도 몰라
아마야 네무:"에? 아니, 에?" 거짓말 못함
오비엠:두 번째로 온 게 맞긴 하지. 같은 소리 옆에서 했지만
미즈이 카나타:그런 영화 설정인거지?
오비엠:과연과연.
아마야 네무:"그, 그런가봐요." 애써 맞춰 넘어가는데
그렇게 2개월이 지난 2023년의 9월...
아마야 네무:아마야가 학교에 아는 선생님이 있을까? 있음1 없음2 1
슬슬 고등학교의 문화제가 열릴 시즌입니다!
아마야 네무:나이 지긋한 선생님들에 대해 "맞아요 그분은..." 이런 말 하다가
그리고 학급 회의의 결과로... 여러분이 문화제 때 할 것은?
연극 상영이 되었네요.
오비엠:신난다!
아마야 네무:"문화제는 처음이에요..." 이런 말 하고 당연한 거 아님? 이란 눈길을 받음 (고1이라면)
상연하는 극의 이름은 「별을 찾아가는 메테이아」 입니다.
아마야 네무:아그랬지 그러면 반대로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외톨이 소녀가 미래의 세계를 여행하는 SF틱한 오리지널 작품... 이라네요. 쓴 사람은 카나타인듯 합니다.
아마야 네무:이런변명함
오비엠:"장르가 너무 짬뽕됐어요." 이런 평가
미즈이 카나타:"로보트도 나오고.. 왕 처럼 생긴 사람도 나올거야."
아마야 네무:"B, B급인가요." 이제 오비엠 덕분에 영화도 좀 알게됐어요 카나타 덕도 있음
오비엠:"정확한 장르가 B급인 거죠?"
아마야 네무:아 역시 마법사들이라그런가;
미즈이 카나타:"우마무*메는 a급인데!"
카자마 토와:"또또 저런다. B급이라는 말에 나는 찬성~"
오비엠:"하지만 경마는 원래 스포츠예요. 분류를 따지자면." 희미하게 챠락챠락 필름 감기는 소리가 납니다.
카자마 토와:"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잖아." ㅡ.ㅡ
아마야 네무:"우마무*메는 그치만... 미소녀물을 합쳤으니까, 짬뽕이긴 할지도..." 쓸데없이 진지해져요
카자마 토와:"오비쨩, 네무쨩 그치?"
아마야 네무:"앗, 네, 음."
미즈이 카나타:"말도안돼." OTL
오비엠:"로보트와 왕은 장르가 다르니까." 끄덕
미즈이 카나타:"아니아니. 은*영웅전설은 둘 다 나오지만 수작이란 말야."
카자마 토와:"너 그냥 감독이 아니라 오타쿠인거 아냐?"
미즈이 카나타:"이래서 몰뇌들이란..." 그러곤 대본을 쫙 펼칩니다.
아마야 네무:"감독은 의외로... 오타쿠도 많으니까요오..."
미즈이 카나타:"오비랑 네무는 무슨 배역 하고싶어?"
오비엠:"아, 저는 상영 스태프입니다!" 자연스럽게 본래 신분 발설해요
아마야 네무:유키나를 바라봐요
미즈이 카나타:"스태프?! 그래.. 뭐 남는 애들 배역 시키면 되니까.."
히다카 유키나 :유키나는... 쭈볏거리며 뒤에서 여러분을 보다 나, 나?! 하고 놀라겠네요.
오비엠:ㅇ.ㅇ 유키나 멀뚱멀뚱 보고 있어요
히다카 유키나 :ㅇ.ㅇ 보면 흐에엥 치이카와 표정됩니다..
오비엠:"엇, 우나요? 갑자기요?"
카자마 토와:"유키나는 항상 저랬으니까 ~ 뭐.."
아마야 네무:"앗, 우, 울지 마세요!"
카자마 토와:"예전에도 말이지? 나무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아마야 네무:"아..." 나무.
카자마 토와:"긴장되는 나머지 덜덜 떠는 바람에 사시나무라는 별명이 붙었거든."
아마야 네무:"푸흣."
미즈이 카나타:"무리하게 배역을 맡기고 싶지는 않으니까 말야..."
아마야 네무:웃어버려요
오비엠:"과연. 사시나무 역할이었다면 메소드 연기라고 볼 수 있죠." 진지하게 끄덕여요
아마야 네무:그리고 약간 신났을지도
히다카 유키나 :"노, 놀리지 마세요..~" (ㄒoㄒ)/
오비엠:"아마야도 사시나무 역할을 하나요?" 개진지해요
아마야 네무:"아뇨." 단호합니다
오비엠:"히다카를 뛰어넘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지 않으면 각인될수 없, ...."
히다카 유키나 :혼자만 시무룩해지는 유키나
오비엠:"안 하는군요." 끄덕
히다카 유키나 :"그, 그런거 아니에요!"
미즈이 카나타:"뭐어 네무는 보류라고 치고~"
아마야 네무:"전 문화제 때는 말이죠,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바람에 배역 연습을 할 수 없어서... 교체됐거든요..."
아마야 네무:"많이 나오는 역할이면 좋겠어요."
미즈이 카나타:"에. 이번에도 자는거아냐?"
오비엠:"그럼 로보트 역할?"
아마야 네무:"아, 아녜요! ...아마."
미즈이 카나타:"로보트면 깨어있어야 하는데."
오비엠:"아니면 왕?"
카자마 토와:"자는 배역 없어?";
아마야 네무:"왕?" 끔뻑
미즈이 카나타:"왕이라.. 후반부에만 나오긴 하는데." 벅벅 ...
오비엠:"겨울잠을 자고 있는 곰을 표현하면 어떨까요?"
미즈이 카나타:"그래도 후반부에는 비중있게 나오니까.."
아마야 네무:"네, 네!"
오비엠:"땅을 표현하는 덧마루를 1단으로 깔고 그 밑에 아마야가 겨울잠 자는 곰으로 나와서 연극 내내 잠을... 아얏."
미즈이 카나타:"그 쯤 되면 비용의 문제 ㅡ !"
오비엠:"덧마루가 무대 세트 중에서 제일 싼데도!?"
미즈이 카나타:"좋아좋아. 그럼 네무가 왕으로..."
아마야 네무:"내내 자기 싫어요."
미즈이 카나타:"다른 데 배정한 예산이 있어서 그렇거든?!"
아마야 네무:"잠은 평소에도 많이 잔다구요."
오비엠:챠략챠락... 희미하게 나던 필름 감기는 소리가 아주 조금 더 커졌어요
아마야 네무:그 말에 갑자기 카나타 봄
오비엠:문호 선배한테 자주 들어서 배웠습니다
아마야 네무:"아..."
히다카 유키나 :"...마, 마침 잘됐다. 스태프라면 이따가 의상팀이 천 발주한걸 받아올 수 있어..?" 오비엠을 봅니다.
미즈이 카나타:1그렇다 2 아니거든 2
오비엠:"저는 상영 스태프인데요?" ㅇ.ㅇ 멀뚱멀뚱
아마야 네무:"그래도 스태프니까..."
오비엠:"영사기사예요." 바보예요
히다카 유키나 :"..... 그, 그럼 당일까지 일하지는 않는건가요오..?"
카자마 토와:"겠냐."
아마야 네무:"음, 미안합니다. 오비 상은 아무래도 이상한 면이 있으니까." 이제 대신 사과도 익숙함
오비엠:"이런 업무 지시는 없었는데요...." '-`
카자마 토와:"스태프 하겠다며~ 스태프는 그런거야." 과연
아마야 네무:"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해요." 달래봄
오비엠:"아니거든요? 영사실에 시간 맞춰 들어가서 영화 잘 틀고 종료 확인하는 일이거든요?" 계속 툴툴거리지만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핸드아웃 공개~
:다른 세 아이들은 그럼.. 부활동 시간이 되었는지 각자의 자리로 떠납니다.
아마야 네무:사명을 달성하지만, 큰 희생이 있을 거에요.
아마야 네무:...제 예언이 빗나가면 좋겠네요...
:희생은 마법사? 우자? 혹은 둘다?
아마야 네무:마법사는 확실하고, 우자는 모르겠다...
:OK 마법사의 희생이 확실하다는 걸로 되니까요
:마력결정도 해볼까요~
오비엠:
오비엠:실화냐~~~~!
아마야 네무:
처리를 다 했으니...그럼 두 사람은 아이들이 내준 퀘스트를? 수행하러 갑니다.
혹은 따로 조사를 하거나요!
:: 1사이클 ::
오비엠 의 장면, 1 사이클 첫 번째 장면
오비엠:등장인물 : 전원
오비엠:이거 아무래도
:공부안하는구나..
아마야 네무:나는 같이 지도받는가? 문밖에서 기다리는가? 1지도 2기다림 2
오비엠:ㅇ.ㅇ 멀뚱멀뚱한 얼굴로 선생님한테 잔소리 좀 들었어요
아마야 네무:가오를 지켰습니다.
오비엠:공부를 안 한다기보단...
:선생님이 나가려던 오비엠을 불러서.... 잔소리를 조금 했습니다.
오비엠:학교에 와서 잠입기간을 거친 2개월간 배운 파트는 전부 다 맞았는데
:이대로면 넌 진급 못해. 어쩌려고 그러니.2학년만 평생할 수는 없잖아. 1학년이랑 내년에 같이 수업듣고 싶니? 같은..
아마야 네무:선생님한테는 대신 변명해드릴 수도 없어서
오비엠:그치만 이 부분은 기록에 없는데요 ㅇ.ㅇ? 같은 바보 소리를 해서...
아마야 네무:그냥 따까리처럼 기다리고나 있습니다
오비엠:잔소리가 좀 더 길어졌겠죠
아마야 네무:바깥에서 손톱을 뜯으며 불안해함
:흔히 '매를 버는 타입'이군요..
오비엠:안 배운 걸 어쩌라고? 교과서 내용까지 미리 기록해놓고 임부를 보내진 않았는데 선배가 ㅇ.ㅇ
:하지만 교사면담은 동행할 수 없습니다..
아마야 네무:그래서 문밖에 있는 것이죠...
:선생님이 뒷목을 잡고 나가봐라. 하는 것으로 결국 끝납니다..
아마야 네무:"아앗."
오비엠:그럼 쏠랑 나가서 아마야와 합류합니다.
:안에서 통곡소리만 들려올뿐..
아마야 네무:"많이 혼났어요?" 거쩡
오비엠:"에, 아뇨?"
아마야 네무:"다행이다..." 오해의 증폭
오비엠:"선생님이 조금 아프신가봐요."
오비엠:뒷목을 잡고 주저앉으시던데
아마야 네무:"아." 오해의 종식
오비엠:건강 괜찮으신 건가 몰라
:아
아마야 네무:선생님께 애도를 빌어드려요
:앵커꽂기 안했네
아마야 네무:아
오비엠:아
:여기서 합시다. 세명 중 하나에게 앵커를 꽂을 수 있습니다.
오비엠:앵커주는구나~
:응응~ 그리고 빙의심도 상승은 없습니다.
오비엠:저는 그럼 카나타에게~
:감정은 자유롭게 해주세용.
오비엠:흥미로!
아마야 네무:1유키나 2토와 1
아마야 네무:사시나무에게...
오비엠:혈연 지배 숙적 연애 흥미 존경
아마야 네무:아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찾으려고 했는데
아마야 네무:먼 친척이거나 아무튼 그 항렬상 아래입니다
아마야 네무:우연히 알게 되어서 입을 꾹 다물었어요
아마야 네무:오케
:항렬상 아래인가..... 좋아요 . 사촌이라는 걸로.
오비엠:맞아맞아
:좋아 다시 씬으로 후루룩
오비엠:선생님의 훈계지만 훈계인지 모르겠는 소리를 뒤로하고
아마야 네무:아무래도 그런 느낌이죠
:뭐 혼자 들고오기엔 양이 많을지도 모르니까~
오비엠:"의상과 소품 재료를 챙겨보긴 처음이네요. 영화는 영상물이니까." 재잘재잘 얘기하면서 가요
아마야 네무:"그렇지만 의상과 소품도 영상 촬영에 꼭 필요하니까요..." 의외로 오비엠과도 그럭그럭 친해졌달까나
오비엠:"으음, 그건 제작자의 시선이로군요." 끄덕
오비엠:"난 완성된 영화만 재생하니 그런 건 알 길이 없어요."
아마야 네무:"맞아요... 그렇지만 완성되기까지는, 꼭 제작의 노력이 필요하니까..."
아마야 네무:"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오비엠 씨." 둘만 있을 땐 풀네임 부르기
오비엠:"그런 걸 알게 되면 영화가 거짓이 되어버리는 걸요." 흐응... 살짝 탐탁지않은 기색이기도 합니다.
아마야 네무:"영화는 허구와 진실 사이에 발을 걸치고 있어서 비로소 아름다운걸요."
아마야 네무:"그 때는 순간 진실이 되는 거에요."
오비엠:"아니아니, 영화는 허구가 아니에요."
아마야 네무:"으음, 하긴, 오비엠 씨의 입장에선 그럴지도." 더 몰아붙이지 않고 입을 가리면서 웃어요
오비엠:"앗, 아니아니. 현실은 현실이죠." 눈 반짝 하고 다시 돌아와요
오비엠:-이쪽은 영화를 끝없이 재생하는 재액을 일으키다 봉서당했다-
아마야 네무:진짜웃기네 근데 네무는 거기까진 모름
오비엠:개조된 뇌 다시 잘 챙겨요
아마야 네무:그냥 음 영사기니까~
아마야 네무:그치
오비엠:"앗, 다 왔다." 당장이라도 재액 일으킬 것 같은 눈 치우고 상가로 총총 들어갑니다.
:상가는 왁자지껄합니다.
:귀가부 아이들이 와서 탕후루를 사먹기도 하고요(ㅋㅋ)
아마야 네무:갸웃? 하면서 따라가요 방금 재액에 휘말릴뻔한거 모름
:말고는 상인들이 오늘도 활발히 주부들과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팔거나~ 홍보를 하고 있네요.
오비엠:"저게 뭐예요?" 틈틈히 아마야한테 이런 거 계속 물어봐요
오비엠:딸기탕후루 물어보고 청포도 탕후루 물어보고 파인애플 탕후루 물어보고 귤 탕후루 물어봄
아마야 네무:"탕후루... 저건 청포도... 이건 귤... 저건 탕후루랑 비슷하지만 당고..."
오비엠:귤 탕후루 쯤에서
오비엠:" ? "
아마야 네무:"당고는 다른 맛이 나요."
아마야 네무:"그리고 떡이에요. 과일이 아니에요."
오비엠:"저것도 과일이 아닌데요?" 하고 가리키는 건 토마토 탕후루예요
:오이 탕후루도있습니ㅏㄷ.
아마야 네무:"음, 토마토는 종종 과일처럼 취급하기도 해요. 열매니까..."
오비엠:"그럼 저것도 당고- 로 분류ㄷ, ... 아니구나...."
아마야 네무:"당고는 떡으로 만들어서..." 열심히 설명해줌... 이래서 친해진듯
오비엠:아마야의 말을 열심히 듣고는 있지만 완전히 이해는 못했어요
오비엠:그냥 대충 탕후루와 당고를 많이 먹는다- 까지만 기록하기로 합니다.
아마야 네무:"오비엠 씨는 가끔 엉뚱한 동생같아요." 푸흐 웃으면서 청춘물의 클리셰 장면 찍어보기
오비엠:"저는 형제 관계가 없는데요?" ㅇ.ㅇ 클리셰 와장창 깨트리며
아마야 네무:"이런 건 비유에요." 굴하지 않습니다
오비엠:"아하." 대충 알겠다는 듯 끄덕여요
오비엠:"그런 영화들이 있죠." 피가 안 섞였지만 여차저차 120분의 서사를 거쳐 친형제와 다름없어지는 그런 영화들
아마야 네무:"맞아, 그런 거에요." 차라락 소리가 커진 것 같다.
오비엠:"과연." 탕후루와 당고보다 확실하게 이해하며
오비엠:상가를 계속 둘러봅니다.
오비엠:여기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오비엠:장르를 어떻게 설정하지... 하다가
오비엠:이쯤에서 주인공이 나와줘야 하는데....
아마야 네무:하지만 옆에는 천애나 있고.
오비엠:우리는 스태프인 셈이지~
아마야 네무:맞아맞아
오비엠:의상소품도 의상소품이지만
오비엠:말하자면 하쿠오시 상가 라는 영화를 보는 거죠
오비엠:환각으로 하쿠오시 상가 조사판정 하겠습니다!
:오비엠에게 있어서 우자의 세계는 거대한 영화와 다름이 없습니다.
:비평가처럼 영화를 바라보며, 어색한 부분이나 좋은 부분을 감상하는겁니다.
오비엠:
오비엠:휴;
오비엠:
:노래랑 별 마소가 퐁퐁
오비엠:어떻게 기막히게 노래랑 별인지도 참 기구합니다만
아마야 네무:노래...
오비엠:둘다 성장에 우선 넣겠습니다ㅜㅜ
아마야 네무:노래 하나 있어
오비엠:획득<도 줄 수 있나요!?
아마야 네무:그렇구나!
:아 그렇지 획득이구나..
아마야 네무:안녕...
오비엠:ㅠㅠ...
:전마소로 대체되었다.
아마야 네무:힝.
:위화감이 느껴지는 곳을 건드려보면.. 환각처럼 일렁입니다.
오비엠:"엇."
:이건 단장이 만들어낸 길이고, 환상입니다.
오비엠:"여기에 주인공이!?"
아마야 네무:"에, 아니 이건."
:주인공인
오비엠:"아아앗-"
아마야 네무:우린 헤어졌나?
오비엠:"바보같이! 이런 걸 들키면 어떡하나요!"
:하지만 이 단장은 그렇게 힘이 강한것 같지 않네요?
아마야 네무:"에."
오비엠:"이러면 영화가 허구가 된다니까!"
오비엠:'-`
아마야 네무:"아니아니, 들켜야죠."
:마법전을 하지 않고도 포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야 네무:오비엠 콕 찌름
오비엠:말하자면 연극의 커튼 뒤를 봐버리고 만 셈이죠
오비엠:"들키면 안 되는 건데요...." 시무룩하게 아마야 보고 있어요
아마야 네무:"일반인들한테는 안 들켰잖아요."
오비엠:"이렇게 허술하면 언제 들킬지 모르는데."
:1 후훗
오비엠:"좀 도와주고 갈까요?" 벽 더 치고 가도 돼? 라는 뜻
아마야 네무:"회수해야죠. 언제 들킬지 모르니까."
오비엠:"회수해야 해요?"
아마야 네무:"어설픈 단장 대신 우리가 판을 만들어주면 되잖아요?" 설득해봄
오비엠:"혼선을 주는 금서만 회수하라고 했는데, 이건 포함인가요?"
아마야 네무:끄덕끄덕
아마야 네무:으음... 어색하게 팔을 올리고 벽에 손을 대봅니다
오비엠:"이것도 혼선을 주는 거구나...." 잘 이해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냥 그렇다고 입력해요
:주입식교육 on
아마야 네무:
아마야 네무:그리고 정신을 집중해보면...
아마야 네무:벽이 반짝 빛났다가
:그럼 카드캡x 체x 마냥...
아마야 네무:그런거지
:상가 곳곳에 있던 아지랑이 같은 환영들이 스믈스믈 사라져 뭉쳐집니다.
:이내 하나의 단장이 되어 네무의 위에서 팔랑 떨어지네요.
아마야 네무:"좋아, 회수했어요."
:앵커란에 체크 후 부담으로 기입해주세요!
:그럼 방벽을 박탈했으므로... 운명 칸에 방벽을 적어줍시다!
아마야 네무:"제가 이 마법을 쓸 수 있을지..." 흑염룡 내려다보듯 오른손 보며
:단장은 딱히 혜성이니 멸망이니 하는 것 치고는 지나치게 약합니다.
:이게 혼선을 주는 단장이 맞는걸까요?
오비엠:"이 정도면 혼선을 주는 단장...." 이미 입력했어요
아마야 네무:"오비엠 씨, 잘 배우시네요."
아마야 네무:융통성은 없지만 괜찮은걸, 이란 생각
오비엠:"기록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끄덕끄덕
오비엠:"그럼 이만 갈까요?" 홀가분하게 말해요
아마야 네무:"네, 가요!"
오비엠:그럼 힘차게 네무와 돌아갑니다
오비엠:의상과 소품을 챙기지 않았다는 사실은...
오비엠:아무도 기억하지 못한 채로...
오비엠:홀가분하게 단장을 챙겨서
오비엠:돌아가요
아마야 네무:돌아가서
아마야 네무:아마야까지-!
카자마 토와:"하아?!"
카자마 토와:"아마야는 믿었는데 ㅡ!!"
아마야 네무:"미, 미안..."
미즈이 카나타:"탕후루만 먹고온거아냐?" 이러기
오비엠:"단장 회수했는데...." 중얼
아마야 네무:"자버렸어..." 레파토리 똑같은 변명
카자마 토와:"사시나무가 아니라 졸린잎나무 되겠어..."
아마야 네무:"우우..."
아마야 네무:부끄러우니까 어딘가로 숨으려고 뛰어가며 다음장면을 엽니다
아마야 네무 의 장면, 1 사이클 두 번째 장면
아마야 네무:등장인물 :
아마야 네무:아 등장인물 엔터쳐버렸어
아마야 네무:카나타가 있으니 다 나옵시다
아마야 네무:응
미즈이 카나타:그렇구나..
그렇다면 이제는 연극 연습시간 일까요?
네무에게 주어진 배역 졸린 왕!
원랜 그냥 왕이지만 앞에 졸린을 넣어 개연성을 부여했습니다.
옥상에 다같이 모여 대사 맞추는 연습을 하고 있군요.
미즈이 카나타:그 사이 뒤로 살금살금 다가오는 카나타가...
아마야 네무:
:뒤에 다가오는 자의 기척을 눈치챕니다..
아마야 네무:"물러요, 미즈이 군."
미즈이 카나타:"에"
아마야 네무:스르륵... 몸을 피해서
미즈이 카나타:"살금살금 접근했는데!"
오비엠:"닌자." 눈 반짝
아마야 네무:"음, 닌자는 아니고..."
미즈이 카나타:"아하.." 아쉽다는 듯 손 탈탈 텁니다.
미즈이 카나타:"시노비가미의 부활! 어때."
오비엠:"대법전에 로보트가 있던가." 곰곰
아마야 네무:"시노비가미..." 닌자는 좀...
:그 순간에..임의의 마소 2개가 퐁퐁..
아마야 네무:좋습니다. 꿈으로 2개 가져갑니다.
아마야 네무:장비 2개 차지!
카자마 토와:"오비쨩도 와있네?" ㅇ.ㅇ
아마야 네무:"닌자는... 조금... 성가시달까..." 뒷말이 줄어듭니다. 쿠모를 생각하는듯
카자마 토와:"나는 별난 사자야." 후루룩 사자 모자를 씁니다.
오비엠:"호오." 사자가 된 토와를 봅니다.
카자마 토와:"의상은 아직 없지만...모자만으로도 ok지. 연습이니까!"
오비엠:"음...."
아마야 네무:흠... 사실 음악실부터 가볼까 했는데말이지 장면상 문화제의 극이 더 개연성있어보이는군요
오비엠:"제가 미술감독은 아니라서 미쟝센을 보는 재주는 없지만." 개심각해요
아마야 네무:"그 정도는 어울린다고 해줘도 되지 않을까나요, 오비 상."
오비엠:"아, 그런가요?"
카자마 토와:"아직 연습이니까 미쟝셴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아마야 네무:"선의의 거짓말, 같은 거?" 말해버림
카자마 토와:아그작 아그작 무는 시늉합니다.
오비엠:"아, 거짓말-인 건가요?"
카자마 토와:"그런거 대상 바로 앞에서 말하지 말아주라..."
아마야 네무:"오비 상의 판단에 달렸죠..."
미즈이 카나타:"영화랑 연극은 또 다르니까~"
아마야 네무:"와아..." 마음에 든다1 아니다2 1
아마야 네무:"예산을 여기에 쓴 건 아니죠? 너무 예쁘다..."
오비엠:"의상에 더 신경써야 하는 건 역시 연극이겠죠. 영화는 요즘에서야 CG를 입힐 수도 있고...." 중얼중얼중얼
미즈이 카나타:"그렇지 그렇지. 연극이니까 비로소 신경쓰고 써야할 수 있는 기법도 있는거야..."
아마야 네무:두 사람 말 흘려들으며 티아라를 쓰는데...
미즈이 카나타:"가령 무대장치는 그대로지만 창문을 경계로 위치를 나눈다거나.."
카자마 토와:"OTK 토크하네." ㅡ,ㅡ
오비엠:"역시 덧마루를 깔아서 땅 밑을 표현하는 것도 좋았을...."
카자마 토와:"네무 잘어울린다!"
아마야 네무:"고, 고마워요." 얼굴 빨개짐
아마야 네무:그러면 문화제의 극 핸아를 살짝 바꾼다고 치고~
:토와와 네무 말고도 다른 배역의 아이들도 잔뜩 모여 있습니다.
아마야 네무:뒤쪽에서 조금씩 언성이 높아지다가
:각자 대사를 맞추는 것 같은데..... 소란스러워지네요.
아마야 네무:한 명이 다른 한 명을 툭 밀쳐서... 네무가 부딪치는 장면을 연출해봅니다
아마야 네무:"앗!"
오비엠:"아앗."
오비엠:"이건 왕권의 추락을 비유 하나요?" 이딴 소리
아마야 네무:"아직 연극에 안 들어갔으니까 메타포가 아니에요..."
학급 아이: "아..."
오비엠:"아, 아직." 납득
아마야 네무:그리고 학급 아이를 봐요
학급 아이: "왜 거기 서 있는거야? 연습하는거 뻔히 알면서.." 투덜투덜
아마야 네무:"...음."
아마야 네무:맞아, 우리는 멸망을 관측하러 왔는데... 하는 생각도 들 거고요
아마야 네무:오비엠의 말에 '메타포'라는 부분이 떠올라서 이게 바로 그 전조인가? 라는 생각까지 순간 폭주해버리고
아마야 네무:아무튼 불안으로 문화제의 극 조사합니다.
:판정합시다!
아마야 네무:
아마야 네무:아잠깐 이건 지금해야겠다
아마야 네무:예지쓰려고
아마야 네무:어쩐지 불안이 엄습해오면서, 자기의 예언이 대체로 불길한 쪽이었다는 걸 생각해내요.
아마야 네무:그래서... 뒤로 한 발짝 물러나면서 자기가 여기 오기 전에 했던 예지들을 되짚어보겠어요
아마야 네무:
:꿈 마소가 발생합니다.
아마야 네무:소환에 살짝 차지하고...
:틀린 적이 없었지요.
아마야 네무:음, 틀리길 바란 것들도 있지만요.
아마야 네무:아 실수
:음/
아마야 네무:앞의 세개로 따질까요?
:/r 6d6 요걸로 다시
아마야 네무:좋아
=
아마야 네무:좋아요. 그럼
:제어권한 다 드렸으니
아마야 네무:헐 신기하다 이럴 수 있구나
아마야 네무:별마소 어차피 안쓰죠
:그리고 네무가 읽어낸 미래는.... 그렇습니다.
아마야 네무:"아, 안돼."
:비밀이 공개됩니다.
단장 「은막」:ㅎㅇ
오비엠:"엣"
:이 단장은 아까 회수한 것보다는 강한 단장이네요.
아마야 네무:"읏..."
:단장이 이 텐카이 고등학교에 머물며...계속 불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장 데이터는 이렇구요...
:넣어놧습니다
미즈이 카나타:여튼 이쪽은? 갑자기 예민해진 아이들을 보고 조금 당황하고 있겠네요.
미즈이 카나타:최대한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땀땀
아마야 네무:"미즈이 군, 지금은 소용 없어..." 톡톡 어깨를 두드려요
미즈이 카나타:"그.. 그렇지만 싸우게 두면 큰 싸움으로 바뀔것 같아서.."
아마야 네무:"괜찮아. 분명 잘 될..." 거짓말을 못해서 말끝이 흐려져요
아마야 네무:"잘... 되게 해볼게... 응."
:좋아~ 그럼 1사이클 종료군요.
그렇게 문화제 준비를 어영부영 종료됩니다.
세 사람은 해질녘 다리가 보이는 강가에서 귀가하고 있습니다.
카자마와 미즈이는 탄산수, 히다카는 사과주스를 마시고 있네요.
카자마 토와:"오늘도 수고했어-!"
미즈이 카나타:"정말이지. 이게 아니야~ 저게 없어~ 아주 한참을 휘둘렸네."
히다카 유키나 :"그래도, 조금씩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긴 해..."
미즈이 카나타:“뭐야, 갑자기.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장래의 꿈……이라. 난 잘 모르겠네.”
카자마 토와:“나는 있어! 있지, 농구 선수가 될거야!”
미즈이 카나타:“그러기엔 키가.”
카자마 토와:“시끄러워!” 카나타 머리에 춉 날림
히다카 유키나 :"..... 그. 그 소문이 자꾸 생각나서.."
카자마 토와:“소문? 아 그거! 알아? 지구에 혜성이 떨어진대.”
미즈이 카나타:"...."
미즈이 카나타:"하지만 뭐, 20년 전이나 30년 전에도 늘 글너 소문은 있었잖아."
히다카 유키나 :“그건 그렇지만……”
카자마 토와:“뭐,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잖아. 장래의 꿈도. 미래의 일도. "
카자마는 그렇게 말하며 연습장과 펜을 꺼냅니다.
카자마 토와:“내가 옛날부터 하던 주술을 가르쳐줄게!"
토와는 종이 비행기를 접은 뒤, 그걸 힘껏 날립니다.
바람에 떠내려 강을 넘어 어디까지라도 날아가는 그것에,
봤지? 하고 의기양양하게 카자마 토와가 웃습니다.
뭐야, 하고 이내 히다카가 따라 웃습니다.
화기애애한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그것을 보는 미즈이만이,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날아가는지를 가늠하듯이.
:마법사인 pc들은 예지몽처럼 이 광경을 목도한 셈이 됩니다.
:임의 영역의 마소 1점을 획득해주세요!
아마야 네무:꿈에서 깨어나서
아마야 네무:노래 마소 가져갑니다
아마야 네무:좋아 장비 전부 켜졌다
오비엠:어둠마소 챙깁니다! 나락문차지해요
:좋아~ 2사이클로 넘어갑니다.
:: 2 사이클 ::
아마야 네무 의 장면, 2 사이클 첫 번째 장면
아마야 네무:등장인물 : 히다카 유키나, 아마야 네무, 그 외 자유
아마야 네무:질리지도 않는구나 미즈이
미즈이 카나타:심란하니까
아마야 네무:이거 55로 가는건가요? 아님판정인가요?
미즈이 카나타:닌자!
아마야 네무:
미즈이 카나타:퐁당~
아마야 네무:행운쓰는건 에바니까
미즈이 카나타:그럼.... 뭐 그 날이라고 해도 되고 새로운 날이라고 해도 ok
아마야 네무:"... ..."
미즈이 카나타:결국 카나타는 네무를 빠트렸습니다..
아마야 네무:"미즈이 군!" 어푸 올라오며 화냄
오비엠:ㅇㅁ ㅇ
미즈이 카나타:"오오. 네무가 화낸다."
오비엠:쫄딱 젖은 네무 보고 두어걸음 물러서요(ㅠㅠ)
아마야 네무:"장, 장난이 심해요!"
미즈이 카나타:1 ㅋ
아마야 네무:오비엠 보고 충격
미즈이 카나타:"에이~ 하지만 두 사람은 2학기에 와서 수영 수업해본 적 없지?"
아마야 네무:젖은 교복때문에 신경쓰이는지 몸 가리며
아마야 네무:"그거랑 관계없잖아요~!"
오비엠:마법사는 수영따위 하지 않는다네
미즈이 카나타:그럼 미안하다는 듯 자기 후드집업을 주겠네요.
미즈이 카나타:"체육복이라도 빌려줘?"
아마야 네무:교복물기 쭉쭉 짜고 미즈이의 후드집업을 걸칩니다
미즈이 카나타:"이잉 귀여운 동급생 소년의 장난으로 쳐주라~"
오비엠:"헤에."
아마야 네무:"귀.엽.지.않.아.요."
미즈이 카나타:요상한 눈 보고 뭐야? 한번 물러남 (ㅋ
아마야 네무:네가 아무리 귀엽게굴어도 나는 네 이모뻘인 천애란다
오비엠:"어어어-?"
오비엠:"주인공!?" 냅다 미즈이랑 토와를 척. 척. 가리켜요
아마야 네무:"아..."
카자마 토와:나도 있구나
오비엠: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카자마 토와:"? 그런말 한 적 없는데?"
아마야 네무:"그... 그런 게 있어요."
미즈이 카나타:"후후....... 순식간에 상처깊은 남고생이 됐네 나는.."
아마야 네무:새삼 이 소란에 휩쓸리고싶지않아서
아마야 네무:내려가는 도중 음악실을 지나칠겁니다
:물에 젖은 네무이기에..아무도 말리지는 않습니다.
오비엠:주인공! 주인공!
:갔다와~ 라고만 말하겠네요.
오비엠:짝사랑! 연애물!
오비엠:ㅇ0ㅇ
카자마 토와:그런 말 한적 없대도? 하고 오비엠과 카나타를 도끼눈으로 번갈아보는중...
아마야 네무:아무튼 교실에서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목에 수건을 두른 채 다시 올라오다보면...
소리의 주인공은 유키나겠네요.
플룻을 들고 연주를 하다가, 내려놓고 한숨을 쉬고...
다시 들고 연주를 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마야 네무:잠시 연주가 끝날 때까지 근처에 서서 자길 발견해주길 기다려요
히다카 유키나 :플룻을 불다 또 한숨을 쉬고...
아마야 네무:"앗, 히다카 씨. 어쩌다 보니..."
아마야 네무:"멋진 연주였어요." 살짝 올라오며
히다카 유키나 :"조, 조조금 부끄럽네요... 일부러 사람이 없을 때를 골라서 연주하고 있던건데.."
아마야 네무:"어째서...? 취주악부는 함께 연습하지 않나요?"
히다카 유키나 :"다들 옥상에서 연습하고 있느 줄 알았어요..."
아마야 네무:"아, 그러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 ㅡㅡ 됨
아마야 네무:"음..."
아마야 네무:황혼의 주홍빛 볕이 두 사람의 뺨을 붉게 물들이고...
아마야 네무:"가끔, 저도 속이 복잡하면 창 밖의 하늘을 보면서 풀 때가 있었어요."
아마야 네무:"꼭, 지금 여기 이 장소랑 비슷한 곳에서."
아마야 네무:"히다카 씨의 연주가 더해지니 더 아름다운 것 같아. 그렇지 않나요?" 하고 약간 웃은 담에
아마야 네무:"혹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저라도 들어드릴 수 있을까요?" 하고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묻습니다
히다카 유키나 :그럼... 우물쭈물 잠시 고민합니다. 마침 유키나가 서 있는 곳도 음악실의 바로 옆 복도.
히다카 유키나 :유키나의 행적은 그녀의 고민을 의미하듯 음악실에서 각인이 되어 여기까지 다다르고 있겠네요.
:판정해보자!
아마야 네무:여기서 행운의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아마야 네무:처녀 소환에 충전합니다.
:예지로 나와있던 5,5 가 사용됩니다.
아마야 네무:행운 아니고 예지구나 아무튼
:그럼... 유키나가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아마야 네무:이 순간을 꿈에서 봤던 것 같네요.
:정보 공개~
그녀가 안고 있는 트럼펫에서 고민이 드리워 흘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단장은 우자의 연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그 곳에 기생하지요.
아마 그 밑작업을 하고 있던 것 같네요.
단장<혼란>이 당신을 마주하면, 금방 방어적으로 마소를 내뿜어냅니다!
아마야 네무:"음..."
아마야 네무:
아마야 네무:히다카의 트럼펫이 보이지 않도록 순간적으로 한 발짝 앞으로 나서서 시야를 가립니다
아마야 네무: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안색이 흐려지지만
아마야 네무:웃어보입니다
:단장은 당신에게 저항하듯 그대로 올려진 손에 피해를 입힙니다.
아마야 네무:그래도 손을 놓지 않아요
:가시가 돋친듯한 감각이 손에 퍼지겠네요.
아마야 네무:"저기, 부족한 저지만..."
아마야 네무:"히다카 씨는 잘 하고 있어요."
히다카 유키나 :"사실 이상한 것에 집착하고 있다는 건 저도 알아요. 그런데..."
아마야 네무:"으응, 이상하지 않아요..."
히다카 유키나 :"...." 그 말에는 위안이 된건지. 베시시 웃어보이겠네요.
당신이 손을 떼면, 트럼펫에서 단장이 떨어져 나옵니다.
당신을 공격한 것만으로도 힘을 다 쓴 듯 하네요.
아마야 네무:"저는 걱정되는 게 있으면 눈을 감고 잠을 자요." 이상하네, 하는 생각을 하며 말을 잇죠
히다카 유키나 :"꿈에..."
아마야 네무:"응, 꿈에."
히다카 유키나 :"그,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마야양의 능력인거겠죠? 대단해요."
아마야 네무:"아하하... 그렇지만..."
히다카 유키나 :"아니에요..!"
히다카 유키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잖아요!"
히다카 유키나 :".... 그, 그런 아마야양이 상냥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조금 수줍어합니다.
아마야 네무:그러면 그냥 웃어요... 히다카의 마음은 어쩌면 알고있을지도 모르지만
아마야 네무:"...고마워요."
아마야 네무:"저기, 종종 연주 들려주세요."
히다카 유키나 :그럼.. 네무의 말로 조금 걱정이 덜어진건지.. (라지만 아마 단장 때문일 것이다)
아마야 네무:"아니에요. 괜찮아요. 같이 갈래요?" 손을 내밀기
히다카 유키나 :"저, 저는."
히다카 유키나 :"쉬는시간이긴 한데." 부끄러워함
아마야 네무:"같이 가서 미즈이 군을 혼내주세요." 웃으면서 히다카를 데리고...
아마야 네무:옥상문을 열면 노을지는 천공이 시야를 가득 채우네요.
:박탈하는 것은~?
아마야 네무:아~ 맞지
오비엠:흠...
:저긴 니들의 가방(not bag, yes 관계란) 이다
오비엠:저라면 그나마 탄막
아마야 네무:탱님의 조언을 빌어
오비엠:박리는 입회인 한정이라 쓰기도 애매하고 쟤도 못 쓸 마법 같아서?
아마야 네무:그치
:님들 쓰라고 전부 있는거긴 합니다만
아마야 네무:아무튼 탄막을 빼앗고 마법을 박탈하죠
:탄막을 박탈하나요?
오비엠:탈탈탈
:방벽이랑 탄막도 지금 차지가능한거 아시죠
좋아요! 그럼... 네무가 히다카의 손을 잡고 돌아오고요,
얻은 단장에 대해서 오비엠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오비엠은 조금 이상한 점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마야 네무:차지.. 뭐지? 각각 별과 짐승인가?
오비엠:이상하다 ㅡ !
:단장은 곧 금서 편찬에 사용되는 것.
오비엠:음음 과연과연
:그리고 두 사람은 어떠한 시선을 느낍니다.
오비엠:이렇게 다 제각각이라 약해빠졌는데도 얘네가 혼선을 주는 기준이구나
오비엠:인계는 약하네 :0
:시선을 돌아보면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이 시선은 불쾌하리만치 여러분을 계속 따라다니네요.
아마야 네무:"음."
아마야 네무:"뭔가 있는 것 같아요." 진지
오비엠:후...
오비엠:단장전을 한 판 조지고 가는게 좋겠지 역지?
아마야 네무:음...
오비엠:npc들도 지금 조사할 수 있는 건가?
아마야 네무:아 npc 핸아면 나도 조사하고싶긴하다
아마야 네무:그렇다면 단장전이네
아마야 네무:그렇군
오비엠:히잉
아마야 네무:단장전열고계시면 잠시 화장실을 쇼록
아마야 네무:3분안에갑니다
아마야 네무:ㄹㅇ
오비엠:가만...
오비엠:오키!
오비엠 의 장면, 2 사이클 두 번째 장면
오비엠:등장인물 : 도와줘!
아마야 네무:웅!
:전투장면!
오비엠:"혼선을 주는 기준, 잘 알겠습니다!" 혼란까지 확인하고 비로소 평균치를 적립했습니다.
오비엠:벽과 혼란을 회수했다면 은막도 응당 회수해야 할 스탯이라고 생각해요! 기준치 초과라고요!
:쟤는 벽이랑 혼란보다 강하다고!!
오비엠:그러니 비록 얇은 외전이지만(미력6) 앞 뒤 잴 거 없이 준비합니다.
오비엠:챠칵, 챠칵, 하고 셔터 찍히는 소리처럼 프레임 넘어가는 소리가
오비엠:"일 초, 스물 네 개의 진실, 확인하겠습니다!"
아마야 네무:"저, 저, 그러니까, 저는..." 이 이름 말할 때마다 부끄러워서 눈 질끈 감아요
아마야 네무:"불길한 침묵의 참회자가 이 회수를 감독합니다..."
아마야 네무:그리고 얼굴 가림
:두 사람의 선언에 주권이 펼쳐집니다.
:흑백 무성영화가 펼쳐지듯 아이들의 싸움, 분란 등이 천천히 세피아톤으로 물들고 소음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느려진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건 단장 <은막> .
단장 「은막」:난 무한마소다.
아마야 네무:뭐라고
오비엠:"아, 그런 장르인가요? 잘 알겠습니다!" 단장의 주권에 맞춰서 이쪽도 고전 흑백 영화를 상영합니다.
오비엠:어둠마소 하나 나락문에 차지해요
오비엠:그리고 바로 나락문 사용하겠습니다
아마야 네무:"우와..." 눈앞이 벙벙해져서 꿈의 풍경에 익숙한 네무도 깜빡깜빡해요
오비엠:목표는 단장 은막이고~
오비엠:
누적 불가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마법전 동안 라운드를 종료할 때 목표를 1개체 선택한다.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오비엠:엥
오비엠:특기 왜 저래?
아마야 네무:"그, 그럼 저도... 도울게요."
아마야 네무:
누군가가 판정에서 주사위를 굴렸을 때, 그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
오비엠::0 눈 댕그랗게 뜨고 어정쩡하게 손 허공에 들고 있다가
아마야 네무:이것도 행동판정인가요?
아마야 네무:아깝다.
아마야 네무:아 그거아니고 그 주사위 다시굴려줄때요
아마야 네무:아 이거 부적같은거임?
아마야 네무:그렇군요
오비엠:챨칵, 필름이 멈추는 소리, 그리고 다시 챠라락, 돌아가는 소리가 납니다.
오비엠:아마야의 행운을 받아 필름을 자르고 다시 이어붙입니다.
오비엠:
누적 불가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마법전 동안 라운드를 종료할 때 목표를 1개체 선택한다.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아마야 네무:"아앗, 죄, 죄송..."
:나락문 절찬리 파업중
아마야 네무:"역시 저는 행운에 어울리지 않나봐요..."
오비엠:"앗, 잘못 붙였다아아-!"
아마야 네무:우왕좌왕하는 마법사들
오비엠:절망하는 소리가 메아리처럼...
:그럴 수 있죠. 상대는 <은막> 입니다.
단장 「은막」:난 ..
아마야 네무:안돼
단장 「은막」: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오비엠::0....
단장 「은막」:정열의 기사가 튀어나옵니다.
아마야 네무:"어, 어쩌죠." 안절부절
단장 「은막」:연극에 나오는 기사의 모티브를 그대로 따왔네요.
오비엠:"선배님, 저번에 (이전시나리오) 다녀와서 페이지 수리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중얼중얼
:낸들아니~
오비엠:"아, 어쩌지..." (없어요)
:에코가 울립니다..
:단장은 랜덤플롯입니다.
:플롯 공개~
단장 「은막」:
단장 「은막」:3대미지를 맞습니다.
오비엠:"선배니이임~!" ㅠㅁㅠ)=ㅇ
단장 「은막」:은막하고 있던 연극의 커튼 일부라 떨어져 나갑니다.
오비엠:특기를 잃어버려서 혼란한 와중이라 허둥지둥
단장 「은막」:갑자기 남주와 여주가 고백하고 결혼하는 와중에 남주의 절친이 나타나서 여주에게 고백하고 남주와 허니문을 가는 그런..
아마야 네무:"우, 우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어 봄
단장 「은막」:걸 보다가 당합니다.
오비엠:얼레벌레 바보외전
단장 「은막」:단장읜 뇌가없어서 랜플입니다.
:입회인과 대표자는 플롯~
:플롯 공개!
단장 「은막」:
오비엠:어우 씨
오비엠:단장 주운 실화냐
아마야 네무:실화냐
단장 「은막」:
=
오비엠:X0
단장 「은막」:그리고 입회인에게도 피드백 1점!
아마야 네무:"아아..." 흐느적거려요
오비엠:"으앙악" 착실하게 뒤로 데굴데굴 나가떨어져요
:아직 전투불능이 아니므로 2라운드로~
2라운드
오비엠:방플롯도 같이 차지하겠슴다
오비엠:그럴수있지
오비엠:라운드 개시 마소는 나락문에 넣어요!
:확인~
아마야 네무:불안불안하게
오비엠:"이런 비상 상황 대응 메뉴얼이 아직 탑재가 안 됐는데요, 선배님!?" 챠라라라라라락 필름 감기는 소리가 엄청 빨라져요
오비엠:"뭘 해야 하죠!?" 하고 긴급소환
아마야 네무:"선배님이요?" 어버버하며
오비엠:하겠습니다
:진정한 모습 해방도 했다면 영사기에서 티리리리리리릭 필름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을 겁니다..
오비엠:
오비엠:꽃 목표치 5! 성공입니다
오비엠:"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가장 먼저 긴급 대처 1순위로...." 허둥지둥 정령에서 HELP. 보내고요
:꽃의 정령이 그럼 우아하게... 커튼콜에 흩날리는 것처럼 내려왔습니다만..
단장 「은막」: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은막」:플롯 공개!
단장 「은막」:
단장 「은막」:내 랜플꼬라지실화임?
단장 「은막」:단장 뇌있는거아니냐
단장 「은막」:부스트 여기에 쓸게요..
=
오비엠:"도와줘요, 꽃의 정령님!" 블록 밖에 없는 정령에게 말했따
꽃의 정령: 뻘뻘중
오비엠:ㅠㅡㅠ)=ㅇ
단장 「은막」:단장도 거의 너덜너덜 합니다.. 커튼이 전부 뜯겨버렸네요.
아마야 네무:"하지만, 정령님은..." 블록밖에 없는걸...
단장 「은막」:그러나 커튼 뒤에서 쏟아지는 종이 배역들은 여전히 오비엠의 필름을 뜯어내려고 합니다.
단장 「은막」:플롯 공개!
단장 「은막」:
오비엠:wow
아마야 네무:휴....
아마야 네무:땀닦음
단장 「은막」:기사 없어서 추댐도 없으므로.. 2대미지입니다.
단장 「은막」:1대미지!!!!
오비엠::0
아마야 네무:휴... 하고 땀 닦고
오비엠:"도와줘요, 정령님!" ㅠ.ㅠ 이때야말로 외칩니다
아마야 네무:"도와줘요!" 같이 외쳐요
오비엠:바보아기외전은 침착함이라곤 1도 없어요
:그럼...꽃의 정령이 위에서 꽃 더미를 내려앉아 오비엠에게 향하는 공격을 막아주겠네요.
아마야 네무:아기법사도 비슷합니다
오비엠:"우왓!"
:꽃잎이 흐드러지며 공격의 위력이 줄어듭니다..
오비엠:와중에 감탄도 해요
3 라운드!
오비엠:방플은 나락문에 하나 마검에 하나 넣습니다!
오비엠:개시마소는 지배에 차지!
오비엠:또 뭐라도 해 상태인 건가!? 하고 챠락챠락 필름을 감으며
오비엠:다시 정령계에 HELP 해봅니다
:아덴의 숲에선 지금
아마야 네무:어
:와
아마야 네무:와
오비엠:마법전 생정! 마력이 없으면 스페셜을 띄우면 된다.
아마야 네무:"정령님!"
오비엠:
:아덴의 숲에선 지금... 어떤 한 외전이 긴급하게 이곳저곳 help요청을 보내고 있다고
오비엠:마법전생정...
아마야 네무:와
:난리가 났겠네요.
오비엠:마력이 없으면 풀피를 채우면 된다 !
단장 「은막」:그렇다면 이제 봐주지않는다(이거아님)
아마야 네무:"힘내요, 오비엠 씨!" 발만 동동구름
단장 「은막」:아
아마야 네무:아
단장 「은막」:이걸 못하네 ㄹㅈㄷ다 ..
단장 「은막」:단장도 힘이 다 빠진 것 같습니다.
단장 「은막」:플롯 공개!
단장 「은막」:
단장 「은막」:막타다!
오비엠:계속 멈추지 않고 엄청 빠른 속도로 챠라라라라락 하고 있던 필름이
아마야 네무:"할 수 있어요! 오비엠 씨!" 손나팔 만들어서 울먹거리면서 외치는 소리가 BGM으로 들리고
오비엠:"죽을 뻔했다!" 당차게 외쳐요
오비엠:"또 봉서당하면 선배한테 크게 혼날 뻔했는데!"
:그럼 찰칵, 멈춘 영사기 안에는 비로소 은막에서 나온 모든 종이 배역들과 현장의 영상이 담깁니다.
오비엠:"자가수복 완료했습니다!" 자기 몸을 더듬더듬 만져보고는
:상영이 종료 되고 나서야 관객석과 무대를 가리고 있던 은막은 힘을 잃지요.
오비엠:"임무 완수하겠습니다! 죽을 뻔했다고 선배한테 이르지 마세요!"
:단장 <은막>이 오비엠의 앞에 힘없이 떨어집니다.
아마야 네무:"네!" 눈물닦음
오비엠:"얍, 얍." 이미 필름 안에 은막을 전부 담았지만
:떨어진 단장 위에 X-X 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단장에게서 마법이나 마력을 박탈할 수 있습니다.
:이 단장 역시 개별 금서의 낱장...같네요.
아마야 네무:"...이것도 또, 개별 금서..."
오비엠:"이상한가요?"
아마야 네무:"보통은 한 권의 책에서 낱장들을 흘렸기 마련이니까..."
오비엠:"아, 아무래도 혼선을 주는 단장이 너무 많아서?" 과연과연.
:1 이잉
오비엠:"어디서 도서관이 무너진 걸까요?" 아무 소리를 진지하게 하면서
아마야 네무:"그... 그러면 큰일 나요." 흠칫
오비엠:손으로는 은막에게서 정화를 부욱 찢어냅니다.
오비엠:정화 박탈하겠습니다!
:조금 허름한 단장이 됩니다. 확인!
:부담으로 기입해주세요 오
:지금하자
오비엠:그럼 지배에 두 개 다 스윽 넣어요
오비엠:"어디 더 단장이 쏟아져있을지도 몰라요."
아마야 네무:많아 '-`
오비엠:많아아아
장서를 회수하고, 박탈까지 행하고 나면..
어딘가에서 다시 시선이 느껴집니다.
오비엠:ㅇ.ㅇ
다급히 뒤를 돌면 '정령' 한 체가 도망가는 것이 보입니다.
정령?
아마야 네무:"어?"
텐카이 고등학교 내에 마법사가 있었던 걸까요?
오비엠:"아아아앗"
아마야 네무:"기, 기다려요!" 앞뒤 안 재고 쫓아가는 아기마법사들
오비엠:"도와줘요, 정령님!!"
정령을 뒤쫓습니다. 두 사람은 옥상에서 내려와 복도를 뛰고,
운동장을 넘어서...
아마야 네무:"헉, 헉..."
교내에 있는 뒤뜰로 골목을 돌려고 하는데 -
골목 옆으로 몸을 틀자마자 당신들이 서 있는 지면이 크게 무너집니다.
오비엠:ㅇㅁ ㅇ
아마야 네무:으아앗!
마치 땅 속으로 빠지는 것처럼 물속으로 삼켜집니다.
오비엠:0ㅁ 0!!!!!!
극채색의 물 속,
아마야 네무:"꺄아악!!" 꼬르륵.
부글굽글 거품이 부서지는 소리만이 고막을 때립니다.
오비엠:"장르가 갑자기 마블이 되면 어떡하나요오오오오"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눈 앞으로 물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우자라면 호흡마저 끊어졌을 무렵 -
하얗게 시야가 열리고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집니다.
오비엠:"우앙악ㅇ앜" 우당탕쾅
:책상과 걸상이 우당탕쾅
오비엠:정직하게 내동댕이 쳐집니다...
아마야 네무:함께 내동댕이
:이 곳은.. 여러분이 잘 아는 2학년 2반 교실입니다.
아마야 네무:"아, 아파..."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붉게 해질녘이 비치는 창가. 늘어선 책상...
:하늘이 화사한 보라색입니다.
오비엠:"히어로 랜딩이 쉬운게 아니네요...." 끙 하고 일어납니다.
아마야 네무:"아앗, 수업은, 문화제 연습은..."
오비엠:"얍." 뒤늦게 바닥에서 히어로-랜딩 포즈 한 번 잡아보고 다시 일어납니다.
오비엠:"시간이 뭔가 이상해지지 않았나요?"
아마야 네무:"이상해요... 저녁... 이네요."
:그리고 주변의 물건들이 지나치게 낡아있습니다.
오비엠:"꼭 중간 장면을 싹둑 잘라버린 필름처럼 사라졌어요, 시간이."
아마야 네무:"물건들도, 이상해요..."
오비엠:"감독의 의도된 연출일까요?" 심각.
아마야 네무:"아니면 어느 마법사의 주권 안..."
두 사람이 무슨 상황에 놓인건지 파악하고 있을 때...
오비엠:"물건까지 낡았다면..."
복도에서 쿵... 쿵.. 하고 거대한 것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비엠:"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당당
아마야 네무:"쉿!" 순간 놀라서
어쩌지? 우왕좌왕 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그건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비엠:ㅇㅁ ㅇ? 합. 입을 다물어요
복도밖 창문으로 슬쩍 보인 것은...
아마야 네무:인권유린 상자에 같이 숨어야하나 지금 고민중임
오비엠:ㅇ--ㅇ.... 꿈뻑꿈뻑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끔찍한 괴물의 모습.
칠흑 같은 몸을 커다랗게 부풀린 채 온몸에 붉은 눈동자가 있습니다.
고름같은 하얀 눈물을 흩뿌리며 입에서는 으으..끄으...하는 소리를 내지르고 있습니다.
마지널보다도 더한 이형의 모습.
인간의 흔적이 드문드문 남아있는걸 보아선, 이건 인간.....인걸까요?
오비엠:ㅇ--ㅇ 꿈뻑꿈뻑...........
아마야 네무:"..." 기둥 뒤로 숨어서 같이 훔쳐보고있음
이형은 킁킁 냄새를 맡는 듯 싶더니, 여러분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다가옵니다.
아마야 네무:역시
:전투를 벌이기엔 저것의 이름을 알 수 없습니다.
오비엠:그냥 계속 한 자리에 가만히 숨어서 눈만 꿈뻑입니다.
아마야 네무:오비엠을 끌고 조용히 사물함 안으로 숨어도 되나 머릿속이 바쁘게 돌아가는중
아마야 네무:"오비엠 씨, 셋을 셀 테니까..."
오비엠:"!" 네무 입을 척 막아요
아마야 네무:귀엽지만 지금은 아니다
오비엠:ㅇ-"-ㅇ
아마야 네무:"작게 말할게요." 대신 덧붙여줌
오비엠:oO(나만 조용히 하라 그러구) 이런 생각 하고 있지만
아마야 네무:"셋을 셀 테니까, 옥상으로 가는 길에 있는 버려진 창고..."
아마야 네무:"그 안 사물함까지 뛰어서 숨어요. 알았죠?"
오비엠:"...."
아마야 네무:끄덕!
오비엠:벌떡!
아마야 네무:괴물이 없는 쪽의 문을 드르륵 열고
괴물:모습을 드러낸 여러분을 보고선, 괴물은 먹잇감을 잡은 듯 달려듭니다.
오비엠:후다다닥 토다다닥 뛰어가는데 그 뒤로 필름 소리가 챠라라락... 하고....
괴물:정신없이 당신들을 쫓아가겠지요.
오비엠:챠라락 챠라라락
아마야 네무:토탓탓탓
붙잡히지 않기엔 괴물의 덩치가 너무 큽니다..!
괴물이 두어걸음 뛰자마자, 여러분은 5걸음 뛴 만큼을 따라잡힙니다.
아마야 네무:"으읏...!" 휘청거리면서 뜀
오비엠:X0 oO(이건 못 피한다아아)
마법사 살려..! 이대로 죽는걸까요?
아니..다시 책이 되어버릴지도...!
아마야 네무:급한대로 근처에 내던질 물건 없나 살피면서 뜀
오비엠:선배가 다시는 금서나 서적경한테 봉서되지 말랬는데....
그 순간 괴물의 머리를 찍어 바닥에 내리 꽂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아마야 네무:"에."
괴물은 큰 덩치를 바닥에 굴리며 괴로워합니다.
거대한 풍압이 두 사람을 덮치고..
아마야 네무:얼굴을 확인해요
오비엠:"선배님?" ㅠㅁㅇ
아마야 네무:확인하려다 날아간듯
모락모락 피어오른 연기 속에서는 괴물 위에 서 있는 사람의 인영만이 남습니다.
오비엠:눈 질끈 감았다가 희미하게 뜹니다.
모래구름이 걷히고 그 위에 서 있는건...
오비엠:"히어로..."
아마야 네무:벽에 부딪쳐서 눈물 찔끔 흘리고 안경 비뚤어짐
오비엠:"랜딩이다...."
미즈이 카나타:"닌자 아니라며?"
아마야 네무:"... ..."
미즈이 카나타:"뭐~?" 그 말에는 아하하 웃습니다.
아마야 네무:비척비척 일어나요
오비엠::0
미즈이 카나타:"실제로는 처음봐. 외전이라는거..."
아마야 네무:"그럼, 당신은..."
오비엠:"헛" 어정쩡한 자세에서 벌떡 자세를 갖춥니다.
미즈이 카나타:"처음은 아닌가?" 제 뒷목을 긁적입니다.
미즈이 카나타:"음~ 아니."
미즈이 카나타:"앗." 손바닥 내밈
아마야 네무:"에?" 상황파악못함
오비엠:"선배님이 저희를 도와주려고 추가 파견해주신..."
미즈이 카나타:"하지만 오해하지마! 대법전이 아닐 뿐이지 이상한 놈들은 아니니까!"
오비엠:"아닌가요?" 꿈뻑
미즈이 카나타:"그건아닌데?"
아마야 네무:"닌자만큼 이렇게 빠른 마법사라니..." 중얼
오비엠:"아, 혹시 이단자신가?"
미즈이 카나타:"...~ 막상 데려왔지만 막막하네."
오비엠:"대법전 소속은 아니지만 협력하시는 건가요?"
미즈이 카나타:그리고 저 뒷쪽에 있는 자신의 정령을 부릅니다.
오비엠:"저희가 조금 고전하고 있기는 했지만!"
정령: 그럼 아까 여러분이 쫓은 정령이 데구륵 굴러와 카나타의 발치에 매달리네요.
오비엠:"앗, 안녕하세요?"
미즈이 카나타:"너희가 도와주었으면 하는 게 있어서 여기로 불렀어."
오비엠:"아까 정령분들께 많은 도움 받았,... 네?"
미즈이 카나타:"너희에게 여긴 이계와 다름없지 않을까?"
아마야 네무:"이...계?"
미즈이 카나타:멍해보이는 두 아이를...보고...
오비엠:"아닙니다!"
미즈이 카나타:마법사인데 4년
오비엠:"이전에 (이전시나리오) 건을 맡은 적이 있어서요!"
미즈이 카나타:난몰라
아마야 네무:"저, 저는 천애로 편입되고 나서 34년 간 자느라..."
아마야 네무:"...드문드문 깨어있었지만..."
미즈이 카나타:마법사인데 3
오비엠:첫 임무가 아니면 신입이 아닌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중
미즈이 카나타:"......"
오비엠:"아, 제가 고양이의 모습은 아닌데요."
아마야 네무:"비유에요, 오비엠 씨..."
미즈이 카나타:"너희를 여기로 부른건..."
오비엠:"원하신다면 고양이 애니메이션을... 아."
미즈이 카나타:"150년 전, 너희가 온 시대인 하쿠오시에 떨어지는 혜성을 막아주었으면 해서야."
아마야 네무:"에. 거짓말."
미즈이 카나타:"사실인걸."
아마야 네무:에 우소. 우소우소. 중얼거려버림
오비엠:"그럼 여기가 2173년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마야 네무:창밖으로 고개가 삐걱이며 돌아가요
:하늘은 보랏빛과 형용하기 어려운 색채로 물들어 있고, 쓰러진 잔해 속에 생명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비엠:"종말 이후의 모습은 이렇군요." 평소처럼 그저 눈을 꿈뻑이며 보이는 풍경을 머릿속에 기록합니다.
:다른세계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미즈이 카나타:하고 싶은 말이나, 묻고싶은 말이 많을거라고 생각해.
아마야 네무:"...네."
미즈이 카나타:"옥상이라던가" 짧게 웃습니다.
오비엠:"!"
아마야 네무:"아, 물... 물은 싫어요."
오비엠:"옥상으로 따라와!" 먼저 토토톳 옥상으로 향합니다.
아마야 네무:한숨
미즈이 카나타:어깨를 으쓱이곤 그럼 오비엠을 따라가겠네요.
아마야 네무:"죄송... 아, 아니. 변명할 필요는..." 어색하게 중얼거리며 맨 뒤를 따라요
오비엠:바보외전
옥상으로 터덜터덜 향합니다.
괴물이 있던 자리에는 어느새 아무것도 없이,파괴된 건물의 잔해만이 남아 있습니다.
...아,
파란 머리꽃 장식만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네요.
이건..
아마야 네무:"..."
아마야 네무:"히다카, 씨."
오비엠의 경우는 그냥 할 일이 있다고 따라오라고 했겠네요.
"서로 인사해~ 어떤 이유로 왔는지는 대충 알겠지?"
"앉기 전에 서로 소개하는건 어때?"
학습된 대로 읽는 느낌이네요
"맞아요! 잘했어요."
원탁이죠
"아! 텐카이 고등학교랍니다."
"이번에 여러분이 잠입할 곳이기도 하고요." 찡긋
챠라락챠라락 필름 감기는 소리가 나면서 잠시 허공을 응시합니다.
"그래서 저를..."
네무의 말에는 후훗..웃습니다.
"다만... 여러분 2명만 보내는 이유는요."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 와는 아예 다른 소문이 텐카이 고등학교에 돌고 있어서..?"
갸웃
"12월에 혜성이 떨어진다는 소문."
"본래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 는 그런식으로 멸망을 불러오지 않거든요."
본래라면 <종말을 자아내는 성해>의 마법재앙만 관측되어야 하는데?
뭔가 혜성이 떨어진다는 이상한 현상이 중복으로 관측되고 있다는 의미! 겠네요.
"여러분에게 어려운일은 없을거랍니다." 하지만 있을것이다.
눈 꿈뻑꿈뻑
"네-에." 수첩을 탁 닫습니다.
"이것으로 브리핑은 종료!"
"알겠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됐는지 약간 비틀비틀해요
잠만자도 관측이 쏟아져나온다고
근데 이제
뭔가 해결?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을듯
교복을 꺼내줍니다.
네무에게는 익숙한 교복이겠네요.
"학생으로 잠입하시는겁니다! 마법사!"
그러곤 마법문 또한 스르륵..하고 열어줍니다.
머릿속에 수많은 학원 배경 영화들이 지나가다가
모범생이라
처음보는 풍경입니다.
모두가 넘어가면 마법문이 닫힙니다...
그리고 시간은 2개월이 지난다...
오비엠은 들어가자마자 여기 짱이 누구냐고 했다가..
도라이 하나 왔다고 소문났을듯
따까리라는 소문이...
첫번째로는.. 히다카 유키나라는 아이.
대략적으로 뭘 했는지 말해볼까나
맨날 영화로 시작해서 영화로 끝나는 말만 해대니까...
근데 가끔 아련... 한 눈으로 애들 봐서
대충 오비엠의 말은 신뢰를 모두 잃은지 오래
같은말 해줬을듯
얼굴이 빨개져요
의외로 학교를 뜬지 얼마 되지 않아서
2회차 소리 들었을듯
너 전학생인데 어떻게 알아?
에에 어째서?!
자다가 못갔어요
"에. 하지만 요즘 대세는 짬뽕이라구."
"스포츠물과 경마를 합쳐서 우마무*메 같은게 나왔잖아."
같은 평가;
"그런걸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크윽.."
너는 뭘 맡았어? 라는듯한
"나, 나는... 그, 그런거 나가는게 부끄러워서.."
"도..도구.."
"를 만드는....."
"저, 저는 이런 거 맡아보는 게 처음이라."
"그래서..."
"해볼래?"
"해볼게요!" 오비엠 살짝 밀침;
"로보트 갑주 제작에 예산을 다 쓴 거죠?"
"그럴 줄 알았어." 으유, 하는 톤이에요
"갈 시간이 없을 것 같대서..."
"아니거든!!!!!!!!"
ㅋ
"갔다와 오비쨩."
갈 거예요
스태프! 왕! 잘 부탁해! 하는 말도 잊지 않네요.
도입때 할 처리를 하고! 갑시다.
보통 이런 예언만 하니까 응응
같은 애매한 말
가능한가요?
오비엠
마력결정
6
아마야 네무
마력결정
7
어쩄든 대법전의 임무는 아직 유효하다!
장면표 : 방과후.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교무실 앞의 프린트 보관소에 프린트를 가지러 오거나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
나인듯
그 외에는 아예 답을 기입하지 않아서 성적이 바닥을 쳤습니다
자기가 더 놀람
"자, 가요!" 아무렇지 않아요
있습니다 타란~
혈연 재밌겠다.
혈연 가죠
네무만 알고있음.
운명점에 뭐 스나요
네무는 여기가 고향이기도 하니까요.
교무실의 통곡소리를 뒤로하고 두 사람은 쏠랑 빠져나갑니다.
"하쿠오시 상가... 라고 했나요?"
친구들의 부탁-이지만 임무로 받아들였습니다-을 들어주기 위해 갈 건데
아무래도 오비엠 혼자 보내기엔 영 못미더우니까 네무가 동행해주는 거겠죠?
'따까리'기도 하니까요
"허구이지만, 사람들이 몰입할 수 있는 허구..."
"허구면 안 된다고요."
챠라라락- 하고 필름 감기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저건요? 이건요? 쩌건요?
아 이게 다 탕후루구나 하고 이해할뻔했는데
당고에서 멈칫해요
요즘 인기 ★
아아 어려워라 세상은...
154585개쯤 재생해보고 있어요
이곳에 올 때는 친구 같은 영화로 가닥을 잡았는데
첫날부터 선생님한테 빠꾸당해서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이런 거
틀었거든요~
(그러니까 연애하는 애들이 나와야 한단 뜻)
주인공이 어디 있을 텐데~ 라는 마음으로 상가를 휘휘 둘러봅니다.
판정해봅시다!
오비엠
환각
4 1
목표치 5
오비엠
비밀 열쇠
장비 C : 없음 자신
조사 판정에 성공하면, 그 판정에 사용한 주사위 눈에 대응하는 마소를 획득한다. 또, 조사 판정과 사건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한다.스윽
좋아요? 그럼 오비엠의 눈으로 관찰하면... 확실히 상가 내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 못주던가요
안녕..
정보 공개!
"단장이에요!"
단장 : 벽 입니다.
우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ㅇ.ㅇ
아마야 네무
힘 : 7.자유
아마야 네무
자유
6 5
목표치 7
스르르...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며 꿈 속에서 그렇듯이 사라져요
통상적인 '회수'로 취급되기에, 박탈도 가능합니다.
아마야는 종료페이즈까지 방벽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 이상이면 다 잡아야 된다-로 결론남
^---^
애들한테
쿠사리먹음
장면표 : 방과후. 옥상에서 학교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미즈이 카나타가 슬금슬금 뒤에서 다가온다. 옥상의 수영장에 내던지는 장난을 치려는 것 같다. 「우연」으로 판정하고, 성공하면 임의의 마소를 2점 손에 넣는다.
─────────────────────────``
아마야 네무
우연
5 2
목표치 7
헉헉
'늦어'
"네무는 닌자야?"
장르 변경 중
"저는 마법사가 더 좋아요." 적당히 얼버무림
"뭐 우리 극도 마법사 이야기니까!"
"닌자가 좋다면 다음에는 닌자극을 써보는걸로 해볼게." 곰곰..
후하게 발생으로 하겠습니다. (원문에 안나와있길래)
"어울려?"
"이 정도가 평균. 알겠습니다!" 기록해요
토와의 말에 후후 웃습니다
"그래도 의상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건 아냐. 거긴 수예부가 힘써주고 있으니까..."
"자. 네무건 이거."
티아라 하나 줍니다.
"최신 CG 기술이 엄청 좋다고 하는데...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죠....." (구식영사기다)
네무가 티아라를 썼는데,
티아라가 바닥에 툭 떨어지네요
"괜찮아요...?" 자기가 부딪쳤는데도
지금까지 즐겁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어떤 불안이 엄습합니다.
아마야 네무
불안
6 2
목표치 5
이미 늦었으나
이 다음부터 하면되겠죠
아마야 네무
예지
6 1
미래 목표치 5
주문 C : 꿈 1 자신
드라마 장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주사위를 6개 굴리고, 원하는 순서로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을 향해 한 줄로 늘어놓는다. 그 후, 행동판정을 할 때마다 2D6을 굴리는 대신 왼쪽부터 순서대로 2개씩 주사위를 집어와서 해당하는 눈이 나온 것으로 간주한다. 이 효과는 6개의 주사위 모두 사용할 때까지(행동판정을 세 번 할 때까지) 지속된다.아마야 네무
황금률
장비 C : 꿈 1 없음
판정에서 나온 주사위 눈의 합계가 7이었을 때, 그 장면에 자기 영역의 마소가 1점 발생한다.당신이 꾸는 꿈에서 본 환영들을 읽습니다. 대체적으로 이 예지들은...
주사위 6개 굴려보죠!
574678
굴리자!
rolling 6d6
(
+
+
+
+
+
)
5
5
6
1
4
1
22
편하게 배치하셔두
ok
이렇게 배치하겠어요
이 아이들이 결국 싸워서 연극이 망하는 미래?
그리고 이 뒤에 있는건...
전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마법 궁금하실까봐
굿
"좀 진정됐을 때 다시 얘기해보자." 우리가 마법전 끝내고.
"그래... 일단 떨어트려만 두자.."
"......"
"저기, 토와, 미즈이군. 장래의 꿈이 있어?"
"근데 갑자기 장래라니? 그건 왜?"
"종이에다 소원을 적어서 그걸로 종이비행기를 접는 거야."
"종이비행기를 날려버리고 그 종이비행기가 바로 떨어지지 않으면, 그 소원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거지!"
그러곤 그녀는 세상이 평화롭기를 이러고 씁니다.
마른세수할듯
장면표 : 방과후. 옥상에서 학교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미즈이 카나타가 슬금슬금 뒤에서 다가온다. 옥상의 수영장에 내던지는 장난을 치려는 것 같다. 「우연」으로 판정하고, 성공하면 임의의 마소를 2점 손에 넣는다.
─────────────────────────``
던지겟다
아마야 네무
우연
1 3
목표치 7
심란해있다가
냅다빠짐
"아하하. 이제 잠 좀 깨?"
"그래서 겸사겸사~" 휘파람 휘휘
"아니..졸고있는 것 같길래.."
"기회다 싶어서.."ㅋ
"이런다고 용서 안 해요." 투덜
요상한 눈으로 미즈이 봄(ㅋ
"그런가..."
"토와는 나더러 귀엽댔는데." ?
비틀거리며...
"옷 갈아입고 올래요..." 하고
그러는 사이 위에서는 계속 주인공 논란중?
우와!
취주악부의 음악소리가 들리네요.
어라, 연습중인가봐. 하고 계단을 올라가다 멈칫합니다
왜 유키나가 혼자 계단에서 연주를?
방해하긴 싫은데 말은 걸고싶음
그럼 그러다 계단 밑에 있는 네무와 눈이 마주치는 거겠네요.
"아, 아?! 아, 아마야양...보고 있었나요?"
"으, 으음."
"개, 개인적으로 따로 하고 싶어서...일까나.."
이 친구 뭐 있구나 싶어서 잠시 창밖을 봅니다
천공으로 조사합니다
음악실을.
어제 그런 일도 있고 하니? 조금은..
그 말에 기대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꿈 마소 2개 더블릿으로 가져가서...
확인!
아마야 네무
꿈 : 8.환각
그리고 뒤로 뻗은 손으로는 트럼펫을 쥔 손에 얹고...
"괜찮아요, 히다카 씨."
"분명 괜찮을 거에요."
아마야 네무
환각
3 2
목표치 8
마력 -2.
"타로 점이라든가, 조금은 볼 줄 알아요.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이상하죠? 종말이라는건... 그냥 소문 뿐인데도."
"...."네무의 말에 유키나는 끄덕입니다.
"저도 신경쓰이는걸요. 웃기죠?" 붉게 부어오른 손을 놓고 뒷짐을 지며 웃어요
"네, 네.. 어제 토와양도 비슷한 말을 해줬어요."
"근데 그건 걱정되는게 많아서 그런걸거라고.."
"결국에는 다 괜찮아질거라고요... 아마야 양에게도 괜히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이 단장 역시 이상하리만치 약합니다.
무튼 회수는 가능해보이네요.
"그리고 꼭꼭 숨겨서... 말로 하지 않고 꿈에 전부 담아버리죠... 웃기죠?"
회수합니다. 그리고... 흠.
"걱정과 근심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건요..."
"말을 하면 사람들이 불안해하니까."
"단순히 겁쟁이인 거에요."
노을에 보이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 . .
아마야는 히다카를 조카처럼 보고 있는걸.
마지막까지 기만하며
유키나는 밝게 웃으며 네..! 말했습니다.
"아, 마, 맞아. 아마야 양도 연습하러 가야하는데.."
"제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죠..?! 미, 미안해요."
손을 잡습니다...
추천받아요. 탄막과 박리중에
그렇구나
(이 단장들은 금서전에 안쓰입니다)
ok
탈탈탈
그러나 이 단장들은... 각자 독립되어 있는 것 같네요.
당신은 외전이니까 알 수 있습니다.
연결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각자 다른 책에서 떨어져 나온 단장들입니다.
역. 시
아무래도 그것말곤
없겠지?
역.시?
핸드아웃일까요?
이거 몇사이클이죠
5?
좋아 단장전을 조지자!
─────────────────────────``
마법전 선언과 입회 선언을 합시다.
오버다 오버!
외전이니까~ 일하자!
총 스물 네 번 지나갑니다.
선공은 오비엠입니다.
부럽지
오비엠
나락문
2 3
심연 목표치 7
소환 C : 어둠 2 단일
-부록 선택 장서누적 불가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마법전 동안 라운드를 종료할 때 목표를 1개체 선택한다.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ㅋ
아마야 네무
행운
장비 C : 노래 1 캐릭터 1명
3회 제한: 세션누군가가 판정에서 주사위를 굴렸을 때, 그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
그럼 딱 7인데.
오비엠
나락문
3 1
심연 목표치 7
소환 C : 어둠 2 단일
-부록 선택 장서누적 불가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마법전 동안 라운드를 종료할 때 목표를 1개체 선택한다.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미안하다
감춘 필름을 보고 은막이 켈켈 웃습니다.
뉴비마법사에게도 최선을다하지
단장 「은막」
기사소환
4 6
정열 목표치 5
소환 C : 특기분야 2 없음
기사 | 레벨2 | 원형 |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파이팅!
단장 「은막」
6 2
뚜시뚜시..
내커튼 ㅡ !!
뒤에 상영되는 영화가 영 이상한 스토리로 꼬여서
말도안되는 장면을 상영중인 와중에
일단 뭐라도 해야겠어서 깡 주먹질을 하기로 한 외전이에요
단장 「은막」
2 1 1
"죄송해요!" 흐아앙
rolling 1d6 난 애기 마법사에게도 최선을다하지 부스트
(
)
4
4
3+1+1(추댐) 으로 5대미지입니다.
마력 1 감소해주세요.
보고있음
오비엠
긴급 소환
5 1
가변 《꽃짐승4》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턴 종료!
얼렁뚱땅 긴급해보이는 상황에 ? 합니다.
단장 「은막」
처녀소환
3 2
정열 목표치 5
소환 C : 특기분야 2 없음
처녀 | 레벨2 | 원형 | 【블록1】 【캐스트】 【워드7】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은막」
6 6
아니
rolling 1d6
(
)
4
4
좋아!
그럼 기사를 터트립니다...
발만 동동 굴러요
단장 「은막」
3 1 1
천재 플롯;
오비엠
긴급 소환
6 6
가변 《파문힘6》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어
마력 1d6 회복합니다.
오비엠
6
단장 「은막」
정화
3 1
태양 목표치 5
주문 C : - 없음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마법전에 참가한 모든 원형을 파괴할 수 있다.흐무적..
단장 「은막」
2 5
비로소 찰칵 하고 멈추면
"헉...." 하고 숨을 한 번 크게 들이킵니다.
거대한 영사기의 필름으로 괜히 뚜까패는 시늉을 해요
"후아...."
"역시, 너무 이상해요."
눈물 쓱쓱닦고 안 운 척 하지만 눈가가 빨개요
"전부 혼선을 주는 단장이라면, 전부 회수해야...."
많아 '-`
그치만 가야지... 털레털레 어디로든 향해봅니다.
지금 뒤쫓으면 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땀닦기
...
우리는 아까까지만 해도 아침이 아니었나요?
꾀죄죄한 칠판에 적힌 날짜는 2023년 9월 23일, 방과후의 교실 같습니다.
"저기, 다른 급우들은...?"
책걸상의 쇠는 거의 산화되어 바스라지기 직전입니다.
오비엠 입 막아버림
반 내부에 있는 기둥... 그 툭 튀어나온곳
답은 인권유린상자
인듯
이렇게 습격당하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그렇지만...
쉿이라며
ㅇ--ㅇ!!!
손을 슥 내리고
"융통성!" 쪼그맣게 속삭여요
말 잘 들어요
끄덕! 비장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나, 둘..."
"셋!"
최대한 빠르게 뛰어! 닌자처럼!
따라옵니다....
크르륵 소리까지 냅니다!
"꺄악!"
"헉..."
"미즈이 군... 닌자에요?"
날아간 네무를 보고, 앞에 서 있는 오비엠을 보네요.
"넌 외전이지?"
"대법전에서 나오셨나요?"
꿈벅
"정령을 시켜서...."
"설마 너희 둘다 신입은 아니지?!"
"태어난지는 4년 차고요"
애기잖냐
경력직이다. 라고 우겨보는 중
마법사인데 한건
34년
애기잖냐
".........................기껏 데려온 녀석들이 ..." 잠시 비틀
"아, 아냐. 급할땐 고양이 손이라도.."
"바깥을 봐."
질문하면서 창밖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다만 생물의 부위를 비대화시킨 듯한 괴물들이 활보하고 있네요.
간판 등에서, 간신히 여기가 하쿠오시라는 것은 알 수 있지만…….
....
핸드아웃 문화제의 극, 하쿠오시 상가, 음악실이 폐기됩니다.
....일단 안전한곳으로 가서 말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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