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그저 치킨을 먹을뿐인 이야기' COC 시나리오의 내용이 전부 담겨있습니다.
플레이 하시지 않은 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예정이신 분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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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겨울이 성큼 다가온만큼, 주위는 특히나 더 어둡습니다.
항상 이 시간대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죠!
... 조금 출출한데?
그냥 잘까? 야식 먹을까?
아직 헤어지지 못한 건 모두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그저 (GM): * 자유로운 rp 가능합니다!
소월: 뭔가 사먹자!(벌떡)
닉스: 맛있는거?(같이 벌떡 일어남)
소월: 열한시밖에 안됐는데 지금 자는건 아니지! 이럴때 하는건... 파자마파티나 야식 뿐이라구!
시모: ....(비니를 턴다) 야식? 하긴 막 청소하고 난 참이라 배고프긴하니까...
닉스: 맞아, 자기엔 아직 이르지.(고개를 끄덕끄덕)
시모: 지금 자야 내일 등교 할 수 있지 않니..?(얘들 봄;)
소월: ? 지금 청소했으면... (손씻고 먹어야대)
시모: 씻고 왔어.
닉스: 잠은 줄일 수 있으니까요. (손 힐금)
소월: 등교는 언제든 할 수 있지.. 기숙사도 학교는 학교니까!
시모: 사먹어? 씻었다고....(억울)
돈은 누가 내?
소월: (시모 가리킴)
닉스: 음....돈이야 있기는..(소월이 제스쳐 보고 입 닫음)
레이: 야식이 최고지
소월: ? (닉스 가리킴)
시모: ?(닉스 바라봄)
레이: 이는 다시 닦으면 되는거야
닉스: ?(지갑 꺼냄)
시모: ??
소월: 그럼 먹으러가자! 흠....... 뭐 먹지?
다 시킬까? (내돈아님)
시모: 그럼 닉스가 사자.(파렴치)
뭐 먹지?
닉스: 그러던가.
레이: 그럼 닉스가 사는걸로 결정!
소월이 입 밖으로 그 말을 꺼낸 그 때.
부르릉!
어디선가 오토바이가 빠르게 다가옵니다!
소월: ?
뭐지....(감동)누가 배달시켰어!?
레이: ?
오토바이는... 여러분들 앞에 멈춰서서...
닉스: ...누가 뭔가 이미 시켰나본데?
레이: 뭔데 순식간이야
전문적인 속도로 전단지를 돌립니다.
소월: ?
레이: 아닌가벼
그리곤 빛의 속도로 사라집니다!
뭐지?
소월: (ㅁ뭐지? 전단지받음) 아닌가벼
닉스: 뭐야...(전단지였나 하고 전단지를 주섬)
소월: 헐........
쩐다 ..........
헐........... (전화걸자)
닉스: 뭘 시키던 메뉴 당 만원이면...
소월: (전화건다!)
닉스: 비싼거 먹자.
소월: 뭘 시키던 메뉴당 만원이라는건..
뚜르르-
"... ... 예.."
소월: 다 시켜도 만원인게 아닐까? (몰뇌)
닉스: ...?
"... ... ... 치킨집입니다."
소월: 여보세요~~~~
레이: 오 치킨
피곤한 목소리입니다.
소월: 오 치킨집이죠~~~~~
치킨집좀 주문하려고 하는데요~~~~~~~(여보세요~~~~~~)
시모: 아 아니 저사람 뭔데..너무 느닷없이 아무데나 전화건 거 아냐..?(전단지를 읽어본다..)
" ... ... 치킨 집을..?"
닉스: (어?)
소월: (핸드아웃에 있어!)
레이: (쩐다)
소월: (아니...배경)
메뉴당 만원이라는건.....
흠 이건 메뉴가 아닌가;
레이: 치킨집 인수하려고?
소월: 다 주문합니다!
시모: (나 난 핸드아웃 없어)
"... ... 저기, 그랜드 오픈이라. 배달은 안 해요."
레이: 뭐야 방금 오토바이 있었잖아
소월: (핸드아웃 말고 왼쪽 배경 크기를 줄여보자!)
"... ... 오셔서... 먹어야 하는데."
닉스: 전화예약만 받는다고 써져있네.(전단지 구석탱이 가리킴)
소월: 어?
시모: (*아니 렉문제라서 재접했다)
소월: 어딘데??
닉스: 그러게....주소가 안써져있는데.
"... ... 신능고에서... 직진해서 한 블록. 오른 편."
레이: 야 귀찮다 그냥 딴데 시켜
시모: ...그랜드 오픈 기간에는 배달 안한다고 적혀있잖아.
소월: 이정도 주문하면 와줘야하는거 아냐!?
시모: 제대로 읽어라.(툴툴)
소월: 흠.....(쪼끄매서 안봄!) ㅇ
닉스: (여기가 신능고인줄은 어떻게 아는가라는 생각이 잠깐들었지만 치킨이 더 중요하니까 넘어간다)
소월: 한블록밖에 안되면 가자!(함 해!)
단순히 근처 큰 건물이 신능고인듯 합니다!
닉스: 가까우니까 좋네. 가자.
여기서 레이는 아이디어 롤!
마리: 아니 이걸로 쳤어야 했는데
닉스: (여기..상징적인 랜드마크였구나..)
김그저 (GM): 아니
이걸로!
소월: (?)
김그저 (GM): 레이는.. 아이디어 롤!
시모: 이렇게 하면 마진이 남나..?(갸웃) 어... 소문으로 유행해? (그런 소문 들은 적 있나 잠시 곰곰...)
레이: (아이디어롤이 어디있지)
소월: 너무 배가 고프니까~~~~~ 다 2인분 해주세요!
(맨 위 지능 롤!)
닉스: 안남을걸? 주인장이 돈이 많은가보지.
레이:
Value: | 60/30/12 |
Rolled: | 98 |
Result: | Fail |
소월: (머리나쁜가봐)
레이: (젠장)
김그저 (GM): 헙
다른 사람들도 아이디어롤을 굴려봅니다!
소월: 오픈이라 그런거 아닐까?
Value: | 30/15/6 |
Rolled: | 19 |
Result: | Success |
?
???
시모:
Value: | 50/25/10 |
Rolled: | 63 |
Result: | Fail |
닉스:
Value: | 50/25/10 |
Rolled: | 90 |
Result: | Fail |
"... ... 이 메뉴.. 다 2인분씩..?"
레이: (소월에게 지다니)
(수치)
소월: 응!
소월은... 무언가 퍼뜩 지나갑니다!
이 치킨집, 맛집으로 SNS에선 이미 유명인사에요!
소월: (무언가 퍼뜩 지나가나보다!)
(어!!!!!!!!!!)
여기 꼭 가야해!
시모: 뭔데 왜 혼자 이상한 표정 지어. 나도 알려줘
...? 왜? 싸서?
레이: 왜?
소월: 인기 쩐다고 소문났어!
시모: 난 그런 소문 못들었는데...(소월은 인싸인가?)
(회장이니까 그럴만 하지.. 끄덕)
소월: 인터넷에서 소문난곳이래!(핸드폰 인터넷 검색하자 보여줄수있나!?)
레이: 그렇게 맛있냐?
김그저 (GM): 가능!
소월: (인싸니까 인터넷 싸이트 뒤져봄!)
( N의..치킨집...)(툳다두두두둑)
레이: (소월 인싸 맞아)
시모: 뭐든 배고프니까... 됐어 메뉴당 만원이면 적당히 3마리 시켜도 괜찮겠다.
닉스: 오...(화면을 구경한다.)
N의 치킨칩 너모 맛있다! (라인 이모티콘!) 숨겨진 맛집~! (라인 이모티콘!)
닉스: ....이모티콘이 뭐 이리 많아?
소월: 여기봐! (귀여운 이모티콘에 신뢰도 업!)
3마리?
레이: 광고아냐?
소월: 3마리씩 전 메뉴 준비해줘!
레이: 이런거 붙이는거 다 광고더라
"... ... 사이드 메뉴까지..?"
시모: 아아니 남의 돈이라고 너무 막 쓰는거 아니냐
소월: 사이드 메뉴가 뭐지? 그래!
? 남으면...........
시모: 옆에 적혀있잖아...(이마침...)
소월: 학교에 넣어놨다가 다시먹지뭐!
닉스: (원래 흐린눈이지만 더 흐린눈으로 봄)
"... ... 예약되었습니다..."
시모: 그럼 청소는 내가 하잖아..........!
소월: 안하면 돼!
시모: 그럼 더러워 안돼!
뚝.
소월: (원래 흐린눈이라 눈치못챔!)
전화가 끊겼습니다.
소월: 그러니까 어디로 가야했더라?
시모: 악! 끊겼잖아!(머리 싸맴)
소월: 다 먹으면 돼!
닉스: 직진해서 한 블록, 오른편?
소월: 직진으로 가서......................................................
시모: 모르겠다...모르겠고 소월이가 먹고..남은건 기숙사얘들한테도 다 주던가 하자..
여러분은 N의 치킨집으로 향합니다!
직진 한블록... 오른..편...
소월: 직진. 한 블록.......
닉스: (자기지갑아니라고 정말 아무말하는 애들 봄)
소월: (한 블록의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는중)
시모: (소월이 덜미 잡고 질질 끌고옴.....) 닉스 따라가면 되겠지...
소월: 닉스 돈이니까 닉스한테 주자!
연한 보랏빛 외벽으로 되어 있고, 문은 흰 색 벨벳 느낌이 나는, 작은 치킨집이 눈에 띕니다.
레이: 얜 청소요정이라 청소 안하면 사라져 (시모 어꺠동무함)
원래 이런 게 있었나?
소월: ????? (끌려감)(????????)
닉스: ???(끌려오는거 봄)
단층 건물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닉스: 음, 여긴가보네.
시모: (??? 어깨동무한 레이와 덜미잡은 소월 과 함께 들어온 이상한 모양됨)
건물 외벽을 둘러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최근에 지은 듯한 새 건물인 것 같다는 말 외에는 알 수 없습니다.
소월: 헐.................... 엄청 힘들겠다......(슬픈 영화 한편 본듯 눈물흘림.....)
안녕하십니까~~ 여기 청소하려고 왔는데요~~~ (시모한테 잡힌겸 시모흉내냄)
레이: 여러~
여어~
소월: 분~
닉스: ...청소하러 온거야?(쿠궁)
소월: 기서~
레이: 노래부르지마 (소월 뒷목침)
시모: 이 여자애가 청소하러 왔대요(소월 가리킴)
소월: 헐... 그랜드 오픈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쩐다...
김그저 (GM): 안으로 들어가나요?
소월: 닉스의 지갑을 청소하러 왔습니다!
(들어가자!)
닉스: 이봐.
소월: (끌려가고있지만 튀어나가봄!)
레이: 들어가자
치킨!
소월: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벌컥염)
닉스: (이마 짚...)(뒤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시모: (안으로 들어가다가 이마 짚음...)
(따라 들어간다)
소월: 헐 둘이 마음 통했나봐 (뒤에서 수근수근)
안에 들어서자, 작은 체구의 은색 머리, 공룡 잠옷을 입은.. 피곤해보이는 종업원이 여러분들을 맞이합니다.
닉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등짝 팍 때림)
마리: ... ... 어서 오세요.
닉스: ....응?
소월: ?
마리: ... ... ...
닉스: (눈 비비고 다시 봄)
소월: 어?? 선생님?
마리: ... ... 예약 하신 자리로... 안내...
(모른척하고 지나감)
레이: 마리 선생님 투잡뛰어?
닉스: 돈이 많이 궁하신가봐...
소월: 어!? 우리 자리도 예약했나?
레이: 저거 걸리지 않냐? (수근수근
시모: ...신능고 급여로는 부족하셨던걸까?
마리: ... ...
소월: 헐.............
아니야 많이 닮은 사람이겠지!
시모: 근데 신능고 교직원 교칙에 투잡 금지는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닉스: 몇 명인지는 말 안했지만 자리정도는 비워놓지 않았을까....
마리: ... ...
시모: (없나)
닉스: 괜찮지않아?
소월: 돈을 안주나봐........
마리: ... ... 앉아. (테이블 콩!)
레이: 교칙이 아니라 국법에 불법 아니냐?
소월: 어 앉아!( 테이블 가리킴)
시모: 하긴 내 상점도 요즘 밀려서 지급 안해주더라
월급도 안줄만해
레이: (쇼파에 털썩 앉음)
소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 ... ...
... ... 이거 전부 세 마리씩.. 다 먹을 수 있긴 해..?
시모: (따라 앉는다..)
.........글쎄요.......제가 시킨게 아니라서..
레이: 네명인데
닉스: (어수선한 주변 보다 고개 젓고 앉는다.) 소월이가 다 먹는대요.
시모: 얘가 다 먹는대요 그렇대요.(소월봄
소월: 남으면 닉스 집에 넣을거야!
닉스: 필요없어!
소월: 물론 먹을수 있습니다!
마리: ... ... 음식을 남기는 사람은... (도끼눈)
레이: 1인 10/8 닭 하면 되지 않나
마리: ... ... 너희들이 그렇게... 식사량이 많을 줄은... 몰랐는데.
레이: 10/6인가
마리: ... ... 배식량을 늘리도록 할게...
소월: (하지만 난 많이먹는걸!) 어.........................
(메모)
소월: 어........
10월 6일
닉스: .....(앞으로 밥은 학교밖에서 먹는거로)
마리: ... ... 학교 밥, 거르면 안돼.
레이: 밥 많이 먹으면 좋지 뭐
시모: (마리 쌤 맞는데..)
소월: 헐.....근데 싸다........
먹이려고 만원에 하는거야!?
마리: ... ... 그럼, 일단은 한 마리씩만.... 주문받겠습니다.
소월: 헐....................
마리: (자기 맘대로 슥슥 적고는 샥 사라짐)
소월: 만드는데 힘드나봐 (소근소근소근소근)
시모: 남으면 포장 해 갈 수는 있죠..?
닉스: 모자라면 더 시키는게 서로에게 낫지.
소월: 선생님은 영양사인데 치킨을 팔아도 되는걸까?
시모: 절대 모자라진 않을 것 같은데
닉스: 음....
소월: 절대 모자라진 않을 것 같은데..
김그저 (GM): 마리가 사라지고 나자, 그제서야 치킨집의 내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닉스: 영양가 있는 치킨을 만드시는게 아닐까.
시모: .....시민 쌤이 만드는 것보단 마리쌤이 만드는게 나아(질끈)
리가 사라지고 나자, 그제서야 치킨집의 내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소월: 언제 나오나~(바로 주변 둘러봄)
김그저 (GM): 마리! 가!
소월: (마리)
닉스: (마리쌤)
소월: (마리쌤은 성이 마고 이름이 리인 쌤인가봐)_
시모: (치킨을 남기다니 마리화나 떠올리곤 고개 저음)
김그저 (GM): 조사가 가능합니다. 조사가 가능한 지역은 손님용 좌석, 화장실, 부엌, 그리고 [창고] 라는 팻말이 붙은 검은 색 문 입니다.
닉스: ........
소월: (마리화나)
헐............
시모: (손님용 좌석을... 잠시 둘러본다. 마리 쌤 가게라면 뭔가 장식도......마리쌤 같은걸 해놨지 않았을까나)(?)
소월: 뭐야 비밀문이 있어 (창고열어봄)
닉스: ...이봐, 막 그렇게 들어가도 되는거냐고?
시모: (아................ 소월......)(이마 팍팍)
총 일곱 좌석으로, 좌석은 진한 남색의 벨벳이고, 고정형입니다.
시모: 남의 가게에서 뭐하는 짓이야..
소월: 선생님네 가게니까 괜찮지않을까?
남 아니고 신능고인데!?
테이블 위에는 마치 나무의 옹이처럼 그을은 자국이 있습니다.
레이: 그거 시모방이야 (?
소월: 신능고 선생님이면 신능고지!?
김그저 (GM): 하나씩 진행할게요!
소월: 헐
시모: 뭔 소리야 너는~!?
닉스: (지끈!)
레이: 아마 청소도구 들어있을걸
소월: 시모는 창고에서 사는구나....
시모: 그런 더러운 곳에서 안살아.
그 외에는 손님용 수저, 물티슈, 냅킨, 그리고 호출벨이 있습니다.
시모: 아 청소도구는...(납득한다)
소월: 청소도구랑 사는구나..
시모: ....
닉스: ...정말로?
레이: 쟤 방에 청소도구 잔뜩 있을거 같지 않냐
시모: ..........아니 소환하면 되니까, 굳이 같이 살 필요는 없잖아.
소월: 그럴수있지 이 소월님은 시모가 청소도구에게 웨딩을 입히고 결혼한다고 해도 이해해줄게!
김그저 (GM): 그을음에 관찰력이나 행운 롤이 가능합니다!
시모: 그런 오타쿠같은 취미 없어
(그을음을 가만히 본다..) 이거 태워먹은건가..?(관찰 ..)
소월: 시모는 청소 오타쿠인데도!?
김그저 (GM): (관찰력 혹은 행운 롤!)
시모:
Value: | 55/27/11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레이: 그건 그래
소월: (5533)
닉스: ...청소 오타쿠야?
시모: 아냐.
밝은 아침 청소단일 뿐이야.
닉스: (그건 또 뭐냐는 얼굴)
시모: 너희가 어지럽힌걸 그냥 다 치우고있는거잖아!
그냥.. 그을음인것 같기도.
소월: 청소.. 당신만을 위해서 살아요.. 나의 청소기..!
뭐야?? (재밌는거있나? 나도볼래!)
김그저 (GM): 창고로 향하나요?
시모: 그냥 치킨....그릇 잘못놨나보지 뭐.(다시 앉음)
소월: (나 보고 창고갈래!)
김그저 (GM): (롤!)
소월:
Value: | 85/42/17 |
Rolled: | 23 |
Result: | Hard |
닉스: 뜨거운걸 올려놨나보지.(끄덕)
소월: (열라 궁금함!)
... 흠....
소월: 흠.......
그을음인가...
소월: 흐음.....
그을음이네...
소월: 그런가보다!
그렇구나...
소월: (창고감!)
김그저 (GM): 창고로 향합니다.
소월: 시모의 방으로~
시모: 내 방 아니라고 (이마 팍팍)
예비용 의자나 접은 테이블, 고무장화, 고무로 된 앞치마, 이런저런 접시나 집기가 보관된 박스 하나, 소쿠리 등이 놓여있습니다.
소월: 막 부스러기같은거 있는거 아닐까? 밖은 깨끗하지만 결국 자신의 집은.. (무언가의 시나리오 씀)
닉스: ...시모는 여기에 살아?(따라서 헛소리 하기)
시모: 내 원룸에서 살아.(침착)
소월: 아까 누가 봤다그랬어!
이게 원룸이래!
레이: 시모방이 아니라 마리썜 방같이 생겼네
닉스: 누가?
시모: 마리쌤 방이래잖아.
선동과 날조는 멈춰주십쇼
소월: (음! 안이 완전 시모네 방 같은데 테이블보자!)
시모: (혈압올라)
레이: (ㅋㅋㅋㅋㅋ)
평범한, 접혀 있는 테이블이다.
소월: 마리쌤이랑 같이살아??
(그렇다. 그럼 고무장화를 본다.)
닉스: 그렇지만 선동과 날조는 언제나 재미있는걸...소월이 좀 봐. 인생이 즐거워보이지 않아?
고무장화. 마리의 발 크기에 맞는 사이즈인것 같다. 자그마하다.
소월: 헐.....얼굴 빨개졌어 (시모 혈압오른거봄)
시모: 저건....... 아무 생각 없어서 즐거운거야.(막말함)
닉스: (정말 마리쌤 방인가보다)
소월: 역시 마리쌤이랑 같이 사나봐.......
레이: 인생도 인성도 즐거워 보이지
시모: 아이 그건 무슨
닉스: 그렇구나..인성도....
소월: (마리쌤 신발이랑 시모 방 봄) 헐.......... 특종(적음)
시모: (화난다진짜)
소월: (SNS에 뿌림) [마리 선생님과 시모는 함께 산다!]
(앞치마 보자!)
귀여운 동물 앞치마!
닉스: (뿌려진거 봄)
...귀엽네.
시모: (호출벨 누름;)
소월: 둘의 인생도 인성도 즐겁대!
띵-동
마리: ... ...
왜.
닉스: 네 인생이랑 인성이 아니라...?
시모: 쟤네가 이상한데 뒤져요
(고자질)
소월: 헐~진짜 같이 사나봐 (박스도 깜!)
마리: ... ... ?
소월: ??
닉스: 쟤네가 아니지.(시모 옆에 붙음)
소월: (쭈그려서 숨음)
(민첩)
마리: ... ... 청소라도 도와주나보지.
시모: ?
소월: (어?걸렸어)
마리: ... ... 먹기 전엔 손 씻어...
시모: ??
마리: (다시 감)
시모: 그걸로 끝입니까?
아니 저기요
닉스: 괜찮은가봐.
소월: 청소도 도와주잖아!(그럼그럼)
레이: 바쁜가봐
시모: 여기가 신능고 사람들이라는 걸 잊었어 내가 정말 멍청했다 이런 이상한 학교에서 정상을 바라다니
닉스: 전 메뉴를 시켰으니까?
소월: 한번에 치킨을 튀기니까.....
마리: (스윽)
... ... (시모 봄)
소월: 시모는 정상에 오르고싶대.
레이: (시모 어깨 툭툭 두드려줌)
닉스: (힘들어보이는 시모 등 토닥여줌)
마리: ... ... 선생님은, 같이 살아도 돼... (히죽)
(다시 감)
시모: .....왜, 왜요...네?
닉스: ...?
시모: ???????
소월: (멍청하다는 시모 등두들겨주고감)
닉스: 축하해....
소월: ????
축하해!
시모: 뭘 축하해 무슨소리야
소월: 이제 얹혀살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나봐!
시모: 나 이미 같이 사는 사람있어 안돼
닉스: 식구가 좀 늘어도 좋지않을까?
소월: 청소도구는 사람이 아냐 시모!
식구가 좀 늘어도 좋지 않을까?
(상자다시까봄!)
시모: 하......................(모르겠다........화장실이나 가서 손이나 씻자..)
레이: 시민썜이랑 같이 살던가? (곰곰
김그저 (GM): 상자를 조사할 사람은...
소월: (접니다!)
김그저 (GM): 관찰력 롤!
소월:
Value: | 85/42/17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레이: (상자 발로 툭툭 쳐봄
소월: (흠!)
시모: ( 그 쌤이랑 살 바엔 치킨 8마리를 먹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화장실 간다..)
작은 카드를 발견합니다. 손바닥 정도의 엽서 같은 카드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월: (치킨 8마리를 화장실에서 ?)
헐...............
마리: (어디선가 시무룩해짐)
레이: (쟤 치킨 8마리 먹는대)(소근)
소월: 뭔가 간지나는 문구가 적혀있어...........
닉스: ......뭐야 이거?
레이: 뭐냐 이거
닉스: 간지나는게 아닌데....
레이: 이거 디게
소월: 인간이여, 기어드는 혼돈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보아라.. 후훗. ㅡ..........
닉스: ............
레이: 싸ㅇ월드 감성 나지 않냐
소월: 닉스 대사같다
닉스: 무슨소리야.
난 저런 대사 안해.
소월: 그게뭐야? (언제적시대야)
우리는 신이 만든 치킨집에 오기라도 한 걸까요...
소월: 그것이 ㅡ..진실인가?
전원 이성 체크!
닉스: (으)
소월:
Value: | 40/20/8 |
Rolled: | 57 |
Result: | Fail |
레이: 중2병
시모:
Value: | 50/25/10 |
Rolled: | 60 |
Result: | Fail |
소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스:
Value: | 60/30/12 |
Rolled: | 23 |
Result: | Hard |
레이:
Value: | 70/35/14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소월: (역시 닉스 대사라서 익숙한가봐)
마리: 실패자들은 이성 -1!
김그저 (GM): 아니 마리야
들어가
닉스: (악당들한테 많이 들어봤을 뿐이다)
소월: ㅇ으응
김그저 (GM): 실패자들은 이성 - 1 !
소월: (잘못들은기분)
김그저 (GM): 또한 여러분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소월: (악당들: 크큭 ㅡ............ 인간은 재미있어...)
김그저 (GM): 1. 치킨집을 나간다 / 2. 자리로 돌아가 치킨을 기다린다.
과반수가 결정한 것을 따르게 됩니다!
시모: (참고로 시모 화장실 갔어요)(?)
소월: (소쿠리를 뒤지고 싶은데 안되나!?)
(시모배아픈가봐)
김그저 (GM): (화장실 가도... 선택해줘야합니다!)
시모: 솟씻으라며 아까는
(짱나게 하지마라 눈빛)
소월: 치킨을 시켰으면 기다려야지!(당연)
솟씻시모~
시모: ..뭔가 싸한데.......어어..그래 솟씻소월~(받아주기~
소월: 씻고왔다면서.......
하지만.........배고프잖아?
시모: 창고 뒤져서 또 씻는거야
소월: 집에 들어가서 물건 하나 잡을때도 씻어?
닉스: ....찝찝한데. 그래서, 치킨은 먹을거야?
레이: 야 근데 치킨이 아니라 맛있는거 먹으면 다 행복하잖아
소월: 먹는다!
시모: 더러운걸 잡으면...씻어..
너희가 먹는..다면 그래, 뭐 먹지뭐..
레이: 마리쌤 이런 취향인가봐
시모: 닉스 돈이 아깝기도 하고..
레이: 아직 돈 안냈으니까 이대로 튀면 될걸
소월: 신이 만든 치킨일지도 모르잖아!? 일생 일대의 기회 아닐까? (두근두근두근)
닉스: ...아직 안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끄덕)
시모: 이미 튀기고 있는 치킨은....버려지는건데..
닉스: 정말 다들 겁이 없구나....
레이: 마리쌤이 먹겠지
시모: 저건 그냥..생각이 없는거야.
레이: (?
시모: (막말)
소월: 어? 나갈거야!?
시모: 어? 난 기다리려고 했는데.
소월: 응!? 생각이 없으면 어떻게 말을 해?!
레이: 아 근데 배고프니까 먹자
생각 없어도 말할 수 있어
닉스: 굳이 먹겠다면 같이 있어줄 정도는.(팔짱 낌)
시모: 글쎄 네가 어떻게 말하나 잠시 고찰해봐.
소월: 나갈거면 나가서 사줘야해!
입으로 말해!
시모: 그럼 그게 답이야.
(끄ㅡ덕
소월: 그럼 먹자!
(끄덕!)
닉스: 어차피 돈은 내가 내니까 먹을 사람이 있으면 난 있어야하잖아...
소월: 닉스도 먹어줄거야!
닉스: 싫어...
시모: 괜찮아 다 먹는거 맞지?(슥 둘러본다..)
소월: 왜!? 다이어트해!?
김그저 (GM): 여러분은 자리로 돌아가 치킨을 기다리나요?
닉스: ...소월이가 먹는거 구경하자.
소월: (꾸닥!)
닉스: 아니. 방금 그걸 읽으니까 찝찝해서.
소월: ???
닉스: (자리로 돌아간다..)
소월: 왜 찝찝해?
시모: 악당...이면 닉스가 무찔러줄거야.
창고를 뒤지던 것도 잠시, 고소한 치킨 냄새가 납니다. 슬슬 치킨이 나올 시간인가봐요.
닉스: ....음..
소월: 역시 대사가 악당같아서 그래!?
닉스: 그렇다고 하자...
(귀찮아졌다...)
여러분은 자리로 돌아가 앉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가 트레이를 끌고 옵니다.
소월: 그렇구나..............
마리: ... ... 맛있게 드세요...
... 학교 밥은.. 빼먹지 말고...
소월: 일하느라 힘든가봐 (닉스 토닥토닥토닥) 먹고 힘내야지!(그래!)(응!)
마리: ... ... 마리 화나. (히죽) 흐.. 흐흐.
닉스: ?
시모: ......... . ........(질끈)
소월: 마리쌤 화났어?
마리: ... ... 일단, 남기지 말고 먹도록 해...
소월: (알지못하는표정)??
레이: 마리쌤 취향이...
시모: 정말 하나씩 다 시킨거 맞지?(치킨...을 본다)
소월: 선생님은 안먹어요!?
고소한 냄새가 나는, 황금빛의 후라이드 치킨!
매콤달콤한 향기가 나는 양념 치킨!
소월: 아까 하나씩만 준다고 했을걸? (음................................)
(뭐야 맛있겠다!)
그리고.. 여러분이 시킨 모든 메뉴들이 한 마리씩 들어서 테이블을 가득 채웁니다.
닉스: ...엄청 많은데.
소월: (테이블 짱큰데)
시모: ...포장..하지 뭐...
소월: (진짜짱큰데)
하나같이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네요!
소월: 헐.........
닉스: (여러개 붙였나보지)
소월: 이렇게 맛있어보이는데 정말 안먹어?
닉스: 먼저 먹어봐.
레이: 와 맛있겠다
소월: (먹어봄)
시모: 난 먹기 전에 손좀 씻을란다..(슬쩍 일어난다.)
닉스: ...또?
소월: (제 초이스는 구운 마늘 치킨의 닭다리입니다)
시모: 안 씻었어 아까..;
바삭한 튀김옷이...
시모: 못 씻은거지만..(?)
닉스: ...아..그래.
다녀와...
안쪽은 촉촉한 살이...
소월: ???볼일만 보고 안씻고 온거야?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시모: 볼일은 애초에 안봤어.
소월: (엄청 맛있는데 시모가 미묘함;)
화장실 구경만 하고 안씻고 온거야?????
헐..........
치킨맛있어
시모: 구경도 못했어!
그래?
닉스: ...먹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구나.(소월이 봄..)
소월: 헐.................. (SNS에 맛집 짱 적음)
보면서 먹은게 아니니까 괜찮지않을까? (이번 제 초이스는 양념치킨 닭다리입니다!)
닉스: ...화장실에 가서도 치킨을 먹을 수 있을거같아...너라면...
소월: (닉스 입에도 넣어줌)
닉스: (넣어짐)(음.....)(우물...)
소월: 그건안돼!
바삭하게 따끈한 닭다리가 입 안에 들어서자, 매콤달콤한 양념과 함께 잘 어우러져..
레이: 오, 맛있겠다
소월: 떨어트려도 3초내로 주울수 없거든!
(헐...................)
(헐 ,,,,,,,,,,,,,,,,,,,,,,,,,, )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소월: 짱인데...........
닉스: (소월이는 나한테 닭다리를 주었나?)
소월: (헐........................
(닭다리 반대쪽!)
레이: (후라이드 집어먹음)
닉스: (좋은...친구...)
소월: (레이한테 가슴살 줌)
닉스: (?)
레이: ㅡㅡ
소월: ?
시모: 퍽퍽이 안먹겠다고 저거
소월: 아닌데!? 먹는데!?
시모: (식기를 들어서 잠시 고민하다 오븐 치킨을 먹는다)
소월: 레이는 퍽퍽해보이니까 퍽퍽살도 좋아하겠지!
새로 기름을 쓴 걸까요?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소금간을 한 듯 적당히 짭잘하기까지 합니다.
레이: 뭔데 그거
시모: 우와....돌려까기..
맛있어!
닉스: ...퍽퍽해보이는..거구나...
레이: 퍽퍽한게 뭔데!
닉스: ...그러게, 뭘까..?(소월이 봄)
소월: 퍽퍽.......하지!
오븐치킨 또한.. 기름기가 쪽 빠졌음에도 윤기가 반지르르 흘러, 굉장히 맛있습니다!
소월: (단어선택못함) 그니까 퍽퍽한 레이??
시모: 마리쌤 요리 잘하시는구나(우물)
그 외에도, 모든 치킨들이.. 기똥차게 맛있습니다!
시모: 퍽퍽(레이 얼굴빤히;
엄청! 맛있다!
소월: 시모는 지금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왔을까? (추리) 아니요!
닉스: 응..맛있네. 소문날만해...
시모: 퍽퍽....?
소월: 기똥차게 맛있네!
레이: (소월등 퍽퍽침)
;
소월: 헐....... 역시 선생님이야....
닉스: (그 의미의 퍽퍽이구나)
(깨달은 얼굴)
소월: 근데 이렇게 기름진ㄴ걸 영양사 선생님이 먹여도 되는걸까!?
시모: (아하! 이해함;)
소월: ㅇ어어억
닉스: 음...가끔은...기름진거도 먹어줘야..
시모: 뭐 알아서 다 영양 맞추시지 않았을까?
소월: (피하겠습니다! 민첩 해보겠습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76 |
Result: | Fail |
(ㅇ맞음)
닉스: (맞는거 봄)
시모: (그대로 맞는 소월봄)
레이: (다 맞음)
소월: (ㅠㅠ)
(다맞음) 어떻게 먹는 사람을 칠수가........
(어쩔수없다 레이 먹는동안 때림)
(등 찰 싹! )
닉스: 소월이가 말한대로...퍽퍽한..사람이라서..?(아니다)
레이: 퍽퍽한 레이라서 그래 (다 먹음
시모: (소월이는 그래도 입 안에 있는 치킨을 다 삼켰을까?)(끄덕)
소월: 퍽퍽한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레이:
Value: | 70/35/14 |
Rolled: | 33 |
Result: | Hard |
(피함;)
소월: (뱉어서 다시 먹을수는없다)
아니
시모: (ㅋㅋ)(치킨 냠)
소월: 오..
오올.....
쩐다.....
닉스: (허공을 가르는 등짝 스매쉬 보며 오븐 치즈 스파게티 냠..)
소월: 어떻게 먹으면서 피하지? 쩐다........ (치킨먹음........)
(이번 제 초이스는 치킨 카나페!
레이: (치킨 먹음...)
시모: 너희 이거 다 먹을 수 있기는 해? 정말...?(슬슬 의심의 눈으로 테이블 본다..)
닉스: 글쎄....
마리: 묘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다 맛있으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댑니다!
소월: 원래 먹으면 다 들어가는거야!
김그저 (GM): 아니 마리야
들어가!
소월: (그렇구나 선생님)
시모: (저렇게 밝은 마리쌤 처음봐)
소월: (마리쌤 행복한가봐)
닉스: (마리 선생님...같이..치킨 먹자...)
레이: (오븐스파게티 먹음)
소월: (어쩐지 치킨을 먹는 우리들을 보며 흐뭇하게 후훗.....우리 애들.......마리화나.........♥마니신나.................. 이러는거 생각함)
닉스: (소월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괜히 스윽 멀어짐)
소월: 남기면 마리쌤이 화내지 않을까? (또띠야 안줌 다먹음)
닉스: 응..최대한 먹어보는게...좋을지도..
소월: ?? (닉스가 스윽 멀어지길래 옆에 비켜줌) 여기 시모가 앉으래!
닉스: ? 그러래.
시모: ? 누가 앉는데?
닉스: (시모 봄)
소월: (휴..... 눈치있는 소월! 오늘 마음이 맞았던 시모와 함께하고 싶은걸 알아냈습니다!)
시모: (?? 닉스 봄)
소월: (쿼져워뫄걸~~)
닉스: (이상한 노래가 들린거같은데)
시모: (남은 치킨은 몇마리지?)
소월: 그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상! '내 마음을 전해줘, 러브레터!' 였습니다!
닉스: 무슨 멘트를 하고 있는거야...
소월: 그....
아..우트라......
닉스: ...?
소월: 끝날때하는 멘트!
닉스: 뭐야 그게...몰라...그런거..(그런눈으로 봄)
소월: 둘이 데이트하는데 빠져줘야하는게 아닐까? (치킨한마리 들고 레이랑 붙음)
시모: (소월 입에 치킨 넣어줌)
소월: (먹음)
닉스: ...데이트?(고개 기울임)
시모: 아이고 잘 먹는다(한개 더 넣어줌)
소월: 아이고 감사합니다~ (잘 먹고 시모 입에 넣어줌!)
시모: 뭐야 무슨 치킨 넣었어
소월: ?? (끄덕끄덕)(둘 가리킴)
음......
치킨인줄 알았지만 스파이시 치킨마요 덮밥이에요!
레이: (치킨 뜯으며 그 모양을 바라봄)
닉스: (샐러드 집어먹음..)(가리키는거 보더니 시모 봄) 데이트야?
소월: 근데 요새 소문으로 유행하는 N의 치킨집이 드디어 오픈되었다는건 오픈전부터 소문이 났다는걸까? (심오)
시모: (매운거.....좋아하니 합격)(우물)
닉스: 오픈전부터...광고를 했던거 아닐까?
소월: (하지만 여러개 섞는다면?)(치킨+콜라 부어줌)
시모: N이라는 사람이 치킨 계에서는 엄청 유명한거 아냐?
(곰곰)
레이: 체인점이겠지
소월: 체인점인가? (검색해보자)
어라, 전파가 안 터져..
소월: (N의 치킨집.......... 체인.점입니까?)
시모: (소월이가 만든 치킨 소월입에 넣어줌)
소월: 어?
폰 고장났나봐;
닉스: ...?
한 대 쳐봐.
시모: 음?(자기 폰도 꺼내본다)
소월: ?? (먹음)
(한대침)
서비스 이탈 지역입니다.
소월:
Value: | 10/5/2 |
Rolled: | 67 |
Result: | Fail |
(안고쳐짐)
레이: ?
소월: ??
시모: ??
레이: 뭐야?
소월: 고장났나봐!
시모: 그럴리가..?
소월: 어쩔수없지 다먹고 나가자!
닉스: ...시모 폰도?
(자기 휴대전화도 꺼내본다..)
소월: 시모폰도 고장났어?
시모: 서비스 이탈지역이라는데..
모두 같습니다.
시모:
Value: | 10/5/2 |
Rolled: | 77 |
Result: | Fail |
소월: 헐...........(SNS에 못올리게댐)
시모: (한대침;)
소월: (사진찍자)
닉스: ....근처 송전탑이 터지기라도 했나?
소월: (치킨 찰칵~)
찰 칵!
소월: 식사중에 폰을 만지는건 예의에 어긋나서!? (어디서 들은말 씀)
시모: 송전탑..이 터졌어? 음..뭐 그럴수도 있지.
소월: 오늘은 송전탑을 청소하겠다 시모..
닉스: (정전은 아닌데...다른게문젠가..모르겠다..치킨을 먹자)
시모: 그 정도로 광대역....으로 청소하진 않아
닉스: (꼬치 냠..)
소월: (치킨이 있다면.....뭐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광대역................LTE.....
빠르던데....
시모: (바깥 흘끔..바라본다) 정말 터졌나 음..
레이: 광대역 청소요정...
소월: 시모의 청소는 느린가?
휴대폰만도 못해? (냠)
닉스: 뭐부터 어디까지 청소할 수 있는거야...?
시모: 어..
소월: 인생부터 인성까지!
닉스: ?
레이: ?
시모:
Value: | 50/25/10 |
Rolled: | 16 |
Result: | Hard |
소월: ? (맛있다~)
봐봐
시모: 꽤 넓네
소월: (치킨을 청소하는게 아닐까?)
닉스: ...소월이의 인성도 할 수 있어?
소월: (오븐치킨 없애버림)
인성이 뭐야?
시모: .......원래 없어서 청소 못해
닉스: 너가 말한거잖아....
소월: 아니! 아까전에 누가 인생이랑 인성이라고 했어! 레이인가?
레이의 인성인가!?
레이: ?
닉스: 음....
레이: 너잖아
소월: ??
레이: 니 얘기야
소월: 아니야....
시모야!
시모: 으음(바깥으로 나가는 문 밀어보자)
소월: 송전탑 청소하러간다!
김그저 (GM): 문은 무리없이 열립니다. 시모는 치킨집을 나가나요?
시모: 돈주면 송전탑 청소하고 올게.(?)
(문을 연 채로 통신이 터지나 보자)
소월: 흠...............................
(NO)
김그저 (GM): 통신은 여전히...
근처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걸까요?
시모: 그래도 안터지는데?
소월: 역시 송전탑이 문제아닐까?
닉스: (호출벨을 누른다)
시모: (치킨집 밖 주변을 둘러본다)
호출벨을 눌러도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밖은 평소와 같습니다.
닉스: ...마리쌤..어디 가셨나..
시모: 송전탑 터졌다기엔 평화로운데.
마리쌤?
부엌에 계신거 아냐?
소월: (우리의 치킨은 얼마나 남았을까?)(1 거의 다 먹었다 2다 먹었다 3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 4애들이 힘내야 합니다 1 )
레이: 혹시 누가 전파 차단 시킨거 아니냐?
(뭐하냐)
소월: 마리쌤~~~~(불러봄)
시모: 오..
닉스: ..치킨집에서 굳이..?
소월: (우리의 치킨은 거의 다 먹었다!)
치킨은 거의 다 비웠군요!
레이: 주변에서 뭐 하나보지
암살이라던가
소월: (얼마 안남은 치킨 애들 입에 하나씩 쑤셔넣어줌!)
시모: (부엌 쪽으로 가본다)마리쌤?
소월: 어?
시모: 암살을 왜해
닉스: ....
시모: 송전탑 암살?
소월: 살인은안돼;
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레이: 마리썜~
소월: 규칙위반에 벌점이야!
헐......
선생님 졸려하시더니 자러갔나봐..
레이: 뭐지
시모: 차피 벌점 정산도 요새 안하더만 넘겨
소월: 결국.................
시모: (?)
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월: 벌점 정산은.........
치킨도 거의 다 먹었겠다, 슬슬 일어나볼까요?
소월: 다음 기회에!
(다 먹고 일어남!)
여러분은 치킨집을 나섭니다.
닉스: ...계산은..?
계산을 하려고는 했지만, 마리가 나오지 않으니 계산을 할 수가 없었어요.
소월: 헐...(꽁인데)
시모: 돈이라도 놓고 와야하는거 아냐?
마리쌤이 사주는 건가?
소월: 학교에서 주면 되는거 아닐까?
헐...........
시모: 그래도 놓고와.
소월: 서비슨가봐..... (졸린데?마리쌤이??무슨일로???쩐다!!!!!!!!)
닉스: ...현금은 없는데. 카드야.
시모: ..저런.......
여러분은 치킨집을 나서, 신능고로 돌아옵니다.
소월: 그럼 두고가자!( 카드 놓고감 )
레이: 야 이대로 나가면
시모: (? 카드 두고 나옴)
레이: 잡혀가는거 아냐?
]
닉스: 내카드인데.(소월이 잡고 흔듦)
소월: ? (제꺼아님)
으아아악
시모: (ㅋ ㅋ ㅋ) 계산했음 된거겠지 뭐(?)
마리 썜이 연락 줄거야
아, 치킨은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소월: 선생님이 돌려줄거야;
그래도 맛있었어!
휴..... 다음에 또 오는 수밖에........
독이 든 것도 아니고, 하물며 잠이 오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치킨을 먹고 나서의 그 안정감과 포만감이 밀려옵니다.
소월: 닉스가 선불낸걸로 하자.........
닉스: ...다음엔...너희가 내...
시모: 카드 한도까지..?
그래요, 행복했죠. 여러분들은 어쩐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닉스: 내 한도가 얼마일줄 알고?
시모: (다음엔 얘네랑 치킨 먹으러 안가야겠다)
소월: (뿌듯 ㅡ!)
그 때, 신능고에서 나오는 인물이..?
레이: 아 배부르다
닉스: (배부름..)
마리: ... ... 너희들, 뭐 해...?
소월: 배부르다~~
닉스: ...마리쌤?
어디가셨나 했더니...
시모: ...? 쌤 치킨 잘먹었어요.
소월: 응? 자다 깼나봐!
마리: ... ... 소란스럽길래 나와 봤는데, 무슨 소리?
소월: 계산 카드 저기다 두고 왔는데!?
마리: ... ... ?
닉스: ....치킨집에서 일하고 계셨잖아요?
시모: ?? 쌤 치킨집에 닉스 카드 두고왔어요.
닉스: (고개를 기울임)
소월: 한도 초과인데? (고개 기울임)
마리: ... ... 나는 영양교사야.
닉스: 누가 한도 초과라는거야.(소월이 다시 흔듦)
소월: 영양교사라서 으아악
마리: ... ... 어린이들은, 잘 시간.
시모: 예 그건 아는데....치킨집에 계셨잖아요..?
레이: 투잡뛰는 마리쌤
소월: (맞아! 아까전의 전단지를 꺼내보자!)
어라?
전단지가.. 어디갔지?
소월: 선생님이 일하는 곳에.....
마리: ... ... ?
소월: 어?
(잃어버렸나봐)
닉스: (휴대전화...다시 꺼내본다..카드 정지시켜야해..)
레이: (소월이가 잃어버릴수도 있지!)
소월: (언제나 잃어버리지!)
마리: ... ... 난 방금 전까지, 학교에서, 책 읽었는데...
시모: ?? 직진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새건물에서 일하시는거 아니었어요?
소월: 방금 전 말고 바바바바방 금 전은???
닉스: ...아까 본게 그럼 마리쌤이 아닌건가?
소월: 아까전은!?
휴대전화는 멀쩡합니다!
레이: ?
소월: 직진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새 건물로 가보자!
닉스: (카드 정지 시킴...)
... ... 아까 전에도....
아까 전에도?
소월: ???
닉스: ...?
뭐, 어때요. 지금 여러분은 배부릅니다.
엄청나게 맛있는 치킨을 먹어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또 행복합니다.
소월: 흠...............................
그럴수있지!
비단 지금 뿐만이 아니라도, 치킨을 먹은 포만감에서 비롯되는 행복은, 당신의 정신이 불안할 때 도움을 줄 겁니다.
시모: 신능고 88대 미스터리 에서 방금 89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소월: 선생님이 이제 기억상실증에 걸리셨나봐!
(행복함!)
닉스: 88개나 있었구나...
레이: 88개밖에 없었냐?
소월: 헐.. 100개 채우려면 조금 더 힘내야겠다..
앞으로도 행복한 치킨 라이프 되시길 바라요!
시모: 구멍나무 관련으로만 40개야
소월: 그거 아직 살아있구나.......(물안준지 꽤됐는데)
시모: 뭐 치킨 맛있었으
(ㅋㅋㅋㅋ)
소월: 으~
시모: 니까 됐어
닉스: ....만들어서 채우는거야...?
ED 4 - 그저 치킨을 먹었을 뿐인 이야기
소월: 치킨이 맛있으니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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